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드림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4060여성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 HBM
    2026-08-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009
  • 서울가요대상 뮤즈상 보아

    스포츠서울과 SBS가 6일 오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공동개최한 제13회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No.1’의 보아가 최고 영예인 뮤즈상을 차지했다. 본상 수상자로는 보아와 함께 윤도현(사랑2),신화(퍼펙트맨),성시경(우린제법 잘 어울려요),쿨(진실),이수영(라라라),장나라(스위트 드림),코요태(비몽),박효신(좋은 사람),왁스(부탁해요) 등 10개팀이 뽑혔다. 신인상은 ‘나쁜 남자’의 비,‘안되나요’의 휘성,‘사랑해 이 말밖에’의 리치가 공동수상했으며 올해 처음 제정된 스포츠서울닷컴 인기상은 신화에게 돌아갔다. 연합
  • 패기냐, 관록이냐

    ‘떠오르는 별’ 박지은(23)과 ‘살아있는 전설’ 오카모토 아야코(51)가 패기와 관록의 한판 승부를 펼친다. 일본 오사카 한나컨트리클럽(파 72·6318야드)에서 7,8일 이틀간 열릴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 대항전(총상금 4500만엔).1999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한번도 일본을 이기지 못했다.그러나 이번에는 명예회복을 벼르며‘드림팀’을 구성했다.선봉은 이 대회에 처음 출전한 박지은이 맡는다. 박지은은 올 시즌 특히 일본에 대한 예감이 좋다.지난달 3일 지바현 나리타GC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스코월드매치플레이에서 시즌 첫승이자 통산 3승째를 달성했기 때문이다.올시즌 LPGA투어 ‘톱10’에 10차례나 들 정도로 컨디션도 좋다. 첫날 박지은과 홀 매치플레이를 펼칠 일본 골프의 산증인 오카모토는 박지은을 무척 부담스러워한다.박지은이 무려 28세나 어린 데다 매치플레이에 유난히 강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본팀 주장을 맡고 있는 오카모토는 백전노장.75년 데뷔 이후 미국과 일본에서 무려 44승을 올렸다. 특히 82년 단한차례의 테스트로 미국 투어에 진출해 그해 애리조나 쿠퍼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미국 골프계를 깜짝 놀라게 하는 등 미국에서만 17승을 낚아 일본 골프계의 우상이 됐다. 지천명을 넘긴 올해에는 미쓰비시레이디스대회에서 6위를 차지한 것이 고작이지만 여전히 팀의 정신적 기둥이다. 이기철기자 chuli@
  • 대구 침산동 주상복합 746가구

    대우건설은 대구시 북구 침산동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대구명성 대우드림월드Ⅱ’746가구를 분양한다.34∼55평형으로 분양가는 평당 470만∼570만원.10일부터 소비자가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선착순 분양한다.침산공원과신천체육공원이 가깝다.휘트니스센터,남녀사우나,골프연습장,유치원,어린이집 등을 갖추고 있다.2005년 12월 입주예정.(053)351-1007.
  • 레저단신

    ●휘닉스파크 스키 초보자도 산 정상에서 산 밑까지 질주할 수 있는 ‘파노라마’슬로프를 최근 개장했다.초보용 정상코스로는 국내 첫 슬로프.폭 65m의 초광폭,2.4㎞의 국내 최장 길이를 자랑한다.산 능선을 따라 슬로프를 조성해 경사를 평균 10도로 낮췄기 때문에 가족 단위의 초보자들도 어려움 없이 달릴 수 있다. 휘닉스파크는 또 대연회장과 공동 취사시설을 갖춘 76실 규모(800명 수용)의 유스호스텔 ‘휘닉스빌’을 최근 개장했다.(02)508-3400. ●거문도관광여행사 뱃길로 한려수도를 지나 섬진강을 거슬러오르는 이색 크루즈상품 ‘드림세일링’을 내놓았다.여수 향일암 일출 감상후 여객선터미널에서 유람선 ‘아라리호’를 타고 오동도와 광양만을 지나 섬진강 하동포구까지 이르는 코스로,바다와 강을 아우르는 국내 첫 크루즈 상품이다.080-665-4477. ●롯데월드 겨울방학을 맞아 ‘2002 겨울방학 스포츠 대특강’을 마련했다.10일부터 스케이트와 수영,볼링 등을 초급,초중급,중급,중상급,상급 등 5개반으로 선착순 접수하며,각 종목 10일 속성반도 운영한다.일정은 내년 1월3일부터 2월27일까지이며,수강료는 스케이팅 9만원,수영 6만원,볼링 4만원.(02)411-2000. ●서울랜드 부모의 어린시절을 보여주는 ‘그때 그시절’ 특별전을 내년 2월23일까지이벤트홀에서 연다.극장앞 풍경,교실 모습,도시 거리 등 60여개의 테마로 구성된 세트장을 마련했다.전시와 함께 ‘어릴적 놀이 체험’ 및 ‘도자기 체험’,‘그 시절 먹을거리 코너’ 등을 마련,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02)504-0011.
  • 골프소식

    ◆여자 아마추어 최강자 임성아가 최근 휠라코리아와 연봉 1억원에 전속계약을 했다.휠라코리아는 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 상금 랭킹 4위에 오른 신현주와 지난해에 비해 100% 인상된 1억2000만원,2부투어인 드림투어 상금왕 윤지원과도 연봉 8000만원에 계약했다. ?허석호(이동수패션)와 청각장애골퍼 이승만이 5일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PGA웨스트스타디움 코스와 니클로스 코스에서 막을 올리는 미국프로골프(PGA) 최종 퀄리파잉스쿨에 참가해 내년 PGA투어 시드확보에 나선다. 총 6라운드 10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펼쳐지는 이번 퀄리파잉스쿨에는 전세계에서 171명이 출전,공동 35위까지 주어지는 내년 PGA 투어대회 출전권을노린다. ◆그랑프리코리아가 일제 GP-410드라이버를 출시했다.일본의 3대 클럽설계가 가운데 한명인 다나카 고지가 만든 이 드라이버는 헤드용량이 410㏄에 이름에도 불구하고 스윙이 쉬워 인기를 끌 전망이다.시타 결과 30야드 이상의 비거리 증대효과도 나타났다.로프트각 9도,9.5도.10.5도 세 종류.(02)568-9700. ◆신규회원을 모집중인 충북 청원의 실크리버CC가 국내 최초로 아시아우호연맹(AFGL) 가입과 동시에 회원들에게 4계절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일본 규슈지역 10개 골프장의 정규회원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이들 일본 골프장을 이용할 경우 그린피,캐디피,카트이용료를 포함해 평균 7만원대의 이용료만 내면 된다.(02)790-6100.
  • 여자 골프드림팀 “일본은 없다”/박세리.김미현.구옥희 등 6일부터 한일 대항전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에서 활약중인 여자 프로골퍼가 한데 뭉쳤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맹활약중인 박세리(테일러메이드) 김미현(KTF) 박지은,일본 그린을 누비고 있는 구옥희(L&G) 고우순,국내파의 이미나(이동수패션) 정일미(한솔포렘) 강수연(아스트라) 등 14명이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았다.가히 ‘드림팀’이라 할 만하다. 이들이 오는 6∼7일 일본 오사카의 한나CC(파72·6318야드)에서 열리는 국가대표팀간 대결인 마루한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4500만엔)에출전한다. 지난 99년과 2000년 열린 두 차례의 대회는 한국의 완패.그렇지만 올해는사정이 다르다.한국이 최강의 전력이라 할 수 있는 멤버로 구성,설욕을 벼르고 있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은 LPGA 투어 상금랭킹 35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다.특히 ‘빅3'인 박세리 김미현 박지은이 이 대회 사상 처음으로 함께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중인 백전노장 구옥희와 고우순도올시즌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주장 구옥희가 코니카컵,고우순이 일본여자오픈과 투어챔피언십을 차지하는 등 이들 두 명이 JLPGA 4대 메이저 대회 중 3개 타이틀을 휩쓸었다. 수성에 나선 일본 역시 상금 상위랭커 위주로 정예멤버를 구성했다.하지만상금 1위 후도 유리가 불참해 전력이 약화됐고 간판스타 후쿠시마 아키코는올시즌 LPGA에서 무승에 그치는 등 성적이 신통치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에는 양국에서 각 14명씩 엔트리를 제출한 뒤 이가운데 12명이 1라운드에서는 매치플레이로,2라운드에서는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승리한 팀은 2800만엔,패한 팀은 1400만엔을 받는다. 이기철기자 chuli@
  • 대한민국애니메이션대상 ‘마리이야기’

    바닷가 외딴 마을에 사는 한 소년의 신비로운 모험을 다룬 이성강 감독의‘마리이야기’(제작 씨즈엔터테인먼트)가 2002 대한민국애니메이션 대상작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해상 SF물인 TV시리즈 ‘바다의 전설 장보고’(제작 서울무비,감독 이종경 외 6명)가 뽑혔다.부문별 우수상에는 ▲장편 ‘엘리시움’(빅필름,권재성)▲단편 ‘리사이클링’(박재모)▲TV시리즈 ‘레카’(드림픽쳐스21,김일권)▲플래쉬ㆍ웹ㆍ모바일 ‘징기징고’(싸익스,최진영)가 각각 선정됐다.
  • 대한매일 2002 톱 브랜드 대상/네티즌 1만명 24개 선정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브랜드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한다.기업의 경쟁력은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를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에 따라 판가름나고 있다. 기업의 이름은 몰라도 브랜드 이름은 기억하는 것이 소비시장의 현실이다.강력한 브랜드는 기업의 생명줄인 셈이다. 대한매일의 ‘2002 톱 브랜드 대상’은 브랜드별 소비자의 만족도·선호도를 조사,우수 브랜드의 육성·발굴과 국내 대표 브랜드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34개 업종 136개 브랜드를 대한매일 홈페이지(www.kdaily.com)에 예시한 뒤 지난 11∼18일 1주일간 1만여명의 네티즌투표로 진행됐다. 홈페이지에 예시된 브랜드 가운데 상품군별로 투표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를 선별한 뒤 국내외 시장 영향력 및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이어내부 선정회의를 열어 24개 브랜드를 최종 확정했다. ‘2002 톱 브랜드 대상’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준 광고주와 네티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SK그룹OK!SK SK그룹은 선경,유공,한국이동통신 등각기 다른 사명을 가진 탓에 브랜드파워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었다.소비자 혼란을 초래한 것도 사실이다.이에 따라 1994년부터 CI 태스크포스팀을 구성,사명변경을 추진했다. 지난 98년 ‘선경’에서 ‘SK’로 CI를 변경하면서 SK는 기업 슬로건으로‘고객이 OK할때까지 OK!SK’를 채택했다.동시에 세계 일류 브랜드를 향한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벌여왔다. 캠페인 시작 당시 SK는 변경된 사명을 쉽게 인지시키면서도 기업 철학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슬로건이 필요했다.이런 맥락에서 탄생한 것이 OK!SK라는조어였다.이후 경영진은 광고 캠페인 슬로건과 함께 OK캐쉬백,OK마트,OK행복펀드,고객행복주식회사·SK주식회사 등 고객만족 경영 노력과 전사적인 브랜드 활용에 힘입어 OK!SK를 대표적인 기업브랜드로 성장시켰다. 이는 기업브랜드가 나아갈 길,즉 이미지의 통합 뿐 아니라 브랜드의 통일과 확장이라는 새로운 전형을 보여준 것이라 할 수 있다.앞으로도 SK는 고객행복을 기본 테마로 SK브랜드를 글로벌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지속적인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PAVV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삼성전자 PAVV는 고소득층을 위한 최고급 TV라는 이미지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쏟았다.단순 가전제품이었던 TV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징물로 변모시키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월드컵축구에 온 국민의 관심이 쏠렸던 지난 4월 PAVV는 최고의 브랜드와 축구라는 이미지를 접목한 광고캠페인 ‘펠레’ 편을 선보였다.이 광고를 통해 ‘리더십’에 대한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엄청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삼성전자는 펠레 붐 덕을 톡톡히 보며 4월 이후 매월 최고 판매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축구 열기가 계속되자 PVAA는 K-리그와 공식후원 계약을 했다.라운드별로 최고 선수를 선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슛 골인 행운 대축제를 벌이면서 K-리그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를 잡았다. 또 세계적인 지휘자 카라얀을 앞세운 광고로 ‘고소득자를 위한 TV’라는이미지를 완전히 각인시켰다.뉴그랜저와 공동으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비롯,각종 음악회를후원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전략도 구사했다.PAVV는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급화 이미지 성공하면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민은행 새CI KB 국민·주택은행 합병 1주년을 앞두고 지난 10월 선보였다.핵심 모티브는 ‘별’.자산규모 200조원이 넘는 국내 최초의 ‘메가톤급 은행’답게 국내는물론 세계 금융시장의 새로운 별이 되겠다는 포부다. 이미 국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에 성공,별의 첫걸음을 뗐다는 의미에서 ‘kb’를 새 CI(이미지 통합)로 선정했다. kb는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통용되는 국민은행의 공식 호출부호.영문 약칭(Kookmin Bank)에서 따왔다. 알파벳 k자를 변형시켜 한 눈에도 별(*)을 연상시키도록 했다.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도 ‘스타(별) 닷컴’(www.kbstar.com)이다. CI작업을 책임진 최범수 부행장은 “별은 번영과 성장,희망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지금까지의 서민은행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이미지 대표색상 또한따뜻한 회색과 밝은 황금색을 조화시켰다.회색은 금융의 선진성을,황금색은역동적인 미래를 뜻한다.전체적으로 고급스런 느낌이 강해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월드컵 축구대회 때 붉은 악마가 선보여 히트한 ‘꿈(*)’과도 맞아떨어져 짧은 시간 안에 새 CI를 빠르게 확산시켰다. ■KT메가패스 ‘부동의 정상,속도의 쾌감’ KT의 ‘메가패스’는 450여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국내 초고속인터넷 분야의 선두 주자다.세계적으로도 ADSL(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분야에서 최다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메가패스’ 브랜드는 스피드와 파워가 특징.스피드는 ‘시원함’이고 파워는 ‘힘’이다.즉 ‘메가패스’의 강점은 인터넷사용자 선택의 최고 요건인 빠른 접속과 끊기지 않는 안정감에 있다는 뜻이다. 이같은 파워브랜드 특징은 광고에서도 잘 드러난다.출시 초기부터 시작한‘백만대군’ 편은 물론 ‘장군’ 시리즈와 ‘초고속 투우사’편 등은 브랜드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해 ‘메가패스=초고속 인터넷 강자’란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유쾌 상쾌 통쾌’란 광고 문구에서는 심리적 카타르시스를 듬뿍 담고있다. ‘메가패스’는 최근 초고속 인터넷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기존 브랜드보다 최고 10배 빠른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로 시장 선점에 나서 다시한번 ‘빠르고 중후한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이어가고 있는 것.광고에서도 ‘인간탄환’편으로 ‘짜릿한 쾌감’을 소비자에게 던져 주고 있다. ■SK텔레콤 NATE SK텔레콤의 ‘NATE’는 유·무선 인터넷의 강점만을 결합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이다.SK텔레콤의 브랜드와 서비스 파워에 힘입어 시장을 급속히넓히고 있다.‘NATE’가 New/Next/Net의 ‘N’과 Gateate/Date의 ‘ATE’를합성,‘미래의 인터넷 친구’를 뜻한다는 점에서 차세대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인 셈이다. ‘NATE’는 휴대전화와 PDA(개인휴대단말기),VMT(차량장착단말기) 등 단말기를 연계한 PC기반의 인터넷서비스 모델을 구축,장소의 제약을 극복한 상품이다.최근 시장은 수익모델의 제약을 받고 있는 유선분야와 유선의 콘텐츠를 따라잡지 못하는 무선분야를 합치는 작업이 한창이다. 따라서 SK텔레콤은멀티인터넷인 ‘NATE’에 적용할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있다.특히 금융·쇼핑·예매 등의 서비스와 관련,신용카드와 전자화폐 기능을 갖춘 M-커머스(모바일 카드) 콘텐츠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NATE’ 서비스에 ‘동영상 서비스’란 날개를 하나 더 달았다.3세대 멀티미디어 서비스격인 ‘CDMA 2000 1x EV-DO’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 ‘준(June)’을 출시,향후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삼성전자 애니콜 ‘한국을 넘어 세계 지형에도 강하다.’ 1993년 삼성휴대폰이란 이름으로 첫 선을 보인 애니콜은 10년만에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브랜드 뿐 아니라 세계에서도 10명중 1명이 사용하는 세계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같은 결과까지 애니콜은 휴대폰의 신화 창조를 위해 기술개발과 시장개척에 쉼없이 노력해 왔다. 애니콜은 현재 노키아,모토로라에 이어 세계 3위의 브랜드로서 ‘디지털 익사이팅 애니콜’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IMT-2000’시장에서도 선도 역할을해나가고 있다. 내장형 카메라폰,VOD(주문형비디오)가가능한 멀티미디어폰은 물론 화상 통화까지 가능한 휴대폰은 애니콜과 함께라면 더 이상 상상속의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애니콜은 올 3·4분기 휴대폰 판매량 1000만대 돌파라는 또 하나의이정표를 세웠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단순히 국내 1위,세계 3위,브랜드 가치 2조원 이라고불리는 것보다 항상 고객를 미소짓게 하고 가장 가까이서 함께하는 브랜드로 남는 것이 훨씬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LG레이디카드 LG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여성 전용 특화카드 ‘LG레이디카드’는 성별 특화라는 새로운 타깃 마케팅 분야를 개척,국내 카드업계에 여성 전용카드붐을 일으키고,사회의 여성 전용 마케팅 붐을 선도했다.철저한 시장조사를바탕으로 남을 따라하지 않는 독창적인 서비스 개발로 여성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성형보험 무료 가입,롯데·현대·신세계백화점 3개월 무이자 할부,영화관람 할인서비스,인터넷 무료이용 및 무료 게임서비스 등은 LG레이디카드가 처음 선보인 것 들이다. LG레이디카드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릭터인 ‘헬로우키티’를카드 도안으로 사용해 젊은 세대의 눈길을 끌고 있다.시각적인 면을 좋아하는 신세대에게 깜찍하고 귀여운 캐릭터 카드를 발급함으로써 액세서리처럼신용카드를 지니고 다닐 수 있게 했다.카드의 색상을 빨강,주황,파랑으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등 독창성을 지니고 있다.LG레이디카드는 다음커뮤니케이션,하늘사랑 등 인터넷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네티즌의 입맛에 맞는 제휴카드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드림론패스 현대캐피탈의 다기능 대출전용카드인 ‘드림 론패스’는 무담보·무보증에가입비·연회비도 평생 내지 않는다.대출기간을 세분화한 대출기간 선택제를 실시해 최저 3.9%의 금리가 적용된다.대출기간 선택제는 ARS(1544-2114)나인터넷 홈페이지(capitalo.co.kr)를 이용해 드림 론패스 대출금을 인출하면기간에 따라 최고 8.1%포인트까지 금리를 인하해 준다. 드림 론패스의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이고 현금인출기나 인터넷,ARS를이용해 손쉽게 대출받을 수 있다.여성만을 위한 대출전용카드 ‘드림 론패스 아데나’가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나왔다.연회비·가입비 없이 카드만 보여주면 자끄데상쥬 미용실,호암아트홀 문화공연,패밀리레스토랑 씨즐러,베이비시터코리아 등을 이용할 때 최고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대출이용 실적과 관계없이 자동차정비,보험가입,자동차용품구입,호텔·콘도 이용시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음식점 할인이나 무료제공 쿠폰도 알차다.라이나생명과 제휴해 최고 2000만원까지 교통상해보험에도 가입해 준다. ■LG전자 휘센 ‘브랜드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네요.’ LG에어컨 ‘휘센(WHISEN)’에서는 바람이 나온다. 이름을 지을 때부터 브랜드가 지니는 의미는 물론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읽거나 들을 때 시원함을 느끼도록 청각적인 효과까지 감안해 만들었기 때문이다. 휘센의 본래 의미는 ‘WHIRL(소용돌이)+SEND(보내다)’의 조합어로 ‘소용돌이치는 시원한 바람을 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휘센브랜드를 새로 도입한 이후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판촉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비수기 광고전략으로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아낌없는 투자를 했다. 물론 브랜드 이미지만 좋은 것이 아니다.품질에서도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경쟁력을 갖췄다. 세계 최초로 삼면입체냉방 방식을 채택했다.초절전냉방(TPS),공기청정 기능과 냄새제거 기능을 별도로 분리한 플라즈마 골드 크린시스템을 도입했다. 이같은 브랜드 알리기가 성과를 거두고 제품 품질이 인정을 받으면서 휘센은 지난 2000년에 이어 2001년까지 2년 연속 세계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다. ■SK엔크린 ‘휘발유의 대표 브랜드 엔크린’ SK엔크린은 1995년 국내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청정제를 첨가해 엔진과 환경을 보호하는 깨끗한 에너지라는 의미를 담고 출시됐다. 또 휘발성 성능향상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앞선 선진기술을 지닌 미국의 텍사코사에서 개발한 최첨단 청정제를 국내에 독점적으로 도입,더욱 새로워진 휘발유 SK엔크린을 공급해 왔다. 제품의 성능외에 SK엔크린이 휘발유시장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킬 수 있었던것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병행했기 때문이다. SK엔크린 보너스카드는 국내 1000만명의 차량 운전자 중 90%이상이 보유할정도로 대히트를 쳤다.신용카드사를 포함,국내 카드 중 최단 기간에 최대 회원수를 확보한 것이다. 지난 99년에는 사용 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현금처럼 쓰거나 현금으로 돌려주는 ‘OK캐쉬백’ 서비스를 선보여 수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월부터 전국 5대 권역별로 최첨단 다목적 실험실을 보유한 5개 기술지원센터를 운영,고객의 고충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 ■한화건설 꿈에 그린 ‘자연과 하나된 아파트’ 한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꿈에 그린’은 ‘꿈에 그리던’의 줄임말이자,‘꿈(Dream)’과 ‘그린(Green)’의 합성어다.이는 인간 중심의 아파트 철학과 환경친화적이고 자연주의 미학을 결합,21세기 신주거 문화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기존 아파트시장에서 영문 브랜드가 난무하는 가운데 보기 드문 순수한글 브랜드다. 한화건설은 ‘꿈에 그린’이 첫 출시된 후 지난 1년여간 경기도 용인,서울중계,인천 계양,서울 화곡·공덕 등 각 사업장마다 분양 100%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주거생활의 편리함을 추구하는 안락한 아파트,디지털생활을 구현하는 최첨단 아파트,환경을 생각하는 아파트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각인된 덕분이다. 한화건설은 2005년까지 수주 1조 5000억원,매출 1조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소중한 가족들이 거주하는 곳이기에 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확실한 믿음을 심어 주겠다.”며 “단 한채를 지어도 내가족의 집처럼 짓겠다는 성실한 마음을 ‘꿈에 그린’ 아파트에 담을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애니카 업계 최초로 보험상품에도 ‘브랜드’를 붙여 돌풍을 일으켰다. 자동차보험료가 자유화되자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를 앞세우며 지난 4월 선보였다. 예컨대 보험상품은 ‘애니카’,긴급출동서비스는 ‘애니카서비스’,AS(애프터서비스)센터는 ‘애니카랜드’ 식이다. 이미지를 통일시켜 홍보효과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이름값에 걸맞는 상품과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쟁사와의 차별화를 이뤄내려는 전략이다. 주력상품은 ‘애니카 5종’.20대 미혼 운전자를 위한 ‘슬림형’,60대 이상 장년층을 위한 ‘실버형’,여성 운전자를 위한 ‘레이디형’,보험료를 더내더라도 고(高)보장을 원하는 ‘파워형’,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일반적인 ‘기본형’으로 나뉘어 있다. 각자의 특성에 따라 보장내용이 맞춤설계돼 있어 보험료 절감효과가 있다.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맞춰 ‘주말 및 휴일 교통사고시 자손 보험금’ 1000만원을 추가한 점과 명절기간에는 아무나 운전해도 보험금을 지급하는 ‘명절임시 운전담보 특약’을 신설한 점도 눈에 띈다. 회사측은 “보험료 가격 자유화 이후 업계의 경쟁이 지나치게 가격 중심으로 치우치고 있다.”면서 “소비자들의 수요를 다양하게 파고든 점이 애니카의 주된 인기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생명 리빙케어 보험 지난 6월 출시된 이후 5개월만에 8만건 이상 판매됐다. 국내 최초의 ‘CI보험’으로 독점판매권을 인정받았다.CI보험이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의사가 개발한 상품으로,암 등 중대한 질병 치료나 수술시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지급하고 나머지를 나중에 지급한다.보험금 지급시기에융통성을 둬 일반 건강보험과 종신보험의 장점을 두루 갖췄다. 보장대상은 암,심근경색,뇌졸중,말기 신부전증,장기이식수술 등 17가지에이른다.고객이 원하면 예정 보험금의 50% 또는 전액을 먼저 지급해준다.보장대상이 아닌 질병이나 재해사고로 사망해도 종신보험처럼 사망보험금을 100% 전액 지급한다. 가입연령은 15∼59세까지이며 비흡연자 등 건강한 계약자에게는 보험료를 10% 가량 깎아준다.종신형·정기형·건강형 세 종류가 있다.보험납입 중간에연금으로의 전환도 가능하다. 30세인 고객이 주계약금 1억원짜리 종신형(20년간 납입)에 가입할 경우,월보험료는 남자 20만 400원,여자 15만 2400원이다. 상품 개발자인 김경선 부장은 “내년부터는 월 평균 5만건 이상의 판매가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르노삼성자동차 SM3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 후 처음으로 지난 9월 ‘SM3’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앞세워 준중형 승용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르노삼성은 ‘SM3’ 출시에 앞서 이례적으로 보도발표회를 갖고 “준중형차시장에서 ‘SM5 신화’를 재현해 보이겠다.”며 호언했다. 르노삼성 고위관계자는 “SM3는 품질과 성능에 있어 웬만한 중형차를 능가한다.”며 “중형차시장 석권은 시간문제”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그들의 자신감은 고스란히 현실로 나타났다.출시를 앞둔 지난 8월 한달 동안 무려 8500대의 사전예약을 받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9월 이후에도 지속적인 판매신장세를 구가하고 있어 이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만 4000대를 판매,준중형차 시장점유율 25%를 달성하겠다는 당초 목표가 무난히 이뤄질 전망이다. SM3의 인기비결은 ▲국내 최장의 품질 보증 ▲가격대별로 다양한 모델 ▲고급스런 내·외장 ▲수요자 부담을 감안한 경제성으로 요약된다.아울러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차’라는 광고·마케팅 컨셉트도 SM3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한 몫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아자동차 쏘렌토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의 최대 이슈 가운데 하나는 ‘쏘렌토’라는 새로운브랜드가 나왔다는 사실이다. ‘쏘렌토’는 기아자동차가 무려 3300억원을 투입,22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만들어 낸 야심작이었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국내시장보다 세계시장을 겨냥,개발한 기아차의 자존심”이라며 “당초 연간 판매목표도 내수 5만대,수출 12만대였다.”고 말했다. ‘쏘렌토’는 출시 이후 내수시장은 물론이고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누리고 있다.내수시장에서는 공급이 달려 계약에서 출고까지 줄잡아 5개월이상 걸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미국에서도 수출한지 6개월도 안돼 젊은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로 꼽히는 등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쏘렌토’가 나온지 1년도 안돼 국내 SUV시장을 평정할 수 있었던 것은 승용차를 능가하는 품질,디자인에 SUV 특유의 성능과 안정성을 가미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쏘렌토는 미국 뿐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한국 자동차를 알리는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유럽시장 판매가 본격화될 경우연간 15만대 이상의 수출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델몬트 콜드 쥬스 롯데칠성의 델몬트 콜드주스는 우유처럼 주스를 낮은 온도로 종이팩에 넣어 냉장고를 통해 판매되는 제품이다. 갓 짜낸 듯한 과즙의 신선한 맛을 최대한 유지시켜 기존 프리미엄주스의 품질을 한 단계 높였다.천연과실의 비타민등 각종 영양분의 파괴가 적은 것이특징이다. 생과즙이 들어있어 맛과 향이 훨씬 뛰어나다.오렌지 셀(Cell)이 기존 프리미엄 주스보다 2배나 더 많다.상온유통주스와 달리 냉장차량을 이용한 콜드체인시스템을 이용,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여섯 겹의 특수재질을 사용,미세한 온도변화,공기,자외선 등으로부터 주스가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는 최첨단 테트라탑용기를 사용,열고 따는 것도 쉽다. 이런 장점때문에 출시 1년만인 98년 주스시장에서 단숨에 1위자리를 꿰차며 냉장유통주스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99년에는 가정용 대용량 제품 위주였던 냉장유통주스시장에 ‘꼬마콜드’란 애칭이 붙은 240㎖들이 팩 ‘델몬트콜드주스’ 제품을 선보이면서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500억원을 넘는 실적으로 냉장유통주스 시장에서 점유율 60%에 근접하고 있다.올해도 전년보다 20% 이상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진로발렌타인스 임페리얼 키퍼 진로발렌타인스의 임페리얼은 1994년 4월 출시된 국내 최초의 프리미엄 위스키로,8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국내 위스키 가운데 가장 많이팔리는 브랜드다. 지난해에는 1533만 9996병(500㎖ 기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초당 1병씩 팔린 셈이다.96년 프리미엄 위스키 판매량 세계 3위,97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위스키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비결은 새로운 변신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최근에는 고급위스키의 고민거리였던 위조주와 가짜 양주에 대한 대비책으로 ‘위조 방지장치’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임페리얼 키퍼(Imperial Keeper)’라고 명명한 이 장치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 유통시키는 불법 업소를 없애고,싼 값의 저급 위스키를 다시 담아 파는 ‘리필’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장치를 도입하는데 50만달러의 시설투자비와 병당 200원의 원가 부담이있었으나 모두 자체 흡수했다.이 장치를 채택한 궁극적인 목표가 ‘고객에게 신뢰,안전,행복을 주는 마케팅의 결실’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임페리얼은 위스키의 본고장인 영국에 다시 수출된다.최근 얼라이드 도멕사와 수출계약을 함으로써 영국·유럽의 주요 공항 면세점에서도 국산 브랜드인 임페리얼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진로 참眞이슬露 국내 소주의 대표 브랜드인 참眞이슬露가 대한매일이 선정한 ‘2002 톱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소비자 사랑의 결과다. 제품 출시 때부터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온 참眞이슬露만의 브랜드 철학인 ‘무한순수주의’에 대한 믿음의 결과이기도 하다.깨끗한 소주를 만들기 위한참眞이슬露의 브랜드 정신은 대나무 숯 여과 기술 도입,부드러운 맛을 위한알콜도수 조정(23도→22도),더욱 깨끗한 맛을 위한 대나무 숯 여과공정 강화(2회→3회) 등 소비자를 위한 수많은 개선과 변화에서 이뤄졌다. 진로는 판매수익의 많은 부분을 제품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참眞이슬露의 경우 엄선한 양질의 대나무 숯을 사용하고,최신 여과설비인 컬럼탑 설치 등 제조과정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의맛을 내게 했다. 미각적인 측면 뿐 아니라 시각적인 면에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위해 기존의정형화된 상표디자인을 과감하게 탈피했다. 대나무의 이미지를 자유롭고 경쾌하게 표현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백에서주는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는 상표로 바꿨다. 이는 술자리에서 멋과 운치를 즐기려는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추기 위한 노력이다.참眞이슬露의 브랜드 정신을 지켜나가려는 진로의 의지라고도 할 수 있다. ■서울우유 업계 부동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서울우유는 1984년 국내 첫 콜드체인시스템을 도입,유제품의 생명인 ‘신선함’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목장의 원유냉각기로부터 냉장탑차를 통해 가정의 식탁까지 모든 과정을 냉장화한 콜드체인시스템과 엄격한 원유검사가 유제품의 신선도와 품질을 향상시키는 비결이다. 서울우유는 매년 300억원 이상을 투자,우유의 품질을 개선해왔음은 물론 우수품종 개량,낙농헬퍼사업에 이르기까지 질좋은 우유생산을 위해 매진하고있다. 특히 95년부터는 외국의 적용사례 문헌연구를 지속,99년 우유업계 최초로 정부인증 전 품목,2000년에는 모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는 HACCP(햇습,위해요소 중점관리 기준) 적용을 받았다. 서울우유는 이런 기술력에 덧붙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답게 전국 4000여 목장에서 집유한 일등급 우유(세균수 기준)를 살균,부족한 영양분을 강화했다.이름만 들어도 알수 있는 서울우유, 앙팡, 헬로우앙팡, 헬로우앙팡치즈, 헬로우앙팡요쿠르트, 디아망우유, 고칼슘아침에우유, 삼각커피우유, 짜요짜요, 네버다이칸, 아침에주스, 락토우유 등 수많은 히트제품을 쏟아냈다. ■남양유업 불가리스 불가리스는 1990년 처음 나와 고급 유산균 발효유 시장에서 선두주자로 12년간 정상의 인기를 누린 장수상품이다.불가리스라는 상품명은 유산균 발효유의 종주국인 불가리아의 대표적 유산균 ‘불가리커스’에서 딴 것이다. 불가리스는 소비취향이 고급화 추세를 보이는데 발맞춰 고급 발효유를 개발한남양유업의 전략이 맞아떨어져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발효유 법정기준치를 훨씬 뛰어넘는 유산균 수에 락토바실러스,에시도필러스,비피더스,불가리커스 등 복합균주를 사용하고 있다. 마시는 발효유지만 올리고당,식이섬유 등이 들어있어 소화나 식이요법 등에서 의약품에 버금가는 명성을 얻었다. 또 장운동에 도움을 주어 변비,설사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무방부제·무설탕·무색소에 100% 천연과즙을 사용해 맛도 뛰어나다. 변비에 효과가 있는 것을 알리기 위해 ‘해우소(解憂所·화장실)’편을 비롯, 여러 편의 광고들을 제작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이같은 ‘쾌변’마케팅이 직장인과 여성들에게 공감을 얻으면서 불가리스는유통매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각종 호감도·인지도 조사에서도1위를 굳게 지켜나가고 있다. ■태평양 라네즈 태평양 라네즈는 1994년 첫 출시 이후 7년 연속 단일 제품으로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 한국 화장품업계의 대명사로 꼽힌다. 라네즈가 이처럼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장수브랜드의 입지를 굳힐 수있었던 것은 세계적 수준의 연구 개발력,차별화된 고객 감동형 마케팅,철저한 고객분석을 통한 다양한 상품개발 등이 소비자의 입맛에 딱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일관되고 장기적인 안목의 브랜드 관리가 어우러져 오늘의 라네즈를 만들어 냈다. 날마다 새롭게 태어나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망은 라네즈의 슬로건인 ‘에브리데이 뉴 페이스(Everyday New Face)’에서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주요 소비자인 여성의 니즈(needs)에 따라 수분과 보습에 주력한 스킨케어제품을 출시하고 피부를 생각하는 메이크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또 새로운 컬러,타입,기능을 혼합한 시즌별 트렌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태평양 관계자는 “앞으로 ‘최초’와 ‘최고’를 지향하면서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글로벌 브랜드의 입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고객들에게 새롭고 독특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라네즈만의 문화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 필리핀 일리한 발전소 지난 14일 완공돼 준공식을 가진필리핀의 ‘일리한 복합화력발전소’는 한국전력이 세계적인 시공기술로 이루어낸 성과물이다.이 발전소의 건설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20년동안 25억달러의 외화를 벌어들이게 됐다. 필리핀의 마닐라 남쪽 110㎞에 위치한 일리한 발전소는 120만㎾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필리핀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민간자본 총 7억 1000만달러를 투입했다.한전은 미쓰비시,구주전력 등 사업파트너와 함께 1996년 국제경쟁 입찰에서 이 사업을 따냈다.99년 3월 공사를 시작해 3년 8개월만에 완공했다. 한전은 일리한 발전소의 준공으로 필리핀에서 말라야화력발전소(65만㎾급)와 함께 총 185만㎾의 발전설비를 운영하게 됐다. 두 발전소를 풀가동하면 이 나라 전체 전력설비용량의 14%나 공급하게 된다.‘운영후 양도’(BOT)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한전은 오는 2022년 5월까지20년간 운영한 뒤 필리핀 정부에 넘겨주게 된다.필리핀 정부로부터 20년 동안 연료 및 부지 무상제공,판매 전력량과 가격을 보장받는 장기적으로 안정된 사업이다.한전은 일리한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따라 세계적 수준인 송전·배전분야의 기술력과 국제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전력시장 진출에 더욱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하이마트 대한매일이 시상하는 톱 브랜드에 ‘하이마트’가 뽑힌 것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이번 수상은 하이마트가 톱 브랜드에 올라섰음을 방증하는 객관적 평가였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기업경영에서 브랜드가 갖는 비중은 절대적이다.일류 기업과 그렇지 못한기업의 차이가 톱 브랜드를 갖고 있느냐,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브랜드야말로 고객의 감성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정서적 고리이자 현대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마트는 대한민국의 1위 전자제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위상에 걸맞도록회사명이자 브랜드인 하이마트를 톱 브랜드로 키우기 위한 공격적인 브랜드관리 전략을 펴왔다. 매년 마케팅 조사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변화를 분석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반영함으로써 소비자와 접점을 극대화시켰다.최근에는 광고 ‘오페라시리즈’로 친근한브랜드 이미지를 쌓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하이마트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가 상승했으며 하이마트 매장의방문율을 높여 매출로 연결시킬 수 있었다. 하이마트는 앞으로도 하이마트만의 독자적이고 지속적인 브랜드 자산관리를통해 톱 브랜드로서 소비자속에 항상 함께 한다는 전략이다. ■굿모닝트래블 펄팜비치리조트 ㈜굿모닝트래블은 허니문·패키지 상품,상용인센티브 등 여행에 관한 모든것을 취급하는 종합여행사다.1999년 9월에 문을 연 뒤 불과 3년만에 국내 정상급 여행사로 우뚝섰다. 특히 이 여행사의 대표적인 허니문 상품인 ‘펄팜비치 리조트’는 수많은신혼부부들의 검증을 거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다른 리조트 상품과는 달리 3박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최고급스위트룸과 만다야 디럭스룸에 묵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에게 꿈같은 첫 날 밤을 보내게 한다. 펄팜리조트는 필리핀 남단 민다나오섬에 위치한 이 나라 최고의 휴양지.‘진주농장’이란 뜻을 지니고 있다.서울에서 항공을 이용해 3시간30분간 날아가면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여기서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1시간20분 날아가면 민다나오섬 남쪽의 디바오공항에 내린다.공항에서 버스로 15분,방카선으로 30분 가량 가면 숨겨진 낙원 펄팜리조트가 여행자들을 활짝 반긴다.바로 이곳에서 신혼부부들은 바나나보트,스노클링,호피켓,호핑투어,카누 등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기고,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담아오게 된다.
  • 레저단신

    ●LG강촌리조트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리조트 내에 슬로프 10면과 리프트 6기 규모의 스키장 조성 공사를 완료,새달 7일 개장한다.스키 리프트 요금은 주간권의 경우4만 2000원으로 잠정 책정했으며,시즌권은 이달 말까지 40만원,이후에는 50만원에 판매한다.개장기념으로 주중 무료 스키강습을 한다. 또 리조트 내 콘도미니엄과 스키장을 무료로 이용하는 패키지상품 ‘트윈스’는 3800만원,여기에 평일 강촌CC 라운딩 혜택이 추가되는 ‘리더스’는 5730만원에 분양중이다.(033)260-2000. ●호도투어 최근 제주도 전문 렌터카 회사인 제주드림렌트카를 인수하고,새달 1일부터1년간 렌터카 대여료를 5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연다.차종에 관계 없이 24시간 이상 대여하는 모든 고객에게 적용된다.단 내년 7월20일부터 8월25일까지 여름 성수기는 제외된다.(064)744-3939. ●서울랜드 새달 1일부터 25일까지 토·일·공휴일 ‘온가족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행사를 연다.홈페이지(www.seoulland.co.kr)를 통해 선발된 50가족이 참여해 솜씨를 뽐낸다.또 새달 15일부터 25일까지 일·공휴일엔 아버지가 산타할아버지로 변장,퍼레이드에 참여해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는 깜짝이벤트도 갖는다.(02)504-0011.
  • 美100세 최고령의원 “물러갑니다”

    [워싱턴 AFP 연합] 오는 12월5일로 100세가 되는 스트롬 더몬드(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의원이 20일 미국 상원 107번째 회기를 끝내는 의사봉을 두드림으로써 최고령이자 최장수인 자신의 상원의원 생활을 공식적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더몬드 의원은 이날 “올해 상원 회기가 끝났음을 선포합니다.”고 선언했고 의회에 모여 있던 동료 의원들과 직원,의원 보좌관들은 열렬한 기립 박수로 화답했다.그는 다음달 31일로 공식 퇴임한다. 1902년생인 더몬드 의원은 44년 노르망디 상륙작전에 참가한 후 교사를 거쳐 변호사로 일하다 인종차별주의 세력의 후보로 48년 대선에 출마했다.47∼51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지사로 재직한 그는 3년뒤 민주당 상원의원으로 선출됐고 64년에 공화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특히 그가 57년에 행한 24시간 18분간의 민권법 반대 연설은 상원 사상 최장 의사진행 방해 기록으로 남아있다.
  • 단일화 협상 새 드림팀/ 신계륜·김민석 협상총지휘

    민주당과 국민통합21이 20일 후보단일화를 재협상하기 위한 새로운 추진단을 꾸렸다.여론조사 방법이 유출됐다는 이유로 협상이 중단된 지 이틀만에 기존 협상단이 물러나고 새로운 인물들로 전열을 가다듬은 것이다. 민주당 단장으로 나선 신계륜(申溪輪) 후보 비서실장은 국민통합21의 김민석(金民錫) 선대위 총본부장과 짝을 이뤄 전체적인 전략을 협상할 예정이다.신 비서실장과 김 총본부장은 각각 고대·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학생운동 선후배다. TV토론의 시기 및 방법과 관련,민주당은 김한길 선대위 미디어본부장이,국민통합21은 민창기(閔昌基) 홍보위원장이 ‘총대’를 멨다.김 본부장은 지난 97년 대선 때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미디어 담당을 맡은 뒤 TV토론 등 미디어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KBS 아나운서 출신인 민 위원장은 정몽준(鄭夢準) 후보의 선친인 고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의 선거운동을 도운뒤 인연을 맺었다.신계륜 비서실장과는 고대 선후배로,후보회담을 위한 실무접촉 때 만나 돈독한 사이를 과시했다. 가장 민감한여론조사 관련 협상은 민주당 홍석기(洪碩基) 전 대선기획단기획실장과 국민통합21 김행(金杏) 대변인이 참여한다.홍 전 실장은 민주당기조실장 출신으로,민주당의 여론조사 용역업체인 ‘폴앤폴’의 이사직도 맡고 있다.여론조사 전문가인 김 대변인과는 연세대 사회학과 대학원 선후배로,여론조사 문항 등 세부기법과 관련 논리싸움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뉴스라인/ 주부 온라인 채용 박람회

    미디어 윌은 오는 26일부터 12월24일까지 ‘주부·아르바이트 온라인 채용박람회’(expo.findalba.co.kr)’를 연다. 박람회에는 과외강사,프랜차이즈 편의점 및 패스트푸드점,스키장 등 학생대상의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대형할인매장,백화점 등 유통업체의 판매·판촉,텔레마케터,베이비시터 등 주부를 대상으로 한 특화 채용정보가 제공된다. 대한매일,벼룩시장,파인드올,드림위즈,아줌마닷컴,나우누리가 후원하는 이행사는 18∼25일까지 사전접수를 받으며 파인드알바(www.findalba.co.kr)와 각 후원사 사이트 등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 프로야구 ‘인기 부활’, 한국시리즈 6경기 모두 만원사례

    한국시리즈 열풍이 ‘월드컵 후폭풍’을 이겼다. 올 시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는 당초 예상을 깨고 6차례의 경기가 매번 만원을 이루었다.관중수는 12만7500명으로 지난해 한국시리즈(6차례·14만8000명)와 비슷하다. 그러나 올해는 3만500석을 자랑하는 잠실구장 경기가 지난해보다 1경기 줄었고 대신 이보다 규모가 적은 대구구장(1만2000석) 경기가 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실제로 지난해까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 자리를 지켜온 프로야구는 올 시즌 월드컵축구 열풍으로 위기에 내몰렸다. 시즌 초반인 4·5월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중수가 늘었지만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6월부터 급감했다.특히 6월19일 롯데-현대의 사직구장(3만543석) 경기엔 186명만이 들어오는 수모도 겪었다.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에 오르는 신화를 창조하자 축구열기는 한동안 프로야구를 침체시켰다.결국 페넌트레이스 총 관중수는 239만3899명을 기록,지난해(299만1064명)보다 20% 정도 감소했다.이는 페넌트레이스 경기가 연간총532게임으로 고정된 지난 91년 이후 최소 관중이다. 위기를 느낀 야구계는 무리수까지 두며 야구붐 조성에 나섰다.여름 장마로 경기일정이 늦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아시안게임에 드림팀을 출전시킨 것. 이승엽(삼성) 이종범(기아) 이상훈(LG) 등 스타들이 대거 나서 금메달을 따낸 덕에 팬들의 관심을 되돌리는데 성공했다. 여기에다 KBO 박용오 총재가 “관중확보에 소홀한 구단에 대해서는 연고지이전도 불사하겠다.”는 강경발언을 하며 관중확보를 독려한 것도 힘이 됐다. 위기를 넘긴 프로야구가 내년 시즌 관중 500만명을 돌파한 지난 95년의 신화를 재현할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박준석기자 pjs@
  • 프리챌 커뮤니티 유료화

    프리챌이 14일부터 업계 최초로 기본서비스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유료화한다. 국내 2위 커뮤니티업체인 프리챌은 커뮤니티 운영과 P2P(개인 대 개인 접속)서비스 ‘바다조’,홈페이지·이메일을 한데 묶어 한달에 3000원씩 받을 예정이다. 유료회원의 커뮤니티에는 배너광고가 사라지고 이메일 저장용량이 100MB까지 늘어난다.무료회원은 게시판,자료실에 새로운 글이나 자료를 올릴 수 없다. 현재 유료서비스 예약가입 행사에 참여한 커뮤니티 운영자는 8만여명.전체112만 커뮤니티중 7%에 불과하다.지난달 3일 프리챌의 유료화 선언 이후 대부분의 네티즌이 드림위즈,인티즌,싸이월드 등 무료 커뮤니티업체로 발길을 돌렸기 때문이다. 프리챌 전제완(全濟完) 사장은 “더 이상 투자 없이는 생존이 어려운 상황에서 회사의 운명을 걸고 유료화를 실시하게 됐다.”면서 “성공여부는 연말이 돼야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 연내 1만9266가구 입주 수도권 집들이잔치 러시

    연말까지 서울·수도권에서 아파트 1만 9266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은 대부분 소형 단지이고 도봉동 동아아파트,마포구 성산동 월드타운만 500가구가 넘는다.최근 재건축 강화로 희소성이 더욱 높아진 강남권에서는 역삼동 세방하이빌,청담동 대림 e편한세상,서초동 동원아파트,서초동 현대ESA2 등이 새주인을 맞는다. 수도권에서는 1만 198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부천 상동 주공그린빌,용인구성지구 삼성래미안,남양주 와부읍 두산힐스빌 등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서울 성산동 월드타운 795가구로 25∼57평형으로 이뤄져 있다.‘2002 한·일월드컵’ 이후 분양권 프리미엄이 많이 올랐다.급매물도 더러 있어 25평형이 2억 3000만원선.지하철 6호선 월드컵 경기장역과 마포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다. ◆미아동 한일드림빌 미아타운을 재건축 하는 아파트.월계로와 도봉로를 이용,도심진입이 쉽다.지하철 4호선 미아삼거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주변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있다.26평형이 1억 9000만원,34평형은 2억 3000만원선.전·월세는 풍부한 반면 매매 물량은 드물다. ◆부천 상동 주공그린빌 1062가구의 대단지.지하철 1호선 송내역까지 버스로 5분 거리.인근에 소사구청과 제일병원,세일병원 등이 있다.송내초등교,상도중,부천여고,부천전문대 등이 가깝다.전·월세 물량이 많고 급매물도 있다. ◆남양주 와부읍 두산힐스빌 34∼76평형으로 1253가구의 대단지 아파트.지하철 2호선 강변역까지 승용차로 20분 거리.매물은 풍부하다.34평형이 2억 1000만∼2억 2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
  • 정보통신 특집/ 냉장고에 “우유부족” 메시지가?

    ■홈네트워크 시대 성큼 홈네트워크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가 1000만명을 넘어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데 힘입어 이같은 브로드 밴드(광대역통신망)를 이용해 전기·전자기기 제어 및 방범·방재 등의 일상생활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제어하는 홈네트워킹이 실생활속으로 파고들고 있다. #장면1 서울 신도림동의 한 아파트에 사는 정모(36·회사원)씨는 오전 5시30분 기상과 함께 아파트 단지내 헬스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들과 인터넷에서 시간을 정해 함께 운동을 한다. 아내는 그동안 인터넷에 접속,주변 교통상황을 체크해 가장 빠른 출근길을 미리 알아둬 남편에게 일러준다. 남편이 출근하고 아이들도 유치원과 학교에 가 한산한 정오 무렵,아내는 최신 영화 ‘가문의 영광’을 VOD(주문형 비디오)로 예약해 42인치 LCD TV를 통해 시청한다. 저녁식사 준비도 외출하지 않고 준비한다.아파트 홈페이지에 접속,단지 내상가의 슈퍼마켓에서 반찬거리를 집으로 배달시켜 조리한다. #장면2 서울 강남의 한 초대형 주상복합아파트.오전6시30분,창문 커튼이 자동으로 열리면서 산뜻한 늦가을의 새벽 풍경이 펼쳐진다.7시,가볍게 아침운동을 마치고 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이상 여부를 체크한다. 아침 준비를 위해 냉장고 앞에 서자 냉장고 도어에 달린 모니터에 ‘저녁때 우유와 과일 부족,보충할 것’이란 메시지가 뜬다. 회사에 출근,점심식사를 마친 뒤 인터넷에 접속,집안 곳곳을 점검한다.우편배달부가 우편물을 아파트 관리실에 남겨 놓았다는 메시지를 체크한 뒤 오후 6시쯤 집에 도착할 것을 예상,그 시간에 실내 온도를 섭씨 26도에 맞추도록 예약한다. 두 장면은 먼 미래 ‘꿈의 가정’ 얘기가 아니다.최고의 안락함과 즐거움,편리함을 제공하는 홈네트워크 산업이 열리고 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홈네트워크는 가정의 모든 전자기기와 모바일 통신이 네트워크로 연결돼 집 안팎 어디에서나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다시말해 가정에서 쓰이는 모든 전기·전자기기를 유무선시스템으로 연결,쌍방향 통신이 가능케 하는 것이다. 가장 빠르게 파고들고 있는 곳은 새롭게 건설되고 있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나 고급형 주상복합아파트. 우선 아파트 전 가구를 ADSL(비대칭 디지털가입자회선)과 무선랜으로 연결,네트워크가 가능케 한다.외부의 인터넷 정보는 전력선통신(PLC)을 통해 PC와 TV,냉장고,전자레인지 등 가정내 정보·가전기기에 연결된다.또 집집마다 무선 홈패드와 벽걸이형 홈패드가 있어 어느 곳에서나 가전기기 제어와 화상통화,인터넷 접속 등이 가능하다.원격검침도 가능해 검침원들이 직접 찾아올 필요도 없다.심지어 원격진료까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최고 수준의 브로드밴드 보급률을 자랑하는 등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당연히 가전업체나 통신업체,콘텐츠 사업자들이 홈네트워크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중소 벤척기업과 건설업체 등도 본격적인 ‘출전태세’를 갖췄다. 업계 관계자들은 향후 1∼2년내 인터넷 접속으로 필요한 물건을 자동으로 주문하고,새로운 요리법을 내려받는 한편 신작 영화를 언제,어디서나 감상할 수 있는 등의 다양한 홈네트워킹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홈네트워크 사업은 국내 시장규모만 2004년 50조원에 달하고 세계적으로는 2005년 3600억달러(약 430조)에 이를 전망이다. ◆전력선통신은 가정내 전력선을 통신망으로 이용,초고속인터넷과 데이터,음성 등의 송수신을 가능케 하는 통신기술.가정에 있는 전기 콘센트에 꽂기만 하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네트워크 설치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홈네트워크의 대표적 기술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전자업계 대응책 국내 가전업계는 몇해전부터 홈네트워크를 차세대 ‘황금알을 낳는 사업’으로 판단,치밀한 준비를 해왔다. 그러나 홈네트워크 부문에 대한 LG전자와 삼성전자의 대응은 약간 차이가 있다.LG전자가 인터넷 냉장고 등 인터넷 가전에 집중한 반면 삼성전자는 시스템 쪽에 비중을 두고 있다. LG전자는 1999년부터 일찌감치 홈네트워크 제품 개발에 들어갔다.2000년 6월 첫 제품으로 나온 게 인터넷 디오스 냉장고.이어 인터넷 세탁기,인터넷전자레인지 등을 잇따라 내놓으며 인터넷 가전 라인업을 갖췄다.지난8월에는 요리프로그램 다운로드가 가능한 인터넷 가스오븐레인지를 내놓은데 이어 최근 인터넷 냉장고를 시발로 미국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LG전자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리빙 네트워크 시스템’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하루 24시간 작동되는 인터넷 냉장고가 ‘홈서버’ 역할을 수행한다.홈서버는 외부 인터넷 회선과 접속하며 다른 가전기기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하는 기기.LG전자는 홈네트워크의 허브기기로 PC를 주장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단품 보다는 홈네트워크 브랜드인 ‘홈비타’를 바탕으로 아파트 등에 빌트인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향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 수지 시범아파트 단지에 전력선통신을 활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에도 같은 시스템을 설치했다.단지내 주차관제,인터넷전화,인터넷 에어컨 등을 일괄 공급했다.삼성전자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궁극적인 지향점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PC나 휴대폰을 통해 가정내 모든 기기를 통제할 수 있게하는 것. 문제는 기술표준이다.현재 전세계적으로 ‘하비’ ‘유피엔피’ ‘지니’등의 그룹이 홈네트워크 기술표준을 놓고 다투고 있으며 국내 업체들은 복수의 그룹에 가입해 있다.어떤 그룹이 기술표준으로 채택되든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산이다. 업계에서는 우리나라가 홈네트워크에 관한한 최적의 인프라를 갖춰놓고 있는 만큼 대규모 홈네트워크 시장이 형성되면 세계 시장 선점은 물론 표준까지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KT, 2곳서 시범서비스 시작 기간통신사업자들도 차세대 사업의 일환으로 홈네트워크 분야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곳은 KT.KT는 지난 7월 HDS(Home Digital Service) 시연관을 개관,국내는 물론 해외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사업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KT는 또 서울 마포 현대아파트와 경기도 남양주시 부영아파트 등 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최근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출입문,가스,전기,수도 등을 밖에서도 켜고 끌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KT측은 “홈네트워킹의 인프라가 통신설비인 만큼 통신업체로서의 이점을 살릴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KT는 특히 자사의 ADSL인 메가패스와 결합된 지역정보화사업(www.kttown.com)과 연계해 APT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지역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사이버반상회,APT관리비 고지·지불,전자앨범,영상채팅,유치원 웹캐스팅,지역·상가·공공·문화정보 등의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미래의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보인다는 것이다. KT 마케팅본부 유기헌 사이버드림타운팀장은 “댁내시장 선점을 통한 신규사업의 원활한 추진기반을 확보하고,메가패스와의 패키지 상품화를 통한 신규고객 유치확대 및 기존고객 이탈방지 등을 통한 매출증대 차원에서 홈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는 궁극적으로 정보가전업체,건설업체,콘텐츠 및 솔루션업체 등과 전략적으로 제휴해 위성방송,게임,홈쇼핑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출입문,가스,전기,수도 등에 대한 원격제어와 검침,냉장고와 세탁기 등에 대한 정보가전제어 등 홈오토메이션 서비스도 시기 및 수익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박홍환기자
  • [녹색공간] 한국정부의 네팔여성 인권유린

    네팔에 도착한 지 사흘째,카트만두 도심 한복판에 또 폭탄이 터졌다는 소리가 들린다.왕궁과 정부를 상대로 내전을 선포한 좌익반군이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기 위해 때없이 터뜨리는 폭탄의 수준은 조악하기 그지없는 데다 애당초 인명살상용이 아니어서 그리 새로운 뉴스는 아니었다.알려져 있듯이 네팔은 현재 3년째 내전중이다.6개월 전에는 매일 300∼400명이 죽어나가는 급박한 상황도 있었다.내전으로 격감했지만 관광객은 여전히 공항에 도착하자 짐을 챙겨 전과 같이 히말라야로 꾸역꾸역 들어가고 있다.전쟁이라 하지만 왕이나 좌익반군이 관광객들은 건들지 않는다.히말라야 말고는 별다른 산업이 없는 네팔로서는 외국인이 큰 국가수입원이기 때문이다.두 번째 도시 포카라의 호숫가에는 하루에도 몇 번씩 무장한 군인들이 방아쇠에 손가락을 걸고 관광객들과 상점을 보호하기 위한 순찰을 돈다. 필자가 6개월만에 다시 네팔에 온 것은 히말라야 때문도 네팔의 전쟁 때문도 아니다.필자는 히말라야 초입 간드룽에 살고 있는 찬드라 구룽이라는 네팔여성에게한국인이 저지른 잘못을 사과하기 위한 심부름으로 왔다.지난 4월에 이어 10월22일,필자는 풀꽃세상에서 ‘녹색평론’ 지면을 빌려 벌인 범국민 참회모금액 18,200,743원을 찬드라에게 공손하게 전달했다.“부디 히말라야 같이 큰마음으로 용서해 주십시오” 하고 구룽말로 옮겨 전했다. 1992년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온 이주노동자 찬드라는 1993년 11월,자양동의 한 식당에서 라면값을 내지 못해 파출소로 연행,그 즉시 ‘1급 행려병자’로 분류돼 청량리 정신병원으로 옮겨진다.이후 2000년 3월,용인 정신병원에서 발견될 때까지 자그마치 6년 4개월간 그 존재가 소거됐던 비운의 네팔 여성이다.공장에서 나올 때 주머니에 있었던 3만원을 잃어버렸다는 사실을 라면 먹기 전에 미처 확인하지 못한 잘못의 대가로는 너무나 가혹하고 끔찍했다. 찬드라는 한국에 정신질환을 고치러 온 게 아니라 한국인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한 대가로 돈을 벌기 위해서 왔을 뿐이었다.단지 한국말이 서툴고 행색이 초라하다는 잘못 외에는 찬드라가 저지른 잘못은 라면값을 제때 내지 못했다는 것밖에 없었다.두말 할 것도 없다.찬드라가 만약 백인이었다면 이런 비극이 벌어졌을까.그릇된 인종주의와 이미 우리의 이웃이 된 50만명의 이주노동자에 대한 야만적 수준의 인권유린과 무관심,그리고 남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위한 노력의 부재가 찬드라 비극의 핵심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머리 숙여 참회해야 할 것만 같았다.그런 생각을 가진 한국인들도 이 땅에 적지 않았다.그래서 한푼 한푼 모아진 18,200,743원은 우리 시대 양심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그래도 아직 우리가 참회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소수의 한국인들이 그나마 증명해 준 것이다.환경문제를 일으킨 바탕에는 자연이나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를 수단으로 여기는 물질만능주의가 깔려 있다.그러한 산업사회적 가치관은 생태계 파괴뿐 아니라 인권유린이라는 폭력까지도 수반한다. 네팔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10월말,오래 끌던 1차재판 결과 원고 찬드라가 부분승소했으며,그 보상액이 ‘겨우’ 2860만원이라는 것을.‘피고 대한민국’은 아직 찬드라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여유나 능력이 없다는 게 다시금 판명된 것이다.찬드라 가족과 네팔언론의 분위기를 덧붙여 둔다.그들은 민간부문보다 ‘대한민국 정부’의 합당한 사과를 원하고 있다는 것을. 최성각 소설가 ·풀꽃세상 사무처장
  • 北, 내년초 인터넷 서비스

    북한은 대외적 체제 선전을 위해 내년 초 인터넷홈페이지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8일 오후 제3차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추위)를 위해 방북중인 남측 대표단에 조선컴퓨터센터시설을 소개하면서 “내년 2월16일 김정일 위원장 탄생 기념일에 개통을 목표로 현재 ‘내나라(www.naenara.com)’라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제작중에 있다.”고 밝혔다. 조선컴퓨터센터 관계자는 “현재 제작중인 사이트는 남측에서 개발한 ‘나모웹에디터’와 외국소프트웨어인 ‘드림위버’를 사용하고 있다.”면서 “여러가지 면에서 나모웹에디터가 속도도 빠르고 특수 기능키가 있어 편리하다.”고 전했다. 북한이 한국 기업이 제작한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체제 선전 홈페이지를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남북한은 이날 평양 고려호텔에서 제3차 경협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경의선과 동해선의 연결지점과 접근노선을 확정하기 위한 공동측량을 이달중 실시하는 등의 6개항에 합의했다. 해운합의서 채택을 위한 실무협의를 이달 중순 시작하고,개성공단 착공식을 다음달말 갖기로 했다.제4차 경협추진위원회는 내년 2월 서울에서 열기로 했다. 공동취재단
  • 초고속인터넷 1천만시대/ 디지털경제 진입 토대 마련

    한국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 시대를 열며 세계 최강의 정보인프라 국가 반열에 올라섰다.서비스를 시작한지 불과 4년반에 이룬 성과는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일이다.그러나 이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질적인 정보화를 이끌어 내야 한다는 과제도 남아 있다. ◆추진 과정과 의미 “세계에서 가장 컴퓨터를 잘 쓰는 국가로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가 기폭제가 됐다.정부는 전략회의를 수시로 열어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시장 경쟁체제를 유지해 온 것이 오늘의 업적을 가져왔다.4년간 약 11조원을 투자했다. 서비스는 지난 98년 6월 두루넷이 케이블 TV망을 이용,가장 먼저 시작했다.하나로통신은 99년 4월 세계 처음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 서비스를 선보였고 같은 해 6월 KT가 ADSL 서비스에 가세하면서 초고속인터넷이 전국적으로 확산됐다. 초고속 인터넷의 성공은 ‘IT강국’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굳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미국 하원은 한국의 초고속인터넷 성공에 자극받아 지난 2월 초고속정보통신망 보급 촉진을 목표로 광대역보급법안을 가결했고,7월에 방한한 영국 초고속인터넷 사절단도 ‘기적’이란 표현을 써가며 극찬했다. ◆보급 현황 전국의 모든 읍은 물론 면지역의 98%인 1200곳에까지 초고속 인터넷이 거미줄처럼 깔려 있어 전 국민이 이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보급률은 지난해 말 현재 100명당 17.16명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2위인 캐나다 8.4명,스웨덴 4.96명,미국 4.47명,일본 2.23명에 비하면 크게 앞선 것이다.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의 평균치(2.9명)를 훨씬 웃돌고 있다.사업자별로는 KT가 458만명,하나로통신 286만명,두루넷이 131만명의 가입자를 갖고 있다. ◆효과와 과제 11조원이 투자된 초고속 인터넷의 파급 효과는 IT(정보기술) 관련 산업 생산 유발액 17조원,부가가치 유발액 5조 8000만원,고용유발 59만명에 이르는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이고 다른 나라에 앞서 디지털 경제시대에 본격 진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즉 PC 제조업체,부품업체,콘텐츠업체 등 관련 IT산업분야에 활로를 찾아준 계기가 됐다. 안방에서 온라인 주식거래는 물론 온라인 게임,온라인 교육,원격진료 등이 가능해지고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한 여론형성에도 큰 몫을 했다.특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전자정부’의 기틀 마련을 앞당기는데도 초고속 인터넷이 큰 역할을 했다. 그러나 잘 갖춰진 인프라를 활용,디지털 영상콘텐츠 등 고부가가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질적 향상을 꾀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다. 정기홍기자 hong@ ■동탑훈장 김동훈 KT사장 “연내 읍면단위까지 망 구축” “깊은 산골에 정보망을 까는 것은 어두운 방에 촛불을 켜는 것과 다를 바없습니다.” 6일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 1000만명 돌파’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은 김동훈(金東勳·사진·51) KT 사업지원단장은 초고속 인터넷 가입률 세계 1위는 정보 소외지역인 농어촌 투자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김단장은 전국적인 초고속 서비스 제공에 장애가 되고 있는 농어촌지역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그는 “초고속 인터넷이 폭발적인 성장을 해왔지만 올초까지 전국의 30% 면지역은 이같은 혜택을 못받고 있었다.”면서 “연내에 읍면 단위까지 인터넷망을 구축,전국민의 정보 인프라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유선 초고속망 설비구축이 어려운 산간 및 낙도는 위성을 이용,서비스를 제공할것이라고 덧붙였다.김단장은 초고속 인터넷 도입초기에 국가정보망 구축사업에도 참여,전국 4500개 기관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설치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김단장 외에 김진덕(金鎭德) 하나로통신 전무,오영철(吳英喆) 삼성전자 상무가 산업포장을,임병택(任炳澤) 두루넷 이사,이승일(李承日) 드림라인 대표이사,김태수(金泰洙) 파워콤 상무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기홍기자 ■ADSL·PC방이 고속성장 견인 우리나라가 초고속 인터넷 강국으로 자리잡은 데는 몇가지 요인이 있다. 첫불을 지핀 것은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ADSL).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는 두루넷이 98년 케이블 모뎀을 이용,처음 시작했지만 이후 도입된 ADSL 시장을 놓고 벌인 KT와 하나로통신간의 기싸움 과정에서 커왔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ADSL은 99년 수익모델을 찾던 하나로통신이 먼저 도입했다. 당시 KT는 광케이블을 통해 초고속 데이터를 주고받는 ISDN(종합정보통신망)을 초고속 인터넷의 주력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하나로는 대도시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시장을 넓혀 갔고,이에 KT가 2개월후인 6월 시장에 뛰어들면서 지금까지 경쟁체제가 이어져 왔다.그러나 KT가 최근 ADSL보다 10배나 빠른 VDSL(초고속디지털가입자회선)을 내놓아 격전이 불가피한 상태다. 다른 공로자는 PC방.우후죽순처럼 생겨난 PC방이 온라인 게임을 확산시켜 국민의 인터넷 활용수준을 한단계 높였다. 자연스레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이 개선돼왔다. 정보통신부 고위관계자는 “PC방은 불건전 오락 등 부정적 측면도 많지만 인터넷 강국으로 만든 최고의 공로자”라고 말했다. 이밖에 전가구의 60%가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고,90%가 전화국 반경 4㎞이내에 거주하는 등 밀집된 주거환경도 시장형성에 크게 기여했다.
  • 올 PGA 결산/ 타이거 우즈 독주 계속 생애 첫승 챔피언 양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5일 서던팜뷰로클래식을 끝으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올시즌을 단적으로 평가하자면 ‘타이거 우즈의 독주 계속과 생애 첫 승 챔피언 양산’으로 압축된다. 우즈는 마스터스,US오픈 등 메이저 2승을 포함해 5승을 따내며 시즌 상금 691만 2625달러로 2위 필 미켈슨(431만 1971달러)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평균타수도 68.56타로 4년 연속 최저타를 기록,‘올해의 선수’ 4연패도 확실시된다. 우즈의 독주로 미켈슨과 어니 엘스(남아공),비제이 싱(피지),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등은 올해도 여전히 2인자 그룹에서 벗어나지 못했다.우즈와 15개 대회에서 겨룬 미켈슨은 단 두 차례만 우즈를 앞섰고 올해도 메이저 무관의 설움을 벗어나지 못했다. ‘타도 우즈’의 선봉에 서겠다고 큰소리친 가르시아 역시 1승을 올리는데 그쳤다. 한편 올시즌에는 난생 처음 우승컵을 안아본 선수들이 18명이나 되는 등 어느 시즌보다 ‘인간승리’가 많았다.지난 1월13일 소니오픈에서 200번째 대회 출전 만에 감격의 첫 우승컵을 안은 제리 켈리와 235번째 출전 대회인 2월17일 닛산오픈 정상에 오른 린 매티스가 대표적인 케이스. 이들은 시즌 중반 1승씩을 추가,역시 올시즌 챔피언 명단에 처음 이름을 올린 한국의 최경주와 함께 2승을 기록했다. 이밖에 찰스 하웰 3세(23),조너선 비어드(24),루크 도널드(24·영국),매트쿠차(25) 등 어린 선수들도 챔피언타이틀을 거머쥐며 미래를 기약했고,뉴질랜드 원주민 출신 필 타토랑기는 10월13일 인벤시스클래식 정상에 올라 아메리칸 드림을 실현하기도 했다. 곽영완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