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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인 있는데”…퇴근길 차 막히자 인도로 달린 SUV, 차주 알고보니

    “행인 있는데”…퇴근길 차 막히자 인도로 달린 SUV, 차주 알고보니

    광주에서 퇴근길 교통체증이 심하자 인도로 달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포착돼 논란이 된 가운데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됐다. 23일 광주 북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해당 차량 운전자에게 과태료 7만원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건은 지난 18일 오후 6시쯤 광주 북구 첨단대교에서 발생했으며 한 운전자가 해당 상황을 포착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하며 알려졌다. 지난 22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차 막힌다고 인도로 달린 몰상식 차량’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광주 첨단대교다. 퇴근 시간이라 차 많이 밀리는 건 아는데 사람 다니는 인도로 차를 몰고 가는 몰상식한 사람이 있다”며 “앞에 사람이 있었는데도 꿋꿋이 제 갈 길을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SUV 차량이 버젓이 인도 위를 달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차량 바로 앞에는 사람이 걷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경찰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접수하고 차적 조회를 통해 차량을 특정했다. 해당 차주는 과거에도 비슷한 위반으로 다수 과태료 처분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로교통법 제22조(차마의 통행 구분)와 제34조(보도 통행금지)에 따르면 차량 운전자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에서는 반드시 차도로 통행해야 하며, 보도 주행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경찰은 재발 방지를 위해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북구에 대교 인도의 출입을 제한하는 교통 시설물 등의 설치를 통보했다.
  • 경기도-경기신보-신한은행, 소상공인 희망 키우는 ‘Do-Dream 워크숍’ 개최

    경기도-경기신보-신한은행, 소상공인 희망 키우는 ‘Do-Dream 워크숍’ 개최

    시석중 “소상공인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힘 보태겠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24일 본점에서 시석중 이사장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도내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Do-Dream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신보가 주최하고 신한은행이 후원했으며,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켜온 소상공인에게 격려와 재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Do-Dream 카페’와 ‘성공두드림세미나’ 두 세션으로 진행됐다. ‘Do-Dream 카페’에서는 청년·신규창업·여성·재기 소상공인 30여 명이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고 부지사는 일일 바리스타로 참여해 참석자들과 커피를 나누며 창업 초기 자금 활용, 상권 변화 대응, 인력·고용, 비용 부담 등 다양한 현안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성공두드림세미나’에서는 경기신보 조사분석팀이 최신 지원제도와 활용 포인트를 정리한 ‘2025년 소상공인 필수정책 가이드’를 소개했고 ‘한국형 장사의 신’ 저자 김유진 작가는 불황 국면에서 소상공인이 생존을 넘어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도민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민생 프로젝트인 ‘달달버스’와 맞닿아 있다. 경기신보는 달달버스처럼 정책 설명부터 상담과 실행까지 현장에서 곧바로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정책과 현장 간 틈을 줄였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이번 Do‑Dream 워크숍은 도내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현장 소통 행정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경기신보가 현장에서 직접 소상공인과 호흡하며 정책과 지원을 연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 국무조정실 주최·청년재단 주관,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공리 끝마쳐

    국무조정실 주최·청년재단 주관,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공리 끝마쳐

    국무조정실이 주최하고 청년재단이 주관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청년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청년의 날’은 2020년 제정된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는 9월 20일이 해당일로, 이날을 시작으로 1주일간 ‘청년주간’이 운영한다. 올해 슬로건은 ‘청년이 있어’로, 각자의 속도와 방향으로 살아가는 대한민국 모든 청년의 존재를 존중하고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재단은 주관사로서 지난 10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행사 기획과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청년이 주체가 되는 행사’를 만들고자 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크게 ‘청년의 날 기념식’과 ‘청년정책 박람회’로 구성됐다. 20일 19시 청와대 녹지원에서 개최된 기념식은 청년을 단순한 정책 대상이 아닌 시대의 주역이자 존재 자체로 존중하는 선언의 자리였다. 기념식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주요 부처 장·차관, 청년정책조정위원,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일반 청년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년 뮤지컬 그룹 ‘어쏘티드’의 공연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청년 10명의 삶과 고민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 중 5명의 청년은 현장의 ‘청년발언대’에 등장해 동시대 청년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모든 청년이 첫 출발의 기회를 보장받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거·교육 등 기본 생활을 국가가 책임지고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정책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진행돼 ▲훈장 1점 ▲포장 1점 ▲대통령 표창 1점 ▲국무총리 표창 1점이 수여됐다. 훈장은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포장은 김주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장, 대통령 표창은 광주광역시, 국무총리 표창은 김준엽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주사가 받았다. 국무총리와 청년들이 함께한 ‘빛의 씨앗’ 세리머니는 청년과 정부가 힘을 모아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상징했다. 이어 가수 최유리와 밴드 딕펑스가 축하무대에 올랐고, 그리고 전 출연진이 함께한 ‘Butterfly’ 합동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같은 기간 서울마당에서 진행된 ‘청년정책 박람회’에는 ‘청년이 있어, 모두 함께’라는 메시지 아래 청년과 정부, 지자체, 기업이 교류하며 정책을 소통하는 장이 마련됐다. 박람회는 ‘알수록 특별한, 청년정책존’과 ‘볼수록 즐거운, 청년문화존’으로 구성됐으며, 약 60개의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 부스가 참여했다. 청년재단은 ‘청년재단’과 ‘중앙·지역청년지원센터’ 두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수많은 청년들과 직접 소통했다. 청년재단 부스에서는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잘나가는 커뮤니티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취약계층 청년의 진로탐색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다다름사업 ▲경계선지능 청년을 위한 맞춤형 진로탐색 및 일경험 프로그램인 잠재성장캠퍼스 사업 등을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했다. 중앙·지역청년지원센터 부스에서는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의 청년센터 역할과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으며, 참가 청년들이 청년센터에 바라는 점을 포스트잇에 남기는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이틀간 박람회 오픈스테이지에서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 작가 이슬아의 강연 ‘드림쉐어데이’ ▲레오제이의 ‘K-뷰티 클래스’ ▲청년마을 기획 프로그램 ‘청춘의 꿈, 마을에 체크인’ ▲청년작가들의 ‘요즘 청년의 문장은’ ▲청춘마이크 참여 청년예술팀 콘서트 ‘청춘의 스포트라이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둘째 날에는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기획한 토크쇼 ‘전국 방방곡곡 청년센터에도 청년이 있어’가 진행돼 전국 청년센터에서 활동하는 5명의 청년지원매니저가 현장 경험과 청년으로서의 고민을 공유해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박주희 청년재단 사무총장은 “올해도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주관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청년의 존재 자체를 응원하고, 함께 미래를 꿈꾸는 자리가 돼 의미가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재단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속도와 개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실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구로, 27일 주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선포식

    서울 구로구가 오는 27일 안양천 구로G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구로,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을 주제로 ‘탄소중립도시 구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구로구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첫걸음을 내디딘다”고 했다. 행사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영상을 시작으로 탄소중립도시 선언문 낭독, 탄소중립도시 선포, ‘G구로 수호대’ 발대 선언 등이 진행된다. 선언문에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드림 시티 구로’를 목표로 구로구청,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단체, 기업대표, 어린이가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내용이 담겼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조금은 불편하지만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탄소중립의 길을 함께 걸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 남부발전,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위기 선제적 대응

    남부발전,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위기 선제적 대응

    한국남부발전은 22일 경남 하동군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지자체와 협력사와 함께하는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에 대응하여 운영인력의 직무 전환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에너지 생태계를 구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KOSPO 에너지전환 아카데미’는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순차적으로 수명이 종료되는 석탄발전소 운영인력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분야의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부발전은 올해 연말까지 경남권 석탄발전소 운영인력 15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남부발전은 석탄발전소 폐쇄로 발생할 수 있는 하동군의 지역경제 위축 우려에 대응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련 기업에게 신재생에너지 및 친환경 사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상생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지역 재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 “꿈의 땅 미국, 비용은 악몽”…아메리칸 드림 69억원 시대

    “꿈의 땅 미국, 비용은 악몽”…아메리칸 드림 69억원 시대

    미국 사회는 오랫동안 ‘아메리칸드림’을 누구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이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제 이 꿈을 이루려면 평생 500만 달러(69억6700만 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 매체 인베스토피디아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메리칸드림은 내 집을 사고 가족을 꾸려 자녀를 교육하며 은퇴 후에도 안락한 삶을 누린다는 믿음을 뜻한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 꿈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생애 소득으로는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성인이 된 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2세부터 85세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주요 생활 항목의 비용을 산출했다. 8대 항목별 비용 은퇴 자금 22억8600만 원은퇴 후 20년 동안 생활하려면 164만 달러(22억8600만 원)가 든다. 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수치다. 재정 전문가들은 은퇴 자금에서 매년 4%만 사용하라고 권고한다. 160만 달러의 4%는 연간 6만4000달러(8900만 원)다. 주택 소유 13억3000만 원중간 주택 가격(거래 주택 가격대의 중간값)은 41만5000달러(5억8000만 원)다. 여기에 30년 주택담보 대출 이자와 보험료, 재산세를 합하면 평생 95만7594달러(13억3000만 원)가 필요하다. 지난해보다 늘었다. 주택 가격과 금리가 동시에 올랐기 때문이다. 평생 신차 구매 비용 12억5500만 원신차 구매 비용은 90만346달러(12억5500만 원)다. 보고서는 22세부터 75세까지 10년마다 새 차를 산다고 가정해 이 수치를 계산했다. 지난해보다 9만 달러(1억2500만 원)가 늘었다. 응답자의 72%가 새 차를 드림의 일부로 꼽았지만 실제 차량 평균 사용 연한은 13년이다. 자녀 양육과 대학 교육 12억2100만 원자녀 두 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우고 주립대학에 보내려면 87만6092달러(12억2100만 원)가 필요하다. 양육비가 64만5819달러(9억 원)이고 대학 등록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높은 교육비는 저출산의 원인으로도 꼽힌다. 의료비 5억7700만 원평생 의료비 지출은 41만4208달러(5억7700만 원)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를 단순한 필수가 아니라 양질의 서비스로 정의하고 아메리칸드림의 일부로 포함했다. 휴가 2억5100만 원평생 매년 한 번 휴가를 떠난다고 가정하면 총비용은 18만621달러(2억5100만 원)다. 평균 휴가 한 번에 드는 비용은 2867달러(400만 원)다. 응답자의 71%는 휴가를 드림의 일부로 꼽았다. 반려동물 5500만 원미국 가구의 3분의 2가 반려동물을 기른다. 개와 고양이를 평생 기르면 3만9381달러(5500만 원)가 든다. 결혼식 5300만 원예식과 피로연, 예물을 포함한 평균 결혼 비용은 3만8200달러(5300만 원)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다.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아메리칸드림 자체가 억대 비용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미국에 들어가는 첫 관문도 더 비싸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H-1B 신규 신청자에게 10만 달러(1억3900만 원)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하루 뒤 “이 수수료는 매년이 아니라 신청 시 한 번만 내는 비용이며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술 중심 기업과 외국인 인재들은 여전히 충격을 받고 있다. H-1B는 대표적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아메리칸드림의 핵심 통로로 꼽히지만 유일한 길은 아니다. 미국 유학을 마친 뒤 OPT를 거쳐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경우 고용주 후원자를 통한 취업 이민, 일정 금액을 투자해 영주권을 얻는 투자이민(EB-5) 등 다양한 경로가 존재한다. 한국 인재에게 더 멀어진 꿈 한국 청년과 전문직 종사자는 학비와 생활비, 정착 자금에 이어 이제 비자 수수료까지 억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인베스토피디아가 제시한 69억 원이 넘는 아메리칸드림은 결국 상위 소득층만의 영역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H-1B가 자국민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인재 유치 경쟁에서 스스로 문을 닫고 있다고 반박한다. 아메리칸드림은 살아가는 비용뿐 아니라 들어가는 비용까지 치솟으면서 한국인에게 더욱 멀어진 목표로 변하고 있다.
  • “아메리칸드림은 부자만의 것?”…69억원·비자 장벽 이중고

    “아메리칸드림은 부자만의 것?”…69억원·비자 장벽 이중고

    미국 사회는 오랫동안 ‘아메리칸드림’을 누구나 노력하면 이룰 수 있는 이상으로 여겼다. 그러나 이제 이 꿈을 이루려면 평생 500만 달러(69억6700만 원)가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 일간 USA투데이는 21일(현지시간) 금융정보 매체 인베스토피디아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아메리칸드림은 내 집을 사고 가족을 꾸려 자녀를 교육하며 은퇴 후에도 안락한 삶을 누린다는 믿음을 뜻한다. 그러나 보고서는 이 꿈이 점점 더 비싸지고 있으며 평균적인 생애 소득으로는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서는 성인이 된 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22세부터 85세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주요 생활 항목의 비용을 산출했다. 8대 항목별 비용 은퇴 자금 22억8600만 원은퇴 후 20년 동안 생활하려면 164만 달러(22억8600만 원)가 든다. 이는 지난해보다 늘어난 수치다. 재정 전문가들은 은퇴 자금에서 매년 4%만 사용하라고 권고한다. 160만 달러의 4%는 연간 6만4000달러(8900만 원)다. 주택 소유 13억3000만 원중간 주택 가격(거래 주택 가격대의 중간값)은 41만5000달러(5억8000만 원)다. 여기에 30년 주택담보 대출 이자와 보험료, 재산세를 합하면 평생 95만7594달러(13억3000만 원)가 필요하다. 지난해보다 늘었다. 주택 가격과 금리가 동시에 올랐기 때문이다. 평생 신차 구매 비용 12억5500만 원신차 구매 비용은 90만346달러(12억5500만 원)다. 보고서는 22세부터 75세까지 10년마다 새 차를 산다고 가정해 이 수치를 계산했다. 지난해보다 9만 달러(1억2500만 원)가 늘었다. 응답자의 72%가 새 차를 드림의 일부로 꼽았지만 실제 차량 평균 사용 연한은 13년이다. 자녀 양육과 대학 교육 12억2100만 원자녀 두 명을 성인이 될 때까지 키우고 주립대학에 보내려면 87만6092달러(12억2100만 원)가 필요하다. 양육비가 64만5819달러(9억 원)이고 대학 등록금이 나머지를 차지한다. 높은 교육비는 저출산의 원인으로도 꼽힌다. 의료비 5억7700만 원평생 의료비 지출은 41만4208달러(5억7700만 원)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의료를 단순한 필수가 아니라 양질의 서비스로 정의하고 아메리칸드림의 일부로 포함했다. 휴가 2억5100만 원평생 매년 한 번 휴가를 떠난다고 가정하면 총비용은 18만621달러(2억5100만 원)다. 평균 휴가 한 번에 드는 비용은 2867달러(400만 원)다. 응답자의 71%는 휴가를 드림의 일부로 꼽았다. 반려동물 5500만 원미국 가구의 3분의 2가 반려동물을 기른다. 개와 고양이를 평생 기르면 3만9381달러(5500만 원)가 든다. 결혼식 5300만 원예식과 피로연, 예물을 포함한 평균 결혼 비용은 3만8200달러(5300만 원)다. 지난해보다 오히려 줄었다. H-1B 비자 수수료 인상 아메리칸드림 자체가 억대 비용으로 치솟은 상황에서 미국에 들어가는 첫 관문도 더 비싸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 H-1B 신규 신청자에게 10만 달러(1억3900만 원) 수수료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하루 뒤 “이 수수료는 매년이 아니라 신청 시 한 번만 내는 비용이며 기존 비자 소지자나 갱신자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글로벌 기술 중심 기업과 외국인 인재들은 여전히 충격을 받고 있다. H-1B는 대표적인 전문직 취업비자로 아메리칸드림의 핵심 통로로 꼽히지만 유일한 길은 아니다. 미국 유학을 마친 뒤 OPT를 거쳐 영주권으로 이어지는 경우 고용주 후원자를 통한 취업 이민, 일정 금액을 투자해 영주권을 얻는 투자이민(EB-5) 등 다양한 경로가 존재한다. 한국 인재에게 더 멀어진 꿈 한국 청년과 전문직 종사자는 학비와 생활비, 정착 자금에 이어 이제 비자 수수료까지 억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인베스토피디아가 제시한 69억 원이 넘는 아메리칸드림은 결국 상위 소득층만의 영역으로 굳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정부는 H-1B가 자국민 일자리를 빼앗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미국이 인재 유치 경쟁에서 스스로 문을 닫고 있다고 반박한다. 아메리칸드림은 살아가는 비용뿐 아니라 들어가는 비용까지 치솟으면서 한국인에게 더욱 멀어진 목표로 변하고 있다.
  • 전남도, 섬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

    전남도, 섬 청소년 디지털 역량 강화 나서

    전라남도는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도서지역 청소년들의 미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섬드림 캠프’를 추진한다. ‘섬 드림 캠프’는 전남도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 가운데 하나로 도내 섬 지역 학생들의 기술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가 직접 초·중학교를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캠프는 9월부터 12월까지 목포, 여수, 광양, 고흥, 완도, 진도, 신안 등 8개 시군, 21개 학교, 510명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섬 지역 학생뿐 아니라 도내 작은 학교 학생까지 추가로 선발해 더 많은 지역 청소년이 첨단기술 교육을 받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8월 강사 95명을 선발해 ‘찾아가는 SW·AI 섬드림 캠프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선발된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컴퓨팅 사고력과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과학, 생성형 AI 등 실습 중심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섬 드림 캠프는 지역적 여건으로 최신 교육 기회를 얻기 어려운 도서 지역 청소년에게 디지털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라며 “전남 지역의 모든 학생이 한발 앞서 첨단기술 교육을 받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 인재 육성 고속도로 사업은 총 24개 분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연간 1만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재 육성 정책을 지원한다.
  • 광주, ‘청년정책 우수기관’ 대통령 표창

    광주시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청년드림은행, 인공지능(AI)사관학교 등 청년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광주시는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청년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시도가 제출한 지난해 청년정책 성과를 종합심사한 결과다. 광주시는 일자리 분야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사업을 시행했다. 2017년 전국 최초로 추진해 7231명의 청년과 4607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지난해 900명에게 77억원을 지원해 실무경험 기회를 줬다. 주거 분야에서는 전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인 ‘광주형일자리 근로자 주거비 지원 사업’을 통해 580명에게 월 3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광주 AI사관학교에서 305명의 AI 실무 인재를 양성했다. 금융 분야의 청년드림은행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청년 맞춤형 재무상담과 채무조정을 4603명에게 지원하며 전국으로 확산됐고, 청년 부채 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기도 했다.
  • 이민자 나라 美, 비자 수수료 ‘100배 폭탄’… “아메리칸 드림 끝나”

    이민자 나라 美, 비자 수수료 ‘100배 폭탄’… “아메리칸 드림 끝나”

    글로벌 인재 채용 美기업들 대혼란비판 거세지자 하루 새 “신규만 해당”백악관 “매년 아닌 1회 부과” 진화 14억원 내면 美영주권 신속 발급‘골드카드 비자’ 신설 행정명령도‘ESTA’ 수수료까지  40달러로 인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급 기술 인력에게 주는 전문직 취업 비자(H-1B) 발급 수수료를 100배나 인상한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로 높이면서 미국 기업과 외국인 직원들이 큰 혼란에 빠졌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외국인에게 제공하는 H-1B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일할 수 있고 영주권 전환도 가능해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려는 공학 분야 인재들이 주로 찾는 비자였으나, 트럼프 대통령이 사실상 종언을 고한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자 백악관은 신규 신청 시에만 적용하겠다고 밝혔지만, 비자 장벽이 극도로 높아진 만큼 아메리칸 드림은 이제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인이 100만 달러(14억원)를 납부하면 신속하게 영주권 비자 처리 혜택을 주는 ‘골드카드’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현행 1000달러(140만원)에서 10만 달러로 올리는 내용의 포고문에 서명하고 21일부터 발효시켰다. H-1B 비자는 과학·기술·공학·수학(STEM) 분야 전문 직종에게 주는 비자로 추첨을 통해 연간 8만 5000개만 발급하고 있다. 기본 3년 체류를 허용하며 연장이 가능하고 영주권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 비자를 받은 뒤 창업해 시민권을 취득하는 등 구글, 아마존, 테슬라를 비롯한 미 빅테크 기업의 초격차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제도로 평가된다. 하지만 비자 발급 수수료가 한번에 100배나 인상되면서 개인이 이를 부담하거나 미국 기업이 비용을 지불하면서 인재를 데려오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 ‘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운 트럼프 진영 강경파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의 불만에 결국 전문직 취업 비자에 ‘사망 선고’가 내려진 것이다. 당장 미국 내에서 거센 후폭풍이 일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JP모건 등은 해외에 체류 중인 H-1B 비자 소지 직원들에게 즉시 미국으로 돌아오라는 안내문을 보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보도했다. 다만 강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행정명령 다음날 백악관은 일부 진화에 나섰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20일 엑스(X)에서 “연간 수수료가 아니다. (신규 비자 발급) 신청 시에만 적용되는 일회성 수수료”라며 “H-1B 신규 비자에만 적용되며 비자 갱신 때나 현재 비자 소지자에겐 적용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새 영주권 비자인 ‘골드카드’ 행정명령에도 서명하고 90일 내에 구체적인 절차를 마련하라고 국무부 등에 지시했다. 개인이 미국에 100만 달러를 납부하거나 후원 기업이 200만 달러(28억원)를 내면 신속하게 비자를 발급해 주는 내용이다. 또 미 행정부는 오는 30일부터 비자를 받지 않아도 미국 입국이 가능한 ‘전자여행허가’(ESTA) 수수료를 기존에 비해 2배 가까운 수준인 21달러(2만 9300원)에서 40달러(5만 6000원)로 인상하도록 했다.
  • 임태희 교육감 “학교 폭력은 승자 없는 싸움, 상호 존중·협조로 해결해야”

    임태희 교육감 “학교 폭력은 승자 없는 싸움, 상호 존중·협조로 해결해야”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20일 ‘오산시 학부모 딱 좋은 만남’ 개최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은 20일 오산아이드림센터에서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학부모 딱 좋은 만남’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오산시와 협업해 진행하는 공감 교류 프로그램의 하나로,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 교육정책 특강과 변호사와 알아보는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법 강의 등이 진행됐다. 임 교육감은 특강을 통해 “교육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이 점차 성장해 나간다”며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이 발전하는 기본 틀은 결국은 우리 교육에서 만들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폭력은 화합이 안 되고 갈등이 생기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는 승자 없는 싸움이 될 수 있다”며 “학교에서 선생님, 학생, 학부모 교육 당사자가 상호 존중하고 협조해 교육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학교폭력 강의에서는 주요 유형과 특징을 살펴보고 자녀가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됐을 때 올바른 대처 방법, 가정에서 공감 대화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다음 달 13일에는 ‘생활기록부 제대로 보기’, 25일에는 ‘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등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 순천제일대 사회복지과·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자원봉사 교류 업무협약

    순천제일대 사회복지과·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 자원봉사 교류 업무협약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와 (사)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원봉사활동 교류와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열린 협약식에는 김영화 순천제일대학교 부총장과 이재환 학과장, 신은희·전세일·정순원 교수와 박주영 순천시협의회장을 비롯 양두남 여성회장, 전종현 청년회장 등 학생과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순천시협의회는 또 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자원봉사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날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순천시협의회는 순천지역 24개 읍·면·동 협의회로 구성돼있다. 회원 16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올해 경남 수해복구 성금 100만원 전달, 폭염기 생수 나눔 활동 5회, 이·미용 봉사 11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주영 순천시협의회장은 “지역 대학과의 협력은 단순한 교류·협력을 넘어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다”며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환 순천제일대 사회복지과 학과장은 “지역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대학과 지역사회 자원봉사단체 간 교류·협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수 있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순천시 드림로타리 클럽과도 조만간 협약식을 맺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제일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했다. 현재 총 18개 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약 106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광양만권 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중랑청소년 꿈 찾기,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 개최

    중랑청소년 꿈 찾기,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 개최

    서울 중랑구는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용마폭포공원 다목적광장에서 ‘2025 중랑드림하이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랑구가 주최하고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와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관내 중학생 2000여 명과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2025 중랑청소년 진로박람회의 주제는 ‘미래를 향해, Dream High’다. ▲디자인·예술·방송미디어 ▲보건·의료·안전 ▲신산업·미래직업 등 3개 분야에서 총 49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AI·IT 신기술과 드론 레이스, 미디어 체험, 중랑 한의사회 및 환경교육센터, 우드 트럭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지역 내 학교 진로교사와 방정환교육지원센터 코칭단이 간이 진로검사와 상담을 함께 진행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현재의 다양한 직업군뿐 아니라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래 신산업 직업군까지 체험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청소년 진로 교육에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넉달 준비끝 18시간 넘는 사활 건 밀입국… 알고보니 6명 모두 불법체류 이력

    넉달 준비끝 18시간 넘는 사활 건 밀입국… 알고보니 6명 모두 불법체류 이력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모두 4~7년간 과거 불법체류했다가 추방됐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제주도와 경기지역에서 감귤 선과장이나 양식장, 밭에서 일용직 노동을 하며 체류하다 지난해와 올해 초 강제출국 당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무보트를 타고 제주로 밀입국한 중국인 6명 전원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해경은 또 이들을 도운 중국인 조력자 2명과 운반·알선책 2명도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중국인 6명은 모두 지난 7일 낮 12시 19분쯤(현지시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달린 고무보트를 타고 시속 24㎞로 440㎞를 항해해 이튿날 오전 6시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안을 통해 밀입국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국인들은 서로 모르는 관계의 남성 5명과 여성 1명이다. 사활 건 항해 끝에 밀입국엔 성공했지만, 6명의 ‘코리안 드림’은 결국 물거품이 된 셈이다. 이들 중 밀입국 모집책인 30대 중국인 A씨는 지난 5월쯤 함께 제주로 밀입국할 사람을 모집하는 광고글을 중국 사회관계망(SNS) 채팅방에 올려 총 6명이 함께 밀입국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계획을 모두 총괄한 모집책 A씨를 제외한 5명이 1인당 약 400만원씩 총 2000만원을 모은 뒤 약 1800만원하는 고무보트를 구입하고, 시운전을 해보는 등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약 120만원어치 연료유와 식량을 구입해 밀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당초 목적지를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로 택한 이유와 관련 중국 난퉁시에서 출발할 때 가장 거리(440㎞)가 짧고 마을이 한적한 곳이어서 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이들은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 도착했으며 도착하자마자 보트를 버리고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으로 택시등을 이용해 뿔뿔이 흩어졌다. 이들 중국인 일부는 제주에 있던 중국인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도주하다 밀입국한 다음 날인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찰에 검거되거나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자수했다. 또 검거 과정에서 한 30대 중국인은 화물차에 숨어 배편을 통해 제주를 빠져나간 뒤 충북 청주에서 긴급체포되기도 했다. 해경은 “제주에 고무보트를 타고 밀입국을 시도하다 적발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도 상습적인 밀입국 루트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발성 사건으로 보인다”고 일축했다. 2007년 중국에서 어선을 이용해 공해상으로 이동, 제주 화물선 팬에이스호로 이선해 밀입국을 시도하다 제주 북서방 7해리 해상에서 88명을 검거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제주 해안 약 250㎞ 구간에 설치된 열영상감시장비(TOD) 40여 대가 24시간 가동 중이지만 중국인들의 밀입국을 감지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해경측은 “해안경비단 레이더와 TOD 장비를 통해 미확인 선박을 감지하면 해양경찰의 경비세력이 미확인 선박을 추적하고 검문검색을 통해 식별하는 절차를 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16개월만에 2만여명 참여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16개월만에 2만여명 참여

    광주시가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이 단순 구직 준비를 넘어 청년들의 경제관념, 정서안정, 지역사회 연결 등 종합적인 사회적응을 돕는 취업 및 일상회복 지원 거점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는 청년구직 지원 통합플랫폼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의 누적 참여자가 개소 1년4개월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광주시는 청년의 구직 포기를 예방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2024년부터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통합 지원을 위해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동명센터’와 ‘상무센터’ 2곳을 운영하고 있다. 상무센터는 2024년 5월 개소해 올해 8월 말 기준 5950명이, 동명센터는 2024년 4월 개소해 올해 8월 말 기준 1만5225명이 각각 참여했다. 특히 두 센터는 총 1700여회에 걸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맞춤형 종합상담 ▲진로설계를 위한 자기이해 프로그램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일상회복 프로그램 ▲청년정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청년구직 지원 거점 센터다. 특히 초기상담과 멘토링, 취업워밍업, 경력(재)설계, 창업·창직, 일상회복 지원 등 청년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이수 이후에는 지자체 및 고용노동부 정책과 연계해 최종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역 청년들의 호응이 큰 프로그램은 ‘경제·일상·연결 플러스 프로그램’으로, 올들어 8월 말 기준 3188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업준비를 넘어 청년들의 경제관념, 정서안정, 지역사회 연결 등 종합적인 사회적응을 돕는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택 임대차 이해, 기초 금융교육 등 경제이론 교육과 함께 정서안정과 신체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요가·명상, 배드민턴, 클라이밍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문화예술 체험, 지역 탐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이나 모의 면접, 현직자 멘토링, 경력재설계,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도와주는 ‘취업워밍업, 직무역량업’ 프로그램도 청년들의 참여도가 높았다. 박모 씨(29세)는 “취업 준비라는 게 혼자서 하기엔 어렵고 모르는 게 많지만,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에서 면접 피드백, 시뮬레이션, 이력서 사진 촬영까지 한 번에 경험해 볼 수 있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자소서, 면접 등은 미리 준비해야 기회가 올 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청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성격유형 검사, 기질검사, 자신감 회복 스피치 등 자기이해 프로그램도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단순한 프로그램 참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 연계와 취업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들어 총 1875명이 다양한 청년정책과 연계해 활동했으며, 237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광주청년일경험드림 프로그램에 564명이 연계되는 등 지역 내 다른 청년정책과 시너지 효과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143명), 미래내일 일경험(74명) 등 중앙정부 정책 연계도 활발하다. 취업에 성공한 김모씨(27세)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은 체계적인 면접 준비와 자신감을 키운 것”이라며 “프로그램에서 제공된 1분 자기소개 공식과 필수 질문 리스트는 면접 준비 과정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해줬고 체계적인 면접 준비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단순한 취업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종합적인 사회적응을 돕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을 회복하고, 구직 역량을 키워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프로그램은 연중 무료로 상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또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다.
  • 자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정원 축제…도심 속 구로G페스티벌 구경 오세요

    자연·예술 어우러진 문화정원 축제…도심 속 구로G페스티벌 구경 오세요

    이달 말 서울 구로구가 도심 속 문화정원 축제 ‘구로G페스티벌’을 연다. 안양천, G밸리 등 구로구 일대에서 정원과 빛, 문화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정원을 즐길 수 있다. 장인홍 서울 구로구청장은 “‘어울림’을 주제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고 구로의 특색을 담았다”며 “도심 속 자연 공간인 안양천에서 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16일 소개했다.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G페스티벌은 어울림정원 빛축제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첫날은 가수 서영은의 식전 공연과 함께 ‘구로가든페스타’ 개막식으로 시작한다. G밸리를 상징하는 이벤트가 된 ‘넥타이 런’은 올해 20회째를 맞이한다. G밸리 마리오타워 일대에서 기업인, 직장인, 주민이 2.3㎞ 순환 코스를 함께 달리는 화합의 장이다. 저녁에는 안양천 주 무대에서 구로구민상 시상식이 열린다. 바다, 민경훈, 울랄라세션 등 정상급 가수가 참여하는 공연도 기다리고 있다. 이튿날 오전에는 탄소중립 구로 선포식과 함께 환경의 가치를 공유하는 탄소제로 걷기 행사를 참여할 수 있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 열리는 책축제에서는 독서골든벨, 북토크로 가을 하늘과 함께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아웃도어 디제이(DJ) 레트로 나이트’에서는 가수 박남정, 민해경 등의 축하 공연도 있다. 마지막 날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장민호, 린 등이 출연하는 ‘어울림 드림콘서트’가 메인무대를 장식한다. 상설 행사로는 방문객들을 위한 먹거리 장터, 어린이 테마파크, 플리마켓 등이 준비돼 있다. 행사장 안을 누비는 미니열차 문화열차959도 탈 수 있다. 아시아 전통 의상과 문화를 체험하는 아시아문화축제, 어울림정원 빛축제, 가든페스타도 3일 내내 열린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공연과 관람 프로그램은 무료다. 다만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미니열차는 유료로 운영된다. G페스티벌은 주민 중 외국인의 비율이 높은 구로구의 친선 교류와 화합을 위해 기존 대표 축제인 ‘점프 구로’와 ‘아시아문화축제’를 지난 2016년 통합한 행사다. 가든페스타, 책축제, 빛축제 등이 합류하면서 더욱 풍성해졌다. 장 구청장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로 공동체 회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남부발전, 협력사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시행

    남부발전, 협력사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시행

    한국남부발전이 협력사와 함께 환경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6일부터 남제주빛드림본부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전국 8개 사업소에서 순차적으로 ‘협력사와 함께하는 KOSPO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환경 컨설팅 전문기관인 예스이앤씨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新정부 환경규제 및 정책 변화 전망 ▲주요 환경법규 및 위반시의 영향 ▲환경 인허가 절차 및 현장관리 유의사항 ▲발전소 환경 분야 주요 지적사례 분석 및 예방대책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남부발전은 이번 교육을 통해 新정부 환경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 서울 강서구, 홀몸 어르신 마음 치유하는 ‘원데이클래스’

    서울 강서구, 홀몸 어르신 마음 치유하는 ‘원데이클래스’

    서울 강서구는 화곡3동에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고립감 해소와 정서적 지원을 위해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짝궁이랑 함께라서 행복한, 땡큐 휴(休)데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 화곡3동 희망드림단과 어르신이 1:1로 짝을 이뤄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정서적 유대감을 쌓을 수 있다. 지난달 29일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이끼와 식물을 활용해 유리병을 꾸미는 ‘이끼테라리움 원데이클래스’가 열렸다. 이어 오는 10월에는 향수 원액과 아로마 향을 조합하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11월에는 붓으로 글씨를 쓰는 ‘캘리그라피’ 수업이 열린다. 한인숙 화곡3동 희망드림단장은 “이번 원데이클래스로 어르신들이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효 화곡3동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목포시약사회, 드림스타트 아동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후원

    목포시약사회, 드림스타트 아동에 어린이 종합영양제 후원

    목포시 약사회는 지난 10일 목포시 드림스타트에 모두 40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종합영양제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지원받고 있는 아동 중 건강검진 결과 저체중이거나 체구가 왜소한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월분의 어린이 종합영양제가 전달됐다. 임종훈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약사회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약사회는 지난해에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220만 원 상당의 어린이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해마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따뜻한 지원을 보내주시는 목포시약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을 돕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도시’ 마포, 축제·일자리 페스타 열었다

    ‘청년 도시’ 마포, 축제·일자리 페스타 열었다

    서울 마포구는 지난 13일 홍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2025 마포 청년축제 및 일자리 페스타 – 레드로드림’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마포청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진행돼 마포구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축제는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와 청년댄스팀 ‘깔’의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대상 공개 모의면접, 청문청답 토크콘서트, 비전 선포식, 청년 싱어송라이터 8팀의 자작곡 콘서트,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페스타도 함께 열렸다. 서울청년센터 마포, 마포청년취업창업지원센터 나루, 서울서부고용센터, 마포직업소개소 등이 참여해 30여 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아마존, 넷마블, 나이키,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등 12개 기업의 전·현직자가 참여한 소그룹 컨설팅도 마련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는 청년을 위한 7대 분야인 일자리, 주거, 복지, 금융, 문화, 교육, 권리 분야 인프라를 더욱 강화해 청년 친화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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