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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왓챠, 서비스 7년 만에 누적 별점 5억개… 최고 평점은 ‘체르노빌’

    왓챠, 서비스 7년 만에 누적 별점 5억개… 최고 평점은 ‘체르노빌’

    콘텐츠 추천 서비스 왓챠가 서비스 시작 7년 만에 누적 별점 5억개를 돌파했다. 왓챠는 “지난 2일 오후 3시에 누적 별점이 5억개를 넘어섰다”며 “2012년 8월 베타 버전 출신 이후 7년 만의 기록”이라고 3일 밝혔다. 왓챠에 따르면 별점 5억개의 기록은 7년 동안 매일 20만개씩 평가가 쌓인 셈이다. 이 중 4억 9000만개는 영화·드라마 등 영상 콘텐츠에 대한 별점이고, 약 1000만개는 2017년 8월 추가된 도서에 대한 것이다. 왓챠 측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 영화에 등록된 별점 약 1240만개보다 40배 이상 많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CGV·메가박스 등 극장 서비스, 알라딘·예스24 등 인터넷서점에 쌓인 모든 별점을 더한 것보다 왓챠 서비스 하나에 모인 별점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왓챠의 총 가입자 수는 약 620만명이다. 가장 많은 별점 평가를 받은 콘텐츠는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로 약 171만개의 평가를 받았다. 그 뒤를 ‘도둑들’(163만개), ‘어벤져스’(157만개)가 이었다. TV시리즈 중에서는 JTBC 예능 ‘아는 형님’이 약 40만개의 별점 평가를 받아 가장 높았다. 가장 높은 별점 평가를 받은 영화는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대부’ 시리즈를 하나로 묶은 ‘대부 일대기’(4.45점)이었다. TV시리즈 중에서는 HBO 미니시리즈 ‘체르노빌’이 4.70점으로 가장 높았고. ‘왕좌의 게임 시즌6’(4.64), ‘왕좌의 게임 시즌4’(4.60)가 뒤를 이었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서비스 출시 7년 만에 별점 5억개를 돌파해 뜻깊다”며 “누구나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 콘텐츠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못 하는 이유 “반려묘 데려가”[EN스타]

    구혜선, 안재현과 이혼 못 하는 이유 “반려묘 데려가”[EN스타]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할 수 없는 이유를 언급했다. 구혜선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묘의 사진과 함께 “안주. 저랑 산 세월이 더 많은 제 반려동물입니다. 밥 한 번, 똥 한 번 제대로 치워준 적 없던 이가 이혼 통보하고 데려가 버려서 이혼할 수 없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남편 안재현이 이혼을 통보한 뒤 반려묘를 데리고 나간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다. 구혜선은 안재현과의 불화를 알린 이후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구혜선은 지난 2일에도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입장과 마찬가지로 이혼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5년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 이듬해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tvN ‘신혼일기’에서 달달한 일상을 공개하며 잉꼬부부로 부러움을 샀으나, 구혜선은 지난달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나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라고 폭로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안재현과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이혼에 합의했다고 주장했지만, 구혜선은 ‘이혼할 의사가 없다’고 재차 강조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구혜선은 지난 1일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은 “구혜선이 현재 준비 중인 에세이집 ‘나는 너의 반려동물’ 발간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성균관대에 복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성모 송하예,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자살 예방 도움 될 수 있도록..”

    조성모 송하예,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자살 예방 도움 될 수 있도록..”

    지난 8월31일 세계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에서 한국생명의전화는 가수 조성모와 가수 송하예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였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조성모, 송하예는 한국생명의전화에서 실시하는 자살예방사업에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들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우리의 실천이 자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별한 워킹메이트가 함께 했다. 한국생명의전화 홍보대사 배우 강신일,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캠페인에 참가자들과 같이 걸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격려를 전했다. 한편, 연예인 응원단 화이트 타이거즈의 개그맨 정현수, 김기욱, 김용명, 김철민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코스를 마치고 돌아온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하고 축하하였다. 지난 1998년 1집 앨범 ‘To Heaven’으로 데뷔해 4개 앨범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대중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온 가수 조성모씨는 최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CCM 음반을 발표하였다. 가수 송하예는 지난 5월 공개한 ‘니 소식’으로 최근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많은 이목을 끌었고 드라마 OST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한국생명의전화’는 한국 최초 전화상담기관으로 24시간 전화상담, 한강교량 SOS생명의전화, 자살자 유가족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VS 신승호, 위태로운 열여덟 소년들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 VS 신승호, 위태로운 열여덟 소년들

    ‘열여덟의 순간’ 옹성우와 신승호의 한밤중 빗속 만남이 포착됐다.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연출 심나연, 극본 윤경아, 제작 드라마하우스·키이스트) 측은 14회 방송을 앞둔 3일 준우(옹성우 분)와 휘영(신승호 분), 그리고 상훈(김도완 분)까지 아슬아슬한 세 소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는 수빈 엄마(김선영 분)의 반대와 감시 속에 더욱 애틋해진 준우, 수빈(김향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먼발치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위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휘영은 성적조작 의혹을 제기하는 익명의 글에 이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처벌받으라는 내용의 협박성 메일까지 받았다. 일부러 기말고사를 망친 그는 엄마(정영주 분)에게 “작년에도 제 성적조작 부탁하셨다면서요. 이번에도 좀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며 호기심을 증폭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빗속에서 마주한 준우와 휘영의 날 선 대치가 눈길을 끈다. 휘영을 향해 분노 섞인 눈빛을 발산하는 준우와 온몸으로 비를 맞고 선 휘영의 위태로운 모습이 긴장감을 높인다. 자신만의 완벽한 철옹성을 지키기 위해 몸부림쳤던 휘영이 과연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변화를 맞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진 사진 속 준우를 찾아온 상훈의 등장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앞서 전교 1등 자리를 놓고 휘영과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쳤던 만큼, 휘영을 저격한 유력한 고발자로 추측이 쏠리고 있는 상훈. 과연 이날 준우와 휘영, 그리고 상훈 사이에 어떤 진실이 오갔을지 열여덟 소년들의 뜨거운 성장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늘(3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준우는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아빠(최재웅 분)에게 그동안 못다 한 이야기를 털어놓고, 수빈의 위로에 용기를 얻어 꿈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휘영은 열여덟 생애 가장 위태로운 순간을 맞으며 변화를 맞을 전망. ‘열여덟의 순간’ 제작진은 “빈틈없이 완벽할 것만 같았던 휘영이 지금 이 순간을 어떻게 극복하고 성장할지, 위태롭게 흔들리는 휘영의 모습에 자극받은 준우의 감정 변화도 집중해서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열여덟의 순간’ 14회는 ‘뉴스룸’의 여야 원내대표 토론 편성으로 오늘(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꽃파당’ 박지훈, ‘아는 형님’ 출연으로 화제성 폭발

    ‘꽃파당’ 박지훈, ‘아는 형님’ 출연으로 화제성 폭발

    JTBC 새 월화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꽃파당)으로 시청자 앞에서 서는 박지훈이 드라마 방영 전부터 화제성 정상에 올랐다. 박지훈은 3일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8월 5주차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톱10’에서 1위에 올랐다. 오는 16일 ‘꽃파당’ 첫 방송에 앞서 홍보 차 JTBC ‘아는 형님’에 김민재, 공승연, 박호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은 모았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해당 방송에서 박지훈은 “꽃파당고에서 전학왔다. 꽃보다 승연이보다 민재보다 더 예쁜 지훈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해 시작부터 시선을 강탈했다. 워너원 활동 ‘아는 형님’에 출연했던 만큼 여유로운 모습도 보여줬다. 박지훈은 이수근에게 “그때 고기 사주셔서 정말 잘 먹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JTBC ‘비긴어게인 3’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소녀시대 태연이차지했다. 출연자들이 독일 베를린으로 버스킹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 지난달 30일 방송에서 태연은 “(소녀시대 활동은) 제가 주체적으로 한 활동은 아니었다. 만들어진 그룹이었고 콘셉트 틀 안에서 새로운 모습을 만났다”면서 “제 진짜 목소리, 육성으로 들려드릴 수 있는 나의 목소리는 어떤 소리일지 들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만한 좋은 경험일 것 같다”고 말했다. 화제성 3위와 4위에는 엠넷 ‘퀸덤’에 참가한 박봄과 마마무 화사가 올랐다. 케이팝 대세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을 그리는 ‘퀸덤’은 지난달 29일 첫 방송과 동시에 ‘비드라마 TV 화제성’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5~10위는 ‘일로 만난 사이’(tvN)의 유재석, ‘뽕 따러 가세’(TV조선)의 송가인, ‘냉장고를 부탁해’(JTBC)의 오정연, ‘삼시세끼 산촌편’(tvN)의 오나라, ‘나 혼자 산다’(MBC)의 김충재, ‘악플의 밤’(JTBC2)의 함소원 순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정세운, EBS ‘경청’ DJ 발탁… 청하 바통 잇는다

    정세운, EBS ‘경청’ DJ 발탁… 청하 바통 잇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3일 “정세운이 EBS 라디오 ‘경청’의 DJ로 발탁돼 오는 8일 첫 방송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청’은 매주 일요일 밤 10시부터 2시간 동안 EBS 라디오(수도권 104.5㎒)에서 방송되는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10대들의 고민에 공감하는 방송이다. 정세운은 오는 8일부터 청하의 바통을 이어받아 ‘경청’ DJ를 맡는다. 데뷔 후 처음 맡는 정식 DJ로 특별함을 더한다. 정세운은 소속사를 통해 “평소 라디오를 좋아하는데 이렇게 DJ를 맡게 돼 무척이나 설렌다”면서 “10대 시절 경험을 살려 청소년의 고민을 듣고 함께 소통하는 DJ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정세운은 같은 해 데뷔곡 ‘JUST U’를 시작으로 ‘BABY IT’S U’, ‘20 Something’, ‘Feeling’ 등 음악을 발표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 각종 인기 드라마 OST 참여와 예능 출연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뮤지컬 ‘그리스’에서는 노래와 퍼포먼스, 연기력을 고루 보여줬고, 최근 서울과 태국 방콕, 대만 타이베이, 부산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단독콘서트 ‘ZERO’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비디오스타’ 음악천재 헨리 “세계 최초 춤+바이올린 동시에”

    ‘비디오스타’ 음악천재 헨리 “세계 최초 춤+바이올린 동시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첫 출연한 헨리가 춤과 바이올린을 동시에 선보인다. 3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헨리, 임헌일, 신지호, 오스틴강이 출연하는 ‘간헐적 천재 그때그때 달라요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헨리는 “사실 제가 몰랐는데 제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춤이랑 바이올린 동시에 한 사람이다”라며 자신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스토리가 있다”며 일어나더니 학창 시절 바이올린 동아리와 팝핀 동아리의 리더를 역임했던 비하인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헨리는 몸소 당시 상황까지 재현해가며 “그동안 말로 설명을 많이 했는데 이해를 못 해서 (이렇게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MC들은 “뮤직 드라마를 본 기분이다”, “오늘 너무 멋있는 모습만 보이는 거 아니야?”, “엄청 멋있네” 등 감탄사를 연발하며 헨리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고. 음악 천재들의 고퀄리티 합주 무대까지 볼 수 있는 이번 방송은 9월 3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구혜선 이혼ing’ 안재현, 다부진 몸매로 드라마 촬영 중

    구혜선과 이혼 갈등에 휩싸인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일 한 매체는 안재현이 지난 1일 서울 강남 일대에서 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안재현은 현재 11월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중인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 연출 오진석)에서 남자주인공 이강우 역으로 분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특히 캐릭터 설정을 위해 지난 수개월 간 체중 관리와 몸매관리를 해왔던 안재현은 현재 탄탄한 몸을 지니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자들은 “다부진 몸매 때문에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다”는 말을 했다. 일부 네티즌은 구혜선과 이혼 진행 중에 안재현 촬영 진행을 비판하기도 했다. 애초 드라마에 하차한다는 입장도 없었지만, 안재현이 드라마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놓고 온라인에서 설전이다. 구혜선과의 이혼 갈등으로 빚어진 그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안재현의 드라마 하차를 요구하고 있어서다. 하지만 ‘보기 싫으면 안 보면 된다’는 입장으로 안재현을 옹호하는 이들도 만만치 않다. 결국 안재현과 구혜선 이혼 갈등은 최종적인 결론이 나오기 전까지 논란과 설전, 오해가 난무한 채 이 상태를 유지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김우빈♥신민아 측근이 예측하는 결혼 시기는? [SSEN이슈]

    김우빈♥신민아 측근이 예측하는 결혼 시기는? [SSEN이슈]

    김우빈, 신민아 커플이 4년째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결혼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김우빈, 신민아 커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지현 기자는 최근 김우빈이 신민아를 위해 했던 이벤트에 대해 말했다. 김 기자는 “신민아가 최근 드라마 ‘보좌관2’ 촬영 중인데, 김우빈이 촬영 현장에 커피차를 선물로 보내면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단순한 멘트에도 사랑을 듬뿍 담았다”고 말했다. 김우빈은 해당 커피차에 “‘보좌관’ 모든 스테프, 배우 여러분 응원합니다. 특히 신민아님♥ 아주 많이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보낸 것. 이에 레이디제인과 김가연은 “이런 멘트가 더욱 설렌다”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레이디제인은 “두 사람이 연애를 오래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결혼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정아 기자는 “두 사람 측근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내후년 정도에 하지 않겠냐고 입을 모으고 있다. 단, 김우빈의 건강 상태가 좀 더 회복되면 그런 얘기를 꺼내지 않겠느냐고 얘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막 찍은 포스터도 “콩닥콩닥”

    ‘동백꽃 필 무렵’ 공효진♥강하늘, 막 찍은 포스터도 “콩닥콩닥”

    ‘동백꽃 필 무렵’이 공효진과 강하늘의 눈맞춤 로맨스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눈빛만으로도 가슴이 콩닥콩닥, ‘심쿵주의보’를 발령해야 할 것 같다. 하반기 최고 기대작,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 더불어 동백과 용식을 둘러싼 이들이 “사랑 같은 소리하네”를 외치는 생활 밀착형 치정 로맨스다. 그간 공개된 티저영상에서 로코퀸 공효진과 여심스틸러 강하늘의 환상적인 로맨스 콜라보를 기대케 했던 두 배우가 이번에는 풋풋하면서도 싱그러운 커플케미를 선보였다. 옹산의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진 계단을 바라보며 나란히 앉은 동백(공효진)과 용식(강하늘). 따사로운 햇살과 살랑대는 바람이 그들을 포근하게 감싼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포근한 건 서로를 바라보는 동백과 용식의 눈빛이다.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동백을 바라보고 있는 용식은 마치 동백에게 “당신 잘났다, 멋지다, 최고다”라고 얘기해주는 듯하다. 동백은 용식의 우레와 같은 응원에 화답하듯 어여쁜 미소를 지어 보이고 있다. 사람이 사람에게 만드는 기적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이렇게 ‘눈맞춤’만으로도 ‘심쿵’ 모먼트를 만들어낸 공효진과 강하늘. 제작진은 “촬영지도 아름다웠지만, 특별한 포즈나 로맨틱한 액션 없이,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짓는 것만으로도 참 예뻐서 절로 힐링이 되는 현장이었다”는 분위기를 전했다.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 돼줄 동백과 용식으로 만난 두 배우가 쓸쓸한 가을 밤, 시청자들의 시린 옆구리를 따스하고 포근하게 안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사랑의 온도’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저스티스’ 후속으로, 오는 9월 18일 수요일 밤 10시 KBS 2TV에서 방송 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30대부터 할머니” 김영옥, ‘아침마당’서 밝힌 #나이 #연기관 [종합]

    “30대부터 할머니” 김영옥, ‘아침마당’서 밝힌 #나이 #연기관 [종합]

    배우 김영옥이 귀감이 되는 ‘명품 배우’의 품격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방송의 날을 맞이해 배우 김영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영옥은 1937년 12월 5일 생으로 올해 나이 83세(만81세)다. 이날 김영옥은 최고령 여배우인 것과 관련해 “선배는 활동하는 여자가 많이 없다. 남자는 이순재, 신구 두 분이 2~3살 위인데 아들 역할도 많이 했다. 연극도 하시고 종횡무진 일하신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자분은 많지 않으니 내가 최고령이지”라고 인정했다. 김영옥은 아나운서 출신의 반전 이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춘천 KBS에 갈 아나운서를 뽑는 시험이었다. 그 때 연기를 하기 힘들어져서 안정적인 직업인 아나운서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대학교 2학년 때였다. 제가 대학 다닐 때는 대학교 다니면서 취업을 하던 시기였다. 아나운서도 참 재밌었다. 제가 연기자를 했었기 때문에 필기는 몰라도 실기를 잘했을 것이다. 당시에 ‘소설 극장’ 내레이션을 많이 했다”고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런데 월급이 적었다. 옷도 못 사고 지방에서 월세도 내기 힘들었다. 그래서 8개월 만에 그만뒀다. 잘한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아마 계속 했으면 춘천에서 서울로 올라올 수도 있었을 지 모른다”고 전했다. 김영옥은 ‘작은 배역에도 빛나는 명품 배우’라는 수식어에는 “최고의 찬사”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금 배우들은 주인공만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 같다. 30살 때 내게 할머니, 아주머니, 어머니의 역할을 줬어도 너무 좋아서 했었다. 좋아 미쳐서 해야한다”면서 “후배들에게 아무리 작은 배역이 왔더라도 내가 나가서 연기하고, 내 연기로 사람들을 현혹할 수 있는 걸 연구해서 열심히 해야한다고 말한다. 처음부터 주인공을 하려면 배우가 될 수 없다”고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김영옥은 1957년 영화 ‘가거라 슬픔이여’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춘천방송국 아나운서와 CBS, MBC 성우를 거쳤으며, 다수의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웰컴2라이프’ 임지연, 미행X잠복X납치 “生고생 하드캐리”

    ‘웰컴2라이프’ 임지연, 미행X잠복X납치 “生고생 하드캐리”

    배우 임지연이 흡인력 폭발 열연으로 ‘텐션 유발자’에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에서는 라시온(임지연 분)이 장도식(손병호 분) 일행에게 납치돼 목숨을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시온은 송채이(김효경 분) 실종 사건 수사를 위해 방문한 병원에서 장도식의 수하 하실장(하수호 분)을 목격했고,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를 토대로 은밀히 추적을 시작한 라시온은 그들이 찾는 환자가 세경 보육원 집단 살인 사건 사망자 가족이라는 걸 알게 되자 장도식과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 가운데 홀로 병원 수색에 나섰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한 상황에서 라시온은 장도식과 맞닥뜨릴 위기에 놓였다. 때마침 화재경보기가 울려 탈출하는 데 성공했으나 결국 꼬리가 잡히며 납치를 당하는 폭풍 전개가 이어져 안방극장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극 말미 이재상(정지훈 분)이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오며 평행세계 속 라시온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게 돼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임지연은 세경 보육원 집단 살인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몰입을 더했다. 들키지 않으려 숨죽이며 온몸을 낮춘 모습부터 장도식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함정에 빠지는 위기에 놓인 인물의 심장 쫄깃한열연을 디테일한 표정과 몸짓으로 그려내 극을 더욱 매력적으로 완성했다. 뿐만 아니라 딸과 남편을 두고 죽을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에 휩싸여 온 힘을 다해 소리를 내지르는 장면은 시청자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임지연의 열연에 시청자들은 박수를 보냈다. 이렇듯 임지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극의 흡인력을 한껏 끌어올리며 ‘웰컴2라이프’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웰컴2라이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기고] 전원도시에서 압축도시로/천의영 경기대 교수·대한건축학회 부회장

    [기고] 전원도시에서 압축도시로/천의영 경기대 교수·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뉴욕시의 차량 등록 대수가 1920년대 초반에서 후반으로 접어들며 45만대 이상 증가한 것을 보면 뉴욕이 마차 중심 도시에서 차량 중심 도시로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1939년 뉴욕 만국박람회는 자동차회사 GM이 개인 차량 중심의 미래 사회를 보여 주는 ‘퓨처라마’라는 전시관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도시들은 교외 개발을 서둘렀다. 그 모델은 ‘가든시티’로 널리 알려진 하워드의 전원도시다. 그는 도심과 전원의 장점을 결합해 노동자 계층에게 제3의 ‘전원형 대안도시’를 제안했다. 교외도시 개발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메트로폴리스들이 연담화하며 형성돼 왔다. 하지만 ‘도시는 시간의 드라마다’라는 말처럼 거대화되면서 점차 압축도시 모델로 진화하고 있다. 최근 뉴욕시의 브로드웨이도 도로 차선을 축소하고 보행로와 가로 카페를 늘리고 있다. 서울시에서도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함께 구미 도시의 혁신에 자극받아 도로나 철도 상하부, 교통섬, 공영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새롭게 생활SOC를 확충하고 도시의 필요 공간을 공급하는 서울형 저이용 도시공간 혁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한다. 현재 북부간선도로로 막혀 있는 신내역과 신내3지구를 공중보행을 통해 보행길로 연결하며 도로 상부를 이용해 새로운 유형의 주거를 공급하는 것이다. 신내IC 일대는 구리포천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춘선이 만나며 서울 경계의 주요 관문지다. 가용지가 부족한 서울시의 교통 중심 개발지로는 최적의 요건을 갖춘 셈이다. 계획안에 따르면 북부간선도로 신내IC~중랑IC 500m 구간 상부에 인공대지를 만들고, 주변을 포함한 7만 4675㎡에 주거·여가·일자리가 어우러진 ‘콤팩트시티’를 구축한다고 한다. 청년 1인가구와 신혼부부를 위한 1000가구 규모의 공공주택, 스타트업·상업시설 등 생활SOC의 원스톱 복합 인프라 공간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녹지공간, 도시농업시설 등도 마련된다. 곳곳에 수백 그루의 나무를 심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는 것은 물론 ‘녹색심장’이 재이식되며 새로운 공간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요한 것은 제인 제이컵스의 지적처럼 ‘촘촘한 사회적 다양성’의 그물망을 통해 보텀업(bottom-up) 방식의 섬세한 운영이 되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스마트 앱을 활용하면서 사용자 참여를 활성화한다면 시설 운영의 세계적인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 국제적으로도 주목받는 창의적인 설계안을 마련해 공공 혁신의 놀라운 신호탄이 만들어지길 기대해 본다.
  • TV 대신 스마트폰 타고…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TV 대신 스마트폰 타고… ‘하이틴 로맨스’가 돌아왔다

    “너를 좋아해서 네가 좋아하는 걸 보여주려다가 너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너의 순간순간은 하나같이 예뻤다. 지치지도 않는지 쉬지 않고 예뻤다.”(‘에이틴’ 16회) 낯간지럽지만 그래서 더 순수하게 느껴지는 설렘, 첫사랑의 풋풋함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드라마가 최근 연달아 시청자 앞에 선보이고 있다. TV 시청층은 고령화되는 추세지만 웹과 모바일 기반의 콘텐츠 이용이 확산되면서 10대를 겨냥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따른다. 넷플릭스는 유명 만화가 천계영의 웹툰 ‘좋아하면 울리는’을 원작으로 한 동명 드라마를 지난달 22일 공개했다. 앞서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첫사랑은 처음이라서’를 국내 첫 자체 제작 로맨스물로 내세운 데 이어 ‘좋아하면 울리는’을 통해 10대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다.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한 드라마는 시즌1 8회 분량 중 상당 부분을 고등학교 시절 이야기에 할애한다. 주인공 김조조(김소현 분)와 그를 좋아하는 황선오(송강 분), 이혜영(정가람 분)의 삼각관계가 극의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릴 때 부모님을 여의고 이모 집에서 구박받으며 사는 조조가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완벽한 외모의 소유자 선오와 만나고 헤어지는 이야기는 일견 비현실적이지만 순정만화에서는 흔한 설정이다. ‘좋알람’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10m 반경 안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지 알 수 있다는 이색적인 설정이 뻔한 이야기를 새롭게 한다. 드라마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자마자 시청자들은 웹툰 팬들처럼 ‘선오파’와 ‘혜영파’로 갈라져 열띤 응원을 벌이며 시즌2를 기다리고 있다. 지난 7월 첫 방송한 JTBC 월화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은 이제 4회분만을 남겨두고 있다. 1회부터 줄곧 3%대 고른 시청률로 고정 시청층을 확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온라인 상에서는 반응이 더 뜨겁다. 네이버TV에 올라온 클립 영상 중 10회 엔딩 장면은 40만 조회수를 훌쩍 넘었다. 수학여행 레트로 댄스파티에서 최준우(옹성우 분)가 유수빈(김향기 분)에게 사과한 뒤 포옹하는 장면은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층의 고른 지지를 받았다. 수빈이 다른 남자와 있을 때면 묘한 질투심을 느끼는 준우의 모습만 모아놓은 ‘질투 스페셜’ 영상은 유튜브에서 50만 조회수를 넘겼다. 콘텐츠 소비를 ‘본방’에만 국한하지 않는 트렌드를 적극 활용했다.10대를 겨냥한 드라마의 성공 가능성은 지난해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 열풍으로 증명됐다.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사랑, 우정,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을 한 회 10분도 채 안 되는 짧은 영상에 담은 ‘에이틴’은 매회 조회수 100만뷰를 가뿐히 넘기며 10대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인공 도하나 역의 신예은은 ‘걸크러시’ 매력으로 인기를 모으며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에이틴’ 시즌1에 이어 지난 6월 종영한 시즌2에서도 김하나로 열연한 이나은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다시 한 번 하이틴 로맨스물에 출연한다. 무류 작가의 웹툰 ‘어쩌다 발견한 7월’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는 주인공 은단오(김혜윤 분)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고 사랑을 이겨내는 내용의 학원 로맨스 드라마다. 자신들이 순정만화 속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단오와 13번(로운 분)이 작품 속 세계의 비밀을 밝히면서 풋풋한 로맨스를 피워낸다. ‘신입시관 구해령’ 후속으로 다음달 2일 첫 방송된다.플레이리스트는 ‘에이틴’ 시리즈 후속으로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를 오는 8일 선보인다. ‘에이틴’의 배경인 서연고에서 한 학년 어린 열일곱 살 소년, 소녀들이 우정을 나누는 성장 드라마다. 김누리, 김서연 등 신인 배우들과 이진솔, 정수빈 등 아이돌 출신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공희정 드라마평론가는 “1980년대 과외 금지 조치로 학원 드라마가 활성화 됐다면 최근에는 사교육 때문에 10대들이 TV를 접하기 힘들었던 측면이 있다”면서 “그러다가 스마트폰 등으로 매체가 변하면서 10대들도 다양한 방법으로 드라마를 볼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10대들 나름의 고민을 그리면서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드라마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한국어 잘하면 대입에도 도움… 태국, 한류 넘어 한글 열풍

    133개 중등학교 4만명 배워 ‘세계 최다’ 김정숙 여사, 한국어 대회 시상식 참석 문재인 대통령의 태국 공식 방문을 계기로 태국의 뜨거운 한국어 열풍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한국 드라마, 케이팝 등 한류 열풍에서 비롯된 ‘한국어 배우기’ 붐이 ‘한철 유행’을 지나 현지에서 한국어가 유력 외국어로 발돋움하는 데 한몫하고 있다. 한국어는 2016년 태국 대학 입시에서 제2외국어로 채택되는 등 문화적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다. 한국 아이돌 그룹 소속인 태국 출신 연예인들도 한국어 배우기에 불을 붙였다. 태국은 2016년 대학입학시험에서 한국어를 제2외국어 과목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지난해 2월 최초로 대학 입시에서 한국어 과목을 시행했다. 올해 제2외국어 응시자 3만 7400여명 중 10%인 3700여명이 한국어를 선택해 전체 제2외국어 중 5위를 차지했다. 미국, 호주, 프랑스, 일본에 이어 다섯 번째로 한국어를 대입 과목에 채택했으며, 아세안 국가 중에서는 처음이다. 지난 6월 기준 133개교 4만명의 중등학생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데,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숫자라고 청와대는 2일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양국 간 교육 협력, 인력 지원을 통해 태국의 한국어 교육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중등학교용 한국어 교과서는 양국에서 공동 집필돼 태국 학생들의 경험과 흥미를 반영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 아이돌 그룹인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 2PM 멤버 ‘닉쿤’, 갓세븐 멤버 ‘뱀뱀’처럼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는 태국인들이 아이돌 그룹으로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제2의 케이팝 스타를 꿈꾸며 한국어를 공부하는 현지 젊은이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는 이날 양국 교육부가 주관하는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고등학생 7팀, 대학생 7팀의 결선 참가자들은 한국 드라마 ‘응답하라 1988’, ‘SKY 캐슬’ 등 한국 드라마, 가고 싶은 한국 여행지 등을 소재로 한국어 솜씨를 뽐냈다. 김 여사는 태국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현지 전통악기로 연주된 밀양 아리랑을 들으며 흥겨워했다. 김 여사는 인사말에서 “케이팝과 케이드라마를 보며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여러분은 더욱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알게 될 것”이라며 “언어의 국경을 넘어 넓은 세상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포용할 줄 아는 세계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여러분이 미덥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마지막에 당초 원고에 없던 현지식 인사인 “컵쿤 막 카(대단히 감사합니다)”를 곁들여 참석자들로부터 웃음과 박수를 함께 받았다. 방콕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동남아 경제 제1파트너 日 보란듯… 文, 태국서 ‘코리아 세일즈’

    동남아 경제 제1파트너 日 보란듯… 文, 태국서 ‘코리아 세일즈’

    日과 교역 비중 높은 태국·미얀마·라오스, ICT·스마트 기술·한류로 영향력 증대 노려 태국 총리와 회담서 미래산업 협력 합의 지소미아 체결… 국방·방산 협력 강화도아세안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공식 방문지인 태국 방콕에서 일본 아성 흔들기에 나섰다. 동남아 국가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일본을 상대로 한일 경제전쟁 전선을 넓히며 우리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세운 키워드는 정보통신기술(ICT)·스마트 기술과 한류다. 신남방정책 성공은 물론 극일(克日)을 위해서도 이들 국가로 눈을 돌려, 일본 대비 뒤떨어지는 우리의 경제적 영향력을 증대시켜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셈이다. 아세안 지역 경제 규모 2위인 태국은 일본과는 공통적인 ‘왕정’을 고리로 경제 관계가 밀접하다. 일본은 교역, 투자, 경제원조 면에서 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태국의 해외직접투자(FDI·132억 달러) 중 일본 비중은 43%(57억 달러)지만 한국은 2%(2억 7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338달러로 최빈국인 미얀마는 1975년 공산정권 수립 전까지 일본이 최대 공여국이었다. 일본은 미얀마의 4대 수출국이자 3대 수입국에 포함되지만, 우리 교역 규모는 그보다 뒤처진 상황이다.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인 라오스 역시 일본이 전체 공적개발원조(ODA)의 25% 정도를 점유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는 인프라 산업 위주로 틈새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일본이 그간 이 지역에 공을 들인 이유는 남중국해로 진출하려는 중국을 저지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콕에 있는 총리실 청사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은 두 정상 임석하에 4차 산업혁명 양해각서(MOU) 등 협정·양해각서 5건에 서명하고, 태국의 미래산업 육성정책인 ‘태국 4.0’과 연계해 신산업 협력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태국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이날 체결된 점도 눈에 띈다. 정부는 그동안 21개국과 지소미아를 맺었지만, 일본 경제보복을 계기로 지난달 22일 일본과는 협정 종료를 선언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총리 주최 공식 오찬 이후 한·태국 비즈니스 포럼, ‘브랜드 K’ 론칭쇼 참석 등 우리 기업 맞춤형 일정을 소화했다. 포럼 기조연설에서 문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축소균형’을 낳는 보호무역주의에 함께 맞서는 것은 자유무역의 혜택을 누려 온 양국의 책무”라면서 “자유롭고 공정한 세계 무역질서에 함께 협력하겠다”며 일본을 겨냥했다. 4차 산업혁명 공동 대응, 한류 공동체 형성, 공정한 자유무역질서를 위한 국제공조를 ‘한·태국 간 3대 협력방안’으로 제시했다. 한국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브랜드K’ 론칭 행사 축사에서 문 대통령은 “문화·관광 산업의 허브 태국과 한국의 한류가 만나면 서로에게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양국 경제 모두에 이익이 되는 ‘한류 경제공동체’로 가는 첫 단추가 됐으면 한다”고 한류와 중소기업 진출을 연결지었다. 정상회담에서는 한류 드라마가 화제가 오르기도 했다. 쁘라윳 총리가 “태국인들에게 한국 영화, 가수, 케이팝이 인기인데, 개인적으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즐겨 봤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제가 그 드라마에 나오는 바로 그 특전사 출신”이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저녁 문 대통령은 방콕 시내 한 호텔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교민들을 격려했다. 방콕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동남아 경제 제1파트너 日 보란듯… 文, 태국서 ‘코리아 세일즈’

    동남아 경제 제1파트너 日 보란듯… 文, 태국서 ‘코리아 세일즈’

    日과 교역 비중 높은 태국·미얀마·라오스 ICT·스마트 기술·한류로 영향력 증대 노려 태국 총리와 회담서 미래산업 협력 합의 지소미아 체결… 국방·방산 협력 강화도아세안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일 공식 방문지인 태국 방콕에서 현지 경제의 일본 아성 흔들기에 나섰다. 동남아 국가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일본을 상대로 한일 경제전쟁 전선을 넓히며 우리 수출 다변화를 꾀하고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세운 카드는 4차 산업혁명 정보통신기술(ICT)·스마트 기술과 한류다. 신남방정책 성공은 물론 극일(克日)을 위해서도 이들 국가로 눈을 돌려 일본 대비 뒤떨어지는 우리의 경제적 영향력을 증대시켜야 할 필요성이 높아진 셈이다. 아세안 지역 경제 규모 2위인 태국은 일본과는 공통적인 ‘왕정’을 고리로 경제적으로 밀접한 나라다. 일본은 교역, 투자, 경제원조 등에서 태국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태국의 해외직접투자(FDI·132억 달러) 중 일본 비중은 43%(57억 달러)지만 한국은 2%(2억 7000만 달러)에 불과하다. 지난해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1338달러로 최빈국인 미얀마는 1975년 공산정권 수립 전까지 일본이 최대 공여국이었다. 일본은 미얀마의 4대 수출국이자 3대 수입국에 포함되지만, 우리 교역 규모는 그보다 뒤처진 상황이다. 천연가스, 목재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기반으로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투자 잠재력이 무궁무진하기도 하다. 메콩강의 최장 관통국인 라오스 역시 일본이 전체 공적개발원조(ODA)의 25% 정도를 점유하고 있지만 인프라 산업 위주로 틈새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이 지정학적으로 남중국해로 진출하려는 중국을 저지하고, 인도차이나 영향력 확대를 위해 이 지역에 예전부터 공을 들였다”면서 “우리에게도 기회가 될 수 있다. 이 나라들도 우리와 협력하며 발전할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방콕에 있는 총리실 청사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언론발표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산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국은 두 정상 임석하에 4차 산업혁명 양해각서(MOU), 물관리 협력 양해각서 등 협정·양해각서 5건에 서명하고 로봇, 바이오, 미래차 등 신산업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의 혁신성장 정책과 태국의 미래산업 육성정책인 ‘태국 4.0’ 정책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한·태국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이 이날 체결된 점도 눈에 띈다. 정부는 그동안 21개국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을 맺었지만 일본 경제보복을 계기로 지난달 22일 일본과는 협정 종료를 선언한 바 있다. 양 정상은 2010년 이래 한국의 코브라 골드 훈련 연례 참가, 한국 기업의 태국 호위함 수주 등 활발한 국방·방산 협력을 평가하며, 지소미아 체결로 협력을 더욱 강화해 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총리 주최 공식 오찬 이후 오후에 한·태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브랜드 K’ 론칭쇼 참석 등 우리 기업 맞춤형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는 한류 드라마가 화제가 오르기도 했다. 쁘라윳 총리가 “태국인들에게 한국 영화, 가수, 케이팝이 인기인데 개인적으로 ‘태양의 후예’라는 드라마를 즐겨 봤다”고 하자, 문 대통령은 “제가 그 드라마에 나오는 바로 그 특전사 출신”이라고 화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방콕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터뷰] ‘좋알람’ 김소현 “성인 연기자 변신… 조급함 버렸어요”

    [인터뷰] ‘좋알람’ 김소현 “성인 연기자 변신… 조급함 버렸어요”

    원작 웹툰의 팬… 그만큼 더 부담 컸죠 주인공처럼 불타는 감정 아직 못 겪어 실제 나라면 나쁜 남자는 선택 안해요“스무 살이 되기 전에는 조급함이 있었어요. 어린 이미지가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요. 20대가 돼도 딱히 달라진 건 없더라고요. 하하. 시간의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저를 성숙한 어른으로 봐주시는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현은 아역배우 이미지를 떨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고등학생 시절과 성인이 된 후 느낀 사랑의 감정을 모두 표현한 주인공 김조조의 감정선이 어색하지 않았던 이유인지도 모른다. “원작 웹툰의 팬”이라는 김소현은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의아했다”고 했다. ‘내가 김조조에 어울릴까’, ‘이렇게 좋아하는 웹툰 주인공을 해도 될까’ 등등 갈등이 계속됐다. 하지만 드라마가 공개되자 “‘싱크로율이 괜찮다’,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것 같다’ 같은 주변 반응이 많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인기 있는 원작의 드라마화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은 원작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한 평가다. 불우한 환경에서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지닌 채 살지만 언제나 당찬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 웹툰의 김조조다. 반면 드라마의 조조는 다소 무겁고 차분해졌다. 원작 주인공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터라, 그는 ‘어두운 조조’를 연기할 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감독님이 더 현실적이고 거칠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원했다”는 그는 “그래서 순정만화 같은 느낌보다는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원작 팬으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자 “1회에서 선오(송강 분)가 골목에서 ‘키스할까’라고 하는 장면”이라고 꼽았다. “굉장히 예쁜 골목의 분위기가 원작을 잘 살렸다”는 김소현은 “드라마에서는 편집 때문에 원작의 장면을 모두 살릴 수 없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극중 인물과 실제 자신을 감정적으로 최대한 일치시키려다 보니 로맨스 연기를 할 때도 “감정소모가 많다”고 했다. 제대로 ‘자기최면’을 걸었던 걸까. 그는 “실제로 사랑을 한다 생각하고 연기했더니, 선오를 만나고 헤어질 때도 조조처럼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현실이라면 ‘나쁜 남자’에 가까운 선오와 ‘순정파’ 혜영(정가람 분) 중 김소현은 누구를 선택할까. 그는 “선오처럼 한 번에 빠지는 불타는 감정은 아직 못 느껴봤다”며 “원작을 볼 때도 ‘혜영파’였고 오래 만나고 깊게 사귀는 혜영이를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인이 되고 혜영과의 로맨스가 시작될 기미를 보일 즈음 시즌1이 끝났다. 시즌2를 고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아직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저도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시즌1만 보면 너무 아쉽잖아요. 시즌2가 궁금해지는 결말로 끝났으니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좋알람’ 김소현 “성인 연기자 변신… 조급함 버렸어요”

    [인터뷰] ‘좋알람’ 김소현 “성인 연기자 변신… 조급함 버렸어요”

    “스무 살이 되기 전에는 조급함이 있었어요. 어린 이미지가 남아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요. 20대가 돼도 딱히 달라진 건 없더라고요. 하하. 시간의 흐름을 따라 가다 보면 저를 성숙한 어른으로 봐주시는 날도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현은 아역배우 이미지를 떨치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놨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고등학생 시절과 성인이 된 후 느낀 사랑의 감정을 모두 표현한 주인공 김조조의 감정선이 어색하지 않았던 이유인지도 모른다. “원작 웹툰의 팬”이라는 김소현은 처음 제의를 받았을 때 “의아했다”고 했다. ‘내가 김조조에 어울릴까’, ‘이렇게 좋아하는 웹툰 주인공을 해도 될까’ 등등 갈등이 계속됐다. 하지만 드라마가 공개되자 “‘싱크로율이 괜찮다’, ‘연애 세포가 살아나는 것 같다’ 같은 주변 반응이 많았다”며 밝은 미소를 지었다.인기 있는 원작의 드라마화에 있어 가장 큰 부담은 원작과 달라지는 부분에 대한 평가다. 불우한 환경에서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지닌 채 살지만 언제나 당찬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 웹툰의 김조조다. 반면 드라마의 조조는 다소 무겁고 차분해졌다. 원작 주인공의 성격을 너무나 잘 알고 있던 터라, 그는 ‘어두운 조조’를 연기할 때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감독님이 더 현실적이고 거칠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원했다”는 그는 “그래서 순정만화 같은 느낌보다는 현실을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부연했다. 원작 팬으로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을 묻자 “1회에서 선오(송강 분)가 골목에서 ‘키스할까’라고 하는 장면”이라고 꼽았다. “굉장히 예쁜 골목의 분위기가 원작을 잘 살렸다”는 김소현은 “드라마에서는 편집 때문에 원작의 장면을 모두 살릴 수 없어서 가장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극중 인물과 실제 자신을 감정적으로 최대한 일치시키려다 보니 로맨스 연기를 할 때도 “감정소모가 많다”고 했다. 제대로 ‘자기최면’을 걸었던 걸까. 그는 “실제로 사랑을 한다 생각하고 연기했더니, 선오를 만나고 헤어질 때도 조조처럼 힘들었다”고 떠올렸다. 현실이라면 ‘나쁜 남자’에 가까운 선오와 ‘순정파’ 혜영(정가람 분) 중 김소현은 누구를 선택할까. 그는 “선오처럼 한 번에 빠지는 불타는 감정은 아직 못 느껴봤다”며 “원작을 볼 때도 ‘혜영파’였고 오래 만나고 깊게 사귀는 혜영이를 선택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성인이 되고 혜영과의 로맨스가 시작될 기미를 보일 즈음 시즌1이 끝났다. 시즌2를 고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아직 이야기는 못 들었지만 저도 꼭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시즌1만 보면 너무 아쉽잖아요. 시즌2가 궁금해지는 결말로 끝났으니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 풋풋 캠퍼스 첫 만남 “뱀파이어 비주얼”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 풋풋 캠퍼스 첫 만남 “뱀파이어 비주얼”

    tvN ‘위대한 쇼’ 송승헌-이선빈의 풋풋했던 캠퍼스 첫 만남이 공개됐다. 특히 타임머신을 탄 듯 세월을 거스르는 송승헌의 뱀파이어 비주얼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연출 신용휘, 김정욱, 극본 설준석,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국회의원 위대한(송승헌 분)이 국회 재 입성을 위해 문제투성이 사남매(노정의, 정준원, 김준, 박예나 분)를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벌어지는 이야기.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1-2회는 촉망 받던 정치 신인에서 국민 패륜아로 낙인 찍힌 송승헌(위대한 역)의 다사다난한 인생과 그에게 날벼락처럼 찾아온 사남매와의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대학교 선∙후배였던 송승헌-이선빈(정수현 역)이 이웃사촌으로 재회한 후 사남매와 함께 얽히는 과정이 담겨 두 사람의 파릇파릇한 로맨스 기운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위대한 쇼’ 측이 2일 공개한 스틸에는 송승헌-이선빈의 대학시절이 담겼다. 게시판에 학생회 대자보를 붙이고 있는 ‘복학생’ 송승헌과 그런 그에게 첫눈에 반한 ‘신입생’ 이선빈의 설레는 첫 만남이 담긴 것. 두 사람의 풋풋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는데 그 중에서도 압권은 송승헌의 뱀파이어 비주얼. 대학생이 전혀 어색하지 않을 만큼 송승헌의 미모가 열일하고 있어 대자보를 붙이는 것마저 화보를 연상시키듯 훈훈하다. 특히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신용휘 감독은 “(극 중 송승헌 씨와 이선빈 씨가 대학생 때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됐는지 연출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했다”며 “하지만 ‘위대한 쇼’가 유쾌한 드라마이고 개인적으로 그 시절 송승헌 씨의 모습이 궁금하더라. 잠깐이니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는 우스개 소리로 송승헌의 대학생 연기 비하인드를 밝힌 바 있다. 보기만해도 심쿵을 유발하는 송승헌의 자체발광 미모와 설렘 가득한 송승헌-이선빈의 캠퍼스 첫 만남이 담길 ‘위대한 쇼’ 3회를 향한 기대가 높아진다. 무엇보다 송승헌이 생면부지 사남매의 아빠 되기를 선포한 가운데 송승헌-이선빈이 사남매와의 좌충우돌한 만남 속에서 앞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해나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 3회는 오늘(2일) 밤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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