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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록바 월드컵 출전 좌절되나? “엔트리 제외 없다”

    드록바 월드컵 출전 좌절되나? “엔트리 제외 없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첼시와 코트디부아르의 주포인 디디에 드록바(32)가 4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일본과의 경기 중 부상으로 인해 월드컵 출전이 힘들 전망이다. 이날 드록바는 일본과 평가전에서 전반 16분 일본의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와 충돌로 심각한 팔꿈치 골절상을 당했다. 일부 언론 및 전문가들은 득록바의 월드컵 출격이 좌절됐다고 보도했다. 평가전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인 스벤 예란 에릭손은 드록바의 출전불가에 대해 아직 아무것도 결정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는 5일 FIFA(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드로그바가 오른팔 골절상을 당했다”고 발표한 뒤 “드로그바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 포르투갈전에 나설 수 있을지는 확실치 않다”면서 “그러나 월드컵에서 완전히 뛰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단 최종엔트리에서 제외하지 않을 계획임을 밝혔다. 북한, 포르투갈, 브라질과 함께 G조로 편성된 코트디부아르는 15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그러나 드로그바의 대표팀 동료 콜로 투레(맨체스터 시티)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로그바가 ‘나의 월드컵은 끝났다’고 말했다”고 밝혀 드로그바의 월드컵 출전이 쉽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의 주장 리오 퍼디낸드도 남아공 루스텐버그에서 훈련을 하던 도중 무릎을 다쳐 월드컵 본선 출전이 좌절됐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라이언킹 12년만에 ‘월드컵 비운’ 털다

    라이언킹 12년만에 ‘월드컵 비운’ 털다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이 12년 동안 기다려온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허정무 대표팀 감독은 1일 오스트리아 노이슈티프트 카펠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월드컵 최종 엔트리 23명을 발표하면서 “그리스전 출전은 불투명하지만 본선 조별리그 2, 3차전을 뛰는 데 이상이 없다.”며 이동국을 포함시켰다. 허 감독은 타깃형 스트라이커 이동국이 다양한 공격 조합을 이룰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첫 판 그리스戰 출전은 불투명 19살 막내로 1998프랑스월드컵에 나섰던 이동국은 ‘올드보이’가 돼 두 번째 월드컵 티켓을 쥐었다. 이동국의 남아공행은 극적이다. 지난달 16일 에콰도르전에서 허벅지 근육이 찢어져 3주 진단을 받고 재활 중이었다. 공격진에는 박주영(25·AS모나코)·안정환(34·다롄 스더)·염기훈(27·수원)·이근호(25·주빌로 이와타)·이승렬(21·FC서울) 등 경쟁자가 넘쳐났다. 그러나 부상은 빠르게 회복됐다. 29일엔 강한 슈팅 훈련까지 소화해 냈다. 30일 벨라루스와 가진 평가전의 답답했던 공격도 그를 떠올리게 했다. 결국 이동국은 그토록 꿈꾸던 월드컵에 초대됐다. 그에게 월드컵은 시련, 그 자체였다. ●2002·2006년 연거푸 ‘쓴잔’ 2002년 한·일대회 땐 ‘게으른 천재’로 낙인찍혀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 밖에 났고, 2006년엔 개막을 두 달 앞두고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굵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오기가 생겼다. 그래서 2010년을 더욱 기다렸다. 이동국은 “10년 넘게 대표생활을 했는데 월드컵은 1998년 네덜란드전 15분이 고작이다. 이대로 은퇴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 월드컵에서 꼭 골을 넣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다. 강렬한 의지가 허 감독의 마음마저 열었다. 2007년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허 감독은 이동국이 투쟁심이 없고 게으르다며 싸늘하게 바라봤다. 숱한 선수들을 검증할 때도 부르지 않아 이동국의 애를 태웠다. 허 감독은 “연애할 때도 싫으면 아예 안 보지 않나.”라고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동국이가 ‘프리미어리그·분데스리가 진출은 실패가 아니라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 인터뷰를 봤는데, 그게 소중한 경험이 되려면 지금보다 더 성공해야 한다.”고 엄격하게 다그쳤다. 이동국은 지난해 8월에야 겨우 태극 마크를 달았다. 그 후에도 뾰족한 충고는 계속됐다. 이동국은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 ●허 감독 “팀에 꼭 필요한 선수” 이동국은 대신 골폭풍으로 시위했다. 지난해 K-리그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며 팀을 우승시켰다. 올 초 동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두 골로 기지개를 켠 뒤 3월 코트디부아르전의 호쾌한 발리슛으로 ‘허심’을 사로잡았다. 에콰도르전에서 이동국이 다치자 허 감독은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껴안았다. 스스로도 기억이 가물가물한 네덜란드전 중거리슛 대신 이제는 라이언킹의 시원한 터닝슛을 기대할 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태풍의 눈’ 맨시티, 분노의 쇼핑리스트

    ‘태풍의 눈’ 맨시티, 분노의 쇼핑리스트

    ‘부자구단’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월드컵으로 인해 비교적 조용한 이적시장이 진행되는 가운데 거액의 배팅으로 다른 구단과 선수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있다. ‘분노의 영입’이 초읽기에 들어간 것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7일(현지시간) “맨시티가 페르난도 토레스 영입을 포기하고 대신 에딘 제코와 다비드 실바를 영입하기 위해 7천만 파운드(약 1,300억원)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 못다 이룬 특급 스타의 영입을 통해 빅4 진입은 물론 프리미어리그(EPL) 우승을 노리겠다는 계산이다.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 출신의 제코는 맨시티 외에도 많은 빅 클럽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는 히트상품이다. 지난 3시즌 동안 볼프스부르크에서 활약하며 총 94경기에서 54골을 터트렸다. 2008/09시즌에는 26골로 득점 2위에 오르며 팀을 사상 첫 분데스리가 정상에 올려놓았고, 지난 시즌에는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당초 볼프스부르크는 제코의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며 이적을 결사반대했으나, 맨시티가 3천만 파운드가 넘는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면서 이적 작업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이미 제코의 에이전트와 맨시티가 협상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이적이 마무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발렌시아의 미드필더 실바 역시 빅 클럽들의 주요 타겟 중 하나다. 개인기와 스피드를 모두 겸비한 실바는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스페인 대표팀에서도 주축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주제 무리뉴 감독 선임을 눈앞에 둔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인 영입의사를 밝힌 가운데 맨시티는 그 보다 많은 금액을 통해 실바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최근 바르셀로나로 적을 옮긴 단짝 다비드 비야의 행보도 실바의 이적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그동안 발렌시아는 극심한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비야와 실바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계속된 재정악화로 인해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 없게 됐고 비야와 지기치 등 기존의 선수들을 포기하는 대신 확보한 자금을 통해 팀을 새롭게 리빌딩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편, 맨시티는 이밖에도 바르셀로나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유벤투스의 골키퍼 지안루이지 부폰의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즐라탄의 경우 본인이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꺼려하고, 부폰 역시 영국 보다는 스페인 무대를 더 선호해 영입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아르헨티나 듀오 곤살로 이과인과 페르난도 가고도 맨시티의 쇼핑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맨시티 이적설이 나돌았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을 거부하며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무리뉴의 계획에 따라 팀 전력에서 제외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맨시티는 이점을 이용해 두 선수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의 경우 본인 스스로 맨시티 이적에 상당한 호기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는 “솔직히 다음 시즌 빌라에 잔류할지는 모르겠다. 나는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맨시티 이적설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월드컵이 끝난 이후 나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가디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英 언론이 지목한 월드컵 득점왕 후보 12人

    英 언론이 지목한 월드컵 득점왕 후보 12人

    축구의 꽃은 골이다. 경기의 승패를 가를 뿐 아니라 팬들의 시선을 한 곳에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은 전 세계 최고의 골잡이들이 출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 예상된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지목한 12명의 득점왕 후보들을 소개한다. 순서는 순위와 관계없다. ① 웨인 루니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와 맨유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다. 이제 겨우 24살이지만, A매치 58경기에서 25골을 뽑아낼 정도로 탁월한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지금의 페이스라면 잉글랜드 최다골 보유자인 보비 찰튼의 49골 경신도 시간문제다. 지난 시즌엔 혼자서 34골을 성공시키며 맨유를 이끌었다. 잉글랜드가 우승하기 위해선 루니의 골이 필요하다. ② 다비드 비야 (스페인, 바르셀로나) 28살의 비야는 축구 인생 최고의 전성기를 달리고 있다. 유로2008에서 스페인의 우승을 이끌었으며 최근엔 월드컵을 앞두고 드림팀 바르셀로나의 일원이 됐다. 바르셀로나가 비야를 영입하기 위해 지불한 금액은 3천만 파운드(약 6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③ 리오넬 메시 (아르헨티나,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의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메시만큼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하지 못한다. 하지만 메시가 지닌 파괴력은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한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4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가 기록한 시즌 최다골과 타이를 기록했다. ④ 페르난도 토레스 (스페인, 리버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제대로 된 활약을 펼치지 못했지만, 소속팀 리버풀에서 토레스가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하다. 그가 있고 없음에 따라 경기력이 좌우됐기 때문이다. A매치 71경기에서 23골을 터트릴 정도로 대표팀에서도 늘 제몫을 해줬다. 만약 스페인이 결승까지 오른다면 득점왕은 토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⑤ 루이스 파비아누 (브라질, 세비야) 과거 호마리우, 호나우두, 히바우두에 비해 명성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파비아누의 득점력은 결코 그들에게 뒤처지지 않는다. A매치 36경기에서 무려 25골을 성공시켰다. 경기당 1골 이상의 득점포를 가동했다는 얘기다. 남미예선에선 혼자서 9골을 터트리며 브라질의 월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⑥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포르투갈, 레알 마드리드)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유니폼을 갈아입었지만, 호날두의 득점포는 그대로였다. 그는 리그 29경기에서 26골을 터트리는 괴력을 선보였다. 비록 무관으로 시즌을 마감했지만 호날두의 파괴력은 메시 못지않았다. 변수가 있다면, 유독 대표팀에선 골과 인연이 없다는 점이다. ⑦ 곤살로 이과인 (아르헨티나, 레알 마드리드) 프랑스에서 태어난 이과인은 레블뢰 군단의 일원이 될 수 있었지만, 아르헨티나를 선택했다. 남미예선 초반에는 쟁쟁한 경쟁자들에 밀려 대표팀 승선조차 할 수 없었지만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의 부름을 받고 페루와 우르과이전에서 중요한 골을 터트리며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⑧ 로빈 반 페르시 (네덜란드, 아스날) 장기 부상으로 지난 시즌 대부분을 그라운드 밖에서 보냈다. 때문에 아스날은 힘든 시즌을 보내야 했다. 그만큼 그의 존재감이 컸다는 얘기다. 최전방과 측면 그리고 처진 공격수까지 모두 소화가 가능하다. 덴마크, 카메룬, 일본 등 상대적으로 쉬운 조편성도 반 페르시에겐 긍정적인 부분이다. ⑨ 미로슬라프 클로제 (독일, 바이에른 뮌헨) 월드컵의 사나이다. 2002년과 2006년 두 번의 월드컵에서 총 10골을 터트리며 독일 대표팀의 현역 선수 중 가장 많은 골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시즌 소속팀 뮌헨에서 주전경쟁에 밀리며 폼이 많이 떨어진 상태지만 월드컵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왔기에 거는 기대 또한 남다르다. ⑩ 디디에 드로그바 (코트디부아르, 첼시) 아프리카 최고의 공격수다. 지난 시즌 44경기에서 무려 37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첼시의 시즌 더블을 이끌었다. 그러나 문제는 코트디부아르가 브라질, 포르투갈, 북한과 함께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는 점이다. 득점왕에 오르기 위해선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되나 그가 있기에 가능한 스토리이기도 하다. ⑪ 디에고 밀리토 (아르헨티나, 인터밀란) 밀리토의 대표팀 기록은 초라하다. 20경기에서 겨우 4골을 터트렸을 뿐이다. 하지만 그것은 밀리토의 문제가 아닌 팀의 문제였고, 그를 신뢰하지 않은 결과였다. 지난 시즌 밀리토는 인터밀란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터트린 2골은 월드컵 득점왕 후보로서 손색이 없었다. ⑫ 카를로스 테베스 (아르헨티나, 맨체스터 시티) 맨유를 떠나 맨시티로 둥지를 옮긴 테베스는 훨훨 날아올랐다. 비록 소속팀 맨시티의 빅4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그는 총 29골을 터트리며 맨시티를 리그 5위에 올려놓았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90분 내내 지치지 않는 체력을 바탕으로 상대로 압박한다. 메시만큼 위협적인 선수가 바로 테베스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경 일본 프로배구서 1년 더

    김연경 일본 프로배구서 1년 더

    ‘일본여자배구 득점왕’ 김연경(22)이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1년 더 뛰기로 했다. 김연경의 소속 구단인 흥국생명은 김연경을 JT에 1년 더 임대하기로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김연경이 먼저 1년간 뛰고 나서 재협상을 통해 계약 조건을 경신하기로 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김연경이 꼭 필요하지만 일본에서 소속팀을 우승시키고 싶다는 의지가 강해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 조건과 관련해 “양측이 비공개하기로 합의해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는 없지만 지난 시즌보다 크게 오른 최고 대우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드록신’ 드로그바 “월드컵 득점왕 노린다”

    ‘드록신’ 드로그바 “월드컵 득점왕 노린다”

    ‘드록신’ 디디에 드로그바(코트디부아르)가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득점왕을 노려보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드로그바는 영국 ‘데일리스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월드컵 득점왕이 될 수 있을까?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며 월드컵 최다 득점자에게 주어지는 ‘골든슈’를 향한 욕심을 내보였다. 그는 “만약 우리가 조별리그를 통과한다면 분명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물론 국가대표팀으로서 잘 하는 것이 먼저이지만 득점왕까지 오른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는 드로그바는 2009-2010 시즌에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29골로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국제체육기자연맹(AIPS) 총회에서 기자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드로그바는 순위 안에 들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가 1위, 잉글랜드의 웨인 루니가 2위로 조사됐으며 브라질의 카카와 루이스 파비아누, 스페인의 다비드 비야 등이 순위 안에 들었다. 월드컵에서 코트디부아르는 ‘죽음의 조’로 꼽히는 G조에 포함됐다. 브라질·포르투갈·북한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사진=dailystar.co.uk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바르샤·인테르 리그 우승 합창

    남아공월드컵에서 한국과 본선 2차전에서 만날 아르헨티나의 공격수인 리오넬 메시(23)와 디에고 밀리토(31)가 뛰고 있는 스페인 FC바르셀로나(바르샤)와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인테르)이 나란히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바르샤는 프리메라리가 2시즌 연속, 인테르는 세리에 A에서 5시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바르샤는 17일 누캄프에서 열린 리그 38라운드 최종전 홈경기에서 레알 바야돌리드를 4-0으로 완파하며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의 추격을 따돌리고 자력으로 우승을 달성했다. 메시는 2골을 넣어 프리메라리가는 물론 유럽 전 리그 통합 득점왕(34골)에 올랐고, 유럽 리그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골든 부트’의 주인공이 됐다. 인테르도 아르테미오 프란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38라운드 최종전에서 밀리토의 결승골에 힘입어 시에나를 1-0으로 꺾고 2위 AS로마(승점 80)를 승점 2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했다. 인테르는 컵대회인 코파 이탈리아 대회 우승에 이은 시즌 ‘더블’(2관왕)을 달성,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우승하면 이탈리아 프로축구 사상 최초로 ‘트레블’(3관왕)에 오르게 된다. 챔스리그 4강에서 바르샤를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인테르는 23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에서 독일 바이에른 뮌헨과 결승전을 치른다. 뮌헨 역시 리그 우승과 FA컵을 거머쥔 상태로 인테르와 뮌헨은 트레블 달성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일전을 벌이게 됐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2010 남아공 월드컵 D-25] 깜짝루키 이승렬

    “골 넣는 순간엔 멍했지만 정신을 차린 뒤엔 자신감이 생겼다. 지금처럼 한 걸음씩 간다면 최종엔트리(23명)에도 들 수 있을 것 같다.” 쟁쟁한 공격수들에 가려 있던 막내 이승렬(21·FC서울)이 남아공행을 밝히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평가전. 이동국(31·전북)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은 지 6분 만에 이승렬의 왼발이 시원하게 골망을 갈랐다. 불안하기만 하던 이승렬의 입지는 이 결승골로 보다 탄탄해졌다. 1989년생 어린 나이에 건장한 체격(183㎝ 72㎏)을 갖춘 이승렬이지만 대표팀의 벽은 높기만 했다. 안정환(34·다롄 스더)·이동국·박주영(AS모나코)·이근호(이와타·이상 25)에 염기훈(27·수원)까지 선배들은 쟁쟁했다. 이들과 비교해 이승렬은 초라했다. 가능성과 잠재력 말고는 마땅히 내세울 게 없어 보였다. 지난해 이집트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대회 8강을 이끌었지만 성인무대는 아직 ‘초짜(?)’였다. 30명의 예비엔트리 발탁도 ‘영건’의 경험 차원 혹은 신구조화를 위한 발탁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기록만은 알차다. 이날 경기까지 6번의 A매치에서 3골. 1월 초 잠비아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이승렬은 2월 동아시아선수권대회 홍콩·일본전에서 한 골씩을 터뜨려 이동국과 함께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지난달 3일 코트디부아르전 엔트리에도 포함되는 등 줄곧 허정무 감독의 신뢰를 받았다. 이승렬은 많은 골을 넣는 편은 아니지만 기복이 없는 게 장점. 허 감독이 강조하는 투쟁적인 몸놀림이 배어 있고 개인기도 능하다. 국내에서 열린 마지막 A매치에서 희망포를 쏘아 올린 이승렬이 ‘꿈의 무대’인 남아공 땅까지 밟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지성 유종의 미-청용 연착륙

    [프리미어리그] 지성 유종의 미-청용 연착륙

    ‘산소탱크’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1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009~10시즌 최종전 스토크시티와의 경기에서 시즌 네 번째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박지성으로서는 이번 시즌 부상 여파로 출전 경기 수가 줄었지만, 팀 내 입지를 다지면서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박지성은 시즌을 앞두고 이미 순탄치 않은 여정이 예고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안토니오 발렌시아, 가브리엘 오베르탕 등 박지성과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들을 영입해 전술 변화를 꾀했다. 박지성의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는 듯했다. 더욱이 부상 등으로 두 달 넘게 맨유에서 뛰지 못했고, 복귀 이후에도 경기력에 대한 우려를 낳았다. 그러나 굵직한 경기 때마다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내 입지를 다졌다. 최근 바이에른 뮌헨(독일) 같은 명문 클럽에서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온 것도 박지성의 가치를 보여주는 대목. 박지성은 리그 최종전을 마친 뒤 “부상을 당해 많이 뛰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지만 부상에서 복귀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면서 “월드컵이 지난 뒤 다음 시즌에는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청용(22·볼턴 원더러스)은 연착륙에 성공했다. 같은 시각 리복스타디움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최종전에서 후반 19분 교체 선수로 출전, 2-1 승리에 힘을 보태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청용은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리그 34경기(27차례 선발), FA컵 4경기(3차례 선발), 칼링컵 2경기(모두 교체출전)등 총 40경기를 뛰면서 5골, 8도움을 올렸다. 팀 자체 시상식에서도 올해의 선수와 올해의 신입선수,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 등 3개 부문 수상자가 됐다. 한편 첼시(승점 86)는 승점 1점차로 ‘라이벌’ 맨유(승점 85)의 사상 첫 4연패 꿈을 무너뜨리고 4년 만에 정규리그 정상에 올랐다. 위건전에서 디디에 드로그바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무려 8골의 폭죽을 터뜨리며 8-0 대승을 거둬 맨유를 따돌렸다. 시즌 103골을 넣어 역대 한 시즌 최다골의 신기록도 작성했다. 시즌 100호골의 주인공 드로그바는 27·28·29호골을 연속으로 넣으면서 웨인 루니(맨유·26골)를 제치고 3년 만에 득점왕에 올랐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LFP]메시 세경기 연속골… 리그 득점왕 확정

    [LFP]메시 세경기 연속골… 리그 득점왕 확정

    과연 ‘메시아’로 불릴 만하다. FC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3)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세 경기 연속골을 뽑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9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FC세비야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정규리그 32호골이자 최근 세 경기에서 다섯 골째를 뽑는 순간이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인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27골)에 5골 차로 앞서며 사실상 리그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이젠 메시가 득점왕의 새 역사를 쓸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프리메라리가 시즌 최다 득점은 1996~97시즌 호나우두(34·코린티안스·브라질)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세웠던 34골이다. 최종전에서 메시가 2골 이상을 넣는다면 해묵은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바르셀로나는 보얀 키르키치와 페드로의 연속골이 터져 루이스 파비아누가 1골 1도움으로 활약한 세비야를 3-2로 꺾었다. 승점 96(30승6무1패)으로 1점차 박빙의 선두를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95·31승2무4패)는 이날 아틀레티코 빌바오를 5-1로 완파했지만, 1위를 빼앗진 못했다.프리메라리가는 이제 단 한 경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는 16일 각각 최종전에서 리그 우승을 가리게 됐다. 바르셀로나는 강등위기에 몰린 18위 바야돌리드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2연패와 더불어 통산 20번째 정상 정복에 도전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KBL 득점왕 존슨 다시 국내코트 뛸까

    한국 프로농구(KBL) 득점왕 출신인 네이트 존슨(33·200㎝)이 국내 복귀 의사를 밝혔다. KBL은 7일 “7월20~2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2010 KBL 외국선수 트라이아웃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현재 155명이 신청서를 낸 가운데 2004~05시즌 득점왕 네이트 존슨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8명은 KBL 경력이 있다. 드래프트 제도가 아닌 자유계약으로 선발된 존슨은 자유계약 시점으로부터 3년이 지나 참가자격을 얻었다. 미국 루이스빌 대학을 졸업한 존슨은 미프로농구(NBA) 하부리그인 NBDL에서 득점왕을 차지했으나, 결국 NBA 입성에 실패한 뒤 이탈리아 1부리그를 거쳐 KBL 문을 두드렸다. 존슨은 2004~05시즌 오리온스에서 평균 28.68점을 기록, 득점 1위에 오르며 한국 프로농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군림했다. 삼성으로 옮긴 2005~06시즌에도 23.02점으로 득점 5위에 오르는 등 KBL에서 세 시즌 연속 뛰면서 평균 24.8점, 6.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 외에 웬델 화이트, 카를로스 딕슨, 앤서니 윌킨스(이상 전 동부), 저스틴 보웬(전 SK) 등 8명이 다시 한국 무대를 노크한다. 올해 트라이아웃 신청 접수는 20일 마감되며 초청선수 최종명단은 구단의 검토를 거쳐 이달 말 확정된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프리메라리가] 메시 2연속 두골… “득점왕은 내것”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 B조에서 한국과 맞붙는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가 두 경기 연속 2골씩 뽑아냈다. 메시는 정규리그 31골로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곤살로 이과인(레알 마드리드·25골)을 6골 차로 앞서며 리그 득점왕 자리를 예약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누캄프에서 치러진 2009~10 프리메라리가 정규리그 36라운드 홈경기에서 테네리페를 상대로 메시가 전·후반에 선제골과 쐐기골을 꽂으면서 4-1로 승리, 우승에 한발 다가섰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93(29승6무1패)을 기록해 1996~97시즌 레알 마드리드가 기록했던 리그 최다 승점 기록(92점)을 경신했다. 지난 2일 비야레알과 원정에서도 두 골을 터트렸던 메시는 이날 전반 17분 만에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헤딩으로 떨어뜨린 볼을 골대 앞에서 밀어 넣어 선제골을 뽑았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2010 한·일V리그] 한·일 프로배구 최강 가리자

    프로배구팬이라면 시즌이 끝나 섭섭한 마음을 ‘2010 한·일 V리그 톱매치’로 달래볼 수 있겠다. 올 시즌 통합챔피언인 남자부 삼성화재와 여자부 KT&G는 25일 오후 2시 서울 행당동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일본프로배구 우승팀 남자부 파나소닉과 여자부 도레이와 각각 한·일 프로배구의 자존심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를 겨룬다. 올해로 4회째인 톱매치는 지난해까지는 한·일 1, 2위팀이 두 경기를 치러 성적순으로 순위를 가렸지만, 올해부터는 한·일 우승팀끼리 단판 승부로 최강자를 가린다. 남녀부 1위 1만달러, 2위 5000달러, 최우수선수(MVP) 1000달러가 걸려 있다. 삼성화재는 3년 만에 우승컵을 되찾겠다는 목표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올 시즌 공격의 절반 이상을 책임졌던 ‘캐나다산 폭격기’ 가빈 슈미트(24)가 22일 고향으로 돌아가 전력이 크게 약화한 상태다. 반면 파나소닉은 브라질 출신의 타바레스(27)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의 2연패를 꿈꾸는 KT&G는 챔프전 최우수선수(MVP) 마델라이네 몬타뇨(27·콜롬비아)가 출전할 계획이라 사정이 조금 낫다. 도레이는 이번 시즌 득점왕을 차지하며 MVP로 뽑힌 사오리 기무라(24)를 주포로 내세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개막 D-50 허정무호 누가 타나]수비 차두리·오범석 경합…골키퍼 이운재 신뢰 여전

    [개막 D-50 허정무호 누가 타나]수비 차두리·오범석 경합…골키퍼 이운재 신뢰 여전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딱 50일 남았다. 누구의 발끝에서 ‘첫 원정 16강’의 역사가 쓰일까. 허정무 국가대표팀 감독은 “본선 구상은 거의 끝났다. 선수들 몸상태를 점검하는 마지막 단계”라고 말했다. 부상 등의 돌발변수를 체크하고 있을 뿐, 사실상 최종엔트리 23명을 확정지었다는 뜻이다. ●박주영外 공격진 경쟁 가장 치열 허정무호의 최근 A매치였던 지난 3월3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허심’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공격진은 이근호(이와타)·이동국(전북)·안정환(다롄)·이승렬(서울)이었다. 당시 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던 박주영(AS모나코)의 엔트리 합류가 확실한 만큼 넷 중 한 명은 빠지게 된다. 허 감독이 “가장 경쟁이 치열한 곳”이라고 할 만큼 확실한 카드가 없다. 월드컵본선 진출에 큰 공을 세운 이근호는 부진하지만, 지난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이동국이 꾸준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경험 많은 안정환도 조커로 거론되고 있어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미드필드진 김재성·신형민 주목 미드필드진도 큰 변화는 없다. 월드컵 예선 기간 내내 주전으로 활약한 박지성(맨유)·기성용(셀틱)·김정우(광주)·이청용(볼턴)이 한 자리씩 예약했다. 박지성을 중앙미드필더로 쓸 경우 마땅히 쓸 측면요원이 없어 걱정이다. ‘아시아 챔피언’ 포항의 김재성과 신형민도 백업요원으로 엔트리 합류가 유력하다. 남은 두 자리는 러시아 무대에 연착륙한 김남일(톰 톰스크)과 김보경(오이타)이 차지할 전망. 대표팀에서 활약해 온 설기현(포항)과 염기훈(수원)은 부상 중인 데다 허 감독도 경기력에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수비진도 그대로 간다. ‘센터백 4총사’ 조용형(제주)·이정수(가시마)·곽태휘(교토)·강민수(수원)는 본선합류가 확정적이다. 오히려 ‘허정무호’에서 29경기를 출전한 조용형의 짝꿍이 누가 될지가 과제. 이영표(알 힐랄)가 부동의 왼쪽 풀백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오른쪽은 차두리(프라이부르크)와 오범석(울산)이 다툰다. 김동진(울산)은 왼쪽 측면과 중앙수비를 모두 담당할 수 있는 멀티능력에 독일월드컵 본선경험까지 있어 쓸모 있다. ●16일 에콰도르전 뒤 최종 발표 최근 경기력 논란이 일긴 했지만 골키퍼는 이운재(수원)가 여전히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큰 무대경험이 있는 데다 수비라인의 리더역할까지 맡고 있어 월드컵 전 갑자기 바꾸는 것은 도박에 가깝다. 정성룡(성남)과 김영광(울산)이 변동 없이 포함될 예정이다. 노병준(포항)·조원희(수원)·구자철(제주)·김형일(포항)·박주호(이와타) 등도 꾸준히 마지막 기회를 엿보고 있다. 허 감독은 29일 예비엔트리(30명)를 발표하고 새달 9일쯤 이들을 소집해 에콰도르전(16일)에 나선 뒤 최종멤버 23명을 발표한다. ‘꿈의 무대’인 월드컵 본선을 밟을 선수들이 주목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가빈 MVP 3관왕

    삼성화재의 가빈 슈미트(24·캐나다)가 국내 프로배구 사상 최초로 최우수선수(MVP) 3관왕을 달성했다. 가빈은 21일 서울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NH농협 2009~10 V리그 시상식에서 정규리그 MVP에 선정됐다. 가빈은 이미 올스타전에서 14점을 터트려 MVP를 수상했고,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역대 개인 최다 타이인 50점을 두 차례나 작성하는 등 7경기에서 평균 41점(286점)을 쏟아부으며 MVP에 올랐다. 정규리그에서도 프로 출범 후 처음으로 1000점 돌파(1110점)를 비롯해 공격 종합(성공률 55.55%), 서브(세트당 0.361개), 오픈(51.89%)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자부 정규리그 MVP는 지난해에 이어 현대건설의 케니(30·콜롬비아)가 선정됐다. 케니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699점을 올리며 득점왕에 올랐고, 2005년 프로배구 출범 후 처음으로 현대건설을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신인왕은 남자부 우리캐피탈의 신영석이, 여자부 GS칼텍스의 양유나가 각각 수상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프로축구] K-리그 外風 매섭네

    ‘잘 뽑은 외국인 선수 하나, 열 토종 공격수 안 부럽다?’ 외국인 선수가 프로축구 K-리그를 ‘접수’했다. 팀당 7~8경기를 치른 19일 현재, 득점랭킹 ‘톱 5’는 모두 외국인 선수 차지다. 1위 루시오(경남)가 9골(8경기·경기당 1.13골)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에닝요(전북)·인디오(전남·이상 5골), 라돈치치(성남)·에스테베즈(서울·이상 4골)가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지난해 이동국(전북)이 21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고 김영후(강원)·김동찬(경남)·유병수(인천) 등 토종 여섯 명이 ‘톱10’에 포진했던 것에서 크게 달라진 풍경이다. ●지난 시즌 한국식 축구 적응… 기량 업그레이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먼저 기존 외국인 선수들이 실력에 K-리그 ‘경험’까지 장착했다. 지난해에 뛰었던 에닝요·루이스·모따(포항)·몰리나(성남) 등 한국식 축구에 적응한 외국인 선수의 기량이 한결 원숙해졌다. 새 얼굴들도 치밀한 검증을 거쳐 이들과 ‘급’을 맞춘 에이스들을 영입했다. 지난해까지 유럽리그에서 뛰었던 에스테베즈·로브렉(전북)·호세모따(수원) 등 우수선수들이 대거 영입됐다. 포항이 A급 외국인 선수들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왕좌를 차지하면서 다른 팀들이 자극을 받았다. ●서울·경남 외국인 공격수 펄펄날자 선두권 질주 결과는 순위표로 나타났다. 든든한 외국인 선수를 보유한 팀들은 순위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FC서울은 데얀-에스테베즈-아디로 완성한 촘촘한 짜임새로 1위에 올랐고, 경남은 7경기 연속 공격포인트(9골 1도움)를 올린 루시오를 앞세워 고공비행하며 2위를 차지했다. 에닝요-루이스-로브렉을 보유한 전북(4위)이나 몰리나-라돈치치-파브리시오를 가진 성남(6위)은 느긋하게 선두권을 노린다. 반면 외국인 공격수가 부진한 팀들은 중·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수원은 분데스리가로 떠난 에두를 대신해 호세모따, 헤이날도를 영입했지만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이들을 대체할 확실한 ‘해결사’도 없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해 챠디, 보르코가 쏠쏠했던 인천은 이들이 침묵하며 5연패에 허덕이기도 했다. 18일 포항전에서 유병수의 골 폭죽으로 기분 좋게 3승(5패)째를 신고했지만, 외국인 선수들이 잠잠해 마냥 신나지는 않다. 이동국·유병수·최성국(광주) 등 토종 골잡이들이 힘을 내고 있지만 아직 역부족이다. 어느 때보다 쟁쟁한 외인 스트라이커들이 많은 가운데 이들 덕에 마지막에 웃는 팀은 어디일까.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파죽지세 라이언킹

    [AFC 챔피언스리그] 파죽지세 라이언킹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 C)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섯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어시스트도 두 개를 기록하며 ‘특급도우미’의 면모를 뽐냈다. 전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AFC챔스리그 F조 조별예선 5차전에서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동국이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전북에 둥지를 튼 심우연이 프로데뷔 후 첫 해트트릭으로 활약했다. 에닝요가 두 골, 서정진과 임상협도 각각 한 골씩 짜릿한 골맛을 봤다. 이미 AFC챔스리그 조별통과를 확정지은 전북(4승1패·승점12)은 이날 대승을 거둠에 따라 28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승점15)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이긴다면 단판 16강 토너먼트를 홈에서 치를 수 있어 한결 유리하다. 페르시푸라는 아직까지 승점 1점도 따지 못한 F조 최약체다. 전북이 2월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고도 4-1로 승리했었다. 게다가 이날 전주에는 4월인데도 눈발이 흩날려 체감온도가 영하 수준이었다. 기량도 한 수 아래인데다, 더운 지방의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고전하는 것은 당연했다. 경기 시작부터 밀집수비로 일관했다. 전반 42분 단 한번의 슈팅이 고작이었다. 벌떼수비를 뚫고 전반부터 세 골을 뽑으며 강하게 압박한 전북은 후반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승리를 굳혔다. 다섯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이동국의 가파른 상승세가 돋보였다. 지난달 24일 창춘 야타이(중국)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이동국은 30일 창춘과의 홈경기에서 한 골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4일 K-리그 인천전에서 두 골, 9일 포항전에서 한 골을 보탰다. 이날 전반 39분 터진 페널티킥 골까지 5경기 6골의 무서운 화력이다. 특히 문전에서 동료에게 완벽한 찬스를 내준 것은 달라진 모습이었다. 지난해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고도 어시스트가 하나도 없어 ‘반쪽 선수’ 논란에 시달린 이동국이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동국의 불붙은 득점포와 팀 플레이는 대표팀에도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 움직이는 폭이 커지다 보니 어시스트도 계속하게 된다. 전북과 대표팀 모두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대의 밀집수비와 추운 날씨를 이기고 대승을 거둬서 만족한다. 일본 원정에서 꼭 승리해 조 1위로 16강에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반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E조 성남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일격을 당했다. 조별리그 4연승을 달리던 성남의 AFC챔스리그 첫 패배. 베이징 궈안(중국·승점6)에 이어 3위를 달리던 가와사키(승점6)는 성남을 제물로 16강행 불씨를 이어갔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배구] “챔프전 여왕 양보 못해” 콜롬비아 선후배 격돌

    “몬타뇨에게 항상 이겼고 올 시즌도 그럴 것으로 본다.”(현대건설 케니) “나도 기량이 성장했다.”(KT&G 몬타뇨) 지난해 2009~10시즌 프로배구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케니가 자극하자 몬타뇨가 이렇게 맞받아치며 서로 신경전을 벌였다. 콜롬비아 국가대표 선후배 사이로 한국 프로배구 최고의 외국인 선수가 되겠다고 한 것이다. 5개월여 만에 둘은 7일부터 7전4선승제로 펼쳐지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나란히 팀의 오른쪽 주포로 나선다. 지난 시즌 이탈리아 2부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던 케니는 지난달 막을 내린 정규리그 득점왕(699점)을 차지하며 현대건설을 프로배구 출범 이후 처음 정규리그 1위에 올려놓았다. 몬타뇨는 총 득점에서는 케니에 밀려 2위(675점)에 머물렀지만 공격성공률에서는 46.8%로 1위를 차지하면서 공격상을 수상했다. 시즌 맞대결에서는 케니가 몬타뇨보다 좋은 성적을 냈다. 케니는 올 시즌 KT&G와 7경기에 모두 출전해 43.5%의 공격성공률로 179점을 올렸다. 하지만 몬타뇨는 135점에 그쳤으며 공격성공률도 36.0%로 저조했다. 케니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최근 선수 자격 시비로 맘고생을 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케니가 지난해 8월 승인하지 않은 비치발리볼대회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선수 자격을 박탈했다가 대한배구협회의 항의로 재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챔피언결정전에만 집중해야 할 시간에 케니는 FIVB에 해명 자료를 제출해야 했다. 경기력에 영향을 미칠지 신경 쓰이는 대목이다. 반면 몬타뇨는 GS칼텍스와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61.4%의 가공할 적중률로 94점을 몰아 때리며 해결사의 면모를 보여줬다. 컨디션이 아주 좋아,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프로배구]조직력의 삼성 vs 공격력의 현대

    [프로배구]조직력의 삼성 vs 공격력의 현대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또 챔프전에서 만났다. 삼성과 현대가 챔프전 무대에서 맞닥뜨리는 건 프로배구가 출범한 뒤 내리 여섯 번째. 챔프전은 10일부터 시작된다. 전력으로만 보면 두 팀 모두 챔프가 될 수 있다. 현대캐피탈은 2005~06, 2006~07 시즌 2번 우승했고, 삼성화재는 2005시즌과 2007~08, 2008~09 시즌 세 번 정상을 차지했다. 그러나 올해 정규 시즌만 보면 현대캐피탈의 완패다. 삼성화재가 여섯 번 싸워서 다섯 번 이겼다. 올해 삼성화재에는 1100점을 휩쓸어간 득점왕 가빈이 있고, 최태웅 세터를 비롯한 노장 선수들의 경험과 조직력이 버티고 있다. 더욱이 신치용 감독의 가장 큰 고민이던 체력도 거의 회복됐다. 부상에서 신음하던 고희진 석진욱 조승목 등 주전들이 2주간의 꿀맛 같은 휴식으로 몸을 추슬렀다. 정규리그 막판 체력이 달린 것으로 평가된 가빈도 최고의 컨디션이라는 전언. 현대는 플레이오프에서 별다른 체력 소모 없이 대한항공을 3-0으로 이겼다. 무엇보다 경기 감각이 아직 살아 있는 것이 일단 강점이다. 헤르난데스와 박철우의 오른쪽 공격 루트도 좋은 상태다. 7전4선승제인 챔프전은 다만 장기전으로 가면 삼성화재가 불리해질 것이라는 분석도 고개를 들고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이동국 “월드컵서 골 넣겠다”

    이동국 “월드컵서 골 넣겠다”

    “8년을 기다렸습니다. 꼭 뛰고 싶었습니다. 비록 그라운드는 아니지만 48 00만 붉은 악마와 함께 더 뜨겁게 뛰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꼭 이겨 주십시오.” 2006년 독일월드컵을 앞두고 부상당한 이동국(31·전북)이 축구대표팀을 응원했던 CF다. 이동국은 “이 CF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짠하다.”고 했다. 4년 전 ‘비운의 스타’로 불렸던 이동국은 남아프리카월드컵을 앞둔 지금, ‘현재 진행형’이다. ●굽혀지지 않는 무릎… 2006년 시련 2006년 4월5일 포항 스틸야드. 독일월드컵 2개월 전이었다. 컨디션은 최고였다.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골(5경기), K-리그에서도 4경기 연속골 행진 중이었다. 공을 잡으러 달리던 이동국이 쓰러졌다. 갑작스러운 무릎부상. 정밀진단을 위해 독일로 향했다. 무릎십자인대 파열. 수술이 불가피하다. ‘월드컵과는 인연이 아니구나.’ 싶었다. 아내 앞에서 태연한 척했지만 잠이 안 왔다. 잠든 아내를 뒤로하고 조심조심 컴퓨터를 켜 홈페이지에 글을 남겼다. “의사의 한마디에 그동안 힘들게 준비한 것이 무너졌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기에 좌절하진 않겠다.” 이동국은 소리없이 울었다. 하염없이 굵은 눈물을 쏟아냈다. 2002년과는 달랐다. 당시엔 경기력이 안 나와 엔트리 탈락을 짐작했었다. 온 나라가 월드컵 4강에 열광할 때 이동국은 애써 외면했다. 너무 힘들어 폐인처럼 지냈다. 그 생경한 경험이 교훈을 줬다. “내가 최고라는 생각이 있었다. 내가 가진 기량보다 큰 팬들의 관심과 사랑에 발전할 기회를 못 잡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준비한 2006년이었다. 월드컵을 발판 삼아 빅리그에 진출하려는 야심이 있었다. 그 꿈마저 무너진 듯해 더욱 절망했다. 독일에서 수술을 받고 한 달. 제대로 구부려지지 않는 무릎을 보며 ‘다시 뛸 수 있을까?’ 의구심이 생겼다. 이동국은 5월, 다시 글을 썼다. “어제 월드컵엔트리를 발표했다.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은 반드시 시련을 이기고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2006년을 준비해 온 것처럼 2010년을 위해 또 준비하겠다.” ●“그간 굴곡, 극적드라마 위한 장치” 그렇게 준비한 남아공월드컵이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이동국은 지난달 3일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호쾌한 발리슛으로 골망을 뒤흔들었다. 홍콩전에 이은 A매치 두 경기 연속골. “공이 날아오는 순간 정확히 발에 대자는 생각만 했다. 날아가는 걸 보면서도 ‘골키퍼가 저걸 못 막네?’ 싶었다.” ‘라이언킹’의 화려한 부활. 이제 월드컵이 손에 잡힐 듯 가깝다. 이동국은 담담하게 말했다. 2006년보다 간절함이 덜한 건 사실이라고. 월드컵을 무대 삼아 빅리그에 도전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나이라고도 했다. 그래도 10년 넘게 태극마크를 달았는데 월드컵 출전은 기억도 아득한, 너무나 짧은 ‘찰나’였다고 입맛을 다셨다. 1998년 프랑스월드컵 네덜란드전 15분 출전이 전부. 이대로 은퇴한다면 아쉬움이 너무 클 것 같다고 했다. 절박함이 덜한 대신 여유가 생겼다. “골 조급함은 없다. 팀이 이기면 된다.”고 했다. 운동장에선 대표팀 허정무 감독이 원하는 투쟁력과 몸놀림을 끊임없이 떠올린다. 이동국은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다. 활동량이 많아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한다. 양쪽을 흔드느라 골문 앞 날카로움이 떨어지는 면도 있다. 골에 집중하지 못하는 게 아쉬울 때도 있지만 동료에게 찬스 만들어 주는 역할도 좋다.”고 했다. ‘내가 최고’, ‘내가 골게터’를 외치던 이동국이 어느덧 팀 승리를 말하고 있었다. 실제로 이동국은 올 시즌 수비수 한두 명을 달고 뛰면서 동료에게 완벽한 찬스를 내준다. 지난해 골대 앞에서 받아먹던(?) 스타일에서 완전히 변신한 것. 챔스리그 조별예선 3·4차전에선 두 경기 연속골까지 뽑으며 ‘폭발’을 시작했다. 이동국은 지난해 K-리그 득점왕(20골),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하며 전북을 통합챔피언으로 이끌었다. 200 9년이 ‘최고의 한 해’였다던 그는 올해를 또 ‘최고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했다. 월드컵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1998년 월드컵을 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화면으로 자주 나오는 중거리슛만 어렴풋이 기억난다. 월드컵은 꼭 뛰고 싶은 무대다. 개인적으론 월드컵에서 골을 넣고 싶다.”고 속내를 밝혔다. 그동안의 굴곡이 ‘보다 극적인 드라마를 위한 장치’였다고 웃으며 회상할 날이 올까. 이동국은 고개를 끄덕였다. 글 사진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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