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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CTV 끄고 들기름까지 동원해 종묘 바닥 닦았다…김건희 차담회 “특혜 불법 종합선물세트”

    CCTV 끄고 들기름까지 동원해 종묘 바닥 닦았다…김건희 차담회 “특혜 불법 종합선물세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가유산청 국정감사장이 ‘김건희 여사의 종묘 차담회’ 논란으로 들끓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특검 관계 없이 필요하면 수사를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관련자 인사, 징계 등의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히며 청장 취임 전에 벌어진 일임에도 불구하고 사과했다. 16일 국감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가유산청이 (김 여사 측의) 원칙에 어긋난 요청을 차단하지 않고 개방했고 장소 사용 요청 절차도 무시했으며, 직원들에게 들기름까지 사용해서 바닥 윤기나게 닦으라고 청소를 시켰다”며 “또 출입기록을 은폐를 위해 남기지도 않고, 폐쇄회로(CC)TV 작동을 정지시켜 버리고, 유물 훼손 방지를 위해 직원 배석이 필요함에도 배석은 시키지 않았다. 한마디로 특혜 불법 종합선물세트”라고 말했다. 지난해 9월 김 여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에서 외부 인사들과 차담회를 열었다. 당시 왕과 왕비의 신주(죽은 사람의 위패)를 봉안한 영녕전 신실까지 개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묘를 관리하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대통령실 문체비서관의 사전 요청을 받고 소방문을 열어 차량으로 김 여사가 들어가게 했다. 국감장에 선 이재필 궁능유적본부장은 이에 대해 “대통령실 요청이 있더라도 신중하게 판단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 했다”며 “이런 일이 없도록 문화유산 보존 관리에 매진하겠다”고 사과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내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예산 문제도 지적됐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국가유산청이 스스로 ‘7월부터 예산 편성에 착수하겠다’고 계획해놓고도 실제로는 예산을 전혀 마련하지 않았다”며 “유치만 하고 손을 놓은 채, 부산시에 비용을 떠넘기는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국가유산청이 올해 사용할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국내외 홍보, 선언문 준비를 위한 연구용역 비용 등 회의 준비의 핵심 사업비를 모두 부산시에 전가했다는 것이 정 의원의 주장이다. 부산시는 회의 성공을 위해 자체 추경을 편성하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허 청장은 “예비비를 책정 못한 것에 대해서 안타까움이 있다”며 “세계유산과에서 별도로 예산을 가지고 작업 중”이라고 답했다.
  • 중저가 사과·배 선물 확대… 실속형 김세트부터 프리미엄 전복세트까지 다양

    중저가 사과·배 선물 확대… 실속형 김세트부터 프리미엄 전복세트까지 다양

    홈플러스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추석 선물 세트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력 카테고리인 과일 선물 세트의 경우 ‘전통 나주배 세트’(5만 9900원), ‘GAP 사과 세트’(6만 9900원), ‘GAP사과·배 혼합 세트’(6만 9900원) 등 부담이 적은 중저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아울러 ‘명품 명선 사과·배 혼합 세트’(9만 4900원)와 같은 고급 선물 세트도 마련했다. 전통 인기 품목인 축산 선물 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 중심으로 세트를 꾸렸다. 명절마다 수요가 높았던 ‘농협안심한우 정육 갈비 혼합 냉동 세트’, ‘농협안심한우 정육 냉동 세트’는 각각 16만 8000원, 14만 4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이 외에 ‘보먹돼 BBQ라인업 냉장 세트’(3만 7800원) 같은 가성비 상품도 마련했다. 또 ‘농협안심한우 1등급 우마카세 냉장 세트’(28만 8000원), ‘양념 마포서서갈비 냉동 세트’(12만 4530원) 등 신상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적인 실속형 선물인 김은 ‘동원 양반 들기름 김 세트’와 ‘CJ 비비고 토종 김 5호’를 9900원에, ‘성경 김 파래김 정성 세트’와 ‘광천김 3대째 달인 재래 김 세트’를 1만 2900원에 판매하고 10+1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수산 선물 세트로는 ‘해금 전복 세트’를 9만 9000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최장 10일 연휴인 만큼 개인 구매 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쉽게 들고 갈 수 있는 ‘핸드 캐리형’ 선물 세트를 확대했다. 명절 주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베스트셀링 와인·위스키도 특가에 판매한다. 25~30일에는 추석 제수 마련을 위한 할인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 육류, 과일을 비롯해 간편 명절음식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미국산 초이스 냉장 찜갈비’(100g)는 40% 할인해 2580원에 팔고, ‘미국산 초이스 냉동 LA식 꽃갈비‘(1.4㎏)는 1만원 할인된 5만 4900원에 선보인다. 명절 부침 요리에 빠질 수 없는 특란 30구는 6390원에 한정 판매한다. 1인 2판 한정으로 조기 품절될 수 있다.
  • 과일세트는 혼합률 높이고, 갈비세트는 알뜰함 채우고… 미리 사면 30% 저렴

    과일세트는 혼합률 높이고, 갈비세트는 알뜰함 채우고… 미리 사면 30% 저렴

    롯데마트와 슈퍼는 26일까지 총 800여종의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사전 예약을 이용하면 행사 품목별 최대 30% 할인, 엘포인트 회원 전용 특가, 덤 증정, 3만원 이상 무료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대 50만원어치의 롯데상품권 증정과 동일 금액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의 과일 선물 세트는 폭염과 이상기후로 인한 가격 상승을 고려해 혼합 구성을 강화했다. 인기 혼합 선물 세트로 ‘충주사과, 천안배’와 ‘프라임 사과, 배’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원 할인해 각각 6만 9900원, 6만 5900원에 선보인다. 물가 부담을 낮춘 가성비 상품으로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와 ‘나주 청미래 배’는 각각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곶감, 키위 등 2만원대 상품도 준비했다. 축산 실속형 상품으로 ‘한우 실속 정육 세트’와 ‘알뜰 한우갈비 세트’를 각각 9만 90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프리미엄 상품으로는 한우 최고 등급인 1++(9)등급으로 구성한 ‘마블나인’ 선물 세트 1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최강록 셰프와 함께 기획한 ‘나야, 와규 야끼니꾸 세트’(MBS8+등급) 등 차별화한 선물 세트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수산품으로는 ‘간편 생선구이 세트’를 9만 9000원, ‘국산 큰 문어 세트’를 7만원대에 판매한다. ‘어슐랭 생선 세트’는 13만원대, ‘양반 들기름김세트’와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각 9900원에 선보이며 대량 구매 시 1+1 혜택을 제공한다. 집밥 수요가 늘면서 가성비 높은 간편식과 가공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삼진어묵 1953세트’를 3만~4만원대에 선보인다. 최현석 셰프와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 신상품 3종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벨리곰 키링을 포함한 ‘CJ 스팸 벨리곰 에디션’을 단독 출시해 20·30세대의 취향을 반영했다. 주류 선물 세트는 한정판 위스키와 전통주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발베니 14년 캐리비안 캐스크’는 14만 9800원, ‘로얄 살루트 21년’은 27만원대에 판매한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한 만큼, 풍성한 혜택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명절 선물은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에서…‘추석 기획전’

    명절 선물은 경북도 쇼핑몰 ‘사이소’에서…‘추석 기획전’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북도가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실시한다. 15일 경북도는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경북 고향장터 사이소’에서 추석을 맞아 추석 선물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이소는 자치단체 농특산물 쇼핑몰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매출 중 24%인 120여억 원이 추석 선물 기간에 집중됐다. 높은 상품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기를 끄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고 5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선물 세트에 쿠폰 적용 시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수요 특가와 신규회원 가입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산불 피해지역(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특별관도 운영해 명절선물 구매로 산불 피해지역에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추석 품목별 매출은 사과, 배 등 과일이 44억원, 곶감 16억원, 한우 9억원, 쌀 8억원, 참기름·들기름이 7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18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사이소의 정성과 고객과의 신뢰로 큰 성장을 이뤘다”며 “고마운 분께 전하는 따뜻한 마음을 사이소에서 더욱 따뜻하게 보내드리겠다”고 했다.
  • CJ제일제당, 저당 제품군 ‘슈가라이트’로 저당 소스·장류 시장 개척 나선다

    CJ제일제당, 저당 제품군 ‘슈가라이트’로 저당 소스·장류 시장 개척 나선다

    CJ제일제당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크게 줄인 저당 제품군 ‘슈가라이트’(Sugar Light) 9종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저당 및 건강한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증가하는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CJ제일제당은 이달 초 ‘백설 슈가라이트 저당 드레싱’ 3종을 출시한 데 이어 다음 달까지 순차적으로 백설 브랜드로 저당 굴소스, 저당 양념장 2종을, 해찬들 브랜드로 저당 장류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가라이트에는 CJ제일제당이 1년여 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차별화 ‘저당 모듈레이션’ 기술이 적용됐다. 서로 다른 맛의 강도와 발현 시점을 갖고 있는 알룰로스, 스테비올배당체 등 다양한 대체당의 특징을 분석, 단맛 원료의 최적 조합으로 각 제품을 설계했다. 이 기술을 토대로 마지막 순간까지 진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음료, 제과 등 다른 카테고리 저당 제품과 달리, 드레싱, 소스, 장류 등은 다양한 원재료들이 들어있는 특성상 미생물 발생 가능성까지 있어 이를 고려해 유통 안정성까지 확보했다. 각종 샐러드에 제격인 백설 저당 드레싱은 오리엔탈, 리얼키위, 흑임자참깨 등 3종으로 선보였다. 오리엔탈은 들기름 막국수나 부드러운 두부와 즐기기에 좋고, 리얼키위는 빵, 브런치, 구운야채와 이색조합을 이룬다. 흑임자참깨는 샤브샤브, 월남쌈, 돈가스 등과 함께 하면 일품이다. 백설 저당 굴소스는 소고기청경채볶음, 계란볶음밥, 닭가슴살양배추볶음, 두부면야채볶음 등에 활용하기 좋다. 백설 저당 양념장 2종(소갈비·소불고기)은 소갈비찜, 소불고기전골, 소불고기키토김밥 등으로 즐길 수 있다. 해찬들 저당 장류는 고추장, 초고추장, 쌈장 등 3종으로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소스, 양념, 장류 등 카테고리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소비자 사랑을 받고 있는 CJ가 저당 소스·장류 시장에 뛰어들면서 시장에 큰 반향과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니즈와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제품 개발과 시장 개척에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슈가라이트를 알리기 위해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를 모델로 발탁했다. 슬기는 평소 맛있는 식단과 관리법 등을 공유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어, ‘슈가라이트’가 추구하는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함께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포레스트 리솜서 29일 특별 디너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 포레스트 리솜서 29일 특별 디너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9일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몬도키친’에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의 한식 디너 행사를 연다. 단 하루만 진행되는 특별한 이벤트다. 메인 메뉴는 김미령 셰프가 삼성웰스토리와 공동 개발한 고소하고 진한 풍미의 ‘들기름 소스’를 활용한 막국수다. 몬도키친 셰프들이 준비한 한식 특선 뷔페도 선보인다. 명태회 무침, 아롱사태 냉채 등 메뉴를 제천 지역에서 공수한 신선한 식재료로 준비했다. 행사 당일에는 김미령 셰프가 메뉴를 소개하고, 고객과 인사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미령 셰프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흑백요리사’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이모카세’라는 독창적인 한식 코스 콘셉트를 선보이며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다.
  • 경북 ‘사이소’ 상반기 매출 230억 돌파

    경북도가 운영하는 농특산물 쇼핑몰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도는 ‘사이소’가 상반기 매출 230억원을 달성해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원) 대비 40.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 업체들이 입점한 사이소는 유통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입소문을 얻는 중이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약 18만명이던 회원 수도 1년 만에 27만명으로 9만명 늘었다. 이 같은 인기는 곧 입점 업체 매출 증가로 이어진다. 상반기 매출 1억원 이상을 달성한 업체는 과일·채소류 11곳, 곡류 9곳, 축산물 8곳 등 총 42곳으로 집계됐다. 참기름·들기름 제조업체 ‘농부플러스’가 13억 40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도는 농특산물 특성상 매출 65%가 하반기에 집중되는 만큼 올해 1억원 이상 매출 달성 업체가 크게 늘 것으로 내다본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구조가 사이소의 최대 강점”이라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제공하는 성공 모델로 정착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홈플러스 ‘1천원’ PB 스낵 7종·음료 1종 출시

    홈플러스 ‘1천원’ PB 스낵 7종·음료 1종 출시

    홈플러스는 여름철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 1000원짜리 스낵과 음료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심플러스 여름 제철 스낵 7종(삼계탕맛칩·불비빔냉면맛칩·후라이드치킨맛칩·양념치킨맛칩·간장치킨맛칩·들기름비빔막국수맛메밀칩·초당옥수수맛콘칩)과 유기농 레몬수(500㎖) 등이다. 홈플러스 심플러스 PB는 고물가 시대에 1000원 가격 정책을 채택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지난 3월 출시한 심플러스 들기름 메밀칩·달래간장맛 김크런치스낵·가리비 치즈구이맛 새우칩·직화주꾸미맛 새우칩 등 4종은 100일 만에 50만봉이 팔렸다. 이 기간 PB스낵 전체 매출도 43% 증가했다고 홈플러스는 전했다. 심플로스 아메리카노 등 커피 3종도 매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출시 이후인 6월 12일부터 지난 7일까지 PB 음료 전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김형훈 홈플러스 PBGS 총괄(이사)은 “심플러스 음료·스낵은 1000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으로 고물가 시대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심플러스는 맛과 성분 등 필수 품질에 집중해 소비자 체감 가성비를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 “여름철 입맛 없을때, 지역 특산물로 만든 특화 음식 맛보세요”

    “여름철 입맛 없을때, 지역 특산물로 만든 특화 음식 맛보세요”

    자치단체들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특화 음식 개발과 홍보에 나서 관심을 끈다. 전국 최대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군은 참외를 활용한 지역특화 메뉴 10종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발된 메뉴는 참외겨자무침, 참외쏨땀, 참외들기름무침 등 기본 반찬류와 참외루꼴라샐러드, 참외오픈샌드위치 등 브런치 및 휴게음식점용 메뉴 10종이다. 메뉴들은 20~30대 젊은 소비층의 기호에 맞춰 다양한 소스를 활용해 브런치카페 등 외식업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군은 이들 메뉴에 대해 약 2개월간 시범 식당에서 소비자 반응과 운영 타당성 검증을 거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레시피북 발간 및 브런치 카페 연계 확대 등 실용화 전략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 울릉군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울릉도생활개선회원 40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음식 개발 교육을 진행했다. 약선음식전문가로 활동하는 김경서 강사가 초빙되어 울릉도 특산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전수했다. 개발된 메뉴들은 명이분말과 한천을 이용한 ‘명이양갱’, 울릉도 물엉겅퀴를 활용한 ‘물엉겅퀴밥압찰떡’, 삼나물과 파프리카의 조화가 돋보이는 ‘삼나물파프리카잡채’ 등 울릉도 식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현대인의 입맛을 고려한 창의적인 요리들이었다. 또한 더덕순과 더덕, 가지를 이용한 ‘더덕순더덕새싹말이’, 전호분말과 우유를 활용한 ‘전호슬러시’ 등도 선보였다. 경북 예천군은 최근 요리연구가이자 유명셰프인 오세득 요리사와 손잡고 예천 땅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인 ‘쪽파’와 ‘한우’를 활용한 특화음식 메뉴를 개발했다. 군은 특화메뉴를 레시피북으로 발간해 지역 음식점을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흑돼지 산지로 유명한 경남 함양군은 지난 23일 ‘함양 흑돼지 특화요리 개발 및 전수 교육 평가회’를 가졌다. 평가회에서는 삼겹살 및 흑돼지구이 한상차림 등 5종의 고기 요리와 함께 된장찌개·밑반찬 4종 등 상차림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식단 구성도 함께 시연 및 전시됐다. 올갱이(다슬기의 방언) 주산지인 충남 괴산군은 올갱이 영양죽, 올갱이 김치, 올갱이 곰국수, 올갱이 발효 신선탕(전골류), 올갱이 발효 정식, 올갱이 파스타 등 괴산 올갱이를 재료로 만든 10여가지 음식을 개발해 육성 및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은 올갱이 먹거리를 만들려는 청년들과 상인들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교육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괴산의 특산물인 올갱이를 재료로 한 음식을 대한민국 대표 음식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 모르면 나만 손해…‘암의 씨앗’ 만성염증 뿌리 뽑는 ‘신의 선물’

    모르면 나만 손해…‘암의 씨앗’ 만성염증 뿌리 뽑는 ‘신의 선물’

    염증은 크게 급성염증과 만성염증으로 나뉜다. 이 중 만성염증은 급성염증과 달리 염증의 원인이 오랫동안 제거되지 않고 누적됐을 때 나타난다.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신체 곳곳을 돌며 세포 노화 및 변형을 일으킨다. 면역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병 등 대사질환과 습진, 건선 등 피부질환, 류머티즘성 관절염과 천식, 치매 등을 유발한다. 심하면 암과 같은 질환으로 발전한다. 서울대병원 연구에 따르면 만성염증 수치가 높은 사람은 낮은 사람보다 암 발생 위험이 남성은 38%, 여성은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지표로는 과체중, 시도 때도 없는 군것질, 가짜 배고픔 등이 있다. 피부가 건조하고 손톱이 잘 부러지거나 머리카락에 윤기가 없는 경우에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오래 자고 일어나도 몸이 무겁거나 두통과 피로, 무기력이 반복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소화가 안 되고 변비 증상이 있거나, 치주염 및 잇몸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도 만성염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만성염증의 원인으로는 미세먼지, 고혈당, 고혈압, 스트레스 등이 있다. 특히 L-글루타민산나트륨, 아질산나트륨, 액상과당 등 식품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빵, 과자, 패스트푸드, 소시지 등 육가공류, 기름진 고기, 술은 만성염증을 끌어당기는 최악의 음식이다. 반대로 양파와 마늘, 당근, 양배추, 시금치, 케일 등 채소류와 강황, 후추, 계피 등 향신료류, 바질, 민트, 루콜라 등 허브류는 만성염증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이다. 과일류와 씨앗 등 견과류, 오메가3가 풍부한 등푸른 생선도 좋다. 이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음식은 ‘신의 선물’이라 불리는 토마토다. 토마토에 함유된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배출시켜 만성염증 제거에 탁월한 작용을 한다. 알코올 분해 시 생성되는 독성물질 배출에도 효과가 좋다. 비타민K와 비타민C도 풍부하며 특히 토마토 속 칼륨은 체내 염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을 높이려면 토마토를 껍질째 익혀서 올리브유 등 기름과 함께 먹는 게 가장 좋다. 다만 들기름은 산패 위험이 있어 요리 후 추가하는 것을 추천한다.
  • 해남군, 스타트업기업 OFZ와 업무협약

    해남군, 스타트업기업 OFZ와 업무협약

    해남군이 스타트업 기업 오일프라이드집(OFZ)과 손잡고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해남군은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명현관 해남군수와 정원하 OFZ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해남 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농수산물 홍보, 판로 개척, 온라인 유통, 글로벌 시장 수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창업한 OFZ는 냉압착 생들기름과 향미유, 고구마튀김 등 식품을 현대인의 생활에 맞춘 혁신 제품으로 선보이며 팝업스토어 등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 성수동에 매장을 오픈하고 국내 농특산물을 활용한 새로운 오일 개발과 식품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성수동 OFZ 매장과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개최, 특산물 판매 및 소비자 초청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해남 특산물의 인지도 제고와 판매 확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이 추진하는 ‘농어촌수도 해남’ 비전 실현을 위해 혁신과 도전, 창조적 변화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성공 모델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2PM 우영, ‘탈모’ 진단에 좌절…“야한 생각, 발모 효과는 있는데”

    2PM 우영, ‘탈모’ 진단에 좌절…“야한 생각, 발모 효과는 있는데”

    그룹 2PM 멤버 우영(35)이 탈모 진단을 받았다. 11일 유튜브에 공개된 웹 예능 ‘의뢰자’ 영상에는 우영이 헤어 케어 브랜드와 함께 탈모 방지 제품 출시에 나서는 모습이 담겼다. 우영은 탈모 스트레스가 크다며 “내 집 마련 (고민) 저리 가라 할 정도”라고 했다. 이어 “들기름이 (탈모 예방에) 좋다고 그래서 두 숟갈씩 퍼먹었다”고 고백했다. 해당 업체를 찾아간 우영은 업체 연구소에서 모발 검사를 통한 탈모 분석 서비스를 받았다. 검사 결과 우영은 정수리 모발 상태가 좋지 않아 탈모 가능성이 동년배 평균 대비 2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영이 “저는 앞으로 (탈모까지) 얼마나 남았냐”며 ‘모발 시한부’를 물었다. 우영의 모발을 분석한 연구소장은 “나이에 비하면 탈모 진행 속도는 적정 수준”이라며 향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가 자란다는 옛말에 대해서 연구소장은 “야한 생각을 하면 에스트로겐(여성 호르몬의 일종)이 분비된다”며 “에스트로겐은 발모에 좋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남자가 여성이 될 정도로 야한 생각을 많이 해야 발모 작용을 일으킬 정도의 양이 분비된다”며 “그런 사람은 폐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영은 “촬영이 아니라 치료받으러 온 것 같다”면서 “이 프로그램(의뢰자) 하기를 잘했다”라고 말했다. 우영이 진행하는 ‘의뢰자’는 여러 업체와 협업해 시청자가 의뢰하는 상품을 출시하는 콘텐츠다. 인기 웹 예능 ‘전과자’를 제작한 오오티비(ootb)가 제작을 맡았다.
  • [마감 후] 겨울 시금치를 먹으며

    [마감 후] 겨울 시금치를 먹으며

    주말 근무 후 퇴근하고 집에 갔더니 남편이 시금치를 무쳐 놓았다. 시댁에서 길러 보낸 시금치였다. 일곱 살 아들이 뒤꽁무니를 쫓아오며 호들갑스럽게 떠들었다. “아빠가 설탕을 넣은 게 분명해. 정말 달아.” 저녁밥을 차리기 전 젓가락을 들어 먼저 한입 먹어 봤다. 아이 말이 맞았다. 양념이라고는 시댁에서 공수해 온 들기름과 간장을 한두어 수푼 넣었을 뿐인데. 산뜻한 풀향과 함께 씹을수록 입안 가듯 단맛이 배어 나왔다. ‘겨울 시금치가 달다’는 건 익히 들어 왔지만, 갑자기 궁금해졌다. 대부분의 풀이 겨우내 혹독한 추위에 견디지 못한다. 시금치만은 왜 여름보다 겨울에 유독 달까. 엄마의 철통 방어막을 뚫고 피자·치킨이 더 좋아진 ‘초딩 입맛’까지 사로잡은 그 비결은 무엇일까. 겨울 시금치가 단 이유는 추위에서 살아남고자 당을 스스로 저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도가 올라가면, 어는 점이 높아져 낮은 온도에도 잘 얼지 않는 이치에 따른 것이다. 겨울이 추우면 추울수록, 매서운 찬바람에 맞서 노지에서 자란 시금치는 그래서 더 달다. 그러고 보니 이번 겨울은 유독 추웠다.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민은 긴 터널과 같은 겨울을 견디어 내고 있다. 한밤중 난데없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대통령은 겨울 요새와 같은 관저로 숨어들었다. 대신 관저 앞 탄핵 반대 시위대에게 “끝까지 싸울 것”이라는 메시지를 내놓으며 친히 선동에 나섰다. 자신의 체포를 저지하기 위한 방패막이 삼을 요량이었다. 그렇게 43일을 버티다가 체포됐다. 이후엔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직접 출석해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계엄령이 아닌 계몽령’, ‘의원이 아닌 요원’이라는 말장난을 지켜보고 있자면, 입이 바싹 마르고 속에서 신물이 올라온다. 가장 우려스러운 건 ‘헌법재판소 흔들기’다. 그동안 국회의원이 ‘동네북’이 되고, 검찰이 ‘국민 밉상’이 되더라도, 헌재만은 ‘성역’처럼 건들지 않는 게 우리네 불문율이었다. 온갖 사회적 갈등의 종착지인 헌재의 권위만은 지켜줘야 한다는 일종의 암묵적 합의였다. 그런데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앞장서 헌재를 공격하면서 일부 탄핵 반대 시위대의 행보가 임계치를 넘고 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에 대한 성착취물 게시 의혹 제기도 모자라 재판관 집 앞에 찾아가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대로 ‘70년간 쌓은 대한민국의 성취’를 무너뜨릴 수는 없다. 막무가내식 의혹을 제기하며 재판관을 협박하는 시위대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 헌재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판단을 내려 법치주의에 대한 신뢰를 바로 세워야 한다.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는 오래된 명구를 다시 꺼내지 않아도, 우리는 현재 누리고 있는 법치주의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내고 더 달디달아진 시금치처럼, 이 혼란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법과 질서는 한 단계 더 굳건해져야 한다. 봄이 오면 윤석열 대통령의 운명도 결정될 것이다. 긴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송수연 사회부 차장
  • 성북구 손맛 어르신들의 일자리…‘할매정(情)국밥집’

    성북구 손맛 어르신들의 일자리…‘할매정(情)국밥집’

    음식을 통해 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어르신 일자리도 제공하는 ‘할매정(情)국밥집’이 18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에서 문을 열었다. 할매정국밥집은 서울시 어르신일자리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이 추진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으로 서울 성북구와 성북시니어클럽이 함께 진행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할매정국밥집을 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와 경제적 자립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전통적인 건강한 먹거리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할매정국밥집은 어르신 20명이 참여한다. 주중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섞어국밥과 따로국밥 두 종류의 콩나물국밥과 메밀전병, 부침두부를 판매한다. 메밀전병과 부침두부는 들기름으로 조리해 맛과 풍미가 일품이라는 평이다. 65세 이상의 어르신에게는 500원을 깎아준다. 할매정국밥집에 참여하는 황모씨는 “자신있는 요리로 번 돈으로 손자, 손녀에게 용돈을 주는 게 우리 나이의 가장 큰 자부심”이라며 “건강이 허락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본규 성북시니어클럽 관장은 “노인 세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양질의 어르신 일자리 보급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구는 어르신들께서 일자리를 통해 보람과 즐거움으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어르신들이 희망하시는 다양한 일자리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 밥상물가 줄인상…맛김 가격 24% 올랐다

    밥상물가 줄인상…맛김 가격 24% 올랐다

    지난해 4분기 맛김과 고추장·간장·참기름 등 생활필수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지난해 4분기 서울과 경기도 내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된 39개 생활필수품 가격이 1년 전보다 평균 1.1% 상승했다고 31일 밝혔다. 가격이 오른 품목은 19개로 평균 4.1% 올랐다. 가격 상승 상위 5개 품목은 맛김(23.6%), 고추장(9.9%), 간장(7.9%), 참기름(7.2%), 케첩(6.4%) 순이다. 맛김 가격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큰 변화가 없었지만, 원재료인 김 원초 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6월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왔다. 동원F&B의 ‘양반 좋은 원초에 그윽하고 향긋한 들기름김&올리브김’ 가격은 28.7%, 풀무원의 ‘들기름을 섞어 바삭바삭 고소하게 구워낸 파래김’은 19.2% 각각 올랐다. 협의회는 “수산업관측센터 자료를 보면 작년 12월 김 생산량이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올해 생산량도 예년보다 늘 것으로 예측돼 맛김 가격 상승세가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어 “CJ제일제당과 오뚜기가 지난해 참기름 가격을 10% 이상 올렸는데 최근 참깨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고 있어 가격 인하 여부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가격 상승률이 높았던 생필품 대부분이 이상 기후로 인한 원재료 가격 불안이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2022년 밀·대두 가격 급등에 이어 원당·원두·카카오·김 등의 가격 급등이 연이어 이어지며 식품 가격이 올랐다는 것이다. 협의회는 “정부 차원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지만 아직 명확한 방안이 없고 연초부터 급격한 환율 상승 등으로 생필품 가격 인상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했다.
  • ‘고흥愛전당’에 고액 기부자 동판 설치[고향사랑 기부제]

    ‘고흥愛전당’에 고액 기부자 동판 설치[고향사랑 기부제]

    전남 고흥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9억 3000만원으로 누적 모금액 21억 6000만원을 달성했다. 10만원 이하 소액 기부는 5억 2300만원(5385건)으로 전년 대비 모금액 42%, 건수는 38%가 증가했다. 이는 고흥군만의 특색 있는 제철 상품과 소액 기부자 맞춤형 답례품이 주목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중 수호천사미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다음으로 해풍미, 들기름, 꿀, 유자차 순이었다. 고흥군은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금의 30%로 제공된 답례품 포인트 중 미사용 포인트 1억원의 사용을 독려하고자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한다. 기부 포인트 사용 방법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 예우 시책으로 기부자들의 명예를 드높이고 감사한 마음을 영원히 기억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고흥愛(애)전당’은 관심을 끌고 있다. 기부자 예우시책의 하나인 군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오프라인 고흥愛전당에는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 동판이 2023년 332개, 지난해 118개 설치됐다. 고액 기부자 88명이 재기부를 통해 고흥을 응원하기도 한다. 고흥군은 2023년 11억 500만원을 모금하고, 기부건수는 4428건을 기록해 전국 2위에 올랐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올해부터는 모금된 기금을 통해 2030년 고흥인구 10만 달성 비전이 실현되도록 뛰어다니겠다”며 “청년 공공임대주택 사업인 스마트 영농 빌리지와 글로컬 지산학 캠퍼스 지원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 전주사랑상품권·홍시찹쌀떡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전주사랑상품권·홍시찹쌀떡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3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2023년 3억 2000만원 대비 9% 증가했다. 지난해 전체 기부 건수는 3504건으로 2023년 3076건보다 14% 늘었다. 기부자 중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이하 기부가 3167건으로 전체의 90%를 차지했다. 답례품으로는 전주사랑상품권, 참·들기름 세트, 홍시찹쌀떡, 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연령대별 기부자 비율은 30대가 39.6%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25.4%, 50대 18.5% 순이었다. 전주시는 모금된 기부금을 재원으로 7개 기금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전주 독립영화의집 건립 1억원, 전통한지 제조 닥나무 수매 5000만원,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 5000만원, 드림이네 과일바구니 제철과일 구독사업 3300만원, 아동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3000만원, 자립준비청년 지원‘한발 더 디딤’ 사업 2000만원 등 총 2억 8300만원 규모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전국의 많은 출향민 등이 전주의 발전과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아 기부를 동참해 주셨다”면서 “소중하게 모인 기부금은 전주함께라면 등 전주의 발전 및 복지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 시장은 “올해도 전주를 사랑하는 전국의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실 것으로 굳게 믿고, 그 마음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민 복리 증진 및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패밀리랜드 이용권·미술작품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패밀리랜드 이용권·미술작품 등 인기[고향사랑 기부제]

    광주 북구는 올해 관광·농축산물·공산품·공예품 등 8개 분야에서 46개 업체가 생산·제공하는 98개 품목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준비했다. 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농산물꾸러미, 소·돼지고기 세트, 한과, 커피, 김치, 참기름·들기름, 식사이용권, 미술작품 등이 인기품목으로 꼽힌다. 북구는 특히 지난해 12일부터 ‘고향사랑기부 서비스 민간 플랫폼’을 개통·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향사랑e음’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고향사랑기부 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플랫폼에서는 ‘고향사랑기부 신청’, ‘지정기부사업 답례품 홍보’ 등 북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북구는 지난 한 해 동안 6억 55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는 전년보다 1.5배가 증가한 것이다. 북구는 올해에도 ‘저출산극복·반려동물’ 등과 관련한 기부자 수요에 맞춘 답례품 발굴 그리고 공모를 통한 기부자 공감형 지정·일반기금 사업 발굴 등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그동안 북구만의 문화와 예술, 맛, 멋 등을 발굴해 차별화된 북구형 답례품을 준비해 왔다”며 “전국호남향우회와 양해각서(MOU) 체결, ‘북구사랑’ 서포터스 운영으로 제2의 고향갖기운동을 전개하는 등 기부문화 정착에 노력한 결과 전년보다 모금액이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문 구청장은 이어 “소중한 기부금은 아픈아이 돌봄센터 개소 등 지정기부사업과 일반사업 추진에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된장·간장·고추장 등 전통장 세트 눈길[고향사랑 기부제]

    된장·간장·고추장 등 전통장 세트 눈길[고향사랑 기부제]

    “충남 천안 발전의 밑그림이 되는 소중한 고향사랑 기부금은 모든 기부자가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지역 발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천안시는 올해 천안흥타령쌀(10㎏)과 호두과자 등 23개 업체 64개 물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나눠 준다. 지난해보다 9개 업체 10개 물품이 늘었다. 답례품은 천안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의 하늘그린 배·오이·샤인머스캣을 비롯해 포크빌 햄·육포 세트, 두레 와인, 수제 주방세트 등 다양하다. 지역 특산품인 배·호두 등을 이용한 호두과자와 호두 기름, 통 배, 생강청 등의 답례품이 인기다. 뚜쥬루 과자점의 돌가마 만주와 치즈 만들기 체험권, 참기름·들기름 세트, 된장·고추장·간장 전통장 세트 등도 눈길을 끈다. 시는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을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지역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원 등에 사용 중이다. 올해 기금사업은 ‘GPS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이다. 시는 기부금을 통해 60명의 발달장애인에게 보호자 이탈 방지를 위해 위치 표시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워치나 신발 깔창을 지급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리 고장 천안시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기부자가 공감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시는 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답례품 생산 기업 견학 등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연잎 밥·전통주·저온 참기름 등 선호[고향사랑 기부제]

    “문화유산 236호로 지정된 살아 있는 민속박물관 외암마을 이용할인권 등 매력적인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기부자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충남 아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축산물·가공식품, 공예품·기타 공산품,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분야로 나눠 29개 업체 69개 품목을 준비했다. 2024년 대비 6개 업체에 9개 품목이 늘었다. 답례품으로는 아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송악농협 느티나무떡, 아산맑은한우 실속·모듬세트, 농협 삼광미 밥맛좋은 아산맑은쌀(10㎏), 청연마을 맑은 연잎밥, 전통주, 냉압착 생들기름·저온 참기름 등 다양하다. 한국관광공사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 민박과 강당골 펜션 이용 할인권, 거북선 모양으로 명물이 된 외암마을 명물빵도 답례품으로 마련해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아산시는 카카오톡·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한 홍보에 이어 아산시만의 매력이 담긴 답례품을 계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답례품을 규격과 가격 적정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생산과 유통 안정성,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올해는 설 명절 귀성객 맞춤형 홍보 활동을 시작으로 관계 기관, 단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배송으로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소중한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지역발전 등에 사용해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끼고 아산 발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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