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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생 유괴 10일만에 귀가

    하교 길에 유괴된 초등학교 1학년생이 유괴 열흘째인 9일 새벽 가족에게 돌아왔다.경찰은 유괴범이 학생의 집 근처에서 여러 차례 공중전화로 전화를 걸었고,직접 차를 몰아 집 앞에서 풀어줬는데도 검거에 실패하는 등 수사에 허점을 드러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학교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허모(7)군이 서울 동대문구 이문3동 집 앞 놀이터에서 4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에게 유괴됐다.범인은 3시간 뒤 강동구 둔촌2동 공중전화로 허군 집에 전화를 걸어 “아들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1000만원을 요구하는 등 수도권과 충북,대전 등을 돌아다니며 하루 7∼8차례씩 60여 차례에 걸쳐 몸값을 요구했다. 허군 가족은 “돈만 주면 아이를 풀어주겠다.”는 협박에 따라 8일 600만원을 입금했으며,유괴범은 이날 오후 8시쯤 충북 진천과 중부고속도로 음성휴게소 등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급히 500만원만 인출한 뒤 9일 새벽 5시쯤 허군을 집 앞 도로에 내려 주고 달아났다. 그러나 허군이 풀려났을 때 집 근처에 있던 잠복경찰관은 철수한 상태였고,집안에만 경찰관 두 명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경찰이 허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겼다고 하지만,유괴범의 협박으로 허군 가족이 돈을 지불토록 방조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유괴범은 매번 통화를 짧게 하는 수법으로 경찰의 전화발신자 추적을 피했다. 또 훔친 주민등록증을 이용,은행에 차명계좌를 개설한 뒤 몸값을 요구하고 현금 인출 때는 심부름꾼을 보내 경찰 추적을 따돌렸다.또 경찰 수사를 비웃듯 가족 앞으로 보낸 편지에 “필체를 바꾸느라 오래 걸렸다.지문은 남기지 않는다.”고 적기도 했다. 범인은 허군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2년 전까지 경찰로 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허군 가족이 3차례 각각 다른 계좌로 돈을 송금했는데,유괴범이 계좌추적에 걸리는 시간을 알고 계속 인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허군은 “가방이나 눈가리개로 얼굴이나 눈을 가리고 팔을 묶어 차에 태우고 다녔으며,차 밖에서는 나를 큰 가방에 넣었다.”고 말했다. 허군은 “아파트에서 머물 때는 침대에 묶여 있었으며,잠을 잘 때는 바깥에서 남자들 목소리가 들렸다.”고 밝혔다.허군은 동네 지리를 묻는 유괴범에게 길을 가르쳐 주려고 차에 탔다가 납치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영규 박지연기자 whoami@
  • “카드복권 당첨금 찾아가세요”

    국세청과 카드업계가 카드 사용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신용카드 영수증복권’의 당첨금에 대한 미지급액이 늘고 있다.카드복권에 당첨되면 카드사로부터 개별 통지를 받은 뒤 결제계좌에 자동으로 당첨금이 입금되지만 카드 계약해지 등으로 결제계좌가 없어지는 예도 많기 때문이다.국세청 및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결제계좌가 없어진 이용자도 국세청·카드사로부터 3개월 이내에 당첨금을 찾을 수 있다.”며 “적은 당첨금이라도 사용자의 권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미지급액 늘어 8일 국세청에 따르면 카드복권에 대한 미지급액은 지난해 2005건에 2026만원으로 집계됐다.지난 2000년 801건,820만원의 미지급액이 발생한 것에 비해 크게 늘었다.올들어 5월까지도 402건에 423만원이 주인을 찾지 못했다.국세청 관계자는 “미수령액의 대부분은 결제계좌가 없어져 입금되지 못한 경우”라면서 “당첨금이 1만원인 경우 연락해도 찾아가지 않는 예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어떻게 찾나 카드복권 당첨자는 매월 마지막주토요일 발표된다.당첨금 지급은 발표일부터 2주가 지난 날부터 10여일간 이뤄진다.이때 결제계좌가 없어져 당첨금을 받지 못하게 돼도 카드사별로 개별 통보를 한다. 그러나 이 경우 사용자의 신원확인이 필수적이다.따라서 카드사 영업점에 직접 들러 주민등록증을 제시하고 당첨금을 받은 뒤 영수증을 떼가야 한다. 카드사들은 당첨금 지급일이 끝나도 20일 정도 당첨금을 보관한 뒤 미지급액을 국세청으로 넘긴다.국세청은 2개월간 당첨금을 보유,지급하게 되며 미지급액을 국고로 귀속시킨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머니단신/ 렌터카 30% 할인서비스

    ◆LG카드 에이비스(AVIS) 렌터카코리아와 제휴,전 회원을 대상으로 렌터카 30% 할인서비스를 실시한다.전국 60여개의 에이비스 영업소에서 전 차종에 대해 30% 할인과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LG플래티늄·LG골프카드’회원에게는 차량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된다. ◆우리은행 통장을 별도로 만들지 않고 인터넷뱅킹만으로 거래하면서 현금을 캐시카드로 찾을 수 있는 ‘우리닷컴통장’을 판매한다.기본금리에 0.5%포인트를 더해주고,50만원 미만 소액 예금에도 0.5%의 이자를 지급한다.거래내역을 매달 e메일로 보내준다. ◆농협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았거나 장기간 거래가 없는 예금을 돌려주는 ‘고객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12월말까지 실시한다.주민등록증을 갖고 농협 영업점을 찾으면 된다.인터넷뱅킹(banking.nonghyup.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통장이나 거래인감을 분실한 경우 주민등록증에 의한 본인확인 과정을 거쳐 찾을 수 있다.재예치도 가능하다.
  • 고시안테나

    ◆경찰청 지역별 경찰공무원(순경) 509명을 공개모집한다.원서는 12일까지 각 지방경찰청이나 경찰서 민원봉사실에서 교부받아 응시희망 지방경찰청 민원봉사실에 접수하면 된다.응시자격은 21세 이상 30세 이하(71.1.1∼81.12.31사이 출생자)로 자동차운전면허 1종보통 이상 소지자이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병적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자동차운전면허증 사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문의는 지방경찰청 경무과 인사계(서울청은 인사교육과 교육계). ◆대한법률구조공단 법률상담 및 법률구조요원(일반직 7급) 25명을 공개채용한다.자격은 6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대학졸업자나 졸업예정자이다.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공단본부 및 전국 12개 지부에서 직접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최종학교 졸업증명서,대학교 전학년 성적증명서,주민등록초본(남자) 각 1부이다.해당자는 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장애인등록증사본,자격증사본을 제출하면 된다.문의는 홈페이지(www.klac.or.kr)나 공단본부 총무과 (02)3482-0546∼7. ◆한국국방연구원 전산관련 전문연구원을 모집한다.자격은 1972년 1월 1일이후 출생한 자로 전산관련업무 경력자 및 교육이수자이다. 원서는 9일까지 서울 청량리 홍릉에 있는 한국국방연구원 면회실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전과정 학위증(졸업증명서) 또는 성적증명서,주민등록초본 각 1부이다.응시원서는 홈페이지(www.kid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해당자는 경력증명서나 자격증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2)961-1212,1262. ◆행정자치부 개방형직위인 국립방재연구소장을 공개모집한다. 원서는 14일까지 행자부 총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최종학교졸업증명서,호적등본,주민등록등·초본,직무수행계획서,경력증명서,자격증사본,학위증사본,학위연구논문사본,연구실적목록,기타 실적관련자료 각 1부이다.응시원서 양식은 홈페이지(www.mogaha.go.kr)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해당자는 외국어능력 검정필증 및 정보화능력 관련자격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행자부 홈페이지나 중앙인사위원회 홈페이지(www.csc.go.kr),행자부 총무과 인사계 (02)3703-4152∼7.
  • “위조인감 사용 피해 자치단체 책임 없다”서울지법 판결…담당공무원 부담 줄여

    육안 등 통상적인 방법으로 식별이 어려운 위조인감 사용에 따른 피해에 대해서는 지방자치단체나 해당 공무원은 책임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이에따라 잇단 패소로 기피부서가 되고 있는 인감 관련 공무원들의 위험부담이 다소나마 가벼워질 전망이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민사3부(재판장 성기문 부장판사)는 6일 남모(56)씨가 “위조인감에 대해 동사무소 직원이 인감증명서를 발급해줘 7억원의 손해를 입었다.”며 강동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인감증명사무를 처리하는 공무원이 전문적인 정밀감정을 통해 인영(印影)의 동일성을 판단할 의무는 없고,육안이나 셀로판테이프를 이용해 판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강동구는 인장의 위조 여부를 감별할 수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확충할 의무가 없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지난해 7월 김모씨가 아버지의 인감을 위조해 동사무소에서 받은 인감증명서와 가짜위임장 등으로 아버지 소유의 토지를 소유권 이전등기한 뒤이 토지를 담보로 자신에게서 7억원을 빌렸으나 이 사실을 알게 된 김씨의 아버지가 근저당설정 등기말소신청을 해 손해를 보게 되자 강동구 등을 상대로 소송을 냈다. 이번 판결은 최근 인감 관련 사기사건 때문에 담당공무원들에 대한 배상금지급 판결이 잇따라 내려진 이후여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광주지법 제 6민사부(부장 정영진)는 인감 관련 구상금청구소송에서는 97년 광주 모구청 인감담당공무원이 본인 확인 의무를 다하지 않고 인감증명을 잘못 발급한 과실이 인정된다면서 4억 3637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또 지난 95년 서울시 모 구청은 주민등록증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인감을 발급한 인감담당 공무원에게 4억 4000만원의 구상권을 행사하기도 해 담당공무원들의 반발을 샀다. 장세훈기자 shjang@
  • 새 주민증 관련범죄 240건, 행자부 국감자료

    행정자치부가 2일 국회 행정자치위 김무성(金武星·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1999년부터 도입한 새 주민등록증 위·변조 관련 범죄가 240건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범죄행위 적발을 통해 모두 344명을 검거,이중 101명을 구속하고 243명을 불구속 조치했다.피해금액은 부동산 사기·금품편취 30억 8112만원,수표부정 사용 2330만원 등 모두 31억 9206만원에 달했다. 99년 9월부터 2000년 5월까지 일제 갱신한 새 주민등록증은 기재사항이 화학물질인 아세톤에 의해 쉽게 지워지는 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행자부는 새 주민등록증 개발 및 발급과 관련해 99년 94억여원,2000년 138억여원,지난해 13억여원 등 모두 246억여원의 예산을 사용했다. 장세훈기자
  • 주민등록 일제 정리 행자부, 오늘부터 실시

    행정자치부는 10월1일부터 11월9일까지 전국 읍·면·동에서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정리대상자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 ▲새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주민등록 정리는 오는 12월19일 대통령 선거인명부 작성의 기초자료가 된다.”면서 “직권말소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를 절반까지 경감해 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세훈기자 shjang@
  •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 오늘부터 가동/ 공공조달업무 맑아진다

    앞으로 입찰공고에서부터 입찰,계약,납품,검수확인,대금 지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공조달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된다. 조달청은 지난 12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 구축에 이어 30일부터 국가계약법 개정안 시행을 계기로 본격적인 전자조달 시대가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일선 학교·군부대 등 전국 2만 6000여개 공공기관은 건설·물품·용역 등 모든 구매 정보를 의무적으로 국가조달 단일창구(ww.g2b.go.kr)에 게시해야 한다. G2B의 본격가동으로 조달행정의 투명성 및 효율성 제고가 기대된다.하지만 국가계약법 개정안은 국내경쟁입찰 대상공사에 대한 전자입찰을 수요기관이 임의 결정토록 해 전자조달시스템의 완전 정착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의미와 기대효과-G2B 시스템은 정부가 물품을 구매하거나 시설,공사 등 서비스를 계약할 때 구매요청부터 대금지급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 처리하는 것이다. 정부 물품에 대한 표준분류체계 정비와 함께 상품정보와 거래정보가 들어있는 전자카탈로그시스템도 구축된다. 조달처리 진행상황이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됨에 따라 공공부문 거래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며 공정한 입찰경쟁이 가능해진다. 조달업체 입장에서는 그동안 각 기관에 별도 등록해야 했던 불편이 해소돼 업무효율성이 높아지고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공공기관별로 입찰정보를 수집할 필요없이 단일창구에서 제공하는 모든 공공기관의 통합 입찰공고를 조회하고 단 한번의 입찰로 모든 공공기관의 입찰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공기관과 업종별 협회가 정보를 공동이용함으로써 사업자등록증·인감증명서 등 업체 등록 구비서류가 폐지되고 입찰·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서류 317종 가운데 146종에 대한 전자화가 추진돼 업무처리도 편리해졌다.각종 서류가 줄어들고 업무가 온라인으로 처리됨으로써 연간 3조 20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세부 운영계획-그동안 공공기관의 입찰공고는 관보와 언론매체,게시판 등을 이용했다.이에 따라 업체들은 정보 취득을 위해 발품을 팔아야 했고 그나마 각 기관 게시판에 올려지는 소액(물품 2000만원,시설 1억원미만)구매는 알 수가 없었다.그러나 이제는 제주도에 있는 모자 제조업체도 대전에 있는 기초자치단체의 구매 조건을 갖춰 응찰할 수 있는 정보의 장이 마련됐다. 입찰 공고 의무화와 달리 전자입찰은 기관별로 자율적으로 시행된다.전자입찰이 가능한 사업은 ▲물품·용역은 국가기관 2억원 미만,지방자치단체 3억원 미만,기타 공공기관은 7억원 미만 ▲시설공사는 국가기관 78억원 미만,지방자치단체·기타 공공기관 235억원 미만 등이다. 염재현 조달청 물자정보국장은 “각 기관이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입찰공고는 의무화했지만 전자입찰은 기관별로 네트워크 환경과 내부 효율성 평가기준 등이 달라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했다.”면서 “전자입찰을 위한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지는 1∼2년 후에는 보다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자입찰은 기존 조달청 전자입찰 시스템과 같다.업체가 전자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금융결제원 등 인증기관에서 인증을 받아 입찰참가자격 및 이용자등록을 하면 된다.입찰공고 조회 후 투찰이 가능하며 입찰서 등은 인터넷으로 송신,입찰결과는 개찰 즉시 확인 할 수 있다. 공공기관들은 조달청 수요기관 등록 및 인증서 발급·수령후 이용자 등록을 하면 참여 가능하다.별도 공고없이 인터넷을 통한 공고 및 입찰서를 접수하고 개찰일시에 개찰버튼을 클릭하면 자동적으로 낙찰자가 선정된다. 조달업체에 대한 대금지급 절차도 단순화되고 전자 자금이체가 이뤄진다.그동안 대금은 납품 후 검사·검수를 거쳐 지급을 요청하면 14일 이내 받을 수 있었으나 다음달부터 물품 납품시 검수와 지급을 동시 요청할 수 있어 시중은행과 거래하는 지자체·공기업 거래 조달업체는 빠르면 4시간 후 통장으로 자동 지급받을 수 있다.그러나 국고운영기관은 재정정보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지 못해 내년 1월부터 가능하다. ◆과제 및 대책-G2B를 조속한 시일에 정착시키는 데 있어 최대 관건은 공공기관들의 활용도를 얼마나 높이느냐이다.특히 조달 규모가 큰 한국전력 등 7대 공기업들을 얼마나 참여시킬 수 있느냐는것이 G2B 정착의 핵심이다.전자인증을 간편하게 하고,현재 각 기관별로 다른 전산환경을 개선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다. 조달청은 집중·분산조달의 시너지 효과 창출에 주력,종전의 집중조달(계약) 업무를 수행하면서 각 기관들의 분산조달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가격·상품·업체 등에 관한 정보를 충실히 제공할 방침이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 강현구팀장은 “구매 규모가 큰 공기업을 적극 참여시킬 수 있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면서 “민간전문업체에 대한 아웃소싱과 인력 영입 등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자치구 패트롤/ 28일 무료 법률상담 실시 外

    ◇서대문구는 서울지방변호사회의 도움으로 28일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한다.상담은 변호사 7명이 나와 민사·형사·가사 등에 대해 상담한다.희망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하고 이날 구청 3층 회의실을 찾으면 된다. ◇송파구는 25∼27일 ‘송파 생활문화대학’ 수강생들을 선착순 모집한다.희망자는 주민등록증을 갖고 구민회관에 접수하면 된다.수강료는 2만 4000∼5000원.410-3410. ◇한인수 금천구청장은 26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동별 순회방문을 실시한다.하루에 2개동씩 실시하며 저소득주민·환경미화원 등 소외되기 쉬운 지역 주민들을 동별로 100명씩 만나 의견을 듣는다. ◇용산구는 지역발전에 공로가 있거나 귀감이 되는 주민에게 주는 ‘2002 용산구민 대상’ 후보를 오는 30일까지 추천받는다.추천 대상은 효행·봉사·협동·모범가족·특별상 등 5개 부문이며 5년이상 관내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710-3410∼4. ◇강서구는 오는 29일 러시아,우크라이나,그리스 등 유럽 3개국을 순회하는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한다.다음달 9일까지 10박11일동안 관내 16개 업체에서 공기청정기,자동문개폐기,구급차 등 제품 상담을 벌이게 된다.
  • 중구, 中企육성자금 저리 융자

    중구(구청장 김동일)는 관내 중소기업을 상대로 육성자금을 융자해준다.융자금액은 경영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업체당 2억원이다.금리는 연 4.8%에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신청은 10월 2일까지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공장등록증,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을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2260-1369)로 내면된다.
  • 고시안테나/ 소방학과 졸업자 104명 특채

    ◆중앙소방학교-소방관련학과 졸업자를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104명을 특별채용한다.원서는 28일까지 전국 시·도 소방본부 소방행정과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공무원 채용신체검사서,주민등록초본이나 병적증명서 또는 군복무확인서,졸업증명서 각 1부이다. 해당자는 취업보호대상자증명서,자격증 사본,경력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험은 서류전형,실기시험,필기시험,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국방부 홈페이지(www.mnd.go.kr)나 중앙소방학교 서무과 (041)550-0952. ◆국립재활원-별정직 7급공무원 2명을 특별채용한다.채용분야는 조사연구,재활심리 각 1명이다.원서는 25일까지 서울시 강북구 수유5동 520 국립재활원서무과에서 직접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자격증 사본,이력서 및 경력증명서,자기소개서,최종학력증명서 또는 졸업증명서 각 1부.해당자는 보훈대상자증명서 사본이나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원서는 국립재활원 홈페이지(www.nrc.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문의는 (02)901-1504. ◆법원도서관-사서서기(8급) 1명을 특별채용한다.자격은 18세 이상 30세 이하(1971년 1월 1일∼1984년 12월 31일)의 4년제 대학졸업자로서 준사서 이상의 자격증 소지자여야 한다. 원서는 25일까지 법원도서관 총무과에서 교부·접수한다.제출서류는 응시원서,자필이력서,자기소개서,사서자격증 사본,대학졸업증명서,대학 전학년성적증명서,주민등록표 초본 각 1부이다.해당자는 취업보호대상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응시원서는 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에서 내려받을 수있다.기타 문의는 법원도서관 총무과 시험업무 담당자 (02)3480-1563. ◆법무부-법무부 인권과에서 인턴사원 약간명을 선발한다.대상자는 대학 졸업,대학원 재학 또는 졸업생으로 영어능통자여야 한다.실무보조로서 6개월이상 근무하면 유학 또는 취직시 추천서를 발급해 준다. 28일까지 과천정부중앙청사 법무부 인권과에 반명함판사진이 첨부된 이력서를 제출하면 된다.우편접수도 가능하다.문의는 법무부 인권과 (02)503-7044이나 e메일 jhrd@chollian.net.
  • 주민증 위·변조 여부 즉석식별기 개발 나서

    최근 주민등록증 위·변조로 인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행정자치부는 22일 주민증 위·변조 여부를 즉석에서 가릴 수 있는 ‘위·변조 식별기’개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를 위해 한국조폐공사측과 실무협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식별기는 일반 ‘신용카드’ 체크기와 비슷한 형태로 주민등록증에 담긴 홀로그램과 형광문자,무늬 등 20여가지 비표를 인식,위·변조 여부를 가려내게 된다. 행정자치부 관계자는 “98년부터 주민등록증 진위확인을 위해 운영중인 자동응답전화(ARS,1382번)를 통해 하루 1만 6000건,인터넷(www.egov.go.kr)을 통해 하루 3만 5000건의 조회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위조기술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육안식별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위·변조 식별기를 개발,일선 행정기관 등에 보급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말부터 서울 강남구 등 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특수코팅을 해 위·변조가 어려운 새 주민증을 시범 발급하고 있으며,내달쯤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장세훈기자 shjang@
  • 자치구 패트롤/ ‘한사랑 결혼식’희망자 신청 접수 外

    ◆강서구는 형편이 어려워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구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 열릴 ‘한사랑 결혼식’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받는다. 예식장은 물론 드레스,턱시도,사진,미용,비디오 등 결혼 용품 일체를 무료로 빌려 준다.2600-6761. ◆강남구는 주민등록증 위·변조 및 훼손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고분자 특수코팅을 해주고 있다.대상은 지난 2월23일 이전 발급자중 희망자에 한하며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다.2104-1224. ◆동작구는 오는 12월 아파트관리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기로 하고 다음달 말까지 아파트 주민과 부녀회 등을 대상으로 원고를 모집한다. 원고는 아파트관리비 절약,단지내 환경가꾸기,시설물 관리,이웃 화합 수범사례 등으로 A4용지 3∼5장 분량이다. ◆중구는 오는 23일 신당3동 약수노인복지관에서 보건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침·뜸 정기순회 무료시술’을 실시한다.2250-4405. ◆양천구 보건소는 1차 진료업무를 담당할 계약직 의사 1명을 공개모집한다. 의사면허 소지자로서 19일까지 자필이력서,자기소개서,의사면허증 사본 등을 갖춰 구 보건소 보건행정과(650-3426)로 내면된다.
  • 중국내 주민등록증 위조 수억대 카드깡 일당 검거

    중국 내 주민등록증 위조단으로부터 홀로그램이 새겨진 원판 모양까지 진품처럼 보이는 가짜 주민등록증을 만들어 국내에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수억원대를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6일 공문서위조 등 혐의로 정모(60)씨 등 3명을 구속하고 달아난 김모(59)씨를 수배했다.정씨 등은 지난 4월 서울 광진구 일대 건물·아파트 등에 배달되는 우편물에 적힌 주소를 이용,등기부등본을 발급받아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중국에서 주민등록증을 위조했다. 이들은 위조된 주민등록증으로 송모(58)씨 등 5명 명의로 17장의 신용카드와 인감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현금인출 또는 허위매출전표 작성 등으로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
  • “새도로명 부여사업 예산낭비 전형”1077억 들이고도 사용 실적 전무

    지난 97년부터 2009년까지 3단계로 추진중인 정부의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1077억원의 세금만 낭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행자부가 12일 국회 행정자치위 소속 민주당 원유철(元裕哲)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정부가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을 지속할 경우 앞으로도 2350억원이 더 소요되고,주민등록증 등 250여종의 각종 서류를 바꿔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 및 건물번호 부여사업은 지난 6월말 현재 대상지역 145개중 62개 지역에 대해 도로명판 및 건물번호 부여작업을 마쳤다. 하지만 사업이 완료된 경북 경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들은 새주소 병기사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공공기관조차 사용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행자부 관계자는 “새주소는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이나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자료로 제공되거나 공문서 발송시 도로명 및 건물번호 병기를 위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중앙재해대책본부의 국가안전관리정보시스템인가스,지하매설물 등 중요 재해관련 시설물은 물론 우편체계와 달라 전국적으로 단 1건의 우편발송이 이뤄지지 않는 등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종락기자
  • 인터넷 조달관보 시대 개막/조달청, 오늘부터 본격 가동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모든 입찰정보를 앞으로 인터넷(www.g2b.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매일 정부 등 공공기관의 입찰정보 등을 게재해온 ‘조달관보’의 역할을 인터넷이 대신하는 셈이다. 조달청은 11일 지난 3월 착공한 국가종합전자조달(G2B) 시스템 구축작업을 마무리,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2B 시스템은 입찰공고뿐아니라 전자입찰·계약·자금이체 등 거래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국가계약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는 오는 30일부터 정부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초·중·고·대학 등 교육기관,공기업,군부대 등 전국의 2만 6000여개 공공기관은 반드시 G2B시스템를 통해 모든 입찰공고를 해야 한다. 아울러 공공기관과 거래하는 9만 6000여개 조달업체는 G2B 시스템에 한차례 등록하면 모든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는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조달청은 또 사업자등록증,인감증명서,세금완납증명서 등 조달에 필요한 서류 317종 가운데 146종에 대한 전자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물품 납품시 검수와 지급을 동시에 요청받아 대금청구후 14일까지 걸리던 대금결제를 하루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이처럼 각 공공기관의 입찰정보와 계약내용이 인터넷을 통해 서로 비교·평가되고 업무처리 상황이 공개됨에 따라 공정한 경쟁체제가 이뤄지고 거래의 투명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모든 입찰을 인터넷에 공고해야 하지만,전자입찰 의무화대상은 물품 및 용역은 ▲국가기관 2억원 미만 ▲지방자치단체 3억1000만원 미만 ▲기타 공공기관 7억원 미만,건설서비스는 ▲국가기관 78억원 미만 ▲지방자치단체및 기타 공공기관 235억원 미만 공사로 제한된다.국제입찰 및 수의계약 사업은 전자입찰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뜻이다. 조달청은 다만 공공기관의 수의계약을 G2B시스템에서 수용하기 위해 ‘전자시담’ 코너를 개설,기관과 업체가 채팅 형식을 통해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또 G2B시스템에 공공기관의 계약상품 및 업체별 상품을 소개하는 전자카탈로그와 상품몰 등을 운영,직거래를 적극 장려하기로 했다. 염재현 조달청 물자정보국장은 “공공기관과 조달업체가 G2B 시스템을 통해 계약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는 물론,연간 약 3조 200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연간 67조원에 이르는 국내 조달시장중 조달청(20조∼23조원)에서 직접 담당하는 계약보다 많은 계약이 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
  • 내고장 게시판/ 고양 ‘시장직소민원실’설치 外

    ◆고양시는 민원 불편과 피해 해소를 위해 ‘시장 직소민원실’을 설치,운영한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 2층 상황실 옆에 민원실을 설치하고 6급 실장과 민원이 많은 행정·토목·건축직 직원 3명 등 모두 4명을 고정배치했다.이들은 앞으로 불합리한 행정 행위 등으로 발생한 고충이나 불편,피해 등을 접수한 뒤 민원을 처리하고 시장에게 사전·사후 보고한다.민원 처리 내용은 전화,우편,팩스 등을 통해 곧바로 해당 민원인에게 통보해준다.민원 접수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전화(031-961-2074,961-2681∼3),팩스(031-962-0118,961-3099) 모두 가능하다. ◆수서∼오리(18.5㎞)를 연결하는 분당선 초림역이 수내역으로, 백궁역은 정자역으로 역이름이 바뀐다. 철도청은 성남시 요청에 따라 현 초림역과 백궁역의 이름을 오는 25일부터 행정동 명칭과 일치시키기로 했다. ◆인천시 부평구 일대에 대한 수돗물 공급이 12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중단된다.부평구 동수정사거리 부근에 매설된 상수도관에서 발생한 누수 복구공사에 따른조치다.단수지역은 부평 2·4·5·6동,부개 1·3동,일신동,구산동 전지역 및 부평3동,부개2동 일부지역 등 모두7만 3000가구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돗물 공급이 재개되더라도 수도관이 끝나는 지역 및 고지대에는 수돗물이 도달하는 데 2∼4시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원미구 중동‘꿈빛 도서관’을 10일 개관했다.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1200여평) 규모의 이 도서관은 시청각실,서고,세미나실,장애자 열람실,정기간행물실,아동실,전자정보실 등을 갖췄다. ◆안양시는 위·변조 등을 방지하기 위해 24일까지 특수코팅된 주민등록증을 한시적으로 발급한다.시는 지난 2월부터 이같은 주민등록증을 신규 발급자에 한해 발급하고 있으나 2월 이전 발급자에 대해서도 신청을 받아 발급해준다.희망자는 사진 한장을 주민등록증과 함께 거주지 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 “가지고 계신 서울 골동품 파세요”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24일부터 10월1일까지 개인 및 법인 소유의 유물을 구입한다. 구입 대상 유물은 한성부,한글 관련 자료 및 고지도류,서화류,자수제품 등서울의 역사·문화 및 인물과 관련된 유물로서 전시·연구가치가 있는 것이다.청계천의 과거 모습 등 서울시사편찬 자료도 구입한다. 소장품을 팔려면 유물매도신청서,주민등록증 사본 또는 문화재매매업 허가증,유물 칼라사진 3장,도장 등을 역사박물관 유물관리과(724-0210)로 접수해야 한다. 접수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와 운영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과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박물관측은 구입 예정 유물을 인터넷에 공개해 도굴·도난품 여부 등을 사전에 검증할 계획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위·변조 어려운 새 주민증 10월 발급

    이르면 10월부터 위·변조가 어려운 새 주민등록증이 발급된다. 행정자치부는 28일부터 한달여 동안 특수코팅을 해 위·변조가 어려운 새주민등록증을 시범 사용한 뒤 문제가 없으면 모든 국민들에게 새로 발급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범실시 대상으로 선정된 서울 강남구와 대전 동구,경기 안양시·여주군,전남 해남군 등 5개 시·군·구는 28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새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게 된다. 새 주민등록증은 신규 대상자 및 분실자에게 우선 발급되며,기존 주민등록증을 갖고 있는 사람도 희망할 경우 보완 코팅을 해주게 된다. 새 주민등록증은 1장당 2320원이 들어가는 기존 주민등록증 제작비용에 487원이 추가돼 연간 전국적으로 22억여원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석기자 hyun68@
  • 9급 공무원 면접 요령/ 올바른 국가관·성실함 보여줘야

    제 44회 9급 국가공무원 채용 최종면접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28일부터 30일까지 중앙공무원교육원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서 진행되는 최종면접에 대해 알아본다. ◆면접 방법- 각 부처 4·5급 공무원 중에서 선발된 면접관 2명에 수험생 1명의 개별면접 형식으로 10여분간 진행된다. 면접 대상자는 모두 3314명으로 최종선발인원의 130% 수준이다.여기에 결시자 등을 감안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평가요소는 ▲공무원으로서의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그 응용능력 ▲의사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용모·예의·품행 및 성실성 ▲창의력·의지력, 기타 발전가능성 등 5가지 항목이다. 각 항목당 상·중·하의 3단계 평가방식으로 15점이 총점이며,1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필기시험 성적과 상관없이 평가요소에 의해 당락이 결정된다.”며 “필기시험 성적이 좋아도 떨어지는 경우도 있는 만큼 면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면접 요령- 공무원은 국민들에게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올바른 국가관을 갖춰야 한다. 성실하고 진실한 자세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보여줘야 한다. 밝은 표정과 단정한 용모는 면접의 기본자세다.국민을 대할 때 호감을 줄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평가 요인이 된다. 면접에 들어가기 전에 조간신문을 보는 등 어느 정도의 식견과 상식은 기본이다. 자신이 잘 모르는 질문을 받았을 때 모르겠다고 솔직하게 시인해야지 아는척을 하면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한다. 발언 중에 흥분하거나 당황하는 것은 금물이다.소극적인 태도는 감점 요인이 되며,지나친 적극성도 좋지 못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을 미리 준비해 보고,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다.”고 말했다. ◆주의사항- 면접장소가 다양한 만큼 면접장소를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특히 행정직의 정통부 지역모집 응시자는 해당 시·도 시험장에서만 면접이가능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응시표,주민등록증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필기구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합격자 발표- 최종합격자는 9월 14∼16일까지 행자부 홈페이지와 각 시·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ARS 서비스(060-700-1902)로도 확인가능하다. 장세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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