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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北 미사일 운반船 나포/예멘 근해서 ...미 기지 예인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국 해군이 최소한 15기 이상의 스커드 미사일과탄두,정체 미상의 화학물질을 싣고 북한의 남포항을 출발,항해중이던 북한선적 화물선 1척을 인도양에서 나포해 조사중이라고 미국과 스페인 국방부가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선명이 소산(Sosan)호인 문제의 화물선은 북동 아프리카에서 동쪽으로 965㎞ 떨어진 인도양상에서 지난 9일 오전(현지시간) 스페인 해군 함정에 의해정선된 뒤 나포됐으며,현재 인도양상 영국령 디에고 가르시아섬의 미 해군기지로 예인돼 조사를 받고 있다. 페데리코 트리요 스페인 국방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이 화물선에서모두 15기의 스커드 미사일과 폭발성이 강한 15개의 재래식 탄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화물선에는 이와 함께 정체 미상의 화학물질 85드럼이 실려 있었으며 로켓 추진기 및 연료,스커드 미사일 10여기를 조립할 수 있는 부품도함께 발견됐다고 트리요 장관은 말했다. 트리요 장관은 이 장비들이 수천부대의 시멘트 더미 밑에 숨겨진 23개의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됐다고 말하고 화물선은 1차 해상 검색을 받은 뒤 디에고 가르시아섬의 미군 기지로 예인돼 미군 통제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화물선의 행선지와 관련,트리요 장관은 “중동의 한 항구”라고만 말하고 정확한 행선지는 조사중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예멘 정부는 11일 자신들이 북한에 15기의 스커드 미사일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아부 바크르 알 쿠르비 예멘 외무장관은 이날 예멘 주재 미국 대사를 불러 화물선 나포에 항의하고 압류된 미사일 및 다른 물품들을 돌려줄 것을 요구했다. 미 국방부 관리들은 앞서 미 정보당국이 첩보위성 등을 동원,이 선박이 지난 11월 중순 남포항을 출발할 때부터 계속 추적해 왔다고 밝혔다. 도널드 럼즈펠드 미국 국방장관은 11일 북한 선박이 나포된 사건에 대해 북한이 미사일 확산 주범이라고 비난했다.지부티를 방문중인 럼즈펠드 장관은이스마엘 오마르 괼레 지부티 대통령과의 회담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은 가장 위협적인 미사일 및 탄도미사일 기술 확산의 주역”이라고 말했다. 트리요 국방장관은 인도양에서 실시되고 있는미국 주도의 ‘항구적인 자유’ 대 테러 작전에 참가중인 스페인 해군의 프리깃함이 소코토라 섬 동쪽 해상에서 문제의 화물선을 발견,정선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 화물선은 도주를 시도하다 3차례 경고사격을 받은 뒤에 멈췄으며,이어수색을 위해 스페인 해군 특수요원들이 헬기로 승선한 뒤 미 해군에 도움을요청해 나포가 이루어졌다고 트리요 장관은 밝혔다.수색 결과 이 화물선에는 선장 등 21명의 승무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미국 정부는 이 북한 화물선에 대한 정보를 지난 9일 일본측에 사전전달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리처드 아미티지 미 국무부 부장관이 지난 9일 도쿄에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관방장관,가와구치 요리코(川口順子) 외상 등과 가진 회담에서 이 정보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mip@
  • 北미사일운반선 나포 양국관계 파장 - 北·美 ‘미사일 한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미사일을 실은 북한 화물선이 10일 공해상에서 나포됨에 따라 북·미 관계는 악화일로를 치닫게 됐다.북한의 핵 개발 시인으로중유공급 중단 등 북한에 ‘단계적 조치’를 취하던 부시 행정부는 핵 문제와 더불어 향후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페인 해군이 북한 선박을 처음 제지했지만 사전에 정보를 입수한 미국이사실상 작전을 주도,부시 행정부가 북한에 대한 ‘실력행사’에 들어간 측면도 없지 않다. 미 국방부가 북한 선적의 종착지가 어딘지,구매자가 누구인지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으나 미사일 수출이 테러세력과 연관됐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이번에 직접 제동을 건 것은 북한의 미사일 수출이 핵 개발과 달리‘대테러 전쟁’과 미군의 안위에 직결됐다고 판단해서다.핵 문제는 사실 미국보다 한반도 주변국에 더 위협적이다.따라서 미국으로서는 시간을 갖고 외교적으로 해결해도 관계없다. 그러나 알 카에다 등 테러리스트들의 온상지인 예멘으로 향하는 북한의미사일 선적은 아주 다른 문제다.이라크와의 전쟁을 앞둔 시점에서 미사일이테러세력의 손에 넘어갈 경우 미국에는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수출은 미 정보당국에 의해 여러 차례 감지됐다.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보좌관은 연초 북한을 팸플릿을 들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는 ‘미사일 장사꾼’으로 불렀다.미 중앙정보국(CIA)은 지난 여름 보고서에서 북한의 미사일 수출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미국은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이 주장한 것처럼 공해상에서 선박 저지나 나포는 하지 않았다.남북,북·미,북·일 등 한반도 주변정세를 감안해 대화로 풀려는 의도가 적지 않았다. 그러나 북한이 핵 개발을 시인한 데다 이라크 전쟁이 임박한 상황에서 더이상 대화시도는 의미가 없다고 봤을지 모른다.미국은 북한이 테러세력과 직접적으로 연계됐다는 주장을 펴지는 않았다.핵 기술을 받는 대가로 파키스탄에 미사일을 넘겨줬거나 시리아나 리비아·이집트 등에 ‘생계 차원’에서미사일을 팔았다고보고 경고했을 뿐이다. 그러나 이번에 알 카에다와 같은 테러조직에 미사일을 팔려 한 것으로 결론나면 이라크와 분리해 대응하던 부시 행정부의 대북 논리는 전면 수정될 수밖에 없다.이라크 전쟁이 종식되지 않더라도 외교적 차원을 넘어선 강경한대북 조치가 불가피하다. 특히 부시 행정부는 이날 대량살상무기의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핵 무기를준비하고 있다는 경고를 이라크 등에 공식적으로 상기시켰다.아미티지 부장관이 서울과 베이징을 방문한 것도 이같은 입장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미국은 미사일을 실은 북한 선박이 테러세력에 넘어갈 경우 대테러 전쟁에참여하는 미국과 동맹국들에 위협이 되는 데다 북한 선적이 국적을 밝힐 만한 표시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조사와 나포는 정당하다고 주장한다. mip@ ★나포과정 재구성-美첩보위성 지난달부터 추적 스커드 미사일을 싣고 항해 도중 9일 나포된 북한 화물선 ‘소산호’는 스페인 군함에 의해 멈춰서기 전까지 도주하다가 스페인측의 경고사격을 받는 등 한때 숨가쁜 상황을 연출했다.북한의 탈법적인 미사일 수출 ‘현장’이 처음으로 적나라하게 드러난 데다 특히 최종 목적지가 이라크나 알카에다 같은 국제 테러조직으로 판명될 경우 폭발력은 실로 엄청날 것으로 보인다. ◆숨가쁜 나포 과정 미 첩보위성은 지난달 중순 이 화물선이 남포항을 출발한 직후부터 이동 경로를 꾸준히 추적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화물선이 인도양에 진입한시점부터는 관련 정보를 해당 해역에서 작전중인 우방들에 통보,협조를 요청했다. 미 정보당국은 화물선이 예멘 인근 해역에 도달하자 서둘러 인도양에 머물러 있던 스페인 군함에 연락,나포토록 조치를 취했다. 나포 작전은 9일 동틀 무렵 시작됐다.소산호는 공해상에서 미국 주도의 반테러 작전인 ‘항구적 자유’ 작전에 참가하고 있던 스페인 군함인 ‘나바라’호와 ‘파티노’호의 정지 경고를 받았지만 북한선박은 정지 경고에 불응한 채 속력을 내 달아나기 시작했다. 스페인 군함 나바라호는 북한 선박 뱃머리 쪽으로 3차례의 기관총 경고사격을 가했다.100m쯤 도망가다 경고사격에 놀라 화물선이 멈추자마자 무장한 스페인 해군 특수요원 10명이 헬리콥터를 이용해 갑판으로 낙하,수색에 들어갔다.승무원들중 부상자는 없으나,북한 선박이 어느 정도 피해를 입었는지는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스페인 해군 특수요원들이 북한 선박을 수색하자마자 곧바로 이상 징후를발견했다.화물 선적 서류에는 4만 부대의 시멘트가 선적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는 수천 부대의 시멘트 사이에 숨겨진 컨테이너들을 찾아냈다.시멘트로 봉인된 높이 20ft,길이 40ft짜리 컨테이너 박스 23개를 뜯어내자 이라크가 지난 91년 걸프전 당시 이스라엘을 공격했을 때 사용했던 것과 비슷한중단거리 미사일 ‘스커드 C형’ 미사일과 부품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배안에서 발견된 85드럼에 달하는 정체불명의 화학물질.페데리코 트리요 스페인 국방장관은 이 화학물질의 정체에 대해 함구했으나 독가스 무기의 원료가 아닌지가 관심으로 떠올랐다. 스페인 해군은 미국에 지원을 요청했고 미군 폭발물 처리반은 화물선에 올라와 무기들을 조사했다.미 해군 ‘낫소’함과 해리어 수직이착륙기,헬리콥터 등이 화물선을 에워싸 긴장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종 목적지는 이라크? 트리요 장관은 이 화물선의 행선지가 “중동의 한 항구”라고만 밝혔다.구체적인 행선지는 아직 알 수 없고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예멘 정부는 사건 직후 북한에 15기의 스커드 미사일을 주문한 사실을 시인하면서 예멘행이었음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다.아부 바크르 알 쿠르비 예멘 외무장관은 예멘 주재 에드문드 헐 미국 대사를 불러 화물선 나포에 항의했다.예멘 정부는 이어 북한 화물선에서 발견된 스커드 미사일 및 군사장비는 예멘 정부 소유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러나 미국 언론들은 이 화물선의 최종 목적지가 이라크일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고 있다.뉴욕 타임스는 행정부 관리의 말을 인용,“일부에선 (이라크를) 배제하고 싶어하겠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배제하려 하지 않는다.”고밝혀 이라크에 대한 강한 의구심을 숨기지 않았다.USA 투데이 인터넷판은 미 관리들의 말을 인용,이 선박의 목적지가 당초알려진 대로 예멘으로 밝혀진다 하더라도 예멘이 오랫동안 국제적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근거지였다는점에서 양국 관계에 긴장이 조성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생화학 무기 장착 가능 옛소련 시절 개발된 스커드 미사일은 사정거리가 390마일(약 624㎞)밖에 되지 않는 전술용 지대지 미사일이다.지난 9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다란 근처에서 미군 병사 12명이 스커드 공격을 받고 희생된 전력이 있다.정밀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최근에는 생화학 무기까지 탄두에 장착할 수 있어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진짜 예멘행? 스커드 미사일 등 군사장비를 싣고 가다 예멘 근해에서 나포된 북한 화물선의 최종 목적지가 예멘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그 배경을 둘러싸고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아부 바크르 압둘라 알 쿠르비 예멘 외무장관은 11일 예멘 주재 에드문드훌 미국 대사를 불러 화물선 나포에 항의하고 미사일 등 화물의 반환을 요구했다.알 쿠르비 장관은 화물선에서 발견된 스커드 미사일 및 군사장비는 수개월 전 북한과 구매계약을 맺어 합법적으로 구입한 것이라면서 방어목적으로 구입한 것임을 강조했다. 예멘은 그동안 과격 이슬람 세력의 주요 거점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벗기 위해 노력해 왔고 9·11테러 이후 알카에다를 비난하면서 미국의 대 테러전에적극 협조해 왔다. 하지만 예멘이 오랫동안 국제적 테러조직인 알카에다의 근거지였다는 점에서 방어목적으로 미사일을 구입했다는 예멘의 주장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종 구매자가 예멘이 아닐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알 카에다 등 테러조직이나 아니면 이라크 등 제3국이 예멘을 중간매개로 미사일 구입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당초 이 화물선의 최종 행선지가 이라크일 것이라는 추측이 강하게 나돌기도 했다.특히 미국이 북한 화물선의 나포에 나선 궁극적인 목적도 이라크나 알카에다의 수중에 미사일이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분석이다. 강혜승기자 1fineday@
  • ‘소형가전’은 이제 그만…삼성LG’글로벌기업’이미지 안맞아 가습기,선풍기,전화기 등 생산 축소

    ‘소물(小物)’은 이제 그만…9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가전업체들이 소형가전인 이른바 ‘소물’의 직접 생산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고 있다.가습기,선풍기,CD플레이어 등의 소형가전까지 직접 생산하기에는 ‘글로벌기업’의 위상과 맞지 않고,이들 ‘소물’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비중도 10% 이하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직접 생산은 하지 않아도 소형가전이국내외 매장에서의 ‘유도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기 때문에 자회사나 협력업체를 통해 생산한 제품의 판매를 대행하거나 외국업체와의 제휴를통해 구색을 맞추고 있다. ◆소형가전 직접생산 축소 삼성전자는 최근 전자식 비데 생산을 자회사인 노비타에 위탁했다.노비타는 비데 이외에도 전화기,전기압력밥솥,가습기 등의 소형가전을 생산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 제품에 자사브랜드를 붙여 전문대리점인 리빙플라자 등에서판매중이다. 또 휴대용 CD플레이어인 ‘CD옙’과 MP3플레이어,홈시어터 등을 자회사인블루텍을 통해 생산,위탁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도 일부 고성능 제품을 제외한 압력밥솥과 가습기,선풍기 등을 협력업체를 통해 생산하고 있다.현재 직접 생산하고 있는 소형가전은 IH압력밥솥과 전화기,미니콤포넌트 등 3∼4개 품목에 불과하다. 두 회사가 이처럼 ‘소물’ 생산을 줄이고 있는 것은 기업의 글로벌화,대형화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즉 LCD TV,PDP TV,양문형 냉장고,드럼세탁기 등 고급 프리미엄 제품 생산업체로서의 위상과 걸맞지 않다는 판단 때문.핵심역량을 주력제품에 집중한다는 전략도 숨어 있다. 실제 삼성전자는 외환위기 이후 현재까지 140여개의 품목을 정리,현재는 디지털미디어 및 생활가전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 10여개 등 30여개의 제품만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이른바 ‘선택과 집중’ 전략인 셈이다. ◆그래도 브랜드는 유지 대형업체가 소형가전에 대한 직접생산은 포기했어도 매장에서는 ‘삼성’‘LG’ 브랜드 제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업체들이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브랜드를 유지하고 있는 것은 소형가전이 ‘유도상품’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소형가전을 사기 위해 매장을 찾아온 고객이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가전을 함께 구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형가전은 유도상품으로서의 가치가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에 위탁생산해도 브랜드는 유지하고 있다.”면서 “중소기업으로서도고정적인 판매루트를 확보,이를 바탕으로 기술력을 높일 수 있는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역할 때문에 LG전자는 네덜란드 필립스와 제휴를 맺어 필립스가 만든 면도기,커피포트,다리미,토스트기 등의 소형가전을 자사 대리점에서 판매하고 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에쓰-오일 “”연1억弗 수입대체””, 벙커C유 탈황시설 준공

    에쓰-오일은 울산 온산공장내에 ‘고유황 벙커C유 탈황·분해 복합시설’을 준공,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설은 지난해 2월 착공,총 사업비만 3500억원이 투입됐다. 고유황 벙커C유 탈황·분해 복합시설은 값이 싼 고유황 벙커C유를 고가의 초저유황 벙커C유(황함량 0.3% 이하)와 저유황 경유 등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고도화시설’로 이번에 준공한 시설의 하루 처리 능력은 5만 2000배럴(약 4만 1300드럼)이다. 회사측은 이 시설의 가동으로 초저유황 벙커C유의 수입을 대체하게 돼 연간 1억달러 정도의 외화 절약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설 가동으로 에쓰-오일의 고도화 비율은 46%로 높아졌다. 박홍환기자 stinger@
  • 부동산 파일/ 모란역 ‘SY테크노빌’ 57실

    삼육산업은 경기도 성남 모란역에 오피스텔 ’SY테크노빌’을 분양중이다.10∼25평형으로 모두 57실로 꾸며졌다. 평당 분양가는 450만∼500만원.‘선시공 후분양’으로 계약과 동시에 입주할 수 있다.지하철 8호선 모란역이 걸어서 5분 거리. 드럼세탁기,냉장고,에어컨 등 가전제품이 빌트인 방식으로 제공된다.(031)758-6181.
  • 거장 3인 내한공연-깊어가는 가을 재즈의 향연

    올 들어 존 스코필드,포플레이,펫 메스니 등 세계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줄이어 내한공연을 갖더니 이 늦은 가을에도 조지 벤슨,브레커 브러더스,로라 피지 등이 잇따라 서울 무대를 누빌 예정이어서 재즈팬들을 설레게 한다. 口조지 벤슨 재즈 기타리스트이자 R&B 가수.가사 대신 뜻 없이 ‘다다다다…’로 부르는스캣 창법이 특히 유명하다.일본·방콕 등 아시아투어의 하나인 이번 공연에서는 보컬과 연주를 동시에 보여준다.‘브리진’‘디스 매스커레이드’등 한국 청중이 좋아하는 곡들로 무대를 꾸민다.데이비드 가필드(키보드), 스탠리 뱅크스(베이스), 오스카 시턴(드럼) 등이 함께한다.14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99-5743. 口브레커 브러더스 보컬없이 연주하는 퓨전 재즈밴드.1975년 결성한 뒤 그래미상을 여덟번 받았다.이들은 지난 7년간 각자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함께 모였다.일본 전국에서 19차례 공연을 마친 뒤 마지막으로 한국에서 갖는 무대다.지난달 말 시작한 일본 공연의 표는 8월 말 동났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한국 공연에는 리더인 동생 마이클 브레커(색소폰)와 형 랜디 브레커(트럼펫)를 주축으로,조이 칼데라조(피아노), 크리스 민 도키(베이스), 제프 테인 왓츠(드럼)가 출연한다.11일 오후 9시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02)762-7304. 口로라 피지 ‘I love you for sentimental reason’‘let there be love’등 CF·영화·드라마에 단골로 삽입된 노래의 주인공.내한 무대에서는 지난해 말 발표한 첫 앨범 ‘change’의 수록곡을 주로 들려줄 예정이다.16일 오후 7시 울산현대예술관,17일 오후 6시·18일 오후 8시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엄,19일 오후7시30분 현대기아자동차아트홀.(02)720-6633. 주현진기자
  • 2002 대한매일 광고대상/ 심사평-감성·첨단 결합한수준높은 작품들

    올해 대한매일 광고대상에 출품된 작품들은 전반적으로 광고의 기본에 충실하고 있다.IMF 시대와 닷컴 시대에 나타났던 인팩트 위주의 요란스러운 광고들은 자취를 감추었다. 반면 어떠한 시대에도 불변하는 단순성이나 흥미성,감동적인 요소를 중시한 광고들이 주류를 이루면서 인간 본성에 호소하는 3가지 원칙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수준 높은 광고들이 많았다. 대상을 수상한 삼성 공동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기대하세요.좋은 소식’을 테마로 기업이 국민들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 실체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리딩브랜드로서의 위상 확보와 1위 브랜드에 대한 국민들의 배타적 감정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광고로 평가되었다.나비와 소녀,언뜻 보면 평범한 비주얼이지만 광고속에 담고 있는 메시지는 사물 그 자체를 뛰어 넘어 많은 것을 암시하고 있다.그것은 희망일 수도 있으며 미래에 대한 풍요와 평화를 상징하기도 하면서 보는 이를 편안하게 한다. LG화학의 ‘하루종일 LG화학에서 살았습니다.’ 광고 캠페인은 우리일상속에서 소비자들이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어도 LG화학이 만드는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광고로 첨단 기술과 소재 산업이라는 딱딱한 컨셉을 고객의 관점에서 친근하게 어필하고 있다. SK텔레콤의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는 힘’은 월드컵 이후 높아진 국가위상을 제고하면서 통신강국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우수상의 KT 메가패스는 드럼 연주자이자 작곡가인 남궁연씨를 등장시켜 CF와 신문 광고간의 시퀸스 효과를 증대시키고 있다. 기획제작상의 KTF의 ‘금요일은 Na요일’편은 주 5일 근무제 확산에 따른 국내 최초의 요일마케팅을 도입하여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Na를 인식시키고 있다. 이외에도 본상과 부문별 우수상을 수상한 광고들은 이 시대를 논리보다 강한 힘을 갖는 감성을 어떻게 크리에이티브에 응용해 가슴에 남을 수 있는 광고를 만들 것인가에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권명광 심사위원장 홍익대 광고홍보대학원장
  • LG·삼성 에어컨 중동진출 가속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유럽에 이어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에어컨 시장공략을 가속화한다. 두 회사는 26일부터 3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무역센터에서 열리는 중동지역 최대 공조기기 전시회인 ‘빅 파이브 쇼’에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참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카타르 등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내 15개국에서 에어컨 시장점유율 1위에 올라있는 LG전자는 내년까지 시장점유율 1위 국가를 30개국으로 늘린다는 목표아래 이번 전시회에 30개의 신모델을 출시한다.특히 섭씨 54도의 고온에서도 작동 가능한 ‘트로피칼’ 에어컨과 모래먼지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플라즈마 공기정화 기능을 적용한 ‘플라즈마 덕트형’ 에어컨 등 신제품이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사업도 본격 진출키로 했다.삼성전자도 시스템 에어컨,인테리어형 양문형 냉장고,드럼세탁기 등 대표적인 백색가전 신규모델을 대거 출시키로 했다. 기존의 벽걸이 에어컨 대신 신개념 인테리어 디자인에 다기능 공기청정 시스템을 제공하는 신제품 등 가정용과 상업용의 라인업을 이번에 모두 선보인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종로구 보컬팀’ 오늘 시청 공연

    “장애인들과 어울려 신나게 춤과 노래를 즐길 때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느낍니다.” 종로구 직원들로 구성된 음악동아리 ‘종로보컬팀’의 30회 공연장이 서울시청 뒤뜰로 정해졌다. 이들은 서울시의 초청으로 18일 낮 12시 키보드·기타·드럼·트럼펫 등 자체 연주로 ‘화장을 고치고’‘한바탕 웃음으로’‘Honey honey’ 등 국내외 유명곡을 열창한다. 지난 98년말 학창시절 맺었던 악기와의 인연을 잊지 못한 몇몇 직원들이 모여 만든 보컬팀은 그동안 구민의 날 기념식,사회복지시설 방문,정오음악회 등을 통해 모두 29차례의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이제 종로구 행사에 보컬팀이 빠지면 뭔가 이상할 정도로 ‘구의 명물’이 됐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2차례 위문 공연을 가져온 강원도 철원 ‘은혜·문혜요양원’ 식구 300여명은 보컬팀의 가장 소중한 ‘팬’.그동안 출장 경비나 악기 구입비 등은 종로 주민들로 구성된 ‘후원회’에서 지원했지만 보컬팀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내년부터 구 예산을 받게 됐다. 14명의 단원들은 공연의 수준을 높이기위해 매주 화·목요일 일과후 2시간동안 맹연습을 한다.단원들의 업무가 모두 달라 시간을 내기 쉽지 않지만 좋아서 하는 일인 만큼 ‘결석’은 거의 없다. 김옥삼(여권과장) 단장은 “보컬팀이 단순한 개인 취미 활동수준을 벗어나 구 홍보와 사회봉사 활동에도 한 몫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문화광장/ 뮤지컬

    ◆ 마유마나=17·18일 오후7시30분,19일 오후 3시·7시30분,20일 오후3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5988.쓰레기통,드럼통,양동이,오리발 등을 악기로 연주하고 코믹한 마임도 곁들인 이스라엘팀의 넌버벌 퍼포먼스. ◆ 포비든 플래닛=26일까지 화∼목 오후8시,금·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3시·7시 LG아트센터(02)2005-0114.봅 칼튼 작,조태준 연출.셰익스피어 희곡‘템페스트’에서 모티브를 딴 SF영화에 록큰롤을 결합시킨 영국 뮤지컬.루트원. ◆ UFO=11월17일까지 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4시·7시30분,일 오후 3시·7시(월 쉼)동숭아트센터(02)721-7610.주유소에 찾아온 외계인과 지구인의 우정.댄스와 서커스가 만난 넌버벌 퍼포먼스.PMC프로덕션. ◆ 어린왕자=20일까지 오후7시 한전아츠풀센터(02)794-0632.생 텍쥐베리 작,박종선 연출.2000년 초연된 가족뮤지컬 앵콜공연.극단 즐거운사람들. ◆ 헤이 걸= 11월5일까지 월∼목 오후7시30분,금·토 오후 4시·7시30분,일오후4시 바탕골소극장(02)765-5476.존 버로우 작,권은아 연출.4명의 임산부가 펼치는 유쾌한 반란을 아카펠라로 표현.극단 성좌.
  • 교수들이 그룹사운드 활동

    인기 가수와 세션맨 출신 대학 교수들이 밴드를 구성,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쳐 화제다. 충북 청원군 내수면 덕암리 주성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강사들로 구성된 밴드 ‘버드(Bird)’의 리더는 인기 가수 출신인 강인원(姜仁遠·43) 교수다.나머지 멤버는 30대 교수 및 강사들로 15년 이상 세션맨으로 일한 베테랑이다. 강 교수는 지난해 10월 같은 대학 교수와 강사 등으로 7인조 밴드를 만들었다.싱어는 강 교수가,다른 이들은 키보드,기타,베이스,드럼 등 악기 연주와 사운드 엔지니어를 맡고 있다. 이들은 바쁜 일정을 쪼개 강의 후 매주 한차례씩 학교 실습실에 모여 3∼4시간씩 연습한다.공연을 앞두고는 강 교수가 서울에 마련한 밴드 연습실에서 집중적으로 준비한다.밴드 결성 후 지난 5월 국민대 예술학부 초청 콘서트를 시작으로 온누리교회 수요콘서트 등 지금까지 모두 8차례 공연했다. 이들이 주로 연주하는 노래는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대중가요와 재즈,팝.특히 이 밴드의 공연에는 이 학과 가창전공 학생 5∼7명이 코러스로 나서 ‘산교육’을 실천하는 셈이다. 청원 이천열기자 sky@
  • “오피스텔 옷 갈아 입었어요”

    오피스텔이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한동안 유행했던 원룸 오피스텔이 투룸 또는 쓰리룸으로 바뀌는 등 새로운 평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또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콘크리이트 복층형 오피스텔 대신 목조 조립식 다락방을 설치해주는 오피스텔이 늘고 있다. 오피스텔 평면이 바뀌는 것은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하는 한편 정부의 오피스텔에 대한 각종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다. ◆주거형 오피스텔 투룸으로 변신 기존의 작은 평형 오피스텔은 주거형이라고 하지만 원룸으로 설계돼 복층형이 아니면 사실상 주거용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다.이런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나온 것이 아파트형 오피스텔.주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투룸 또는 쓰리룸으로 설계한 오피스텔이다. 우림건설이 지난달 말 경기도 부천시 중동에서 분양한 ‘우림 루미아트’가 대표적인 예다.우림건설은 당초 23,24평형을 원룸으로 설계했다가 주거 공간을 늘리기 위해 투룸으로 바꿨다.전용률도 73.8%로 높였다. 수납가구,냉장고,드럼세탁기,에어컨,가스레인지,붙박이장등은 기존 오피스텔과 같이 미리 설치해주는 시스템을 적용했다. 한솔건설이 이달말 경기도 안산에서 분양할 오피스텔도 방이 2∼3개로 설계됐다.300여가구 모두 투룸 또는 쓰리룸 시스템 오피스텔이다.미르하우징 임종근 사장은 “최근 들어 원룸구조 대신 투룸 등 주거형 기능을 강화한 오피스텔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은 설계는 내부 활용도도 높아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복층형,목조조립으로 대체 서울과 분당,일산 등에서 복층형 오피스텔에 대한 건축 규제가 강화되자 새롭게 나타난 것이 목조조립형 다락방이다.불법구조변경에 해당하는 콘크리트대신 목조 조립식 다락방을 설치,규제를 피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다락방을 시공개념이 아닌 인테리어 개념을 도입,별도 인테리어 업체와 계약 목조로 설치해 ‘시공도면에 따라 공사를 하지 않으면 벌금형에 처한다.’건축법 규정을 적용을 받지 않는 방법을 쓰고 있는 것이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업레지던스,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대덕노바체,서울 종로구 관철동 참좋은 건설의‘종로1번가’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건설업계에서는 기존의 오피스텔로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가 없어 앞으로 더욱 다양한 형태의 오피스텔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뮤지컬 ‘포비든 플래닛’ 주연 남경주 “악기까지 직접 연주두배는 더 힘드네요”

    색소폰 부는 남자와 남경주(38).썩 어울리는 만남이다.‘왕자표’ 이미지와 달리 후줄근한 점퍼와 운동화 차림에 색소폰을 든 그를,뮤지컬 ‘포비든 플래닛’의 연습실에서 만났다. 멍청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으로 색소폰을 맨 채 마이크를 잡고 폼나게 로큰롤을 불러대는 그의 모습은 가수인지 배우인지 헛갈린다.“이렇게 마이크를 직접 들고 노래하는 뮤지컬은 처음입니다.색소폰·베이스·드럼·피아노도 무대에서 직접 연주하죠.” ‘포비든 플래닛’은 이처럼 좀 색다른 뮤지컬이다.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모티브로 한 1957년작 SF영화 ‘금단의 행성’에 로큰롤을 결합해 록콘서트 형식의 뮤지컬로 만든 작품.8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 올랐고 로렌스 올리비에 상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맡은 템페스트 선장은 혼자 말귀를 알아듣지 못하는 어리버리한 역입니다.지금까지 모자란 역을 맡아본 적이 없어 연기 변신을 시도해 보고 싶었죠.” 게다가 악기까지 직접 연주하니 19년 동안 무대에 선 베테랑이라지만 배는 힘들다고 한다.“처음엔 우습게 봤는데 요즘엔 연주하다 틀리는 악몽까지 꿉니다.장난이 아니예요.” 그래도 대단하다.언제 그 많은 악기를 다 배웠을까.“음악을 좋아하는 데다 호기심이 많아서 틈나는 대로 배웠습니다.대학 다닐 때 재즈 뮤지션들이 멋있어 보여 바로 색소폰을 구입해서 연습했죠.” 그의 욕심과 열성은 공연계에서 유명하다.요즘은 하루 4∼5시간만 자면서 연습 중이다.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래 벌써 강산이 두번은 바뀌었다.출연한 작품 가운데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을 물었다.“형(남경읍)과 함께 한 ‘사랑은 비를타고’죠.당시 대극장 뮤지컬에 견줄 만한 공연이었습니다.미국 유학에서 돌아온 99년 이후 작품인 ‘듀엣’ ‘키스 미 케이트’ 등도 기억에 남아요.연기에 관한 제2의 눈이 생겼거든요.” 이전에는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라는 데 주로 신경을 썼다.하지만 연기를 공부하면서 이젠 인간 남경주가 아니라 작품의 등장인물로서 매력을 주고 싶단다. 그는 99년 ‘남자 넌센스’로 연출가로 데뷔하기도 했다.“솔직히 그땐 하지 말아야 했어요.준비가 덜 됐죠.하지만 공부를 많이 한 뒤 언젠가는 제대로 된 연출을 해 보고 싶습니다.배우활동을 오래한 뮤지컬 연출가는 아직까지 없잖아요.” 뮤지컬계 대선배답게 후배들에게 따끔한 충고도 던졌다.“최근 성악을 전공한 후배가 많아지는 것은 좋은 현상입니다.하지만 노래 못잖게 연기나 움직임도 힘들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그는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보다는 귀감이 되는 좋은 배우로서 후배들에게 기억되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참 따뜻한 선배다.이번 뮤지컬의 상대역은 가수 박기영.연습중 그가 대사를 해야 하는 부분에 실수로 박기영이 치고 들어오자 “내 대사 잘라도 돼.그렇게 집중해서 연기하는데 나중에 알아서 끼워넣지 뭐.”라며 당황한 후배를 보듬는다. “이번 작품 정말 재미있고 독특한 데다 저로서는 새로운 시도예요.” 미남 스타가 아니라 진짜 배우로 남고 싶다는 그의 소망이 템페스트 선장 역에 어떻게 녹아 있을까.무대는 11일 LG아트센터에서 첫선을 보인다.26일까지.화∼목 오후 8시,금·토 오후 3시·8시,일 오후 3시·7시.(02)2005-0114. 김소연기자 purple@
  • 새음반/ Barenaked 外

    ■Barenaked= 영화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하트 브레이커스’의 여배우 제니퍼 러브 휴이트의 첫 앨범.편안한 기타 연주가 두드러진 타이틀곡을 비롯,편안한 컨트리풍의 ‘Rock the roll’등 포크록중심의 13곡.자이브. ■A tribute to my favorites= 재즈 피아니스트 클로드 볼링이 듀크 엘링턴,조지 셰어링 등 거장들에게 바치는 헌정음반.아트 테이텀을 위한 ‘With fun and art’등 12곡.아이드림 미디어. ■Prophesy =뉴에이지 뮤지션 아샤의 첫 컬렉션 앨범.‘빛의 음악’이라 불리는 아샤가 지난 10년간 낸 6장의 앨범 중에서 선정.‘Heal your heart’ 등 12곡.아이드림미디어. ■All about us= 뉴에이지 가수 스티브 바라캇의 신작.드럼·목관악·어쿠스틱기타가 어우러지는 ‘All about us’등 12곡.알레스 뮤직.
  • ‘불독맨션’ 첫앨범 냈네!

    신진 록그룹 불독맨션(Bulldogmansion)이 팀 결성 4년만에 첫 앨범을 냈다.이번 앨범 발표는 꾸준한 라이브 활동을 통해 팬을 확보한 뒤 음반을 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외국에서는 흔한 일이지만 국내에선 드문 경우다. 불독맨션은 지난 94년 MBC대학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이한철(보컬)을 주축으로 조정범(드럼)서창석(기타) 이한주(베이스)가 모여 지난 99년 결성한 그룹.불독맨션은 ‘불독이 사는 집’이란 뜻으로 남성적 느낌이 강해 정했다고 한다. 비록 정규 앨범은 처음이지만 음악 활동은 쉴 새 없이 계속해 왔다.영화 ‘주유소습격사건’‘신라의 달밤’ 등의 OST에 곡을 실었고 2000년 한정 발표한 싱글앨범 ‘Debut E.P’는 품절됐다.무엇보다 그룹 결성 이후 최근까지 100여회의 크고 작은 공연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보컬 이한철은 지난 95년부터 3년간 독집앨범 두 장 말고도 지퍼(zipper)라는 2인조 밴드를 구성해 음반을 냈다. 이들의 지향점은 신나게 즐기는 전문 라이브 밴드.“그간 한국의 모던록과 펑크록이 클럽 안으로 숨어들면서 지나친 자의식에 짓눌리거나 돌아오지 않는 내지르기에 그친 면이 없지 않다.신나고 즐거우면서도 따뜻한 음악을 선사하겠다.”고 입을 모은다. 1집은 펑크록 위주.앨범을 기다린 이들에게 같이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은‘Funk’,후렴이 신나는 ‘데스터니’ 등 20곡을 담았다.새달 16·17일에는 대학로 폴리미디어시어터에서 앨범발매 기념 라이브콘서트도 갖는다.(02)511-8210. 주현진기자
  • 가전업계 ‘가을大戰’/ “1조4000억 혼수시장 잡아라”

    ‘1조 4000억원 시장을 잡아라.’ 올 가을 가전업계에 혼수시장 쟁탈전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삼성전자,LG전자,대우전자 등 국내 가전업체들은 물론 외국기업까지 본격적인 혼수가전 마케팅 경쟁에 가세하고 나섰다. 특히 업체들은 ‘프리미엄 브랜드’의 고가 상품을 주요 전략제품으로 내세워 매출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다. ◆ 혼수가전 마케팅 열전=올 가을 혼수가전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가 마케팅’의 본격화.최근 몇년사이 가전 제품의 고급화,디지털화가 두드러지면서 신혼부부들의 혼수가전 기호도 고급제품으로 기울고 있다.당연히 시장 규모도 크게 커졌다.지난해보다 2000억∼4000억원 늘어난 1조 2000억∼1조 4000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고급가전 ‘하우젠’ 등을 앞세워 아시안게임과 맞물린 혼수가전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250만원을 호가하는 32인치 디지털TV와 300만원대의 42인치 프로젝션TV,100만원대 드럼세탁기 등을 주력 상품으로 앞세웠다. 성화봉송이 시작된 지난달 말부터 아시안게임이 끝나는 이달말까지 혼수가전을 구입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아시안게임 공식 기념주화를 주고 있다.혼수 구입 금액대별로 고급 도자기 세트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도 49·56인치 홈시어터 일체형 프로젝션 TV와 32인치 디지털TV를 비롯해 건조가 가능한 드럼세탁기 ‘트롬’,150만원대의 양문형 냉장고 등을 핵심제품으로 선정했다.60만∼100만원대인 홈시어터 제품도 필수 품목으로 내세웠다. LG전자는 특히 9월2일부터 두달간 실시하고 있는 ‘웨딩 퀸 페스티벌’행사를 통해 예비부부들의 구매심리를 자극하고 있다.500만원대 이상 구매고객에는 고급 도자기세트와 샘소나이트 가방,300만원대 이상은 고급 도자기세트 또는 샘소나이트 가방,200만원대는 목욕용품세트 등을 각각 제공한다. 특히 ‘LG 홈시어터’ 구입시 명작 DVD타이틀(10장)을 제공하고,결혼식 장면 등 추억의 영상을 DVD로 제작해 준다. 새로운 출발을 선언한 대우전자도 올 가을 프리미엄급 TV,냉장고,세탁기 등을 선보이고 혼수시장을 두드리고 있다.32인치 셋톱박스 일체형 HDTV ‘써머스’와 650∼680ℓ 양문형냉장고 ‘클라세’,그리고 ‘공기방울세탁기’가 핵심 제품이다.대우전자는 특히 성능은 비슷하지만 상대적으로 가격이 싸다는 점을 무기로 내세웠다. ◆ 유통업계도 사활건 전쟁중=직접 소비자들을 대면하는 유통업계에서는 긴박감이 더하다.특히 최근들어 예비부부들은 결혼식 한달여전부터 인터넷 등을 이용,구입 희망 제품의 성능과 가격 등을 자세히 파악한 뒤 구매하는 경향이어서 이들의 ‘구미’에 맞는 가격대별 제품들을 이번 결혼시즌에 중점적으로 구비했다. 게다가 이전과 달리 소비자들이 단일브랜드로 묶은 세트 중심에서 벗어나 냉장고는 A사,TV는 B사,세탁기는 C사 등으로 제품 중심의 구매 패턴을 선호함에 따라 세트 위주의 판매 전략보다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단품들을 묶어 ‘맞춤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들은 이번 정기 바겐세일기간에 ‘혼수가전 특설매장’을 운영하며 판촉전을 벌일 방침이다.인터넷 쇼핑몰이나 TV홈쇼핑 등도 구입 금액에 따라 일정액을 적립금으로 되돌려주는 할인 행사에 나선다. 인터파크는 고객 요구에 맞게 패키지 상품을 구성해 구입 금액의 2%를 깎아 주는 행사를 갖고 있다.테크노마트는 10월20일까지 여는 ‘가을 혼수 대축제’ 행사에서 휴대전화,노트북은 15∼20%,디지털 카메라·게임기·PDA·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10∼20% 할인 판매한다.하이마트는 11월 말까지 계속되는 혼수행사에서 PC와 노트북을 사면 사은품을 준다. 가전 및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시즌이 최근 몇년 사이 가장 큰 혼수가전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이스라엘版 난타 ‘마유마나’/ 14∼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한국에 ‘난타’가 있고 아르헨티나에 ‘델라구아다’가 있다면 이스라엘에는 ‘마유마나’가 있다. ‘스텀프’이후 대사없이 구르고 두드리는 넌버벌 퍼포먼스는 지구촌을 하나로 묶는 무대언어가 된 듯하다.국내에서는 1996년 ‘스텀프’의 내한공연으로 타악 퍼포먼스 붐이 일어났다.‘난타’‘두드락’‘칼라바쇼’에 이르기까지. 어떻게 보면 모두 ‘스텀프’의 아류지만,자국의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재창조라고 평가하는 것이 더 알맞다.오는 14∼20일 새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될 ‘마유마나’도 마찬가지. ‘마유마나’는 지난 96년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탄생했다.피 튀기는 전쟁과 테러의 소용돌이 속에서 황폐해진 젊은이들에게 삶의 유머를 느끼게 해주자는 의도로 시작했다.어지러운 아르헨티나의 정치적 상황에서 탄생한 ‘델라구아다’와 배경은 비슷하지만 목적은 다르다.‘델라구아다’가 안일한 대중에게 충격을 주기 위한 것이라면,‘마유마나’는 즐거움을 위한 공연이다. 그래서 ‘마유마나’에는 ‘델라구아다’나 ‘스텀프’와 달리 웃음이 끊이지를 않는다.주위의 소품을 이용해서 두드리는 데 그치지 않고,일상적 에피소드를 마임으로 표현해 아기자기한 극적 재미를 끼워넣었다. 또다른 특징은 개개인의 애드립이 많다는 점.단원들은 무용수·코미디언·마임연기자 등으로 다양하다.이들은 각자 자신만의 재능을 살려 힙합,요가,아프리카 전통춤,찰리 채플린의 희극,암벽등반,드럼 연주 등을 보여준다.각자가 잘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찾아가게 하는 전통적인 이스라엘 교육방식에 맞춰,단원이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춤사위와 무대연출을 익힌 것.‘마유마나’는 히브리말로 ‘다재다능한’‘기술있는’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음악은 재즈·테크노·록 등 비트가 강해 흥겹다.쓰레기통,드럼통,양동이,PVC파이프,수영장의 오리발,고장난 전화기 등을 악기로 사용한다.재즈댄스·탭댄스 등 다양한 춤과 괴성으로 고뇌하는 인간을 상징하기도 한다. 유럽을 비롯 전세계에서 800회 이상 공연했고,500만명 이상 관람했다.현재 텔아비브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전용극장을 두고 있다.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한국을 처음으로 찾았다.평일 오후7시30분,토 오후 3시·7시30분,일 오후3시.3만∼6만원.(02)399-5988. 김소연기자 purple@
  • “혼수가전 프리미엄급이 좋다”

    300만원대 43인치 프로젝션TV를 갖춘 홈시어터,640ℓ급 양문형 냉장고,7㎏짜리 드럼세탁기,140ℓ급 김치냉장고….이달 초 결혼을 앞둔 회사원 S씨(27)와 L씨(26)가 마련한 혼수품목이다. L씨는 “둘다 직장인이어서 바쁜 생활에 도움을 줄 드럼세탁기,냉장고 등과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홈시어터를 꼭 준비하기로 했다.”면서 “한 번 살 때 제대로 사서 오래 쓰자는 생각에서 최고급 제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 한번 구입할 때 확실하게=혼수시장에 세대교체 바람이 거세다.가능하면 저렴하고 알뜰하게 준비하던 과거와 달리 필요한 것은 제대로 갖추고 보자는 인식이 늘고 있다. 소형 가전기기는 가까운 사람들에게 선물로 받거나 기존의 것을 그대로 쓰면 되겠지만,TV와 냉장고,세탁기만은 최고급으로 장만하자는 것이 요즘 예비 신혼부부의 생각이다. 이에따라 올 하반기 혼수시즌에서 새롭게 부각된 혼수품은 단연 디지털TV와 홈시어터 시스템,김치냉장고,드럼세탁기.또 대형 가전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TV는 29인치 이상,냉장고는 양문형이 인기를끌고 있다. 반면 과거에 혼수목록 중 한 부분을 차지했던 다리미,커피메이커,토스터,전자레인지,전기밥통 등은 구매 리스트에서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결혼컨설팅업체인 웨딩클럽 조은의 김홍미(金弘美) 팀장은 “고객들에게 저렴한 상품을 우선적으로 권하지만 고객들은 더욱 큰 것,더욱 고급스러운 것을 찾고 있다.”면서 “신혼부부들의 이같은 추세에 맞춰 혼수 가전시장도 고급화·대형화 경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 혼수시장 겨냥한 고급·대형제품=대형 TV나 프로젝션TV,DVD플레이어 등은 이미 필수적인 혼수품으로 자리잡았다. 60만∼100만원대의 홈시어터 시스템도 올 가을 혼수시장에서 빠져서는 안될 품목이 되면서 업계는 이들 고급·대형상품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32인치 HD TV(250만원대)와 42인치 프로젝션TV(300만원대)를 주력상품으로 밀고 있다.DVD플레이어는 VTR와 겸용인 40만∼60만원대 콤보제품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LG전자는 홈시어터 일체형 프로젝션TV가 핵심품목.49인치 ‘RN-49HD’와 56인치 ‘RN-56HD2’를 각각 300만원대,400만원대에 내놨다. 냉장고는 90만원대에서 300만원대까지 다양하지만 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은 단연 양문형.LG전자의 양문형 브랜드 디오스는 646ℓ급 ‘R-T653GQV’가 220만원대,576ℓ급 ‘R-S583GLS’가 150만원대에 판매된다.삼성 지펠냉장고는 663ℓ급 ‘SRS668CC’의 경우 210만원대,575ℓ급 ‘SRS575XT’은 130만원대다. 세탁기는 건조가 가능한 드럼세탁기가 인기다.LG전자의 ‘트롬’은 7∼7.5㎏짜리가 80만∼90만원대,삼성전자의 하우젠 드럼세탁기(6∼7.5㎏)는 100만원대에 각각 판매된다. 대우전자는 200만원짜리 셋톱박스형 디지털TV,디지털센서가 부착된 500ℓ급 보급형 냉장고,공기방울 세탁기,40만원대 25인치 일반TV로 구성된 200만원대 알뜰형 패키지를 내세워 혼수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여경기자 kid@
  • 삼성전자 고급 브랜드 ‘하우젠’ 돌풍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고급 가전 브랜드 ‘하우젠(HAUZEN)’이 백색가전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하우젠 브랜드를 붙인 100만원대의 김치냉장고와 드럼세탁기가 출시 한달만에 주문이 폭주하면서 일부 지역에서 공급 부족현상마저 겪고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으며 10월 이후 김치냉장고 시장이 본격화돼 주문이 더욱 늘어날 경우 기존 저가 라인을 하우젠 라인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지난달 홍보를 위해 진열 위주로 백화점,대리점에 출시됐으나 20일만에 8000대가 팔려나갔다.이달 판매량은 1만 5000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회사측은 전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하우젠 제품의 판매 비중이 이미 50%를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우젠 브랜드의 이같은 빠른 시장 정착은 디자인을 고급화하고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대신 기존 제품보다 30%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는 명품 전략을 구사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이에따라 브랜드 이미지의 확실한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백화점을 대상으로 한 로드쇼를 확대하고 직배시스템 운영,문화강좌 개최,하우젠의 날 초청행사,클럽 커뮤니티 운영 등 영업,서비스 활동을 다양화할 방침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브랜드 출시전만 해도 성공가능성에 대해 사내에서 회의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지금은 완전히 달라졌다.”면서 “연내 하우젠 브랜드의 가전 점유율은 30%를 넘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박건승기자 ksp@
  • 부동산 파일/ 방배동 대우 멤버스카운티 Ⅲ 外

    ◆방배동 대우 멤버스카운티 Ⅲ-대우건설이 분양하는 56평형 고급 빌라 17가구.평당 분양가는 920만∼990만원.서리풀 공원 인근인 방배동 고급 빌라촌에 들어선다.지하철 7호선 내방역이 걸어서 4∼5분 거리.2004년 2월 입주예정.약정금 3000만원과 1차 중도금 8000만원을 내면 2차 중도금 1억 5000만원을 은행에서 대출해주고 토지 소유권을 이전해준다.분양가의 70%까지 은행 융자가 가능하다.(02)5999-312. ◆신목동 샤르망 오피스텔-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들어서는 오피스텔.10∼18평형 154실.분양가는 평당 510만∼540만원. 2004년 3월 입주 예정.지하철 5호선 까치산역이 가깝고 중도금 전액을 무이자 융자 알선해준다.드럼세탁기,액자형 에어컨,빌트인 냉장고 등을 제공한다. 주변이 상업시설이 많고 교통이 편리해 독신자 등을 상대로 한 임대사업을 하기에 적합하다.(02)2645-0220. ◆용인 신미주 후레쉬 카운-풍성주택이 경기도 용인시 이동면 천리에 짓는 1034가구 아파트.24평형 234가구,32평형 800가구.평당 분양가는 390만∼410만원. 2004년 10월입주예정.모든 가구를 남향으로 배치했다. 중도금을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준다.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흡음제를 넣었다.현관 전실을 두고,배란다에 화단을 설치할 수 있게 설계했다.(031)714-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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