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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빅 이벤트 2017 즐길 준비 됐나요

    스포츠 빅 이벤트 2017 즐길 준비 됐나요

    대한민국 스포츠에 2017 정유년은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축구대회 등을 한 해 앞두고 숨을 고르며 결실을 준비하는 해다. 특히 2월 일본 삿포로에서 펼쳐지는 ‘얼음과 눈의 축제’인 아홉 번째 동계아시안게임은 경기력이나 대회 운영 등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모의고사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역시 1년 앞으로 다가온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후반전’을 6개월에 걸쳐 치르고, 김인식 감독이 지휘하는 야구대표팀도 네 번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첫 우승을 노린다.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 2018 평창올림픽 모의고사… 한·중·일 3파전 예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전초전인 제8회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이 4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는 2011년 알마티(카자흐스탄) 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이번에도 한국과 중국, 일본의 삼파전이 될 공산이 크다. 우리나라는 목표를 종합 2위로 잡았다. 한국은 2011년 스피드스케이팅에서 5개, 쇼트트랙에서 3개, 알파인 스키에서 3개, 크로스컨트리 스키에서 1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번에도 전략 종목인 이 세 종목에서 메달 사냥을 노린다. 스피드스케이팅에선 4개 정도의 금메달을 기대한다. 유력한 후보는 이승훈(28)과 김보름(23·여)이다. 남녀 매스스타트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이들은 각각 남자 1만m와 여자 5000m에서도 메달 사냥에 나선다. ‘여제’ 이상화(27)는 500m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쟁자인 중국의 위징(31)과 일본 고다이라 나오(30)의 최근 페이스가 올라와 있다는 점이 변수다. ‘제2의 모태범’ 김태윤(22)은 남자 500m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일본과 메달 색깔을 놓고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쇼트트랙도 최소 4개 이상의 금메달을 겨냥한다. 심석희(19), 최민정(18)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000m와 15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최민정은 대표팀의 취약 종목인 500m 메달도 넘보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월드컵 1500m에서 연속 금메달을 딴 이정수(27)를 앞세워 1000m 금메달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은 여자 싱글 박소연(19)과 김나현(16), 남자 싱글 김진서(20)와 이준형(21)이 출전한다. 메달권에 가장 근접하다고 평가받는 박소연의 최근 발목 골절상 치료 결과가 변수다. 설상 종목에서는 금메달 9개를 노린다. 스노보드 이상호(21)와 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18)가 유력한 후보다. 이달 이탈리아 카레차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4위에 오른 이상호는 평행 회전과 대회전에서 2관왕을 차지하겠다고 벼른다. 올해 초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동계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확한 김마그너스도 마찬가지다. 지난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던 남자 아이스하키도 목표를 금메달로 상향 조정했고 지금껏 수준을 대폭 끌어올린 컬링도 메달에 도전한다. 봅슬레이와 루지는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아닌 탓에 출전하지 않는다. WBC - 줄이은 에이스 불참… 김인식號 총체적 난국에도 ‘첫 우승’ 희망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아시안게임 통산 4회 금메달, 프리미어12 초대 대회 우승까지. 한국 야구는 국제무대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정복하지 못한 대회가 있다. 야구 국가대항전인 WBC다. 한국 야구는 2006년 첫 WBC에서 4강에 올랐고 2009년에는 준우승을 거두며 위상을 높였다. 그러나 2013년 대만에서 자존심을 한참 구겼다. 1라운드조차 통과하지 못했다. ‘타이중 참사’라 불리며 충격을 안긴 대회였다. 2017년 3월 WBC가 다시 열린다. 한국이 속한 A조의 1라운드 경기 장소는 국내 최초 돔구장인 서울 고척 스카이돔이다. 1라운드 A조에는 네덜란드, 대만, 이스라엘이 포함됐다. 상대 전력은 모두 만만치 않다. 네덜란드와 대만은 2013년 1라운드에서 한국에 패배를 안기고 2라운드에 오른 나라다. 한국 대표팀은 김인식 감독을 내세워 일찌감치 WBC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10월 6일 예비 엔트리 50명, 11월 10일에는 최종 엔트리 28명을 발표하며 어느 국가보다 발 빠르게 ‘드림팀’을 짰다. 올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인 선수가 많아졌지만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불법도박 전력으로 엔트리에 들어가지 못했고 거포 박병호(미네소타)도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최종 엔트리 구성 이후에도 악재가 터졌다. 강정호(피츠버그)는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태극마크를 둘러싸고 비난 여론이 생겼다. 물리적으로 경기 출전에 차질이 생긴 선수들도 줄을 이었다. 이용찬(두산)이 최종 엔트리 발표 직후 팔꿈치 수술로 출전이 불가능해지자 심창민(삼성)이 대체 선수로 들어갔다. 왼손 에이스 투수 김광현(SK)은 다음달 팔꿈치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붙박이 2루수인 정근우(한화)도 지난달 무릎 수술을 받아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추신수(텍사스)는 구단의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그 사이 다른 국가들은 메이저리그 선수들의 합류를 확정하며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김인식호의 코치진은 내년 1월 4일 회의를 열어 엔트리 문제를 다시 논의한다. 최종 엔트리 마감은 내년 2월 초여서 시간은 있다. 대표팀은 내년 2월 중 일본 오키나와로 전지훈련을 떠날 예정이다. 러시아월드컵 축구 - 9회 연속 본선티켓 잡아라… 남은 5경기 승점 12점 배수진 정유년을 맞는 한국 축구의 과제는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서는 것이다.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015년 6월 시작된 2018년 러시아월드컵 2차 예선에서 무결점으로 승승장구했다. 8경기 무실점에 27골(경기당 평균 3.38골)을 쓸어담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슈틸리케호는 올해 9월부터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의 대장정에 나서 한 수 밑의 전력으로 평가된 중국과 맞붙은 1차전에서는 ‘살얼음 승부’ 끝에 3-2로 신승을 거뒀고, 이어진 시리아와의 2차전에서는 0-0으로 비겼다. 카타르와의 3차전도 겨우 3-2로 이긴 대표팀은 ‘숙적’ 이란과의 테헤란 원정에서 0-1로 무릎을 꿇었다. 팬들은 슈틸리케 감독의 전술에 의문부호를 달기 시작했다. 최종예선의 반환점을 돈 슈틸리케호의 성적은 3승1무1패(승점 10)로 이란(승점 11)에 이어 A조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3위 우즈베키스탄(승점 9)에 승점 1차로 쫓기는 터라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최종예선 1, 2위팀이 본선에 직행하는 상황에서 박빙의 승점 경쟁을 펼치는 한국은 이제 2017년 시작되는 나머지 5경기에서 처절한 생존게임을 펼쳐야 한다. 만약 3위로 추락하면 B조 3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로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북중미축구연맹(CONCACAF) 최종예선 4위 팀과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치러 본선 티켓을 얻어야 한다. 슈틸리케 감독이 예상하는 월드컵 본선 진출 승점은 22점. 남은 5경기에서 12점 이상의 성적을 따내는 게 과제다. 그러기 위해서는 4승1패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 3승2무(승점 11)의 성적도 불안할 수 있다. 5경기 중 원정이 3차례다. 부담이다. 그런데 승점 싸움에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우즈베크는 마지막 원정 10차전에서 만난다. 막판까지 가야 티켓의 향방을 알 수 있다는 얘기다. 최종예선 ‘후반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득점보다 수비조직력의 견고함을 끌어올리는 것이다. 특히 최종예선 1~5차전 동안 내준 6골 가운데 3골이 전반전 초반에 집중됐던 만큼 ‘후반기 레이스’에서는 초반 실점 이후 급격하게 수비조직력이 무너지는 약점을 보완하는 게 숙제다. 여기에 선수들의 체력이 제대로 뒷받침되지 못해 후반 막판 득점이 적은 것 역시 대표팀의 해결 과제다. U-20월드컵 축구 - 안방서 10년 만에 ‘4강 도전’… 내년 5월 20일 전주서 개막전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국제대회가 10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내년 5월 20일~6월 11일 천안, 대전, 인천, 제주, 전주, 수원 등 6개 도시에서 열리는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07년 U-17 월드컵을 개최한 한국은 11개국과 경쟁해 개최권을 얻었다. 24개국 1000여명이 참가해 모두 52경기가 치러진다. 6개 조로 나뉘어 조별예선을 치르고 16개국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조 추첨은 내년 3월 15일. 개막전은 5월 20일 전주에서, 3·4위전과 결승전은 6월 11일 수원에서 펼쳐진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개최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막전(전주월드컵경기장)과 결승전(수원월드컵경기장)을 포함한 모든 경기를 기존 경기장에서 치르기로 했다. 개최국 자격으로 A조 1번 시드에 배정된 한국의 목표는 4강 진출이다. 그러나 알 수 없다. 내년 대표팀의 주축을 이룰 U-19 대표팀은 지난 10월 바레인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 조별리그 3위에 그쳐 탈락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안익수 감독을 경질한 뒤 8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쾌거를 이룬 신태용 성인대표팀 코치를 긴급 투입했다. 제주도에서 13일간 전지훈련을 한 대표팀은 프로리그 부산 아이파크와 광운대를 상대로 두 차례씩 평가전을 치러 3승1패의 좋은 성적을 냈다. 대표팀은 내년 1월 포르투갈에서 3주 일정으로 전지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기에는 이승우(19), 장결희(18·이상 바르셀로나 유소년 후베닐A), 백승호(19·바르셀로나 2군) 등도 합류해 치열한 생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대표팀은 또 내년 3월 JS컵을 최종 모의고사로 삼아 4월 중 21명의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체육부 종합·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국내 최대 아동극 축제 아시테지 4일 개막

    국내 최대 아동극 축제 아시테지 4일 개막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 전용극장을 지난 4월 개장한 서울 종로구가 13년째 이어온 국내 최대 아동극 축제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다음 달 4~14일 서울 대학로에서 연다. 국내 최우수 아동극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는 모두 12편의 어린이를 위한 공연이 선보인다. 종로구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인 아시테지 한국본부가 여는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축제다. 공연은 어린이전용극장인 성균관로의 종로아이들극장을 중심으로 드림아트센터 3관, 아트원씨어터 3관 등 대학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작인 ‘무지개섬 이야기’는 제1회 아동 창작희곡상 수상작으로 생음악 연주와 창의적인 무대가 돋보이는 공연이다. 무대 위에 펼쳐지는 상상의 바다에서 아기고래와 소년의 따뜻한 우정이야기를 담았다. 종이컵 인형극, 클래식 음악, 서커스, 복화술, 그림자 음악극 등 다양한 시도로 어린이들의 감각을 일깨워 줄 작품이 선보인다. 서울연극센터 아카데미룸에서는 오는 3일 오후 2시 ‘엄마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8일 오후 1·4시 ‘아빠와 함께하는 연극놀이’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아시테지 겨울축제를 통해 창의력을 계발하고,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대차그룹, 경영난에도 멈추지 않는 ‘통 큰 기부’

    현대차그룹, 경영난에도 멈추지 않는 ‘통 큰 기부’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이 29일 연말 이웃 돕기 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억원을 기부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건물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과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50억원을 기부한 현대차는 2003년부터 14년 동안 총 2090억원을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올해 대내외 경영 환경이 더 어려워졌음에도 기부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그동안 전달된 성금은 고령자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과 장애인의 이동편의 향상 등에 사용됐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재난재해 예방과 교통안전 등 사회안전 증진, 각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양극화 해소를 위한 미래인재 육성 등에 집중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 사장은 “어려워질수록 주위를 더 돌아보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 그룹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어려운 이웃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사회적 약자의 자립 지원 및 미래인재 육성(드림무브) ▲계열사 핵심 역량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넥스트무브) ▲교통약자 및 사회적 약자 이동편의 증진(이지무브) ▲안전한 사회 구현(세이프무브) ▲환경보전과 기후변화 대응(그린무브) ▲임직원 및 고객 참여 사회 기여(해피무브) 등 6개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2016 KBS 가요대축제’ 트와이스, 강추위 녹인 상큼 미모

    ‘2016 KBS 가요대축제’ 트와이스, 강추위 녹인 상큼 미모

    걸그룹 트와이스가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을 빛냈다.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에는 ‘CHEER UP’, ‘TT’로 올 한해 큰 사랑을 받은 트와이스가 참석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 채영 다연 정연 모모 지효 사나 쯔위 나연 미나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화사한 미모를 뽐냈다. ‘2016 KBS 가요대축제’에는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한다. 박보검과 설현의 진행으로 오후 8시 30분 부터 생중계 되고 있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016 KBS 가요대축제’ MC 박보검-설현, 레드카펫 투샷 보니 ‘비주얼 톱’

    ‘2016 KBS 가요대축제’ MC 박보검-설현, 레드카펫 투샷 보니 ‘비주얼 톱’

    배우 박보검 설현이 ‘2016 KBS 가요대축제’의 MC로 선다. 박보검과 AOA 설현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2016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했다. 박보검은 블랙 수트 차림으로 반듯한 외모를 뽐냈고 설현은 피치톤의 쉬폰 드레스를 입고 여신 미모를 과시했다. ‘2016 KBS 가요대축제’에는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한다. 박보검과 설현의 진행으로 오후 8시 30분 부터 생방송된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결방 ‘푸른 바다의 전설’은?

    수목드라마 ‘오마이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결방 ‘푸른 바다의 전설’은?

    연말시상식 방송 여파로 ‘오마이금비’ ‘역도요정 김복주’ ‘푸른 바다의 전설’ 등 수목드라마가 결방한다. KBS2TV에서는 오후 8시 30분부터 2016 KBS 가요대축제가 전파를 탄다. 220분 동안 전파를 타는 만큼 ‘글로벌24’ ‘오마이금비’ ‘해피투게더3’가 결방한다. ‘2016 KBS 가요대축제’는 박보검 설현이 진행하며 전인권 밴드, 엄정화, 신화, 황치열, 태연, 다비치, 샤이니, 씨엔블루, 인피니트, 정은지, B.A.P, EXID, 비투비, 엑소, 빅스, AOA, 방탄소년단, 갓세븐, 마마무, 레드벨벳, 한동근, 여자친구, 몬스타엑스, 세븐틴, 트와이스, I.O.I, 오마이걸, 라붐, 업텐션, 우주소녀, 아스트로, NCT 드림이 출연을 확정했다. MBC는 9시 30분부터 2016 MBC 방송연예대상이 생중계 된다. 이에 따라 ‘리얼스토리 눈’ ‘역도요정 김복주’ ‘닥터고’가 결방을 맞았다. 올해 방송연예대상에는 김구라, 김성주, 유재석, 정준하까지 총 4인의 대상 후보자들이 발표됐다. 대상 후보자들의 특별공연까지 예정돼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는 이날 시상식 중계가 없지만 ‘푸른 바다의 전설’ 14회를 결방하고 ‘푸른 바다의 전설:전설은 계속된다!’ 스페셜이 전파를 탄다. 1회부터 13회분을 편집한 ‘푸른 바다의 전설 - 전설은 계속된다’는 조선시대와 현세를 오가는 전지현과 이민호의 멜로를 기본으로 제작된다. 시청자들이 많은 환호를 보냈던 에피소드를 대거 포함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新국토기행] 지리산 비경 섬진강 풍경 … 구례의 절경

    [新국토기행] 지리산 비경 섬진강 풍경 … 구례의 절경

    전남 동북부 지역에 위치한 구례군은 전북 남원시와 경남 하동군, 전남 곡성군, 순천시·광양시와 연결된다. 백두대간의 남쪽에서 가장 덩치가 큰 지리산의 아늑한 품에 안겨 있는 구례는 언덕을 넘는 구름이 쉬어 가듯 일상을 잊고 잠시 머물고 싶은 유혹을 느끼는 곳들이 많다. 북동쪽의 지리산과 남쪽의 백운산이 감싸 전형적인 산간 분지를 이루고 있다.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고장으로 지리산의 정기를 느낄 수 있다.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와 천은사, 연곡사 등 천년 고찰이 자리하고 있어 사시사철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게르마늄 온천수로 유명한 지리산 온천은 관광특구로 개발돼 있으며, 최근 지리산 자락에 야생화 생태공원과 산림휴양타운이 개장돼 휴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구례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지리산 자락과 구례 분지의 평야를 돌아 나가는 섬진강이 있어 구례의 풍경은 더욱 아름답다.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섬진강어류생태관이 있고, 곡성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섬진강 자전거길도 유명하다. 구례는 동편제 판소리의 본향으로 향제줄풍류와 잔수농악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전승되고 있다. 산수유꽃축제, 섬진강벚꽃축제, 피아골단풍축제 등 지역 축제도 풍성하다. 순천~완주 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대구~광주 고속도로, 전라선 철도 등이 있어 접근성도 뛰어나 남도 최고의 관광·휴양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매년 봄 산동면 지리산 자락을 노랗게 물들이는 산수유꽃으로 유명하다.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종주 시작점 노고단 지리산(智山)은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한다. 남한 내륙의 최고봉인 천왕봉(해발 1916.77m)과 서쪽 끝의 노고단, 서쪽 중앙의 반야봉 등 3봉을 중심으로 동서로 100리에 걸쳐 거대한 산악군을 형성한다. 노고단(1507m) 아래 펼쳐지는 운해의 절경은 지리산 제1경으로 꼽힌다. 노고단은 도교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다. 성삼로까지 도로가 나 있어 이곳 주차장에서 내려 30분이면 오를 수 있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의 백미는 종주 산행이다. 그 종주의 출발점인 노고단이 단연 으뜸이다. 반야봉, 천왕봉과 함께 지리산 3대 주봉으로 꼽히며, 지리산 산신을 모시는 신앙지로 고려시대 나라에서 제사를 올렸던 장소이기도 하다. 봄부터 초여름까지 1100~1200m 높이에 있는 광활한 고원처럼 펼쳐진 원추리꽃 전경은 노고단의 비경으로 빼놓을 수 없다. 구름바다와 샛노란 꽃망울이 어우러진 경치는 가히 일품이다. 봄의 철쭉, 여름의 원추리,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화는 노고단의 사계절 아름다움이다. 좀더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하다면 지리산 최대 사찰인 화엄사 출발을 추천한다. 구례군에서는 화엄사부터 출발한 지리산 종주 산행을 인증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구례를 한눈에 조망하는 오산 사성암 2014년 명승 제111호로 지정된 사성암은 해발 531m의 오산 정상에 있다. 544년 연기조사가 건립해 오산암이라 불리다가 이곳에서 4명의 높으신 승려인 의상대사, 원효대사, 도선국사, 진각선사가 수도했다 해서 사성암이라 불린다.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졌으며 원효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도 유명하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야생화 100여종 테마랜드 가족·연인에 인기 최근 구례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산림생태공원은 광의면 온당 마을 일원에 조성된 야생화테마랜드·자생식물원·생태숲·숲속수목가옥과 산동면 탑정리 일원에 있는 산수유 자연휴양림·수목원으로 연결돼 있다. 야생화테마랜드는 24㏊ 면적에 지리산 권역 100여 종류의 야생화가 심어져 있다. 생태숲에는 240여종의 식물 자원이 식재돼 있어 계절별 아름다움을 연출하고 있다. 숲속수목가옥은 야생화테마랜드와 연계된 ‘자연 속의 힐링 하우스’로 숙박이 가능해 가족·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산수유 마을 인근에 위치한 산수유 자연휴양림에서도 숙박이 가능하고 물놀이장과 다목적 운동장이 있어 자연에서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자유를 느낄 수 있다. 지리산을 많은 사찰을 거느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가 가장 큰 사찰이다. 지리산 산세와 불교문화가 어우러져 천년의 고요함이 배어 있다. 동양 최대 목조건물 각황전과 석등 4사자 3층 석탑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보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다. 수홍루의 그윽한 정취가 일품인 천은사와 사찰보다 승탑이 더 아름답기로 유명한 연곡사도 구례에 있다. ●‘영원한 사랑’ 꽃말 산수유 축제는 3월 산수유 꽃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다. 구례에서는 매년 대한민국에 봄을 알리는 구례산수유꽃축제가 열린다. 꽃피는 3월이면 봄기운을 느끼려는 상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구례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약 69%를 차지하고 있다. 산수유 농업의 우수성과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중요농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구례 산수유는 당초 농가에서 생계 보전 차원에서 심었는데 군락을 이루고 피는 꽃이 아름다워 이제는 대표적인 관광 상품이 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인 아이쿱생협과 구례군이 협력해 조성한 친환경 식품 가공 클러스터가 구례자연드림파크다. 14만㎡의 부지에 827억원이 투자돼 2014년 6월부터 운영 중이다. 현재 아이쿱생협 14개 계열사가 입주해 있다. 지난해 기준 생산액은 584억원이다. 511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연간 109억원의 근로소득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공방(공장)을 개방해 각종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화관과 식당, 휴센터 등 각종 문화시설을 갖춘 6차 산업 모델로, 연간 11만명이 유료 방문하며, 전국 자치단체 등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동편제 판소리 본향 느끼고 온천으로 힐링 구례는 동편제 판소리의 본향으로 국창 송만갑, 유성준, 박봉래, 박봉술 등 판소리 명창을 배출한 고장이다. 동편제 판소리 전수관이 있어 판소리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송만갑 생가와 명창 추모비 등이 있다. 매년 10월 동편제판소리축제가 개최된다. 송만갑 판소리·고수 대회가 함께 치러져 명창을 꿈꾸는 많은 국악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대상에는 대통령상을 준다. 지리산 온천 관광지는 산동면 산수유 마을과 인접해 있다. 게르마늄 온천수로 유명하며 구례를 대표하는 관광지다. 온천관광이 다소 침체됐지만 여전히 많은 여행객이 찾고 있다. 지리산둘레길 또는 지리산 산행을 마친 관광객이 피로를 풀기 위해 들르는 필수 코스다. 인근에 산수유 사랑공원, 산수유 문화관, 수락폭포 등 볼거리도 풍부해 1박 2일의 여행 일정에서 숙박지로 인기를 모은다. ■ 이 ‘맛’에 구례에 갑니다 다슬기 수제비 속까지 ‘뜨끈’ 흙염소 구이로 지친 몸 ‘불끈’ ●‘쫀득하군’ 섬진강 다슬기 수제비 청정하천 섬진강에서 물이끼 등을 먹고 자란 다슬기를 넣고 끓인 수제비다. 하천과 호수 등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곳의 바위틈에 무리 지어 사는 다슬기는 쫀득쫀득하고 뜨끈한 국물맛이 가슴 속까지 후련하게 할 정도로 일품이다. 다슬기는 체력 회복, 숙취 해소, 간 기능 회복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침, 장, 전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청정하네’ 지리산 산채 비빔밥·정식 심산유곡 지리산 일대에서 채취한 송이와 표고, 고사리, 더덕 등은 그야말로 무공해 식품이다. 이처럼 지리산에서 나는 깨끗하고 신선한 각종 나물과 버섯류로 만든 요리다. 지리산 자락의 오염되지 않은 산과 들에서 나는 갖가지 나물에는 특유의 향과 맛, 효능이 살아 있어 특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산채정식 한 상에 나오는 20여 가지 반찬 가짓수에 놀라게 된다. ●‘얼큰하다’ 섬진강 매운탕 다슬기와 마찬가지로 섬진강에서 잡아 올린 참게, 쏘가리, 메기, 붕어 등 각종 물고기 매운탕이다. 시래기, 양파 등 신선한 야채와 함께 끓여 내 얼큰하고 개운한 맛을 준다. ●‘경건하게’ 조미료 뺀 사찰음식 천년 고찰이 많은 구례는 사찰음식이 발달했다. 사찰음식은 기본적으로 고기와 오신채(파, 마늘, 부추, 달래, 홍거)를 사용하지 않는다. 산채, 들채, 나무뿌리, 나무열매, 나무껍질, 해초류, 곡류만을 가지고 음식을 만들되 음식 조리 방법이 간단해 주재료의 맛과 향을 살리도록 양념을 제한하고 인위적 조미료를 넣지 않은 음식이다. ●‘담백해요’ 야생 산닭구이 야생에서 키운 산닭은 육질이 쫄깃쫄깃하며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다른 육고기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고, 비타민 B2가 특히 많다. 섬유질이 가늘고 연해 소화 흡수가 잘되는 등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영양식이다. ●‘영양 듬뿍’ 방목 흑염소 구이 지리산에서 방목해 키운 흑염소는 예부터 현대까지 신비의 약용동물로 알려졌다. 임산부, 허약 체질인 사람에게는 보양식으로 애용돼 왔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하고 근육 섬유가 연해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 건강식이다. 맑고 깨끗한 풀과 공기가 있는 곳에서 자라 다른 지역에서 키운 흑염소보다 더 맛난다.
  • [내 이웃 작은 등불] 응원 릴레이 넘어…가족 간 소통 돕고 싶어요

    [내 이웃 작은 등불] 응원 릴레이 넘어…가족 간 소통 돕고 싶어요

    7000여명 편지 쓰며 힘 얻어 자살하려던 청년 설득하기도 어려운 때 존재만으로 힘 되길 “꿈은 사라지고 희망은 사치가 된 시대라고 하잖아요. 사람들이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게 작은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최현우(31)씨는 ‘쌈드림’이라는 이름으로 누군가에게서 받은 응원 메시지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는 ‘응원 릴레이’를 4년째 이어 가고 있다. 그는 거리에 쌈드림 부스를 차리고 찾아오는 사람에게 앞사람이 적어 두고 간 응원 편지를 건넨다. 이 편지를 받은 사람은 다음에 올 이를 위해 편지를 남기고 떠난다. 최씨는 사람들이 편지를 쓰는 동안 말동무를 해 주고 피아노도 쳐 준다. “4년간 7000명쯤 만났어요. 많은 사람이 ‘당신도 힘드시죠? 저도 힘듭니다. 우리 같이 힘내서 살아 봐요’와 같은 내용을 남깁니다. 그러고는 ‘다른 사람을 응원하려고 썼는데 오히려 내가 살아갈 힘을 얻었다’고 말하며 부스를 나서죠.” 그는 사랑에 실패한 20대 청년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자살로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했어요. 형 같은 마음으로 수없이 설득했죠. 결국 무사히 군대에 갔고, 지금은 가끔씩 잘살고 있다고 안부 인사를 해 옵니다.” 서울신문 보도<2월 23일자 29면> 이후 8개월이 지난 10월 어느 날 최씨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고 했다. “제가 만난 10명 중 7명은 사회 양극화, 가정 파괴로 인해 결핍에 시달린다고 했어요. 국가도 감히 해결할 수 없는 큰 문제들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고민했습니다.” 최씨는 우선 가족 간의 소통을 회복하는 데 작은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 “가족을 사랑하고 아끼면서도 쑥스러워서 말로 표현을 못 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래서 한강 뚝섬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등의 메시지 캘리그래피를 전시할 생각입니다. 이 메시지를 사진으로 찍어서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가족에게 전송하면 되는 거죠.” 응원 편지 프로젝트의 가장 큰 어려움을 묻자 비용을 들었다. 최씨는 “어렵긴 한데, 몇몇 기업의 후원 제의를 거절했다”며 “후원사에 휘둘릴 것 같았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취업용 스펙을 쌓으려고 쌈드림을 시작했죠. 그래서 대기업 5곳에 합격도 했어요. 그런데 오히려 희망을 나누는 일을 본격적으로 해 보고 싶더군요. 한 번도 후회를 안 했다면 거짓말이지만 이렇게 어두운 시대에 쌈드림이 존재하는 것 자체가 누군가에게는 힘이 될 거라 믿습니다.” 쌈드림은 꿈과 희망을 쌈처럼 싸서 드린다는 뜻으로, 최씨가 만든 말이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 육성…제1회 ‘드림스튜디오’ 발대식

    롯데홈쇼핑 사회적기업 육성…제1회 ‘드림스튜디오’ 발대식

    롯데홈쇼핑은 27일 서울 중구 북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노아 커텍트홀’에서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그램인 제1회 ‘드림스튜디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와 연계해 진행하는 드림스튜디오는 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개 사회적기업에 대해 롯데홈쇼핑이 기업들의 마케팅 교육, 홍보영상 제작, 데이터홈쇼핑 ‘롯데원(One)TV’ 입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초콜릿, 커피 등을 수입해 국내에 유통, 판매하는 공정무역 기업인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친환경 원료와 핸드메이드 의류, 화장품, 리빙제품 등을 유통하는 ‘페어트레이드코리아’ 등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2016 MBC 가요대제전, 최종 라인업 확정 “대세 그룹 VS 레전드 그룹”

    2016 MBC 가요대제전, 최종 라인업 확정 “대세 그룹 VS 레전드 그룹”

    2016 MBC 가요대제전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1세대 아이돌 S.E.S, 신화의 신곡이 최초 공개되며 ‘복면가왕’ 하현우의 레전드 무대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21일 1차 라인업을 공개했던 ‘타임슬립 음악쇼’ 콘셉트의 2016 MBC 가요대제전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는 엑소,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한동근, 태진아, 홍진영 등이 포함됐다. 27일 공개된 2차 라인업에는 레전드 가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특히 S.E.S는 지난 2002년 이후 14년 만에 완전체로 출격을 예고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S.E.S는 오는 2017년 1월 1일 발매되는 신곡 ‘리멤버(Remember)’를 최초 공개하고 ‘가요대제전’만을 위한 스페셜 무대를 준비 중에 있다. 또한 오랫동안 연말 가요 행사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던 신화도 출연을 확정지었다. 신화 역시 이번 2016 MBC 가요대제전을 통해 정규 13집 앨범 타이틀곡 ‘터치(TOUCH)’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으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재결합한 터보와 ‘복면가왕’ 9연승의 신화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현우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그야말로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한편 2016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와 소녀시대 윤아가 진행을 맡았으며 오는 31일 오후 8시 55분 일산 드림센터, 상암 공개홀 그리고 코엑스 앞 영동대로 특설무대에서 3원 생방송 중계로 진행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민아 이승우 골넣고 마주보고 커플댄스…무슨 상황?

    이민아 이승우 골넣고 마주보고 커플댄스…무슨 상황?

    27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홍명보재단 자선축구행사 ’KEB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셰어 더 드림 풋볼매치 2016’가 열렸다. 축구 스타들이 총출동한 홍명보장학재단 연말 자선축구경기에서 프로축구 K리그 선수들이 주축이 된 사랑팀이 해외파 선수들이 주축이 된 희망팀을 10-9로 꺾었다. 올해 14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 수익금은 소외계층 청소년 축구 유망주 장학금과 소아암 환우 치료비로 쓰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0만원짜리 케이크에 ‘욱’…술집서 난동 부린 동국제강 이사, 사과문 발표(전문)

    30만원짜리 케이크에 ‘욱’…술집서 난동 부린 동국제강 이사, 사과문 발표(전문)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재물손괴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장선익(34) 동국제강 이사가 27일 본인 명의의 사과문을 발표했다. 동국제강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장선익 이사와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 대해 심려를 더해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문을 전했다.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 이사는 사과문에서 “우선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심적,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당사자분들께 깊이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와 임직원들에게도 사죄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난 수년간 각고의 구조조정을 하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큰 상실을 드린 점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며, 거듭해서 사죄 드리고, 너그러운 용서를 구한다”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장 이사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 이사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용산구의 한 술집에 지인 4명과 들어갔다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종업원과 시비가 붙자 술이 있는 진열장에 물컵을 던져 양주 5병을 깨는 등 소란을 피웠다. 이날 모임은 장 이사의 생일을 맞아 마련됐는데 술집에서 케이크를 사다 주면서 30만원을 요구하는 바람에 실랑이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장 이사는 지난 2일 동국제강 과장에서 이사로 3단계 승진하면서 신설 부서인 비전팀의 팀장을 맡았다. < 사과문 전문 > 우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백배 사죄하며 깊이 반성합니다. 우선 저의 행동으로 인해 심적, 물리적으로 피해를 입으신 당사자분들께 깊이 사과를 드립니다. 보도된 대로 지난 26일 밤 제 지인들과 술자리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어떠한 변명을 해도 제 잘못이 분명하기에 진심으로 깊게 후회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수년간 각고의 구조조정을 하고,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회사와 임직원 여러분께 큰 상실을 드린 점 뭐라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저는 오늘 여러 기사를 보고 걱정하시고 마음 아팠을 임직원들께 죄송스러운 마음뿐입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주셨는데, 이렇게 실망스런 모습을 보이게 되어 너무나 죄송합니다. 언제나 모범을 보이라고 지도해주신 집안 어른들과 저를 믿고 지원해주신 동료들께 무어라 말할 수 없는 죄송스러움과 착잡함이 앞섭니다. 또한 관련 산업계와 지인분들께도 실망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상황의 엄중함을 깨닫고 깊이 반성하며, 거듭해서 사죄 드리고, 너그러운 용서를 구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27일 장선익 드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함께하는 기업 특집] KT,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에 글로벌 멘토링

    [함께하는 기업 특집] KT, 도서·산간 지역 초등학생에 글로벌 멘토링

    KT는 지역 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KT 드림스쿨 글로벌 멘토링’을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서울시에서 선발한 유학생 봉사단이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생들에게 KT 화상회의 시스템 ‘KT 드림스쿨’을 통해 언어 수업과 문화 교류를 진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매주 2회 드림스쿨 시스템을 이용해 외국인 유학생 멘토들과 초등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를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멘토와 멘티가 직접 만나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경북 하동군 지리산에 위치한 청학동 묵계 초등학교와 기가서당 일대에서 교류 캠프를 열었다. 멘티들은 멘토들의 출신 국가의 민속춤과 속담, 민속경기 등을 체험하고 멘티들은 가야금 공연을 선사했다. 멘토들은 청학동을 시작으로 인천 옹진군 백령도와 전남 신안군 임자도 등을 방문했다. 이선주 지속가능경영센터장 상무는 “KT는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소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길섶에서] 꿈·dream·夢/손성진 논설실장

    여러 뜻을 갖고 있는 단어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꿈’이다. 우리말의 꿈은 잠을 잘 때 꾸는 꿈과 희망, 헛된 기대라는 대체로 세 가지 뜻이 있다. 꿈속에서는 무엇이든지 이룰 수 있으니 이뤄지기 바라는 희망이라고 할 수 있겠고 현실로 돌아오면 다 헛일이니 헛된 기대라고도 풀이되는 것 같다. 영어의 ‘dream’(드림)이나 한자의 ‘夢’(몽·꿈)도 똑같이 다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dream이나 夢도 희망이라는 뜻으로 쓰이니 언어는 다 비슷한가 보다. 일본 어느 회사의 사훈이 夢인데 희망을 갖자는 뜻이리라. 이제 병신년도 며칠 남지 않았다. 닭띠 해 정유년이 다가오고 있다. 새해에는 또 어떤 꿈을 꿀까. 내 집 마련의 꿈, 승진의 꿈, 진학의 꿈, 취업의 꿈, 결혼의 꿈, 연애의 꿈…. 사람마다 꾸는 꿈, 즉 간절히 원하는 희망은 다 다를 것이다. 올해에 꾸었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새해로 넘기는 사람도 있을 터이다. 올해 못 이루었다고 너무 조급해할 필요도 없다. 우리 앞에 시간은 늘 있고 우리에게서 도망가지도 않는다. 다만 꿈을 영원히 이루지 못해 헛된 기대로 끝나지 않도록 새해에도 열심히 노력하면 될 일이다. 손성진 논설실장 sonsj@seoul.co.kr
  • 태어나서 처음 ‘슈렉’ 본 시각장애 어린이 (영상)

    영국 웨일스 몰드에 사는 만 2세 어린이 패트릭 히튼은 생후 6개월 무렵 ‘피질 시각장애’(CVI)라는 희소성 질환을 진단받았다. 이후 아이는 밝은 빛이 아니고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시력 문제를 겪게 됐고 결국 법적인 시각 장애인까지 되고 말았다. 현재 패트릭은 비록 잘 볼 수 없지만, 슈렉이나 쿵푸팬더와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들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아이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캐릭터 모습을 상상해 왔다. 이 같은 사연을 알게 된 미국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는 최근 리버풀에 있는 자사 캐릭터 조명 전시장 ‘드림웍스 라이트’로 패트릭과 그의 가족을 초대했다. 전시장을 방문하게 된 패트릭은 밝은 빛을 내며 빛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태어나서 처음 보고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사랑스러운 순간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가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패트릭의 어머니 릴리 히튼(33)은 “아이는 감각적인 전시실에서 불빛을 즐겼다”면서 “드림웍스 라이트는 아이에게 매우 놀라운 곳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린 아이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틀어줬고 따라서 그는 캐릭터들이 누군지 알았다. 아이의 반응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면서 “아이가 캐릭터들을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패트릭의 부모는 아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피카부 패트릭’이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부는 아이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치료하고 영국의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한 비용으로 1만5000파운드(약 2200만 원)를 모금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이미 1만 7000파운드를 넘어섰다. 아이의 치료비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나온 돈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지금까지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친절한 낯선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부부는 마라톤과 산행, 그리고 자전거 타기와 같은 행사를 통해 치료비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의 할머니 카렌(56)도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18개월 만에 1만7000파운드을 넘게 모금했다. 아이의 질환은 눈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미지를 처리하는 뇌 영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아이의 시력은 극심하게 약해졌고 법적으로도 시각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고 발달을 도울 수 있으면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질환은 발달 지연을 유발해 아이의 거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아이는 아직 기어다니거나 걷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지난해 패트릭은 태어날 때부터 만성적으로 발생한 장회전이상이 재발해 위독한 상태가 됐고 리버풀에 있는 에이들러헤이 아동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긴급 교정 수술까지 받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릴리는 “패트릭의 사연을 알게 된 모든 사람이 기꺼이 도와줬다”면서 “우리는 이들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는 아직 기어 다니거나 말하지 못하지만 시력이 좋아지고 있어 우리는 새해에 다시 치료비 모금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의 한 치료 팀이 관련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는 아이를 그곳으로 데려가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족은 이후에도 아이의 거동이 향상되지 않으면 아이의 편의를 위해 차고를 침실과 샤워실로 개조할 생각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패트릭은 건강한 소년이 될 수 있으며 그의 미래는 지금 겪는 것에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에 찬 얼굴로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태어나서 처음 ‘슈렉’ 본 시각장애 어린이 (영상)

    영국 웨일스 몰드에 사는 만 2세 어린이 패트릭 히튼은 생후 6개월 무렵 ‘피질 시각장애’(CVI)라는 희소성 질환을 진단받았다. 이후 아이는 밝은 빛이 아니고선 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시력 문제를 겪게 됐고 결국 법적인 시각 장애인까지 되고 말았다. 현재 패트릭은 비록 잘 볼 수 없지만, 슈렉이나 쿵푸팬더와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의 캐릭터들을 좋아한다. 지금까지 아이는 애니메이션에서 나오는 소리를 듣고 캐릭터 모습을 상상해 왔다. 이 같은 사연을 알게 된 미국 할리우드 영화 스튜디오 드림웍스는 최근 리버풀에 있는 자사 캐릭터 조명 전시장 ‘드림웍스 라이트’로 패트릭과 그의 가족을 초대했다. 전시장을 방문하게 된 패트릭은 밝은 빛을 내며 빛나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태어나서 처음 보고 기뻐서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 사랑스러운 순간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매체가 22일(현지시간) 공개했다. 패트릭의 어머니 릴리 히튼(33)은 “아이는 감각적인 전시실에서 불빛을 즐겼다”면서 “드림웍스 라이트는 아이에게 매우 놀라운 곳이었다”고 말했다. 또 “우린 아이를 위해 애니메이션을 틀어줬고 따라서 그는 캐릭터들이 누군지 알았다. 아이의 반응이 사랑스럽게 느껴졌다”면서 “아이가 캐릭터들을 매우 좋아했다”고 말했다. 패트릭의 부모는 아이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피카부 패트릭’이라는 이름의 모금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부는 아이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치료하고 영국의 병원에 입원시키기 위한 비용으로 1만5000파운드(약 2200만 원)를 모금할 계획이었으나 지금까지 모인 금액은 이미 1만 7000파운드를 넘어섰다. 아이의 치료비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에서 나온 돈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지금까지는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친절한 낯선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부부는 마라톤과 산행, 그리고 자전거 타기와 같은 행사를 통해 치료비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의 할머니 카렌(56)도 스카이다이빙을 통해 18개월 만에 1만7000파운드을 넘게 모금했다. 아이의 질환은 눈에는 문제가 없지만 이미지를 처리하는 뇌 영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나타난다. 이에 따라 아이의 시력은 극심하게 약해졌고 법적으로도 시각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고 발달을 도울 수 있으면 보는 법을 배울 수 있다고 한다. 또 이 질환은 발달 지연을 유발해 아이의 거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로 인해 아이는 아직 기어다니거나 걷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지난해 패트릭은 태어날 때부터 만성적으로 발생한 장회전이상이 재발해 위독한 상태가 됐고 리버풀에 있는 에이들러헤이 아동병원으로 급히 이송돼 긴급 교정 수술까지 받았다. 당시 상황에 대해 릴리는 “패트릭의 사연을 알게 된 모든 사람이 기꺼이 도와줬다”면서 “우리는 이들의 지원에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는 아직 기어 다니거나 말하지 못하지만 시력이 좋아지고 있어 우리는 새해에 다시 치료비 모금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캐나다의 한 치료 팀이 관련 집중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는 아이를 그곳으로 데려가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가족은 이후에도 아이의 거동이 향상되지 않으면 아이의 편의를 위해 차고를 침실과 샤워실로 개조할 생각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패트릭은 건강한 소년이 될 수 있으며 그의 미래는 지금 겪는 것에 제한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에 찬 얼굴로 말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말 하이라이트]

    ■동행(KBS1 토요일 오후 6시 15분) 경기 남양주시 마석에는 국내 최대의 가구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가구단지가 지금까지 유지될 수 있었던 까닭은 이곳의 이주민 노동자들에게 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기 위해 온 것이라면 금방 이곳을 떠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국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을 지닌 이들은 한국에서 정착해 새로운 가정을 꾸리면서 코리안드림을 꿈꾸기도 한다. 서로 도움이 될 수 있기에 한국인들과 외국인 노동자들은 이곳에서 공생 관계다. 그러나 얼굴색부터 문화까지 전부 다른 사람들이 같이 살 수 있었던 건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다. 마음 놓고 외상을 해 주는 슈퍼 아저씨, 우리 아이들을 지켜 줄 수 있는 공간, 성실하고 순박한 사람들이 있기에 가능했다. ■불어라 미풍아(MBC 토요일 밤 8시 45분) 신애(임수향)의 계략으로 미풍(임지연)은 회사 기밀 유출로 조사를 받게 되고 장고(손호준)는 미풍의 남편이란 이유로 해당 사건 조사에서 빠지게 된다. 한편 이삿짐을 싸던 영애(이일화)는 유성(홍동영)에게 반지를 받게 된다. ■TV 동물농장(SBS 일요일 오전 9시 30분) 올 한 해 동물농장에 접수된 제보 건수는 무려 7150건. 그런데 방송에 나간 아이템은 불과 132건뿐이다. 2016년 송년특집으로 동물농장 제작진을 울리고 웃긴 황당한 제보 모음, 본방보다 더 재미있는 뒷이야기가 밝혀진다. 미공개 방송분은 물론 새로운 삶을 시작한 학대견들의 최근 일상도 공개한다.
  • [현장 행정] 민·관 함께하는 강서… ‘복지사각 제로화’ 나선다

    [현장 행정] 민·관 함께하는 강서… ‘복지사각 제로화’ 나선다

    제2의 ‘막걸리 할아버지’ 막아라 동희망드림단과 유기적인 협력 옥탑방 등 주거취약지 전수조사 새봄이 눈앞으로 다가온 지난 2월 서울 강서구 우장산동이 발칵 뒤집혔다. 동네 마트에서 매일 막걸리만 사가는 일명 ‘막걸리 할아버지’ 장모(65)씨가 굶어 죽기 직전에 발견된 것이다. 장씨를 발견한 우장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 오선순(42·여)씨는 “이웃들로부터 할아버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에 들렀다”며 발견 당시를 회상했다. 장씨는 즉시 서울시립서남병원으로 옮겨졌다. 급성폐렴이었다. 동주민센터, 동희망드림단 등 민관은 장씨의 든든한 울타리가 돼 치료를 도왔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21일 대한적십자봉사회가 주최한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전달식’에서 기자와 만나 “최근에도 화곡 8동에서 비슷한 일이 발생해 걱정이 많다. 복지체계는 관청의 역할에 민간의 도움이 더해질 때 공고해진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 강서구가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특별조사계획’을 발표하며 ‘겨울철 복지사각 제로화’에 나섰다. 관청이 주도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민관이 하나가 돼 복지사각의 소외계층을 집중적으로 찾아내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특히 겨울철 활동량이 크게 감소하는 노인들과 장애인 가구가 대상이다. 구 관계자는 “내년 2월까지 지역 내 지하방, 고시원, 옥탑방 등 주거취약지역을 이웃들과 함께 전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막걸리 할아버지 사건’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들겠다는 게 노 구청장의 의지라고 관계자는 귀띔했다. 민관 협력 구상은 지역 내 ‘동희망드림단’이 있기에 가능했다. 2012년 민간 주도로 만들어져 현재 20개 동의 436명이 활약한다. 구성원의 직업은 부동산, 세탁소를 운영하는 시민들, 교사, 종교인 등 다양하다. 지역을 손바닥처럼 훤히 꿰뚫고 있어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했다. 동희망드림단을 중심으로 한 민간단체들은 지난해에만 모두 2만 3994개의 위기 가구를 찾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의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구에서도 서울형 긴급복지와 겨울철 긴급복지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한다. 서울형 긴급복지는 당장 필요한 쌀, 라면,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을 동 주민센터의 예산으로 즉시 구입해 지원하는 제도다. 또 겨울철 난방을 위해 연료비와 전기요금을 50만원 이내에서 실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노 구청장은 “유기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완벽히 찾아내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6 MBC 가요대제전, 엑소-트와이스부터 터보-S.E.S까지 ‘타임슬립’

    2016 MBC 가요대제전, 엑소-트와이스부터 터보-S.E.S까지 ‘타임슬립’

    ‘2016 MBC 가요대제전’이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21일 ‘2016 MBC 가요대제전’ 측은 “시대를 풍미했던 추억의 음악부터 트렌드를 이끄는 최신 K팝까지 시간을 넘나들며 음악으로 소통하는 ‘타임슬립(Timeslip)’ 콘셉트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2016 MBC 가요대제전’ 측에 따르면 K팝의 과거부터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 가요계의 살아있는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음악이라는 매개로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사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무대를 빛내줄 가수들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엑소를 비롯해 태연, 샤이니,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씨스타, 씨엔블루, 에이핑크, B1A4, AOA, B.A.P, EXID, 비투비, 빅스, 갓세븐, 레드벨벳, 마마무,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업텐션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아이돌계의 조상’격인 S.E.S와 신화, 터보도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터보는 가요대제전을 통해 16년 만에 연말 무대에 출연하며, S.E.S는 15년 만에, ‘장수 아이돌’ 신화 역시 10년 만에 연말 무대에 출격해 레전드다운 모습으로 MBC 가요대제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 MBC 가요대제전’은 김성주, 소녀시대 윤아의 진행으로 일산 드림센터와 상암 공개홀, 파주 임진각, 코엑스 영동대로에서 최초 4원 생중계 된다. 오는 12월 31일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삼성, 이웃사랑 올해도 500억

    삼성, 이웃사랑 올해도 500억

    임직원과 ‘매칭 그랜트’도 펼쳐 올 570억 계열사별 사회공헌 삼성그룹이 우리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억원을 기탁했다. 국내 대기업 중 최대 규모로, 삼성은 5년 연속 500억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1998년 특별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법’에 따라 모금회가 설립되자 이듬해부터 성금을 냈다. 올해까지 누적 기탁금은 4700억원이다. 삼성 관계자는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과 용기를 갖기 바란다”면서 “다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삼성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외에도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참여하는 ‘매칭 그랜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매칭 그랜트는 임직원들이 기부를 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방식이다. 참여율은 2011년 74%에서 올해 88%로 높아졌다. 올해 조성 금액 570억원을 포함해 전체 누적 금액은 2965억원이다. 삼성은 이렇게 조성된 기금을 각 계열사 업의 특성에 맞게 창의적인 사회공헌 사업에 쓰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를 열고 전국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과후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 교재를 지원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에는 올해까지 4만명 이상의 학교 교사 및 삼성전자 임직원이 참여했다. 삼성화재는 음악적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뽀고 아 뽀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삼성물산의 ‘고(古) 투게더’(다문화아동 역사교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호텔 관련 진로·직업 교육), 삼성엔지니어링의 ‘꿈나무 푸른교실’(환경 교육), 삼성전기의 ‘인공관절 무료수술’ 지원도 매칭그랜트 사업의 일환이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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