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드루킹 특검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소방관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신혼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 이승기
    2025-12-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2
  • 특검의 칼끝이 노회찬 겨누는 까닭은

    특검의 칼끝이 노회찬 겨누는 까닭은

    드루킹 특검, ‘아보카’ 도 변호사 정자법 위반 등 혐의 영장 청구‘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검팀이 17일 노회찬(62) 정의당 원내대표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아보카’ 도모(61)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사 개시 22일 만에 이뤄진 첫 영장 청구인만큼 발부 여부가 향후 수사에 중요한 분기점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특검팀은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위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도 변호사에 대한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도 변호사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와 공모해 노 원내대표 측에 금품 5000만원을 전달하고, 이중 4190만원은 전달되지 않은 것처럼 증거를 위조해 검찰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변호사와 노 원내대표는 경기고 76회 동기동창이다. 특검팀은 2000만원은 노 원내대표가 경기도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일명 산채)를 찾은 자리에서, 3000만원은 노 원내대표 부인의 운전기사 장모씨를 통해서 전달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박상융 특검보는 “드루킹과 공모한 불법 기부 혐의로 정치자금법 45조 1항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정치자금법상 정식 후원회로 인정되지 않은 단체에서 정치자금을 모금해 교부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지금까지 경공모 관계자 위주로 조사를 진행한 특검팀은 도 변호사의 신병이 확보될 경우 정치권으로 수사망을 뻗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각에선 영장이 기각된다면 특검팀 수사에 타격이 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에도 김씨를 소환해 정치자금 전달 정황 등을 추궁했다. 의혹의 중심에 선 노 원내대표는 이날 여야 5대 원내대표 방미 일정 차 인천공항을 찾은 자리에서 취재진에게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노희찬 의원실 관계자도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교교 동기이지만 절친한 사이가 아니다. 졸업한 뒤 동창 모임 등 공식 공간에서 4회 정도 만났고, 그 외에 개인적으로 만난 적은 없다”며 “노 원내대표의 계좌에도 문제가 될만한 것은 전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특검 “드루킹, 노회찬 측에 자금전달 의심… 소환조사 필요”

    김경수 의원시절 보좌관 집 압수수색도 경찰, 일당 자료 유출 보고도 제지 안 해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가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아보카’ 도모(61) 변호사를 17일 새벽 긴급체포했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조만간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전날부터 조사를 받던 도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위조 및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 등의 혐의로 긴급체포한 뒤 이날 오후 2시에 재차 소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도 변호사가 2016년 김씨와 노 원내대표의 만남을 주선하고 후원회를 통하지 않는 불법적인 방식으로 정치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또한 도 변호사는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서 수사에 나서자 5000만원 중 최소 4190만원은 전달되지 않은 것처럼 증거를 위조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검찰은 도 변호사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특검팀은 18일 중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다. 박상융 특검보는 이날 취재진에게 “(도 변호사가) 조사 중 쉽게 흥분하는 등 심적으로 불안감이 느껴졌고 증거위조 혐의라서 부득이 긴급체포한 상태에서 추가 조사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전에 나온) 무혐의 결정이 위조된 서류에 의해 도출된 것이기 때문에 다시 인지해 수사한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금품 수수자의 소환 여부에 관해서도 “조사할 필요성이 있다”며 노 원내대표의 소환 가능성을 열어 뒀다. 그러나 노 원내대표 측은 “불법 정치자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한모 전 국회의원 보좌관의 주택과 차량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한 전 보좌관은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행정관과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보좌관을 거쳐 최근까지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좌관을 지냈다. 지난해 9월 김씨로부터 500만원을 건네받은 정황이 경찰 조사 과정에서 드러나면서 보좌관직에서 물러났다. 특검 관계자는 “관련자 진술과 계좌 추적 등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해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15일 드루킹 일당이 파주의 느릅나무 출판사에 있던 댓글 조작 관련 자료를 인근의 한 출판사로 옮기는 과정에 경찰 순찰차가 있었지만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포토] ‘드루킹’ 김동원씨, 특검 사무실로 출석

    [포토] ‘드루킹’ 김동원씨, 특검 사무실로 출석

    네이버 댓글 여론조작 혐의를 받는 파워블로거 ‘드루킹’ 김동원 씨가 17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특검, 드루킹 일당 비밀창고 압수수색… 스모킹 건 나올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 일당이 댓글 조작 관련 자료를 은닉한 것으로 추정되는 창고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본체와 휴대전화 여러 대를 확보했다. 이번 사건의 진상 규명을 위한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이 나올지 주목된다. 특검팀은 16일 최득신 특검보와 수사관 등 16명을 경기 파주시 송촌동 컨테이너 창고에 급파해 오후 2시부터 6시간 30분 동안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 창고는 드루킹 일당이 댓글 조작을 벌인 것으로 알려진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10㎞ 정도 떨어진 곳으로, 드루킹 일당은 특검 출범 열흘 전쯤인 지난달 15~17일 출판사에 있던 자료를 해당 창고로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자료는 165㎡(약 50평) 규모의 컨테이너 창고에 높이 4~5m가량 되는 선반 위 이삿짐 박스에 담겨 보관돼 있었다. 특검팀은 최근 느릅나무 출판사 현장 조사 과정에서 창고로 물건을 옮겼다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 이날 압수수색을 마친 최 특검보는 “데스크톱 8대, 노트북 5대, 이동식저장장치(USB) 등 전자기기 49개를 확보했다”면서 “전부 다 느릅나무 사무실에서 옮겨 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심(USIM)카드 케이스 8개도 (추가로) 확보했다”며 “(지난번 압수수색과 같이) 닉네임과 일련번호도 적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10일 느릅나무 출판사 현장 조사에서 휴대전화 21대와 유심카드 케이스 53개를 확보했다. 특검팀은 케이스에 쓰여 있는 닉네임 대부분이 경공모 회원인 것을 확인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유심이 휴대전화에 사용돼서 킹크랩(매크로 프로그램) 댓글 조작에 사용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는데 거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사 기간 60일 중 이날까지 3분의1인 20일을 사용한 특검은 경찰 수사의 허점을 메우는 데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댓글 조작 과정에서 사용된 킹크랩 시연 자리에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했는지와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김 지사 측으로 흘러들어 간 금품의 실체와 성격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드루킹 자금 훑은 특검…김경수·노회찬 등 조만간 줄소환 가능성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의 계좌 추적과 함께 최근 드루킹 김동원(49)씨의 부인 최모씨 등 주변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면서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자금 흐름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특검 출범 3주차를 맞이하면서 조만간 정치인들의 소환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현재 드루킹과 이혼 소송 중인 최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경공모 활동과 한해 10억원에 이르는 경공모 활동비와 생활비 등을 김씨가 어떻게 마련했는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특검팀은 이날 경공모의 자금책인 ‘서유기’ 박모(31)씨도 소환 조사했다. 앞서 지난 13일 킹크랩 개발자인 ‘둘리’ 우모(32)씨, 14일 ‘솔본아르타’ 양모(35)씨에 대한 조사도 진행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는 “경공모와 주변인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자금 조성 방법과 흐름을 파악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수사가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특검팀은 경공모의 자금이 제공됐다는 의혹이 있는 정치인들의 소환을 준비 중이다. 현재 경공모 회원들이 김 지사에게 후원한 정치자금 2700만원과 김 지사의 전 보좌관 한모(49)씨에게 건네진 500만원의 성격을 파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김 지사는 2700만원에 대해 “드루킹과 관련 없는 개인 후원금”이라고 해명했다. 특검팀은 또 노 원내대표가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5000만원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특검팀은 드루킹이 각각 오사카 총영사와 청와대 행정관으로 추천했던 변호사 도모씨와 윤모씨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법조계 관계자는 “댓글 작업 인지·관여 정도는 김 지사 측과 드루킹 측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끝까지 파고들어야 할 부분”이라며 “결국 경공모 자금의 성격을 밝히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특검팀은 오는 25일 드루킹 댓글조작 재판 1심 선고를 앞두고 김씨 등 4명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해 구속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원래 추가 기소를 검토하지 않았으나 드루킹 일당의 진술이 자주 바뀌고 있어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토] 드루킹 특검, ‘솔본아르타’ 양모씨 재소환

    [포토] 드루킹 특검, ‘솔본아르타’ 양모씨 재소환

    14일 서울 강남구 ‘드루킹 특검’ 사무실로 필명 ‘솔본아르타’ 인 양 모 씨가 재소환 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드루킹 특검, 노회찬·김경수 계좌추적 착수

    노의원에 5000만원 건넨 의혹 김지사 정치자금 2700만원 조사 “휴대폰은 불법 증거 수집” 지적에 특검 “쓰레기봉투는 소유권 포기”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 대한 계좌 추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서울중앙지법에서 계좌 추적 영장을 발부받아 노 원내대표와 김 지사 명의의 금융기관 계좌 거래 내역 가운데 드루킹 측과 연관된 자금 흐름이 있는지 보고 있다. 특검 출범 전 검·경 수사 과정에서 노 원내대표가 2016년 총선을 앞두고 드루킹 측으로부터 약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검찰은 트루킹이 이끄는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계좌에서 거액의 현금이 출금됐지만 노 원내대표에게 실제로 자금이 전달되지는 않았다고 보고 무혐의 처분했다. 특검팀은 드루킹이 김 지사에게 한 오사카 총영사 인사청탁과 김 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인 한모(49)씨에게 뇌물 500만원을 건넨 것의 연관성도 살펴보고 있다. 특검팀은 한씨에게 전달된 돈의 일부가 김 지사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에 주목한다. 또 드루킹과 경공모 회원들이 김 의원에게 후원한 2700만원의 정치자금이 김 의원 개인 계좌로 들어갔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한편 특검팀이 지난 10일 드루킹 일당의 활동 근거지로 알려진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일명 산채)을 현장 조사하던 중 압수수색 영장 없이 휴대전화 21대와 종이박스에 있던 유심 카드형 케이스 54개를 확보한 것을 두고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박상융 특검보는 “건물주의 양해를 받아 들어갔다”며 “건물주는 특검 조사에서 지난달 15~17일 경공모 회원들이 사무실을 정리한 뒤 ‘쓰레기를 처리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진술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특검팀이 압수수색 영장 없이 증거품을 수거한 점을 놓고 법조계에선 불법 수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증거품이 실내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소유권이 건물주에게 확실히 이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거 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특검팀은 “건물주로부터 임의 제출 형식으로 ‘수사기관에 제출하겠다’는 진술 조서를 받았다”며 “증거 능력에 문제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단독]특검, 드루킹 산채 휴대전화 ‘영장 없이 수집’ 적법성 논란

    [단독]특검, 드루킹 산채 휴대전화 ‘영장 없이 수집’ 적법성 논란

    위법 수집 증거는 증거 능력 없다는 독수독과 논란 가능성‘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검팀이 드루킹 일당의 활동 근거지로 알려진 경기도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 사무실(일명 산채)에 대한 현장조사 중 압수수색 영장 없이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돼 적법성 논란이 일고 있다. 향후 재판 과정에서 증거로 사용될 경우 ‘독수독과’(毒樹毒果·위법수집 증거는 증거능력 없음) 논란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11일 허 특검팀은 최득신 특검보를 포함한 수사팀 7명이 전날 산채에서 발견한 다량의 휴대전화와 유심칩에 대한 포렌식(디지털 정보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사팀은 건물주의 안내를 받아 산채에 들어갔고, 그곳에서 버리려고 쌓아둔 쓰레기 더미에서 휴대전화 등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현장 조사엔 경찰관도 안내역으로 함께했다. 그러나 특검팀은 압수수색 영장 없이 임의로 증거품을 수거했다. 특검 관계자는 증거품 수집 과정에 대해 서울신문에 “현장조사는 압수수색 영장 없이 나갔다. 소유권을 포기한 건물주 동의 하에 건물주로부터 임의제출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놓고 법조계에선 불법 수집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 일당이 휴대전화 등의 소유권을 포기하거나 임의제출에 동의했는지 명확하게 규명되지 않았고, 또 건물주에게 입주자 측 소유로 보이는 휴대전화를 임의제출할 권리가 있는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 재경지검의 한 검사는 “증거품이 발견된 장소가 실외인지 실내인지, 공유하는 공간인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특검이 공개한 사진만 보면 실내에서 발견됐기 때문에 소유권이 건물주에게 확실히 이전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증거 능력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검찰 출신의 한 변호사도 “현장조사에서 범행에 쓰인 게 유력한 물품을 발견했다면 일단 입수한 뒤 사후 영장을 청구할 수 있겠지만, 이번 수사 과정은 사후 압수수색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형사소송법 218조는 ‘검사와 사법경찰관은 피의자 기타인의 유류(물건을 놓아둠) 물건이나 소유자, 소지자 또는 보관자가 임의로 제출한 물건을 영장 없이 압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영장 없이 압수한 물품이 유류품이라거나 타인이 보관했다는 사실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으면 향후 재판 과정에서 증거 능력이 인정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앞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당시 태블릿PC는 수사기관이 아닌 언론사가 입수한 증거품임에도 위법 수집 증거 논란이 일기도 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경찰 두 번 수색했다던 드루킹 ‘산채’…특검 조사서 휴대전화 무더기 발견

    경찰 두 번 수색했다던 드루킹 ‘산채’…특검 조사서 휴대전화 무더기 발견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10일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사무실인 경기 파주 소재 느릅나무 출판사(일명 산채)에서 다량의 휴대전화와 유심칩을 확보해 분석에 들어갔다.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산채나 국회의원회관 등에서 수차례 만났다는 의혹 검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최득신 특검보를 포함한 7명을 산채에 보내 현장 조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건물 1층에 방치된 쓰레기더미에서 휴대전화 21개와 다수의 유심칩 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은 더 커질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21일과 4월 22일 두 차례에 걸쳐 출판사를 압수수색했지만 건물 1층 앞 쓰레기더미까지 뒤지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득신 특검보는 취재진에게 “남겨진 자료나 흔적들을 확인하러 갔는데 상당히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2016년 10월 김 도지사가 산채를 찾아 매크로 특화 프로그램인 ‘킹크랩’ 시연회를 봤다는 의혹에 대한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특검팀은 시연에 활용된 킹크랩 초기 버전을 재구축해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도지사를 2016년 9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매달 만났다는 취지의 김씨 진술의 진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박 특검보는 “드루킹이 말하는 내용이 사실일 수도 있고 다소 과장됐을 수도 있다”며 “세 차례에 걸친 특검 진술 내용과 앞서 경찰과 검찰에서 진술한 내용, 경공모 핵심 관계자들의 진술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이날 발견된 휴대전화와 유심칩의 경위를 조사하기 위해 출판사 건물 관리인 A씨를 참고인으로 불렀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드루킹’ 아지트에서 휴대전화 무데기 발견… 경찰은 2번 수색에서도 발견 못해

    ‘드루킹’ 아지트에서 휴대전화 무데기 발견… 경찰은 2번 수색에서도 발견 못해

    지난해 대선 당시 여론 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일명 ‘드루킹’ 김동원(49) 씨의 ‘아지트’가 위치한 경기도 파주 느룹나무 출판사에서 휴대전화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10일 이곳에서 ‘드루킹’ 일당이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와 유심칩 등을 무더기로 발견했다. 이 때문에 드루킹 수사 봐주기 의혹의 중심에 섰던 경찰이 다시금 곤혹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실제 경찰이 드루킹 존재를 알고도 늑장 수사를 했다는 지적이 야당 등 정치권에서부터 제기되기도 했다. 일명 ‘산채’라고도 불리는 느릅나무 출판사는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회원들의 댓글조작 범행 장소로 지목된 곳이다. 앞서 경찰이 이곳을 2차례 압수수색했으나 추가로 발견된 것은 없었다. 특검팀은 10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10분 동안 느릅나무 출판사에 최득신 특검보 등 7명을 보내 현장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건물 1층에 쌓아둔 쓰레기 더미에서 휴대전화 21개와 다수의 유심칩을 발견한 뒤 건물주 동의를 받아 수거·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을 보면 특검팀이 확보한 휴대전화는 전면 스크린 스마트폰과 구형 폴더폰 등이 섞여 있다. 쓰레기더미에서는 휴대전화 배터리와 충전기 등도 함께 나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檢 ‘댓글조작’ 드루킹 징역 2년 6개월 구형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은 9일 드루킹 김동원(49)씨의 인사청탁 대상자였던 변호사 2명을 출국금지했다. 또 김씨 일당이 댓글 조작을 위해 개발한 매크로 특화 프로그램 ‘킹크랩’ 재연을 추진 중이다. 김씨 일당의 네이버 댓글 조작 혐의에 한해 공소를 유지해 온 검찰은 이날 김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서면구형했다. 박상융 특검보는 기자들에게 “특검에서 피의자로 새롭게 입건한 사람들을 출금 조치하고 경찰 수사 중 출금된 피의자들은 출금을 연장했다”고 말했다. 특검 수사 들어 새로 입건된 이는 김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관직을 청탁했던 도모(61) 변호사와 청와대 행정관직을 청탁했던 윤모(46) 변호사 등이다. 특검팀은 송인배(50)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김씨에게 연결해 준 인물로 알려진 팅커벨 A씨를 비롯해 구속수감 중인 경공모 회원들을 잇따라 소환 조사하며 댓글조작과 인사청탁 간 관련성을 규명 중이다. 또 김씨가 김 도지사에게 시연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킹크랩 개발 경위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드루킹 특검팀, 경찰조사 결과 불신… “경찰 수사 내용, 다 사실 아냐”

    드루킹 특검팀, 경찰조사 결과 불신… “경찰 수사 내용, 다 사실 아냐”

    지난해 매크로를 이용해 대선 여론 조작에 관여한 일명 ‘드루킹’을 수사하는 허익범 특별검사(59·사법연수원 13기)팀이 기존 경찰 수사에 대한 불신감을 표하며 원점 재조사 입장을 밝혔다. 허 특검은 매크로를 이용한 댓글조작 사건 수사 열흘째를 맞은 이날 오후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인적·물적 증거를 통해 증거가 가는 방향대로 수사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고 그 수사방침은 앞으로도 변함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특검은 “디지털 증거가 상당히 지루하고 고단한 작업이 필요하다”며 “힘들더라도 분석을 통해 객관적인 증거 수집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특검팀은 기존 경찰 조사가 부실하게 이뤄졌다는 판단 하에 주요 증거에 대해서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 특검은 “원점에서 시작한 것 치고는 상당히 밀도 있게 진행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상융 특검보(53·19기)는 “경찰에서 수사한 내용이 다 사실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제 포털 3사 압수수색도 경찰에서 했었지만 보니까 부족한 면이 있다고 판단해서 집행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포렌식 장비를 들여온 특검팀은 수사 초반 디지털 자료 분석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 증거능력 논란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피의자 입회 하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 진행상황 보안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 특검팀은 몇몇 핵심 피의자를 대상으로 출국금지 조치 등 신병확보를 위한 작업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드루킹 공범’ 둘리 우모씨, 특검 사무실 출석

    [포토] ‘드루킹 공범’ 둘리 우모씨, 특검 사무실 출석

    드루킹과 함께 재판을 받는 ‘둘리’ 우모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6일 오전 호송차에서 내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검, 네이버 등 포털 3사 전격 압수수색

    서유기·솔본아르타 등 소환도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사건’을 규명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5일 네이버·다음·네이트 3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또 댓글 조작 공범인 ‘서유기’ 박모(30·구속)씨와 ‘솔본아르타’ 양모(34·구속)씨, 그리고 도모(61)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 허 특검팀은 이날 댓글 조작에 동원된 포털 가입자의 정보를 파악하고자 포털 3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일반적으로 포털 압수수색 과정에선 아이디와 로그파일(접속기록) 등 디지털 정보를 중점적으로 넘겨받는다. 이를 통해 특검팀은 특정 아이디가 언제 접속해 얼마나 머물렀고 어떤 댓글을 작성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특검팀은 경찰로부터 드루킹 일당이 2016년 11월부터 7만 5000여개 기사에 댓글 110만여개를 작성한 정황이 담긴 수사기록을 넘겨받은 상태다. 특검팀은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의 자금줄이었던 박씨를 나흘 만에 재소환해 자금이 흘러간 경로를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특검에 첫 소환된 양씨는 2014년 6월부터 경공모 회원으로 활동하며 댓글 작업에 참여한 인물이다. 특검팀은 이들을 통해 연 11억원에 달하는 운영비용이 어떻게 조달되고 사용됐는지 추궁해 정치권과의 연결지점을 찾을 전망이다. 이틀 만에 재소환된 도 변호사는 ‘아보카’라는 필명을 쓰며 경공모 최고위급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는 도 변호사를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하기도 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이례적으로 형량 없이… 檢 “드루킹, 실형 선고받아야”

    이례적으로 형량 없이… 檢 “드루킹, 실형 선고받아야”

    檢, 심리연장 거부 법원에 항의 뜻 김 “네이버, 매크로 금지 안 했고 트래픽 증가해 광고 매출도 늘어 악어가 악어새를 고소한 셈이다”검찰이 댓글 조작으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동원(49·구속기소)씨에게 실형을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다. 그러면서 이례적으로 구체적인 형량은 언급하지 않았다. 결심공판을 늦춰 달라는 요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에 대한 항의의 뜻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의 심리로 4일 열린 김씨 등 4명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댓글 순위를 조작하기 위한 (일반적인 매크로 프로그램보다 고도화된) 킹크랩 서버를 구축해 자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여론을 조작하는 등 죄질이 중하다”며 실형을 구형했다. 구체적인 형량은 나중에 의견서로 내겠다며 밝히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동일한 피해자에게 동일한 수법으로 연속된 범행을 한 경우 한꺼번에 심리하는 게 형사재판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담보하는 것”이라며 재판 진행을 늦춰줄 것을 거듭 요구했다. 특검 기간 동안 김씨의 구속 상태를 유지하며 추가되는 댓글 조작 혐의를 보태 김씨의 형량을 높이려는 것이다. 그러나 김 판사는 “구속영장에 포함 안 된 범죄사실을 위해서 종전 범죄로 인한 인신구속을 지속해 달라는 것은 원칙적으로 허용하기 어렵다”며 재판을 마무리 지었다. 또 김씨가 집행유예로 풀려날 가능성이 있다는 언론 보도들을 의식한 듯 “양형과 관련해 여러 예측이 나오는데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며 “추가 기소되면 범행 기간이나 횟수가 증가하는 점은 형량을 정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고려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씨는 최후 진술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빚어 모든 분에게 사과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도 “법리적인 문제는 반드시 검토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네이버는 약관에 자동화 프로그램 사용 금지 규정을 만들어 두지 않았다”면서 “시속 200㎞로 달리는 것이 위험하더라도 속도 제한규정이 없었다면 죄가 되지 않는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네이버가 자신들을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한 데 대해 “악어가 악어새를 고소한 것”이라면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되놈이 번다’는데, 네이버는 트래픽 증가로 늘어난 광고 매출로 돈을 벌었는데 우리는 아무런 금전적 이익을 얻은 게 없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선고는 오는 25일 내려진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인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김종일△전주지검 사무국장 전병렬△제주지검 사무국장 조의곤 ◇고위공무원 전보△서울고검 사무국장 복두규△대구고검 사무국장 강성식△부산고검 사무국장 이정범△광주고검 사무국장 이영호△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천홍△서울북부지검 사무국장 백운기△서울서부지검 사무국장 김정호△인천지검 사무국장 김영일△대전지검 사무국장 이갑수△대구지검 사무국장 권상일◇검찰부이사관 승진△법무부(반부패비서관실) 권영준△대검찰청 집행과장 곽명규△대구고검 총무과장 노희동△부산고검 총무과장 이연성△고양지청 사무국장 강갑진△성남지청 사무국장 양우덕◇검찰부이사관 전보△ 안산지청 사무국장 이강윤△대구서부지청 사무국장 김묵진◇검찰수사서기관 승진△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성곤△〃(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 명예회복심의위원회) 강의구△〃(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김진룡△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서맹웅△〃운영지원과장 현 임△대검찰청 공안기획관실(인천지검 인천공항분실) 유성희△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조희영△서울북부지검 총무과장 오영근△의정부지검 집행과장 김준호△고양지청 총무과장 서희석△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김규하△〃검사직무대리 김영일△〃검사직무대리 최진호△〃검사직무대리 정남수△수원지검 집행과장 윤재원△〃공판송무과장 김혜경△안산지청 검사직무대리 박호문△춘천지검 총무과장 손동섭△〃수사과장 전병후△청주지검 사건과장 이승재△〃검사직무대리 정태운△울산지검 총무과장 이종흔△〃사건과장 이상준△〃공안과장 윤두한△창원지검 총무과장 금광식△〃사건과장 이재호△〃수사과장 김붕배△마산지청 사무과장 이문학△군산지청 사무과장 김영한△정읍지청 사무과장 김동현◇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 검찰과 박영서△〃(정책기획위원회) 정연철△〃(정부합동부패예방감시단) 박정학△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실(드루킹 진상규명 특검) 조현철△〃운영지원과(국가형사사법기록관) 김봉석△서울고검 관리과장 최장수△광주고검 사건과장 김형관△서울중앙지검 집행제2과장 윤재순△〃기록관리과장 박희상△〃형사증거과장 박무열△〃피해자지원과장 장 복△〃수사제1과장 이원태△〃수사정보과장 김동완△〃수사제2과장 황세일△〃조직범죄수사과장 최 진△〃마약수사과장 정병수△〃검사직무대리 조경익△서울동부지검 총무과장 정안진△〃사건과장 오범석△〃집행과장 이길재△〃수사과장 김영헌△서울북부지검 집행과장 이상남△〃조사과장 이홍룡△서울서부지검 집행과장 백종동△의정부지검 수사과장 이경구△인천지검 총무과장 김태현△〃마약수사과장 이상민△수원지검 총무과장 김한영△〃조사과장 김창수△성남지청 수사과장 김병선△여주지청 사무과장 홍승모△평택지청 사무과장 임승철△안산지청 총무과장 전효수△안양지청 총무과장 배길문△대전지검 총무과장 김동휘△〃조사과장 신정호△〃검사직무대리 김재영△홍성지청 사무과장 이상돈△청주지검 총무과장 김득호△대구지검 사건과장 임경진△〃수사과장 박무선△〃검사직무대리 강태수△경주지청 사무과장 이문규△포항지청 사무과장 박문규△부산지검 총무과장 이이득△〃조직범죄수사과장 김천수△〃검사직무대리 조승래△부산서부지청 수사과장 이종현△울산지검 집행과장 이동희△〃수사과장 허준영△〃검사직무대리 이의열△광주지검 총무과장 고이주△〃집행과장 김희곤△전주지검 집행과장 은희견△〃수사과장 정택률◇검찰(수사)사무관 승진△대검찰청 수사지원과 이영종△서울고검(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임상현△서울중앙지검 장연근 엄기남 윤상현 장정훈 서동희 성백우△서울동부지검 배의봉△서울북부지검 정관영 최호경△인천지검 오후균△성남지청(해외 불법재산환수 합동조사단) 허종욱△부산지검 한일철△부산서부지청 추영종△울산지검 이호종 이광호◇보건연구관 승진△대검찰청 디엔에이화학분석과 고범준 서승일 ■한국수력원자력 ◇1(을)직급 승격<본사>△신재생사업처 재생에너지사업팀장 최한수<새울원자력본부>△제1발전소 기술실 정비기술팀장 홍승구△제1건설소장 이형범<무주양수발전소>△소장 이승재<중앙연구원>△연구전략실 연구정책팀장 김요한△신형원전연구소 설계기술그룹장 이재곤△설비기술연구소 비파괴기술그룹장 김용식△설비기술연구소 비파괴기술그룹 책임전문원 강용석△계통안전연구소 노심해석그룹 책임연구원 신호철△방사선환경연구소 화학환경그룹 책임전문원 성기방△플랜트건설기술연구소 부지구조그룹장 이숙경◇1(을)직급 승격 및 보직이동<본사>△조달처 동반성장팀장 전영태△엔지니어링처 설계엔지니어링팀장 김선복△건설처 신고리3,4PM 이영환△건설처 신한울1,2PM 최삼성<고리원자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박원서△제1발전소 기술실장 조봉호△제3발전소 기술실장 곽택헌<한빛원자력본부>△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김태곤△제1발전소 운영실장 윤용배△제1발전소 기술실장 서영주△제3발전소 운영실장 김성면<월성원자력본부>△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재원△제2발전소 기술실장 신해철△제3발전소 운영실장 김양환<한울원자력본부>△제2발전소 운영실장 이대환△제3발전소 기술실장 신우식△신한울제1발전소 운영기술실장 고효제△한울원자력본부 제3발전소 방사선안전팀장 이상구<새울원자력본부>△제1건설소 기전실장 조석진△제1건설소 토건실장 방창준△제2건설소 기전실장 노희상△제2건설소 토건실장 안성식<한강수력본부>△청평수력발전소장 박승철<중앙연구원>△연구지원실장 배주섭△수석(을)연구원 이성호<아부다비지사>△바라카제2발전소 시운전실장 김한성◇보직 이동<본사>△노무처 노사업무팀장 남영규△건설처 신고리5,6PM 박시용△건설처 신규원전사업정리실장 최규은<고리원자력본부>△엔지니어링센터장 모상영△제1발전소 1호기안전관리실장 이상욱△제1발전소 운영실장 서순철△제2발전소 운영실장 김민철△제2발전소 기술실장 최헌규<한빛원자력본부>△엔지니어링센터장 오흥재△교육훈련센터장 배상욱△제2발전소 운영실장 박복열△제2발전소 설비개선실장 고봉진△제3발전소 설비개선실장 이희환<월성원자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서언식△대외협력처 경영지원실장 이형송△제1발전소 기술실장 이강용△제2발전소 운영실장 전준경△제3발전소 기술실장 고병길<한울원자력본부>△제1발전소 운영실장 김제헌△제2발전소 기술실장 강소원△신한울제1발전소 시운전실장 박범수△신한울제1건설소 기전실장 조법장△신한울제1건설소 토건실장 조태룡△신한울3,4건설정리실장 조명현△천지원전건설정리실장 최용관<한강수력본부>△교육훈련센터장 박석현△수력운영실장 김창균△의암수력발전소장 유준식<중앙연구원>△엔지니어링지원단장 장희승<업무지원처>△사옥건설팀장 윤재준<인재개발원>△리더십교육센터장 전제규△글로벌교육센터장 이광석<아부다비지사>△UAE원자력본부 기전공사실장 김재강 ■상명대 ◇서울캠퍼스△상명수련원장 우제완△학생경력개발처장 신화경△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유진호△2캠퍼스(천안) 학술정보관장 유지헌△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박재현△경영경제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최은정△융합공과대학장 겸 자연과학대학장 장준호◇2캠퍼스(천안)△상명수련원장 김재현△교무처장 겸 대학교육혁신원 부원장 김기봉△학생생활관장 강현경△입학처장(통합) 오세원△산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박상순 ■대신저축은행 ◇3급 팀장 승진△종합금융부 박진영△역삼지점 최신의 ■대신자산운용 ◇본부장 신규 선임△마케팅지원본부 이종길△퀀트운용본부 조윤호 ■동양생명 ◇임원 선임△FC영업본부장(이사대우) 정강출◇팀장 승진△FC영업팀장 이성영△IT운영팀장 황진우◇사업부장 전보△부산경남사업부장 박판용△POM사업부장 송호근◇팀장 전보△다이렉트영업팀장 황대영 ■신한생명 ◇파트장 전보△CBM지원팀 CBM육성파트장 최영호◇지점장 전보△중계지점장 고현학△분당지점장 박전목△대구FM지점장 박오식△VIP SOHO지점장 이근우 ■KTB자산운용 ◇신규 선임△홀세일·리테일마케팅본부장(상무) 최성국
  • 특검 “드루킹 석방돼도 상관없어”… 檢 “구속 유지돼야”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4일 재판이 마무리되는 ‘드루킹’ 김동원(49)씨에 대한 신병을 놓고 검찰과 엇갈린 입장을 나타냈다. 드루킹 김씨의 집행유예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드루킹을 거쳐 정치권까지 수사를 넓혀 가야 하는 특검팀은 김씨가 풀려나더라도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인 반면, 오로지 드루킹 일당에 대해서만 공소 유지를 하고 있는 검찰은 구속이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3일 박상융 특검보는 “특검은 드루킹이 구속되든 석방되든 관련 없이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7일 드루킹 재판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대규 판사에게 결심공판을 미뤄 달라고 요청했다. 드루킹의 구속 상태가 조금이라도 더 연장돼야 특검 수사가 더 용이하고 곧 검찰이 추가 기소할 사건도 이번 사건과 함께 심리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김 판사는 별다른 상황 변동이 없는 한 4일 예정대로 재판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검찰은 특검팀도 기일 변경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나 특검팀은 이를 거절했다. 박 특검보는 “특검의 권한이 아니다. 공소 유지는 검찰의 문제”라고 말했다. 법조계에선 드루킹 일당에게 적용된 혐의가 컴퓨터등장애업무방해 혐의로 법정형이 가벼운 편이고, 이들이 혐의를 모두 자백하며 계속 반성문을 제출하는 상황들을 고려하면 집행유예가 선고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드루킹의 최측근이자 경제적 공진화 모임의 자금 관리를 도맡았던 ‘파로스’ 김모(49)씨를 소환해 경공모 운영 자금 조달 및 운용 과정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특검, 오늘 ‘드루킹 금고지기’ 파로스 소환 조사

    특검, 오늘 ‘드루킹 금고지기’ 파로스 소환 조사

    매크로를 이용한 인터넷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허익범(59·사법연수원 13기) 특별검사팀이 드루킹 일당의 자금흐름 추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3일 오후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공동대표로 자금관리책 역할을 한 ‘파로스’ 김모씨(49)를 소환한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드루킹’ 김모씨(49·구속)와 ‘성원(49)’, ‘파로스’는 일본 오사카 총영사직 등에 대한 인사청탁 진행상황 파악과 민원 편의를 기대하면서 김경수 경남지사의 의원시절 보좌관 한모씨(49)에게 500만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9월25일 경기도 지역 한 일식당에서 한씨를 만나 5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원은 빨간색 파우치에 현금 500만원을 담은 흰 봉투와 아이코스(전자담배 일종) 기계가 담긴 상자를 넣어 한씨에게 건넸다. 한씨는 경찰 조사에서 “(드루킹 일당이) 김경수 의원의 보좌관으로서 드루킹이 인사청탁한 오사카 총영사 등 민원 편의를 봐달라는 목적으로 (나에게 돈을) 주었을 것”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바 있다. 특검은 김씨를 상대로 인사청탁을 바라고 금전을 건넸는지 여부와 더불어 드루킹 일당의 자금흐름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특검팀에는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드루킹 일당과 김경수 경남지사의 보좌관 한모씨 관련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한 문모 경위가 합류한 상태다. 특히 회계·세무전문지식을 갖추고 자금추적 실무에 능통한 국세청 조사4국 인원도 합류해 자금흐름 추적에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민생이 우선이다… ‘경제·일자리’ 키워드 꺼내 든 지자체장들

    민생이 우선이다… ‘경제·일자리’ 키워드 꺼내 든 지자체장들

    민선 7기 지방자치단체가 2일 닻을 올렸다. 태풍 ‘쁘라빠룬’에 따른 재난 위기로 적잖은 단체장들이 취임식을 취소했지만 일제히 취임사를 발표하며 지방정부 출범에 걸맞은 각오를 밝혔다. 취임사에는 각 지역 단체장이 앞으로 4년간 이끌 핵심 지방행정과 사업들이 고스란히 들어가 있다. 도·농 각 지역 특색에 맞춘 미래 정책과 사업들이 주를 이뤘지만 희망하거나 미해결 상태인 지역 현안도 담겨 있다.하지만 이전 단체장과 마찬가지로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여전히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초선인 오거돈 부산시장은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을 내세웠다. 그는 이를 위해 물류 및 해양산업 첨단시설이 설치된 초대형 항만, 24시간 국제공항,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는 철도를 갖추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강조하며 원전 안전의 근본 대책 수립을 거론해 눈에 띄었다. 역시 초선인 송철호 울산시장은 ‘잃어버린 울산의 경쟁력’을 되살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울산은 조선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송 시장은 “일자리 재단·정보센터를 신설해 양질의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고래 도시’다운 맞춤형 다짐도 있었다. 세계적 생태·문화·관광자원을 바탕으로 문화 중심도시로 키우겠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송 시장은 취임 ‘결재 제1호’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에 서명했다. 시민과 기업의 권리와 이익이 침해될 때 구제하는 시장 직속의 독립 기구다. 취임 전부터 관사 부활로 ‘개혁 아이콘’ 이미지에 먹칠을 하며 구설에 오른 이용섭 광주시장은 ‘혁신·소통·청렴’이란 3대 시정 원칙을 내놓았다. 이 시장은 “공직자는 시대정신과 시민권익을 위해 혁신에 힘써야 한다”면서도 “전임 시장들의 좋은 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도 혁신 행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취임사 끝에 직원들에게 메모지를 나눠주고 “시장에게 바라는 걸 써 주면 시정에 참고하겠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드루킹’ 특검으로 홍역을 치르는 김경수 경남지사는 취임식 대신 가진 취임선서와 인사말에서 ‘새로운 경남’을 강조하며 “경남에 사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배려하고 존중하자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편을 갈라 싸우는 어리석은 도지사는 되지 않겠다”며 “진보와 보수, 서부와 동부, 도시와 농촌, 내륙과 바다를 뛰어넘어 경남도민 모두의 지사가 되겠다”고 했다. “인사청탁 공무원은 반드시 불이익을 주겠다”는 그는 “내가 (도청에) 들어오고 나갈 때 공무원이 나와 인사하지 마라”며 의전과 행사의 간소화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위안부 피해자 김복득 할머니 분향소가 있는 통영 충무체육관을 찾아 조문하고 유족을 위로했다.취임식 최소에 앞장(?)선 이재명 경기지사는 “억울함이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공정’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강자의 횡포를 억누르고 약자를 돕는, 지위보다 할 일을 하는, 권한보다 책임을 더 중시하는, 약속은 꼭 지키는 도지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경기도를 남북 간 교류협력과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도 내놓았다.3선의 최문순 강원지사는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걸고 “강원도가 남북평화와 협력시대를 이끌겠다”고 선언했다. 최 지사는 이번 마지막 임기 안에 강릉~고성(제진) 동해북부선, 경원선 철도, 춘천~철원~원산 고속도로, 속초~원산 크루즈, 양양공항~갈마공항 등 남북 4대 연결축을 성공시켜 한반도 평화시대의 주도권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강원도를 ‘평화특별자치도’로 지정해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 지사는 특별 지위와 권한을 부여받은 다음 강원도에서 남북 공동 시범 자치구역을 운영하면서 남북일제(南北一制)와 평화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도 경북 동해안을 통일시대에 대비한 북방경제의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그는 이를 위해 동해안고속도로 조기 건설, 영일만의 북방경제 거점화, 동해안·일본·북한·중국·러시아를 잇는 동북아 해양관광벨트 구축 등을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이념과 정당을 뛰어넘어 인재를 구하겠다”면서 무소속 단체장다운 구상을 드러냈다. 그는 “어떤 권력과 이념, 정치적 목적이나 이해관계도 도민 위에 있지 않다”며 도민 중심의 도정을 강조했다. 원 지사는 또 “새로운 도정을 시작하면서 소속된 정당도, 손잡은 정치세력도 없다”며 “공직을 개방해 제주도민과 함께하고 제주도민만 바라보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선의 송하진 전북지사는 이번에도 농업을 ‘제1 도정과제’로 꼽은 뒤 전북을 대한민국의 농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좋은 일자리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어 제2·제3의 김대중을 배출하겠다”고 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도 빠른 충남의 고령화 문제를 복지정책으로 해결하려는 의지로 보인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를 내세웠다. 일정 부분 진척된 ‘행정수도 완성’ 못지않게 시민 주권 분야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인구 30만명이 넘은 세종시는 민선 7기가 끝나면 50만명을 바라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께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는 정치는 존재 이유가 없다’고 말씀하셨다.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안부터 챙기고 보여 주기식 사업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특검, 경공모 자금책 서유기 6시간 소환 조사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댓글 조작을 주도한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 핵심 멤버들을 연일 소환하고 있다. 특검팀은 ‘드루킹’ 김동원(49·구속 기소)씨의 공범인 ‘서유기’ 박모(30·구속 기소)씨를 1일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역 인근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로 불러 6시간 가까이 조사하고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로 돌려보냈다. 박씨는 검찰과 경찰 조사에서 대선 전부터 킹크랩 서버를 구축해 댓글 작업을 해 왔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킹크랩은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의 기능을 특화한 서버다. 박씨는 경공모가 활동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비누업체 ‘플로랄맘’의 대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특검팀은 지난달 29일 박씨의 종합소득세 신고서 등 경공모 자금 관련 기록을 검찰로부터 넘겨받아 분석했다. 앞서 드루킹 김씨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특검팀은 박씨에 이어 또 다른 경공모 멤버인 ‘둘리’ 우모(32·구속 기소)씨, ‘솔본 아르타’ 양모(34·구속 기소)씨의 소환도 저울질하고 있다. 드루킹 김씨의 인사청탁 의혹에 연루된 도모·윤모 변호사도 조만간 소환될 것으로 보인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