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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 월드투어 팬 콘서트 개최

    이준기, 월드투어 팬 콘서트 개최

    한류스타 이준기가 팬들을 위해 개최하는 팬 콘서트 ‘에피소드 2‘에 약 4천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다시 한 번 신드롬을 일으킬 전망이다. 이준기는 오는 4월 18일 올림픽 펜싱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팬 콘서트 ‘에피소드 2’를 위해 노래와 춤, 퍼포먼스를 준비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준기는 지난 2005년 ‘에피소드1’에 이어 팬들에게 다양한 감동을 선사하고자 색다른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는 것. ‘에피소드 2’의 전반적인 음악감독은 작곡가 김형석이 맡는 등 각계 최고의 제작자들이 모여 가수들의 콘서트를 능가하는 무대연출과 특수효과 등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준기의 아티스트 적인 역량을 보여 줄 이날 공연에는 일본,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각국의 팬 4천 여명 정도가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준기 소속사 멘토엔터테인먼트 측은 “기획 단계부터 모든 진행에 있어 이준기가 직접 참여하고 있다. 좋은 공연을 만들겠다는 본인의 의지가 매우 강하다.”며 “지금까지 상상할 수 없었던 또 다른 모습의 이준기를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아시아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준기는 팬 콘서트 ‘에피소드 2’를 계기로 확실한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할 교두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 멘토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쿠스 직접 타보니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에서 벤츠S500·S350, 렉서스 LS460과 신형 에쿠스를 비교 시승했다. 먼저 벤츠 S시리즈와 렉서스는 안정성과 역동성, 정숙성에서 세계적인 명차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에쿠스를 탔다. 세단인지라 처음부터 치고 달리는 느낌은 강하지 않았다. 부드러운 핸들에 속도가 빠르게 반응했다. 고속 전용 벨드롬에서 속도가 200㎞/h 이상 올라가도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을 유지했다. 서스펜션이 단단해지면서 뒷좌석에서도 위·아래로 출렁거리는 느낌도 거의 들지 않았다. 고속에도 조용했다. 외국 명차의 정숙성을 능가할 정도로 소음을 잡았고, 4.6모델에 장착된 V8 타우엔진은 벤츠의 역동성에도 뒤지지 않았다. 구형 에쿠스보다 길이·너비·높이가 40·30·15㎜씩 커져 넓다는 느낌을 받았다. 기존 에쿠스 고객을 유혹할 장치들은 주행성능과는 다른 곳에 배치된 듯하다. 뒷좌석과 후면창을 덮어주는 차단막, 조수석 의자를 최대 67도까지 앞으로 꺾이게 설계돼 더욱 안락했다. 뒷좌석 마사지 기능과 종아리와 대퇴부를 지지해주는 레그 서포트 등은 더욱 편한 운전을 할 수 있게 해줬다. 운전석도 수입 명차에서 볼 수 있었던 장치를 달았다.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링컨 MKS를, 센터페이스의 아날로그 시계는 벤츠를, 앞뒤 램프 주변의 LED 장식은 아우디를 연상시킨다. 운전자가 후진 예상 진행경로를 쉽게 볼 수 있게 한 장치도 돋보였다. 후방 주차 가이드 시스템(PGS)에 따라 주차를 해봤다. 일반 차량에 비해 쉽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주차할 수 있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꽃남’ 신드롬에 OST 포토악보집 대박

    ‘꽃남’ 신드롬에 OST 포토악보집 대박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 신드롬에 OST 포토악보집까지 팔리고 있다.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는 OST는 물론 최근 출시된 포토악보집까지 관련 상품이 줄줄이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지난 5일 음악교재 출판업체 뮤직트리가 출시한 ‘꽃보다 남자’ OST 포토악보집은 드라마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OST를 직접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악보집이다. 이 악보집에는 ‘내 머리가 나빠서’(SS501), ‘알고 있나요’(썸데이), ‘스탠 바이 미’(Stand by me(샤이니), ‘파라다이스’(티맥스), ‘러키’(애슐리), ‘조금은’(서진영) 등 실제 드라마에 쓰인 9곡의 OST가 수록돼 있다. 중·하급 정도의 연주 난이도도 악보집의 인기 이유 중 하나다. 쉬운 기타 코드와 피아노 악보로 편곡돼 있기 때문에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드라마는 보지 못했지만 OST는 익숙한 일반 사람들까지 악보집을 찾고 있다. 뮤직트리 관계자는 “이번 피아노, 기타 악보집은 초등학생, 중학생이 주요 타깃 고객으로, 쉬운 연주가 특징”이라며 “벌써부터 피아노학원 및 각종 초등학생 대상 이벤트의 증정상품으로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또 포토악보집인 만큼 F4인 구준표(이민호), 윤지후(김현중) 소이정(김범), 송우빈(김준)과 금잔디(구혜선) 등 등장인물들의 다양한 컬러 화보들은 ‘꽃보다 남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높은 소장가치를 보이고 있다. 악보집은 총 64페이지로 구성돼있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광장] 상처 없는 치유자는 없다/황진선 논설위원

    [서울광장] 상처 없는 치유자는 없다/황진선 논설위원

    요 즘 지인들에게서 “언론이 정반대의 기사를 싣는다.”는 말을 듣는다. 엊그제도 법조인 몇 분을 만났는데 신영철 대법관 사퇴 불가론과 자진 사퇴론을 펴는 몇몇 신문을 거명했다. 용산 참사와 관련해서는 아직도 강제진압에 나선 공권력에 더 책임이 있다는 논조와 법을 무시하고 경찰에 저항한 철거민들에게 책임이 있다는 논조가 맞서고 있다. 미디어 관련 법안을 둘러싼 ‘전쟁’은 현재 진행형이다. 이렇게 언론이 극렬하게 대립한 것은 1945년 해방공간 이후 처음일 듯싶다. 당시 언론은 좌우익 세력의 선전지의 성격이 강했지만 요즘엔 언론이 자사이기주의에 따라 스스로 파당성을 띠는 측면이 강한 것 같다. 지난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내놓은 ‘사회통합을 위한 과제 및 추진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사회통합지수는 2005년 기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 가운데 19위다. 그만큼 갈등과 대립이 심하다는 경고다. 그나마 좌우갈등, 이념갈등은 사회통합지수에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한다. 우리 사회의 갈등을 야기하는 요인으로는 일자리 부족, 소득 불평등, 식품안전·의료 보장 문제, 교육 기회의 불평등, 자산의 불평등 심화를 꼽았다. 보건사회연구원은 우리나라는 경제 위기를 맞아 올해 상반기에 사회통합지수가 더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최근 신경숙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50만부 이상 팔렸다고 한다. 출판계에서는 ‘엄마를 부탁해’ 신드롬이 경제위기 속에 사회적으로 모성애를 갈망하는 시대상을 반영한 것으로 분석한다. 얼마전 소설가 이문열은 우리의 지식인 사회가 서로 상대방의 뺨을 때리면서 내 상처와 내 아픔이 더 크다고 악을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고 했다.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 뒤 언론은 이구동성으로 사회통합의 중요성을 일깨웠다고 보도했다. 온 국민이 김 추기경을 애도하는 것은 우리 사회 저변의 사랑과 통합을 갈구하는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했다. ‘김 수환 추기경의 신앙과 사랑’을 보면 헨리 나웬의 ‘상처 입은 치유자’를 소개하는 대목이 나온다. 구세주는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 가운데 앉아서, 다른 사람들은 자신의 상처에 붕대를 한꺼번에 전부 풀었다가 다시 감고 있는데 비해, 자기를 필요로 하는 때를 기다리며 상처에 붕대를 하나씩만 감고 있는 분이라는 것이다. 자신에게도 상처가 있고 고통이 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남을 생각할 줄 알고 남을 돕기 위해 언제나 달려갈 수 있는 마음과 사랑이 있는 곳에 구세주가 있다는 뜻이다. 세상에 상처 없는 사람은 없다. 내 상처가 다 아문 뒤에야 누구를 돕겠다는 것은 그 누구도 돕지 못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는 심각한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더불어 살기와 일자리 나누기의 실천이야말로 갈등과 분열을 화합의 시대로 이끄는 길이다. 특히 가진 사람들이 고통을 나누겠다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김 추기경은 죽음을 앞두고 자신을 돌봐주던 신부에게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나는 요즘 정말 힘든 고독을 느끼고 있네. 86년 동안 살면서 느껴보지 못한 그런 절대고독이라네. 세상의 모든 것이 끊어지면 오직 하느님만이 남는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려고 그러시나봐.” 평생 사랑과 겸손의 삶을 살았던 김 추기경조차 그런 절대고독을 느꼈다고 하니 우리의 삶은 어떠한지, 또 어떠해야 하는지 새겨봐야 하지 않을까.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 소녀시대 깜찍한 미니미로 변신!

    소녀시대 깜찍한 미니미로 변신!

    대한민국 전역에 ‘Gee’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가 미니미로 변신해 인기를 얻고 있다. 소녀시대의 미니미는 싸이월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로 첫 미니 앨범 타이틀곡 ‘Gee’의 안무 동작에 맞춰 귀엽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멤버들의 모습을 그대로 살린 캐릭터라 팬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소녀시대의 미니미는 인기 웹 카툰 ‘핑크 레이디’의 작가 연우가 직접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 소녀시대의 미니미가 사랑받는데 힘입어 오는 23일까지 ‘Gee금은 소녀시대’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소녀시대 첫 미니 앨범 ‘Gee’는 물론‘Gee’ 뮤직비디오 배경을 그대로 재현한 미니룸 아이템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SM)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장습격] ‘택시’ 촬영현장을 찾아서

    [현장습격] ‘택시’ 촬영현장을 찾아서

    각종 토크쇼가 넘쳐나는 가운데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채널의 전파를 타며 현재 77회를 넘긴 채 인기프로그램으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tvN‘택시’(연출 신형관 윤세영). 로드토크쇼 ‘택시’는 지난 1월부터 기존MC 이영자와 함께 새롭게 투입된 공형진의 찰떡호흡으로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순조롭게 도시를 누비고 있다. 서울신문NTN이 ‘택시’팀의 찾았던 날은 공교롭게도 유독 매서운 바람이 불어와 ‘꽃샘추위’를 실감케 했다. 하지만 ‘택시’를 출발하기 위해 준비하느라 동분서주하던 스텝들의 얼굴에는 짜증은커녕 상기된 표정으로 한껏 들떠있었다. 서울 상암동 tvN 사옥 앞에서 집결한 20여명의 제작진은 오후 9시를 넘긴 시각, 초대 손님을 만나기로 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향했다. 이날 ‘택시’에 승차하기로 예약된 손님은 바로 ‘막장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뜨거운 화제를 몰고 다니는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신애리 역의 배우 김서형. 특히 이날은 평소와 다르게 MC 이영자 공형진 역시 청담동에서 합류하기로 예정된 상태였다. 프로그램의 주인공 ‘택시’를 필두로 제작진이 타고 있는 25인승 미니버스가 그 뒤를 따랐다. 미니버스에는 위성중계기로 연결된 모니터가 설치돼 택시 안에서 펼쳐지는 모든 상황들을 체크할 수 있었다. 실제 영업용 택시를 대여해 이용하고 있다는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해 택시의 내부를 구석구석 살펴봤다. 우선 택시 내 앞좌석 뒷면과 카오디오 부분 등 총 8대의 카메라가 설치돼 다양한 앵글 화면을 제공하고 있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내 인생의 애창곡’을 위해 설치된 간이 노래방 기계와 택시 안을 환하게 비쳐주는 조명등이 빼곡하게 설치돼 있었다. 택시에 탑승할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이영자와 공형진은 제작진과 함께 당일 방송분에 대해 상의하며 시종일관 환한 미소를 잃지 않았다. 추운 날씨에도 두 MC는 오히려 스텝들의 건강과 안위를 걱정하며 서로를 북돋아주며 파이팅을 외쳤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을 돌면서 다양한 직업군과 연령층의 사람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눈다는 진행방식의 tvN ‘택시’. 기자가 동행취재 해 본 ‘택시’의 인기요인은 독특한 콘셉트도 아니요, 유명 게스트들의 출연도 아니었다. 늦은 시각, 추운 날씨, 돌발 상황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의 열정이 바로 tvN ‘택시’가 씽씽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조민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 김현중 “닭살대사 할 때 손발 오그라든다”

    ‘꽃남’ 김현중 “닭살대사 할 때 손발 오그라든다”

    아이돌그룹 SS501 리더이자 KBS 2TV ‘꽃보다 남자’에 출연중인 김현중이 “닭살스러운 대사를 할 때면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현중은 6일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 최근 녹화에서 “어릴 적 서태지와 아이들의 무대를 처음 본 순간 ‘충격’을 받아 음악을 시작했다.”며 “가족들의 ‘딴따라’라는 반대에 부딪혀야 했다. 하지만 그런 순간마다 더 열심히 음악에 몰두해 드디어 SS501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데뷔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김현중은 가수로서 첫 무대를 마치고 무대 뒤에서 눈물을 쏟았던 데뷔무대 뒷모습 화면이 공개될 예정이다.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던 김현중은 “방송 끝나고 지금도 사람들이 저를 보면 ‘왜 이혼했어요?’ 라고 묻곤 해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꽃남’ 신드롬의 주역인 김현중은 극중 구혜선 한채영 두 여인과의 키스신을 회상하며“촬영 중에 트림이 나올까봐 속으로 은근히 걱정했다.”며 4차원 캐릭터다운 대답으로 제작진을 웃음 짓게 했다고. 김현중은“ F4의 윤지후가 닭살스러운 대사를 해야 할 때면 닭살 대사를 해야 할 때면 손발이 오그라드는 느낌이다. 나는 평생 못 써볼 멘트들이다.”라고 촬영 뒷이야기를 풀어냈다. 김현중의 다양한 매력을 감상할 수 있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6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드라마 ‘꽃남’ 신드롬 게임업계도 강타

    드라마 ‘꽃남’ 신드롬 게임업계도 강타

    드라마 ‘꽃보다 남자’ 신드롬이 게임가를 강타하고 있다. 최근 시청률 30%를 넘어서면서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에 이어 게임업계에도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는 것. 최근 국내 게임가는 일명 ‘꽃남’ 따라잡기에 빠졌다. 게임 이용자들은 드라마 속 주인공 따라잡기에 관심을 보이고 관련 업체들은 자사 게임 속에 ‘꽃남’ 이미지를 심고자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알리는 정도에 그쳤던 드라마 방영 초기에 비해 최근 앞다투어 ‘꽃남’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분주한 모습을 보여 관련 업체들의 달라진 관심도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로 3D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누리엔’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볼 수 있는 교복 아이템과 주인공 캐릭터를 살린 의상을 선보인다. 온라인 댄스게임 ‘오디션’은 ‘꽃보다 남자’ 아이템을 업데이트 한다. 이들 아이템은 드라마에 등장하는 꽃남 F4 캐릭터들이 즐겨 입는 프레피룩과 개성있는 헤어스타일로 구성됐다. 무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은 드라마 속 주인공을 연상시키는 ‘꽃보다 열강’ 아이템을 추가했다. 온라인게임 ‘마스터 오브 판타지’는 꽃남 관련 아이템을 선보이고 게임 속 대표 꽃남, 꽃녀를 선발한다. 드라마 제작 초기 ‘꽃남’ PPL 제안이 왔지만 거부한 것에 아쉬움을 보이는 목소리도 있다. 게임업계의 한 관계자는 “PPL 제안이 왔지만 당시 드라마의 흥행을 예상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게임업체들이 최근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신규 게임 이용자들의 유입을 위한 목적이 크다. 이 드라마가 젊은층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기존 게임 이용자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일반인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켜 자사 게임인구를 확산시키려는 의도란 게 업계의 중론이다. 서울신문NTN 최승진 기자 shai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넘치는 삼바 본능…브라질 카니발 개막

    넘치는 삼바 본능…브라질 카니발 개막

    지구 반대편에서 축제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브라질 카니발이 21일(이하 현지시간) 성대한 막을 올렸다. 첫날부터 브라질 주요 도시에선 ‘넘치는 삼바 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현지 언론은 “브라질 도시 곳곳에서 하루가 아쉽다는 듯 수십 만 명이 거리로 뛰쳐나와 22일 새벽까지 춤을 추며 축제 첫 날을 즐겼다.”고 전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은 22일 밤 9시(한국시간으론 23일 오전) 스타트를 끊는다. 현존하는 브라질 건축사 중 최고로 꼽히는 오스카르 니에메예르(101)가 지은 리우 데 자네이루 삼바드롬에서 12개 삼바 카니발팀이 10시간 동안 화려한 퍼레이드를 벌인다. 첫날부터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 열기는 브라질에서도 단연 으뜸이었다. 리우 데 자네이루에선 21∼22일 새벽까지 약 100만여 명이 거리에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다. 현지 언론은 “카니발을 보기 위해 외부 관광객 70만 명이 몰려들었다.”면서 “이 중 ⅓은 카니발 때문에 브라질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라고 전했다. 올해 리우 데 자네이루 카니발은 루이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이 집권 후 처음으로 관람을 약속해 그 열기가 더하고 있다. 한편 멕시코의 ‘엘 우니베르살’ 등 외신은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올해 브라질 카니발의 최고 스타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곳곳에서 열리는 카니발 퍼레이드에 ‘오바마 가면’, ‘오바마 티셔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카니발은 앞서 지난 19일 브라질에서 아프리카 흑인계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도시 살바도르에서 시작됐지만 공식 카니발 기간은 21∼25일 오전까지다. 사진=텔레싱코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식지 않는 김추기경 추모열기] 추기경 신드롬 어떻게 발전시키나

    [식지 않는 김추기경 추모열기] 추기경 신드롬 어떻게 발전시키나

    김수환 추기경 선종(善終) 이후 추모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한국 천주교는 물론 로마 교황청까지도 놀라게 한 이 추모 열기는 종교와 이념 구별 없이 한국사회 전반에서 번져 이른바 ‘김수환 추기경 신드롬’으로까지 불려진다.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과 나눔의 큰 뜻을 새기고 살려내자는 이 거대한 움직임의 원인은 과연 무엇이고 우리 사회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동력으로 승화시킬 방안은 없을까. 조광 고려대 교수, 천주교주교회의 변승식 신부, 김종회 경희대 교수의 대담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 신드롬의 양상을 짚어본다. ▶참석자 조광 고려대 교수 변승식 신부 김종회 경희대 교수 ▶사회 김성호 선임기자 변승식 신부 1. 40만 추모인파 의미 사회 추기경 선종에 일반시민들이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질 줄 몰랐다. 선종 이후 전국적으로 이념, 종교를 가르지 않고 이어지는 추모 행렬의 직접적인 원인은 무엇인가. 변승식 모두가 다 놀라고 있다. 추기경께서 장례 미사를 소박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유지를 남기셨다. 그래서 천주교 교회에서는 빈소만 마련했을 뿐, 그 누구도 시민들에게 오라 가라 하지 않았다. 일반 시민들이 추위에 떨면서 이어간 조문 행렬을 보면서 종교계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는다. 일반 시민들이 종교에 대해 바라는 것이 많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보여주신 분이 바로 추기경이었기에 그 아쉬움과 그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본다. 김종회 지난 한주간 언론에서 추기경 선종 기사로 지면을 가득 메웠다. 그런 반응은 쉽지 않은 것이다. 시민들이 추기경의 구체적 행적에 대해서 잘 모르다가 언론 보도를 통해 그분의 업적을 알아가면서 감동이 더해간 점도 있다고 본다. 우리는 지금 존경할 만한 지도자가 없는 시절에 살고 있고 그에 따른 정신적 공백을 늘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중 추기경 선종을 기회로 그의 행적을 되돌아보면서 ‘아 이분이 이런 분이셨구나.’라고 감동하며 그 공백을 채우고 있는 것이다. 조광 추기경 선종 이후의 열광적인 추모 양상은 그가 생전 늘 가난하고 불우한 사람들과 함께하려 한 자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감동한 결과다. 그분은 인권, 민주주의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늘 추구하셨다. 또 종교인으로서 자기 신념만 강조하지 않았고 모든 것들 속에 하느님의 축복이 있다고 생각하며, 신성한 가치를 찾아 다른 것들이 가진 가치를 인정하고자 했다. 그렇게 인정하고 대화하는 자세가 종교를 초월한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추모하게 한 이유가 아닌가 한다. 2. 신드롬 일시적 현상인가 사회 추모 행렬이 7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비단 한국 천주교뿐 아니라 로마교황청에서도 각별히 받아들이는 것 같다. 정작 한국에서는 수많은 관측이 일고 있다. 김 추기경 신드롬은 일시적 현상인가 아니면 사회적 불안을 반증한 당연한 결과인가. 변 추모객들 중에는 그분을 한 번도 만나 보지 못한 사람이 많을 것이다. 그런 것을 보면 이런 현상은 일시적이고 감정적인 것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를 해석하고 바라보는 것을 고민해야 할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는 사실이다. 첫째로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가 줘야 할 것을 주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정치·문화 등 각계에서도 이 사람들이 무얼 찾고 있는지를 살피고 각자 해야 할 일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 ‘양떼들은 참된 목자의 목소리를 알아듣는다.’는 성경말씀이 있다. 사람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다면 마음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 김 추기경의 동성상업학교 시절 일화는 유명하다. 교사가 ‘황국신민으로서의 소감을 쓰라.’고 하니 ‘나는 황국신민이 아님. 따라서 소감이 없음.’이라고 썼다고 한다. 이분이 그럴 수 있었다는 사실에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 민주항쟁 때는 성당에 들어온 경찰에 ‘나를 밟고 가야 학생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 일화도 있다. 결국 우리는 소시민처럼 살고 있는 것인데, 이분은 실천적 용기를 가지고 삶을 사신 것이다. 시대적 양심을 지키고 또 역사의 훗날을 내다보면서 이분은 살다 가셨다. 조 추기경 신드롬은 어떻게 보자면 과거 어둡고 어렵던 시기에 그가 희망을 주었고 희망의 표지가 됐다는 사실에 대한 긍정적 평가다. 현재 우리 사회가 추구할 가치의 방향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이, 그가 추구했던 가치가 오늘 우리 사회에서 거듭 요구되는 가치라는 점을 집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 추기경 신드롬은 불안한 사회의 심리표현이나 일시적 현상이라기보다는 상당히 근거 있는 행동인 것이다. 그것은 추기경이 추구했던 가치에 대한 인정이라 볼 수 있다. 3. 우리 사회에 남긴 과제 사회 그렇다면 추기경이 보여주신 사랑의 실천을 이어가야 할 과제가 우리사회에 남겨진 셈이다. 우리가 풀어가야 할 과제라면. 변 사제의 신분으로 추기경님을 회상하고 얘기하다 보면 그게 추기경님 이야기인지 예수님 말씀인지 헷갈릴 때가 있다. 정말 그분은 충실히 예수의 길을 따라가셨다. 그분은 늘 신앙을 가지고 고민을 하며 사셨다. 사람들은 책임과 지위가 지워지면 유혹에 빠지지만 추기경님은 늘 욕심 없이 살고자 하셨다. 나를 비롯한 성직자들에게 남겨진 과제라면 끊임없이 그분을 닮도록 노력하는 것밖에 없다. 가난한 자, 소외된 자를 위해 그분이 그렇게 사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을 따라 그 길을 가야 할 것이다. 김 온 나라가 국장 수준으로 추기경께 존경을 바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 1주일쯤 지나면 많은 사람들이 이 일을 잊게 될 것이다. 그래서 이분이 삶을 통해 가르치려던 것을 이어갈 작지만 튼튼한 시스템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장으로서 명성이 알려져 있고 지위가 있었지만 이분이 가장 낮은 자리에서 인간됨의 실천을 보여주셨다는 점을 배울 필요가 있다. 그런 구체적 장치를 각 영역에서 고민해야 할 것이다. 조 그가 생전 갖고 보여주었던 가치를 먼저 확인하고 어찌 따라갈 것인지를 진지하게 따져야 한다. 그가 가진 가치 중에는 화해의 정신이 가장 두드러진다. 그는 신앙인이었기에 종교간 화해에 특히 관심이 깊었다. 늘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사랑이 없는 정의는 폭력에 불과하다고 했다. 정의를 강조하면서도 늘 사랑과 함께해야 한다는 입장은 바로 종교 신앙인으로서의 그의 모습을 확연히 보여준다. 이런 정신이 기초가 될 때 우리 사회는 더 건전한 사회로 발전할 것이다. 사회 사회에는 현실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양극화, 경제위기, 이념대치 등 난제들을 지금의 추기경 신드롬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변 경제위기며 양극화, 남북은 물론 보수·진보간 이념 투쟁으로 사회는 병들고 있다. 사회가 점점 천박해져 가고 무한경쟁 논리에 빠져 각박해지고 있다.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 이렇게 노골적으로 돈의 가치에 경도됐나 하는 생각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김 추기경님을 바라본 사람들은 마치 고향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이다. 무작정 경쟁하고 남을 짓밟는 게 아니라 함께하는 가치, 이것이 원래 종교는 물론 정치,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란 것을 느꼈을 것이다. 추기경 추도 물결은 그런 새로운 인식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한다. 지도층에서도 이런 흐름을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추기경 개인에 대한 얘기는 더 나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그분 자체가 당신 이름으로 무엇을 하자 한 게 아니었고 그저 보편적 가치를 따랐던 사람이다. 그가 추구했던 그 가치를 따라가는 것이 옳지 않을까. 김 추기경 선종 이후 우리사회가 할 일에 대해선 사실 모든 이들이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그것은 ‘상식’일 것이다. 상식을 모두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데 문제가 있다. 하지만 추기경은 그 상식을 삶 속에서 실천하신 분이다. 우리는 이분의 상식을 응원하고 그걸 배워야 할 것이다. 정치 문제나 분단의 문제나 마찬가지다. 상식으로 돌아가서 상식의 차원에서 다시 시작한다면 방법이 달라질 것이다. 조 일반적으로 어떤 큰 업적을 남긴 분이 돌아가시면 기념사업을 하거나 집단 운동의 모델로 삼곤 한다. 물론 그런 것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우리는 자기가 살고 있는 안에서 그분이 추구한 보편적 가치를 어떻게 이어갈지 찾아내고 결단하는 게 중요하다. 그것이 기초가 돼야 기념사업이든 운동모델이든 가능할 것이다. 김 추기경은 IMF때 교회 중심의 금모으기 운동에 앞장섰던 분이다. 주변에 실천 가능성을 문제삼아 반대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그분은 끊임없이 노력했고 일반 시민들 사이에도 그 운동을 퍼뜨렸다. 그런 식의 그의 업적과 노력이 재음미되고 평가될 때 우리사회가 더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김 정호승 시인이 어디선가 ‘추기경님은 갔지만 우리는 추기경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라는 표현을 썼던 걸로 기억한다. 그 말처럼 그분이 남기신 가치를 남은 우리가 잘 읽고 이어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과제가 아닌가 한다. 정리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우리들의 바보’ 잠들다] 그분이 우리에게 남긴 것

    [‘우리들의 바보’ 잠들다] 그분이 우리에게 남긴 것

    “추기경의 손은 달을 가리키는데 우리는 그의 손만 보고 있습니다.”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김수환 추기경의 선종 앞에서 형식적인 추모만 할 게 아니라 불의에 대한 저항, 긍정적인 사회로의 적극적 참여 등 실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기경이 땅에 묻힌 20일, 각계에서 존경받는 인사들은 “추모 신드롬을 공동체를 위한 겸손과 화합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자기 결함 알자는 메시지 남겨 시인 신경림씨는 “정치·사회 지도자들이 사회통합을 위해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어 국민들은 아름다운 삶을 산 ‘큰 어른’의 선종을 더 슬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기경에 대한 그리움과 상실감이 전국적인 추모 신드롬을 일으켰다는 것이다. 그는 “추기경은 남 탓만 말고, 자기결함도 알자는 메시지를 우리에게 남기고 가셨다.”고 말했다. 다일공동체 최일도 목사는 “정치·사회단체는 물론 종교단체까지 눈앞의 이익을 놓고 대립하는데, 김 추기경은 소외된 곳에서 겸손을 몸소 실천하는 자세를 보여주셨다.”면서 “나를 포함한 많은 이들이 낮은 곳으로 향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계 인사들은 김 추기경의 선종을 통해 잠시나마 얻은 ‘사회통합의 평화’를 이어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김열규 서강대 명예교수는 “이윤추구에만 골몰하던 현대인들이 추기경의 선종을 통해 갖게 된 ‘자기반성의 시간’을 늘 되새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번 기회에 기복신앙이 돼 버린 종교가 세속화를 넘어 참 종교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 김 추기경이 ‘good(선함)-god(신)=o(zero)’라고 말하면서 신은 곧 착함이며, 우리는 착하게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셨다.”면서 “당연하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가르침을 우리는 두고두고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자정과 사회통합의 계기로 종단협의회 인권위원장인 진관 스님은 “김 추기경이 사형제 폐지를 주장했듯이 인간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생명존중 사상을 지켜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리사 용인대 사회체육학과교수는 “편가르기를 멈추고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장기기증이나 사회환원 등도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외국인노동자의 집 김해성 목사는 “추기경의 뜻대로 다인종·다민족·다문화 사회를 고민하고 소외 계층을 보살피는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유대근기자 min@seoul.co.kr
  • 김 추기경 聖人 추진

    가톨릭계가 김수환 추기경을 성인(聖人)으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가톨릭의 한 관계자는 20일 “성인의 반열에 오르려면 생전이나 사후에 기적이 입증돼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은 과정”이라면서 “하지만 명동성당을 찾은 40만명의 조문객이 상징하듯 분열과 갈등의 한국 사회가 자성의 기회를 되찾고, ‘통합과 화합의 신드롬’을 만들어냈다는 것 자체가 ‘21세기의 사회적 기적’이라고 해석하는 데 모자람이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가톨릭 교회가 아직 이 문제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고 있지는 않다.”면서 “하지만 김 추기경의 성인을 추진하는 것은 그의 삶과 업적, 사후 전국민에게 미친 영향을 감안할 때 불가피하다는 데 가톨릭 내부에서는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가톨릭계는 1970~80년대 군사정권 아래서 한국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하던 자기희생뿐만 아니라, 1969년 추기경이 된 이후 80만명이던 신자를 520만명으로 6배가량 급속히 교세를 늘린 것 등도 기적에 준하는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다른 관계자는 “교황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성인 추진은 통상적으로 사후 5년이 지나야 한다.”고 성인 추진에 일단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한 뒤 “그러나 ‘살아 있는 성인’으로 추앙받던 종교인이 사후에 무덤 참배객들에게 기적을 일으키는 사례가 외국에서 종종 보고되고 있어 완전히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의 가톨릭 성인은 김대건 신부를 비롯해 조선 후기의 순교자 103명이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日서 DVD 발매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日서 DVD 발매

    故 최진실의 유작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이 일본에서 DVD로 발매됐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지난 17일 “한국 유명 배우 최진실의 마지막 주연작”이라고 드라마를 소개하면서 ‘마지막 스캔들’(일본판 발매명)의 DVD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 신문은 “‘마지막 스캔들’은 한국에서 40세 전후 연령대 여성을 응원하는 드라마로 인기를 끌었다.”며 “일본에서도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 스캔들’ DVD 발매가 알려지자 드라마의 일본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를 반기는 네티즌들의 글이 이어졌다. 특히 “몇 번을 봐도 가슴이 찡하다. 빛나는 연기를 보여준 최진실을 잊지 않으면 좋겠다.”(フランシス), “최진실이 앞으로 어떤 연기를 할 지 보고 싶었는데 아쉽다.”(おきょん) 등 고인의 죽음을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았다. 故 최진실은 ‘한류스타’로 유명한 류시원, 안재욱, 이병헌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들이 현지에서 인기를 얻으며 인지도를 높였으며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 투수였던 조성민의 전 부인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갑작스런 자살 소식도 일본에서 크게 보도됐다.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홍선희’(최진실 분)가 연예계 톱스타가 된 첫사랑 ‘송재빈’(정준호 분)과 재회한 후 서로 티격태격하다 다시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으로 ‘줌마렐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호평 받았다. 사진=Amazon.co.jp 서울신문 나우뉴스 문설주 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내 사랑 내곁에’ 김명민, 루게릭 환자로 변신

    ‘내 사랑 내곁에’ 김명민, 루게릭 환자로 변신

    지난해 MBC 인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강마에’ 신드롬을 일으켰던 배우 김명민이 새 영화 ‘내 사랑 내곁에’로 연기변신에 나섰다. 주인공 ‘종우’ 역을 맡은 김명민은 난치병 환자지만 밝은 캐릭터로 적극적으로 사랑 찾기에 나선다. 병으로 점차 쇠약해져가는 캐릭터를 연기해야 하는 김명민은 10Kg 체중 감량 투혼에 들어갔다. 지난 2월 10일 크랭크인 한 ‘내 사랑 내 곁에’의 첫 촬영은 경상남도 진주의 한 장례식장에서 이뤄졌다. 영화의 첫 장면이기도 한 이날 촬영은 종우(김명민)와 지수(하지원) 두 주인공의 운명적 만남 장면. 어린 시절 한 동네에서 자란 종우와 지수는 20여 년 만에 장례식장에서 어머니를 여읜 ‘상주’와 ‘장례지도사’ 신분으로 우연히 재회한다. 종우는 자신을 잘 따르던 지수를 한눈에 알아보지만 지수는 병약한 모습의 종우를 알아보지 못한다. 벌써부터 한층 야윈 얼굴의 김명민은 루게릭 환자로 완벽하게 거듭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은 “검은 상복을 입고 휠체어에 몸을 실은 채 ‘종우’ 캐릭터에 몰입한 그의 모습에선 전국을 뒤흔든 신드롬의 주인공 ‘강마에’의 모습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자신도 불치병을 앓고 있는 남자의 복잡한 심경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실감나게 그려낸 김명민은 그가 탄생시킬 또 하나의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에 충분했다. 김명민은 촬영 전 수개월 동안 루게릭 병에 대한 자료조사는 물론이고 실제 루게릭 환자들과 주치의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철저한 캐릭터 분석에 들어가는 등 감독 및 스태프들조차 혀를 내두를만한 열의를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례지도사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진 여자 ‘지수’로 분한 하지원 역시 이날 염을 포함한 장례절차를 능숙한 솜씨로 진행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씩씩한 성격의 배역을 위해 한동안 고수해온 긴 머리카락을 과감히 단발로 잘라 화제가 되기도 한 하지원은, “배우로서 일생의 기억에 남을 작품을 만난 것 같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남다른 각오 그대로 한층 성숙한 연기를 기대케 했다. 한편 ‘내 사랑 내 곁에’는 4개월 간의 촬영기간을 거쳐 올 가을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펌박스①] 시즌2 돌입, 인기행진 이어지나?

    [꽃남펌박스①] 시즌2 돌입, 인기행진 이어지나?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대한민국 시청자들을 제대로 사로잡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시즌 2로 오늘 밤(16일) 새로운 장을 연다. # ‘고교 시절’ 시즌 1 - 평균 20대 시청률 & 꽃남 ‘신드롬’ 지난 5일 첫 전파를 탄 ‘꽃보다 남자’는 첫 방송분부터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했고 불과 방송 3회만에 시청률 20%의 벽을 훌쩍 넘어섰다. 당초 한국 정서와 맞지 않아 인기를 끌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매회 방송분마다 화제가 되는 것은 물론 드라마 주인공들 역시 하늘을 치솟은 인기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뿐 아니다. KBS프로그램 중 인터넷 다운로드 횟수도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드라마 OST와 주인공들의 가상 미니홈피까지 등장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가 날로 상승해가면서 드라마 촬영장에는 팬들이 몰려 촬영이 중단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12회 방송분에서 알콩달콩 예쁜 사랑을 만들어 가던 잔디(구혜선 분)와 준표(이민호 분)는 갑작스런 이별을 맞았다. 중국에서 체류 중이던 부친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잔디에게 작별의 인사조차 건네지 못한채 구준표는 한국을 떠나야만 했다. 잔디는 그동안 준표에게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지 못했던 지난 과거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준표는 잔디에게 “곧 돌아올게. 꼼짝 말고 기다려”라는 메시지로 새로운 이별과 시작을 예고했다. # ‘시즌 2’ -대학생 된 ‘F4’& 새로운 인물 등장 12회를 끝으로 ‘꽃보다 남자’는 ‘F4’의 고교 시절 이야기가 끝이 난다. 13회부터는 대학생이 된 ‘F4’와 고 3이 된 ‘금잔디’의 모습이 시작된다. 13회는 신화그룹이 위기에 빠지면서 해외로 떠난 구준표(이민호 분)를 만나기 위해 잔디가 마카오로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2회에 걸쳐 방송될 예정이다. 잔디와 준표의 만남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가운데 나머지 멤버들이 마카오에 합류하면서 시즌 2, 즉 성인 ‘F4’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5회부터는 준표가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한국으로 주 무대가 옮겨진다. 여기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준표의 약혼녀인 하재경(이민정 분)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멜로 라인이 형성된다. 하재경의 등장에 준표, 잔디, 윤지후는 사각관계를 이루게 된다. 인물들의 가족사도 더 깊이 다뤄진다. 준표의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와 지후의 할아버지(이정길 분)이 본격적으로 극에 들어온다. 제작진은 끊임없이 새 인물을 투입해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이제 고등학생이 아닌 대학생으로 등장하는 ‘꽃보다 남자’ 시즌 2가 어떤 돌풍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그룹에이트, KBS 방송캡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연예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꽃남펌박스⑦] F4 인기 못지않은 ‘F4의 여자들’

    [꽃남펌박스⑦] F4 인기 못지않은 ‘F4의 여자들’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꽃보다 남자’에서 F4 인기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는 F4 주변의 여성들이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신인 김소은 이시영 국지연 등과 상류층으로 등장한 톱스타 한채영과 김현주의 등장은 ‘꽃남’ 시청률을 올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기자들이 요즘 가장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F4의 미녀들을 한자리에 모아봤다. ♡ 추가을, 넌 누구니? 나는 순수발랄소녀 가을(김소은 분)이야. 잔디랑은 죽집에서 알바를 하면서 더욱 친해졌고. 요즘 한창 이정(김범 분)이랑 티격태격하며 은근 러브모드에 돌입하고 있어. 이정이는 겉으로는 까칠해 보이지만 마음이 따뜻한 친구야. 사람들은 우리를 ‘소을커플’이라고 부르더라. 이정이의 성 ‘소’와 내 이름 끝자 ‘을’을 따서 그렇게 붙여주더라고. 듣기도 좋고 이정이랑 항상 함께인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아. 내 패션을 보면 알겠지만 큐트한 스타일을 좋아해. 후드티셔츠와 미니멀한 가디건을 주로 입어. 그리고 옷 컬러에 맞춰 헤어밴드를 착용하는 것도 좋아하고 베레모나 비니로 긴 생머리에 포인트를 주기도 하지. ♡ 오민지, 넌 누구니? 어릴 적 준표에게 심한 모욕을 당했던 민지(이시영 분) 기억하지? 지금은 뉘우치고 있는 중이야. F4 구준표를 짝사랑했지만 못난 외모로 심한 모욕을 당한 트라우마가 있어. 그 때 상황을 이해한다면 나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거야.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독일에서 머무는 동안 대대적인 성형으로 놀랄만한 미인이 돼 다들 놀라기도 했지. 과거 상처 때문에 복수를 다짐하며 돌아온 비뚤어진 콤플렉스를 가진 아이였지만 지금은 많이 반성하고 있어. ♡ 악녀 3인방, 너네들은 누구야? 사람들은 우리를 신화고의 못된 ‘악녀 3인방’(국지연 민영원 장자연)이라고 불러. 잔디에게 못되게 구는 건 우리들의 우상인 F4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니까 살짝 질투가 나는거지. 솔직히 우리보다 얼굴도 안 예쁜 잔디가 그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게 이해가 안가. 사람들은 우리를 악녀 3인방이라고 기억하지만 사실 우리는 신화고의 패셔니스타라고! 똑같은 교복을 입지만 한 군데 포인트를 줘서 큐트하면서도 세련된 코디를 연출하는 우리들의 센스를 서민인 잔디는 알까. 우리는 걸리쉬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거. ♡ 포스부터 남다른 상류층 그녀들 -지후의 첫사랑, 민서현 한국 최고 규모 로펌의 외동딸이자 상속녀 민서현(한채영 분)으로 잠깐 등장했지만 사람들이 나를 오랫동안 기억해줘서 고맙더라. F4와는 어린 시절부터 남매처럼 자랐어. 특히 지후(김현중 분)의 첫사랑이기도 해서 더 기억에 남았나봐. 신화고를 졸업하고 파리 유학 중 국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모델 활동도 했지만 가문의 후광을 포기하고 독립을 선택했어. 사람들은 이 부분에 대해 ‘쉽게 살면 될텐데’라고 말하지만 내 인생은 내가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해. 내 꿈을 위해 본의 아니게 지후의 마음을 아프게 해서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언젠가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해. -귀족포스 물씬, 준표 누나 구준희 나, 준표 누나 구준희(김현주 분)는 무엇이든 알아야 하고 해결해 주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지.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서 준표를 키우다시피 했기 때문에 동생에 대한 마음이 지극한게 사실이야. 그래서 호텔왕의 아내가 된 지금도 동생에게 자주 들러 보살피고 있어. -매력만점 털털한 재벌, 준표 약혼녀 하재경 13회(16일)부터 등장하는 하재경(이민정 분)이라고 해. 다국적 기업 JK의 무남독녀 외동딸 이지만 여러 나라에서 성장한 덕분에 상류층 요조숙녀와는 달리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기업합병이라는 전략 아래 준표와 약혼 관계로 얽히지만 점차 진심으로 마음이 기울게 되거든. 기대해도 좋아. 사진출처 = 서울신문NTN DB, 그룹에이트, KBS 방송캡쳐, 미니홈피 서울신문NTN 연예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노르웨이 73년만에 ‘전차군단’ 격파

    A매치데이에서 남미 축구가 유럽을 꺾고 자존심을 치켜세웠다.마라도나 감독이 이끄는 아르헨티나는 12일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 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축구 A매치데이 프랑스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요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의 선제골과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쐐기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아르헨티나는 프랑스와 역대 전적에서도 6승3무2패로 우위에 섰다. 전날 브라질이 이탈리아를 2-0으로 물리친 데 이어 아르헨티나도 프랑스를 꺾으면서 이번 A매치데이 남미-유럽 대결은 남미 승리로 끝났다.전반 39분 구티에레스가 대포알 중거리슛으로 프랑스의 골문을 위협하기 전까지는 프랑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불과 2분 뒤인 41분 구티에레스의 오른발 슛이 그대로 프랑스 그물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는 양팀의 치열한 육탄전 끝에 38분 카를로스 테베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패스를 받은 메시가 페널티 지역 안쪽까지 들어가 왼발 강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2008유로챔피언이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무적함대’ 스페인은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전반 35분 다비드 비야(발렌시아)의 선제골과 후반 36분 페르난도 요렌테(아틀레틱 빌바오)의 헤딩슛으로 종가 잉글랜드를 2-0으로 꺾었다. 잉글랜드와 상대전적 8승3무11패를 기록한 스페인은 2006년 1월 루마니아에 0-1로 패배한 이후 29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후반 교체출전한 데이비드 베컴은 A매치 108번째 경기 출전으로 바비 무어가 갖고 있던 필드플레이어 A매치 최다 출전 기록과 타이를 이뤘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FIFA 랭킹 2위인 ‘전차 군단’ 독일은 56위 노르웨이에 0-1로 졌다. 노르웨이를 안방인 뒤셀도르프로 불러들인 독일은 후반 18분 크리스티안 그라인드하임(히렌빈)에 결승골을 내줘 1936년 이후 73년만에 노르웨이에 무릎을 꿇는 수모를 당했다. 노르웨이는 독일과의 역대 전적에서 5무13패로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하다가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랭킹 3위 네덜란드는 튀니지와 1-1로 비겨 아쉬움을 남겼다.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여명·장쯔이·첸카이거 감독… ‘별’들이 뭉쳤다!

    여명·장쯔이·첸카이거 감독… ‘별’들이 뭉쳤다!

    지난 5일 개막한 제 5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돼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 받은 영화 ‘매란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0일, 11일(현지시각) 양일간에 걸쳐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프리미어 시사 후 해외 언론들은 “동양적 아름다움의 극치” “거장 첸 카이거 예술 세계의 정점” “매란방이 더욱 매혹적으로 살아 돌아온 듯” 등의 극찬에 가까운 호평을 쏟아냈다. 이미 중국에서는 작년 12월 개봉해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개봉 한달 만에 약 231억 원이라는 높은 수익을 거둔 ‘매란방’은 영화의 흥행과 함께 도서, 드라마 제작이 봇물을 이루고 매란방의 청년시절을 연기한 배우가 일약 최고의 인기스타로 등극하는 등 중국 현지에서는 일종의 문화 신드롬을 일으켰을 정도. 이 영화에서 더욱 주목할만한 점은 ‘패왕별희’의 첸카이커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여명 장쯔이가 주연을 맡아 세계적인 스타들을 한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화 ‘매란방’은 첸 카이거 감독이 평생을 염원한 작품으로 ‘패왕별희’ 장국영이 연기한 쳉이라는 캐릭터의 실존 모델인 매란방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천재적인 경극배우와 그의 운명적인 연인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천부적인 재능으로 무대를 사로잡는 경극배우 매란방 역은 ‘유리의 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몰이를 했던 여명이 맡았다. 일류 경극 전문가로부터 연기를 사사 받은 그는 장국영의 전설을 뛰어넘는 경극배우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란방과 운명적 사랑을 나누는 맹소동 역은 ‘게이샤의 추억’ ‘와호장룡’ 등을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떠오른 장쯔이가 열연했다. 그녀는 여명과 환상적인 앙상블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장전문 여자 경극배우라는 색다른 변신으로 관객들을 유혹한다. 한편 ‘매란방’은 68개의 세트 1만 명의 엑스트라를 투입, 1930년 상하이와 북경시내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동양적 아름다움으로 점철된 경극 무대들을 다양하게 등장시킨 스케일 있는 영상으로 관객을 압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개봉은 4월 예정. 서울신문NTN 이현경 기자 steady101@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보에 길을 묻다 5] “美·유럽 두 카드 쓰는데 한국은 한 패만

    [진보에 길을 묻다 5] “美·유럽 두 카드 쓰는데 한국은 한 패만

     “미국과 유럽은 두 팔을 쓰는데 한국 정부는 한 팔만 고집하고 있어요.”  장진호(40)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사회발전연구소 연구원은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나 사회가 1997년 외환위기를 당하고도 그보다 더한 실패와 재앙을 준비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 4일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된 데 이어 금산분리 완화, 금융지주회사법, 보험업법 등 ‘금융 빅뱅’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것을 그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한국이 동남아 어느 국가보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더 취약한 모습을 보인 근저에는 지배 엘리트의 무지와 일차원적 사고, 나아가 지성의 위기가 자리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장 연구원은 “자통법은 미국과 유럽에서 금융위기 이후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와 정확히 역행한다.”며 이들 나라의 지배 엘리트들은 한 팔로는 대외적으로 주창해온 신자유주의 정책을 구사하면서 다른 한 쪽에선 필요에 따라 현실주의적인 정책을 펴는 반면 한국의 엘리트들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납작 업드려 다른 한 팔을 사용할 수 있는 여지를 스스로 없애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월스트리트 최고경영자(CEO)의 연봉 상한을 도입하고 지난해 말 AIG에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은 것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외환위기 직후 말레이시아가 은행 국유화를 밀어붙일 때 성토했던 월스트리트저널과 뉴욕타임스가 얼마 뒤 당시로선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평가한 사례를 우리 정책 당국자들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장 연구원은 강조했다.  그는 나아가 1998년 재벌의 제2금융권 소유를 허용한 것이 대표적인 실패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마디로 외환위기를 불러온 원인을 잘못 진단한 끝에 나온 악수(惡手)란 것이다. 그는 “금융위기에 한국이 더 심대한 타격을 받게 된 것은 세계시장에 통합되는 과정에서 자본의 유동성이 원활해진 데도 원인이 있다.”며 만약 재벌에 은행마저 내줄 경우 국민경제에 미치는 폐해는 재앙 수준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지난해 말 환율 방어에 연기금을 동원하는 등 국민이 노후에 대비해 믿고 맡긴 자금을 쌈짓돈 쓰듯이 하고 있다는 것. 더욱 문제는 지난 10년 간 초국적 금융자본이 국내에서 수익을 챙겨 떠날 수 있게 만든 것처럼 정부가 연기금 등을 동원해 떠받치는 행태가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다는 점이다. 노무현 정부 때는 그나마 시민단체·노동계가 간여할 여지가 있었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 펀드매니저 등에게 운용을 맡겨 거의 ‘조공(朝貢·emperial tribute)’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것이 그의 진단이다.  외환위기 이후 기업 부채는 줄었지만 국민경제 전체의 부채는 줄지 않고 오히려 가계는 대출 이자로, 정부는 세금으로 은행을 이중으로 돕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이런 은행마저 재벌 소유가 될 경우 사금고로 전락하는 것은 물론 성장의 근본적인 동력인 제조업을 기피하고 인수·합병(M&A)으로 머니게임이나 벌여 국민경제에 재앙이 될 것이라는 우려다.  장 연구원은 이에 따라 “글로벌 스탠더드와 다른 원리로 움직이는 금융주체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며 준국유화 또는 반(半)국유화 은행의 출범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또 일본처럼 지역 밀착형에 비영리(NPO) 성격의 은행을 시민운동 차원에서 만드는 것도 생각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인터뷰 말미에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지난 10년간 ‘부자되기 신드롬’이 중립적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연대와 공동체 정신을 사라지게 만든, 보수적인 정치적 프로젝트였다는 것이다. 장 연구원은 “진보세력은 ‘욕망의 물꼬’를 어떻게 돌려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내놓아야 정치세력화를 기약할 수 있다.”고 정리했다.   다음은 장진호 연구원과의 일문일답.   ●4일부터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됐다.법 시행의 의미와 전망,진보진영에 던지는 과제부터 정리한다면.  자통법은 금융기관의 업무 장벽을 없애 금융 허브로 가는 길을 열어주자는 취지에서 나왔다.다른 업종에 있던 금융기관들끼리 한 링에서 싸우게 만든 것이다.은행 보험 증권사가 자기 영역을 허물고 함께 겨뤄야 하기 때문에 경쟁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문제는 경쟁이 격화되면 수익성 추구의 강도가 높아지게 된다는 것이다.특히 증권사의 지급결제기능 허용 등은 은행과 증권사간 경쟁 격화를 가져올 수 있는 동시에, 외국계 금융기관의 국내 진입장벽을 대거 허무는 결과로 금융부문의 초국적화를 가속시킬 것이다.또 경쟁 과정에 탈락되는 기관도 있을 것이고 많은 이들이 구조조정되는 한편,외국의 금융회사들이 국내 영업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 97년 외환위기때 은행에서 일어났던 자본의 탈국적화가 제 2금융권에서 일어날 가능성도 더 커졌다.  자통법이 안고 있는 급진적 규제완화는 미국과 유럽에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와도 역행하는 것이어서 진보진영이 이를 지적하고 대안을 마련해 제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  ●금융위기에 대한 언론 보도를 보면서 사회과학도로서 느꼈던 문제점이 있다면.  금융위기 진행되는 과정을 추적하는 보도는 성실했지만 왜 위기를 불러왔는가를 시스템의 위기라기보다 관리의 문제로 보는 정부당국의 변명을 반복하는 것이 아닌가.두 가지가 모두 중요하다.  ●글로벌 금융위기를 불러온 데 지성의 위기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글로벌 스탠더드를 비현실적 교조적으로 국가의 정책 엘리트들이 단순히 무지해서가 아니라 이해가 녹아들어 있는 측면이 있다.글로벌 스탠더드 지경부 간부들이 판단 근거나 권위의 기반을 외부에서 찾는 경향이 짙다.이를 만든 미국과 유럽의 정책 엘리트들은 두 팔을 모두 사용한다.한 팔은 대내외적으로 내세워온 자유주의 이념을 외치고,다른 팔은 필요에 따라 자유롭게 현실적,실용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최근 미국의 월가 최고경영자에 대한 보수 상한이라든가 AIG에 대한 구제금융은 언제라도 국유화 등도 취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일이다.몇년 전만 해도 사회주의적 짓이란 비판받을 수 있는 내용인데도 최근에는 이를 무시하는 두 팔을 주어진 글로벌 스탠더드에 너무 집착한다.생산 주체하는 사람들의 자율적 사고 기능이 멈춰섰다는 극언이 가능할 정도다.외부의 권위와 영향력을 업은 지배 엘리트가 영향력을 미친다는 역사적 관성에 따른 것이다.지성의 위기가 정치사회의 위기와 결합하는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금산분리 완화,금융지주회사법,보험업법,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금융빅뱅 법안의 처리 전망과 향후 대응,진보진영이 염두에 둘어야 할 관점들을 요약한다면.  -1948년 건국 이후 미군정이 자유주의 경제질서를 이식하면서 은행의 민간 소유를 장려했다.그러면서 재벌의 은행 소유를 허용하면서 많은 문제점이 드러나 박정희 군사정권이 산업에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해 은행 국유화를 시켰다.그런데 재벌은 은행을 갖고 싶다는 욕구를 내비치다 1980년대 이후 2금융권을 먹기 시작했고 그것도 모자라 금산분리 완화를 통해 은행을 소유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1948년 이후 1960년대 이전 문제점이 되풀이 되지 않겠는가 걱정된다.  자금 동원력이 커지니까 산업 부문의 경쟁력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돈놀이,M&A를 통한 머니게임에 몰두할 수 있다.재벌의 사금고화와 산업의 경시가 둘이 따로 떨어질 수 없다.재벌이 은행을 소유하게 되면 굳이 제조업에 투자하고 연구개발에 몰두할 이유가 없어진다.  잘못된 보약을 처방해 큰 탈이 날 수 있다.산업자본으로선 단기적으로 횡재로 비치겠지만 국민경제적 입장에서는 재앙이 될 수 있다.  외환위기 이후 재벌의 2금융권 소유를 허용했는데 재벌의 과잉투자를 위해 종금사 등이 과도한 외채를 끌어들인 것도 글로벌 금융위기에서 우리 경제의 불안정성을 확대하는 데 작용했다.  2금융권 소유 만으로도 재앙을 불러왔는데 은행마저 소유하게 하면 더 큰 규모의 빚잔치를 불러올 수 있다.  ●재앙이 다가올지 모른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데 해법을 제시한다면.  바둑에서 복기를 하듯 외환위기를 불러온 원인에 대해 짚어야 한다.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그때 꼭 그런 결정을 해야 했는지,다른 대안은 없었는지,그 뒤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화해왔는가를 보여주어야 한다.현안에 매몰되다가 오늘 그런 위기를 불러온 원인을 짚는 데 소홀했다.  사실 어떤 결과가 현실화되는 데는 시간이 걸리니까 꼭 늦었다고 볼 수는 없다.한국경제가 동남아 어떤 나라보다 급격한 환율변동과 타격을 입었는데 이것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 잘못과 연계돼 있다.  신자유주의화,금융자본주의화,은행에 의해 자산운용을 더 적극적으로 만들자는 제도의 전환보다 욕망의 전환,행동방식의 전환도 크게 나타났다고 본다.일상생활의 금융화가 최근 10년동안 공세적으로 나타났다.  금융위기가 동남아보다 한국에서 더욱 불안정한 모습으로 나타난 것은 국내 경제가 세계경제에 긴밀하게 통합되었다는 측면도 있고 국내 자본시장에 들어와 있는 초국적 자본의 이동이 용이해졌기에 가능한 면도 있다.최근 10년동안 경제정책에 금융 주도 노선이 관철됐던 배경에는 국내 자본시장의 유동성이 대폭 증대한 데도 원인이 있다.펀드 투자 붐이 이어졌고 최근 위기로 많은 손실을 봤다.  단순히 신자유주의로 인해 제도와 법률,규칙만 바뀐 것이 아니라 사고와 행동양식의 변화까지 수반했다고 봐야 할 것 같다.부자되기 신드롬과 일상생활의 금융화로 자산 설계와 재무적인 관심이 생애 설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는 것이다.   10년간 재테크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팽배해졌다.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환상을 심어줬는데 과연 그런가라는 질문을 뒷전으로 밀어놓았다.부자가 늘어난다는 건 빈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부자란 타인의 노동을 평균 이상으로 집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부자가 늘어나면서 국민 전체가 잘 살 수 있게 된다는 것은 대외적으로 (식민지 개척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집적한다면 가능하겠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  부자되기 신드롬이 개인적 자산추구 경쟁으로 몰두하게 만들면서 사회 공동체적 연대성을 파괴시켜왔다.나 아니면 경쟁자로 파악하게 만들어 사회 모순을 해결하려는 노력보다 개인적으로 탈출하는 전략에 몰두하게 하면서 약자에 대한 배려와 공감을 상실하게 만들었다.80년대 전태일 평전이 대학가에서 꼭 읽어야할 책이었다면 지금은 워런 버핏이나 잘나가는 CEO의 평전이 팔리는 세태가 의미하는 바를 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번 위기를 통해 개인적 경쟁으로는 문제를 풀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이제 그런 경쟁이 모두를 안정되고 행복하게 만들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릴 때가 됐다.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면서 개인에 도움을 주는 기법이라 하겠지만 정치적 연대,약자에 대한 배려와 연민을 묻어버리고 개인적 생존전략만 추구하게 만드는 굉장히 효과적인 정치 프로모션이라 할 수 있다.이걸 바꾸지 않고선 진보세력의 정치세력화도 어렵지 않겠느냐 보고 있다.  대중의 욕망의 물꼬를 어떤 방향으로 돌리느냐 이걸 고민해야 한다.  자통법을 시행하는 이유도 금융 허브화를 노리는 것인데 이게 뭔가.결국 외환위기 때 당한 것을 동남아에서 벌어(만회해) 보자 이런 얘기다.우리가 욕하던 국제적 수탈을 똑같이 다른 이에게 하려는 모순도 포함돼 있다.  서구의 복지국가가 식민지 수탈을 통해 이룩됐다는 것은 역사의 아이러니다.70년대 서유럽 국가들은 재정 적자의 위기에서 손쉽게 해결하는 방법으로 연기금을 초국적 자본으로 바꿔 신흥시장의 배당을 뽑아 지원받는 전략을 썼다.연금을 시장화하기 때문에 위기에 취약해졌다.연기금을 시장화하니 불안정성이 높아진다.신흥시장의 노동가치를 배당 등으로 유출하는 것이니까 노동가치가 자본시장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가는 것이니까.  ●금융빅뱅 법안에 그런 내용들이 포함됐다는 것을 모두 알고 있는 건가.  전혀 내용을 모르고 있다.심상정 같은 이가 어느 정도 그런 안목을 갖고 있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법안에 대해 무감각하다.  월가 급여를 제한한다는 사회주의적인 규제가 나오고 있다.지금은 상식처럼 받아들이고 있다.월가가 위기를 그만큼 심각하게 보고 있고 그런 공감대가 맞춰질 정도로 위기가 심각한 것이다.유럽도 그런 식이다.우리는 그 정도 규제는커녕 있는 규제도 없애는 판국이다.관리를 철저히 하지 않아서 이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조금 더 잘하면 되겠지,정신무장을 잘하면 되겠지 하는 식으로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계속)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이혼하려면 부부사이 빚도 나눠라” ‘그들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덩치 더 커진 ‘슈퍼 빅 백’ 패션계 접수하다 김정호의 22첩 대동여지도 실물로 보세요 올챙이 뻥튀긴 듯 못생긴 장치찜 ‘동해의 참맛’ 강원도에 생기려다 만 ‘누드 비치’ 제주도에선?
  • 잘 키운 신예, 열 스타 안 부럽다!

    잘 키운 신예, 열 스타 안 부럽다!

    요즘 연예가는 내로라하는 스타들보다도 신예들이 눈에 띈다. 대한민국 여심을 사로잡은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이민호, 김범부터 영화 ‘과속스캔들’로 스타덤에 오른 박보영, 완소 남동생 유승호까지 톡톡 튀는 연기와 신선함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장악한 신예들은 톱스타 부럽지 않다. # ‘꽃남’ 이민호, 김범을 잡아라~ ‘영화, 드라마, CF 러브콜’ 먼저 잘 나가는 신예의 선두주자는 바로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멤버인 ‘구준표’ 역의 이민호. 대한민국에 ‘꽃남’ 신드롬이 불고 있는 지금 이민호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고 있다. ‘꽃남’의 인기와 함께 이민호는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작 러브콜이 봇물 터지듯 밀려오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CF 섭외 1순위로 올라섰고 벌써 각종 유명 브랜드와 광고계약을 마친 상태. 정말 몸이 열개 라도 모자랄 정도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요즘 이민호의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 아마도 이민호에게 러브콜을 보내는 시나리오만 해도 여러 권이 될 것”이라며 “이민호가 출연하는 것만으로도 이슈가 될 정도”라고 그의 인기를 확인시켜 주었다. 같은 드라마에서 ‘소이정’ 역할을 맡아 여심을 제대로 사로잡은 김범도 요즘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두 편의 영화에 사실상 출연이 확정된 상태고 광고계에서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와 캐쥬얼 정장 등 계약을 맺은 것만 해도 2~3개가 넘는다. 또한 김범은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인기몰이 중이다. 신예로는 드물게 지난해 10월 일본 소속사 글로리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은 김범은 일본까지 공략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일본의 소속사인 글로리엔터테인먼트는 “ ‘거침없이 하이킥’, ‘에덴의 동쪽’등을 통해 일본 내 상당한 수의 팬을 확보한 김범의 인기가 최근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일본 내 ‘꽃보다 남자’의 방영에 맞춰 김범 프로모션은 물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 ‘제 2의 국민여동생? 이젠 박보영의 시대’ 영화 ‘과속 스캔들’을 통해 ‘제 2의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박보영은 요즘 하루하루 높아지는 인기와 쇄도하는 시나리오로 인기를 몸소 실감하고 있다. 각종 영화와 드라마, CF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 하지만 당분간은 연기보다 학업에 전념할 생각이라고 하니 대학생활을 열심히 하는 박보영을 보며 위로할 수 밖에. 박보영은 ‘과속스캔들’ 이후 차기작으로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할 예정이었지만 끝내 무산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 ‘충무로의 기대주’ 유승호는 귀하신 몸~~ 요즘 제작사들 사이에서 단연 귀하신 몸은 유승호다. 영화 ‘집으로’로 단박에 국민남동생으로 등극한 유승호는 그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오며 이제는 ‘아역 배우’라는 타이틀을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잘 자라줬다. 최근 캐스팅 확정으로 알려진 영화만 해도 두편. 전쟁 휴먼 실화극 ‘71’과 스릴러 영화 ‘22일’에 주연을 맡았다. 여기에 영화는 물론 드라마 제작사들까지 러브콜을 보내고 있어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그의 모습을 볼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스크린과 브라운관, CF까지 섭렵한 신예들의 도전은 지금부터가 시작이다. 2009년을 사로잡을 빛나는 신예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서울신문NTN 정유진 기자 jung3223@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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