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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컨소시엄, 남해안 관광에 UAM 띄운다

    SKT 컨소시엄, 남해안 관광에 UAM 띄운다

    SK텔레콤과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경남도와 남해안 관광 도심항공교통(UAM)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제주도, 10월 대구시와 UAM 사업 협력을 잇달아 발표한 드림팀은 경남도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 UAM 상용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남해안권 관광벨트 사업에 UAM 기반 교통체계와 사업모델을 적용, 민간 차원의 정부 정책 지원과 남해안 지역의 UAM 산업 기반과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남해안 관광 UAM 사업 추진을 위해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UAM 서비스를 운영하고 전용 상공 통신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을 통해 기체 도입을 맡는다. 한국공항공사는 남해안 관광벨트와 연계한 UAM 버티포트 구축,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한 UAM 교통관리서비스 제공을 맡는다.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영·제조·유지보수와 관광라인 지형 및 해안선에 최적화한 UAM 교통관리 솔루션 공급·서비스를 담당한다. 티맵모빌리티는 UAM과 지상교통을 연계한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 플랫폼 개발·운영 등을 맡는다. 경상남도는 UAM 운용부지·인프라와 인허가·행정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 남해안은 한려해상국립공원을 비롯한 876개의 섬과 27개의 해수욕장 등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이 위치한 지역으로 항공 관광에 대한 논의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팀과 경상남도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미래 항공 서비스가 결합한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개발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동양의 지중해’로 불리는 남해안이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다음달 20일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개최

    다음달 20일 테일러메이드 드림챌린지 개최

    제2회 테이러메이드 드림챌린지가 경기도 포천의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다음 달 20일 열린다. 아마추어 골퍼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출전권이 걸려있다. 여자 골프 유망 선수 발굴과 후원을 위해 마련한 이 대회의 참가자 모집은 6월 2일까지다. 하지만 공인 핸디캡 3.0 이하의 14세 이상 여자 아마추어 골프 선수 90명만 출전할 수 있어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대회 때 KLPGA 투어 선수 1명이 아마추어 선수 3명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KLPGA투어 선수의 경기 모습을 바로 옆에서 보고 배울 기회다. 우승자는 다음 달 23일 개막하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 출전할 수 있다. 또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하고 프로 골퍼 수준의 후원을 한다. 포천힐스 컨트리클럽 기간별 무제한 이용권도 제공된다. 2, 3위 선수도 테일러메이드 아마추어 선수 후원 계약을 한다. 참가자에게는 테일러메이드 TP5 골프공 1다스, 모자, 장갑, 골프가방을 제공한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한국지사장은 “골프의 기준을 높여온 테일러메이드가 우리나라 여자 골프 발전을 위해 제2회 테일러메이드 드림 챌린지를 개최한다”면서 “미래의 주역 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단계 이상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퍼플독 여자골프단 창단… 김보배, 이혜정 등 9명 구성

    퍼플독 여자골프단 창단… 김보배, 이혜정 등 9명 구성

    와인 구독 서비스 기업 퍼플독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골프단을 창단했다. 퍼플독은 올해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는 강리아, 김다은, 김보배2, 노원경, 박아름2, 심지연, 윤혜림, 이혜정, 정수빈 총 9명의 선수를 후원하기로 했다. 창단 멤버인 김보배는 2018년 SK네트웍스 서울경제오픈 4위를 기록했고, 이혜정은 2015년 초정탄산수 용평리조트오픈에서 4위를 차지했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의 김다은과 박아름은 드라이브 비거리 290야드를 날리는 장타자다. 퍼플독 골프단을 창단한 박재정 대표는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로 구성된 골프단을 창단해 무척 기쁘다. 와인 서비스 대표 기업인 퍼플독처럼 소속 후원선수들 또한 퍼플독과 함께 성장 발전해 갈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퍼플독은 올해 초 정규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안소현, 임진희, 나희원, 김우정, 김희지 등과 서브후원 계약을 했다. 또한 와인 애호가를 위한 안소현 브랜드 와인 구독 서비스 출시했다.
  • 셋이 죽어라 달리는데 알고 보니 한 사람, 독특한 영화 ‘스프린터’

    셋이 죽어라 달리는데 알고 보니 한 사람, 독특한 영화 ‘스프린터’

    단언컨대, 육상 영화가 아니다. ‘리바운드’와 ‘드림’의 뒤를 잇는 스포츠영화지만 결이 사뭇 다르다. 각각 농구와 축구를 소재로 삼아 두 영화가 어쩔 수 없이 승부에 일정 비중을 내줄 수밖에 없는데 최승연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24일 개봉하는 ‘스프린터’는 철저히 자신과의 승부, 주변인과의 관계에 집중한다. 100m 국가대표가 되려는 세 남자를 그리는데 데뷔작 ‘수색역’(2016)으로 만만찮은 연출력을 뽐낸 최 감독의 각본 완성도와 세련된 연출과 편집이 돋보인다. 감독이 작곡 기법을 직접 배워 만들었다는 음악도 새롭다.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었다. 은퇴가 코앞인 30대 노장 현수(박성일 분)와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잘못된 선택을 하는 정호(송덕호), 몇 년간 기록이 정체된 고교생 유망주 준서(임지호) 세 스프린터가 국가대표 선발전을 준비하며 겪는 내면의 갈등과 각각 아내, 코치, 기간제 교사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나간다. 셋의 치열한 경쟁을 그리는가 싶던 영화는 어느새 한 사람의 30대와 20대, 10대를 그리는 것으로 다가온다. 어쩌면 뻔할 수 있는 서사구조인데 탄탄한 각본이 식상함을 쫓는다. 별반 색다를 것 없는 이야기들이 어우러지며 관객을 묘하게 붙들어맨다. 현수가 밤늦게 연습에 몰두했다가 귀가가 늦어지는 바람에 아내의 잠을 방해하지 않으려 아파트를 바라보며 뛰는 시퀀스가 있는데 극장을 나선 한참 뒤에도 뇌리에서 지워지지 않는다. 내면과 갈등하면서도 아내와 힘을 합치고(현수), 약물에 의지하려고 말리려는 코치와 타협하며(정호), 팀 해체와 정규직 채용을 저울질하는 스승과 갈등하는(준서) 주인공들의 심리를 적나라하게 들여다보는 느낌을 준다. 최 감독은 “처음에 현수 얘기로 시작했는데 살을 붙이다 보니 이런 서사구조를 갖게 됐다”며 “뭔가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사람들을 그린 영화다. 지금 내 모습이나 과거 혹은 미래가 될 수도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영화로 받아들여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87분. 12세 관람가.
  • ‘치료비 4000만원’ 반려견 사고… “개값은 옛말” vs “차주가 억울” [넷만세]

    ‘치료비 4000만원’ 반려견 사고… “개값은 옛말” vs “차주가 억울” [넷만세]

    “보험사, 몇백만원밖에 못 준다고”견주, 한문철 TV에 민사소송 문의한 변호사 “개값만 주던 건 옛날…보험사는 견주 과실 크다 주장할 것”“방치 견주 책임” 네티즌 다수 의견“못 본 차주도 잘못” 소수 의견도 경기도의 한 대형 주차장에서 진입로에 엎드려 있던 개가 들어오는 차에 치여 치료비 수천만원이 나왔다는 사연이 최근 알려진 가운데 차주와 견주 간 과실 비율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주차장으로 들어오던 차가 엎드려 있던 개를 보지 못하고 다치게 해 치료비 총 4000만원이 나왔다는 견주의 사연이 올라왔다. 견주 A씨는 “반려견은 아직 재활 중이며 상대방 보험사에선 몇백만원밖에 못 준다고 한다”며 “민사소송을 진행하면 승소 가능성이 있느냐”고 한문철 TV에 문의했다. A씨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반려견 견종은 골든리트리버로, 분양대금은 50만원이다. 사고로 갈비뼈 8대 골절, 기흉에 대퇴골 양쪽이 다 빠지고 금이 갔으며 총 5차례의 수술을 거쳤다. 함께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엔 지난해 9월 사고 당시 장면이 담겼다. 검은색 세단이 우회전을 해 주차장으로 들어오던 중 길 한가운데에 엎드려 있던 개를 보지 못했는지 개 위로 주행했다. 차가 지나간 자리에 개는 고통스러워 몸부림치면서도 이동하지 못했다. 덜컹거림을 느낀 차는 얼마 안 가 정차했다. 자신도 27㎏ 대형견을 키운다는 한문철 변호사는 “사람은 치료비 수억원이 들어도 치료를 끝까지 하고 장애에 대한 보상도 줘야 한다. 그러나 차는 수리비가 찻값보다 더 많이 들면 중고차값으로 끝이다”라며 “반려동물은 또 하나의 가족이다. 치료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한 변호사는 이어 “예전에는 개값, 분양대금값(만 주면 되던) 그런 시절이 있었다. 그건 옛날 얘기”라며 “이제 반려동물은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한 변호사는 개 치료비를 받기 위해 소송을 할 경우 견주의 과실 비율만큼 치료비를 받지 못한다고 조언하면서 “주차장에 강아지 누워 있는 건 견주가 잘못했다. 보험사는 견주 과실이 훨씬 크다고 주장할 거다”라고 말했다. 사연자 견주의 입장을 고려한 한 변호사와 달리 네티즌 다수는 ‘차주가 억울하겠다는’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영상에 댓글로 “개를 위험한 곳에 물건처럼 방치해 놓고 사람과 동일하게 배상해 달라는 건 무리가 있다고 본다. 견주에게는 반려견일지 모르지만 개를 싫어하는 사람한테는 그냥 동물일 뿐”이라고 적었다. 다른 네티즌들도 “견주가 놀란 차주에게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해 줘야 한다”, “딱 분양비만 물어주고 차 수리할 거 있으면 견주한테 요구하면 될 듯” 등 댓글을 달았다. 운전자의 과실도 적지 않다는 소수 의견도 있었다. 이들은 “개가 아니라 현기증 같은 걸로 쓰러져 있는 사람이어도 운전자를 두둔할지 궁금하다. 시야 확보도 안 됐는데 무작정 액셀 밟는 습관은 잘못됐다”, “운전하면서 저걸 못 보다니 운전대 잡을 자격이 없다고 본다” 등 의견을 남겼다. 이 사연은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를 모았다. 국내 최대 자동차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서는 견주의 과실을 지적하는 반응이 압도적이었다. 보배드림에서는 “목줄도 없이 방치한 상태인데 견주 100% 과실 아닌가”, “상식이 있다면 차량 많은 곳에 개를 방치할 생각조차 못 한다” 등 댓글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다. 반면 “저 정도 시야도 안 보이게 운전하는 게 정상인가. 개가 애였다고 생각해 봐라” 등 의견도 소수 있었다. ‘웃긴대학’(웃대)에서는 “나도 개를 좋아하지만 4000만원 중 몇백만원 이상 보상받게 되면 보험사기 치는 사람들이 기승 부릴 게 뻔하기 때문에 절대 보상 못받는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다음 카페 ‘소울드레서’의 경우 “강아지를 왜 주차장에 풀어놓나. 운전자가 못 봤다는 건 거짓말이다”, “풀어놓은 것도 잘못이지만 어떻게 그냥 지나가냐. 앞도 안 보고 운전했나” 등 차주와 견주 모두 잘못했다는 의견이 많았다. [넷만세] 네티즌이 만드는 세상 ‘넷만세’. 각종 이슈와 관련한 네티즌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담습니다.
  • 로또 2등 ‘103장’ 무더기 당첨…“조작 없다” 추첨 현장에 150명 초청

    로또 2등 ‘103장’ 무더기 당첨…“조작 없다” 추첨 현장에 150명 초청

    복권위원회는 최근 무더기 당첨자가 쏟아져 불거진 ‘로또 복권 조작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로또 추첨 현장을 공개한다.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6/45’ 측은 오는 26일까지 추첨 방송 방청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생방송’은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복권방송 추첨의 공정성, 투명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전해졌다. MBC 측은 “추첨 방송은 관련 규정에 따라 경찰 공무원 입회하에 방송관계자와 동행복권 관계자가 함께 공정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추첨 방송의 참관(방청)은 추첨 방송 준비과정의 일환으로 추첨 방송이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진행됨을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대국민 로또 추첨 공개 생방송’은 오는 6월 10일 진행된다. 로또 추첨 방송뿐 아니라 ‘복권에 대한 궁금증, 과학과 심리학이 답하다(가제) 토크쇼 방청도 이뤄질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19세 이상 일반인으로 지난 6개월 동안 로또·연금방송 방청 경험이 없는 신청자 중 150여명을 추첨한다. 오는 31일 오후 2시 당첨자에게 개별 문자로 당첨 소식을 고지한다. 오후 3시 20분에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 결집해 밤 8시 50분쯤 방청까지 마무리되는 일정이다. 저녁 식사는 MBC에서 제공한다. 앞서 지난 3월 4일 추첨한 로또 1057회차에는 2등 당첨이 664건이나 나왔다. 이 중 103건이 모두 서울 동대문구 한 판매점에서 나와 조작 논란이 일었다. 복권위는 2등 당첨 664장 중에서 609장은 특정 번호를 수동으로 선택한 것으로, 개개인이 선호하는 번호 조합이 우연히 뽑힌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로또 추첨이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되고, 방송 전 경찰과 일반인 참관 아래 추첨 기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미리 점검한다며 추첨기 조작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복권위는 “2등 당첨 확률은 136만분의 1로서 1057회차 판매량이 1억 1252만장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구매자가 균등하게 번호 조합을 선택할 경우 당첨자는 83명 내외 발생한다”고 했다.
  • 김동연 지사 “평화·생태 대장정, DMZ서 막 올라”…평화걷기대회 참여

    김동연 지사 “평화·생태 대장정, DMZ서 막 올라”…평화걷기대회 참여

    김동연 경기지사는 20일 “DMZ 평화 걷기 행사로 평화통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의지와 각오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열린 ‘2023 DMZ 평화 걷기 대회’에 참석해 “DMZ는 평화와 생태(환경)를 상징한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평화와 통일을 위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진보적이고, 담대한 각오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기북부특별자치도로의 독립과 성장의 발판을 만드는 좋은 계기를 만드는 것도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덧붙였다. 2019년부터 열린 ‘DMZ 평화 걷기 대회’는 종합축제인 DMZ 오픈 페스티벌의 대표 스포츠 행사로, 민통선 내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비무장지대 일원의 평화·생태·역사의 가치를 느끼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주한 프랑스 대사 등 총 15개국의 주한 외국 대사, 참전국 외국인 유학생 등 150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도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중단됐던 ‘DMZ 평화 열차’를 운행·지원했다. 필립 르포르 대사는 “6.25전쟁은 한국의 너무 아픈 역사이기도 하고 프랑스군에게도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한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서 싸웠고 희생당했던 많은 참전 용사들에게 경의와 존경을 표한다”라며 “한반도가 불가역적인 비핵화로 평화롭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들과 함께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를 함께 걷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민통선 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철조망 너머 생태계를 관람하고, 코스 중간에 조성된 휴식 공간에서 전통 국악 연주와 판문점 도보다리 포토존을 즐겼다. 경기도는 ‘DMZ 평화 걷기 대회’에 단순 스포츠 행사뿐 아니라, 각종 공연과 부스 등도 마련했다. 드림위드앙상블·완이화·국카스텐 등이 참여한 축하공연도 행사에 재미를 더했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지역 특산물 판매 부스 및 RE100 정책홍보 부스 등 다양한 행사 부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 경기도는 참가자들의 원활한 행사 참여를 위해 중단됐던 ‘DMZ 평화 열차’를 운행·지원했다. ‘DMZ 평화 열차’는 개방이 금지됐던 도라산역까지 운행해 도민들은 열차를 타고 DMZ 지역을 체험했다. ‘DMZ 평화열차’는 6~10월 중 매월 주말에 2회 운행될 예정이다.  한편, ‘더 큰 평화’를 목표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3년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은 20일 평화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경기도는 20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디엠지 오픈 페스티벌’ 오프닝 행사를 열고 11월까지 비무장지대의 생태·평화·역사 가치를 알리는 공연, 전시, 학술,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 111년 전 ‘타이타닉호’ 침몰 진짜 이유는... 영화와 어떻게 다르나

    111년 전 ‘타이타닉호’ 침몰 진짜 이유는... 영화와 어떻게 다르나

    111년 전 심해에 가라앉은 타이타닉 선체가 실물 크기의 3D로 구현됐다. 심해 지도 제작 전문기업 마젤란은 해저 3800m에 위치한 타이타닉의 3D 스캔 영상을 17일 공개했다. 3D 이미지로 구현된 타이타닉호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심해 지도 제작 전문기업인 마젤란과 방송 프로그램 제작사인 애틀랜틱 프로덕션이 타이타닉호를 실물 크기의 3D 이미지로 구현해내는 데 성공했다. 타이타닉호는 1911년 제작된 영국의 초호화 여객선으로 길이 270m, 폭 28m, 무게는 4만여 톤에 달한다. 그때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다. 지난해 여름, 이 거대한 난파선을 조사하기 위해 원격 잠수정을 동원했고, 200여 시간 동안 약 70만 장의 이미지를 스캔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중 스캐닝을 진행했다. 1912년, 타이타닉호의 침몰여객선 타이타닉호는 1912년 4월 10일 2,224명의 승객을 태우고 영국 사우샘프턴에서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초호화 여객선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부유한 사람들도 있었지만,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배에 오른 평범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출항하고 4일이 되던 밤 11시, 견시를 보던 갑판 선원 프레드릭 플리트가 전방 450m에 높이 20m 미만의 빙산을 발견했다. 하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부분은 빙산의 10분의 1로 말 그대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했기에 발견 당시에는 이미 늦은 뒤였다. 에드워드 스미스 선장은 배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노력했으나 배의 회전반경이 너무 크고 빙산과의 거리가 가까운 탓에 충분한 회전과 감속을 하지 못했다. 이후 밤 11시 40분 타이타닉호가 빙산과 충돌했다. 선체에 구멍이 나고 물이 차자 여성과 어린이 그리고 일등실의 탑승객들부터 구명정에 태워졌다. 구명보트에 탄 700여 명만이 뒤늦게 달려온 카르파티아호에 구조돼 살아남을 수 있었다. 1,5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초호와 여객선 타이타닉호는 그렇게 차가운 바다에 잠들었다. 풀지 못한 숙제로 남은 '그 날'의 진실'타이타닉호의 정확한 침몰 원인은 무엇인가', '배는 어떻게 두 동강이 날 수 있었나' 그날이 남긴 미스터리는 지금까지도 풀지 못한 숙제로 남아있다.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영화 '타이타닉'에는 배의 우현이 빙산에 부딪히며 물이 차기 시작했고, 선체가 약 45도가량 기울자 3번과 4번 굴뚝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한 것으로 나온다. 타이타닉호가 갈라지며 손상된 틈으로 해수가 급격히 밀려오고, 선수 부분의 잡아당기는 힘으로 인해 배가 완전히 수직으로 선 채 침몰한 것처럼 그렸다. 감독이 세운 이 가설은 영화 개봉 후 여러 연구와 시뮬레이션을 거쳐 정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수년간 타이타닉호를 연구한 전문가 파크스 스티븐스는 “영화에서는 타이타닉호의 우현이 부딪힌 것으로 그려졌지만, 실제론 어디에 부딪혔는지, 아예 빙산에 자초된 것인지조차 밝혀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침몰 70여 년만에 처음 발견된 타이타닉호 타이타닉호를 처음 발견한 건 1912년 사고로부터 70여 년이 지난 1985년이다.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 소속 로버트 밸러드 연구팀이 발견한 북대서양 3800m 아래의 타이타닉호의 모습은 한 마디로 처참했다. 뱃머리와 선미는 서로 약 800m 떨어져 있었고 그 주위로 승객들의 소지품을 비롯한 각종 잔해들, 빙산에 충돌하며 배에서 떨어져 나온 파편들이 나뒹굴고 있었다. 당시 타이타닉호와 함께 가라앉은 침몰 이유를 명확히 밝히기 위해 광범위한 탐사를 진행했다. 잠수부들이 직접 해저로 내려갔지만 타이타닉호가 워낙 크고 또 깊은 바다인 탓에 빛이 닿지 않아 일부만 겨우 촬영할 수 있었다. 타이타닉호의 발견으로 1912년 4월 14일 밤의 비밀에 다가선 듯했지만, 기술의 한계로 더 나아갈 수 없었다. 영화 ‘타이타닉’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약속해” 잭의 간절했던 외침처럼, 그간 희생된 사람들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않기 위함일까. 배의 전체 형태조차 제대로 파악하기 힘든 악조건 속에서도 타이타닉호 탐사에 대한 도전은 계속되었다. 지난해 여름 시작된 '타이타닉호 3D 스캔 프로젝트'타이타닉호 전문가 파크스 스티븐슨은 “타이타닉 (침몰과) 관련해선 여전히 기본적인 질문들조차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있다”며 ‘추측이 아닌 정확한 증거를 기반으로 하는 연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심해 지도 제작 전문기업인 마젤란은 해저지형에 대한 고밀도 수심측량이 가능한 MBES 시스템과 원격으로 조정되는 심해자원 탐사 및 개발용 무인잠수정인 ROV로 200여 시간 동안 70만 장의 이미지를 스캔하고 심해 매핑 작업을 수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제하드 시퍼트는 “(타이타닉호가) 4000m에 달하는 해저에 있었고, 더 이상 손상되는 것을 막고자 그 어떠한 것도 건드릴 수 없어 힘든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을 애틀랜틱 프로덕션이 촬영했으며 현재 프로젝트의 내용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이다. 1㎠ 간격으로 세심하게 제작된 타이타닉 스캔 영상 공개1㎠ 간격으로 만들어진 섬세한 지도, 하나의 잔해도 놓치지 않은 집요함 끝에 ‘타이타닉호 완전체’ 영상이 지난 17일 공개됐다. BBC가 공개한 1분 남짓의 영상에서는 바닷속 깊은 곳에 잠들어있는 타이타닉호의 전체 모습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 1985년 탐사 당시 찍어온 몇몇 사진들로 짐작해야 했던 타이타닉호의 형태가 구석구석 자세하게, 또 명확하게 보였다. 녹슬어버린 뱃머리, 한때 거대한 계단으로 연결됐던 것으로 보이는 갑판의 큰 구멍, 철골 구조물이 뒤덮인 선미, 프로펠러에 기록된 일련번호까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주변 잔해더미에선 화려한 금속 세공품, 개봉하지 않은 샴페인 병, 신발, 각종 조각상 등 탑승자들의 소지품들이 보였다. 1912년 빙산과 충돌했던 그날 밤, 아비규환 속 혼란에 빠진 타이타닉호가 눈앞에 그려지는 듯하다. 파크스 스티븐슨은 BBC에 "이번 결과물을 연구하다 보면 1912년 그날 밤 타이타닉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새로운 관점이나 단서를 얻게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윤규랑 인턴기자 maryoon@seoul.co.kr
  •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괴물 신인’ 방신실,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형 신인 방신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하며 선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강원 춘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방신실은 이채은을 꺾고 조별 예선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방신실은 전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에게 마지막 18번(파5)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16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홀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1번(파4) 홀에서 이채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를 두 홀로 벌렸다. 그리고 4번(파4) 홀에서는 140m 거리의 샷 이글을 잡아내며 3홀 차로 앞서가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7번(파3) 홀에서 벙커 샷 실수를 하며 한 홀을 따라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2m 거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방신실은 2년 전 발병한 갑상샘 항진증으로 한동안 제 경기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 전에서 40위로 부진했다. 때문에 방신실은 올 시즌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132명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뿐이다.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10개 안팎으로 제한된다. 방신실에게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우승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아직 약을 먹고 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라면서 “드림 투어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했지만 방신실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참가한 세 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한진선은 현세린을, 성유진은 ‘슈퍼 루키’ 김민별을 꺾었고 2승째를 거뒀다. 또 박현경과 임진희, 이예원도 각각 승리해 2승이 됐다. 박지영은 이다연이 기권해 부전승으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고, 전날 패했던 박민지도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 방신실 돌풍 계속…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방신실 돌풍 계속… 두산 매치플레이 2연승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형 신인 방신실 돌풍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조별리그에서 2연승을 하며 선배들을 바짝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18일 강원 춘천시의 라데나 골프클럽(파72·63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2라운드에서 방신실은 이채은을 꺾고 조별 예선에서 2승째를 거뒀다. 방신실은 전날 조별리그 1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 홍정민에게 마지막 18번(파5) 홀 버디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10번(파4)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방신실은 16번(파3) 홀에서 5m 버디 퍼트를 성공하며 한 홀을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어 1번(파4) 홀에서 이채은이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 세이브를 하면서 격차를 두 홀로 벌렸다. 그리고 4번(파4) 홀에서는 140m 거리의 샷 이글을 잡아내며 3홀 차로 앞서가며 승부를 마무리하는 듯했다. 하지만 갑자기 7번(파3) 홀에서 벙커 샷 실수를 하며 한 홀을 따라 잡히며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8번(파4) 홀에서 2m 거리 파 퍼트에 성공하며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방신실은 2년 전 발병한 갑상샘 항진증으로 한동안 제 경기력을 발휘하기 힘들었다. 그 결과 지난해 KLPGA 투어 시드 순위 전에서 40위로 부진했다. 때문에 방신실은 올 시즌 자력으로 출전할 수 있는 대회가 132명 선수가 참가하는 대회뿐이다. 한마디로 참가 할 수 있는 대회가 10개 안팎으로 제한된다. 방신실에게 올 시즌 KLPGA 투어 대회 우승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방신실은 “아직 약을 먹고 있지만 완치가 된 상황”이라면서 “드림투어야 병행하는 것이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고 있”고 말했다. 풀시드를 확보하지 못 했지만 방신실은 현재 KLPGA 투어에서 가장 뜨거운 선수다. 300야드에 가까운 장타를 앞세워 올 시즌 참가한 세 개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 경쟁을 벌였다. 한편 이날 한진선은 현세린을, 성유진은 ‘슈퍼 루키’ 김민별을 꺾었고 2승째를 거뒀다. 또 박현경과 임진희, 이예원도 각각 승리해 2승이 됐다. 박지영은 이다연이 기권해 부전승으로 이틀 연속 승리를 따냈고, 전날 패했던 박민지도 이날은 승리를 챙겼다.
  • bbb 코리아, 통역 자원봉사·정보기반 모바일 앱 출시

    bbb 코리아, 통역 자원봉사·정보기반 모바일 앱 출시

    bbb 통역앱 사용자 중심 서비스 디자인 적용채팅, 사진전송 등의 기능을 통해 더욱 정확한 통역 도움19일 bbb 통역 3.0 신규서비스 설명회…온소스퀘어 진행 bbb 코리아(회장 김인철)는 bbb 통역앱 신규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19일 오후 3시 온드림소사이어티 온소스퀘어(서울 명동)에서 설명회를 진행한다. ‘bbb 신규서비스가 제안하는 기술과 자원봉사의 협력’을 주제로 bbb 통역서비스의 변천사 및 서비스와 디자인으로 보는 신규서비스 UX 출시과정 발표, bbb 통역 앱 시연 등이 진행되며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전면 개편된 bbb 통역앱은 쉽고 빠르게 통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UI/UX를 적용했다. 통역 요청자가 자신이 처한 상황 정보를 키워드로 선택하면 통역봉사자 앱으로 전달되는 기능이 도입돼 봉사자가 통역이 시작되기 전에 요청자가 처한 상황 즉, 맥락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보다 효율적인 응대가 가능해졌다. 또 통역 중 구두설명이 어려울 경우엔 문자나 사진을 전송할 수 있는 채팅기능을 이용하여 통역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봉사자에게 전달할 수 있다. bbb 통역 서비스 디자인 연구에 참여한 이경호 교수(UNIST 디자인학과)는 “bbb 통역서비스는 앞으로 기계통번역의 단순한 언어 치환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문화적 요소와 뉘앙스까지 고려한 진정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최미혜 bbb 코리아 사무총장은 “bbb 서비스는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면모를 경험하도록 돕는 조력자이자 한국의 따뜻한 마음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bbb의 성과는 인간과 기술의 가장 우수한 결합사례”라고 덧붙였다. 한편, bbb 코리아는 문화체육관광부 등록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언어·문화 NGO다. 20개 언어로 24시간 통역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480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20년간 110만 건 이상의 통역 요청을 받았다. 언어 소통이 되지 않을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bbb 통역’을 다운로드해 이용하면 된다.
  • “어묵 국물 샜다고 세차비 최소 30만원 물어내래요”

    “어묵 국물 샜다고 세차비 최소 30만원 물어내래요”

    어묵 3000원어치를 사간 손님이 차에 어묵 국물이 샜다며 30만원을 물어낼 것을 요구한다는 떡볶이 가게 사장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올라왔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뉴스에서만 보던 일 제가 당했어요’로 시작하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글쓴이 A씨는 “손님이 어묵 포장 3000원어치 하셨는데 장 보시면서 장본 걸 어묵 위에 올려놨나 보다”며 “어묵 국물이 샜다고 보상해달라고 오셨다”고 밝혔다. A씨가 함께 올린 여러 장의 사진에는 장바구니로 보이는 천가방 아래쪽이 흠뻑 젖어 있는 모습, 차량 내부 시트 일부가 젖어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 어묵 국물이 장바구니 안에서 새어 나와 차량 시트까지 적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저희는 내부 시트 세차까지 생각했지만 (손님은) ‘시트를 들어내니 어쩌니’ (한다)”며 “견적을 뽑았다는데 최소 30만원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A씨는 손님에게 ‘일단 세차에 시트 클리닝을 해보시는 게 어떠냐’고 물었지만 손님은 ‘그래도 안 빠지면 어떡할 거냐. 어떻게 신뢰하냐’는 식으로 말했다고 한다. 손님은 보험 처리를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가게 마감하고 남편이랑 얘기하고 폐쇄회로(CC)TV 정황 다 봤는데, 몇 번을 봐도 직원이 어묵국물 안 새는 거 확인해줬고 손님이 장바구니에 넣으면서 가는 것까지 확인했다”며 “정상적인 제품으로 판매가 완료됐는데 배상까지 해야 되나”라며 난처한 입장을 토로했다. A씨는 그러면서 어묵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 윗부분을 비닐로 포장하고 있는 장면이 담긴 CCTV 화면도 공개했다. 이 게시물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까지 50여개의 댓글이 달린 가운데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보상해주지 말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3000원 어묵에 30만원 보상이라니”, “그 논리면 마트에서 믈건 사서 가다가 봉지 터지면 마트 잘못이고 가다가 넘어져도 마트 책임이냐. 상식선에서 살자로 말하시라”, “귀찮다고 보상해주면 진상 손님 더 많아진다” 등 댓글을 달았다.
  • 삼성전자, 압도적 투자로 K반도체 생태계 조성…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도약

    삼성전자, 압도적 투자로 K반도체 생태계 조성… 시스템 반도체 세계 1위 도약

    삼성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국과 중국의 반도체 패권경쟁 심화 등 악화한 대외 경영 불확실성 속에도 흔들리지 않는 국내 투자로 산업 생태계 조성은 물론 고용 창출과 지역균형 발전까지 고르게 선도하고 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삼성이 발표한 신규 투자 규모는 단기 5년 계획부터 장기 20년 계획까지 모두 810조원 규모에 달한다. 반도체와 배터리 등 조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 투자 압박을 받는 상황에도 지속적인 국내 투자를 통해 투자-고용-생산·경쟁력 제고-재투자로 이어지는 산업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큰 그림이다. 삼성전자가 추진하고 있는 가장 큰 프로젝트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 사업이다. 삼성은 정부의 반도체 산업 육성 계획에 발맞춰 20년간 300조원을 이 사업에 투자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생산기지를 구축해 파운드리(위탁생산) 시장점유율에서 압도적 1위(58.5%)를 달리고 있는 대만 TSMC를 잡고 메모리 반도체에 이어 시스템반도체에서도 세계 1위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이를 통한 국가 전체 직간접 생산 유발 효과는 700조원, 고용 유발 효과는 16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한 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은 “신규 단지를 기존 거점과 통합 운영해 최첨단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미래 첨단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글로벌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을 국가 첨단반도체 기지로 육성하는 삼성은 비수도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10년간 60조원을 투자한다. 충청, 경상, 호남 등 전국에 퍼져 있는 반도체 패키지, 디스플레이, 배터리, 스마트폰, 전기부품, 소재 분야의 계열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고르게 투자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지역 기업과 산업을 키워내기 위해 반도체 생태계 육성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기술과 자금,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데도 10년간 3조 60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용인 클러스터 조성 사업과 별개로 반도체·바이오·신성장 정보기술(IT) 분야에는 5년간 450조원을 투자한다. 전체 투자 규모의 80%가량을 국내에 집행해 각 분야별 성장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 중소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까지 이끌겠다는 게 삼성전자의 복안이다. 이번 투자 계획은 삼성이 지난 5년간 투자해온 330조원 대비 약 120조원 늘어난 규모로, 연평균 투자액도 30% 이상 늘었다. 국내에 투자될 360조원은 지난 5년간 삼성이 국내에서 집행한 250조원에 비해 44% 증가한 규모다. 삼성전자는 5년간 대규모 투자를 집행하며 8만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방침이다.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2018년 발표한 ‘3년간 4만명 채용 계획’을 초과 달성한 바 있고, 2021년에도 ‘3년간 4만명 채용계획’을 발표해 이행 중이다. 삼성은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여기에는 이건희 선대회장에 이은 이재용 회장의 ‘인재경영’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됐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취임 이후 줄곧 인재 양성과 영입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해 사장단과의 간담회에서는 “창업 이래 가장 중요한 가치가 인재와 기술”이라면서 “성별과 국적을 불문하고 세상을 바꿀 인재를 모셔오고 양성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와 드림클래스 등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청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SSAFY는 현재 서울과 대전, 광주, 구미, 부산 등 전국 5개 거점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2025년까지 총 1만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며, 장애·결손·다문화 청소년·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원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은 사상 유례없는 반도체 불황에 크게 타격을 입으면서도 국내 투자와 인재 양성에는 흔들림 없는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정부가 규제 개혁에 속도를 더 내준다면 기업들의 투자 노력은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아이유, 생일 맞아 총 2억 5천만원 기부

    아이유, 생일 맞아 총 2억 5천만원 기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생일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총 2억 5000만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16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등을 통해 “유애나(아이유 팬덤명)에게 배운 것 유애나를 통해 느낀 것 유애나로부터 받은 것들이 언제나 아이유를 움직이는 실천의 재료가 됩니다”라며 “사랑해요. 오늘도 많이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기부 증서들을 공개했다. 기부 증서에 따르면 아이유는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소년에게 5000만원을, 소외 아동을 위해 1억원을, 미혼모를 위해 5000만원을, 독거노인을 위해 50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 2008년 데뷔 이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편 아이유는 최근 개봉한 영화 ‘드림’에서 이소민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해 영화 ‘브로커’에 이어 ‘드림’에도 출연하며 가수 뿐 아니라 배우로서의 입지도 더욱 공고히 다졌다.
  • “한국영화 관객 석달째 200만 못 넘어,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

    “한국영화 관객 석달째 200만 못 넘어, 코로나 이전의 절반 수준”

    4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한국 영화 관객 수가 200만명대에 진입하지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15일 내놓은 4월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영화 전체 매출은 707억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7~2019 년 4월 전체 매출액 평균(1078억원)의 65.6% 수준이었다. 4월 전체 관객 수는 697만명으로 2017~2019년 4 월 전체 관객 평균(1287만명)의 54.2% 수준이었다. 그러나 팬데믹 기간이던 전년 같은달과 비교하면 전체 매출액과 관객 수가 곱절 이상 늘었다.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이 4월 매출 184억원(관객 수 183 만명)을 기록하면서 장기 흥행을 이어갔고, ‘존 윅 4’가 166억원(관객 수 160만명)의 매출을 올린 덕분에 4월 전체 매출은 전년 같은달 대비 132.4%(403억원), 4월 전체 관객 수는 전년 같은달 대비 123.5%(385만명) 늘었다. 4월 한국 영화 매출액은 169억원으로 2017~2019년 4월 한국 영화 매출액 평균(318억원)의 53.1% 수준이었고, 관객 수는 173만명으로 2017~2019년 4 월 한국 영화 관객 수 평균(395만명)의 43.8% 수준이었다. 관람 요금 인상으로 관객의 영화 선택이 신중해진 상황에 비슷한 소재의 한국 영화 두 편이 같은 시기 개봉해 차별화에 성공하지 못한 탓에 4월에도 한국 영화는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실화 소재의 스포츠 영화 ‘리바운드’가 62억원(65만명)의 매출로 4월 전체 흥행 4위를 기록했고, 전체 흥행 5위 ‘드림’ 역시 실화 소재의 스포츠 영화로 4월 52억원(54만명)의 매출을 올렸다. 영화 제작 인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물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서 OTT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쟁력이 강화됐고, 올해 극장 개봉한 한국 영화들도 젊은 관객층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영진위는 분석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두 달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고, 4월까지 526억원(512만명)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국내 개봉한 일본 영화 역대 흥행 1위에 올랐다. ‘존 윅 4’가 166억원(160만명)의 매출로 4월 전체 흥행 2위였고, 한국 영화 부진과 액션 장르 경쟁작이 없는 상황에서 국내 개봉한 ‘존 윅’ 시리즈 중 최고 흥행을 기록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객의 호응을 얻은 애니메이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77억원(77만명)의 매출로 3위에 자리했다. 올해 1~4 월 외국 영화는 관람 요금 인상과 더불어 특수 상영 매출 비중이 높은 ‘아바타: 물의 길’과 ‘스즈메의 문단속’, ‘더 퍼스트 슬램덩크’ 등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으로 2471억원의 누적 매출을 기록하며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2634억원)의 93.8% 수준을 나타냈다. 2023년 1~4월 외국 영화 누적 관객 수는 2278만 명으로 2017~2019년 같은 기간 평균(3169만명)의 71.9% 수준이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흥행에 힘입어 일본 영화는 2023년 1~4월 매출액 1133억 원, 관객 수 1085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14일(현지시간) 해외 연예 매체 콜리더(Collider)에 따르면 ‘슈퍼마리오 브라더스’는 전 세계에서 12억 1000만 달러(1조 6262억원)의 티켓 판매를 기록, 역대 애니메이션 매출 5위에 올라섰다. 지난 5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개봉한 지 40일 만이다. 역대 애니메이션 매출 1위는 2019년 개봉한 ‘라이언킹’으로 16억 6000만 달러(2조 2310억원)이다. 2위와 3위는 2019년과 2013년 각각 상영된 ‘겨울왕국 2’(14억 5000만 달러, 1조 9488억원)와 ‘겨울왕국’(12억 9000만 달러, 1조 7337억원)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2018년 12억 4000만 달러(1조 6665억원)를 기록한 4위 ‘인크레더블 2’에도 바짝 다가섰다.
  • 지방공항과 세계 잇는 ‘글로컬 전략’… 엔데믹 맞아 날아오른다[공기업 다시 뛴다]

    지방공항과 세계 잇는 ‘글로컬 전략’… 엔데믹 맞아 날아오른다[공기업 다시 뛴다]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 ‘엔데믹’을 맞이하며 전국의 공항에 여행객들의 발길이 몰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올해 1~4월 국내·국제선을 이용한 여객은 총 2972만명으로 전년 동기(2518만명) 대비 18.0% 늘었다. 각국이 국경을 열어젖히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는 현상은 통계로도 나타나고 있다. 이 기간 국내선 여객은 1578만명으로 전년 동기(2342만명) 대비 줄었지만 국제선 여객은 175만명에서 1394만명으로 696.5% 폭증했다.●청주·여수 등 중소 규모 공항 급성장 하늘길이 막혔던 지난 3년간 총 5769억원에 달하는 당기 순손실을 냈던 한국공항공사(KAC)는 엔데믹을 경영 정상화와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을 준비를 마쳤다. 해외 여행의 발길이 묶인 팬데믹 기간 동안 전국 공항(인천국제공항 제외)의 국내선 여객은 2020년 5078만명에서 2021년 6712만명, 2022년 7318만명으로 꾸준히 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6632만명)을 뛰어넘었다. 국내선 항공 여객이 연간 7000만명을 넘어선 건 1948년 민간항공기가 취항한 이후 74년 만이다. 특히 청주공항에서 여객 300만명, 여수공항에서 2년 연속 100만명을 달성하고 양양공항의 여객이 2019년 대비 430% 증가하는 등 중소 규모 공항이 국내 항공여객 성장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한 점이 고무적이다. 국내 관광의 재발견이라는 흐름 속에 지방 공항 활성화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는 대목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전국 공항의 국제선 여객은 올해 들어 4월까지 251만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705만명)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해(1만 8000여명)와 비교하면 회복 속도가 가파르다. 중국·일본·대만·베트남 등과의 항공 노선이 정상화되며 해외 여행객의 유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공사는 올해 전국 공항의 국제선 여객이 2019년의 62.2% 수준인 1265만명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지방공항 신규 노선·시설 확충 총력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해 12월 기자간담회에서 “2023~20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방한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지방공항의 글로컬 시대 개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윤 사장은 지난해 2월 취임 직후부터 전국 14개 공항을 발로 뛰며 지방 공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글로벌+로컬) 전략에 힘을 실어 왔다. 전국의 지방 공항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으로 거듭나도록 각 지역의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방 공항과 해외를 오가는 직항 노선을 개설해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 방문) 수요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대표적으로 무안국제공항은 전남도가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와 도입한 ‘무사증 입국제도’(5인 이상 단체관광객이 15일 동안 비자 없이 전남·광주·전북·제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제도)를 통해 이들 국가의 ‘팸투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무안공항이 활성화되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등의 행사와 보성 녹차밭,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F1) 등 남도의 관광지들이 ‘K컬처’ 명소로 발돋움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 만하다. 김해공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의 일환으로 유럽과 미주를 오가는 신규 중장거리 직항노선 개설을 추진한다. 이처럼 공사는 올해 각 지방공항의 신규 노선 개설과 시설 확충, 공항과 인근 지역을 연계하는 관광상품 개발 등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공사의 ‘글로컬’ 전략은 국내 공항에 그치지 않는다. 국내 14개 공항을 넘어 해외 공항까지 영토를 확장하는 ‘초융합 글로컬 공항그룹’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해외 공항 건설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201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페루 마추픽추의 관문공항인 친체로 신공항 PMO(사업총괄관리) 사업을 수주해 2021년 첫 삽을 뜬 데 이어 라오스의 제2도시이자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의 국제공항 개발 및 운영권 수주전에도 뛰어들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의 국책 사업인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주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 있다. 한편 최근 전국의 공항에서 보안 사고가 잇따르면서 공사는 항공 보안의 고삐를 조여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 지난해 7월에는 군산공항에서, 지난달에는 제주공항에서 대인 검색장비인 문형 금속검색기가 꺼져 승객들이 보안 검색 없이 통과하는가 하면 드론이 공항 활주로 상공을 불법 비행하고 승객이 소지한 권총형 전자충격기가 보안검색대를 통과한 사례도 있다. 이에 공사는 문형 금속탐지기의 전원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공항의 보안검색장 및 초소에 설치하는 등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항공 보안을 한층 강화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실행할 예정이며 드론 관련 협회와 교육기관, 업계 관계자들과 공항 관제권 안에서의 불법 드론 비행 방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국토부 주관하는 ‘K-UAM’ 참여 ‘날아다니는 택시’라 불리며 도심 위를 달리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장에도 뛰어들었다. UAM은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비행체를 이용해 도심 상공에서 승객과 화물을 운송하는 교통수단으로, 도심의 교통 체증을 해결하고 탄소배출도 줄이는 미래 먹거리다. 친환경 동력을 기반으로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이 집약돼 글로벌 항공사와 자동차, 정보기술(IT) 등의 업계가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부가 민관 합동으로 2020년 ‘UAM 팀 코리아’를 발족하고 2025년 상용 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에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과 한화시스템 등과 함께 지난해 4월 발족한 ‘K-UAM 드림팀’의 일원으로 공사는 UAM 전용 이착륙장인 ‘버티포트’ 운용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국내외 ‘스마트 공항’을 건설하고 운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버티포트의 형상과 구조, 운용 절차와 운영 시스템을 검증하며 자체 개발한 항공 정보 연계 솔루션(SWIM)을 UAM에 접목해 UAM 운항의 안전성을 강화한다. ‘K-UAM 드림팀’은 특히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바다와 산, 육지를 오가려는 수요가 예상되는 제주도에서 2025년 UAM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공사는 제주공항과 항행시설 인프라를 활용하고 UAM 버티포트를 구축해 UAM 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성공사례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 ‘13년 열애’ 남상지♥송치훈, 오늘(14일) 결혼

    ‘13년 열애’ 남상지♥송치훈, 오늘(14일) 결혼

    배우 남상지와 송치훈이 13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남상지와 송치훈은 14일 대전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남상지와 송치훈은 경기대학교 연기학과 선·후배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3년간 열애를 이어온 두 사람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그 결실을 맺게 됐다. 남상지는 결혼에 앞서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습니다”며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 봄날 모두 행복하세요. 항상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송치훈도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했던 5월 14일,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던 저희가 13년 만에 부부가 되려고 합니다. 축하와 격려로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입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2012년 영화 ‘최씨네 모녀’로 데뷔한 남상지는 드라마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 ‘별별 며느리’, ‘미스터 션샤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으라차차 내 인생’ 등과 영화 ‘결혼전야’, ‘귀향’, ‘덕혜옹주’, ‘루시드 드림’,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증인’, ‘백두산’, ‘광대:소리꾼’, ‘사는게 먼지’, ‘비밀의 정원’ 등에 출연했다. 송치훈은 2018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 ‘코리안 드림’ 취업사기 벌인 베트남 남성 2명에 징역 24년형 [여기는 베트남]

    ‘코리안 드림’ 취업사기 벌인 베트남 남성 2명에 징역 24년형 [여기는 베트남]

    한국행 취업 사기를 벌인 베트남 남성 2명이 각각 징역 23년형, 24년형을 선고받았다. 베트남넷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다낭시 인민법원이 하노이에 거주하는 꽝씨(41)와 민씨(44)를 사기 및 공문서 위조 혐의로 각각 23년, 24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베트남 전역에서 한국에서의 일자리를 원하는 150여 명에게 18억동(약 1억 314만원)이 넘는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꽝 씨와 민 씨는 지난 2021년 4월 초 “한국에 가면 한 달에 5000만동(약 286만원)이 넘는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가 있다”는 허위 광고를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 베트남 전역에서 150명이 넘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이들은 1인당 미화 8000달러~1만 1000달러(약 1478만원)를 받아 챙겼다. 당시 코로나19로 항공 운항이 어려워지자, 5성급 선박을 타고 다낭에서 한국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피해자들을 속였다. 건강검진과 코로나19 검사 명목으로 1인당 500만동씩을 더 징수한 뒤 선박 승선료와 기타 비용으로 1인당 300달러를 또 추가로 징수했다. 이들은 다낭시의 한 호텔에 집결해 2021년 5월 13일에 출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모든 비용을 받아 챙긴 꽝 씨와 민 씨는 종적을 감췄다. 기존에 피해자들에게 제시했던 신분증과 기타 서류는 모두 위조된 것으로 드러났다. 약속 장소인 다낭시 호텔에서 이들을 기다렸던 피해자들은 나중에서야 사기를 당한 사실을 깨달았지만, 이미 꽝 씨와 민 씨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들은 신분을 감추고 베트남 내 여러 도시를 전전하며 도망쳤지만, 2021년 11월 중순경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베트남 전역에서 허위 광고를 보고 연락해 온 150여 명에게 18억 동이 넘는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민 씨에게 사기죄 20년, 공문서 위조죄 4년의 총 24년형을 선고했고, 꽝 씨 또한 같은 혐의로 총 23년형을 선고했다. 
  • 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잠실주경기장 전석 매진 달성할까

    조용필, 오늘 여덟 번째 잠실주경기장 전석 매진 달성할까

    ‘가왕’(歌王) 조용필이 13일 오후 7시 30분 ‘꿈의 무대’로 통하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단독 공연 ‘2023 조용필&위대한탄생 콘서트’를 연다. 여덟 차례 연속 전석 매진을 달성할지 주목된다. 공연 주최 측은 여느 콘서트에서 개당 몇 만원씩 팔리는 MD(굿즈 상품)인 응원봉을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YPC에 따르면 조용필이 이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2003년 데뷔 35주년 기념 공연 이후 여덟 번째다. 조용필이 지난 일곱 차례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기 때문에 여덟 차례로 늘릴지가 관심을 모은다. 지난 1984년 문을 연 주경기장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의 무대였다.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 가운데 하나로 5만명 이상의 관객을 들일 수 있다. 그런 만큼 이곳에서의 단독 콘서트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이문세, 아이유, H.O.T., NCT 127, NCT 드림 등 당대 최고의 가수에게만 허락됐다. 주경기장에서 솔로 가수로 처음 단독 콘서트를 연 이도 조용필이었다. 조용필은 이날 공연에서 데뷔 55주년을 자축하며 신곡 ‘필링 오브 유’와 ‘라’를 처음으로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1968년 록그룹 애트킨즈로 데뷔한 조용필은 김트리오, 조용필과그림자 등 밴드를 거쳐 솔로로 나섰다. 1976년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한 것을 시작으로 1980년 ‘창밖의 여자’, ‘단발머리’ 등이 수록된 1집으로 국내 가요계 사상 첫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스타 반열에 올랐다. 그는 국내 최초 단일 앨범 100만장 돌파, 최초 누적 앨범 1000만장, 일본 내 한국 가수 최초 한 앨범 100만장 돌파, 한국 가수 최초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공연 등 무수한 기록을 세웠다. 조용필은 콘서트 때마다 그의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 ‘완벽’에 가까운 음향과 라이브를 고집하기로 유명하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세심한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해에 4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열면서 자신의 히트곡 제목을 빗대 “여러분과 ‘추억 속의 재회’하는 느낌”이라면서 “그래도 신곡을 낼 수 있다는 게 행운”이라고 음악 활동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다.
  • 빅이슈코리아, 13년간 종이 후원한 무림페이퍼에 감사 행사 개최

    빅이슈코리아, 13년간 종이 후원한 무림페이퍼에 감사 행사 개최

    비영리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는 지난 9일 메가박스 강남에서 무림페이퍼 직원들을 초청해 영화관람 행사 ‘무림가족에게 감사드림’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빅이슈코리아는 이번 행사에 대해 지난 13년간 종이 후원을 지속해온 무림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진행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림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CSR 방향성을 공유하고 홈리스 자활 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20대, 30대의 신입사원 위주로 행사 참석인원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무림페이퍼의 저탄소 종이로 만든 빅이슈코리아의 매거진 ‘빅이슈’와 친환경 종이가 적용된 ‘다과키트’를 수령한 후 홈리스월드컵을 소재로 한 영화 ‘드림’을 관람했다. 무림은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자 빅이슈코리아가 발행하는 매거진 ‘빅이슈’의 창간 초창기인 2011년부터 진주 무림페이퍼 공장에서 생산되는 백상지, 아트지 등을 잡지 제작에 전량 후원해 오고 있다. 또한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자 2017년,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나눔 플래시몹’ 행사를 열기도 했는데 이때 직원들은 매거진 판매원(빅판) 들과 함께 잡지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20대의 무림페이퍼 신입사원 이민지씨는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인데 회사가 홈리스들을 위해 13년이나 종이 후원을 해왔다는 사실을 알고 놀랐다. 착한 종이를 만드는 기업에 입사했다는 자긍심을 가지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진주, 울산, 대구에 공장을 두고 있는 친환경 종이 전문기업 무림은 2011년 3월 국내 인쇄용지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으며 2013년 4월에는 제지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았다. 이는 국내 생산되는 종이 중 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고 있음을 환경부로부터 인정받은 사례이며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인쇄용지는 무림이 국내 중 유일하다. 무림은 국내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분야 기업 및 단체와 협업, 종이의 친환경성을 알리는 프로젝트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MMCA)과 MOU를 맺고 ‘국민 화가’ 박수근 회고전 등 전시 도록용 종이를 후원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 장르영화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운영 전반에 필요한 인쇄제작물 및 식음료 용기를 후원, 환경 친화적인 영화제 개최에도 앞장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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