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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아오픈 탁구 여자복식 박미영·김경아조 첫 우승

    여자탁구 ‘수비수 콤비’ 박미영(삼성생명)-김경아(대한항공) 조가 2009 대한항공배 코리아오픈에서 대회 첫 우승을 일궜다.박미영-김경아 조는 2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복식 결승에서 홍콩의 티에야나-장화준 조를 4-1(7-11 13-11 11-6 11-3 11-5)로 물리쳤다. 지난해 대회에서 4개 종목 모두 중국에 타이틀을 내줬던 한국은 2007년 대회 이후 2년 만에 챔피언을 배출했다. 박-김 조는 끈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 전환으로 찰떡 호흡을 이뤄 역전승을 따냈다. 첫 세트를 내준 박-김 조는 8-10으로 끌려가던 2세트 후반 상대의 연속 범실을 이끌어내며 듀스를 만든 뒤 접전 끝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박-김 조는 든든한 수비를 바탕으로 공격에서도 압도하며 내리 네 세트를 따내 경기를 마무리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한예슬, 마이티마우스 신곡 피처링 ‘스타계보’ 이어

    한예슬, 마이티마우스 신곡 피처링 ‘스타계보’ 이어

    배우 한예슬이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신곡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다. 한예슬은 최근 이현도가 프로듀스한 마이티마우스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연애특강’의 피처링을 맡아 맑고 달콤한 목소리로 녹음을 진행했다. 이로써 한예슬은 마이티마우스 피처링에 참여했던 스타 계보를 잇게 됐다. 실제로 그동안 윤은혜가 마이티마우스의 데뷔곡 ‘사랑해’를, 원더걸스 선예가 정규 1집 타이틀곡 ‘에너지’를, 손담비가 후속곡 ‘패밀리’ 피처링에 참여한 바 있다. 또 뮤직비디오에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어 타이틀곡 피처링의 주인공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돼 왔다. 이번에 한예슬이 피처링한 ‘연애특강’은 사랑을 하고 있거나 사랑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20가지의 방법을 제시하며 연애에 대한 특강을 전하는 메이저풍의 하우스 넘버다. 한예슬의 보컬은 마이티마우스의 산뜻한 랩과 잘 어우러져 노래를 한층 밝고 눈부시게 했다는 평가다. 한편 마이티마우스의 신곡은 오는 6일 공개된다. 사진제공 = 원오원 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PM 택연ㆍ우영, ‘듀스’로 깜짝변신

    2PM 택연ㆍ우영, ‘듀스’로 깜짝변신

    ‘짐승아이돌’ 2PM 멤버 택연과 우영이 힙합듀오 듀스로 깜짝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사한다. 택연과 우영은 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인기가요’의 새 MC를 맡은 택연과 우영은 이날 90년대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듀오 듀스의 노래 ‘여름 안에서’를 재현한다. 원곡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2PM만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만들 계획이다. 이밖에도 ‘Summer Dance Special’로 꾸며지는 이날 방송에서는 2009년 화제의 그룹 소녀시대와 룰라의 합동무대, 포미닛, 드렁큰타이거, 카라, 티아라 등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사진제공 = SBS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제배구대회] 삼성화재, 우리캐피탈에 힘겨운 역전승

    프로배구 ‘챔피언’ 삼성화재가 신생팀 우리캐피탈의 돌풍을 힘겹게 잠재웠다. 삼성화재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계속된 2009 부산·IBK 기업은행 국제배구대회 남자부 B조 경기에서 먼저 두 세트를 내준 뒤 뒷심을 발휘하며 우리캐피탈에 3-2(15-25, 22-25, 26-24, 25-18, 15-11)로 역전승을 거뒀다. 1패 뒤 3연승을 달린 삼성화재는 조 2위에 올랐고 우리캐피탈은 2연승 뒤 첫 패배를 당했다.첫 2세트를 완벽하게 따낸 우리캐피탈이 3세트에서도 24-24 듀스를 만들자 이변이 일어나는 듯했다. 그러나 노련미의 삼성화재는 고희진의 속공에 이어 장병철의 블로킹으로 한숨을 돌렸다. 파이널 세트 14-11에서는 이형두가 오픈 스파이크를 내리 찍으며 1시간59분의 접전을 끝냈다. 장병철이 블로킹 4개, 서브 에이스 2개를 포함해 25점을 올려 트리플크라운급 활약을 펼쳤다. 대한항공은 강동진(22점), 김학민(13점)이 폭발해 산토리 선버즈(일본)를 3-0(31-29, 25-23, 25-20)으로 물리치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여자부 A조에서는 톈진(중국)이 KT&G를 3-1(25-18, 25-15, 18-25, 25-22)로 누르고 조 1위로 준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여자부 준결승은 30일 톈진-덴소(일본), 31일 현대건설-흥국생명의 대결로 압축됐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공시족 42%가 장수생 “하반기에도 공부 계속”

    공시족 42%가 장수생 “하반기에도 공부 계속”

    국가직 7급 시험이 지난 25일 치러지면서 사실상 올해 공무원시험 주요 일정이 마무리됐지만 ‘공시족’ 대다수는 여전히 수험공부를 계속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당수 ‘공시족’들은 2년 이상 시험준비를 하고 있는 이른바 ‘장수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에듀스파와 고시기획이 지난 16~27일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 3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3%(190명)가 올 하반기에도 공부를 계속하겠다고 답했다. ‘아르바이트나 경제활동을 하겠다.’고 답한 수험생은 20%에 그쳤고 ‘다른 진로를 찾겠다.’는 응답은 4%에 불과했다. 수험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부방법은 동영상 강의를 이용하는 것이었다. 올 하반기 공부계획을 물은 결과 45%가 ‘동영상 강의를 청취하겠다.’고 밝혔고 ‘동영상 강의와 학원 수강을 함께 하겠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반면 ‘학원 수강만 하겠다.’는 답은 7%에 그쳤다. ‘공무원 시험공부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42%가 ‘2년 이상’이라고 답했고 ‘2년 미만’과 ‘1년 미만’은 각각 26%와 14%로 조사됐다. 올해부터 행정안전부가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자체의 7·9급 공무원시험 문제를 일괄 출제한 것과 관련해서는 상당수 수험생이 많은 변화를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46%가 행안부의 출제로 인해 지방직 시험에서도 수능형(복합형) 문제가 등장했다고 답했고 26%는 명확한 정답을 찾기 쉬워졌다고 했다. 또 18%는 지문 길이가 늘어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합격을 위해 응시지역을 바꾸거나 직렬을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수 수험생이 꺼리고 있었다. 내년도 지방직 시험에서 응시지역을 바꿀 생각이 있다고 답한 수험생은 30%에 그친 반면 ‘바꾸지 않겠다.’는 2배 가까이 많은 58%에 달했다. ‘직렬을 바꾸겠다.’는 응답(23%)도 ‘바꾸지 않겠다.’(67%)보다 크게 적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한국사, 수험서만 믿으면 망친다

    한국사, 수험서만 믿으면 망친다

    지난 25일 국가직 7급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은 한국사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쉽게 출제됐던 한국사를 ‘전략과목’으로 분류하고 90점 이상 득점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문제 수준이 너무 높아 크게 당황했던 것.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도 과락(40점 이하)이 나올까봐 걱정할 정도다. 최고 득점자도 70점 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을 계기로 한국사 출제 경향이 변할 조짐을 보인다면서 과거와는 다른 공부방법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최고 득점자도 70점 정도 전망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 난이도가 이전과 너무 차이가 났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포털 사이트 다음의 카페 ‘7급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는 출제위원들을 비판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고 시험을 주관한 행정안전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는 글도 있었다. 수험가에서는 ‘한국사 테러’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시험이 어려웠던 만큼 오답논란도 불거졌다. 행안부가 운영하는 ‘사이버 국가고시센터’에는 29일 현재 85건의 이의신청이 접수됐는데 절반이 넘는 51건이 한국사에 관한 것이었다. 조선시대 화폐인 상평통보의 발행시기와 관련한 문제, 광개토대왕비에 관한 문제 등이 논란이 됐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이번 시험이 어렵기는 했지만 ‘고급스럽게’ 출제됐다고 평가하고 있다. 과거에는 기출문제를 그대로 내는 등 성의 없는 출제가 종종 있었지만, 이번에는 수험생들의 실력을 정확히 측정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는 것이다. 박용선 종로박문각고시학원 교수는 “단답형 문제를 지양하고 사료문제를 대폭 늘린 것이 보기 좋았다.”면서 “개인적으로 이번 출제 형태에 찬성한다.”고 말했다. 선우빈 에듀스파 교수도 “문제가 어렵다기보다는 기존과 출제 형태가 너무 달라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이라면서 “오히려 수험생들이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대학교재·교양서적 틈틈이 탐독을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이 한국사검정능력시험과 비슷하게 출제됐다고 분석하면서, 앞으로도 이 같은 형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많은 수험생들이 선호했던 기출문제 위주의 공부방법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이 제시한 새 공부방법은 수험서에만 의존하지 말고 대학 교재와 교양서적을 틈틈이 탐독하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수험생들은 한 권의 ‘잘 만들어진’ 수험서를 10번 가까이 반복해서 보고 문제집을 푸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수험서는 2~3번만 읽고 어느 정도 기본이 잡혔다는 생각이 들면 다양한 역사책을 읽으라는 것이다. 김유상 남부행정고시학원 한국사 교수는 “단순히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려 하지 말고 사료를 보면서 당시의 상황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선우빈 교수는 “하나의 역사적 사실을 자세히 공부하는 것보다 여러 사실을 연결해 당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공부가 필요하다.”고 권했다. ●국어도 수능형 문제 계속 늘어 공무원시험 경향 변화는 한국사뿐 아니라 국어에서도 감지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가직 9급 등 올해 치러진 5개 시험을 분석한 결과 수능형 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학의 경우 작품에 대해 세세히 묻는 문제는 이제 거의 출제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았다. 작가가 어떤 작품을 썼고 당시의 시대적 상황은 어땠는지를 중점적으로 공부하라고 전문가들은 권했다. 비문학은 긴 글에서 빨리 요점을 찾는 훈련과 문단 구성의 흐름을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고 했다. 김하늬 국가공무원학원 교수는 “앞으로 국어 시험은 어휘력이 얼마나 풍부한가에 따라 당락이 갈릴 것”이라며 “현대 문법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어휘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유이·현아, 마이티마우스 뮤비 동반 출연

    유이·현아, 마이티마우스 뮤비 동반 출연

    애프터스쿨의 멤버 유이(21)와 포미닛의 현아(17)가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새 앨범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최근 가요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걸그룹 포미닛 현아의 조합은 촬영 전 부터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유이와 현아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분당에서 진행된 마이티마우스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찾아 밤샘 촬영을 강행했다. 이 둘은 특유의 귀엽고 상큼한 모습으로 마이티마우스 멤버들과 스태프들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한편 이현도가 프로듀스를 맡아 화제가 된 마이티마우스의 새 앨범은 오는 8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원오원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시플러스]

    ●충북도 교육청 공채 교육행정 9급(43명) 등 총 50명 채용. 원서는 29~31일 홈페이지(http://www.cbe.go.kr) 통해 접수.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충북으로 돼 있는 사람. 필기시험은 8월30일 실시. 문의 총무과(043)290-2513~7. ●특허청 행정인턴 추가 채용 외국어(2명)·행정보조(4명) 등 총 11명. 응시자격은 만 18~29세로, 외국어 분야 응시자는 토익 790점 이상. 계약기간은 12월31까지며 일급 3만 8000원. 원서는 27일까지 이메일(kim7890@kipo.go.kr)로 접수. 문의 인사과(042)481-5432. ●광주지방노동청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업체고용동향조사 10명. 근무기간은 8월3~10일, 일급 4만 1720원. 원서는 27일까지 광주종합고용지원센터 기획총괄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문의 노동시장분석팀(062)609-8855. ●법학적성시험(LEET) 대비 전국모의고사 에듀스파와 LSA로스쿨아카데미 공동 주관. 시험일시는 8월8일, 8월1일까지 원서 접수. 참가자들에게는 전국 석차와 과목별 석차, 문항별 정답률 등 통계자료 제공. 문의 에듀스파 LEET모의고사 전담팀(02)3489-9573.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 정규 2학기 수강생 모집 부동산학 전문강의 개설. 수강신청 자격은 고졸이상 학력소지자. 개강일은 9월7일(월)이며, 12월31일(일)까지 진행. 수강료는 학점당 5만원, 최대 24학점까지 신청 가능. 문의(02)866-0001.
  • 공시족 63% “한국 공무원 부패”

    공시족 63% “한국 공무원 부패”

    공무원이 되는 것을 꿈꾸는 ‘공시족’들은 현재 우리나라 공무원의 청렴도와 정부의 정책 방향을 어떻게 보고 있을까. 에듀스파가 지난 6~22일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 37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3%는 우리나라 공무원이 다소 또는 매우 부패했다고 평가했다. ‘다소 청렴’하다는 의견은 30%였으며 ‘매우 청렴’하다고 답한 수험생은 2%에 불과했다. ‘공시족’들은 또 자신이 공무원이 되면 가장 지향하고 싶은 가치로 ‘책임의식’을 꼽았다. 설문조사 응답자 48%가 이같이 답했고 ‘봉사정신’(25%)과 ‘청렴의식’(16%)을 중시하겠다는 답도 많았다. 정부가 최근 실시한 인선 6개월 이상 된 공공기관장 평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매우 만족’과 ‘만족’은 8%에 그친 반면, 36%가 ‘불만족’ 또는 ‘매우 불만족’이라고 답했다. 공공기관장 평가 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을 묻는 질문에서는 35%가 ‘평가 기준이나 객관성 결여’를 꼽았고 ‘평가기간이 짧아 졸속 진행됐다.’는 의견도 28%에 달했다. 응답자들은 또 기관장 개인에 대한 평가가 아닌 기관 전체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정국 혼란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국민과의 의사소통’을 중시해야 한다는 목소리(51%)가 많았다. 이밖에 신뢰성을 회복하고 실업문제를 해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31%를 차지했다. 에듀스파 관계자는 “공무원을 꿈꾸는 ‘공시족’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의 정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번 설문조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총리실·복지부도 계획… 학원가 수강생 쇄도

    총리실·복지부도 계획… 학원가 수강생 쇄도

    최근 몇 년간 침체기에 빠졌던 공무원 시험 학원가가 기능직 공무원으로 인해 활기를 띠고 있다. 정부가 향후 3년간 최대 5000명의 사무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서울신문 6월30일 1·3면>하겠다고 밝히자 전환 시험을 준비하려는 기능직 공무원들이 학원가로 몰려들고 있는 것이다. ●행정학개론 필수 과목에 현재 기능직 공무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하는 시험을 치르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부처는 행정안전부뿐이다. 행안부는 오는 10월24일 부처 내 기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행정학개론과 사회 과목의 필기시험을 치른 뒤, 최대 15%를 일반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다른 부처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상당수가 행안부의 행보에 맞춰 조만간 전환시험을 치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부처 기능직 공무원들에 따르면 국무총리실과 보건복지가족부는 행정학개론과 한국사를 과목으로 한 전환시험을 치를 예정이며, 문화체육관광부 역시 행정학개론과 사회를 시험 과목으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 지식경제부와 국세청 등도 전환시험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처의 시험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행안부와 같은 날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시험 문제를 행안부에 위탁해 일괄 출제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시험대비반 3일만에 마감… 추가 개설도 이처럼 상당수 부처가 기능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전환시험을 치를 움직임을 보이자 고시 학원가는 특별대비반을 개설하는 등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 종로박문각행정고시학원은 최근 150명을 정원으로 한 ‘기능직공무원 전환시험 특별대비반’을 모집했으며, 3일 만에 접수가 마감되자 1개 반을 추가로 신설했다. 웅진패스원도 최근 행정학개론과 사회를 과목으로 한 야간반과 주말반을 개설하고, 기능직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수강생 모집에 들어갔다. 온라인 동영상 강의 업체들도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에듀스파가 운영하는 공무원시험 전문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kr)는 행정학개론과 교육학 등 총 10개의 강의를 개설했으며, 조만간 한국사 등의 과목도 신설할 예정이다. 에듀윌 역시 ‘행안부 대비반’과 ‘교육청 대비반’ 등 2개 강의를 개설,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공무원수험서 전문 출판업체인 ‘도서출판 시대고시기획’은 ‘기능직공무원 일반직전환 특채’ 수험서를 긴급 발간하기도 했다. 김두하 종로박문각행정고시학원 상무는 “강의 개설 초반에는 기능직 공무원들로부터 100여통이 넘는 문의전화가 걸려 왔다.”면서 “침체기에 빠졌던 고시 학원가가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 30~40대 여성… 1000명 달해 현재 전환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기능직 공무원은 대부분 30~40대 여성이며, 수백명에서 1000명 내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가 많은 남성 공무원들이 ‘늦깎이’ 공부에 부담을 갖고 있어 적극적으로 시험 준비에 뛰어들지 않고 있는 탓이다. 하지만 고시 학원가는 정부의 기능직 공무원 전환 정책이 앞으로 3년간 계속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는 수천명의 수험생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도 정부 정책에 동참한다면 수험생이 수만명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혁 고시스파 부장은 “전환시험은 공개경쟁채용시험과 비교해 난이도 등에서 차이가 있을 것”이라며 “시험일정이 촉박하지만 여유로운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박철우가 ‘미친날’… 아르헨은 울었다

    한국 남자배구가 ‘주포’ 박철우(25)의 신들린 듯한 백어택으로 강호 아르헨티나를 격파했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남자배구대표팀은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루나파크에서 열린 월드리그 B조 예선 7차전에서 양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쓸어 담은 박철우의 맹활약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3-2(32-30 25-20 21-25 22-25 15-10)로 꺾었다. 예선 전적 3승4패를 기록한 한국은 승점 2점을 추가, 9점을 얻어 조 3위로 한 계단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해 한국과 함께 승점 9점을 얻었으나 점수 득실률에서 밀려 4위로 내려앉았다. 같은 조 세르비아는 승점 13점(4승3패)으로 1위, 프랑스는 승점 11점(4승3패)으로 2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는 세트스코어 3-0, 3-1로 이기면 승점 3점을, 3-2로 이기면 2점을 얻는다. 2-3으로 진 팀도 승점 1점을 얻는다. 한국은 개최국으로 자동진출권을 확보한 세르비아가 1위를 할 경우 2위만 해도 본선 진출이 가능한 상황.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와의 원정 2차전마저 승리로 장식한다면 한국은 14년 만에 본선 진출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 한국은 지난 프랑스와의 원정 2연전 패배를 의식한 듯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 초반 문성민(20점)이 연속으로 블로킹과 오픈·백어택을 성공시켜 3-0으로 달아났다. 중반 이후에는 박철우가 고비마다 화려한 백어택을 작렬시키며 아르헨티나의 추격을 차단했다. 결국 듀스 랠리 끝에 한국은 상대 서브 범실과 실책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한국은 2세트에서도 19-19에서 하경민이 연속으로 속공을 꽂은 데 이어 박철우의 백어택과 하경민의 중앙 속공으로 승기를 굳혔다. 아르헨티나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3·4세트를 내리 내준 한국은 승부처를 5세트로 몰고 갔다. 한국은 5세트 초반 박철우의 연속 스파이크 성공에 힘입어 11-7로 앞선 뒤 아르헨티나의 연이은 서브 범실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대표팀 김호철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했다. 박철우가 가끔 미치는 날이 있는데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다.”고 흐뭇해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윔블던테니스] ‘황제’ 페더러 7연속 결승행

    ‘황제’ 로저 페더러(세계 2위·스위스)가 7년 연속으로 윔블던테니스 결승에 진출했다. 페더러는 3일 영국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토미 하스(34위·독일)를 3-0(7-6<3>, 7-5, 6-3)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페더러는 윔블던 여섯 번째 정상 등극은 물론 그랜드슬램 최다우승(15번) 기록에 더 가까이 다가섰다. 현재 피트 샘프러스(은퇴·미국)의 그랜드슬램 14회 우승과 타이기록을 갖고 있는 터. 우승한다면 새로운 ‘전설’이 된다. 페더러는 윔블던이 끝난 후 발표될 랭킹에서 지난해 8월 라파엘 나달(스페인)에게 내줬던 세계 1위를 되찾는다. 지난해 8월 2위로 떨어지기 전까지 무려 237주동안 정상을 지켜왔던 페더러가 약 11개월 만에 반격에 성공한 것. 나달이 무릎 부상으로 대회에 불참한데다 지난해 윔블던에서 딴 우승 포인트가 빠지면서 페더러가 최고 자리에 오른다. 준결승전은 팽팽했다. 8강에서 노박 조코비치(4위·세르비아)를 누르고 생애 최초로 그랜드슬램 4강에 오른 하스가 페더러 앞에서도 기세등등했던 것. 하지만 ‘그랜드슬램 21회 연속 4강진출’을 비롯해 각종 역사를 쓰고 있는 ‘황제’의 집중력이 더 빛났다. 페더러는 위닝샷 49개를 날리며 공격적이고 자신있는 경기를 펼치면서도 실책은 15개로 잘 막았다. 반면 하스는 실책 31개에 더블폴트 5개를 범하면서 무너졌다. 페더러는 1세트 타이브레이크를 따낸 데 이어 2세트 하스의 마지막 서브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상대를 압박했다. 하스는 3세트 3-4로 뒤지는 상황에서 네 차례나 브레이크포인트를 내주면서도 강력한 서브로 위기를 모면했다. 그러나 결국 다섯 번째 듀스에서 더블폴트를 범하며 흔들렸고 아쉽게 게임을 내줬다. 페더러의 5-3 리드. 여기서 사실상 승부는 마무리됐다. 페더러는 “테니스 역사를 쓰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신난다. 우승에 대한 압박은 별로 없다.”면서 “일요일에도 정신적· 신체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페더러는 ‘영국의 희망’ 앤디 머리(3위)와 ‘광서버’ 앤디 로딕(6위·미국)의 승자와 우승컵을 다툰다. 여자부 결승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흑진주 자매’가 또 만난다. 언니 비너스 윌리엄스(3위·미국)는 세계 1위 디나라 사피나(러시아)를 51분 만에 2-0으로 제압했고,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2위·미국)는 2시간49분의 혈투 끝에 엘레나 데멘티에바(4위·러시아)를 2-1로 이겼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올드보이 열풍’에 女風 주춤

    ‘올드보이 열풍’에 女風 주춤

    올해 중앙 및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치러진 공무원시험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합격자가 줄어든 곳이 많다는 것이다. 수험가에서는 ‘여풍’(女風)이 주춤한 이유로 여러 원인을 내놓고 있지만, 올해부터 응시연령상한이 폐지됐기 때문이라는 관측이 많다. 연령제한이 철폐되자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연령이 늦은 남자들이 공무원시험에 많이 뛰어들었고, 선전했다는 것. 올해 여풍이 가장 크게 감소한 공무원시험은 외무고시다. 지난달 22일 발표한 외시 최종합격자 중 여성의 비율은 48.8%로, 지난해 65.7%에 비해 20%P 가까이 줄었다. ●지방직 공무원도 여성비율 줄어 또 지난달 25일 발표한 국가직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도 여성합격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1.1%P 감소한 43.4%로 집계됐다. 이 같은 추세는 지방직 시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광주(소방직 포함)의 경우 여성합격자 비율이 지난해 35.9%에서 올해 26.3%로 감소했고, 부산은 66.9%에서 55.7%로 줄었다. 이 밖에 인천(58.6%→56.8%)과 경기(56%→51.9%), 울산(56.8%→54.1%) 등도 각각 여성합격자가 감소 추세를 보였다. 이처럼 여성합격자가 줄어든 이유 중 하나는 33세 이상인 ‘늦깎이’ 합격자에서 남자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부터 응시연령상한이 폐지되면서 33세 이상도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됐는데, 상대적으로 취업연령이 늦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공무원시험에 많이 뛰어들었고 성적도 좋게 나온 것이다. 국가직 9급의 경우 33세 이상 합격자 394명 중 남자는 330명으로 여자에 비해 5.2배나 많았다. 광주 역시 8명의 고연령 합격자 중 남자가 7명이었으며, 외무고시는 4명(필기시험 합격자) 모두 남자였다. 다른 지역 역시 통계를 내지는 않았지만, 33세 이상 합격자는 남자가 여자보다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33세 이상 수험생 남성이 다수 고시학원가에서도 ‘늦깎이’ 수험생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다. 공무원시험 전문기관인 에듀스파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동영상강의를 신청하거나 교재를 구입한 33세 이상 수험생의 성비를 분석한 결과, 남자가 53%로 나타났다. 반면 33세 미만 수험생에서는 43%만이 남자였다. 한 고시학원 관계자는 “당초 응시연령상한이 폐지되면 ‘아줌마’ 수험생이 늘 것으로 전망됐었다.”면서 “취업을 아직 하지 못한 30대 남자들이 공무원시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룰라’ 이상민 “원래는 남성 2인조를 꿈꿨다”

    ‘룰라’ 이상민 “원래는 남성 2인조를 꿈꿨다”

    1990년대 최고의 인기 그룹이었던 룰라가 당시 보기 드물었던 혼성그룹으로 탄생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룰라의 멤버 이상민은 30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더하기’ 녹화에 참여해 “처음엔 신정환과 함께 2인조 남성그룹을 꿈꿨다.”며 구구절절한 사연의 운을 뗐다. 이어 “어느 날 ‘너희가 듀스를 이길 수 있겠느냐’는 사장님의 벼락같은 한마디가 떨어졌고 남자 멤버 한 명을 구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영입된 멤버가 바로 고영욱이었다.”고 회상했다. 3인조 남성 그룹을 꿈꾸며 다시 연습에 돌입한 세 사람은 또 다시 떨어진 사장님의 한 마디에 한 번 더 좌절해야만 했다. 이상민은 “또다시 ‘너희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이길 수 있겠느냐’는 사장님의 한 말씀이 있었다.”며 “당대 최고 인기의 3인조 남성그룹 서태지와 아이들과의 경쟁을 피하기 위해 여성 멤버 김지현을 구해 혼성그룹으로 탈바꿈 했다.”고 룰라 탄생비화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상민 외에도 고영욱, 김지현, 채리나와 MC 신정환까지 룰라의 모든 멤버가 모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박문각 ‘박문각 공인중개사 학원’

    [2009 상반기 히트상품] 박문각 ‘박문각 공인중개사 학원’

    수험출판의 명가 도서출판 박문각이 만든 ‘박문각 공인중개사 학원’은 전국 63개 가맹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공인중개사 전문학원 프랜차이즈다. 1985년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 이래 24년간 최다 합격자를 배출해 왔다. 이 학원은 ▲100여명의 공인중개사 전문 강사진의 교육 ▲도서출판 박문각(www.pmg.co.kr) ▲에듀스파(www.eduspa.com·이러닝 전문교육기관)의 삼위일체를 통한 체계적인 학습시스템으로 매년 가장 많은 합격자를 양성하고 있다. 지난해 제19회 시험에서는 수석합격자를 배출하기도 했다. 수험생들의 입맛에 맞춘 강의와 교재 등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이 학원만의 특징. 특히 ‘2009 박문각 공인중개사 최고봉 수험서 시리즈’는 합격을 위한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남자배구 세계 5위 세르비아 격파

    2009월드리그에서 14년만의 본선행을 노리는 한국 배구대표팀(세계 18위)이 지난해 준우승팀 세르비아(세계 5위)를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B조 예선 4차전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 문성민(9점·서브 3점)과 신영석(11점·블로킹 3점), 박철우(9점)의 화려한 스파이크를 앞세워 세르비아를 3-0(25-22, 28-26, 25-22)으로 완파했다. 전날 3차전에서 져 1승2패로 B조 최하위로 밀려났던 대표팀은 이날 승리(2승2패)로 승점 6을 기록, 조 선두로 올라섰다. 역대 전적 9전전패의 사슬을 끊고 세르비아에 사상 첫 승을 거둔 한국은 1995년 월드리그 6위 이후 14년만에 본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국은 세르비아가 월드리그 개최국으로 자동 진출 티켓을 쥐어 2위만 해도 본선행이 가능하다. 김호철 대표팀 감독은 “전날 이길 수 있는 경기를 져 선수들에게 지더라도 최선을 다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자기 몫을 충분히 해줬다.”면서 “원정 경기에서도 한국의 매운 맛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국은 공수 양면에서 세르비아에 뒤지지 않았다. 특히 강서브가 돋보였다. 서브득점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7-0으로 앞섰다. 수비도 완벽에 가까웠다. 한국은 디그(공격을 받아내는 수비)에서 10-2, 서브리시브에서 24-21로 세르비아를 능가했다. 한국은 첫 세트부터 주눅들지 않고 코트를 장악했다. 박철우는 매서운 백어택과 밀어치기 공격으로 세르비아의 장신벽을 무력화시켰고, 막판 상대의 서브 범실에 힘입어 1세트를 쉽게 따냈다. 전날 1세트를 따내고도 2세트 중반부터 무너졌던 한국은 이날은 달랐다. 2세트 중반 교체투입된 문성민은 12-16에서 연속 오픈 강타를 내리꽂으며 분위기를 한국으로 가져왔다. 17-18에서 문성민은 서브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신영석의 블로킹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듀스까지 몰고간 한국은 25-25에서 문성민의 두 번째 서브득점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자신감을 얻은 3세트는 한국의 분위기. 신영석의 속공이 중반 연이어 터졌고, 문성민이 세 번째 서브득점까지 보탰다. 마지막 김학민의 통렬한 백어택은 3-0 완승의 축포나 다름없었다. 주포들이 빠져 1.5진급으로 구성된 세르비아는 3세트 통틀어 서브범실 등 29번의 실책(한국 19번)으로 자멸했다. 한국은 이달 26·28일 프랑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전주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단독] ‘컴백’ 노이즈, 3인조로 바뀐 이유 (인터뷰②)

    [단독] ‘컴백’ 노이즈, 3인조로 바뀐 이유 (인터뷰②)

    90년대를 풍미했던 그룹 노이즈(Noise)가 오늘(22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12년만에 돌아왔다. 노이즈의 변화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기존 4인조에서 ‘3인조’로 바뀐 멤버 구성. 1993년 1집 ‘너에게 원한 건’으로 데뷔 당시 천성일, 한상일, 홍종구, 김학규로 출발했던 노이즈는 김학규의 중도 하차로 홍종호가 투입됐으며 이후 ‘내가 널 닮아갈 때’, ‘상상 속의 너’로 전성기를 누리다 1998년 활동을 마감했다. 서울신문NTN과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베일을 벗은 ‘新 노이즈’ 3인방(한상일, 홍종호, 권재범)은 멤버 변경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 타 멤버들의 근황 및 결합 못한 이유… 왜? 먼저 나머지 멤버들의 근황이 먼저 궁금했다. 원년 멤버 한상일은 “12년 전 노이즈 해체 당시, 사유가 멤버 불화가 아닌 외부적 배경이었기 때문에 이후에도 어느정도 돈독한 사이를 유지하며 지냈다.”며 타 멤버들의 근황을 전했다. 노이즈 멤버 중 작곡력이 뛰어났던 천성일은 해체 후 기량을 발휘해 음반 기획자로 변신, 여러 히트곡을 배출해 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천성일은 IT업계에 진출해있어요. 워낙 곡 쓰는 능력이 탁월한 형이라 이번 앨범에도 곡을 부탁할까 생각했었죠. 하지만 지금은 연예가 아닌 타분야로 완전히 이직해 지내고 있는 터라 마음으로 적극 응원하고 싶대요. 조언도 많이 해줬고요.” 그 외 노이즈 활동 당시 리더였던 홍종구는 기획사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김학규는 결혼해 가정을 꾸렸다. § 천성일, 홍종구 등 “하지마~ 하면서도 진심으로 격려” 노이즈 컴백을 진지하게 의논했을 때 그들의 반응이 궁금했다. “천성일, 홍종구 씨 반응요? 처음엔 ‘야 너 진짜 하려고?’하면서 놀라했어요. ‘형도 할래?’ 했더니 ‘안해, 창피해’라며 웃었어요. 도와주고 싶지만 이미 다른 일을 하고 있고, 직접 뛰어들었다가는 또 다시 합류할 수 있으니까 조심스러운 입장이었죠.” ‘노이즈’란 이름의 연장선이 되는 만큼 한상일, 홍종호, 권재범의 어깨도 무거웠다. “물론 예전보다 더 낫다고 자신할 순 없지만 뒤늦게 다시 도전한 저희의 열정이나 투혼은 다른 어떤 그룹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다이나믹함이 발산되는 무대에서 느껴질 거라 확신합니다.” § 노이즈의 ‘뉴 페이스’ 권재범, 누구? 노이즈의 막내, 권재범은 알고보니 ‘무늬만’ 새 멤버였다. 권재범은 노이즈가 데뷔 멤버 김학규의 군입대로 인해 갑작스런 멤버 교체를 겪었던 지난 1995년, 그를 대신할 노이즈의 새 멤버로 지목돼 연습을 마쳤던 왕년의 기대주였다. “당시 듀스 故김성재 씨와 송승헌, 소지섭 씨와 의류 브랜드 ‘스톰’ 모델을 하기도 했고요, 가수 박미경 씨 무대에 객원 랩퍼로 서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노이즈의 새 멤버로 투입됐는데 노이즈가 ‘상상 속의 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때였던 만큼 소속사 측의 기대감이 너무 버겨웠어요. 결국 무대에 서기도 전에 자존심이 상해 하차 의사를 전하게 됐죠.” 어찌보면 권재범은 약 14년 만에 ‘노이즈’ 멤버로 서는 꿈을 다시 실현한 셈. “앨범 전에는 외식업에 종사하며 몸무게가 90kg까지도 나갔어요. 연예계와 멀어졌다고 느낄 때쯤 한상일 형의 권유로 다시 무대에 서게 됐죠. 냉철한 외면이 있을꺼란 예상과 달리 의외의 호응이 쏟아졌어요. 자신감을 되찾고 희망을 얻게 된거죠. 뒤늦은 기회인만큼 더욱 열심히 해야죠.” 한편 오늘(22일) 재기 후 첫 타이틀곡 ‘사랑만사’를 음반 시장에 내놓은 노이즈는 오는 25일 각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음원을 전격 공개한 후 7월 초 부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 / 사진 = 유혜정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공시생 46% “자격증 가산점 축소 반대”

    공시생 46% “자격증 가산점 축소 반대”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011년부터 7·9급 공무원시험의 자격증 가산점을 현행 최대 3점에서 1점으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6월5일 25면> 지난 1994년 처음 도입됐던 자격증 가산점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신문은 에듀스파, 남부행정고시학원과 함께 지난 5~9일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수험생 629명(서면 100명·온라인 529명)을 대상으로 가산점 축소안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산점 축소안에 대한 수험생들의 의견을 들은 것은 서울신문이 처음이다. 입법예고를 한 행안부도 수험생의 의견은 수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52% “2012년 이후에 시행을” 수험생 중 절반은 가산점 축소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응답자의 46.3%가 가산점 축소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찬성한다는 34.8%에 그쳤다. 가산점 축소안 적용시기에 대해서도 다른 의견이 많았다. 행안부의 안처럼 2011년에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23.6%에 불과했고, 과반수가 넘는 51.8%가 ‘2012년 또는 2013년 이후 시행해야 한다.’고 답했다. 가산점 축소안을 반대하는 수험생이 많은 이유는 자칫 자격증을 따는데 들인 노력과 시간이 ‘물거품’이 될지 모른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설문조사에 참가한 수험생 중 84.7%는 이미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소지자 중 57.9%는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3개월 이상 ‘투자’했다고 답했다. 또 33.7%는 가산점 축소안이 시행되는 2011년까지 시험에 계속 응시할 것이라고 밝혀, 자신들이 제도의 ‘희생양’이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었다. ●76% “국가유공자 가산점도 줄여야” 수험생들이 가장 불만을 품고 있는 부분은 자격증 가산점만 축소되고, 국가유공자나 특수 자격증(변호사 등) 가산점은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었다. 응답자 76%가 ‘국가 유공자 등에 대한 가산점도 함께 줄여야 한다.’고 대답해 ‘상관하지 않는다.’(24%)보다 3배 이상 많았다. 국가유공자는 현재 최대 10점, 특수자격증 소지자는 5점의 가산점을 받게 돼 일반 수험생과의 형평성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또 통신·정보처리 자격증(정보처리기사 등)의 가산점 축소가 사무관리 자격증(컴퓨터 활용능력 등)보다 큰 것에 대해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 46.4%가 ‘통신·정보처리 자격증 소지자가 불리하다. 이의제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통신·정보처리 자격증 가산점은 1.5~2점 축소하지만, 사무관리 자격증은 0.5~1점을 줄이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통신·정보처리 자격증을 이미 취득한 경우가 많아 이 같은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통신·정보처리 자격증을 취득한 수험생은 전체의 60.2%에 달해, 사무관리 자격증 소지자(23.7%)보다 2.5배가량 많았다. ●59% “가산점 줄어도 자격증 취득할 것” 한편 자격증을 아직 소지하지 않은 수험생 중 59.1%는 ‘가산점이 줄어들어도 자격증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안부는 가산점을 축소하면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수험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 같다. 수험생들은 그러나 자격증 가산점 제도를 개정하려는 행안부의 행보에는 공감하는 경우가 많았다. 수험생들은 ‘자격증은 취득해도 업무에 도움이 안 된다.’ ‘자격증 취득은 개인의 자유에 맡겨야지 국가적으로 활용해서는 안 된다.’ ‘자격증이 시험의 도구로 전락했다.’는 등의 의견을 자유의견란에 게재했다. 또 응답자 31%는 자격증 소지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현행제도가 문제가 있다고 밝혀, ‘문제가 없다.’(26.8%)보다 많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가산점 축소안은 최근 1~2년 신규 임용자들과 중앙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인사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해 결정했다.”면서 “아직 입법예고 중인 만큼 많은 수험생이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면 수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늦깎이 불이익 없다더라”

    연령제한에 걸려 예전에는 응시기회조차 없었던 ‘늦깎이’ 공무원 수험생들이 최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 법원직 공채에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나, 고령 수험생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최근 발표한 법원사무직 및 등기사무직 공채시험에서는 35세 이상 필기시험 합격자 5명 중 4명이 최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령대별로는 법원사무직에 37세 1명, 등기사무직에 40세 2명과 44세 1명이 각각 합격했다. 올해부터 대부분 공무원시험에서 응시연령 제한이 폐지됐지만, 상당수 늦깎이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에 합격해도 면접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었다. 때문에 원서접수를 망설였던 경우도 많았다. 하지만 이번 법원직 공채에서 필기시험 합격자 대부분이 면접도 통과하자, 늦깎이 수험생들은 남은 공채에 본격적으로 원서접수를 하고 있다. 지난 22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서울시 공채의 경우 응시자 9만 3527명 중 8981명(9.6%)이 지난해까지 응시할 수 없었던 만 33세 이상(7급 35세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초 있었던 국가직 9급 원서접수 때인 8.9%(14만 670명 중 1만 2556명)보다 상승한 것이다. 박상혁 에듀스파 부장은 “이번 법원직 공채 결과는 응시연령상한제가 폐지돼도 고령자들에게 똑같은 기회가 주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깨는 결과”라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조선왕릉 40기’ 시사문제 출제 가능성

    ‘조선왕릉 40기’ 시사문제 출제 가능성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지는 이번 시험에는 모두 13만 3688명의 수험생이 원서를 내, 바늘구멍처럼 좁은 공직 문을 두드린다. 에듀윌과 에듀스파, 이그잼 고시학원의 전문 강사들로부터 암기과목인 한국사·행정학·행정법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족집게’ 예상문제를 들어봤다. ●한국사 고대 분야에서는 통일신라의 민정문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신라말 고려 초기의 사회상과 조선 21대 왕 영조의 탕평책도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영정법·대동법·균역법 등 조선 후기 수취제도의 개선도 이번 시험 예상문제다. 강사들은 또 신민회와 신간회의 활동을 꼭 구분해 정리해 둘 것을 권했고, 일제강점기 무장독립투쟁도 나올 확률이 높다고 했다. 시사문제로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될 가능성이 높은 조선왕릉 40기에 대해 물을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왕릉 이름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왕릉이 담고 있는 유교적·풍수적 전통과 당시 건축 양식, 조경학적 특징 등을 폭넓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감은사지석탑과 정조어찰 등 최근 거론된 문화유산도 강사들이 찍은 예상문제다. 박용선 에듀윌 한국사 강사는 “최근 남북 관계가 이슈로 떠오른 만큼, 우리나라의 통일정책을 전반적으로 묻는 문제가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행정학 정책행정론 분야에서는 ‘정책평가의 내적 타당성과 외적 타당성의 저해요인’에 대해 물을 수 있다. 체제분석과 정책분석의 차이점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재무행정에서는 성과주의예산(PBS)과 계획예산(PPBS), 영기준예산(ZBB) 등의 개념을 명확히 정리하는 것이 필수다. 최근에는 지방행정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우리나라 주민참정제도와 지방세·국고보조금·지방교부세 등 지방재정제도도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노종태 이그잼 고시학원 수험전략연구소장은 “복식부기, 총액예산제도, BTL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는 반드시 숙지하고 시험장에 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방성은 남부행정고시학원 행정학 강사는 “행정안전부가 문제를 출제하는 만큼, 과거의 지엽적인 내용에서 이해 중심의 내용으로 모든 범위가 고르게 출제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법 ‘신뢰보호 원칙’과 관련한 판례는 출제 가능성이 높다. ‘국적이탈신고 반려처분’이나 ‘지방병무청 민원팀장의 보충력 편입’ 등의 판례를 주의 깊게 볼 필요가 있다. 행정쟁송법의 ‘취소판결 효력’에 관한 문제와 ‘행정조사기본법’ ‘질서유발행위규제법’ 등과 관련한 판례 문제는 여러 강사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환 남부행정고시학원 행정법 강사는 “지난 4월 치러졌던 국가직 시험의 경우 만점자가 속출하는 등 난이도 조절에 실패했다.”면서 “이번 시험은 좀 더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응시원서를 중복 제출한 수험생이 많아 경쟁률이 실제보다는 높게 나타난 만큼, 포기하지 말고 반드시 시험을 치르라고 권했다. 또 시험 전날에는 고사장을 미리 찾아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둬야 하며, 타지역으로 시험을 치러 갈 경우 서둘러 표를 구해두라고 조언했다. 박선순 에듀스파 이사는 “시험 당일에는 자주 헷갈리거나 틀리는 부분을 볼 수 있는 오답노트를 고사장에 꼭 가져가 최종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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