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드라이버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야생조류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북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치사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 산책
    2026-03-0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342
  •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 세계시장 선도할 기술이 반짝반짝”

    “한국 골프장에 최적화된 LED 조명… 세계시장 선도할 기술이 반짝반짝”

    “환경과 에너지는 불가분의 관계입니다. 고출력이면서 친환경적인 제품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국내 골프장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인 ㈜화신이앤비 선윤관(64) 대표는 23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각오를 밝혔다. 화신이앤비는 야간 운동을 주간과 다름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골프 인구의 증가와 주 52시간 근무제 영향으로 야간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데 착안했다. 스포츠 시설 분야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멀리 넓게 보내야 하므로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올해 연간 매출 300억원을 예상하는 선 대표를 만나 그의 ‘성공 이야기’를 들어봤다. -간단하게 회사를 소개해 달라. “화신이앤비는 LED 스포츠 조명 전문기업이다. 그중에서 골프장 야간 경기용 LED 조명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최근까지 국내 80개 골프장 1000홀 이상을 설치했다. 올해 안에 100개 골프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 같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약 70%를 자랑한다. 테니스장과 야구장, 축구장, 종합운동장 등 다른 스포츠시설에도 우리 제품이 상당 부분 설치됐다. 한성cc, 아난티 남해cc, 코리아cc 등 전국 각지 골프장에서 우수한 우리 제품을 쉽게 볼 수 있다.” -조명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1996년 창업 당시에는 자동화설비 및 바이오산업이 주요 사업이었다. 하지만 2003년부터 조명산업에 주력해 왔다. 무전극 조명 개발을 통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굴지의 산업체에 조명을 납품·설치하고 일본 IHI, 히타치, 도요타, 신일본제철 등에도 수출하며 글로벌 조명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져 왔다. LED 스포츠 조명은 2014년 개발했는데 이는 국내 LED 스포츠 조명 정착의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하필 스포츠 시설 조명 부문에 뛰어들게 된 계기는. “평소 골프를 좋아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지인들과 어울리는데, 낮에는 바빠서 야간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장 전용 스포츠 LED 투광등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스포츠 조명은 일반 조명과 달리 빛을 멀리 보내야 하는 속성이 있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고출력이기 때문에 열이 많이 나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데 자체 기술력으로 그런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유명세를 타게 됐다.” -화신이앤비만의 기술력을 소개한다면. “야간 경기가 가능한 골프장은 도심에 인접해 있거나 인근에 민가가 있어 빛 공해 방지 설계가 필수적이다. 또 정작 드라이버로 티샷을 하게 되면 골프공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골프공의 탄착점과 비행 곡선을 관측할 수 있어야 하는데 대부분 그것을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밝지 못하거나 성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일몰 이후에도 주간과 동일한 수준으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골프장에 특화된 LED 조명을 개발하게 됐다. 에너지효율이 좋으면서 협각 기술로 빛을 손실 없이 멀리 보낼 수 있다. 우리는 생산·설계·시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고집해서 가격과 성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자체 연구소를 보유해 연구개발을 게을리하지 않으며 매년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 제품보다 기술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핵심 기술력은 “특히 세계 최초 7도 초협각배광 제품을 개발해 조명타워로부터 골프공이 떨어지는 지점까지 골프공이 티샷을 통해 날아가는 궤적을 선명하게 관측할 수 있으며 탄착점까지 명확히 구분할 수 있다. 골프장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매년 디자인을 바꾸기도 한다. 타 업체의 제품 교체 주기는 보통 4~5년으로, 매년 새로운 제품이 나오는 회사는 우리밖에 없다고 자부할 수 있다. 글로벌 브랜드 제품의 경우 모든 시장에 맞는 범용 제품이지만 우리는 한국 골프장 실정에 최적화된 제품을 생산하는 게 가장 큰 경쟁력이다. 또 LED 칩은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열 방출이 빨라야 하고, LED 스포츠 라이트는 높은 곳에 설치하다 보니 가벼워야 하는데 우리 제품은 열 방출이 빠를 뿐만 아니라 무게도 16.5㎏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고 자신할 수 있다. 타 회사의 경우 보통 25㎏ 이상이고 40㎏에 육박하는 것도 있다.”
  •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우즈, 7개월 만의 실전에서 338야드 장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8·미국)가 7개월 만의 실전에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우즈는 7언더파 64타의 공동 선두 맥스 호마와 키스 미첼(이상 미국)에 5타 뒤진 공동 27위에 올랐다.장기간 공백과 교통사고 후유증 등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는 지난 7월 디오픈에서 컷 탈락한 이후 7개월 동안 이벤트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나섰을 뿐 정규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우즈는 이날 드라이버 비거리가 평균 311.7야드(출전 선수 129명 중 37위)였고, 다섯 차례나 320야드를 넘는 장타를 때려냈다. 11번 홀(파5)애서는 티샷이 이날 가장 긴 338야드(공동 26위)를 날아갔다. 3번 홀(파4)과 15번 홀(파4)에서도 331야드짜리 장타를 날렸다. 드라이버로 때린 볼 스피드가 시속 180마일에 육박해 함께 경기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를 앞서기도 했다. 페어웨이 적중률은 42.86%로 공동 75위, 그린 적중률도 66.7%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쇼트 게임에서는 다소 아쉬웠다. 벙커샷 두 번 중 한 번은 세이브에 성공했는데 그린을 놓쳤던 6번 가운데 파세이브가 절반(공동 100위)에 그쳤다. 퍼트도 모두 27개(공동 50위)를 기록하는 등 퍼팅 감각도 썩 좋지는 않았다.이날 경기장에는 우즈의 복귀를 보기 위해 구름 갤러리가 모여들었다. 팬들의 응원 속에 1번 홀(파4)에서 2m 버디를 잡아낸 우즈는 4번 홀(파3)에서 3m 파 퍼트를 놓치며 첫 보기를 기록했다. 8번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뽑았다가 10번 홀(파4)과 12번 홀(파4)에서 잇단 보기로 오버파가 됐다.하지만 16번 홀(파3)에서 2m 버디, 17번 홀(파5)에서 7m 버디 , 18번 홀(파4)에서 2.5m 버디를 거푸 잡아내며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우즈는 경기 뒤 “전보다 경기장이 훨씬 시끄럽다고 느껴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애썼다”며 “한동안 경기에 나서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공을 때리고 정확한 느낌을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2021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지난달 29일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우승한 호마와 쇼트게임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미첼은 나란히 버디 8개를 잡아내 선두에 올랐다. 세계 3위 욘 람(스페인)은 6언더파 66타 단독 3위로 시즌 3승을 노려보게 됐다. 임성재는 2언더파 69타 공동 27위, 김주형(21)은 이븐파 71타 공동 56위.
  • 한국미즈노, ‘ST230’ 드라이버 2종 출시… “빠른 볼과 낮은 스핀 구현”

    한국미즈노, ‘ST230’ 드라이버 2종 출시… “빠른 볼과 낮은 스핀 구현”

    한국미즈노가 ‘ST(Speed Technology) 시리즈’의 5세대 모델인 ‘ST230’ 드라이버 2종을 출시했다. 2023년 신제품 ST230 드라이버는 비거리 향상을 위한 ‘빠른 볼 스피드’와 ‘로스핀’에 집중한 클럽으로, 글로벌 R&D 기술과 PGA 투어 선수들의 피드백이 집약됐다는 게 한국미즈노 측의 설명이다. ST230 드라이버에 새롭게 적용된 ‘코어테크 챔버(CORTECH CHAMBER)’ 기술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하나는 탄성을 지닌 ‘TPU’ 챔버 안에 ‘스테인리스 파츠(Stainless Parts)’를 탑재해 응축 에너지원을 만들었다. 임팩트 시의 힘을 흡수·복원하는 반발력으로 비거리를 높이는 TPU 소재와, 반발 에너지를 클럽·볼에 전달하는 스테인리스 파츠의 시너지 효과로 볼 스피드를 기대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코어테크 챔버의 위치를 클럽 페이스에 더욱 가깝게 배치했다. 클럽 페이스에 무게를 가깝게 할수록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로스핀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한 설계다. 이를 통해 스핀 속도를 줄이는 동시에 타구감과 반발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헤드 디자인은 공기 저항을 줄여주는 ‘다이나믹 모션’을 적용한 점이 눈에 띈다. 페이스는 복원력과 강도가 좋은 ‘포지드SAT2041 베타 티타늄’으로 만들었다. 이 소재는 일본 철강(NIPPON STEEL)에서 개발했다. 또한 페이스 중심부는 두껍게, 주변부는 얇게 한 ‘코어테크 페이스’ 기술로 전작보다 정교하게 설계했다. 이는 페이스 아래에 있는 얇은 두께의 주변부 면적을 더 확장한 것으로, 페이스의 반발력과 타구감을 향상해준다. 아울러 크라운 안쪽에 ‘CT립(Ribs)’을 배치함으로써 ‘반발력 규제(SLE Rule)’의 적합한 기준에서 고반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윙타입에 따라 ‘ST-X 230’, ‘ST-Z 230’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였다. 먼저 ST-X 230 드라이버는 드로우(Draw) 구질이 생기도록 설계한 모델이다. 헤드 솔의 토우 측에 가벼운 무게의 카본을 사용해 중량을 낮춤과 동시에 힐에는 웨이트를 7g 배치함으로써 헤드 회전의 스피드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ST-Z 230 드라이버는 직진성과 로스핀 성능을 살린 모델로, 안정적인 방향성을 원하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헤드의 토우와 힐 측에 균형 있게 카본을 채용해 직진성을 강화했다. 이 모델은 드라이버와 함께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등으로 구성됐다.
  • 전동화로 더 진화한 모터스포츠 2.0… 사람과 교감하는 ‘심장’ 심는다[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동화로 더 진화한 모터스포츠 2.0… 사람과 교감하는 ‘심장’ 심는다[오경진 기자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기차 경주는 드라이버에겐 굉장히 도전적이고 어려운 경험입니다. 제동, 코너 주행 등 조작 방식과 질감이 내연기관과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행 스타일과 기술, 전략 등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니까요.”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월드 투어링카 컵’(WTCR)은 다소 생소한 대회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륜구동(앞바퀴 굴림) 경주차로 ‘세계에서 가장 험한 코스를 가장 빠르게 달려야 하는’ 레이싱 경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WTCR에서 팀·드라이버 부문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양산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쾌거다.우승의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를 비롯한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았다. 챔피언 달성을 기념하고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선수들은 챔피언 타이틀을 거머쥔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가 맞이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인 ‘전동화’에 대한 깊은 고민 역시 숨기지 않았다. WTCR의 전신은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으로 1987년 시작됐다. ‘포뮬러원’(F1) 등의 유명한 대회들이 레이싱을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경주를 펼치는 것과 달리 WTCC는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박진감 있는 레이싱을 벌여 주목받았다. 운영 문제로 몇 차례 부침을 겪은 WTCC는 결국 2017년 막을 내렸지만 이내 WTCR이 등장해 대회를 계승하며 관심을 이어 왔다. 그러나 WTCR도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경 문제에 민감해진 스폰서가 이탈하면서 지금처럼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는 대회를 이어 가지 않기로 했다. 그러면서 중요해진 경기가 바로 WTCR의 대안으로 떠오른 ‘전기 투어링카 챔피언십’(ETCR)이다. 2021년 시작됐으며 현대차도 2018년부터 개발해 온 전기 투어링카 ‘벨로스터 N ETCR’로 대회 창설 직후 참가했다.평생 내연기관차만 몰며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이 전기차에 금방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WTCR과 ETCR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던 선수들은 차를 수시로 바꾸면서도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아즈코나 선수는 “전륜구동으로 560마력을 내는 기존 TCR 자동차와 후륜구동으로 380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차의 가장 큰 차이는 ‘파워’”라면서 “경험이 많은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 접근하기가 어려웠고 연습 기간도 아주 짧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전략을 세워 갈 생각을 하니 즐겁다”고 했다. 드라이버만 준비한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다. 실제 경주에서 활약할 좋은 자동차도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드라이버보다 더 중요한 문제다. 이는 오롯이 제작사인 현대차가 짊어진 과제이기도 하다. 경주용 차량은 현대차에서 고성능차를 연구·개발하는 ‘N’(N브랜드)에서 만든다. 2013년 독일에 설립된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에서 시작돼 10년이 지난 현재는 ‘i20 N’, ‘코나 N’, ‘아반떼 N’ 등 다양한 양산차 모델도 가지고 있다. 도요타의 ‘GR’,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등과 각 브랜드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차량 ‘롤링랩’은 고성능 차량의 전동화를 꾀하고 있는 N브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주요 성과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차에 적용하기에 앞서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지난해 N브랜드에서 선보인 롤링랩은 총 2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제작돼 코너링 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RN22e’와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스템이 탑재된 ‘N비전74’다.특히 앞선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N비전74’는 공개되자마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영국 BBC 톱기어 매거진은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N브랜드는 올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기반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도 내놓을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 매니지먼트 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상무)은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모터스포츠와 롤링랩은 엔지니어에게는 ‘기술의 진보를 실험하는 놀이터’라는 측면에서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만큼) 빠른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아직 없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감정’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기계가 교류하면서 생기는 모종의 감성이 아직은 없다는 뜻이죠.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한 회생제동부터 달릴 때 나는 모터 소리까지. 사람과 자동차가 교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전기차와 인간의 교감 구현한다”…모터스포츠 새 화두, ‘지속 가능성’[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기차와 인간의 교감 구현한다”…모터스포츠 새 화두, ‘지속 가능성’[오경진의 전기차 오디세이]

    “전기차 경주는 드라이버에겐 굉장히 도전적이고 어려운 경험입니다. 제동, 코너 주행 등 조작 방식과 질감이 내연기관과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익숙해지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 과정을 즐기고 있습니다. 주행 스타일과 기술, 전략 등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니까요.” 모터스포츠 불모지인 한국에서 ‘월드 투어링카 컵’(WTCR)은 다소 생소한 대회다. 양산차를 기반으로 제작된 전륜구동(앞바퀴 굴림) 경주차로 ‘세계에서 가장 험한 코스를, 가장 빠르게 달려야 하는’ 레이싱 경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WTCR에서 팀·드라이버 부문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더블 챔피언’을 달성했다. 현대차의 고성능 양산차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쾌거다.우승의 주역인 미켈 아즈코나 선수를 비롯한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이 지난 1일 서울 양재동 본사를 찾았다. 챔피언 달성을 기념하고자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선수들은 챔피언을 거머쥔 기쁨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자동차 산업과 모터스포츠가 맞이하는 거대한 변화의 물결인 ‘전동화’에 대한 깊은 고민 역시 숨기지 않았다. 모터스포츠도 지속 가능성 WTCR의 전신은 ‘세계 투어링카 챔피언십’(WTCC)으로 1987년 시작됐다. ‘포뮬러원’(F1) 등 유명한 대회들이 레이싱을 목적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경주를 펼치는 것과 달리 WTCC는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일반인이 구매할 수 있는 차량으로 박진감 있는 레이싱을 벌여 주목받았다. 운영 문제로 몇 차례 부침을 겪은 WTCC는 결국 2017년 막을 내렸지만 이내 WTCR이 등장해 대회를 계승하며 관심을 이어 왔다. 그러나 WTCR도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환경 문제에 민감해진 스폰서가 이탈하면서 지금처럼 한자리에 모여 경기를 펼치는 방식으로는 대회를 이어가지 않기로 했다.그러면서 중요해진 경기가 바로 WTCR의 대안으로 떠오른 ‘전기 투어링카 챔피언십’(ETCR)이다. 2021년 시작됐으며 현대차도 2018년부터 개발해왔던 전기 투어링카 ‘벨로스터 N ETCR’로 대회 창설 직후 참가했다. 평생 내연기관차만 몰며 경험을 쌓았던 선수들이 전기차에 금방 적응하기는 쉽지 않다. WTCR과 ETCR을 동시에 준비해야 했던 선수들은 차를 수시로 바꾸면서도 충분히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상당히 애를 먹었다고 한다. 미켈 아즈코나 선수는 “전륜구동으로 560마력을 내는 기존 TCR 자동차와 후륜구동으로 380마력의 힘을 내는 전기차의 가장 큰 차이는 ‘파워’”라면서 “경험이 많은 내연기관차보다 (전기차에) 접근하기가 어려웠고 연습 기간도 굉장히 짧았지만 앞으로 다양한 전략들을 세워갈 생각을 하니 즐겁다”고 했다. “전기차와 인간의 교감 구현할 것” 드라이버만 준비한다고 해서 끝날 일이 아니다. 실제 경주에서 활약할 좋은 자동차도 만들어야 한다. 어쩌면 드라이버보다 더 중요한 문제다. 이는 오롯이 제작사인 현대차가 짊어진 과제이기도 하다. 경주용 차량은 현대차에서 고성능차를 연구·개발하는 ‘N’(N브랜드)에서 만든다. 2013년 독일에 설립된 현대 모터스포츠 법인(HMSG)에서 시작돼 10년이 지난 현재는 ‘i20 N’, ‘코나 N’, ‘아반떼 N’ 등 다양한 양산차 모델도 가지고 있다. 도요타의 ‘GR’, 메르세데스벤츠의 ‘AMG’ 등과 각 브랜드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비슷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움직이는 연구소’로 불리는 차량 ‘롤링랩’은 고성능 차량의 전동화를 꾀하고 있는 N브랜드가 지난해 선보인 주요 성과다. 롤링랩은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고성능 기술들을 양산차에 적용하기에 앞서 검증하기 위해 만들어진 차량이다. 지난해 N브랜드에서 선보인 롤링랩은 총 2개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을 기반으로 제작돼 코너링 등 역동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과시하는 ‘RN22e’와 수소연료전지와 배터리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형태의 시스템이 탑재된 ‘N비전74’다.특히 앞선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받은 ‘N비전74’는 공개되자마자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호평이 쏟아졌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은 올해의 인기 차량’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N브랜드는 올해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기반한 고성능 모델 ‘아이오닉5 N’도 내놓을 계획이다. 틸 바텐베르크 N브랜드 매니지먼트 겸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상무)은 현대차 모터스포츠팀의 전동화 전략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모터스포츠와 롤링랩은 엔지니어에게는 ‘기술의 진보를 실험하는 놀이터’라는 측면에서 닮은 구석이 있습니다. (내연기관차만큼) 빠른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는 아직 없습니다. 저는 그 이유가 ‘감정’이 부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과 기계가 교류하면서 생기는 모종의 감성이 아직은 없다는 뜻이죠. 전기차의 특징이기도 한 회생제동부터, 달릴 때 나는 모터 소리까지. 사람과 자동차가 교감할 수 있는 부분들을 구현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어벤저스‘ 제레미 레너 생각보다 위중? “늘 남을 돕고 알리지 않는다”

    ‘어벤저스‘ 제레미 레너 생각보다 위중? “늘 남을 돕고 알리지 않는다”

    미국을 강타한 폭설에 제설 작업을 하다 중상을 입고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51)의 상태가 위중하다고 대변인이 밝혔다. 서맨서 마스트 대변인은 2일(현지시간) 밤 현지 매체들에 전한 성명을 통해 레너가 가슴에 지독한 트라우마와 정형외과적인 부상들로 고통스러우며 여전히 중환자실에 있다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다음날 전했다. 그는 레너의 가족들이 믿기지 않는 의료진, 경찰과 소방관, 응급의 손길이 미치기 전에 레너를 구호한 이웃 카라노와 머독 가족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새해 첫날 이른 시각에 네바다주 레노의 타호 호숫가 에 있는 거처 주변의 눈을 치우던 도중 설상차 사고를 당해 헬리콥터를 이용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하지만 후송 직후 수술을 받고 안정적인 상태라고 마스트 대변인은 밝혔는데 다음날 위중하다고 밝힌 것이다. AFP 통신은 한국시간으로 3일 오전 9시쯤 ‘위중하지만 안정적’(critical but stable)이라고 그의 상태를 전했는데 BBC는 오후 4시쯤 ‘위중하다’(critical)고만 밝혀 어느 쪽이 더 정확한 표현인지 모르겠다. 이 지역은 연말 북미 대륙을 덮친 눈폭풍으로 폭설이 쏟아져 새해 첫날 3만5000 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미국의 여덟 개 주에서 60여명이 숨졌다. 2일에도 자동차 드라이버 챔피언 출신 켄 블록이 유타주의 목장에서 스노모빌이 전복되며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레너는 지난달 13일에도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눈에 파묻힌 승용차 사진을 올리고 “폭설이 장난이 아니다”라고 적은 일이 있었다. 앞서 2015년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에 설상차를 직접 운전하는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1971년생인 레너는 영화 ‘허트 로커’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국내에서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호크아이’ 캐릭터로 유명하다.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두 차례 오르기도 했다. 햔편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레너가 폭설로 도로에 갇힌 운전자들을 돕기 위해 제설차를 동원해 눈을 치우는 작업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자신을 레너의 친구라고 소개한 리노시 시장인 힐러리 시브는 “사고 당시 레너가 눈 속에서 발이 묶인 사람을 돕고 있었다”며 “그는 언제나 남을 돕는다. 다만 자신의 좋은 일을 결코 알리지 않아 사람들은 그 동안 잘 몰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브 시장은 “레너가 항상 전화해 ‘뭐 도와줄 일 없나’ 물러보곤 한다”고 전했다. 제설차 사고로 가슴 부위를 크게 다친 레너는 2일에도 한 차례 수술을 받아 두 차례 수술대에 올랐다고 전했다.받았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이다.
  • [2022 하반기 히트상품] 소비시장 빛낸 24개 상품… 차별화·기술력, 역시 남달랐다

    [2022 하반기 히트상품] 소비시장 빛낸 24개 상품… 차별화·기술력, 역시 남달랐다

    24개 상품이 소비시장을 빛냈다. 서울신문은 올 하반기에 가전, 자동차, 식음료, 금융 등의 분야에서 소비자 사랑을 받은 24개 히트상품을 뽑았다. 특징들을 살펴보면 먼저 기술력을 집약해 구매욕을 자극했다. 현존 해상도 중에서 실사에 가장 가깝게 구현한 삼성전자 ‘Neo QLED 8K’, 로봇청소기의 먼지통까지 자동으로 비워주는 LG전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제일브레이크 A.I 특허기술로 안정성과 관용성을 높인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 등이 대표적이다. 기존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는 이전 모델보다 크기를 키우고 미래형 기술을 담았다. 누구나홀딱반한닭은 치킨 메뉴 ‘쌈닭’과 풍미 메뉴 ‘쫄뱅이’를 결합한 ‘쌈닭·쫄뱅이 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무풍 냉방과 더불어 7단계 위생 관리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 차별화 요소로 시장규모를 확대한 상품도 있다. 동원F&B는 직화그릴에 두 번 구워 풍부한 육즙과 진한 불맛을 구현한 직화햄 ‘그릴리’를 내세웠다. 농심 ‘라면왕김통깨’는 구운 김 플레이크와 볶음 참깨, 고추기름 조미유로 고소함을 극대화했다. KB국민은행의 특화지점 ‘9To6 뱅크’는 기존 은행 지점들과 달리 저녁 6시까지 운영하는 전략으로 방문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밖에 출시 39년째를 맞은 롯데제과 ‘빼빼로’ 등과 같은 장수 제품도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전자제품[삼성전자 ‘Neo QLED 8K’] 8K 초고화질로 몰입감 극대화[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인피니트 라인’] 냉장·냉동고 4개를 하나로[삼성전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청정기능 적용해 사계절 사용[LG전자 ‘스타일러’] 의류관리기 대명사… 뽀송함 더욱 살렸다[LG전자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R9’] 로봇청소기 먼지통 자동 비움 ●자동차[현대자동차 ‘디 올 뉴 그랜저’] 덩치 키우고 미래형 모빌리티 기술 집약[기아 ‘EV6’] 미국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획득 ●식음료[동원F&B ‘그릴리’] 두 번 구워 불맛 입혀… 육즙도 풍부[농심 ‘라면왕김통깨’] 고소함 한가득… 건면 열풍 이끈다[SPC삼립 ‘하이면’] ‘하이면’ 신제품 2종 출시… 면발 1만번 치대 쫄깃[CJ제일제당 ‘비비고 특설렁탕·특양지곰탕’] 국물요리로 따뜻한 겨울을 ●제과제빵[롯데제과 ‘빼빼로’] 39살 맞은 ‘빼빼로’… 국민 1인당 66갑씩 먹었다 ●주류[롯데칠성음료 ‘처음처럼 새로’] 구미호 품은 소주… 디자인·맛으로 유혹 ●가구[한샘 ‘조이S 2’] 신학기 학생·자녀방가구… 디지털 기기 활용에 적합[에몬스 ‘뉴 코지’] 기능성 원단 갖춰… 헤드보드 디자인 독특[코웨이 ‘마인’] 180도 회전형 모듈 등 탑재한 소형 안마의자 ●패션잡화[잔디로 ‘파파슈 컴포트화’] 영국산 천연가죽 입혀… 특허 받은 깔창[세이코 ‘세이브 더 오션 스페셜 에디션’] 극지방 빙하 풍경 형상화 ●미용[아모레퍼시픽 ‘윤조에센스 토끼의 해 리미티드 에디션’] ‘백납도’ 모티브 ●골프[캘러웨이골프 ‘로그 ST’] “관용성·안정성 높여주는 드라이버”[마이캐디 ‘M2’] 손목에 차는 골프거리측정기… 만보계 등 기능 다양 ●금융[KB국민은행 ‘9To6 뱅크’] “은행업무 저녁 6시까지 봐드려요”[KB국민카드 ‘KB페이’] 간편결제 플랫폼… 스마트폰으로 모든 현장결제 ●프랜차이즈[누구나홀딱반한닭 ‘쌈닭·쫄뱅이 세트’] “생맥주와의 궁합 자랑”
  •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 출시… “관용성·안정성 높여줘”

    캘러웨이골프, ‘로그 ST’ 드라이버 출시… “관용성·안정성 높여줘”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로 구성된 ‘로그(Rogue) ST’ 시리즈를 공개했다.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 각각 3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로그 ST 시리즈는 새로운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 ‘A.I 플래시 페이스’ 등의 기술이 집약됐다. 가장 큰 특징은 낮고 깊은 위치에 배치한 11g의 텅스텐 스피드 카트리지다. 페이스 중심을 벗어난 곳에 볼이 맞아도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고 높은 관용성을 제공해주는 동력이다. 또한 에픽에 적용됐던 특허기술인 제일브레이크 A.I. 스피드 프레임이 그대로 탑재돼 수직 방향은 물론 수평 방향이나 비틀린 방향에서도 안정성을 높여준다. 여기에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가 결합해 관용성을 제공한다. 로그 ST 시리즈는 티타늄 일체형 구조가 눈에 띈다. 이 구조는 무게중심을 낮추고 안정감을 제공해준다. 이와 함께 초경량 트라이액시얼 카본을 크라운과 솔에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낮췄고, 여분의 무게를 재배치해 관용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차별화했다. 고급스러운 골드 색상을 헤드 디자인 포인트 컬러로 채택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로그 ST 시리즈는 기술력과 성능, 디자인 등 모든 측면에서 자신 있게 내놓은 역작”이라며 “스피드, 비거리, 관용성을 모두 갖춘 로그 ST 시리즈를 통해 놀라운 경기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밭일 나간 사이, 대문없는 빈집 돌며… 현금 금품 훔친 40대 체포

    밭일 나간 사이, 대문없는 빈집 돌며… 현금 금품 훔친 40대 체포

    감귤철을 맞아 집을 비우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제주에서 빈집을 톨며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4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서귀포시 남원, 하례, 토평 일대 빈집을 돌면서 귀금속과 현금 등 10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주로 밭일을 나가 비어있는 낮 시간대를 노린 A씨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폐쇄회로(CC)TV가 없는 곳 위주로 범행 장소를 물색했으며, 범행할 때 헬멧과 마스크 등을 써서 얼굴을 가린 것으로 파악됐다. 문이 잠겨 있는 경우에는 드라이버를 활용해 빈집털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도 읍면지역 시골주택인 경우 아직도 대문을 활짝 열고 다니는 경우가 많고 정낭이 있는 곳도 종종 있다. 특히 현관문을 자물쇠로 잠그거나 아예 잠금장치를 할 수 없는 대문들도 많다. A씨는 범행 기간 총 6차례 절도를 시도했으며 이 중 4차례는 피해자에게 들키는 등 미수에 그쳤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지난 22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A씨를 체포해 현금 약 140만원과 반지·지갑, 범행 도구 등을 압수했다. A씨는 동종 전과로 형을 살고 지난해 출소한 뒤 다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 F1 해밀턴, 15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 기록 깨질까

    F1 해밀턴, 15년 연속 그랑프리 우승 기록 깨질까

    ‘빌리언 달러 맨’ 루이스 해밀턴(37·메르세데스)이 세계 최고 모터 스포츠 대회 포뮬러 원(F1)에서 데뷔 시즌부터 15년 연속 이어오던 그랑프리 우승 기록이 중단될 위기다. 올해 무승에 그치고 있는 가운데 시즌 종료까지 이제 2개 그랑프리만 남았다. F1 사상 첫 흑인 드라이버인 해밀턴은 개인 통산 그랑프리 103승의 개인 통산 최고 기록 보유자다. 2020년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의 통산 91승을 넘어 역대 1인자 자리에 올랐고, 또 그해 4년 연속, 통산 7회 월드 챔피언에 등극하며 슈마허가 갖고 있는 최다 기록에 어깨를 나란히 했다. 지난해 월드 챔피언 5연패 달성으로 불멸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점쳐졌으나, 8승을 기록한 해밀턴은 기량이 급상승하며 10승을 거둔 막스 페르스타펀(25·레드불)에 밀려 2인자가 됐다. 그런데 올해는 더욱 흔들렸다. 지금까지 20라운드가 진행됐는데 무승이다. 반면 페르스타펀은 우승 트로피 14개를 쓸어담으며 한시즌 역대 최다승 기록을 수립했다. 2007년 맥라렌 팀으로 F1에 데뷔한 해밀턴은 데뷔 해부터 4승을 거두는 등 승승장구하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트로피를 수집했다. 가장 적게 우승했던 해는 맥라렌에서 메르세데스 팀으로 이적한 첫 해인 2013년으로 그해 해밀턴은 1승에 그쳤다. 그러나 이듬해부터 2017년과 2021년을 제외하곤 모두 두자릿수 승수를 거두며 쾌속질주했다. F1은 드라이버의 기량 못지 않게 메카닉 팀도 경주에 큰 몫을 담당하기 때문에 올해 바닥을 치고 있는 성적이 오로지 해밀턴만의 책임은 아니지만 심상치 않은 수준인건 분명하다. 올해 한 번도 우승 체커기를 받지 못한 해밀턴은 포디엄에 8차례 밖에 오르지 못했다. 2위 4번에 3위 4번이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최근 2개 그랑프리 연속 2위에 올랐다는 점이다. 무승은 메르세데스 팀으로도 불명예다. F1 초창기를 ‘실버 애로우’라는 별명으로 주름 잡다가 1955년 르망 참사 이후 모터 스포츠에서 철수했던 메르세데스 팀은 1990년대 중반부터 맥라렌 팀에 엔진을 제공하다 2010년 레이싱 팀으로 복귀했다. 복귀 첫 해인 2010년과 2011년 무승에 그쳤지만 2012년 니코 로스베르크가 메르세데스 복귀 첫 승을 거뒀고, 2013년 해밀턴과 로스베르크가 3승을 합작했다. 이후 해밀턴의 광속 질주와 함께 메르세데스는 엣 명성을 되찾았지만 올해 부진을 거듭하며 11년 만에 무승에 직면하고 있다. 해밀턴은 지난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2위에 오른 뒤 “업그레이드가 정말 효과적이었고 긍정적인 부분이 많았다”며 “아직 개선할 부분들이 있지만 올해 남은 2개 대회에서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내년엔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토 울프 메르세데스 팀 감독은 “컨스트럭터 2위에 오르는 것보다 레이스에서 한 번이라도 우승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페르스타펀, F1 새 역사..슈마허 넘어 시즌 최다 14승

    페르스타펀, F1 새 역사..슈마허 넘어 시즌 최다 14승

    ‘슈퍼 맥스’ 막스 페르스타펀(25·레드불·네덜란드)이 세계 최고 모터 스포츠 대회 포뮬러원(F1)의 새 역사를 쓰며 새로운 황제 대관식을 알렸다. 페르스타펀은 31일(한국시간) 멕시코시티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4304㎞·71랩)에서 막을 내린 2022 F1 월드챔피언십 20라운드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압도적인 레이스를 펼친 끝에 1시간 38분 36초729의 기록으로 체커기를 받았다. 2위 루이스 해밀턴(37·메르세데스·영국)을 무려 15초186 차로 따돌렸다. 멕시코 출신 세르히오 페레즈(32·레드불)가 18초097차로 3위. 2년 연속 멕시코 그랑프리 포디엄 최상단에 선 페르스타펀은 이로써 시즌 14승을 달성하며 F1 역대 한 시즌 최다승 신기록을 썼다. ‘F1 황제’ 미하엘 슈마허(당시 페라리·독일)와 ‘4회 월드챔피언’ 제바스티안 페텔(당시 레드불·독일)이 각각 2004년과 2013년 작성한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더불어 역대 최고치인 드라이버 포인트 416점을 쌓았다. 페르스타펀은 이달 초 일본 그랑프리에서 이미 월드챔피언 2연패를 확정한 바 있다. 통산 34승, 그것도 지난해부터 무시무시한 기세로 무려 24승을 쌓고 있는 페르스타펀은 통산 승수에서 역대 5위인 ‘전설의 드라이버’ 고 아일톤 세나(41승·브라질)에 7승 차로 다가섰다. 역대 1위는 해밀턴(103회), 2위는 슈마허(91회), 3위는 페텔(53회), 4위는 알랭 프로스트(51회·프랑스)다.예선 1위로 폴 포지션(1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페르스타펀은 출발부터 선두로 치고나가 피트인 때를 제외하곤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폴 투 윈’을 달성했다. 페르스타펀과 레드불 레이싱 팀은 초반 스피드를 살리기 위해 소프트 타이어로 출발하는 원스탑 전략을 썼는데 제대로 먹혔다. 27바퀴째에 피트인, 미디엄 타이어를 달고 3위로 서킷에 복귀한 페르스타펀은 35바퀴째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고, 52바퀴째에 이미 해밀턴에 10초 이상을 앞섰다. 해밀턴은 미디엄 타이어로 이날 레이스를 시작했다. 페르스타펀은 신기록 작성 직후 “놀라운 시즌”이라면서 “1년에 14번의 레이스에서 우승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2015년 역대 최연소로 F1에 데뷔해 이듬해 레드불로 팀을 옮긴 뒤 역대 최연소 우승으로 첫승을 신고한 페르스타펀은 지난해 무려 10승을 따내며 생애 첫 F1 월드챔피언에 올랐다. 슈마허의 7회 월드챔피언 기록을 뛰어넘어 개인 통산 8번째 월드챔피언에 등극하려던 해밀턴은 페르스타펀에 가로 막혀 기록 달성에 실패했다.
  • ‘굿바이’ 최나연 “제 골프 인생요? 100점이죠… 스포츠 심리학 공부해 후배들에게 도움 주고 싶어요”

    ‘굿바이’ 최나연 “제 골프 인생요? 100점이죠… 스포츠 심리학 공부해 후배들에게 도움 주고 싶어요”

    “제 골프 인생이 몇점이냐고요? 지금은 100점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은퇴를 선언한 최나연은 25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골프 인생에 100점을 줬다. 최나연은 지난 23일 강원 원주 오크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LPGA 대회를 은퇴했다. 최나연은 “BMW 대회 전까지 점수를 준다면 70점을 줄 것 같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팬들과 함께 정말 기쁘게 골프를 했다. 이번 BMW 대회가 가장 기뻤던 대회였던 것 같다”면서 “US 오픈에서 우승을 했을 때는 명예롭고 영광스러운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골프 인생 중에서 가장 행복했다”며 웃었다. 최나연의 은퇴 후 첫 작업은 자신의 청춘이 담긴 책을 쓰는 것이다. 최나연은 “제 청춘을 바친 LPGA 투어에 대한 기억이 지워지기 전에 책을 한번 써보려고 한다. 한권의 책으로 제 10대와 20대, 30대를 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은퇴를 생각하며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이 책이었다”면서 “어떤 마음으로 살아갈 것인지도 책에 담을 것”이라며 저술 계획을 밝혔다. 마지막 LPGA 투어였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홀인원을 한 것에 대해 묻자 최나연은 “대회장에서 하늘을 보는데 울컥울컥해서 조금 진정시키면서 쳤다”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한샷 한샷 더 집중하며 쳤더니 홀인원도 나왔다. 사실 마지막날 후반에 오케이버디도 하나 나오고 샷이 좋았다. 이런 샷들과 퍼팅을 합치면 내년에 우승도 가능 할 것 같다는 생각에 그만 두는 것이 맞나 잠시 생각도 했다”며 웃었다.최나연은 은퇴 이후에도 꾸준히 골프 연습을 할 계획이다. 최나연은 “집에 지하에 골프채와 트로피로 채워진 공간이 있는데 거기 연습장을 차릴 생각”이라면서 “은퇴를 했다고 골프를 못 친다는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다”며 여전한 골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골프를 좀 재미있게 즐기려고 한다. 집에 왼손잡이 클럽이 있는데, 왼손으로 골프를 쳐볼까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은퇴 이후 초청 선수로 대회에서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 없냐는 질문에는 “정규 대회에는 나가지 않을 생각”이라면서도 “얼마전 박세리 프로가 인천에서 ‘LG전자 박세리월드매치’를 하는 것을 보고 멋있고, 부럽다고 생각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친구들과 그런 것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골프 예능에 출연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예능을 하려면 웃겨야 하는데, 웃긴 캐릭터가 아니다”라면서 “골프를 좀 더 진지하게 계속 대하고 싶다”며 한발을 뺐다.최나연은 자신처럼 슬럼프나 심리적 스트레스로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 하는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도 밝혔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 스포츠 심리학을 공부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 최나연은 “공부를 만약 한다면 골프 심리학, 골프 멘탈 부분을 공부하고 싶다”면서 “어떤 선생님께서 기술적인 부분에서 골프를 가르쳐 줄 수 있는 실력은 충분하니, 몇 년 공부를 해서 멘탈까지 잡아줄 수 있다면 세계 최고의 코치가 되지 않겠냐고 하셔서 저도 생각을 해보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기간 이어진 슬럼프 당시 힘들었던 이야기도 쏟아냈다. 그는 “드라이버를 쳤는데 공이 옆에 코스로 날라간 적도 있다. 그런 샷이 한번 나오면 그 다음에 플레이를 하는 것이 두려워졌다. 경기가 끝나고 나서 채를 모두 부러뜨린 적도 있다”면서 “한번은 드라이버를 치는데 심박수가 170이 넘은 적도 있었다”며 5년 가까이 이어진 부진 당시 힘들었던 마음을 웃으며 털어놨다. “경기 중 선글래스를 끼고 눈물을 쏟은 적도 많았다”는 최나연은 “앞으로는 골프를 즐기겠다”며 은퇴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 오지현 프로의 ‘OH! 골프레슨’ 보고 사인캡 노려볼까

    오지현 프로의 ‘OH! 골프레슨’ 보고 사인캡 노려볼까

    유니베라의 면역 전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아임뮨이 KLPGA 정상급 선수인 오지현 프로와 함께 진행하는 골프 레슨 이벤트 ‘아임뮨과 함께 하는 오지현의 OH! 골프레슨’을 오는 31일까지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아임뮨 출시 3주년을 맞아 새롭게 리뉴얼한 3종 제품(오리지널·슬림핏·스킨부스터) 론칭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임뮨은 2021년부터 오지현 프로를 후원하고 있다. 아임뮨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오지현 프로 골프 레슨 영상을 본 뒤 영상에 나오는 골프 관련 퀴즈를 풀면 응모가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실내 골프 연습장 이용권, 오지현 프로 사인캡, 골프공 등의 경품을 준다. 영상은 라운딩 전 체크가 필요한 그립, 드라이버, 아이언, 어프로치, 퍼팅 5개의 포인트를 점검해주는 60초짜리 5편으로 이뤄졌다. 골프 초심자들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으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다.
  • ‘골프계 록스타’ 김주형 “PGA 2승은 목표의 일부일 뿐… 아시아 오니 쌀밥 먹어서 좋아요!”

    ‘골프계 록스타’ 김주형 “PGA 2승은 목표의 일부일 뿐… 아시아 오니 쌀밥 먹어서 좋아요!”

    “내가 원하는 목표를 아직 이루지 못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경기를 하고 두 번 우승을 한 것은 그 중 일부일 뿐이다.” ‘골프계의 록스타’ 김주형(20)이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출전에 앞서 자신의 목표가 작지 않음을 밝혔다. 김주형은 “내가 목표하는 것들은 더 있고, 이것은 모두 디딤돌일 뿐”이라면서 “지금 이룬 것에 감사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며 큰 포부를 드러냈다. 김주형은 13일부터 나흘동안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041야드)에서 개막하는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100만달러)에 출전한다. 김주형은 지난 10일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 투어 통산 2승을 거뒀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7)보다 6개월이나 빠른 것이다. 대회를 앞두고 PGA 투어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주형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라시노 컨트리클럽 코스를 둘러본 김주형은 “쉽지는 않지만 훌륭한 코스다. 난 좋은 게임 계획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샷들을 치기만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코스에 대해 “좋은 티 샷이 필요하다”면서 “보통의 다른 코스들보다는 조금 길어서 좋은 샷을 쳐야한다. 좋은 샷으로 볼을 페어웨이와 그린에 올릴 수 있는 것이 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또 올 시즌 중거리 퍼팅이 좀 잘 됐기 때문에, 그것만 유지된다면 잘 될 것 같다”고 경기 운영 방향을 밝혔다. 스물살의 김주형은 처음 일본에서 경기를 펼치게 된 것에 대해 “신난다. 이곳에 대해 많은 칭찬을 들었고, 현재 즐기는 중”이라면서 “오랜만에 아시아로 들어와서 쌀밥과 이것저것 좋아하는 음식이 많으니 너무 좋다. 이번 주에는 조금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지만 지금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조절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며 웃었다.최근 우승으로 ‘골프 황제’ 우즈와 비교되는 것에 대한 질문도 쏟아졌다. 이에 김주형은 “믿을 수 없다. 우승을 한번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두 번이 어려운 것이기에 두 번째 우승이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 두 번 우승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큰 의미를 준다. 특히 타이거의 기록을 깬 것은 나에게 너무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PGA 투어에 빠르게 정착했다는 평가에 대해선 “(투어에 들어서기 전에) 미국에서 경기할 기회가 많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메이저 대회들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내고, 여기저기서 가끔 초청도 받으며 적응할 시간을 얻었던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우승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전혀 몰랐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 여러 환경에서 자라고,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꿈꿔왔던 것도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주형은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임성재, 캐머런 데이비스(호주)와 동반 플레이한다.아래는 김주형 인터뷰 전문 →오늘 프로암을 마무리했다. 이 곳 나라시노의 코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쉽지는 않지만 훌륭한 코스다. 코스를 볼 기회가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지만, 지금 시점에서도 아주 훌륭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나는 좋은 게임 플랜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좋은 샷들을 치기만 하면 될 것 같다. →좋은 티샷이 필요한 코스인지? -그런 것 같다. 보통의 다른 코스들보다는 조금 길어서 좋은 샷을 쳐야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는 긍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샷으로 볼을 페어웨이와 그린에 올릴 수 있는 것이 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 중거리 퍼팅이 좀 잘 됐기 때문에, 그것만 유지된다면 잘 될 것 같다. →타이거 우즈보다 젊은 나이로 PGA투어에서 2승을 따낸지 3일이 지났는데, 생각해보니 좀 어땠나, 또 그러한 사실이 본인에게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가? -믿을 수 없다. 우승을 한번 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만, 두 번이 어려운 것이기에 두 번째 우승이 조금 더 특별했던 것 같다. 두 번 우승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특히 타이거의 기록을 깬 것은 나에게 너무 큰 영광이다.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영어를 아주 잘하는데, 영어를 어떻게 배웠나? -호주에서 7년동안 살면서 익숙해졌다. →아시안 투어의 선수들이 미국에서 경쟁하기 쉽지 않은데, 본인이 PGA투어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투어에서 성공하기 전에 미국에서 경기할 기회가 많아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메이저 대회들에 참가할 자격을 얻어내고, 여기저기서 가끔 초청도 받으며 적응할 시간을 얻었던 것 같다. 솔직하게 말해서 내가 우승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해 전혀 몰랐고, 운도 많이 따라줬다. 여러 환경에서 자라고, 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것을 꿈꿔왔던 것도 성공의 비결인 것 같다. →프레지던츠컵에서 굉장히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프레지던츠컵에서 활약할 수 있었던 이유는? -많은 시간을 노력하고 연습했던 것이 그런 무대를 위해서였던 것 같다. 그래서 단순히 프레지던츠컵 출전에만 의의를 두는 것이 아닌 프레지던츠컵에서 잘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의 긴 노력이 그 순간을 위해서였다는 것을 알았고 그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 →지금 세계에서 가장 랭킹이 높은 동양인인 기분이 어떤가? -매우 영광이다. 몇 달, 몇 주만이라도 언젠가 꼭 이루고 싶었던 목표이다. 자리를 지켜온 히데키는 아시아의 전설이고, 내가 항상 우러러 봤던 선수이다. 잠깐이나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도 영광이다. →일본에서는 몇 번 경기를 해봤는지? -일본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 신난다. 이곳에 대해 많은 칭찬을 들었고, 현재 즐기는 중이다.→음식에 진심인 사람으로서, 이번 주 먹은 인상적인 음식은? -그게 지금 어려운 부분이다. 오랜만에 아시아로 들어와서 쌀밥과 이것저것 좋아하는 음식이 많으니 너무 좋다. 이번 주에는 조금 자유롭게 식사를 하고 싶지만 지금 다이어트 중이기 때문에 조절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싱가포르 오픈에 2회 정도 참가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 일본투어와 공동 주관대회이긴 했는데, 일본에 와서 경기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금 이룬 것이 많은데, 새로운 목표는 어떻게 세우나?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는 하는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아직 이루지는 못했다. PGA투어에서 경기를 하고 두 번 우승을 한 것은 그 중 일부일 뿐이다. 내가 목표하는 것들은 더 있고, 이것은 모두 디딤돌일 뿐이다. 지금 이룬 것에 감사하지만, 아직 하고 싶은 것과 이루고 싶은 것들이 많다. →샷이 기복 없이 일정한데, 이것이 본인의 장점이나 전략인지? 많은 투어 선수들이 드라이버 샷이 들쑥날쑥해서 고생한다. 드라이버 샷에 있어서 이게 새로운 전략인가? -나는 장타자가 아니기 때문에 전략을 잘 세워서 코스를 나아가고, 페어웨이에 특정 위치를 잘 선정한 뒤 공을 쳐야 한다. 드라이버 샷으로 페어웨이 안착이 잘 되고 있다. 나는 로리나 더스틴같지 않기 때문에 페어웨이의 넓은 부분을 골라야 한다. 이렇게 강한 샷을 치는 것이 아니라 페어웨이나 특정 지점을 골라서 볼을 치는 것이 나에게 맞는 내 전략이다. →스윙에서 본인의 특별한 전략이 따로 있는지? -그래서 나는 항상 스윙을 일정하게 하기 위해서 불필요한 움직임들을 제거하려고 했고, 그래서 드라이버와 아이언 샷에서 기복 없이 꾸준하게 좋은 샷이 나왔던 것 같다. 그게 분명 큰 역할을 해냈다.
  • “왼쪽으로 두 컵 보세요”… 보이스캐디 그린 라이까지 봐주는 APL+ 서비스

    “왼쪽으로 두 컵 보세요”… 보이스캐디 그린 라이까지 봐주는 APL+ 서비스

    “왼쪽으로 두 컵 보세요.” 주말 골퍼들이 필드에 나가면 애를 먹는 것 중 하나가 그린 위에 공을 올린 다음 라인을 보는 것이다. 왠일로 드라이버가 똑바로 맞고, 어쩌다 아이언샷이 깔끔하게 원하는 곳에 공을 가져다 놔도 그린 위에서 플레이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대표 골프거리측정기 브랜드 보이스캐디가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를 내놨다. 보이스캐디는 기존 ‘실시간 핀정보’(APL·Auto Pin Locaion)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그린 위 퍼트 라인과 에이밍, 홀컵 주변의 라이까지 안내해주는 APL+ 서비스를 지원 한다고 12일 밝혔다. APL+ 서비스는 보이스캐디가 지난해 선보인 ‘APL 야디지북 Y1’를 통해 서비스된다. 골프 업계 최초로 상용화 된 APL 서비스는 깃대에 달린 빨간 정육면체 모양의 통신 장치가 실시간으로 핀 위치를 확인해 정확한 거리를 안내해 준다. 보이스캐디 관계자는 “보이스캐디만의 혁신 기술로 현재 국내 260여개 골프장, 6500개 홀에 지원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제휴 골프장이 계속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이스캐디가 APL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제공하는 APL+ 서비스는 GPS 오차 범위를 cm단위까지 좁혔다.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홀컵의 정확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APL+ 서비스를 이용하면 먼저 공부터 홀컵까지 퍼트 라인을 ‘야디지북 Y1’ 화면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퍼트의 방향성과 거리감을 판단하기 쉬워진다. 골프장 캐디나 스크린 골프에서처럼 “왼쪽 내리막 두 컵” 등으로 안내를 도와주기 때문에 퍼트 시 어떤 방향으로 에이밍을 해야 하는 지, 왼쪽 혹은 오른쪽으로 몇 컵을 보고 퍼트를 해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APL+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특징은 홀컵 주변의 세밀한 라이도 확인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퍼트 시 골퍼들이 가장 애를 먹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홀컵 주변의 변수로 1~2m 내 숏퍼트 시 1~2타를 쉽게 잃는다는 점이다. 보이스캐디 APL+서비스는 홀컵 주변 반경 2m를 확대하여 경사의 흐름을 화살표로 보여줌으로써 브레이크가 가장 많이 먹는 컵 주변의 퍼트 정확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Y1에 최초로 상용화되어 서비스되는 APL+ 서비스는 기존에 야디지북 Y1을 사용하는 소비자들도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보이스캐디는 지난 7일부터 새롭게 배포되는 펌웨어를 업데이트만 하면 APL+를 제공하는 골프장에서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양평 TPC, 레이크우드 등 12개 골프장에서 서비스 가능하며 서비스 지원 구장은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준오 브이씨 대표는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APL+ 서비스는 스크린이 아닌 실제 필드 위 그린을 읽고 퍼트에 대한 안내를 해준다”면서 “이는 보이스캐디가 가장 하고 싶었던 서비스 중 하나다.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 함으로써 골퍼들이 좀 더 정교하고 즐거운 골프를 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PGA 슈라이너스 첫날, 톱10에 한국 4명 돌풍

    PGA 슈라이너스 첫날, 톱10에 한국 4명 돌풍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첫 날 한국 선수 4명이 톱10에 진입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7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김시우(27)갸 버디 8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며 7언더파를 쓸어담아 중간 합계 64타로 선두 톰 호기(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임성재(24)와 김주형(20), ‘루키’ 김성현(24)이 나란히 6언더파 65타 공동 4위에 포진했다. 김주형은 보기가 없었고, 임성재와 김성현은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기록했다. 프레지던츠컵에서 인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던 김시우와 김주형은 이날 동반 플레이를 펼치며 우승 경쟁에 나섰다. 김시우는 “주형이와 경기하면서 편하게 플레이했고 도움이 됐다”면서 “오늘 드라이버, 아이언, 퍼트 다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무보기의 깔끔한 플레이를 펼친 김주형은 “조금 긴장했지만,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꾸준했고, 실수도 많이 없었다”면서 “전략을 잘 짜면 좋은 기회가 많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임성재는 3번 홀(파4)에서 카트 도로 맨땅 샷으로 이글성 버디를 잡아내 갈채를 받았다.임성재는 “전반에 시작이 조금 좋지 않았는데 점점 내 리듬을 찾아가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이 코스는 샷이 좋으면 버디 찬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내일은 짧은 샷이나 드라이버 티 샷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F1 레이싱, 코걸이 값이 4000만원?

    F1 레이싱, 코걸이 값이 4000만원?

    ‘포뮬러원(F1) 황제’ 루이스 해밀턴(37·영국))이 ‘코걸이’를 했다는 이유로 소속팀 메르세데스로부터 4000만원의 벌금을 얻어맞았다.F1을 운영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은 2일(이하 한국시간) 메르세데스가 드라이버의 장신구 착용을 금지하는 동의서에 서명하고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벌금 2만 5000 파운드(약 4000만원)를 부과했다. 해밀턴은 원래 장신구 착용을 즐기는 선수다. 귀걸이는 물론 코 왼쪽에 코걸이도 했다. 그런데 사실상 ‘사문화’ 돼 있었던 드라이버의 장신구 착용 금지 규정을 F1이 올 시즌부터 철저하게 적용키로 했다. 각 팀으로부터 해당 규정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동의서도 받았다. 해밀턴도 F1의 방침에 따라 지난 7월 영국 그랑프리부터는 장신구를 빼고 레이스에 나섰다. 그러나 지난 1일 열린 싱가포르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은 다시 코걸이를 하고 나타나 예선 레이스를 마쳤다. 그는 스튜어드(심판진)에게 불려가 조사까지 받아야 했다. 해밀턴은 현지 취재진에게 “감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시 코걸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늘 하던 코걸이를 뺐더니 해당 부위에 고름이 찼다”면서 “의사가 당분간 치료를 위해 다시 코걸이를 착용하라고 조언했다”는 게 해밀턴의 해명이다. 그는 “코걸이를 하고 2주가 지나자 거의 나았다”면서 “의사의 소견을 담은 문서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각종 장신구를 하고 지금까지 아무런 문제 없이 수많은 우승컵을 들어 올린 해밀턴은 갑작스럽게 규정을 강화한 FIA를 비판하기도 했다. 해밀턴은 “이렇게나 사소한 일이 문제가 되는 것은 정말 미친 짓”이라면서 “솔직히 말해 나는 (해당 규정에 대해) 신경도 안 쓴다”고 말했다. FIA는 해밀턴이 제시한 ‘의료적 이유’를 인정하고 그에게 징계를 내리지는 않기로 했다. 그러나 메르세데스에는 해밀턴의 코 상태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동의서를 낸 잘못이 있다고 보고 벌금 징계를 내렸다. 한편 지난 시즌 준우승을 한 해밀턴은 올 시즌 거듭된 부진 끝에 드라이버 랭킹 6위로 처져 있다. 팀 동료 조지 러셀(영국)보다도 2계단 아래다. 싱가포르 그랑프리 예선에서는 샤를 르클레르(페라리·모나코), 세르히오 페레스(레드불·멕시코)에 이어 3위를 해 결선을 3번째 그리드에서 시작한다.
  •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에 합리적 가격까지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에 합리적 가격까지

    방향성에서 비거리로 아이언 시장의 변화를 이끌었던 야마하가 이번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클럽을 내놨다. 야마하골프는 2014년부터 출시해 프리미엄 라인으로 꾸준히 사랑받아 온 ‘UD+2’ 후속 모델로 ‘야마하 인프레스 드라이브스타’(사진)를 출시한다. 야마하골프 관계자는 “드라이브는 비거리, 스타는 넘버원이라는 의미로, 비거리 넘버원 브랜드를 추구하겠다는 뜻을 제품 이름에 담았다”면서 “남성과 여성 대상 프리미엄 골프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버는 헤드 안쪽에 부스트 박스를 탑재해 임팩트 때 강성이 높아져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억제해 비거리를 극대화했다. 아이언은 캐비티 하단에 텅스텐을 탑재해 초저중심 설계로 고탄도뿐 아니라 두 클럽 더 나가는 비거리를 실현했다. 또 페이스 뒤에 립을 배치, 타점과 무게중심을 정중앙에 모아 뒀다. 이 때문에 반발력과 초속을 향상시켜 비거리 아이언으로서의 조건을 완성했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드라이브스타의 남성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권장 소비자 가격은 각각 93만원, 270만원. 여성 드라이버와 아이언은 각각 82만원, 190만원이다. 다음달 출시한다.
  • 적합한 클럽 무게 셀프 조절하는 남성용 드라이버

    적합한 클럽 무게 셀프 조절하는 남성용 드라이버

    프리미엄 골프클럽 ONOFF를 수입하고 있는 ㈜마스터스인터내셔널이 독자적 기술인 크로스 밸런스 테크놀로지의 적용으로 더욱 진화된 남성용 드라이버 CBT622(사진)를 출시했다. CBT622 드라이버는 헤드와 그립 두 곳에 공통으로 사용되는 웨이트 스크류를 전용 렌치로 교환해 헤드의 중량뿐 아니라 그립 쪽의 중량도 조정해 밸런스를 간단하게 맞춰 사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없었던 시스템으로 웨이트 스크류를 통해 골퍼가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클럽 무게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 최적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CBT622는 임팩트 때 충돌 에너지 효과를 높이고, 볼 스피드를 향상시키는 무거운 헤드 설계를 채용했지만 최경량 CBT샤프트를 적용해 무거운 헤드 특유의 불편함은 줄이고 스윙 스피드를 향상시켜 새로운 차원의 비거리를 보여 준다. 별도 구매 가능한 웨이트 스크류 교환으로 1g부터 12g까지 헤드의 무게를 조절할 수 있어 골퍼가 자신에게 제일 적합한 클럽 무게를 스스로 조절해 맞출 수 있다. 개인에게 특화된 클럽으로 헤드 스피드 향상, 비거리와 정확도로 한 타가 소중한 골퍼에게 최대의 퍼포먼스를 이끌어 내는 클럽으로 더욱 진화했다.
  • 직접 구질 조정 기능 탑재한 맞춤형 클럽세팅

    직접 구질 조정 기능 탑재한 맞춤형 클럽세팅

    로마로골프의 새 드라이버 ‘레이 알파 블랙’(사진)은 기존 알파 드라이버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용자가 직접 구질을 조정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맞춤형 클럽 셀프 세팅이 가능해졌다. 레이 알파 블랙은 토와 크라운에 카본을 채용, 티탄 보디를 최대한 가볍게 해 질 높은 임팩트가 가능하도록 했다. 여분의 중량은 코어 시스템 같은 헤드 성능을 최대화할 수 있는 부분에 배치했다. 섈로 헤드의 단점인 토다운 현상을 완화하고 토 측 경량화를 통해 헤드의 개폐를 원활히 해 임팩트 때 완벽한 타이밍을 맞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하이백 형태는 공기 저항을 줄이고 헤드 스피드의 감속을 보완했다. 코어 시스템과의 시너지 효과로 임팩트 때 강한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헤드 밸런스를 완성했다. 이는 카본 크라운 복원 효과를 주며 비거리를 최대한 실현한다. 클럽헤드의 완성도도 최대한 살렸다. 샤프트의 삽입 각도를 바꾸고, 페이스앵글 임팩트 로프트와 라이각을 바꾸는 가변식 슬리브로 곡선 폭을 줄이고 충격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해 볼 초속을 끌어올린다. 로프트, 페이스앵글, 라이 조절은 물론 네 종류의 피팅웨이트는 헤드 무게 조정 외에 구질을 개인 성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이 밖에 토와 힐 측에 실버 합금을 결합해 임팩트 때 페이스의 지나친 굴곡을 방지하고 최대 반발력을 실현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