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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학 마친 ‘유퀴즈’, 첫 게스트는 ‘우영우’ 박은빈

    방학 마친 ‘유퀴즈’, 첫 게스트는 ‘우영우’ 박은빈

    휴식기를 끝내고 새 시즌을 시작하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가 첫 게스트로 배우 박은빈을 초대한다. 21일 ‘유퀴즈’ 공식 소셜미디어(SNS)에는 10월 5일 방송을 알리는 글과 스포일러 사진이 게재됐다. 게시물에는 “휴식을 마치고 10월 5일에 찾아올 유퀴즈. 세상 러블리한 스포 사진 공개. 큰 자기&아기자기가 만난 반가운 자기님은 바로 배우 (박) 투더 (은) 투더 (빈)”이라고 적혔다. 사진에는 최근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로 활약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박은빈의 모습이 담겼다.ENA 채널에서 방송돼 지난달 종영한 ‘우영우’는 첫회 1% 미만의 시청률로 출발해 최고 17.5%(닐슨코리아 기준)까지 시청률이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다. 박은빈은 데뷔 이래 첫 단독 팬미팅을 열 정도로 스타 반열에 올랐다. 한편 ‘유퀴즈’는 지난 7월 20일부터 휴식을 가졌다. 당시 제작진은 “2018년 첫 방송 이후 모두 두 번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번에는 팬데믹이라는 이례적인 상황 속에서 자기님들의 뜨거운 사랑 덕분에 2020년 3월부터 쉼 없이 방송을 이어왔다. 모처럼 주어진 방학 기간 동안 알차게 재정비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나우뉴스] 32년 간 자동차 정비하던 남성, 51세에 의사되다

    [나우뉴스] 32년 간 자동차 정비하던 남성, 51세에 의사되다

    30년 넘게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했던 남성이 51세 나이에 의사가 되겠다는 평생의 꿈을 실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 클리닉 힐크레스트 병원 응급실 담당의가 된 칼 알람비(51)의 믿기힘든 사연을 보도했다. 기름때가 묻은 정비복에서 이제는 흰색 가운을 입고, 또 자동차를 고치다 이제는 사람을 치료하게 된 그의 51년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다. 어린시절 이스트 클리브랜드에 성장한 그는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이런저런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으며 자랐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지역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며 기술을 배운 그는 불과 19세 나이에 자신의 카센터를 열고 생업전선에 뛰어들었다. 이후 결혼도 하고 아이들을 낳으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언제부터인가 어린시절부터 가슴 속에 묻어왔던 꿈이 다시 피어올랐다. 바로 자동차를 고치는 것이 아닌 사람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싶었던 것. 이에 그는 카센터를 연지 15년 후인 지난 2006년 34세 나이에 오하이오 주 어슬린 칼리지에 입학해 경영학 학위를 그리고 2010년에는 다시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의대 입학을 위한 프리-메드(pre-med) 과정에 등록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주립대 의과대학 준비 프로그램에 합격한 그는 2015년 결국 45세 나이에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사가 되기위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물론 여기까지 오는 과정도 매우 어려웠다. 알람비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자동차 정비일을 해야했다”면서 “이른 아침, 저녁, 주말에 수업을 들었으며 어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힘들게 의대에 입학한 그는 47세 나이에 졸업, 2019년에는 클리브랜드 클리닉 애크런에서 고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해 결국 현재에 이르게 됐다. 32년 만에 자동차 정비공에서 의사로 완전히 다른 일을 하는 제2의 인생을 살게된 것. 알람비는 “어렸을 때 부터 의사가 되고싶은 꿈을 가졌지만 내 환경이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면서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돈을 버는 것이 훨씬 우선시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량의 진단과 운명을 고객에게 설명하는 자동차 정비공으로서의 경험이 의사로서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흥미롭게도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와 공감, 배려하는 마음도 그만큼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우영우’도 어려서 집중약물 치료 받을 수 있었다면…

    ‘우영우’도 어려서 집중약물 치료 받을 수 있었다면…

    얼마 전 종영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때문에 자폐스펙트럼증후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자폐스펙트럼증후군은 질병 이름처럼 증상의 범위가 무척 넓다. 자폐스펙트럼증후군 환자 중에는 드라마 주인공처럼 특정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아스퍼거증후군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많지 않다. 자폐스펙트럼증후군은 치료가 쉽지 않은 질병으로 알려졌지만 국내 연구진이 유년기에 자폐를 조기 진단하고 집중적 약물 치료를 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이는 연구를 내놨다. 기초과학연구원(IBS) 시냅스 뇌질환연구단, 카이스트 생명과학과, 경북대 치과대 공동 연구팀은 자폐 조기 진단과 유년기 치료의 중요성을 보이는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와 생명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에 잇따라 실렸다. 자폐스펙트럼장애는 전 세계 인구의 약 2%에서 나타나는 뇌 발달장애 중 하나로 사회적 상호작용 결여, 행동의 강박적 반복 등이 대표적 증상이다. 주로 어린시절 시작돼 성인기까지 이어지는데 원인이나 치료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연구팀은 생쥐에게 MYT1L이라는 유전자에 변이를 만들어 자폐를 유발시켰다. MYT1L 유전자가 변이된 생쥐는 다른 생쥐와 교류하지 않고 우리 안에서 이유없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등 사람과 비슷한 자폐 증상을 보였다. MYT1L에 문제가 생긴 어린 생쥐는 뇌 전전두엽에서 흥분성 시냅스의 숫자와 신호전달이 눈에 띄게 감소됐다. 시냅스는 흥분성, 억제성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는데 두 시냅스의 균형이 깨지면 뇌에 문제가 발생한다. MYT1L 결손 생쥐는 청소년기에는 자폐 증상이 일시적으로 완화됐다가 성인이 되면서 억제성 시냅스의 숫자와 신호전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유년기와 성년기의 자폐가 다른 메커니즘으로 발생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자폐증상을 유발시키는 뇌의 변화가 유년기에 시작된다는 점에 착안해 또 다른 자폐 유발 유전자인 ‘ARID1B’ 단백질 이상으로 자폐증을 유발시킨 어린 생쥐에게 흥분성 시냅스를 억제하는 약물 ‘플루옥세틴’을 생후 3주 동안 투여했다. 그 결과, 유년기에 약물 치료를 받은 돌연변이 생쥐는 성체가 되서도 일반 생쥐와 비슷한 수준의 사회성과 행동을 보이는 것이 관찰됐다. 시냅스의 수와 신호전달 양상도 정상화된 것이 관찰됐다. 연구를 이끈 김은준 IBS 단장은 “이번 두 건의 연구로 성장과정에서 나타나는 자폐 발생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유년기에 집중 약물치료를 받으면 추가로 약물 투여를 않더라도 평생 자폐증상이 완화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자폐증상은 다양한 유전자가 원인이 되는 만큼 다른 유전자로 인한 자폐증도 유년기 진단과 약물치료로 완화될 수 있는지, 사람에게도 적용이 가능한지 후속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50대 여배우 명예…” 혼인빙자 고소한 남성 돌연 ‘사죄’

    “50대 여배우 명예…” 혼인빙자 고소한 남성 돌연 ‘사죄’

    50대 여배우 A씨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 B씨가 돌연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여배우 A씨는 1990년대 영화배우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한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21일 발표한 공식입장문을 통해 “그간 보도됐던 모든 정황은 내 사업 욕심에서 비롯된 일”이라며 이날 오후 3시 열 예정이었던 기자회견 일정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B씨는 지인 소개로 A씨를 골프장에서 처음 만나 A씨에게 동업 제안을 했다. B씨는 자신이 설립 추진 중인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입하기 위해 A씨에게 약 1년간 경제적 지원을 했으나 A씨로부터 신생 회사와는 계약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B씨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중 A씨의 의사와 상관 없이 영입을 위해 했던 지출 비용을 돌려 받아야겠다는 내 어리석은 생각이 이렇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키게 될 줄 몰랐다. 모든 상황에 대해 그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여배우가 일생 동안 쌓아온 명예가 실추되게 했다. 다시 한번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게 된 점 진심으로 A 배우와 가족, 지인, 팬들에게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B씨는 A씨가 자신과 불륜을 했다고 주장하며 A씨를 상대로 1억 1160만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B씨에 따르면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그는, 역시 가정이 있는 여배우 A씨와 올해 7월까지 2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B씨는 각자 이혼을 하고 결혼을 하자는 A씨의 제안을 자신은 받아들였고,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4월 A씨와 재혼을 위해 이혼을 하기도 했으나, A씨는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을 모두 종합하면 4억 원 상당이지만 A씨 본인에게만 사용한 돈으로 한정해 1억 1160만 원을 돌려받겠다는 입장이다. 
  • ‘은행마을, 키조개, 청소역…’, 가을에도 핫한 보령

    ‘은행마을, 키조개, 청소역…’, 가을에도 핫한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축제를 열어 여름을 뜨겁게 달군 충남 보령시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충남도민체육대회를 여는 가운데 곳곳에 박힌 관광지들도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령시는 21일 서해안 최대 대천해수욕장 외에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소개하는 홍보자료를 발표했다.시는 먼저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오천항 인근 도미부인 사당을 추천했다. 도미부인은 백제 때 열녀다. 개루왕이 출중한 미인에 행실도 남다른 도미의 부인을 빼앗을 욕심으로 속임수를 썼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정절을 지켰다. 이 설화는 삼국사기, 삼강행실도, 동국통감 등에서도 전해지고 있다. 도미부인 사당과 묘자리에서 매년 9월 말~10월 초 경모제가 개최된다. 높은 산자락에 있어 아름다운 서해안이 한 눈에 펼쳐진다.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도미부인 솔바람길도 걷기 좋다.오천항은 낚싯꾼들의 천국이다. 만의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자연 피항시설이다. 잠수부들이 금새 채취한 키조개는 다른 곳에서 먹기 힘든 특산물이다. 어른 주먹만한 홍합도 관광객들의 입맛을 당긴다. 오천항이 보이는 충청수영성은 조선시대 충청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다. 조세미를 운반하는 조운선을 보호하고 왜구 등을 막았다. 이곳 영보정에서 보는 서해는 백미다. 정약용은 “세상에서 호수와 바다, 정자와 누각의 뛰어난 경치를 논하는 자들은 반드시 영보정을 으뜸으로 꼽는다”고 했다고 한다.천북면 학성리 해안에 가면 공룡발자국 화석이 있다. 113㎡ 면적에 직경 20~30㎝ 백악기 때 공룡발자국 13개가 나란히 있다. 2015년 발견된 충남도 기념물이다. 발자국 화석을 토대로 재현한 루양고사우르스 2개·프로박트로사우르스 1개의 조형물이 있어 어린 아이가 있는 가족 관광객에게 인기다. 장은리 천북굴단지까지 가는 산책로 ‘천북굴따라길’이 조성 중이고, 인근에 치즈 만들기 등 체험 목장도 있다. 장항선 간이역인 청소역은 영화 ‘택시운전사’를 찍은 곳이다. 역 앞 동네는 왕복 2차선 도로 옆에 낡은 단층 건물이 들어차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청소역사도 근대 간이역사의 건축양식이 잘 드러나고 원형이 잘 보존돼 문화재청이 2006년 등록문화재 305호로 지정했다. 이 때문에 추억 여행하는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하다. 하루 8차례 열차가 서고, 이용객은 1일 평균 20여명이다.가을의 향기를 물씬 느끼려면 청라면 은행마을(장현리)을 찾으면 된다. 수령 100년이 넘는 토종 은행나무 30여 그루 등 총 1000여 그루가 심어진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다. 가을이면 마을 전체가 노랗게 물들어 최고의 가을 여행지로 각광 받고 있다. ‘신경섭 가옥’ 등 고택이 많아 그것과 어우러진 마을 풍치는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느낌을 준다. 실제로 지난 1월 종영한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보령종합경기장 등에서 열리는 충남도민체전에는 15개 시군 8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시범 종목인 골프 등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이 처음 결합해 30개 종목이 펼쳐진다.
  • 오현경, 무슨 일 있나…“살면서 고통스러운 시간 찾아오면”

    오현경, 무슨 일 있나…“살면서 고통스러운 시간 찾아오면”

    배우 오현경이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오현경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살면서 힘들고 고통스럽고 원망스러운 시간이 찾아오면, You are not the only one 이라고 생각하세요”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저도 저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너지지 않고 용기를 내어 오늘도 한걸음 더 내미는 현재 진행형이예요”라고 적었다. 또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보다는, 우리를 미워하고 gossip하는 사람들에게만 너무 신경쓰는 건 아닐까요?”라는 물음과 함께 “사랑하고 행복하세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현경은 지난 3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출연했다.
  • [김균미 칼럼]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 단상/편집인

    [김균미 칼럼] 엘리자베스 2세 장례식 단상/편집인

    19일 세계의 중심은 영국 런던이었다. 웨스트민스터사원에서 엄수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은 유엔 총회장을 옮겨 놓은 듯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 전 세계 200여국에서 국가 정상과 정부 수반, 왕족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여왕의 ‘세기의 장례식’은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부터 1시간 동안 BBC와 CNN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25세에 즉위해 70년 재임한 영국 역사상 가장 오랜 군주였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은 한 시대의 끝이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다. 여왕은 재위 기간 동안 15명의 영국 총리를 맞았다. 14명의 미국 대통령이 거쳐 갔다. 윈스턴 처칠 전 총리 장례식 이후 57년 만에 국장으로 거행된 장례식은 장엄함과 화려함 그 자체였다. 10일간의 장례 일정은 절정인 장례식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긴장감을 높여 가는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했다. 지난 8일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에서 서거한 직후 런던 버킹엄궁 정문에 A4 용지 크기의 흰 종이에 여왕의 서거와 장례식 일정을 알리는 액자가 내걸리는 것으로 여왕의 장례 일정은 시작됐다. 에든버러를 거쳐 거처인 런던 버킹엄궁으로 돌아오는 여왕의 장례 행렬을 수만, 수십만명이 따랐다. 웨스트민스터홀에서 나흘간 진행된 일반인 직접 참배에 30만여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들은 평생 유일 군주였던 여왕의 관 앞에서 3~5초의 짧은 추모를 위해 길게는 18시간 줄 서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여왕의 국장을 지켜보면서 몇 가지 느낀 점이 있다. 첫째, 사후에도 구심점으로서 영국인을 하나로 묶어 내는 여왕의 변함 없는 힘이다. 영국은 현재 경제적·정치적으로 상황이 어렵다. 고물가와 저성장, 공공부문 파업으로 서민층 삶은 고단함의 연속이다. 브렉시트와 코로나1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까지 겹치며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물가가 10%까지 치솟았다. 영국 중앙은행은 4분기부터 경기침체에 접어든다고 전망했다. 정치적으로도 보리스 존슨 전 총리가 파티게이트와 거짓 해명 등으로 실각한 뒤 여왕 서거 이틀 전 40대 리즈 트러스 새 총리가 취임해 내각을 이끌지만 아직은 불안정하다. 여기에 여왕의 차남 앤드루 왕자가 미성년자 성폭행 의혹으로 피소되고, 찰스 3세 차남 해리 왕자가 다른 왕실 구성원들과의 갈등으로 왕실을 떠나는 등 다이애나비 사고사 이후에도 스캔들은 끊이지 않고 있다. 천문학적인 왕실 유지 비용도 군주제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율을 30년 만에 50%대로 끌어내렸다. 하지만 여왕은 생전에는 물론 사후에까지 이 같은 복합 위기를 뚫고 갈등을 중재하고 영국민을 하나로 모았다. 장례식 비용으로 3조원 넘는 세금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돼 비판 목소리도 있지만, 대다수 영국민은 당장은 여왕과의 이별을 슬퍼하고 있다. 둘째는 영국 문화, 소프트파워의 강력한 힘이다. 왕의 국장은 1952년 조지 6세 이후 70년 만이어서 그 자체로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10일간의 장례 일정은 마지막 안장 순간을 빼고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영국 왕실의 역사와 전통을 직접 볼 수 있는 드문 기회로 영국 문화와 영국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됐다.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여왕이 국민에게 준 마지막 선물처럼 보인다. 통합과 소프트파워의 저력을 보여 준 여왕의 장례식을 보면서 줄곧 우리는 어떤지 돌아보게 된다. 정치권은 여야 할 것 없이 혼돈의 연속이다. 여야가 극한 대립으로 치달아도, 사회 구성원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깊어져도 우리에게는 이를 중재할 어른도, 시스템도 보이지 않는다.
  •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가 답… 한전 독점 깨 시장 활성화해야” [박록삼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이야기]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가 답… 한전 독점 깨 시장 활성화해야” [박록삼의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 이야기]

    일찍이 생태의 가치, 환경 이슈에 눈을 떴다. 대학을 다니면서 환경 동아리를 만들었고, 새만금·동강 등 개발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 활동에 나섰다. 한데 환경과 관련한 사안마다 각종 복잡한 법률이 어김없이 등장했다. 내친김에 전공인 외교학과 분야는 다르지만 사법시험을 준비하게 됐다. 변호사가 된 뒤 대형 로펌에서 일한 8년 동안에는 기후위기 문제에 천착하는, 대형 로펌의 조직 생리와 다분히 이질적인 변호사로 지냈다. 그리고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활동하는 전문적인 환경단체를 만들었다. 세상이 말하는 것과 또 다른 개념에서 ‘성공한 덕후’가 된 셈이다. 지난 14일 서울 성동구 뚝섬로 사단법인 기후솔루션 사무실에서 만난 김주진(42) 대표는 자신을 ‘전직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여전히 변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고, 극히 제한적이지만 관련된 소송 등 사건을 다루고 있으니 엄연히 현직 변호사가 맞겠다. 기후위기 문제 해결에 전념하겠다는, 삶의 퇴로를 불사른 듯한 결기를 가볍게 표현한 걸로 이해했다. 김 대표는 2008년 법무법인 김앤장에서 변호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갓 들어온 신참 변호사가 처음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과 기후위기에 대한 문제의식 등을 계속 얘기하곤 하니까 좀 이상한 사람처럼 여겼던 것 같은데, 그래도 그런 이미지가 쌓이다 보니 로펌으로 들어오는 환경 문제, 에너지 문제 등 관련한 많은 이슈들이 자연스럽게 나에게 모였다”면서 “그 생활과 경험들이 지금 일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아무래도 대형 로펌은 공익적 가치를 위해서보다는 우리 사회 강자의 이익을 대리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이기 때문에 소속 변호사로서 활동의 한계가 분명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 짐작됐다. 뭔가 드라마틱한 ‘김앤장 좌절기 혹은 탈출기’가 나오지 않을까 예상했다. 그는 “산업보건안전 사건 등을 다룰 때 주로 회사 측을 대리하면서 (상대편) 산재 노동자들의 삶을 접하며 가슴 아팠던 경험들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면서도 “에너지 산업과 관련한 금융 문제, 인허가 등 행정 문제를 많이 다루며 환경 관련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는 밑거름이 됐던 시기”라고 말했다. 기후변화는 우리 사회에서 진보와 보수를 가르는 흔한 기준점으로 쓰이곤 하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그에게 기후위기는 진보와 보수의 이념적 대립점이나 정치적 경쟁의 장이 아니다. 대학 때부터 시작한 ‘기후변화 덕후’로서 김 대표는 자신이 겪은 다양한 경험 모두를 목표 이행의 동력으로 삼았다. 김앤장을 나와서 2016년 기후솔루션을 만들었다. 사실상 ‘나홀로 단체’에 가까웠다. 고군분투하며 단체의 과제, 비전 등을 다듬고 단체의 틀을 만들었다. 지금은 55명의 캠페이너와 연구원을 둔 꽤 큰 규모의 단체가 됐다. 그리고 아직도 발전하고 있는 현재진행형의 조직이다. “기후솔루션의 궁극적 목표는 온실가스 감축입니다. 단기적 목표로는 2030년까지 60곳에 이르는 석탄화력발전소를 전면 중단시키는 것이고요. 산업의 대전환을 이루는 과정과 시기임을 감안한다면 각종 에너지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도 구체적 과제가 될 것입니다.” 쉽지 않은 과제다. 설령 당장의 목표를 달성한다고 해도 작은 한반도에서 아무리 노력해 봤자 국경 단위를 뛰어넘어 심화되고 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데 얼마나 실효적 영향이 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그의 구체적 해법과 대안은 명확하다.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통해 화석연료 발전 비중을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2년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 외국의 석탄발전에 금융 지원을 하지 않겠다고 국제사회에 약속했는데, 이 파장이 꽤 컸다”면서 “일본과 중국이 금융지원 중단 선언에 따라왔고, 그 결과로 동남아 개발도상국의 석탄발전 산업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의 작은 실천이 국제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선순환적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또한 이는 산업의 발전에서 금융 투자가 갖고 있는 막강한 힘을 새삼 절감시켜 준 사례이기도 하다. 금융 투자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거나 사양 산업의 종지부를 찍게 만들 수도 있다. 그럼에도 문제는 여전히 남는다. 석탄화석 발전을 줄이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고스란히 원전 비중 확대의 방향으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실제로 윤석열 정부는 최근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 국내 전력 공급에서 원자력 발전 비중을 23.9%에서 32.8%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대신 재생에너지 비중은 30.2%에서 21.5%로 줄였다. 김 대표는 “이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을 낮춘 점은 안타깝다”면서 “이는 정부가 나서서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에 투자하지 말라는 시그널을 시장에 준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또한 원전 정책과 관련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찬반 입장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재생에너지의 가격이 원전보다 결코 비싸지 않다는 사실이며, 원전을 갖고서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이행할 수 없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노후 원전을 계속 가동하는 것으로 발전 비중을 늘릴 수는 없으며, 추가 원전 건설에는 10년 가까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결국 재생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것밖에 답이 없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실제로 탈탄소 리스크를 가장 많이 겪고 있는 곳이 기업이며, 탄소세 부담을 잔뜩 지게 되면서 재생에너지를 가장 많이 원하는 곳 또한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의 자유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정작 기업이 갖고 있는 근본적 요구를 모르고 있으니 안타깝다는 설명이다. 변화는 본격화하고 있다. 김 대표를 만난 다음날인 지난 15일 삼성은 2050탄소중립 내용을 담은 신환경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환경경영 과제에 7조원을 투입해 수자원 보존, 폐전자제품 수거, 가스 저감 등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기업인 삼성이 소비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힌 것에 대해 김 대표 역시 주목하고 있었다. 그가 강조하는 ‘또 다른 과제’와 걸쳐진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바로 전력시장 독점 구조의 개혁이다. 김 대표는 “삼성이 RE100을 선언한 것에 아마도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곳이 바로 한국전력”이라고 말했다. 삼성이 직접 재생에너지 산업에 뛰어들었다는 것은 한전의 주요한 수익 구조를 이루는 석탄발전소 일부가 문을 닫아야 함을 뜻한다는 설명이다. 전력 발전부터 송배전 등 공급까지 국내 전력시장을 한전이 독점하는 시장 구조를 갖고 있다. 재생에너지 산업 확대의 현실적 걸림돌로 꼽는다. 쉽지 않은 과제다. 김 대표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그는 “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수천 곳에 이를 정도로 전력 생산 인프라가 다양해지고 발전됐음에도 산업의 기술 혁신이나 시장 확장은 기대보다 더딘 상황”이라면서 “전력의 발전과 유통을 독점적으로 묶어 놓지 않고 분리할 수 있도록 공적 인프라를 강화하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구조 아래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업자들이 한전에 의해 출력 제어를 당하기도 하며, 대기업이 재생에너지사업자와 직접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것도 사실상 어렵다. 즉 한전 민영화가 아니라 한전의 전력 생산과 전력 유통 역할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공기업 역할을 분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에너지 유통 구조의 변화다. 이는 30조원의 적자를 갖고 있는 한전 입장에서도, 재생에너지 산업 및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측면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 해결 차원에서도 모두 절실한 요구라는 것이 김 대표 주장이다. “기후위기 및 에너지 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이 설령 가만히 있더라도 국제 상황이나 기업의 요구, 청년들의 목소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정부가 와도 결국 대응할 수밖에 없는 과제입니다. 윤 대통령께서 전력시장의 독점 구조를 건강하게 바꿔 내고 재생에너지 산업의 활성화 과제를 잘 이행할 것이라 믿습니다.”
  • 한국 연습생 출신 판빙빙 동생, 사생팬 얼굴 공개 초강수

    한국 연습생 출신 판빙빙 동생, 사생팬 얼굴 공개 초강수

    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판빙빙의 친동생이자 중국 인기 아이돌 판청청이 극성 사생팬의 얼굴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20일 판청청의 소속사인 판청청공작실에 따르면 판청청공작실은 19일 공식 팬클럽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게시글에는 일부 사생팬이 판청청이 탄 차를 쫓고, 호텔 인근에서 공공질서를 위반하면서까지 사생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소용이 없어 부당한 행위를 한 인물의 현장 화면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사생팬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와 함께 판청청 측은 사생 행위가 계속될 경우 소속사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는 한편 계속해서 신상 공개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과 19살 터울인 판청청은 2018년 방영된 중국 아이치이 아이돌 오디션 ‘우상연습생’에서 3위를 차지해 나인퍼센트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중국 위에화 소속 그룹 NEXT로 다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에도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하고 있다.
  • ‘48세’ 최지우, 늦둥이 아기 엄마 여신 미모…딸 대신 안은 건

    ‘48세’ 최지우, 늦둥이 아기 엄마 여신 미모…딸 대신 안은 건

    올해 48세가 된 최지우가 늦둥이를 낮은 아기 엄마임에도 여전한 여신 미모를 자랑했다. 배우 최지우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날씨 참 좋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서 최지우는 귀여운 강아지를 품에 안은 채 야외로 외출한 모습이다. 1975년생인 최지우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청순미가 돋보인다. 최지우는 2018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2020년 딸을 출산했다. 한편 최지우는 올해 tvN 드라마 ‘별똥별’에 특별출연했었다. ‘별똥별’은 ‘별(STAR)들의 똥을 치우는 별별 사람들’이란 뜻으로, 하늘의 별과 같은 스타들의 뒤에서 그들을 빛나게 하기 위해 피, 땀,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의 리얼한 현장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 [서울포토] 이영애,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한류공로상

    [서울포토] 이영애, ‘국가브랜드 컨퍼런스’ 한류공로상

    배우 이영애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2 국가브랜드 컨퍼런스’에서 한류공로상을 수상했다. 이영애는 수상 소감을 통해 “작년에 ‘구경이’라는 드라마를 끝내고 쌍둥이 엄마로서 아이들 육아에 전념하고 있었다. 아이를 키우느라 결혼 이후에 많은 작품을 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느꼈던 건 ‘국가의 브랜드는 엄마가 아닐까’ 그만큼 육아가 힘들고 가정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구나 국가의 브랜드는 아이의 교육과 육아를 열심히 하시는 엄마와 아빠 가정이 국가의 브랜드가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국가브랜드 대상은 매년 문화·예술·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사람에게 공로를 인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배우 이정재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최민정,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자로, 배우 이영애는 국가브랜드 한류 공로상에, 간송미술관(전인건 간송미술관장)은 특별상에 선정됐다. 이정재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임윤찬은 콩쿨 준비로 이날 시상식에 불참했다.
  • 김호영, 새벽 4시에 올린 글 “가스라이팅이라며 남 탓했는데” [전문]

    김호영, 새벽 4시에 올린 글 “가스라이팅이라며 남 탓했는데” [전문]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힘들었던 지난날에 대해 밝혔다.  김호영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난 어릴 때 노래를 참 잘하는 아이였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전국 청소년 연극계 에서 이름 날렸던 구력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고, 자신감도 차올랐다”면서도 “막상 노래와 연기를 업으로 삼다보니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때도 있었고 얇은 목소리에 컴플렉스를 느낀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2003년도에 좋은 기회로 런던에서 며칠동안 보컬트레이닝을 받게 됐는데 뜻밖의 코멘트를 듣게 됐다. 그것은 2005년 뮤지컬 ‘아이다’에 합격하면서 외국 스태프들로부터 들은 코멘트와 같았는데 바로 내 목소리가 라이트 하다는 칭찬을 듣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흐르고 나에게 가창력 비수기가 찾아왔는데 내 스스로 느낄 때 그 기간은 지금까지 한 5년~6년은 되는 것 같다”면서 “깨닫게 됐다. ‘아! 그 사람 때문이구나! 내가 그 사람의 말에 너무 귀를 기울였구나’. 이렇게 처음엔 트라우마,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되새김질 하며 남의 탓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호평이든 혹평이든 그건 상대방들이 하는 거고, 그걸 걸러서 받아들이는 건 내가 하는 거다. 말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듣는 내가 처리해야 할 몫”이라며 자신이 깨달은 바를 전했다. 한편 김호영은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 ‘태왕사신기’ 등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김호영 SNS 글 전문] 난 어릴 때 노래를 참 잘하는 아이였다. 반에서 알아주고, 학교에서 알아주고, 동네가 알아주고, 심지어는 전국 합창단 안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중학생 시절, 변성기를 아주 잘 타고 넘어가면서 소프라노 소리로 노래도 곧 잘 했고 중3때 처음으로 성악을 배우면서 테너 소리도 낼 수 있게 됐었다. 동국대 연극학과 특차 합격때에도 뮤지컬노래 - 뮤지컬 태풍 넘버 - 와 민요를 특기로 불렀고 오리엔테이션과 신입생 환영회 때도 노래를 불러제끼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다가 친구따라 뮤지컬 렌트 오디션에 가게 됐고, 생각지도 않게 엔젤로 데뷔를 하게 됐다. 처음 엔젤을 할 때 힘들었다. 내가 생각한 뮤지컬과 너무도 다른 구성에 당황했고, 자신감도 잃었었다. 그러나 전국 청소년 연극계 에서 이름 꽤나 날렸던 구력으로 무대에 오르면서 신인답지 않은 면모를 보였고, 자신감도 차 올랐었다. 그러나, 막상 노래와 연기를 업으로 삼다보니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어려워지는 때도 있었고 얇은 목소리에 컴플렉스를 느낀 적도 있었다. 그러다가 2003년도에 좋은 기회로 런던에서 며칠동안 보컬트레이닝을 받게 됐는데 뜻밖의 코멘트를 듣게 됐다. 그것은 2005년에 뮤지컬 아이다에 합격하면서 외국 스텝들로부터 들은 코멘트와 같았는데 바로 내 목소리가 라이트 하다는 칭찬을 듣게 된 것이다. 그때부터 난 노래에 내 목소리에 자신감이 좀 있었던거 같다. 비록 무대에서 공연할때 가끔은 컨디션에 따라 플랫이되고 그러긴 했지만 기본적으론 스스로 노랠 잘 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시간이 꽤나 흐르고 나에게 가창력 비수기가 찾아왔는데 내 스스로 느낄 때 그 기간은 지금까지 이어지는데 한 5년~6년은 되는 거 같다. 과연 나에겐 무슨 변화가 있었을까 나는 생각해봤다. 그리곤 깨닫게 됐다. 아…! 그 사람 때문이구나…! 내가 그 사람의 말에 너무 귀를 기울였구나..! 당연히 맞는 말도 많았겠지만 그렇다고 다 맞는 말이 아니었을텐데 내가 너무 말을 잘 들었구나… 이렇게 처음엔 트라우마,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되새김질 하며 남의 탓을 했다. 그런데 오늘 집에서 울엄마랑 미스터리듀엣 모니터를 같이 했는데, “노래 잘했네~ 잘한다~”라는 울엄마의 칭찬을 듣자마자 갑자기 누구의 탓도 아닌, 내 탓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날 슈퍼스타호영이라고 부르는 울엄마에게 처음 듣는 감격적인 칭찬도 아닌데 새삼) 내가 내 스스로를 작게 만들었구나. 누군가가 만든 것이 아니고, 내가 그렇게 나를 만들었구나 라고 말이다. 호평이든 혹평이든 그건 상대방들이 하는 거고 그걸 걸러서 받아들이는 건 내가 하는 거다! 말한 사람의 잘못이 아니라 듣는 내가 처리해야 할 몫이다. 깊이 새기든 내치든. 내가 어떤 트라우마를 갖고 있다면, 돌이켜 생각해보니 가스라이팅에 경험이 있다고 생각된다면, 그것들을 부정해보자. 그런 것들로 내가 힘들다 라고 단정 짓지 말아보자. 우린 그렇게 나약한 존재가 아님을 상기시키자. 그리고 나에게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을 떠올려보길 바란다. 난 우리 엄마가 괜찮다면 괜찮은 거고 잘했다면 잘한 거다. 그대들은 누가 있나요? 나에게 힘을 주는 그분에게 마음을 전하세요.
  • [월드피플+] 32년 간 자동차 정비하던 남성, 51세에 의사되다

    [월드피플+] 32년 간 자동차 정비하던 남성, 51세에 의사되다

    30년 넘게 자동차 정비공으로 일했던 남성이 51세 나이에 의사가 되겠다는 평생의 꿈을 실현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 현지언론은 오하이오 주 클리브랜드 클리닉 힐크레스트 병원 응급실 담당의가 된 칼 알람비(51)의 믿기힘든 사연을 보도했다. 기름때가 묻은 정비복에서 이제는 흰색 가운을 입고, 또 자동차를 고치다 이제는 사람을 치료하게 된 그의 51년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다. 어린시절 이스트 클리브랜드에 성장한 그는 큰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으며 이런저런 정부의 복지 혜택을 받으며 자랐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기도 전에 지역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며 기술을 배운 그는 불과 19세 나이에 자신의 카센터를 열고 생업전선에 뛰어들었다.이후 결혼도 하고 아이들을 낳으면서 단란한 가정을 꾸렸지만 언제부터인가 어린시절부터 가슴 속에 묻어왔던 꿈이 다시 피어올랐다. 바로 자동차를 고치는 것이 아닌 사람을 고치는 의사가 되고싶었던 것. 이에 그는 카센터를 연지 15년 후인 지난 2006년 34세 나이에 오하이오 주 어슬린 칼리지에 입학해 경영학 학위를 그리고 2010년에는 다시 지역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의대 입학을 위한 프리-메드(pre-med) 과정에 등록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주립대 의과대학 준비 프로그램에 합격한 그는 2015년 결국 45세 나이에 노스이스트 오하이오 의과대학에 입학해 의사가 되기위한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했다.물론 여기까지 오는 과정도 매우 어려웠다. 알람비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에 계속 자동차 정비일을 해야했다"면서 "이른 아침, 저녁, 주말에 수업을 들었으며 어린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심정이었다"고 털어놨다. 이렇게 힘들게 의대에 입학한 그는 47세 나이에 졸업, 2019년에는 클리브랜드 클리닉 애크런에서 고된 응급의학과 레지던트를 시작해 결국 현재에 이르게 됐다. 32년 만에 자동차 정비공에서 의사로 완전히 다른 일을 하는 제2의 인생을 살게된 것. 알람비는 "어렸을 때 부터 의사가 되고싶은 꿈을 가졌지만 내 환경이 완전히 다른 곳으로 이끌었다"면서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받는 것보다 돈을 버는 것이 훨씬 우선시됐다"고 회상했다. 이어 "차량의 진단과 운명을 고객에게 설명하는 자동차 정비공으로서의 경험이 의사로서도 큰 도움이 된다"면서 "흥미롭게도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와 공감, 배려하는 마음도 그만큼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 “샌드라 오가 왜”…국가 정상들 모인 英여왕 장례식 참석한 이유는

    “샌드라 오가 왜”…국가 정상들 모인 英여왕 장례식 참석한 이유는

    200여개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정상과 왕족 등이 참석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한국계 배우 샌드라 오(51)가 참석했다. 19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샌드라 오는 이날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장례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장례식을 지켜보던 네티즌들은 트위터 등을 통해 샌드라 오 사진을 공유하며 그의 등장을 주목했다. 샌드라 오가 유명 배우여서 참석한 것은 아니다. 샌드라 오는 캐나다 국민훈장(Order of Canada) 수훈자 자격으로 조문단에 합류했다. 1967년 캐나다 자치령 공포 100주년을 맞아 만들어진 이 훈장은 뛰어난 업적, 국가에 대한 봉사,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을 가진 이들에게 수여된다.샌드라 오는 지난 6월 문화예술 부문에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인 ‘오피서(Office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훈장은 등급 순서에 따라 컴패니언(Companion), 오피서(Officer), 멤버(Member)로 나뉜다. 캐나다 정부는 영국 여왕 조문단을 구성하면서 샌드라 오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마크 튜크스베리, 대중음악인 그레고리 찰스 등 국민훈장 수훈자 3명을 조문단에 포함했다. 캐나다 등 영연방 국가는 다른 국가와 달리 정상 외에 10명의 조문단을 보낼 수 있다. 한편 샌드라 오는 캐나다에서 태어나 몬트리올 영화학교를 졸업했다. 1994년 영화 ‘이중 행복’으로 첫 주연을 맡았고, 2005년 미국 TV 드라마 ‘그레이 아나토미’에서 한국계 미국인 의사 역을 맡으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다. 2019년 드라마 ‘킬링 이브’의 이브 폴라리스트 역으로 2018년 아시아인 최초로 골든 글로브 TV 부문 드라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 美법원, 1999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석방…오빠 “배반당한 느낌”

    美법원, 1999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석방…오빠 “배반당한 느낌”

    지난 1999년 1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한인 여고생 이모 양이 살해됐다. 당시 18세 꽃다운 나이였다. 볼티모어 리킹파크란 공원 수풀에서 암매장된 채로 발견됐다. 이듬해 고교 같은 반 친구였던 무슬림 남성 아드난 사이드(41)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22년째 복역 중이었는데 그를 석방하라는 법원 판결이 19일(현지시간) 나왔다. 2014년 팟캐스트 프로그램 ‘시리얼’(serial)이 이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새로운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사법당국이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고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재판부가 8년 뒤 이를 받아들인 셈이다. AP 통신과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티모어 순회법원의 멜리사 핀 판사는 정부가 피고인의 변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증거를 공유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이드를 즉각 석방하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자택에 연금하라고 명령했다. 또 법원은 메릴랜드주에 대해 30일 안에 소송을 다시 제기하거나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이드는 여자친구였던 이양을 목 졸라 죽인 뒤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건을 1년 가까이 다시 조사한 검찰은 다른 두 용의자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고, 이전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된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최근 법원에 유죄 판결 취소를 청구했다. 다만 검찰은 사이드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 판결이 맞는지 자신이 없는 것이라며 법원이 사이드를 서약서나 보석을 조건으로 석방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이드에 대한 재판을 다시 진행할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료할지는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두 용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BBC는 둘 모두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화려했다. 사이드 재판 이후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들도 있었다. 한 용의자는 지금은 많은 미국 법벙에서 채택하지 않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도 이양 살해 혐의에서 벗어났다. 사이드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사이드는 판사가 직접 수갑을 풀라고 명령해 풀려난 뒤 미소를 지으며 언론 카메라와 지지자들을 지나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했다. 핀 판사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이양의 오빠(남동생일 수도)가 가족 대표로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재판부에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했다. 다만 30분 지연 중계를 하도록 했다. 오빠의 말이다. “검찰의 눈이 가려진 것 같다. 난 늘 국가가 우리 편이라고 생각했다. 판결을 무효화할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다. 솔직히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다.” 언론인 새러 쾨니그가 제작한 논픽션 라디오 드라마인 시리얼은 2014년 10월 이양 피살사건을 다루며 사이드가 범인임을 확정할 수 있는 물리적 증거나 목격자가 없다며 유죄 판결에 의문을 제기해 반향을 일으켰다. 다시 오빠의 말이다. “내겐 팟캐스트가 아니라 20년 넘게 절대 끝나지 않은 악몽이며 실제의 삶이다.” 가족의 변호인 스티브 켈리는 유족들이 철저히 법적 절차로부터 봉쇄돼 있었다며 자신들이 이렇게 취급된 데 대해 “깊이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정보”라며 “만약 누군가 다른 사람이 딸을 죽인 것이 진실이라면 그들은 누구보다 더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 우영우♥ 강태오 맞아? 빡빡 민 머리

    우영우♥ 강태오 맞아? 빡빡 민 머리

    배우 강태오가 입대를 앞두고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을 공개했다. 강태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하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 곧 보자”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태오는 짧은 스포츠머리를 하고 있다. 짧아진 머리카락이 어색한 지 양손으로 자기 뒷머리를 만지고 있는 모습도 담겼다. 강태오는 오는 20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강태오는 충북 증평군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하며,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데뷔 10년 차인 그는 지난달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종영과 동시에 전해진 입대 소식에 팬들 아쉬움이 커졌으나, 강태오는 입영을 미루지 않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로 했다. 강태오는 훈련소 입소 후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를 배치 받아 남은 복무를 이어간다. 오는 2024년 3월 전역할 예정이다.
  • 다른 사람 같아…강태오, 입대 앞두고 반삭발

    다른 사람 같아…강태오, 입대 앞두고 반삭발

    배우 강태오가 입대 심경을 전했다. 강태오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합니다. 씩씩하게 잘 다녀올게요. 곧 봐요”라는 짤막한 글과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입대를 앞두고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강태오 모습이 담겼다.강태오는 20일 현역 입영한다. 그의 전역 예정일은 2024년 3월 19일이다. 한편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한 강태오는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ENA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 극본 문지원)를 통해 일약 ‘여심 저격남’으로 등극하며 크게 주목받았다.
  • 우영우 연락처 적힌 명함까지 공개… 팬심 저격한 대본집

    우영우 연락처 적힌 명함까지 공개… 팬심 저격한 대본집

    똑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이름이 같은 우영우 변호사의 연락처가 공개됐다. 지난 6~8월 한국 사회에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본집이 마침내 출간됐다. 최근 국내 서점가에선 인기 드라마와 영화 등의 대본집이 원작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는 만큼 우영우 대본집이 드라마의 인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실제 우영우 대본집은 지난달 예스24에서 예약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5000부 넘게 팔리는 인기를 자랑했다. 넷플릭스의 이용자까지 반등시켰을 정도로 우영우의 인기는 여전하다.우영우 대본집에는 팬심을 저격한 선물도 담겨 있다. 우영우가 드라마 속에서 사용했던 명함과 엽서다. 명함에는 법무법인 한바다 글자와 함께 한바다의 주소와 연락처, 우영우의 개인 연락처, 개인 이메일 등이 담겨 있다. 다만 실제 존재하는 번호는 아니다. 혹시나 하고 전화번호를 눌러 봤지만 아쉽게도 없는 번호라는 차가운 목소리만 들어야 했다. 총 2권으로 구성된 우영우 대본집은 문지원 작가가 우영우의 이름을 지은 과정, 고래 말고 우영우에게 영감을 주는 다른 무언가의 정체까지 창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드라마 속 대사의 원본을 읽다 보면 화면과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 50대 여배우 혼인빙자로 고소한 남성 “모든걸 밝히겠다”

    50대 여배우 혼인빙자로 고소한 남성 “모든걸 밝히겠다”

    50대 여배우를 혼인빙자 및 특수협박 혐의로 고소한 남성 A씨가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걸 소상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소송을 당한 여배우 B씨는 1990년대 영화배우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한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19일 언론 배포자료를 통해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서울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진실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A씨는 “2020년 6월부터 현재까지 상황과 입장을 거짓 없이 있는 그대로 소상히 말씀드리며, 민사 소송과 형사 고발사건에 대한 입장도 말씀드리고자 한다”라며 “잘못된 추측성 기사 또한 바로 잡길 원하며 기자회견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여배우 B씨에 대해 1억1160만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에 따르면 한 가정의 가장이었던 그는, 역시 가정이 있는 여배우 B씨와 올해 7월까지 2년간 연인 관계를 유지했다. A씨는 각자 이혼을 하고 결혼을 하자는 B씨의 제안을 자신은 받아들였고, B씨의 생활비와 자녀들의 교육비 등을 지원해주고 차도 사주는 등 금전적인 지원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4월 B씨와 재혼을 위해 이혼을 하기도 했으나, B씨는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 A씨는 B씨가 자신과 결혼할 생각이 없는 것으로 판단해 그간 사용한 돈 중 일부를 돌려달라고 고소했다. 오씨는 2년 동안 전체적으로 쓴 돈을 모두 종합하면 4억 원 상당이지만 B씨 본인에게만 사용한 돈으로 한정해 1억 1160만 원을 돌려받겠다는 입장이다. A씨는 여배우 B씨로부터 흉기 협박까지 받았다며 특수협박 혐의로도 형사 고소했다.
  • 70대에 아들 낳은 김용건, 김수미와 전원생활

    70대에 아들 낳은 김용건, 김수미와 전원생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유쾌하고 따스한 전원 라이프를 선보인다. tvN STORY 신규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진은 지난 13일 진행된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한껏 멋을 낸 선글라스로 아직도 젊게 사는 형제 같은 모습의 김용건과 이계인, 돈독한 친분이 느껴지는 김용건과 김수미의 모습이 포착됐다. 경기도의 한 작은 농촌 마을에서 만난 이들은 시골의 정과 고향의 향수를 느끼고, 자연에서 위로를 받으며 제 2의 전원생활을 즐겼다.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꽃다운 나이에 만나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마치 오래간만에 모인 가족처럼 유쾌한 분위기로 녹화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각자 개성 넘치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고정 출연자로 출연하고, 이들과 친분이 있는 게스트들도 방문하며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첫 방송은 내달 10일 오후 8시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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