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드림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초범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뉴욕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칼리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15
  • 야구해설가 하일성씨 인터넷 벤처기업 설립

    야구계의 ‘팔방미인’ 하일성씨(KBS해설위원)가 인터넷 벤처기업을 설립했다.하일성 위원은 28일 재미실업가 기호열씨(미국 쇼 월드사 대표)와 손잡고10억원을 투입해 인터넷 스포츠 생중계,스포츠 마케팅,스포츠 이벤트 등 스포츠 포탈사이트 ‘골드스포츠 코리아’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골드스포츠는 회원확보를 위해 총상금 10억원이 걸린 ‘드림팀 게임’도 개설했다.도메인명은 www.Goldsports.co.kr과 www.Goldsp.com이다.
  • 가학적 오락프로 다시 등장 눈살

    TV화면에 ‘폭탄’이 자주 터지고 있다. 폭탄이란 미팅 참석자들이 상대편 참여자 가운데 한 사람을 경쟁에서 탈락시켜 왕따로 만드는 것을 가리킨다.서먹서먹하기 짝이 없는 미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대학가를 중심으로 크게 번져왔다. 폭탄이 TV화면에 진입한 것은 96∼97년쯤.그러나 가학성을 부추긴다는 여론때문에 한동안 자취를 감추었다. KBS-2TV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의 ‘서바이벌 미팅’.3월들어 이 가학적인 코너가 다시 등장했다.25일 방송에선 G.O.D,임창정,구피 등이 출연해머리로 징을 들이받고 얼굴과 온몸에 빨래집게를 꼽았다.징소리가 작게 나는사람과 집게를 덜 꼽은 사람이 폭탄으로 지목되기 때문이다. 징소리를 크게내기 위해 돌진하는 연예인들을 보고 즐기라는 것이었다. 한 시청자는 “연예인들에겐 일반인보다 더 가혹한 형벌을 강요하고 이런일이 당연시되는 것 같다”며 “제작진이 가수라면 ‘앨범 홍보를 위해서 이정도는 감당해야겠지’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분석했다.상대의조건과 가치관을 따져보고 고르는 짝짓기를 방송이 제시해야 한다는 건 ‘공자님 말씀’일 뿐이다. 이 코너 다음에 나가는 ‘초전박살 강호동’ 코너 역시 ‘뚱뚱한 것은 죄악’이라는 믿음을 퍼뜨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여겨져 개운치 않다. 26일 방송된 같은 채널 ‘일요일은 즐거워’의 ‘출발 드림팀’도 운동 못하는 팀원을 과감히 ‘폭탄제거’하고 있다. SBS ‘남희석 이휘재의 멋진 만남’에선 번지 점프대까지 올라간 남희석이함께 뛰겠다고 한 약속을 뒤집어버렸다.뛰어내린 연예인이 조롱당한 것은 물론이고. 이처럼 가학적인 프로그램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은 사전 기획안이 충실하지 않아도 스타들의 순발력으로 넘어갈 수 있고 시청률을 손쉽게 확보할 수있다는 얄팍한 계산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방송법이다 새 방송위원회다 해서 감시의 눈길이 소홀한 틈을 타치고빠지기 식으로 시청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건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KBO 올시즌 경기일정 확정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6일 2000년 경기일정을 확정했다.9월24일까지 6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벌이는 정규리그는 새달 5일 대전(한화-현대)과 사직(롯데-LG),잠실(두산-해태),대구(삼성-SK)에서 일제히 개막전을 펼친다. 두산,삼성,현대,해태로 짜여진 드림리그와 롯데,한화,LG,SK가 속한 매직리그가 팀간 19차전,총 532경기를 치러 리그 1·2위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경기는 평일 오후 6시30분,토요일 오후 5시,휴일 오후 2시이며 혹서기인 6월∼8월은 모두 오후 6시30분에 시작된다.월요일은 쉰다.따라서 팀 이동일은지난해 화요일에서 월요일로 바꿨다.시드니올림픽 기간중의 경기 일정은 아직 아마·프로야구협의회가 열리지 않아 확정되지 않았다.
  • ‘라이언 킹’ 이승엽 만루포 “빅뱅”

    ‘빅뱅’-.‘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방망이가 마침내 불을 뿜었다. 이승엽은 24일 광주에서 벌어진 2000프로야구 해태와의 시범경기에서 만루홈런과 2루타 2개 등 5타수 3안타 8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 지난해 시즌 최다홈런(54개) 기록을 작성한 이승엽은 1회 1타점 2루타,2회3타점 2루타를 연거푸 뿜어냈고 3회 1루 땅볼로 물러난 뒤 5회에는 2사 만루에서 해태의 2번째 투수인 루키 강영식의 시속 130㎞짜리 4구째 직구를 통타,중월 만루아치(125m)를 그려냈다.이승엽의 홈런은 시범경기 8경기째,36타수만에 처음이다.또 8타점은 정경배(삼성)가 정규리그에서 만루포 2개로 작성한 한경기 최다타점과 타이. 2년 연속 50홈런에 도전하는 이승엽은 그동안 홈런이 나오지 않아 신경성배앓이까지 하며 애간장을 태웠으나 시즌 개막을 불과 10여일 앞두고 홈런폭발로 자신감을 되찾게 됐다.삼성은 이승엽을 앞세워 해태를 13-5로 대파,드림리그 선두(7승)를 질주했다. 장종훈(한화)은 LG와의 마산경기에서 5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범경기 3호째인 1점포를 쏘아올려 ‘토종 거포’의 자존심을 지켰다.장종훈은 이날 1점홈런을 날린 이호준(해태)과 홈런 공동 1위.6-6 무승부. 롯데는 두산과의 사직경기에서 박현승(1회 2점)과 테드 우드(7회 3점)의 홈런포와 4이닝을 무실점(3탈삼진)으로 막은 손민한의 활약에 힘입어 타이론우즈가 3점포를 날린 두산을 8-7로 눌렀다. 김민수기자
  • 재벌 벤처사냥 신호탄인가

    골드뱅크의 경영권 다툼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질조짐이다. 이번 사건이 인터넷 벤처에 대한 대기업들의 본격적인 인수합병(M&A) 작전개시를 알리는 신호탄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열되는 경영권 분쟁 골드뱅크의 대주주(19.65%)인 말레이시아계 역외펀드 릴츠는 21일 김진호(金鎭浩·32) 골드뱅크 사장에게 법적 소송을 경고했다.마이클 세이언 사장은 “김 사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으며 이를 바로잡지 않을 경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하겠다”고 통고했다.릴츠사가 후임사장으로 내정한 골드뱅크 수석 부사장 출신 유신종(劉晨鍾·38) 이지오스사장도 “김 사장이 전환사채를 해외펀드에 헐값에 넘기는 등의 과정에서 기업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다”며 김 사장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했다. ●배후는 제일제당? 이번 경영권 분쟁에 제일제당 이사 출신인 이미경씨(42)가 깊이 개입돼 있어 ‘제일제당 배후설’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이씨는고 이병철(李秉喆) 삼성 회장의 장남인 맹희(孟熙·68)씨의 맏딸이다.업계에서도 이번 경영권 인수 시도가 제일제당이 기존 인터넷 콘텐츠,계열사 드림라인의 기간통신망,골드뱅크의 인터넷 마케팅력 등을 묶어 초대형 인터넷 사업을 하기 위한 시도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 ●재벌의 ‘벤처 사냥’ 시작됐나 대기업의 인터넷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벤처기업이 대부분인 인터넷업체들을 합병하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특히 가장 열을 올리는 곳은 삼성가(家).삼성은 물론,한솔 제일제당 신세계 새한 등 대부분 그룹이 급속히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지난 16일 발표된 새롬기술의 네이버 합병 과정에서도 새롬기술의 2대 주주인 삼성의 입김이 강력히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삼성은 ‘골든게이트’ 등 벤처 투자 및 인수합병을 위한 전담조직까지 만들었다. 올해부터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업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인터넷 포털,인터넷 보안 등에 적극 뛰어들기로 한 현대,LG,SK,롯데 등도 새로운 회사를설립하기 보다는 벤처기업 지분매입이나 적대적 M&A 등 인수합병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공격할 경우,기존 인터넷 벤처들은 적대적 M&A에 쉽게 당할 수 밖에 없다”며 “특히 수익 창출에 한계를 느끼는 인터넷 벤처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대기업의 벤처 사냥은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균기자 windsea@
  • 美 프로야구 29일 개막/ ‘코리아 삼총사’ 돌풍 예약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98년 IMF체제로 힘겨워하던 국민들에게 잠시나마 청량제가 됐던 메이저리그의 한국인 선수들.이들이 새천년 첫 해 또한차례 ‘코리아 바람’을 일으키며 국내 팬들에게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특급’ 박찬호(27·LA 다저스)가 새달 5일 몬트리올전에 첫 등판하는 것을 시작으로 ‘핵잠수함’ 김병현(21·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야생마’ 이상훈(29·보스턴 레드삭스) 등 ‘코리아 삼총사’가 줄줄이 마운드에 올라 매서운 피칭을 선보이게 된다. 3년 연속 ‘두자리 승수’를 챙긴 메이저리그 4년차 박찬호.이미 연봉 425만달러의 특급투수 반열에 올라 다저스의 제2선발로 입지를 굳혔다.시속 150㎞를 웃도는 불같은 강속구를 주무기로 사상 첫 20승 고지를 밟으며 다저스를 월드시리즈로 견인한다는 각오다. 그러나 박찬호는 이번 시범경기에서도 들쭉날쭉한 제구력과 좌타자 공포증을 떨쳐내지 못했다.문제점을 잘 알고 있는 그는 올해 투구폼을 간결하게 바꿨고 좌타자를 겨냥한 승부구인 체인지업을 연마했다.아직 완숙단계가 아닌탓에 시범경기에서 부진을 보이고 있다.그러나 박찬호는 강인한 승부 근성과 명석한 두뇌로 무난히 이를 극복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진출 첫 해인 지난해 박찬호,조진호(보스턴)에 이어 한국인 3번째 메이저리거(2구원승)가 된 김병현은 올시즌 ‘돌풍의 핵’.‘잠수함 투수’임에도 불구,150㎞를 넘나드는 강속구와 몸쪽으로 떠오르는 볼이 상대 타자들을 돌려세우기 일쑤다.최근 시범 3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 중간계투나 마무리로 메이저리그에 등판할 가능성이 짙다. 일본(주니치)에 이어 올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상훈은 시범경기 초반2경기 연속 홈런을 얻어맞는 등 불안을 보이다 점차 적응하는 모습이다.올시즌 중간계투로 나서게 될 이상훈은 100이닝 이상을 소화해낸 뒤 내년에는 ‘특급 마무리’로 거듭난다는 다짐이다. 이밖에 조진호(25)와 김선우(23 이상 보스턴)가 올 하반기 메이저리그 진입이 점쳐지고,한국인 야수 최초 메이저리거를 노리는 최희섭(21시카고 커브스)도유망주로 지목돼 한국인선수 돌풍은 거셀 전망이다. 김민수기자 kimms@. *맥과이어 vs 소사 3R 돌입. ‘뉴밀레니엄시대의 홈런왕은 나다’-. 20세기말 야구판을 뜨겁게 달군 마크 맥과이어(37·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새미 소사(32·시카고 커브스)의 ‘홈런 전쟁’이 메이저리그 개막을 앞두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도 이들의 홈런 맞대결이 빚어진다면 3라운드인 셈.1라운드는 맥과이어가 시즌 홈런 70개를 쏘아올리며 61년 로저 매리스(뉴욕 양키스)가 세운 시즌 최다홈런(61개)을 무려 9개나 경신한 지난 98년.당시 소사도 치열한 공방끝에 66개를 터뜨렸다.2라운드인 지난해에는 역시 맥과이어가 65개의 홈런으로 소사를 단 2개차로 따돌리며 2년 연속 홈런왕에 올랐다.뒷심에 밀려 연거푸 맥과이어에게 무릎을 꿇은 소사는 올해 배수진을 치고 ‘타도 맥과이어’를 선언했다. 올시즌 판도를 조심스럽게 점칠 수 있는 시범경기에서 맥과이어는 경기 출전이 적은 탓도 있지만 홈런 2개에 불과한 반면 소사는 벌써 8개로 고감도방망이를 과시,홈런왕 전망을 밝게 하며 팬들의 흥미를 부풀리고 있다. 1루수 맥과이어는 196㎝,113㎏의 거구에서 뿜어내는 엄청난 파워에 짧고 빠른 스윙까지 겸비한 현존 세계 최고 거포.미국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맥과이어는 남가주대학시절 시즌 최다 홈런(32개)을 날렸고 84년 미국올림픽 대표를 지낸 뒤 오클랜드에 1순위로 지명됐다.2년여를 마이너리그에서 보낸 맥과이어는 87년 역대 신인 최다인 홈런 49개를 때려 신인왕에 올랐다.97년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하면서 3년간 총연봉 3,000만달러에 재계약한 맥과이어는부인과 이혼하고 외아들과 지내고 있다. 반면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우익수 소사(188㎝,95㎏)는 방망이에 대한 자신감 하나로 미국에 건너왔지만 메이저리그에 지명조차 받지 못해 86년부터6년간 마이너리그를 전전했다.그러나 92년 시카고 커브스로 트레이드되면서기량이 만개,홈런포를 앞세워 95년과 98∼99년 3차례 내셔널리그 올스타에뽑혔고 98년에는 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복지재단을 설립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는 소사는98년부터 올해까지 연평균 연봉 1,062만달러를 받는다.부인 소냐와의 사이에 3남매를 두고 있다. 김민수기자. *올 ML 어떻게 치러지나. 메이저리그는 어떻게 치러지나-. 13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새달 4일 일제히 페넌트레이스에 돌입,10월2일까지 6개월간의 대장정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메이저리그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서 개막전이 열려 미국은 물론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개막전은 오는 29∼30일 이틀간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뉴욕 메츠-시카고 커브스의 2연전으로치러진다. 메이저리그에는 내셔널리그 16개팀,아메리칸리그 14개팀 등 모두 30개팀이선전을 벌인다.이들 리그는 리그별로 동부 중부 서부지구에 각각 속해 지구우승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전개한다.내셔널리그에는 박찬호가 활약하고있는 LA 다저스와 김병현이 뛰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가 서부지구에 함께 들어있고,마크 맥과이어(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새미 소사(시카고 커브스)의 홈런 경쟁이 최대의 볼거리다.또 아메리칸리그에는 이상훈·조진호·김선우의 보스턴 레드삭스가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 동부지구에 포함돼 있다.각 팀은 팀당 162게임을 소화한다.8개팀이 드림과 매직리그로 나뉘어 페넌트레이스를 치르는 한국은 미국보다 29경기가 적은 133경기가 펼쳐지고 일본은 135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가 막을 내리면 곧바로 10월 한달간 포스트시즌이 열린다.리그별지구 우승 3팀과 각 지구 2위팀중 승률이 가장 높은 한 팀(와일드카드) 등 4팀이 5전3선승제의 디비전시리즈로 리그 챔피언십 진출팀을 가린다. 이어 7전4선승제로 리그 챔피언십을 벌이고 리그 우승을 차지한 두 팀이 올시즌 패권을 놓고 대망의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를 펼친다. 김민수기자
  • 인터넷 품질혁신 ‘초고속’경쟁

    인터넷 품질혁신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5월로 예정된 품질평가 공개를 앞두고 한국통신,하나로통신,두루넷,드림라인 등 국내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업체들이 잇따라 “고품질의 인터넷 서비스를 하겠다”면서 구체적인 실천방안 등을 발표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품질현황=업체별로 차이는 있지만 대체로 고객들은‘초고속 인터넷’이 아니라 ‘느림보 인터넷’이라며 불만이 팽배하다.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 회선) 등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의 실제 속도는 1Mbps도 채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업체들의 주장(8Mbps)과는 큰 차이가 있다. 가입 적체 현상도 심각하다.업체별로 최대 10만여명이 가입 대기중인 가운데 설치까지는 최소한 1달 이상 기다려야 한다. ◆업체들의 품질혁신 행보=한국통신은 17일 ‘인터넷 품질혁신 다짐대회’를 열어 품질개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국통신은 이를 위해 ‘HEART-21’ 운동을 펼친다.인터넷 이용고객에게 최고의 통신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게 주 내용이다.한국통신은 금년내인터넷 통신품질을전화품질 수준 이상으로 향상,미국의 AT&T,영국의 BT 등세계적 업체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기업의 모든 역량을 인터넷사업에 결집키로 했다. 하나로통신도 지난달말 서비스 개선계획을 발표했다.‘서비스 신청후 3일내 개통,장애발생후 4시간내 정상화’를 목표로 개통과 접속장애 처리 전문 자회사까지 세웠다.하나로통신은 특히 접속속도와 관련된 고객들의 불만이 큰점을 감안,회선수와 용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다. 품질과 서비스 개선경쟁의 불을 댕긴 업체는 두루넷이다.두루넷은 지난달중순 국내 일간지에 김종길(金鍾吉) 사장이 등장하는 ‘사죄성 광고’를 게재했는가 하면 월 3회(1회 4시간)이상의 장애가 발생한 고객에게는 1개월분의 서비스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설치지연 고객의 경우에도 이용료 감면혜택을 준다는 파격적인 보상대책도 발표했다. ◆인터넷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부 방침=정보통신부는 다음달중 국내 각 업체들의 초고속 인터넷서비스에 대해 접속품질 등을 측정,그 결과를 5월에 발표할 계획이다.업체들의 경쟁을 촉진,품질개선 관련 투자를 유도해 인터넷서비스의 질(質)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인터넷관련 117社 비즈니스사이트 ‘예카’출범식

    국내 인터넷 관련업체 117개사가 참여하는 초대형 인터넷 비즈니스 연합체가 탄생했다. 한글과컴퓨터(한컴)는 15일 한번의 접속(로그인)으로 회원업체들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예카’의 출범식을 가졌다.예카는 기존의 포털이나 허브사이트와 달리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의 온라인-오프라인 비즈니스를 통합,기업-소비자(B2C)나 기업-기업(B2B) 전자상거래를 가능케 하는새로운 형태의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이다. 한컴은 회원사들에게는 마케팅 및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 주고 사용자에게는한꺼번에 여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립취지를 설명했다. 지금까지 예카에 참여한 업체는 네띠앙 드림라인 메디다스 무한기술투자 비트컴퓨터 삼성에버랜드 심마니 하나은행 하늘사랑 현대멀티캡 LG텔레콤 한국오라클 등이며 한컴은 이달 말까지 회원사를 200개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전하진(田夏鎭) 사장은 “이용자에게는 ‘나만의 정보’를,회원사에게는 다양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와 공급자들이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터넷 사이트(www.yeca.com)나 참여업체들의 개별 사이트에 접속하면 가입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 ‘데이터 방송’ 내년말 선뵌다

    월드컵개최 이전인 2002년 상반기에 데이터 방송이 본격 실시된다. 정보통신부는 2001년 말부터 디지털방송이 시작됨에 따라 데이터 방송을 실시키로 하고 올해안에 표준화를 마치기로 했다.위성 데이터방송은 내년 말,지상파 데이터방송은 2002년 상반기에 실시될 예정이다. ◆데이터방송이란=현재의 아날로그방송과는 달리 디지털방송을 기반으로 고화질·다채널 시대에 선보이는 새로운 정보 서비스다. 이 방송이 실시되면 TV 시청자들은 2002년부터는 디지털TV로 축구경기를 보면서 스타 플레이어의 경력과 최근 전적,경기전망 등은 물론 날씨와 뉴스,교통 등 생활정보를 이용할수 있게 된다.인터넷과 홈뱅킹,전자상거래,주식거래 등도 가능하다.박세리 선수가 출전한 골프투어를 시청하다 의상이나 장비가 마음에 들면 리모콘으로 클릭,바로 구입할수 있다. ◆파급 효과=일반 국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정보인프라로 새롭게 다가설 전망이다.방송서비스 초기에는 교육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PC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도 TV를 보면서 인터넷을 이용할 수있어 ‘바보상자’가 ‘종합정보 단말기’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시청자가 직접 참여하는 전자민주주의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부가가치 산업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개인소비자를 대상으로 한전자상거래(B to C)에서는 통신망보다 방송망을 더 많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디지털 데이터방송을 보는데 필요한 셋톱박스,소프트웨어(S/W) 및 콘텐츠 개발 업체들도 활기를 띨 전망이다. ◆국내외 업계동향=미국과 영국 등은 위성을 이용한 데이터방송이 97년부터상용화되었고,지상파 데이터 방송은 지난해부터 실험방송중이다.지상파 방송에 대한 표준화가 올 하반기에는 구체화될 전망이다. 국내 방송·통신기기 제조업체들도 전략적 제휴가 활발하다.KBS-한국통신,MBC-드림라인,SBS-하나로통신 등이 제휴한 상태다. 조명환기자 river@. *데이터 방송,디지털방송 바탕으로 실시. 데이터 방송은 고화질TV(HDTV)를 이용하는 디지털방송을 바탕으로 실시된다.현재의 아날로그 방송을 시청하는 TV수상기로는 시청할수 없다.셋톱박스를별도로 설치하거나 고화질TV로 바꿔야 한다. 데이터 방송은 인터넷방송·인터넷TV와 네트워크와 서비스 형태면에서 서로 차이가 있다. 데이터 방송은 프로그램과 정보를 수신하는 주경로가 방송망이다.지상파는물론 위성·케이블TV 등을 이용한다.다만 리모콘을 이용해 전자상거래를 하거나 정보를 요청할 경우에는 공중전화선이나 인터넷망을 이용한다.데이터방송은 많은 시청자가 각각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에 제공하는 완벽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는데는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 인터넷방송은 통신망을 주네트워크로 이용하는 점이 다르다.서비스 형태도영상이나 음성 위주의 인터넷 콘텐츠를 주로 제공한다. 보통 인터넷TV로 불리는 웹 캐스팅(웹TV)은 방송망과 통신망을 동시에 이용한다.즉 TV시청은 방송망을,인터넷 이용은 통신망을 각각 이용한다.인터넷을 사용할 때는 TV가 모니터로 이용된다. 조명환기자
  • 인터넷상 프로그램 대여 ASP종목 투자 유망

    인터넷상에서 프로그램을 유·무상으로 빌려주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종목이 유망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세계 ASP시장 규모가 지난해 1.5억달러에서 2003년 20억달러로10배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시장조사기관 IDC의 전망과 향후 5년간 국내 1,000개 중견기업의 ASP 누적수요가 6,500억원에 이를 것이란 LG EDS의 관측을근거로 국내에서도 ASP종목 투자가 유망하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ASP 사업을 개시하겠다고 발표한 드림라인을 비롯해 한통하이텔 데이콤 한글과컴퓨터 등 4개를 ASP 종목으로 추천했다. 김상연기자
  • [4·13 총선 테마 조명] 재격돌(1)

    *서울. 서울 중구에서는 민주당 정대철(鄭大哲) 전의원과 한나라당 박성범(朴成範)의원이 15대에 이어 이번에도 박빙의 승부를 벌인다.5선(選)고지에서 박의원에게 불의의 일격을 당한 정 전의원의 설욕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권토중래를 위해 단단히 별러왔다는 민주당 정후보는 지역관리 부실이 지난총선의 패인이었다고 스스로 밝히고 있다.당시 국민회의 선거대책위원장을맡아 전국 유세에 진력하느라 그랬다는 것이다.때문에 낙선후 지난 4년동안날마다 중앙시장 등 관내를 돌며 지역민과 두터운 관계를 새로 쌓아왔다고강조했다. 정후보는 또 ‘중구발전 드림계획’을 마련,상대적으로 낙후된 이 지역의획기적 개발을 선거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웠다.지역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여당 후보의 프리미엄을 집중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한나라당 박의원도 지역관리가 튼튼한 의원 중 하나로 꼽힌다.이번 임기중신당동 일대 8,000가구의 재개발을 완료했고 중구의 관광특구 지정,재개발지역 국유재산 상환기간 15년 연장 등 지역관련 청원만 4건을 발의해 통과시켰다는 설명이다.주차시설,횡단보도 신설을 비롯해 관내 민원처리에도 꾸준히노력해왔다고 밝혔다.이번에는 ‘지역개발과 정치개혁’을 선거 타이틀로 내걸었다.아나운서 출신 부인 신은경씨의 ‘수지침 봉사활동’이 선거운동에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자민련에서는 국제라이온스 클럽 한국지부 부회장을 맡아온 최팔룡(崔八龍)후보가 가세했다.최후보는 이 지역에서만 20년째 불우이웃돕기활동을 벌여그 나름의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현진기자 jhj@. *서울 성북을, 둘다 호남출신… 세번째 맞수 대결. 서울 성북을은 민주당 신계륜(申溪輪)전의원과 한나라당 강성재(姜聲才)의원이 ‘금배지’를 주거니 받거니 해온 곳이다.이번이 세번째 대결이다. 지난 15대에서는 강의원이 42.5%(4만5,025표)의 득표율로 당시 현역인 신의원을 3,500여표 차이로 따돌렸다.이번에도 수천표 차이로 승부가 날 것이라는 관측이다. 서로 10년이상 지역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에 새 변수는 없다는게 양측의 공통된 견해다.둘 다 호남출신이어서 ‘지역풍’도다른 곳보다는 약할 것 같다.이런 상황에서 표의 향방은 ‘지역 개발론’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누가 얼마나 밑바닥을 훑느냐와 실현성있는 지역발전 청사진을 제시하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 전의원은 15대 낙선 이후 누구보다 지역 발전에 공을 들여왔다고 자신한다.특히 서울시 정무부시장 재임시 마련한 수해대책 등이 높은 점수를 땄다는 설명이다.14대때 자신의 의정활동 평가와 15대 강의원의 의정활동 평가를비교해 제시하는 것도 하나의 홍보전략이다.요즘은 새벽부터 약수터를 시작으로 민원현장을 돌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있다. 밑바닥 훑기라면 강의원도 지지 않으려 한다.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뛰느라 십수일새 몸무게가 3㎏이상 빠졌다고 한다.현역의원으로서 권위적이지않은 서민적 이미지에 특유의 친화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지역 발전 공헌도도 가장 높다는 주장이다.팔각정과 구민체육관,사회복지관,종암로 확장,높아진 도시가스 보급률 등 해온 것이 많다는 얘기다.지속적으로 지역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이지운기자 jj@
  • 인터넷업계‘영토확장’가속

    인터넷 서비스회사들이 사업영역 다각화에 발벗고 나섰다.인터넷 기업의 제 1세대 수익모델이었던 ‘광고’를 대체할 2세대 모델 개발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현재 인터넷 업계에는 회원 확대를 통한 기업가치 증대와 인터넷 광고 유치 등 ‘전통적인’ 전략만으로는 장기적인 기업 경쟁력를 확보하기 어렵다는위기의식이 확산되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인터넷 업체 매출의 80∼90%를 차지해 온 인터넷 광고로는 고작해야 연간 수십억원대의 매출에 머물 수 밖에없는 형편.업체들은 전자상거래와 기술판매쪽으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전자상거래 진출=국내 최대의 인터넷 포털 ‘야후!코리아’(대표 廉振燮)는 쇼핑몰과 인터넷 경매 등 전자상거래 강화로 방향을 잡았다.지난해 10월전자랜드21 LG유통 등 14개 업체와 제휴해 ‘야후!쇼핑’을 개설한 데 이어최근에는 ‘야후!국민카드’ 개발을 추진 중이다.라이코스코리아(대표 鄭文述)도 지난해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던 광고의 비중을 대폭 줄이고 올해에는 50% 이상을 전자상거래로 거둔다는 목표를 세웠다.네이버컴(대표 李海珍)은 독자적인 전자상거래 모델을 내세워 이달중 ‘제로마켓’이라는 자회사를 신설한다.네띠앙(대표 洪允善)은 올해 전자상거래,콘텐츠 판매,소호(SOHO)사업 등을 새롭게 전개한다. ◆기술 판매=심마니(대표 孫承顯)는 자체 보유한 검색엔진 기술을 응용,다양한 시스템 구축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또 기업들의 시스템통합(SI)용역에나서고 검색엔진을 소프트웨어 상품화해 일반에 판매하는 방안도 강구 중이다.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에 검색엔진을 수출할 계획도 세웠다.기업-소비자,기업-기업 전자상거래 모델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드림위즈(대표 李燦振)는 최근 붐을 일으키고 있는 사이버아파트에 콘텐츠제공자로 참여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웹메일 호스팅 기술을 앞세워 해외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올 하반기에는 동남아시아나 유럽 등지에 현지법인을 설립,해외시장에서의 영향력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마니 김철현(金哲鉉·36)이사는 “대부분 인터넷 서비스 회사들이 사업영역 다각화에 부심하고 있다”면서 “탄탄한핵심 요소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들은 기술 판매나 자체 전자상거래 모델 창출 등이 수월해 비교적 어려움이덜하겠지만 단순히 서비스 노하우만 갖고 있는 곳들은 앞으로 상당한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벤처 도우미’ 아시나요

    ‘벤처기업을 키우는 벤처기업’ 벤처 전성기를 맞아 벤처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지원하는 벤처가 잇따라 설립되고 있다.인터넷 마케팅랩(Lab)이 등장하고 있는 셈이다. 인터넷 마케팅 랩이란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에게 마케팅 위주의 컨설팅을제공함으로써 인터넷 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인큐베이터’를 말한다. 가장 먼저 이 분야에 나선 쪽은 (주)SPR(www.sprinc@sprinc.co.kr 대표 徐在景). 대우그룹 회장비서실 출신인 서씨 등 직원 9명 모두가 대우 출신인 이 업체는 벤처기업들이 필요한 재무 마케팅 경영전략 등 각 부문의 대안을 제시해주고 있다.현장 경험이 풍부한 경영진 파견은 물론,엔젤클럽 결성을 통한 직접 투자에도 나설 계획이다. 해외마케팅에 전문지식이 풍부한 이들은 특히 외국기업이 국내에 진출하는과정에서 겪게 되는 제도와 관행,사회문화 등 여러가지 어려움에 대한 적극적인 대안을 제시해 줄 계획이다.미국의 해외투자자문 컨설팅회사인 코아 컨설팅 그룹과도 업무제휴를 한 상태다.국내 최고의 창투회사인 KTB가업무제휴와 함께 지분 10%(6,000만원)를 출자했다. 서 사장은 “벤처기업들은 아이디어가 풍부하지만 자금력,인력관리,마케팅,수출업무는 취약하다”면서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를 벤처기업에 접목시킬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비즈홀딩스(www.ebizHoldings.co.kr 대표 晋森鉉)도 대표적인 인터넷벤처 전문 도우미로 꼽힌다.이비즈홀딩스는 ‘현실세계(오프 라인) 콘텐츠의 온라인화’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이미 오락 생활 전자상거래분야 콘텐츠의온라인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레저 패션 스포츠 출판 의료 관광 미술 음악 식품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드림라인 나우콤 포스데이타 등과전략적 제휴를 마쳤다.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분기별로 ‘벤처 컨테스트’도 가질 계획이다.이 회사는 미국 일본 중국에도 자회사를 설립해 국내우수콘텐츠를 바탕으로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조명환기자 river@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김철권 드림라인사장

    “드림라인의 목표는 한마디로 인터넷과 광(光)통신망을 기반으로 한 21세기 한국의 대표 멀티미디어 서비스 사업자가 되는 것입니다” 드림라인 김철권(金喆權·61)사장은 “인터넷 접속서비스와 멀티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대폭 강화해 올 한해에만 가입자 30만명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매출 1,100억원을 달성,창사 2년만에 17억원의 흑자를낼 것”이라고 밝혔다. 97년 제일제당과 한국도로공사를 대주주로 해 출범한 드림라인은 도로공사가 구축한 광통신망과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연결하는 자체 광통신망 및 지역 유선방송망을 통해 최고 10Mbps속도로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이를 바탕으로 뉴스·스포츠·연예·게임·종합방송·지역방송을 망라하는인터넷 허브사이트 ‘드림엑스’(www.dreamx.net)도 운영중이다.지난해 9월서비스 개시 이후 현재 3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무료 사이트인 드림엑스의 회원은 7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김사장은 “현재 39개 지역에 한정된 서비스 지역을 연말까지 전국 주요 시·도·군으로확대하고 제일제당의 영화·음악·금융·요리·의약 등 콘텐츠와 도로공사의 교통정보,중계유선사업자들의 지역밀착 생활정보 등을 하나로묶어 초강력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라인의 경쟁력의 토대는 제휴를 통한 시너지 효과입니다.도로공사의광통신망,제일제당의 자금력 및 경영능력,전국을 커버하는 중계유선방송망이서로 결합돼 고효율의 ‘협력의 미학’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드림라인은 이미 마이크로소프트,컴팩,시스코,루슨트네크놀러지 등 초대형정보통신업체들과 제휴한데 이어 올해에도 국내외 기업들과 협력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김사장은 “드림라인은 현재 전국 가정과 회사의 50% 가량을 직접 연결할수 있어 가입자망 측면에서는 한국통신에 이어 국내 두번째”라면서 “특히우리 회사가 직접 구축한 대도시 지역의 지상·지하 간선망은 앞으로 국가인터넷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가 뒬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화 사회가 진전되면서 ‘인재’의 확보가 더욱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임직원 모두가 자신의 개성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와 경영시스템,인간관계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동국대 행정학과를 졸업,건설부를 거쳐 6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했다. 89년 장비관리처장을 맡으면서 도로공사가 보유한 통신망 사업을 담당했다. 96년 드림라인의 전신인 제일고속통신 사장에 오른뒤 98년 2월 사명 변경으로 드림라인 사장에 취임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공직자 재산공개] 재테크 어떻게

    *주식투자 열풍에 공직자도 ‘재미’. 공직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는 주식투자가 가장 눈에 띄었다.이들은 대부분 보유하고 있던 주식가격이 상승,평가차익을 남겼거나 주식공모 등을 통해 유망주식을 추가 매입하는 등 여윳돈을 적극적으로 굴린 것으로 나왔다. 특히 일부 공직자들은 주식공모에 본인은 물론,부인,자녀까지 동원하는 등 ‘직접 투자’에 뛰어드는 과감성을 보이기도 했다. 또 시공테크 등 코스닥 종목에 투자한 사람도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돼,일반적으로 보수적이라고 알려진 공직자들도 재테크만큼은 첨단을 달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재산증식 1위인 박용현 서울대학교병원장은 주식 투자보다는 유산으로 받은 주식 평가이익이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박원장은 두산그룹 창업주의 넷째아들로 지난해 보유중인 두산주식의 유무상증자 13만1,617주에 힘입어 무려 83억여원을 벌었다. 남궁석(南宮晳) 전 정보통신부장관도 쏠쏠한 재미를 봤다.삼성전기 4,053주 증가 등 주식투자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10억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최종찬(崔鍾璨) 기획예산처 차관은 재산증가액 1억여원 대부분을 부인,장남,차남 등과 함께 시공테크,한아시스템 등 코스닥 종목을 공모받았다가 매각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린 것으로 나왔다. 대전산업대 천성순 총장도 부인과 함께 한통하이텔,다산씨앤아이,넥스텔 등을 매입,코스닥 투자만으로 4억8,000여만원을 벌어 전체 재산증가액은 1억4,000여만원으로 신고했다. 조성태 국방부 장관은 하나로통신 1,800여주를 증자받아 4,000여만원을 벌었으나 예금감소로 재산은 2,800여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왔다.안정남 국세청장은 장남명의로 96년 10월 데이콤 주식 200주를 매입했다 이를 지난해 11월에 매도,이 자금으로 하나로통신 3,100주와 효성주 223주를 매입,주식투자만으로 7,300여만원을 벌었다. 한편 은행 예금,이자수입 등 고전적인 방법으로 재산을 관리하는 경우도 많았다.특히 청와대의 경우,조규향(曺圭香) 교육문화수석 비서관을 제외하곤 주식투자를 하지않고 은행예금으로 돈을 관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재산증감 1위 모두 “주식 때문에” -입법부. 국회의원 296명 가운데 재산증가는 177명,감소는 110명,변동 없음은 9명으로 집계됐다.1억원 이상 증가한 의원은 44명,감소한 의원은 31명이었다. 재산변동의 가장 큰 변수는 주가등락으로 나타났다.예금을 해지하고 주식투자를 한 의원들도 있었다. 98년 주가하락으로 가장 큰 재산 손실을 본 정몽준(鄭夢準·무소속)의원은 현대중공업 주가의 상승에 힘입어 무려 1,982억원의 재산 증가를 기록했다. 재산증가 2위를 기록한 지대섭(池大燮·민주당)의원은 주식투자로 241억7,000만원을 늘렸다.지의원은 은행예금 등을 빼내 금융주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때문에 재산이 감소한 의원들도 많았다.김진재(金鎭載·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동일고무벨트의 주가하락 등으로 모두 75억여원의 재산이 줄었다고 신고했다. 98년 재산증가 톱 3에 끼었던 주진우(朱鎭旴·한나라당)의원은 자신이 경영하는 사조산업의 주가하락으로 12억1,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했다.그러나 주의원은 부인 명의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충북 청원군 가덕면에서 부동산 10개 필지를 매입,눈길을 끌었다. 민주당 김경재(金景梓)의원은 세비와 부인의 병원 수익금,은행대출금 및 사채 등으로 대지와 잡종지,아파트 등 부동산을 매입,7,600여만원이 늘어났다. 자민련 강종희(姜宗熙)의원은 자신과 부인 명의의 임야와 전답 등 14필지를 매각,1억8,800여만원이 줄었다. 한편 민주국민당 창당 주역 가운데 김윤환(金潤煥)의원은 6,100여만원이 감소한 반면 ,신상우(辛相佑)국회부의장은 1,700여만원,김상현(金相賢)의원은 5,600여만원이 증가했다.조순(趙淳) 의원은 변동사항이 없었다. 총선시민연대가 2차례에 걸쳐 발표한 낙천대상 의원 68명 가운데 재산이 증가한 의원은 41명,감소한 의원은 26명이었고,1명은 변동이 없었다. 강동형기자 yunbin@. * 朴총리 “벤처기업 주식보유” 신고 눈길 -행정부. 박태준(朴泰俊) 총리는 작년 말 국회의원 자격으로 재산변동 신고를 할 때 누락된 부인 장옥자(張玉子) 여사의 예금을 포함,1억8,560여만원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장여사는 작년 말 재산변동신고에서 씨티은행 예금 1억6,684만2,000원을 보좌진이 빠뜨린 사실을 발견,이번에 추가 신고했다고 해명했다.박총리 소유의 재산은 금융기관 예금 258만원이 순감한 반면 현금 2,0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총리는 특히 비상장기업인 레이콤시스템 주식 1,357주를 보유중이라고 신고,눈길을 끌었다.총리 비서실은 이에 대해 “지난해 모방송의 중소기업 소개 프로그램을 보고 사기 진작 차원에서 주식공모를 통해 공모가로 590주를 취득한 이후 무상증자로 767주를 추가 취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국무위원 13명(별도공개 4명 제외)은 재산이 평균 8,681만5,000원이 는 것으로 나왔다. 이들 가운데 최고 재산증가자는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 장관이었다.지난 한햇동안 모두 3억9,379만원을 벌어들였다.2위는 진념(陳念)기획예산처장관으로 부인의 봉급저축과 예금이자,보유주가 상승 등으로 3억1,467만3,000원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 증감분을 포함해 최고재산 보유자는 박재규(朴在圭) 통일부장관이었다.박장관은 지난 15일 41억3,144억5,000원을 신고했다.2위는 지난해 7,779만3,000원이 증가,총재산이 38억2,690만5,000원으로 늘어난 박지원(朴智元) 문화관광부장관이 차지했다.3위는 29억4,472만9,000원의 서정욱(徐廷旭)과기부 장관이었다. 재산이 준 국무위원도 있다.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은 은행대출금이 늘어나면서 5,693만3,000원이 줄었다.김정길(金正吉) 법무부장관도 모친 병원비와 장례비 등에 든 비용으로 인해 9,867만원이 줄었다고 신고했다.이상룡(李相龍) 전 노동부장관은 차남 결혼비용으로 1억3,000만원을 사용하는 등 3억1,415만원이 줄어 재산변동신고 고액감소자 순위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억원 이상 재산을 늘린 공무원 및 공직유관단체 소속인사 72명 가운데에는 외교통상부와 교육부 소속이 7명씩으로 가장 많았다.이어 국방부 4명,대통령비서실과 기획예산처가 각각 3명씩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재산등록에는 각종 공기업,산하단체 등 공직유관단체 공무원들의 재산증가가 눈에 띄었는데 전체 102명 가운데 72명의 재산이늘어났다. 재산이 증가한 72명 가운데 1억원 이상 가산을 불린 대상자는 28명으로 집계됐고 5억원 이상의 고액 재산증가자도 5명이나 됐다. 구본영 박현갑기자 kby7@. *金경남지사 주식투자로 증가1위 -시도지사. 재산이 가장 늘어난 광역단체장은 김혁규(金爀珪)경남지사.지난해 한화 3억9,801만원과 미화 3,362달러가 늘었다.김지사는 부인 이정숙(李貞淑)씨와 함께 주식투자와 은행이자 등으로 재산을 증식했다고 신고했다.김지사 부부는 삼성다이나믹과 삼성프라임,현대전자,디지틀조선,메디다스,드림라인 등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상영(安相英) 부산시장은 상가 임대료 수익 1억,8530만원,부산은행 주식 취득,이자수입 등으로 1억9,640만원이 늘어났다. 고재유(高在維)광주시장은 지난해 보다 1억9,400만원이 늘었다.증가액은 최근 결혼에 따른 배우자 재산 합산과 예금 이자 소득이라고 밝혔다. 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지난해보다 2,514만원 늘었다.봉급과 저축이자,특강료 등으로 유 지사의 재산이 1,900여만원 늘었고 부인 김윤아씨의 재산도 500여만원이 증가했다. 심완구(沈完求) 울산시장은 2억4,883만원이 늘었다.봉급저축 등 본인예금이 215만원 늘어났고 지난해 1월 결혼으로 배우자 재산이 합산된 데 따른 것이다. 최기선(崔箕善) 인천시장의 99년 말 현재 재산은 2억7,382만원으로 98년 말2억8,839만원보다 1,457만원이 줄었다.선거 당시 공약에 따라 중구 송학동 시장관사를 공원용으로 내놓고 연수구 동춘1동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예금을 인출하고 신규로 은행대출을 받은 것이 재산감소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의 재산변동 내역은 29일 공개된다.서울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공개하기에는 준비가 덜됐다고 밝혔다. 전국종합. *문제점. 지난 93년 공직자 재산공개가 실시된 이후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처음으로 등록하는 공직자들은 재산공개 등록을 하는 방법을 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입해야 했고,해마다 신고하는 해당자는 변동 내용을 소명하기 위해 해마다 서류 정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 되풀이 되고 있다. 공직자 재산변동 내역이 공개될 때마다 지적되는 일이 ‘등록대상 재산 가액 산정’과 ‘고지 거부제도’이다.일례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올해 재산이 증가했다고 신고한 2억1,770만4,000원은 사실상 증가분이 아니다.매도한 일산 주택과 매입한 서울 동교동 주택의 신고가액의 차익 때문이다.6억5000만원에 판 일산주택의 공시지가가 2억9,000여만원인 데 비해 동교동 주택은 5억8,000여만이다.즉 그 차액이 재산증가분으로 신고된 것이다.실제로 김대통령은 거의 비슷한 가격으로 주택을 사고 판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직자 윤리법에 ‘토지는 공시지가,건물은 지방세 과세표준액,아파트는 기준시가’로 신고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다.즉 일산 주택의 과세 표준액이 서울 주택의 과세표준액보다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다. 등록의무자의 부양을 받지않는 직계존비속의 재산등록 사항을 고지하지 않아도 되는 조항도 늘 문제가 되고 있다.예를 들어 재산 신고를 할 필요가 없는 자녀들에게 재산을 은닉했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는 얘기다.독립생계를 유지하는 직계 존·비속의사유재산권 침해가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 조항을 삽입했으나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1년 동안의 소득 중 소비 부분은 포함되지 않는 것도 문제다.불로소득을 취한 공직자가 그 소득을 모두 써버렸을 경우 찾아낼 방법이 없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등록대상 재산을 5년마다 현재 가액으로 평가’하여 등록하는 제도와 ‘재산등록 의무자 범위를 확대’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행정자치부는 등록재산가액의 왜곡현상 방지와 대민접촉이 많은 건축 토목위생 환경분야에 근무하는 공직자 재산공개 범위를 5급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실시할 계획으로 있다. 그러나 아무리 법과 제도가 잘 돼 있다고 해도 공직자의 양심과 양식이 따라주지 않으면 공직자 재산공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자신의 재산을 떳떳하게 공개할 수 있는 공직풍토 개선이 그래서 더 시급하다고 하겠다. 홍성추기자 sch8@. *수석비서관 절반 늘고 절반은 줄어 -청와대 비서실. 지난해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의 재산은 5,106만원 증가했다. 한실장과 부인의 예금이 5,486만원 늘어났고 개인적인 채무도 8,400만원 변제했다. 그 대신 서울 봉천동 서원빌딩 사무실의 전세권 7,500만원이 줄어들었다. 수석비서관 가운데 절반은 재산이 늘었고 절반은 줄었다. 재산이 늘어난 수석비서관은 남궁진(南宮鎭·5,589만원)정무·신광옥(辛光玉·484만원)민정·이기호(李起浩·7,306만원)경제·조규향(曺圭香·8,603만원)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다. 조규향 수석은 인천제철과 삼성전자 등 보유 주식의 유상증자 및 가격상승으로 9,323만원의 투자이익이 생겼다. 이기호 수석은 퇴직수당 등으로 대출금 1억5,000만원을 상환했다. 재산이 줄어든 수석비서관은 김성재(金聖在·2,028만원)정책기획·황원탁(黃源卓·7,898만원)외교안보·김유배(金有培·4,380만원)복지노동·박준영(朴晙瑩·1,209만원)공보수석비서관이다.황수석은 은행예금이 9,401만원 줄었고 김유배 수석은 대출금이 1억원 늘었다.그러나 황수석의 경우 은행예금을 전세보증금으로 활용,실제는 크게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도운기자 dawn@. *재산감소 10걸에 대법관 3명 포함 -사법부. 법관들의 재산변동 신고결과 대법관 13명은 재산증가순위 10위안에 한명도 없었으나 감소액 10걸에는 3명이 포함됐다. 최종영(崔鍾泳) 대법원장은 서초동의 변호사 사무실을 정리하고 자동차를 처분하면서 본인 예금이 4,232만원 늘었고 부인과 아들 명의의 예금도 이자가 붙어 전체적으로 8,255만원 증가한 것으로 신고됐다. 가장 청빈한 법관으로 꼽히는 조무제(趙武濟) 대법관은 봉급저축액이 7,000만원에 달했다.그중 2,000만원은 임차보증금에 충당하고 633만원은 생활비등으로 사용해 지난해 재산증가액이 4,367만원이었다.그러나 조 대법관은 지난해 증가액을 포함해도 전체 재산이 1억3,000여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관 가운데는 이용훈(李容勳) 대법관이 9,168만원이 늘어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이 대법관의 경우 부인과 자녀의 재산은 크게 늘었으나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오히려 9,718만원 줄었다. 이상현(李相賢) 법원도서관장은 주식을 처분하고 임대료 수입 등으로 2억8,241만원의 재산이 증가해 사법부에서 증가액 1위를 차지했다.최병학(崔秉鶴)서울지법 동부지원장은 주가 상승 등으로 2억3,406만원의 재산을 불려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법관은 이용우(李勇雨) 대법관으로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해 1억7,213만원 줄었다.6,700여만원의 재산이 감소한 모 지방법원장은 1캐럿 다이아몬드 등 보석류를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해 눈길을 끌었다. 헌법재판소는 재산공개 대상자 14명 가운데 10명의 재산이 늘어난 가운데 3억3,433만원이 증가한 박용상(朴容相) 사무차장이 증가액 1위를 기록했다.지난해 장인과 처남으로부터 거액의 증여를 받아 22억966만원이 늘었던 박 사무차장은 이번에도 배우자와 자녀들 명의의 유가증권 및 투신사 예금 등 증가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김용준(金容俊) 헌재소장은 5,413만원 증가했으며 재산이 늘어난 다른 4명의 전·현직 재판관들도 2,484만∼6,540만원 정도로 비교적 소폭에 머물렀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신상품 홍수… 보험업계 ‘3월大亂’

    보험업계의 ‘3월 대전(大戰)’이 시작됐다. 정부의 이른바 ‘Y2K 금족령’이 최근 풀리고 4월부터는 보험료가 완전자율화됨에 따라 업계가 무한경쟁체제에 돌입했다. 지난해 말 이후 Y2K(컴퓨터 2000년 인식 오류)문제 발생을 우려해 신상품인가를 내주지 않았던 금융감독원은 2월 들어 인가업무를 재개했다.이에 따라 한동안 뜸했던 보험 신상품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업계는 3월이후 100여개의 신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생명은 ‘무배당 원터치 건강보험’과 ‘무배당 멤버십 보장보험’을각각 개발,3월 2일과 중순경에 판매에 들어간다.제일생명은 20∼40대의 남성만을 대상으로 한 ‘슈퍼맨 건강보험’을,교보생명은 10대만을 위한 ‘틴틴보험’을 새로 개발,3월 2일부터 판매한다.대한생명은 ‘드림라이프 연금보험’의 출시를 준비중이다. 손보업계도 가세하고 있다.삼성화재는 자녀들의 시력 및 치아교정 비용을보상해주는 ‘삼성메디칼 자녀보험’을 3월2일 선보인다.수상레저활동에 따른 위험을 보상해주는 ‘수상레저보험’을 2월부터 판매중이다.동부화재도질병 관련 2개 신상품을 준비중에 있다. 신상품 발매 러시는 그동안 묶여있던 신상품 개발이 ‘해금’된 게 직접적원인이지만 ‘4월 대회전’을 대비하는 전초전 성격이 더 짙다. 4월부터는 생명보험의 예정이율 및 예정사업비,손해보험의 부가 보험료율등 보험가격이 완전 자유화된다.무배당보험상품의 개발이 제한되거나 폐지된다. 3월 출시되는 보험 신상품의 대부분이 무배당 상품이라는 점과 보험료가 저렴하게 책정돼 있는 점은 업계의 이같은 사정을 반영한다. 삼성생명의 ‘원터치건강보험’은 텔레마케팅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상품으로,생활설계사를 거치지 않으므로 납입보험료가 훨씬 저렴하다.‘멤버십보장보험’ 역시 단체가입에 따른 보험료 할인이 반영돼 있고,제일생명의 ‘슈퍼맨 건강보험’은 기존 유사상품인 ‘랄랄라 건강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 삼성의 ‘멤버십 보장보험’은 22개의 특약상품중 자신에게 필요한 상품 10개를 선택하도록 ‘맞춤형’으로 설계됐다.제일의 ‘슈퍼맨 건강보험’도 만기환급형·중도지급형·순수보장형 등 보험금 지급형태를 다양화했다.‘왕따 보상’‘안경구입자금 보상’ 등 틈새시장을 노린아이디어 경쟁도 뜨겁다. 안미현기자 hyun@
  • 엔터테인먼트株 용틀임 준비

    인터넷 발전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산업의 성장성이 기대되면서 주식시장에서도 관련 종목이 관심주로 부상할 것으로 점쳐진다. 전문가들은 인터넷 콘텐츠 중에서도 엔터테인먼트가 인터넷의 고속·대용량화와 디지털혁명에 힘입어 폭발적인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진곤(朴震坤) 대우증권 투자정보부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가 오락수준을 넘어 문화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정부가 영상산업 육성에 지원을아끼지 않고 있는 점을 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장 가능성 높은 애니메이션 인터넷을 통해 영상 음반 애니메이션을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다.예술영화에서 단편영화,애니메이션,영상가요 등 종류도 다양하다.이런 사이버극장은 아직 전송속도가 느리고 화면이 작지만 최근들어 고속 인터넷시대가 열리면서 성장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애니메이션과 영상분야에서는 한신코퍼레이션과 서울방송이 대표 주자다.한신코퍼레이션은 창작 애니메이션을 활발히 제작하고 있으며 서울방송은통합방송법 시행시 최대 수혜주로 분류된다. □온라인게임 선풍 전 세계 게임시장을 석권한 일본기업의 성공사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세가는 ‘드림캐스트’라는 게임기를 개발,발매 첫날 미국에서만 1억달러의 매출을 올렸다.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은 7,000만대나 팔려 나갔다.소니는 최근 ‘플레이스테이션2’의 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3배나치솟았다.국내에서는 PC게임 ‘드래곤랜드’ ‘에일리언 슬레이어’로 유명한 디지털임팩트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태진미디어도 DDR(Dance Dance Revolution,일본 기술)를 응용한 DDD(Dance Dance Dance)를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산업 급성장 캐릭터산업은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주요 캐릭터를상품화하는 것으로 미 맥도널드와 10년간 독점계약한 디즈니가 대표적인 사례다.최근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온 포켓몬스터가 가장 성공한 캐릭터중의 하나로 꼽힌다.국내에서는 영실업이 영상 캐릭터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건승기자 ksp@
  • “연말 코스닥지수 최고 432 예상”

    ING베어링증권은 올해 코스닥지수가 432포인트까지 오를 것이라며 주성엔지니어링과 드림라인의 매수를 강력히 추천했다.또 코네스와 우영,시공테크,가산전자 등 중소형주가 2년안에 코스닥 주도주로 떠오를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ING베어링은 22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야후코리아 LG텔레콤 등 새 우량종목의 등록이 러시를 이루고 외국인 투자 유치기업이 늘면서 코스닥지수는 올연말 최소 358,최고 432포인트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기관투자가들이 전통 블루칩을 내다파는 대신 코스닥종목 편입 비율을 높여 가는 점을 감안할 때 첨단 기술주는 올해 코스닥시장에서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종목별로는 기술 경쟁력과 외자 유치 능력,세계적 브랜드 구축 가능성을 지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 주성엔지니어링 드림라인을 집중 매수하라고 추천했다. 한편 ING베어링증권은 국가경제의 호전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도 올 연말 1,250포인트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전자·정보통신주,우량 은행주의 편입 비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건승기자
  • 젊은 안무가 7人 한무대서 기량 겨뤄

    젊은 안무가들의 잔치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2000’이 오는 25일부터 3월5일까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이 지난해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무용평론가들로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5∼35세의 안무가 가운데 지난 1년동안 좋은 작품을발표한 이들을 골라 한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하는 행사.여기서 우수작으로 뽑히면 다양한 실험성을 보이는 일본·중국의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에참여하는 등 유망한 안무가로서 활발한 국제무대를 제공받는다. 올해는 일곱 작품이 선정돼 △25일 김윤수의 ‘비화낙엽(飛花落葉)의 이(理)’△27일 박시종의 ‘수선화 근처’△28일 노정식의 ‘영이에게’△3월2일김향진의 ‘변주’△4일 김미영의 ‘3층 케익’△5일 김은희의 ‘바라본다…자유’와 김나영의 ‘여명’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02)336-9210,9277. 이 가운데 김향진의 ‘변주’는 지난해 11월 ‘99 젊은 안무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비화낙엽의 이’를 선보이는 김윤수는 지난해 제3회‘한국안무가 페스티벌’금상 수상자다. 창무예술원은 올해부터 우수작을 뽑는 과정에 관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하고 공연정보 전문사이트와 유니텔 공연예술동호회에서 45명을 추천받아 모니터로 지정키로 했다.이들은 공연작을 모두 감상한 뒤 평가서를 내게 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무용가의 공연도 곁들인다.일본의 신예 오하시 메구미(3월3일)를 비롯해 창무회 단원들인 김미선(26일)정란(28일)김은화(3월3일)가 신작을 발표한다. 이용원기자 ywyi@
  • 초고속인터넷·PC통신 품질 공개

    5월부터 국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와 PC통신의 품질에 대한 평가결과가 공개된다. 정보통신부는 10일 “최근 인터넷 및 PC통신 이용자들의 서비스 불만이 고조되고 있어 사업자별 품질 수준을 측정,그 결과를 5월부터 공개해 업체들의품질개선을 유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통부에 따르면 인터넷 이용자수가연평균 170% 수준으로 급증하는데 비해 품질 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해 품질수준 측정과 결과 공개를 결정했다는 것이다. 실제 PC통신은 접속 품질이 저하되고 있으며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등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도 실제 속도가 1Mbps로 사업자들의 주장(8Mbps)에크게 못미친다. 정통부는 이달 안에 품질측정을 위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한 후 4월에 측정하고 5월에 그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측정 대상은 데이터망(014XY망)을 소유한 한국통신,데이콤,삼성SDS 등 13개기간·부가통신 사업자와 한국통신, 하나로통신,두루넷, 드림라인 등 초고속인터넷 사업자들이다. 정통부는 데이터망과 ISDN서비스의 경우 사업자의 구간별 접속완료율 및 접속이 가장 왕성한 때의 이용속도를 측정하고 초고속인터넷서비스는 사업자별,서비스별 이용속도를 재기로 했다.또 인터넷전용선은 특정 ISP(인터넷서비스업체)에 진입할 때의 속도를 잴 계획이다. 정통부는 3개월에 한번 또는 6개월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측정결과를 공개할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 관계자는 “사업자별 품질수준이 적나라하게 공개되는 만큼 업체들의 품질개선 노력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