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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종석♥’ 아이유, 공개 열애 후 첫 포착

    ‘이종석♥’ 아이유, 공개 열애 후 첫 포착

    아이유가 공개 열애 후 첫 공식석상에 나섰다.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30일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아이유는 “가수 활동 때는 아이유, 배우 활동 때는 본명인 이지은을 썼는데, 앞서 활동명 정리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정리를 한 것이냐”는 질문에 “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그간 아이유는 드라마와 영화 등 연기 활동을 할 땐 이지은이라는 이름으로 크레딧에 올려왔다. 하지만 ‘드림’ 제작보고회에서는 소개부터 아이유라는 이름이 썼다. 아이유는 “질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가수 뿐만 아니라 연기자 활동을 할 때도 어차피 다 아이유라고 불러 주셔서 어느 순간 ‘오히려 혼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수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고, 연기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어서 3월엔 아이유로 나왔다가 5월에 이지은으로 나오면 기자 님들은 물론, 팬 분들도 헷갈리실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어차피 난 한명이니까. 다 아이유로 하기로 했다. 배우명 가수명 다 아이유로 통일했다”고 단언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내달 26일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해 12월31일 배우 이종석과 열애를 인정한 뒤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 김수미, ‘아들’ 장동민 손절 “싸가지 없는 ×”

    김수미, ‘아들’ 장동민 손절 “싸가지 없는 ×”

    배우 김수미가 아들처럼 아꼈던 장동민을 손절했다고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김수미, 윤정수, 이지영, 이용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수미는 임신 6개월인 안영미가 잘 먹어야 한다며 새벽에 만들어온 반찬을 선물했다. 김수미가 선물한 반찬은 부추김치, 북엇국, 천수무김치 등. 안영미는 “안 그래도 제가 배달 음식만 먹고 있는데 너무 필요했던 것”이라 감사해했다. 선물 전달 후 김수미는 김국진에게도 “수지씨도 임신하면 전화해”라고 말해 김국진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아들처럼 챙겼던 장동민을 “호적에서 팠다”고 밝혀 궁금증을 모았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결혼식 전에 결혼한다고 인사도 안 했지. 아기 낳을 때도 소식을 기사로 들었지. 싸가지 없는 ×”이라고 발끈했다. 김국진은 “그래도 아들은 돌아오지 않냐”고 했지만 김수미는 “탕아는 안 돌아온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김수미는 평소 딸처럼 아꼈던 배우 서효림을 며느리로 들이며 스스럼없이 지내는 사이가 됐다. 예능 ‘밥은 먹고 다니냐’에 함께 출연할 정도로 돈독했지만 정작 아들과 며느리의 열애는 몰랐다고. 김수미는 “녹화하는데 효림이가 임신한 줄 모르고 왜 피부가 까칠하냐 물었다. 굉장히 당황하더라. 근데 그게 우리 손녀 입덧이었다”며 “며칠 후 우리 아들이 호텔 방에서 놀라지 말라고, 사고 쳐서 아이를 가졌다더라”라고 떠올렸다. 김수미는 “‘네가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라도 괜찮다’ 했다. 근데 효림이라더라. 안도가 되면서 머리가 아팠다. 드라마에서 내 딸로 나오고 너무 예뻐서 잘 맞았다. 전 남친 얘기도 했다. 전 남친하고 헤어져서 울길래 실연당한 건 새로운 사람으로밖에 해결이 안 된다 했다. 그게 내 아들이었다”고 밝혔다.
  • ‘존 윅 4’ 개선문과 222 계단 액션 장면 입이 떡 벌어져

    ‘존 윅 4’ 개선문과 222 계단 액션 장면 입이 떡 벌어져

    파리 개선문과 몽마르트르 언덕 위 사크레 쾨르 대성당으로 올라가는 푸아이아티에 222 계단의 대혈투 장면이 강렬하고 아름답기만 하다. 치밀하게 꾸민 액션 장면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드는 시리즈 끝판왕 ‘존 윅 4’가 다음달 12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29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한마디로 대단했다. 윅(키아누 리브스)이 문짝이 떨어진 차량을 몰며 멈춘 듯 달리는 듯 180도와 220도 회전 후 총을 쏘고 재장전하며 질주하는 차량들 사이로 주짓수와 총, 칼 등으로 무수한 상대를 처리하는 장면은 어질어질하면서 짜릿했고 아드레날린을 발산시켰다.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아이디어가 나오면 스턴트 코디네이터와 액션 코디네이터를 비롯해 모두 모여 회의를 하는 등 9개월 동안의 준비와 트레이닝이 필요했다니 대단하다. 리브스는 90%이상 스턴트를 쓰지 않고 연기했다니 또 대단하다. 222계단에서의 격투 장면은 시지프스 신화를 연상시켰다. 잔인함을 넘어 화려함의 경지로 내달았고, 어이없어 웃음이 터져나올 정도로 윅의 수난을 그려냈다. 두 장면과 액션 공간의 확장 및 재해석이 도드라진 파리 아파트 장면, 마지막 베를린 예수성심성당 앞의 결투 장면은 전편에 견줘 38분 늘어난 4편의 러닝타임 2시간 49분을 순간적으로 지워버린다. 1편 1시간 47분, ‘존 윅: 리로드’ 2시간 2분, ‘존 윅 3: 파라벨룸’ 2시간 11분이었다. 시리즈 최초로 아이맥스(IMAX) 상영을 확정한 이 작품을 IMAX로 즐겨야 할 이유도 분명해진다. 우리 영화 ‘교섭’에서도 등장했던 요르단 와디 럼 사막에서의 말 추격 장면, 도쿄 새 국립미술관 안팎에서 펼쳐진 화려한 장면들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도 그렇다.이 시리즈는 편을 거듭할수록 세계관을 확장했는데 12개 범죄조직의 수장들로 결성된 최고회의가 규율을 정하고 파문하며 암살자들을 보호하는 콘티넨탈 호텔 운영권을 다툰다. 이번 편은 죽을 위기에서 살아난 윅이 최고회의를 쓰러뜨릴 방법을 찾으려는데 최고회의 의장이 된 그라몽 후작(빌 스카스가드)는 윅의 오랜 친구이며 암살 일에서 은퇴한 케인(견자단)을 끌어내 막아선다. 사실 이 모든 일의 시작은 아내를 잃어 의지하던 개를 죽인 데서 시작됐는데 그라몽 후작에게 현상금의 증액을 집요하게 요구하던 사냥꾼(샤미어 앤더슨)이 윅을 돕게 된 사연도 흥미 만점이었다. 부드러우면서 뭔가 신비로운 코지(사나다 히로유키)와 전령(클랜시 브라운), 킬라(스콧 에킨스)의 강렬한 연기도 뇌리에 남는다. 헛웃음을 유발하는 XX철학 풍의 대사도 여전하다. 누구는 이 시리즈를 보면서 죽는 이들의 숫자를 센다는 흰소리를 하곤 하는데 4편을 보면서 애시당초 그런 마음 안 먹는 것이 좋겠다. “묵언”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윅의 대사가 거의 없다. 한 외신은 그의 대사량을 쟀더니 380단어에 불과했다고 보도했다. 그만큼 액션에 집중했다는 얘기다.감독 경력을 오로지 이 시리즈에만 두고 있는 채드 스타헬스키가 편을 거듭할수록 한 단계, 아니 한 차원 높은 액션 장면들로 관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점도 놀랍다. 로저스 코디네이터는 “함께 일했던 어떤 감독들과 차원이 다른 강렬함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이유로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견뎠다는 감독의 고집은 박수를 받을 만했다. 이 시리즈의 확장된 세계관은 스핀오프 영화와 프리퀄 드라마로 이어진다. 3편에 등장했던 암살자 양성 러시아 발레단의 발레리나가 가족의 복수에 나선 ‘발레리나’에 리브스와 윈스턴을 연기한 이언 맥쉐인이 출연하는데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할지 관심을 모은다. 프리퀄은 이 모든 암살과 복수가 벌어지는 공간 자체를 그린 ‘콘티넨탈 호텔’이다. 젊은 윈스턴이 1970년대 이 호텔을 손에 넣기 위해 벌이는 분투가 그려진다니 기대를 모은다. 뉴욕 콘티넨탈 호텔의 컨시어지 샤론(랜스 레딕)이 3편에서 윈스턴이 윅을 살린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는데 얼마 전 세상을 떠나 황망하기 그지 없다. 아 참, 엔딩 크레딧이 끝나기 전 극장을 빠져나가면 후회한다.
  • 실제로 보면 숨막힐듯…주원, 카페서 포착

    실제로 보면 숨막힐듯…주원, 카페서 포착

    배우 주원이 잘생긴 외모를 과시했다. 주원은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커피 모양 이모티콘만 남기고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한 카페에서 찍은 사진으로, 음료를 앞에 두고 누군가와 통화 중이다.검정색 니트티를 차려입은 주원은 머리는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평소 작품에서 보여주던 이미지와 사뭇 다른 일상 스타일이다. 주원의 조각 같은 미모가 도드라진다. 한편 주원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로 안방 컴백할 예정이다.
  • ‘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한달에 소개팅 40번”

    ‘연봉 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한달에 소개팅 40번”

    누적 수강생 350만 명의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 이지영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다. 29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배우 김수미, 개그맨 윤정수, 이용주 그리고 이지영이 출연하는 ‘산전수전! 더 굴르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지영은 일목요연한 강의와 멘탈 케어 등으로 수많은 입시생들의 구세주로 불리고 있다. 최근 녹화에서 이지영은 자신의 온라인 강의 신청이 일명 ‘피켓팅’을 방불케 한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실판 최치열’인 일타강사 이지영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스캔들’도 언급하며, 현실과 차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지영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자신의 하루 스케줄도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했다.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시작되는 꽉 찬 스케줄에 “하루에 3, 4시간 밖에 잠을 못 잔다”고 고백했다. 이지영은 강의를 하다가 죽을 고비를 맞이했던 적이 있다고도 털어놨다. 이지영은 “나는 노력형 일타강사”라고도 했다. 깨어 있는 시간에 항상 하는 것과 강의 준비를 하면서 아이돌 못지않게 신경 쓰는 것이 있다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학창시절부터 자신은 독종 학생이었다고도 말했다. 산전수전 겪으면서 습득하게 된 공부법도 녹화에서 공개했다. 특히 이지영은 대학교 입학 후 한 달에 소개팅 40번, 주량이 소주 42잔이었다며 일명 ‘핵인싸’ 대학생 시절을 소환했다. 당시 받았던 반전 성적표까지 공개해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29일 밤 10시 30분 방송.
  • 美 한인여고생 살해 무슬림 남친, 23년만에 무죄 석방된 이유

    美 한인여고생 살해 무슬림 남친, 23년만에 무죄 석방된 이유

    미국에서 한인여고생 살해 혐의로 23년간 복역하다 무죄 석방된 용의자가 다시 심판대에 오른다.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메릴랜드주 항소법원은 28일(현지시간) 피해자 이모양 유족의 요구를 받아들여 용의자 아드난 사이드(41)에 대한 재심을 결정했다. 이날 메릴랜드 항소법원은 작년 사이드의 유죄평결을 복원했다. 석방 절차에서 유족의 권리가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해 사이드에 대한 무죄판결을 무효화했다.항소법원은 피해자의 형제인 이씨가 사이드의 유죄평결이 취소된 작년 9월 심리에 참석을 확실히 통보받았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유족 이씨는 유죄평결이 취소되는 중대한 심리에 참석하라는 고지를 충분히 받지 못해 권리를 침해당했다고 항소법원에 소장을 제출했다. 그는 사이드의 유죄평결이 취소되던 심리 때 법원에 직접 나오지 않고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예전처럼 심리를 지켜봤다. 유족 이씨는 당시 일과 관련해 “검찰의 눈이 가려진 것 같다. 난 늘 국가가 우리 편이라고 생각했다. 판결을 무효화할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다. 솔직히 배신당했다”고 토로했다. 유족 이씨의 변호인은 그러나 유죄평결이 복원됐다고 사이드가 바로 재수감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항소법원이 향후 절차 준비를 고려해 60일 유예기간을 뒀다는 설명이다. 반대로 사이드 측도 메릴랜드주 대법원에 상고를 준비 중이다. 사이드의 변호인은 “사이드를 유죄평결을 받은 상태로 되돌려 다시 정신적 상처를 줄 근거가 전혀 없다”며 “이씨에 대한 정의구현을 위해 사이드가 부당한 처우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재심에서 사이드에 대한 유죄평결이 유지될지는 미지수다. 더그 콜버트 메릴랜드 법대 교수는 항소법원이 유족의 권리를 존중했지만 새 심리에서 기존 유죄평결 취소가 뒤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인여고생 살해 용의자 무슬림 남친, 23년만에 석방 교직원 새 인생사이드는 1999년 1월 13일 여자친구였던 볼티모어 소재 고등학교 12학년 이모양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인근 공원에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그가 이모양과 헤어진 뒤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결론냈다. 2000년 1급 살인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던 사이드는 작년 9월 증거 불충분으로 23년 만에 풀려났다. 당시 검찰은 1년에 걸친 재조사 결과, 다른 2명의 용의자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다며 법원에 유죄평결 취소를 청구했다. 이전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된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도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검찰은 사이드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가 맞는지 자신이 없는 것이라며 조건부 석방을 법원에 요청했다. 또 그에 대한 재판을 다시 열지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종결할지는 진행 중인 재조사에 달렸다고 했다. 결국 법원은 그가 범인이 아닐 수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존재한다며 유죄평결을 취소했다. 메릴랜드주 지방법원의 멜리사 핀 판사는 정부가 피고인의 변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증거를 공유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이드 석방을 명령했다. 조건으로는 위치추적장치 착용 후 자택 연금을 달았다. 사이드는 이전까지 줄곧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사이드는 갑작스러운 무죄 판결로 출소하게 됐고, 수감자 대상 학부과정 프로그램 수강 계기로 인연을 맺은 조지타운대학에서 교직원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부패 법조인 ‘의로운 검사’ 이미지 세탁용?한인여고생 피살 사건은 2014년 팟캐스트 프로그램 ‘시리얼’(serial)이 조명하면서 전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언론인 새러 쾨니그가 제작한 논픽션 라디오 드라마인 시리얼은 2014년 10월 이양 피살사건을 다루며 사이드가 범인임을 확정할 수 있는 물리적 증거나 목격자가 없다고 주장하며 유죄판결에 의문을 제기했다. 실제 재판부는 사이드를 도와 이모양 시신을 공원에 묻었다는 친구의 증언에 의존해 유죄평결을 내렸지만, 이모양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간에 공공도서관에서 사이드를 봤다고 주장한 다른 동급생은 증인 채택조차 하지 않았다. 진범이 따로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이유다. 일각에는 부패 법조인이 자신의 이미지 세탁을 위해 한인여고생 피살사건을 이용했다는 주장도 있다. 작년 9월 사이드가 갑자기 무죄 석방됐을 당시, 부패 혐의로 재판을 앞두고 있던 볼티모어 검사장 메릴린 모스비가 ‘의로운 검사’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사이드를 석방했다는 것이다. 이모양 사건이 정치적으로 이용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일단 사이드는 계속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현지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지난 24년간 내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은 정말 힘들었다. 이모양 유족 또한 고통받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인정하지만, 우리 가족 또한 오랜 기간 고통 속에 있었음을 알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면 이모양 유족은 ”내겐 팟캐스트가 아니라 20년 넘게 절대 끝나지 않은 악몽이며 실제의 삶“이라며 진실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 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메라커와 AI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영상AI 기업 변신 예고

    위지윅스튜디오, 셀바스AI·메라커와 AI 디지털트윈 업무협약… 영상AI 기업 변신 예고

    3개사, AI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MOU 체결… 개발 본격화IP와 음성AI, 비전AI가 만나 시공간 한계 넘어… 아티스트 개인화 등 파급력 기대 위지윅스튜디오(위지윅), 셀바스AI(셀바스), 메라커 3개사가 ‘AI 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2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위지윅 박관우 공동대표, 셀바스 윤승현 부사장, 메라커 김선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각 회사의 핵심기술 및 인력을 활용한 공동개발안 및 그를 통한 사업화에 대해서도 긴밀히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AI 기반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파트너쉽 및 그를 통한 신규 사업화, 수익모델 발굴을 상호협력 분야로 한다. 위지윅은 전체적인 디지털트윈 사업모델 구축 및 소속 아티스트 및 인플루언서의 참여, Cg 기반의 비주얼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셀바스는 AI 기반 음성합성(TTS), 음성인식(STT) 등 음성지능 솔루션 및 인공지능 융복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메라커는 AI 기반 영상촬영, 영상생성, 영상조작 및 디퓨전 기반 영상 생성 조작 알고리즘 등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AI 기반 디지털 트윈은 배우, 가수, 예능인 등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들을 기반으로 영상·음성을 학습해 한 개인이 가진 시공간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효율을 발휘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위지윅이 지난 다년간 매니지먼트 인수합병을 통해 밸류체인을 확보했던 이유기도 하다. 자회사인 MAA 소속 고윤정, 노윤서 등 배우와 에이투지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세호, 지상렬 등 예능인, 에일리 등 가수들의 참여, 협의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활동이 가능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대되는 활용지점은 ‘아티스트의 개인화’다. 이를 테면, 특정 아티스트의 모습과 음성을 AI 학습 알고리즘을 통해 학습시키고 이를 소비자 개인에게 맞춤 형태로 서비스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그동안 버추얼 인플루언서들이 하나의 아티스트로서 소비되었던 방식과는 완전히 궤를 달리 한다. 이러한 아티스트의 무한한 활용가능성은 최근 급부상한 오픈 AI의 챗GPT와도 맞닿아 있다. 대용량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종합적으로 추론하는 언어기반의 AI 가 오픈소스화 됨에 따라 디지털 트윈의 ‘뇌’ 역할을 하게 되며 뇌가 내리는 정보들을 수행하는 기관(얼굴, 형태, 목소리)을 아티스트와 한없이 가깝게 만들어 내고 이를 상용화하는 역할을 3개사(위지윅-셀바스-메라커)가 하게 될 예정이다.HTML을 기반으로 여러 리소스를 조합해 서비스한 것이 웹사이트(Website)고 이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통해 구글(Google)이나 아마존(Amazon) 같은 거대 기업이 탄생한 것처럼, 이번 AI 기반 디지컬트윈 사업도 챗GPT를 기반으로 3개사가 지닌 리소스를 결합해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최종 목표이다. 지난 수년간 AI 기업에 대해 꾸준히 투자를 해 온 위지윅은 2021년 5월 시어스랩 투자를 시작으로 같은해 메라커, 다음해 셀바스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며 AI 기술 및 유관 밸류체인 확보에 힘써 왔다. 이번 디지털트윈 공동개발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은 그동안의 AI 기업에 대한 투자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 Financial Investor)로서의 성격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파트너를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자(SI, Strategic Investor)차원에서 진행됐다. 위지윅 박관우 대표는 “AI트윈은 배우나 아이돌 등 아티스트들이 한시성이라는 핸디캡을 넘어 하나의 IP로 다시 태어나게 해줄 것이며 위지윅그룹의 영화, 드라마, 예능 출연 뿐 아니라 광고모델활동 등 다양한 BM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셀바스AI 윤승현 부사장은 “셀바스AI의 핵심역량인 음성AI 기술과 아티스트 IP, 비전 AI를 융합할 때 시너지와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아티스트와 팬 간의 일대일 대화, 한 명의 팬 만을 위한 콘서트와 같이 초개인화 된 팬 서비스로 확장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메라커 김선권 대표는 “AI 트윈과 영상 인공지능의 만남은 아티스트들의 활동영역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수준으로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위지윅은 지난해 ‘재벌집막내아들’을 필두로 ‘블랙의 신부’, ‘신병 part 1, 2’ 등 콘텐츠를 앞세워 매출액 1,800억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 일본·중국 관광객 잡아라…관광으로 내수 활성화

    일본·중국 관광객 잡아라…관광으로 내수 활성화

    정부가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늘려 내수 활성화에 나선다. 일본과 중국 관광객 등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고, 숙박 이벤트 등을 통해 국내 관광객 잡기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열린 제15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보고했다. 우선 각 나라별 맞춤 전략을 통해 외국 관광객을 최대한 모은다.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물꼬를 튼 일본 관광객을 위해 세대 맞춤형 마케팅을 벌인다.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일본 ‘골든위크’를 겨냥해 화장품, 패션, 한국음식 등 일본 젊은 세대가 좋아할 만한 관광을 기획하는 ‘한일 미래문화관광 동행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류 붐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드라마 ‘겨울연가’ 일본 방영 20주년을 맞아 중장년 원조 한류팬을 노린 ‘겨울연가 추억 재구성’ 캠페인도 추진한다. 중국의 경우 다음 달 29일부터 5월 3일까지 노동절 연휴가 이어진다. 이번 달 한·중 항공편 증편 및 페리 재개를 계기로 씨트립 등 중국 온라인여행사와 공동으로 ‘한국 다시 가자’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여행 상품을 구매할 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마련한다. 5월에는 중국 베이징에서 한국 관광을 홍보하는 ‘K-관광 로드쇼’를 연다. 이 밖에 파리·런던에서 ‘테이스트 코리아’를 개최해 한국 음식을 알리고, 동남아 관광객 대상으로는 국가별 선호 특성에 맞는 관광 상품을 마련하기로 했다. 민간에 개방한 청와대와 경복궁, 북촌·서촌, 북악산을 엮어 ‘청와대 관광클러스터’를 만들고 관광 랜드마크로 조성한다. 먹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10개의 전통시장을 엄선해 홍보대사나 인플루언서를 활용, 지역 관광명소로 키운다. 이밖에 5월 27일 부산드림콘서트, 6월 16~18일 롯데면세점 패밀리콘서트, 7월 코리아서머세일 등 이벤트에도 관광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 관광 수요도 늘려간다. 숙박시설 3만원 할인권 100만장과 놀이공원 등 이용 시 1만원 할인권 18만장을 제공하는 ‘쿠폰 받고 여행 가자’ 이벤트도 이어진다. 중소·중견기업이 10만원, 근로자가 20만원을 여행자금으로 적립하면 정부가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 지원사업’도 애초 9만명 규모였던 것을 19만명까지 확대한다. 교통·숙박·레저 등 전방위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6월 여행가는 달’도 추진한다. 매월 마지막 주말을 ‘여행이 있는 주말’로 지정해 지자체 관광으로 연계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인바운드 관광 회복의 변곡점으로 만들겠다”면서 “지역별, 세대별 맞춤형 마케팅으로 한국 여행을 해외관광객의 버킷리스트로 만들고,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전환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오징어게임 배우, 이번엔 “미국인이라 당했다” 호소

    오징어게임 배우, 이번엔 “미국인이라 당했다” 호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미국 배우가 네덜란드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드라마에서 가면을 쓴 VIP 중 유일하게 얼굴을 노출한 VIP4 역의 제프리 지울리아노(69)는 2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네덜란드 맥도날드에서 쫓겨났다. 미국인 응대를 원치 않는 직원들에게 폭행당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해당 맥도날드 지점과 공항 측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거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지울리아노는 작년 12월 31일 포르투갈 리스본 출장 후 유럽 대표 허브 공항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히폴 국제공항에서 환승했다. 태국까지 15시간의 추가 비행을 앞두고 그는 허기를 채우러 공항 터미널 내 맥도날드를 찾았다가 시비가 붙었다.지울리아노는 “당뇨병 환자라서 당장 먹을 것이 필요했고, 맥도날드는 내가 이용할 수 있는 유일한 음식점이었다. 그런데 맥도날드 직원이 내 ‘미국 억양’을 듣더니 갑자기 응대를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관리자급 직원은 아들과 내가 대화하는 걸 듣고 우리가 미국인이라는 걸 알아차렸다. 그리곤 주문을 받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지울리아노는 즉각 카메라를 꺼내 해당 직원을 촬영하며 항의했다. 그와의 언쟁을 피하던 직원은 지울리아노의 계속된 항의에 카메라를 가리고 그를 밀치며 매장 밖으로 내보내려 했다. 지울리아노는 “손 치워라. 나를 건드리지 마라. 폭행이다”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후 지울리아노는 맥도날드 측에 불만을 제기했으나 사과는 받지 못했다. 맥도날드 측은 미국인이라서 응대를 거절한 것은 아니며, 실제 주문 마감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또 그가 보낸 동영상이 오히려 폭행이나 모욕, 괴롭힘이 없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며 지울리아노의 주장을 부인했다.이에 대해 지울리아노는 데일리메일에 맥도날드와 스히폴 공항을 모두 고소할 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감 시간이라는 핑계를 댔지만, 모든 일은 공격적인 관리자와 미국인을 싫어하는 직원들 때문에 벌어졌다. 네덜란드에서 이런 일을 당한 게 처음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정부 이후 미국인 차별이 심해졌다”고 했다. 미국 뉴욕 출신인 지울리아노는 ‘도화선: 용의 부활’, ‘스콜피온 킹 3’, ‘바이킹 덤: 신과의 전쟁’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2020년 한국 영화 ‘반도’에 출연한데 이어, 2021년 넷플릭스 한국 시리즈 ‘오징어게임’에서 ‘준호’(위하준 분)와 함께 침실로 들어갔다가 VIP 중 유일하게 얼굴이 공개되는 ‘VIP4’ 역을 연기해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그를 둘러싼 잡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오징어게임으로 스타 반열에 오른 후 그는 과거 행실 때문에 사람들 입방아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2021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울리아노는 2017년 태국 한 슈퍼마켓에서 난동을 부린 바 있다. 당시 아들과 함께 태국 유명 슈퍼마켓 체인 ‘빅씨’ 파타야 지점을 방문한 그는 직원과 다른 손님을 향해 욕설이 뒤섞인 막말과 인종차별적 폭언을 퍼부었다. 계산대 줄에서 불쑥 앞 사람을 제치고 새치기해놓고 도리어 고함을 질렀다. 지울리아노는 “나는 미국인이고 내가 원하는 걸 한다. 우리가 세계의 왕”이라고 주변을 위협했다. 이어 “우리는 전문가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는 백인 우월주의적 발언으로 자신의 갑질 행각을 정당화했다. 그 모습을 촬영하는 제보자에게는 “그 카메라로 날 겁줄 수 없다. 난 배우”라고 거들먹거렸다. 제보자는 “계산대 줄에 서 있는데 그가 앞으로 밀치고 나갔다. 다른 계산대가 비어 있는데도 10개 이하 소량 계산대로 와 25개 정도 되는 물건을 내던졌다. 공격적이었다. 수박과 바나나가 깨진 것 같았다”고 밝혔다. 이어 항의하는 자신과 다른 손님, 점원에게 고함을 질렀다고 설명했다. 잡음이 일자 지울리아노는 당시 파파라치가 자신을 따라붙었고, 그를 시험하기 위해 벌인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그의 행실 논란은 이게 다가 아니다. 2016년에는 그가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비틀스’ 멤버 존 레넌과 오노 요코의 결혼식 원본 사진 도난 사건에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다. 당시 지울리아노는 영국의 한 매체 기자와 접촉해 도난 사진은 10만 파운드(약 1억5000만 원)에 판매하려 한 정황이 드러나 곤욕을 치렀다. 그는 태국 여성 희롱도 서슴지 않았다. 지울리아노는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름다운 태국 여성이 나를 원해야 하는 이유” 등의 동영상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진안 마이산 벚꽃…이제 집에서도 즐긴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피는 진안 마이산 벚꽃…이제 집에서도 즐긴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는 진안 마이산 벚꽃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진안군은 마이산 벚꽃 성수기를 맞아 실시간으로 벚꽃의 개화 상황을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진안군 공식 홈페이지와 마이산도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벚꽃 개화 현황을 송출해 어느 곳에서나 조회가 가능하다. 진안 마이산은 해발 500M의 진안고원에 위치해 있다. 전국에서 가장 늦게 개화하지만 마이산 남부의 초입부터 2.5km를 잇는 환상적인 벚꽃길이 조성돼 매년 관광객들이 붐비는 대표 벚꽃 명소다. ‘남자가 사랑할 때’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이산도립공원에는 이산묘에서 남부 관광안내소를 잇는 406m 구간에 생태 탐방로가 조성돼 파고라 쉼터, 어린이를 위한 트리하우스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8일에는 마이산북부에서 전국노래자랑 진안군편 녹화도 예정돼 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봄을 눈으로 감상할 수 있는 벚꽃 실시간 조회 시스템을 활용한 봄날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봉태규♥하시시박, 아들 근황에 깜짝…“독보적 비주얼”

    봉태규♥하시시박, 아들 근황에 깜짝…“독보적 비주얼”

    배우 봉태규가 폭풍 성장한 아들 시하 군의 근황을 공개했다. 봉태규는 28일 “우리 시하 미용실에서 머리하고 인생 네 컷 찍는데 멋지게 나와야 한다며 더 열심인 혜림씨”라며 아들 시하 군의 근황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봉태규의 아들은 올해 9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시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톱 모델 같은 포스를 풍기는 시하 군의 독보적인 비주얼이 감탄을 불러일으킨다.봉태규는 한 지인이 시하 군을 보이그룹 멤버로 추천하자 “그 정도는 아니야”라는 답글을 남기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는 2015년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봉태규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 KBS 2TV ‘노머니 노아트’에 출연 중이다.
  • “일빠 팬 알지?” 마약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한 가수

    “일빠 팬 알지?” 마약혐의 유아인 공개 응원한 가수

    가수 김송(51)이 마약류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을 공개 응원했다. 28일 유아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과문을 올리자, 김송은 “첨부터 유아인의 일빠 팬인 거 알지? 의리남!”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유아인은 27일 오전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0시간가량 조사를 받았다. 앞서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과 소변 검사를 통해 프로포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가 검출됐다는 감정 결과를 확보했다. 유아인은 27일 오후 경찰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식의 합리화의 늪에 빠져있던 것 같다”며 사실상 혐의를 인정했다. 같은날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에서 유아인은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그는 이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한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또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며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께 큰 상처를 드렸다”고 사과했다. 사과문 말미에는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송은 2003년 듀오 클론 출신 가수 강원래(54)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 EXID 하니 “촬영 중 갑자기 정수리 깨물렸다” 누가 왜?

    EXID 하니 “촬영 중 갑자기 정수리 깨물렸다” 누가 왜?

    그룹 EXID 멤버 겸 배우 하니(본명 안희연)가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촬영 비화를 밝혔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코리아에는 ‘안희연, 촬영 중 정수리 물린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하니는 화보 촬영을 마친 뒤 인터뷰를 이어갔다. 이날 하니는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에 대한 간략한 스토리를 공개했다. 하니는 “결핍이 있는 인물들이 그러한 것들을 극복하고 또 한 번 사랑을 꿈꿔보는 내용의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또 드라마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재미있는 일이 하나 있었다. 작품에서 김영광 오빠랑 제가 헤어진 연인으로 나온다. 그래서 서로 감정이 좀 안 좋다. 그리고 촬영장에서 오빠가 절 피해 다녔고, 저도 오빠를 좀 피해 다녔다. 막 살갑게 얘기하고 이런 장면도 없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나는 항상 이렇게 슬프게 있었고, 오빠는 항상 저를 거절했다. 그런 내용만을 찍다가 갑자기 과거 회상 장면을 촬영하게 됐다. 둘이 침대에서 알콩달콩한 모습을 찍게 됐다. 너무 서로가 뭔가 민망했다. 이렇게 뭐 뽀뽀하고 이런 것들을 찍다가 김영광이 갑자기 내 정수리를 깨물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저는 진짜 빵 터졌고, 그게 좀 예쁘게 담긴 것 같다. 굉장히 당황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하니는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인물의 성장이 포인트다. 모두가 함께 성장하면서 노력하는 시도들이 나올 것 같다. 그러한 부분들이 기대되고 함께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20년만 사랑 이룬 구준엽 아내 쉬시위안, 전 남편과의 소송도 승리

    20년만 사랑 이룬 구준엽 아내 쉬시위안, 전 남편과의 소송도 승리

    가수 겸 DJ 구준엽과 지난해 결혼한 대만 배우 쉬시위안(서희원·徐熙媛)이 전 남편과의 소송에서 승리했다.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은 28일 타이베이 지방법원 민사법정이 전날 왕샤오페이가 구준엽과 재혼한 전 부인인 쉬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인 이의 소송’을 기각하는 1심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비공개 심리를 마친 법원은 부부간의 이혼 조정 기록에 따라 왕씨가 쌍방이 약정한 시간에 전 부인에게 정기적으로 송금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쉬씨가 전 남편 왕씨의 재산에 대한 강제 집행으로 빚을 청산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고 해석했다. 법원은 또 최고 법원까지 판결이 나오려면 통상 52개월이 걸린다면서 왕씨가 전 부인에게 손해 발생이 가능한 추정 금액(162만 대만달러)보다 많은 165만 대만달러(약 7000만원)를 담보로 우선 제공해야만 강제 집행이 중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왕씨는 전날 중국판 트위터인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항소할 뜻을 밝히면서 생활비로 이미 12억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쉬씨는 지난 2021년 11월 법원의 조정으로 왕씨와 이혼했다. 왕씨는 매월 고정 금액을 생활비로 지원키로 약속했으나 지난해 3월 쉬씨가 구준엽과 재혼한 후 그들이 사는 호화주택의 수도 및 전기요금을 지급할 수 없다면서 생활비 지원을 거부했다. 이에 쉬씨는 왕씨가 미지급한 생활비가 500만 대만달러에 이른다며 왕씨를 상대로 750만 대만달러(약 3억 3000만원)의 강제집행을 청구했으며 법원은 왕씨 재산의 일부 압류를 승인했다. 쉬씨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으로 우리나라에서 알려졌다. 구준엽은 듀오 클론으로 대만에 진출한 1998년 쉬씨와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으나 당시 소속됐던 한국 기획사의 반대로 헤어져야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쉬씨가 사업가인 왕씨와 이혼하자 구준엽이 다시 연락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 “구준엽과 재혼? 돈 못줘”…서희원, 前남편에 생활비 받나

    “구준엽과 재혼? 돈 못줘”…서희원, 前남편에 생활비 받나

    구준엽의 대만인 아내 쉬시위안(徐熙媛·서희원)이 전 남편이 “호화주택에 돈을 줄 수 없다”며 제기한 생활비 소송에서 승소했다. 28일 중국시보 등 대만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방법원 민사법정은 전날 1심에서 왕샤오페이(汪小菲)가 전 부인 쉬씨를 상대로 제기한 ‘채무인 이의 소송’을 기각했다. 쉬씨는 지난 2011년 왕씨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다 결혼 10년 만인 2021년 11월 법원의 조정으로 이혼했다. 왕씨는 매월 고정 금액을 생활비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쉬씨가 구준엽과 재혼한 후 ‘그들이 사는 호화주택의 수도 및 전기요금을 지급할 수 없다’면서 생활비 지원을 거부했다. 그러자 쉬씨는 왕씨가 미지급한 생활비가 500만 대만달러(약 2억 1400만원)에 이른다며 왕씨를 상대로 750만 대만달러(약 3억 3000만원)의 강제집행을 청구했다. 법원은 왕씨 재산의 일부 압류를 승인했다. 이에 왕씨가 쉬씨를 상대로 ‘채무인 이의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비공개 심리를 마친 지방법원은 부부간의 이혼 조정 기록에 따라 왕씨가 쌍방이 약정한 시간에 전 부인에게 송금하는 것이 정기적인 고정 지급의 성격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혼 조정 기록에 채무의 상계 및 충당과 관련한 약정이 없으므로 별도로 계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쉬씨가 전 남편 왕씨의 재산에 대한 강제 집행으로 빚을 청산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풀이했다. 지방법원은 지법, 고법, 최고 법원까지 심리에 통상 52개월 걸린다면서, 왕씨가 전 부인에게 손해 발생이 가능한 추정 금액(162만 대만달러)보다 많은 165만 대만달러(약 7000만원)를 담보로 우선 제공해야만 강제 집행이 중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왕씨는 전날 소셜미디어인 웨이보에 항소할 뜻을 밝히면서 생활비로 이미 12억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쉬씨는 20년 전 연인 관계였던 구준엽과 지난해 3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녀는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을 맡아 명성을 얻은 배우다. 한국에서는 국내에서 방송된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유명하다.
  • “어렵고 고통스러웠다” 김민정, 그동안 무슨 일이?

    “어렵고 고통스러웠다” 김민정, 그동안 무슨 일이?

    2021년 8월 tvN 드라마 ‘악마판사’ 출연을 끝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김민정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27일 김민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제 안부를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 감사드린다. 저는 잘 있어요”라고 말했다. 미소를 지어 보인 김민정은 “힘드신 분들 많이 있으시잖아요. 세상은 참 빠르게 변하고 성장하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마음이 피폐해지는 경우도 많고 힘이 들까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 얘기가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저처럼 한 우물을 30년 이상 파고 항상 밝은 조명 아래 멋지고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도 인생은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이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김민정은 지난 2021년 8월 전 소속사인 브라이트 엔터테이먼트와 전속계약 등과 관련해 분쟁을 겪었다. 김민정의 법률대리인은 지난해 12월 “전속계약의 효력 및 출연료 지급 등과 관련하여 소송 등 분쟁이 진행 중이었으나 분쟁이 원만하게 합의됐다”라고 알렸다. 이날 영상 끝에 김민정은 “여러분도 지금 어두컴컴해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것 같은 그 길을 매일 뚜벅뚜벅 꾸준히 걸어 나가시면 머지않아 빛이 여러분을 밝힐 거라고 저는 믿는다”라며 “저는 좋은 연기로 찾아뵐 거다. 이제는 제 삶에서 매 순간을 온전히 집중하면서 살아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정은 1990년 MBC ‘베스트극장’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패션 70’s’ ‘뉴하트’ ‘미스터 션샤인’ 등에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 50일 만에 공식사과문…유아인 “동료들에게도 사죄”

    50일 만에 공식사과문…유아인 “동료들에게도 사죄”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모든 질타를 달게 받겠다”며 사과문을 게시했다. 지난달 초 프로포폴 상습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약 50일 만이다. 유아인은 이날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경찰 조사 직후 충분치 못한 사죄를 드렸다. 불미스러운 일로 저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을 드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유아인은 동료 연예인,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사죄의 뜻을 전했다. “저로 인해 영화, 드라마, 광고 등 소중한 작업을 함께한 분들께 어제 전하지 못한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무거운 책임을 무책임으로 버텨온 순간들에 대해 깊게 반성하며 저마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했던 수많은 동료 여러분과 관계자 분들께 피해를 드려 죄송하다. 제가 가져야 할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저를 지지해 주시고 아낌 없는 격려와 애정을 주셨는데 배우의 업을 이어오며 한편으로는 저 자신을 스스로 해하고 있었다는 사실에 크나큰 후회와 부끄러움을 느낀다”라며 “또한 그런 잘못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큰 상처를 드렸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건이 불거지고 불충분했던 반성의 시간 동안 저는 제 과오가 어떠한 변명으로도 가릴 수 없는 잘못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인지했다”며 “제가 가져왔던 자기 합리화는 결코 저의 어리석은 선택을 가릴 수 없는 잘못된 생각이었다”라고 자신의 과오를 인정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있을 조사에 성실히 임하며 여러분의 모든 질타와 법의 심판을 달게 받겠다. 다시 한번 깊은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앞서 전날 유아인은 서울 마포구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에서 12시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조사 후 취재진 앞에 선 그는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자리에 서서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들께 큰 실망 드리게 된 점 깊이 반성한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마약류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조사에서 제가 밝힐 수 있는 사실을 그대로 말씀드렸다. 개인적으로 저의 일탈 행위들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식의 합리화의 늪에 빠져있던 것 같다”고 답했다. 유아인은 대마, 프로포폴, 코카인, 케타민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향후 유아인을 추가 소환해 정확한 투약 횟수와 경위를 조사하고 조사 결과 등을 포괄해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논란으로 유아인의 차기작들은 줄줄이 비상에 걸렸다. 영화 ‘승부’와 ‘종말의 바보’는 공개 시점을 잠정 연기했다.
  • “유명 30대 배우는 이혼남”…SNS소문, 사실이었다

    “유명 30대 배우는 이혼남”…SNS소문, 사실이었다

    중국의 인기 가수 겸 배우 류우녕(33)이 결혼과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27일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 등에는 류우녕이 결혼을 했다가 이혼했다는 폭로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전 부인인 여성과 아이의 사진도 같이 유포됐다. 논란이 일자 류우녕은 이날 자신의 웨이보 계정에 영상을 올려 결혼과 이혼이 사실임을 고백했다. 류유녕은 12년 전 결혼을 했다가 이혼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아이가 있다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류우녕은 “대중과 팬 그리고 상대 여성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 상대 여성과 여성의 아이 사진을 유포하는 행위로 이들을 상처주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4년 밴드 마등형제의 보컬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류우녕은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에서 큰 인기를 끌며 연예계에 본격 데뷔했다. 이후 영화 ‘라만체극진흥사’ ‘사도행자2’, 드라마 ‘열혈소녀’ ‘종극필기’ ‘장가행’ ‘설영웅수시영웅’ 등에 출연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 피 한 방울 없는 복수의 끝은 일상이었다

    피 한 방울 없는 복수의 끝은 일상이었다

    뺑소니로 아들을 잃은 형사 류이재(허준석 분)는 아내까지 떠나 술로 세월을 보내다 전북 남원으로 전출된다. 다시 인연을 만나 새 출발을 하려 할 즈음, 뺑소니범 임학촌(이영석)과 맞닥뜨린다. 공소시효가 3년 지나 있었다. ‘악이 돌돌 말려 평범함이 돼 버린’ 학촌은 “세상 모든 일은 그냥 일어난다”며 뻔뻔스럽게 잊고 살라고 대꾸한다. 죽을 날이 가까워져 오자 학촌은 핏빛 어린 응징을 하라고 재촉하는데 이재는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도 찬란한 복수를 완성한다. 29일 개봉하는 독립영화 ‘찬란한 나의 복수’는 각본의 짜임새가 돋보인다. 2008년 ‘달려라 자전거’로 이름을 알린 임성운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임 감독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생의 한가운데 허우적거리는 남자를 떠올렸고, 그가 다시 시작할 수 있겠느냐는 생각에서 각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요즘 유행하는 ‘복수 문법’과 다르다는 질문에 “처음에는 (핏빛) 복수로 시작했으나 고치고 쓰면서 이재가 일상을 되찾는 것으로 했다. 복수하는 인물은 과거에 지배당하기 마련이고, 일상을 되찾는 길은 용서하는 것밖에 없다. 이재에게 아름다운 일상을 선물해 주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연극에서 잔뼈가 굵은 이영석 배우의 첫 장편 주역이다. 2003년 ‘선생 김봉두’로 스크린에 데뷔한 그는 ‘마더’, ‘박열’, ‘자산어보’ 등 수많은 영화는 물론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나의 아저씨’ 등 12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 이영석은 “그동안 맡은 캐릭터는 폐지 줍는 할아버지나 경비였다. 그런데 이번 작품은 인간이 나빠지면 어디까지 나빠지는지, 어디까지 착해질 수 있는지 무게감 있는 대사가 울림을 줬다”고 말했다.
  • ‘170cm’ 김혜수, 실물 체감 사진…마네킹 비율

    ‘170cm’ 김혜수, 실물 체감 사진…마네킹 비율

    배우 김혜수의 비율에 감탄이 쏟아졌다. 김혜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외출 중인 김혜수의 일상이 담겨있다. 의자에 앉아 잠시 휴식 중인 듯한 김혜수는 티셔츠에 청바지, 운동화를 매치한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특히 키가 170cm로 알려진 김혜수는 앉아서도 남다른 마네킹 비율을 자랑해 감탄을 안긴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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