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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회의 의결 법령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안 농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할 경우 처벌을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이하 벌금에서,‘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위반행위에 대한 벌칙을 강화했다.또 농산물의 품질향상과 유통 효율화를 위해 농산물품질관리사제도를 도입하도록 했다. ◆담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내년 1월부터 담배연기의 성분인 타르와 니코틴의 함유량 표시를 담뱃갑 포장지와 소매인의 영업소에 부착하는 스티커 또는 포스터에 의한 광고 및 잡지광고에 의무화하도록 했다. ◆선박·해상구조물 위해행위 처벌법 대한민국 선박 등에 대해 위해행위를 한 외국인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정원직원법시행령개정안 징계대상인 국정원 직원이 도피해 직원이나 가족들에게 징계위원회 출석통지서를 전달하기 어려운 경우 징계대상자의 소속부서의 장에게 출석통지서 또는 서면진술서를 송부해 이를 교부하게 했다.교부불능·수령거부 또는 지정기간내 서면진술서를 제출하지 않을 때에는 서면심사로도 징계의결을 할수 있다. ◆생명공학육성법 개정안 기초의과학을 생명공학 육성대상에 넣었다.정부는 생명공학의 활성화를 위해 생명공학 관련 신기술제품의 생산에 대한 지원 등 생명공학의 산업적 응용에 대한 지원시책을 강구하도록 했다. ◆농약관리법 개정안 농촌진흥청장은 등록한 농약 또는 원제가 사람·가축이나 환경에 심각한 해를 줄 우려가 있다고 판명될 때에는 당해 품목의 등록변경 또는 등록취소를 하거나 그 제조·수출입 또는 공급을 제한하는 처분을 할 수 있다. 최광숙기자
  • 강남 부동산업소 특별단속, 서울시 1만8천곳 10월까지

    서울의 강남 재건축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한 특별단속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26일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 시내 1만 8751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25개 자치구와 함께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10월 말까지 계속된다. 단속대상은 ▲호가조작 및 중개업소간 거래 ▲재건축 관련 헛소문 유포행위 ▲인터넷 부동산 사이트 허위·과장광고 ▲부동산 중개수수료 과다징수 행위 등이다. 문정·장지·발산 택지개발예정지구의 아파트 입주가 보장된다며 거래를 부추기는 입주권 사기나 불법·편법 중개행위도 단속대상이다. 개발제한구역 우선 해제구역 등 투기 수요가 예상되는 지역의 중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된다. 시는 단속 결과,투기행위는 국세청에 통보하고 중개업법을 위반한 경우에는 등록 취소나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이 기간 시민과 민간단체 등의 제보나 신고를 받는 즉시 현장확인 등을 거쳐 조치하는 인터넷 사이버 민원신고센터(www.cyber.seoul.kr)와 부동산중개업소 위반행위 신고전용전화(736-2472)도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투기자금이 재건축 아파트에 유입되고,일부 아파트단지는 부녀회의 가격 담합과 부동산업자의 부추김 등에 따라 매도 호가가 급등,주변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등 불안심리가 가중되고 있다.”면서 “이사철을 맞아 위법 부당한 부동산 중개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 상반기 이들 중개업소 가운데 49.4%인 9271곳에 대한 단속을 벌여 9.9%인 921곳을 적발,업무정지 222곳,형사고발 66곳,과태료 부과 65곳,등록취소 42곳 등의 처분을 내렸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내고장 게시판/ 공시지가 이의신청 받아

    *경기도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8만 5000여필지에 대한 공시지가 열람 및 이의신청을 받는다.공시지가에 이견이 있을 경우 9월말까지 시·군·구·읍·면·동 민원실에 비치돼 있는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를 낼 수 있고,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전문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시·군 토지평가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12일까지 결과를 통보해준다.또 공시지가는 중앙토지평가위원회의 심의 및 건설교통부장관의 확인절차를 거쳐 오는 10월30일 공시하게 되며,11월 한달동안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031)249-4931. *경기도는 다음달 말까지 아파트 분양지역과 부동산 과열조짐이 예상되는지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불법중개행위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인다.도는 수원·안양·안산·용인·군포·안성·하남·오산·고양·의정부·양주·파주 등 아파트 분양을 하고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떳다방 ▲미등기전매 ▲중개수수료 부당징수 ▲자격증 대여 및 무자격 중개행위 등 관련 법류 위반사항을점검한다.적발된 부동산중개업소는 등록취소,자격정지 등 행정조치와함께사법당국에 고발하고,국세청에 과세자료를 통보한다.(031)249-4934. *수원시는 올해 균등할 주민세를 납기일인 다음달 2일까지 낸 성실 납세자에게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시는 다음달 13일 납기내 주민세를 낸 납세자 가운데 120명을 추첨,당첨자 명단을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한다.(031)228-2179. *성남시 여성복지회관은 여성들의 취미와 여가생활을 위해 하반기 단과반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수의,건강침,중국어,한문,컴퓨터,의상디자인,요리 등 16개반 모두 345명을 모집하며 오는 9월16일부터 12월6일까지 3개월 과정이다.수강료는 월 1만원씩 3만원이며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한다.(031)729-5910. *부천시는 인터넷무역 교육 수강생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교육 내용은 인터넷을 활용한 시장조사·바이어 발굴 및 인터넷 거래 알선,전자무역의 마케팅 전략 등이다.지역내 중소기업 임·직원,창업예정자,시민 등 35명을 뽑아 9월4∼6일 오후 1∼5시 부천시청 전산교육장에서 무료로 실시한다.수강 희망자는시 국제통상과(032-320-2146)에 신청,심사를 받아야 한다.
  • 공익사업용 토지 보상액 산정 땅 소유자도 감정평가 참여

    내년 1월부터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익사업 시행을 위해 취득한 토지의 보상액을 산정할 때 토지소유자가 추천하는 감정평가사 1인의 참여가 가능해 토지보상액 산정의 공정성이 강화된다. 규제개혁위원회는 13일 건설교통부가 제출한 ‘공익사업 토지 취득·보상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심의,이같이 의결했다. 감정평가업자는 보상대상 토지면적의 50% 이상에 해당되는 토지소유자와 토지소유자 총수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보상계획 열람기간 만료일부터 30일 이내에 추천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다만 감정평가업자의 왜곡평가를 막기 위해 최고평가액이 최저평가액의 1.3배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사업시행자가 해당 감정평가업자를 건교부장관에게 통보,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위법평가 행위를 한 감정평가업자에 대한 행정처분을 현행 ‘등록취소또는 1년 이하의 업무정지’에서 ‘등록취소 또는 6월 이상 업무정지’로 강화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리베이트 損保社 “대표 해임”

    쌍용화재가 보험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78억원의 회사돈을 부당하게 사용,계약자에게 뒤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실이 적발돼 대표이사 해임권고 등 중징계를 받았다.리베이트 제공과 관련해 손보사 최고경영자(CEO)가 해임 권고를 받은 것은 처음이다. 삼성·신동아·LG화재 등도 리베이트와 관련해 각각 대리점 영업 정지 등의 징계를 받았다. 지난해 말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대책 발표 이후에도 손보사들의 리베이트 제공 관행이 여전하자 정부는 리베이트 제공에 따른 벌금을 현행 최고 1000만원에서 3000만∼5000만원으로 올리고 리베이트 제공액의 10배를 과징금으로 물리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또 리베이트를 받은 사람도 처벌하도록관련법을 개정할 방침이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4일 리베이트를 제공한 것으로 드러난 8개 손보사 임직원 39명에 대해 해임권고·면직·문책 등의징계조치를 내리고,25개 대리점에 대해 등록취소와 영업정지 조치를 내렸다.또 리베이트 명목으로 2억여원의 회사 돈을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가 드러난 쌍용화재 임원 3명에대해서는 검찰에 별도 고발조치했다. 이번 조치로 이달 말 주총에서 연임이 확실시되던 김재홍(金在鴻) 쌍용화재 사장은 해임이 불가피해졌으며 앞으로 5년동안 관련업계 임원으로 재취업할 수 없게 됐다. 안미현기자 hyun@
  • 한샘·포항강판·우신시스템 거래소 예비상장심사 통과

    증권거래소는 21일 한샘과 포항강판,코스닥등록법인인 우신시스템이 주권 예비 상장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샘과 포항강판은 금융감독위원회에 유가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뒤 청약 및 납입절차 등을 거쳐 6∼7월쯤,코스닥등록법인인 우신시스템은 협회중개시장 등록취소 및 증권거래소 신규 상장절차를 거쳐 이달중 각각 상장된다.가구제조업체인 한샘(주당 액면가 1000원)의 공모주식수는 423만주인데,주당 공모 예정가액은 5000∼6000원이다.포항강판(주당 액면가 5000원)은 공모주식수가 180만주로,주당 공모 예정가액은 1만 7850∼2만 4150원이다.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체인 우신시스템은 주당 액면가액이500원으로 지난해 413억 3300만원의 매출액과 38억 6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주병철기자
  • 상가임대료 부당 인상

    상가 임대료를 지나치게 올리거나 부당하게 인상해 이익을 취한 임대건물주 5000명에 대해 강도높은 세무조사가 실시된다. 국세청은 건물소유자들이 내년 1월1일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의 시행에 앞서 임대료를 부당하게 올리는 사례가 많다고 보고 이르면 7월 중 1차로 대도시 번화가의 임대건물주 5000명을 선정,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무조사에서는 ▲부당인상 임대료 수입에 대한 성실 세무신고 여부 ▲본인 및 가족명의의 부동산 취득·양도에 따른 성실신고 여부 ▲가족간 각종 증여 등을 통한탈세여부 ▲임대료 과다인상을 부추기는 행위나 중개수수료 부당요구 및 영수증교부 기피행위 등을 중점조사하게 된다. 서울 등 임대료 상승률 과다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해서도 3년간 세금 신고실적을 분석,수입금액 탈루혐의가파악되면 곧 바로 세무조사에 나서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관계기관에 통보,등록취소나 업무정지를 내리도록 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5월1일부터 본청과 지방청,세무서 등 212곳과인터넷 홈페이지(www.nts.go.kr),세금감시고발센터(080-333-2100) 등에 ‘임대료 부당인상자 신고센터’도 운영키로 했다. 육철수기자 ycs@
  • 미국계 옵셔널벤처스코리아 180억원 유령투자 의혹

    중소기업청은 최근 외국인 대주주의 주식매각 및 유령회사 투자의혹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옵셔널벤처스코리아에대해 창업투자회사 등록취소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고 13일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청문회를 거친 뒤 이르면 26일쯤퇴출 여부를 결정한다. 중기청은 “지난 2월부터 옵셔널벤처스코리아의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위반여부에 대해 조사하려 했으나 정당한 이유없이 자료제출 및 검사에 불응해 등록취소 절차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옵셔널벤처스코리아는 투자자금 211억원 가운데 180억원을 실체를 알수 없는 유령회사에 투자했다는 의혹을 받고있다.중기청은 이와관련,“이 창투사가 투자한 23개 기업중 8곳의 정체를 확실히 알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 창투사는 지난주 전임 외국인 CEO를 해임하면서 회사자본금(877억원)의 5.2%인 46억원을 퇴직금으로 지불해 물의를 일으켰었다.지난해 3월 미국계 펀드가 광은창투(광주은행 자회사)를 인수해 옵셔널벤처스코리아란 이름으로 바뀌었다. 문소영 강충식기자
  • 여행계약서 교부 3월 의무화

    오는 3월부터 여행사는 여행계약서 및 약관을 여행자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이를 어기면 최고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22일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관광진흥법 개정안 가운데 이같은 내용의 여행계약서 교부 규정(시행령)을 2월말까지 확정,3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여행사는 계약을 할 때 전체 경비를 비롯한 일정,교통수단,숙박시설,식사,가이드 유무 등을 자세히 명기한 계약서와 약관을 여행자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이를 어기는 여행사는 벌금(과징금·과태료)을 물거나 최고 등록취소 및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정기홍기자 hong@
  • 전세버스 운전자 면허제 도입

    전세버스 운전자에 대한 면허제가 도입된다. 건설교통부는 18일 “최근 전세버스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해 운전자의 자격요건을 강화해야 한다는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면허제도 도입 여부를 신중하게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를 위해 선진국의 사례를 수집하는 한편 면허제 도입의 장·단점을 분석,올해안에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 각 시·도별로 매년 두차례 이상 관광버스업체 운영실태를 점검,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등록취소,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사고를 일으킨 업체는 증차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한국디지털라인 퇴출 유보

    코스닥위원회는 9일 한국디지탈라인의 등록취소 심사를 가졌으나 결론을 짓지 못하고 23일 재심의하기로 했다.이에따라 한국디지탈라인은 23일까지 거래정지가 연장된다.또아이넷필의 재등록 심사청구에 대해 기각결정을 내렸다.아이넷필은 등록예비심사 등 신규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 보험대리점 203곳 밀착감시

    보험계약을 하면서 가입자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가 짙은 전국 203개 자동차보험 대리점이 밀착감시 대상으로 선정됐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7일 “11개 손해보험사 5만4,302개대리점의 지난 3년간 실적을 분석한 결과,203개 대리점에리베이트 제공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삼성화재가 60개 대리점으로 가장 많고 현대해상 32개,동양화재 28개,동부화재 26개,제일화재 16개 등이다. 금감원은 리베이트 관행이 개선되지 않으면 해당보험사최고경영자에 대해 해임권고를,해당 대리점에 대해 등록취소 및 폐쇄조치를 내리는 등 강도높은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 주식 불공정거래땐 업계서 ‘추방’

    주식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증권사 임직원은 증권업계 재취업이 어려워진다.불공정거래 행위가 다수 점포에서 발생하면 해당 증권사는 최고 영업정지까지 당하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3일 이같은 내용의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조사업무 운용방안’을 이달 하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근영(李瑾榮) 금융감독위원장은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시장투명성 제고와 투자자 보호가 시급하다”면서 “이를 위해 올해는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대한 제재를 강화해 더 이상 ‘게이트’란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제직원은 최소 정직] 불공정거래에 연루된 증권사 직원은 검찰에 통보되고 최소한 정직 이상의 조치를 받게된다.현재는 감봉 이상이다.취업제한도 강화한다.현재 정직을 받을 경우,2년간 취업을 제한하나 이를 5년으로 연장,사실상 증권업계에서 영구 추방할 방침이다.불공정거래와 관련된 임원은재임용 금지사유가 되는 문책경고를 받는다.투자상담사의 경우 증권업협회 등록취소기간이 2년에서 5년으로 늘어나 사실상 등록말소 조치를 받는다. [증권사 전체 영업정지도 가능] 불공정거래가 일어난 해당점포에 대해서는 영업을 정지시키고 이같은 행위가 여러 점포에서 발생하면 증권사 자체에 대한 영업정지 조치도 내려진다.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15개 종목에 대해서는 3월까지 전면조사를 벌인다.대상종목은 해외 전환사채 발행관련기업주,실권주,M&A관련주,워크아웃 기업주식 등이다.일부 종목의 경우,이미 예비조사에 착수했다.코스닥과 거래소로부터 통보된 120건의 불공정거래 혐의종목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제보 포상금 인상] 불공정거래 제보자에 대한 포상금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린다.포상대상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포상재원을 확보하고 제보자의 비밀을 보호하기위해 증권거래법을 개정할 계획이다.팍스넷,씽크풀 등 약 100개에 달하는 주식관련 인터넷사이트에 대한 상시감시도 강화된다.전담 감시요원도 둔다. [증권거래법 개정 추진]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증권거래법 개정사항은 공청회 등을 거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최고 20억원까지 부과할 수 있는 불성실 공시에 대한과징금제도를 불공정거래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새해 무엇이 어떻게 달라지나(2)

    ■서울지정. [저소득시민 임대보증금 융자] 서울시가 자체 주택기금을 조성,1월부터 저소득 시민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과일반민간주택 임대료를 지원해준다.300만∼500만원 7년 균등상환(이율 3%) 조건이다. [부설주차장 설치기준 강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서울시내 다가구주택과 다세대주택,공동주택 부설주차장의 설치기준이 현재 가구당 0.7대 이상에서 1대 이상으로 강화된다.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 지정·운영] 상습 정체혼잡지역을 7월부터 교통혼잡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시범운영한다.이 지역에서 부제 운행,통근버스 운영 등 자발적인 교통량 감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체에 교통유발부담금을 90%까지 경감해준다. ■행정. [재산세 과세기준일 및 납기조정] 재산세와 종합토지세의 납세기준일이 달라 혼란을 주고 있는 것을 개선,이를 매년 6월1일로 통일하고 재산세의 납기가 자동차세와 중복돼 국민의세부담이 높은 점을 감안해 1개월간 늦춰 매년 7월1일로 조정했다. [레저세 신설] 경주·마권세의 명칭을 ‘레저세’로 바꾸고과세대상에 추가한다. ■보건복지. [금연건물 지정] 정부청사,유치원,보육시설,초·중·고교,의료기관(보건소 포함) 등이 완전 금연건물로 지정돼 위반자에게 최고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희귀·난치병 의료비 지원] 베체트병,크론병(현재 만성신부전증,근육성,혈우병,고셔병 등 4종) 환자에게도 건강보험의본인 부담금이 국비에서 지원된다. [암 무료검진] 저소득 건강보험 가입자 99만명(소득 기준 하위 20%)을 대상으로 위암,유방암을 무료로 검진한다. [무상보육 확대] 만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올해 1만5,474명에서 8만6,982명으로 확대된다.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현재 소득월액 기준 5%에서 6%로 인상되고,연금보험료 고지 및 납부가 인터넷으로 처리되며,가입자 납부분 연금보험료가 전액(현재 50%) 소득공제된다. [약국의 환자 호객 행위 및 특정질병 전문약국 표시 금지]의약품 도매상이나 약국이 대형병원 앞에서 환자를 유치하는 등 호객행위를 하거나 ‘당뇨병 전문약국’ ‘피부병 전문약국’ 등 특정질병 전문약국임을 표시할 경우 1년 이하 징역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분유와 같은 이름의 이유식 광고 금지] 모유를 권장하기 위해 유아용 분유제품과 같거나 유사한 이름을 붙인 이유식 제품은 신문·잡지나 텔레비전·라디오 등을 통해서 광고할 수 없게 된다. ■관광. [관광경찰제도 도입] 음식 및 숙박업소,여행사,택시 등 관광 관련업계의 바가지 요금 등을 단속하기 위한 관광경찰이 내년 5월 이전 등장한다.사법권을 갖는 관광경찰은 사법경찰또는 행정공무원 가운데 선발된다. [여행자 피해규정 강화] 상반기부터 여행사들은 계약을 체결할때 계약서와 약관을 고객들에게 의무적으로 교부해야 한다.위반시는 등록취소 또는 사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민간개발자의 토지수용권 인정] 상반기부터 관광단지를 개발하는 민간사업자에게도 토지수용권이 제한적으로 주어져민간개발업자도 공공기관처럼 협의매수를 통해 개발예정지의 토지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유원시설업 안전기준 강화] 상반기부터 서울랜드와 롯데월드 등 대규모 유원시설들은 안전관리자를 시설 내에 상시 배치해야 한다.[‘관광’ 용어 일반 상호에 사용 가능] 상반기부터 관광사업자로 오인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누구나 관광이라는 용어를 상호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현재는 관광나이트처럼 특정 시설만 관광 용어를 사용할 수 있다. [출국납부금 별도 징수] 1월1일부터 출국납부금이 공항이용료와 분리,징수된다.공항이용료는 비행기 티켓에 포함돼 징수되며,출국납부금 1만원은 공항에서 기존대로 징수된다. ■문화행정. [청소년 관람 게임물 등 광고] 청소년이 관람할 수 없는 비디오·게임물을 동영상·포스터 등으로 광고하려면 사전에영상물등급위원회의 확인을 거쳐야 한다. ■여성정책. [여성 성폭력 피해자 정부지원 확대] 외상 치료비는 물론 정신과적 치료비와 상해진단서 발급 등이 정부지원으로 주어진다. [공직사회 남녀차별 차단] 고용과 승진 등 인사와 관련,남녀차별을 차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각종 통계를 성평등적차원에서 관리하는 ‘성인지적 통계’가 작성된다. [성매매 알선자 처벌 강화] 불법수익이 전액 몰수·추징되며,성매매 알선자에게 가중처벌이가해질 전망이다. ■농림. [농작물 재해보험 확대] 대상품목이 사과와 배에서 포도,단감,감귤,복숭아 등 4개가 추가되고 재해보험 재정지원 비율도 올해 보험료의 30%에서 50%로 늘어난다. [농업보호구역내 위락·숙박시설 설치 제한] 우량농지의 농업환경 보호와 국토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농업저수지 주변 등 농업보호구역 내에 음식점,숙박시설의 설치가 금지된다. [밭벼 수매중단]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02년산추곡수매부터는 밭에서 재배한 벼는 수매하지 않는다. [정육점 거래기록 비치 의무제] 쇠고기 구분판매제 폐지 이후 원산지를 속여 파는 행위를 막기 위해 정육점마다 고기를 매입할 때 구입량과 부위,등급,원산지 등을 기록해 일정기간 비치해야 한다. ■해양수산. [부산·광양항 관세자유지역 지정·운영] 관세지역내 등록업체는 외국으로 반출·입하는 물품에 대해 관세·부과세 등의 세제혜택을,외국인투자업체는 조세특례제한법이 정하는 바에 따라 직접세를 각각 지원받을 수 있다. [내항선박 안전관리체제 시행] 선박 및 사업장에선박에 대한 안전관리체제를 갖추고 인증심사에 합격한 뒤 인증서를비치해야 한다. [해양환경개선부담금 부과] 폐기물을 해양에 배출시 육성처리비용과 해양배출 처리비용의 차액 범위 내에서 부담금을부과할 수 있다. [활어 원산지표시제 도입] 활어 수입증가로 소비자,국내 양식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표시범위는 수족관(보세장치장,보관시설,횟집,활어운반차량)이다. [어업재해피해 복구지원 확대] 철거비 100% 지원으로 개선되고 대당 14만6,000원으로 인상된다. ■정보통신. [이동전화요금 인하] 1월부터 이동통신요금이 8.3% 정도 내린다.SK텔레콤 표준요금을 기준으로 기본료는 1만6,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통화료는 10초 당 22원에서 21원으로 각각 내리고 매달 무료통화가 7분 제공된다. [온라인 콘텐츠 보호 강화] 7월부터 다른 사업자가 만든 온라인 콘텐츠를 무단 복제 또는 전송해 경쟁업체에게 손해를끼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된다. [‘미니FM’방송 개시] 1월부터 관광지나 경기장 등에서 기존 FM라디오로 교통정보,관광지·경기장 소개,경기 중계방송,문화행사,일기예보,숙박안내 등 각종 정보를 듣는 ‘소출력 FM안내방송 서비스(미니FM)’가 시범 실시된다.미니FM방송은 FM방송 주파수(88∼108㎒)를 사용하며 출력이 1W 이하로반경 1∼2㎞ 정도까지 서비스할 수 있다. [우편요금 조정] 상반기에 우편요금과 수수료가 9.5% 정도오른다.국내 보통편지 요금은 170원에서 190원으로,등기 수수료는 1,000원에서 1,100원으로,국제통상우편물은 10.4% 정도 오르게 된다.빠른우편 요금은 340원에서 280원으로 내린다. ■과학. [국가 연구개발사업 공동관리규정 시행] 소관 부처와 관계없이 100억원 이상의 연구비를 필요로 하는 연구개발사업을 새로 추진할 때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의 사전심의를 받아야 한다.연구비 카드제,추적평가제,이의신청제,강제탈락제 등이정부가 주도하는 모든 연구개발사업에 도입된다. [과학기술분야 여성인력 양성 제도화] 정부출연연구기관은신규채용 연구인력 가운데 2003년까지 10%,2010년까지 20%를 여성으로 충원해야 한다.국·공립 이공계 대학에도 이같은제도가 도입될 전망이다. [‘사이언스 카드’제 본격 실시] 이공계 석사학위를 소지한 뒤 3년 이상 실무경력을 쌓았거나 박사학위를 가진 외국인은 과학기술부 장관의 고용 추천을 받으면 사증 유효기간 내에서 자유로운 입·출국이 가능한 복수사증을 발급받을 수있다.최초 고용기관의 허락하면 교수와 연구원 사이의 신분변경도 가능해진다. ■환경. [3대강 특별법 시행]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3대강 특별법이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되면서 상수원댐과 상류하천 양안 300∼1,000m가 수변구역으로 지정되고 오염시설 설치와 개발이엄격하게 제한된다.또 하천구역에서 농약과 비료의 사용이금지되고 낙동강의 경우 하천인접 지역에 비점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오수·분뇨 및 축산폐수 처리체계 강화] 오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에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과 부유물질(SS)이 80∼40㎖ 이하에서 20㎖ 이하로 강화된다.건물 신축시 지역과 규모에 관계없이 오수처리시설 설치가 의무화되고 산업폐수 관리제도가 개선되며 하수처리장 방류수 수질기준도 강화된다. [자동차 공해관리 강화] 시·도지사가 조례가 정하는 바에따라 터미널과 차고지,주차장 등지에서 자동차 공회전을 제한할 수 있는 규정이 하반기에 신설된다.불법연료 제조와 공급 및 판매자에 대한 처벌기준도 강화되고 사용자에 대한 처벌기준(1년 이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 벌금)도 신설된다. [쓰레기 종량제 제도개선] 하반기부터 종량제 봉투에 담기힘든 대형 폐기물의 종류가 현재 3개 분야 20개 품목에서 4개 분야 54개 품목으로 확대돼 가습기나 옷걸이,신발장,항아리 등도 스티커를 부착해 배출해야 한다.쉽게 찢어지는 쓰레기 봉투의 재질이 강화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속이 보이지 않는 봉투가 보급된다.봉투의 끈도 용량에 따라 7∼23㎝로길어진다. [‘그린빌딩 인증제도’ 시행] 건축물의 환경성능을 인증함으로써 친환경적 건축물 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1월부터 시행된다. ■건설교통. [수도권 이외 지역 개발부담금 부과중지] 서울과 경기,인천등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1월1일 이후 인가 등을 받는 개발사업에 대해서는 개발부담금 부과가 중지된다. [접도구역제도 개선] 고속도로와 국도에 인접한 접도구역내농업용 창고의 신축이 허용되고 건축물의 증축도 15㎡ 이내에서 30㎡로 확대된다.또 준도시지역 내의 취락지구는 접도구역 지정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민간 관리주체가 부도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지 못할 경우 시장,군수,구청장이 안전점검을 실시할 수 있다.시설물 하자담보책임기간이 끝나기 전 마지막 정밀점검을 안전전문진단기관만이 할 수 있도록 한다. ■산업자원. [은행수탁 수출신용보증 실시] 한국수출보험공사에서 하던수출신용보증서 발급업무가 중소기업은행과 서울은행에서 위탁,시행된다. [해외자원개발사업 경합권고]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해 사업자가 경합된 경우 주무부 장관이 사업자에게 투자중복 등을방지하는 차원에서 필요한 사항을 권고할 수 있게 된다. [액화석유가스(LPG) 안전공급계약제] 가스판매사업자는 소비자와 안전공급계약을 맺은 뒤 가스를 공급하고 소비자보장책임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된다.
  • [사설] 코스닥 퇴출제도 문제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코스닥시장에서 퇴출을 보다 쉽게 하기위해 증권업협회가 마련한 ‘유가증권 협회등록규정’개정안을 지난주말 승인했다.코스닥시장 등록취소 요건을 강화하는 등 퇴출제도 개선을 통해 건전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있다는 점을 강조한다.한때 벤처열풍을 타고 코스닥시장이비정상일 정도로 팽창돼 오히려 건전한 주식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일도 적지 않았고,일부 코스닥시장에 등록된 불량기업과 오너 등은 주가 뻥튀기 등으로 코스닥의 물을 흐려왔다는 점에서 건전성을 높이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하다. 새 기준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최종부도나 은행거래가 정지된 기업은 코스닥시장에서 즉시 퇴출된다.자본전액 잠식이확인되거나 자본잠식률 50% 이상인 상태가 2년 연속 계속된기업도 등록이 취소된다. 감사의견이 부적정으로 나오거나의견거절 및 감사범위 제한에 따른 한정의견이더라도 코스닥시장 등록이 취소된다.이러한 기준들은 종전보다 대폭 강화된 것이다.문제가 있는 기업은 코스닥시장에서 하루라도빨리 퇴출시키겠다는 의미다. 하지만 강화된 요건중에는 선뜻 납득할 수 없는 최저주가기준도 포함됐다.내년 4월부터 주가가 액면가의 20%에 미달하는 기업의 경우 코스닥시장에서 퇴출시키기로 한 것은 규제를 위한 규제라는 인상을 줄 수 있다.액면가의 20%를 밑도는 상태가 30일 지속되면 1차로 관리종목으로 지정한 뒤,2차로 60일간의 유예기간중 10일 연속 액면가의 20%에 미치지 못하거나 30일 이상 미달하면 즉시 퇴출시키기로 했지만굳이 주가를 퇴출기준으로 마련할 필요가 있을까.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을 높이려는 취지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기준에 따른 등록취소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너나대주주 등이 주가를 인위적으로 끌어 올리려는 부작용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다.이렇게 되면 당초의 목적과는 달리 코스닥시장의 건전성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낮아질수 밖에 없다.또 최저주가 기준에 맞는 코스닥 기업은 전체690여개의 등록기업중 3개에 불과해 실효성도 별로 없다. 정부와 증권 유관기관 등은 건전성을 높인다는 명분에 너무 집착해 없어도 될 규제나 실효도 없을새 기준을 마련하는 우(愚)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그보다는 주가조작 등의불공정거래를 없애거나 대폭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는 게 더 중요하다.그동안 투기세력과 작전세력의 주가 부풀리기 등의 불공정거래로 주식시장에 환멸을 느껴 떠났던선의의 주식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았나.
  • 다산 조만간 코스닥 등록 취소 결정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취소 결정을 번복해달라는 다산의 요청이 서울고등법원에서 기각됐다.이로써 코스닥위원회는 다산측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는 한 등록취소 결정을 조만간 내릴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울고법은 지난 17일 다산이 코스닥등록취소 효력정지를신청한데 대해 “증권업협회 또는 코스닥위원회의 등록취소결정은 행정소송 대상이 아니다”라고 판결,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다.이는 지난 9월 서울행정법원이 다산의 등록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인 것을 뒤집은 판결이다. 문소영기자
  • 화물차 적재물 배상보험 의무화

    내년 상반기부터 화물운송업자는 적재화물 배상책임보험에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또 6인승 밴형 화물자동차가 불법 택시영업을 벌이다 적발될 경우엔 구조개선 명령을 받게 된다.규제개혁위원회는 16일 화물운수사업법 개정안을 심사,이같이 의결했다. 위원회는 이사·택배화물 등의 파손 및 분실로 인한 배상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화물운송업자의 적재물 배상책임 가입을 의무화했다. 하지만 소형용달차,건설폐기물 적재차량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의무가입대상을 세분화해 시행령에 규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또 6인승 밴형 화물자동차가 택시영업을 할 경우화물업 등록을 취소하도록 한 건설교통부 개정안에 대해선철회를 권고하고 등록취소 조치에 앞서 3인승으로의 구조개선을 명령하도록 했다. 최광숙기자 bori@
  • 불법노래방 위험수위

    노래연습장이 불법 변태영업으로 가정주부들의 탈선 온상이 되고 있다.많은 수의 노래연습장이 술을 팔면서 주부들을 도우미로 고용,탈법 행위를 일삼고 있기 때문이다.마침내 이를 보다 못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부 도우미 등을 고용,탈선을 일삼는 노래연습장에 대한 직접 단속에 나섰다. 경기도 구리시는 11월을 노래연습장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의 노래연습장 104곳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문화공보과·사회진흥과·허가민원과 등 3개 과 합동으로 2개조 14명의 단속반을 구성해 밤샘 가동,▲주부도우미 고용 ▲주류 제공 ▲청소년 출입 등을 집중 단속하기로했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고발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경남 통영시 고동주(高銅柱) 시장은 지난 7월‘건전한 노래방문화를 위한 당부말씀’이란 시민담화문을발표하면서 변태노래방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실제 변태노래방의 탈법 실태는 심각한 상황이다.지난 29일 오후 8시 경남 김해시 어방동의 한 노래연습장.짙은화장에 화사한 옷차림을 한 여성들의 모습이 여느 평범한 노래방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카운터에서는 주인으로 보이는 40대 여자가 ‘캔맥주 1만원’,‘미시족은 1시간 노는데 2만원’이란 설명을 늘어놓았다. 경북에서 노래방 불법영업이 가장 심각한 곳중 하나인 G시는 노래방에서 주부 등을 고용해 불법으로 영업한 것과 관련,올들어서만 그동안 100여건을 단속했다.이 시의 H동 일대 노래방은 도우미로 나온 주부들이 ‘나체쇼’까지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진구 부전동의 A노래방에서 일하는 30대 후반의 여성은 ‘외박’을 뜻하는 이른바 ‘2차’를 갈수 있는지 묻자“조건이 괜찮다면…”이라며 관심을 나타냈다.190여개의노래방이 밀집된 인천시 남동구의 경우 자체적으로 한달에2∼3번,경찰과 합동으로 한달에 1∼2차례 단속을 벌이지만실적은 올들어 불과 10여건에 불과하다. 전국종합·정리 이기철기자 chuli@
  • 회계사 부실감사 벌점제 도입

    앞으로 분식회계 등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감리결과가모든 금융기관에 통보돼 재무제표를 제대로 작성하지 않으면 기업들이 돈을 꿔쓸 수 없으며, 쓰더라도 벌칙금리 등을적용받게 된다. 외부감사인에 대한 벌점관리제도도 도입된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4일 ‘외부감사 및 회계 등에 대한 규정’을 이같이 고쳤다. 금감위는 부실감사를 하는 회계사나 회계법인에 대한 제재를 그동안 부실감사가 적발될 때마다 해왔으나 앞으로는 일정기간의 누적벌점을 기준으로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감사인 지정 제외의 경우 1년간 누적벌점을 기준으로 하고 업무정지나 등록취소 등은 3년간 누적벌점으로 조치수위를 정하도록 했다.관계자는 “3년간 누적벌점이 2,000점을 넘으면등록취소 대상이 되며 이는 5명의 소속공인회계사가 고의로중요한 위법행위를 하는 경우나 10명의 소속공인회계사가중과실을 저질렀을 때 해당된다”고 말했다. 금감위는 감리에 따른 지적 및 조치사항의 통보대상 금융기관을 주채권은행과 은행연합회,증권업협회 등 일부 금융유관기관 등에서 모든 금융기관과 관련협회로 확대했다.이에 따라 보험·종금·투신 및 기업구조조정촉진법에 따라감리결과 통보를 요청한 금융기관도 감리결과를 통보받아여신정책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여신전문업협회,금고연합회,투신협회도 통보대상에 추가됐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구조조정社 요건 대폭 강화

    정부는 G&G그룹 이용호씨의 로비의혹사건 등을 계기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의 등록요건을 강화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제도적 개선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4일 “CRC가 당초 목적인 기업구조조정보다는 주식투자 등을 통한 단기차익 추구에만 매달리는 등 문제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면서 “이미 소관부처인 산업자원부에서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산자부가 국무조정실에 보고한 구조조정회사의 개선대책에 따르면 CRC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등록요건 강화 ▲등록취소사유 추가 ▲시정명령제도 도입 등을골자로 산업발전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또 오는 11월 초까지 현장실사를 실시해 나타난문제점을 중심으로 정밀 실태파악에 나서는 한편 업계의 법규준수 및 자율·공정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어 CRC협의회를 중심으로 윤리강령도 마련할 방침이다. 하지만 정부는 구조조정과정은 자율적으로 한다는 기본원칙에 따라 정책개입은 자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국무조정실과 정책평가위원회는 지난달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기업구조조정회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할 것을 산자부에 지시한 바 있다. 국무조정실은 또 판교 및 화성 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과 관련,건교부에 판교·화성 각 도시별로 환경·교통·민원대책을 추진일정과 함께 구체화하도록 지시했다. 행정자치부에는 공무원 인력감축에 대해 올 하반기 정부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철도민영화,항만공사화 관련법도조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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