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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강티켓 최후의 혈전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친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가 2일재개된다. 당연히 팬들의 시선은 6강티켓 싸움으로 모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윤곽이 가려진 티켓은 3장.남은 3장을 1∼2게임차로 쫓고 쫓기는 4∼8위 5개팀이 다투고 있다. 공동 1위 동양과 SK 나이츠,3위 SK 빅스는 21∼25승을 올려 6강 안정권으로 점쳐지는 26∼27승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9∼16승을 기록중인 4위 SBS와 공동 5위 LG·코리아텐더,7위 삼성,8위 KCC 가운데서 남은 티켓 3장의 주인이 가려지게 된다. 최근 3연패에 빠진 SBS는 아직은 가장 유리한 입장이지만 ‘방랑용병’크리스 화이트가 부상으로 빠진 리온 데릭스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워주느냐에 따라 입지가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시즌 챔프를 다툰 삼성과 LG는 객관적인 전력으로 보아 6강권은 물론 상위권 판도까지 뒤흔들 가능성이 이 않다.삼성은 부상에서 회복한 용병듀오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가 복귀해 전열이 재정비됐고 LG도 마이클매덕스와 칼 보이드를 축으로 한 골밑플레이를 집중 보완해상승세를 예고하고 있다. LG와 공동 5위를 달리는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말릭에반스-전형수 트리오를 앞세워 6강 굳히기에 나설 생각이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평이다. 4연승의 상승세에서 휴식기를 가진 KCC 역시 컴퓨터 가드 이상민과 용병센터 재키 존스의 콤비플레이와 양희승 정재근 추승균 등의 외곽포로 6강권까지 밀고 올라간다는 전략이지만 거센 반격에 맞닥뜨릴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교체용병’ 제런 콥이 새로 가세함에 따라 제공권과 조직력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도 불안한 대목이다. 한편 조성원(LG)과 문경은(인천 SK)은 3점슛 700개 고지선점을 놓고 뜨거운 경쟁을 벌인다.현재 조성원은 5개,문경은은 10개차로 다가서 있다. 곽영완기자
  • ‘듀오 라이더’ 대용량 화면 실시간 전송

    (주)GN컴퓨넷(대표이사 黃俊皓)은 정보화 교육을 위한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시스템 ‘듀오 라이더’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컴퓨터와 CD롬,카메라,TV,VTR,오디오 등 멀티미디어 기기의 화면·음성을 일정 공간 PC모니터에 그대로 전송시켜 준다.대용량의 화면을 실시간 전할 수 있다.어학실전용의 음성전달 체계를 갖춰 매우 선명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 각종 멀티미디어를 이용하면서 컴퓨터,IT(정보기술),어학수업 등의 정보화 교육을 한 교실에서 할 수 있다. (02)786-8097∼8.www.duorider.co.kr강충식기자
  • 프로농구/ 하위팀 ‘반란의 날’

    KCC와 LG가 공동선두 동양과 SK 나이츠를 꺾는 등 하위팀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KCC는 2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이상민(7점 9어시스트)의 지휘 아래 클라이드 엘리스(22점)와 재키 존스(17점 23리바운드)가 골밑을 장악하고속공과 외곽포로 동양을 97-81로 대파했다. 이로써 8위 KCC는 이번 시즌 동양에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고 4연승을 달려 플레이오프 티켓이 걸린 6강 진입을 향한발걸음을 재촉했다. 2연패한 동양은 25승12패가 됐지만 다행히 공동 5위 LG가나이츠를 75-73으로 눌러 공동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LG는 칼 보이드(22점 18리바운드)-마이클 매덕스(17점) 용병 듀오와 조성원(18점)을 앞세워 서장훈(23점 13리바운드)과 에릭 마틴(20점 19리바운드)이 분전한 나이츠의 추격을 2점차로 힘겹게 따돌려 4위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줄였다. 7위 삼성도 주희정(23점 7어시스트)과 우지원(14점)의 활약으로 퍼넬 페리혼자 31점을 넣은 4위 안양 SBS를 77-69로 누르고 반란의 대열에 합류했다.삼성은 이날 승리로 모처럼2연승,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SBS는 3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길어질 기미를 보였다.공동 5위 코리아텐더는 에릭 이버츠(27점) 말릭 에반스(22점) 전형수(20점) 등 3명이 20점이상을 넣어 크리스 화이트(20점) 혼자 분전한 3위 SK 빅스에 99-80으로 대승했고 모비스는 삼보를 85-83으로 물리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처가집 잘살아야 청렴한 공직생활”

    사시·행시 출신 현직 및 예비공직자의 절반 이상이 처가의 경제적 능력이 청렴한 공직생활에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갖고 있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4일 미혼 남성 회원 가운데 사시·행시 출신 현직 및 예비공직자 223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청렴도와 배우자와의 상관관계’를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처가의 경제적 능력이 청렴도 유지에 기여하는가라는 물음에 그렇다(39.0%),매우 그렇다(15.7%)는 답변이 54.7%나됐다. 이어 보통이라는 응답은 34.5%였으며,그렇지 않다와 전혀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10.7%에 불과했다. 공직자로서 청렴함을 유지하는 데 아내의 내조가 차지하는비중과 관련,84.8%가 매우 크다(50.2%),크다(34.5%)고 답해대다수가 아내의 내조는 청렴한 공직생활의 필수라고 생각했다. 청렴한 공직 수행을 위해 아내에게 바라는 내조형태를 물은 데 대해서는 정신적 안정(48.9%)과 더불어 경제적 지원(41. 3%)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이어 검소한 생활(7.6%),사회봉사활동(0.9%),종교활동 등 기타(1.3%) 순이었다. 공직자 비리의 원인을 물은 데 대해 32.3%는 경제적 궁핍해결,25.6%는 보다 큰 부를 얻기 위해,17.5%는 청탁을 거절못해,16.6%는 능력과 지위에 대한 과시욕 때문이라고 답했다. 비리 근절을 위한 최소한의 월수입으로는 평균 332만원을가장 현실적인 액수로 꼽았으나 최저 180만원에서 최고 500만원까지 다양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클래식의 꽃’ 실내악의 세계로

    클래식 음악의 꽃인 실내악을 차근차근 알아볼 수 있는 청소년음악회가 열린다.27일 오후4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마련되는 2002 스쿨 클래식 ‘바이올린과 친구들’. 1부에서는 각 현악기들의 특징을 구별할 수 있도록 바흐의무반주 첼로소나타,마스네의 ‘타이스의 명상곡’(바이올린),보테시니의 ‘엘레지’(콘트라베이스)등 독주곡들을 들려주고 9명의 베이스연주자로 구성된 ‘9마리의 코끼리들’이 베이스 앙상블을 연주한다.2부에서는 피아노독주로 시작해 듀오,트리오,콰르텟,슈베르트 ‘송어’를 다섯명이 연주하는퀸텟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실내악의 세계로 안내한다.음악해설가 장일범의 해설도 곁들인다. 일요일 오후 시간에 열려 겨울방학 과외로 짬을 못내는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찾기에 부담이 없을 듯.(02)780-5054. 신연숙기자yshin@
  • 코리아텐더 용병듀오 ‘슛잔치’

    동양이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동양은 15일 창원에서 열린 애니콜 프로농구 창원 LG와의원정경기에서 김병철(26점)의 슛이 폭발, 76-71로 이겼다. 이로써 7연승을 이어간 동양은 23승10패로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SK(22승10패)에 0.5경기차로 앞서 단독선두가 됐다. 서울 삼성을 여수 홈코트로 불러들인 코리아텐더는 에릭이버츠(32점)와 말릭 에반스(18점 11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소나기 슛을 앞세워 100-90으로 승리했다.삼성,LG와 공동5위였던 코리아텐더는 두 팀을 1경기차 공동6위로 밀어내고 단독5위가 됐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1,2위를 차지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격돌했던 삼성과 LG는 이날 패전으로 각각 6연패와 4연패에 빠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도 낙관할 수 없게 됐다. 코리아텐더는 지난해 최우수외국인선수로 뽑혔던 아티머스 맥클래리와 무스타파 호프 등 최강의 용병 콤비가 빠진삼성 골밑을 이버츠와 에반스가 마음껏 헤집어 손쉽게 승리를 챙겼다. 이버츠와 에반스가 골밑을 확실히 장악하자 슈팅 가드로나선 전형수(18점,3점슛 3개)와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은정락영(15점 9어시스트)의 발걸음도 가벼웠다. 전반을 48-34로 앞선 코리아텐더는 고삐를 늦추지 않고삼성을 몰아붙여 78-53으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아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삼성은 우지원(29점,3점슛 5개)과 김희선(24점,3점슛 4개)이 적지 않은 점수를 뽑았으나 점수차가 20여점 안팎으로벌어진 4쿼터에 주로 슛이 터져 승부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동양은 조성원(4점),조우현(9점) 등 LG 외곽슈터들을 꽁꽁 묶고 전희철(10점) 김승현(16점) 마르커스 힉스(10점)라이언 페리맨(12점 17리바운드) 등이 고르게 점수를 뽑아LG의 추격을 따돌렸다. LG는 칼 보이드(28점 12리바운드) 혼자 분전했으나 마이클 매덕스(10점 9리바운드)가 기대에 못미쳐 무릎을 꿇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빅스 “삼성쯤이야”

    SK 빅스가 센터 얼 아이크의 부상 공백에도 삼성을 3연패로 몰아 넣으며 선두권 추격의 고삐를 죄었다. 빅스는 9일 잠실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조니 맥도웰(19점·14리바운드·8어시스트),크리스 화이트(23점·9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활약에다 조동현(16점·3점슛 3개)의 외곽포까지 가세한 데 힘입어 88-83으로 이겼다.빅스는 공동선두(SK 나이츠·동양)와의 간격을 3경기차로 유지하면서 4위 SBS를 1경기차로 따돌렸다. 삼성은 내리 3경기를 잃으면서 15승15패로 5할 승률에 턱걸이했고 순위도 공동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맥도웰은 팀의 첫 공격에서 이규섭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2개를 모두 성공시켜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시즌 통산자유투 900개를 돌파했다. 맥도웰과 화이트, 조동현, 문경은(18점),최명도(10점) 등선발 5명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따내며 다양한 공격 루트를 자랑한 빅스가 우지원(31점)과 아티머스 맥클래리(21점·12리바운드) ‘쌍포’에만 의존한 삼성을 압도한 한판이었다.더구나 빅스는 내외곽 공격이 균형을 이뤘으나 삼성은 우지원마저 대부분의 득점을 돌파로 이뤄내 파괴력이떨어졌다. 빅스는 맥도웰, 화이트가 잇따라 상대 골밑을 파고 들며손쉽게 점수를 뽑아내 1쿼터 중반 한때 21-9로 크게 앞서나갔다.2쿼터에서 우지원의 고감도 슛이 터졌지만 빅스는조동현이 알토란같은 3점슛 2개를 포함해 11점을 팀에 선사,삼성의 추격을 좀체 허용하지 않았다. 4쿼터에서 삼성이 이창수와 김희선 등이 득점에 가세하고우지원이 모처럼 3점포를 작렬, 71-69까지 추격해오자 빅스는 화이트,조동현,문경은,최명도가 차례로 점수를 보태고 문경은이 3점슛까지 터트리는 집중력을 보이며 82-71로달아났다. 빅스는 종료 56초를 남기고 삼성 김희선에게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어 최명도의 자유투로 85-78로 달아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맥도웰 빛바랜 1,000자유투

    동양과 SK 나이츠가 나란히 1승씩을 보태 공동선두를 지켰다. 동양 오리온스는 6일 대구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SK 빅스와의 경기에서 김병철(21점) 전희철(19점 8리바운드) 박훈근(17점) 토종 트리오가 고비에서 3점포 8개를 쏘아올리고 라이언 페리맨(11점 9리바운드)이 골밑을 지켜 85-73으로 승리,3연승을 거두며 19승10패가 됐다. 빅스는 조니 맥도웰(21점 11리바운드) 크리스 화이트(18점 11리바운드) 용병듀오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동양의외곽포를 저지하지 못했다.빅스는 3위를 유지했으나 공동선두와 3게임차로 멀어졌다.맥도웰은 이날 5개의 자유투를 성공시켜 최초로 통산 1,000자유투를 돌파(1,002개)했으나 팀의 패배로 빛을 잃었다. 나이츠도 잠실경기에서 서장훈(19점 8리바운드) 에릭 마틴(17점 11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0점)를 앞세워 아티머스 맥클래리(30점 9리바운드)와 우지원(34점)이 분전한삼성 썬더스를 82-69로 제치고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안양경기에서는 홈팀 SBS 스타즈가 KCC 이지스를 상대로88-82로 승리,빅스와 함께 공동 3위로 뛰어올랐고 LG는 창원 홈경기에서 조우현(24점) 마이클 매덕스(28점) 칼 보이드(17점 13리바운드)를 앞세워 꼴찌 삼보를 93-80으로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나며 15승14패로 삼성과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KCC, 나이츠 연승 막았다

    KCC가 SK 나이츠의 한국 프로농구 최다연승 신기록 수립을저지했다. KCC는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추승균(15점) 이상민(16점) 양희승(16점)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72-67로 승리했다.이로써 KCC는 나이츠의 12연승 행진을 저지하며 10승16패를 기록했다.나이츠는 그러나 17승9패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승리할 경우 지난 97∼98시즌 KCC의 전신인 현대가세운 11연승을 넘어 한국 프로농구 최다연승 기록을 세울수 있었던 나이츠는 서장훈(24점 8리바운드) 임재현(12점)이 분전했으나 에릭 마틴(9점 16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8점 9리바운드) 등 용병들의 활약이 저조해 아깝게 신기록수립에 실패했다. 1쿼터는 KCC가 앞섰다.추승균이 엘리스와 함께 골밑은 물론 외곽에서도 높은 공격 적중률을 보인 KCC는 서장훈과 마틴의 골밑 공략에 의존한 나이츠에 20-16으로 앞서 쉽게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나이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2쿼터 들어 임재현의 3점포가 살아나기 시작하며 외곽에서 KCC를 압도한 나이츠는 단숨에 20점을 퍼부으며 36-34로 뒤집은 채 전반을 마쳤다.상승세로 돌아선 나이츠는 3쿼터 들어 이상민과 양희승이 분전한 KCC의 스피드를 서장훈-마틴-하니발의 높이로제압하며 점수차를 벌려 57-51,6점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KCC의 저력은 4쿼터 들어 나타났다. 서장훈의 골밑 공략을 존스의 마크로 꽁공 묶으며 10점만허용한 KCC는 양희승과 이상민이 부지런히 코트를 오가며내외곽에서 착실히 점수를 보태 5점차의 재역전 승리를 일궜다. 울산에서는 홈팀 모비스가 이병석(20점) 강동희(16점) 딜론 터너(23점 7리바운드)의 활약으로 공동선두 복귀를 노리던 동양에 82-78로 승리,2연승을 거뒀다. 전날 나이츠와의 결전에서 패해 2위로 물러났던 동양은 라이언 페리맨(27점 16리바운드) 마르커스 힉스(20점 6리바운드) 용병 듀오와 김병철(14점)이 분전했지만 2연패를 면치못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SK나이츠 9연승돌풍

    SK 나이츠가 파죽의 9연승 행진을 벌이며 재연장전 끝에삼성에 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나이츠는 23일 원주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삼보와의 원정경기에서 서장훈(23점 8리바운드) 로데릭 하니발(21점 7리바운드) 조상현(18점 5어시스트) 등의 고른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이로써 나이츠는 지난 99∼00시즌 때 거둔 팀 최다연승인 9연승과 타이기록을 달성하며 15승8패로 시즌 첫 공동선두로 발돋움했다. 나이츠는 이날 용병 듀오 가운데 에릭 마틴(15점 17리바운드)이 리바운드에 치중하느라 득점에서 제몫을 못했지만조상현이 내·외곽을 오가며 빈자리를 메우고 서장훈과 하니발이 골밑에서 합작플레이를 펼쳐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삼보는 6연패의 늪에 빠지며 7승16패로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은 잠실에서 벌어진 동양과의 경기 재연장전 막판 74-74 동점에서 무스타파 호프(13점 19리바운드)의 골밑 슛과 종료 3초전 이규섭의 자유투 2개를 묶어 78-74로 승리,14승9패를 거두며 공동3위로 올라섰다. 전희철(23점 10리바운드)과 김승현(16점 6어시스트)의 분전으로 4연승과 단독선두 유지를 노리던 동양은 아티머스맥클래리(24점 8리바운드)와 주희정(14점),호프 등을 앞세운 삼성과 62-6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연장에 들어섰으나 역시 69-69로 비긴 뒤 올시즌 첫번째로 벌어진 재연장전에서 5점밖에 추가하지 못해 패배를 면치 못했다. 전날까지 삼보와 함께 공동 꼴찌를 달리던 KCC는 SK 빅스에 82-78로 승리,2연승을 거두며 탈꼴찌에 성공했고 모비스는 LG를 93-90으로,SBS는 코리아텐더를 95-85로 각각 꺾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전희철 부상 털고 동양은 부진 털고

    동양이 9일만에 공동선두에 복귀했다. SK 나이츠는 시즌최다승 타이 기록인 7연승을 달리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동양은 20일 대구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경기에서마르커스 힉스(30점)와 라이언 페리맨(19점 17리바운드)용병 듀오와 김승현(8점 11어시스트 6스틸)의 재치있는 경기 운영으로 90-74로 대승을 거뒀다.홈코트 2연승을 포함해 3연승을 올린 동양은 다시 공동선두 자리를 되찾았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던 전희철(13점 6리바운드)의복귀로 공격력이 강화된 동양은 KCC를 압도했다. 1쿼터 7-9에서 전희철을 투입한 동양은 곧바로 동점을 만든 뒤 단 한번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앞서갔다.힉스와페리맨이 골밑을 마음껏 휘저으며 19점과 9개의 리바운드를 합작,33-17로 크게 앞선 채 1쿼터를 끝냈다.2쿼터에서는 전희철이 3점슛 1개를 포함해 11점을 보태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동양 박재일은 2쿼터 종료 0.8초를 남기고 18m 밖에서 던진 볼이 그대로 골인되는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켜 KCC를 59-40으로 밀쳐냈다. 동양은 3쿼터 들어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70-48,22점차까지 점수를 벌렸다.KCC는 정재근(15점 8리바운드)과 추승균(22점)의 분전으로 13점차까지 추격한 것이 한계였다.KCC는 크리스 화이트가 37분53초동안 뛰었는데도 고작 4득점에 그쳤다.또 캔드릭 브룩스(14점)가 10개의 3점슛을 던져 1개를 성공시킨 것을 비롯,29개의 3점슛을 난사한 끝에 5개만 꽂히는 외곽포 난조까지 겹쳐 완패했다. KCC는 6승15패로 0.5경기차로 좁혀졌던 공동 8위 팀들과의 승차가 다시 1경기로 벌어졌다. 나이츠는 대체 용병 에릭 마틴이 16점과 14리바운드로 공격과 수비에서 제몫을 단단히 해내고 서장훈이 34점을 쏟아부어 에릭 이버츠(32점 13리바운드)가 혼자 뛰다시피한코리아텐더를 94-90으로 눌렀다. 지난 6일 원주 삼보를 이긴 이후 7경기를 내리 승리로 장식한 나이츠는 13승8패로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가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SK형제 신나는 연승행진

    SK 빅스가 막판 힘겨운 역전승으로 3연승을 달리며 단독선두를 유지했고 SK 나이츠는 6연승 가도를 질주하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또 우지원(삼성)과 전희철(동양)은 나란히 개인 통산 3,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 빅스는 부천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조니 맥도웰(32점 14리바운드) 조동현(17점) 문경은(18점)의 활약에 힘입어 84-8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빅스는 14승 6패를 기록하며 단독선두를 굳게 지켰다. 특히 전날 삼보와의 경기에서 용병 센터 얼 아이크가 오른쪽 무릎에 심각한 부상을 당해 전력에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던 빅스는 이날 정재원과 이은호가 번갈아가며 공백을 메우며 기분좋은 연승에 성공했다. 래리 애브니(14점 13리바운드)와 강동희(20점 9어시스트)가 분전한 모비스는 상대 맥도웰의 골밑 돌파를 막지 못해 2연패에 빠지며 7승13패로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SK 나이츠는 서울 라이벌 삼성과의 경기에서 서장훈(24점 9리바운드)-로데릭 하니발(20점 7리바운드)-에릭 마틴(17점 11리바운드) 등 트리플포스트가 위력을 발휘하며 80-71로 승리,6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나이츠는 12승8패를 기록하며 삼성과 나란히 공동 3위로 올라섰다.삼성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아티머스 맥클래리(22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무스타파 호프(15점 6리바운드) 등 용병 듀오와 우지원(14점)의 외곽포를앞세워 혼전을 펼쳤지만 나이츠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다. 삼성 우지원은 개인 통산 3.013득점을 달성,12번째로 3,000득점을 넘어선 선수로 기록됐다. 대구에서는 동양이 SBS를 83-77로 꺾고 단독2위가 됐다. 동양 전희철도 3,018점을 기록,통산 11번째로 3,000득점을넘어섰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이것이 고공 농구”

    SK 나이츠가 ‘삼각 타워’의 위력을 앞세워 4연승을 달렸다. 나이츠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서장훈(24점 11리바운드)-에릭 마틴(20점 14리바운드)-로데릭 하니발(17점 6리바운드)이 61득점,리바운드 31개를 합작하는 고공 농구의 위력을 과시하며 93-84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이츠는 4연승을 거두며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발판을 마련했고 공동선두를 달리선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이날 경기가 없던 동양과 SK 빅스에 0.5게임차로 뒤져 3위로 내려 안았다. 다른 팀이 가장 두려워하는 트리플포스트를 내세워 제공권을 장악한 나이츠는 실책이 잦은 삼성에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서장훈과 마틴이 골밑에서 버티며 득점 뿐 아니라 공수리바운드를 부지런히 걷어냈고 하니발은 높은 슈팅 포인트에서 3점슛을 거푸 꽂아 넣었다. 이규섭(20점)의 슛으로 그럭저럭 버틴 삼성을 상대로 나이츠는 2쿼터 중반 하니발의 기습적인 3점슛으로 42-32,10점차로 달아나며 승리를 예고했다. 삼성은 4쿼터 경기 종료 1분40여초를 남기고 이정래의 3점슛과 아티머스 맥클래리(13점 9리바운드)의 득점으로 83-86,3점차까지 추격했으나 막판에도 실책이 쏟아지며 맥없이 무릎을 꿇었다. 서장훈은 삼성의 추격을 뿌리치는 골밑슛으로 88-83을 만들며 프로농구 사상 6번째로 통산 3,000득점의 고지에 올랐다. 최근 3연패에 빠졌던 모비스는 홈코트에서 딜론 터너(35점 13리바운드),래리 애브니(20점 13리바운드) 용병 듀오의 활약과 강동희(21점 9어시스트)의 분발로 KCC를 110-94로 대파했다. KCC는 이상민이 슈터 역할에서 본업인 포인트가드로 돌아와 1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으나 3점슛 3개를 터뜨리며 21점을 쏟아부은 강동희를 막지 못해 대패를 당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꼴찌 KCC “강팀에 강해”

    꼴찌 KCC가 삼성의 연승에 제동을 걸었다. KCC는 9일 전주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경기에서 크리스 화이트(18점·12리바운드)와 캔드릭 브룩스(34점·3점슛 7개),추승균(21점)이 분투,아티머스 맥클레리(43점·5어시스트)-무스타파 호프(18점·13리바운드) 용병듀오의 골밑 활약과 주희정(13점·8어시스트)의 게임리딩으로 6연승을 노리던 삼성에 97-90으로 일격을 가하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이날 승리로 KCC는 5승12패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꼴찌에서 벗어나지는 못했다.그러나 KCC는 이날 삼보에 패한 모비스와 동양에 뒤진 코리아텐더(이상 6승11패)에 한게임차로 다가서 꼴찌탈출에 희망을 갖게 됐다. 6연승과 함께 시즌 첫 단독선두를 노리던 삼성은 이날 패배에도 불구하고 11승6패로 SBS에 패한 SK 빅스,코리아텐더를 잡은 동양과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빅스는 부천 홈경기에서 조니 맥도웰(21점·15리바운드)얼 아이크(17점·13리바운드)가 분투했지만 퍼넬 페리(25점·10리바운드)와 김훈(19점) 리온 데릭스(14점) 은희석(13점) 등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운 SBS에 59-77로 덜미를 잡혔고 3위로 밀려났던 동양은 코리아텐더를 99-80으로 제압했다. SBS는 10승7패로 4위를 유지했다. 원주경기에서는 홈팀 삼보가 안드레 페리(27점·14리바운드) 양경민(17점) 허재(12점·8리바운드)을 앞세워 모비스를 73-65로 잡고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나며 7승10패가 됐다. 또 서장훈(31점·6리바운드)과 로데릭 하니발(15점),에릭마틴(20점·13리바운드)의 골밑 활약이 돋보인 SK 나이츠는 LG를 98-82로 꺾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KCC ‘꼴찌의 반란’

    꼴찌 전주 KCC가 선두 SK 빅스를 눌렀고 SK 나이츠는 원주 삼보를 4연패의 깊은 수렁으로 몰아 넣었다. KCC는 6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01-02 애니콜 프로농구정규리그에서 캔드릭 브룩스(23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크리스 화이트(20점 16리바운드) 등 용병 듀오의 활약과토종 선수들의 뒷받침으로 빅스를 83-73으로 눌렀다. 이로써 KCC는 4승11패로 순위에는 변동없이 10위에 머물렀지만 선두 빅스를 꺾어 침체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있는 계기를 잡았다. 반면 단독선두를 지키던 인천 빅스는뜻밖의 일격을 당하며 이날 경기가 없었던 서울 삼성, 대구 동양과 나란히 10승5패로 공동 1위를 허용했다. ‘컴퓨터 가드’ 이상민(9점 8어시스트)과 ‘토종 슛쟁이’추승균(10점),양희승(15점), 용병 슛쟁이 브룩스를 보유한KCC의 가능성이 확인된 한판이었다. 1쿼터에서 브룩스의 슛으로 29-22의 리드를 잡은 KCC는 2쿼터에서 브룩스와 추승균의 외곽포에다 다른 선수들의 고른 득점에 힘입어 전반을 49-41로 앞선 채 마쳤다. 꾸준하게 리드를 지키던 KCC는 3쿼터 후반 한때 51-53으로 뒤졌지만 양희승의 3점포를 앞세워 곧바로 승부를 뒤집었고 마지막 4쿼터에서 고비 때마다 터진 브룩스와 양희승,이상민의 3점포로 경기종료 휘슬 2분20초 전에는 81-70까지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빅스는 얼 아이크(18점 22리바운드)와 조니 맥도웰(22점9리바운드) 등 골밑 장악력이 뛰어난 용병을 두고도 골밑보다는 외곽을 공략하다가 힘든 경기를 펼쳤다. 서울에서는 서장훈(26점 11리바운드)과 로데릭 하니발(26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이 분전한 SK 나이츠가 삼보를 87-82로 물리치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삼보는 잦은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물거품으로 돌리며 4연패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6승9패가 돼 공동 6위에서공동 7위로 내려 앉았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삼성 빅스돌풍 막았다

    삼성이 SK 빅스 돌풍을 잠재우며 4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올라섰고 동양은 삼보전 8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25일 잠실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빅스와의 경기에서는 용병 듀오 아티머스 맥클레리(37점 13리바운드)와 무스타파 호프(13점 7리바운드)의 골밑 분전과 우지원(14점)의 외곽포를 적절히 조화시키며 80-75로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로써 초반 침체를 벗고 4연승을달린 삼성은 7승4패로 이날 삼보에 패한 동양과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5연승의 돌풍을 이어가려던 빅스는 조니 맥도웰(30점 13리바운드),얼 아이크(20점 15리바운드) 등 역시 용병들이분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파워에 밀리며 패배,8승3패가 됐지만 여전히 단독 선두를 고수했다. 동양은 원주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삼보와의 경기에서 김병철(22점) 마르커스 힉스(23점 7리바운드)라이언 페리맨(16점 17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허재(23점 8리바운드) 양경민(18점)을 앞세운 노련한 삼보의 막판 공세에 밀려 74-82로 패했다. 이로써 동양은 3연패에빠지며 7승4패로 삼성에 공동 2위를 허용했다. 8연승의 갈림길이던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삼보의 덫에 걸렸던 동양은 2경기만에 다시 마주친 삼보전에서 또패해 지난해 1월22일 이후 22개월 3일 동안 8경기에서 단한번도 삼보에 승리하지 못하는 징크스에 빠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맥도웰 올 첫 트리플더블

    코리아텐더가 모비스의 상승세를 꺾었다. 코리아텐더는 6일 울산체육관에서 열린 01∼02프로농구정규시즌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83으로 역전승을 거둬모비스의 3연승을 막았다. 프로농구 원년 나산 시절 5위에 오른 뒤 매년 7∼9위를전전하며 한번도 6강에 들지 못했던 코리아텐더는 부상에서 회복한 매덕스(33점 10리바운드)의 든든한 골밑 공격과신인 용병 칼 보이드(22점 9라바운드),그리고 신인왕 후보전형수(15점)의 3각포를 앞세워 급상승한 전력을 드러냈다. 딜론 터너(30점 12리바운드),래리 애브니(25점)을 내세운모비스와 시소를 벌이던 코리아텐더는 4쿼터 중반 62-69,7점차로 뒤져 모비스에 3연승을 헌납하는 듯했다. 그러나 코리아텐더는 매덕스와 보이드의 착실한 골밑 공격으로 점수차를 좁혀가더니 경기 종료 3분32초전 보이드가 골밑 슛을 성공시켜 79-78,1점차로 경기를 뒤집었다.이어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낸 김용식의 레이업슛으로 2점을보탠 코리아텐더는 보이드의 골밑슛으로 83-78,5점차까지달아났다. 모비스는 정진영의 가로채기로 83-85까지 추격한 뒤 20초를 남기고 공격권까지 잡아 적어도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 갈 기회를 얻었으나 남은 시간을 착각한 선수들이 공격리바운드를 잡고도 마구잡이 슛을 난사,2점차로 무릎을 꿇었다. 모비스의 강동희는 통산 2,500득점을 달성한 11번째 선수가 됐으나 팀 패전으로 빛이 바랬다. 인천 SK는 전주 원정경기에서 자신을 버린 지난해 소속팀전주 KCC를 상대로 올 첫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조니 맥도웰(18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과 얼 아이크(21점 15리바운드) 등 용병 듀오의 맹활약과 문경은(12점),조동현(10점) 등이 거들어 KCC를 87-75로 눌렀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프로농구/ 나이츠·LG 2연승 ‘훨훨’

    SK 나이츠와 LG 세이커스가 2연승을 달리며 시즌 초반부터 강력한 힘을 과시했고 2연패를 노리는 삼성 썬더스는 2연패의 나락에 빠졌다. 나이츠는 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01∼02프로농구 정규시즌 2차전에서 SBS 스타즈에 82-78로 승리,2연승을내달렸다. 전날 KCC 이지스를 꺾고 개막전을 승리로 이끌었던 나이츠는 이날도 조상현-서장훈-로데릭 한니발 ‘트리오’를최대한 활용하며 SBS를 가볍게 제압했다. 조상현은 내·외곽을 활발히 오가며 3점슛 1개를 포함,25득점을 뽑아냈고 서장훈은 25득점 10리바운드,한니발은 21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개막전에서 현대 모비스에 패한 SBS는 용병 퍼넬 페리가개인 최다인 41득점에 12리바운드를 올리며 코트를 휘저었고 리온 데릭스(12점 13리바운드)가 골밑에서 분전했지만나머지 선발진의 부진으로 초반 연패를 면치 못했다. 여수 경기에서는 LG 세이커스가 2경기 연속 100점대 득점을 기록하는 막강 공격력을 앞세워 코리아텐더 푸르미를 122-114로 격파하며 2연승,나이츠와 어깨를 나란히했다. LG는 특히 올 트라이아웃 1순위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마르커스 힉스가 홀로 33득점을 올리면서 리바운드(6개)와어시스트(7개)에서도 발군의 활약을 펼쳐 올시즌 강력한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기아 엔터프라이즈를 인수한 모비스 오토몬스도 딜론 터너(28점 11리바운드) 래리 애브니(22점 8리바운드) 용병듀오의 활약에 힘입어 조니 맥도웰(21점) 얼 아이크(19점 11리바운드) 조동현(19점)이 분전한 SK 빅스를 95-91로 제압, 2연승을 거뒀다. 원주경기에서는 노장 허재가 분전한 삼보 엑써스가 삼성썬더스를 87-79로 꺾고 1패 뒤 첫승을 장식했다.허재는 24득점 9어시스트 등 전성기 못지 않은 활약으로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해리 리브즈가 23득점 7리바운드로 거들었다.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던 삼성은 개막전에서 코리아텐더에 덜미를 잡힌데 이어 초반 2경기에서 거푸 무너져 큰 부담을 안게 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월세대란] (2)내년이 더 심각하다

    ***전셋집 아예 '실종'. ‘월세대란,내년에는 더 심각하다.’ 올봄부터 서울 등 수도권지역의 소형 공동주택에 세들어사는 서민들을 엄습했던 월세대란이 내년 봄에는 사상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소형 주택의 공급 물량이 90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수급불균형이 한층 심화되는데다,올 한해 월세전환의 유·불리를 저울질한 집주인들이 대거 월세전환 행렬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주부 차양혜씨(29·서울 강서구 가양동 도시개발9단지)는“지난 8월 집주인에게서 임대차계약이 끝나면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50만원으로 돌리겠다는 통보를 받았을 때의악몽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그후 가양동,내발산동,등촌동,방화동 일대의 부동산을 발이 닳도록 샅샅이 뒤진 끝에 겨우 전셋집을 구한 차씨는 “올초 실직한 남편이 금방재취업한다는 보장도 없고 내년에는 월세대란이 더욱 심해진다고 주변에서는 아우성이니 앞일이 걱정”이라고 탄식했다. 출판업종에 종사하는 이종화(李鍾和·31·인천 남동구 구월동)씨는 최근 3년사이에 세번이나 집을 옮겼다. 이씨는 “월세에 떠밀려 수도권 외곽까지 밀려난 것 같아씁쓸하다”면서 “출퇴근에 시달리다 보니 서울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만 지금의 박봉으로는 기약할 수 없는 희망사항일 뿐”이라고 말했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내년 중 서울등 수도권지역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물량은 모두 12만3,802가구로 올해(13만5,336가구)보다 8.5%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특히 서울의 경우 신규 공급물량이 3만6,665가구에불과,올해(5만907가구)보다 28%나 줄어들어 90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대경제연구원,주택산업연구원, 건설산업연구원 등 민간연구소들도 97년 외환위기 이후 1998∼2000년 주택건설 실적이 연평균 38만1,000여 가구로 이전에 비해 평균 40%나감소한 점을 들어 내년의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수요에크게 미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중 잠실과청담,도곡 등 서울 5개 저밀도지구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되면 최대 1만여 가구의 이주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서울의 월세대란을더욱 부채질할 전망이다. 강남구 논현동 김정권부동산 대표 김정권씨는 “저밀도지구의 경우 세입자의 80% 이상이 자녀의 학교문제 등 때문에 강남지역에 주저앉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주가본격화되면 엄청난 혼란이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새내기 비애와 새 풍속. ‘전세는 OK,월세는 NO,내집 마련은 글쎄.’ 월세대란을 헤쳐나가는 신세대 부부들에게 맞벌이는 필수가 된 지 오래다.월세 부담으로 전셋집을 선호하지만 부모세대와는 달리 내집 마련에 그다지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그러나 월세대란이 가져온 현실은 신세대 부부들에게도 가혹하기만 하다. 지난달 13일 결혼식을 올린 새내기 신부 윤성혜씨(가명·30)는 아직 남편(32)과 주말부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결혼 두달 전부터 신혼집을 구하러 돌아다녔지만 마땅한전셋집을 구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지금도 틈틈이 인터넷부동산 사이트를 뒤지거나 중개업소에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50여명이나 되는 대기자 순위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있다. 윤씨는 친정에서 직장이 있는 역삼동까지 출퇴근하고 남편은 시댁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하면서 신혼의 단꿈은 여지없이 깨지고 말았다.윤씨는 “신혼생활이 이처럼 악몽이될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한숨을 지었다. 월세대란은 결혼풍속도마저 바꿔놓았다.최근 결혼정보회사인듀오가 미혼 남녀 446명을 대상으로 신혼 주거지에 대한의식을 조사한 결과 미혼 남성의 53%가 ‘신혼 주거지 마련 후 결혼 날짜를 잡겠다’고 응답해 ‘결혼 날짜를 잡은후 신혼 주거지를 마련하겠다’(32.1%)는 응답을 압도했다. 듀오의 이상호 팀장(33)은 “신세대 부부들은 집을 후세에게 남겨줄 유산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내집을 마련하기 위해 고통을 감내하기보다는 문화적 여가활동과 소비를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다음달에 결혼하는 정현우씨(29·프로그래머)도 전셋집을마련한 뒤 결혼식 날짜를 잡았다. 신혼 둥지를 틀 전셋집을 구하는 데 무려 4개월이나 걸렸다. 지난 4월부터 서울강남·서초·관악구 등 70여 군데의 부동산 중개업소를 찾았지만 전세로 나온 집이 없었던 탓이다.가계약을 해 놓고도 중간에 다른 대기자가 웃돈을 주며 끼어들어 계약이 깨진 경험도 있다. 지난해 11월 결혼식을 치른 이재훈씨(가명·32·무역업)는 최근 결혼 전에 마련한 경기도 산본의 30평형 아파트를팔아버리고 경기도 수원시 영통지구의 17평짜리 전세아파트로 이사했다.피아노학원을 운영하는 아내(27)도 집을 파는 데 흔쾌히 동의했다.아직 자녀계획이 없는 이씨 부부에게는 평수가 큰 집은 불필요한 지출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모터사이클을 즐기는 이씨는 아파트를 판 돈에서 3,000만원을 떼내 1,340㏄짜리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를 구입했다.지난 추석 연휴에는 아내와 함께 싱가포르로 여행을 다녀왔다.주말이면 스킨스쿠버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는 이씨부부는 장비구입에만 1인당 200만원씩 투자했다.이씨 부부는 매월 맞벌이 수입 350만원 중 절반을 여행과 레저비용으로 쓴다.허리띠를 졸라매고 세월을 보내기에는 인생이너무 짧다는 게 이씨 부부의 생각이다.다만 여유가 생기면한적한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어 살고 싶다는것이 주택에대한 유일한 꿈이다. 맞벌이인 3년차 신부 김소미씨(가명·28·서울 송파구)는전세금 1억2,000만원짜리 30평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신혼 초기에는 내집 장만을 서둘렀지만 몇 차례 이사를 하면서 인생 계획을 바꿨다.내집 마련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천천히 하는 대신 즐기면서 살기로 생각을 바꾼 것이다.자연적으로 지출내용도 달라졌다.남편은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고 김씨는 여행과 헬스,문화생활에 돈을 쓰고 있다. 안동환기자 sunstory@. ■임대사업자 “입주지연금 대신 내라” 횡포. 서울 H중학교 최모 교장(54)은 지난 5월 신규 분양된 32평형 아파트를 전세로 얻는 과정에서 주택임대사업자로부터 어처구니없는 횡포를 당했다. 마침 비가 내리는 가운데 이사를 한 최 교장은 임대업자인 집주인에게 전세 잔금을 건네주었다.그러나 집주인은‘입주기간이 20여일이나 지났으니 잔금에 대한 이자를 물어내라’고 생떼를 부리면서 아파트 열쇠를 내주지 않았다.실랑이 끝에 최 교장은 200만원을 추가로 주고서야 열쇠를 받았다.임대업자는 영수증도 써주지 않았다. 최 교장은 “말로만 듣던 악덕 임대업자로부터 횡포를 당하고 보니 억울하기 짝이 없었다”면서 “주변에서는 소송을 걸라고 했지만 번거로울 것 같아 그냥 넘어갔다”고 말했다. 매매가 3억원을 호가하는 은평구 신사동의 다세대주택에7,000만원을 주고 세들어 살던 황모씨(43·자영업) 등 12가구는 지난 봄 임대계약기간 2년이 만료돼 임대업자에게전세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다른 세입자를 구하든지,그대로 살든지 알 바 아니다”는 답변을 들었다.대책위를 결성해 ‘투쟁’에 나섰지만 결국 공동명의로 집을 구입할 수밖에 없었다.다세대주택 임대업자가 전세금을 챙긴 뒤 ‘배째라’며 버틴 전형적인 사례다. 재력이 있는 일부 부동산중개업자가 임대사업에 뛰어들거나 소규모 다세대주택을 위탁관리하면서 횡포를 부리는사례도 많다. 서울 포이동의 다세대주택 반지하방에 전세금 3,000만원을 주고 세들어 사는 김모씨(32)는 2년전 계약서를 써줬던부동산업자로부터 ‘월세로 전환하지 않고 전세로 계속 살려면 법정 중개수수료의 절반을 내라’는 요구에 12만원을뜯겨야 했다. 김씨는 “포이동에 다세대빌라 500여 가구를 가진 한 중개업자는 ‘재계약때 수수료를 지급한다’는 항목을 넣어계약서를 쓰도록 강요한 뒤 수수료를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가 주택경기 활성화를 위해 미분양 아파트를 사서 임대할 경우 양도소득세와 재산세 등에서 세제혜택을 부여하면서 임대주택사업자는 크게 늘었다.지난 7월 말 현재 등록된 임대주택사업자는 1만4,129명.이들이 보유한 임대주택은 51만1,192가구에 이른다.대부분 퇴직자이거나 자영업자들이며,부동산중개소를 직접 운영하는 경우도 많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 윤호창(尹鎬昌)간사는 “임대차 계약과정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민사소송으로 해결할 수밖에없으므로 임차인 스스로가 계약 조항을 꼼꼼히 따져봐야한다”고 조언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
  • [여성일기] 배우자 선택 눈높이 낮춰라

    누구나 인생에 있어 한번은 큰 고비를 겪는다고 한다. 내겐 서른 살 무렵이 그랬다.슬슬 노처녀 소리를 듣기 시작한 때라 결혼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고,설상가상으로 어머니가 폐암에 걸려 난 5년간 다니던 직장도 그만두고 병간호에 매달려야 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서른 셋.아기자기한 가정을 꾸리지도,번듯한 직업을 가지지도 못한 상태였다.서서히 자신감을 잃어가면서 정신적 고립감을 느꼈다. 이런 내가 안쓰러웠는지 오빠가 한 결혼정보회사의 안내책자를 가져왔고 난 ‘혹시나’ 하는 기대감으로 그 곳을 찾았다. ‘학벌은 명문대졸 이상,키는 180cm 이상,단순사무직은 싫고 경제력을 갖춘 전문직 종사자여야 함’ 이것이 내가 내세운 남편감의 조건이었다.커플매니저는 조용히 다 듣고 나더니 한마디로 내 기를 꺾었다. “현주씨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여자 나이 서른 셋에 그런것들을 모두 갖춘 남자 만나기 쉽지 않아요.가입하기 전에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난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날 홀대하나 싶어 대뜸 일자리없냐고 물었다.지금 근무하고있는 결혼정보회사와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다. 평소에도 남의 고민을 잘 들어주던 터라 커플매니저라는직업이 적성에 맞았다.1995년 취업 당시 단 7명이었던 직원이 170명으로 늘고 성혼 커플수도 수천명으로 늘면서 일에대한 보람은 컸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노처녀면서 일년 내내 남들의 짝을 맺어줘야 하는 슬픈 딜레마에 빠졌고 급기야 퇴사까지 고려했다. 그러나 늦었지만 나에게도 사랑의 전령이 왔다.서른 일곱살이 되던 해 봄에 친언니의 소개로 1년 연하인 공무원과맞선을 보게 됐다. 어색한 첫 만남 후 뜻밖에 애프터 신청을 받았고 마음이따뜻한 그에게 끌리기 시작했다. 우린 만난 지 몇 달 만에초 스피드로 결혼식을 올렸고 작년엔 내 보물 1호인 딸까지낳았다. 결혼정보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어떻게 하면 좋은 짝을 만날 수 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나는 개인적 경험과 직업적 노하우를 토대로 두 가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라고 조언한다. ‘배우자감으로 나는 어떠한가’,‘배우자를 선택할 때 어떤 점을 우선시하는가’. 참된 결혼은자신의 환경을 이해하고 만남을 위해 노력하는 데서 시작된다.누구나 욕심이 있어서 모든 것을 만족시키는 상대를 찾기 마련인데 눈높이를 맞추지 않으면 결혼은정말 힘들다. 10가지 조건 중에 5∼6가지만 맞으면 화창한 가을을 맞아우선 만나보라고 권하고 싶다. 서현주/ 결혼정보회사 듀오 종로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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