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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 사랑한 20대 해금 연주자, 3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의 별 됐다

    국악 사랑한 20대 해금 연주자, 3명에 생명 나누고 하늘의 별 됐다

    국악을 사랑했던 20대 해금 연주자가 뇌사장기기증으로 3명에게 새 생명을 나누고 하늘의 별이 됐다. 10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지현(24)씨는 지난달 30일 건양대병원에서 간과 좌우 신장을 3명에게 기증한 후 숨을 거뒀다. 이씨는 지난달 5일 일을 마치고 잠자리를 준비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다. 이씨의 부모는 딸이 마지막 길에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일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마음과 딸의 일부가 살아있다는 것이 가족에게도 위안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해 장기기증을 결심했다. 이씨의 부모 역시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다. 이씨는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며 해금 연주자로 활동해왔다. 유족에 따르면 이씨는 고등학교 시절 드라마 ‘추노’에 나온 해금 연주를 듣고 국악에 관심을 가졌다.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지만 2~3배 더 노력해 목원대 한국음악과에 진학했다. 이씨는 많은 사람에게 국악과 해금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이씨의 언니 이은지씨는 “지현아. 작년에 갔던 가족여행과 가족사진을 찍으며 행복해하던 순간이 아직도 생각나. 너와 함께한 추억을 평생 가지고 살아갈게. 다음 생애에도 가족으로 오래오래 함께 지내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 “현빈·손예진처럼” 이준호·윤아 결혼사진 ‘환호’

    “현빈·손예진처럼” 이준호·윤아 결혼사진 ‘환호’

    배우 임윤아가 결혼식 장면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10일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임윤아는 “엔딩 #원럽 #삼총사 #육남매 #킹더랜드”라는 글과 함께 촬영장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다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에는 윤아가 동료 배우 이준호, 김가은, 고원희, 김재원, 안세하 등 배우들과 드라마 결말 결혼신을 촬영하던 중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아의 청순한 비주얼이 보는 이의 탄성을 절로 자아낸다. 종영 후 킹더랜드 오픈톡에는 “진짜 둘이 사귀었으면” “현빈 손예진처럼 이어지길” “조용히 사귀다 결혼했으면”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임윤아가 출연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이 모든 호텔리어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 ‘102.5㎏’ 이장우, 10㎏ 감량한 근황 보니

    ‘102.5㎏’ 이장우, 10㎏ 감량한 근황 보니

    배우 이장우가 10㎏을 감량한 모습이 포착된다.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장우의 시구 비화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장우는 “오늘은 제 인생 첫 시구가 있는 날이다”라면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낸다. 이후 부기 제거를 위해 거실 한쪽에 방치돼있던 스테퍼를 작동하다 10분 만에 지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긴다. 이장우는 “운동은 절대 무리하면 안 된다”면서 10분 운동을 마치고 체중계에 올라선다. 그는 ‘목포 세미나’ 당시 몸무게 102.5㎏에서 10㎏ 감량에 성공한 것을 확인한다.이어 시구를 위해 가벼운 아침 식사도 준비한다. 목포 세미나에서 반한 콩국의 맛을 집에서 구현해 봤다는 그는 불린 콩과 소금, 설탕, 땅콩버터로 간편한 ‘도토리묵 콩국’을 완성한다. “야구 드라마를 찍은 적이 있다”고 밝힌 이장우는 당시 드라마에서 잘나가는 야구 선수 역할을 맡았다고 한다. 맞춤 야구복을 입은 이장우가 투구 연습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 서울시 청년정책 웹드라마 크랭크인…‘서울에 삽니다’

    서울시 청년정책 웹드라마 크랭크인…‘서울에 삽니다’

    서울시 청년정책이 웹드라마로 탄생한다. 시는 청년들이 실생활에서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와 청년정책 참여 후기를 활용한 웹드라마 ‘서울에 삽니다’를 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웹드라마는 취업, 주거, 금융 등 서울에 사는 청년들이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하거나 겪었을 고민을 정책과 접목한 스토리텔링 콘텐츠다. 정책 참여를 통한 긍정적인 효과를 드라마 스토리에 녹여 주인공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주인공의 삶에 공감하면서 정책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 사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드라마 제목도 ‘서울에 삽니다’로 정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번달 촬영에 들어가는 웹드라마는 청년의 날부터 시 청년정책 공식 유튜브 채널 ‘청년행복프로젝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서울광장에서 개최하는 ‘2023 서울청년주간-청년정책 박람회’에서는 웹드라마 시사회도 열릴 예정이다. 웹드라마 출연 배우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배우 오디션 참여자 모집 결과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고 주연에 배우 손상준(27)과 강주연(24)이 발탁됐다. 손씨는 2022년 청년수당 참여자이기도 하다. 김철희 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Z세대는 동기부여나 해결책이 필요할 때 ‘나도 따라할 수 있는 정도의 습관이나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또래를 롤모델로 삼는 또래 레퍼런스 특성을 보이고 있다”며 “이런 특성을 고려해 청년들이 자신과 비슷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정책정보도 얻을 수 있도록 이번 웹드라마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나영석이 본 인간 박서준…“고마운 일 많아”

    나영석이 본 인간 박서준…“고마운 일 많아”

    나영석 PD가 배우 박서준과 함께 일하면서 고마운 일이 많았다고 말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를 통해 공개된 ‘보은의 신-서준이한테 고마워서 그래’ 영상에서 나영석 PD는 박서준의 촬영장을 찾아가 도시락과 선물을 건넸다. 나영석은 “서준이나 (정)유미는 평소에 되게 고마운 일이 많은데 그런 표시를 한 적이 진짜 없다. 연락도 잘 안한다. 고맙다는 표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진짜로 들더라”면서 “예전부터 고마웠는데 말을 안 하면 모르지 않나. 오늘은 ‘노골적’으로 감사를 표현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나영석은 김대주 작가와 함께 도시락을 싸고 스태프들을 위한 케이크를 준비해서 박서준의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했다. 박서준은 촬영을 마치고 대기실에 들어오다가 나영석을 보고 깜짝 놀랐다. 나영석은 “서준에게 할말이 있어서 그렇다. 서준이와 안 지 6년이 됐는데 일하면서 그런(고마운) 감정이 있지만 민망하니까 그런 말을 못하지 않나”라고 했다. 이어 그가 박서준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털어놨다. 나영석은 “‘산촌생활’ 때 갑자기 전화했는데 나와줬다”라고 했다. 박서준은 “그때 내가 ‘이태원 클라쓰’ 찍고 있을 때다. ‘한 번만 도와줘라’라고 했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나영석은 “게스트 일정이 안 맞아서 급하게 서준에게 전화를 했는데. 서준이가 ‘갈 수 있어요 될 것 같아요’라고 하더라”며 “그때 ‘서준아 형의 남은 인생은 너를 위해서 살게’라고 말했다. 그 정도로 너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내가 서준이를 위해서 살아야지 했는데 또 부탁할 일이 생긴 거다. ‘여름방학’ 첫 촬영을 앞뒀는데 서준이가 1회 게스트로 왔다”라고 회상했다. 박서준도 “그때는 ‘드림’을 찍을 때였다. 좀 아쉬웠던 게 내가 소리지르는 신을 찍고 목이 쉬어서 목소리가 안 나왔다”라고 말했다. 나영석은 “그래도 무슨 프로그램인지도 모르는데 첫 게스트로 와준다는 게 고맙다”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박서준은 “저는 그런 거 계산하지도 않는다. 인연을 되게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마지막으로 나영석은 “그리고 (최)우식이를 추천해줘서 고맙다. 우리도 ‘윤식당2’ 때 서준이를 처음 본 거다. 서준이가 장문의 문자로 ‘친구 중에 우식이가 있는데 자기 친구여서가 아니라 정말 이 프로그램에 잘 맞을 것 같은 친구다’라고 말해줬다”라고 했다. 이어 “우식이가 정말 사람도 괜찮고 우리 프로그램에 없는 색깔을 주지 않나. 잔망스러움과 귀여움이 있다. 우리 프로그램에 많이 도움이 돼서 서준이에게 너무 고마웠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영석은 프로그램에 들어온 PPL(간접광고)을 박서준에게 특히 많이 부탁했다면서 “내가 진짜 시키다 시키다 나중에는 얘한테 미안하더라. 라면 끓이고 정신이 없는데 시켰다. 감사하게도 우리를 믿어주고 우리에게 맞춰주려는 부분이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박서준은 나영석 PD가 연출한 ‘윤식당2’ ‘윤스테이’ ‘서진이네’ 등에 고정 출연했으며 ‘삼시세끼 산촌편’ ‘여름방학’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 스페인 유명 배우의 아들, 태국 관광 명소 꼬 팡안에서 동성 연인 살해 후…

    스페인 유명 배우의 아들, 태국 관광 명소 꼬 팡안에서 동성 연인 살해 후…

    스페인 유명 배우의 아들이 태국의 유명 관광지 꼬(섬) 팡안에서 사귀던 콜롬비아 의사를 살해하고 시신을 토막낸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8일 로이터 통신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배우 로돌포 산초 아귀레(48)의 아들이며 유튜브 요리사인 다니엘 산초 브론찰로(29)가 전날 현지 법원에 출두해 콜롬비아 출신 성형외과 의사 에드윈 아리에타 아르테아가(44)를 살해한 뒤 범행을 숨기기 위해 시신을 토막내 유기한 혐의를 순순히 인정했다. 두 사람은 일년 가까이 연인 관계로 지내온 사이로 알려졌다. 꼬 팡안은 해변에서 열리는 ‘풀 문 파티’로 외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한 섬이다. 경찰은 지난 3일 섬의 남쪽 쓰레기매립지에서 첫 토막이 발견되자 경찰서에 찾아와 아리에타가 실종됐다고 신고한 다니엘을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다니엘은 다음날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그는 6일 경찰을 일곱 군데로 안내해 비닐봉지에 담긴 토막들을 찾아내게 했다. 하지만 아직도 다 찾지 못해 계속 수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꼬 사이무에 있는 교도소에 그를 구금하고 살해 동기 등을 조사 중인데 다니엘은 지난 1일 흉기와 고무장갑, 세척제 한 병을 구입하는 등 미리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현지 매체들은 보도했다. 다니엘은 스페인의 EFE 통신 인터뷰를 통해 자신에게 집착하며 매달리는 아리에타에게 인질로 붙잡혀 있다가 끝내 그를 살해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다니엘의 아버지 로돌포 산초는 ‘언포기븐’, ‘에브리원 윌 번’, ‘샌드 & 파이어’. ‘목소리들’ 등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은 유명 배우다. 또한 배우 집안으로도 유명하다. 로돌포의 부인이며 다니엘의 어머니인 실비아 브론찰로도 여배우, 2012년 세상을 떠난 다니엘의 할아버지 펠릭스 앙헬 산초 그라시아도 유명 배우였다. 산초 가족은 6일 성명을 내 “엄청난 혼돈과 예민한 시기에 다니엘 산초 자신과 온가족을 최대한 존중해 줄 것”을 호소했다.
  • ‘53세’ 유준상, 완벽한 근육 공개

    ‘53세’ 유준상, 완벽한 근육 공개

    배우 유준상이 ‘경이로운 피지컬’을 선보였다. 유준상은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섬세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지난 ‘경이로운 소문2’ 3화에서는 카운터들의 든든한 선배이자 버팀목인 모탁(유준상)이 강력한 악귀들과의 만남으로 카운터 생활에 회의를 느끼며 홀로 맹훈련에 돌입한 순간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유준상은 탄탄한 피지컬을 과시했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 유준상은 건강미의 정석을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경이로운 소문’ 시즌1에서 완벽한 근육질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유준상은, 이번 시즌에서 더 단련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테니스와 여러 운동을 병행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 구준엽 오열 “돈 없어서 서희원과 결혼했고 최근 이혼했다고…”

    구준엽 오열 “돈 없어서 서희원과 결혼했고 최근 이혼했다고…”

    가수 구준엽이 최근 녹화를 마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대만 금잔디’ 서희원과 꿀 떨어지는 대만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구준엽은 “23년 전에 못 해준 걸 갚는 것”이라며 녹화 중 오열했다. 구준엽은 “(서)희원이가 웃고 있는 모습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비대면으로 결혼식을 올릴 수밖에 없었던 러브스토리와 서희원 매니저가 촬영했다는 두 사람의 재회 영상도 공개됐다. 구준엽은 영상을 보며 녹화 중 오열했고, 김국진은 “진짜 드라마는 구준엽이다”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구준엽은 한국 음식을 좋아하는 아내와 처가 식구들을 위해 요리를 하다 보니 요리 실력이 늘었다며, 아내를 화장실까지 안아서 데려다주는 것은 물론, 새벽에 배고프다고 하면 벌떡 일어나서 라면도 정성껏 끓여준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최근 결혼 후 대만을 떠들썩하게 만든 가짜 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구준엽은 “제가 돈이 없어서 희원이와 결혼했고 희원이 돈을 훔쳐서 서울로 도망갔고 최근엔 희원이랑 이혼했고 희원이가 전남편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등 시기하고 음해하는 분들이 생겼다”며 가짜뉴스에 대한 속마음도 공개했다는 후문이다.
  •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4가지 방법…나만의 동기를 발견하라 [문장음미]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4가지 방법…나만의 동기를 발견하라 [문장음미]

    첫 칼럼에서 ‘나만의 좋은 책 고르는 방법’을 소개했다.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작은 일 하나 해낸 것 같아 일상에서 이따금 소소한 행복을 느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이제는 좋은 책을 고를 수 있고, 또 그 책을 꾸준히 읽을 수도 있으면 좋겠다. 첫 칼럼에 이어 이번 글은 ‘책 꾸준히 읽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책 꾸준히 읽는 방법이 따로 있나,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시간 날 때 읽는 거지’ 이 글의 제목을 보고 나서 어쩌면 이런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을지도 모르겠다. 필자 또한 주제를 정하면서 같은 생각을 했다. 하지만 첫 칼럼과의 연속성, 그리고 해당 주제의 필요성을 고려했을 때 반드시 이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글감이 도무지 떠오르지 않아 꽤 오랜 시간 답답했지만 문득 깨달았다. 책을 꾸준히 읽는 방법이란 곧 책에 무관심했던 이가 책을 좋아하게 된 이야기를 서술하면 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건 나의 이야기였다. 이에 이 칼럼의 제목은 ‘책 꾸준히 읽는 방법’이며, 부제는 ‘내가 책을 좋아하게 된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책을 읽어야 하는 나만의 이유(동기)를 발견하자 ‘운동,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야’라는 말이 있듯이 책을 꾸준히 읽는 일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의 강제에 의해 유지할 수 있는 습관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꾸준히 읽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만 하는 자신만의 이유(동기)가 반드시 필요하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들은 필자가 원래부터 책을 좋아했을 거라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대학교 3~4학년이 되기까지 책에 무관심했다. 긴 글을 읽는 건 항상 곤욕이었고 문해력이 떨어졌던 건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맞춤법을 틀리는 경우도 잦았다. 그렇게 독서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었다. 하지만 한창 취업 준비를 하던 어느 날 우연히 접한 ‘한 문장’을 계기로 내게 조금씩 책 읽는 습관이 스며들었다.  ‘지하철을 타면 많은 사람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들여다보거나 혹은 전날 놓친 드라마를 본다. 고개를 푹 숙이고 자는 사람도 있고, 개중에는 드물게 책을 읽는 사람도 있다. 당신이 만약 한 기업의 인사부장이라면 그들 가운데 누구를 채용하겠는가.’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책을 읽는 사람만이 손에 넣는 것’ 중에서>  위 글은 책의 원문을 일부 각색해 누군가의 SNS에 남겨졌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내게 멋진 사람의 기준은 부끄럽게도 그저 외모적으로 출중하거나, 뛰어난 어학 능력이나 전문지식 등을 갖추었거나, 소위 말하는 좋은 직장(대기업)에 다니는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후지하라 가즈히로의 글을 읽고 난 뒤 지하철에서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멋진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처음 깨달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해당 글을 읽고부터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들이 누구보다 일상의 틈을 멋지게 활용하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멋졌다. 나 또한 그 ‘멋진 사람들’의 범주에 속하고 싶었다. 그때부터 지하철을 이용하는 날이면 항상 책을 챙겨 외출했고, 읽히든 안 읽히든 지하철에서 책을 꺼냈다. 그 과정에서 버스보다 지하철을 더 선호하게 되었고, 그렇게 한두 페이지씩 읽는 시간이 쌓여 책 읽는 습관은 내게 조금씩 스며들었다. 책을 읽게 된 동기가 조금 우습긴 하지만, 결국 책 읽는 습관이 내게 생길 수 있었던 이유는 ‘멋진 사람’의 범주에 속하고 싶은 유치한 바람 때문이었다. 그 결과, 그 바람을 이미 오래전 이루었고 현재는 책에서 얻은 지혜와 위로로 일상의 힘든 시간을 이겨내는 사람이 되었다. 나는 경험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책을 꾸준히 읽고 싶다면 가장 먼저 책을 읽어야 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찾아야 한다. 그 이유가 무엇이든.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말자 주변에 책 좋아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의 시간을 좋아하는 것과 그 시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후자에 해당하는 경우가 많았고, 나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함께의 시간을 즐길 줄 알면서도 때로는 사람들에게서 떨어져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혼자의 시간을 견딜 수 있는 이들이 책을 꾸준히 읽을 수 있다. 갑자기 혼자의 시간에 놓이는 것이 두렵다면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면 좋겠다. 예를 들어 친구와 약속이 있다면 약속 시간보다 30~40분 일찍 약속 장소에 도착해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만이라도 책을 읽어보는 건 어떨까. 그렇게 책과 함께 하는 혼자의 시간에 익숙해져 보자. 그 시간이 괴롭게 느껴진다면 ‘책을 읽는 지금의 내 모습이 꽤 멋져 보일 수도…’ 라는 귀여운 상상을 해봐도 좋다. 그렇게 30분이라도 읽어보자. 책 읽기에 도전하는 당신을 멀리서 응원하고 있을 테니. 본인에게 맞는 책을 고르자 다소 차가운 말일 수 있지만 본인에게 맞는 책을 골라야 한다. 지인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한글을 안다고 해서 문해력이 뛰어난 게 아니다. 이에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난이도의 책을 읽어야 한다. 예를 들어 수많은 강연자, 국어 선생님을 비롯해 다독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고전을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필자 또한 그 말에 공감한다. 고전은 우리에게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무한히 전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듯, 그 교훈과 지혜를 얻기 위해선 고전을 이해해야만 하는데 그것이 절대로 쉽지 않다. 몇 번을 읽어야 조금씩 이해가 된다(적어도 나의 경우에는 그랬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전을 여러 번 읽으며, 읽을 때마다 느끼는 바 또한 다르다. 이에 독서 입문자가 제목이 익숙하고 왠지 있어보인다는 이유로 첫 번째 책으로 고전을 고른다면 피로감을 느낄 수 있고, 책 읽겠다는 굳은 다짐 또한 쉽게 무너져버릴 수 있다. 본인이 잘 읽을 수 있는 책을 고르고, 그 책을 읽는 과정에서 ‘잘 읽히는 기쁨’을 느끼는 게 중요하다.   카페나 도서관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 책을 꾸준히 읽는 방법에는 공간적인 부분도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예를 들어, 집이 아닌 카페나 책방 등 다른 공간에서 책을 읽으면 더 즐겁게 읽을 수 있고, 가끔씩 독서 분위기가 형성된 공공도서관에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글의 서두에도 언급했듯이 책을 꾸준히 읽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책을 읽어야 하는 자신만의 이유를 발견하는 것, 그리고 혼자의 시간을 온전히 보낼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전 세계 세종학당 4년 내 350개로”

    “전 세계 세종학당 4년 내 350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에서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한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촘촘한 한국어 공급망, 한국어 교육 전문성 강화, K컬처로 체득하는 한국어, 언제 어디서나 배우는 한국어, 현지 한국어 확산 기반 구축 및 연대 지원 등으로 2027년까지 추진한다. 세종학당은 올해 기준 85개국에 248곳이 있다. 문체부는 한국어 공급망 확대를 위해 2027년까지 35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교육 현장에 맞춘 교육과정 및 교재를 개발하고 한국어 전문교원을 파견한다. 문체부는 K팝과 한국 드라마 등 K컬처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는 사람이 다수인 만큼 다양한 한국어 학습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인공지능(AI) 한국어 선생님 앱을 통해 어디서나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하고, 세종학당 학습자가 한국어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현지에서 한국어가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연대를 지원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한국어를 배우는 여러분들을 위해 대한민국 정부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제는 더욱 나은 환경에서, 좀더 많은 지원 속에서 여러분들의 꿈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세종학당 관계자 등 250여명이 함께한다. 이해영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은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하면서 어느 때보다 알차게 준비했다. 가슴 벅찬 마음으로 환영하며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동탄·김포 ‘출근지옥’ 끝!… ‘서울 동행버스’ 달려갑니다

    지하철과 버스 이용이 어려워 ‘출근길 전쟁’을 겪고 있는 수도권 시민들을 위해 서울시가 직통 출근버스를 운영한다. 오는 21일부터 화성~강남, 김포 풍무동~김포공항을 잇는 ‘찾아가는 서울동행버스가’ 도로를 달린다. 서울시는 서울동행버스를 오는 21일부터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서울 지역을 넘어 수도권까지 연계해 직접 운행하는 맞춤형 출근버스를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행을 시작하는 첫 지역은 화성시 동탄(서울01번)과 김포시 풍무동(서울02번)이다. 신도시 중 서울 출퇴근 인구 비중이 크고, 지하철 등 다른 수단으로 연계할 버스 노선이 필요했던 지역이 선정됐다. 서울01번 노선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금지 조치에 따른 출근시간 극심한 혼잡지역 중의 하나인 화성시 동탄에서 출발한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를 출발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경로다. 오전 7시, 7시 15분, 7시 30분 등 출근길 가장 혼잡한 시간대에 3회 운행한다. 서울02번 노선은 최근 김포골드라인 혼잡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김포시 풍무동으로 찾아간다. 김포시 풍무동 홈플러스를 출발해 김포공항역까지 운행하는 경로다. 오전 6시 30분터 8시 20분까지 10분 간격으로 총 12회 운행하다. 이번 운행으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시킬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두 노선은 각각 2024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개통 시까지, 2024년 김포골드라인 증차시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된다. 시는 앞으로 ▲광역버스 수요가 높은 지역 ▲지하철 부재 등 교통 불편 소외 지역 ▲고정된 노선이 아닌 한시적 노선 운영 등의 원칙을 적용해 운행이 필요한 지역을 물색한다. 한편 서울동행버스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본 뒤 대중교통 편의 증진 대책 마련을 지시하면서 기획됐다. 나의 해방일지는 수도권 시민들의 출근길 애환을 그린 드라마다. 윤종장 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버스가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수도권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마약 누명’ 이상보 “극중 누명+긴급체포 장면 있어”

    ‘마약 누명’ 이상보 “극중 누명+긴급체포 장면 있어”

    억울하게 ‘마약 누명’을 쓰고 긴급체포됐다가 무혐의로 풀려났던 배우 이상보가 새 드라마에서 비슷한 장면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7일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이상보는 “절대 무겁자고 하는 얘기 아니고, 제가 대본을 가장 늦게 받았는데 대본상에서 억울한 누명과 긴급체포를 당하는 장면 연기를 해야 하더라”라며 운을 뗐다. 이어 “낮 촬영은 더운데 취조실을 보니 미치겠더라. 더 이상은 내용이 유출될 수 있으니까 얘기할 수는 없지만, 그 장면을 찍으며 여러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 장면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우아한 제국’은 거대한 힘에 의해 짓밟힌 정의와 감춰진 진실, 잃어버린 인생을 되찾기 위한 두 남녀의 처절하고도 우아한 복수의 여정으로, 오늘(7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된다. 김진우는 브레이크 없는 욕망의 전차에 올라탄 우아한 제국 엔터테인먼트 회장 장기윤을, 손성윤은 사교계의 여왕인 갤러리 관장 재클린으로 각각 분해 역대급 빌런으로 변신한다. 한지완은 신주경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한국 연예계에 첫 발을 디딘 재일교포 서희재로 1인 2역을 맡았고, 강율은 신인 배우 정우혁을, 이상보는 우아한 제국 엔터에서 독립해 신생 기획사 NA 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인 나승필으로 활약한다. 박기호 감독은 “경쾌한 복수극이다. 직업적인 배경은 매니지먼트 엔터 산업을 하니까 작가님이 오랫동안 취재했다. 이전의 연속극보다 다양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작품”, 한영미 작가는 “우아하지 않은 사람들의 우아한 이야기이고, 우아한 사람들의 우아하지 않은 이야기다. 복수라는 장르에 숨어 있는 코미디, 막장스러움, 인간 본연이 가져야할 태도를 그리고 싶었다”며 기획의도를 각각 밝혔다.
  • ‘원나잇 중독 아내’ 사연에… 꽈추형 “남편 발기부전이면 이해”

    ‘원나잇 중독 아내’ 사연에… 꽈추형 “남편 발기부전이면 이해”

    유튜버 ‘꽈추형’으로 활동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낯선 남자 여러 명과 잠자리를 했다는 ‘원나잇 중독 아내’ 사연에 원인을 짚는다. 8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NA ‘리얼 로(Law)맨스 고소한 남녀’에서는 원나잇 중독 아내와 이혼을 원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재연 드라마 속 아내는 남편의 실직과 주식 실패, 시모 병간호 등으로 결혼 생활 중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낯선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지며 결혼생활 5년간 5번의 외도를 저지른다. 코미디언 김지민이 “정말 성관계를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냐”고 묻자 꽈추형은 “남편이 발기부전이라면 이해할 수 있다”면서도 “그러나 저런 경우 집에서 잘해줬어도 바람피웠을 가능성이 높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예쁜 관계에서는 많이 할수록 좋다. 끈끈한 유대감도 생기고 좋은 호르몬이 많이 나온다”고 성관계 시 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다만 꽈추형은 “그렇다고 성관계를 못 하는 사람들이 다 우울하게 살진 않는다. 거기서 얻는 즐거움을 다른 데에서도 얻을 수 있다”며 “성관계에서만 즐거움을 얻는다는 건 핑계”라고 지적했다.
  • 30살 연하와 최명길 첫날밤… ‘아씨두리안’, 자체 최고 시청률

    30살 연하와 최명길 첫날밤… ‘아씨두리안’, 자체 최고 시청률

    TV조선 드라마 ‘아씨두리안’이 또 자체 최고 시청률을 썼다. 6일 방송된 ‘아씨두리안’ 14회는 전국 평균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분당 최고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씨두리안’은 5주 연속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수성한 데 이어 거침없는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두리안(박주미 분)이 전생에서 돌쇠(김민준 분)와 겪었던 절절한 연모의 사연을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빗대 단치감(김민준 분)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두리안이 김치는 손맛이라며 공장에서 담근 김치에 대해 걱정하자, 단치감은 최선을 다해 만들면 된다면서 듬직한 답변을 내놨다. 이에 두리안은 “전생에도 우직하니 몸 아낄 줄 모르는 성품이었지만”이라며 돌쇠를 떠올렸고, 상념에 빠진 두리안의 모습에 단치감은 “동공에 한번씩 스치는 아스라함… 무슨 사연 있길래”라며 궁금해했다. 정식 첫 만남에서 주남(곽민호 분)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밤새 고민에 빠졌던 백도이(최명길 분)는 주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54년생임을 밝히고 민망함과 비참함에 전화를 끊었다. 잠시 뒤 백도이에게 다시 걸려온 전화에서 주남은 “혹시 유부녀냐”고 묻고는 “나이는 상관없다”면서 진심을 다해 청혼했다. 결국 두 사람은 구청에서 만나 혼인신고서를 작성, 결혼에 성공했다. 이후 주남이 예약한 호텔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소주와 순대튀김으로 저녁을 먹고, 주남은 백도이를 번쩍 안아 올려 로맨틱하게 침대로 옮겼다. 주남은 자신의 장난에 웃어 보이는 백도이에게 “그렇게 웃어줘요 한 번씩… 그리고 사랑이면 충분”이라면서 뜨거운 첫날밤에 돌입했다.
  • 지성♥이보영, 가족사진 첫 공개…아들·딸과 함께

    지성♥이보영, 가족사진 첫 공개…아들·딸과 함께

    배우 지성이 가족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성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가족 첫 인생네컷♥”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인 배우 이보영과 자녀들이 담겼다. 부부와 자녀들은 하트 포즈 등을 취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댓글에는 “귀여운 사진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해 보이는 가족이네요” “덕분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저도 행복해지네요” 등의 반응이 달렸다. 한편 지성과 이보영은 6년 공개 열애 끝에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이보영은 현재 차기작 ‘하이드’를 촬영 중이다. ‘하이드’는 영국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이무생, 이청아 등이 출연한다.
  • 박정현·거미·멜로망스… 폭염 찢은 제천의 함성

    박정현·거미·멜로망스… 폭염 찢은 제천의 함성

    “남의 얘기 같던 설레는 일들이/내게 일어나고 있어/나에게만 준비된 선물 같아/자그마한 모든 게 커져만 가/항상 평범했던 일상도/특별해지는 이 순간” 인기 그룹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이 정동환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선물’을 노래하는 순간 어둠에 잠긴 객석에서 ‘핑거 라이트’(손가락에 끼우는 LED 조명)가 반딧불마냥 하나둘 빛을 밝혔다. 관객들은 약속이나 한 듯 노래를 따라 부르며 한여름밤 달달한 화음을 연출했다.지난 4~5일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가 열린 충북 제천 세명대 야외특설무대. 한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YB,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멜로망스, 거미, 김윤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친 공연에 1만여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서울신문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연은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야 행사이자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준비된 ‘영수증이 티켓인 콘서트’다. 누구나 제천 지역에서 사용한 4만원 이상의 영수증만 있으면 공연 티켓(5만원)과 교환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전체 콘서트 예매 1위를 기록하며 5000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돼 공연장 밖에서 노래를 듣는 관객들도 적지 않았다.부모님과 초등학생 자녀까지 가족 여섯 명과 공연장을 찾은 육동호(44)씨는 “공연 소식에 평소 쓴 영수증을 모아 참여했다”며 “소비자 입장에서도 뜻깊은 공연”이라고 말했다. 대학생 조솔아(23)씨는 “친구들끼리 아티스트 라인업이 미쳤다고 말할 정도로 화려해 관심이 갔다”며 “영수증을 입장권과 교환하고 공연장 주변 푸드트럭과 프리마켓에서 쓸 수 있는 1만원짜리 쿠폰도 받아 사실상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첫날 오프닝 무대를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삽입곡(OST) ‘나타나’로 연 김범수는 “한낮의 더위를 날려 버리자”며 함성을 이끌어내면서 텐션을 올렸다. 히트곡 ‘그때가 좋았어’를 부른 케이시는 수줍은 목소리로 “영수증 콘서트에서 여러분과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행복하다”면서 “여러분, 제 설레는 마음이 전달됐나요”라며 분위기를 돋웠다.첫날 공연의 헤드라이너였던 28년차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YB의 무대는 열광 그 자체였다. 윤도현이 ‘나는 나비’, ‘사랑했나봐’, ‘흰수염고래’를 부르자 객석은 ‘록’의 열기에 흠뻑 취했다.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앙코르 곡으로 열창하자 관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떼창’에 동참했다. YB는 “지난해 강릉 영수증 콘서트에 이어 올해도 흔쾌히 참여했다”면서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전국에서 더 생겨나기를 기대하며 열정적으로 함께한 제천 시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영수증 콘서트에서는 음악과 영화가 하나로 어우러졌다. 공연장 대형 스크린에는 올해 19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 ‘뮤직 샤펠’과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지난해 최연소 우승한 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소재로 다룬 다큐멘터리 ‘크레센도’ 등 기대작 영상이 인트로로 소개됐다.출연 가수들이 부른 영화 OST 음악도 화제가 됐다. 가수 거미는 “영수증 콘서트를 통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영화 ‘님은 먼곳에’(2008) OST인 ‘님은 먼곳에’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고 박정현은 영화 ‘러빙 빈센트’(2017)에도 나온 싱어송라이터 돈 매클레인의 명곡 ‘빈센트’로 갈채를 받았다.특히 둘째 날 무대를 꾸민 멜로망스의 김민석은 목발을 짚고 나온 불편한 몸으로도 ‘You’, ‘동화’, ‘찬란한 하루’, ‘사랑인가 봐’ 등 히트곡을 편안한 모습으로 부르며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김민석은 “얼마 전 다리를 다쳐 지난주까지 목발 두 개에 의지하다 이 주에는 하나로 업그레이드됐다”며 “오늘 여러분과 함께 동화같이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멜로망스 팬이라는 강민지(29)씨는 “멜로망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소개된 영수증 콘서트 일정을 보고 서울에 사는데도 급히 제천에서 영수증을 마련했다”며 “영수증 콘서트가 멜로망스가 가진 긍정적 에너지와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 K양궁의 반격…김우진 세계선수권 남단체+혼성金

    K양궁의 반격…김우진 세계선수권 남단체+혼성金

    한국 양궁이 2023 베를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남자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에서 반격의 금메달을 쏘아 올렸다. 남자 개인전 16강에서 탈락했던 ‘간판’ 김우진(청주시청)은 2관왕에 오르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한국 양궁 대표팀 김우진과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은 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튀르키예를 세트 점수 6-2(56-54 55-56 56-55 57-52)로 물리쳤다. 대회 사상 처음 여자 단체전 16강에서 탈락하고 남자 개인전에서 김제덕 1명만 8강에 진출해 휘청거렸던 한국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다. 2024 파리올림픽을 1년 앞두고 치러지는 대회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으나 남자 대표팀은 아랑곳하지 않고 단체전 금빛 과녁을 적중시켰다. 2021년 미국 양크턴 대회에 이어 단체전 2연패다. 한국은 결승전에서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메테 가조즈를 앞세운 튀르키예와 2세트까지 2-2로 팽팽하게 맞섰다. 3세트가 승부처가 됐다. 마지막 사수로 나선 김제덕이 10점을 쏘며 56-55, 간발의 차로 세트 점수 2점을 따냈다. 한국은 여세를 몰아 4세트는 5점 차로 마무리했다. 김우진은 임시현(한국체대)과 짝을 이룬 혼성전에서도 금메달을 쐈다. 이날 결승에서 플로리안 운루, 미셸 크로펜(이상 독일)을 세트 점수 5-1(38-36 38-37 36-36)로 가볍게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1년 대회에서 3관왕에 올랐던 김우진은 두 대회 연속으로 다관왕에 올랐다. 대표팀 막내 임시현은 메이저 대회에서 생애 첫 메달을 금메달로 장식했다. 한국은 혼성전이 도입된 2011년 대회부터 이 종목 7연패를 이뤘다. 한국 양궁은 5∼6일 진행되는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을 이어간다. 리커브 여자부에서는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여대), 임시현이 모두 8강에 오른 상태다.
  • 말 못하는 마약 갱단원 실감나게 살린 마크 마르골리스 [메멘토 모리]

    말 못하는 마약 갱단원 실감나게 살린 마크 마르골리스 [메멘토 모리]

    미국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와 ‘베터 콜 사울’로 낯익은 미국 배우 마크 마르골리스가 8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고 유족들이 알렸다. 두 시리즈에서 뇌졸중으로 쓰러져 휠체어 신세를 진 마약 카르텔 조직원 헥토르 살라만카를 연기한 그가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의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영국 BBC가 고인의 아들이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다음날 전했다. 고인은 영화 ‘스카페이스’와 ‘에이스 벤추라: 반려견 탐정’, HBO 시리즈 ‘Oz’ 등에도 얼굴을 비쳤다. 그는 말할 수가 없어 벨만 사용해 소통하는 살라만카 역할을 맡아 엄청난 분노와 폭력성을 표정으로 자아내는 놀라운 연기를 선보여 에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브레이킹 배드의 페이스북 계정은 “엄청난 재능을 지닌 마크의 죽음을 추목하는 수백만 팬들과 함께 한다. 그의 두 눈동자와 벨 하나, 그리고 몇 안 되는 단어들은 텔레비전 역사에 가장 잊히지 않는 캐릭터 중 하나를 연출했다”며 “많은 이들이 그리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라델피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고인은 ‘Going in Style’, ‘드레스드 투 킬’과 ‘Arthur’ 등에 출연했다. 다렌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한 여섯 편의 영화에 모두 출연했다. 생전에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저 저니맨 배우”라고 털어놓았다. 젊을 적 뉴욕으로 이주해 유명 연기 코치인 스텔라 애들러 밑에서 연기를 배웠다. 50년 연기 경력에 7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했지만 초반에 많이 힘겨운 시절을 경험했다고 털어놓은 적이 있다. “스카페이스에 출연한 뒤 반 년 정도 부동산 개발 일을 하던 친구와 어울려 일한 적도 있다.”살라만카 역할을 실감나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비슷한 장애를 겪은 장모에게서 영감을 얻었다고 했다. “자주 장모님을 면회갔는데 말하시지 못했다. 우리가 방에 들어서면 기뻐하셨는데 입술을 벌리려면 꼭 왼쪽을 실룩거리곤 하셨다. 마치 씹는담배를 씹는 것같은 동작이었다. 해서 나도 그 동작을 따라 했다.” 2013년 타임 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말하지 않고 연기하는 도전을 즐기게 됐다고 고백했다. “경이로운 창조였다. 그가 한마디도 내뱉지 않는다는 사실은 내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사 한 줄도 외울 필요가 없어서 기뻤다. 내 말은 어떤 일이 벌어질지 알고 마음대로 큐 사인을 내야 했다. 하지만 내가 줄거리를 꿰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없다는 것도 대단했다. 가끔 비행기 타고 뉴멕시코로 날아가고, 암기할 걱정도 없었다.” ‘브레이킹 배드’와 프리퀄인 ‘베터 콜 사울’ 모두 함께 연기했던 토머스 슈나우즈는 “마크는 촬영장에서 늘 나를 웃게 만들었다. 유족과 많은, 많은 친구들에게 내 사랑을 보낸다”고 했고, 베터 콜 사울의 공동 제작자인 피터 굴드는 트위터에 “부음을 듣고 엄청 황망했다. 마크는 똑똑하고 재미있으며 수만 가지 얘기를 지닌 얘기꾼이었다. 벌써 그가 그립다”고 추모했다.
  • 유흥업소 오픈 ‘딱’ 걸렸다…꽃미남 배우 실명 공개

    유흥업소 오픈 ‘딱’ 걸렸다…꽃미남 배우 실명 공개

    일본 유명 배우 가나메 준(42)이 불법 유흥업소를 오픈하려고 했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지난 3일 가나메 준이 불법 유흥업소를 세울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가나메 준이 지난 2021년 매니저 A씨를 이용해 부업으로 유흥업소를 하려고 했다. 표면적으로는 마사지숍이지만 실제로는 불법 유흥업소”라며 “A씨를 통해 인테리어를 하거나 성인 용품을 구입해 방에 비치했다”고 폭로했다. 실제로 가나메 준이 오픈하려고 했던 불법 유흥업소의 홈페이지에는 ‘아래에 해당하는 사람의 이용은 거절한다’면서 ‘성병, 혹은 우리 가게가 의심스럽다고 생각하는 분’ ‘18세 미만이나 고교생’이라고 기재돼 있었다. 한 변호사는 “이런 가게는 성 풍속 관련 특수영업에 해당, 별도의 신고가 필요하다”며 “성인 용품을 준비했다면 그 가능성이 충분하다. 무신고 상태에서는 영업은 물론 광고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것도 금지돼 있어 처벌 대상이 된다”고 조언했다. 가나메 준은 불법 유흥업소를 운영하기 위한 허가증은 발급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메 준은 “해당 업소를 운영하려고 했던 건 맞지만 법에 저촉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무신고 상태에서 광고용 홈페이지를 만든 건 인식 부족의 문제”라고 해명했다. 현재 가나메 준은 NHK 드라마 ‘란만’에 출연하고 있다. 이전에는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중쇄를 찍자!’ ‘태양의 노래’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 청와대서 신나는 음악 축제 ‘2023 K-뮤직 페스티벌’

    청와대서 신나는 음악 축제 ‘2023 K-뮤직 페스티벌’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와대에서 ‘2023 청와대 K-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악방송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와대 대정원에서 관람객을을 위한 콘서트로 국악방송의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역대 수상자들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가들이 공연에 참가한다.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국악방송이 주관하고 국립국악원의 후원하는 국악 창작곡 페스티벌로 실력 있는 국악인들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융복합 공연이 펼쳐진다.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것 같은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미디어아트와 첨단기술을 활용한 무대로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다양한 K콘텐츠 공연도 선보인다. 국악방송 백현주 사장은 “국악을 전공한 분들도 국악을 자주 접해보지 못한 분들도 편안하게 와서 누리실 수 있도록 남녀노소 모든 분이 국악을 통해서 마음을 나누는 그런 무대를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많은 분이 발걸음을 하는 만큼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철저히 준비하고 대처하겠다”고 전했다. 행사는 클래식, K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국악이라는 큰 틀에 담을 예정이다. 유튜브와 국악방송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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