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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렌즈’의 매튜 페리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익사라니? 경찰 수사

    ‘프렌즈’의 매튜 페리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익사라니? 경찰 수사

    1990년대 미국 시트콤 ‘프렌즈’로 인기를 얻은 배우 매튜 페리(54)가 로스앤젤레스 욕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2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에 따르면 경찰이 이날 오후 4시쯤 자택에 출동했는데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다. 경찰은 “애초 심장마비로 신고가 접수됐다”며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현장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범죄 행위가 있었던 흔적을 찾지는 못했다면서 사망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1969년생으로 아역 배우 출신인 매튜 페리는 ‘프렌즈’ 10시즌에 걸쳐 챈들러 빙 캐릭터를 연기해 2002년 에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드라마 ‘스튜디오60’ ‘고 온’ ‘오드 커플’, 영화 ‘나인 야드’ ‘17어게인’ 등에 출연했다. 1997년 영화 ‘풀스 러시 인’ 촬영 중 제트스키 사고를 당한 뒤 이를 치료하는 과정에 마약과 알코올에 중독돼 지난 30년 동안 힘들어 지내왔다. 지난해 발간한 회고록에서 “프렌즈 동료들이 약물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와줬다”고 털어놓은 일이 있다.
  • ‘이두나!’는 수지처럼…서툴고 불안한 청춘의 단단해지는 성장기

    ‘이두나!’는 수지처럼…서툴고 불안한 청춘의 단단해지는 성장기

    “너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해서 이 캐릭터를 연기한 것만으로도 너무 뜻깊었던 시간이에요. 두나의 외로움과 상처를 연기하면서 내 마음까지 치유되고 채워지는 느낌이었어요.” 배우 수지(29)가 20대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택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이두나!’는 아이돌 출신의 수지가 아니라면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작품 같다. 지난 20일 9부작 전편이 공개된 ‘이두나!’는 단숨에 넷플릭스 국내 TOP 10 시리즈 1위, 글로벌 비영어 부문 7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수지는 인기 걸그룹 멤버로 악플과 성희롱, 사생활 침해에 시달리다 무대를 떠난 상처투성이 두나에게 공감하고 안쓰러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했던 수지는 원작인 동명 웹툰을 찢고 나온 듯 은퇴한 아이돌 이두나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드러냈다. 수지는 화려한 비주얼 못지 않게 이 작품을 통해 두나의 어두운 내면을 완성도 있게 표현하는 만만치 않은 존재감을 보였다. 수지는 “두나를 보고 나의 아이돌 시절을 되돌아보면 사실 두나만큼 힘든 적이 있었다”며 “두나와 어린 시절의 수지에게도 ‘힘들어 했던 순간들이 있었기 때문에 더 빛날거야’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했다.영화 ‘건축학개론’의 국민 첫사랑 수지는 ‘이두나!’에서는 당차고 직설적인 청춘으로 변신했다. 수시로 담배를 입에 문 채 거친 욕설을 내뱉고 화가 나면 술병을 들고 덤비는 두나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녹아든다. 수지는 “두나라는 인물을 연기할 때 ‘난 엉망이다. 몰랐냐’는 그런 마음으로 연기했다”며 “두나의 제멋대로인 성격을 조금 더 극명하게 표현해내면서 ‘아이돌 이두나’가 아닌 ‘사람 이두나’로 봐주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두나와 대학생 이원준(양세종)의 청춘 로맨스는 서툴고 불안정한 현실과 인물 묘사 덕분에 달달한 판타지에 머물지 않고 점점 단단해지는 청춘의 성장담으로 발전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3년 만에 복귀한 이정효 감독은 “느끼는 만큼 재미있는 작품”이라며 두나와 원준에 대해 “‘너희가 이렇게 뜨거웠다’라고 지금 어딘가 살고 있을 두나와 원준이를 응원하는 마음이 더 크지 않나 싶다”며 애정 어린 말을 남겼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 연기로 청룡시리즈어워즈 등 국내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전환점을 맞은 수지는 “항상 이 작품이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연기하고 한 작품씩 쌓아갈수록 소중함을 더 느낀다”고 말했다.
  • 차청화, 연하 사업가와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차청화, 연하 사업가와 결혼… 눈부신 웨딩드레스

    배우 차청화가 결혼했다. 차청화는 오랜 기간 알고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연하의 사업가와 지난 27일 저녁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개그맨 김원효가, 축가는 개그맨 심진화와 배우 트리오 배문주, 백은혜, 김아영에 이어 마지막 신랑님의 축가로 하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결혼식에는 신민아, 김남길, 신혜선, 김정현, 공민정, 이봉련, 이현욱, 김민교 등 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진행됐다. 차청화는 2005년 연극 ‘뒷골목 스토리’로 데뷔해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갯마을차차차’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공개한 넷플리스 ‘도적 : 칼의 소리’에서는 김선복 역을 연기했으며,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이재경 역을 맡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사랑과 전쟁’ 그 불륜男 충격 근황…“30억원 전 재산 잃고 집 나와”

    ‘사랑과 전쟁’ 그 불륜男 충격 근황…“30억원 전 재산 잃고 집 나와”

    드라마 ‘사랑과 전쟁’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김덕현이 전 재산을 잃고 아내와 별거 중인 사연을 전했다. 26일 김덕현은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고백했다. 드라마 ‘사랑과 전쟁’을 통해 불륜 전문 배우로 유명해진 김덕현은 현재 중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예전에 중국집을 했다. 3호점까지 냈는데 마지막에는 1, 2층으로 해서 한 300석 정도 규모를 꾸렸다. 17년 동안 중식당에서 일한 경력을 살려 지인의 가게에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운영했던 중식당을 폐업한지 6년이 넘었다고 밝혔다. 김덕현은 “오픈 한달 반 만에 음식점이 대박이 났다. 하루 매출 500만원, 월 매출로 따지면 1억 5000만원이었다. 3호점까지 확장했지만 결국 무리한 사업으로 무너졌다”고 털어놨다. 김덕현은 “적당한 선에서 멈췄어야 했는데 자꾸 욕심이 났다. 요식업에서 번 돈을 숙박업에 올인했다. 숙박업이 잘 안돼 마이너스가 됐다. 한 20, 30억원 투자했던 것 같다. 그 빚을 다 떠안았다. 결국 낭떠러지에 떨어졌다”고 토로했다. 죄책감에 집에서 나온 그는 지인이 싸게 내준 집에 홀로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점점 나락으로 떨어졌다. 괴로웠지만 그런 내용을 아내나 아이들에게 얘기하지 않았다. 그때 아내가 ‘학원비를 못 냈다. 몇개월 치가 밀렸다’고 해서 자주 싸웠다. 그러다 보니 자괴감이 들었다. 그래서 혼자만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됐다. 그렇게 된 게 지금 10년이 넘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밥을 굶어가며 가족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악착같이 살아왔다.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했지만, 성장 과정에 함께하지 못했다는 부분이 미안하고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미안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끝으로 그는 “빚이 5~6억원 정도 남았는데 무명 배우로서는 아주 큰 빚이다. 이제 하나하나씩 정리하며 다시 아이들을 만날 기회와 꿈을 꾸고 있다”고 계획을 전했다.
  • 부시 전 대통령, MLB 월드시리즈 1차전 시구…텍사스 첫 우승 도전

    부시 전 대통령, MLB 월드시리즈 1차전 시구…텍사스 첫 우승 도전

    12년 만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 진출한 텍사스 레인저스가 1차전 시구자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을 초청했다. 텍사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월드시리즈 1차전에 부시 전 대통령이 시구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텍사스 구단주(1989~1994년)를 지낸 부시 전 대통령은 2001년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처음 시구했고, 2010년과 2017년에도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는 MLB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텍사스 구단의 전설적인 포수 이반 로드리게스가 맡는다.첫 우승에 도전하는 텍사스와 22년 만에 우승컵 욕심을 내는 애리조나는 각각 1차전 선발 투수로 네이선 이발디와 잭 갤런을 예고했다. 텍사스 홈에서 2차전까지 진행한 뒤 3~5차전은 애리조나의 홈인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펼쳐진다. 이때까지 승부를 끝내지 못하면 6·7차전은 다시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텍사스는 12년 만이자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관전 포인트는 텍사스의 뜨거운 방망이가 월드시리즈에서도 이어질지다. 아돌리스 가르시아는 포스트시즌 12경기에서 홈런 7방에 타점 20개를 수확했다.김병현이 뛰던 2001년 이후 22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애리조나는 강력한 불펜으로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두 팀은 양대 리그 하위 시드로 와일드카드 시리즈부터 시작해 디비전시리즈,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통과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7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월드시리즈에 오른 것도 닮았다. 텍사스와 애리조나 모두 지난해 양대리그 챔피언에 2승 3패로 위기에 몰렸다가 6, 7차전에서 연달아 승리를 챙기며 역전 드라마를 썼다. 2승 3패 열세를 뒤집는 역전승이 양대리그에서 동시에 나온 것은 처음이다.
  • “실수로 찔렀다”…유명 배우 여자친구 살해 ‘충격’

    “실수로 찔렀다”…유명 배우 여자친구 살해 ‘충격’

    여자친구를 살해하고 징역 10년을 선고 받은 태국 유명 배우가 교도소에서 심경을 드러내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사눅은 인기 드라마 ‘WHY R U The Series’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다 여자친구 살해 혐의로 감옥 살이 중인 배우 토이토이의 근황을 전했다. 태국 인기 배우였던 토이토이 타나팟(23)은 지난 2021년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토이토이는 “흉기를 뺏으려다 실수로 여자친구를 찔렀다”라며 “여자친구가 피를 계속 흘리는데 너무 무서워서 반응을 할 수 없었다. 정신을 차리고 신고했을 때는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토이토이가 실수로 찔렀다는 진술과는 달리 피해자의 몸에서는 스무 군데가 넘는 자상이 발견됐다. 결국 토이토이는 고의적 살인 혐의로 징역 10년을 선고 받고 민부리 특별 교도소에 수감됐다. 토이토이는 인터뷰에서 “지난 2년 동안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정신적 압박감을 느꼈다. 극단적 선택의 충동까지 들었다”고 말했다.
  • 거장 허우샤오셴 감독, 알츠하이머로 영화인생 종지부 [대만은 지금]

    거장 허우샤오셴 감독, 알츠하이머로 영화인생 종지부 [대만은 지금]

    영화 ‘비정성시’, ‘희몽인생’, ‘자객섭은낭’ 등의 작품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만 영화감독 허우샤오셴이 현재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어 영화를 더 이상 만들지 못하게 됐다고 대만 언론들이 26일 전했다. 그는 1989년 ‘비정성시’로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면서 대만 영화사에서 최초로 3대 국제 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독으로 남았다. 1993년 ‘희몽인생’은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 2015년 ‘자객섭은낭’은 칸 영화제에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했다. 신문에 따르면, 그의 부인과 두 자녀가 허우 감독이 알츠하이머병을 앓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족들은 허우 감독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고 나서도 영화에 대한 열정이 식지 않았다며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전까지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코로나19 감염 후유증으로 인해 영화 작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허우 감독 가족이 이를 확인하기 직전 저명한 영국 영화평론가이자 허우 감독의 친구 토니 레인즈는 “지금 허우 감독의 건강이 악화돼 더이상 영화를 만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외신들은 이를 인용해 허우샤오시엔이 치매로 인해 “확실히 은퇴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건강 악화설은 2020년부터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그는 2020년 대만 금마장에서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나는 영화를 찍는다. 이것이 바로 내 신념이다”라고 말해 많은 대만 영화인들을 감동시켰다. 그는 금마장에서 최우수 감독상, 최우수 각색상, 최우수 각본상 등 수차례 수상했다. 허우 감독은 1973년 영화계에 입문해 시나리오 작가, 조감독 등을 거쳐 1980년 첫 영화 ‘귀여운 여인’(就是溜溜的她)을 발표했다. 영화 ‘비정성시’ 4K 복원 버전이 올해 2월 대만에서 처음 공개됐다. 행사에 허우 감독은 돌연 불참했다. 그러자 그의 건강 악화설에 더욱 무게가 실렸다. 허우샤오셴은 지난해 3월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드라마 ‘량천지스’(良辰吉時) 기자회견에 건강한 모습으로 자리한 바 있다. 비정성시의 주연을 맡았던 홍콩 유명배우 왕조위(61)는 26일 도쿄국제영화제 강연에서 허우 감독과 촬영 당시를 회고했다. 그는 비정성시를 두고 “내가 정식으로 시작한 작품으로 처음으로 나에게 예술을 어떻게 촬영하는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당시 허우 감독은 할일이 너무 많아 나와 이야기할 시간이 없었지만 나에게 최선을 다하라고 했고 책을 많이 읽고 역사에 대해 많은 걸 이해하라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국감 출석한 배우 김민종 “잘못이 없어 거리낌도 없다”

    배우 출신인 김민종 KC컨텐츠 공동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송도 8공구 R2·B1·B2 블록(총 21만㎡)에 건설을 추진했다가 KC컨텐츠에 대한 특혜 논란으로 백지화 결정된 ‘K팝 콘텐츠 시티’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류상 회사와 로비를 통해 부적절하게 입찰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김 대표가 KSC홀딩스라는 회사 대표로 있던 2021년 9월 회사와 인천경제청이 ‘K팝 문화사업 클러스터 조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올해 1월에는 김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에서 인천경제청장, 간부 등과 만났다”고 했다. 정 의원이 “이때 사업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하자는 논의했느냐”고 추궁하자 김 대표는 “전혀 없었다”고 부인했다. 이에 정 의원은 “김 대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인천경제청장과 부적절한 만남을 가진 뒤 KC컨텐츠가 설립됐고, 김 대표가 KC컨텐츠의 대표가 됐으며, 이 사업 주체가 KC컨텐츠로 바뀌었다”며 “사업 부지도 1만 5000평이 더 늘어나게 됐다”고 몰아붙였다. 정 의원은 “당시 사업은 수의계약으로 진행되다가 특혜 논란이 불거지니 백지화됐다”며 “사업이 지연돼 주민들이 어려워졌는데 사과할 의향이 있느냐”고 추궁했다. 김 대표는 “나도 모르게 사업이 백지화돼 ‘멘붕’에 며칠 빠졌다”며 “내가 사죄할 일이 있으면 사죄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SM엔터테인먼트, JYP, FNC, 드라마·영화 제작사 등 기업 유치를 내가 직접 뛰어다니며 받아왔다”며 “회사 내부에서도 이제 이 사업을 원하는 다른 지자체로 가자고 얘기하지만 아직은 내가 그렇게 못하겠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번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 데 대해 “사실 회사에서 콘텐츠 일을 주로 해왔고, 사업 부분은 다른 공동대표가 맡았다”며 “나는 데뷔한 지 35년 된 배우인데 오늘 이후 내가 사업가로 전환한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김 대표는 “국감에 나와야 한다는 얘기가 기사화되고 많은 분한테 걱정 전화가 왔고 어떤 분은 ‘정확한 이유를 가지고 외국에 나가라’고도 했는데 나는 피하고 싶지 않았다”며 “내가 거리낌 없고 잘못한 부분이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인천 송도를 (사업지로)택한 이유를 듣고 싶다”고 묻자, 김 대표는 “오래전에 송도를 우연히 가보고 깜짝 놀랐었다. 송도가 국제도시라는 것을 그 당시에 알았고, 송도와 K 콘텐츠가 잘 배합이 되면 우리나라에도 할리우드 같은 도시가 안 생기라는 법 있겠느냐”고 했다. 이어 “송도의 가장 큰 장점은 인천국제공항이 가깝게 있다는 것”이라며 “송도가 국제도시이고 거기에 K 콘텐츠를 잘 영합하면정말 세계적인 국제도시가 될 거라는 자그마한 제 마음가짐부터 시작이 된 것”이라고 했다.
  • ‘33세’ 강소라, 둘째 임신 중 털어놓은 고민 “결혼 후 공백기 3년 두려웠다”

    ‘33세’ 강소라, 둘째 임신 중 털어놓은 고민 “결혼 후 공백기 3년 두려웠다”

    배우 강소라(33)가 결혼 후 공백기로 인한 고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강소라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소라의 쏘라이프’에 ‘유튜브 다시 시작합니다. 배우 강소라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2009년 영화 ‘4교시 추리영역’으로 데뷔한 강소라는 2020년 8세 연상의 한의사와 결혼해 이듬해 딸을 낳았다. 결혼 후 약 3년 만인 지난 1월 ENA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활동을 재개했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며 연말에 출산할 예정이다. 강소라는 “처음 공백기가 3년 정도 되다 보니 두렵기도 했다. 사람들이 나를 찾아줄까, 기억해줄까 고민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을 갑자기 하게 되면서 라이프 스타일도 바뀌지 않나. 식구가, 가족이, 아이가 생기다 보니까 감정적으로 무뎌지더라. 사라지고 없어지기 전에 뭔가를 빨리 해야겠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강소라는 드라마 ‘남이 될 수 있을까’로 복귀할 당시를 떠올리며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감을 찾을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동료들, 선배님들이 자신감을 엄청 불어 넣어주셨다. 오랜만에 ‘나 이런 일 하는 사람이었지’ 생각했다”며 웃었다.
  • ‘꽃보다 남자’ 톱배우 갑질 논란…“후배 캐스팅 막았다”

    ‘꽃보다 남자’ 톱배우 갑질 논란…“후배 캐스팅 막았다”

    일본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아이돌그룹 아라시 멤버 마츠모토 준(40)이 갑질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22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NHK 대하드라마 ‘어떡할래 이에야스’에 출연하는 마츠모토 준이 후배의 캐스팅을 막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마츠모토 준은 출연을 내정하고 있던 쟈니스 사무소의 후배 그룹 스노우 맨 멤버 미야다테 료타 캐스팅에 “아직 대하드라마에 나올 그릇이 아니다”라며 불만을 표했다. 실제로 이후 미야다테의 캐스팅은 보류됐다. 또 주간문춘은 최근 마츠모토 준이 각본과 연출을 수정하거나 스태프들을 향해 무례한 언행을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NHK 측은 “프로그램 제작에 대해 자세한 과정은 답변을 드릴 수 없다. 출연진과 스태프들이 좋은 파트너로서 논의를 거듭해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답변을 내놨다. 한편 1983년 생인 마츠모토 준은 1997년 데뷔, ‘소년탐정 김전일’ ‘고쿠센’ ‘너는 펫’ ‘꽃보다 남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 “센 역할, 막장극 시조새 별명도 감사… 김해숙·윤여정 같은 배우 되고 싶어”

    “센 역할, 막장극 시조새 별명도 감사… 김해숙·윤여정 같은 배우 되고 싶어”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간 엄마役“나이· 배역에 경계 없는 배우로공포·스릴러물 도전해보고 싶어” “저더러 막장 복수극의 ‘시조새’라고 하던데 오히려 감사하죠.” 다음달 1일 개봉하는 영화 ‘독친’으로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배우 장서희가 이렇게 농담을 건넸다. ‘중2라도 괜찮아’(2017) 이후 6년 만이다. 그는 영화에서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갔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엄마 혜영 역을 맡았다. 이번에도 센 역할이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인어 아가씨’(2002), ‘아내의 유혹’(2008) 등 막장 드라마로 크게 성공한 이후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에 대한 걱정도 이미 넘어섰단다. “예전이었으면 왜 센 역할만 들어올까 고민했겠지만 배역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를 떠올리면 무엇이든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독친’은 ‘독이 되는 부모’라는 뜻이다. 모범생 유리(강안나)가 어느 날 목숨을 끊고 형사들이 사건을 조사하면서 혜영을 둘러싼 진실도 드러난다. 미혼인 그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어 주변 사례를 많이 참고했다.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던 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가 원했기 때문이었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떠올린 그는 “혜영은 어렸을 적 부모의 애정 결핍과 콤플렉스 탓에 자식에게서 대리 만족을 얻으려 한다. 자식을 사랑했기에 커다란 잘못을 하는 엄마, 이렇게 접근하니 혜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엄마였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아이가 원하는 걸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마 역도 파격적인 연기도 잘하는 김해숙과 70대에도 연기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 윤여정을 존경한다며 “나이가 경계선이 아닌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다음 배역을 설레며 기다린다고 했다. 그는 “안 해 봤던 공포나 스릴러물에 도전하고 싶다”면서 “왠지 잘 어울릴 것 같지 않느냐”며 밝게 웃었다.
  • [이순녀의 이사람] “소수민족 등 세계 모든 언어 발음… 한글 풀어쓰기로 표기 가능해요”/논설위원

    [이순녀의 이사람] “소수민족 등 세계 모든 언어 발음… 한글 풀어쓰기로 표기 가능해요”/논설위원

    몽골어·영어 등 정확한 표기 한계훈민정음 창제 때 사용한 획·점 등부호 활용해 ‘한글재민체 5.0’ 완성자음 94자·모음 30자 등 기본 134자 해외 언어들 한글 풀어쓰기 적합박재갑·김민 교수 등과 의기투합찌아찌아족에 보급 후 새 전환점K콘텐츠가 한글 세계화 일등공신 2009년 ‘한글 수출 1호’로 인도네시아 소수민족 찌아찌아족을 위한 한글 교과서를 집필한 이호영(60)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가 이번에는 세계 어느 언어든 표기할 수 있는 한글 풀어쓰기 체계를 개발했다.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재민체연구회가 지난 9일 공개한 ‘한글재민체 5.0’은 이 교수가 제안한 풀어쓰기 기반의 디지털 글꼴이다. 박재갑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 김미애 수원여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등 연구회 소속 동료 교수들과 1년 넘게 머리를 맞댄 결과물이다. 한글재민체 5.0의 쓰임새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로 배우는 영어 발음’ 책자를 함께 펴낸 이 교수를 19일 만났다.-기존 한글에서는 못 보던 낯선 글자가 많다. “연구회 회장인 박재갑 교수님도 처음에는 외계어 같다고 하시더라(웃음). 훈민정음 창제 당시 28자였던 자모는 1933년 시행한 한글맞춤법 통일안에서 24자로 규정됐다. ㆆ(여린히읗), ㆁ(옛이응), ㅿ(반치음), ㆍ(아래아) 등 사라진 문자를 되살리고 훈민정음 창제 때 사용했던 획이나 점 등의 부호를 활용해 만든 새로운 문자들로 한글재민체 5.0을 완성했다. 자음 94자, 모음 30자, 성조·첨자·장음 10자 등 기본 134자로 세계 모든 언어의 발음을 표기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한글로는 P와 F, R과 L, B와 V 발음을 구분하지 못한다. ‘coffee’를 커피로 쓰고 그대로 발음한다. 영어 ‘th’ 발음을 표기할 방법도 없다. 줌(zoom)의 ‘z’ 발음은 ‘ㅈ’가 아니라 ‘ㅿ’다. 한글재민체 5.0을 활용하면 줌은 ‘ㅿㅜːㅁ’으로, 커피는 ‘ㅋㅓːㆄㅣ’로 영어 발음에 맞게 적을 수 있다.” -모아쓰기가 아닌 풀어쓰기 방식이 생경하다. “한글을 음절 단위로 모아쓰는 것은 훈민정음해례본에도 나오는 기본 규정이다. 하지만 모아쓰기는 영어, 몽골어 등 우리말과 음절 구조가 다른 언어를 제대로 표기하는 데 한계가 있다.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창제할 때 다른 나라 언어까지 표기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려고 했다. 그래서 중국어를 적기 위한 글자도 따로 제작했다. 한글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풀어쓰기가 불가피하다. 앞으로 해외에서 한글 수요가 더 커질 상황에 대비해 풀어쓰기 체계를 갖추는 것이 훈민정음 창제 취지에도 부합한다고 본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찌아찌아족 한글 교과서를 기획하고 만들 때부터 풀어쓰기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다행히 찌아찌아어는 우리말과 음절 구조가 비슷해 모아쓰기가 잘 맞았다. 하지만 해외 대부분의 언어는 모아쓰기보다 풀어쓰기가 더 적합하다. 찌아찌아족처럼 문자가 없는 지구촌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한글 보급을 더 쉽게 하려면 풀어쓰기 체계가 꼭 필요하다. K 콘텐츠 열풍으로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지금이 적기다. 말로만 한글이 세계 최고라고 할 게 아니라 해외로 뻗어 나갈 발판을 만들어 줘야 한다.” -국내에서도 풀어쓰기가 필요한가. “앞서 얘기한 것처럼 영어 교육 등에서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국인 대부분은 자신의 영어 발음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한글 기호를 이용해 영어 발음을 설명하면 더 쉽게 배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문자 생활이 좀더 풍부해진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한글은 조형적으로도 굉장히 뛰어난 문자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포스터만 보더라도 시각적인 효과가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다. 디자인과 재미 요소를 결합한 한글의 무한한 확장성을 표현하기에도 풀어쓰기가 좋다.” -한글을 오염시킨다는 비판이 나올 수도 있는데. “국내에서 풀어쓰기를 전면적으로 사용하자는 게 아니다. 한글을 좀더 다양하고 풍요롭게 사용하려는 취지로 받아들이면 좋을 것 같다.”-한글재민체 5.0을 만드는 과정은 어땠나. “풀어쓰기를 놓고 오래 고민했지만 조형적으로 아름다운 글꼴을 만들 자신이 없어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지난해 6월 박 교수님 초대로 한글재민체 전시회에 갔다가 답을 찾았다. 박 교수님과 김민 교수님이 만든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서체의 디지털 글꼴을 보니 한글 풀어쓰기 글꼴에 대한 기대감이 생겼다. 그날 밤 박 교수님께 ‘한글재민체를 세계적으로 보급하려면 풀어쓰기 글꼴도 함께 개발해서 보급하면 좋겠다’는 메일을 보냈다. 다음날 두 분이 흔쾌히 결정을 내리셨다. 마침 김 교수님도 풀어쓰기에 관심이 많았다고 하더라. 이후 박 교수님이 한글재민체연구회를 구성해 글꼴 개발에 힘을 모았다.” -찌아찌아족에 한글이 보급된 지 14년이 됐다. “초기에 일부 오해와 혼선이 있기는 했지만 비교적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찌아찌아족 거주 지역인 바우바우시가 한글 교류를 홍보 수단으로 삼을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한글을 도입하고 나서 이름을 많이 알렸다고 한다. 정부 지원 없이 민간 단체와 기업 후원 등으로 현지 찌아찌아어 교육에 도움을 주고 있는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왕래가 어려워 사정이 여의치 않았다가 최근 교류 사업이 재개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른 소수민족에 한글을 보급한 사례가 있나. “2012년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제도에서 두 번째 한글 보급 사업을 했다가 자금 부족으로 1년 만에 중단된 후 지금까지 보류 상태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하기 어려운 사업이다 보니 재정 문제가 가장 큰 장애물이다.” -정부가 왜 나서기 어렵나. “정부가 해외에 세종학당을 세워 현지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것과 그 나라의 문자로 한글을 보급하는 것은 차원이 다르다. 외국어로 한국어와 한글을 배우는 건 문제가 안 되지만 한글을 표기 수단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민족 정체성과 연관되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영어 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영어 공용어 주장에는 비판적이지 않나.” -한글의 세계화에 대한 전망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한 한국 문화콘텐츠의 엄청난 파급력이 한글 세계화의 일등 공신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인구가 일본어와 중국어를 앞섰다. 국제 질서가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에 우리가 쥔 문화 주도권은 큰 힘이다. 한글을 친숙하게 여기는 세계인이 늘어나면 말만 있고 글이 없는 소수민족이 고유 언어를 유지하고 보존하는 데 한글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로마자가 세계인의 문자가 된 것과 마찬가지로 언젠가는 한글이 세계인의 문자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한글재민체 박재갑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와 김민 국민대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원장이 2020년 한글날에 처음 공개한 디지털 한글 글꼴이다. 1908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국가등록문화재 제449호)의 한글 붓글씨 서체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나라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는 ‘주권재민’(主權在民)처럼 한글도 국민의 것이라는 의미를 담아 ‘한글재민체’로 이름 붙였다. 이후 매년 한자, 중국어 표준 간체자와 번체자, 일본 한자와 히라가나 등을 추가한 ‘한글재민체 2.0’, ‘한글재민체 3.0’, ‘한글재민체 4.0’을 무료로 배포해 왔다.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재민체 연구·보급을 목적으로 2022년 8월 한글재민체연구회가 출범했다.
  • “‘기생충’ 스타가…” 외신도 이선균 마약 스캔들 주목

    “‘기생충’ 스타가…” 외신도 이선균 마약 스캔들 주목

    영화 ‘기생충’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에 해외 언론도 주목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트는 “‘기생충’ 스타 이선균이 마약 투약 의혹 경찰 조사로 새 프로젝트인 드라마 ‘노 웨이 아웃’에서 하차했다”고 보도했다. 같은날 미국 포브스도 ‘마약 투약 혐의가 이선균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마약에 대한 한국의 보수적인 태도를 고려할 때 마약 투약 혐의만으로도 이선균의 경력이 망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선균이 벌써 “여러 프로젝트에서 하차했다”고 포브스는 설명했다. 영국 매체 NME도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선균은 ▲2019년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020년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 ▲같은해 제77회 골든글로브상 외국어영화상 ▲제73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각본상, 비영어영화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주연으로 출연해 세계 영화계에도 잘 알려져 있다. 앞서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도 지난 20일 “오스카상을 받은 ‘기생충’의 주연 이선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중”이라고 주목한 바 있다. 아울러 외신들은 올해 초 배우 유아인의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함께 언급하며, 한국 연예계에서 마약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짚었다.
  • “센 역할도 OK. 김해숙·윤여정 같은 배우 되고파”…영화 ‘독친’ 6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 장서희 배우

    “센 역할도 OK. 김해숙·윤여정 같은 배우 되고파”…영화 ‘독친’ 6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 장서희 배우

    “저보고 막장 복수극의 ‘시조새’라고 하던데요.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다음 달 1일 개봉하는 영화 ‘독친’으로 6년 만에 스크린 나들이를 나온 장서희 배우가 이렇게 농담을 건넸다. 그는 영화에서 딸을 죽음으로 몰고 갔지만, 이를 인정하지 않는 엄마 혜영을 맡았다. 이번에도 센 역할이지만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했다. 2002년 ‘인어 아가씨’, 2008년 ‘아내의 유혹’ 등 막장 드라마로 크게 성공한 이후 이미지가 굳어지는 것도 이미 넘어섰다. “막장 복수극도 ‘이왕이면 레전드가 되자’ 생각하니 편해지더라”면서 “예전이었으면 왜 센 역할만 들어올까 고민했겠지만, 배역이 들어오지 않았을 때를 떠올리면 무엇이든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영화 제목 ‘독친’은 ‘독이 되는 부모’를 가리키는 말이다. 모범생 유리(강안나)가 어느 날 목숨을 끊고, 형사들이 그의 죽음을 조사하면서 혜영을 둘러싼 진실도 드러난다. 미혼인 그로서는 배역이 들어왔을 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지만, 주변 사례를 많이 참고했단다. “학창 시절 공부를 열심히 하던 친구가 있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어머니가 원했기 때문이었고, 그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면서 “혜영은 어렸을 적 부모의 애정 결핍과 콤플렉스 탓에 자식을 잘 키워 대리만족을 얻으려 한다. 자식을 사랑하기에 커다란 잘못을 하는 엄마인데, 그렇게 접근하니 혜영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혜영에 대해 “사랑을 못 받고 자라 비뚤어진 사람이자, 사랑하는 방법도 틀린 것도 모르는 불쌍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만약 자신이 엄마였다면 어떻게 했을 것이냐는 물음에는 “아이가 원하는 걸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신에 대해 “딸만 셋인 집안의 막내였는데, 부모님이 ‘하고 싶은 거 다 해보라’ 하셔서 자유롭게 자랄 수 있었다”며 “예전에는 공부 안 하면 큰일 나는 줄 알았는데, 지금은 공부만 잘한다고 되는 사회가 아니다. 자녀가 공부 아닌 다른 것을 잘한다면 부모가 앞길을 열어주고 밀어줘야 한다”고 했다. 배역을 떠나 ‘중2라도 괜찮아’(2017) 이후 6년 만의 영화 촬영 현장은 너무나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번 영화는 김수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주연을 맡은 배우들도 거의 신인이다. 장서희는 “유리 역의 안나, 주연 역 소윤이는 예쁜데다 연기까지 잘하더라. 그래서 ‘엄마 미소’ 띄고 흐뭇하게 지켜봤다”면서 “신인배우들에게서 에너지를 많이 얻었다”고 했다. 후배들을 보고 예전이 그립거나 하지는 않는다고도 했다. “나이에 맞게 배역이 들어오는 것에 그저 감사하다”고 밝힌 그는 “엄마 역도, 파격적인 연기도 잘하시는 김해숙 선생님을 존경한다. 윤여정 선생님도 뒤늦게 아카데미상을 받으셨다. 이분들처럼 나이가 경계선이 아닌 배우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동안 많은 배역을 맡았지만, 여전히 다음 배역을 설레며 기다린단다. “안 해봤던 공포나 스릴러물에 도전해보고 싶다”면서 “왠지 잘 어울릴 거 같지 않느냐”고 밝게 웃었다.
  • “친구…” 유인촌 문체부 장관, 혈액암 투병 안성기 쾌차 기원

    “친구…” 유인촌 문체부 장관, 혈액암 투병 안성기 쾌차 기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4일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주최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참석, 한국 예술의 세계 진출 확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강동구 고덕동 스테이지28에서 열린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축사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현실이 제가 15년 전 문화부 일을 할 때 하고 환경이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대에 오른 유 장관은 “요즘 고민이 많다. 내년도 제작되는 영화가 확실하게 몇 편이 제작되는지 불확실하고 드라마도 얼마나 많이 제작될 수 있는지 불확실하다”라며 “극장을 찾는 관객은 점점 떨어지고 정말 많은 영화인, 드라마나 문화산업 전반에 종사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계속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고 그것이 쉽게 좋아지지 않을 거란 생각을 많이 하고 계신다”고 우려했다. 그러나 유 장관은 “언제나 그랬듯이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고 생각하고 어찌 보면 우리가 세상이 변해가는 것에 대해서 조금씩이라도 미리 준비를 했더라면 오늘날 힘든 게 덜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가 세계 무대에 나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와 있는데 오히려 우리한테 위기가 와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세계 무대에서 더 교류하고 우리의 인재들이 더 넓은 세상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그런 장으로 바꿀 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 장관은 행사를 주최한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의 이사장인 배우 안성기의 쾌유를 빌었다. 유 장관은 축사 말미 “마지막으로 제 친구 안성기가 더 건강해져서 활발하게 스크린에서 얼굴을 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2011년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창립되던 해 제정돼 매년 연말에 영화, 연극, 공로, 선행, 독립영화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이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원(각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는 축제를 이어왔다. 올해는 연극 ‘리어왕’에서 활약한 배우 이순재가 연극예술인상을, 배우 이정재가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했다. 배우 조인성은 굿피플예술인상, 배우 김서형은 독립영화예술인상, 임권택 감동은 공로예술인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 박은빈, 꼬질꼬질 모습에 ‘깜짝’… 역대급 생활력

    박은빈, 꼬질꼬질 모습에 ‘깜짝’… 역대급 생활력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 적응력 최고 레벨 박은빈과 방어력 제로 김효진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 될 tvN 새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는 15년 만의 무인도에서 구조된 가수 지망생 서목하(박은빈 분)의 도전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개된 사진 속 서목하는 아무것도 없는 외딴섬에서 파도에 쓸려온 생활 쓰레기를 생필품으로 활용하며 생존력을 발휘하고 있다. 물도, 불도, 식량도 자급자족해야 하는 무인도에서 긴 세월 버텨온 덕의 시련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맷집을 갖고 있다. 반면 윤란주(김효주)는 자존감 충만했던 과거와 달리 인기가 사그라든 지금은 팬의 집에 빌붙어 살 정도로 유약해진 상태다. 사진 속에서도 전성기 시절과 현재의 극명한 대비를 확인할 수 있다. 각자의 섬에 갇힌 채 긴 시간 고립돼 온 서목하와 윤란주는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며 인생 역주행이라는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가슴 찡한 여자 간 우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 “배달기사 얼굴에 반해 먼저 대시…17살에 임신했어요”

    “배달기사 얼굴에 반해 먼저 대시…17살에 임신했어요”

    MBN ‘고딩엄빠4’에 배달 기사와 결혼한 2005년생 엄마 김예원이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서는 19살 김예원이 스튜디오에 출연한다. 임신 당시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었던 김예원은 “친구들과 모여 저희 집에서 부모님 몰래 배달을 시켰는데, (반지하방) 철창 사이로 음식 포장 용기를 하나하나씩 넣어주는 배달 기사의 친절함과 얼굴에 반해서 먼저 대시했다”라며, 배달 기사와 사귀고 임신 사실까지 알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부모님이 임신, 출산을 강력히 반대하셨는데, 결국 ‘아이를 낳고 싶다면 모든 경제적 지원을 끊고 연락도 안할 것이니 집을 나가라’고 하셨다”라는 사연을 밝혔다. 재연드라마가 끝나고, 김예원은 스튜디오에 홀로 등장한 뒤 “17세에 임신해 올해 5월에 아이를 낳았다. 현재 나이는 18세로 고3”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의 게스트인 ‘서준맘’ 박세미는 김예원의 앳된 얼굴을 바라보다 “어머, 아직도 얼굴에 솜털이 있어!”라며 놀라워했다. MC 인교진은 “아기가 아기를 낳았네”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뒤이어 김예원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고등학교를 휴학 중인 김예원은 모처럼 교복을 입고 친구들을 만나 노래방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후 그는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와 생후 4개월 된 아들을 같이 돌봤다. 교복 차림으로 아이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젖병을 물리는 김예원과 친구들의 모습을 본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여고생들이 아이를 돌보는 장면이 생소하다”라고 말하면서도 어느덧 친구들과 괴리감이 생겨버린 김예원을 안쓰러워했다.
  • 드라마 주연 출연료, 단역의 최대 2000배…연기자 임금 실태조사

    드라마 주연 출연료, 단역의 최대 2000배…연기자 임금 실태조사

    국내 방송사의 드라마 출연료를 분석한 결과 회당 주연과 단역 배우의 몸값 차이가 최대 2000배에 달해 단역 연기자의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이상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과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연기자 임금제도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방송된 아홉 편의 드라마 중 주연과 단역 출연료 격차가 가장 큰 드라마는 SBS ‘법쩐’이었다. 이 드라마의 주연을 맡은 배우 이선균은 회당 2억원을 받았고 단역 연기자는 회당 10만원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SBS ‘천원짜리 변호사’의 주연배우 남궁민은 회당 1억 6000만원을 받고 단역 연기자의 최저 출연료는 회당 20만원에 그쳐 800배의 격차가 있었다. JTBC ‘설강화’는 주연이 1억 1000만원, 단역이 15만원으로 733배였고 MBC ‘금수저’는 주연이 7000만원, 단역이 10만원으로 700배 격차를 보였다.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통용되는 최저 출연료는 1회당 20만∼30만 원이 가장 흔했다. 한 회 방송분을 촬영하는 데 평균 2.63일이 걸렸고, 하루 촬영에서 연기자들의 평균 노동시간은 대기시간 3.88시간을 포함해 9.99시간이었다.출연료 계약은 노동 시간이나 조건을 정하지 않고 회당 출연료만 지급하는 ‘통 계약’으로 이뤄지는 관행 때문에 출연료가 낮은 단역 배우는 의상비 등 경비를 제외하면 실수령액이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은 실제 촬영에 걸린 시간을 기준으로 출연료를 책정하는 데 반해 한국은 회차에 따라 출연료를 정하다 보니 노동력과 시간이 온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점도 문제로 지적된다. 이상헌 의원은 “출연료 하한선을 설정해 연기자들에게 최소한의 기준과 보상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상향평준화를 도모해야 한다”며 “열악한 출연료로 생계를 위협받는 단역 연기자들의 노동권과 생존권을 보호하기 위해 제도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흥주점서 마약” 제보…이선균 이어 30대 작곡가도 내사

    “유흥주점서 마약” 제보…이선균 이어 30대 작곡가도 내사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48)이 형사 입건되면서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된 가운데, 방송인 출신 작곡가 A씨도 입건 전 조사(내사)를 받고 있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작곡가 A씨를 내사하고 있다. 내사는 정식 수사 전 단계에서 수사 대상이 되는지를 확인하는 절차다. 경찰은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 유흥주점에서 마약이 유통된다”는 제보자의 첩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배우 이씨뿐만 아니라 A씨와 관련한 단서도 확보했다. 다만 A씨는 첩보 내용 중에 이름만 언급됐을 뿐 아직 마약 투약 혐의가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았다. A씨는 같은 혐의로 내사를 받는 가수 지망생 B씨와 한때 가까운 지인 사이였다. 2009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유명 영화배우를 닮은 외모로 화제가 됐다. 그는 2016년과 2021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서 복역했다. 현재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차 구속된 상태에서 경찰 내사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B씨도 여러 차례 대마나 필로폰 등을 흡연하거나 투약한 전력이 있는 인물이다. 경찰은 전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한 배우 이씨 혐의를 우선 확인하면서 A씨와 재벌가 3세 등 나머지 내사자 5명의 의혹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이선균, 유흥업소 여실장 자택서 대마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C(29·여)씨의 서울 자택에서 여러 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주 마약류관리법상 향정 혐의를 받는 C씨를 체포해 구속하고, 같은 유흥업소에서 일한 20대 여성 종업원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 혐의와 관련해 구체적인 단서를 확보하고 피의자로 전환했다”고 말했다. 이선균이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됨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출석 통보를 할 것으로 보인다. 1999년에 데뷔한 이씨는 드라마 ‘파스타’와 영화 ‘끝까지 간다’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한 톱스타급 배우다. 2019년에는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주연으로 출연해 세계 영화계에도 잘 알려져 있다.
  • ‘55세’ 박영선, 해변서 비키니 몸매 과시… “모델은 다르네”

    ‘55세’ 박영선, 해변서 비키니 몸매 과시… “모델은 다르네”

    모델 박영선(55)이 말레이시아에서 해변서 비키니 패션을 선보이며 탄탄한 몸매를 뽐냈다. 박영선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쁠라우띠가에서”라는 설명과 함께 4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박영선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쁠라우띠가섬의 해변을 배경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은 채 비키니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밖에도 파란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변 사진, 원숭이 사진, 열대과일인 람부탄 사진 등을 올리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기고 있음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모델은 다르다. 그냥 화보고 광고네”, “몸매 최고” 등 댓글을 달았다. 한편 박영선은 1988년 모델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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