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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언론 “중국제 머리핀서 고농도 납성분 검출”

    日언론 “중국제 머리핀서 고농도 납성분 검출”

    일본에서 판매되는 중국제 머리핀에서 고농도의 납이 검출됐다. 일본 아사히신문·지지통신 등 주요언론은 “중국제 머리핀에 칠해진 코팅·염료에서 기준치보다 약 50배에 이르는 납성분이 검출됐다.”고 지난 22일 보도했다. 다량의 납성분이 검출된 머리핀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08년 4월 23일까지 전국에서 판매된 ‘드림다지라’(ドリームダジラー)라는 상품명의 5품목. 해당 상품은 중국 절강성(浙江省) 공장에서 제조돼 일본의 완구판매 대기업 토이스러스(toysrus.co)가 판매해온 것이다. 그러나 지난달 경제산업성(経済産業省)이 실시한 생활용품조사에서 토이스러스 중국제 머리핀 2종류에서 각각 기준치를 훨씬 웃도는 5100mg과 2200mg이 검출됐다. 토이스러스측은 “지금까지 머리핀 사용으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 사례는 없었다.”며 “이미 판매된 1만 5천개의 머리핀에 대해 리콜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토이스러스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동산플러스] 인천드림파크 어울림 934가구 분양

    [부동산플러스] 인천드림파크 어울림 934가구 분양

    금호건설은 20일 ‘인천드림파크 어울림(조감도)’에 대해 주방과 거실 발코니 확장을 무료로 해주고 중도금을 무이자 융자해 준다고 밝혔다.‘인천드림파크 어울림’은 934가구의 대단지다. 제2외곽순환도로가 계획돼 있어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보다 쉬워질 가능성이 있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지 않아 입주 후 바로 등기 이전이 가능하다.(032)561-6100.
  • [美쇠고기 논란 새국면] 식탁문화가 바뀐다

    주부 김민영(35·서울 서초구 서초동)씨는 얼마 전 ‘결단’을 내렸다. 식탁에서 쇠고기를 포함해 아예 육고기를 치우기로 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을 100% 신뢰할 수 없는 데다 국내산과 뒤바뀔 우려마저 있기 때문이다. 김씨는 “불안한 마음에 쇠고기 등을 먹지 않더라도 생선이나 두부 등을 통해 필요한 영양분은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면서 “밖에서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더라도 자발적으로 쇠고기 등 육고기를 사 먹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가 인터넷 공간 등을 넘어 우리 식탁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쇠고기 등 육류를 먹지 않겠다는 의견과 더불어 아예 채식주의로 돌아서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여기에 ‘한우계’ 등 한우 직거래는 물론 생활협동조합 등 안전한 먹거리 창구를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 미국산 쇠고기,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최근 먹거리의 ‘위협’에 대응한 가장 큰 변화는 식단을 채식으로 바꾸려는 이들이 늘었다는 점이다. 19일 한국채식연합 등에 따르면 이 단체들 홈페이지 방문객이 종전 하루 2000여명에서 최근 6000여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직장인 이승진(36·경기도 파주시)씨는 “전부터 육고기를 그리 즐기지 않았지만 미국산 쇠고기 협상이 체결된 한달 전부터 고기를 아예 먹지 않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채식주의자들은 종교적인 이유나 건강 문제 등으로 채식을 선택했지만 이제는 보다 안전한 음식을 먹기 위해 채식을 하는 이들이 주변에서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부 김연실(54·경기 성남시 신흥동)씨는 “얼마 전 소와 돼지, 닭 등 가축 사육 환경과 도축 행태를 우연히 알게 된 뒤 고기를 멀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직거래 등 안전한 방식으로 쇠고기를 공급 받으려는 움직임도 있다. 주부 문모(41)씨는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딸 아이가 프라이드 치킨을 좋아하지만 AI의 두려움 때문에 아예 먹이지 않고, 쇠고기 역시 미국 쇠고기가 들어오기 전까지만 일반 정육점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강원도 출신 친구들을 통해 횡성 한우를 직접 받아 먹을 수 있도록 한우계도 알음알음 만들고 있다.”면서 “그전보다 부담은 커지겠지만 덜 먹더라도 믿을 수 있는 음식을 가족들과 먹는 게 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직거래를 통해 유기농식품 등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는 생활협동조합도 미국산 쇠고기의 여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국 64개 지역 소비자 생협 모인인 한국생협연대가 운영하는 친환경 전문 매장 자연드림은 광우병 파동이 불거지기 시작한 지난달 29일부터 방문객과 매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마트보다 20∼30% 정도 비싸지만 그만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뜻이다. 생협연대 관계자는 “상품 원산지와 가격 변동, 생산자 이름 등 이력을 소비자에게 자세하게 알리는 등 신뢰도가 높은 만큼 앞으로도 이용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프라이드 이을 격투기는 센고쿠”

    “프라이드 이을 격투기는 센고쿠”

    |도쿄 임일영특파원| “프라이드 해체 이후 종합격투기(MMA)는 위기 국면이다. 하지만 센고쿠(戰極)가 ‘잠시’ 떠나 있는 격투기팬들을 다시 불러모을 것이다.” 17일 도쿄의 호텔 이스트21에서 만난 다카히로 고쿠호(39) 센고쿠 총괄이사는 심각했다. 격투기의 나라 일본에서 느끼는 위기 의식의 체감지수라고나 할까. 하지만 그는 자신만만했다. 지난 3월5일 도쿄의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신생 종합격투기 센고쿠 첫 대회 때 1만 5000여명의 팬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웠고, 유료 케이블채널(PPV) 접속수도 예상치의 2.5배에 달할 만큼 뜨거웠던 것. 다카히로 총괄이사는 “요요기경기장에서 열린 MMA경기 사상 최대 관중이었다. 갓 걸음마를 뗀 단계지만 현재까지 성과에 200% 만족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 종합격투기 단체들은 저마다 해체된 ‘프라이드의 적자(嫡子)’임을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프라이드가 ‘검은 돈’과 연루됐다는 의혹으로 몰락했지만 격투기 팬들의 머릿속에는 여전히 최고라는 이미지가 각인돼 있기 때문.K-1이 자체 MMA대회인 ‘히어로즈’를 없애고 프라이드의 스태프와 일부 선수들을 끌어들여 ‘드림’을 출범시킨 것도 같은 이유다. 다카히로 총괄이사는 “센고쿠가 (드림보다) 후발 주자이고 K-1의 영향력으로 공중파 TV중계를 끼고 있는 드림에 비해 불리한 여건인 것은 사실이지만 센고쿠는 ‘진짜’ 실전 격투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센고쿠가) 격투기의 중심으로 서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크레이지 광(狂)’ 이광희(22·투혼정심관)가 일본 무대 데뷔전에서 고개를 떨궜다. 국내 종합격투기 스피릿MC 웰터급챔피언인 이광희는 18일 도쿄 아리아케콜리세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센고쿠 2’에서 일본의 미쓰오카 에이지(32)에게 1라운드 4분15초 만에 리어 네이키드 초크(뒤에서 목조르기)로 무너졌다. 이광희는 경기 뒤 “큰 대회는 처음이라 긴장한 탓에 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 피땀을 흘려서 한 번 더 센고쿠에서 기회를 준다면 멋진 경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argus@seoul.co.kr
  • 어린이 공연에 열성적인 김창완 & 유열

    어린이 공연에 열성적인 김창완 & 유열

    그룹 산울림의 김창완과 가수 유열. 가수 출신으로 10여년 이상 라디오 DJ로 사랑받아온 이들은 연기자, 진행자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 폭을 넓히고 있는 중년 엔터테이너의 대표주자다. 이들이 ‘돈 안 되는’ 어린이 공연에 손을 뻗었다. 김창완은 어린이 뮤지컬 음악을 손수 만들고 유열은 뮤지컬 동화책, 어린이 뮤지컬 제작에 이어 가족뮤지컬전용관 설립에까지 나선다. 이들이 어린이들을 위한 무대로 옮겨간 이유는 뭘까. 김창완과 유열의 ‘어린이 공연’에 대한 철학을 들어 봤다. 산울림의 김창완(54)이 어린이 뮤지컬 작곡에 나선다.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잘 몰라서들 그렇지 많이 했어요.80년대 중반에 ‘장화 신은 고양이’‘피리 부는 사나이’ 등 어린이 뮤지컬을 여럿 만들었죠.” 김창완이 새로 선보일 어린이 뮤지컬은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6월14일∼7월13일·서울교육문화회관). 영국의 아동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내가 만난 미술가 그림책’ 시리즈를 토대로 한 작품이다. 서정적인 포크, 록, 랩까지 아우른 14곡이 뮤지컬 안에 스며든다.‘움직이는 갤러리’처럼 고흐의 명작도 무대 위에 펼쳐진다. 제작사 측에서는 처음 김창완이 고흐로 직접 출연해 주길 원했다. 그러나 그는 곡을 주는 것으로 제안을 받아들였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제 음악 중에 30여년 전에 만든 ‘해바라기 있는 정물’이라는 노래가 있어요. 그 노래의 주제와 이 공연의 주제가 흡사해요. 고흐를 비극적인 운명의 예술가로 바라보기보다 그가 추구한 세상이 얼마나 밝은지, 그리고 그 세상을 찾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하는 깨달음을 주고자 하는 거죠.” 평소에 그림을 좋아하는 취향도 이번 결심에 한몫했다. 산울림 데뷔 때부터 재킷 앨범도 쭉 그려 왔을 정도로 그는 ‘한그림’한다. 김창완의 침대 머리맡에는 늘 미국의 서민적인 풍경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화집이 놓여 있다. 그는 앤디 워홀이나 호퍼의 그림을 보고 있으면 너무 좋단다. 김창완은 수년 전부터 산울림 시절 곡들로 뮤지컬을 만들어 보자는 제안을 받았다.‘어머니와 고등어’‘회상’‘아니 벌써’ 등 담백하고 서정적이면서 때론 혁신적이었던 그의 음악이 어린이 극에선 어떤 힘을 발휘할까. “어린이들은 감수성이 예민하고 한번 받은 인상은 지워지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혹시 얼룩으로 남을 수 있는 오해나 색안경 쓴 편견을 주는 건 피하고 싶었어요. 어른 세계에서 아이들에게 가장 전해주기 싫은 것은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구분하는 거예요. 애들은 온갖 걸 다 입에 넣어 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찾아가는데 더럽고 깨끗한 걸 미리 구분해 알려주는 건 문제 아닐까요.” 라디오 방송에 사극 ‘일지매’ 촬영, 콘서트 연습 등으로 바쁘다는 그에게 “욕심이 없어 보이는데 욕심이 많은가 보다.”고 넌지시 던졌다. 그는 껄껄 웃기부터 했다. “오히려 욕심이 없어서 가능한 것 아니겠어요?”.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그 형님 나 때문에 발동 걸린 것 같은데….”(웃음) 가수 김창완이 어린이 뮤지컬 음악을 작곡한다고 하자, 같은 가수 출신인 유열(47)은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늘 섬세하고 순수한 ‘창완 도사’이시니 내공이 대체 얼마겠냐.”며 기대부터 내보였다. 그러나 정작 유열의 아심(兒心) 공략 내공도 만만찮다. 지난달 어린이 ‘뮤지컬 동화’ 시리즈를 내놓고 3년 전부터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공연해 오고 있는 그는 이제 가족뮤지컬 전용관 설립까지 꿈꾸는 제작자가 됐다. 총각인 그가 어린이 공연에 힘을 쏟는 이유는 뭘까. “안데르센도 노총각이었어요.(웃음)모든 것의 기본은 아이들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어느덧 돌아보니 삶이 길게 남지 않았고 선배가 돼 있더군요. 이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다 싶었죠. 해보니 정말 자연스럽게 저와 맞더라고요.” 유열은 2000년 유미디어드림을 세웠다.2005년에는 꿈을 현실로 이루고자 드림을 뺀 유미디어 대표로 어린이 콘텐츠 개발에 주력해 왔다.4년 전에는 ‘뮤지컬 동화’라는 새로운 장르도 개척했다. 그러나 시장 여건이 성숙되지 않았다는 판단에서 1년도 안 돼 도로 거둬들였다. 심기일전해 지난달 새로 내놓은 작품이 ‘브레멘 음악대’‘미운 아기 오리’‘백설 공주’ 세 편이다. 최수종, 김용만, 신애라가 직접 동화를 읽어 주고 뮤지컬 배우들이 음성을 입혔다. 제작비는 웬만한 오프라인 공연 수준. 편당 1억원이 들었다. 현재 정동극장에서 어린이 뮤지컬 ‘브레멘 음악대’를 공연 중인 그는 내년 가을쯤 우리 전래동화 ‘금강산 호랑이’를 무대로 옮길 계획이다.“창작 뮤지컬의 뼈대는 전래동화에서 가져오고 해외 동화는 우리만의 음악과 해석으로 각색해 해외에 진출하려고 합니다. 얼마전 이다도시씨가 음악대장으로 나선 ‘브레멘 음악대’에 프랑스 학생들을 초대했는데, 거기서 가능성을 발견했어요.” 유열은 가족 뮤지컬 전용관 건립도 계획 중이다. 올가을 서울 상암동에 500석 규모의 극장을 지어 2011년 완공하겠다는 복안이다.“좌석 하나, 화장실 세면대 하나라도 국내에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극장이 없어요. 가족 눈높이에 맞춘 행복한 공간으로 만들어나갈 생각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만 내세운 상품화된 공연들이 판을 쳐 아쉽다는 유열. 그는 “흥행에 성공하는 공연보다 아이들에게 실망감을 주지 않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글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사진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 [Metro] 명동성당서 드림필앙상블 연주회

    드림필앙상블이 주최하는 ‘실내악의 밤’ 연주회가 19일 오후 8시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명동문화축제의 하나로 매년 5월에 명동성당이 여는 이번 음악회는 드림앙상블과 대전지역 연주단체인 칸타빌레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명동성당서 드림필앙상블 연주회

    드림필앙상블이 주최하는 ‘실내악의 밤’ 연주회가 19일 오후 8시 명동성당에서 열린다. 명동문화축제의 하나로 매년 5월에 명동성당이 여는 이번 음악회는 드림앙상블과 대전지역 연주단체인 칸타빌레 챔버 오케스트라가 함께 하는 무대로 꾸며진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첫 듀엣연기 기대하세요”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타겠습니다. 많이 오셔서 쇼를 즐겨 주세요.” ‘은반의 요정’ 김연아(18·군포 수리고)가 17∼18일 이틀 동안 서울 목동실내링크에서 열리는 국제 피겨 아이스쇼 ‘페스타 온 아이스 2008’에서 ‘깜짝쇼’를 펼친다. 난생 처음으로 남자 선수와 호흡을 맞춰 듀엣 연기를 펼치는 것. 파트너는 ‘꽃미남’으로 알려진 조니 위어(미국)가 유력하다. 김연아는 또 참가자들과의 ‘군무’는 물론 팬들을 위해 새로 개발한 ‘ET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15일 목동링크에서 가진 공식 연습에서 김연아는 브라이언 오서 코치,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 등 오랜만에 모인 ‘드림팀’과 함께 이틀 앞으로 다가온 아이스쇼 준비에 비지땀을 흘렸다. 오프닝 공연 배경음악은 여성 4인조 그룹 ‘쥬얼리’의 댄스 음악인 ‘원 모어 타임’. 김연아는 “내가 직접 곡을 골라 총연출을 맡은 오서 코치에게 추천했다.”고 말했다. 훈련에 앞서 안무가 윌슨은 쥬얼리의 일명 ‘ET춤’에 맞춰 양쪽 손가락을 맞대는 손동작을 선보여 선수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윌슨은 “어제 훈련장에 왔던 어린 꼬마가 음악에 맞춰 춤추는 것을 보고 배웠다.”면서 연방 손가락을 맞췄고, 이런 모습을 지켜 보던 김연아도 웃음을 그치지 않았다. 김연아는 이날 오후 서울 롯데호텔 기자회견장에 빨간색 한복을 입고 나와 “성공적인 쇼가 됐으면 좋겠다. 좋은 선수들 많이 와 멋진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또 “남자 파트너와 함께 공연할 예정인데, 정확하게 얘기하면 페어는 아니고 듀엣으로 연기하는 것”이라고 설명한 뒤 “관심을 끌고 있는 ‘ET춤’은 마지막 부분에 들어갈 것 같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대선 후보경선] 제2의 딕 체니 누가될까

    [美 대선 후보경선] 제2의 딕 체니 누가될까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국 대선이 공화당 존 매케인 상원의원과 민주당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간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러닝메이트인 부통령 후보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싱턴포스트는 11일(현지시간) 오바마 의원이 민주당 후보가 되는 것을 전제로 양당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러닝메이트 후보 5명씩을 뽑았다. 민주당은 여성인 캐슬린 시벨리우스 캔자스 주지사가 부통령 후보 1순위로 거론된다. 시벨리우스 주지사는 공화당 표밭인 캔자스에서 연임에 성공, 오바마의 약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힌다. 이어 힐러리 클린턴의 열성적인 지지자인 테드 스트릭랜드 오하이오 주지사는 힐러리에 대한 배려와 본선의 승부처가 될 오하이오에서의 승리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카드로 분석된다. 3순위로는 힐러리가 꼽혔다. 백인표를 많이 확보하고 있어 ‘드림 티켓’이 될 수도 있지만 변화를 추구하는 오바마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오바마의 종교 문제와 관련, 완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선교사 출신의 팀 케인 버지니아 주지사가 4순위로 꼽혔고, 외교·국방문제에서 오바마에게 도움이 될 샘 넌 전 상원의원이 5순위에 올랐다. 공화당의 경우에는 팀 폴렌티 미네소타 주지사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다. 폴렌티 주지사의 최대 강점은 민주당 텃밭인 미네소타에서 재선에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다 47세로 71세인 매케인의 나이를 희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톰 대슐 전 원내총무를 꺾어 화제가 됐던 존 순 사우스다코타 상원의원이 뒤를 이었다. 매케인이 강세인 사우스다코타 출신이라는 점이 걸린다. 3순위에는 오하이오주 연방 하원의원과 무역대표부(USTR) 대표 등을 지낸 롭 포트먼 전 백악관 예산관리국장이 거론된다. 이어 찰리 크리스트 플로리다 주지사와 대선 후보 경선에 나섰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각각 4순위와 5순위에 올랐다. kmkim@seoul.co.kr
  • 시민단체 ‘착한소비’ 바람

    시민단체 ‘착한소비’ 바람

    초등학교 교사인 박모(37·여)씨는 올해 3월 생협(생활협동조합)에 가입했다.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 논란이 제기되면서 먹을거리 불안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다. 건강한 식탁을 원하던 그는 국내의 유기농 농작물과 공정무역으로 들여온 안전한 수입식품을 선택했다. 박씨는 11일 “생협의 조합원들과 온·오프라인상 대화를 통해 먹거리에 대한 지식을 배우고 있다.”면서 “아이의 아토피가 좋아진 것도 큰 효과”라고 말했다. ●“제3세계·한국농민 돕자” 광우병·조류 인플루엔자(AI)·유전자변형(GMO) 옥수수 수입 등에 대한 논란이 확산되면서 ‘윤리적 소비’가 각광을 받고 있다. 공정무역 단체들은 지난 10일 ‘세계공정무역의 날(매년 5월 두번째 토요일)’을 맞아 윤리적 소비가 제3세계나 한국의 농민들을 도울 뿐 아니라 먹을거리 불안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공정(대안)무역은 제3세계 생산자들이 만든 환경친화적 제품을 제 값에 사는 녹색소비자 운동이다.‘윤리적(착한) 소비’는 공정무역을 포함한 소비자 운동으로 인간·동물·환경에 해를 끼치는 상품을 사지 않고, 한국이나 제3세계 생산자들의 친환경 상품을 구입하는 소비행태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두레생협이 2004년 필리핀 네그로스 섬의 설탕을 팔기 시작했다. 이후 YMCA·아름다운재단·여성환경연대·페어트레이드코리아가 커피, 의류 등의 공정무역 제품을 내놓았다. 한국생협연대(iCOOP)는 초콜릿과 커피를 내놓고 있다. 생협연대의 경우 광우병 파동이 일어나기 전인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1065명,934명의 조합원이 새로 가입했지만, 광우병 논란이 본격화된 3월에는 1762명이 조합원으로 가입했다. 생협이 운영하는 ‘자연드림’의 매출액도 1월(6억 5200만원)과 2월(6억 3000만원)에는 비슷했지만 식품안전사고 이후 3월(8억 4100만원)에는 전월 대비 33%나 성장했고,4월(9억 7700만원)에도 16% 늘었다. 생협연대 관계자는 “‘쥐머리 새우깡’ 등 이물질 혼입 사건 때문에 소비자들이 안전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AI 발병까지 겹쳤던 4월에는 전년 대비 294%나 조합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3·4월 들어 매출 크게 늘어 두레생협 가입자 역시 1월(828명)·2월(914명)에는 증가세가 크지 않았지만 3월에는 2월보다 547명이나 는 1461명이었다. 최근에는 생협들이 한·미 쇠고기 협상에 대한 재협상을 요구하는 시위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대전에서는 민들레의료생협, 불교생협 등이 기자회견 및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달 30일에는 생협연대가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엄마가 뿔났다. 한·미 쇠고기 협상 철회를 촉구하는 엄마들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소비자 시민모임 김자혜 사무총장은 “윤리적 소비가 생산자를 돕는 운동이기도 하지만 안전한 음식을 먹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면서 “자유로운 활성화를 위해서는 제한적인 접근성과 물품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경주 장형우기자 kdlrudwn@seoul.co.kr
  • [NOW포토] 왕빛나-김기범 “연상연하 커플이에요”

    [NOW포토] 왕빛나-김기범 “연상연하 커플이에요”

    탤런트 왕빛나와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기범이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슈주’ 김기범, 환한 미소 매력남

    [NOW포토] ‘슈주’ 김기범, 환한 미소 매력남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기범이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왕빛나, S라인 몸매 ‘환상적이네’

    [NOW포토] 왕빛나, S라인 몸매 ‘환상적이네’

    탤런트 왕빛나가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서지혜 “이런 포즈 어때요?”

    [NOW포토] 서지혜 “이런 포즈 어때요?”

    탤런트 서지혜가 7일 오후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월)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슈주’ 김기범 “실제 성격은 내성적인 편”

    ‘슈주’ 김기범 “실제 성격은 내성적인 편”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김기범이 SBS ‘눈꽃’ 이후 1년 4개월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김기범은 7일 오후 2시 일산 MBC 드림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MBC ‘아현동 마님’의 후속 ‘춘자네 경사났네’ 제작발표회에서 “의젓하고 예의바른 정우 역할을 맡았으며 가족들에게 사랑 받는 캐릭터다.”며 “실제 내 모습과 비슷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김기범은 반듯하고 예의 바른 모범생 훈남 정우 역을 맡았으며 안하무인 노처녀이자 된장녀인 ‘주리(왕빛나 분)’와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 간다. 김기범은 “1년 4개월 동안 슈퍼주니어 활동으로 정신 없이 보냈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잘할 수 있을까 두렵기도 했다.”며 “농담 삼아 박정우 역할과 비슷하다는 말을 드렸는데, 실제 말수도 적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강한 편이다. 이 작품을 통해 스스로를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 김기범은 “ ‘정우’라는 캐릭터가 막 제대한 인물이라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시도했다.”며 “짧은 헤어스타일에 처음엔 걱정도 했지만, 짧은 헤어스타일이 성숙해 보이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왕빛나는 “김기범이 어떻게 하면 성숙해 보일까 고민한다면, 나는 어떻게 하면 어려보일까 고민한다.”면서 “앞으로 잘 해보자.”는 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춘자네 경사났네’는 국민엄마 고두심과 서지혜가 출연하며 5월 19일 오후 7시 45분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전상욱-서지혜 “저희 잘 어울리죠?”

    [NOW포토] 전상욱-서지혜 “저희 잘 어울리죠?”

    탤런트 전상욱과 서지혜가 7일 오후 2시 일산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새 일일 연속극’춘자네 경사났네’(극본 구현숙, 연출 장근수)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서지혜, 고두심, 주상욱, 왕빛나,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이 출연하는 ‘춘자네 경사났네’는 5월 19일 오후 7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서울신문NTN 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미녀새’ 최윤희 날았다

    ‘한국의 이신바예바’ 최윤희(22·원광대)가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장대높이뛰기에서 4m11을 넘어 자신의 15번째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2006년 10월 이곳 경기장에서 14번째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최윤희는 김천과 묘한 인연을 이어갔다. 대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경기력향상금 500만원도 받았다. 그는 몸풀기로 3m80과 4m를 차례로 넘은 뒤 곧바로 4m11에 도전, 두 번째 시기에서 높게 솟구친 뒤 긴 체공시간을 이용해 여유있게 바를 넘어 새 기록을 만들었다. 최윤희는 베이징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올림픽 B 기준기록(4m30)에 도전했으나 세 차례 모두 실패, 다음달 4∼5일 대구에서 열리는 제62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기약했다. 최윤희는 “허리 디스크 통증이 심해 1년 푹 쉬었는데 한국신기록을 세워 너무 기쁘다. 그동안 (속에) 얹힌 게 쑥 내려가는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태릉선수촌에서 연습할 때 컨디션도 좋고 자신감도 붙어 오늘 더 좋은 기록을 바랐으나 4m30을 넘지 못해 아쉽다. 스피드와 체력을 더욱 키워 꼭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11 드림팀’에 뽑혀 지난 1월 호주 전지훈련을 다녀온 최윤희는 이때 웨이트트레이닝으로 근력을 향상시켰고 헝가리 출신 수잔 스자보(35) 코치로부터 도약시 중심 잡는 기술을 익힌 게 열매를 맺었다. 그는 “도움닫기 후 폴을 제대로 찍지도 못했는데 수잔 코치의 도움으로 기술이 많이 늘었다.”고 자평했다. 강대운 육상 대표팀 혼성코치는 “이번에 한국신 수립은 당연하다고 여겼고 내심 올림픽 기준기록 통과도 노렸지만 뒷바람이 불지 않고 도움닫기 때 바람이 가로막는 등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아쉽게 실패했다.”고 말했다. 김천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이동건, 아픔딛고 드라마 촬영 합류

    이동건, 아픔딛고 드라마 촬영 합류

    탤런트 이동건이 지난 3월 동생을 잃은 아픔을 딛고 드라마 촬영에 합류했다. 이동건은 지난 2일 오후 8시 경기도 일산 드림센터 회의실에서 가진 MBC월화드라마 ‘밤이면 밤마다’(극본 윤은경ㆍ연출 손형석)의 대본 연습에 참석했다. 이날 선배 연기자들은 대본 리딩에 참여한 이동건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 특히 중견탤런트 박영지는 “가슴이 너무 아프다. 그래도 이 자리에서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좋다.” 며 어깨를 두드렸고 이동건도 말없이 미소를 지으며 답례했다. 한편 ‘허초희’라는 인물로 동반 출연하는 김선아는 “이동건과는 10년 전부터 알고 지내왔고 캐스팅후에도 자주 만나 호흡을 맞춰왔다.” 며 “TV 드라마에서 다뤄보지 않았던 소재인 문화재에 관한 내용이라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이동건 또한 “최근 남대문 방화 사건에서 볼수있듯 우리 문화재의 소중함을 이 드라마를 통해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강한 애착을 드러냈다. ‘밤이면 밤마다’는 현재 방영 중인 ‘이산’의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9시 55분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사진=MBC 서울신문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개그夜 100회 특집방송 녹화현장 속으로

    개그夜 100회 특집방송 녹화현장 속으로

    “허뚜루마뚜루 허뚜루마뚜루! 자기가 꼭 태진아 모자를 받아 가야겠다는 사람?” 국내 유일의 ‘경매 코미디’를 표방하는 MBC ‘개그야’(연출 김정욱, 노창곡)의 ‘7000원’ 코너.100회 특집으로 마련된 스타애장품 경매는 특별히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그맨 조현민이 객석을 향해 태진아 모자를 들어 보이자 여기저기서 번쩍번쩍 손이 올라간다. “부모님이 태진아를 너무 좋아해요.”“부모님 중에 태진아 안 좋아하는 사람 누가 있어? 땡!” 태진아 아들 이루를 좋아한다는 팬, 자기 모자가 작으니 바꿔 달라는 관객 등을 제치고 “개그맨이 꿈”이라는 한 청소년이 모자를 차지했다. 물론 7000원이 아닌 단돈 ‘0원’에. 원래 직접 참여하려다 스케줄 때문에 오지 못한 태진아는 평소 친분이 깊은 ‘개그야’ 김정욱 PD의 요청에 기꺼이 모자를 건네줬다는 후문이다. ●스타애장품 경매·댄스배틀 등 볼거리 풍성 지난 달 29일 저녁, 경기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공개 코미디 ‘개그야’ 100회 특집 녹화현장은 무대에서 쏟아지는 개그 속사포와 관객에서 토해 놓는 폭소탄으로 열광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방송은 2일 오후 10시50분부터 70분 동안 전파를 탔지만, 실제 현장의 웃음 수레바퀴는 6시30분부터 두 시간 가량이나 쉴새없이 돌아갔다. 그만큼 녹화장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볼거리가 넘쳐났다. TV에 등장하진 않지만, 녹화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인 장내 진행자 우철희씨와 개그맨 공기탁씨도 들뜬 분위기였다.6시부터 진행된 관객입장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자,6시30분쯤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공씨가 무대 위로 올라갔다.“자∼ 사연을 들어보고 경품으로 드립니다. 자기만의 사연을 들려 주세요.” 디지털 카메라,MP3 플레이어,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제시되자 객석은 금세 들썩거렸다.“만난 지 100일 됐어요.” 하지만 곧이어 들려 오는 목소리.“저희는 4년 됐어요.” 그러나 이건 게임의 끝이 아니었다.“임신 100일 됐습니다.”감탄의 환호성이 터졌다. 결국 경품은 이 신혼부부의 차지가 됐다. 다른 경품들도 곧이어 벌어진 댄스 배틀에서 영예의 당첨자가 가려졌다. 1년여 넘게 ‘개그야’ 장내 진행자를 맡아온 쇼 가이드 우철희씨는 코너들의 진행을 매끄럽게 이끌어가는 윤활유 역할을 한다. 이를 위해 그는 리허설을 보면서 개그맨을 비롯한 제작진, 반주를 담당하는 NG밴드와 사전 협의를 꼼꼼히 한다. 우씨는 “뜨는 코너는 한두번만 지켜 봐도 감이 온다.”면서 “내용이 재미있으면 방청객 앞에 설 때 나도 모르게 힘이 더 솟아난다.”고 말했다. 100회인 만큼 이날 ‘개그야’의 컨셉트는 더욱 특별했다. 노창곡 PD는 “초대 게스트와 방청객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무대 앞 방청석은 선호 코너에 따라 좌석배치를 하는 등 구성에 특히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화려한 게스트진도 즐거움을 더했다. 박준형이 이끄는 ‘파라요’ 코너에는 그의 아내인 김지혜가 ‘성형의 여신’으로 깜짝 등장했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난 뒤 퇴장을 하면서 김지혜는 “나 정말 성형 안 했어요. 근데 딱 하나했어요. 얼굴 하나.”라고 애드리브를 날려 변함없는 개그본색을 자랑했다.‘천수정 이뻐’ 코너에는 정성호와 절친한 사이인 서경석이,‘지금은 수업 중’에는 쥬얼리 서인영과 김은정이 특별 출연했다. 인기 트로트가수 박현빈과 개그맨 이혁재도 각각 ‘나카펠라’와 ‘큰형님’ 코너에 등장해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지혜·서경석 등 특별 게스트 출연 녹화를 진행하다 보면 가끔씩 미운 관객들도 눈에 띄지 않을까. 제작진은 “기본적으로 모든 관객들이 고맙다.”면서도 “껌을 소리나게 씹는 관객, 집중하지 않고 졸거나 자기들끼리 애정 행각을 벌이는 관객들을 보면 식은땀이 난다.”고 목소리를 모았다. 마침내 NG밴드의 신나는 음악에 맞춰 ‘개그야’가 막을 내렸다. 정종철, 박준형, 이상훈의 합류로 한창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개그야’. 생동감과 자신감이 살아 넘친 100회 녹화현장은 ‘개그야’의 제 2전성기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해 주는 듯했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사진 MBC 제공
  • 12일까지 ‘드림 오브 애니메이션 2008’ 개최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가정의 달’을 맞아 12일까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드림 오브 애니메이션 2008’을 연다. 상영작은 ‘로보트 태권 브이’‘아주르와 아스마르’‘엘라의 모험-해피엔딩의 위기’‘브레이브 스토리’‘닌자거북이TMNT’‘미운오리새끼와 랫소의 모험’‘꿀벌 대소동’ 등 최근 개봉작들이다.(02)3455-8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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