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득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하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비자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3000억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부시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631
  • 국대 센터와 국대 슈터의 만남… 이대로 우승까지 쏜다

    국대 센터와 국대 슈터의 만남… 이대로 우승까지 쏜다

    국가대표 센터와 국가대표 슈터가 만나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이번 시즌 박지수와 강이슬이 만난 청주 KB의 농구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될 수 있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18일 공개한 미디어데이 영상에서 KB는 팬(40.5%)과 선수(45.1%), 취재진(84.4%)이 예상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박지수만 있어도 강한데 강이슬까지 합류한 영향이 컸다. 강이슬은 팬(39.1%), 선수(26.5%), 취재진(71.1%)이 선정한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24일 용인 삼성생명과의 개막전을 앞둔 박지수와 강이슬은 팀 성적과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다. 박지수가 “언니의 모든 면에서 커리어 하이를 만드는 게 내 목표”라고 하자 강이슬은 “왜 그게 자기 목표인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최고의 선수가 그런 말을 해줘서 고맙다”고 화답했다.반대로 강이슬은 박지수의 출전 시간을 줄여주는 게 꿈이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전 경기에 나서 총 1018분(평균 33분58초)을 뛰며 전체 6위를 기록했다. 강이슬은 “지수가 키가 커서 우리보다 피로도가 크고 몸싸움도 심해서 출전시간이 길어질수록 팀에도 마이너스”라면서 “지수가 단 5분이라도 쉴 수 있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박지수는 득점 1위(22.33점), 리바운드 1위(15.23개)였고 강이슬은 3점슛 1위(2.46개), 득점 3위(18.19점), 리바운드 8위(7.12)였다. 무시무시한 선수끼리 만난 만큼 두 선수의 성적은 물론 팀 성적도 전보다 더 올라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KB는 3개 구단으로부터 라이벌팀으로 꼽히는 등 집중 견제를 받았다. 박지수는 “매년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당연히 저력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우승이 한 번뿐이어서 누구보다 우승이 간절하다”면서 “나한테 수비가 붙어서 공을 빼줬을 때 확실하게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늘어난 게 정말 든든하다”고 자랑했다. 국가대표에서 호흡이 좋았던 만큼 기대도 크다. 박지수는 “대표팀 경기에서도 언니한테 빼주면 다 넣어주는 게 너무 좋았다”면서 “국가대표로 많이 같이 해봐서 부담도 덜하다”고 말했다.리그 최고의 슈터지만 아직 우승 경험이 없는 만큼 강이슬의 각오도 비장했다. 강이슬은 “삼성생명보다 하나원큐가 밀린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우승하는 걸 보고 질투가 났다”면서 “진짜로 우승해서 우승하는 그 자리에 꼭 있어보고 싶다”고 소망했다. KB 선수들이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아산 우리은행을 꼭 넘고 싶은 목표도 있다. 강이슬은 이전 팀에서 우리은행에 5년 8개월간 연패를 당한 기억도 있다. 강이슬은 “우리은행하고 할 때 나한테 수비가 많이 몰렸는데 지수랑 수비도 분담할 수 있고 우리가 몰고 가면 다른 선수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도 해보고 싶다”고 했다. 3점슛의 여왕으로서 3점슛 타이틀을 포기할 수는 없지만 높은 몸값으로 합류한 만큼 강이슬은 개인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의 역대 최고 승률을 최우선 목표로 잡았다. 지금까지는 2016~17시즌 우리은행이 세운 94.28%(33승2패)가 최고 기록이다. 이번 시즌은 팀당 30경기여서 KB가 29승1패를 해야 넘을 수 있다. 강이슬은 “다른 팀이 지수를 견제한다는데 우리는 지수만 있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며 “콕 집어 어느 부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더 좋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소망했다. 박지수는 “MVP도 목표지만 우승까지 이룬 떳떳한 MVP가 되고 싶다”면서 “우승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조심하고 꾸준히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우리 선수 맞나요?’ 아바타로 색다르게 등장한 여자농구 선수들

    ‘우리 선수 맞나요?’ 아바타로 색다르게 등장한 여자농구 선수들

    여자농구 미디어데이가 메타버스를 활용한 색다른 방식으로 진행돼 화제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8일 여농티비를 통해 미디어데이 영상을 공개했다. 사전 녹화로 준비된 이번 미디어데이는 코로나19 시국임을 고려해 요즘 뜨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됐다. 기존 미디어데이 형식을 따르되 선수 및 감독들의 아바타가 가상공간에 등장했다. 옷 색깔을 팀 컬러에 맞추는 디테일도 선보였다. 이날 등장한 아바타는 중계를 지켜본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팬들은 색다른 모습에 여러 의견을 내놨다. 1990년대 후반 화제가 됐던 사이버 가수 아담을 떠올리는 팬도 있었고 게임 캐릭터를 떠올리는 팬도 있었다. 이번 아바타 제작은 감독과 선수 본인이 직접 참여했다. 키와 몸무게, 각종 스타일을 입력하고 직접 머리스타일과 옷까지 세심하게 골랐다. 강아정은 소속팀 BNK를 표현하기 위해 팀컬러인 빨간색 머리를 택했다며 미디어데이에서 직접 설명까지 했다.비록 현실과 조금 괴리감은 있었지만 아바타를 통해 메시지를 전한 감독 및 선수들의 각오는 비장했다. 현실의 미디어데이 못지않게 감독과 선수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일궈낸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지난 시즌 그래도 좋은 시즌을 보냈고 비시즌에 팀에 변화가 있었다”면서 “변화된 선수들과 신입 선수들이 조화를 맞춰서 작년의 모습을 올 시즌에도 보여주리라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강이슬을 품은 김완수 KB 감독은 “통합우승을 목표로서 열심히 노력해서 우승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선전포고했다.선수들도 양보가 없었다. 이번 시즌 꼭 이겨야 하는 팀을 묻자 배혜윤(삼성생명)은 지난 시즌 우승을 함께 일군 김한별이 이적한 BNK를 꼽았다. 박혜진(우리은행)은 최강팀인 자신들을 막아선 삼성생명과 KB를 꼭 넘을 팀으로 꼽았다. KB 선수들은 압도적으로 우리은행을 넘어야 할 상대로 꼽았다. 이번 시즌 가장 경계되는 팀으로는 지난해에 이어 KB가 선정됐다. 국가대표 센터 박지수에 더해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까지 품은 KB는 이번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다. 지난 시즌 득점 1위(22.33점), 리바운드 1위(15.23개)였던 박지수와 지난 시즌 3잠슛 1위(2.46개), 득점 3위(18.19점), 리바운드 8위(7.12)의 강이슬이 만난 만큼 기대가 크다. 강이슬은 팬과 미디어, 선수들이 꼽은 이번 시즌 가장 기대되는 선수로 꼽혔다. 가상의 캐릭터였지만 할 것은 다 했다. 행사 진행을 맡은 김기웅 아나운서가 마지막에 현실의 미디어데이처럼 기념 촬영을 요구하자 행사 내내 앉은 자세로 고개 하나 까딱하지 않던 아바타들은 무대 앞으로 순식간에 순간 이동을 해 트로피 옆에 섰다.김기웅 아나운서가 여러 포즈를 요구하자 캐릭터들은 거침없이 포즈를 취했다. 포즈 역시 눈 깜짝할 새에 통일돼 그 어떤 미디어데이 행사보다 빠르게 촬영이 끝났다. 메타버스가 유행하는 시대에 색다른 시도를 한 WKBL 미디어데이는 이렇게 많은 화제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 [서울포토] 손흥민, 시즌 4호 골 ‘폭발’

    [서울포토] 손흥민, 시즌 4호 골 ‘폭발’

    손흥민이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시즌 4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7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나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득점하고 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AP·AFP·로이터 연합뉴스
  •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손흥민 시즌 4호 골 케인과 합작, 세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얘기가 나돌았다가 막판에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과 함께 뉴캐슬전에 선발 출전한 손흥민(29)이 시즌 4호 골을 터뜨려 토트넘을 2연승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를 찾아 벌인 뉴캐슬과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 전반 추가시간 토트넘이 3-1로 앞서가게 하는 골을 넣었다. 결국 토트넘이 3-2로 승리하면서 그의 득점은 결승 골이 됐다. 영국 BBC는 평점 7.56를 매기며 플레이오브더매치로 손흥민을 뽑았다. 6라운드 아스널과 원정 경기에서 골을 넣고 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 홈 경기에서 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이로써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는 올 시즌 공식경기 4골 2도움(정규리그 4골 1도움·유럽축구연맹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도움)을 기록 중이다. 시즌 4호 골은 해리 케인이 도와 정규리그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둘이 골을 합작했다. EPL 최고의 공격 콤비로 꼽히는 손흥민과 케인은 이날까지 통산 35골을 합작했다. 프랭크 램퍼드-디디에 드로그바(첼시)가 작성한 EPL 통산 최다 골 합작 기록(36골)에 한 골 차로 다가섰다. 16일 오전 토트넘에 코로나19 확진자 두 명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손흥민과 브리안 힐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다음날 오전 손흥민이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루만에 치료가 된 것인지, 아니면 오진인지 불분명한 상황이었는데 경기 직전 토트넘 구단은 “코로나19에 걸렸던 두 명의 선수 결과가 거짓 판정이었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정규리그 3연패 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5위(승점 15·5승 3패)로 올라섰다. 지난 8일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에 인수돼 ‘부자 구단’이 된 뉴캐슬이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려 관중석의 새 구단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 하비에르 만키요가 골 지역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리자 칼럼 윌슨이 머리로 방향만 바꿔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전열을 정비한 토트넘이 전반 17분 동점 골을 넣었다. 레길론이 왼쪽에서 넘겨준 패스를 탕기 은돔벨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골대 오른쪽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5분 뒤에는 케인이 역전 골을 책임졌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로빙 침투 패스를 넣자 케인이 수비라인을 절묘하게 뚫고 들어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예선(2골)과 본선(3골), 카라바오컵(리그컵 1골)에서만 6골을 넣은 케인의 EPL 1호 골이었다. 전반 40분쯤 경기가 예기치 못한 일로 끊겼다. 뉴캐슬 서포터가 관중석에서 졸도해 응급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토트넘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가 선수 중 가장 먼저 응급 상황을 인지하고 제세동기(defibrillator)가 필요하다고 알렸다. 레길론은 주심에게 경기를 중단하라고 알렸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한 뒤 구단 의료진이 조처를 하도록 했다. 상황이 좀처럼 마무리되지 않자 심판은 전반전 종료를 선언하고 선수들이 라커룸으로 들어가도록 했다. 경기는 약 25분 만에 속개했고 선수들은 전반 추가시간 7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의 4호 골이 이때 터졌다. 전반 49분 케인이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슈팅해 3-1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후반 38분 미드필더 존조 셸비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더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다. 뉴캐슬은 후반 44분 다이어의 자책골로 한 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스티브 브루스 뉴캐슬 감독은 이날 1000번째 경기를 지휘했지만 패배를 곱씹었다. 한편 BBC는 레길론과 다이어 등이 응급 상황을 잘 대처한 덕에 졸도했던 서포터가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적이며 반응도 한다”고 전했다. 제세동기를 재빨리 이 서포터에게 작동한 것이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2012년 토트넘과 맞붙은 화이트 하트레인 경기장에서 실신했던 파브리스 무암바(당시 볼턴)는 “제세동기가 가까운 곳에 있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사람들의 빠른 대처가 생존 확률을 훨씬 낫게 만든다는 점을 오늘 다시 한번 보여준다. 난 그분이 빠르게 회복됐으면 하고 바란다”고 말했다.
  • 전주서 ‘동해안 더비’… 한 팀만 ACL 결승 간다

    전주서 ‘동해안 더비’… 한 팀만 ACL 결승 간다

    울산이 ‘현대가 더비’에서 이동경의 연장 결승골로 전북을 따돌리고 세 번째 아시아 패권의 꿈을 부풀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정규시간 90분을 2-2로 비긴 뒤 연장 전반 11분 이동경의 천금 같은 왼발 중거리 결승골로 3-2승을 거뒀다. 지난 시즌 두 번째로 대회 정상에 올랐던 울산은 지난해부터 기록한 ACL 18경기 무패행진도 이어갔다. 울산은 이날 앞서 나고야 그램퍼스(일본)를 3-0으로 제압한 포항 스틸러스와 20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결승 티켓을 놓고 ‘동해안 더비’를 펼친다. K리그 클럽의 동반 4강 진출은 2016년 대회(전북-서울) 이후 5년 만이다. 반면 2016년 정상에 오른 뒤 5년 만에 4강을 노렸던 전북은 안방에서 울산에 덜미를 잡혀 눈물을 뿌렸다. 울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전반 13분 바코가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선제골을 신고했다. 그러나 전북은 전반 39분 김보경의 킬패스를 받은 한교원이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울산은 전반 47분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설영우, 오세훈의 발을 거쳐 흘러나오자 윤일록이 두 번째 골로 연결, 다시 앞서갔지만 전북도 후반 4분 만에 쿠니모토가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다시 ‘멍군’을 불렀다. 이어진 연장에서는 전북이 먼저 득점 기회를 맞았다. 전반 7분 구스타보가 왼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지만 왼쪽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실점 위기를 넘긴 울산은 4분 뒤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날린 이동경의 왼발 슈팅이 골키퍼 송범근이 손을 쓸 수 없는 절묘한 위치에 꽂히면서 득점으로 연결됐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포항은 후반 임상협의 선제 결승골과 마무리골, 이승모의 추가골로 나고야를 제치고 통산 네 번째 4강에 진출했다. 1967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함께 역대 최다 우승(3회) 기록을 보유한 포항의 4강 진출은 2009년 이후 12년 만이다. 포항은 2009년 마지막 우승 때까지 세 차례 4강에 오른 뒤 이를 모두 우승으로 이끈 ‘100% 승률’의 진기록도 갖고 있다. 울산과 포항의 4강전 승자는 이날 새벽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4강에 오른 서아시아 권역의 알 힐랄-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전 승자와 23일 아시아 클럽 축구 패권을 가린다.
  • 43점·트리플 크라운… 현대건설 야스민, 女배구 폭격 예감

    43점·트리플 크라운… 현대건설 야스민, 女배구 폭격 예감

    현대건설 야스민 베다르트가 데뷔전부터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공격·서브·블로킹 각 3개 이상)을 기록하는 파괴력을 자랑하며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홈 개막 경기에서 3-1(23-25 25-15 25-16 25-17)로 역전승했다. 미디어데이 때 다른 구단으로부터 요주의 선수로 꼽힌 야스민이 43점 공격 성공률 54.55%의 무시무시한 성적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첫 세트에서 야스민은 10점으로 분전했지만 범실이 4개나 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기업은행은 레베카 라셈, 김수지, 김희진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야스민의 몸이 풀리자 판도가 급격히 달라졌다. 야스민은 세트마다 두자릿수 득점포로 기업은행 코트를 폭격하며 큰 위기 없이 현대건설의 승리를 만들었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줬다”면서도 “야스민의 공격 점유율이 너무 높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야스민은 이날 49.62%의 공격 점유율을 기록했다. 야스민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여지를 위해 오늘 10점 중에 8점을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예고했다. 남자부에서는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3-1(23-25 25-21 25-23 25-21)로 꺾고 개막 경기 승리를 챙겼다. 현대캐피탈은 외국인 선수 로날드 히메네시가 며칠 전 당한 부상으로 빠져 국내 선수로만 치렀음에도 허수봉과 문성민, 최민호가 55점을 합작하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 첫 경기서 43점·트리플크라운… 코트 폭격한 야스민

    첫 경기서 43점·트리플크라운… 코트 폭격한 야스민

    현대건설 외국인 선수 야스민 베다르트가 데뷔전부터 트리플크라운(한 경기 후위공격·서브·블로킹 각 3개 이상)을 선보이는 가공할 파괴력을 자랑하며 팀에 개막전 승리를 안겼다. 현대건설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홈 개막 경기에서 3-1(23-25 25-15 25-16 25-17)로 승리했다. 미디어데이에서 다른 구단으로부터 요주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 야스민이 43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공격 성공률도 54.55%에 달했다. 이날 대결은 이번 시즌 V리그에 새로 합류한 강성형, 서남원 감독의 대결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여자배구 국가대표 코치였던 강 감독은 지난 3월 현대건설 사령탑에 올랐다. 2016~2019년 KGC인삼공사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서 감독은 지난 4월 기업은행 감독으로 돌아왔다. 첫 세트에서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10점으로 분전했지만 레베카 라셈, 김수지, 김희진 등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한 기업은행에게 밀렸다. 야스민 혼자 범실을 4개나 범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2세트부터 야스민의 몸이 풀리자 판도가 급격히 달라졌다. 야스민은 세트마다 두자릿수 득점포로 기업은행 코트를 폭격하며 큰 위기 없이 현대건설의 승리를 만들었다. 강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잘해줬다”면서도 “야스민의 공격 점유율이 너무 높지 않았나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야스민은 이날 49.62%의 공격 점유율을 기록했다. 야스민은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는 여지를 위해 오늘 10점 중에 8점을 주고 싶다”면서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무서운 활약을 예고했다.
  • 흥국생명, 서브·블로킹 득점 때마다 10만원 기부

    흥국생명, 서브·블로킹 득점 때마다 10만원 기부

    흥국생명 배구단이 2021~22 V리그 경기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을 할 때마다 10만원을 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날 “한국유방건강재단과 함께 ‘사랑의 서브에이스, 블로킹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서브와 블로킹 득점을 나올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정규리그 36경기 동안 흥국생명이 모은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방암 수술비 지원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알리는 데 사용한다. 주장 김미연은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방암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께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브와 블로킹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석연치 않은 체크스윙’ 명승부 허무하게 끝낸 마지막 판정

    ‘석연치 않은 체크스윙’ 명승부 허무하게 끝낸 마지막 판정

    승자는 결정됐지만 두고두고 논란이 될 만하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못지않게 치열했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승제·NLDS)가 심판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허무하게 끝났다. 시즌 내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걸림돌이었던 LA 다저스가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NLDS 5차전에서 마침내 샌프란시스코를 넘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7전4승제·NLCS)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 2위의 대결답게 숨 막히는 명승부가 펼쳐졌고 끝내 웃은 쪽은 2-1 승리를 거둔 다저스였다. 다저스는 월드시리즈 진출권을 두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격돌한다. 승부가 9회에 결정됐을 정도로 팽팽한 경기였다. 다저스는 이날 오프너 전략으로 나섰고 선발 등판이 예고됐던 훌리오 유리아스가 3회부터 마운드에 올랐다. 샌프란시스코는 로건 웹이 마운드에서 7이닝 1실점 빛나는 투구로 맞섰다. 5회까지 0-0이던 승부는 6회 균형이 깨졌다. 다저스는 이날 4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무키 베츠가 6회초 공격에서 안타로 출루한 후 도루로 2루를 밟았다. 코리 시거의 2루타가 터지면서 베츠가 선취점을 올렸다. 그러나 다저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6회말 샌프란시스코는 삼성 라이온즈 출신 다린 러프의 큼지막한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득점 침묵이 깨지지 않는 승부가 다시 이어진 가운데 9회초 다저스가 힘을 냈다. 다저스는 1사 1, 2루에서 코디 벨린저가 귀중한 중전 안타로 역전을 만들었다. 올해 95경기 타율 0.165 9홈런의 충격적인 성적으로 시즌 내내 다저스 팬들의 마음을 애타게 했던 벨린저가 영웅으로 거듭난 순간이었다. 다저스는 9회말 맥스 셔저를 올렸다. 1사에서 저스틴 터너의 실책이 나오면서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1루에서 살았다. 다음 타자 라몬트 웨이드 주니어가 삼진으로 물러났다. 최후의 승부를 위해 윌머 플로레스가 타석에 섰다. 플로레스는 1구 스트라이크, 2구 파울로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셔저는 마지막으로 시속 86.9마일(약 139.9㎞)의 슬라이더를 택했고 플로레스의 방망이가 나가다 멈췄다.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가 스윙 여부를 묻자 1루심은 지체 없이 스윙을 선언했다. 그걸로 경기가 끝이었고 다저스 선수들은 그라운드로 뛰쳐나와 얼싸안고 환호했다. 다만 느린 화면에 잡힌 플로레스의 스윙은 방망이 헤드가 꺾이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씁쓸한 뒷맛을 남겼다. 통상적인 상식선에서는 스윙으로 인정되지 않는 정도의 움직임이었다. 그러나 이는 판독 신청 대상이 아닌 탓에 되돌릴 수 없었고 결국 다저스의 2년 연속 NLCS의 진출이 확정됐다.
  • 침묵 깬 라렌 ‘29 득점’ 화력쇼… kt, 가스公 제물로 안방 첫 승

    침묵 깬 라렌 ‘29 득점’ 화력쇼… kt, 가스公 제물로 안방 첫 승

    수원 kt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3연승을 저지하며 ‘안방 첫 승’을 신고했다. kt는 14일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를 95-78로 제압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산에서 수원으로 연고지를 옮긴 kt는 이로써 홈에서 첫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kt는 종전 6위에서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 한국가스공사와 공동 3위(2승1패)로 올라섰다. 개막 2연승을 달리던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지난 두 경기에서 이름값에 못미쳤던 캐디 라렌이 29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kt를 승리로 이끌었다. 양홍석도 16점에 리바운드 12개를 잡아내 토종 이름값을 했다. 신인 하윤기도 12점 6리바운드로 승전을 뒷받침했다. kt는 내·외곽에서 한국가스공사를 압도하며 56-36으로 크게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지난 두 경기에서 평균 6점으로 부진했던 라렌이 1쿼터에만 11점을, 2쿼터까지 20점을 쓸어담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하윤기는 2쿼터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 정영삼의 레이업을 블록해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에만 9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패전을 자초했다. 4쿼터 중반 추격의 고삐를 죄며 점수 차를 15점까지 좁혔지만 더 이상 따라붙지 못했다.
  • 말년 병장 제대·국대 복귀...김천, 1부 귀환 티켓 예약 재도전

    말년 병장 제대·국대 복귀...김천, 1부 귀환 티켓 예약 재도전

    말년 병장들이 사실상 제대하고 A대표 선수들이 복귀한 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상무가 K리그1 복귀 티켓 예약에 재도전한다. 김천은 17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와 2021시즌 K리그2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김천은 현재 18승10무5패(승점 64점)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가운데 2위 FC안양(15승11무7패)과 8점차다. 김천이 부천을 꺾으면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K리그2 1위를 확정해 1부 복귀도 결정된다. 비기거나 패하면 같은 날 오후 6시 30분 열리는 안양의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K리그2 1위 팀은 다음 시즌 1부로 자동 승격하고 2~4위팀은 K리그2 준플레이오프(PO) 또는 PO에 이어 K리그1의 11위와 승강 PO까지 거쳐 1부 복귀를 타진하게 된다. 김천은 전신인 상주가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4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성적을 썼지만 연고지 이전으로 올시즌 K리그2에서 뛰었다. 시즌 초반 9라운드까지 3승2무4패로 출발이 썩 좋지는 않았는데 10라운드부터 2부 적응에 조직력까지 갖춰지며 10경기 연속 무패(6승4무)를 거둬 선두로 뛰어올랐다. 7월 10일 안양에 일격을 당한 뒤로는 석 달 동안 13경기 연속 무패(9승 4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실 김천은 지난 33라운드에서 안양을 꺾었더라면 승격을 조기 확정할 수 있었으나 2-2로 비겨 승격 확정이 미뤄졌다. 김천은 올 시즌 부천과 맞대결서 2승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리그 9위를 달리고 있는 부천은 최근 5위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3위 대전 하니시티즌에 무승부를 거두는 등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김천은 최근 전력 변동이 큰 상황이다. 팀 내 최다 득점자 박동진을 비롯해 우주성, 심상민 등 병장 5명이 말년 휴가를 떠나 사실상 전역한 상태다. 권혁규 등 4명은 23세 이하 아시안컵 예선에 나서는 황선홍호에 소집됐다. 다행인 것은 벤투호에 소집됐던 조규성, 정승현, 빅지수, 구성윤이 복귀했다는 점이다. 김태완 감독은 구단을 통해 “우승까지 몇 경기 남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항상 즐기면서 재미있는 축구를 하자고 얘기한다. 우리는 어떤 선수가 나오더라도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즐기면서 부천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 숨막히는 2점 추격전… 끝내 따돌린 삼성

    숨막히는 2점 추격전… 끝내 따돌린 삼성

    프로농구 서울 삼성이 전주 KCC를 개막 3연패에 빠뜨리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삼성은 13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CC를 88-86으로 따돌렸다. 10일 창원 LG를 100-92로 꺾은 뒤 11일 서울 SK에 73-87로 졌던 삼성은 나흘간 세 경기에서 2승1패를 기록, 공동 4위로 올라섰다. 반면 9일 개막전에서 안양 KGC인삼공사에 76-85, 10일 고양 오리온에 78-85로 패했던 KCC는 삼성에도 져 개막 3연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KCC는 1쿼터에만 34득점을 폭발해 34-25로 앞서 시즌 첫 승을 수확하는 듯 했다. 하지만 수비를 재정비한 삼성이 2쿼터 상대 득점을 13점을 막아내고 아이제아 힉스, 임동섭(이상 5점)의 고른 득점 속에 52-47로 전세를 뒤집어 전반을 마쳤다. 3쿼터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69-63으로 4쿼터에 돌입한 삼성은 KCC의 막판 추격에 진땀을 뺐다. KCC가 종료 2분을 남기고 송교창의 덩크 슛으로 78-79, 턱 밑까지 쫓아오자 임동섭의 3점포로 달아나며 한숨을 돌렸다. KCC는 27.3초 전 송교창의 3점슛으로 84-86으로 다시 압박했지만 9초를 남기고 김시래의 자유투 2득점으로 4점 차를 만든 삼성이 승기를 굳혔다. 힉스가 23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임동섭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9점, 김시래가 18점 8어시스트를 올려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KCC는 라건아(20점 11리바운드)와 송교창(20점)이 분전했다.
  • 달라진 ‘손’맛… 달리는 벤투호

    달라진 ‘손’맛… 달리는 벤투호

    2년 필드골 침묵 깬 손흥민, 2경기 연속골이영무·박지성 이어 아자디서 3번째 득점2승2무로 1위 이란과 승점 2점 차 조 2위손 “좋은 흐름… 더 큰 성원 부탁드린다”벤투호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의 가장 큰 고빗길에서 승점 1점을 따내며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전망을 밝혔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끝난 A조 4차전에서 이란과 1-1로 비겼다. 후반 3분 손흥민(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아자디 원정 47년 사상 첫 승리, 2011년 1월 이후 10년 9개월 만에 이란전 무승 탈출의 꿈에 부풀었으나 후반 31분 알리레자 자한바흐시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한국은 2승2무(승점 8점)를 기록하며 이란(3승1무·10점)과 간격을 유지한 채 조 2위를 달렸다. 향후 경과에 따라 얼마든지 조 1위를 넘볼 수 있는 상황이다. 내년 3월 이란과의 홈 9차전도 좋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뒤이은 A조 경기에서 레바논(1승2무1패)이 시리아(1무3패)를 3-2로 잡으며 3위와 간격이 5점에서 3점으로 줄어들기는 했다. 4승3무3패 조 2위로 본선 티켓을 딴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과 비교해보면 흐름이 좋은 편이다. 당시 한국은 3차전까지 2승1무를 기록했고 이번과 마찬가지로 4차전이었던 이란 원정에서 0-1로 져 조 3위로 밀렸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특히 이번 2연전에서는 손흥민이 2년 만에 A매치 필드골에 불을 붙인 게 가장 고무적인 대목이다. 그동안 대표팀에 오면 슈팅을 아끼고 동료를 지원하는 모습을 보였던 손흥민은 작은 공간이라도 생기면 적극적으로 슛을 쏘며 A매치 2경기 연속 득점을 했다. 2차 예선 레바논전 페널티킥 결승 득점까지 포함하면 최근 A매치 4경기 3골이다. 이영무(1977년), 박지성(2009년)에 이어 아자디에서 골을 넣은 세 번째 한국 선수가 된 손흥민은 “동료가 편안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도와준다”며 “문전에서 때리라고 얘기해주는 것 등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황인범(루빈 카잔)의 킬 패스, 김민재(페네르바체)의 방어력 또한 돋보였으나 최종예선 4경기에서 평균 18.5개 슈팅 날려 평균 1골 넣은 결정력은 여전히 숙제다. 또 시리아, 이란전 모두 선제골을 넣었다가 후반 중반 체력과 집중력이 떨어지며 동점골을 내주는 모습을 반복했는데 이 과정에서 선수 교체가 다소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손흥민은 “아직 최종예선은 끝나지 않았고 크게 보면 좋은 흐름으로 가고 있다”며 “더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도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 농구 신인왕, 벌써 3파전 구도

    농구 신인왕, 벌써 3파전 구도

    이정현(왼쪽·고양 오리온), 이원석(가운데·서울 삼성), 하윤기(오른쪽·수원 kt). ‘신인 빅3’가 시즌 개막을 기다렸다는 듯 신인왕 경쟁 구도를 구축했다. 오리온은 지난 12일 안양 KGC와의 경기에서 연장 끝에 102-98로 이겨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정현의 활약이 컸다. 그는 토종 가운데 가장 많은 18점 외에도 리바운드 5개와 어시스트 3개도 추가했다. 대학 최고의 가드로 인정받아 신인드래프트 3순위로 오리온에 지명된 그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침착한 볼 핸들링과 정확한 슛, 찬스에서 아군을 찾아내는 능력 등을 앞세워 코트를 휘저었다. 승부처인 4쿼터와 연장전에서 9점을 몰아친 건 말할 것도 없다. 전체 1순위로 지명된 이원석, 2순위 하윤기도 ‘빅3’에 가세했다. 이원석(206.5㎝)은 두 경기에서 평균 9득점 3리바운드 1블록슛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창원 LG와의 데뷔전에서는 3점슛을 비롯해 10득점, 다음날 서울 SK전에서도 8점을 챙겨 코로나19의 악몽을 겪은 팀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기동력과 민첩성이 뛰어난 그는 이상민 감독이 강조하는 ‘빠른 농구’에 날개 역할을 했다. 외곽에서 찬스가 나면 거침없이 3점슛까지 성공해 내외곽을 겸비한 ‘빅맨’으로의 성장 가능성도 엿보였다. 대학 최고의 빅맨이라는 찬사 속애 성인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드래프트 2순위의 하윤기는 진작부터 ‘즉시 전력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증명이라도 하듯 그는 개막 2경기 동안 평균 26분45초를 뛰었다. 11일 LG전에서는 11득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 ALCS 대진표 완성됐다 휴스턴, 화이트삭스 꺾고 ALCS 진출

    ALCS 대진표 완성됐다 휴스턴, 화이트삭스 꺾고 ALCS 진출

    아메라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2018년 ALCS에서 맞붙었던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보스턴 레드삭스의 리턴 매치다. 휴스턴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4차전에서 시카고 화이트 삭스를 10-1로 완파하며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ALCS에 진출했다. 하루 전 탬파베이 레이스를 6-5로 꺾고 ALDS 3승1패로 ALCS에 먼저 진출해있던 보스턴과 맞붙게 됐다. 점수 차이에서 나타나듯 휴스턴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휴스턴은 2회말 개빈 시츠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기선을 제압당했다. 그러나 화이트삭스에게는 안타깝게도 이 점수는 화이트삭스의 시즌 마지막 경기의 마지막 득점이 됐다. 휴스턴은 3회초 카를로스 코레아의 2타점 2루타로 가볍게 역전에 성공했고, 4회초에는 마틴 말도나도의 1타점 적시타와 2사 1, 2루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5-1까지 달아났다. 총력전을 펼치는 가을야구에서 4점도 버거운 점수 차지만 휴스턴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휴스턴은 6회초와 8회초 각각 1점씩 보탰고 경기가 사실상 넘어간 9회초에 호세 알투베의 3점 홈런까지 나오며 화이트삭스 홈팬들을 절망시켰다.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에 이어 불펜진이 화이트삭스 타선을 철저히 봉쇄하며 승리를 따냈다.3년 만에 다시 맞붙는 두 팀의 ALCS 1차전은 16일 휴스턴의 홈구장인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다. 2018년에는 보스턴이 ALCS에서 4승1패로 가볍게 휴스턴을 제압했고 내친김에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했다. 휴스턴으로서는 2017년 월드시리즈 우승 때 사인 훔치기 파문이 불거져 불명예 우승이라는 비난을 받아왔다. 지난해는 월드시리즈 진출에 실패하면서 실력을 증명할 기회를 놓쳤다. 휴스턴으로서는 이번 ALCS가 실력을 증명할 기회다. 보스턴 역시 와일드카드로 진출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최고 승률 팀인 탬파베이를 꺾으면서 기세가 등등하다. 일찍 시리즈가 끝난 만큼 휴식 시간도 넉넉하다. 현재 챔피언십시리즈에 진출한 팀 중 가장 최근에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을 보유한 보스턴으로서는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을 기회를 맞았다. 이날 내셔널리그에서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밀워키 브루어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LA 다저스는 디비전시리즈 2승2패로 마지막 5차전에서 승자를 가린다.
  • 호날두 A매치 10번째 해트트릭…덴마크는 월드컵 본선 2착

    호날두 A매치 10번째 해트트릭…덴마크는 월드컵 본선 2착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포르투갈)가 2022 카타르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A매치 최다 득점 기록을 115골까지 늘렸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1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파루의 이스타디우 알가르브에서 열린 A조 6차전 홈 경기에서 룩셈부르크를 5-0으로 격파했다. 호날두가 페널티킥 두 골로 대승의 서막을 열고 팀의 다섯번째 골로 매조지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주앙 팔리냐가 득점을 거들었다. 포르투갈은 승점 16점(5승1무)을 쌓은 포르투갈은 2경기를 남겨 놓은 상황에서 3위 룩셈부르크(2승4패)와 차이를 10점으로 벌려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조 1위는 포르투갈보다 1경기를 더 치른 세르비아(5승2무)다. 유럽 예선에서는 각 조 1위 10개 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2위 10개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3개 팀이 본선에 오른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유벤투스에서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 전후로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까지 A매치와 프리미어리그(EPL) 경기를 모두 합쳐 9경기를 뛰었는데 2경기를 제외하고 7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며 11골을 몰아치고 있다. 특히 A매치에서는 3경기 6골로 알리 다에이(109골)를 뛰어넘어 A매치 최다골 기록을 115호골까지 늘렸다. A매치 해트트릭인 이번이 10번째다. F조 8차전에서는 덴마크가 요아킴 메흘레의 결승골에 힘입어 오스트리아를 1-0으로 제압하고 전날 독일에 이어 월드컵 본선 진출을 두 번째로 확정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24점(8승)을 쌓은 덴마크는 2위 스코틀랜드(5승2무1패)와 차이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했다. 덴마크는 유럽 예선에 참여한 55개국 중 유일하게 전승 및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 “구관 명관” vs “신인 패기”… V리그 외인 전쟁

    “구관 명관” vs “신인 패기”… V리그 외인 전쟁

    레오 ‘왕의 귀환’… 링컨, 팀 2연패에 도전女 켈시만 재계약… ‘한국 손녀’ 라셈 주목 2021~22시즌 V리그 코트에서 외국인 선수의 호쾌한 스파이크와 파워를 감상하는 것도 또 다른 볼거리다. 남녀 프로배구 14개 구단은 코로나 19 여파로 외국인 선수를 비대면으로 선발했다. 대부분 V리그를 경험한 선수를 선발했다. 우선 ‘왕의 귀환’으로 불리는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31·OK금융그룹·등록명 레오)의 녹슬지 않은 기량을 다시 보는 것도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2012~13시즌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은 레오는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다. 레오는 V리그 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15년 삼성화재를 떠난 그는 중국과 중동 등을 거쳐 이번에 V리그에 복귀했다. 레오가 과거형이라면 지난 시즌 최고는 노우모리 케이타(20·KB손해보험)다. 케이타는 폭발적인 점프력과 공격력으로 득점왕(1147점)에 올랐다. KB는 케이타와 일찌감치 재계약하며 전력을 한껏 끌어올렸다.우리카드의 ‘주력’ 알렉산드리 페헤이라(30)도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매 경기에서 꾸준히 고득점을 유지한 알렉스는 알토란 같은 선수다. 이 밖에도 디펜딩챔피언 대한항공은 2m의 호주 대표팀 출신 링컨 윌리엄스(28)에 기대를 걸고 있다. V리그 경험이 있는 다우디 오켈로(26)는 이번 시즌 한국전력에서 활약한다.여자부에서 외국인 선수 중 유일하게 재계약한 켈시 페인(26·한국도로공사)은 올 시즌 득점왕 후보로 꼽힌다. 할머니의 나라에서 뛰는 레베카 라셈(24·IBK기업은행)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뜨겁다.신생구단인 AI페퍼스가 1순위 지명권을 사용해 합류한 헝가리 출신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2)는 다재다능한 플레이어로 꼽힌다. 그는 켈시와 함께 이번 시즌 득점왕 경쟁이 점쳐지고 있다.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 최장신인 196㎝의 야스민 베다르트(25·현대건설)도 높이를 앞세운 공수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 ‘월드컵 단골’ 전차 군단, 카타르 첫 깃발 꽂다

    ‘월드컵 단골’ 전차 군단, 카타르 첫 깃발 꽂다

    ‘전차군단’ 독일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또 유럽 최다 18회 연속 진출 기록을 썼다. 독일은 12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토셰의 프로에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예선 J조 8차전에서 티모 베르너의 멀티골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7승1패(승점 21점)를 기록한 독일은 2위 루마니아(13점)와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 32개국 중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다. 55개국이 10개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유럽예선에서는 각 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각 조 2위가 지역 플레이오프를 거쳐 3개 팀에 추가로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독일은 통산 20번째 월드컵 본선행이다. 또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유럽 최다인 18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지역 예선에서 한 번도 탈락하지 않은 기록도 이어갔다. 독일은 월드컵 첫 대회로 지역예선이 없었던 1930년 우루과이 대회에는 불참했고 1950년 브라질 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 제재로 배제됐다. 브라질(21회)에 이어 최다 출전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독일은 지난 4월 북마케도니아에 당한 1-2 충격패를 설욕하며 한지 플리크 감독 체제에서 유럽예선 5연승을 달렸다. 독일은 후반 들어 득점포가 터졌다. 후반 5분 카이 하베르츠, 25분과 28분 베르너, 38분 자말 무시알라가 릴레이골을 넣었다.
  • 전차군단, 카타르월드컵 본선 선착…유럽 최다 18회 연속

    전차군단, 카타르월드컵 본선 선착…유럽 최다 18회 연속

    ‘전차군단’ 독일이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또 유럽 최다 18회 연속 진출 기록을 썼다. 독일은 12일(한국시간) 북마케도니아 스코페 토셰의 프로에스키 경기장에서 열린 북마케도니아와의 유럽예선 J조 8차전에서 티모 베르너의 멀티골을 앞세워 4-0으로 완승했다. 7승1패(승점 21점)를 기록한 독일은 2위 루마니아(13점)와 간격을 8점으로 벌려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본선에 오르는 32개국 중 개최국 카타르를 제외하고 가장 먼저다. 55개국이 10개조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는 유럽예선에서는 각조 1위가 본선에 직행하고 각조 2위가 지역 플레이오프를 거쳐 3개 팀에 추가로 본선 티켓이 주어진다. 독일은 통산 20번째 월드컵 본선행이다. 또 1954년 스위스 대회부터 유럽 최다인 18회 연속 본선에 올랐다. 지역 예선에서 한 번도 탈락하지 않은 기록도 이어갔다. 독일은 월드컵 첫 대회로 지역예선이 없었던 1930년 우루과이 대회에는 불참했고, 1950년 브라질 대회는 제2차 세계대전 전범국 제재로 배제됐다. 아직 카타르행을 확정하지 못한 브라질(21회)에 이어 최다 출전 2위를 유지했다. 이날 독일은 지난 4월 북마케도니아에 당한 1-2 충격패를 설욕하며 한지 플리크 감독 체제에서 유럽예선 5연승을 달렸다. 상대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고도 전반에 골이 없었던 독일은 후반 들어 득점포가 터졌다. 후반 5분 카이 하베르츠, 25분과 28분 베르너, 38분 자말 무시알라가 릴레이골을 넣었다. 베테랑 토마스 뮐러는 선제골과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대승에 디딤돌을 놨다.
  • ‘에어본’ 전희철 SK감독, 서울 라이벌 넘어 2연승

    전희철 감독을 들인 서울 SK가 컵대회 포함, 6전 전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87-73으로 이겼다. 지난 9일 개막전에서 고양 오리온을 105-87로 꺾은 SK는 ‘서울 라이벌’ 삼성마저 14점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2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특히 SK는 지난 9월 KBL 컵대회에서도 4전 전승으로 우승, 이번 시즌 치른 6경기를 모두 이겼다. 지난 시즌 직후 문경은 전 감독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전 감독은 10개 구단 감독 중 유일한 ‘신임 사령탑’이다. SK는 1쿼터 시작 후 아이제아 힉스에게 먼저 2점을 내준 뒤 5분 가까이 실점 없이 15점을 쓸어담아 15-2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적생’ 허일영의 3점포로 18-3을 만든 뒤 벌어진 점수 차를 유지했다. 최준용이 22점,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20점을 뽑아냈다. 전날 새 연고지 첫 경기에 나선 수원 kt를 잡았던 원주 DB는 원주에서 열린 홈 개막전에서도 울산 현대모비스를 81-69로 제치고 2연승을 내달렸다. 지난 시즌부터 역시 최근 6연승. 현대모비스는 새 외국인 선수 라숀 토마스가 허벅지 뒤쪽 통증을 호소하며 연속 결장한 가운데 9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83-94패)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kt는 창원 원정에서 창원 LG를 92-76으로 꺾고 연고지 이전 후 첫 승을 신고했다. 발목 부상 중인 허훈이 이날도 결장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LG에서 뛴 정성우가 3점슛 7개 포함 29득점으로 ‘친정’에 비수를 꽂았다. LG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