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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女, 지인 명의 빌려 야당 비판 글 작성

    대통령 선거 불법 개입 의혹을 받는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가 실명 인증이 필요한 사이트 두 곳에서 지인 A씨 명의로 아이디(ID)를 만들어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정원이 일반인도 동원해 인터넷 여론 조작을 꾀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4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본인과 A씨의 이름으로 두 개의 아이디를 만들어 중고차 매매 사이트 ‘보배드림’에 정치·사회 이슈와 관련한 글을 썼다. 쇼핑 정보 사이트인 ‘뽐뿌’에도 38차례에 걸쳐 이명박 정부를 옹호하고 야당을 비판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경찰은 “해당 사이트는 김씨가 집중적으로 활동한 ‘오늘의 유머’(오유)와 달리 가입 때 실명 인증이 필요해 A씨 이름을 빌린 것 같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찰에서 “지인이 아이디를 제공했다”고 진술했으나 A씨 역시 김씨의 아이디 5개를 돌려 쓰며 ‘오유’에 정부, 여당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두 사람이 여론 조작을 위해 여러 아이디를 동원한 정황도 포착됐다. 경찰은 “김씨와 A씨가 작성한 글마다 매번 수십개의 비슷한 아이디가 등장해 ‘줄추천’ 하는 모습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려 했으나 출석을 거부해 강제 소환을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국정원 직원은 아니라고 밝혔다. 국정원 측은 “우리 직원은 통상 지인과 함께 방첩 활동을 한다”면서 “명의를 훔친 것도 아니고 간첩 잡는 데 뜻이 있는 사람과 협조한 게 무슨 문제냐”고 반박했다. 경찰의 사건 축소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김기용 경찰청장은 이날 “수사 과정에서 어떤 왜곡이나 은폐도 없었다”면서 “면밀하게 수사하다 보니 사회·정치적 글이 추가로 발견된 것일 뿐 사실을 왜곡한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열린세상] 간판 내리는 ‘국가브랜드위원회’/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열린세상] 간판 내리는 ‘국가브랜드위원회’/유재웅 을지대 홍보디자인학과 교수

    역대 대통령 중 이명박 대통령만큼 ‘국격’을 강조한 이는 없다. 이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보다 힘이 실린 ‘국가브랜드위원회’라는 조직을 대통령 직속으로 2009년 1월에 출범시켰다. 국가 이미지에 관한 컨트롤 타워라고 할 수 있는 국가브랜드위원회가 그동안 얼마나 의미 있는 활동을 해왔는지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리겠지만, 어떻든 대통령이 수차례 직접 업무보고를 받고 챙길 정도로 이명박 정권의 무게가 실려 있던 위원회였다. 초대 국가브랜드위원장 자리에도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을 앉혔다. 이명박 정권의 색채가 강해서인지 박근혜 당선인은 정부와 청와대 조직 개편안을 발표하면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정비할 방침을 밝혔고, 특별한 상황 변동이 있지 않는 한 국가브랜드위원회도 간판을 내리게 된다. 그러나 국가브랜드위원회라는 조직이 비록 폐지된다고 하더라도 대한민국의 국가 이미지를 지속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갈 범국가 차원의 컨트롤 조직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박근혜 정부는 잊지 말기 바란다. 박근혜 당선인의 ‘미래’ 사랑은 남달라 보인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거대 부처로 새로 탄생할 예정이다. 대통령비서실에도 국가장기발전전략을 짜는 미래정책수석실이 신설될 예정이다. 박 당선인의 대선 공약 등을 만들어낸 산실로 알려진 싱크탱크도 국가미래연구원이다. 국가의 미래가 중요하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지만,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 실물경제 등 하드웨어에만 치중해서는 곤란하다는 점이다. 하드웨어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소프트웨어이고 그중에서 주목되는 것이 국가 이미지다. 미래학자 짐 데이터는 정보사회 다음에는 ‘드림 소사이어티’가 온다고 했다. 드림 소사이어티는 꿈과 이미지에 의해 움직이는 사회다. 그는 경제의 주력 엔진이 이제 정보에서 이미지로 넘어간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박근혜 정부에서 국가 이미지는 어떻게 관리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법과 제도에 입각, 시스템에 의한 국가 이미지 관리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이다. 이명박 정부가 국가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에 주목한 것은 높이 살 만한 일이지만, 마음이 급한 나머지 어설픈 시스템을 갖고 대통령의 의지에 의존해 일을 추진하는 방식을 취했다. 이러한 방식은 정권이 힘이 있고 대통령의 관심이 높을 때에만 일시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에 국가 이미지 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맡겼으면서도 정작 법적 위상은 심위위원회에 머물러 있던 점, 위원회의 법적 설치 근거도 모법도 명확하지 않은 가운데 대통령령인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규정에 근거하고 있었다는 점 등은 무엇보다 아쉬운 대목이라고 하겠다. 박근혜 정부는 이명박 정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새로운 방식으로 국가이미지 업무를 챙겨 나가기 바란다. 가장 바람직한 것은 지금처럼 권한과 책임이 모호한 국가브랜드위원회와 같은 조직이 아니라 행정행위를 하면서 법적 권한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조직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이미 정부조직 개편안이 짜여져 있어 당장 새로운 조직의 신설이 어렵다면 정부조직법 개정 시 기존 부처 중 하나를 지정해 명확히 업무를 부여하고 책임을 지우는 조치가 필요할 것이다. 현행 정부조직 편제와 과거의 노하우를 염두에 둔다면 문화체육관광부가 가장 적임일 것이다. 아울러 중요한 것이 국가 이미지 관리업무를 법적으로 뒷받침해 줄 법률을 제정하는 일이다. 국가 이미지 업무는 그 중요성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 점에서 대통령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초당적 협력을 얼마든지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국가 이미지 관리 예산이 턱없이 부족한 점 등 많은 문제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들은 부차적인 문제이다. 정부와 청와대 등 시스템을 정비하는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무형의 국가 자산인 국가 이미지를 관리하는 업무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말고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 타이밍 있게 새로운 시스템을 만드는 일이다.
  • “국정원 직원 정치댓글 120개” 글 없다던 경찰 알고도 숨겼다

    국가정보원 여직원 김모(29)씨의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김씨가 정부와 여당에 유리한 글을 인터넷에 100여건 올린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축소·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경찰은 그동안 김씨가 인터넷에 찬반 표시를 한 것과 개인적인 글을 올린 것 외에 대선과 관련된 글을 쓴 것은 없었다고 밝혀 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씨가 지난해 8월 28일부터 불법 선거운동 의혹이 불거진 12월 11일까지 인터넷 사이트 ‘오늘의 유머’와 ‘보배드림’에 각각 91개, 29개 등 모두 120개의 글을 게시한 것을 확인했다고 31일 발표했다. 해당 글들은 4대강 사업, 해군기지 건설 등 정치·사회적으로 첨예한 갈등이 있었던 이슈를 다뤘으며 대부분 정부나 새누리당에 유리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 문제는 경찰의 잇단 말바꾸기다. 대선 사흘 전인 지난해 12월 16일 경찰은 대선 후보와 관련한 김씨의 댓글 흔적이 없다는 중간수사 결과를 한밤중에 서둘러 발표했다. 당시 경찰이 무리한 발표를 한다는 의혹이 일었다. 경찰은 지난 3일에는 “김씨가 올린 글도 있지만 대선과 직접 관련된 게 아닌 사적인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은 지난 3일 중간 수사 발표 당시 이미 인터넷 검색을 통해 김씨가 올린 글의 내용 대부분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당시 대선 후보 3명의 이름과 소속 정당 명칭을 키워드로 해서 대선 관련 글 여부를 판단했으나 글에 이런 내용이 없어 발표하지 않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대선 직전 김씨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만 조사하고 성급하게 수사결과를 발표한 데다 김씨가 민감한 사안에 대해 글을 올린 것을 뒤늦게 시인하는 등 경찰 수사 배경에 대한 논란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김씨가 예민한 정치문제에 대해 특정 정당을 옹호하는 내용을 작성한 만큼 공직선거법이나 국정원법 적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국정원은 “김씨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비방하는 인터넷 글을 게재한 사실이 없으며 김씨가 올린 글은 인터넷상의 정상적 대북심리전 활동 가운데 하나”라고 반박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美상원 이민법 합의…한인 23만명 ‘희색’

    1100만명에 이르는 미국 내 불법 이민자들이 ‘아메리칸 드림’에 한 발짝 다가섰다. 미국 연방 상원이 초당적인 이민개혁안에 합의했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미국 내 한인 불법 체류자 23만명도 ‘희망’을 갖게 됐다. 민주당의 척 슈머와 공화당의 존 매케인 등 양당의 중진 상원의원들로 구성된 ‘8인위원회’는 28일(현지시간)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이민법 개혁안 초안을 발표했다. 초안에는 추가적인 밀입국을 막기 위한 국경 감시 강화도 비중 있게 포함됐지만, 이는 백인 강경 보수층의 여론을 의식한 것일 뿐 실질적으로는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민권 취득 기회를 부여하는 게 골자다. 범죄 전력이 없는 불법 체류자 가운데 벌금과 체납 세금을 납부한 사람은 시민권을 얻을 때까지 ‘임시 합법적 체류 지위’를 갖게 되고 직업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같은 혜택이 향후 밀입국자들에게도 적용되는지 등 세부적 내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슈머 의원은 “3월까지는 구체적인 법안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은 변수는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 통과 여부다. 이날 일부 강경파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상원 합의안에 대해 “사실상의 사면”이라며 반발했다. 하지만 지난해 대선에서 소극적 이민 공약으로 히스패닉 유권자 잡기에 실패한 공화당으로서는 결국 어쩔 수 없이 개혁안에 찬성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하원의장도 최근 “이민법 개혁을 위해 뭔가를 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정보마당] 쇼핑·할인·구인구직·행사·교육소식

    쇼핑 ●롯데마트 다음 달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엘지 행복 4호’(1만 5330원)와 ‘해표 정성 42호’(1만 9460원)는 정상가보다 30% 할인, ‘동원 혼합 5호’(2만 1440원)와 ‘애경 누리 3호’(1만 7520원)는 20% 할인, ‘사과와 배 혼합 2호’(4만 500원)는 10% 할인 판매한다.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때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신한·현대카드는 10만원 이상 결제 때 최대 10개월 무이자가 가능하다. ●홈플러스 다음 달 9일까지 ‘설맞이 아동한복 대잔치’를 연다. 전국 133개 점포에서 남녀 각 50종씩 총 100여종의 아동 한복을 2만 9000원부터 판매한다. 3만원 이상을 사면 복주머니를 준다. ‘아씨’ 브랜드를 5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7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이 입던 한복을 가져오면 2만원 보상 할인을 해 준다. 5만원 이상 단품으로 5벌 이상 구매 때에는 2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세피앙 온라인쇼핑몰 ‘세피앙몰’(www.safian.co.kr)에서 다음 달 7일까지 자사 유아 브랜드를 품목별로 최대 40% 할인 판매하는 ‘111 온라인 베이비 페어’를 실시한다. 최근 다국적 소비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수입 유모차 ‘맥클라렌 테크노 XLR’과 유아 카시트 ‘브라이택스’의 베스트 제품 ‘메라디언’ 등을 정상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 신학기에 교복을 구매하는 예비 중학생들에게 다음 달 28일까지 온라인 교육 사이트 엠베스트의 종합반 구매 할인혜택이 담긴 쿠폰을 제공(5만장 한정)하는 ‘열공 선물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사항은 엠베스트 홈페이지(www.mbest.co.kr) 및 전국 엘리트 대리점에 문의하면 된다. ●플라자호텔 호텔의 주요 레스토랑에서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다음 달 1~11일 진행한다. 중식당 ‘도원,’ 일식당 ‘무라사키,’ 이탈리안 레스토랑 ‘투스카니,’ 올데이 다이닝 & 뷔페 ‘세븐스퀘어’ 등 호텔 레스토랑 4곳이다. 방문 고객에게는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테이블당 1장씩 증정한다. 당첨자에게는 플라자호텔 숙박권, 뷔페 이용권, 레스토랑 할인권, 와인 쿠폰, 아로마 캔들 등 풍성한 설 선물을 증정한다. 호텔 로비의 부티크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는 호텔 레스토랑 이용 영수증 제출 때 모든 메뉴를 20% 할인해 준다. ●아이스타일24(www.istyle24.com) 유명 브랜드 가방을 2만원대로 파격 할인한다. 다음 달 22일까지 ‘시슬리, 베네통 신규 오픈 균일특가전’을 열고 90여종의 가방을 최대 67% 할인해 준다. 인기 품목은 ‘시슬리 6111토트백’으로 기본 할인과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2만 7930원에 살 수 있다. ‘시슬리 베이직 사각 숄더백’도 정상가에서 60% 할인해 5만 31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50% 할인한 ‘시슬리 5171스퀘어패턴 쇼퍼백’을 사면 머플러를 사은품으로 준다. 할인 ●신세계백화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설 선물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카드(씨티·삼성·포인트)로 식품군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금액대별로 상품권을 증정한다. 백화점은 청과·정육·수산 등 선물세트 물량을 전년보다 15% 늘린 4만 5000개를 마련했다.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을 고려해 10만원 미만 저가 세트인 ‘굿초이스’를 지난해 28개에서 50개로 늘렸다. ●아워홈 명절 주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완자·떡갈비 세트, 곰탕·떡국세트 등 제수음식 20% 할인행사를 연다. 완자 세트가 기존 2만 520원에서 1만 6420원, 떡갈비 세트는 1만 8600원에서 1만 4880원으로 각각 20% 싸졌다. 사골곰탕과 떡국용 떡을 한 세트로 구성한 설맞이 떡국도 1만 2000원에서 9000원대로 내려 부담을 줄였다. 아워홈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손수몰(www.sonsoomall.co.kr)에서 2월 3일까지 구입하면 설 이전에 받아볼 수 있다. ●롯데슈퍼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품을 할인판매하는 ‘2013 설날 큰 잔치’ 행사를 연다. 한우 찜갈비 2.4㎏으로 구성된 ‘한우갈비세트 2호’를 지난해 설 판매가보다 1만원 낮춘 8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 배 3개·사과 8개로 구성된 ‘혼합세트 2호’는 작년보다 5000원 싼 3만 9800원에 내놓았다. 식용유, 부침가루, 동그랑땡 등도 최대 50% 할인한다. ●더페이스샵 29일부터 7일 동안 할인 행사 ‘희망고 데이’를 개최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한다. 전국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회원 고객에게 전 품목 30%, 일부 품목 50% 할인해 준다. 더페이스샵은 2010년부터(사)희망의 망고나무와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 난민에 망고나무를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 ‘희망고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번 할인 행사는 이 캠페인의 일환이다. ●대상웰라이프 통합 온라인몰 정원e샵(www.jungoneshop.com)에서 2월 4일까지 설 선물로 좋은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인기가 높은 클로렐라 제품부터 홍삼, 오메가3 등 11종이 할인 판매된다. 평소 할인을 잘 하지 않는 ‘에버플라본 프리미엄’이나 ‘그대로 달인 홍삼 프리미엄’, ‘홍삼액 골드’ 등 홍삼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구인·구직 ●LS-Nikko 동제련 연구기획, 환경안전, 미래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lsnikko.com)에서 하면 된다. ●태광실업 금형설계·자동화설계, 기획 등 13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31일까지 홈페이지(www.tkgroup.co.kr)에서 지원할 수 있다. ●한국델파이 생산관리, 생산기술 등 8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신청은 2월 3일까지 홈페이지(www. kdac. co.kr)에서 해야 한다. ●SFA 전산개발, 시뮬레이션, 구매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이메일(recruit@sfa.co.kr)로 2월 3일까지 받는다. ●발레오전장시스템스코리아 연구·개발(R&D), 인사, 자금 등 12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pts.kyongju.hr.mailbox@valeo.com)로 하면 된다. ●평안L&C 영업, 상품기획자(MD) 등 1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2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recruit.pat.co.kr)에서 지원하면 된다. ●에스아이플렉스 관리, 개발, 품질, 제조 부문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1일까지 홈페이지(www.siflex.co.kr)나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할 수 있다. ●이연제약 전문의약품사업부 영업, 채권관리팀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2월 1일까지 이메일(recruit@reyonpharm.co.kr)로 하면 된다. ●S&TC 전 분야 신입 및 기술영업·품질보증 등 5개 분야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이메일(hr-recruit@hisnt.com)로 2월 6일까지 해야 한다. ●한신기계공업 무역, 제조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2월 3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노와이어리스 법무, 재무 등 6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뽑는다. 지원은 31일까지 홈페이지(www.innowireless.co.kr)에서 할 수 있다. ●코캄 전략기획실, 해외영업, 연구·개발(R&D) 등 6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 접수는 31일까지 사람인(www.saramin.co.kr) 온라인 입사지원으로 하면 된다. ●동원테크 설계, 개발, 공무 등 5개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은 31일까지 이메일(dongwon@dongwontech.com)이나 우편(경남 김해시 진례면 고모리 1045 ㈜동원테크 관리팀/총무과)으로 해야 한다. ●팔도 영업, 생산, 연구, 디자인 분야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영업 분야는 외국어 가능자, 생산과 연구 분야는 식품 관련 전공자, 디자인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동일직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학력 제한은 없고 연구 분야는 석사 이상만 지원 가능하다. 보훈대상자와 장애인 등록자도 우대한다. 2월 7일까지 홈페이지(www.paldofood.co.kr)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류 전형 합격자는 같은 달 15일 홈페이지에 발표. (02)3449-6382~6. ●이랜드리테일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지점장 후보 5~10명을 공개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유통 현장 경력 7년 이상이다. 지원서는 2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랜드그룹 채용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받는다. 합격자는 최소 6개월 동안의 훈련을 통해 지점장으로 임명되는 ‘패스트 트랙’ 과정을 밟는다. 여성 지점장 후보 및 킴스클럽 점장 후보도 함께 뽑는다. ●관세청 원산지표시 검사보조요원(임시직)을 채용한다. 서울·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울산 등에서 근무할 40명을 뽑는다. 주 5일, 1일 8시간 근무하며 월 100만원 상당 임금과 수집정보 성과에 따른 성과급은 별도로 지급한다. 채용기간은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원서는 2월 4일부터 12일까지. 기획심사팀(042)481-7896~7. ●경기도 지방계약직공무원(전임 및 시간제)을 채용한다. 채용 직렬과 인원, 자격조건 등은 경기도홈페이지(www.gg.go.kr) 시험정보란을 참조하면 된다. 채용기간은 2년. 원서접수는 2월 13~15일 인사과로 직접 접수. 고시팀(031)8008-4046. ●법원행정처 계약직공무원(홍보 2명·학예 1명)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계약기간은 채용일로부터 1년이며 근무실적이 우수하거나 계속 근무하여야 할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총 5년을 넘지 않는 범위 안에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2월 4~6일. 인사운영심의담당실(02)3480-1769.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기간제근로자(사무보조원)를 선발한다. 계약기간은 2013년 12월 31일(재계약 가능, 정규직 채용 시 우대). KOLAS 교육 업무 유경험자, ISO 인증심사 업무 유경험자, 경리·회계업무 유경험자 등을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문의(070)4490-8615. ●한국산업인력공단 계약직 변호사(1명)를 공모한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나 성과 실적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다. 국가관 및 직업관, 전문성과 업무수행능력 등을 심사한다. 원서접수는 2월 4일까지. 인재개발팀(02)3271-9062.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전문계약직원(운전원)을 모집한다. 1종 대형면허 소지자로, 채용분야 직무경력 2년 이상인 자로 서울 또는 강원 평창에서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2월 5~6일이며 조직위원회로 직접 제출해야 한다. 총무팀(02)2076-2071. ●국가보훈처 영문에디터(전문계약직 나급) 1명을 채용한다. 영어·영문학, 영어 통·번역학 등 영어 관련 학위자가 대상이다. 계약기간은 12월 31일까지. 원서접수는 2월 4~7일. 응시원서 및 응시조건 등은 홈페이지(http://www.mpva.go.kr). 운영지원과(02)2020-5059. ●대한주택보증 특정직(연구위원)을 채용한다. 주택정책 및 주택금융제도 조사연구, 정부의 부동산 관련 정책에 대한 제언, 외부 연구기관과의 협력 및 공동연구 수행 등을 한다. 계약기간은 1년이나 연장 가능하다. 장애인 지원자는 편의제공이 필요한 경우 지원서에 기재해야 한다. 원서는 2월 8~18일. e-mail(hskwon@khgc.co.kr)로 접수. 조사연구팀(02)3771-6278, 6277. ●한국소비자원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한다. 모집분야 및 지원자격은 홈페이지(https://kca.saramin.co.kr)를 참조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2월 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최근 2년 이내 소비자원 또는 공공기관 청년인턴 경력 5개월 이상 가점. ●평택지방해양항만청 기능직국가공무원(기능9급 기계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경기·충남 거주자로 직무관련분야(기중기운전·지게차운전·용접) 기능사 이상 자격소지자. 원서접수는 2월 4~6일. 운영지원과(031)680-7212. 행사 ●아가방앤컴퍼니 31일부터 2월 12일까지 아이들의 설빔을 마련하는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증정한다. 전국의 아가방앤컴퍼니 매장에서 유·아동 의류 및 유아용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동용 여행가방인 ‘미니베어 캐리어’를 증정한다. ●매일유업·제로투세븐 2월 5일 ‘23회 서울국제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이하 베이비페어)’ 코엑스 베이비페어 이벤트홀에서 맘스쿨을 개최한다. 1·2부로 나눠 진행되며 초보 엄마들을 위한 모유 수유, 육아비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를 희망하면 30일까지 베페 매일아이 사이트(befe.maeili.com)에서 신청하고, 당첨자는 2월 1일 발표한다. ●경방 타임스퀘어 2월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열릴 ‘공개 프러포즈 이벤트’에 참여할 커플을 모집한다. 같은 달 11일까지 홈페이지(www.timessquare.co.kr)에 사연을 응모하는 고객 가운데 총 6쌍을 선발, 16~17일 이틀간 진행되는 뮤지컬 갈라 형식의 프러포즈 행사에 참여할 기회를 준다. 선정된 6쌍에게는 다이아몬드 커플링 1세트, 스파 이용권, 꽃다발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AK플라자 2월 9일까지 전 지점에서 ‘대한민국 명인과 전통의 아름다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3명을 뽑아 윤성호 명인의 맞춤한복(1명), 송규태와 송창수 작가의 민화 ‘약리도’(1명), 송창수 작가의 ‘실크머플러’(1명), 광주요의 ‘아올다 연갈빛 원형사각접시 4P’(2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AK카드로 구매한 고객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1인 1회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는 2월 14일 개별 통보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카페 아미가’에서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졸업입학 프로모션’을 펼친다. 졸업·입학생을 동반한 4인 이상 가족 식사 때, 졸업 또는 입학생 1명에게 아미가 뷔페를 무료로 제공한다. 점심 시간 이용 때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는 의미로 샴페인 1잔씩을 제공한다.(02)3400-8000. 교육소식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자녀의 영어교육과 진로교육을 알차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온라인 강좌를 마련했다. ‘영어학교’는 이찬승 전 능률영어사 대표의 ‘영어공부의 진실을 공개한다’ 등 5강으로 이뤄져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영어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한다. ‘진로학교’는 우석훈 성공회대 교수 등이 나와 진학지도를 넘어 직업, 고용환경과 대학현실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 알려준다. 수강기간은 2월 4일~3월 10일이며 다음 달 8일까지 온라인(www.noworry.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비회원 기준 영어학교 4만원, 진로학교 3만원이다. 회원은 반값이다. 문의 최재영 간사 (010)3225-6337. ●서울시립 도봉도서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다음 달 25~28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사서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너와 나 함께 행복해지는 사랑의 언어’를 주제로 독서토론 등을 진행한다. 모집은 도서관 어린이실에서 선착순이다. 도서관 내 문화쉼터에서는 다음 달부터 매주 화·목요일 클래식 감상회를 연다. 시청각실에서는 매주 일요일 영화를 상영한다. (02)6714-7430~2. ●해커스토익 영어강의업체 해커스토익은 토익 시험 관련 콘텐츠를 인터넷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해커스 토익전용관’(www.hackers.co.kr)을 오픈했다. 겨울방학 2개월 내에 집중적인 토익 학습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 응시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예상문제를 일정시간 내에 실전처럼 풀어 볼 수 있는 ‘모의 토익’을 무료로 제공해 본인의 성적 확인과 응시자들 간 순위 확인이 가능하다.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수시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3 학생을 대상으로 고등부 자연계 논술 특강을 개설했다. 수리 및 과학 논술의 기초를 정리하고 핵심 개념을 잡아줄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들어서기 강좌’와 ‘개념 강좌’ 2개씩 총 4강좌가 마련됐다. 이번 자연계 논술 특강을 포함한 강남인강의 전 강좌는 연회비 3만원에 1년 내내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인강’ 홈페이지(edu.ingang.go.kr). 1577-9100. ●국립국악원 다음 달 21~2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국악박물관에서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국악기 제작 체험’ 강좌를 연다. 단소를 만들며 국악기 속에 담긴 수학과 과학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참가신청은 2월 1일까지 e-국악아카데미 홈페이지(www.egugak.go.kr). 참가비 5000원. ●한국뇌성마비복지회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뇌성마비 장애인 신입생 중 모범이 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20명에게 대학 입학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고등교육법 2조 규정에 따른 대학과 산업대학, 교육대학, 전문대학,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입학생이 대상이다. 미래드림 장학금, 사랑드림 장학금, 기타 교내·외 장학금 수혜자에게는 차액에 한해 지급한다. 2월 28일까지 복지회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02)932-4292~8.
  • [정보마당] 구청소식·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평생학습관은 다음 달 1일까지 ‘엄마표 인기 간식 비법’ 수강생 20명을 모집한다. 수도공고 내 롱런아카데미에서 다음 달 5일부터 4월 23일까지 12회 열린다. 교육지원과 (02)3423-5286. 도시관리공단은 31일까지 공영주차장·체육시설 모니터요원 각 2명씩을 모집한다.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연 6회 이용시설에 관한 평가표를 제출하면 된다. 도시관리공단 (02)2176-0513. ●강동구 ‘재능나눔 기부데이’에 재능기부 강사로 활동할 봉사자를 수시 모집한다. 공예, 어학 등 각 분야에 맞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부데이는 짝수달 셋째주 목요일이다. 교육지원과 (02)3425-5220. ●강북구 강북구 꿈나무키움 장학재단은 31일 오후 5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한다. 교육지원과 (02)901-6293. ●강서구 3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지하 상황실에서 ‘2013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생방송’ 행사가 열린다. 복지지원과 (02)2600-6783. 구 치매지원센터는 31일 오후 2시 등촌동 치매지원센터에서 최근 중년층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중년을 위협하는 초로기 치매’를 주제로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치매지원센터 (02)3663-0943. ●관악구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모집한다. 여성권익·복지 증진, 안전·건강 등 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비영리 공익단체나 법인을 선정해 5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접수는 새달 12일까지다. 가정복지과 (02)880-3479. ●광진구 광진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청소년 성교육 뮤지컬 ‘호기심’을 31일과 2월 1일 오후 5시, 2일 오후 2시와 5시에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만 11세 이상 입장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1. ●구로구 디지털·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주민 불편 사항, 행정 우수 사례를 취재해 현장 사진과 함께 제출하는 ‘환경 순찰 디카모니터’를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 구 홈페이지(www.guro.go.kr)에 회원으로 가입한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이트 (http://app.guro.go.kr/online/dica_monitor/main.html)에서 신청 가능하고,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활동한다. 감사실 민원순찰팀 (02)860-2472. ●금천구 3월부터 지역 내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재건축, 재개발 절차를 설명하는 ‘구민에게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설명회 신청 단지별로 맞춤형 리모델링, 정비사업 추진절차 등 궁금한 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과 (02)2627-1616. ●노원구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한테서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명문대생 자기주도학습 멘토링 무료 특강’을 노원평생교육원 2층 강당에서 2월 5일 오후 2시 진행한다. 교육비전센터팀 (02)2116-4437. ●도봉구 애니매이션 영화 ‘벼랑 위의 포뇨’(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를 감상하며 환경 이야기를 나누는 ‘영화로 알아보는 환경이야기’를 다음 달 2일 도봉환경교실에서 진행한다. 도봉환경교실 (02)954-1589. ●동작구 여권 업무 주민 편의를 위해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을 연장한다. 민원여권과 업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매주 금요일에는 업무시간을 연장해 오후 8시까지 여권 접수 및 교부 서비스를 운영한다. 매달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권 접수를 한다. 민원여권과 (02)820-1301~2. ●마포구 새달 1일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 만들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에 사는 외국인이면 참가 가능하다. 이메일(chrismo07@sba.seoul.kr)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연남글로벌빌리지센터 (02)6406-8152. ●서대문구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주민활동 지역커뮤니티(소모임)를 공모한다. 공모 분야는 아동·청소년, 여성·노인, 문화, 생태·환경, 소통·정책 등 5개 사업이다. 선정된 커뮤니티에는 활동비와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제공한다. 구청 방문 및 전자우편(diz0084@sdm.go.kr)으로 접수한다. 자치행정과 (02)330-1076. ●서초구 25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금요문화마당 ‘플라멩코 음악과 무용의 밤’을 개최한다. 주리스페인 무용꼼빠니아 등이 출연해 플랑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2월 3일 ‘서초 한가족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 교육연수원 앞~성불암계곡~드림코스~대성사~서울시 인재개발원 코스(3㎞)를 걷는다. 우면산 산사태 복구공사 준공 현장도 확인한다. 생활운동과 (02)2155-6750. ●성동구 구 보건소는 다음 달 1일부터 28일까지 대사증후군 검진과 캠페인 행사를 지원할 건강서포터스 25명을 모집한다. 자격은 60세 이하로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은 여성이다. 보건의료과 (02)2286-7080. 구 보건소는 다음 달 6일까지 노인들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운영 중인 ‘위풍당당 건강장수’ 사업 관련 ‘2013년 제7기 실버운동지도자’를 모집한다. 건강관리과 (02)2286-7054. ●송파구 새달 15일까지 ‘제4기 문화서포터스’를 모집한다. 미술관 운영 분과, 문화마케팅 문과에서 활동하며 구립미술관 작품관리 및 도슨트, 홍보물 디잔인 및 마케팅 활동 등을 하게 된다. 문화체육관광과 (02)2147-2807. ●양천구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해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를 공연한다. 관람료는 1만원이다. 문화체육과 (02)2620-3404. ‘3월 아버지 요리교실’ 수강생을 다음 달 22일까지 모집한다. 요리교실은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신정7동 신나는 어린이집 3층에서 열린다. 여성보육과 (02)2620-3385. ●영등포구 만 20세 이상 무주택 가구주로 전월세 보증금 1억원 이하인 세입자에게 연 2%로 최대 5600만원(3자녀 이상 최대 6300만원)까지 전세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저소득 가구 전세자금 지원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15년 상환 조건이며 임대차 계약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 우리·농협·기업·신한·하나은행 등 대출 가능 은행에서 우선 상담받은 뒤 신청 가능하다. 사회복지과 (02)2670-3402. ●용산구 새달 14일까지 ‘와인스토리’ 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매주 화·목 2시간 강의를 통해 와인 에티켓, 포도 품종, 와인 구매 및 보관법, 와인과 요리 등 와인 관련 교육을 한다. 수강료 1만원. 교육지원과 (02)2199-6490. ●은평구 설을 맞아 30일과 31일 구청 광장에서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곡물과 과일, 건어물, 한우, 생선 등을 판매한다. 생활경제과 (02)351-6843. 다음 달 5일까지 ‘창업지도사양성과정 제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다음 달 5일부터 3월 19일까지 평생학습관 2층에서 열린다. 생활경제과 (070)8933-9904. ●종로구 주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경기 화성시에 건립한 구립납골당 ‘종로구 추모의 집’ 이용자 신청을 받는다. 이용 대상자는 종로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과 배우자, 직계 존·비속 및 형제자매다. 최초 15년 이용할 수 있고 최장 3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15년 사용료는 10만~40만원이며 관리비는 45만원이다. 효원납골공원 (031)354-2325~6. ●중구 충무아트홀은 다음 달 1~13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무아트홀 충무갤러리에서 ‘독거노인 돕기 기금마련 초대전’을 개최한다. 충무아트홀 (02)2230-6601. 다음 달 8일까지 삼익패션타운과 숭례문상가, 서울중앙시장, 신중부, 중부시장, 평화시장 등에서 ‘2013 설 명절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역경제과 (02)3396-5053. ●중랑구 다음 달 28일까지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학습지 바우처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정된 8개 학습지회사 중 1곳에서 도우미가 주 1회 이상 해당 가정을 방문해 아동에게 책 읽어 주기와 독서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를 돕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4인 기준 월평균 소득 473만 6000원) 중 만 2~6세 이하 아이를 둔 가구로, 가구당 2명 이상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교육지원과 (02)2094-1913. ●경기 의정부시 4일부터 만 0~5세 아동에 대한 보육료 및 양육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기한은 3월 12일까지이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건복지부(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031)828-2742 ●고양시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 가정의 대학생 50명에게 각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상은 고양시내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추천 기간은 2월 8일까지다.(031)8075-3251 ●파주시 1일부터 수요일에만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 2010년부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해 왔으나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이 널리 확산돼 수요일에만 운영하되 업무 대상 폭은 확대했다.(031)940-4181 공연 ●오페라 ‘백범 김구’ 2월 15, 16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 서울오페라앙상블이 백범 김구 선생 서거 64주기를 맞아 치열한 시대정신을 녹여낸 창작오페라를 준비했다. 1919년 상하이 임시정부 수립, 1932년 윤봉길 의사 의거 등 항일투쟁사와 남북 분단까지, 선생의 삶과 민족의 화합을 노래한다. 3만~5만원. (02)3274-8600. ●뮤지컬 ‘호기심’ 2월 14~1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서울시뮤지컬단이 꾸미는 성교육 뮤지컬. 다른 이성관과 연애관을 가진 고등학생 진우와 은정, 친구들이 여러 가지 사건과 상황을 겪으면서 견해차를 줄여 가는 과정을 담았다. 다양한 K팝과 춤이 어우러져 콘서트 같은 흥겨움도 있다. 1만~1만 5000원. (02)951-3355. ●연극 ‘거기’ 2월 24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3관. 이상우 연출과 강신일, 이성민, 정석용, 송선미, 김승욱 등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 만나 잔잔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끌어 간다.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면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2월 공연을 이달 31일까지 예매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다. 관객 2만명 돌파 기념으로 2월 1~15일 공연 관람료는 25% 할인한다. 3만원. (02)762-0010. ●음악극 ‘미루의 소리상자’ 2월 16, 17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소월아트홀. 숙명가야금연주단이 만드는 어린이 음악극. 동생이 생긴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일곱 살 미루가 10개월 동안 느끼는 호기심과 질투심, 사랑 등 복잡한 감정을 가야금으로 표현한다. 공연에서 가야금을 연주 도구이자 놀이의 대상으로 삼아 아이들은 악기와 친숙해지는 시간을 갖는다. 1만~2만원. (02)6214-9889.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 정기연주회 2월 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성악가, 음대 교수 등 성악전공자와 합창 경력이 풍부한 합창 애호가가 모여 창단한 서울센트럴남성합창단의 세 번째 정기연주회. 단원 70여명이 중후한 음색을 뽐내며 슈베르트의 예술가곡, 흑인영가, 작곡가 이순교의 창작곡 ‘새야새야 사랑새야’ 등을 들려준다. 3만~7만원. (02)2203-0483. ●브라운아이드소울 콘서트-SOUL PLAY 2월 15, 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광주, 대구, 대전,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남성 4인조 보컬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전국 투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공연. 나얼과 정엽이 새 솔로 앨범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영준과 성훈도 색다른 무대를 꾸민다. 8만 8000~13만 2000원. 1544-3800. ●스티브 바라캇 콘서트-스위트 밸런타인 2월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캐나다 출신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의 밸런타인 콘서트. 바라캇의 음악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밴드와 함께 ‘레인보우 브리지’, ‘휘슬러 송’, ‘플라잉’ 등 로맨틱한 분위기의 발라드 명곡을 선사한다. 3만~10만원. (02)318-4301. 전시 ●황규태 ‘꽃들의 외출’전 3월 3일까지 서울 충무로 신세계갤러리 본점. 있는 그대로의 사진적 재현에서 벗어나 이중노출, 포토몽타주 등 실험적인 기법을 선보였던 작가의 작품들이다. 2004~2005년 작가가 아날로그 카메라와 그래픽 프로그램을 써서 합성한 꽃사진 19점을 모았다. (02)310-1924. ●서울시립미술관 ‘2012 신소장작품’전 3월 17일까지 서울 서소문동 서울시립미술관. 지난해 수집한 신소장 작품 198점 가운데 46점을 전시했다. 장르적 균형을 맞추기 위해 공공조각, 설치, 미디어 작품 비율을 높였고 작고 작가보다는 살아 있는 작가, 특히 국내외에서 활발히 뛰는 현장 작가들의 비중을 높였다. 덕분에 현대미술 작품들이 많다. (02)2124-8800. ●한진만 ‘산수 45년 한진만 - 까치에서 천산까지’전 2월 1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상수동 홍익대 현대미술관 2층. 산수만 집중적으로 그려온 작가가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린 산수화만 전시한다. 한국의 산수뿐 아니라 다른 어느 나라의 산수도 다 그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점에서 ‘지구 산수’를 내세웠다. 히말라야 에베레스트와 안나푸르나를 답사하고 사생하면서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그려 넣었다.(02)320-3272. 영화 ●베를린 감독 류승완. 출연 하정우·한석규·류승범·전지현.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표적이 된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그린 한국형 첩보 액션 영화. 북한의 권력이 교체되는 시기에 권력장악을 위해 국제적인 음모에 휘말리는 주인공들의 추격전을 탄탄한 스토리와 숨 막히는 액션을 통해 선보인다. 120분. 30일 개봉. ●헨리스 크라임 감독 말콤 벤빌. 출연 키아누 리브스·베라 파미가·제임스 칸. 꿈도 야망도 없이 무기력하게 세상을 살아가던 한 남자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살이를 하다 나와 인생을 뒤바꿀 은행털이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야간 매표원으로 일하는 주인공 헨리 역을 맡은 키아누 리브스가 그간의 카리스마를 벗고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108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문라이즈 킹덤 감독 웨스 앤더슨. 출연 브루스 윌리스·빌 머리·에드워드 노턴. 리사랑에 빠진 12살 아웃사이더 샘과 수지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지면서 뉴 펜잔스 섬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 영화. 지난해 칸영화제 개막작으로 쟁쟁한 연기파 배우들의 호연이 돋보인다. 94분. 31일 개봉. 15세 관람가.
  • 패자 없는 게임이 시작됐다

    패자 없는 게임이 시작됐다

    지적장애인들의 축제인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이 29일 막을 올리고 다음 달 5일까지 여드레 일정에 들어갔다. 강원 평창 용평돔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명박 대통령을 비롯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이자 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치 여사,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 티모시 슈라이버 국제스페셜올림픽위원회(SOI) 위원장 등 국내외 내빈과 선수단 등 4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 동안 펼쳐졌다. 기타리스트 겸 영화음악가 이병우씨가 총감독을 맡은 개회식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화음을 뜻하는 ‘드림 코러스’(Dream Chorus) 주제 아래 성대한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지적장애인 스노보드 선수 황석일(25)이 성화를 최종 점화해 평창의 밤을 밝혔다. 106개국 선수단과 가족, 운영 인력, 취재진 등 모두 1만 1000여명이 평창 벌에 모인다. 선수단은 이날 오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강릉대, 관동대 등에 마련된 선수촌에 입성했고, 30일부터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보드, 스노슈잉, 플로어 하키,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피겨 스케이트 등 7개 종목, 55개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뽐낸다. 플로어볼은 시범 경기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특히 스포츠 축제를 넘어 지적장애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킬 전망이다. 30일 각국 지도자 300여명이 지적장애인의 보편적 권리를 주제로 ‘글로벌 개발 서밋’을 열고, 지적장애인이 겪는 빈곤과 소외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평창 선언문’을 채택한다. 수치 여사가 기조연설을 한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스페셜올림픽 알고 보면 재미 두배] (7) 이병우 감독, 개막식 말하다

    [스페셜올림픽 알고 보면 재미 두배] (7) 이병우 감독, 개막식 말하다

    29일 오후 6시 강원 평창 용평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는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개회식은 지적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화음을 뜻하는 ‘드림 코러스’를 주제로 145분 동안 펼쳐진다. 개회식 총감독을 맡은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 작곡가인 이병우씨는 28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베일에 싸여 있던 스토리 퍼포먼스를 살짝 공개했다. 퍼포먼스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남녀가 전통 혼례를 올리며 시작한다. 부부가 사랑으로 낳은 아이 ‘스노맨’은 친구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지적 장애인을 상징하지만, ‘눈의 나라’ 평창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재능을 발견하고 세상과 화합하며 성장한다는 얘기를 담고 있다. 스토리 퍼포먼스는 지난 27일 개회식 리허설에서도 언론에 미리 공개하지 않을 정도로 각별한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감독은 좀 더 줄거리를 알려 달라는 기자들의 요구에도 “TV프로그램에서 개봉 예정인 영화 줄거리를 미리 공개하지 않는 것처럼 보안은 필요하다”며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 감독은 대회 주제곡 ‘Together we can’도 직접 만들었다. 스포츠 축제의 주제곡치고는 어둡다는 평가에 대해 이 감독은 “대회가 지적 장애인을 위한 축제이고 이들의 힘든 마음을 모른 체하는 게 맞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올림픽 주제가가 근육질이라면 이번 대회 곡은 유연함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가수 이적이 선도하는 주제곡 합창에는 개회식에 참석하는 선수단 3200명이 함께한다. 그는 개최국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어떻게 표현했느냐는 질문에는 “전통 혼례 외에는 한국적인 부분을 많이 느끼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우리가 갈 곳이라고 할 수 있는 다문화와 다양함을 담으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그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지적 장애인을 돌보는 부모의 마음 등을 토대로 전체적인 구성을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개회식에는 111개국 선수단 3200명과 초청인사 등 4200명이 참석하며 미얀마의 민주화 지도자 아웅산 수치 여사, 조이스 반다 말라위 대통령, 대회 홍보대사인 김연아 등도 함께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애초 일반 관중도 참석할 수 있도록 야외에서 개회식을 여는 것을 검토했지만 추위에 약한 선수들을 배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실내인 용평돔으로 옮겼다. 따라서 일반 관중은 개회식에 입장할 수 없다. 평창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용산개발에 3000억 자금조달 갈등

    1조원의 자본금을 거의 탕진해 사실상 부도상태에 빠진 용산개발사업이 3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획을 놓고 대주주 간 갈등을 빚고 있다. 28일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의 실무를 맡고 있는 자산관리회사(AMC) 용산역세권개발㈜은 3000억원 규모의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 발행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번 주에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용산 개발 자금 마련을 위해 2500억원 규모의 CB 발행이 추진됐지만 모든 출자사들이 CB 매입에 참여하지 않으면서 극심한 자금난이 계속되고 있다. 용산 개발의 주체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자본금은 현재 5억여원에 불과하다. 용산AMC는 ABCP 발행을 위해 코레일에 토지에 대한 미래청산자산 잔여분 3000여억원을 담보로 제공해 달라며 반환확약서를 요청할 계획이다. 계약서상 사업이 무산되면 코레일은 전체 토지를 되돌려 받는 대신 토지대금과 기간이자를 내주기로 했다. 한마디로 망하면 받을 돈을 담보로 돈을 빌리겠다는 것이다. 박해춘 용산AMC 회장은 “지급불능 사태부터 해소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면서 “사업성에 대해서는 코레일의 의견대로 처음부터 재검토해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용산AMC의 제안에 대해 드림허브와 코레일의 반응은 냉담하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사업이 무산되면 드림허브가 코레일에 반환해야 하는 돈이 4342억원이고, 코레일이 드림허브에 줘야 하는 돈이 3017억원인 것으로 안다”면서 “줄 돈이 받을 돈보다 적은데 어떻게 담보로 활용하겠냐”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2만원의 행복극장

    2만원의 행복극장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KB청소년하늘극장과 별오름극장에서 ‘따뜻한 공연’이 줄줄이 열린다. 국립극장과 문화예술협동조합 행복충전소가 마련한 ‘2013 행복한 겨울극장’은 관람료 2만원으로 공연을 즐기고, 수익금 일부를 새터민 청소년과 예술인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좋은 일도 하는 기회다. 행복한 겨울극장은 힐링콘서트, 국내외 아동극, 클래식 공연, 뮤지컬 갈라 등 7개 공연으로 꾸몄다. 창작뮤지컬 ‘거리 위에 빨간모자’(2월 17일까지)로 겨울극장의 문을 연다. 1930년 미국 뉴욕의 어느 광장에서 늙고 병든 할아버지와 눈이 맑고 예쁜 소녀가 벌이는 인형극이다. 할아버지가 늑대와 사냥꾼으로, 소녀가 빨간모자와 할머니로 변신하면서 코믹하고 경쾌하게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극단 야의 대표작으로, 김수진이 연출한 이 작품은 지난해 8월 김천가족연극제에서 대상과 최우수 남자연기상을 받았다. 2월 1일과 2일에는 ‘월드뮤직-세계를 가다’에서 테너 류정필과 4인조 라틴음악 연주팀 코아모러스가 한국인이 선호하는 세계음악을 선사한다. 피아졸라의 ‘리베로탱고’, 영화 ‘연인의 향기’ 테마곡 ‘포르 우나 카베자’, 엔니오 모리코네의 ‘아마폴라’ 등 다양한 음악을 세계일주하듯 들려준다. 한국인이 사랑하는 영화음악을 모은 ‘멀티앙상블 뮤(Mu)-씨네뮤직’(2월 6, 7일)도 준비했다. 기타리스트 배장흠, 바이올린 김여진·안소영, 비올라 우주현 등이 참가한 뮤가 영화 ‘미션’을 비롯해 ‘디어헌터’, ‘인생은 아름다워’, ‘맘마미아’ 등에 수록된 음악을 개성 있게 연주한다. 단 하루만 열리는 주옥 같은 공연도 있다. ‘힐링 콘서트’(2월 17일)는 시인 정호승과 뮤지컬 배우 박해미가 ‘가족’을 주제로 이야기와 음악을 나누는 자리다. 비올라 연주자 에드가 노가 이끄는 크로스오버 음악그룹 클래지 프로젝트가 클래식하게 편곡한 재즈를 연주한다. 뮤지컬팀 더 뮤즈가 선보이는 ‘뮤지컬 갈라’(16일)에서는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오프닝 곡부터 ‘원 나잇 온리’(드림걸즈), ‘지금 이 순간’(지킬 앤 하이드), ‘댄싱 퀸’(맘마미아) 등을 노래와 춤으로 보여준다. 아이들을 위한 공연도 마련했다. 이스라엘 오나포랏극단의 ‘뭔가 멋진 일이 일어날 거야’(2월 14, 15일)는 동생이 생기는 아이의 속마음을 그린 연극이다. 동생을 낳기 위해 병원에 가고 없는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가 방 안에 있는 옷과 장난감 등을 만나면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변화를 맞이한다는 내용이다. 영어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뮤지컬 ‘구름빵’은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공연한다.(02)2280-4114.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단독] 용산개발, 자본금 5억밖에 안 남아

    [단독] 용산개발, 자본금 5억밖에 안 남아

    31조원 규모의 서울 용산국제업무지구개발 사업을 맡고 있는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자본금이 거의 바닥나 사실상 부도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상황인데도 드림허브의 1, 2대 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은 사업 중단 시 발생할 서부이촌동 주민 2200여 가구의 피해는 아랑곳하지 않고 주도권 다툼만 하고 있다. 24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용산사업PFV 향후 자금소요 내역’에 따르면 2007년 1조원으로 시작한 드림허브의 자본금이 현재 5억여원밖에 남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51억원이던 드림허브의 자본금은 이달 17일 자산유동화증권(ABS)의 이자 46억원을 지급하면서 바닥을 드러내게 됐다. 드림허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추진된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에 실패하면서 추가 자금 수혈을 못 하게 됐다”면서 “ABS 이자는 부도 처리를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집행했다”고 말했다. 사업을 위한 투자금 마련은커녕 부도를 막기에도 급급한 실정이다. 자금은 바닥났지만 줄 돈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드림허브는 종합부동산세 1차분 56억원과 토지오염정화사업비 271억원,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설계비 654억원, 용산AMC 운영경비 14억원 등 총 1066억원을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빚이 남은 자본금의 200배가 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가 더 문제다. 종부세 2차분과 용산AMC 운영경비 등 2월까지 지급해야 하는 82억원을 연체시킨다 해도 3월 12일 지급해야 하는 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이자 59억원을 지급하지 못하면 부도를 맞게 된다. 용산개발 관계자는 “현재도 법률상 부도 처리가 되지 않았을 뿐 사실상 부도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고 전했다. 드림허브가 부도 처리되면 개발 지연으로 수년째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서부이촌동 주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1, 2대 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이 입장을 바꾸지 않는 이상 상황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면서 “부도가 나게 되면 양쪽 다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중구, 어려운 이웃 사연 담아 스토리북 만든다

    중구가 저소득층 후원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사연을 담은 ‘드림하티 스토리북’을 만든다. 구는 24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정, 한부모 가정, 중증 장애인 등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필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림하티 스토리북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스토리북은 동주민센터와 구에서 작성한 드림하티 생활 실태 조사서를 토대로 만들어지며 사회복지 담당자나 후원자들이 나눔을 공유할 수 있도록 소책자로 발행된다. 스토리북은 구에 후원금을 내면 알아서 어려운 사람들과 연결해 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후원자가 직접 공감하는 사람들의 사연을 읽고 자율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맞춤형 후원 연결 사업이다. 또 나눔·기부 문화에 함께하고자 하는 후원자가 다음 후원자에게 바통을 넘겨 릴레이 형식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청산·법정관리·개발방식 변경 중 택일해야

    청산·법정관리·개발방식 변경 중 택일해야

    서울 용산역 철도기지창 개발을 맡고 있는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가 결국 부도 직전에 몰렸지만 1, 2대 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은 해법은 내놓지 않은 채 주도권 싸움에만 골몰하고 있다. 최근에는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용산역세권개발(용산AMC) 내에서도 직원과 경영진 간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용산 개발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함께 사업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건의했지만 반응은 시원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도가 불가피한 만큼 그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용산 개발이 어그러지게 된 1차 원인은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로 인한 부동산 경기 침체다. 하지만 건설업계에선 사업 환경이 나빠진 것보다 이를 풀어 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대주주 간의 갈등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여기에는 엉켜 있는 지분 구조가 한몫했다. 용산 개발의 실질적인 몸통인 드림허브의 1대 주주는 코레일(25%)이고 2대 주주가 롯데관광개발(15%)이다. 하지만 용산 개발의 실무를 담당하는 용산AMC의 1대 주주는 롯데관광개발(70.1%)이다. 나머지 29.9%는 코레일이 가지고 있다. 용산 개발 관계자는 “드림허브에서 개발 자금의 대부분이 나오는데 실무적인 의사결정은 용산AMC가 하고 있다”면서 “결국 돈은 코레일이 대고 주도권은 롯데관광개발이 가지고 있으니 다툼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1, 2대 주주가 다투는 상황에서 사업이 표류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일각에서는 구원투수라고 데리고 온 박해춘 용산AMC 회장의 책임론도 제기하고 있다. 박 회장은 2010년 삼성물산이 사업에서 손을 떼면서 용산 개발의 자본 유치 등을 위해 영입됐다. 하지만 기대했던 외자 유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결국 용산 개발은 만성적인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다. 최근에는 직원들을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용산AMC 관계자는 “직원 70여명의 월급이 총 9억원 안팎인데 박 회장은 매월 6000만원가량을 받고 있다”면서 “자신은 고액의 급여를 챙기면서 직원들을 계약직으로 전환하는 것은 고통 분담이 아니라 ‘고통 전가’”라고 비판했다.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되느냐다. 업계에서는 크게 세 가지 시나리오를 쓰고 있다. 첫째는 드림허브가 파산하면서 청산 작업에 들어가는 것이고, 둘째는 용산역세권개발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가면서 사업이 지속되는 것, 마지막은 정부가 사업에 개입하면서 개발 방식이 민간 중심에서 공공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다. 반면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사업 방식으로도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며 기존 개발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수익성이 있다면 지난해 12월 전환사채(CB) 2500억원 발행이 성공했을 것”이라면서 “획기적인 상황 변화가 없는 한 용산 개발은 중단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뮤지컬로 되살려낸 송파의 뿌리

    뮤지컬로 되살려낸 송파의 뿌리

    송파구는 지역의 역사를 소재로 한 대표 뮤지컬 ‘적우가’(赤雨歌)를 제작해 25일 구민회관에서 시연회를 개최한다. 시연회에서는 총 4막으로 구성된 전체 이야기 중 각 막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인다. 적우가는 약 2000년 전 현재 송파구 지역에 자리 잡은 한성백제의 건국과 송파 지역의 태동을 모티브로 한 퓨전 뮤지컬이다. 백제를 건국한 온조왕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그 속에 조화와 상생을 중시하는 송파 사람들의 기상을 표현했다. 또 여기에 록 요소를 더한 테마곡 ‘드림’(dream), 일렉트로닉 발라드의 ‘레드 키스’(red kiss) 등 호소력 높은 삽입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이번 공연은 젊은 세대를 흡수할 수 있는 독특한 의상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 최대 규모로 강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잠실관광특구의 관광 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적우가를 준비했다. 지난해 9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시나리오 작업, 배우 캐스팅, 음악·안무 및 무대 구성 작업을 진행했다. 구는 적우가를 통해 잠실관광특구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구는 이번 시연 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내용을 보완하고 상설 공연할 예정이다. 김병기 국제관광도시추진단장은 “기존 한성백제문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전통 공연과 콘서트, 케이팝 공연 및 이번에 만든 적우가를 통해 송파구의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정보마당] 구정소식·공연·전시·영화

    [구정소식] ●강남구 24일 오후 2시 세곡문화센터 3층 대강당에서 주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민 건강강좌’를 연다. 생활체육팀 (02)3423-5953. 25~30일 청담동과 삼성동 등 10개 동 정보화센터에서 생활 속 인터넷, 스마트폰 체험 등 지역정보화교실 2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전산정보과 (02)1544-5220. ●강동구 새달 11일까지 ‘3기 강동구 에듀 봉사단’을 모집한다. 대학생, 대학원생 또는 교육·상담 전문가가 대상이며 학생 상담, 멘토링, 교육 관련 행사 지원 등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지원과 (02)3425-5215. ●강북구 23일 오전 9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3 마을공동체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선 올해 마을공동체사업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자치행정과 (02)901-6107. ●강서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여성참여 확대와 여성안전, 취약계층 여성복지 등 3개 분야에 대한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여성정책팀 (02)2600-6762. 강서보건소는 25일까지 구강보건사업 운영 업무를 보조할 치과위생사 2명을 모집한다. 구강보건센터 (02)2600-5968. ●관악구 새달 19일까지 ‘통기타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 교육 후 최소 6개월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한 주민이어야 한다. 총 12회 동안 기타 연주 및 봉사 활동 관련 교육을 받는다. 자원봉사센터 (02)880-3420. ●광진구 광진시설관리공단 나루아트센터는 29일 상주예술단체인 클래시칸앙상블과 함께 하는 2013년 신년 클래식 음악회를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만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나루아트센터 (02)2049-4700. ●구로구 24~26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베이비 드라마 ‘파롱파롱아’ 공연을 연다. 24일은 오전 11시, 25~26일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공연한다. 30개월 이하 영·유아 1만원, 가족 5000원이다. 구로아트밸리 (02)2029-1700. ●금천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9일까지 책 읽어주기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독서멘토 양성 전문과정’ 참가자를 30명 모집한다. 전액 무료다.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11시 교육을 진행한다. 센터로 직접 전화해 접수하거나 이메일(genie76@geumcheon.go.kr)로 생년월일, 연락처, 주소 등 인적사항을 기재해 보내면 된다. 자원봉사센터 (02)2627-1063. ●노원구 24일 노원인문학특강 개강식이 구청 소강당에서 열린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가 다음 달 28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매주 목요일 두 시간씩 현대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평생학습과 (02)2116-3982. ●동대문구 31일까지 100명을 목표로 ‘2013년 신체활동리더’를 모집한다. 신체활동리더는 40시간에 걸친 소양교육을 거쳐 어린이운동교실이나 노인운동교실 등에서 운동프로그램을 지도하게 된다. 동대문보건소 (02)2127-4636. ●동작구 28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마을공원 및 이면도로 환경정비와 급식도우미, 교통지킴이, 미용봉사단 등 13개 분야다.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 대상이지만 급식도우미, 노노케어, 교육형 사업은 만 50세 이상도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은 사진 1장,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을 소지하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민간위탁사업 수행기관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노인복지과 (02)820-9092. ●마포구 29일까지 2013년도 ‘마포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기간제)을 채용한다. 사회복지사 자격증 2급 이상 소집자로 관련 시설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인 주민이 대상이다. 취약계층 아동 통합서비스 제공 업무를 맡는다. 가정복지과 (02)3153-8942. ●서대문구 지역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2억원 한도로 대출금리는 연 3%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5000만원 한도로 대출금리는 연 4~5%(변동금리), 1년 거치 3년 또는 4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이다. 경제발전기획단 (02)330-1914. ●서초구 구립여성합창단 단원을 모집한다.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부문을 수시모집하며 2월 중 실기·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만 25~50세 서초구민으로 자유곡 1곡과 음역 테스트를 준비하면 된다. 문화행정과 (02)2155-6225. ●성동구 서울의 주요 철새 도래지 중의 하나인 중랑천 철새보호구역에서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21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철새관찰교실’을 운영한다. 공원녹지과 (02)2286-5674.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참여로 일궈 가는 정감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25일까지 17개 동에서 ‘2013 주민자치사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치행정과 (02)2286-5145. ●송파구 ‘대사증후군 오락프로젝트’를 실시해 30~64세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한다. 혈압, 혈당, 중성지방 등을 측정한다. 건강상담 및 검진 후 관리까지 해준다. 송파구보건소 (02)2147-3485. ●양천구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13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희망자 44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정책과 (02)2620-4633. 29일부터 4일간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층의 구직 역량강화와 재취업률 향상을 위한 ‘2013 희망맞춤 취업소양교육’을 실시한다. 일자리정책과 (02)2620-4638. ●영등포구 25일 오후 7시 30분, 26일 오후 2시와 5시 영등포아트홀에서 뮤지컬 ‘호기심’ 공연이 열린다. 성에 대한 청소년의 호기심을 유쾌하게 풀어 나가는 서울시립뮤지컬단 창작 뮤지컬이다. 1만~1만 5000원.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화체육과 (02)2670-3128. ●용산구 28일부터 새달 15일까지 2013년 ‘불법유동관고물 수거보상제’ 참가 주민을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이 대상이며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벽보,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수거해 오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도시디자인과 (02)2199-7570.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는 25일까지 계약직 주차보조요원 1명과 환경미화원 3명을 모집한다. 최종 합격자는 다음 달 1일 발표한다. 시설관리공단 (02)350-5139. 구립 증산정보도서관은 23일 오후 4시 모자열람실에서 4~6세 유아를 대상으로 ‘도서관 내 친구, 키봇의 동화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자열람실 (02)307-6030. ●종로구 옥인동 보건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연중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해 1094명이 등록해 6개월 만에 612명(59.7%)이 금연에 성공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미리 예약이나 상담한 뒤 방문하는 게 좋다. 종로구보건소 금연클리닉 (02)2148-3621~2. ●중구 25일까지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유·청소년들이 스포츠바우처 지정 시설 이용시 강좌비를 일정 부분 지원받을 수 있는 스포츠바우처 카드 사업 지원을 받는다. 생활체육팀 (02)3396-4636. 각 동의 당면 현안 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민의를 수렴하기 위해 21~31일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자치행정과 (02)3396-4553. ●중랑구 25일 오후 7시 30분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목소리로 전하는 따뜻한 어울림’ 공연을 갖는다. ‘해설이 있는 금요음악회’ 프로그램이다. 5인조 아카펠라 그룹 ‘스노시티’(Snow City)와 재즈밴드 ‘더 뉴’(The New)가 출연한다. 당일까지 참가 예약을 접수한다. 문화체육과 (02)2094-1833. ●경기 고양시 매월 5만원씩 100세(1913년생) 이상 노인들에게 ‘100세 인(人) 수당’을 지급한다. 지난 18일자로 전국 최초 ‘고양시 100세 인 복지지원조례’가 공포된 데 따른 것이다. 1년 이상 고양시에 거주하다 사망하면 장제비 100만원도 지급한다. 노인장애인과 (031)8075-3292. ●경기 의정부시 23일까지 ‘보육사업업무 행정도우미’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6명이며 18세 이상 의정부시 거주자면 지원할 수 있다. 급여는 1일 3만 8880원이며, 4대 보험가입 및 주휴 수당도 지급한다. 여성가족과 (031)828-2752. ●경기 포천시 다음 달 13일 ‘포천 애인(愛人) 귀농학교’와 ‘귀촌인을 위한 전원생활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신청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만 한다. 각각의 정원은 30명 정원이며, 귀농학교의 15명과 전원생활반 전원은 포천시민이어야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031)538-2490. [공연] ●허유희 콘트라베이스 독주회 2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 연세대 음대 기악과, 독일 베를린·뵈르츠부르크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다양한 콩쿠르에서 수상한 연주자. 서울 스프링실내악 페스티벌, 독일 모차르트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허유희는 이번 공연에서 요한 마티아스 슈페르거의 소나타, 라인홀드 글리에의 콘트라베이스와 피아노를 위한 4가지 소품, 세자르 프랑크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2만원. (02)581-5404. ●2013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7년만의 외출 2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발라드의 여왕’ 백지영이 2006년 이후 7년 만에 펼치는 단독 콘서트. 백지영은 3일 공개한 신곡 ‘싫다’와 지난해 발표한 미니 앨범 ‘굿보이’ 수록곡 등을 비롯해 자신의 히트곡을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했다. 다양한 무대 연출로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백지영의 새로운 모습을 공개한다. 6만~13만원. 1544-1555. ●루시아 첫 단독콘서트-처음 27일~2월 3일 서울 인터파크아트센터 아트홀.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주목받는 싱어송라이터 루시아가 여는 첫 단독 콘서트. 정규 1집 앨범 ‘자기만의 방’과 자작곡으로 호평받은 미니 앨범 ‘데칼코마니’의 수록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감성 뮤지션 에피톤프로젝트와 짙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전석 5만 5000원. 1544-1555. ●발레 ‘스페셜 신년 발레 콘서트’ 25~26일 서울 노원구 중계본동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발레리노 이원국이 이끄는 이원국발레단이 네오클래식 발레 ‘신세계’,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 ‘파리의 불꽃’, 로마 제국의 검투사를 그린 ‘스파르타쿠스’, 바람의 신과 요정이 아름답게 어우러지는 ‘탈리스만’, 궁중발레의 화려함과 경쾌함을 담은 ‘파키타’ 등을 선사한다. 1만원. (02)951-3355. ●뮤지컬 ‘우당탕탕 아이쿠’ 2탄 3월 31일까지. 서울 영등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안전수칙을 알려주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은 ‘우당탕탕 아이쿠’가 2탄으로 돌아왔다. 이번 주제는 교통안전과 놀이안전. 안전벨트의 중요성과 바른 착용법, 안전한 승차법, 집안의 위험 등 아이와 부모에게 유익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2만 5000~3만 5000원. 1666-8662. ●연극 ‘그남자 그여자’ 오픈런. 서울 강남구 신사동 윤당아트홀.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만남과 갈등, 헤어짐과 재회 등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남자와 여자의 시각으로 풀어낸다. 같은 상황을 놓고 남녀가 어떻게 다르게 보는지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3만원. 1577-5878. [전시] ●정선이 ‘네이처 - 바라보기’전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경운동 장은선갤러리. 화려한 꽃을 그리되 재현의 대상으로 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조형대상물로서, 단순구조의 실루엣으로서 꽃을 그려낸다. 그래서 선묘 형식으로 아름답게 그어지는 선이 아니라 칼끝처럼 예리한, 냉철하고도 이지적인 성향의 선을 선보인다. (02)730-3533. ●‘반복 - 사유의 흔적’전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 한지 등 소소한 재료들을 겹겹이 쌓아 올려 시간의 흐름을 녹여낸 작품들을 선보이는 김민정, 김병칠, 김순철, 김주환, 전경화 등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02)730-5454. ●최백호 개인전 2월 5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아라아트센터. 가수 최백호가 2009년 첫 전시 이후 여는 두 번째 개인전이다. 나무를 주제로 한 아크릴화 30여점을 선보인다. (02)733-1981. [영화] ●7번방의 선물 감독 이환경. 출연 류승룡 박신혜 갈소원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각설탕’, ‘챔프’ 등을 연출한 ‘말 전문’ 감독 이환경이 따뜻한 코미디로 돌아왔다. 교도소에 들어온 여섯 살 지능의 ‘딸바보’ 용구와 감방동료가 딸 예승이를 교도소로 들여오려고 벌이는 좌충우돌 코미디다. 127분. 23일 개봉. 15세 관람가. ●데드폴 감독 슈테판 루조비츠키. 출연 에릭 바나, 올리비아 와일드, 찰리 헌냄. 카지노를 털고 도망치던 에디슨과 라이자 남매는 우연한 사고로 경찰까지 죽인다. 서로 헤어져 달아나던 중 라이자는 눈보라 속에서 만난 전직 복서 제이와 사랑에 빠진다. 다시 만난 남매는 경찰의 추적망이 좁혀 오자 제이의 부모를 볼모로 위험한 인질극을 벌인다. 95분. 23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마마 감독 안드레스 무시에티. 출연 제시카 차스테인, 니콜라이 코스터-월도, 메건 카펜티어. 미국 버지니아주의 산속마을 클리프턴 포지의 버려진 오두막에서 5년 전 실종됐던 자매 빅토리아와 릴리가 발견된다. 인간의 언어는 거의 잊었고, 네 발로 기어다니는 자매는 유일한 혈육인 삼촌 루카스 집으로 온다. 하지만 숲속에서 돌아온 건 이들만이 아니었다. 100분. 24일 개봉. 15세 관람가. ●드래곤헌터 감독 기욤 이베르넬, 아르티르 크왁. 목소리 출연 장광 김기리 박지연. 드래곤 사냥꾼 리안추와 입만 살은 협상꾼 귀즈도, 수다쟁이 공주 조이, 불꽃 드래곤 헥터의 놀라운 모험을 그린 독일·프랑스 합작 애니메이션. 80분. 24일 개봉. 전체관람가.
  • 보잉 787 美·칠레 등서 잇단 운항 중지

    ‘드림라이너’(꿈의 항공기)에서 ‘사고뭉치’로 전락한 보잉 787에 대해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결국 이륙 금지 명령을 내리자 이 기종을 보유한 전 세계 항공사들이 줄지어 운항을 중단하고 있다. FAA는 1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보잉 787 기종의 배터리 화재 위험을 경고하며 안전성이 입증될 때까지 해당 기종을 보유한 항공사에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FAA가 특정 기종 전체에 대해 운항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은 1979년 맥도널 더글러스사의 DC10 기종 이후 34년 만이다. 보잉 787을 보유한 미국 항공사는 세계 최대 항공사인 유나이티트항공(UA·6대)이 유일하다. 하지만 다른 국가의 항공 당국도 제조국의 방침을 따르는 게 통상적인 일이라 각국 항공사의 이륙 금지 조치가 잇따르고 있다. 칠레 항공사 LAN(3대)의 운항 중단 결정에 이어 인도 항공 당국도 17일 국영 항공사 에어인디아(6대)에 보잉 787의 운항 중단을 지시했다. 이날 카지야마 히로시 일본 국토교통성 부장관도 “FAA의 결정에 따라 일본 내 보잉 787 기종은 배터리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운항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16일 비행 도중 조종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비상 착륙 소동을 빚은 전일본항공(ANA·7대)과 지난주 연료 누출 사고 등을 겪은 일본항공(JAL·17대)은 이미 전날 보잉 787의 운항을 중단했다. 보잉 787은 최근 엔진 결함, 기체 화재 등 갖가지 안전 문제를 일으키며 ‘대형 사고 공포’를 증폭시키고 있다. FAA는 일본 항공사들의 잇단 사고는 보잉 787이 처음 도입한 리튬 이온 배터리에 문제가 생겨 전해질이 누출되고, 열 손실과 연기가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또 사고친 ‘꿈의 항공기’… 기체 연기나 日서 비상착륙

    ‘드림라이너’(꿈의 항공기)라는 별칭을 가진 최신형 보잉 787 여객기의 잇따른 사고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엔 일본에서 비행 도중 기체에서 연기가 나는 바람에 긴급 착륙하는 사고를 냈다. 일본 업체가 주요 부품을 공급하고 미국 보잉사가 제작한 ‘보잉 787 드림라이너’는 2011년 11월 일본 첫 취항 직후부터 14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켰다. 이 기종을 보유한 일본 내 두 항공사는 보잉 787기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16일 오전 8시 45분쯤 일본 가가와현 다카마쓰 공항에 전일본공수(ANA)의 국내선 보잉 787기가 긴급 착륙했다. 사고기는 이날 오전 8시 10분쯤 야마구치현 우베 공항을 이륙해 도쿄 하네다 공항으로 향하던 중이었다. 조종사는 에히메현 상공을 지나던 오전 8시 25분쯤 조종실에서 연기가 나자 기수를 부근 가가와현으로 돌렸다. 승객 137명은 기체 오른쪽 뒷부분 출입구의 긴급 탈출용 장치를 통해 지상으로 긴급 탈출했다. ANA에 따르면 조종실의 전자 기기에 배터리 이상을 알리는 신호가 켜진 뒤 조종사가 이상한 냄새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부상자가 5명 정도 있다”고 밝혔다. 승객 1명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실려갔다. 긴급히 탈출하는 도중에 다친 것으로 추정된다. ANA는 사고 직후 하네다공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사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일본항공(JAL)의 보잉 787기가 미 보스턴 로건 공항 활주로에서 이륙 직전 연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에도 도쿄 나리타 공항에서 ANA 소속 보잉 787기의 연류가 누출됐고, 13일에는 JAL의 보잉 787기가 나리타 공항에서 정비를 받다가 연료 100ℓ가량이 새는 사고가 있었다. 사고 직후 보잉 측은 성명을 통해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으며 (일본)항공사 측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자국에서 제조된 모든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미국 연방항공청(FAA) 관계자는 “해당 기종의 비상착륙 사건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지난주 착수한 조사에 이번 사건을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FAA는 지난 8일 보스턴 로건 공항 사고 이후 “보잉 787기의 심각한 시스템 결함에 대한 포괄적인 안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현재 보잉 787기를 운항하는 항공사는 일본 ANA(17대)와 JAL(7대), 미 유나이티드항공(6대), 인도항공, 카타르항공(이상 5대), 에티오피아항공(4대), 칠레 LAN(3대), 폴란드 LOT(2대) 등이다. 국내 항공사 가운데는 대한항공이 2016년 말부터 2018년까지 10대를 도입할 예정이지만 사고 기종과 다른 보잉 787-9 최신 모델이다. 도쿄 이종락 특파원 jrlee@seoul.co.kr 서울 최재헌 기자 goseoul@seoul.co.kr
  • 어깨 힘 빼고 쉽게 또 쉽게 작게 더 작게

    어깨 힘 빼고 쉽게 또 쉽게 작게 더 작게

    “몇 년 전 아는 사람을 통해 어찌저찌 작업실을 구한 게 전북 임실이에요. 거기 가서 보니 문화, 전시 뭐 그런 것은 꿈 같은 얘기더군요.” 그래서 어깨에서 힘을 쭉 뺐다고 했다. 전수천 작가는 어깨에 힘 좀 들어가도 되는 작가다. 1995년 베네치아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를 통해 특별상을 받았다. 이듬해 브라질 상파울루비엔날레에 아시아 대표작가로 참가했다. 2005년 흰 천을 덧씌운 기차로 미국 대륙을 횡단한 것을 하나의 드로잉으로 표현해 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울시 신청사에 설치된 대형 설치작품 ‘메타서사-서벌’도 그가 만든 것이다. 그런 작가가 이번엔 서울 강북구 번동 북서울꿈의숲에 위치한 드림갤러리에서 ‘전수천의 사회 읽기’를 주제로 40여점의 작품을 18일부터 3월 3일까지 전시한다. 개념적인 설치작업, 대규모 프로젝트를 해 온 작가가 도심에서 벗어난 한적한 곳에서 비교적 작은 규모의 작품들로 전시를 여는 것이다. ‘메타서사-서벌’의 인연으로 전시가 이어졌지만 처음엔 그리 달갑지 않았다고 했다. 도심에서 벗어난 곳이어서다. 마음을 고쳐 먹은 건 어쩌면 자신과 닮아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다. “임실에다 작업실을 구하다 보니 막 치고 올라오는 젊은 작가들 때문에 설 자리가 마땅치 않은 저와 문화소외 지역이란 느낌이 좀 비슷하기도 해서….” 백남준의 영향도 있다. 1970년대 미국 뉴욕에서 지낼 때 백남준과 같은 동네에 살면서 자주 어울렸다. 그때 백남준은 무조건 전시를 하라고 했단다. “아무리 낡고 안 좋은 전시장일지라도 미술을 널리 알릴 수만 있다면 그 어느 곳에서든 전시를 한다는 백남준 선생의 말씀도 떠올랐고요.” 그래서 작품도 추상적이고 어려운 것보다 가볍고 즐겁게 볼 수 있는 것들로 구성했다. 어깨에서 힘을 빼고 척 봐서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로 전시를 구성했다. 제목에서처럼 그냥 현대사회의 이런저런 풍경들이라는 것이다. ‘주식을 세단하다’, ‘꿈의 모습-어떤 단편’ 같은 설치작품은 주식에 대한 얘기다. 하나는 주식시세 용지를 세단기로 막 잘라대고 다른 하나는 주식 등락에 따라 엇갈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뒀다. 정작 작가 자신은 주식을 할 줄 모르지만 주식의 거품에 현대인들의 모습이 투영됐다 싶어 만든 작품이다. ‘들숨과 날숨’은 대비되는 소재로 과거와 미래를 드러낸 것이다. 한쪽은 7만개의 철사를 녹슬게 해 이어 붙였고, 다른 한쪽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빛나는 폴리카보네이드를 이어 붙여 허파의 모습을 만들어 뒀다. 과거의 들숨, 미래를 위한 날숨이다. ‘소통일까 욕망일까’는 복잡한 전화교환대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전시장 입구에 ‘온돌방-소통의 시작’을 둔 이유도 거기 있다. “그 어디를 나가든 결국 들어와 앉아서 쉬고 나누는 곳, 그게 온돌방이잖아요. 관람객들이 들어올 때, 다 보고 나갈 때 그냥 앉아 있을 수 있는 곳으로 꾸며 보고 싶었어요.” 차기작도 구상 중이다. 아메리카 대륙을 횡단했으니 유라시아 대륙 횡단, 그러니까 서울에서 베를린까지 도전해 보고 싶은 것. 물론 북한 때문에 현실적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진 않지만 말이다. (02)2289-5401.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경제 프리즘] 금융지주가 인수한 저축銀은… 애물단지?

    [경제 프리즘] 금융지주가 인수한 저축銀은… 애물단지?

    KB·신한·우리·하나 4대 금융지주가 부실 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야심차게 영업을 시작했지만 성과를 못 내고 있다. 금융당국 강권으로 억지로 저축은행을 떠맡은 측면이 강한 데다 자금을 유치해도 대출할 곳이 없어 영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 평균 수신 금리는 이날 현재 예금 연 3.48%, 적금 4.29%다. KB·신한·우리·하나저축은행의 수신 금리는 업계 평균치를 밑돈다. 예금은 KB 3.20%, 신한 2.90%, 우리 3.20%, 하나 3.10% 수준이다. 적금도 KB 4.20%, 신한 3.50%, 우리 4.00%, 하나 4.20%로 시중은행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다. ‘시중은행보다 고금리를 보장한다’는 저축은행 장점은 찾아보기 어렵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연계영업 실적도 바닥이다. 국민은행 KB원스탑론, 하나저축은행 더마니론 등은 나온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실적은 미미하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연계영업은 고객이 은행 지점을 방문해 대출이 거절되거나 한도가 넘었을 경우 은행에서 저축은행 대출 상품을 연결해 주는 것을 말한다.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출 자체가 줄어드는데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상품을 어느 고객이 좋아하겠느냐”고 분위기를 전했다. 업계 상황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2011년 10월 말 40조 1665억원이었던 여신액은 1년 사이 34조 3869억원으로 14% 줄었다. 수신액도 같은 기간 51조 6745억원에서 44조 8071억원으로 13% 감소했다. 예금보험공사의 가교 저축은행인 예한별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가 2.9%까지 떨어졌다. 우리은행 ‘토마스정기예금(3.20%)’이나 산업은행 ‘KDB드림정기예금(3.45%)’ 등의 금리는 저축은행보다 높아 ‘역전현상’도 빚어지고 있다. 한 금융지주사 관계자는 “저축은행은 지주 건전성을 갉아먹는 존재”라면서 “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되어 있는데 뾰족한 수가 있겠느냐”고 토로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피랍 삼호드림호 선장 치료비 6000만원, 선장이 내라”

    부산지법 민사1단독 문춘언 판사는 14일 모 의료재단이 삼호드림호 선장 김성규(60)씨를 상대로 낸 치료비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삼호해운㈜과 연대해 원고에게 60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0년 4월 4일 이라크에서 삼호드림호를 타고 미국 루이지애나로 항해하던 중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217일 만인 같은 해 11월 6일 풀려났다. 김씨는 귀국한 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판정을 받고 2010년 12월 30일부터 지난해 1월 6일까지 원고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그 비용이 6000여만원에 달했다. 삼호드림호 선사인 삼호해운은 김씨가 입원하기 전 해당 병원에 치료비 지급과 관련한 연대보증을 했지만 잇따른 선박 납치 사건에 따른 재정난으로 치료비를 내지 못하다가 지난해 7월 파산했다. 이에 의료재단이 김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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