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등산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마비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유해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오일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제나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9,702
  • [총선 D-3] “봄이 왔으나 봄같지 않다” 盧대통령 산행 소회 피력

    노무현 대통령은 탄핵소추 된 지 한 달 만인 11일 청와대 뒤편의 북악산을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등산을 하며 총선 이후의 한국사회에 대한 평가와 함께 최근의 복잡한 심사를 이례적으로 솔직히 내비쳤다. 노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에게 “청와대에 봄이 오니까 바깥도 침침하면 그냥 좀 느낌이 덜할 텐데 봄이 오고,꽃이 활짝 피고 하니까 좀 대비가 된다.어두운 심경하고….”라며 감정의 한 자락을 드러낸 뒤 “봄을 맞이하려면 심판을 두 개 거쳐야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4·15 총선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평의 결과를 의식한 발언이었다.노 대통령은 자신의 처지와 관련,“한 비서진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하더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계절의 변화,자연의 변화를 보면서 부질없는 일에 매달려서 너무 아웅다웅하는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자연의 섭리와 같이 역사에도 섭리가 있어서 몇 사람이 기를 쓰고 바둥댄다고 역사에 큰 흐름이 그렇게 금방금방 바뀌겠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해 개혁의 방향과 속도에 대해 여유있는 자세를 취하려는 태도가 느껴지게 했다. ●“지금은 이념 아닌 지배구조 경쟁시대” 노 대통령은 기자들이 ‘요즘 책을 많이 읽느냐.’는 질문을 하자 “책을 보긴 하는데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고 밝혀 권한정지가 한 달이나 지속되는 상황에서 복잡하고 어지러운 심사를 털어놓았다. 최근 읽은 책으로 노 대통령은 외교부 이주흠 아태국 심의관이 쓴 ‘드골의 생애와 리더십’을 소개했다.노 대통령은 “개인의 능력으로서 드골 대통령의 리더십이 아주 인상적이고,그것을 아주 날카롭게 분석해 놓았다.”면서 “비매품인 이 책을 쓴 사람이 공무원인데 자기 아이와 함께 드골 고향에 가서 견학도 하는 등 아주 별난 사람”이라고 호의적으로 평가했다. 노 대통령은 “지금 시대의 주제가 좌우이념 대립의 시대에서 거버넌스,즉 지배구조경쟁의 시대로 바뀌어간다.”면서 “피라미드에서 네트워크로,힘의 지배에서 합의에 의한 지배로 변화해간다.”고 설명했다.또한 “좌우이념의 문제는 정치현실에서 정책으로 나타날 때는 거의 다 수렴되어 나온다.”며 정책입안 및 결정과정을 통해 국민갈등해소 및 통합이 가능함을 지적했다. ●“심판 두개 거쳐야 진정한 봄맞이” 총선 이후의 한국사회에 대해 노 대통령은 “정치적 고질들이 해소되는 측면이 있다.”면서 “하나는 극단적인 대결의 정치가 대화와 타협의 정치로 전화되는 과정을 예상할 수 있고,정치부패라든지 지역구도라든지 이런 것도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방향으로 대세가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했다.노 대통령은 “만물은 변화한다.세상에 어제와 똑같은 것은 하나도 없다.”면서 ‘변화’를 강조하기도 했다. 산행에는 이병완 홍보수석,윤태영 대변인,안연길 춘추관장,양정철 국내언론비서관 등 홍보수석실팀이 수행했다. 문소영기자 symun@˝
  • 서울 4차 새달초 1000여가구

    다음달 초 청약을 받는 서울시 4차 동시분양에 1000여 가구가 나올 예정이다. 재건축·재개발 일반 분양분이 대부분이었던 동시분양 물량과 달리 4차 동시분양에는 7곳이 모두 일반 분양돼 로열층 당첨 확률이 높다.금호11구역 대우 푸르지오,역삼동 롯데캐슬,서초동 LG 자이 등이 관심을 끄는 아파트다.금호동 대우 푸르지오는 금호11구역 재개발 아파트.22∼41평형 888가구 중 288가구는 일반 분양된다.한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조망권이 으뜸이다.지하철 3호선 옥수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서초구 서초동 LG 자이는 우성4차 재건축 아파트.184가구 중 41∼62평형 44가구가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분양된다.지하철3호선 남부터미널역이 걸어서 3∼4분 거리.남부시외버스터미널과 우면산 등산로가 가깝다. 롯데건설이 강남구 역삼동 하나은행터에 짓는 51∼60평형 대형 아파트도 인기를 끌고 있다.138가구 모두 일반 분양된다.강남 뱅뱅사거리 인근에 있다.한화건설이 광진구 노유동 미성연립을 헐고 짓는 아파트 116가구 가운데 52평형 58가구도 일반 분양된다. 관악구 봉천4동 봉천10구역 재개발지구에서는 풍림아이원 아파트 374가구 중 91가구가 분양된다.22평형 73가구,40평형 18가구이다.강서구 가양동에서는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32평형 117가구,33평형 27가구가 기다리고 있다.대주건설은 성북구 정릉동에 169가구를 지어 모두 일반분양한다.24평형 37가구,32평형 132가구이다.북한산을 바라볼 수 있다. 류찬희기자˝
  • [씨줄날줄] 낱잔 술/ 우득정 논설위원

    지금은 대기업 간부인 L군.약 30년 전 그의 최대 도락은 막걸리 한 사발과 한 개비 담배였다.밤 10시쯤이면 혼자 하숙집을 슬그머니 빠져 나가 시장 모퉁이 대폿집에서 막걸리 한 사발을 걸친 뒤 좌판에서 산 개비 담배를 물고 자정이 가까워서야 돌아오곤 했다.아마도 청자 담배 한갑 값인 100원 남짓 들었을 것이다. 대학 2학년 가을 무렵이었던 것 같다.그의 발길이 시장 초입의 다방으로 바뀌었다.도라지 위스키에 홍차를 눈곱만큼 섞은 ‘위티’로 갑자기 생활수준이 급상승했다.아르바이트로 주머니 사정이 좀 나아졌다는 게 L군의 주장이었지만 다방 ‘레지’와 눈이 맞았던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됐다.이따금 하숙집 동료들을 다방으로 초청해 ‘레지’를 옆자리에 앉힌 채 ‘위티’ 한잔씩을 돌렸으니 말이다.그러곤 다소 거드름을 피우는 듯한 자세를 잡으며 ‘위스키에 맛을 붙이니 막걸리는 못 먹겠다.’고 너스레를 떨곤 했다.4학년이 되자 그는 하숙집에서 가장 먼저 취업으로 방향을 정했다.낱잔이 아니라 위스키 병나발을 불기 위해 돈을 벌겠다고 선언했다.몇년 전부터 위스키 대신 포도주로 바꿨지만 L군은 자신의 다짐을 확인이라도 하듯 20년 가까이 줄기차게 위스키 병나발을 불었다. 이처럼 궁상과 궁핍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던 ‘낱잔 술’과 ‘개비 담배’가 다시 등장했다고 한다.소주 한잔에 400원이라던가.두홉들이 소주 한병에 7잔 반이 나오니 한병에 3000원인 셈이다.예전에는 낱잔 술과 개비 담배의 단골 손님이 날품팔이,도회지로 유학온 대학생이었다면 요즘은 직장에서 떨려난 50,60대 중·노년층이란다.2∼3명이 무리지어 해질 녘까지 애꿎은 산비탈만 헤집고 다니다 김치를 안주삼아 소주 한병을 입에 털어넣다가 부족하면 낱잔으로 한,두잔 더 시켜 먹는다는 것이다.30년 전의 낱잔 술은 빛바랜 흑백사진처럼 아련한 추억을 되살리지만 지금의 낱잔 술은 등산 하행길 실직자의 발걸음마냥 천근 만근 가슴을 짓누른다. 지난해부터 한잔에 5000원 하는 폭탄주 전문점,한잔에 1만∼2만원 하는 포도주 전문점이 생겨났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취하는 것은 마찬가지라지만 400원짜리 소주 낱잔을 마시는 인생에게 이러한 풍경이 어떻게 비칠까. 우득정 논설위원˝
  • [뭘 살까]강추! 자외선 차단 제품

    자외선 차단 제품이 다양하고 정교해지고 있다.선글라스·선크림 등 전통적인 제품을 뛰어넘어 자외선 차단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모발 영양제),스타킹,유모차,레저의류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이 나오고 있다. 박계성 롯데백화점 화장품 바이어는 “이달 들어 날씨가 화창해져 나들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평소보다 20∼30% 늘어났다.”며 “올해는 자외선을 막아주는 립스틱과 헤어 에센스,유모차,스타킹 등 더욱 다양해진 기능성 제품이 많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자외선 차단 스타킹과 립스틱,헤어 에센스,유모차,등산·레저의류 등을 내놓았다.일반 스타킹보다 얇지만 자외선을 막아주도록 코팅처리를 한 스타킹 6000원,립스틱 2만 4000원,헤어 에센스 2만 1000원,유모차 43만 8000∼59만 8000원,등산용 셔츠 6만원,바지 7만∼8만원,모자는 4만 8000원 등이다. 신세계백화점은 골프의류·화장품·선글라스 등을 출시했다.골프의류 14만∼17만원,선메이트 레포츠(SPF50, SPF1은 약 15분의 자외선 차단 효과)3만원,선블록 프레시 밀크 (SPF35) 3만 3000원,세린·펜디·로에베 선글라스 35만∼40만원,CK·DKNY 선글라스는 30만원대에 판매한다.서울 본점·강남점은 18일까지 프라다 선글라스를 12만원과 15만원 두 가격대에 판다. 현대백화점은 선크림·골프의류·선글라스·스타킹 등을 내놓았다.선크림 3만∼5만원,골프 티셔츠 14만 8000∼29만원,선글라스 9만∼18만원,스타킹은 6000∼1만 9000원에 판매한다.갤러리아·뉴코아백화점은 화장품을 선보였다.갤러리아는 브라이트닝 콤팩트 파우더(9g) 4만 8000원,UV 엑스퍼트(30㎖)를 5만 2000원,뉴코아는 참존 알바트로스(60㎖,SPF35) 2만원,선스프레이(20㎖,SPF20)를 1만 6000원에 판다. 롯데마트는 선크림과 자동차의 햇볕을 가려주는 제품을 판매한다.선크림 화이티아데이 프로덱트(SFP30) 1만 5000원,자동차 원터치 리어 스크린(115㎝×515㎝)은 2700원.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화장품·패션잡화을 내놓았다.레뗌 선블록 크림(SPF39) 1만 9000원,양산 1만 6800∼4만 3800원,모자는 9800∼1만 5800원에 판다. CJ몰(www.CJmall.com)은 화장품을 내놓았다.스노 화이트 선블록 2만 3000원,선메이트 레포츠 3만원,선크림 1만 400∼2만 4500원,아쿠아 선가드는 1만 3000원에 판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스타킹·선캡·유모차 비닐 커버를 출시했다.투체 자외선 차단 스타킹 1만 5000원,선캡 1만 3800원,시력보호용 유모차 비닐 커버는 1만 8700원에 판매한다. 임미숙 신세계 백화점 선글라스 담당 과장은 “선글라스의 경우 고급스럽고 화려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크리스털 소재를 많이 사용한 것이 올해의 트렌드”라며 “얼굴 전면을 감싸 주는 보잉 스타일로 무채색 계통의 그러데이션(갈색 등 여러가지 색깔의 조합) 렌즈를 고르면 유행에 앞서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규환기자 khkim@˝
  • 지역선관위 주민감시단 24시

    “선관위에서 감시단원이 나온 것 다 압니다.‘자수’하면 ‘선처’하겠습니다.” 서울 영등포구 선관위의 선거부정감시단 소속인 주부 최모(46·여)씨는 지난 5일 관내 모 산악회에서 주최한 등산대회에 선거법 위반행위를 단속하러 갔다가 가슴을 쓸어내렸다.점심 직전 산악회 관계자들이 감시단원 ‘색출’에 나선 것.최씨는 끝까지 모른 체했으나 다른 감시단원이 발각됐다.최씨가 전혀 모르는 지역주민이었다.최씨는 “감시단원끼리도 서로 모를 정도로 비밀리에 활동한다.”고 말했다. ●불법 현장에서 감금당하고 거짓 제보에 허탕도 선거전이 가열되면서 후보와 지역선관위 소속 선거부정감시단 사이에 쫓고 쫓기는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후보측은 허위 제보로 감시단원의 힘을 빼거나 따돌리고,감시단원은 친지와 지역인사를 ‘정보원’으로 활용하며 ‘쓸 만한’ 정보를 얻느라 혈안이 돼 있다. 서울 마포구 선관위에서 활동하는 감시단원 이모(46)씨는 돌잔치에서 ‘감금을 당하는’ 봉변을 겪었다.이씨 등 감시단원 3명은 주말인 지난 3일 한 통장의 외손녀 돌잔치에 모 후보가 들른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갔다. 손님을 가장한 이씨 등은 방명록에서 지역에 출마한 후보 6명 가운데 무려 5명의 이름을 찾아냈다.돈 봉투를 확인하려는 감시단원과 돌잔치를 연 가족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졌다.가족들은 ‘무단침입과 행사방해로 돌잔치를 망쳤다.’며 보내주지 않고 600만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다 4시간 만인 자정쯤 풀어줬다.이씨는 “돌잔치 등에서 선거운동은 금지돼 있어 자료 제시를 요구하지만,협조를 얻기 어렵다.”고 씁쓸해했다. 허위 제보도 부쩍 늘었다.감시단원의 시선을 엉뚱한 곳에 돌리려는 의도다.서울 지역선관위 감시단원인 김모(52)씨는 모 후보측이 산악회 행사에서 돈을 나눠준다는 첩보를 입수하고,현장으로 나갔다.2시간 이상 산행을 한 끝에 산 정상에 도착했지만 허위 제보였다.도봉구 선관위 감시단 반장 김모(25)씨는 “제보자 연락처로 전화를 하면 엉뚱한 사람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포상금과 특별수당 노려 개인 정보원까지 운용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선거부정감시단의 생체리듬은 철저히 선거판에 맞춰져 있다.24시간 감시의 끈을 놓지 않는다. 선거법에 따른 감시단의 규모는 10만명 이상 선거구는 55명,5만∼10만명 선거구는 45명,5만명 이하 선거구는 35명이다.주민 가운데 정당 추천 인사와 자원자를 반반씩 구성토록 돼 있다. 연령은 20대부터 60대까지 골고루 분포돼 있고,주부,공인중개사,대학생 등 다양하다.이들은 정당사무소반,후보자반,정황수집반,신고제보반,지역순회반 등 5개반으로 역할을 나누고 있다.기본 3만원의 일당에 단속 실적에 따라 A·B·C로 등급을 나눠 특별수당을 받는다.서울의 한 지역선관위 감시단원은 “특별수당은 A등급이 건당 1만원밖에 안 되지만,선거사범 신고에 따른 포상금을 노리고 대부분 지역사정에 밝은 5명 이상의 개인 정보원을 확보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정당 추천 단원들 사이에는 ‘적과의 동침’도 있다.지지 정당 쪽에 관련된 정보를 흘리기도 하고,상대 정당 후보 유세만 쫓아다니기도 한다.영등포구 선관위 관계자는 “모 정당이 추천한 감시단원들이 특정 정당 후보만 지나치게 쫓아다녀 항의를 받은 일이 여러 차례 있었다.”고 말했다. ●주민 항의에 감시업무 그만두기도 동대문구 선관위에서는 지난 3일 선거법을 위반한 후보측 운동원이 선관위측에 몰려가 거세게 항의,폭력을 휘둘렀다.서울 강남지역의 감시단원 임모(40)씨는 “얼마전 친지를 통해 특정 후보측을 심하게 단속하지 말라는 회유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전했다.그는 일부 감시단원은 주변의 반대로 중도에 그만두거나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마포구 선관위 관계자는 “후보들이 숨바꼭질하듯 일정을 밝히지 않고 움직여 후보와 감시단원 사이에 신경전과 마찰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 채수범기자 sunstory@seoul.co.kr˝
  • ‘황금연휴’ 귀경길 몸살

    연휴 마지막 날이자 식목일 겸 한식인 5일 전국의 산과 유원지 등지는 봄나들이 인파로 붐볐다.벚꽃과 목련 등 제철을 맞은 봄꽃을 구경하러 나선 시민과 청명한 날씨를 맞아 산을 찾은 등산객,조상의 묘를 찾은 성묘객,오랜만의 연휴에 아이들과 함께 놀이동산을 찾은 가족 단위 행락객 등으로 전국의 곳곳이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벚꽃 축제인 ‘군항제’가 열리는 진해에서는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40만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벚꽃길’로 유명한 전주∼군산 도로와 송광사,정읍 천변,청주 무심천변에도 꽃놀이 인파로 혼잡을 빚었다. 튤립축제와 유로 카니발이 한창인 용인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과천 서울랜드,수원 원천유원지 등 수도권 유원지들에도 수만명의 손님이 몰려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파주 시립묘지,용두리 묘지,청원 가덕 공원묘지 등에는 성묘객의 행렬이 줄을 이었다.이에 따라 경부·중부·영동 등 주요 고속도로는 이날 오후부터 귀경차량들로 한바탕 몸살을 앓았다. 채수범기자 lokavid@˝
  • 발은 피곤하다

    지난 98년부터 미국의 케이블TV HBO를 통해 방영된 시트콤 ‘섹스 앤드 더 시티’에서 구두광인 새라 제시카 파커가 신은 하이힐 ‘블라닉 구두’가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그러나 의사들은 이런 하이힐 바람을 ‘매우 위험한 유행’이라고 경고한다.‘멋’ 때문에 발의 건강을 치명적으로 해칠 수 있기 때문이다. 발의 수난시대다.웰빙 붐을 타고 운동 인구가 크게 늘면서 발 관련 질환자도 급증 추세를 보이는가 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발 건강을 아예 생각조차 못하고 지낸다.직장인의 경우 양말과 구두에 싸인 발이 연중 쉴 틈이 없으며 지나치게 높은 여성의 하이힐도 발 건강의 적이다. 이처럼 지나치기 쉬운 발 건강이지만,발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결코 웰빙을 말 할 수 없다.이를 염두에 두고 전문가들이 제시한 ‘발 건강 5대 수칙’이 바로 ‘발의 5무(無)’,즉 무통(無痛),무변형(無變形),무부종(無浮腫),무냉(無冷),무육자(無肉刺·티눈)이다.이 ‘5무’를 중심으로 발 건강법을 살펴보자. ●통증과 변형 부르는 무지외반증 발의 변형과 통증을 대표하는 질환이 바로 ‘무지외반증(拇指外班症)’이다.말 그대로 엄지발가락이 기형적으로 굽는 증상을 말한다.이 질환의 주범은 여성의 하이힐.맨발이나 굽 없는 운동화를 신을 때는 체중이 발뒤꿈치에서 발가락으로 자연스럽게 분산,전달되지만 굽 높은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발끝에 집중돼 이상 변형을 부른다.이런 경우 처음에는 발가락이나 발바닥 앞부분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변형이 진행돼 기형으로 발전한다. 외형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다.일단 엄지발가락이 휘어 뼈가 불거지는 기형이 진행되면 발가락에 압박이 심해져 나중에는 걷지도 못할 정도의 통증이 온다.또 기형이 심해지면서 엉거주춤하게 걷는 등 걸음걸이에 이상이 오거나 무릎 및 엉덩이관절,허리 등에도 디스크 등의 질환과 함께 통증을 일으키게 된다 증세가 가볍다면 편한 신발을 신는 것만으로도 통증이 완화되지만,35도 이상 엄지발가락이 휘어있고,통증과 염증으로 인한 고통이 심하다면 엄지발가락을 지탱하는 뼈와 인대를 바로 잡아주는 절골술로 치료를 해야 한다.지금까지는 불거진 뼈만 깎아내 재발률이 높았으나,최근에는 튀어나온 발가락뼈를 잘라 정상 위치로 옮긴 뒤 이를 핀으로 연결하는 절골술이 선보여 수술 효과가 높다.변형이 심하지 않으면 비뚤어진 곳만 교정하지만 변형이 심한 경우에는 발가락 끝부분까지 교정해야 한다. ●통증과 부종 부르는 족저근막염 발바닥을 감싸고 있는 질긴 막이 심한 운동으로 손상돼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 족저근막염이다.봄철에 갑자기 등산,달리기나 걷기 등을 무리하게 할 경우에 나타나며,심한 통증과 부종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운동 손상이다.아침에 일어나거나 오래 앉았다 걸을 때 발꿈치가 당겨 걸음을 옮기기 힘들며,계속 걸으면 통증이 사라졌다가 저녁 무렵 다시 통증이 시작된다.발뒤꿈치 안쪽 통증이 95% 정도이고,나머지는 발바닥의 아치에서 나타난다. 주로 물리치료,소염제 투여,운동요법,특수 신발깔창 사용,스테로이드주사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치료하는데,90%가량은 완치된다. 이런 치료와 함께 족저근막 스트레칭을 병행해 주면 좋다.발을 쭉 편 상태에서 엄지발가락을 손으로 20초 정도 당기기를 한번에 10회 정도 1일 3∼4차례 해주면 된다.이렇게 해도 6개월 이상 반응이 없거나 생활에 장애가 초래되면 족저근막유리술이나 골극제거술로 치료한다. 양손으로 벽을 짚고 서서 아픈 발을 어깨 넓이만큼 뒤로 뺀 뒤 발바닥을 바닥에 붙인 채 벽을 미는 동작을 한 번에 25회씩 하루 3∼4회 반복하면 아킬레스건을 늘여 족저근막염을 예방할 수 있다. ●발이 붓는 냉증과 육자 야외활동을 한 경우 누구나 약간씩 발이 붓지만,발이 늘 심하게 부어 신발을 신기 어려울 정도라면 혈액순환 장애에 의한 발 냉증을 의심해 봐야 한다.임신 중이거나 류머티즘관절염이 있는 경우 혈행장애가 초래돼 쉽게 발이 붓는다.이런 경우에는 발을 자주 문지르거나 따뜻한 물에 담가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것이 좋다.발의 티눈과 굳은살을 뜻하는 육자는 꽉 조이는 신발을 신거나 걷는 습관에 이상이 있을 때 생긴다.티눈은 걸을 때마다 마찰 때문에 통증을 유발한다.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크기가 넉넉한 신발을 신고,통증 부위에 패드를 붙여 체중이 발에 고루 퍼지도록 한다.약국에서 파는 티눈연고를 꾸준히 발라주면 제거된다.심한 경우는 간단한 수술로 제거할 수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도움말 나누리병원 장일태 원장·족부클리닉 윤재영 과장 제일정형외과병원 족부클리닉 이상준 과장˝
  • [총선 D-10] 우리당 TK후보 “정동영 사퇴”

    “사람이 모이는 곳이면 어디든 간다.”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인 4일 연휴를 맞아 총선 후보들은 산으로,들로,프로야구경기장으로,장터로 유권자를 찾아 달려나갔다.교회와 사찰도 빼놓을 수 없는 유세장소다.합동연설회와 정당연설회가 금지되면서 사람이 많은 곳에는 후보들이 몰리면서 합동유세장을 방불케 했다. ●아침에는 등산로,오후엔 할인마트로… 프로야구 개막전이 열린 대구에서는 후보들이 시민운동장 야구장을 찾아 1만 3000여명의 관중들을 대상으로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4·3평화국제마라톤이 열린 제주의 종합경기장에도 어김없이 후보들이 나타나 1만여명의 인파를 대상으로 한 표를 호소했다.광주에서는 후보들이 벚꽃이 만개한 서구 농성동 상록회관이나 광산구 송산유원지,첨단지구 쌍암공원 등을 찾아 상춘객 집중 공략에 나섰다. 후보들은 오전에는 교회나 사찰,오후에는 대형 할인점이나 백화점 등을 찾는 맨투맨 작전을 폈다.농촌의 장터는 후보들이 몰려 치열한 유세전을 펼치면서 합동유세장을 방불케 했다.문재인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부산에서 열린우리당 후보 지원활동에 들어갔다.그는 4일 부산에 도착해 수영로교회와 용호동 이기대,해운대 중동시장∼리베라백화점 등을 돌며 열린우리당 후보를 지원했고,5일에도 지원유세에 나선다.부산 서구의 민주당 정오규 후보는 양당 대결구도 속에 민주당이 정국안정의 완충제 역할을 하도록 ‘캐스팅 보트’론을 제기했다.하지만 군중집회가 없어진데다 사흘연휴를 맞아 상춘객들이 대거 움직이는 바람에 총선 분위기는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는 평이다. ●‘경로 유세’ 핫 이슈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 폄하’ 발언과 관련,한나라당 대구시당은 박근혜 대표의 대응 자제 지시에도 불구하고 고문 일동 명의의 성명을 내고 “오늘날의 경제성장과 민주화 구축의 주역인 60,70대를 투표할 능력이 없는 ‘금치산자’로 생각하고 있는가.”라면서 “정 의장은 구차한 변명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 말고 스스로 정계에서 물러나라.”고 몰아붙였다.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에서 “정 의장의 발언은 한 때의 실언이 아니다.”면서 비판에 가세했다. 영주에 출마한 열린우리당 이영탁 후보가 정 의장의 공동선대위원장 사퇴를 요구한데 이어 대구 서구에 출마한 같은 당 서중현 후보는 ‘정동영 망언에 사죄하는 석고대죄’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목욕탕 하루 3곳 돌며 ‘알몸유세’ 민주당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3보1배’를 시작한데 이어 서울 성동갑의 한나라당 김태기 후보,경남 진주을의 무소속 강갑중 후보도 3보1배 선거운동을 펼쳤다.부산 사상의 열린우리당 정윤재 후보는 ‘장애인의 날’ ‘노인의 날’ 등으로 매일 테마를 정해 공약을 발표하는 ‘테마유세’를 편다는 계획이다.충주의 무소속 맹정섭 후보는 하루 3군데 목욕탕을 돌며 유세하는 방식을 선보였다. 정당팀˝
  • 서울신문 주관 ‘빌딩숲 보리밭’ 축제 성황

    “푸른 보리밭을 당신의 가슴에 심어보세요.” 힘겹게 보릿고개를 넘던 배고픈 시절,보리방귀에 깔깔대며 동무들과 함께 웃고 뛰놀던 푸른 보리밭.그 추억이 서울 한복판에서 재현됐다. 4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빌딩 숲 보리밭’ 축제는 농촌 출신의 기성세대에게는 고향의 추억을,자라나는 도시 세대에게는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를 한껏 맛보게 했다. 9000여평의 문화마당을 가득 채운 40만 포기의 보리 화분은 빌딩 숲을 드넓은 푸른 보리밭으로 바꾸었다.휴일을 맞아 축제장을 찾은 10만여 시민들은 보리밭 사이 길을 걸으며 고향의 정취를 만끽했으며,도시에서 자란 아이들은 평소 볼 수 없던 ‘우리 보리’를 직접 만져 보며 농촌과 자연을 체험했다. 전남 영암 출신인 강종태(69)씨는 “고향을 떠난 지 20년이 넘었는데 여의도에 와서 고향에 온 듯한 익숙한 풍경을 보게 돼 너무 기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강씨는 “어릴 때 보리가 채 영글기 전에 이삭을 꺾어다가 햇볕에 말린 뒤 죽을 만들어 먹었다.”면서 “그 ‘보리청맥’으로 끼니를 잇던 기억이 되살아나 더욱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남편,초등학생 두 아들과 함께 온 김기순(34·여)씨는 “고향에서 보리밟기를 하던 추억,학교에서 보리밥 검사를 하던 기억이 난다.”면서 “도시에서 상상하기 힘든 풍경이 아이들에게 훌륭한 산 교육이 됐다.”고 기꺼워했다.부모를 따라 나들이온 최낙현(14)군은 “이런 풀이 곡식이 된다는 게 신기하다.”면서 “분양받은 보리 화분을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말했다. 우연히 여의도에 들렀다는 캐나다인 미셸 베질(27)은 “도시의 거대한 공간을 보리밭으로 채운 풍경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본다.”며 감탄하고 “이 아름다운 보리밭 풍경이 농촌과 농민을 생각해 마련한 축제라니 더욱 놀랍다.”고 말했다. 보리밭 한편에 세운 ‘소망의 나무(wish tree)’에는 시민들이 ‘우리 농산물을 사랑합니다.’ ‘우리 농촌 힘내세요.’ 등 염원과 격려를 담은 오색 한지 수천장을 내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유라시안 필하머니 오케스트라(지휘 금난새)가 연주하는 ‘쉼표 음악회’가 열렸으며 보리밭 체험길,농촌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됐다. 행사 관계자는 “오늘 선보인 보리는 서울대 농생대 등이 연구해 신기술로 키운 것”이라고 소개하고 “보통 5월 말에 보리 이삭이 패지만 이 보리는 4월 초에 이삭이 맺혀 각 가정에서 1주일만 키우면 이삭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최측은 식목일인 5일에도 보리화분을 시민들에게 무료 분양한 뒤 공공시설·학교·도서관에 15만포기의 보리화분을 나눠주기로 했다. 정대근(61) 농협중앙회 회장은 “매년 행사를 열어 우리 농촌과 농민을 생각하고 도시와 농촌을 이어주는 축제의 장으로 키워갈 생각”이라면서 “옛날 보릿고개를를 이겨낸 것처럼 어려운 나라 안팎의 현실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도 담았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인 4일 주요 행락지는 연휴의 봄기운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볐다.4일 낮기온이 13도까지 올라간 서울에서는 20만 시민이 공원과 고궁을 찾았다. 또 설악산에 1만 7000여 등산객이 모인 것을 비롯,제주도내 유명 관광지에도 7만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기상청은 식목일인 5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해 나무심기에 적당한 날씨가 되겠다고 밝혔다.5일 아침 최고기온은 영하1도∼영상7도의 분포를 보여 전날과 비슷하겠고,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조금 높겠다.연휴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늦게 일부 고속도로 구간의 정체도 예상된다. 안동환 이세영기자 sunstory@seoul.co.kr˝
  • 도로와 공원 ‘궁합’ 맞추다

    자연을 벗삼아 각종 문화예술공연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도로와 공원이 합쳐진 신개념의 도로가 경기도 의왕시에 개설된다. 시는 1일 416억원을 들여 내손동 계원조형예술대학 앞을 출발,모락산(해발 385m) 자락을 지나 백운호수를 연결하는 갈뫼∼백운호수 도로를 오는 5월 착공,2006년 5월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길이 2.1㎞,너비 12m의 왕복 2차로로,도로 양 쪽에는 각각 2.25m 넓이의 인도가 설치되고 산 정상 부근에는 등산객과 동식물의 이동을 돕기 위한 육교(에코브리지)가 설치된다. 특히 도로 양옆 산사면과 공터에는 자연을 벗삼아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가 조성된다. 주요 시설로는 각종 휴식공간,잔디광장,다목적 광장,야외조각전시장,이벤트광장,자생식물·허브·야생식물 등 테마꽃길,연못,산책로 등이 도로를 따라 설치된다. 이형구 시장은 “백운호수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호수와 모락산 주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게 됐다.”며 “단순히 통행하는 도로가 아니라 보고,즐기고,느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의왕 김병철기자 kbchul@˝
  • [조성완의 생생러브]타석에선 ‘서야지’

    국민타자 이승엽과 메이저리거 최희섭의 기사를 종종 본다.야구를 그다지 즐기는 것도 아닌데,세계에서 모인 뛰어난 선수들을 상대로 나와 비슷하게 생긴 한국인 타자가 홈런을 쳤다는 기사를 보면 은근히 어깨가 으쓱해지는 느낌이다.키도 크고,힘도 세고,스테미나도 넘칠 것 같은 서양 투수들의 공을 시원하게 두들기는 방망이질에 대리만족을 느끼는 지도 모르겠다. 타율이 3할대라면 잘 치는 타자라고들 한다.하지만 잠자리에서 3할대는 문제가 심각하다.보통은 7할대 정도만 돼도 ‘발기부전’에 속한다.또 같은 7할이라도 홈런과 장타로 이뤄진 7할과 번트나 상대를 속이는 작전으로 만든 7할이 차이가 나듯,성관계에서는 자신과 상대가 얼마나 만족했느냐가 중요하다.좋은 타자는 타고난 손목 힘도 필요하지만,깨끗한 스윙 폼과 꾸준한 연습을 통해 공을 잘 맞이는 감각이 중요하듯,남성이 만족스러운 정력을 유지하려면 기본 체력을 유지하기 위한 꾸준한 운동과 생활습관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지속적으로 성관계를 갖고자 하는 노력,그리고 더 즐거운 성관계가 되기 위한 분위기와 전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평생 야구에만 전념하고 사는 선수들도 기록이 저조해지거나 슬럼프에 빠지면,잠시 주전에서 물러나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기술을 보강한다. 남성의 성기능에 문제가 생겨도 마찬가지이다.실패가 반복되면서 무력감이나 패배감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타석에서 잠시 물러나 보라.기초건강을 위해 술이나 담배,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버리고,규칙적인 운동이나 취미생활로 자신을 재충전하면서,남성의학 전문의의 코치 하에 성기능을 강화하는 지혜가 필요하다.사실,발기기능에 좋은 운동은 역기 등 웨이트트레이닝보다 등산이나 가벼운 걷기가 더 효과적일 수 있으며,심혈관계나 호르몬계에 이상이 있다면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필수적이다. 운동선수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비법이 있어 시즌 후반에 기력이 떨어지면 보신을 위해 이런저런 약을 먹는다고 한다.그러나 성기능을 도와준다고 알려진 민간요법이나 약제가 너무도 많아 한번씩만 먹는다고 해도 세월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그러나,거북이를 먹는다고 오래 살고,토끼를 먹는다고 달리기를 잘 하는 게 아니듯이,정력이 센 동물을 먹는다고 ‘변강쇠’가 되는 게 아니다.누가 먹어보니 좋다더라는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좀 더 과학적으로 원리가 밝혀진 치료법이나 약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현명하다.우리도 맘 먹기에 따라 이승엽도 되고,최희섭도 될 수 있다.이제부터는 당당한 타자로 거듭나 보자.이승엽 파이팅! 최희섭 파이팅! 대한민국의 보통 남자들,파이팅! 조성완(명동이윤수비뇨기과 공동원장)˝
  • [서울 탱고] 오은정의 ‘울산 아리랑’

    “운무를 품에 안고 사랑찾는 무룡산아/산딸기 머루 다래 따다주던 그 손길/앵두같은 내 입술에 그 이름 새겨놓고/꿈을 찾아 떠난 사람아/둘이서 거닐던 태화강변에/대나무 숲들은 그대로인데/…어느 곳에 정을 두고 나를 잊었나/석양을 품에 안고 사랑찾는 문수산아/…정자 바닷가 하얀 파도는 그대로 인데…” 가수 오은정이 부른 ‘울산아리랑’이다.울산이 고향인 사람들은 노랫말만 들어봐도 평온하고 아늑한 고향의 풍경을 한눈에 펼쳐낼 수 있는 정감어린 한 편의 서정시다. 울산아리랑은 1999년 발표된 뒤 한동안 별 반응이 없었다.지역을 주제로 한 가요는 히트하기가 쉽지 않다는 게 가요계의 속설이라던가.오은정은 “발표 초기엔 역시 틀린 말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했단다.단념했는데 노래가 방송을 타는 횟수가 점차 늘더니 8개월쯤 지나면서 KBS 전국노래자랑에 빠지지 않고 불리는 인기가요로 떴다.오은정의 지방공연 기회는 잦아졌고 그때마다 해당지역 지명으로 가사를 바꿔 부르는 재치를 발휘해 노래의 대중화에 성공했다.중국교포들 사이에서는 1999∼2002년까지 3년동안 애창가요 1위의 인기를 누렸다.덕분에 오정은 2001년 추석무렵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던 중국동포 위문공연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가수활동을 하게 된다.당시 위문공연에서 중국동포 2명이 잇따라 울산아리랑을 불렀을 만큼 이 노래는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의 향수를 달래는 대표적인 노래가 됐다.울산아리랑은 오정은 대표곡이었고 동시에 그녀를 인기가수 대열에 올려 놓았다.인기에 비해 음반 판매는 많지 않았지만 대신 메들리 음반마다 빠지지 않고 끼는 노래로 자리를 굳혔다. 오은정은 “고향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노랫말이 사람들의 마음에 닿아 노래가 뜬 것 같다.”고 말했다.그녀는 울산이 고향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연고가 있고,86년 가수 데뷔방송을 한 곳이어서 관심이 남다르다.이를 안 주변 울산출신 지인들이 “울산을 주제로 한 노래를 만들어 부르면 어떻겠느냐?”고 졸라 기억을 더듬어 노랫말을 지었다.곡은 ‘흙에 살리라’ 등을 작곡한 김정일씨에게 부탁했다.그녀는 “공장이 많은 삭막한 공업도시일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던 울산이 실제 여러 차례 방문해보니 산·강·바다가 어우러진 살기좋은 곳이었다.”며 “노래로 이를 알리는 것도 나름대로 뜻있는 일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 노래를 만들었다.”고 회고했다. 그녀는 울산아리랑의 인기가 한창이던 2001년 7월 개인사정으로 아쉽게 활동을 중단하고 고향인 경기도 가평 에서 쉬고 있다.현재 신곡 준비작업이 거의 끝나 이르면 올가을,늦어도 내년부터는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어서 울산아리랑을 열창하는 그녀의 모습을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공장이 유난히 많아 ‘울산=공해도시’라는 인식 때문에 고민하던 울산시는 이 노래가 히트하는 바람에 힘들이지 않고 ‘클린 이미지’를 전국에 심었다.이런 공을 인정해 오은정에게 지난해 명예시민증을 주고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노랫말속 정자바다는 울산도심에서 차로 30분쯤이면 갈 수 있다.동해안에서 경치가 빼어난 곳으로 꼽혀 외지에서도 사시사철 찾는 사람이 많다.울산시는 정자바다 일대를 세계적 해안관광지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무룡산(해발 452.3m)과 문수산(599.8m)은 도심 가까이 동서에 위치한 울산의 대표적 산이다.산정에 오르면 시가지와 동해의 시원한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평일은 물론이고 휴일이면 가족단위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바다 가까이 있는 무룡산 허리 위로 흐린 날이면 넘나드는 짙은 안개구름,해질무렵 문수산 너머 붉게 물든 석양은 예전 그대로다.도심을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며 흐르는 태화강에서 은빛 비늘을 번뜩이며 솟구쳤다 잠김을 되풀이하는 고기떼를 바라보며 세월을 낚는 강태공들을 평일에도 꽤 볼 수 있다.시민들의 쉼터이자 겨울이면 수많은 철새들의 도래지다.강 양쪽 10리에 걸쳐 조성된 울창한 대나무 밭은 울산의 12경 가운데 하나일 정도로 비경이다.일제때 홍수를 막으려고 조성한 게 오늘날 도심속 푸른 숲을 이루어 시민들의 산책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지한파 주일 美 부대사 리처드 A 크리스텐슨

    |도쿄 황성기특파원|리처드 A 크리스텐슨(59).자타가 공인하는 미 국무부의 지한파 외교관이다. 한국 부대사에 이어 2001년 6월 일본 부대사로 온 그는 2년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4월 다음 임지인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난다. 도쿄 생활을 1개월여 남겨둔 그를 추위를 몰고온 봄비가 뿌린 지난 18일 오후 대사관 집무실에서 만났다.그러잖아도 엄중한 미 대사관 경계가 스페인 테러로 보다 강화된 듯 두차례의 안전검색을 거쳐서야 대사관 안에 들어갈 수 있었다.그는 “어쩔 수 없이 경비가 심해졌다.”며 미안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한국에서)잘못 보도됐는데,아프가니스탄 대사로 가는 게 아니라 부대사예요.서울에서도 부대사이고,이곳(도쿄)도 부대사,저기(카불)도 부대사입니다.난 ‘부’ 전문가예요(웃음).전문분야가 ‘부’인 셈이죠.어쩐지 부대통령,부사장,부영사같은(‘부’자 붙은)사람 만나면 가족처럼 느껴져요.”인터뷰에 들어가자마자 능란한 한국말로 ‘크리스텐슨 류’의 너스레를 떤다. ●아프간 부대사 자원 내달 취임 태어나 한번도 가본 적 없다는 아프간은 자원했다.“가겠다고 손 들지 않으면 (국무부가)안 보내요.카불(아프간 수도)에는 기대가 있어요.22세때 평화봉사단에 입단해 한국에 갔던 동기도 여유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을 돕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구요.도쿄 일도 보람있지만,카불에 가면 인간적이고 가치있는 일이 더 있겠죠.” 불편하고 위험한 ‘오지’ 아프간에서의 미 외교관 임기는 1년이지만 그는 2년근무를 자청했다.그는 “처음 한국 갔을 때(1967년) 기분으로 돌아간 것 같습니다.물론 (한국과 아프간이)사정은 다르지만….” 4월 말 카불로 날아가 1주일간 대사관 사정파악과 아프간 지도자 면담을 마친 뒤 워싱턴에서 5주간 교육을 받고 6월 하순 정식 부임한다.한국인 부인(미국 거주)은 일본과 마찬가지로 동반하지 않는다.혈혈단신의 부임이다.한국에서 일본으로 가져 온 잡종애견 ‘포피’를 카불에 동반하려 했으나 ‘지뢰가 도처에 깔려 있어 위험하니 데리고 가지 말라고 해서 친구에게 맡기고 갈 생각’이다. 크리스텐슨 부대사의 일본 근무는 한국(12년간)보다 조금 짧은 10년쯤 된다.일본생활은 어땠을까. “좋아요.일하기 좋고.지금 미·일 관계는 어느 때보다 순조롭습니다.10년 전만 해도 우린 무역문제 같은 것으로 싸움 많이 했죠.9·11테러 이후 양국간 협력은 굉장히 효율적입니다.” 미·일관계가 가장 좋은 시기의 부대사로서 행운인 셈이다. 청춘을 한국서 보내며 한국을 사랑하게 된 그의 눈에는 지금의 대통령 탄핵사태가 어떻게 비쳐질지 궁금하다. “언급하지 않는 게 나아요.분위기도 잘 모르고.내게 정치적인 이야기할 자격도 없습니다.” 딱 선을 긋는다.몇차례 더 물어도 “잘 되기 바란다.”거나 “잘 되겠지.”라고 받아 넘긴다.한국의 전반적 상황에 대해서는 “해방 이후에도 어려운 문제를 많이 극복했으며 어느 나라보다 어려움을 잘 넘겨온 한국인지라 걱정할 필요없을 것”이라고 낙관한다. ●“한·미관계 당연히 자립적이어야죠” 내친 김에 딱딱한 질문을 더 던져본다.먼저 한·미관계.그는 “저는 이해해요.”라며 운을 뗀다.다소 불편해진 사이 즉,반미감정에 대한 이해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한국사람은 미국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면서도 보다 자립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거죠.이제 한국이 중요한 나라가 됐고,옛날과 달리 많이 발전했으니까,미국과의 관계를 조정해야죠.당연해요.” 그의 한·미관계론은 북한과 연계해 이어진다.“온 세상에 미국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요.거기에 한국도 있습니다.장기적으로 볼 때 북한문제가 언젠가 해결되겠죠.핵 뿐 아니라 광범위한 북한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 미국과 한국간의 긴장은 완화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북핵 문제가 미 대선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일부 전망에 대해서는 크리스텐슨은 “우린 준비가 다 돼있으며,선거보다 중요한 요소는 북한의 의지”라며 리비아의 가다피 대통령이 ‘결단’을 내린 사실을 상기시킨다. 그는 한국의 찌개를 즐긴다.“동태찌개,거시기 뭐죠? 순두부,김치찌개를 좋아해요.한국라면도 좋아하고,자장면도 가끔 먹어요.” 한국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신오쿠보의 코리아타운이나 신주쿠의 단골 한국식당에 간다.그 자리에는 폭탄주도 가끔씩 곁들여진다. 크리스텐슨이란 본명 외에 한국이름도 갖고 있는 그는 또박또박 “수풀 림(林),바를 정(正),심을 식(植),임정식”이라고 말해준다.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에서 처음으로 영어를 가르치던 목포상고의 임씨 성을 가진 교감선생님이 지어준 이름으로 “식(植)은 임씨 집안의 돌림자”라고 한다.“한국사람이 크리스텐슨이라고 부르기 힘들잖아요,그래서 목포에 있을 때부터 ‘임정식’,‘임정식’ 했어요.” ●“12년 근무한 한국에 남다른 애정 느껴” 얼마전 은행을 퇴직한 제자가 전화를 걸어올 만큼 목포상고 시절,그리고 한국은 그에게 소중한 추억으로 이어지고 있다.그들과 찍은 사진은 1994년 카터 전대통령과 방북해 면담한 고 김일정 주석의 사진 바로 아래 집무실에 걸어놓고 있었다. 한국과 일본을 두루 경험한 전문가로서 한·일관계를 물었다.“역사문제는 해결하기 힘들죠.기성세대 생각은 변하지 않을 것이에요.하지만 한·일 월드컵 때 보니까 두나라 젊은이들이 많이 접촉하면서 서로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 것 같았어요.젊은이들 교류는 가치있어요.학생이나 비즈니스맨,문화인,‘딴따라’(연예인)같은 교류도요.” 딱히 정년은 없지만 적어도 5년정도는 더 미 국무부에 근무할 수 있다는 그는 “은퇴 뒤에 한국과 관련된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10년 인연을 맺은 일본과는 어떠냐고 묻자 곤혹스러워 한다. “제가 한국하고 인연이 있어요.좀 달라요.미묘하니까 얘기하지 맙시다.지금 한·일을 비교하지 않는 게 좋아요.22살 때 외국 나갈 때 처음 간 곳이 한국이었어요.그래서 (한국에 느끼는)뭔가 있어요.”주일 미 부대사라는 처지가 이해가 되면서 65분간 인터뷰의 마지막 말이 그의 한국사랑을 한마디로 응축한듯 했다.19일 부임한 라종일 주일 대사와는 북한산 등산으로 맺어진 15년 지기. ■ 크리스텐슨 약력 ▲1945년 워싱턴 DC출생 ▲67년 평화봉사단원으로 방한 ▲73년 워싱턴대 석사(동아시아 연구),미 국무부 근무 ▲88년 주한 미대사관 서기관 ▲91년 오키나와 총영사 ▲94년 국무부 한국담당 부부장 ▲96년 주한 미 부대사 ▲2000년 미 평화연구소 ▲2001년 주일 미 부대사 ▲2004년 6월 주아프가니스탄 부대사 부임 예정 marry04@˝
  • ‘도봉산 산불’ 1000여평 태우고 1시간여만에 진화

    서울지역에 습도 29%의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2일 오후 국립공원인 서울 도봉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뻔했으나 헬기 5대와 인력 400여명이 긴급 투입돼 가까스로 불길을 잡았다. 이날 오후 2시18분쯤 서울 도봉구 도봉산 은석암 뒤쪽에서 불이 나 소나무와 잣나무 등 산림 1000여평을 태우고 1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기상청은 “건조주의보 속에서도 그나마 바람이 초속 3.5m로 산들바람 수준이어서 불이 확산되는 속도가 빠르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불이 나자 소방 헬기 2대와 산림청 헬기 3대,소방대원·군인·공무원·경찰 등 418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다.하지만 건조한 날씨에 소방차가 화재지역까지 진입할 수 없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인근 등산로인 다락원 능선 쪽으로 번졌지만 소방대원과 공무원들이 등산객을 신속히 대피시켜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다.불이 난 곳은 산 입구에서 40분 남짓 떨어진 해발 500m 지점으로,등산로가 갈라지는 지점이라 평소 등산객의 왕래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방재본부측은 “등산객이 버린 담뱃불이 낙엽과 잔목 등에 옮겨 붙으면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
  • 은평뉴타운 1구역 아파트 2750가구 일반분양

    2006년 상반기에는 은평뉴타운 1구역이 분양되며,시공업체는 SH공사(옛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뿐만 아니라 일반 건설업체도 가능하다.서울시는 ‘리조트형 생태전원도시’를 표방하며 추진 중인 은평뉴타운 1구역의 건축기본설계안을 23일 최종 확정했다. 김병일 뉴타운사업본부장은 “2006년까지 은평뉴타운 1구역을 완공할 계획이며 분양공고는 이에 앞서 2006년 5∼6월 낼 것”이라면서 “이 지역은 고급주택지와 임대주택이 섞여 있는 만큼 임대주택을 주로 맡아온 SH공사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시공업체로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체 면적 108만여평 가운데 21.7%인 23만여평에 해당하는 1구역에는 당초 계획보다 340가구가 늘어 아파트 4221가구와 단독·연립주택 221가구 등 4442가구가 들어선다.아파트는 ▲60평형 263가구 ▲50평형 398가구 ▲40평형 577가구 ▲33평형 1217가구 ▲26평형 295가구 등 2750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임대는 ▲18평형 616가구 ▲22평형 291가구 ▲26평형 291가구 ▲33평형 273가구 등 1471가구다.평균 용적률은 158%로 128% 수준인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단지보다 높다. ‘숲속의 전원도시’를 추구하는 은평뉴타운은 녹지율이 30.2%이나 중앙의 진관근린공원까지 고려하면 실질 녹지율은 50%를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진관근린공원과 창릉천을 잇는 폭 30∼50m의 남북 녹지축이 별도로 설계됐다.폭 20∼30m의 동서 녹지축이 약 1.6㎞ 설계되는 등 녹지공간이 많다.녹지축 인근에는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해방구’도 마련된다. 1구역은 4개 타운으로 나눠 특화시켰다.원주민 정착촌으로 유력한 ‘문석옛골타운’엔 15층 높이의 타워형 주택을 집중 배치,백운대와 창릉천 등을 쉽게 바라볼 수 있도록 했다.중앙에는 5∼7층 높이의 유럽형 중정형 주택(안에 정원이 있는 ‘ㅁ’자형 건물)을 도입,중앙을 가로지르는 폭 26m 길이 1.6㎞의 거리와 함께 이웃과 어울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든다.북한산 등산로 입구인 ‘진관밸리타운’의 경우,산자락은 저밀도로 가로변은 고밀도로 개발된다.고급 주택단지인 ‘못자리골 리조트타운’에는 최대 150평의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이유종기자 bell@seoul.co.kr˝
  • 화가 김병종 ‘생명의 노래’展 26일부터 가나아트센터

    단아(旦兒) 김병종(51·서울대 미술관장)은 한글세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시서화 일치를 추구하는 전통적인 문인화와는 다른 차원의 한국적 미의식을 보여준다.그의 그림은 전통적이면서 동시에 현대적이다.전체적으로 보면 추상화이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구상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고구려 벽화 속의 비마(飛馬)가 한 순간에 뛰어나올 것 같은가 하면,한마리 새가 지상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를 듯하다.하늘과 땅,음과 양,자연과 인간의 기운이 화면에 넘쳐난다. 생명의 환희를 노래하는 작가 김병종이 5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26일부터 4월1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김병종­생명의 노래’전에는 새,물고기,꽃,나비,말,아이 등이 등장하는 50여점의 작품이 선보인다.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어린시절 섬진강 물가에서 놀던 기억을 살려 물의 기운을 필획의 기(氣)로 풀어낸 신작들을 다수 공개해 관심을 모은다.물고기를 타고 가거나 물고기 위에 물구나무선 소년,물고기 옆에서 나란히 헤엄치는 소년의 모습을 힘찬 붓놀림과 여백의 울림을 통해 표현한다.작가는 “멱을 감다 우연히 바라본 햇빛이 수면에서 반짝이던 느낌과 물결에서 발견한 선의 이미지를 나타내고자 했다.”고 말한다.자신의 호 ‘아침 아이’의 이미지처럼 해맑은 동심을 전해주는 작품들이다. 작가가 10년 넘게 ‘생명의 노래’에 매달려 온 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다.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바보 예수’ 연작을 그려오던 작가는 1989년 치명적인 연탄가스 사고를 당했다.사경을 헤매며 두달 반 동안 입원한 그는 회복후 어느날 등산길에서 우연히 노란 들꽃을 만났다.그리고 거기서 생명의 신비를 발견했다.이후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도 무심히 봐넘기지 않게 됐다.작가 특유의 ‘생명의 미술’은 그렇게 탄생했다. 김병종은 자신의 그림 뿌리를 한국미술사에서 찾는다.“나는 한국미술사로 정신적 유학을 다녀왔다고 할 수 있다.그곳에서 내가 집어낸 것은 고구려 벽화의 힘과 문인화의 여유,민화의 해학,기운생동의 운필이다.” 작가의 말은 그의 작업방식에서 그대로 확인된다.화선지라는 전통적인 틀에서 벗어나 닥종이판에 먹과 몇몇 단색을 사용한 그의 그림은 문인화의 전통적인 기법을 계승하면서도 수묵화의 현대적 감각을 잊지 않는다.그는 먼저 치자로 물들인 닥원료를 천연풀에 반죽해 토담에 미장질 하듯 판을 짜고 물감을 겹겹이 바른다.그러면 누르스름한 바탕색이 배어난다.그의 그림이 주는 정겨움과 장판지 같은 투박한 맛은 그런 고단한 과정의 산물이다.김병종의 그림은 최근 들어 더욱 강해지고 단순화됐다.필치와 선조(線條)를 적절히 사용하는 골법용필(骨法用筆)을 한국화에 적용해 거칠면서도 굵은 획이 눈에 띈다.작가는 “단번에 긋는 꾸밈없는 필치를 구사하는 나는 전통 필법의 관점에서 보면 사문난적인 셈”이라고 말한다.‘해에게서 소년에게’‘산첩첩 물겹겹’‘춘삼월’‘봄날은 간다’‘송화분분’ 등은 그와 같은 작가의 회화의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들이다.(02)720-1020. 김종면기자 jmkim@ seoul.co.kr˝
  • [사설] 선거브로커 철저히 뿌리뽑아야

    돈 안드는 선거와 깨끗한 선거는 시대적 요구다.이 시대적 요구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돈을 안주고 안받는 풍토가 조성되어야 하고,불법을 감시하는 선거관리 기관이나 시민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그런데 최근 선관위에 ‘선거 브로커’가 적발됐다.선거운동원을 확보하고 있으니 1인당 일당 13만원씩 돈을 달라고 요구하고 착수금을 받았다는 것이다.다행히 브로커는 잡혔지만 다른 곳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 국회의원 선거일이 20여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지금 정치권과 사회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는 불법 사례들은 과연 우리가 공명 선거를 실천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을 안겨준다.얼마 전 선거 후보자측이 돈봉투를 돌렸다가 받은 사람의 신고로 후보직을 사퇴했고,신고한 사람은 받은 돈의 50배에 이르는 포상금을 받았다.또 후보자측으로부터 식사를 대접받은 유권자는 그 밥값의 50배를 과태료로 물게 됐다.이번에 개정된 선거법은 깨끗한 선거를 위해 금품을 주거나,받는 경우에 대해서는 그 처벌이 단호하다.불법으로 판정될 경우 후보자의 당선 무효 등 불이익은 물론,금품을 제공받은 유권자도 엄한 처벌을 받게 되어 있다. 개정된 정당법에 따라 정당의 지구당이 없어졌기 때문에 후보자측은 등산모임이나 동창회 등 불법 사조직을 동원하고 있다는 우려도 있다.후보자들도 이런 유혹을 뿌리쳐야 하지만 선거를 틈타 후보자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악덕 브로커는 이번 기회에 그 뿌리부터 단호하게 잘라내야 한다.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선 정부 및 사정기관의 엄격하고 단호한 법 집행 및 공명선거 의지가 중요하지만,그 실천과 성공 여부는 시민들의 감시와 신고 등 공명선거 동참에 달려 있다고 하겠다.˝
  • ‘봄운동’ 제대로 알고 하자

    봄 들면서 운동에 나서는 사람이 부쩍 늘었다.그러나 무턱대고 하는 운동은 효과가 크게 떨어질 뿐 아니라 자칫 부상을 당할 염려도 크다.그런가 하면 종류에 따라 좋은 운동법과 효과도 제각각이다.봄철의 바람직한 운동 방법과 주의점 등을 꼼꼼히 살펴 ‘다치지 않고 오래 운동을 즐기는 생활’을 꾸려보자. ●인라인 넘어지거나 부딪혀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운동이 인라인 스케이팅이다.그만큼 안전조치가 필요하다.특히 여성이나 어린이 등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자주 넘어질 수 있다.이때 골절 등으로 성장판이 손상을 입을 경우 성장장애를 겪을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인라인 스케이팅의 기본은 보호장비.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은 기본이고 팔꿈치와 무릎 보호대도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그런 다음 안전수칙과 기초교육을 충실히 익혀 부상을 예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인라인 스케이팅의 기본은 무릎과 허리를 앞으로 구부려 무게중심을 낮게 잡는 것.이렇게 무게중심을 잡아두면 넘어져도 큰 부상을 입지 않는다.차도에서는 아예 타지 않아야 하며 운동 중에 이어폰이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자전거 자전거는 체중 부하가 적어 비만한 사람도 부담없이 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무리할 경우 허벅지와 허리에 피로가 쌓일 수 있어 적절한 휴식과 강도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복장은 눈에 잘 띄는 밝은 색깔의 옷이 좋으며,사고에 대비해 반드시 헬멧을 착용한다.오래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초보자가 무리할 경우 근육통이나 아킬레스건 파열 등의 부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운동 전 스트레칭과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줘야 한다. ●헬스 가정에서도 장비만 갖추면 가능한 웨이트 트레이닝은 비용 부담이 적고,근력 강화에 좋으며,소요 시간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자칫 무리할 경우 근골격계 부상 위험이 가장 큰 운동이기도 하다.자신의 신체조건에 맞춰 근력운동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다른 사람을 따라 하거나 중량이나 횟수를 욕심내는 것은 금물.초보자는 최대 근력의 60% 정도,숙련자는 80∼100%를 택하되,운동 종류와 강도의 선택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좋다. ●등산 심폐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산소 운동으로 무릎과 허리 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등산은 봄에 적합한 운동이다.특히 정신적·심리적인 정화 효과가 있으며,오르막과 내리막길을 걸으며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어 격렬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중년 이후에 좋다.그러나 혈압이 높은 사람은 산에 오를 때 주의가 필요하다.가능한 한 대화를 나누거나 경치를 즐기며 천천히 올라야 한다.협심증 환자는 혈관확장제를 휴대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산행의 요령도 익혀두면 좋다.우선 걸음걸이를 일정하게 해 피로도를 최소화해야 한다.일정한 패턴으로 발바닥 전체를 디뎌 걸으며 리듬을 유지하되 너무 자주 쉬는 것은 좋지 않다.초보자라면 30분 산행에 10분 휴식,숙련자라면 50분 후 10분 휴식이 적당하다. 겨우내 산행을 쉬었거나 초보자라면 반나절 정도에 마칠 수 있는 코스가 적당하다.산행 보행은 허리를 낮춰 무게중심을 낮게 잡는 것이 기본이다.특히 하산 할 때는 허리를 낮추고 조심스럽게 발을 디뎌 허리나 다리의 부담을 줄이는 게 요령이다.또 기온변화가 심한 것을 감안,보온용 외투와 생수,초콜릿 등을 준비한다. ●조깅 대표적 유산소운동인 조깅은 심폐기능 향상은 물론 겨울을 나면서 불어난 체중을 조절하는 데 적합하다.운동 전에는 반드시 발목,무릎,허리 등의 관절을 충분히 풀어 관절 부상을 예방해야 한다.조깅은 운동장 등 평지가 좋으며,충격을 잘 흡수하는 편한 신발과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기본이다. 조깅 같은 유산소운동은 최소한 20분 이상을 계속해야 체지방 분해 및 심폐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지속적으로 운동을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보다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속도로 오래 하는 것이 좋다.이후 몸상태를 살펴 운동 강도를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실 박원하 교수.레만클리닉 이태호 원장.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 통신업체 애프터서비스 경쟁

    서울 관악구에 사는 김덕만(41)씨는 최근 등산을 갔다가 휴대전화를 계곡물에 빠뜨린 뒤 대처요령 미숙으로 단말기를 바꿔야 했다.단말기를 곧바로 건져냈으나 조급증으로 ‘전원이 켜지면 고장나지 않은 거겠지.’하는 생각에 전원 버튼을 누른 것이 화근이 됐다.합선으로 내부 회로가 몽땅 타버렸던 것이다.먼저 물기를 말린 뒤 곧바로 서비스센터 등에서 점검을 받아야 하는 기본적인 절차를 몰랐기 때문이다.통신기기는 내부 회로도가 복잡해 고장이 나면 곧바로 애프터서비스(AS)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상책이다.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업체들은 각종 AS를 준비해 두고 있어 평소 이용방법 등을 알아 놓으면 편리하다. ●수리시 무료 임대폰 제공 휴대전화 단말기 AS는 이동통신업체와 제조업체에서 하고 있다.어느 쪽을 이용해도 좋지만 이동통신업체의 직영 대리점이나 운영 중인 서비스센터를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휴대전화의 AS는 단말기가 물에 젖거나 배터리 충전문제 문의가 가장 많다.특히 김씨의 경우처럼 물에 빠뜨린 휴대전화는 전원을 켜지 말고 배터리를 분리해 드라이어로 말린 뒤 AS센터를 방문해야 한다.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경우는 번거롭지만 제조회사 서비스센터에 직접 가야만 한다. KTF는 ‘굿타임서비스’,LG텔레콤은 ‘엔젤서비스’를 운영 중이고,SK텔레콤은 대리점에서 AS를 담당하고 있다.대체로 간단한 수리는 즉시 또는 하루정도 걸리며 부품교체 등은 사흘 정도 기다려야 한다.AS 기간엔 단말기를 임대해 준다. LG텔레콤은 수리시간이 1시간 이상이면 단말기를 임대하고 수리비를 50% 지원한다.엔젤서비스센터(019-1004)에 연락하면 엔젤요원이 고객을 찾아가 해결해 준다.방문 AS비용은 일반고객 1만원,우수고객은 5000원을 받지만 VIP고객은 무료다. 단말기 분실고객에게는 7일간,수리고객에게는 수리가 끝날 때까지 휴대전화를 무료로 빌려 준다.수리비가 2만원을 넘으면 등급별(VIP,우수,일반)로 한도를 정해 비용 일부를 깎아준다. KTF도 LG텔레콤과 비슷한 서비스를 하고있다.대리점 또는 멤버스플라자(지점)로 직접 방문하거나 ‘굿타임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된다.서비스센터 문의는 휴대전화의 경우 114를 걸어 통화하면 된다.통화료는 무료다.유료전화(1588-1618)도 있다. 간단한 수리는 즉시 또는 1일 이내에 조치가 가능하고 부품교체는 사흘안에 처리해 준다.전화기를 빌려 주고 방문 AS는 무료이며 우수고객에게 1만원의 수리비를 지원한다. SK텔레콤은 전국 28개 직영 AS센터를 운영 중이다.업계 최대인 2800여개 대리점을 이용해도 좋다.대부분 30분 안에 수리를 마치는 것이 원칙이다.수리중 휴대전화 임대제도를 운영 중이다.배송 서비스는 무료로 해준다.지사별로 AS 차량도 운영하고 있다 ●단일번호 누르면 즉시 해결 KT는 국번없이 ‘100번’을 누르면 고객센터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한다.고객센터는 시·도 단위의 지역본부에 설치돼 있다.고장·가설은 고객 주소지의 지사에서 담당한다.하나로통신은 ‘106번’ 전화로 상담과 처리를 모두 해 준다.고객센터 직원이 방문해 처리하며 전액 무료다.특히 홈페이지 사이버 상담실의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민원을 올리면 3시간 안에 답변해 준다.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 베스트 10을 따로 모아 설명하고 있다. 데이콤은 최근 국제전화 ‘002’에 실시하던 리콜제를 휴대전화용 국제전화까지 확대했다.통화단절이나 잡음·혼선이 생길 경우 2000원에서 10만원까지 보상한다. 통화가 불량할 때는 5분 이내에 같은 번호로 다시 통화한 후 24시간 내에 고객센터(1544-0001)에 전화를 걸면 된다. 단말기 제조업체를 이용해도 된다.LG전자는 고객상담실과 전국 대표전화(1544-7777,1588-7777)를 운영한다.특히 ‘불친절 요금환불 제도’와 접수 2시간안에 해결하는 ‘2H 처리제도’를 운영 중이다.사회복지시설 및 자원봉사단체는 전액 무료로 서비스한다. 삼성전자는 AS 전화예약제도를 시행하고 있다.하루전에 예약하면 된다.평일 오전 9시∼오후 6시,주말 오전 9시∼오후 1시까지다. 팬택&큐리텔은 1년간의 품질보증 기간 안에 두번 유상 수리하면 수리비를 최고 25%까지 할인해 준다.중·고·대학 신입생은 20일까지 최고 5만원까지 수리비를 할인한다.올해는 고객이 생일날 AS센터를 방문하면 사은품을 준다. 정기홍기자 hong@˝
  • [패션+α]

    ●K2코리아는 초경량 등산용 재킷 ‘액티브재킷’을 출시했다.기존 재킷이 500∼700g인데 비해 액티브재킷은 두루마리 휴지 1개 무게와 같은 180g.회사측은 무게는 최고 70% 줄였고,발한 발수 기능은 기존 제품보다 3배가 높다고 설명했다.14만 5000원. ●풀무원생활건강은 UV-A와 UV-B를 동시에 차단하는 ‘이씰린 노블 선블럭크림(SPF27,PA++)’을 선보였다.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치마버섯,신선초,감잎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가 함유돼 있어 피부 손상도 완화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70㎖ 3만 5000원.080-022-0085. ●LG생활건강은 미백효과가 뛰어난 백차(白茶) 성분을 이용한 ‘라끄베르 피토가든 화이트 시리즈’를 내놓았다.백차로 비타민 무기질 등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부여하는 영양소를 보충하고,알부틴으로 멜라닌 생성을 억제한다.스킨 소프트너 180㎖ 1만 8000원선,플루이드 로션 130㎖ 2만원선,에센스 130㎖ 3만 2000원선,크림 55㎖ 2만 2000원선,자외선 차단제(SPF23) 12g 2만 2000원선. ●한국화장품은 전문집중케어를 표방한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A3F(on)(에이스리에프온)’을 전면 리뉴얼했다.주름개선 기능성 성분인 아데노신 외에 표피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단백질 EGF,보톡스와 유사한 기능을 가진 아지레라인 등을 추가해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리뉴얼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120명에게 추첨을 통해 AD필링젤,AD인텐시브크림을 증정하고,5월 말까지는 구매고객 중 1300명을 선정해 제품을 준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3fon.co.kr) 참조. ●푸마코리아는 서울 압구정동에 ‘푸마 컨셉트 스토어’를 열었다.지하 1층∼지상 3층의 총면적 200평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컨셉트 스토어에선 대표적인 제품 라인과 마니아들을 위한 한정 제품을 판매한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