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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정보회사 듀오, 오는 23일까지 ‘조르조 모란디’ 초청 행사 진행

    결혼정보회사 듀오, 오는 23일까지 ‘조르조 모란디’ 초청 행사 진행

    국내 대표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가 ‘조르조 모란디: 모란디와의 대화’ 전(展) 고객 초청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듀오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내년 2월 25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이탈리아 국민화가 조르조 모란디(1890~1964)의 삶과 예술을 소개하는 자리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수교 130주년과 서울시와 볼로냐의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이탈리아 볼로냐에 위치한 모란디 미술관(Museo Morandi)의 소장품 중 주로 작가의 전성기(1940년대~60년대)에 제작된 회화(유화, 수채화), 판화(에칭), 드로잉 40여점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김환기, 박수근, 도상봉 등 모란디와 동시대를 살았던 한국 근,현대미술의 거장들의 명작도 비교 감상할 수 있다. 모란디에게 영감을 받은 작가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병(甁)의 화가, 모란디는 한국의 대중들에게 다소 낯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모란디는 베니스 비엔날레(1948)와 상파울로 비엔날레(1957)에서 수상할 만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고,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진짜 예술가로 불릴 만큼 현재까지 많은 예술가들이 존경하는 작가다. ‘현실보다 더 추상적인 것은 없다’고 말했던 모란디는 고요함과 단순함 속에서 예술의 존재와 본질에 대해 진지하게 고뇌했다. 그의 작은 작품 속에는 세계에 대한 작가의 끊임없는 사색과 예민한 직관의 총체가 담겨있다는 평가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현대사회의 이미지 과잉과 소음에서 잠시 벗어나 사색을 체험하고, 관계의 본질을 통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듀오 김승호 홍보팀장은 “이탈리아 국민작가로 불리는 조르조 모란디는 끊임없는 사색과 인내를 예술로 표현한 거장 예술가”라며 “이번 전시 이벤트를 통해 미혼남녀들이 더욱 풍성하고 알찬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는 듀오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80매(1인2매)의 초청장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벤트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문의 : www.duo.co.kr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태지·박효신·싸이… 연말 뜨거운 ‘티켓 파워’ 함께하면 눈과 귀가 즐겁다

    서태지·박효신·싸이… 연말 뜨거운 ‘티켓 파워’ 함께하면 눈과 귀가 즐겁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공연시장이 분주하다. 연말 콘서트 무대에는 한 해 가요계의 트렌드가 그대로 투영된다. 힙합이 대세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발라드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음원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인 국내 싱어송라이터들이 연말 콘서트장에서 치열한 장외 전쟁을 벌인다. 음원 차트에서 ‘듣는 음악’ 열풍을 일으키며 저력을 과시했던 김동률과 박효신은 12~14일 각각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가수의 공연은 매진 사례를 이뤘지만 예매 사이트마다 취소표가 풀리는 때가 있으니 이를 공략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올해 데뷔 15주년 기념 무대를 여는 박효신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성시경도 31일까지 광주,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콘서트형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김연우는 24~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친절한 연우신’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도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투어 ‘울트라캡쏭’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이승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그날에’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진정한 음악으로의 회귀’라는 호평을 받았던 ‘슈퍼스타K6’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슈퍼스타K6 TOP11 콘서트’도 24~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승자 곽진언의 ‘자랑’을 비롯해 ‘당신만이’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음원 차트를 강타했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올해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였던 컬래버레이션 열풍은 공연장까지 번졌다. 다양한 장르의 결합으로 하나의 콘서트에서 두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새 앨범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1990년대 가수의 부활을 알렸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가수 거미가 펼치는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은 발라드와 R&B를 총망라한 감성 충만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 김범수 등과 ‘그해 겨울’이라는 제목의 브랜드 공연을 열었던 박정현은 올해 파트너로 다이나믹듀오를 선택했다. 발라드와 힙합이 어우러질 무대다. 록그룹 YB와 ‘소울 대부’ 바비킴의 합동 공연 ‘동시 상영’(27~28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도 이종 장르의 결합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올해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였던 1990년대 가수들도 연말 공연계에 대거 컴백한다. ‘히든 싱어’를 통해 히트곡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재조명을 받았던 이승환이 전국 투어 ‘진짜’를 통해 진정한 공연형 가수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고, 9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가 30~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명품 보컬을 자랑하는 김범수도 30~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모처럼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1990년대 인기 그룹 ‘쿨’은 전국 4개 도시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 멤버 유리는 육아 문제로 불참하지만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애상’ 등 추억의 히트곡을 들으며 향수를 느낄 수 있다. 18~19일 홍대 브이홀에서는 실력파 음악인 9명으로 새롭게 밴드를 구성한 신촌블루스를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의 김선경 팀장은 “상반기 공연시장이 세월호 참사로 깊은 불황에 빠졌는데, 극성수기를 앞두고는 지난해 티켓 판매를 웃도는 수준”이라면서 “올해는 음원에서 강세를 보인 발라드 가수 공연의 예매율이 높고, 컬래버레이션 공연도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영상)거미, 플라이투더스카이 ‘사랑해요 우리’ 라이브 열창

    (영상)거미, 플라이투더스카이 ‘사랑해요 우리’ 라이브 열창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브라이언, 환희)와 거미가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말 합동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연습 현장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세 사람의 포토타임과 콘서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첫 무대로 ‘사랑해요 우리’를 함께 불렀다. 이어 거미가 자신의 히트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너를 너를 너를’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이들은 연습장면을 공개하는 것인 만큼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14년 지기 친구임을 증명했다. 가요계 ‘절친’으로 알려진 이들은 2005년 플라이투더스카이 5집 수록곡 ‘사랑해요 우리’로 이미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한바 있다. 또 지난 7월 KBS 2TV ‘불후의 명곡2-여름 특집 1탄’에 동반 출연해 ‘별이 진다네’로 듀엣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거미는 올해 진행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게스트를 자청하기도 했다. 이날 모든 무대를 마친 후 인사말에서 브라이언은 “미래의 거미 남편이 되고 싶은 브라이언”이라고 농담을 건네 현장 분위기를 띄우기도 했다. 거미는 “그동안 많은 남자 가수들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많이 서봤지만 이 두 친구는 서로 굉장히 다르면서도 모두가 끌릴만한 매력을 갖고 있다”며 “남자 두 명에 여자 한 명 조합인 만큼 여러 내용의 곡을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설렘과 끌림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세 사람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콘서트를 가진뒤 대구, 부산, 인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창작컴퍼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상)거미 ‘사랑했으니 됐어’ 라이브…연습무대가 이정도야!

    (영상)거미 ‘사랑했으니 됐어’ 라이브…연습무대가 이정도야!

    가수 거미가 지난여름 발표했던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거미와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연말 합동콘서트 소식을 전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 사람의 연습 현장 공개를 시작으로 포토타임과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습 무대에서 거미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사랑해요 우리’를 함께 부른 뒤 자신의 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선보였다. 이 곡은 이별의 슬픔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습 무대를 마친 거미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합동 콘서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THE 끌림’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합동콘서트는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인 만큼 파워풀한 목소리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미는 ‘THE 끌림’이란 색다른 공연 타이틀에 대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인간적, 이성적, 음악적으로 많은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라 이번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 분들이 여러 내용의 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희 또한 공연 타이틀에 대해 “이제 막 커플이 되려는 분들이 많이 공연장을 찾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콘서트가 끝날 때 쯤 커플이 되어 공연장을 떠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 공연을 가진 후 대구, 부산, 인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창작컴퍼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상)거미 ‘사랑했으니 됐어’ 라이브…연습무대가 이정도야!

    (영상)거미 ‘사랑했으니 됐어’ 라이브…연습무대가 이정도야!

    가수 거미가 지난여름 발표했던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라이브로 열창했다.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거미와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연말 합동콘서트 소식을 전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세 사람의 연습 현장 공개를 시작으로 포토타임과 콘서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습 무대에서 거미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사랑해요 우리’를 함께 부른 뒤 자신의 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선보였다. 이 곡은 이별의 슬픔을 반어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가수 휘성이 작사를 맡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연습 무대를 마친 거미는 플라이투더스카이 멤버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합동 콘서트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THE 끌림’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합동콘서트는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인 만큼 파워풀한 목소리로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미는 ‘THE 끌림’이란 색다른 공연 타이틀에 대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인간적, 이성적, 음악적으로 많은 매력을 가진 친구들이라 이번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 분들이 여러 내용의 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희 또한 공연 타이틀에 대해 “이제 막 커플이 되려는 분들이 많이 공연장을 찾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콘서트가 끝날 때 쯤 커플이 되어 공연장을 떠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콘서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서울 공연을 가진 후 대구, 부산, 인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창작컴퍼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상)플라이투더스카이 연습현장 ‘너를 너를 너를’ 라이브 열창

    (영상)플라이투더스카이 연습현장 ‘너를 너를 너를’ 라이브 열창

    남성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브라이언, 환희)와 거미가 11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말 합동콘서트 소식을 전했다. 많은 취재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연습 현장을 공개하는 것으로 시작해 세 사람의 포토타임과 콘서트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첫 무대로 ‘사랑해요 우리’를 함께 불렀다. 이어 거미가 자신의 히트곡 ‘사랑했으니 됐어’를, 플라이투더스카이가 ‘너를 너를 너를’ 무대를 각각 선보였다. 이들은 연습장면을 공개하는 것인 만큼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해 14년 지기 친구임을 증명했다. ‘THE 끌림’이라는 타이틀로 열릴 이번 합동콘서트는 닮은 듯 다른 세 사람의 음악적 스타일을 접목시켜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각자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고의 가창력으로 손꼽히는 아티스트들의 만남인 만큼 파워풀한 목소리로 ‘듣는 즐거움’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THE 끌림’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이번 공연은 연인, 친구, 가족 등 사람에 대한 끌림부터 사물, 장소,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끌림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서로 혹은 무엇에게 이끌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응원과 위로의 노래를 들려주고자 하는 아티스트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거미는 ‘더 끌림’이란 색다른 공연 타이틀에 대해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인간적, 이성적, 음악적으로 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라 이번 제목이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많은 관객 분들이 여러 가지 표현된 내용의 곡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희 또한 공연 타이틀에 대해 “이제 막 커플이 되려는 분들이 많이 공연장을 찾아주시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리 콘서트가 끝날 때 쯤 커플이 되어 공연장을 떠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세 사람의 합동콘서트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사진=창작컴퍼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남에게 묻기 멋쩍은 연애, 숫자로 배운다?…결혼정보회사 듀오, 도서 출간

    남에게 묻기 멋쩍은 연애, 숫자로 배운다?…결혼정보회사 듀오, 도서 출간

    -연애와 결혼에 관한 설문 결과 엮은 ‘결혼 생각’…19일 출판기념 연애특강 진행 남녀의 비밀스러운 연애 속사정을 통계로 풀어낸 책이 출간돼 주목을 받고 있다. 미혼이라면 누구나 말 못할 연애 고민과 결혼에 대한 부담이 있기 마련이다. ‘결혼 생각’은 이러한 남녀의 갈등을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풀어주는 책으로 출판됐다. 국내 1위 결혼정보업체 ‘듀오(대표 박수경)’가 대한민국 싱글의 다양한 사례와 통계자료를 한데 모아 결혼 생각 도서를 출간했다. 책 출판을 기념해 오는 19일(금) 강남에 위치한 본사 16층에서 미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나 시집갈 수 있을까’ 연애특강도 개최한다. 강연 행사는 도서의 저자이자 수많은 연애강연과 컨설팅으로 유명한 이명길 듀오 연애코치가 담당한다. 강연을 통해 ‘버릴 남자와 고쳐 쓸 남자의 구별법’, ‘접근과 대시의 차이’, ‘이상적인 배우자상’ 등 갖은 연애 노하우와 현실적인 결혼을 유쾌하게 알려줄 계획이다. 이벤트 참가자 전원에게는 ‘결혼 생각’ 도서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번에 출간한 ‘결혼 생각’은 듀오의 온라인 회원(약 80만 명)과 일반 남녀에게 실시한 방대한 설문결과를 근거로 집필한 책이다. 각종 연애칼럼 연재와 미디어 활동을 해 온 연애코치 3인(저자 김미연, 이명길, 장보은)이 이 가운데 재미있고 의미 있는 주제를 선정했다. 또한 엄선한 통계자료는 요즘 남녀의 솔직한 의견이 반영되어 있으며, 연애를 못하는 솔로부터 시작해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수많은 상황에서 겪는 문제를 담고 있다. 궁금한 이성의 속마음, 기혼자가 말하는 결혼의 진실 등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유용한 정보라는 평가다. 여기에 각종 수치는 이해하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정리했다. 데이터 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해석과 더불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 주제에 관한 짤막한 칼럼이 남녀 간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내고 있다. 김승호 듀오 홍보팀장은 “사랑은 많은 이의 관심사이자 삶에 중요한 가치지만, 이를 깊게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연애와 결혼 관련 서적이 새해를 맞이하기에 앞서 누군가와 함께하는 행복한 삶은 무엇인지, 여러 가지 생각의 주제를 던져줄 것”이라 전했다. 연애특강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듀오 홈페이지(www.duo.co.kr)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셀러브리티 결혼식이 한 자리에! ‘제 21회 듀오웨딩페어’ 성황리 개최

    셀러브리티 결혼식이 한 자리에! ‘제 21회 듀오웨딩페어’ 성황리 개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박수경)가 지난 6~7일 이틀간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한 ‘제 21회 듀오웨딩페어’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소비자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웨딩드레스, 웨딩스튜디오, 메이크업/헤어, 혼수 등 국내외 유명 웨딩업체 150여 개가 참여해 2015년 S/S 웨딩 트렌드를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유명 연예인들의 웨딩 소품부터 스튜디오까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타 웨딩관’은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듀오웨드를 통해 결혼을 준비한 ‘엄지인 아나운서’,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작곡가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커플의 웨딩 드레스와 턱시도에 관심이 쏠렸다. 결혼 준비에 막막함을 느끼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해 구현된 ‘웨딩 스케줄 체험관’도 큰 호응을 받았다. 결혼 준비 전 과정에 필요한 상품을 한 자리에 준비해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박람회 현장에는 다양한 웨딩서비스 무료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국내외 60여 개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무료로 착용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멀티샵’이 운영됐다. 전문 스타일리스트들이 함께한 ‘유명 예복 스타일링 체험’, 방문 고객 누구나 받을 수 있는 ‘메이크업 무료 시연 이벤트’도 진행됐다. 예비부부 3커플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워커힐 호텔 상품권을 증정했다. 참가 고객 전원에게는 양키캔들 보티브 선물세트, 엔제리너스 커피쿠폰, 비밀의 정원 도서, 크리스마스 찻잔 세트, 케이크 교환권, 웨딩 다이어리, 워커힐 면세점 할인권, 웨딩 잡지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했다. 듀오웨딩페어 현장 계약 고객 모두에게는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최대 150만원 할인과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파격적인 가격 혜택도 제공했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현장 체험형 웨딩박람회에 대한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제 21회를 맞은 듀오웨딩페어는 100% 사전예약제로 쾌적하고 품격 있는 관람 환경을 조성해 예비부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문의=듀오웨드(www.duowed.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은행 女농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우리은행 女농구 단일 시즌 최다 연승

    우리은행이 여자프로농구 단일 시즌 최초로 개막 후 10연승을 달성했다. 우리은행은 4일 홈인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샤샤 굿렛(19득점)과 임영희(14득점)의 활약을 앞세워 67-59로 이겼다. 지난달 3일 삼성과의 시즌 첫 경기부터 10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 자신들이 2013~14시즌 세운 개막 후 9연승 기록을 넘어섰다. 우리은행은 초반부터 하나외환을 거세게 몰아붙이며 전반을 35-22로 마쳤으나 3쿼터 들어 신지현과 강이슬의 활약에 밀려 한 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상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차곡차곡 성공해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들어서도 하나외환의 공격이 주춤한 틈을 타 맹공을 퍼부으며 손쉽게 승리를 낚았다.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남자프로농구는 SK가 76-70으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김선형(18득점)과 김민수(17득점)가 화끈한 공격력을 보였고 외국인 듀오 애런 헤인즈(20득점)와 코트니 심스(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16승째를 올린 SK는 선두 모비스를 한 경기 차로 추격하며 사정권에 뒀다. 동부는 원주에서 LG를 불러들여 접전 끝에 69-66 승리를 따냈다. 한편 프로농구연맹(KBL)은 새달 10일부터 이틀간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첫날은 올해 국가대표와 KBL 선발팀, 이틀째는 시니어 올스타와 주니어 올스타의 맞대결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시즌까지 지역에 따라 10개 구단을 5개 팀씩 ‘매직’과 ‘드림’으로 나누었던 방식을 변경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듀오, 업계 최초 기록… 3만 성혼 돌파 기념 ‘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듀오, 업계 최초 기록… 3만 성혼 돌파 기념 ‘사랑의 연탄 배달’ 진행

    올해로 창립 19주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 www.duo.co.kr)에서 업계 최초로 3만 번째 성혼 회원이 탄생했다. 이에 듀오는 2만 9천 여명의 미혼남녀가 활동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결혼정보회사로서 ‘3만 번째 성혼 기록’을 기념하며 1일, 서울 상계동에서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연탄 배달 봉사에는 200여명의 듀오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하여 3만 번째 성혼 커플이 동참했다. 봉사 참가자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좁은 골목을 오르내리며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게 연탄 3만 장과 함께 따뜻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따뜻한 온정을 담은 사랑의 연탄은 서울 상계동 3, 4동 어려운 독거노인 150가구에 총 3만 장 배달됐다. 이날 나눔 봉사를 함께한 3만 번째 성혼 커플의 주인공 김병태(남, 34세, 회사원), 송두리(여, 31세, 회사원) 커플은 올해 2월에 만나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6월 7일 화촉을 밝혔다. 새신랑 김병태 씨는 “지금의 인연을 만나기까지 커플매니저와 자주 전화 통화를 하며 만남에 대한 조언을 구했던 것 같다”며 “외로운 미혼남녀들이 하루 빨리 짝을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흔쾌히 성혼 사실을 공개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인연을 맺어준 엄영혜 커플 매니저는 “두 분의 결혼은 회원과 커플매니저의 꾸준한 소통과 믿음 그리고 노력의 결실”이라며 “커플매니저를 전적으로 믿고 따라와줘서 무한한 감사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연탄 봉사와 함께 3만 번 째 성혼 탄생을 기념하는 축하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김병태, 송두리 커플에게 3백 만원의 결혼 축하 지원금이 지급됐다. 박수경 듀오 대표는 “뜻깊은 나눔 봉사 활동을 3만 번째 성혼 주인공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기쁘고 의미 있다”며 “듀오는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95년 창립해 내년이면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결혼정보회사 듀오는 남녀의 만남에서 새롭게 확장되는 가정, 직장, 사회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듀오웨드, 듀오아카데미, 듀오라이프컨설팅 등 브랜드 확장을 통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생 종합 컨설팅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실속 웨딩페어를 만나다…듀오웨드, ‘대전 혼수 박람회’ 개최

    실속 웨딩페어를 만나다…듀오웨드, ‘대전 혼수 박람회’ 개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박수경)가 오는 12월 6일과 7일에 걸쳐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듀오웨딩힐스에서 ‘혼수 박람회’를 개최한다. 듀오웨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웨딩박람회는 2015년을 앞 둔 마지막 혼수 특별전으로 신상 웨딩패키지를 비롯해 다양한 예물, 한복, 허니문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유행에 민감한 예비 신부들을 위해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2015년 S/S 최신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 전시를 마련했다. 또 웨딩 전문가와 일대일 밀착 상담이 진행되며, 40만원 웨딩 패키지 금액 할인과 40만원 상당의 계약 선물도 증정된다. 다양한 혼수 혜택으로 ‘예물’은 최대 20% 금액 할인 및 구매 금액에 따른 웨딩슈즈, 진주 목걸이, 귀걸이 등의 추가 특전이 있다. 특히 ‘한복’은 최대 30% 할인이 진행되고 신랑 신부 한복 맞춤 시 신부 배자를 무료로 제작해준다. 선착순 100쌍만을 초청하는 ‘허니문 설명회’는 하루 두 번,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되며 현지 여행 전문가들이 참가해 신혼부부들이 평소 갖고 있는 여행 경비, 장소, 숙소, 일정 등에 대한 고민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번 듀오웨딩페어는 참가 신청만 해도 음료 쿠폰이 담긴 커피빈 연말 메시지 카드, 웨딩 다이어리, 웨딩 잡지, 롯데 면세점 할인권, 2015년 듀오웨드 캘린더 등을 100% 무료 제공한다. 허니문 설명회 참가자 100쌍에게도 현장 추첨을 통해 바디샵 3종 세트, 로얄네이쳐 화장품 세트, 페이스 미스트, 기내용 여행 가방, 라텍스 목베개, 스타벅스 상품권 등의 푸짐한 선물이 증정된다. 듀오웨드 김영훈 본부장은 “대전 듀오 혼수박람회는 대전, 충청지역 결혼예정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최신 웨딩, 혼수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박람회”라며 “최상의 웨딩 상품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대전 복합웨딩문화 공간 듀오웨딩힐스에서 현명하고 알뜰한 혼수 준비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료 참가신청 및 관련 문의는 듀오웨딩힐스 홈페이지(www.duoweddinghills.com)나 전화로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프로농구] 오리온스 버저비터 복수혈전

    [프로농구] 오리온스 버저비터 복수혈전

    오리온스가 이틀 전에 당한 뼈아픈 버저비터 패배를 되갚았다. 오리온스는 3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삼성과의 경기에서 찰스 가르시아(19득점)와 트로이 길렌워터(18득점) 외국인 듀오를 앞세워 70-65로 이겼다. 오리온스는 지난 28일 같은 장소에서 종료 직전까지 70-69로 앞섰다가 김동우에게 버저비터 3점슛을 얻어맞고 패했는데, 이틀 만에 설욕에 성공했다. 1쿼터를 28-13으로 크게 앞선 오리온스는 2~3쿼터 삼성의 반격을 받고 1점 차로 쫓기며 4쿼터를 맞았다.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으나 3쿼터까지 6득점으로 잠잠하던 길렌워터의 득점포가 폭발해 승리를 가져갔다. 삼성은 리오 라이온스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5득점 12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빛이 바랬다. 라이온스 외에는 아무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지 못하는 등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원주에서는 동부가 87-61 완승을 거두고 SK의 9연승을 저지하며 3연패에서 탈출했다. 앤서니 리처드슨(25득점)이 공격을 주도했고 윤호영(16득점)이 뒤를 받쳤다. 동부는 전반을 49-23으로 크게 앞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3쿼터에서도 25점을 몰아넣어 SK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13승(7패)째를 올린 동부는 선두 모비스를 3경기, 2위 SK를 2경기 차로 추격하며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8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이날 승리했다면 모비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1위에 오를 수 있었지만 무산됐다. KGC인삼공사는 안양체육관에서 박찬희(14득점)와 강병현(13득점)의 활약에 힘입어 KT를 84-82로 제압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프로농구] 9연패 상민오빠 살린 버저비터

    [프로농구] 9연패 상민오빠 살린 버저비터

    삼성이 김동우의 기적 같은 버저비터 역전 3점슛으로 9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삼성은 28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김동우(15득점)와 리오 라이온스(20득점 17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72-70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6일 동부전부터 계속된 연패 사슬을 마침내 끊었다. 경기 종료 6초를 남겨두고 상대 트로이 길렌워터에게 자유투를 헌납해 역전당한 삼성은 김동우가 마지막 공격에서 흐트러진 자세에서도 버저와 함께 3점슛을 꽂아넣어 극적으로 승리했다. SK는 안양체육관에서 벌어진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0-61 완승을 거두고 파죽의 8연승을 달렸다. 외국인 듀오 애런 헤인즈와 코트니 심스, 김민수, 박상오, 박승리까지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성공하는 고른 활약을 펼쳤다. 15승(4패)째를 올린 SK는 선두 모비스를 다시 한 경기 차로 추격했다. 전반을 37-29로 앞선 SK는 3쿼터 들어 박상오가 11점을 폭발시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인삼공사는 리온 윌리엄스를 이용한 추격전을 펼쳤으나 역부족이었다. 부산에서는 KT가 13점씩을 넣은 김승원과 김현수, 에반 브락을 앞세워 동부에 73-67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김범수 “‘오디오형 가수’ 한때 열등감…조용필 선배 앨범 듣고 충격…새 변화로 음악 갈증 풀어내”

    김범수 “‘오디오형 가수’ 한때 열등감…조용필 선배 앨범 듣고 충격…새 변화로 음악 갈증 풀어내”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김범수(35). 한동안 ‘얼굴 없는 가수’로 불렸지만 요즘은 자칭 타칭 ‘비주얼 가수’로 통한다. 대중이 그의 가창력을 알아봤고, 그 자신도 외모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면서 생긴 일이다. 3년간의 공백을 뚫고 최근 발매한 8집 앨범을 발매한 그는 “이제는 얼굴을 떠나서 편하게 음악 할 수 있는 것이 뿌듯하다”면서 활짝 웃었다. “‘오디오형 가수’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반쪽짜리 가수 혹은 아웃사이더 같았죠. 하지만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위축됐을 때 대중이 제 손을 들어줬어요. 그보다 더 든든한 지원군은 없었죠. 많은 분이 저에게 호감을 보여주셨고, 그 덕분에 이번 앨범 재킷에서 정면을 똑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8집은 그의 자신감이 한껏 드러난 앨범이다. 그가 작사, 작곡을 도맡았고 전매특허인 정통 발라드에서 벗어났다. 가수 지망생 시절 가스펠을 부르면서 꿈꿨던 흑인 음악을 기반으로 한 힙합, R&B 등 색다른 장르의 곡들로 꾸몄다. “가수 김범수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원래의 제 색깔이 많이 깎여나가면서 음악적 갈증이 컸어요. 한번쯤은 흥행을 떠나 이런 음악적 시도와 변화를 통해 제 역량을 내비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죠. 국내 뮤지션들이 기성 가수화되면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하지 않고 안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 초 조용필 선배의 앨범에 충격을 받았어요. 뮤지션에게는 새롭게 변화하고 시도해야 하는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스윙스, 아이언, 산이 등 다양한 뮤지션과 컬래버레이션을 한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힙합 듀오 긱스가 피처링한 ‘집 밥’. 5년째 혼자 산다는 그가 일을 마치고 불 꺼진 집에 들어갈 때마다 느낀 외로움을 담은 곡이다. 녹음 중 뜬금없이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나눈 대화 내용도 노래에 담겼다. “어느새 스마트폰이 친구가 되고 뭔가 위축되고 치인 사람들에게 집밥 같은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어요. 그런 허전함은 밖에서 비싼 밥을 먹는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앨범 속에서)엄마가 사투리도 많이 써 어색하지만 전 오히려 자연스러워서 좋았어요. 마지막에 평소에 안 하던 ‘사랑한다’는 말을 했더니 바로 아버지가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면서 전화를 하시더군요.” 이 밖에 띠동갑 차이가 나는 연애에서 느끼는 감정을 담은 ‘띠동갑’, 방황하는 한 남자의 일탈을 노래한 ‘상남자’ 등 30대 남자의 날것 그대로의 느낌이 앨범 곳곳에 묻어난다. 지난 6개월간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6’의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그가 꼽는 음악인생의 롤모델은 선배 가수 윤종신. “윤종신 형님은 음악 할 때는 진중하고 대중들에게는 친근한 뮤지션이잖아요. 저도 제 음악과는 정반대로 장난스럽고 발칙한 면이 많아요. 예능이나 공연에서 진지한 얘기를 하면 저도 모르게 불안해지죠(웃음). 앞으로는 이런 제 모습을 여과 없이 솔직하게 보여드리면서 음악적으로도 도전하고 변화해 가고 싶어요.”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요정 디바’ 박정현, 대학 강단 섰다..인문학 일일 특강

    ‘요정 디바’ 박정현, 대학 강단 섰다..인문학 일일 특강

    ‘요정 디바’ 박정현이 대학 강단에 섰다. 박정현은 지난 24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 한상은 라운지에서 영문과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나는 영문학전공이다 - 가수 박정현에게 영문학이란?’이라는 주제로 영어 강연을 펼쳤다. 박정현은 이 자리에서 재미교포 2세로 자라, 미국 명문인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최고의 디바로 우뚝 선 변화무쌍한 인생 스토리를 전하며 학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다. 그는 실용음악과가 아닌 영문학을 전공한 이유, 영문학이 박정현이라는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또 가수 활동에 어떤 힘을 주었는지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지난 1998년 데뷔한 박정현은 가수로 활동하던 중 지난 2001년 컬럼비아대학교에 편입했으며 2010년 졸업했다. 당시 박정현은 전 세계 수재들이 모인 미국 아이비리그에 진학했다는 사실과 함께, 실용음악학이 아닌 인문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에 도전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은 박정현이 편안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영어로 진행됐다. 박정현은 영문학과 학생들에게 ‘영문학도 박정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하고, 그가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 가장 큰 힘이 됐던 영문학에 대한 일화들로 학생들과의 거리를 좁혀 나갔다. 강연 말미에는 참석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Q&A 시간이 마련됐다. 박정현은 재기발랄한 학생들의 질문에 환한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진로에 관한 고민에는 함께 진지한 표정을 지으며 진정성 있는 답변들로 시간을 꾸려나갔다. 이 강연은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부작으로 방송되는 KBS 특집 인문학 다큐멘터리 ‘세상을 바꾸는 생각, 후마니타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박정현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와 ‘2014 다이나믹 듀오+박정현 <그 해, 겨울>’ 개최를 앞두고 있다. <그 해, 겨울>은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브랜드 공연으로 매해 개최되는 연말 공연 중 가장 높은 예매율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는 최고의 디바 박정현과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힙합뮤지션 다이나믹 듀오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연일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며 공연 팬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사진 = 숙명여자대학교 제공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어쿠스틱 콜라보, 연말콘서트 ‘스위트 콜라보’ 유명 뮤지션과의 콜라보 ‘기대’

    어쿠스틱 콜라보, 연말콘서트 ‘스위트 콜라보’ 유명 뮤지션과의 콜라보 ‘기대’

    어쿠스틱 콜라보가 연말콘서트 <Sweet Collabo>를 개최한다. 2010년 데뷔, 특유의 색깔이 녹아있는 음악들로 하루가 다르게 팬들이 늘어가고 있는 어쿠스틱 콜라보는 2011년 1집 ‘Unplugged’와 2014년 2집 ‘I DO’를 발표했으며 영화·드라마·광고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음악작업을 해왔다. 특히 올해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의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등의 노래로 큰 사랑을 받은 이들이 2014년 연말콘서트 <Sweet Collabo>를 펼친다. 아름다운 음색뿐만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재능을 발산하고 있는 보컬 안다은과 JAM MUSIC LAB CONSERVATORIUM VIENNA에서 5년간의 음악 수련을 마치고 돌아온 기타리스트 우디 킴의 감성듀오 어쿠스틱 콜라보는 올 한해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 ‘렛츠락 페스티벌’ 등 수많은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눈을 맞추고 함께 호흡하며, 생생한 라이브를 들려줬다. 2집 발매 기념 콘서트 <그대와 나의 두 번째 콜라보>, 전국 투어콘서트 <BEGIN AGAIN>에 이어 펼쳐지는 콘서트 <Sweet Collabo>는 어쿠스틱 콜라보가 2014년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새로운 음악여정에 오르기 위한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Sweet Collabo>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이번 콘서트는 어쿠스틱 콜라보과 여러 뮤지션들의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으로 이루어진다. 드라마 연애의 발견 OST의 ‘파랑새’라는 곡으로 대중들에게 자신의 신비로운 보이스를 알렸던 신예 ‘일레인’이 오프닝 공연을 맡았고, ‘한국의 반도네온은 고상지로 통한다’라는 평을 들을 만큼 독보적인 누에보 탱고 뮤지션 ‘고상지’가 천상의 반도네온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국내외 유명 뮤지션들과 클래식과 팝을 넘나드는 음악활동을 펼쳐온 건반 위의 스토리텔러 ‘JANE’과 일본 가나자와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오사카 국제 체임버 뮤직 컴피티션에서 3위를 하는 등 출중한 실력의 비올리스트 ‘에드가 노’가 잊지 못할 감동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를 설레게 하는 안다은의 목소리가 매혹적인 반도네온 선율에 얹혀지고, 여운을 남기는 우디 킴의 기타 스트로크가 비올라의 깊은 음색과 어우러지고, 어쿠스틱 콜라보의 주옥 같은 곡들이 드라마틱한 피아노 멜로디 위에서 변주되는 그 순간, 콘서트를 찾은 관객들은 아찔하고 달콤한 콜라보레이션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악기와 악기가 주고받는 들뜬 대화를, 마음과 마음을 맞대고 부르는 아름다운 노래를, 귀에 익지 않아 더 매력적인 하모니를 느껴볼 수 있을 <Sweet Collabo>는 최고의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서로의 감성을 공유하는 아름다운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4년의 마지막 감동과 추억으로 남을 어쿠스틱 콜라보의 <Sweet Collabo>는 12월 27일 토요일 오후 7시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며, 인터넷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스타들 웨딩 한눈에…듀오웨드, ‘제21회 듀오웨딩페어박람회’ 실시

    스타들 웨딩 한눈에…듀오웨드, ‘제21회 듀오웨딩페어박람회’ 실시

    한국 대표 웨딩컨설팅 듀오웨드(대표 박수경)는 오는 12월 6~7일 이틀간 광장동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 21회 듀오웨딩페어’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소비자 체험형’ 전시로 진행된다. 국내 최초로 유명 연예인들의 웨딩 소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스타 웨딩관’을 비롯해 결혼 준비 체크리스트를 일정 별로 살펴볼 수 있는 ‘웨딩 스케줄 체험관’ 등의 이색 전시가 열린다. 특히 스타 웨딩관에서는 최근 듀오웨드를 통해 결혼을 준비한 ‘엄지인 아나운서’, ‘김정근, 이지애 아나운서’, ‘작곡가 심현보, 신미정 아나운서’ 커플의 웨딩 스타일과 그들이 착용한 웨딩드레스, 턱시도 등의 웨딩 상품을 선보인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국내외 60여 개의 웨딩드레스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웨딩드레스 멀티샵’과 전문 스타일리스트들과 함께하는 ‘유명 예복 스타일링 체험’ 등의 특전도 마련했다. 웨딩 메이크업을 고민하는 신랑 신부를 위해 ‘메이크업 무료 시연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이크업 체험 이벤트는 박람회 참가 업체 모두 실시하여, 방문 고객 누구나 현장 접수 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람회 참가 고객 전원에게는 양키캔들 보티브 선물세트, 엔제리너스 커피쿠폰, 비밀의 정원 도서, 크리스마스 찻잔 세트, 케이크 교환권, 웨딩 다이어리, 워커힐 면세점 할인권, 웨딩 잡지 등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3커플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워커힐 호텔 상품권을 선물한다.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등 계약 고객에게는 30~60만원 상당의 가격 할인 혜택과 특별한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김영훈 듀오웨드 본부장은 “이번 체험형 박람회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결혼 준비의 선입견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제21회 듀오웨딩페어 참여 및 이벤트 문의는 듀오웨드 홈페이지(www.duowed.com)나 전화로 하면 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토이 정규 7집 ‘세 사람’ 10개 음원 차트 1위 석권

    토이 정규 7집 ‘세 사람’ 10개 음원 차트 1위 석권

    싱어송라이터 유희열의 1인 프로젝트 ‘토이’가 7년 만에 발표한 앨범으로 국내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8일 발매된 토이 7집 ‘다 카포’의 타이틀곡 ‘세 사람’은 멜론, 엠넷닷컴, 벅스, 올레뮤직, 지니, 몽키3뮤직, 다음뮤직,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싸이월드뮤직 등 10개 사이트의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은 유희열이 “’좋은 사람’의 10년 후 버전 같다”고 소개한 곡이다. 이야기가 뚜렷한 가사에 담담히 슬픔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어우러진 ‘토이표 발라드’다. ’유 앤드 아이’, ‘너의 바다에 머무네’, ‘인생은 아름다워’ 등 앨범의 다른 수록곡들도 상당수 차트에서 10위권 안에 들면서 이른바 ‘줄세우기’에도 성공했다. 토이가 6집 ‘땡큐’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모두 13곡이 수록됐다. 이적, 김동률, 성시경, 다이나믹듀오, 선우정아, 김예림, 이수현(악동뮤지션) 등이 노래를 불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프로배구] 형들 다 이긴 막내…OK저축은행, 전 구단 상대 승리

    [프로배구] 형들 다 이긴 막내…OK저축은행, 전 구단 상대 승리

    남자 프로배구 ‘2년차 막내 구단’ OK저축은행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했다. OK저축은행은 17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경기에서 ‘토종 듀오’ 송명근·송희채의 활약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3-0으로 제압하고 남자부 7개 팀 가운데 처음으로 전 구단 상대로 승리를 달성했다. 1라운드에서 우리카드에만 한 차례 2-3으로 패하고 나머지 5개 팀을 모두 꺾은 OK저축은행은 두 번째 맞대결을 벌인 이날 우리카드에 설욕하면서 전승을 달성했다. OK저축은행은 또 2라운드 들어 치른 두 경기를 모두 이겨 최근 4연승을 내달렸다. 7승1패가 된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18점·6승2패)를 밀어내고 하루 만에 선두에 복귀했다. OK저축은행은 로버트랜디 시몬이 18득점으로 컨디션이 썩 좋지 못했지만 송명근(21득점)이 공격에서, 송희채(9득점)가 수비에서 맹활약해 팀을 든든하게 받쳤다. 여자부 성남 경기에서는 도로공사가 니콜 포셋(28득점)과 거포 유망주 문정원(19득점) 쌍포의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1로 물리쳤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90년대 아날로그 다시 만난다

    90년대 아날로그 다시 만난다

    18일 발표되는 토이의 새 앨범 ‘다 카포’는 유행을 타지 않는 옷처럼,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친구처럼, 프로젝트 밴드 토이의 작곡자이자 프로듀서인 유희열 고유의 색깔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처음부터 다시’라는 뜻의 다 카포로 앨범 제목을 정한 것은 7년간 방황 끝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익숙한 소리들을 더 다듬고 확장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은 최근 가요계에서 주목받은 1990년대 가요의 아날로그 감성과 맞닿아 있다. ‘좋은 사람’, ‘여전히 아름다운지’ 등의 발라드를 통해 1990년대 감수성을 대표하는 유희열은 기존의 안정성을 지키면서도 힙합 뮤지션, 여성 가수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적 실험성을 높였다. 마치 대본을 쓰는 작가처럼 머리에 하나의 그림이나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으면 곡 작업을 중단했다는 그다. 최근 음악 감상회에서 만난 그는 “초창기처럼 컴퓨터가 아닌 피아노에 앉아 일일이 손으로 악보를 그리면서 만든 앨범이다. 사운드가 중요해진 디지털 음원의 시대지만 나는 곡의 구조와 멜로디를 여전히 중요시한다. 앞으로도 디지털 싱글이 아닌 정규 앨범을 고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총 13곡이 담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가수 성시경이 부른 ‘세 사람’이다. 유희열은 “평소 애잔한 느낌의 발라드를 좋아하지만 가수들에게도 감정을 싣지 않도록 부탁한다”며 “‘좋은 사람’의 2014년 버전으로 10년 뒤 좋아했던 사람의 결혼식장에서 느낄 법한 감성을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는 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가수들을 ‘혹사’시키는 작곡가로도 유명하다. 한 차례 녹음에 실패한 성시경은 열흘간 담배를 끊었다가 다시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평소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처링을 하지 않는 것으로도 유명한 김동률이 직접 골랐다는 ‘너의 바다에 머무네’는 특히 눈길이 가는 곡이다. 그의 서정적인 곡에 김동률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가 적당히 교집합을 이뤄 독특한 감성을 빚어냈다. 스스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실험적이고 흥미롭다고 꼽은 곡은 다이나믹듀오와 자이언티, 크러시가 함께 부른 ‘인생은 아름다워’. 그는 “힙합이라기보다는 페스티벌에서 신나게 부를 수 있는 퓨전 재즈 같은 곡”이라면서 “신나게 삶의 에너지를 놓치지 말고 살자”는 의미가 담겼다고 말했다. 김예림, 악동 뮤지션의 이수현, 권진아, 선우정아 등 여성 가수들의 참여가 두드러진 것도 이번 앨범의 특징이다. 그가 선택하는 객원 가수의 기준은 간단하다. “이 가수가 아니면 안 된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이다. 새 앨범의 마지막 두 곡은 자신이 직접 불렀다. ‘우리’는 그의 개인적 사연이 투영된 곡이고, ‘취한 밤’은 후반 작업 중 신해철의 부음을 듣고 술에 취해 쓴 곡이다. 어느덧 40대에 접어든 그는 “이제는 풋풋한 사랑이나 찬란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하기가 머쓱한 나이기 됐다. 그만큼 가사를 쓰기가 너무 어렵다”고 고백한 뒤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의 관조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현역 선수 느낌을 최대한 보여 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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