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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사 83% “민원 직접 대응”…‘참교육’식 악성민원 여전

    교사 83% “민원 직접 대응”…‘참교육’식 악성민원 여전

    교사 10명 중 8명은 여전히 학부모 민원을 직접 상대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교육부가 학교 민원대응팀과 통화녹음 전화기 도입 등 교권 보호 대책을 마련했지만, 현장에선 대책이 실질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셈이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전교조 분회장 118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 민원 대응 실태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2.77%)를 1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교사의 83.0%는 여전히 민원을 직접 접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학교장이 학부모에게 민원창구 단일화를 공식 안내한 경우는 44.8%, 민원대응팀이 민원을 우선 접수·처리하는 학교는 19.0%에 그쳤다. 교육당국의 악성민원 대책에 대해서도 76.9%가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보호받지 못한다고 느끼는 이유로는 ‘학부모가 정해진 절차를 따르지 않는다’(56.7%)가 가장 많았고, ‘민원대응팀 역할이 불명확하다’(48.8%), ‘교사에게 민원 처리가 전가된다’(45.2%), ‘대응 주체가 소극적이다’(33.2%) 등이 뒤를 이었다. 교육부가 시범 운영 중인 온라인 민원접수 시스템 ‘이어드림’에 대해서도 41.0%는 ”잘 모르겠다“, 35.1%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민원 대응 과정에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는 응답은 78.8%에 달했다. 우울감과 불안, 불면, 무기력 등을 경험했다는 교사가 많았으며, 84.2%는 악성민원에 대한 우려로 교육활동이 위축됐다고 응답했다. 교사들은 근무시간 이후에도 민원에 노출되는 현실을 호소하고 있다. 밴드와 하이클래스 등 민간 소통 앱을 사용하는 비율은 유치원 64.2%, 초등학교 37.0%로 조사됐다. 전교조는 교육부에 ▲학교 민원대응팀 운영 실태 전수 점검 ▲학교 관리자 중심의 민원 대응 체계 구축 ▲시도교육청 차원의 상시 모니터링과 신고센터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 전교조는 “민원창구 단일화는 교사의 생존권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며 “교육부 및 시도교육청과 정책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민원 대응 체계를 실질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 ‘시즌 3승’ 왼손잡이 김민솔, 왜 오른손 골퍼가 됐을까 [권훈의 골프확대경]

    ‘시즌 3승’ 왼손잡이 김민솔, 왜 오른손 골퍼가 됐을까 [권훈의 골프확대경]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이번 시즌 14번째 대회 만에 3승을 거두며 상금왕과 대상 포인트 1위, 다승 1위를 달리는 김민솔은 뜻밖에도 왼손잡이다. 골프를 칠 때는 오른손잡이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왼손이 더 편하다고 한다. 글씨도 왼손으로 쓴다. KLPGA투어에서 통산 11승을 올린 이정민도 왼손잡이다. 그 역시 골프를 칠 때는 오른손잡이다. 김민솔과 이정민 말고도 평소엔 왼손잡이인데 경기에선 오른손잡이가 되는 선수가 여럿이다. 하지만 왼손 프로 골프 선수는 찾아보기 어렵다. KLPGA투어에는 왼손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드림투어에 왼손 선수가 한 명 뛰고 있을 뿐이다.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도 왼손 선수는 눈에 띄지 않는다. 선천적으로 왼손잡이로 태어나는 비율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시대든 10% 안팎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KLPGA투어 선수 중 아무리 적어도 10명 안팎은 왼손 선수라야 맞지만 실상은 0%다. 김민솔과 이정민뿐 아니라 꽤 많은 왼손잡이들이 오른손 골프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는 뜻이다. 이들은 왜 왼손 골퍼가 아닌 오른손 골퍼가 됐을까. 김민솔은 “처음 골프를 배울 때부터 오른손 골퍼였다”고 밝혔다. 그는 “원래 골프는 그런 줄 알았다”고 덧붙였다. 이정민도 “골프를 시작할 때부터 지금처럼 쳤다”고 말했다. 김민솔, 이정민 등 왼손잡이가 왼손 골퍼가 되지 않은 이유는 왼손잡이에게 극도로 제약이 많은 환경 때문이다. 국내 골프 연습장에는 왼손잡이용 타석이 아예 없거나, 있어도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왼손잡이용 주니어 클럽도 구하기 어렵다. 따로 주문해야 구할 수 있거나, 아예 구하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더 많다. 골프 선수가 되겠다는 여자 어린이는 여성용, 왼손잡이용, 주니어용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지는 클럽을 마련하는 것부터 지극히 어렵다. 게다가 왼손잡이 골퍼를 가르칠 수 있는 코치도 없다. 어지간한 코치들은 왼손잡이를 가르친 경험이 거의 없는 데다 교습법 개발도 쉽지 않아 왼손잡이를 선수로 키우거나 가르치는 데는 한계를 느낀다. 야구, 테니스처럼 왼손이 유리하긴커녕 불이익만 잔뜩이다. 다행히 골프는 왼손잡이든 오른손잡이든 처음 배울 때 잘 배워놓으면 실력 차이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퍼팅처럼 민감한 기술조차도 왼손잡이냐 오른손잡이냐 차이는 없다고 한다. 김민솔의 퍼팅 코치인 투어 선수 퍼팅 전문 교습가 최종환 원장은 “왼손, 오른손 차이보다는 신체 특성과 학습 과정에 맞는 움직임을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민솔은 “왼손으로 골프를 쳤다면 더 잘 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해본 적조차 없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5승이나 거둬 프로 골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왼손 골퍼로 꼽히는 필 미컬슨이 선천적인 왼손잡이가 아니라 오른손잡이라는 사실은 이런 이론을 뒷받침한다. 일상생활은 오른손을 쓰는 미컬슨은 어릴 때 처음 골프를 배우면서 오른손 골퍼인 아버지의 스윙을 마주 보고 따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왼손 골퍼가 됐다. 아널드 파머, 벤 호건, 그리고 조던 스피스는 왼손잡이로 태어났지만 오른손 골프 선수로 대성했다. 이들과 김민솔, 이정민의 사례는 골프에서 왼손이냐 오른손이냐가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 걸 웅변으로 보여준다. 다만 PGA투어에는 버바 왓슨, 마이크 위어, 브라이언 하먼, 로버트 매킨타이어, 악샤이 바티아, 개릭 히고 등 뛰어난 왼손 골프 선수들이 많다. 왼손 골퍼를 위한 클럽과 연습 환경, 교습이 비교적 좋아진 덕분이다. 그렇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는 왼손 선수가 현재 없고, 왼손 선수 우승자는 50여년 전인 1974년 빌 브랜치 클래식에서 정상에 오른 보니 브라이언트 혼자다. 미국에서도 왼손잡이 여자 어린이가 왼손으로 골프를 배우기에 여건이 열악한 건 한국과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 삼천리 골프단 김해림 코치는 “만약 다섯 살 왼손잡이 여자 어린이가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찾아온다면 오른손 골프 선수로 지도하겠다. 굳이 왼손 골프 선수로 겪어야 할 불이익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골프는 두 손의 조화가 더 중요하다. 재능만 있으면 왼손잡이도 오른손으로 얼마든지 잘 칠 수 있다”고 말했다. KLPGA투어에서 왼손 골퍼를 보게 될 날은 쉽게 오지 않아 보인다.
  • 이승로, 민선9기 1호 결재로 ‘성북해드림센터’…어르신 생활밀착 복지 본격화

    이승로, 민선9기 1호 결재로 ‘성북해드림센터’…어르신 생활밀착 복지 본격화

    성북구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어르신 복지의 새로운 기반이 될 ‘성북해드림센터’ 출범식을 열고 저소득 노인 가구의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성북해드림센터’를 1호 결재하고 오전 10시 구청 1층 후문에서 센터 출범식과 현판식을 열었다. 고령 주민 일상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 복지 체계를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출범식에는 돌봄수호대, 성북50플러스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권역별 제공기관 관계자, 협력 업체, 협력부서장, 성북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센터는 저소득 노인 가구에서 발생하는 생활 불편을 빠르게 해결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비스 신청 후 48시간 이내 방문·처리를 원칙으로 운영된다. 구청 7층 복지정책과 내에 설치되며 민원 신청 관리, 콜센터 운영, 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한다. 구청과 복지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은 12월까지 시범 운영된다.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 1만 3261명과 경로당 184곳이 지원 대상이다. 기초·차상위계층 어르신 1만 1444명,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817명이 포함된다. 제공 서비스는 형광등·전구 교체, 문고리·경첩·방충망 수리,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소규모 생활 수리다. 어르신이 생활 불편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대상 자격을 확인한 뒤 협력업체와 연계해 현장 방문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장 확인 결과 간단한 생활 수리에 해당할 경우 48시간 이내 조치를 완료하고 전문인력이 필요한 집수리 등 추가 전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에는 관련 사업으로 연계한다. 현장에서는 협력 업체와 돌봄수호대가 주민의 생활 불편을 촘촘하게 살필 예정이다. 사업 예산은 3000만원 규모의 재단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 구청장은 “민선9기 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안해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복지를 추진하겠다”며 “센터가 생활 불편을 신속히 덜어드리는 든든한 창구가 되고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성북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1주일 육아휴직 신설, 모바일 로또 판매,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8월부터 육아휴직을 최소 1주일씩 사용할 수 있는 ‘단기 육아휴직 제도’가 신설된다.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가 갑자기 아프거나 휴원·휴교·방학을 했을 때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게 하려는 조치다. 같은 달 ‘코레일톡’과 ‘SRT’를 합친 고속철도 통합 애플리케이션이 출시된다.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시점은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7월 중으로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이 선착순으로 450만장 배포된다. 통신 3사의 모든 LTE·5G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 옵션(QoS)이 기본으로 제공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제한된 속도로 무제한 쓸 수 있게 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주요 정책을 정리했다. 금융·재정·조세●외환시장 24시간 개장 주말과 1월 1일을 제외하고 은행 간 외환시장이 24시간 운영된다. 외국인 투자자나 수출입 업체 등이 새벽 시간에도 실시간 환율로 환전 거래를 할 수 있다. ●로또복권 모바일 판매 도입 PC와 모바일에서 1인당 최대 5000원까지 로또를 살 수 있다. 모바일 구매는 평일에만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납입한도 확대 소기업·소상공인의 노란우산공제 연간 납입한도가 1200만원에서 1800만원으로 늘어난다. ●면세품 교환 절차 간편화 해외 출국 시 구매한 800달러 이하 면세품은 입국 후 세관에 신고하거나 다시 출국하지 않아도 국내 면세점을 방문하거나 우편·택배를 통해 교환할 수 있다. ●세무 전문 인공지능(AI) 홈택스 챗봇 운영 PC(홈택스)와 모바일(손택스)에서 생성형 AI 챗봇이 24시간 세금 신고와 장려금 신청 등을 안내한다. ●정기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 시행 국세청이 지정해 실시한 정기 세무조사를 대상자가 3개월 내에서 조사 시기를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주가조작 신고포상금 지급 상한 폐지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 행위를 신고하면 부당이득의 최대 30%를 포상금으로 받는다. 기존 30억원 지급 상한은 없어진다. ●연금계좌 외국 납부 세액공제 연금계좌를 통해 해외 펀드 등에 투자했을 때 외국에 낸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지급되는 소득에 대해 2026년 7월 1일 이후 인출하는 분부터 적용된다. ●폐업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 부담 완화 정책자금을 받은 폐업 소상공인이 재취업하면 대출 상환 기간을 최대 7년 연장받을 수 있다. 1년 이상 근속하면 대출 잔액에 대한 금리도 0.5%포인트 낮아진다. 교육·복지·노동●양육비 선지급 소득기준 폐지 비양육 부모에게 양육비를 받지 못하는 한부모 가족은 소득과 관계없이 미성년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받는다. ●단기 육아휴직 신설 만 8세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자녀의 방학이나 휴원·휴교, 질병 등을 이유로 연 1회, 1~2주 단위의 유급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다. ●배우자 휴가·휴직 확대 배우자 유산·사산 시 5일의 휴가(최초 3일 유급)가 신설된다. 배우자 출산 전후 휴가는 출산예정일 50일 전부터 쓸 수 있고, 임신 중 유산·조산 등의 위험이 있으면 배우자 육아휴직을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도 사용할 수 있다. ●그냥드림 사업 전국 확대 취약계층에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이 9월부터 전국 229개 시군구 300개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복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확대 우선지원대상기업 근로자의 난임치료휴가 급여 지원 기간이 최초 2일에서 4일로 늘어난다. 급여 상한액도 16만 8420원에서 33만 6840원으로 오른다. ●학교 밖 청소년 모의평가 응시료 지원 학교 밖 청소년은 6·9월 수능 모의평가 응시료를 연 2회(회당 1만 2000원)까지 전액 지원받는다. ●도산 사업장 체불근로자 보호 강화 사업장이 도산해 임금이나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정부로부터 최종 6개월분의 체불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K뉴딜 아카데미 신설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훈련과 현직자 멘토링, 진로 설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수당은 수도권 월 30만원, 비수도권 월 50만원이다. ●공공생리대 지원 12개 시범지역에서는 공공시설에 설치된 지급기를 통해 여성 누구나 무료로 생리대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침수 예보 도입… 층간소음 24시간 챗봇 운영산업·중기·환경●제조업 AI 대전환(M.AX) 1500여 기업·연구기관·학계가 모인 ‘M.AX 얼라이언스’를 통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100조원 규모의 신시장을 창출한다. ●톱티어 비자 대상 확대 첨단산업 기업 인재들에게 발급되던 ‘톱티어 비자’가 과학기술 분야 교수와 연구원까지 확대된다. ●외국어 표기 의료광고 허용 하반기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에 있는 의료기관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병원 위치, 진료 분야 등을 외국어로 표기한 의료광고를 게시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제한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매장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이 제한된다. 보건·법무관리·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없다. 상품권 깡으로 적발되면 부당이득의 3배 이내 과징금이 부과된다. ●위조 상품 환불 지원 11월부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한 상품이 ‘짝퉁’(위조상품)으로 의심될 때 감정을 지원하고, 위조 상품으로 확인되면 해당 쇼핑몰을 통해 환불을 지원한다. ●K브랜드 정부 인증제도 도입 8월부터 정부가 K브랜드를 인증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해외에서 국가인증상표 사용 제품을 위조한 제품에 정부가 범정부 차원의 강력한 대응에 나선다. ●‘모두의 창업’ 1만명 모집 창업 아이디어를 정부가 지원하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지원 규모가 1기 5000명에서 2기 1만명으로 확대된다. ●층간소음 챗봇 상담 안내 서비스 맞춤형 층간소음 정보를 24시간 언제든지 물어보고 비대면으로 갈등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도시 침수 정보 제공 서울 강남·서초·관악·동작·영등포·구로구 등 6개 구민에게 침수주의보·침수경보가 발령됐을 때 안전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링크에 접속하면 자신이 침수 우려 지역에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반값 ‘모두의 카드’ 9월까지 연장… 공휴일 고속도로 다자녀 감면국토·교통·농림●반값 ‘모두의 카드’ 연장 반값 모두의 카드 혜택이 9월까지로 연장된다. ‘출퇴근 시차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률이 최대 83.3% 적용되고, 환급 기준 금액은 50% 인하된다. ●고속철도 통합 앱 출시 8월부터 ‘코레일톡’과 ‘SRT’ 앱이 통합돼 하나의 앱으로 KTX와 SRT 등 모든 철도 열차를 예매할 수 있다. ●철도 승차권 예매 기간 확대 철도 승차권 예매 가능 기간이 기존 열차 출발 1개월 전에서 2개월 전으로 확대된다. ●광역전철 15분 내 재승차 제도 도입 코레일이 운영하는 1·3·4호선 수도권 구간에서도 15분 내 재승차 시 기본 운임을 면제하는 제도가 도입된다.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장애인이나 유공자가 장기 임차한 차량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50% 감면된다. 다자녀 가구 차량은 주말·공휴일에 고속도로 통행료를 10% 감면받을 수 있다. ●그린바이오 산업 계약학과 운영 그린바이오 분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가 경상국립대에 9월부터 석사 과정으로 개설·운영된다. ●농지 위 화장실·주차 공간 허용 8월부터 농지 전용 허가 없이 농지 위에 화장실과 주차 공간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베트남 농식품 수출 지원 7월부터 베트남 복합형 거점 물류센터를 통해 K푸드를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기업의 통관·물류·마케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공공비축미 매입 중간 정산금 상향 9월 이후 수확기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 경영 지원을 위해 중간 정산금을 40㎏ 포대당 6만원을 지급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2025년 1월 이후 출산한 산모와 임산부에게 24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가 지원된다. 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휴대전화 기본 데이터 보장국방·병무·행정●군 간부 단기복무장려금 지급 확대 장려금 지급 대상을 졸업 후 학사사관후보생으로 선발된 장교와 단기복무부사관 전원으로 확대한다. 장교는 1200만원, 부사관은 1000만원씩 지급된다. ●시험 응시에 따른 입영일자 연기 기준 명확화 입영일자를 연기할 수 있는 기준이 되는 ‘시험일정’을 ‘시험일자’로 변경해 규정 해석의 혼선을 방지한다. ●현역병 입영일자 보장 현역병 입영일을 본인이 선택한 사람은 상근예비역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영일 본인 선택 취소 횟수는 입영일자 30일 전까지 기존 3회에서 1회로 축소된다.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 표기·등재 개선 10월 29일부터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배우자를 제외한 가족은 ‘세대원’, 그 외에는 ‘동거인’으로 표기한다. ●휴대폰 기본 데이터 보장 통신 3사의 데이터 요금제를 개편해 모든 LTE·5G 데이터 요금제에 데이터 안심옵션(QoS)이 포함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성·문자 제공량이 늘어난다. ●통신요금 최적요금제 고지제도 시행 통신 3사가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분석해 패턴에 적합한 최적 요금제를 안내해야 한다. ●연구비 사용 자율성 강화 회의비, 출장비, 재료 구입비를 비목 구분 없이 쓸 수 있는 ‘연구혁신비’가 신설된다. 증빙은 카드 매출 전표와 사용 목적으로 간소화된다. ●전자장치 부착 가해자 위치 피해자에 제공 전자발찌를 부착한 가해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피해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가해자의 실제 위치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도입된다. ●모든 어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어선 사고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 의무 착용 대상을 어선에 승선하는 모든 어선원으로 확대한다.
  • 기업·소상공인 직접 찾아 돕는다… ‘상생금융’ 선도하는 BNK경남은행

    기업·소상공인 직접 찾아 돕는다… ‘상생금융’ 선도하는 BNK경남은행

    지역은행은 지역경제와 운명을 함께한다는 특성상 상생금융의 무게가 무겁다. 30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이 은행은 올해 지역 산업계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과 경영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 경영진과 영업점 직원들은 지역 기업을 직접 방문해 경영 현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 상황에 맞는 운전자금·시설자금 지원 방안을 안내하는 현장 중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 경제 여건 변화에 대응하고자 지원도 이뤄졌다. 은행은 지난 4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금리 감면과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의 금융 지원책을 시행했다. 5월에는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환차손실 관리 컨설팅을 진행하며 외환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 대응 방안 등을 안내했다. 지역 산업 현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를 격려하는 프로그램도 지속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2013년부터 매년 ‘기업체 우수 사원 표창 행사’를 열고 있으며 올해는 지역 기업 노동자 132명을 선정했다. 은행 측은 표창 수여와 함께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애로사항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2월에는 밀양·김해·양산·울주·창원 등 5개 지방자치단체와 신용보증재단이 참여한 특별보증대출을 통해 총 767억원 규모 자금을 공급했다. 3~4월에는 경남·울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협약을 체결하고 총 120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 지원에 나섰다. 금융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병행 중이다. 경남과 울산에서 운영 중인 ‘소상공인 희망드림센터’에서는 사업계획 수립과 마케팅 전략, 점포 운영 등 실무 중심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금리 우대와 경영 컨설팅 등의 지원도 연계된다. 지역 금융권에서는 경기 둔화와 내수 부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이 지역경제 안정과 회복에 일정 부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 오세훈 “청년주택 7만 4000가구 공급… 선택지 넓혀 줄 것”

    오세훈 “청년주택 7만 4000가구 공급… 선택지 넓혀 줄 것”

    공유주택 등 다양한 형태 제공‘세대구분형 모아주택’도 도입 오세훈 서울시장이 민선 8기 마지막 날인 30일 대학생들과 만나 청년 주거 정책을 설명하고 그들의 의견에 귀 기울였다. 오 시장은 이날 건국대 신공학관에서 학생 50여명과 ‘청년주거안정정책 타운홀 미팅’을 열고 주거 공급, 비용 지원, 전세사기 예방 대책 등이 담긴 ‘더드림집플러스(+)’를 설명했다. 그는 “각종 공유주택, 기숙사형 원룸 등 여러 형태의 다양한 기회를 수요에 걸맞게 제공함으로써 청년 여러분의 선택지를 넓혀드리겠다”며 “2030년까지 7만 4000가구 정도 공급하겠다는 게 서울시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 시장은 자양동 모아타운 사업지 현장을 살폈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주민들이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주택을 개발하는 정비사업이다. 건대 모아타운에는 ‘세대구분형 모아주택’이 도입된다. 한 주택을 현관·욕실·주방이 완전히 분리된 두 개의 독립 공간으로 나누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청년·대학생 대상 공공주택 통합공급 체계인 ‘더드림집+’를 출범하고 2030년까지 청년주택 7만 4000가구를 공급하는 ‘청년주거안정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학생부터 사회초년생, 신혼부부까지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집을 끊김 없이 잇는 주거 사다리를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6월부터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 등 총 905가구를 대상으로 입주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공계 석·박사 연구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공계 인재 성장주택’ 17가구(마포구)에 대한 모집 공고도 냈다. 시는 같은 형태를 관악구 60가구, 동대문구 23가구 등 대학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늘릴 계획이다. 대학생을 위한 서울형 새싹원룸 1만 가구도 공급한다. 통학이 편리한 곳에 원룸과 셰어하우스를 민간에서 확보해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보증금 무이자 지원으로 제공한다. 또한 시는 올해1만 5000명을 대상으로 월 20만원씩 월세를 지원하고 선정에서 제외된 청년에게는 관리비 8만원까지 지원한다.
  • 한국렌탈, 지슨과 업무협약 체결…보안 상품 라인업 확대

    한국렌탈, 지슨과 업무협약 체결…보안 상품 라인업 확대

    -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지슨과 업무협약(MOU) 체결- 지슨의 전문 보안 제품 렌탈로 한국렌탈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 확대 종합 렌탈 기업 한국렌탈㈜(대표 문동권)은 30일 보안 기술 전문 기업 ㈜지슨(대표 한동진)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보안 솔루션 렌탈 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지슨 본사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고도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으로부터 기업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차별화된 전방위 보안 솔루션을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렌탈은 모회사 드림시큐리티 중심의 IT 보안 영역에서 물리 및 공간 보안 영역으로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게 됐다. 지슨이 보유한 주요 보안 솔루션은 ▲상시형 불법촬영 탐지 시스템 Alpha-C와 비상벨 Alpha-EB: 불법촬영 등 공중화장실 범죄 예방 ▲스마트 무선도청 상시 방어 시스템 Alpha-I: 회의실, 집무실 등 무선도청 위협 대응 ▲무선 백도어 해킹 탐지 시스템 Alpha-H: 서버실·전산실 등의 비인가 무선 침투 위협에 대응하는 제품 등이 있다. 문동권 한국렌탈 대표는 “이번 협약은 한국렌탈의 고객사는 물론 모든 기업들이 불확실한 보안 위협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며 “고가의 첨단 보안 장비에 대한 부담을 줄여 모든 기업들이 보안 솔루션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렌탈이 지슨과 손잡고 보안 솔루션을 렌탈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 및 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한국렌탈의 보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지원

    한국투자증권, 자립준비청년 사회 정착 지원

    한국투자증권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창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포스터)를 올해 출범하고, 5개 팀을 선발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한국투자 드림 셰르파는 창업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초기 사업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팀들은 도예, 조향, 의류, 치유농장, 전통식품(쌀엿)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을 준비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진행되는 캠프를 시작으로, 이들이 실제 사업화 단계에 진입할 수 있도록 향후 6개월간 맞춤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발된 팀에는 최대 2000만 원의 창업 지원금과 함께 1대1 퍼실리테이터 매칭,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교육 등이 제공된다. 한국투자증권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세무·회계 컨설팅은 물론, 계열사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도 전문 멘토링과 창업 교육 과정에 참여해 사업 성장을 돕는다.
  • 용산구, 10일 ‘일자리드림데이’…6개 기업 현장 면접

    용산구, 10일 ‘일자리드림데이’…6개 기업 현장 면접

    서울 용산구는 고용노동부 서울서부지청과 다음 달 10일 용산구청에서 ‘일자리드림데이’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구직자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취업 특강부터 현장 면접까지 한자리에서 진행한다. 취업 특강에는 건설업 최초 용접 분야 대한민국 명장인 삼성물산 융합기술팀 조재훈 엑스퍼트가 강사로 나선다.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컨설턴트는 면접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면접 요령을 전달한다. 6개 기업이 현장 채용에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호텔 조리, 객실정비, 기물세척을 비롯해 항공 기물세척·조업, 미화 등이다. 이어 공인노무사 노동 상담과 용산구보건소 건강 캠페인도 운영된다. 신청은 7월 8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실질적인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드림데이는 올해부터 연 2회로 확대 운영된다. 박희영 구청장은 “서울서부지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계기가 되고 기업에는 우수한 인재를 만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이럴 수가! 238만표 받고 탈락이라니…손아섭,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

    이럴 수가! 238만표 받고 탈락이라니…손아섭, 올스타전 출전 끝내 불발

    역대 3위에 해당하는 238만 2480표를 얻은 손아섭(두산 베어스)의 올스타전 출전이 끝내 무산됐다. 팬들의 사랑은 컸지만 선수들과 감독의 외면을 받으면서 역대 최다득표 올스타전 탈락이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올스타전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24일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발표한 데 이어 이날 감독 추천선수 명단을 발표하면서 최종 출전 선수를 확정했다. 앞서 베스트 12 명단 발표 당시 양의지(두산)가 260만 5510표를 얻으며 지난해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받았던 역대 최다 178만 6837표의 기록을 갈아치운 바 있다. 양의지에 이어 오스틴 딘(LG 트윈스)이 239만 2848표, 손아섭이 238만 2480표로 1~3위를 차지했다. 양의지와 오스틴은 베스트 12로 뽑혔지만 손아섭은 선수단 투표에서 밀려 선발되지 못했었다. 그리고 감독 추천까지 받지 못하면서 238만표를 받고도 올스타전에 나서지 못하는 진기록을 남겼다. 팬들을 위한 축제에 팬들이 원하는 선수가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된 것이다. 성적이 부진한 탓이겠지만 손아섭 본인이나 팬들 모두에게 아쉬운 결과가 됐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김건우·조형우·정준재·오태곤(이상 SSG 랜더스), 장찬희·김도환(이상 삼성 라이온즈), 손동현·전용주·허경민(이상 KT 위즈), 김진욱·박정민·현도훈·황성빈(이상 롯데 자이언츠)이 감독 추천선수로 선발됐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우강훈·구본혁·문성주·송찬의(이상 LG), 류현진·이도윤(이상 한화), 류진욱·전사민(이상 NC 다이노스), 한준수(KIA 타이거즈), 박준현·안우진·카나쿠보 유토·김건희(이상 키움 히어로즈)가 감독의 추천을 받아 이름을 올렸다. 류현진은 통산 9번째 올스타전에 나선다. 2024년 이후 2년 만이다. 감독 추천선수로 합류하기로는 2009년 이후 17년 만이다. 유토는 아시아쿼터 선수 중 최초로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장찬희, 박정민, 박준현은 신인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하는 영예를 누린다. 이들을 포함해 13명의 선수가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구단별로는 삼성·두산·LG·KIA가 6명, SSG·한화가 5명, KT·롯데·NC·키움이 4명씩 선발됐다. 올해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 KT, 장기 고객 혜택 확대… 뮤지컬 ‘그날들’ 초청

    KT, 장기 고객 혜택 확대… 뮤지컬 ‘그날들’ 초청

    KT가 5년 이상 자사 서비스를 이용한 장기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레저 혜택을 제공하는 ‘초대드림’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KT는 다음달 25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뮤지컬 ‘그날들’(엄기준·윤시윤 출연) 공연에 고객 1200명을 초청한다. 현장에서는 네컷 사진 촬영 등 콘셉트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스페셜 포토카드와 프로그램 북을 준다. 초대드림 응모는 KT 공식 홈페이지(KT닷컴) 내 ‘장기고객 혜택’ 페이지에서 다음달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같은 달 13일 개별 통보한다. KT는 뮤지컬 외에도 야구장에서 캠핑과 경기 관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위즈파크 캠핑존 초청’ 및 밀리의 서재 할인 등 일상 쿠폰 혜택인 ‘쿠폰드림’도 함께 운영한다.
  • 종로구에선 ‘출장 가위손’이 찾아간다…통합돌봄 이미용서비스

    종로구에선 ‘출장 가위손’이 찾아간다…통합돌봄 이미용서비스

    서울 종로구가 외출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머리를 손질하는 ‘안심종로 일상생활돌봄사업’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2일 소외계층 가구를 지역 대학과 전문 단체와 함께 방문해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교남동에서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수로 구성된 정화예술대학교 미용봉사 동아리 ‘미드림’이 재능 기부로 동참했다. 부암동에서는 구와 협약을 맺은 한국미용복지사 총연합회 소속 전문가가 대상 가구를 찾았다. 이들은 미용사뿐만 아니라 요양보호사 자격까지 갖춰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생활을 점검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는 소외된 이웃의 위생을 개선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앞으로 제공기관을 확대해 시의적절하고 촘촘한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벤처협회·엑스모스와 AX 확산 협력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벤처협회·엑스모스와 AX 확산 협력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사단법인 부산벤처기업협회, 제조 AI 혁신 컨소시엄인 엑스모스(AXMOS)와 ‘부산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엑스모스는 ㈜트랜스링크 인베스트먼트, WILT Venture Builder Pte. Ltd., ㈜코드프레소, ㈜드림에이스, (유)팝업스튜디오코리아 등 5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조 AI 혁신 연합체다. 지난 3월 출범 이후 공동 특허 출원, 글로벌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 이 협약에서 세 기관은 부산 기업을 공급기업으로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AX 도입을 확산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의 공공 인프라, 협회의 지역 네트워크, 엑스모스의 AI 기술력과 세계 시장에서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업의 AX 전환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은 AX 도입에 적합한 업무 효율화 방식 공동 연구·개발, AX 도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인프라 구축, 지역 맞춤형 AX 인재 양성 및 전문가 활용 활성화, 기관별 보유 기술을 활용한 AX 활성화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이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부산 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AX 혁신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진흥원이 보유한 공공 인프라와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기업들이 AI 시대에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아이드림 동행정원’ 준공 현장 점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명일근린공원 ‘아이드림 동행정원’ 준공 현장 점검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강동3)은 최근 명일근린공원 내 조성된 ‘아이드림 동행정원’ 준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결과를 점검, 주민들과 함께 공원 이용 환경을 살폈다. 이번 사업은 노후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체험형 놀이시설과 다양한 수목을 식재해 가족 친화형 숲놀이터를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총 6억원의 예산은 박 의원이 특별교부금 등 사업비로 확보한 것으로, 지난 2025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약 1년 2개월 만인 2026년 12월 말 성공적으로 준공됐다. 박 의원이 확보한 예산으로 새 단장을 마친 명일근린공원 ‘아이드림 동행정원’은 기존의 숲놀이터를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재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또 주변 수목 식재와 녹지 환경을 대대적으로 정비함으로써, 아이와 가족이 함께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된 이후에도 주민들로부터 시설 보완과 편의시설 확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반영한 추가 정비공사가 현재 강동구 예산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 의원은 “명일근린공원은 아이들과 주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생활공원인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예산 확보부터 사업 추진까지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온 결과여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공원이 완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하면서 느끼는 불편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진행 중인 추가 정비공사도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살피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그동안 명일근린공원뿐만 아니라 학마루공원(고덕2동), 샛마을공원(명일동) 등 관내 공원 환경 개선과 생활 SOC 확충을 위한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다. 또한 현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강동엄마’의 마음으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세심히 살펴 지역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서울시, 청년주택 905가구 공급…시세 30~50%에 최대 10년 거주

    서울시, 청년주택 905가구 공급…시세 30~50%에 최대 10년 거주

    서울시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900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2026년 1차 청년 매입임대주택 849가구와 기숙사형 청년주택 56가구 등 총 905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미혼 대학생, 취업준비생, 19∼39세 청년이 대상이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서울 소재 대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이나 19∼39세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이다. 시는 이번 모집으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들에게 주변 시세의 30∼50% 수준 임대료로 최대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청약 접수는 다음달 13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SH 인터넷청약시스템에서 진행한다. 자세한 요건이나 우선순위 등은 홈페이지 공고문이나 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당첨자는 11월 20일 발표되며 12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이번 모집은 시가 지난 3월 발표한 청년주거정책 통합브랜드 ‘더드림집+’의 신호탄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당시 시는 기존에 추진 중인 청년주택 4만 9000호에 2만 5000호를 추가 발굴해 2030년까지 총 7만 4000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최진석 시 주택실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구윤철 “오늘 석유최고가격 인하…전기·가스요금 동결”

    구윤철 “오늘 석유최고가격 인하…전기·가스요금 동결”

    “하반기 소비자물가 3% 내 관리” “7차 최고가 인하…민생부담 고려 가격 안정 때까지 제도는 유지” 7~8월 역대 최대 규모 할인행사 고유가 피해 상공인 대출 3조 확대 정부가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전기·가스 등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1조원을 투입해 대규모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중동 전쟁 종전에 따라 국제유가가 하락한 만큼 7차 석유최고가격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제도는 유지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민생경제의 안정과 회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전쟁 이후 경제 정상화와 대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우선 7차 석유 최고가격제를 인하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7차 석유최고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민생부담,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현행 수준보다 인하하겠다”며 “석유류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7차 가격은 이날 오후 7시에 발표된다. 그는 “중동전쟁 종전 업무협약(MOU) 체결 후 대외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되는 모습으로,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경유 평균가격은 2개월 만에 2000원 밑으로 내려왔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기준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73.14달러로 전쟁 직전(72.48달러) 수준을 사실상 회복했다.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도 69.92달러를 나타내며 70달러선 아래로 하락했다. 두바이유는 67.29달러를 기록하며 오히려 전쟁 전보다 저렴해졌다. 반면 국내 주유소 석유제품 가격은 거의 가격 변화가 없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국내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0.36원 내린 ℓ당 2006.19원, 경유 가격은 1.1원 내린 1997.26원을 기록하고 있다. 경유는 지난 24일 1999.97원으로 2000원대에서 내렸지만 휘발유는 여전히 소수점 자리 ‘찔끔’ 인하 속도를 보이며 20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석유 최고가격은 지난 3월 27일 2차 최고가격제 발표 이후 네 차례(3~6차) 연속 동결했다. 종전 합의 이후 국제유가는 70~80달러대로 떨어졌지만 국내 주유소 평균 가격은 여전히 2000원대를 유지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기름값을 올릴 때는 전쟁 직후 하루 만에 올리더니 내릴 때는 2~3주가 걸리느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22일 출입기자단 백브리핑에서 “전쟁으로 인한 유가 프리미엄이 전쟁 전 배럴당 0.5달러에서 크게 올라 지금도 20달러를 유지하고 있어 유가가 78달러여도 실제로는 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신선란 수입 6배 확대…2억개 수입에너지바우처 14.7만원 추가 지급착한가격업소 추가 캐시백 인센티브 강화구 부총리는 대규모 할인 행사 등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1조원의 재정을 투입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종전 MOU 후속 협상 과정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환율·고금리와 고용 둔화 등 민생부담은 지속되고 있다”며 “농축수산물 할인, 필수생계비 부담 경감, 고유가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에 1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이내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8월 역대 최대규모 할인행사를 추진하고, 신선란 수입 물량도 6배 이상 확대해 2억개를 추가 수입한다. 노르웨이에 특사단을 파견해 노르웨이산 고등어 2000t을 직수입해 저가로 공급하고 국내산 수출 물량은 정부가 직접 수매해 소비자에게 반값으로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전기·가스 요금도 동결한다. 구 부총리는 “전기·가스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하반기에도 동결하고, LPG 부탄 판매부과금은 연말까지 한시 면제하겠다”고 예고했다. 등유·LPG를 사용하는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의 경우 현재 받는 바우처에 더해 14만 7000원을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급하겠다고 전했다. 고속도로 통행료의 장애인·유공자 감면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유류비, 교통비 등 필수 생계비 부담도 완화할 방침이다. 고유가 피해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Dream(드림)’의 대출 규모도 1조 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2배 확대한다. 착한 가격업소는 추가 할인 캐시백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오늘 발표하는 고물가 대응 방안에 이어, 고환율에 따른 피해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도 조속히 마련하여 발표하겠다”며 “전쟁과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현재 시행 중인 비상대응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AI 대전환·녹색 대전환 고용책 발표“AI 전문인력 1000명 육성”구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녹색 대전환(GX)에 따른 고용 충격 안정 기본계획도 논의했다. 그는 “기존 노동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모두 산업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AI·녹색기술에 특화된 직업훈련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첨단 부문 집중 교육을 통해서 하반기 중 AI 전문 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이러한 교육이 취업·창업으로 연결되고 일자리까지 연계되도록 해 AX·GX 시대를 적극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시, 빈집 매입·생활 SOC 조성 대상지 2곳 선정

    부산시, 빈집 매입·생활 SOC 조성 대상지 2곳 선정

    부산시는 도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빈집 매입·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조성사업’ 대상지로 서구 ‘해돋이로 예술로(路)’, 부산진구 ‘빈집애(愛) 채움텃밭’ 등 2곳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신규사업인 ‘빈집플러스드림 사업’ 대상지로 서구 ‘천마산로 예술로(路)’를 최종 선정했다. 빈집 매입·생활 사회기반시설 총사업비는 14억원으로, 시가 70%, 구가 30%를 부담한다. 서구 해돋이로 예술로의 경우 남부민동 산복도로 급경사지에 방치된 빈집 3호를 정비해 남항을 품은 예술인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빈집애 채움텃밭 사업은 부암초등학교 통학로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 5호를 정비해 도심 스마트팜과 텃밭을 조성, 주민에게 녹지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빈집플러스드림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2억원을 활용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리모델링해 문화예술인 창작공간으로 조성한다. 천마산로 예술로 사업의 경우 시와 부산문화재단이 협력해 예술인과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생활 밀착형 문화 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 구윤철 “오늘 석유 최고가격 인하…가격 안정될 때까지 유지”

    구윤철 “오늘 석유 최고가격 인하…가격 안정될 때까지 유지”

    정부가 하반기 주요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 발표하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 유가 하락세에 발맞춰 수준을 낮추되,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이같은 방안을 밝혔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전쟁 관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부담 경감 방안 ▲7차 석유 최고가격 지정안 ▲산업전환 고용안정 기본계획 등을 논의했다. 구 부총리는 “7차 석유 최고가격은 국제유가 하락과 민생부담,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현행 수준보다 인하하겠다”며 “석유류 소비자가격이 안정화될 때까지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7차 가격은 이날 오후 7시에 발표된다. 그는 “중동전쟁 종전 업무협약(MOU) 체결 후 대외 불확실성은 점차 완화되는 모습으로,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보이며 국내 경유 평균 가격은 2개월 만에 2000원 밑으로 내려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부는 민생경제의 안정과 회복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전쟁 이후 경제 정상화와 대도약을 본격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전쟁과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해 현재 시행 중인 비상대응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다만 “MOU 후속 협상 과정 불확실성이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고물가·고환율·고금리와 고용 둔화 등 민생부담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민생물가 안정 방안과 관련해 “농축수산물 할인, 필수 생계비 부담 경감, 고유가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에 1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 이내로 관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예고했다. 정부는 7∼8월 역대 최대 규모 할인 행사를 추진하고, 신선란 수입 물량도 6배 이상 확대해 2억개를 추가 수입한다. 또 7월 중 특사단을 노르웨이에 파견해 노르웨이산 고등어 2000t을 직수입해 저가로 공급하고 국내산 수출 물량은 정부가 직접 수매해 소비자에게 반값으로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가격 부담 경감을 위한 노력들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구 부총리는 “전기·가스요금 등 주요 공공요금을 하반기에도 동결하고, LPG 부탄 판매부과금은 연말까지 한시 면제하겠다”며 “등유·LPG를 사용하는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의 경우 현재 받고 있는 바우처에 더해 14만 7000원을 2026년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추가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민과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은 더욱 촘촘하게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장애인·유공자 감면 대상 확대 등을 통해 유류비, 교통비 등 필수 생계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며 “고유가 피해 소상공인의 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희망드림(Dream)’의 대출 규모도 1조 5000억원에서 3조원으로 2배 확대하고, 착한 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추가 할인 캐시백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인공지능 대전환(AX)·녹색 대전환(GX)에 따른 고용 충격 안정 기본계획도 논의했다. 그는 “기존 노동자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모두 산업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AI·녹색기술에 특화된 직업훈련을 지원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청년층에게는 “첨단 부문 집중 교육을 통해서 하반기 중 AI 전문 인력 1000명을 양성하고, 이러한 교육이 취업·창업으로 연결되고 일자리까지 연계되도록 해 AX·GX 시대를 적극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 조성명 “강남 세계적 성장 이어진다”

    조성명 “강남 세계적 성장 이어진다”

    “강남의 발전은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퇴임 이후에도 강남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습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25일 “지난 4년 동안 강남만을 바라보며 쉼 없이 달려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강남이 개발되기 시작했던 1970년대 터를 잡고 살아온 ‘토박이’ 조 구청장은 민선 8기에 전국 최초로 소득 수준 제한 없이 모든 난임 부부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서울 자치구로는 처음 어르신·청소년·어린이 교통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했다. 그는 취임 첫해인 2022년 10월 ‘재건축드림지원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비 사업이 진행 중인 지역에 맞춤형 지원을 펼쳤다. 건축사,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민간 전문가 자문위원단을 통해 전국 최초로 총 36곳의 정비 사업 구역에 책임자문위원을 도입했다. 2024년 6월에는 3개 코스, 총 27홀의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을 조성했고, 2023년 12월 논현동 학리시니어센터를 시작으로 총 7곳의 노인 종합 복합문화센터인 ‘시니어센터’를 설립했다. 2023년 전국 최초로 난임 부부 지원 사업 소득 제한을 없애 2023년 1664건, 2024년 3465건, 2025년 4693건의 난임 부부 지원을 했다. 이는 2023년 13.5%, 2024년 14.4%, 2025년 12.1%의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로 이어졌다. 올해부터는 강남구에 1년 이상 거주한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최대 12개월 동안 매달 30만원을 지원하는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도 도입했다. 어르신(65세 이상, 6만원), 청년(19~24세, 6만원), 청소년(13~18세, 4만원), 어린이(6~12세, 2만원)를 대상으로 분기별 교통비를 지원하는 제도도 2024년 서울에서 처음 시행했다. 이밖에 온라인 플랫폼 ‘메디컬 강남’을 구축하고 압구정동 강남메디컬투어센터를 리뉴얼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의료관광 활성화 정책도 펼쳤다. 조 구청장은 “퇴임 후에도 강남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 중”이라면서 “계속 강남을 위한 걸음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팬들은 ‘올스타 손아섭’ 원했는데 선수들은 달랐다…팬 투표 누가 뒤집혔나

    팬들은 ‘올스타 손아섭’ 원했는데 선수들은 달랐다…팬 투표 누가 뒤집혔나

    손아섭(두산 베어스)이 역대 3위의 올스타 팬 투표 득표수를 기록하고도 올스타 베스트 12 명단 진입에 실패했다. 팬들의 사랑은 남달랐지만 선수들의 생각은 달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4일 올해 올스타전 베스트 12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3~23일 진행한 팬 투표(70%)와 선수단 투표(30%)를 합산해 최종 산출했다. 지난해 1300만 관중 시대를 연 프로야구답게 팬들의 관심이 남달랐다. 지난해 김서현(한화 이글스)이 역대 최다인 178만 6837표를 기록했는데 올해 이보다 많은 표를 받은 선수가 17명이나 된다. 1위에 뽑힌 양의지(두산)는 260만 5510표로 역대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올해 총투표수는 496만 8276표로 지난해 352만 9258표 대비 약 41% 증가했다. 팬 투표에서 양의지, 오스틴 딘(LG 트윈스·239만 2848표), 손아섭(238만 2480표)이 1~3위를 차지했다. 이들 외에도 200만표 이상 받은 선수는 드림 올스타에서 두산 곽빈(236만 174표)·박준순(225만 8064표)·박찬호(229만 9195표)·정수빈(227만 2910표), 삼성 라이온즈 르윈 디아즈(201만 511표)·구자욱(201만 15표)이 있다. 나눔 올스타에서는 LG 오스틴·박해민(216만 1787표), KIA 타이거즈 김도영(213만 217표)이 200만표를 넘겼다. 그러나 팬 투표 결과가 올스타 베스트 12로 모두 이어진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가 손아섭이다. 손아섭은 팬 투표 전체 3위, 드림 올스타 2위였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54표만 받아 최형우가 드림 올스타 지명타자에 선정됐다. 최형우는 팬 투표에서 179만 4109표, 선수단 278표로 총점 46.45점을 받았다. 손아섭은 37.68점이다. 손아섭 이외에도 두산 김정우·김민석, LG 송승기·신민재·오지환이 각 포지션별 팬 투표 1위에 올랐지만 선수단 투표에서 뒤집혔다. SSG 랜더스 문승원·박성한, KT 위즈 박영현, 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 NC 박건우, 한화 요나단 페라자의 경우 선수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었지만 팬 투표에서 밀려 베스트 12 진입에 실패했다. 다만 아직 기회는 있다. 구단별로 감독 추천 선수로 발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팬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팬 투표에서 많은 표를 얻은 선수가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올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류현진을 추천하겠다고 이미 공언한 바 있다. 최종 26명의 명단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올해 올스타전은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에 들어가는 잠실구장에서 7월 11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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