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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론토엔 두 괴물이 산다… 류현진과 피어슨이 이끌 미래

    토론토엔 두 괴물이 산다… 류현진과 피어슨이 이끌 미래

    팀내 괴물 유망주 피어슨 선발 기대감패스트볼 최고 시속 104마일에 달해‘코리안 몬스터’와 함께 원투펀치 전망토론토의 괴물 유망주 투수는 ‘코리안 몬스터’와 함께 괴물 원투펀치가 될 수 있을까. MLB닷컴은 15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이 치른 스프링캠프에서 핵심이 될만한 선수를 분석한 기사에서 토론토의 네이트 피어슨에 대해 소개했다. 피어슨은 팀내 유망주 랭킹 1위이자 MLB 전체 유망주 랭킹 8위인 선수로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4경기 7이닝 1실점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공식 최고 구속은 104마일(약 167㎞)에 달한다. MLB닷컴은 “토론토는 이번 시즌 더 강력한 안정된 선발진을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지난해 67승 95패로 부진했던 토론토는 류현진의 가세와 맨 슈마커, 태너 로아크, 체이스 앤더슨 등 이닝니터들이 선발진을 맡게 되면서 마운드에 힘이 붙게 됐다. 여기에 피어슨이 성공적으로 MLB 무대에 안착한다면 남부럽지 않은 선발진을 갖출 수 있다.1996년생인 피어슨은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토론토에 지명됐고 지난해 싱글A에서 시작해 트리플A까지 오르며 승승 장구했다. 대학시절엔 퍼펙트 게임도 치렀을 정도로 검증된 유망주다. 키 198㎝의 큰 키에서 꽂아넣는 강속구뿐 아니라 수준급의 슬라이더도 자랑한다. 가능성이 큰 괴물 유망주 피어슨이 류현진과 함께 성장한다면 토론토는 남부럽지 않은 원투펀치를 갖출 수 있을 전망이다. MLB닷컴은 “류현진과 피어슨이 향후 4시즌 간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준다면 토론토는 바닥이 아닌 천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사실상 프로 은퇴했던 女배구선수 김주하 현대건설로 복귀

    사실상 프로 은퇴했던 女배구선수 김주하 현대건설로 복귀

    실업팀에서 뛰며 사실상 프로무대를 은퇴했던 김주하(28)가 3년만에 친정팀인 프로배구 현대건설로 돌아왔다. 현대건설은 김주하와 2개월 동안 계약하고 10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김주하의 선수 등록 절차를 밟았다. 프로배구는 추가선수 등록을 3라운드 종료일로 정해 이미 6라운드에 돌입한 현재 선수를 트레이드하거나 은퇴 선수를 영입할 수 없다. 하지만 김주하는 임의 탈퇴 선수로 묶여 있어 영입이 가능했다. 김주하는 2010-11시즌 드래프트 2라운드 4순위로 현대건설 유니폼을 입고 팀의 주전 리베로로 활약했지만 2017년 부상과 팀 사정 등이 겹쳐 프로 무대를 떠나 실업팀 수원시청에서 선수 생활을 해왔다. 김연견이 부상으로 팀을 이탈하면서 현대건설은 김주하를 향해 복귀 의사를 타진했고 김주하도 긴 고민 끝에 팀에 합류했다. 이도희 현대건설 감독은 “이영주 혼자 버텨내는 것보다 리베로 2명이 있는 것은 다르다”며 “경험이 많은 선수라 팀에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하는 지난해 전국체전 이후 3~4개월 실전 경기 공백이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일부터 프로배구가 중단된 가운데 현대건설은 20승7패(승점 55)로 1위에 올라 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강제은퇴 위기 벗은 고효준… 롯데와 1년 FA 체결

    강제은퇴 위기 벗은 고효준… 롯데와 1년 FA 체결

    롯데, 10일 고효준과 계약 성사 발표지난해 15홀드 기록… 핵심불펜 활약FA 미아로 은퇴위기 갔지만 극적 잔류자유계약선수(FA)로 시장에 나왔다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고효준이 원소속 구단 롯데와 10일 FA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1년, 연봉 1억원, 옵션 2000만원이다. 지난 2002년 2차 1라운드(전체 6순위) 지명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던 고효준은 2004년부터 2015년까지 SK에서, 2016년과 2017년에 KIA에서 활약한 뒤 2017년 2차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다시 합류했다. 롯데에선 지난 2시즌 간 118경기에서 94와3분의2이닝 4승 10패 22홀드 평균자책점 5.51의 성적을 남겼다. 특히 지난 시즌엔 62와3분의1이닝 15홀드 4.76의 평균자책점으로 팀의 핵심 불펜으로 활약했다. 고효준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생애 첫 FA를 선언했지만 롯데를 비롯해 어느 팀과도 계약을 맺지 못했다. 롯데가 사인 앤 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들렸지만 고효준을 원하는 구단은 없었다. 고효준은자칫하면 은퇴 위기에 처할 수도 있었지만 시즌 개막을 앞두고 극적으로 롯데에 잔류했다. 고효준은 “롯데와 다시 한 번 함께 하게 돼 기쁘다. 계약 전까지 많은 팬, 구단 동료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지금도 캐치볼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할 만큼, 비시즌 몸을 잘 만들어 왔다.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女농구 김단비, 수구 선수와 새달 화촉

    女농구 김단비, 수구 선수와 새달 화촉

    여자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오른쪽·30·신한은행) 선수가 4월 결혼한다. 김 선수는 3일 소셜미디어에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왼쪽)씨다. 결혼 소식과 함께 올린 사진에 김 선수는 농구공을, 유씨는 수구공을 들고 있다. 두 사람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 선수는 2007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뒤 13년 동안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해 왔다. 올 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올스타전 팬투표 1위로 뽑힌 인기 스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농구월드컵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나와 한국 여자농구를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올리는 데 기여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 김단비 女농구 국가대표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 김단비 女농구 국가대표

    여자농구 국가대표 포워드 김단비(30·신한은행) 선수가 4월 결혼한다. 김 선수는 3일 소셜미디어에 “저 4월 18일 결혼합니다. 아쉽게도 저를 놓친 많은 남성분들 축하드립니다”라며 “앞으로 고생은 예비 남편만 하는 걸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수구 국가대표 출신 유병진씨다. 결혼 소식과 함께 올린 사진에 김 선수는 농구공을, 유씨는 수구공을 들고 있다. 두 사람은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만나 5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 선수는 2007년 여자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뒤 13년 동안 여자프로농구 선수로 활동해 왔다. 올 시즌에는 여자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4년 연속 올스타전 팬투표 1위로 뽑힌 인기 스타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2018년 농구월드컵 등 국가대표로도 활약해 왔다. 지난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경기에 나와 한국 여자농구를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올리는 데 기여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될성부른 女배구 신인… 실력만큼 마음도 퀸

    될성부른 女배구 신인… 실력만큼 마음도 퀸

    “핑크리본 캠페인 참여할 수 있어 기뻐” 뛰어난 실력으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신인 박현주(19) 선수가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스타급 선수들의 기부라면 100만원이라는 돈이 크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배구 신인 선수 연봉 제한 규정에 따라 현재 박현주의 연봉은 3000만원대다. 지난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막 프로에 발을 내디딘 신인 선수가 자신의 연봉에 비하면 적지 않은 돈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뜻 내놓은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2일 흥국생명 배구단에 따르면 박 선수는 태광그룹 임원 동호회(회장 임수빈)로부터 받은 ‘서브퀸 상’ 상금 전액을 바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선수는 “4라운드부터 서브에이스를 할 때마다 유방암 자가 진단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을 알았다. 이런 뜻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해 기부를 많이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박 선수는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힐 만큼 실력도 출중하다. 82세트에 출전해 103득점을 올리며 신인 가운데 최다 세트 출전,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 전체 7순위로 박미희 감독의 선택을 받아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탁월한 서브 능력으로 원포인트 서버 역할을 하다가 팀의 주축인 이재영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빠지자 5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하며 신인답지 않은 역할을 해냈다. 서브를 원하는 지점에 자유자재로 꽂아 넣을 수 있는 데다 구질이 까다로워 상대팀이 처리하기 힘들다는 평가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지난달 고교 졸업한 신인왕 후보 박현주 100만원 선뜻 기부

    지난달 고교 졸업한 신인왕 후보 박현주 100만원 선뜻 기부

    올시즌 프로배구 여자부 유력 신인왕 후보신인 연봉 상한으로 3000만원대 연봉 받지만개인포상금 성격 돈 100만원 선뜻 기부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의 신인 박현주(19) 선수가 상금으로 받은 100만원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했다. 억대 연봉을 받는 스타급 선수들의 기부라면 100만원이라는 돈이 크지 않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여자배구 신인 선수 연봉 제한 규정에 따라 현재 박현주의 연봉은 3000만원대다. 지난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제 막 프로에 발을 내디딘 신인 선수가 자신의 연봉에 비하면 적지 않은 돈을 자신을 위해 쓰지 않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선뜻 내놓은 것이어서 눈길을 끈다. 2일 흥국생명 배구단에 따르면 박 선수는 태광그룹 임원 동호회(회장 임수빈)로부터 받은 ‘서브퀸 상’ 상금 전액을 바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선수는 “4라운드부터 서브에이스를 할 때마다 유방암 자가 진단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 등을 알리는 핑크리본 캠페인에 1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는 것을 알았다. 이런 뜻에 작게나마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서브에이스를 기록해 기부를 많이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흥국생명 배구단 관계자는 “선수가 먼저 기부 의사를 밝혀 구단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박 선수는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힐 만큼 실력도 출중하다. 82세트에 출전해 103득점을 올리며 신인 가운데 최다 세트 출전,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중앙여고를 졸업하고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 전체 7순위로 박미희 감독의 선택을 받아 흥국생명에 입단했다. 탁월한 서브 능력으로 원포인트 서버 역할을 하다가 팀의 주축인 이재영 선수가 무릎 부상으로 빠지자 5라운드 전 경기에 출전하며 신인답지 않은 역할을 해냈다. 서브를 원하는 지점에 자유자재로 꽂아 넣을 수 있는 데다 구질이 까다로워 상대팀이 처리하기 힘들다는 평가다.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강이슬 WNBA 훈련 계약… 한국인 3명 뛰나

    강이슬 WNBA 훈련 계약… 한국인 3명 뛰나

    박지수·박지현과 맞대결 그림 주목강이슬(26·부천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의 훈련 캠프 참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여자농구 선수 3명이 동시에 2020시즌 WNBA 코트를 누빌 가능성이 생겼다. WNBA과 WKBL은 시즌 일정이 겹치지 않아 한국 선수가 국내 리그 종료 후 미국에 건너가 뛰는 ‘투잡’이 가능하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22·청주 KB스타즈)는 2018년부터 매년 WNBA와 WKBL 리그를 병행해 왔다. 워싱턴 미스틱스는 지난달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강이슬과의 훈련 캠프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국 국가대표로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경기당 10점,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워싱턴의 훈련 캠프는 4월 26일부터 시작하고 2020시즌 최종 로스터는 개막전 날인 5월 14일 전까지 정해진다. 훈련 캠프에서 구단과 감독의 눈에 들면 WNBA 무대를 밟을 수 있다. 강이슬이 워싱턴 소속으로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서 뛰는 박지수와 맞대결을 펼치는 그림이 펼쳐질지 주목된다. 박지현(20·아산 우리은행)도 올해 WNBA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마다 WNBA의 드래프트 순위를 높은 적중률로 예측하는 미국의 전문 매체 ‘드래프트 사이트’는 오는 4월 중순에 열리는 WNBA 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박지현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전체 33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지현은 지난해 7월 19세 이하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26점, 7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강이슬 워싱턴 미스틱스 캠프 계약... 한국여자농구 3명 WNBA 진출하나

    강이슬 워싱턴 미스틱스 캠프 계약... 한국여자농구 3명 WNBA 진출하나

    강이슬(26·부천 하나은행)이 지난달 29일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워싱턴 미스틱스의 훈련 캠프 참가 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국 여자농구 선수 3명이 2020시즌 WNBA 코트를 누빌 가능성이 생겼다. WNBA과 WKBL은 시즌 일정이 겹치지 않아 한국 선수가 국내 리그 종료 후 미국에 건너가 뛰는 ‘투잡’이 가능하다. 국보급 센터 박지수(22·청주 KB스타즈)는 2018년부터 매년 WNBA와 WKBL 리그를 병행해 왔다. 워싱턴은 29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강이슬과의 훈련 캠프 계약 사실을 발표하면서 “한국 국가대표로 올림픽 최종 예선에서 경기당 10점, 3점슛 성공률 50%를 기록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강이슬은 2월 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올림픽 최종 예선 영국과 경기에서 3점슛 6개를 성공하며 한국의 82-79 승리를 이끌었다. 워싱턴의 훈련 캠프는 4월 26일부터 시작하고 2020시즌 최종 로스터는 로스엔젤레스 스파크스와의 개막전 날인 5월 14일 전까지 정해진다. 훈련 캠프에서 구단과 감독의 눈에 들면 박지수(22)와 함께 WNBA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칠 수도 있다. 박지현(20·아산 우리은행)도 올해 WNBA 진출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마다 WNBA의 드래프트 순위를 높은 적중률로 예측하는 미국의 전문 매체 ‘드래프트 사이트’는 오는 4월 중순에 열리는 WNBA 2020시즌 신인 드래프트에 박지현이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에 전체 33순위로 지명될 것으로 예측했다. 박지현은 지난해 7월 19세 이하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대로 26점, 7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왕좌 지킨 르브론… 후계자 앞에서 시즌 첫 40득점

    왕좌 지킨 르브론… 후계자 앞에서 시즌 첫 40득점

    ‘제2의 르브론’ 윌리엄슨 앞 40득점 펄펄윌리엄슨, 9경기 연속 20득점 이상 기록레이커스 118-109 승리하며 6연승 질주미국 프로농구(NBA) 현역 최고의 선수와 후계자로 꼽히는 괴물 루키가 드디어 만났다. 왕좌를 지키느냐 물려받느냐를 놓고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결과는 르브론 제임스(36·LA 레이커스)가 자이언 윌리엄슨(20·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게 한 수 가르쳐주는 것으로 끝났다. 레이커스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118-109로 승리하며 6연승을 질주,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대결은 두 르브론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다. 이번 시즌 평균 25.5득점(전체 12위), 10.6어시스트(1위)로 여전한 기량을 과시하는 르브론과,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묵직한 체중(198㎝·129㎏)에도 탁월한 운동 능력으로 ‘제2의 르브론’이라 평가받는 윌리엄슨이 서로에게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됐다. 윌리엄슨은 이날 2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9경기 연속 20점 이상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러나 르브론은 3점슛 5개 포함 40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자신의 이번 시즌 첫 40득점 경기를 펼치며 후계자 앞에서 펄펄 날아다녔다.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레이커스는 르브론과 앤서니 데이비스를 앞에서 전반을 64-58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뉴올리언스가 윌리엄슨과 브랜든 잉그램 등의 활약에 힙입어 한때 80-79로 뒤집는 등 매섭게 반격했다. 경기 종료 4분여 전까지 108-104로 치열했던 경기는 르브론의 연속 득점으로 점수차가 10점으로 벌어지며 사실상 레이커스로 기울었다. 윌리엄슨은 마지막까지 분전했지만 경기 종료 20초전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사인 훔친 휴스턴 ‘탱킹’도 재평가 받을까

    2000년대 ‘머니볼’ 이후 가장 성공한 투자로3년 연속 꼴찌 휴스턴 드래프트로 전력 강화사인훔치기 스캔들로 효과 있었는지 불분명경쟁적인 탱킹에 리그 수준 떨어지는 문제도미국프로야구(MLB)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훔치기에 논란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2010년대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 중 하나로 꼽혔던 휴스턴의 탱킹 효과 여부가 화두로 떠올랐다. 성공적인 전략이었다고 평가받아왔지만 휴스턴의 승리가 사인 훔치기에 기반하면서 효과가 있었는지 의문점이 남게 됐기 때문이다. 탱킹은 드래프트 제도가 있는 프로 스포츠에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낮은 팀이 다음 시즌 높은 드래프트 순위를 얻기 위해 팀 전력을 고의로 약화시켜 저조한 성적을 유도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탱킹은 승부조작과는 결이 다르지만 사실상 고의적인 패배를 의도한다는 점에서 많은 논란의 소지가 있다. 2000년대 빌리 빈 단장의 ‘머니볼’이 약팀이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성공적인 구단 운영방식이었다면 2010년대는 제프 르나우 단장의 탱킹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휴스턴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MLB전체 꼴찌를 차지했다. 2011년 휴스턴이 거둔 성적은 56승 106패로 유일한 60승 미만 팀이었고, 2012년은 55승, 2013년엔 51승으로 갈수록 성적이 떨어졌다. 그러나 하위권 성적으로 얻은 드래프트 순위권은 조지 스프링어, 카를로스 코레아, 랜스 맥컬러스, 알렉스 브레그먼 등 핵심선수들을 데려오는 원동력이 됐다. 2014년 70승을 올리며 반등이 시작됐고 2015년 86승으로 리그 2위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16년 잠시 주춤했지만 2017년엔 월드시리즈 우승팀이 됐다. 휴스턴은 지난해에도 준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휴스턴의 탱킹은 머니 파워 차이가 확연한 MLB에서 마켓 규모가 적은 약소구단에게 길을 제시했다. 휴스턴 우승 직후 볼티모어는 47승 115패라는 처참한 성적을 거뒀고 지난해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같은 47승에 그쳤다. 못해도 60승 이상은 하던 MLB에서 60승 미만팀은 흔하게 볼 수 있게 됐다. 지난해도 4개팀(볼티모어, 디트로이트, 마이애미 말린스, 캔자스시티 로열스)이 60승을 못 채웠다. 그러나 휴스턴의 가장 성공적이었던 2017시즌이 사인훔치기로 얼룩지면서 탱킹의 효과도 애매해졌다. 좋은 전력을 갖춘 것은 맞지만 우승까지 이어질 수 있던 데는 사인을 훔친 불법행위의 영향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휴스턴 이후 많은 팀들이 경쟁적으로 탱킹 모드에 접어든 것도 변수다. 탱킹의 경쟁자가 생기면서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다. 탱킹이 사실상의 고의적 패배로 리그의 질을 떨어트린다는 점도 문제다. 뉴욕 메츠의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리플렉션온베이스볼의 스티브 콘투르시는 “탱킹 역시 부정행위”라며 “왜 탱킹은 그대로 남겨두는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한 경기 3점도 못 넣는 신인왕 나오나

    한 경기 3점도 못 넣는 신인왕 나오나

    한국프로농구(KBL)의 올 시즌 신인왕 경쟁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신인왕을 다투고 있는 선수 모두 경기당 평균 득점이 3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2003~04시즌 이현호(당시 서울 삼성)의 3.2점 기록을 깨고 역대 최소 득점 신인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스에서 가장 앞선 원주 DB 포워드 김훈은 22경기에 나와 평균 득점 2.8점, 1.5리바운드 기록을 올리고 있다. 김훈은 현재 정규리그 21경기 이상 출전해야 하는 신인상 후보 자격을 유일하게 충족했다. 김유택의 아들인 서울 삼성의 가드 김진영은 2.7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1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주엽 창원 LG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센터 박정현은 19경기에서 1.7점, 1.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17경기를 뛴 고양 오리온의 가드 전성환은 1.4점, 0.9리바운드를 잡았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들의 부진은 최근 4년간 신인왕과 비교해도 더 부진하다. 2016~17시즌 신인왕 강상재(인천 전자랜드)는 경기당 8.2득점에 4.7리바운드, 2017~18시즌 안영준(서울 SK)은 7.1득점에 3.7리바운드, 2018~19시즌 변준형(안양 KGC)은 8.3득점에 2.0어시스트를 올렸다. 역대 최악 드래프트로 평가받은 2015~16시즌의 정성우(LG)도 4.2득점, 2.8어시스트를 올렸다. 대형 신인의 등장은 리그 흥행을 좌우한다. 2001년 데뷔한 김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98.7%의 지지를 받으며 신인왕이 됐다. 김종규가 데뷔한 2013~14시즌에는 LG가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모두 부진의 늪에 빠진 소속팀을 단숨에 우승권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KBL은 최근 몇 년간 대형 신인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던 신인왕은 2014~15시즌 이승현이 마지막이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프로농구 역대 가장 민망한 신인왕 경쟁

    프로농구 역대 가장 민망한 신인왕 경쟁

    KBL, 김승현·김종규 이을 대형 신인 기근치열한 PO경쟁으로 신인 입지 더더욱 좁아03~04시즌 기록 깨고 역대 최소 득점 신인왕 될수도한국프로농구(KBL)의 올 시즌 신인왕 경쟁은 역대 최악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신인왕을 다투고 있는 선수 모두 경기당 평균 득점이 3점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대로라면 2003~04시즌 이현호(당시 서울 삼성)의 3.2점 기록을 깨고 역대 최소 득점 신인왕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레이스에서 가장 앞선 원주 DB 포워드 김훈은 22경기에 나와 평균 득점 2.8점, 1.5리바운드 기록을 올리고 있다. 김훈은 현재 정규리그 21경기 이상 출전해야 하는 신인상 후보 자격을 유일하게 충족했다. 김유택의 아들인 서울 삼성의 가드 김진영은 2.7득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아직 15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현주엽 창원 LG 감독의 선택을 받은 센터 박정현은 19경기에서 1.7점, 1.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17경기를 뛴 고양 오리온의 가드 전성환은 1.4점, 0.9리바운드를 잡았다. 올 시즌 신인왕 후보들의 부진은 최근 4년간 신인왕과 비교해도 더 부진하다. 2016~17시즌 신인왕 강상재(인천 전자랜드)는 경기당 8.2득점에 4.7리바운드, 2017~18시즌 안영준(서울 SK)은 7.1득점에 3.7리바운드, 2018~19시즌 변준형(안양 KGC)은 8.3득점에 2.0어시스트를 올렸다. 역대 최악 드래프트로 평가받은 2015~16시즌의 정성우(LG)도 4.2득점, 2.8어시스트를 올렸다. 대형 신인의 등장은 리그 흥행을 좌우한다. 2001년 데뷔한 김승현은 기자단 투표에서 98.7%의 지지를 받으며 신인왕이 됐다. 김종규가 데뷔한 2013~14시즌에는 LG가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모두 부진의 늪에 빠진 소속팀을 단숨에 우승권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KBL은 최근 몇 년간 대형 신인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던 신인왕은 2014~15시즌 이승현이 마지막이다. 현재 세 팀이 1위 다툼을 벌이는 등 전체적으로 순위 경쟁이 뜨겁다는 점도 신인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경기당 평균 10분 이상 소화하고 있는 신인은 김훈(10분 51초) 단 한 명밖에 없을 정도다. 시즌 막판 6강 플레이오프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신인들의 입지가 더더욱 좁아지는 모양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여자배구 칭찬 리더십, 선수를 춤추게 한다

    여자배구 칭찬 리더십, 선수를 춤추게 한다

    상명하복 아닌 수평적 리더십 주목“박현주가 신인왕을 받았으면 좋겠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 “디우프가 라운드 MVP를 탔으면 좋겠다.”(이영택 인삼공사 감독대행) 여자 프로배구 감독들이 소속팀 선수 홍보에 적극 나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지도자들이 직접 나서 선수가 상을 받게 해 달라고 ‘세일즈’하는 모습은 이례적이다. 과거 강압적이고 상명하복식이었던 스포츠 리더십이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과 수평적 리더십으로 변모했다는 방증이라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온다. 박 감독은 지난 16일 한국도로공사를 이긴 뒤 기자들에게 이번 시즌 신인왕으로 박현주를 추천했다. 박현주가 이날 자신의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인 14점을 올리며 팀의 7연패 탈출에 기여한 점을 부각시켰다. 박 감독은 “배구에서 가장 힘든 게 리시브인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가 그것을 버틴다는 게 대견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전체 7순위)로 뽑힌 박현주는 시즌 초만 해도 존재감이 없었다. 오히려 중앙여고 동기인 이다현(현대건설)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박현주는 이재영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서 실력을 드러냈고 이번 시즌 22경기 72세트에서 97득점을 올리며 이다현(22경기 67세트 70득점)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비운의 에이스 발렌티나 디우프는 17일 기준 764득점을 올리며 2위 러츠(579점)와 큰 격차를 보일 정도로 독보적인 외국인 선수다. 그러나 인삼공사의 성적이 하위권에 위치한 탓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는 거리가 멀었다. 하지만 인삼공사가 최근 파죽의 5연승을 거두며 3위와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좁히는 등 반등하자 이 대행이 나섰다. 15일 이 대행은 “최근 연승의 비결은 디우프 덕분”이라며 “디우프가 잘해 왔는데도 팀 성적이 부진해 한 번도 MVP를 못 받았다. 5라운드에 타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해 말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한 뒤 “강소휘가 잘하기도 잘했고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있으니 국내 선수들이 받으면 분위기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라며 강소휘를 MVP로 추천했고,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29표 가운데 18표를 받으며 생애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들 감독은 모두 현재 상위권이거나 상승세에 있는 팀을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칭찬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 팀 분위기가 성적으로 연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신인왕 박현주” “5R MVP 디우프”… 홍보 나선 감독들

    “신인왕 박현주” “5R MVP 디우프”… 홍보 나선 감독들

    박미희 감독 직접 “박현주 신인왕” 언급고교 동기 이다현 제치고 득점 지표 앞서‘비운의 에이스’ 디우프 팀 5연승 견인에이영택 대행·팀 동료들 적극 MVP 홍보도“박현주가 신인왕 받았으면 좋겠다.”(박미희 흥국생명 감독)“디우프가 라운드 MVP를 탔으면 좋겠다.”(이영택 인삼공사 감독대행) 여자 프로배구 감독들이 소속팀 선수 홍보에 적극 나섰다. 잘하는 선수가 상을 받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지도자들이 직접 선수가 상을 받게 해달라고 어필하는 모습은 다른 종목에서 없는 이례적인 장면이라 눈길을 끈다. 팀이 잘 나갈 때 감독이 직접 수훈 선수들을 챙김으로써 선수들이 더 춤출 수 있도록 만드는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박 감독은 지난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를 승리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시즌 신인왕 후보로 박현주를 추천했다. 박현주가 이날 자신의 한 경기 개인 최다득점인 14점을 올리며 팀의 7연패 탈출에 기여한 만큼 적극 밀어주기에 나선 것이다. 박 감독은 “배구에서 가장 힘든 게 리시브인데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선수가 그것을 버틴다는 게 대견스럽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전체 7순위)로 뽑힌 박현주는 시즌 초만 해도 존재감이 없었다. 오히려 중앙여고 동기인 이다현(현대건설)이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박현주는 이재영이 부상으로 빠진 자리에서 실력을 드러냈고 이번 시즌 22경기 72세트에서 97득점을 올리며 이다현(22경기 67세트 70득점)보다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어린 선수의 성장에 박 감독은 흐뭇해했고, 급기야 직접 영업에 나선 것이다.비운의 에이스 발렌티나 디우프는 17일 기준 764득점을 올리며 2위 러츠(579점)와 큰 격차를 보일 정도로 독보적인 외국인 선수다. 그러나 인삼공사의 성적이 하위권에 위치한 탓에 라운드 최우수선수(MVP)와는 거리가 멀었다. 인삼공사가 최근 5연승을 거두며 3위와의 격차를 승점 5점으로 좁히는 등 반등에 성공하자 이 대행이 나섰다. 지난 15일 이 대행은 “최근 연승의 비결은 디우프 덕분”이라며 “디우프가 잘해왔는데도 팀 성적이 부진해 한 번도 MVP를 못 받았다. 5라운드에 타봤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감독 뿐 아니라 한송이와 고민지도 “뽑아달라”며 에이스 기 살리기에 나섰다. 감독들이 이처럼 선수들을 적극 홍보하는 것은 팀 분위기도 끌어올리고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도 해주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처럼 선수의 존재감이 드러났을 때 확실하게 어필해줌으로써 해당 선수는 물론 선수단 전체 사기를 끌어올리는 것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한 뒤 강소휘를 MVP로 추천하며 “강소휘가 잘하기도 잘했고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있으니 국내 선수들이 받으면 분위기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라며 추천 이유를 설명했고, 강소휘는 기자단 투표 29표 가운데 18표를 받으며 생애 첫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괴물 루키 효과! 자이언, 데뷔 후 최고 31득점

    괴물 루키 효과! 자이언, 데뷔 후 최고 31득점

    12일 포틀랜드 전에서 31점 몰아 넣고 팀 3연승 이끌어30점 이상 득점은 NBA 데뷔 이후 처음, 9경기만에 작성자이언 윌리엄슨 합류 이후 뉴올리언스는 6승 4패 거둬괴물 루키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미프로농구(NBA) 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30점 이상을 몰아 넣은 자이언 윌리엄슨의 활약을 앞세워 3연승을 달렸다. 윌리엄슨 합류 이후 두 번째 3연승이다.윌리엄슨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상대로 28분을 뛰면서 31점을 넣고 리바운드 9개, 어시스트 5개를 기록했다. JJ 레딕도 20점을 보탠 뉴올리언스는 138-117으로 승리, 3연승을 달렸다. 윌리엄슨이 한 경기에서 30점 이상 넣은 것은 데뷔 후 처음으로 9경기 만이다. 앞서 지난 1일 멤피스 그리즐리전 24점이 한 경기 최고 득점 기록이었다. 지난 7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9일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을 결장한 윌리엄슨은 이날 결장의 아쉬움을 날려버리려는 듯 상대 림을 공략했다. 특히 윌리엄슨은 2쿼터 종료 2분 21초 전 즈루 홀리데이의 고공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를 성공시키며 홈 팬들을 열광시켰다.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1위로 뉴올리언스 유니폼을 입은 윌리엄슨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릎 수술을 받는 바람에 지난달 24일에서야 뒤늦게 NBA 무대에 데뷔했다. 이날까지 9경기를 뛴 윌리엄슨은 경기당 평균 27분을 소화하며 21점, 7.7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뉴올리언스는 윌리엄슨 합류 이후 10경기에서 6승4패(3연승 2회)를 거두며 23승31패를 기록, 서부콘퍼런스 15개팀 중 11위에 올라 10위 내 진입을 앞두고 있다. NBA 플레이오프는 동부, 서부 콘퍼런스에서 각각 8개팀이 출전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서진용♥이재영 열애, 야구X배구선수 만남 “인천서 키운 사랑”

    서진용♥이재영 열애, 야구X배구선수 만남 “인천서 키운 사랑”

    프로야구 선수 서진용(28·SK와이번스)과 여자 프로배구 간판 이재영(24·흥국생명)이 열애 중이다. 서진용의 에이전시 브리온컴퍼니는 11일 “최근 두 선수가 호감을 갖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며 이날 불거진 서진용♥이재영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야구와 배구로 종목은 다르지만 모두 인천을 연고지로 한 프로구단에 몸 담고 있다. 이들의 열애는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먼저 알려졌다. 이재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소개 글에 “No.17♥22”라고 게시하며 열애 중임을 암시했다. ‘17’은 흥국생명에서 뛰는 이재영의 등 번호이고, ‘22’는 SK 투수인 서진용의 등 번호다. 열애설을 의식한 듯 이재영은 현재 해당 문구를 “No.17♥” 로 수정한 상태다. 앞서 서진용도 ‘럽스타그램’ 증거를 남겼다. 그는 지난해 7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재영의 소속팀인 핑크스파이더스 모자를 착용하고 찍은 셀카를 게시한 바 있다. 이재영은 지난해 4월 SK의 홈구장인 인천 문학구장(인천행복드림구장)을 찾아 시구한 인연도 있다. 이재영은 2014~2015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흥국생명 유니폼을 입었다. 2018~2019시즌에는 팀이 12년 만에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해 정규리그·챔프전 통합 MVP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또 지난달 태국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지역 예선에서 선배 김연경 등과 활약해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 서진용은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1년 SK에 입단했다. 2013년 열린 제6회 동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발탁되기도 했다. 팀에서 불펜투수를 맡아 지난 시즌 72경기 3승 1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8을 기록했다. 최근 SK와 연봉 2억원에 계약을 마친 서진용은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 재키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열리는 팀 스프링캠프에 참여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진짜뉴스’를 구축하는 ‘가짜뉴스’/조현석 온라인뉴스부장

    [데스크 시각] ‘진짜뉴스’를 구축하는 ‘가짜뉴스’/조현석 온라인뉴스부장

    진짜뉴스와 가짜뉴스를 구별하기 쉽지 않은 세상이 됐다. 가짜뉴스가 진짜로 둔갑하고, 진짜뉴스가 가짜로 내몰리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미디어 플랫폼을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뉴스를 유통·확산시킬 수 있게 되면서 사실보다 더 그럴듯한 가짜뉴스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유통되는 가짜뉴스 유형은 다양하다.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퍼스트드래프트뉴스(FDN)는 가짜뉴스 유형으로 실제 사실에 거짓 정보를 섞어 놓은 ‘거짓 기사’, 남을 해치기 위해 의도적으로 만든 ‘허구 기사’, 실제 정보나 이미지를 조작한 ‘조작 기사’ 등을 꼽았다. 아울러 가짜뉴스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거짓 속에서 진실을 가려내는 것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얼마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사고수습본부의 공식 발표를 보도한 본지 기사가 가짜뉴스로 매도돼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올라가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 과정은 이렇다. 지난 1일 오후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중국인 항공기 입국자 1만 366명, 중국인 선박 입국자 조회 어려움’이라는 정례브리핑 내용을 기자들에게 보냈다.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국인 중국인 입국자가 국민들의 큰 관심사였던 만큼 본지는 즉시 ‘항만 통한 중국인 입국자 파악 안 돼’라는 기사를 포털사이트에 전송했다. 그런데 문제는 기사에 내용과 무관한 ‘대통령 탄핵’ 등 정치 댓글들이 쏟아지면서 시작됐다. 이는 SNS를 통해 무능한 정부를 심판하자는 내용으로 확대·재생산됐다. 정부 비판 세력들이 여론 조작에 기사를 악용한 것이다. 3시간 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의사소통 실수’라는 사과와 함께 중국인 선박 입국자가 979명이라고 수정 공지했고, 이에 따라 본지도 제목과 내용을 고쳤다. 본지 보도 이후 비난 목소리가 커지자 뒤늦게 항만 입국자 통계를 부랴부랴 집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자 반대 세력의 반격이 시작됐다. 본지 수정 전후 기사를 게재하며 ‘서울신문이 가짜뉴스를 퍼뜨린 뒤 뒤늦게 수정했다’는 내용을 SNS에 퍼날랐다. 이를 믿은 일부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본지에 대한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국가재난보도준칙에 따라 작성한 본지 기사는 가짜뉴스가 되고, 근거 없는 글이 진짜뉴스로 둔갑한 순간이었다. 이어 다음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는 사실 확인 없이 “서울신문이 말도 안 되는 오보를 냈다”며 오히려 가짜뉴스를 인용해 본지를 비판했다. 객관적 사실보다 개인적 신념이 여론 형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포스트트루스’(탈진실) 시대에 가짜뉴스는 진짜뉴스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확산된다. 미국언론연구소(API)에 따르면 여론을 자극하는 가짜뉴스가 SNS를 통해 진짜뉴스보다 8배 이상 빨리 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맞춤형 뉴스 서비스가 고도화되면서 보고 싶은 뉴스만 듣고 보는 ‘뉴스 편식’이 심화되면서 진짜뉴스가 설자리를 잃게 만든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驅逐·몰아냄)한다’는 그레셤 법칙처럼 뉴스도 가짜가 진짜를 구축하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돌아보면 2016년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국민투표와 미국 대선에서 가짜뉴스로 큰 홍역을 치렀다. 남의 일이 아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는 물론 다가오는 4·15 총선에서 심각한 폐해가 우려된다. 가짜뉴스 차단을 위해 정부와 언론사, 포털사이트가 하루빨리 가짜뉴스 차단과 팩트체크 기능 강화에 함께 나서야 한다. 가짜뉴스로 정치·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려는 ‘정보 장사꾼’의 처벌 강화도 시급하다. hyun68@seoul.co.kr
  • 유재학호, 더블 윌리엄스 장착

    유재학호, 더블 윌리엄스 장착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부상으로 이탈한 NBA 신인왕 출신 에메카 오카포(38) 대신 또 다른 NBA 출신 레지 윌리엄스(34)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이번 시즌을 리빌딩 원년으로 삼은 현대모비스는 기존 리온 윌리엄스까지 두 윌리엄스와 함께 시즌 막판 6강 도전을 이어간다. 현재 8위인 현대모비스(17승 22패)는 6위 전자랜드(20승 20패)와 2.5경기차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0일 현대모비스의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 계약을 공시했다. 부상 당한 오카포 대신 레지를 데려왔다. 198cm의 레지는 골밑 자원은 아니다. 대신 득점능력은 갖춘 것으로 보인다. 주로 슈팅가드와 스몰포워드로 활약해왔다. 2010년 골든워리어스 시절 3점슛 성공률 42.3%를 기록하기도 했다. 레지는 버지니아 군사학교 출신으로 2008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한 뒤 프랑스 프로 무대에서 데뷔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G리그를 거쳐 2010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입단한 뒤 샬럿, 오클라호마시티,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등을 거치며 7시즌 동안 NBA에서 뛰었다. NBA 성적은 206경기 평균 7.8점. 3점슛 성공률은 36.3%이다. 모비스는 지난해 11월 22일 SK전이 끝나고 자코리 윌리엄스(26)를 오카포로 교체했다. 2004~05시즌 NBA 신인상을 받은 오카포는 역대급 커리어를 가진 외국인 선수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원주 DB전에서 오른 무릎 내측 인대가 파열되며 한국에서의 첫 커리어를 짧게 마무리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프랜차이즈 스타 상처주는 구단 협상… 팬도 상처 받는다

    프랜차이즈 스타 상처주는 구단 협상… 팬도 상처 받는다

    3000만원 차에 갈등 깊어지는 삼성과 구자욱프랜차이즈 스타 성적 이외 추가적 요소 있어양보없는 팽팽한 협상에 팬들 상처만 깊어져이대호 이후 연봉조정신청 ‘0’ 선수 절대 불리삼성 구단과 외야수 구자욱이 연봉협상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야구실력으로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한 구자욱이지만 3000만원 차이의 연봉 문제로 상처의 골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팀의 대표 선수와 구단의 갈등에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마음에도 상처가 깊어지고 있다. 송일국을 닮은 외모로 먼저 화제가 됐던 구자욱은 야구계의 평가대로 실력까지 월등했고, 2015년 116경기에서 0.349의 타율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거머쥐었다. 구자욱은 2년차 징크스도 없이 2016년 0.343으로 활약했고, 2017년 0.310, 2018년 0.333의 고감도 타율을 이어가며 팀의 확실한 프랜차이즈 스타로 성장했다. 삼성이 연속 통합우승으로 왕조를 구축해 드래프트 선발권이 후순위로 밀려있던 시절에 발굴된 자원인 만큼 삼성팬들에게 그의 가치는 특별했다. 하지만 구자욱의 연봉은 성적에 비해 넉넉히 오르지 않았다. 신인 때 2700만원이던 그의 연봉은 이듬해 8000만원, 2017년 1억 6000만원, 2018년 2억 5000만원, 2019년 3억원이었다. 특히 지난해 “연봉 협상할 시간을 내게 투자하고 싶었다”면서 구단에 백지위임을 한 뒤 5000만원의 적은 인상폭에 그쳤음에도 불만을 나타내지 않았다. 그러나 구자욱은 지난해 부진했고 결국 3000만원 삭감된 금액을 제시받았다. 선수는 그동안의 양보를, 구단은 지난해의 성적 부진과 다른 선수와의 형평성을 이유로 서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구단의 유일한 미계약자인 구자욱은 스프링캠프에 합류하지 못한 상태다. 선수의 컨디션도 문제지만 접점을 찾더라도 이미 상처가 곪을대로 곪은 것과 팬들의 마음까지 돌아서는 것은 더 큰 문제다. 삼성은 이미 협상 문제로 프랜차이즈 스타를 잃은 경험이 있다. ‘푸른 피의 에이스’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팀의 상징이었던 배영수의 사례다. 배영수는 2014 시즌이 종료된 후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상처 입었다”는 말을 남기고 삼성을 떠났다. 삼성 팬들은 당시 배영수의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적잖이 당황했고, 그가 떠나자 팀에 분노를 표하기도 했다.프랜차이즈 스타와 구단의 협상 갈등은 예민한 문제다. 구단이 성적을 근거로 제시하는 합리성 이외의 추가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이다. 롯데의 프랜차이즈 이대호 역시 2010년 타격 7관왕에 오른 후 구단과의 협상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다. 구단은 6억 3000만원을, 선수는 7억원을 요구했다. 7000만원의 이견은 건널 수 없는 강으로 보였고, 결국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연봉조정 끝에 구단이 승리했다. 당시 이대호는 ‘유니폼 판매 수익’ 등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성적 이외의 가치를 꺼내왔지만 소용없었다. 가장 목소리를 크게 낼 수 있던 2010년의 이대호마저 연봉조정에 실패하자 당시 이대호는 “앞으로 후배들이 구단에서 주는 대로만 받아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대호의 우려대로 그 이후 단 1건의 연봉조정 신청도 없었다. 선수의 승소 가능성이 희박했기 때문이다. 이대호의 경우 한국에 복귀할 때 150억원의 대형 FA 계약으로 보상받았지만 당시의 갈등은 프로야구에서 프랜차이즈 스타와 구단 간의 대표적 갈등 사례로 남아 있다. 구단의 재정상황이 절대적으로 열악하다면, 혹은 팬들이 이해할만한 고과산정이 이뤄졌다면 팬들의 상처는 덜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삼성은 지난해 한 경기도 뛰지 않았던 또 다른 프랜차이즈 스타 오승환을 6억원에 데려왔고, 올해는 30경기를 뛰지 못함에도 최대 18억원의 계약을 맺었다. 구자욱보다 성적이 좋지 못한 선수와 더 큰 금액에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대로는 구자욱과 삼성이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양보해야만 협상이 가능한 분위기다. 팬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믿었던 구단으로부터 찬밥 신세를 당할 때 받는 팬들의 상처 역시 깊을 수밖에 없다. 극적인 타결이 이뤄진다해도 팬들의 마음까지 OK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이유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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