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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군 ‘미친 자들’…날아다니는 건 무조건 쏜다” 러군 불평불만

    “북한군 ‘미친 자들’…날아다니는 건 무조건 쏜다” 러군 불평불만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일부 러시아 군인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 병사들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RBC는 우크라이나에 포로로 잡힌 일부 러시아 병사들의 심문 내용을 입수했다고 밝혔다. 한 포로는 북한군에 대해 “이론은 부족하지만 훈련을 많이 한다”며 “그들 중 많은 사람이 죽었고, 다쳤다. 그들은 무례하고, 일반 병사로부터 소총을 빼앗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스스로 ‘머리가 없다’며 어디로 어떻게 가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며 “미친 자들”이라고 했다. 다른 포로는 북한 병사들이 무기를 부주의하게 다뤄 자기 동료 병사의 다리에 총을 쏘거나 교관의 배에 총을 쏜 사례가 있다고 진술했다. 또 언어 장벽으로 인한 문제도 토로했다. 그는 “솔직히 북한 병사들로부터 멀어질수록 조용해진다”며 “그들은 우크라이나 드론인지 러시아 드론인지 신경 쓰지 않고 날아다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사격하고, 심지어 격추하기까지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특수작전군은 이날 쿠르스크에서 북한군 3명을 사살했다며 시신과 함께 군용 신분증으로 보이는 서류 사진을 텔레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특수작전군은 “사살된 병사들의 이름은 반국진, 리대혁, 조철호”라며 “그러나 러시아어로 된 신분증에는 김 칸 솔라트 알베르토비치, 동크 잔 수로포비치, 벨리에크 아가나크 캅울로비치 등으로 표기돼 있다”고 밝혔다. 이들 신분증에는 사진과 발급 기관의 도장이 없고, 출생지가 세르게이 쇼이구 전 러시아 국방부 장관의 고향인 투바 공화국으로 표기돼 있다. 북한군의 존재를 드러낸 결정적인 것은 서명이었다. 신분증의 서명란에는 다른 필기도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한글 이름이 자필로 적혀 있다. 특수작전군은 “병사들의 진짜 출신지를 드러내는 것”이라며 이는 러시아가 타국 군대의 존재와 전선에서의 손실을 감추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다고 주장했다.
  • 경주시, “드론 아트쇼 구경 오세요”…7·21일 황남동 고분군서

    경주시, “드론 아트쇼 구경 오세요”…7·21일 황남동 고분군서

    경북 경주시는 오는 7일과 21일 황남동 고분군 일대에서 드론 아트쇼를 한다고 6일 밝혔다. ‘경주의 문화유산과 크리스마스 드론 아트쇼’를 주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한다. 7일에는 경주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21일에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각각 드론 3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다.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아기상어도 드론 퍼포먼스에 등장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시는 이번 행사가 관광객과 시민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겨울밤 경주 하늘을 수놓는 드론 쇼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드론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 [단독]인사검증·순방용 ODA 예산 싹둑… 정책·외교 맥이 끊긴다

    [단독]인사검증·순방용 ODA 예산 싹둑… 정책·외교 맥이 끊긴다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경비 0원우크라 재건 대비 공적개발원조 몽골 학교 지원 예산 등 ‘반토막’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특수활동비 등을 삭감한 ‘감액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면서 법무부의 ‘인사검증’ 업무 관련 예산 등도 칼질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대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예산도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민주당 단독 의결안)을 보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기관 운영 기본경비 3억 33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별관에 위치한 인사정보관리단 사무실에서 쓰는 전기·수도요금 등 기본적인 운영 경비를 죄다 깎은 것이다. 인사정보관리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을 위해 신설한 부서다. 기본 운영 경비가 삭감된 채 예산안이 처리되면 정부의 인사검증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사실상의 다른 대안을 찾지 않으면 전혀 운영이 안 될 것”이라며 “예산을 전액 삭감해 버렸는데 (다른 예산을) 전용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법무부의 소관 업무가 아님에도 시행령에만 근거해 운영하고 있는 인사정보관리단은 타 부처로 이관할 것을 요구하며 관련 예산을 전액 감액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ODA 예산은 총 793억 8900만원 중 절반(394억 4000만원)이 삭감됐다. ODA 예산은 대통령 순방 또는 정상외교 등을 계기로 해외 각국에서 진행되는데 이 예산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몽골 ODA 사업인 ‘몽골 초중등학교 급식환경 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은 49억 8100만원 중 약 50%인 24억 9000만원이 잘렸다. 우크라이나 ODA 사업인 ‘항공운송 안정성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사업’도 10억원 중 95%인 9억 5000만원이 삭감됐다. 상당수 ODA 사업은 최소 2년 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발굴해 예산이 편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산이 급작스럽게 삭감될 경우 사업 자체가 순연될 뿐 아니라 외교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교부가 만 34세 이하 청년을 재외공관에 파견해 경제외교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신설할 예정이었던 ‘경제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예산 11억 6700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내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기념사업 중 하나인 ‘경축 드론 쇼’(5억원 삭감), ‘광복 80주년 계기 특별전’(2억 5000만원 삭감)도 예산이 줄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감액됐던 부분은 존중해 반영됐다”며 “외교부 예산 중 원조를 받는 국가가 전쟁 중이거나 더이상 사업을 못 하는 곳, 예산이 계속 집행이 안 되는 곳으로 지적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추가로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 [단독]“尹정부 인사 검증 부서 경비 0원…사무실 전기·수도 요금도 못 낼 판”

    [단독]“尹정부 인사 검증 부서 경비 0원…사무실 전기·수도 요금도 못 낼 판”

    더불어민주당이 검찰 특수활동비 등을 삭감한 ‘감액 예산안’을 일방 처리하면서 법무부의 ‘인사 검증’ 업무 관련 예산 등도 칼질한 것으로 2일 파악됐다.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재건에 대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예산도 대폭 삭감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신문이 입수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민주당 단독 의결안)’을 보면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기관 운영 기본경비 3억 33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서울 종로구 삼청동 별관에 있는 인사정보관리단 사무실에서 쓰는 전기·수도 요금 등 기본적인 운영 경비를 죄다 깎은 것이다. 인사정보관리단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고위 공직자 인사 검증을 위해 신설한 부서다. 기본 운영 경비가 삭감된 채 예산안이 처리되면 정부의 인사 검증은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사실상의 다른 대안을 찾지 않으면 전혀 운영이 안 될 것”이라며 “예산을 전액 삭감해버렸는데 (다른 예산을) 전용한다는 것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 심사에서 “법무부의 소관 업무가 아님에도 시행령에만 근거해 운영하고 있는 인사정보관리단은 타 부처로 이관할 것을 요구하며 관련 예산을 전액 감액했다”고 말했다. 외교부 ODA 예산은 총 793억 8900만원 중 절반(394억 4000만원)이 삭감됐다. ODA 예산은 대통령 순방 또는 정상외교 등을 계기로 해외 각국에서 진행되는데 이 예산이 대폭 줄어든 것이다. 몽골 ODA 사업인 ‘몽골 초중등학교 급식환경 개선 및 역량강화 사업’은 49억 8100만원 중 약 50%인 24억 9000만원이 잘렸다. 우크라이나 ODA 사업인 ‘항공운송 안정성 및 효율성 증진을 위한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사업’도 10억원 중 95%인 9억 5000만원이 삭감됐다. 상당수 ODA 사업은 최소 2년 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발굴해 예산이 편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산이 급작스럽게 삭감될 경우 사업 자체가 순연될 뿐 아니라 외교관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외교부가 만 34세 이하 청년을 재외공관에 파견해 경제외교 관련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신설할 예정이었던 ‘경제외교 현장실습원’ 파견 예산 11억 6700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내년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국가보훈부가 추진하는 기념사업 중 하나인 ‘경축 드론 쇼’(5억원 삭감), ‘광복 80주년 계기 특별전’(2억 5000만원 삭감)도 예산이 줄었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상임위원회에서 감액됐던 부분은 존중해 반영됐다”며 “외교부 예산 중 원조를 받는 국가가 전쟁 중이거나 더 이상 사업을 못 하는 곳, 예산이 계속 집행이 안 되는 곳으로 지적된 사업들을 중심으로 추가로 감액했다”고 설명했다.
  • 머스크 “F-35, 비싸고 조종사 죽이기만 할 뿐” 비판 나선 이유는? [핫이슈]

    머스크 “F-35, 비싸고 조종사 죽이기만 할 뿐” 비판 나선 이유는? [핫이슈]

    트럼프 2기 정부효율부(DOGE)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F-35 전투기를 비판했다.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옛 트위터)에 “F-35 설계는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랐기에 요구사항 단계에서 망가졌다”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어느 것도 완벽하게 하지 못하는 비싸고 복잡한 기체가 됐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또 처음부터 F-35의 성공적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웠다면서 “어차피 유인 전투기는 드론 시대엔 쓸모 없고 조종사를 죽이기만 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전날에도 “몇몇 멍청이들이 아직도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들고 있다”고 비난한 그는 최근 중국 에어쇼에서 드론 수백 대가 군집 비행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했다. F-35는 세계 최대 방산업체 미국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다. 미 국방부를 비롯해 한국과 영국,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이 도입했다. 그간 머스크는 록히드마틴의 전투기가 점점 구시대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주장했다. 특히 인간이 원격으로 조종하면서도 자율적인 기동이 가능한 전투 드론 도입을 강조했다. 미국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됐다 성 매수 의혹으로 사퇴한 맷 게이츠도 “유인 전투기는 드론 시대에 구식이며 조종사 목숨만 위험에 빠뜨릴 뿐”이라며 F-35는 실패한 기체로 이제 드론으로 전환해야 할 시기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국방부는 “현재 운용 중인 전투기는 설계 당시 위협에 맞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조종사들이 전투에 나설 때 선택하고 싶어 하는 전투기라고 계속 강조한다”고 반박했다. 록히드마틴도 F-35가 세계에서 가장 진보되고 생존성이 뛰어나며 신기술과의 연결성이 뛰어난 전투기이자 모든 합동 작전의 주축이라고 강조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와도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장조사기관 레콘 애널리틱스의 기술산업 분석가 로저 엔트는 경제전문 매체 포브스에 “머스크가 자신만을 위해 일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머스크는 우리가 아직 인공지능(AI) 기술을 드론에 도입할 시기에 이르지 못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미래에는 드론이 AI로 제어될 것이지만 오늘날 많은 문제가 남아 있다”며 대표적으로 통신 지연을 꼽았다. 그러면서 “현재 모든 드론은 아음속이고 간단한 미사일 발사를 위한 플랫폼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 “F-35는 F-22 랩터와 함께 러시아나 중국이 보유한 전투기보다 한 단계 더 높다”면서 “현대의 드론은 40년 전의 미그-21기에도 맞설 기회가 없었을 것이고, 현대 플랫폼(전투기)에 맞설 기회는 더더욱 없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전투 드론은 20년 후의 미래가 될 것이다. 하지만 도널드 럼스펠드(13번째 국방장관)가 말했듯 당신은 자신이 갖고 싶은 군대가 아니라 (현재) 보유한 군대로 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ETH 취리히)의 군사기술·국제안보 분야 선임연구원인 마우로 길리 박사는 “F-35를 비싸게 만드는 것은 조종사 그 자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장비다. 재사용 가능한 드론에는 F-35의 모든 첨단 전자 장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F-35의 존재로 미국의 경쟁국들은 이에 맞설 자체 전투기와 첨단 레이더를 개발해야 했다고 말했다. 길리 박사는 또 현재 노후화됐으나 여전히 전략 자산으로 쓰이고 있는 B-1 랜서 폭격기를 언급하며 “F-35와 B-1은 존재하기만 해도 러시아와 중국에 전략적 선택(예산 할당)을 강요한다. 머스크가 옳다고 하더라도 (F-35) 관련 비용을 삭감하면 이런 제약은 약해질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머스크의 이번 언급은 미 국방부의 F-35 관련 비용을 대거 삭감할 것이라는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앞으로 그가 연방 정부의 대규모 예산 절감에 나설 예정이기 때문이다. 올해 F-35 관련 비용은 4850억 달러(약 678조 2725억원)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미 정부는 총 3000대 이상의 F-35 전투기를 생산할 예정으로, 그간 미군과 동맹국들에 약 1000대를 인도했다. F-35 전투기는 운용 수명이 2088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개발과 유지 보수 등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이 2조 달러(약 2800조 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머스크는 대선 전 “낭비되는 부분을 줄여 연방정부 예산을 적어도 2조 달러 감축할 수 있다”고 공언해 왔다.
  • “멍청이들, F-35 설계 잘못” 머스크, 동맹국 ‘주력 전투기’ 비난했다

    “멍청이들, F-35 설계 잘못” 머스크, 동맹국 ‘주력 전투기’ 비난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 F-35를 거듭 비판했다. 그는 유인 전투기를 무인기(드론)로 대거 대체하고 국방 예산 또한 대폭 줄여야 한다며 ‘멍청이’라는 원색적 표현도 썼다.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 계정에 “F-35 설계는 요구사항 단계에서부터 문제가 있었다”며 “너무 많은 것을 충족하도록 요구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때문에 F-35는 비싸고 복잡한, 모든 것을 조금씩 할 수 있지만 어느 것도 뛰어나게 잘하지 못하는 기체가 됐다”며 “성공은 애초에 가능한 결과의 범주에 포함돼 있지 않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전날에도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들(idiots)이 아직 있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한 X 사용자가 중국에서 열린 한 에어쇼에서 드론이 군집 비행을 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하면서다. 머스크는 앞으로 연방정부의 대규모 예산 절감에 나설 예정인데, 이처럼 연일 F-35를 때리는 것은 DOGE가 국방부를 개혁의 첫 대상으로 삼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 F-35는 세계 최대 방산업체 미국 록히드 마틴이 개발한 5세대 스텔스 다목적 전투기다. 미 국방부를 비롯해 한국과 영국,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 이스라엘 등 각국이 도입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록히드마틴 마틴의 전투기가 점점 구시대의 유물이 돼가고 있다며 “드론 전쟁이 미래”라고 주장해왔다. 특히 인간이 원격으로 조종하면서도 자율적인 기동(autonomous maneuvers)이 가능한 전투기 도입을 강조해 왔는데, 정부효율화 수장에 지명된 후 다시 F-35를 겨냥한 것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올해 미 국방부의 F-35 관련 비용은 485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다. 미 정부는 총 3000대 이상의 F-35 전투기를 생산할 예정인 가운데 그동안 미 군대와 동맹국들에 약 1000대를 인도했다. 2088년까지 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F-35 전투기는 개발과 유지 보수 등에 들어가는 전체 비용이 2조 달러 이상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머스크는 대선 전 “낭비를 근절해 연방정부 예산을 적어도 2조 달러(2800조원) 감축할 수 있다”고 공언해왔다. 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인도계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 역시 “국방부 예산 삭감이 우선 과제”라고 동조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국방예산 감축에 나선다면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에도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현재 F-35는 대부분의 미 동맹국에서 주력 전투기로 쓰고 있다.
  • 겨울왕국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겨울왕국 ‘순천만국가정원’, 겨울에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매력!

    애니메이션과 AI 콘텐츠를 도입해 큰 인기를 끌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순천만국가정원이 이번 겨울, 새로운 매력으로 관람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동절기 일몰시간이 빨라짐에 따라 관람객 안전관리 등을 위해 다음달 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시간을 오후 9시에서 8시로(입장마감 오후 7시) 한 시간 앞당기는 한편 겨울 시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해 관람 즐거움은 한층 더할 계획이다. 먼저 겨울꽃으로 가득한 겨울왕국을 선보이기 위해 주요 동선에 비올라, 크리스마스로즈, 포인세티아, 꽃양배추 등 10종의 다양한 꽃들을 식재해 겨울에도 꽃으로 가득한 정원과 환상적인 포토 스폿을 선보인다. 스카이큐브 순천만역 및 어린이동물원 입구 등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을 곳곳에 연출해 연말 분위기를 한껏 더할 예정이다. 테라피가든에서는 나만의 과일청 만들기, 단짝티 찾기 등 겨울 티(TEA)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연말을 맞아 시크릿어드벤처의 랜드마크 ‘마더트리’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새롭게 연출하고 굿즈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했다. 이 외에도 첫눈 오는 날 국가정원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SNS 이벤트와 선착순으로 핫팩을 나누어 주는 등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하늘에서도 빛나는 정원’이라는 주제로 500여대의 드론이 정원 하늘을 별빛처럼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스페이스허브 일원에서 열리는 드론라이트쇼는 드론쇼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도 진행돼 테라피 가든 팝업 부스에서 운영하는 힐링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사시사철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고, 겨울정원 또한 놓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며 “겨울정원의 매력이 궁금하다면 이번 겨울 순천만국가정원을 꼭 방문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순천만국가정원은 매월 마지막 월요일 정기휴무를 실시하고 있다. 별도 휴장기간 없이 연중 운영한다.
  • 신복자 서울시의원, 불꽃축제 현장···서울시 평균보다 초미세먼지 38배 높아

    신복자 서울시의원, 불꽃축제 현장···서울시 평균보다 초미세먼지 38배 높아

    서울시의회 신복자 의원(국민의힘·동대문4)은 지난 14일 제32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건강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서울불꽃축제가 시민 건강과 환경을 모두 고려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기후환경본부와 문화본부 등 관련 부서에 적극적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신 의원이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도 서울불꽃축제 당일 대기질 검사 결과에 따르면, 이촌한강공원에서 이동측정차량으로 측정된 대기질 수치는 충격적이었다. 이촌한강공원은 불꽃 발사장소와 가까우며, 시민들이 불꽃쇼를 직접 관람하는 곳이다. 불꽃쇼 시작 후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수치가 점점 오르다가 불꽃쇼가 끝난 직후인 22시에 이촌한강공원 미세먼지는 같은 시각 서울시 평균(34μg/m³)보다 30배 높은 1016μg/m³이었으며, 초미세먼지는 평균(22μg/m³)보다 38배 높은 831μg/m³에 달했다. 신 의원은 “올해는 작년과 달리 이동측정차량이 불꽃축제 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시민들에게 실제로 노출되는 대기질 상태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기질 악화가 호흡기 질환자와 노약자 등 시민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 있음을 경고했으며 “서울시가 시민 피해를 줄이겠다며 마스크 배부 계획을 밝혀, 본 의원이 축제 당일 직접 현장을 찾았으나 마스크 착용률이 매우 낮아 시민 보호 조치가 사실상 유명무실했다”라고 말하며, 지난 2022년 1만 6000매에서 2024년 3400매로 배부량이 대폭 감소한 점도 지적했다. 신 의원은 “불꽃축제가 강한 빛과 소음으로 생태계 교란을 유발하고, 폭발 후 남는 미세플라스틱 등이 환경오염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며, 레이저 쇼와 드론 쇼와 같은 대체 방안을 제안하며, “해외에서도 환경과 안전 문제로 불꽃축제를 대체하려는 노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 의원은 “100만명이 몰리는 대규모 축제가 단순한 즐거움뿐 아니라 시민 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대가를 치르게 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불꽃축제의 부정적 이면을 깊이 고민하고 살펴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시민건강국장과 보건환경연구원장에게 “대기질 악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기후환경본부와 문화본부 등 관련 부서에 대체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해달라”고 요청했다.
  • 당찬 당진의 철도 시대… “서해 복선철 개통, 1000만 관광객 시대”

    당찬 당진의 철도 시대… “서해 복선철 개통, 1000만 관광객 시대”

    충남 당진시도 철도 시대를 맞았다. 서해안권의 급증하는 교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충남 홍성과 경기 화성 간 90.01㎞를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이 지난 2일 개통한 가운데 당진 합덕역이 문을 열면서 당진이 철도 불모지에서 벗어났다. 충남의 교통지도는 크게 바뀌고 있다. 고속도로와 항공 기반 시설 조성 등도 잇따라 교통혁명이 가시화되면서 충남도민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큰 변화가 시작됐다. 당진도 혜택을 입게 됐다. 당진시는 합덕역 개통을 계기로 연간 관광객 1000만명 달성 목표를 위해 쾌속 발전을 꾀하고 있다. 최근에는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당찬 당진’을 비전으로 2030년까지 현재 전국 최고인 탄소 배출량 50% 이상 감축을 제시하며 국내 최초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도 선정됐다. 당진시 발전을 견인하는 오성환(67)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후 건설 경기 침체에도 현재까지 8조 3000억원이 넘는 기업 투자 유치를 이뤘다. 대기 물량을 포함하면 16조 2000억원 규모다. 오 시장은 새 성장 동력으로 드론 산업도 육성 중이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쌀 생산기지이자 철강 도시에서 드론 연구 개발과 관련 기업들을 유치하고 드론공원 등 드론 중심 도시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그는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꼽으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한다. 서울신문은 18일 오 시장으로부터 주요 시책과 운영 방향 등을 들어 봤다. -당진 합덕역 개통의 의미는. “지난 2일 서해선 합덕역이 개통하면서 당진이 드디어 철도 불모지에서 벗어났다. 주민들은 서해선을 이용해 경기 서화성과 홍성을 오가고 아산만 일대 시군을 편리하게 찾아가 볼 수 있게 됐다. 2026년 3월 신안산선이 개통하고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인 KTX 연결이 2030년 완료되면 수도권으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당진도 획기적 교통망을 갖추게 된 것이다.” -합덕역 개통으로 지역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합덕역 개통은 당진시가 ‘1000만 관광객 달성’ 목표를 이룰 수 있게 하는 최고의 호재다. 서해선은 신산업단지로 성장하는 당진 등 서해안권 교통 수요를 감당할 획기적인 교통수단이기도 하다. 합덕역은 서해선 철도의 핵심 거점으로 수도권과 충남도를 연결한다. 서해선 개통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더 많은 관광객이 당진시를 찾아 지역발전을 견인할 것이다.” -‘1000만 관광객’이 가능할까. “상반기 당진시를 찾은 관광객이 470만명으로 전년 대비 70만명 이상 늘었다. 전체 관광객의 70%를 차지하는 삽교호 관광지는 상반기에만 지난해 찾은 210만 4000여명을 훌쩍 넘은 314만명이 몰렸다. 서해선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다. 당진의 철도 시대를 활짝 열면서 당진 관광을 새롭게 도약하게 했다. 합덕역~삽교호 자전거 여행과 전통시장 연계 콘텐츠 등 다양한 킬러콘텐츠를 발굴하고 운영하면 연간 1000만 관광객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 -올해 처음 ‘드론쇼’와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는데. “오는 24일까지 삽교호 관광지 일원에서 댄스 페스티벌이 열리고 중부권에서 처음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30일까지 진행한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을 세계적인 축제로 키워 낸 인재진 감독이 기획한 ‘삽교호에 가면무도회’가 매주 토요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열린다. 지난달 12일 처음 시작한 무도회에는 5만 7000여명이 찾았다. 드론 라이트 쇼는 가을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 행사로 키울 계획이다.” -당진이 드론 메카로 떠오르는 이유는.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실생활에서도 빼놓을 수 없다.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드론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 5월 석문방조제에 ‘드론산업지원센터’가 문을 열고 드론 기업들을 유치해 연구 개발과 비행 시험을 도울 예정이다. 인근에는 충남 최초의 드론 공원도 건립한다. 드론 경기장과 비행장도 들어서 전국 규모의 드론 행사들이 치러진다. 11월 말에는 석문 산업단지에 한국과 중국 드론 업체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약도 준비하고 있다.” -당진시가 국내 최초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Net-Zero City)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첨단 탄소중립 기술을 활용해 온실가스 저감과 탄소 흡수를 효율적으로 구현하는 미래형 도시를 의미한다. 국토부, 환경부와 함께 2030년까지 당진이 대한민국과 세계의 탄소중립을 견인하겠다.” -탄소 배출량이 전국 최고로 알고 있는데 가능한지. “석탄화력발전으로 고통받던 시민들에게 가장 기쁜 소식이 될 것이다. 당진은 탄소 배출량이 1년에 5800만t으로 전국 1위다. 대규모 화력발전소와 제철소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장 시급한 곳이다.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 56% 이상 감축을 제시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5G 전략’인 ▲그린에너지 ▲그린스테이션 ▲그린테크 ▲그린라이프를 기대해 달라.” -당진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핵심 도시로 떠오르고 있는데. “당진시는 충남 최초 수소 도시로 지정됐다. 청정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부품을 국산화해 수소에너지 대중화를 가져올 그린수소 수전해 부품개발 지원센터도 국내 처음 당진에 개소했다. 당진시 공무원의 아이디어로 추진된 민자유치를 통한 약 1조 4000억원 규모의 수소 암모니아 부두도 추진하고 있다. 당진이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혁신 거점이 될 것이다.” -당진 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은. “취임 때 발로 뛰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지금까지 공직자들과 함께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해 왔다. 지금도 직원들과 함께 발로 뛰며 미래를 여는 도시 당진을 만들겠다. 전국에서 가장 발전한 도시가 당진이 되도록 하겠다. 전국에서 최고 발전한 도시 당진을 기대해 달라.”
  • 수도권과의 접근성 좋아져…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솔뫼성지·합덕제

    수도권과의 접근성 좋아져… 세계에 내놔도 손색없는 솔뫼성지·합덕제

    충남 당진시가 ‘서해선 복선전철’ 합덕역 개통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고 도약을 준비 중이다. 수도권 등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당진시는 지난 2일 서해권역 생활권과 경기도 생활권을 묶는 서해선이 개통됐다고 18일 밝혔다. 정차역은 충남 홍성·합덕(당진)·인주(아산), 경기 안중(평택)·향남(화성)·화성시청·서화성 등이다. 시는 합덕역이 생기면서 수도권과 충남이 연결돼 1000만 관광객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 867만명이 당진을 찾았고 올해는 3분기까지 680만명이 방문했다. 서해선 개통으로 관광객은 더 급증할 전망이다.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한 당진에는 합덕제·솔뫼성지·면천읍성·신리성지·삽교호 관광지 등 관광자원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합덕역 인근 합덕제는 조선 3대 저수지이자 세계 관계 시설물 유산으로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솔뫼성지는 한국 최초의 사제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가 탄생하고 4대에 걸친 순교자가 살았던 국내 제1의 가톨릭 성지다. 면천읍성은 3대 전통주인 ‘면천 두견주’의 설화가 깃든 1100년 된 은행나무와 연암 박지원이 직접 설계해 지었다는 ‘건곤일초정’ 등이 인기다. 신리성지는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 시기에 가장 큰 신자 공동체를 형성했던 장소로 오늘날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내륙의 제주도’라 불린다. 영화, 드라마 등에 자주 나오는 삽교호 관광지는 연간 450만~500만명이 찾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다.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서커스장과 해양테마체험관이 있고 ‘삽교호에 가면무도회’와 ‘드론 라이트 쇼’가 열려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 中, ‘벌떼 드론’ 운용하는 신형 드론 공개 [포착]

    中, ‘벌떼 드론’ 운용하는 신형 드론 공개 [포착]

    중국이 군집(벌떼) 드론을 운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드론을 다음 주 열리는 자국 최대 에어쇼에서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7일(현지시간)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TWZ) 등에 따르면, ‘주톈’(九天·가장 높은 하늘)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드론은 수십 대의 드론을 발사하도록 설계된 모듈형 무장 적재실을 장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적재실은 ‘이기종간 벌집 임무 모듈’(异构蜂巢任务舱)이라고 표기돼 있다. 이런 드론을 드론 모함이라고도 하는 데 작은 드론을 저장·관리·수송하는 일종의 드론 기지 역할을 하는 것이다. 다만 이 드론이 발사하는 군집 드론이 단순히 목표물에 타격해 폭발을 일으키는 자폭 역할만 하는지 아니면 별도의 무기를 발사하고 모선 역할을 하는 드론으로 복귀하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이 드론은 동체 상단에 장착된 제트엔진을 동력으로 삼으며, 최대 이륙중량은 10t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지난 2021년 같은 에어쇼에 등장한 고고도 장기체공 무인정찰기 차이홍-6(7.8t)은 물론, 미국제 MQ-9 리퍼 드론(6t 미만)보다도 향상된 것이다. 좌우 주날개에는 각각 4개의 무기 장착대가 있지만, 지금까지 나온 사진으로는 어떤 무기가 장착될지 알려지지 않았다. 이 드론은 중국 국유기업인 중국항공공업그룹(AVIC)에서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주하이 에어쇼(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는 오는 12~17일 중국 남부 광둥성 주하이에서 열린다.
  • 이천시, 과학고 유치 24만 시민 염원 담은 드론 출정식

    이천시, 과학고 유치 24만 시민 염원 담은 드론 출정식

    경기 이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과학고 유치의 희망을 담은 오페라 공연과 드론 쇼를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육군정보학교, 이천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열렸으며, 감미로운 이천시 오페라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불꽃 드론과 연막 연출 드론, 전술 드론 등 화려한 드론 쇼를 하고 과학고 유치의 염원을 담은 현수막 드론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경기도 과학고 신설을 위한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 공모계획을 발표하며 이달 초, 1단계 예비 지정 신청을 받아 지역별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지역 특화형 과학고를 신규 지정한다. 이에 이천시는 이천시의회, 이천교육지원청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과학고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천시는 SK하이닉스 본사와 한국세라믹기술원 등 반도체 관련 기업과 연구시설이 위치하여 과학고 유치의 최적지라는 평가다. 이천시는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의 경기북과학고 단 1곳만 운영되고 있어 동부권 학생들의 이공계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며, 이천과학고 유치로 경기 동부권에 과학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경희 시장은 “과학고가 설립되면 과학고가 구심점이 되어 지역의 학생들에게도 많은 교육 기회와 혜택이 주어질 것이다”라며 “경기형 과학고를 반드시 이천시에 유치하여 경기 동부권의 교육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서울인싸] 휴머니즘 기반, SLW의 비전

    [서울인싸] 휴머니즘 기반, SLW의 비전

    한강 뚝섬에서 드론 1000대가 일사불란하게 비행하며 멋진 불빛공연을 보여 주었다. ‘스마트라이프위크’라고 밤하늘에 선명한 글씨가 새겨지자 한강 유람선에 탑승한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계 인사들은 “원더풀, 어메이징”이라며 환호성을 질렀다. 글로벌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서울시가 보여 주는 드론라이트쇼로 인공지능(AI)칩, 자율주행, 지문스캔, 휴머노이드가 연출됐다. 서울의 상징인 한강에서의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사람·동행 중심의 플랫폼인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됐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시장,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시장과 기업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어 기조연설을 했다. 오 시장은 “서울이 지향하는 스마트 도시는 차갑고 기계적인 최첨단 도시가 아니다”라며 “오히려 기술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따뜻한 온기와 휴머니즘이 넘치는 도시”라고 강조했다.“약자와의 동행은 스마트 도시가 가야 할 길이고, 스마트 도시이기에 갈 수 있는 길이기도 하다”는 설명은 서울 시정 철학인 ‘약자와의 동행’을 선명하게 뒷받침했다. 행사장도 참가자의 체험형 쇼룸을 만들고 기업전시관에는 약자동행 기술존, 혁신기술존, 모빌리티존 등을 배치해 스토리텔링이 되도록 했다. 미래 도심항공교통(UAM) 실제 모형 기체와 장애물의 높낮이나 모양에 따라 변화하는 ‘모핑 휠’은 가장 큰 관심을 끌었다. ‘서울 스마트도시 상’도 사람중심, 기술혁신, 리더십, 특별상 등으로 나누어 21개를 수여했다. 메이어포럼, 빅데이터포럼 등 8개의 포럼 및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11개국이 참가한 스마트라이프 콘퍼런스의 주제는 ‘사람 중심의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라이프’이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에 휴머니즘이 짙게 깔려 있다. 독창적인 프로그램도 주목받았다. 참여 혁신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도시문제 해결형(PYC) 트랙이다. 사전에 참여 도시로부터 문제점을 신청받고, 이를 해결할 솔루션 기업과 일대일 매칭을 했다. 해당 도시의 현직 시장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상호 대화가 이루어졌다. 기업의 글로벌 진출의 기반이 되는 PYC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SLW는 서울시, 위고(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주최하고 서울디지털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72개국, 108개 도시, 134명의 연사와 3만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첫 행사에 세계 각국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이 세계를 관통하고, K스마트라이프의 콘셉트가 서울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다. 올해 SLW의 슬로건은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이다. 사람 중심의 모두 보다 나은 삶을 지향하고 있고, 기술과 사람의 연결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시가 꿈꾸는 스마트 도시는 모든 사람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동행 공동체이다. 즉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와 차별 없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기술 활용을 하는 것이다. 제2회 SLW는 스마트라이프 리딩도시를 올해의 두 배로 확장하고 2026년에는 규모를 세 배로 키울 것이다. 휴머니즘 기반의 SLW는 사람·동행 중심의 가치를 구현하는 융복합 혁신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한다.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된다”는 뜻의 ‘Seoul My Soul’이 빛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
  •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11월 2일 개막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 11월 2일 개막

    ‘2024 여수밤바다불꽃축제’가 11월 2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앞 해상에서 열린다. ‘불꽃, 바다에서 미래와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해상 불꽃 쇼와 라이트 드론 쇼를 펼치며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행사장을 옮겨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한 대형 불꽃 쇼와 라이트닝 불꽃 드론 400대로 환상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축제장이 자동차 전용도로와 연결된 박람회장으로 변경되면서 관람객들의 접근성이 좋아진 데다 대규모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어 도시 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여수시는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혼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관람객을 엑스포 해양 광장, 아쿠아리움 광장, 신항 일원, 오동도 등 4개 관람 구역으로 나눠 배치하고, 불꽃 쇼 이후 각 구역에서 거리공연을 진행해 퇴장 인파를 분산할 계획이다. 또 여수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육·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시간 관리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귀가 차량이 우회 도로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오동도 입구에서 중앙동 로터리를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시내버스도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올해부터는 새로운 장소에서 넓은 해상공간을 활용해 대형 불꽃 쇼를 펼친다”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여수밤바다불꽃축제에서 멋진 추억 가득 담아가시고, 여수만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25~27일 전곡선사유적지에서 연천율무축제

    25~27일 전곡선사유적지에서 연천율무축제

    25~27일 3일간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가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석기 트레저 보물찾기, 드론 쇼, 율무 김치 담그기 체험, 율무 가공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한다. 연천율무 외에도 연천에서 생산하는 농산물 판매부스와 벼 지역특화신품종인 연진 쌀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300만 유튜버와 함께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연천군은 방문객과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물품배달 운반 도우미를 활용한 현장 택배 서비스, 유모차 휠체어 임대 등도 한다. 김덕현 군수는 “100여개의 농가, 단체가 참여하는 제3회 연천율무축제를 통해 우수한 연천율무와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힘찬 비상’ 2024 사천에어쇼 개막

    ‘대한민국 넘어 세계로 힘찬 비상’ 2024 사천에어쇼 개막

    대한민국 우주항공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2024 사천에어쇼’가 24일 개막했다. 경남도, 대한민국 공군,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올해 사천에어쇼는 총 9개 분야, 85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2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에어쇼에서는 우리나라 최초 국산 전투기인 KF-21 시범 비행과 국산 초음속 훈련기(T-50), 한국형 소형 무장헬기(LAH) 시범 비행,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호주 폴베넷 에어쇼팀 곡예비행, 공군 특수임무요원 전투탐색구조·고공강하 시범 등을 볼 수 있다. 공군 수송기와 대학·경량 항공기 체험비행, 항공기·무장 장비 지상전시, 우주항공 대회(모형항공기, 종이비행기, 드론경연, 시뮬레이션 에어레이싱) 등 볼거리도 있다. 올해부터 ‘대한민국 우주항공방위산업 수출상담회’도 에어쇼와 통합해 연다. 수출상담회에는 에어버스, 사프란, GE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멘스 등 세계적 우주항공 선도기업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기업 간 상담, 기업홍보, 투자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사천에어쇼 동안 경남도는 경남투자청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부스에서는 글로벌 우주항공수도 경남 비전을 담은 주요 정책을 볼 수 있다. ‘우주항공복합도시건설 특별법 통과 응원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회의도 있다. 제6회 민·군 협력 항공우주력발전세미나가 ‘K-스페이스 시대 우주안보·산업 발전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KAI 대강당에서 열린다. 서울대 김승조 명예교수가 특별발표를 진행한다. 관람객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 행사장 내 혼잡을 막고자 에어쇼는 사전등록제를 시행한다. 모든 관람객은 방문 예정일과 방문 예정 인원 등 간단한 정보를 등록하고 행사장에 입장해야 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27일 오후 2시까지 사천에어쇼 홈페이지(airshow.sacheon.go.kr)에서 할 수 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사천을 앞세워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사천에어쇼를 2년 후 산업전, 컨벤션, 글로벌 네트워크가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에어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천공항을 관문공항으로 승격시키고,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해 우주항공산업을 확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미래 이야기’ 궁금한 강서 청소년 모여라

    ‘미래 이야기’ 궁금한 강서 청소년 모여라

    서울 강서구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곡중앙광장에서 ‘2024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 한마당’(포스터)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웰컴 투 더 쇼, 너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꾸며진다. 체험마당에선 지역 내 학교 동아리의 12개 부스와 지역사회기관의 7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발산초등학교 창작 동아리의 인공지능(AI) 툴을 사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명중학교 AI 동아리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경기 체험, 등명초등학교 공예 동아리의 모루인형 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지역사회기관인 서울퓨처랩,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강서대 캠퍼스타운 등에서 3D펜, AI 로봇 UGOT(유갓) 조종, 태양 흑점 관측, 드론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스에서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인생네컷 촬영권이 제공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크라 “북한군 여러분, 고기 줄게 항복하세요…헛된 죽음입니다” 한국말 ‘핫라인’ 개설 (영상) [포착]

    우크라 “북한군 여러분, 고기 줄게 항복하세요…헛된 죽음입니다” 한국말 ‘핫라인’ 개설 (영상) [포착]

    “항복하세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파견된 북한 장병을 위한 ‘핫라인’을 개설했다. 우크라이나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은 22일(현지시간) ‘조선인민군 병사들에게 전하는 말씀’이라는 글과 함께 ‘나는 살고 싶다 단일 접수 센터 군 관계자의 호소, 북한의 항복’이라는 제목의 동영상 성명을 올렸다. “북한에서 새로 도착한 전쟁포로를 수용하기 위해”라는 말로 시작한 성명에서 핫라인 운영본부는 “가까운 장래에 전선의 여러 부문에서 포로가 된 최초의 북한 점령군이 이곳에 도착할 것입니다”라며 자국 포로 수용소를 소개했다. ‘나는 살고 싶다’ 핫라인은 우크라이나 국방부와 산하 정보총국(GUR)이 우크라이나군에 투항하려는 러시아 군인들을 위해 개설한 프로젝트다. 핫라인 운영본부는 “수용소의 전쟁 포로들은 별도의 수면 공간을 갖춘 크고 따뜻하고 밝은 방에 수용됩니다. 수용소의 전쟁 포로들은 하루 세 끼 식사를 받으며 식단에는 고기, 신선한 야채, 빵이 포함됩니다”라며 수용 시설의 안락함을 강조했다. 이어 ‘구하다 나 자신에게, 삶’이라는 문구와 함께 우크라이나 문화부 산하 전략커뮤니케이션 센터 전화번호와 QR코드 등 핫라인을 첨부했다. 동영상 성명은 한국말 녹음과 한국어 자막으로 제작됐다. 핫라인 측은 동영상과 별도로 올린 한국어 성명에서 “조선인민군 병사들에게 전합니다. 푸틴 정권을 돕기 위해 파견된 여러분, 다른 나라의 땅에서 무의미하게 죽을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미 수십만 러시아 군인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할 운명을 겪고 있으며, 여러분이 그 길을 따를 필요는 없습니다!”라고 강조했다. 핫라인 측은 “항복하세요! 우크라이나는 여러분을 보호하고, 음식과 따뜻함을 제공합니다. 수천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이미 옳은 선택을 했으며, 현재 전쟁이 끝나기를 좋은 환경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투항한 러시아 군인들은 “편안한 병영, 하루 세끼 따뜻한 식사, 의료 서비스까지 제공받고 있습니다”라고 핫라인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평양이 러시아에 몇 명의 병사를 지원하든, 그들이 어디로 파견되든 상관없이 우크라이나의 포로 수용소는 어떤 국적, 종교, 이념을 가진 병사라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국정원 “3000여명 러 이동…드론조종 등 특수교육 중”“北, 파병군인 가족 통제·관리 위해 집단 이주 및 격리”美, 북한군 러시아 파병 첫 인정…“매우 심각한 문제” 앞서 22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6000명씩 2개 여단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서 훈련 중”이라는 정보를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에게 보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날 우크라이나 국방부 산하 정보총국(GUR)의 키릴로 부다노우 국장은 “첫 번째 북한 병력이 23일 러시아 쿠르스크에 투입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23일 국가정보원은 현재까지 약 3000명의 북한 병력이 러시아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12월쯤에는 총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국정원은 북한 병력 1500명이 지난 8∼13일 1차 수송 당시 러시아로 이동한 이후 1500여명이 추가 파병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이들 병력이 아직 전투 현장에 파병되진 않았고 러시아 내 다수 훈련시설에 분산돼 현지 적응 중이라고 국정원은 전했다. 러시아군은 북한 병력을 대상으로 군사 장비 사용법·무인기 조종 등 특수교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군 내부에서 한국어 통역 자원을 대규모 선발하는 동향도 확인됐다고 한다. 하지만 군사훈련에 참여한 러시아 교관들은 파병 북한군에 대해 “체력과 사기는 우수하나, 드론 공격 등 현대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전선 투입 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한다. 또 북한 당국은 이런 사실을 일절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있으나 점차 소문이 유포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선발 군인 가족이 오열해 얼굴이 상했다’는 말도 회자한다는 전언이다.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철저한 입단속과 파병군인 가족에 대한 효과적 통제·관리를 위해 이들을 모처로 집단 이주·격리하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파병 논의 시점은 지난 6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한 이후로, 지난달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의 방북 직후 파병 절차에 대한 논의가 개시된 것으로 국정원은 판단했다. 해당 조약에는 ‘양국이 전쟁 상태에 처하면 지체 없이 군사원조를 제공한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다. 국정원은 파병 의도에 대해선 북-러 군사동맹 고착화, 유사시 러시아의 한국 개입 유도, 경제난 돌파구 마련, 군 현대화 가속 필요성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후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23일 북한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날 이탈리아 로마에서 취재진과 만나 “DPRK(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병력이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가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미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은 처음이다. 그는 북한의 파병 의도를 묻는 말엔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두고 봐야 한다. 이는 우리가 명확히 해야 할(sort out) 문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이며 유럽뿐만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 강서구 “미래교육 한마당 놀러오세요”

    강서구 “미래교육 한마당 놀러오세요”

    서울 강서구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마곡중앙광장에서 ‘2024 강서 청소년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웰컴 투 더 쇼, 너의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체험마당 ▲공연마당 ▲먹거리마당으로 꾸며진다. 체험마당은 지역 내 학교 동아리의 12개 부스와 지역사회기관의 7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발산초등학교 창작 동아리의 인공지능(AI) 툴을 사용한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명중학교 인공지능 동아리의 햄스터 로봇을 활용한 축구 경기 체험, 등명초등학교 공예동아리의 모루인형 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 지역사회기관인 서울퓨처랩, 강서별빛우주과학관, 강서대학교 캠퍼스타운 등에서 3D펜, 인공지능 로봇 UGOT(유갓) 조종, 태양 흑점 관측, 드론축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각 부스에서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인생네컷 촬영권이 제공된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중국, 10명 탑승 가능 ‘대형 드론’ 공개···군사무기 되나

    중국, 10명 탑승 가능 ‘대형 드론’ 공개···군사무기 되나

    중국이 승객 10명까지 태우고 수직으로 이착륙할 수 있는 대형 무인항공기(드론)를 선보였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중국 드론 제조업체 ‘유나이티드 에어크래프트’는 지난 11일 안후이성 우후 항공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 틸트로터 드론 란잉 R6000 시제기를 완성했다. 틸트로터란 이착륙 시 프로펠러가 수직 방향으로 유지되고 비행 시에는 수평 방향으로 자동 전환하는 기술이다. 이 드론은 지난 2월 싱가포르 에어쇼에서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돼 그 존재를 처음 알렸다. 제조업체가 공개한 주요제원에 따르면 란잉 R6000은 최대이륙중량 6t, 화물적재중량 2t으로 설계됐다. 동체 길이나 날개 폭, 높이와 같은 다른 세부 사항은 명확하게 공개되지 않았으나, 첫 번째로 완성된 드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면 날개 폭은 십여미터로 추정된다. UR6000이라고도 알려진 이 드론의 최대속도는 시속 550㎞로, 대부분의 일반 헬기(시속 300㎞)보다 40% 이상 빠르다. 항속거리는 최대 4000㎞, 운항고도는 최대 7620m다. 특히 이 드론은 미국 록히드마틴과 벨 사가 공동 개발한 차세대 틸트로터 헬리콥터인 V-280 밸러의 디자인과 매우 비슷하다고 미국 군사전문 매체 워존은 전날 보도에서 지적했다. 워존은 또 두 기체는 모두 프로펠러가 달린 엔진 덮개인 나셀의 앞부분만 회전하는 특징이 있다면서 미국의 V-22 오스프리와 같은 기존 틸트로터 기체의 개념과 비교 시 복잡성이 줄고 신뢰성·성능이 크다고 전했다. 이 드론은 장기적으로 화물 대신 최대 1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도록 설계가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단계에서는 화물 운송이나 여객 같은 상업 목적으로 쓰일 계획이지만, 군용으로 나올 가능성도 크다. 워존은 공식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최소 한 장의 이미지 속 드론에는 중국군 마크가 새겨져 있다며 해당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란잉 R6000은 지난 2021년부터 개발이 진행됐으며, 며칠 전 완성된 시제기는 내달 광둥성에서 열리는 주하이 에어쇼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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