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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손 450m 암벽 등반, 빨간 티셔츠 사이로 근육이..‘합성 아니야?’

    맨손 450m 암벽 등반, 빨간 티셔츠 사이로 근육이..‘합성 아니야?’

    맨손 450m 암벽 등반이 화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맨손 450m 암벽 등반’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위에서 찍은 듯한 ‘맨손 450m 암벽 등반’ 사진에는 맨손으로 가파른 암벽을 등반하는 한 남자의 모습이 보인다. 빨간 티셔츠 사이로 근육을 드러낸 이 남자는 장비도 없이 가파르고 높은 암벽에 매달려 있다. 맨손 450m 암벽 등반에 성공한 등반가는 미국 출신의 알렉스 하놀드로, 그는 11살 때부터 암벽 등반을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놀드는 지난달에도 멕시코에 위치한 높이의 암벽을 맨손으로 올라 화제를 모았다. 맨손 450m 암벽 등반에 네티즌은 “맨손 450m 암벽 등반, 장난 아니다” “맨손 450m 암벽 등반, 멋있다” “맨손 450m 암벽 등반, 위험할 텐데” “맨손 450m 암벽 등반, 소름돋아” “맨손 450m 암벽 등반..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맨손 450m 암벽 등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로프 타고 “신부 입장!”…가장 위험한 결혼식 사진 화제

    가장 위험하고 아찔한 결혼식 사진이 해외에서 화제다. 13일 미국 언론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무려 915m 높이에 메달린 로프를 타고 건너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경험이 많고 철저하게 준비한 암벽 등반가들이나 할 수 있는 기술로 ‘티롤리안 트래버스’라고 한다. 특히 사진 속 배경은 미국에서도 가장 등반하기 어렵다는 캘리포니아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라는 곳이다. 잃어버린 화살 침봉이란 뜻의 이 암벽은 이름 그대로 날카롭고 위태로워 보인다. 이를 촬영한 사진작가 벤 호턴(30)은 이 같은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구 찍어댔다”고 말했다. 사실 이 사진은 약 2년 전 벤이 자신의 친구인 길 바이스가 세웠던 결혼 이벤트 회사인 ‘익스트림 웨딩’의 광고를 위해 찍었던 것으로 최근 등반 사진은 더이상 찍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해 페루 등반 도중 길이 사고로 사망했고 자신은 부상을 입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사진 속 커플은 실제 부부가 아닌 모델들이다. 당시 길이 어려운 등반을 소화할 젊은 여성 모델을 섭외했고 신랑 역할로는 자신들의 친구를 기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로프 타고 “신부 입장!”…가장 위험한 결혼식 사진 화제

    로프 타고 “신부 입장!”…가장 위험한 결혼식 사진 화제

    가장 위험하고 아찔한 결혼식 사진이 해외에서 화제다. 13일 미국 언론 ABC 뉴스 등에 따르면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무려 915m 높이에 메달린 로프를 타고 건너는 모습을 담은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는 경험이 많고 철저하게 준비한 암벽 등반가들이나 할 수 있는 기술로 ‘티롤리안 트래버스’라고 한다. 특히 사진 속 배경은 미국에서도 가장 등반하기 어렵다는 캘리포니아주(州)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있는 ‘로스트 애로우 스피어’라는 곳이다. 잃어버린 화살 침봉이란 뜻의 이 암벽은 이름 그대로 날카롭고 위태로워 보인다. 이를 촬영한 사진작가 벤 호턴(30)은 이 같은 장면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위해 “마구 찍어댔다”고 말했다. 사실 이 사진은 약 2년 전 벤이 자신의 친구인 길 바이스가 세웠던 결혼 이벤트 회사인 ‘익스트림 웨딩’의 광고를 위해 찍었던 것으로 최근 등반 사진은 더이상 찍지 않고 있다. 이는 지난해 페루 등반 도중 길이 사고로 사망했고 자신은 부상을 입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편 사진 속 커플은 실제 부부가 아닌 모델들이다. 당시 길이 어려운 등반을 소화할 젊은 여성 모델을 섭외했고 신랑 역할로는 자신들의 친구를 기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벤 호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알프스산서 ‘보석 100개’ 발견…주인은 누구?

    알프스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산 빙하 지역에서 한 등반가가 각종 보석이 가득찬 ‘보물 가방’을 발견해 화제가 되고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20세의 프랑스 등반가는 이달 초 몽블랑산으로 오르다 뜻밖에 ‘횡재’를 했다. 우연히 눈 속에서 발견한 가방 안에서 100여개에 달하는 보석을 찾아낸 것. 보석은 루비, 사파이어, 에머랄드 등이었으며 프랑스 언론은 우리 돈으로 3억원은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사실은 이 등반가가 보석을 찾은 직후 지역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사실상 몰래 ‘꿀꺽’ 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정직함이 그를 경찰서로 인도한 셈. 화제의 중심은 산 정상 부근에 보석이 있는 이유와 주인이 누구인가에 쏠렸다. 르 피가로 등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가방 겉면에 메이드 인 인디아(Made in India)로 써있는 것으로 보아 인도인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경찰은 “과거 1950년과 1966년 이 지역에서 인도인의 비행기 추락사고가 난 적 있다” 면서 “그때 사라진 보석들로 보이며 사실상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약 보석의 주인을 찾지 못하면 이 산악가가 보석을 갖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파키스탄탈레반, 히말라야 베이스캠프 총기 난사

    파키스탄 북부 히말라야 등반가들을 위한 베이스캠프에서 경찰복을 입은 무장 괴한들이 총을 난사해 등반가로 추정되는 외국인 관광객 9명 등 최소 10명을 살해했다.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이번 사건이 자신들의 소행이라며, 미군이 지난달 무인기로 탈레반 부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등산객이 붐비는 이 지역에서 외국인을 겨냥한 테러 행위가 발생한 것은 처음으로, 파키스탄 치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치안 당국 관계자는 22일 밤(현지시간) 길기트의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베이스캠프에서 무장 괴한들이 총을 쏴 9명의 외국인과 파키스탄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희생자들은 우크라이나인 5명, 중국인 3명, 러시아인 1명과 파키스탄인 가이드 등으로 치안 당국은 이들이 등반가로 보인다고 전했다. 무장 괴한들은 외국인들로부터 돈과 여권을 빼앗은 뒤 이들에게 총을 쐈다고 현지 관리들은 덧붙였다. 무장 괴한들은 당시 파키스탄 국경 경찰대 복장을 하고 있어 정체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TTP 측은 사건이 공개된 직후 자신들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에사눌란 에산 TTP 대변인은 APF통신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사건은 TTP 분파 중 하나인 주노드 울히프사가 벌인 것”이라며 “(미국이) 왈리 우르 레흐만 부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한 복수”라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건은 “미국의 무인기 공격에 대한 우리의 답변”이라며 “주노드 울히프사는 외국인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해 무인기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새로운 분파”라고 강조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100세 시대, 재앙 아닌 축복 되려면

    100세 시대, 재앙 아닌 축복 되려면

    장수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게 아니라, 얼마나 건강하게 오래 사느냐의 문제로 화두가 옮겨간 것이다. 학계에선 2050년, 세계인의 평균 수명을 100세로 예상한다. 평균수명 100세의 ‘신인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KBS1은 공사창립 40주년을 맞아 3부작 ‘생로병사의 비밀-100세 시대, 신인류의 조건’을 방영하고 있다. 쿠바, 미국, 타이완, 일본, 그리스, 스웨덴 등을 돌며 세계 곳곳의 건강한 노인들을 만나본다. 오는 17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2부 ‘늙지 않는 뇌’에선 100세 시대가 ‘재앙’이 아닌 ‘축복’이 되기 위한 열쇠로 ‘뇌’를 조명한다. 타이완인 자오 무허(102)는 87세에 대학에 입학해 98세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령 석사학위 취득자다. 일본인 쇼치 사부로(106)는 95세부터 중국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 등 외국어를 새롭게 배웠다. 100세부터 매년 세계를 돌며 강연도 하고 있다. 일본 뇌 전문학자들이 9년여에 걸쳐 쇼치의 뇌를 관찰한 결과 뇌 반응력은 30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젊은 뇌를 가진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프로그램은 또 건강한 뇌를 가진 76세의 빙벽등반가 황국희씨와 치매환자들의 뇌를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로 비교해 ‘늙는 뇌’와 ‘늙지 않는 뇌’의 차이를 공개한다. 24일 밤 10시에 방영되는 3부 ‘장수의 힘 어울림’에선 건강한 장수의 중요한 요소가 사회적 관계임을 밝힌다. 미 스탠퍼드대 루이스 터먼 교수가 1500여명을 추적해 밝힌 ‘터먼 프로젝트’가 이를 방증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레드페이스 2013년 “도전으로 기억될 이름” 캠페인

    레드페이스 2013년 “도전으로 기억될 이름” 캠페인

    아웃도어 시장이 스포츠 및 패션브랜드의 가세로 외형은 급성장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에 비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는 오히려 손에 꼽을 지경이다. 국내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2013년 SS시즌을 맞이하여 “도전으로 기억될 이름 – 레드페이스, 도전의 여정” 광고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1966년 최초의 암벽등산화 개발”, “독자기술로 개발한 숨쉬는 방수소재 콘트라텍스”로 유명한 레드페이스는 아웃도어의 정통성에 기반하여 “도전정신의 여정”의 브랜드 스토리를 광고로 제작했다. 아웃도어의 태동기 시절 등반가들은 마땅한 등산화가 없어 군화를 등산화로 대체하여 사용하고 있었다. 1966년 레드페이스가 최초로 암벽등산화를 만들기 시작하였고 이것이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당시 대단한 기술은 아니었지만 새로운 도전이 만들어 낸 그 등산화는 초기 등반가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얻었다. 광고에 등장하는 초기 등산화와 중간 단계의 등산화, 그리고 2013년의 등산화는 기능과 모양, 컬러는 다르지만 레드페이스만의 도전정신의 역사를 보여주는 증거물이며 도전정신은 레드페이스의 DNA가 되어 여전히 흐르고 있다. 아웃도어 소재는 급변하는 기후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하며 등산하는 이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비싸기만 한 고어텍스를 수입해서 제작하는 사이에 레드페이스는 자체기술로 숨쉬는 방수소재 콘트라텍스를 이미 10년전에 독자개발하여 상품화 했다. 비바람은 막아주고 땀을 배출하는 이 기술을 만들어 낸 모티브는 연못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연꽃잎인데 이 연꽃잎이야말로 최고의 방수 소재이며 이를 연구하여 만들어 낸 소재가 콘트라텍스이다. 레드페이스의 콘트라텍스 개발은 대한민국 아웃도어의 기술력을 한차원 끌어 올렸으며 불필요한 로열티를 지불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돌려줄 수 있게 되었다.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의 제왕” 촬영지에서 촬영된 이번 광고는 미지의 세계를 향해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탐험가 정신을 바탕으로 레드페이스의 도전정신을 담고 있다.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보면 만날 수 있는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을 배우 정우성의 열연으로 표현하였고 이를 가능하게 만든 레드페이스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들과 2013년 트렌드를 담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제품들을 통해 강력하게 임펙트 있는 영상미를 연출했다. 또한, 전설적인 명반인 ‘Deep Purple의 Smoke on the water’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BGM(배경음악)으로 활용했다. 인터넷 뉴스팀
  • 확대·축소 가능한 ‘2억픽셀’ 에베레스트 사진

    확대·축소 가능한 ‘2억픽셀’ 에베레스트 사진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의 아름답고 장엄한 모습을 담은 초고화질의 사진이 공개됐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이 사진은 2억픽셀로, 사용자가 자유롭게 확대하거나 축소할 수 있게 제작됐다는 것.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19일(현지시간) 등반가이자 필름제작자인 데이비드 브레시어즈가 비영리민간단체(NPO)인 글레이셔웍스(GlacierWorks)와 함께 제작한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산의 초고화질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에베레스트 쿰부 빙하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무려 477장의 개별 사진을 모자이크 방식으로 이어붙인 것이다. 브레시어즈는 현지 등반 안내자인 밍마 도지 셰르파의 도움으로 지난봄 인근 푸모리봉 조망점에서 300mm 렌즈를 사용해 촬영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 사진은 사용자들의 환경에 따라 다양한 조작 방법을 지원하고 있다.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마우스로 버튼을 클릭하면 되고 터치스크린이라면 녹색 상자를 손으로 누르면 확대나 축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능은 아이패드나 아이폰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한다. 브레시어즈는 “쿰부 아이스폴(빙폭·수직에 가까운 빙하를 뜻함)을 명확하게 볼 수 있으며, 밑에 있는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EBC)의 분주한 모습도 쉽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히말라야 등반을 5번이나 했다는 브레시어즈는 더욱 확대가 가능한 버전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버전은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내부에 있는 텐트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더 많은 에베레스트의 빙하 사진은 글레이셔웍스의 웹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1921년 촬영된 에베레스트의 빙하 지역과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촬영한 현재의 모습을 비교할 수 있는 ‘그때와 지금’(then and now)이라는 사진물이 공개되고 있다. 글레이셔웍스는 히말라야 지역의 기후 변화에 대한 영향을 알리기 위해 영국 왕립지리학회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글레이셔웍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24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검은 대륙 아프리카에는 또 하나의 아프리카가 있다. 바로 아프리카 동부 에티오피아의 아비시니아 고원이다. 빈곤과 기아의 대명사이자 세계 최빈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장 독자적인 문화와 전통,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한 곳이다. 프로그램에서는 아프리카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무너뜨리는 아비시니아 땅의 주인공들을 만나본다. ●착한남자(KBS2 밤 10시) 은기와 마루는 사랑을 처음 시작하는 연인들처럼 순수하게 그들의 감정에 충실하며 행복한 시간을 만끽한다. 재희와 민영은 마루에게 누명을 씌워 곤경에 빠뜨리려 하지만 마루 역시 그들에게 맞설 준비를 한다. 한편 마루에게 힘이 돼 주려 기억을 빨리 찾기 위해 노력하던 은기는 재희가 살고 있는 자신의 집으로 향한다. ●2012 코이카의 꿈(MBC 오후 6시 50분) 네팔의 오지마을 비레탄티로 봉사활동을 떠난 영화배우 김정태. 아이들의 발길이 닿는 학교 구석구석을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학교건립봉사 활동은 물론 평소 손맛 있는 배우라는 소문 그대로 아이들과 봉사단원들을 위해 요리를 선보인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김정태는 네팔의 키다리 아저씨로 등극하는데…. ●대풍수(SBS 밤 10시 15분) 수련개(오현정)와 이인임(조민기)은 역모를 실패하게 만든 지상(지성)이 동륜(최재웅)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성계(지진희)는 동륜과 재회를 하고 일련의 사건들이 흥왕사 역모 사건과 연루됐음을 직감하고 동륜을 미행토록 지시한다. 한편 동륜은 붙잡힌 지상을 사이에 두고 수련개와 마주서게 된다. ●다큐10+(EBS 밤 11시 15분)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을 이루는 마터호른은 알프스산맥에서 제일 인상적인 봉우리 중 하나다. 해발 4478m의 마터호른은 산악인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는 산으로 피라미드를 닮은 정상부가 웅장하고 강인한 인상을 준다. 지금까지 5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봉우리 마터호른을 세계적인 암벽등반가와 함께 찾아가 본다.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살라딘은 십자군 전쟁에서 예루살렘을 기독교인들로부터 탈환한 이슬람교도의 영웅이다. 그런 그가 유럽 기사보다 훌륭한 기사도를 가진 이슬람교 전사라는 이야기가 퍼지기 시작한다. 왜 살라딘이 무자비한 이교도가 아니라 기사도와 관용의 상징이 되었을까. 역사적 사실과 고고학적 발굴을 통해 낱낱이 파헤쳐 본다.
  • [25일 TV 하이라이트]

    ●수요기획(KBS1 밤 11시 40분) 신이 사는 땅 히말라야 칸첸중가 원시의 대자연과 함께 살아온 소수민족 ‘렙차족’. 1만 5000명 남짓한 소수민족이지만 그들만의 고유 언어와 문자를 갖고 있다. 렙차의 아이들은 렙차어를 비롯해 힌두어·영어 등 기본적으로 4개 국어를 한다. 자신들의 전통을 지키면서 인접 지역의 문화와 공존하며 살아야 하기 때문이다.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KBS2 밤 9시 55분) 장일은 멀쩡한 두 눈과 성공한 사업가로 감정인의 입장이 돼 검찰 조사실에 다시 나타난 선우에 대해 두려움을 느낀다. 선우는 드디어 경찰서에 경필 사건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게 된다. 한편 여전히 자신을 무시하는 장일 때문에 맘이 아픈 수미(임정은)는 그동안 숨겨 두었던 그림을 꺼내 든다. ●더킹 투하츠(MBC 밤 9시 55분) 항아(하지원)는 자신의 아버지 남일을 통해 자신이 아이를 잃었음을 알게 된다. 규태는 이 일에 대해 왕실의 공식 입장 표명이나 해명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 재하는 항아를 버려야 왕실이 산다고 말하는 규태에게 화를 낸다. 한편 북한 호위사령부 부총국장 리상필은 항아에게 남조선 왕실의 실체를 까발려야 한다고 항아를 부추긴다. ●옥탑방 왕세자(SBS 밤 9시 55분) 왕세자 이각은 용태용의 휴대전화를 다시 얻게 돼 서비스센터에 비밀번호를 문의한다. 한편 치산은 갑자기 배가 아파 정신을 못 차리지만, 만보와 용술은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한다. 다행히 바비큐 파티를 하려고 온 세나의 도움으로 치산은 병원에 입원한다. 그 일을 겪은 후 심복 3인은 점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커진다. ●헬스 투데이(EBS 오전 6시) 나이가 들면 손발은 물론이고 몸이 차서 고생하는 일이 많아진다.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 이상 감소하므로 몸에 열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허리는 우리 몸의 대들보로 평소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 부위의 근육을 키워 주면서 온몸을 따뜻하게 해줘 면역력을 늘릴 수 있는 체조를 선보인다. ●미스터리 세계를 가다(OBS 밤 10시) 등산가 콘래드 앵커는 1999년 에베레스트 정복에 다시 도전한다. 그는 ‘죽음의 지역’이라고 불리는 곳에서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산 정복을 시도한 조지 맬러리의 시체와 그의 유품을 찾아냈다고 하는데…. 영국의 탐험가 조지 맬러리의 인생을 조명하고, 에베레스트 정복을 향한 등반가들의 꿈을 담아 낸다.
  •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은 성공했을까?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은 성공했을까?

    1953년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1919~2008)와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가 최초로 등정한 이후 많은 산악인들이 세계의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도전하고 있다. 초모룽마(티베트), 주무랑마(중국), 사가르마타(네팔) 등으로도 불리는 8848m의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얘기다. 하지만 9차 원정대였던 힐러리의 최초 등정보다 29년 앞선 1924년 6월 8일 영국 등반가 조지 맬러리(1886~1924)의 등반대(3차 원정대)가 에베레스트에 도전해 ‘고지’를 눈앞에 뒀었다. 맬러리는 6월 8일 새벽 해발 8100m의 최종 베이스캠프를 떠났다. 당시 맬러리는 옥스퍼드대 학생이던 22세의 앤드루 어빈(1902~1924)을 등정 파트너로 선택했다. 두 사람은 그후 돌아오지 못했다. 어빈의 피켈만 1933년에 발견됐다. 1999년 영국 BBC 다큐멘터리 팀이 미국, 영국, 독일의 산악인을 모아 맬러리, 어빈 수색 원정대를 꾸렸다. 이 원정대에서 자료 수집과 연구를 맡은 산악 역사가 요한 헴렙은 1933년 피켈이 발견된 장소와 주변 인물의 증언을 토대로 두 사람이 추락했을 만한 경로를 추측했고, 그곳에서 엎드려 있는 미라 상태의 맬러리를 발견했다. 그 후 여러 차례에 걸쳐 어빈의 시신과 그가 갖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를 찾기 위한 시도가 있었다. 그 카메라는 맬러리와 어빈이 정상을 밟고 조난당했는지를 확인해 줄 증거다. 22일 밤 11시 10분에 EBS에서 방송되는 ‘다큐 10+: 1924년 에베레스트 등정기’는 2010년 헴렙이 참여한 어빈 수색 원정대의 활동을 담았다. 헴렙은 1960년 에베레스트에서 어빈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목격했다는 중국 산악인 쉬징의 증언을 토대로 어빈의 위치를 추적해 나간다. 또한 맬러리와 어빈이 1924년 당시 지나간 루트를 되짚어 보며 두 사람이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했는지, 어떻게 비극적인 최후를 맞게 됐는지 추리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거꾸로 매달린 채”…英 2인조 ‘등반 달인’ 화제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세계에서 가장 어렵다는 등반 코스를 거꾸로 매달린 채 완등한 영국 2인조가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각) 영국 메트로는 수십m 높이의 암벽 사이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등반가 사진을 공개하며 현지 2인조 등반가를 소개했다. 영국의 톰 랜덜(32)과 피트 휘태커(20)는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길고 어렵다는 미국 유타주 캐니언랜즈 국립공원 ‘센추리 크랙’의 등반 코스를 완등해 주목을 받았다. 센추리 크랙은 길이 49m에 달하는 긴 바위 틈새를 가진 등반 코스로 산악인들 사이에서 한 번쯤 도전하고 싶은 곳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센추리 크랙 등반을 위해 지난 2년간 지하실에 따로 구조물을 만들어 거꾸로 매달리는 훈련을 해왔다. 이들은 한 주에 6일은 꼬박 훈련에 매진했다. 총 5,300m의 오르고 내리는 산악 행군을 위해 턱걸이는 물론 덤벨 운동까지 하루 16시간 이상은 체력을 기르는데 노력했다고 한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최종찬 따뜻한 사회] 행복의 조건

    [최종찬 따뜻한 사회] 행복의 조건

    누구나 행복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모두가 행복을 느끼지는 못한다. 흔히 행복의 가장 큰 조건은 돈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돈은 많지만 행복을 못 느끼는 경우가 흔하다. 100억원을 가진 부자가 주식으로 10억원 손해 보면 90억원이나 있는데도 잠이 안 올 것이다. 행복은 욕망을 얼마만큼 성취했느냐에 달린 것 같다. 성취한 것이 아무리 커도 욕망이 더 크면 불행을 느끼고, 성취한 것이 비록 적더라도 당초에 기대했던 욕망이 크지 않으면 그 사람은 행복을 느낄 것이다. 결국 행복은 성취·욕망이라고 생각된다. 단칸 셋방에 살던 사람이 20평 아파트에 살게 되면 그 사람은 한없는 행복감을 느낄 것이다. 성취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쉽지도 않다. 그래서 욕망 증가를 따라가기 어렵다. 단칸 셋방에서 25평 아파트로 옮겨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지만 욕망을 20평 아파트에서 50평 아파트로 키우는 것은 순식간이다. 욕망이 없어도 자기 발전이 안 되겠지만, 지나친 욕망은 스스로 불행을 키운다. 욕망을 현실에 맞게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흔히 “등 따뜻하고 배부르면 될 것이다.”를 기본적 욕망 충족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현실은 등 따뜻하고 배부르더라도 불만으로 가득한 경우가 많다. 남과 비교하여 더 큰 욕심을 부리기 때문이다. 앞의 예에서 20평 아파트로 이사하여 기분 좋은 사람이 연말 고교 동창 송년회에 다녀왔다. 학교 다닐 때 자기보다 공부도 못한 친구가 40평 아파트에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 순간 불행을 느낀다. 만일 대부분의 친구가 아직 전셋집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 행복감을 느꼈을 것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엄마 나 오늘 국어 100점 받았다.”고 할 때 많은 어머니가 “잘했다.”는 말 대신에 “철수·영희는 몇 점이냐, 100점이 몇 명이냐.”고 묻는다. 만일 100점이 20%나 된다고 하면 별로 칭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 사람에 비해 남과 비교하는 의식이 더 강한 것 같다. 남에게 지지 않으려는 의식이 강해 그것이 강한 성취 동기를 유발, 오늘과 같은 빠른 경제 발전을 이룩하게 된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행복하려면 자기 자신의 현실에 맞는 목표를 세우되 남과 비교하는 일은 가급적 줄여야 한다. 행복의 조건은, 나름대로 정의하여 본다면 다음과 같다고 생각된다. 첫째, 자기가 좋아하거나 몰두할 수 있는 일이나 대상이 있어야 한다. 예술가는 그림, 음악 등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이 즐겁다. 정상 등정을 목표로 훈련하는 등반가는 행복하다. 연애 중인 사람은 행복하다. 독립투사는 독립운동이 비록 힘들더라도 행복감을 느낀다. 둘째, 꿈과 희망이 있어야 한다. 구멍가게 아저씨는 매일 저녁 하루 수입을 정리하면서 몇 년 후에는 현재 월세 내는 가게를 내가 살 수 있겠다는 생각에 행복을 느낀다. 요즈음 젊은이들의 생활수준은 부모세대가 이룬 성과 덕분에 선진국 부럽지 않다. 그러나 과거 세대에 비해 행복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과거에는 연탄 방에다 만원버스에 시달리며 학교나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 당시는 소박한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었다. 몇 년 후에는 취직이 되고, 몇 년 후에는 집을 살 수 있고, 지위도 올라간다는 꿈이 있었다. 오늘 젊은이들은 현재 수준이 과거보다 높기 때문에 꿈과 희망을 더 높게 잡게 되나 성취하기는 어려워 불행감을 더 느끼게 된다. 끝으로 행복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본다. 얼마 전 행복을 대중들에게 강의하던 사람이 자살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투병생활이 너무 힘들었다고 한다. 아무리 일이 좋고 소박한 미래를 위한다 하여도 건강을 해치는 일은 정당화될 수 없다. 실제로 승진을 위해, 사업을 위해 밤낮 일하다가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는 말은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 곧 새해를 맞아 새 결의를 하는 시기이다. 욕망을 절제하는 것이 행복의 비결이라고 본다.
  • [씨줄날줄] 등로주의(登路主義) /임태순 논설위원

    길에는 여러가지 의미가 있다. 지점과 지점을 이어주고 사람들이 서로 왕래하는 교통과 소통의 길이 일반적이다. ‘나침반 없이 여행하라.’는 말처럼 길은 때로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여정, 모험, 도전을 상징하기도 한다. 길은 또 철학적 사유, 깨달음의 길이기도 하다. 공자는 논어에서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고 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도리를 여러 가지 단어 중에서 길 ‘도’(道)로 표현한 것은 생각하면 할수록 공감이 간다.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등정한 영국의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산에 왜 가느냐는 물음에 거기 산이 있으니 간다고 했다. 말없이 서 있는 산은 사람들에게 깨달음과 함께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킨다. 가이드를 앞세워 쉬운 코스를 택해 산에 오르는 것이 전통적인 등산이었다. 산 정상에 오르는 것이 지상의 목표여서 ‘등정주의’(登頂主義)라고 불린다. 이에 반해 절벽이나 암벽 등 난이도가 어려운 곳을 택해 험로를 개척해 가며 등산하는 것을 ‘등로주의’(登路主義)라고 한다. 영국의 등반가 앨버트 프레드릭 머머리(Albert Frederick Mummery·1855~1895)가 1880년 주창해 그의 이름을 따 ‘머머리즘’(Mummerism)이라고도 부른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아야 하는데 ‘길이 끝나는 곳에서 비로소 등산이 시작된다.’고 했으니 그가 ‘등반계의 이단아’ ‘근대 등산의 비조’라고 불리는 것도 이상할 것이 없다. 그의 등로주의는 20세기 후반을 거쳐 21세기로 접어들면서 더욱 힘을 받고 있다.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 완등은 1980년대 후반 이탈리아의 산악인 라인홀트 메스너에 의해 처음 허용된 뒤 지난해에는 우리나라의 여성 산악인 오은선씨에 의해 개방됐을 정도로 더 이상 범접할 수 없는 난공불락의 성이 아니다. 등산장비가 속속 개발되면서 지구상 전인미답의 길이 점점 없어졌으니 모험정신으로 무장한 산악인들이 새로운 등정루트를 찾아 도전하고 성취감을 맛보려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봉 도전에 나섰다 실종된 박영석 대장도 등로주의 산악인이다.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남극, 북극을 정복한 그는 2009년 에베레스트 남서벽에 ‘한국인의 길’을 냈다. 이번에 안나푸르나와 로체에 ‘코리안 루트’를 새로 내려다 끝내 산사나이가 되고 말았다. “누구나 걸음마를 하잖아요. 그게 아마 최초의 도전 아닐까요?” 그가 안나푸르나로 가기 전 후원사 홈페이지에 남긴 말이다. 새 길을 찾으려다 먼 길을 간 그가 편히 쉬기를 빈다.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실종 박영석’ 구조대 추가 파견

    ‘실종 박영석’ 구조대 추가 파견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기 위한 수색이 6일째 계속됐다. 대한산악연맹은 24일 해발고도 5750m 근처 안나푸르나 남벽 출발점 근처에 있는 실종 추정지역을 새벽부터 수색했다고 밝혔다. 연맹은 “1%의 가능성만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이 박 대장의 신념이었듯이 우리도 마지막 가능성이 사라질 때까지 구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대는 남벽 출발점 근처에 형성된 거대한 틈새(베르크슈룬트)의 내부를 수색할 계획이다. 틈새에는 아직도 눈사태에 따른 눈과 낙석이 조금씩 흘러들고 있어 조심스러운 작업이 이뤄졌다. 김재수, 김창호 등 베테랑 고산 등반가와 진재창, 강성규, 구은수 등 대한산악구조협회 소속 전문요원도 구조에 동참한다. 이들은 이날 네팔에 입국하고서 25일 수색이 계속된다면 바로 박 대장의 실종 추정지역에 투입될 계획이다. 아울러 박영석 원정대 구조·수색에 국내 의료진도 힘을 보탠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전문의 2명이 네팔 카트만두에 들어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한다고 연맹이 밝혔다. 한편 가족과 친지들도 무거운 분위기 속에 네팔 현지로 떠났다. 박 대장의 동생 상석씨와 아들, 신 대원의 아내와 처남 등이다. 박 대장과 친분이 깊은 만화가 허영만 화백도 동행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산사나이’ 엄홍길 바닷속 탐험 나선다

    ‘산사나이’ 엄홍길 바닷속 탐험 나선다

    해발 8000m 이상 16좌(座)를 모두 완등한 산사나이 엄홍길(50) 대장이 바다로 갔다. 엄 대장은 11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MBC 3차원(3D) 해양 다큐멘터리 ‘엄홍길 바다로 가다’에서 시청자들을 바닷속으로 안내한다. 평생 산에서 살아온 엄 대장과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해녀와 잠수부, 해양 생물과의 만남을 통해 육지와 바다가 상호작용하는 생태계라는 사실을 전한다. 엄 대장은 지난 8일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시사회에서 “환경은 항상 관심을 둬 왔던 주제”라면서 “산과 바다를 비롯한 자연을 지켜봐 오던 차에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다큐멘터리의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획 단계에서부터 엄 대장을 염두에 뒀다는 박정근 PD는 “엄 대장이 단순한 등반가가 아닌 지구 관찰자란 시각으로 접근했다.”면서 “평생 히말라야의 변화를 온몸으로 체험한 분이라는 점에서 바다 관찰자인 해녀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엄 대장 하면 산을 떠올리는 게 보통이지만 바다와도 특별한 인연이 있다. 엄 대장은 해군 수중폭파대(UDT) 출신이다. 그는 “외가가 경남 고성 바닷가이고 제주도에서 UDT 전지훈련을 하면서 아름다운 수중 세계에 감명을 받았다.”면서 “바다가 많은 것을 주지만 바다를 우습게 알면 생명의 위협을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히말라야 일대를 카메라에 담으며 바닷속 모습과 함께 이상기후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를 전한다. 지구 온난화로 생태계가 몸살을 앓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히말라야의 변화와 대조해서 보여준다. 3D 촬영에 자체 개발한 장비도 동원했다. 촬영팀은 한반도 바다의 빠른 조류와 혼탁한 시야에 맞춰 수평과 수직으로 움직이는 소형 카메라 리그(교차대)를 제작했고, 수중 3D 카메라 하우징(보호막)과 원거리 및 접사 촬영장비도 만들었다. 무엇보다 제작진이 염두에 둔 것은 시청자들의 피로감을 줄이는 일이었다. 기존 3D 영상은 10분 이상 보면 시청자들이 눈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손인식 촬영감독은 “요즘 추세는 화면을 돌출해 3D 효과를 강하게 표현하기보다는 일반 TV로 볼 때 편안한 느낌이 들도록 화면을 안쪽으로 밀어 넣는 효과를 선호한다.”면서 “돌출 효과를 자제하고 화면 안쪽으로 영상을 밀어 넣었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11일 일반영상(2D)으로 방송한 뒤 별도의 3D 채널을 통해 3D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극장 개봉도 검토하고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저랑 캠핑하실 분?” 1.2km 절벽서 ‘대롱대롱’

    깎은 듯 가파른 절벽에서 등반가들이 아찔한 캠핑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인 사진작가가 촬영한 이 사진들은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캠핑’로 불리는 ‘포터렛지’(Portaledge)를 소개한다. 미국 몬태나에 사는 사진작가 고든 윌치(57)는 지난해 전문 암벽 등반가들과 함께 캐나다 배핀아일랜드에 있는 그레이트 세일봉우리(Great Sail Peak)에 올랐다. 목숨을 걸고 가파른 절벽에 도전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촬영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찔한 절벽에서 담아낸 사진에는 등반가들이 절벽에서 캠핑을 하는 포터렛지의 모습도 담겼다. 포터렛지는 휴대용이란 뜻의 ‘포터블’(portable)과 선반이란 뜻의 렛지(Ledge)의 합성어로, 등반가들이 수직의 바위 벽에 선반과 같은 텐트를 걸어 잠을 자거나 쉴 수 있다. 윌치는 “촬영할 당시 한참 눈이 녹는 계절이어서 얼음 조각들이 굴러 떨어져서 위험한 순간들이 많았지만 점차 적응이 되면서 여유를 갖게 됐다.”면서 “자연에 동화돼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윌치는 이 사진들을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 라이트 갤러리에서 열리는 개인 사진전에서 공개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에베레스트 정상서 갤럭시S2 터졌다

    영국의 유명 등반가 켄턴 쿨이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로 트위터 글을 작성해 올렸다. AFP는 6일(현지시간) 쿨의 트위터를 인용, 쿨이 전날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에베레스트 정상에 9번째!, 세계 정상에서 올리는 첫 트위터 글”이라는 메시지를 올렸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후원으로 이번 등반에 나선 쿨은 트위터에서 “3세대(3G) 이동통신 신호와 굉장히 좋은 삼성의 갤럭시S2 휴대전화 덕분에 글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해당 제품을 극찬했다. 네팔 이동통신사 엔셀(Ncell)은 지난해 말 에베레스트 산 자락에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했으나 쿨이 트위터 글을 올리기 전까지는 산 정상이 수신 범위에 포함될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호주의 뉴스사이트 아이티와이어(itwire)는 8일 “지난해 10월 15일 미국 산악인 에릭 라슨이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GPS기기인 디롬 PN-60w를 이용해 트위터에 글을 올린 바 있어 에베레스트에서 트위트에 올린 첫 글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에베레스트 정상서 첫 트위터 글 썼다

    영국의 유명 등반가인 켄튼 쿨이 에베레스트 정상에서 트위터 글을 처음으로 썼다. 6일(현지시각) 산성전자와 쿨의 트위터에 따르면 쿨은 전날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9번째! 세계 정상에서 올리는 첫 트위터 글”이라고 메시지를 올렸다. 네팔 이동통신사 엔셀은 지난해 말 에베레스트 산 자락에 이동통신 기지국을 설치했으나 쿨이 트위터 글을 올리기 전까지는 산 정상이 수신 범위에 포함될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았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주말 영화]

    ●싸움의 기술(OBS 일요일 밤 11시 20분) 우리 모두 배워야 할 싸움의 기술, 맞다보면 생각나는 싸움의 기술들이 있다. 아무 이유 없이 맞고 사는 게 일과이며 쉼 없이 구타를 유발시키는 소심한 ‘부실고딩’ 송병태(재희·오른쪽). 병태는 안 맞고 사는 평안한 삶을 꿈꾸며 온갖 책을 독파했으나 하루하루가 고난의 연속이다. 그러던 어느 날 대명 독서설 특실 B호에 기거 중인 한 낯선 남자를 발견한다. 놀라운 어록들과 고수의 포스를 지닌 그분. 그의 이름은 오판수(백윤식·왼쪽). 15년 전, 전설적인 싸움실력으로 전국을 제패했던 고수 중의 고수. 모든 것에 무심한 듯 보이지만 병태의 숨은 재능은 그의 흥미를 자극한다. 하지만 맞고만 살아온 자의 두려움을 깨기가 어디 쉬운 일이겠는가. 응용력 부족, 경험 부족 속에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싸움의 연속인 세상에서 그렇게 초절정 부실고딩 병태와 전설의 은둔고수 판수가 만났다. 그분과 함께라면 두려울 게 없다. 과연 병태는 판수의 기술을 통해 진정한 고수로 거듭날 수 있을까. ●명화극장 엘 시크레토-비밀의 눈동자(KBS1 토요일 밤 12시 35분) 25년 전 잊을 수 없는 살인사건과 말할 수 없는 사랑이 동시에 시작됐다. 벤야민 에스포지토는 25년 전 목격한 젊고 아름다운 여성에 대한 강간살인 사건이 가슴깊이 새겨져 지워지지 않는다. 결국 이 사건에 대해 소설을 쓰기로 결심한다. 그 기억의 편린을 쫓아 사건 당시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니 자신의 상사이자 사랑했던 여인 이레네가 떠오르고, 기억 속 사건은 또 다른 비극의 시작을 예고하는데…. 1970년대 아르헨티나, 끔찍한 강간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의 남편과 여검사, 검사보의 합심으로 범인은 잡혀 종신형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정부는 반정부 게릴라 소탕에 협력한다는 이유로 범인을 풀어주고, 또 다른 비극이 시작된다. ●나바론 요새(EBS 토요일 밤 11시 00분) 2차 세계대전 중 영국군 2000명이 그리스 에게해에 있는 케로스섬에 고립된다. 독일군 최정예 부대는 영국군을 전멸시키기 위해 출전 준비를 끝내고, 영국군은 독일군의 대공세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면 몰살당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케로스섬으로 가는 유일한 길인 나바론 섬에는 두 대의 거포가 버티고 있다. 최신 레이더 장비를 갖춘 이 거포는 어떤 전함도 거뜬히 폭파시키는 괴력을 자랑하며 나바론을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든다. 영국군은 독일군의 대공세를 불과 일주일 남겨놓은 시점에서 거포를 폭파하고 고립된 영국군을 구출하기 위해 일생일대의 작전을 세운다. 그리고 나바론 섬의 가파른 절벽을 오르기 위해 암벽 등반가 맬로리 대위와 폭파 전문가 밀러 하사 등 6인의 특공대를 급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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