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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 특집] 한화, 5년간 햇빛 투자 9조원… ‘빛나는 미래’

    [기업 특집] 한화, 5년간 햇빛 투자 9조원… ‘빛나는 미래’

    한화그룹은 미래 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과 방위산업·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에 향후 5년 동안 22조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현재 70조원 수준인 연매출을 2023년 100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한화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경제의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사업영역에 집중 투자해 덩치를 키우고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우선 5년간 태양광발전 장비 생산 공장 신·증설과 발전사업에 9조원의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 공격적인 투자로 글로벌 1위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고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도 적극 부응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6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어워드’에서 신제품 큐피크 듀오로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했다. 태양광 제품은 유럽 전문 리서치 기관인 EuPD가 선정한 유럽 최고 브랜드 모듈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한화토탈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총 300억원을 투자해 스마트플랜트 추진 계획을 수립, 실행하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SMT(표면실장기술)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하며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전자 기업으로서 센서 및 전술정보통신 지휘통제 분야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드론 및 무인체계를 개발 중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조이스틱으로 땅 파내는 ‘스마트 마이닝’ … 포스코의 ‘성공 투자’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조이스틱으로 땅 파내는 ‘스마트 마이닝’ … 포스코의 ‘성공 투자’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지난 20일 방문한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Roy Hill) 광산에서 처음 마주한 광경은 헬멧을 쓰고 광석을 캐는 광부가 아니라 모니터 앞에서 조이스틱을 조종하는 직원이었다. 광산 관리동에서 만난 광산 직원 해미쉬는 대형 모니터 8대를 앞에 두고 마치 게임을 하듯 조이스틱 버튼을 누르고 있었다. 모니터 화면 속 노천 광산에서는 트레일러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드릴을 땅에 심어 길이 13m 가량의 구멍을 냈다. 구멍 안으로 폭약을 넣어 땅을 파내고 굴착기가 흙을 걷어내자 붉은 철광석 원석이 모습을 드러냈다. 로이힐 광산에서는 2016년부터 위치추적장치(GPS)를 장착한 드릴 장비를 도입하기 시작해 올해 들어 총 9대를 투입해 구멍을 뚫는 작업을 무인화했다. 모니터에는 드릴이 땅을 뚫고 들어가는 속도와 뚫어낸 깊이, 지반의 강도 등 각종 정보가 실시간으로 그래프로 그려졌다. 해미쉬가 하고 있는 일은 약 6m 간격으로 총 1087개에 달하는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직원 1명이 드릴 기기 4대를 맡아 이 작업에는 고작 두 명이 투입된다. 해미쉬는 “무인화 이후 드릴 기기 한 대당 작업량이 14% 가량 증가했다”고 말했다. 로이힐 광산은 서호주의 주도(州道)인 퍼스에서 비행기로 2시간 거리인 뉴먼 공항에서 다시 버스로 2시간을 달리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189㎢ 면적에 매장된 철광석이 23억t에 달해 단일 광산으로는 호주 최대 규모다. 필바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철광석의 철 함량은 61%로 높은 편이며 인 성분이 0.04~0.05% 정도로 낮아 품질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 중국과 일본 등의 주요 철강사들이 호주의 철광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는 2012년 로이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로이힐 홀딩스의 지분 12%을 16억달러(1조 7800억원)에 사들였다. 로이힐 광산에서는 1차 산업인 광산에 정보기술(IT)이 결합한 ‘스마트 마이닝(mining)’의 현주소를 엿볼 수 있었다. 매일 아침 드론을 띄워 광산 전체를 점검하고 폐쇄회로(CC)TV 40대가 광산 곳곳을 촬영한다. 광산에서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퍼스에 있는 로이힐 오퍼레이션 센터로 전송돼 센터에서 실시간 생산량과 작업량을 관리한다. 광산에서 생산한 철광석을 344㎞ 길이의 전용 철도를 통해 포트헤들랜드 항구로 수송하는 과정에도 빅데이터와 알고리즘을 활용해 열차 운행을 최적화하는 기술을 적용한다. 광산에서 캐낸 철광석 등을 트럭으로 실어나르는 작업도 내년에는 GPS를 통해 원격 조종하는 무인화로 전환될 예정이다. 그렉 호킨스 로이힐 홀딩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스마트 마이닝에 적극 투자하는 등의 노력으로 광산의 첫 개발부터 연산 5500만t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서호주 지역에서 최단 기간을 기록했다”고 말했다.포스코가 로이힐에 투자한 2012년 이후 글로벌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면서 포스코의 로이힐 투자는 한때 ‘실패’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 로이힐 프로젝트가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면서 포스코의 투자도 빛을 보게 됐다. 2015년 11월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수출될 철광석의 첫 선적이 이뤄진 지 2년여 만인 지난 4월 연간 550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가 구축됐다. 포스코는 내년부터 연간 총 사용량의 26%에 달하는 1500만t의 철광석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한기호 포스코 서호주사무소장은 “메이저 철광석 공급사들에 쏠린 구매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로이힐에 투자했다”면서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은 물론 뛰어난 품질과 수익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필바라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캘리포니아 산불 속 털 탄 채 구조된 고양이

    캘리포니아 산불 속 털 탄 채 구조된 고양이

    자연, 도시, 야생동물, 풍경, 액션과 모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촬영 전문가 더글러스 스론이란 남성이 캘리포니아 산불로 다 타버린 차량 밑에 갇혀 공포에 떨고 있던 고양이를 구출한 감동적인 영상을 지난 25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 등 여러 외신이 전했다. 영상의 시작부터 너무나 끔찍하다. 캘리포니아 산불로 파라다이스 마을 전체가 모두 타버려 온통 회색빛으로 변해버린 모습이다. 나무, 집, 차, 오토바이 등 모든 것이 전소됐다. 순간 한 남성이 등장한다. 이 남성은 희미하게 들려오는 고양이 신음소리를 듣고 한 차량을 향해 조심스럽게 걸어간다. 남성이 차 아래를 살펴보는 순간 겁에 질린 채 자신을 노려보고 있는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하다. 고양이는 이미 산불로 인해 몸의 상당 부분이 그을린 상태였다. 더한 문제는 차 밑에 몸이 끼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 남성은 여러 기구를 통해 차를 들어올린 후 고양이를 한 손으로 잡아 차에서 빼낸 후, 휴대용 케이지 속에 넣는다.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는 기쁨과 이런 상황에 처하게 된 산불을 원망하는 걸까. 자신의 구조 모습을 찍고 있던 남성을 향해 어색한 손짓을 지어보내며 눈물을 흘리며 케이지를 들고 말없이 구조현장을 떠난다. 상처받은 고양이를 치료할 수 있는 곳으로 빨리 보내고 싶은 맘일 게다.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바닥의 산불 재로 더러워진 몸이지만, 어딘가 자신의 손길을 애타게 찾고 있는 또 다른 동물을 구조하기 위해 서둘러 가는 모습이 감동을 자아낸다.사진 영상=더글라스드론/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4차 산업혁명 접목, 화재안전관리기술 개발 활발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사물인터넷 기반 자동화·무인화라는 4차 산업혁명 바람이 화재안전관리기술 발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적으로도 관련 기술의 특허 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화재안전관리기술 관련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출원 공개 건수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사이에 36% 증가했다. 원격 화재감지장치와 화재를 스스로 탐지해 진압하는 스마트 소방장치, 로봇이나 드론을 이용한 소방장치 등 무인으로 작동되는 기술은 2013년 41건에서 지난해 87건으로 2배 이상 늘었다. 올해도 9월까지 79건이 출원됐다. 대형화재는 초기 진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이 원인인 데 소방도로가 막혀 소방관의 도착이 늦어지거나 건축물의 소방 설비 오작동으로 진화 골든타임을 놓친 것이 피해 원인이다. 이에 따라 화재가 감지되면 소방장치나 로봇이 스스로 판단해 화재를 진압하는 시스템 개발이 속속 개발되고 있다. 공개된 무인 화재안전관리기술은 원격화재감지장치가 177건(48%)으로 가장 많았고, 스마트 소방장치(143건), 로봇·드론을 이용한 소방장치(46건) 순이다. 특히 로봇이나 드론을 이용한 소방장치는 최근 2년 출원 공개 건수가 37건으로 전체 출원(46건)의 80%를 차지하고 있다. 로봇과 드론은 4차 산업혁명의 대표 기술로 이미 군사·물류·농업 등에 적용된 가운데 확장성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재문 국제특허출원심사2팀장은 “화재안전관리기술은 생명과 재산보호라는 사회적 의미가 크다”면서 “국제 특허 출원이 늘고 있는 무인형 화재안전관리기술은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분야로 권리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공기업 특집]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국내외 기술·인력 교류로 방폐장 안전 관리

    [공기업 특집]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국내외 기술·인력 교류로 방폐장 안전 관리

    내년에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사용후 핵연료에 대한 안전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기술·인력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방사성폐기물에 대한 안전한 관리 등을 위해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방사성폐기물 전담관리기관이다.25일 원자력환경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그동안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국제기구와의 협력은 물론 선진국과의 교류를 통해 관련 기술을 축적해 왔다. 먼저 공단은 2015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용후 핵연료 관리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오스트리아 IAEA 본부에 직원을 파견해 고준위 방폐물 처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일본과 프랑스, 러시아 등 국외 방사성폐기물 전담기관과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등 국내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고준위 방폐물 관리 및 원전 해체 인력 양성, 방사성 동위원소 폐기물 기술 정보 교류, 대국민 홍보 등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방사성폐기장 안전 관리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빅데이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드론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방폐장 주변지역 의료 봉사 등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차성수 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관점에서 소통하면서 중저준위 방폐물과 사용후 핵연료 관리에 대한 국민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가축 배설물 더미만 1000개...갈 길 먼 영주댐 수질개선

    가축 배설물 더미만 1000개...갈 길 먼 영주댐 수질개선

    “환경청에서 영주댐 인근의 낙동강 본류와 지류를 지난해 겨울부터 조사했더니 800개에서 1000개 사이의 축분더미(가축의 배설물)가 쌓여 있었다. 사실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야하는데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용역을 사서 각축분더미들을 쫓아다니면서 GPS로 위치를 파악해 지자체에 통보하고 있다.”한국수자원공사는 21일 경북 영주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영주댐 운영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처럼 밝혔다.수공 관계자는 물관리 일원화가 됐지만, 영주댐 수질 개선을 위해 할 수 있는일이 크게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현재 수공은 영주댐의 시설·운영 관리자 역할을 하고 있다. 유역의 수질관리를 위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시행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물관리일원화를 위한 3법(정부조직법, 물기본법, 물기술산업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국토교통부 수자원국과 한국수자원공사가 환경부로 이관되는 등 물 분야 지각변동이 일어났지만, 정작 댐을 총괄적으로 감독하는 수공에는 불법행위 단속권한 등 적극적으로 수질을 관리할 수 있는 권한이 없는 것이다. 지자체와 수공, 환경부가 영주댐 관리 주체를 정리하지 못하는 사이 영주댐 인근의 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범인 축사의 축분은 불법적으로 내버려진 것이 많아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공은 대략 800개에서 1000개 사이의 축분더미가 영주댐 인근에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수공은 비가오는 날 지자체에 통보해 비가림막으로 축분을 덮고 드론으로 물의 색을 관찰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수질 오염을 막는 근본적인 대책은 아니라는 게 일선의 시각이다. 또, 유량이 부족한 탓에 하천 하류에서는 육상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모래를 담아두는 ‘모래댐’ 역할을 하는 유사조절지에 모아 둔 모래로 육상화 현상을 되돌릴 수 있다고 말하지만, 이를 증명할 데이터가 없어 실현 가능한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공은 영주댐 수질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법과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건의할 예정이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한국감정원 공익 사업 토지보상 처리 기일 단축

    한국감정원은 공익사업 추진에 따라 발생하는 국민의 토지·영업 등 손실보상업무 전 과정을 전산 시스템으로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0년 개발한 보상업무처리시스템(CMS)을 고도화한 것으로 토지·물건 조사에 대한 정확성은 높아지고 조사기간·인력이 줄면서 보상처리 기일 등의 단축도 기대된다. 이번 CMS 개편으로 지리정보체계(GIS) 상 토지정보에 공익사업지구 현장 드론촬영 영상을 추가해 조사기간 단축과 투입 인력 감소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규모 100만평을 기준으로 조사기간은 30인 기준 6개월에서 15인 기준 3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는 것이 감정원의 설명이다. 또 특정 토지가 과소·과대 평가되는 일이 없도록 자동감지 시스템이 적용됐다. CMS에 통상 3곳에서 진행하는 감정평가기관간 토지·물건 평가금액에 차이가 클 경우(110% 이상) 자동 감지, 사업지구 동일한 용도지역내 지목별 평균단가 산출 등의 기능이 작동한다.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토지수용 절차를 밟는 경우 업무 소요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재결정보시스템과도 실시간 연계된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보상업무를 개시한 2002년 이래 현재까지 한번도 소유자와 결탁한 보상사고가 없었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보상관리시스템을 목표로 지속적인 고도화를 통해 보상기일 단축으로 고객만족과 공익사업비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성동구, 다문화가정 초등 대상 ‘글로벌아동 진로교육’ 진행

    서울 성동구는 내달 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5시, 구청 2층 온마을체험학습센터에서 지역 내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글로벌아동 진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성동구는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진로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다양한 에너지기술, 드론 체험과 관련 직업군, 새활용과 관련된 신직업군, 생활 속 다양한 자원을 다시 나눠 사용하는 방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직업에 대해 배워보고, 다양한 꿈을 설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부산 드론산업 육성 ...23일 드론 챌린지 코리아개최

    부산 드론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2018 드론챌린지 코리아’가 23일 오전 10시 신라대 IoT실증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2018 드론챌린지 코리아’는 부산지역 드론 전문기업 10개사를 선정해 IoT실증센터 무인항공기 통합관제실과 연계해 드론 개발을 지원하고 그 성과물을 시연하는 행사다. 드론을 활용한 재난안전(화재) 대응 임무 수행 경진대회도 열어 재난 상황이나 실생활에 드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체험기회도 제공한다. 부산시는 드론산업을 육성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아시아 최대 규모 드론 전문 전시회 ‘드론쇼 코리아’를 열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부산형 드론 활용시스템 해외 진출 수출사업단을 출범해 국내 처음으로 산업용 드론을 튀니지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드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실증사업을 공공기관과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드론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소방용 드론 사전승인 없어도 즉시비행 가능

    소방용 드론 사전승인 없어도 즉시비행 가능

    수색·구조 등 공공목적으로 긴급하게 무인기(드론)을 띄워야 하는 경우 사전승인을 받지 않아도 비행이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내용의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재는 공공목적 긴급상황에서도 관제권·비행금지 구역이나 25㎏ 초과하는 드론을 날리려면 3일 전에 비행승인 신청서를 제출하고 허가를 받아야 했다. 22일부터는 공공목적의 긴급상황이라면 유선으로 먼저 승인받은 뒤 비행을 마친 뒤 비행승인신청서를 내면 된다. 공공목적 긴급상황의 범위도 확대된다. 지금은 재난·재해 등으로 인한 수색·구조나 응급환자 이송, 산불 진화 및 예방 등에 국한했다. 앞으로는 대형사고로 인한 교통 장애 모니터링, 시설물 붕괴·전도 등 우려 시 안전진단, 풍·수해 및 수질 오염 시 긴급점검, 테러 예방 등 목적도 긴급상황 범위에 들어간다. 아울러 야간·가시권 밖 특별비행승인 검토 기간을 현재 9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신기술 검토 등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90일까지 연장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개정안 시행으로 다양한 공공부문에서 드론이 적기에 활용되고 특별비행승인을 받으려는 드론 이용자의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김정환 서울시의원 “특정단체 전유물로 전락한 한강드론공원 지적”

    지난 11월 13일 개최된 서울특별시의회 제284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한강사업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구 제1선거구)은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이 특정단체에 의해 독점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면서,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였다. 한강 광나루지구에 위치한 ‘한강드론공원’은 2016년 6월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개장하여 운영인 시설로, 별도의 승인 절차없이 12kg이하의 취미용 드론을 150m 미만 상공까지 날릴 수 있다. 서울의 경우 대부분 지역이 비행통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드론 비행시 국가승인을 받아야 하기때문에 이용이 상당히 제한적이지만,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는 별도의 승인절차 없이 자유롭게 드론을 즐길 수 있어, 개장당시 드론 일반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환영을 받았다. 그러나 이와같은 일반 이용자의 기대와 관심과는 달리 ‘광나루 한강드론공원’ 이용은 상당히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안전관리, 이용자교육 등을 시행하면서, 협회가 화·목·토·일요일과 법정공휴일에 회원들만 비행을 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협회의 독점적 공원이용에 대해서는 일반 이용자의 민원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윤영철 한강사업본부장은 한국모형항공협회가 서울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안전관리의 목적으로 드론공원에 상주하며 우선적 사용권한을 갖는 것이라 해명하였으나, 김정환의원은 작년에 이어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의 독점적 사용이 지적되고 있는 바 이에 대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김정환 의원은 한강이 서울 시민 누구나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듯이, 서울 대부분 지역이 비행통제가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드론 일반 사용자들의 이용이 제한되어서는 안될 것임을 강조하며, 한강드론공원의 독점관리와 사용에 대한 대책을 시급히 마련할 것을 요구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해 김장은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에서 하세요

    올해 김장은 ‘알프스 하동 김치축제’에서 하세요

    경남 하동군은 17일 ‘알프스하동 김치축제’를 오는 12월 1일 적량면 삼화에코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동 김치축제는 청정 지리산 자락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고추·마늘 등의 재료로 직접 김치 담그기를 체험하고 담근 김치를 개인이 가져가는 김장체험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하동 김치축제는 체험객 누구나 1㎏당 체험비 6000원을 내면 김장을 해 가져갈 수 있다. 가족 3대 체험자와 예약접수자에게는 각 5%(최대 10%) 할인 혜택이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갓 담근 김치와 시래기 국으로 점심을 먹고, 간식으로 어묵·군고구마·군밤 등을 제공한다. 맛있는 유명 젓갈업소 부스를 운영해 각종 젓갈과 건어물을 살 수 있다. ‘우리집 김치가 최고다’라는 주제로 김치품평회와 김치전시회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시식 행사가 열린다. 전통놀이와 드론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기는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축제장 인근에 힐링 관광명소인 구재봉자연휴양림이 있어 숲속에서 숙박을 할 수 있으며, 에코어드벤처·스카이짚·모노레일 등 다양한 레포츠 시설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옆 지리산아트팜에 설치돼 있는 영국 출신 대지예술가 크리스 드루리의 ‘지리산 티 라인’, 프랑스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에릭 사마크의 ‘소리 나는 돌’, 미국 출신 자연주의 현대미술가 제임스 설리번의 신체생태미술 작품도감상 할 수 있다. 군은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생산한 절임배추와 양념이 김치축제 행사장에 준비돼 있어 가족끼리 김치를 담그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 있다고 밝혔다. 김치축제 체험 희망자는 구재봉자두중서농촌체험휴양마을 홈페이지에서 예약 하면 된다. 궁금한 내용은 055-884-6209로 문의하면 된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드론 메카’ 대전에 전용 비행구역 신설한다

    ‘드론 메카’ 대전에 전용 비행구역 신설한다

    문평동 일대 내년 3월부터 공식 운영 교육용 드론 별도 승인없이 비행 가능 준주거지·상업지역 수소충전소 허용‘드론 메카’ 대전에 제품 시험을 위한 전용 비행구역을 새로 조성한다. 일반주거·공업지역에서만 허용했던 수소충전소를 앞으로 준주거·상업지역에서도 설치할 수 있다. 정부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신산업 현장애로 규제혁신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확정했다. 업계가 요구한 애로사항 171건 가운데 지난 1월 발표한 해소 방안(89건)을 제외한 나머지 82건에 대한 규제 개선안이 발표됐다. 대전은 드론 제조업체만 29곳이 있는 드론의 ‘메카’다. 하지만 한국원자력연구원 때문에 주변이 비행금지구역으로 묶였다. 드론 제조업체들이 만든 제품을 시험하려면 전남 고흥군까지 가야 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금지구역 가운데 대전 문평동 일대를 드론 전용 비행을 허용하는 구역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안전관리대책 등을 마련해 다음 달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 공식 운영한다. 교육용으로 만들어진 초경량(250g 미만) 드론에 대해선 별도의 승인 없이도 날릴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다. 카메라를 비롯해 외부 장착물을 탑재하지 않으면서 최대 고도(20m)와 비행거리(50m) 요건을 갖추면 승인을 받지 않아도 띄울 수 있다. 도심 내에서 비행 승인이 필요하지 않은 고도 범위도 기존보다 확대한다. 드론으로 항공 촬영을 하려면 미리 승인을 받아야 하는데 승인 처리 기간을 현행 7일 이내에서 4일 이내로 단축한다. 수소충전소 규제도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현재 수소충전소는 일반주거·공업지역에서만 허용했다. 앞으로는 상업지역이나 주거와 상업 기능이 혼합된 준주거지역에도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수 있다. 또 개발제한구역 내에선 단독으로만 설치 가능했던 수소충전소를 앞으로는 버스차고지와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에서도 더불어 설치할 수 있도록 바뀐다. 개발구역을 최소화하면서 수소충전소를 늘릴 수 있고 버스차고지에 충전소가 들어서면 수소버스의 보급 기반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각 부처가 조직 편의주의 등에 빠져 낡은 규제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달라”면서 “장관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더 자주 듣고 작은 규제라도 신속하게 개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동굴이나 갱도 들어가 3차원 지도 만드는 드론 개발

    동굴이나 갱도 들어가 3차원 지도 만드는 드론 개발

    드론은 레저용은 물론 이제는 영상 촬영, 항공 수색, 농업용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기대되는 분야 가운데 하나는 사람이 직접 들어가서 확인하기 어려운 붕괴 건물 내부나 무너진 갱도, 그리고 동굴 내부의 생존자 탐색 등의 작업을 드론에 맡기는 것이다. 호주연방과학원(CSIRO) 출신 과학자들이 설립한 스타트업인 에머산트(Emesant)는 이런 목적에 최적화된 드론인 호버맵(Hovermap)을 개발했다. 호버맵은 일반적인 드론처럼 카메라만 갖춘 것이 아니라 자율주행차에 사용되는 라이다(Lidar) 및 충돌 방지 센서를 지녀 좁은 갱도 안에서도 부딪히지 않고 자율적으로 비행하면서 내부의 3차원 지도를 작성할 수 있다. 따라서 호버맵을 이용하면 사람이 직접 무너진 갱도 내부나 건물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내부 상황을 파악하고 생존자의 존재 역시 확인할 수 있다.자원 부국인 호주는 노천 채굴도 많이 이뤄지지만, 지하 깊숙이 있는 자원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깊게 굴을 파고 채굴할 수밖에 없다. 수많은 지하 갱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사람이 하다 보면 붕괴 위험이나 혹은 유독 가스에 노출될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더구나 사고가 났을 경우는 더 말할 필요도 없다. 호버맵은 지하 600m 갱도에서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개발자들은 자금을 끌어들여 시장에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앞으로 자원 채굴용 갱도는 물론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이나 동굴에서 조난 당한 인명 수색 및 구조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을 이용해서 사람이 더 안전하게 작업하고 위험에 빠진 생명을 구하려는 시도는 세계 각지에서 진행 중이다. 아프리카에서는 드론을 이용해서 혈액과 긴급 약품을 도로 사정과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지역까지 빠르게 수송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제세동기를 탑재한 드론이 연구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앞으로 인명 구조 및 위험 장소 수색에서 드론의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단지 잠을 자지 않는다고 아이 얼굴 때리는 보육교사

    단지 잠을 자지 않는다고 아이 얼굴 때리는 보육교사

    단지 잠자지 않는 다는 이유로 아이 얼굴을 때리는 한 보육교사의 파렴치한 행동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잡힌 모습을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중국 한 고아원. 수 십명의 어린 아이들이 닥지닥지 붙어 있는 침대 위에 누워있다. 이불을 덮고 있는 모습으로 취침 시간인 듯 보인다. 순간 파란색 옷을 입은 한 여성이 잡지를 들고 한 아이 머리를 내리친다.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잠을 자지 않고 몸을 뒤척거리고 있는 아이들 모두 이 여성의 타깃이 되고 있다. 자연스런 여성의 비상식적인 행동을 볼 때, 아이들을 때리는 게 처음은 아닌 듯 보인다. 한 아이는 여성이 자신을 치려는 순간 손으로 막기까지 한다. 꿀 맛 같아야 할 취침 시간이 공포스런 시간으로 바뀌는 끔찍한 모습이다. 어는 보육원인지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당국의 철저한 조사가 진행되야 할 것으로 보인다.사진 영상=디알드론/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특파원 생생리포트] 중국의 항공 굴기, 레이더 안 잡히는 ‘스텔스 드론’ 선보여

    [특파원 생생리포트] 중국의 항공 굴기, 레이더 안 잡히는 ‘스텔스 드론’ 선보여

    중국이 지난 6일 주하이에서 개막한 제12회 중국 국제항공박람회(에어쇼)에서 스텔스 드론을 선보이며 ‘항공 굴기’에 박차를 가했다.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에어쇼에서 스텔스 드론(무인기) ‘차이훙 CH-7(彩虹-7)’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중국항공우주연구원(CAAA)이 개발 중인 차이훙 CH-7은 현재 설계단계로 높은 비행고도와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차이훙 CH-7의 설계를 맡은 시웬은 관영 글로벌타임스를 통해 “차이훙의 성능은 미국의 스텔스 드론 RQ-170보다 앞서며 RQ-180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고고도 비행능력과 지구력, 고도의 침투 능력을 갖춘 차이훙은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무인 전투기라고 설명했다. 차이훙은 정찰, 감시, 전투 보조 등에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10m 높이에 22m 길이의 날개를 갖춘 차이훙은 1만 3000㎏의 중량으로 비행할 수 있어 24개 이상의 미사일을 장착한 채 이륙이 가능하다. 10~13㎞ 고도에서 마하 0.5~0.6의 속도로 15시간 비행할 수 있다. 차이훙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 기능을 갖추었기에 적의 기지에 침투해 목표에 가까이 접근해서 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조종사가 운전하는 전투기를 타격 목표까지 안내하는 기능도 가능하다. CAAA 측은 차이훙이 레이더의 전자 신호를 가로채는 동시에 미사일 발사대나 군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차이훙은 또 내부에 무기 구획을 갖추고 있어 반레이더 미사일, 공대지 또는 대군함 미사일, 장거리 유도 폭탄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차이훙의 첫 시험 비행은 1~2년 이내에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미국의 RQ-170, 프랑스의 다소 뉴론 등의 스텔스 드론 전투기는 아직 세계 항공시장에서 판매되지 않고 있으며 대량 생산용이 아니다. 따라서 차이훙이 2022년 이후 본격적으로 양산에 나서면 유일한 판매용 스텔스 드론이 될 것으로 중국 측은 내다보고 있다. 차이훙 CH-7의 이전 모델인 차이훙 CH-5는 3300㎏의 중량을 실어나를 수 있으며 10여 개국에 수출됐다. 중국의 항공 굴기는 아직 미국이나 유럽보다 20~30년 기술력이 뒤처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앞으로 20년간 세계 항공시장의 3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는 막대한 수요 때문에 미 보잉사, 유럽 에어버스 등 항공사가 앞다퉈 중국에 구애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보잉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중재자 역할을 자처하고 나설 정도로 적극적이다. 보잉이 저장성 주산시에 건설한 737 조립 및 운송센터는 오는 12월에 첫 737 맥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중국 주산 센터에서는 737 맥스의 조립, 코팅, 보수 등의 작업이 이뤄지며 연간 100대의 항공기 작업을 하게 된다. 주산 센터는 보잉이 처음 해외에 마련한 항공기 제작 시설로 중국은 그동안 1만대 이상 보잉기 부품을 생산했다. 보잉 737, 747, 767, 777 그리고 787과 787 드림라이너 등에 중국산 부품이 사용됐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하이 에어쇼 개막에 보낸 축하 편지에서 “인류는 고대부터 하늘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중국은 비행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며 “중국은 항공 과학 및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자 전 세계 국가와 협력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한편 미 법무부가 올 들어 세 차례 기소한 중국의 스파이들은 모두 제트 엔진 등 항공기술을 탈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이징 윤창수 특파원 geo@seoul.co.kr
  • 하늘을 나는 경찰 바이크…두바이 경찰, 훈련 본격 시작

    하늘을 나는 경찰 바이크…두바이 경찰, 훈련 본격 시작

    조만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하늘을 나는 경찰 오토바이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두바이 경찰이 이른바 ‘호버바이크’로 불리는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를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갔다고 미국 CNN이 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바이 경찰이 도입한 호버바이크는 러시아 기업 ‘호버서프’가 개발한 ‘2019년 스콜피온-3’(S3 2019) 모델이다.이 모델은 차체 중량이 약 115㎏으로, 프로펠러 4기를 장착한 쿼드콥터 유형으로, 이번 모델은 차대를 다양한 형태의 탄소섬유 기술을 사용해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조종사 좌석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탑승자가 이전보다 편히 앉을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호버서프의 설명이다. 또 이번 모델은 새로운 유형의 하이브리드 리튬-망간-니켈 전지로 업그레이드해 조종사(성인 1명 기준)는 1회 비행에 약 10~20분 동안 비행할 수 있고 지상에서 높이 5m까지 상승할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시속 96㎞까지 낼 수 있다. 최고 속도는 각국의 법적 속도를 고려했다. 이뿐만 아니라 원격 조종이 가능한 ‘드론 모드’로는 최대 40분까지 비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자동 안전장치와 자동 이착륙 기능, 비상 착륙, 음향·시각 경보 시스템, 간섭방지 검사 등 전자 안전 시스템을 채택했다. 호버서프는 지난해 기술 전시회에서 두바이 경찰을 위한 호버바이크를 공개한 바 있다. 두바이 경찰 특유의 디자인인 흰색 바탕에 녹색 줄무늬가 들어간 경찰용 호버바이크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제 호버서프는 신 모델의 첫 번째 생산분을 두바이 경찰 측에 인도했으며, 두바이 경찰이 이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비행 훈련 지원도 시작했다.이에 대해 두바이 경찰의 인공지능(AI) 부문 책임자인 칼리드 나세르 알라주키는 “호버바이크는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 긴급하게 대응할 때 사용할 예정”이라면서 “오는 2020년까지 운용을 시작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경찰관 2명이 훈련을 시작했으며 현재 그 수를 늘리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또 호버서프의 조지프 세구라-콘 최고집행책임자(COO)도 오토바이를 몰 수 있으며 드론을 조종한 경험이 있는 후보자가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호버서프사의 신모델 가격은 15만 달러(약 1억7100만 원)로, 일반인도 주문할 수 있다. 다만 세구라-콘 COO는 구매자는 신기술을 제어할 수 있는 경우로 한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국 항공우주 전문잡지 에어로스페이스의 편집장 팀 로빈슨은 경찰 업무에 활용할 가능성은 지극히 한정적일 것 같다고 밝히면서도 재미는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호버바이크는 배터리 기술의 한계로 운용 시간은 최대 20분에 불과하지만, 향후 배터리 기술의 향상이나 신소재의 도입으로 항속 시간이 늘어날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호버서프는 이런 목표에 대비하기 위해 배터리 기술 개발과 추진 시스템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호버서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러시아의 ‘고래 감옥’…가두리에 가둬놓고 중국에 팔아

    러시아의 ‘고래 감옥’…가두리에 가둬놓고 중국에 팔아

    최근 러시아에서 법적으로 포획할 수 없는 고래들이 갇혀있다는 증거가 나오자 현지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미국 CNN방송은 6일 현지언론을 인용해 현재 나홋카 인근 스레드냐야만에 있는 해상 가두리 속에는 고래 100여 마리가 갇혀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해주 항구도시 블라디보스토크의 검찰은 스레드냐야만에 있는 가두리에 범고래 11마리와 흰돌고래 90마리가 있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까지 불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유는 이들 고래가 교육이나 과학적인 연구 목적으로 포획됐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지 국영 프리모리예 TV가 드론으로 촬영해 고래감옥 등의 해시태그를 붙여 공개한 영상에는 가두리 안에 밀집한 고래들 중에는 어린 개체들의 모습도 보인다. 어린 고래를 잡는 행위는 전면 금지돼 있기에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보호단체와 활동가들은 스레드냐야만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으려고 했지만, 업체 측에 저지를 당해 경찰에 신고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앞서 현지 언론들은 범고래들을 다른 탱크로 옮기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따라서 이들 고래는 이미 다른 곳으로 보내졌을 가능성도 있다. 환경보호단체들은 러시아에서는 해양생물을 포획해 중국의 수족관 등에 수출하는 등 거액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범고래 한 마리당 우리 돈으로 67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알려져 이런 증거는 그야말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지도 모른다.현지신문 노바야 가제타는 일부 고래는 지난 7월부터 갇혀 있었다고 보도했다. 또 이 신문이 입수한 보고서에 따르면, 가두리를 임대한 현지 업체 4곳은 2013년부터 2016년 사이에 인근 국경을 통해 중국 측에 범고래 13마리를 판매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울산 창업페스티벌 9일 롯데백화점 광장서 개최

    울산시는 9∼10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야외광장에서 ‘2018년 U-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년CEO 육성을 추진하는 울산경제진흥원과 울산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등이 각종 창업 지원시책을 홍보하고 그동안 성과를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80개 창업기업도 참여해 기업홍보, 제품 전시, 판매를 한다. 마술과 드론 체험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이벤트와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유망 창업기업 투자설명회도 개최된다. 울산의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인 청년CEO 육성사업은 2010년 1기부터 지난해 8기까지 총 1226명에게 창업을 지원하고, 이 중 848명이 창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에 참여해 1년간 교육을 받고 창업한 기업은 창업지원 기관에서 후속 사업 연계지원을 받을 수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안양시, 드론 띄워 고공지역 미세먼지 감시.

    최근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경기도 31개 시군에 내려진 가운데 안양시는 12월부터 드론(Drone)을 활용 환경오염원 감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손길이 미치기 어려웠던 고공지역, 안전 우려 장소 등을 사람을 대신해 감시할 수 있게 됐다. 드론 활용 분야는 비산먼지 발생이 우려되는 대형공사장과 철거현장, 악취발생 지역 등이다.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측정하는 데에도 활용된다. 시는 이와 같이 민원이 발생하는 지역이나 공무원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에 먼저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촬영된 드론 영상에 대해 곧바로 확인을 거쳐 현장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인력을 활용하던 때에 비해 훨씬 효과적인 감시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드론에 장착된 카메라를 차량에도 부착해 대기농도도 측정할 계획이다. 시는 드론 3대를 구입하고 다음달 중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 활용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가 지난 4월 경기 포천 영세사업장 밀집지역에서 드론 단속을 벌인 결과 이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하루 새 절반 가량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복 시 환경보전과장은 “환경감시 전반에 걸쳐 드론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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