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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女배드민턴, 일본에 0-3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

    한국 女배드민턴, 일본에 0-3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

    안세영, 1시간 23분 혈투 끝 아쉽게 내줘복식 이소희-신승찬, 단식 성지현도 패배2020 도쿄올림픽 메달권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다.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1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2020 아시아 남·여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체 결승경기에서 일본에 0-3으로 패했다. 기대주 안세영을 비롯해 이소희-신승찬, 성지현까지 나섰지만 일본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단식과 복식이 번갈아가며 진행됐다. 먼저 단식 1경기엔 세계랭킹 9위 안세영이 나섰다. 안세영은 랭킹 3위 야마구치 아카네와 1시간 23분에 걸친 혈투 끝에 아쉽게 1-2로 패했다. 1세트를 18-21로 내줬던 안세영은 2세트에서 21-19로 승리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두 선수는 3세트 들어 급격히 지친 모습을 보였고 정신력으로 서로를 압박하며 21-21 듀스까지 갔다. 안세영은 마지막까지 싸우다 자신의 공이 아웃돼 21-23으로 패하자 경기장에 그대로 누우며 탈진한 모습을 보였다. 복식 2경기는 세계랭킹 4위 이소희-신승찬 조가 랭킹 3위의 후쿠시마 유키-히로타 사야카에게 0-2(16-21 16-21)로 패했다. 한국은 단식 랭킹이 가장 높은 안세영에 이서 복식 랭킹이 가장 높은 이-신 조가 나섰지만 상대에게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이어진 단식 3경기에선 랭킹 12위의 성지현이 11위 다카하시 사야카와 맞붙었지만 역시 0-2(16-21 12-21)로 패했다. 1세트 중반까지 상대를 압박하며 좋은 경기를 펼쳤던 성지현은 2세트에서 일찌감치 점수 차가 벌어지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뒤이어 대기하고 있던 랭킹 5위 김소영-공희용 조와 단식 랭킹 6위 김가은은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식세계랭킹 1위 첸유페이(중국), 복식세계랭킹 1위 첸칭첸-지아이판(중국) 등이 불참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프로듀스101 이어 아이돌학교도 투표조작 의혹…경찰, 제작진 구속영장 신청

    프로듀스101 이어 아이돌학교도 투표조작 의혹…경찰, 제작진 구속영장 신청

    엠넷(Mnet)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인 ‘프로듀스101’에 이어 ‘아이돌학교’ 제작진이 또다시 시청자 투표 조작 의혹에 휩쌓였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안전과는 시청자 투표를 조작한 혐의(업무방해)를 받는 아이돌학교 김모 CP 등 제작진 2명에 대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오는 17일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영장 신청 사유 등은 밝히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해 7월 Mnet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듀 시즌 4의 시청자 투표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수사에 착수한 뒤 프듀 이전 시즌과 아이돌학교로 수사를 확대하고 사실관계를 조사해왔다. 프듀 101 시리즈의 안준영 PD와 김용범 CP 등은 지난해 12월 업무방해와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고 김성재의 주사 흔적…전 여자친구 “마약으로 봐야”

    고 김성재의 주사 흔적…전 여자친구 “마약으로 봐야”

    가수 고(故) 김성재 사망사건과 관련 김성재의 과거 여자친구로 알려진 A씨가 “사망 원인으로 지목된 동물마취제를 마약으로 봐야 한다”며 자신이 살해 용의자처럼 비쳐지게 말한 약물전문가 B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A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김병철)에서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 대리인을 통해 “대법원에서 무죄라는 확정판결을 받았음에도 B씨가 방송과 강연 등에서 내가 김씨를 살해한 것처럼 말했다”고 말했다. B씨가 동물마취제를 독극물인 것처럼 인터뷰 등에서 언급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A씨 측 대리인은 “(사망) 당시에도 해당 동물마취제가 마약으로 사용된다는 증거가 있고 대용 가능성이 판결문에도 적시됐다”고 말했다. B씨 측은 A씨 측에 “해당 약물이 김씨의 사망 당시 마약류로 사용되고 있었는지 입증해달라. 해당 약물이 독극물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인지도 밝혀달라”고 맞대응했다. B씨 측은 “A씨 측이 여러 정신적 고통을 받는 점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B씨 입장에서는 학술적인 입장을 밝힌 것이고, A씨를 특정해 지목한 적이 없다. 학술 의견을 밝힌 B씨가 아닌 악성 댓글을 달았던 다른 사람에 의한 피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성재는 힙합 듀오 듀스의 멤버이자 솔로가수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던 1995년 11월 20일 한 호텔에서 변사체로 발견됐다. 부검 결과 몸에서 수많은 주삿바늘 자국이 확인됐고, 사인은 동물마취제 때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이 무성했다. 당시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A씨는 살인 혐의로 기소됐지만 대법원에서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이 고(故) 김성재 사망사고 편 방송을 두차례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제작진은 5개월간 취재 끝에 고인의 부검 보고서, 사진과 전문가 인터뷰 등을 종합해 방송을 준비했지만 법원은 A씨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의 사람이 방송을 시청해 신청인의 인격과 명예보다 중대하고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방송 내용의 가치가 신청인의 명예보다 우월하지 않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3월 25일 오후 두 번째 변론기일을 진행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장문복, 전여친 사생활 폭로에 “선은 넘지 말아야지” [전문]

    장문복, 전여친 사생활 폭로에 “선은 넘지 말아야지” [전문]

    장문복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글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12일 가수 장문복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많하않”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장문복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공개됐다. 해당 글 작성자는 장문복과 만난 과정부터 헤어지는 과정까지 있었던 일을 폭로했다. 글에 따르면 장문복은 해당 글 작성자에게 사귀기 전부터 키스와 관계를 요구했으며, 연인 사이가 된 이후에도 늘 관계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장문복은 페이스북에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전하며 해당 사실에 대한 반박 입장을 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문복 소속사 측 또한 “확인 결과 해당 글 작성자와 장문복이 서로 교제했던 것은 맞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회사 차원의 법적 대응이 있냐는 질문에는 “장문복의 사생활 영역이고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일”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문복은 Mnet ‘슈퍼스타K 시즌2’에 출연하며 ‘힙통령’이라는 별명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다시 화제의 인물이 됐다. 이 프로그램을 마친 후 그는 그룹 리미트리스 멤버로 데뷔했다. 다음은 장문복 페이스북 글 전문. 짧은 기간 참 많이도 싸웠다. 계속되는 너의 의심과 구속은 좋은 추억마저... 당분간 아픔도 남겠지만. 좋아한다는 이유로 서로의 선은 넘지 말아야지. 너와 나의 인연은 여기까지인것 같다. 할많하않.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완벽한 경기였다” 6연승 달린 박기원 감독의 칭찬

    “완벽한 경기였다” 6연승 달린 박기원 감독의 칭찬

    대한항공, 선두 우리카드 꺾고 승점 같아져박 감독 “대표팀 자원들 경기력이 상승 요인”“선수들 승부사 기질… 매게임 최선 다할 것”“배구에 완벽이란 없지만 오늘 결과도 내용도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박기원 대한항공 감독이 선두 우리카드를 꺾고 6연승을 달린 선수들을 “완벽하다”며 칭찬했다. 대한항공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33-31 12-25 25-19 25-19)로 승리하며 우리카드의 승점을 따라잡았다. 박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승부사 기질이 있는 것 같다”면서 “3세트에 동점으로 계속 가다가 중간에 격차를 벌린 점이 승부처”라고 분석했다.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을 가는 등 박빙의 상황이 이어지며 선수들의 긴장도가 높아졌지만 대한항공은 3세트에 14-14의 동점 상황에서 20-15로 점수 차를 벌리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박 감독은 “그때 멘탈적으로 몇 분 더 버텨준 게 승부처였다”고 평했다. 박 감독은 경기 전 “특별한 의미를 두지 않는 게임”이라며 선수들에게 부담감을 최대한 덜어줬다. 팀이 5연승 중인 가운데 상대가 10연승을 달리는 선두였고, 사실상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이었던 만큼 중압감은 상당했다. 이날 승리로 연승 기록을 6으로 늘렸지만 박 감독은 “우리가 1~2게임이라도 쉬어갈 게임이 없다. 우리는 뚜렷한 목표가 있으니 매게임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전반기 선전했던 대한항공은 시즌 중반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기 들어 다시 힘을 내고 있다. 박 감독은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의 경기력이 올라오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서브와 리시브가 잘 되고 있다”면서 “한선수도 뛰어다니면서 커버를 많이 해주고 하다보니 팀이 안정적으로 가고 있다”고 말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비예나 33점 맹폭 ‘강한 2위’ 대한항공, 선두 우리카드 잡았다

    비예나 33점 맹폭 ‘강한 2위’ 대한항공, 선두 우리카드 잡았다

    ‘미리보는 챔프전’서 우리카드 11연승 저지신종 코로나 여파 속 2471명 관중 들어차승점 같아진 두 팀, 순위는 우리카드가 1위대한항공이 잘 나가던 선두 우리카드를 잡고 6연승을 달렸다. 구단 최다 연승기록을 세우던 우리카드는 이날 패배로 연승 기록을 10에서 멈추게 됐다. 리그 1, 2위의 맞대결로 미리보는 챔피언결정전으로 꼽혔던 승부답게 대한항공과 우리카드는 양보 없는 한 판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다. 대한항공은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20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서 3-1(33-31 12-25 25-19 25-1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 승점 3점 차였던 두팀의 승점은 대한항공의 승리로 같아졌지만 세트 득실률에서 우리카드가 앞서며 순위는 유지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무색하게 장충체육관에는 2471명의 관중이 찾으며 두 팀의 명승부를 지켜봤다. 이번 시즌 남자부 최강팀 간의 맞대결 답게 경기는 1세트부터 치열했다. 두 팀의 에이스 펠리페와 비예나의 공격으로 팀의 첫 득점을 낸 뒤 1세트 최대 점수 차가 3점에 불과했을 정도로 따라가면 따라붙는 접전이 전개됐다. 세트 중반 10-7로 우리카드가 앞서며 기회를 잡았지만 비예나가 연속 서브에이스를 터뜨리며 경기는 다시 동점이 됐다. 쫓고 쫓기는 경기는 결국 24-24 듀스로 이어졌고, 31-31까지 누구 하나 세트를 매조지지 못했던 경기는 대한항공이 정지석의 퀵오픈과 김규민의 블로킹 성공에 힘입어 세트를 따냈다. 1세트만 39분이나 전개됐을 정도의 명품 승부였다. 2세트 역시 1세트와 마찬가지로 팽팽했다. 우리카드의 서브로 시작된 2세트는 대한항공이 비예나의 공격으로 먼저 득점하며 분위기를 잡았다. 그러나 세트 초반 대한항공은 달아날 수 있는 기회에서 범실이 나오며 우리카드와의 격차를 벌이지 못했고 10-10 상황에서 황경민을 막지 못하며 역전 당했다. 승부는 세트 후반 갈렸다. 우리카드는 21-20으로 근소하게 앞선 가운데 펠리페의 득점과 상대의 연이은 범실로 24-20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세트 포인트 상황에서 펠리페가 시간차 공격을 성공시키며 경기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3세트는 다시 대한항공이 반격에 나섰다. 1세트 18점을 올렸지만 2세트 4점으로 부진했던 비예나가 3세트 7점으로 다시 살아났고 정지석과 김규민 등이 고르게 활약했다. 앞선 세트와 마찬가지로 경기 중반 14-14까지 두 팀은 양보 없는 승부를 펼쳤다. 그러나 대한항공이 정지석, 진성태, 김규민이 연이어 블로킹에 성공하며 순식간에 20-15로 점수 차를 벌렸고, 비예나가 팀의 마지막 점수를 책임지며 분위기를 다시 대한항공 쪽으로 끌어왔다. 분위기를 탄 대한항공은 4세트마저 주도하며 승점 3점 경기를 만들어냈다. 4세트는 대한항공이 초반부터 앞서가는 경기가 이어졌다. 곽승석과 비예나, 정지석이 초반 격차를 벌리는 데 기여했고 상대 허를 찌르는 속공 공격과 블로킹으로 차분히 득점을 쌓았다. 대한항공은 세트 중반 우리카드의 추격에도 5점 내외의 점수 차를 계속 이어가면서 분위기를 완전히 탔고, 김규민의 블로킹으로 세트를 따내며 연승을 6으로 늘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프로듀스101’ 안준영 PD, 법정서 “조작 맞다” 시인

    ‘프로듀스101’ 안준영 PD, 법정서 “조작 맞다” 시인

    안PD 측, 1심 첫 공판에서검찰 공소사실 인정했지만“사욕, 부정청탁은 아니다”검찰 “시청자 속인 것” 반박‘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준영 PD가 법정에서 “조작이 맞다”는 취지로 혐의를 시인했다. 다만 “개인적 사욕이나 부정청탁을 받고 한 것은 아니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 김미리) 심리로 진행된 안 PD와 김용범 총괄프로듀서의 업무방해·사기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서 피고인 측 변호인이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피고인들이 특정 연습생의 하차 의사를 직·간접적으로 확인했다”면서 “생방송이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당 연습생의 순위를 내리고 후순위 연습생을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투명하지 못한 방식이었지만 개인적 이해관계 때문에 투표 조작을 한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안 PD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술을 마신 것은 인정하지만 부정청탁을 받고 술을 마시거나 부정처사한 사실은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검찰은 “방송에 대한 애정으로 순위 조작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피고인들이 원하는 후보가 선발되지 않자 투표로 결정되는 것처럼 시청자들을 속인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순수한 동기가 아니라 프로그램과 데뷔그룹의 성공, 엠넷 위상의 격상, 급여 등 경제적 가치 및 개인적 이득을 추구한 것”이라며 변호인 측 주장에 맞섰다. 이날 재판에서는 시즌1 총괄프로듀서를 맡았던 한동철 PD와 메인 작가였던 박모 작가에 대한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었지만 피고인 측이 입장을 바꿔 철회됐다. 검찰은 공소사실 일부의 시간과 장소를 변경하고, ‘금액 불상’으로 된 부분을 특정하는 등 공소장 변경을 신청해 재판부 허가를 받았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엑스원 해체 그 후... 솔로 활동부터 배우 전향까지 [종합]

    엑스원 해체 그 후... 솔로 활동부터 배우 전향까지 [종합]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이 해체된 가운데,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요한은 오는 8월 방영 예정인 KBS2 드라마 ‘학교 2020’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현재 배우 안서현이 여자 주인공 역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가수로서 가능성을 보여 준 그가 배우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김우석은 솔로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날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앨범 활동과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김우석의 첫 솔로 앨범에는 단독 팬미팅을 위해 준비했던 자작곡도 함께 실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승우는 그룹 빅톤(VICTON) 활동에 합류한다. 지난달 29일 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승우의 근황에 대해 “현재 개인 팬미팅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팬미팅 이후 그룹 빅톤으로 합류해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빅톤은 현재 3월 음반 발매를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같은 소속사인 이한결과 남도현은 지난 2일 팬미팅을 진행한 이후 오늘(5일) 오후 6시 팬들을 위한 노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싱글 음원을 발매한다. 남도현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외 다른 멤버들은 엑스원 해체 이후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엑스원은 지난해 7월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를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최종 순위 11위 안에 든 멤버들로 구성된 엑스원에는 김요한,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이은상이 포함됐다. 이들은 지난해 8월 27일 발매한 EP 앨범 ‘비상: QUANTUM LEAP’를 통해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프로듀스’ 시리즈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이면서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 결국 이들은 활동을 중단하는 데 이어 지난달 6일 공식 해체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봄 알리는 걸그룹들… 케이팝 스타도 신인급도 줄줄이 컴백

    봄 알리는 걸그룹들… 케이팝 스타도 신인급도 줄줄이 컴백

    여자친구 ‘교차로’ 등 연작곡 발표 아이즈원 첫 정규앨범 17일 내놔 이달의 소녀 ‘해시’로 강렬함 선봬봄을 목전에 둔 2월 가요계 ‘걸그룹 대전’이 벌어진다. 안정적 팬덤을 보유한 걸그룹들은 물론 신인급들도 대거 컴백한다. 첫 테이프는 ‘방시혁 사단’에 합류한 여자친구가 끊었다. 지난 3일 공개된 새 앨범 ‘회(回): 래버린스’는 소속사 쏘스뮤직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합병된 뒤 처음 발매된 것으로, 빅히트 특유의 서사가 강화됐다는 평가다. 타이틀곡 ‘교차로’, ‘히어 위 아’ 등 총 6곡에는 소녀들의 성장과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선택의 순간에 대한 이야기로 연결돼 있다.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지난해 11월 한 차례 컴백이 무산됐던 아이즈원은 17일 컴백을 확정했다. 지난해 4월 두 번째 미니앨범 ‘하트아이즈’ 이후 10개월 만에 발표하는 국내 신보이자 데뷔 후 첫 정규 앨범이다. ‘꽃을 피우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 ‘블룸’과 아이즈원의 합성어로 절정의 아름다움을 담아 마침내 만개를 앞둔 12명의 소녀들을 다양하게 담아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달의 소녀도 1년 만의 미니앨범 ‘해시’(#)를 5일 내놓는다. 총 6곡 중 선공개된 싱글 ‘365’는 발매 직후 22개국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오르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 곡 ‘쏘 왓’의 티저 영상에는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라는 메시지를 담아 기존에 보여 주지 않았던 강렬함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데뷔 후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걸그룹들도 줄줄이 컴백한다. 지난해 3월 데뷔한 6인조 걸그룹 에버글로우는 3일 새 앨범 ‘레미니선스’를 공개했다. 데뷔곡 ‘봉봉쇼콜라’와 ‘아디오스’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특유의 강렬한 안무를 앞세웠다. 타이틀곡 ‘던던’은 엑소 ‘으르렁’, 레드벨벳 ‘덤덤’ 등 히트곡을 낸 작사가 서지음과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드림캐쳐도 오는 18일 새 앨범 ‘디스토피아: 더 트리 오브 랭귀지’를 발매한다. 드림캐쳐의 첫 정규 앨범이자 지난 앨범에서 선보인 악몽 스토리를 마무리한 후 새로운 스토리를 그려 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높인다.그룹 체리블렛도 11일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를 공개하고 활동에 돌입한다. “주변 시선 신경 쓰지 말고 분위기를 즐겨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두 번째 싱글 ‘러브 어드벤처’ 이후 약 9개월 만이며 7인조로 재정비 후 첫 활동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벌금형” 양수경, 남편 故 변두섭 채권 97억 양도 미신고

    “벌금형” 양수경, 남편 故 변두섭 채권 97억 양도 미신고

    가수 양수경(56)이 남편인 故 변두섭에게 수십억원 상당의 채권을 넘겨 받고 한국은행에 신고하지 않아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양수경의 남편은 변두섭 예당컴퍼니 전 회장으로 2013년 향년 54세로 사망했다. 양수경과는 1998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판사는 외국환거래법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양수경에 대해 벌금 900만 원을 선고했다. 외국환거래법 제29조 1항에 따르면 외국환관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자본거래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양수경은 지난 2013년 6월 남편이 사망하면서 변씨 소유의 A회사 채권을 상속받았다. A사는 자회사인 해외법인 B사에 대해 약 1500만 달러(한화 약 179억원) 상당의 채권을 지니고 있었다. 양수경은 같은해 서울가정법원에서 한정승인을 통해 이 중 약 97억원의 채권을 보유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 2015~2016년 연이어 상속채무금 소송에서 패소하고 A사의 자회사인 B사로부터 변씨의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채권의 변제를 요구받게 되면서 지난 2016년 3월 해당채권을 B사에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해당채권 양도가 담보제공 계약이라 금융당국에 신고할 의무가 있는 자본거래가 아니라는 양수경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양씨가 이 채권을 B사에 대한 변씨의 횡령 및 배임으로 인한 손해배상 채무의 변제를 위해 양도한 것은 채무 변제에 갈음하는 채권의 매매로 자본거래에 해당한다”며 “채권양도계약서에 담긴 ‘채무변제를 위한 양도담보’라는 표현만으로는 이를 담보라고 인정하기에 부족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설령 이를 담보계약으로 볼 수 있다 해도 ‘국내에서 내국통화로 표시되고 지급되는 거주자와 국민인 비거주자 사이 담보거래’인지 여부를 보면 B사는 미국 하와이가 소재지인 해외법인으로 대한민국 국민인 비거주자가 아님이 명백하다”며 “양씨 측이 주장하는 신고의무 예외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양씨가 남편 채무의 변제를 위해 채권 양도 요구를 받고 외국에서 일부나마 상환하고자 한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은 참작한다”고 덧붙였다. 양수경의 남편 변두섭 전 회장은 1992년 10월 자본금 5000만원으로 예당컴퍼니를 설립한 이후 최성수, 조덕배, 듀스, 룰라, 소찬휘, 녹색지대, 윤시내, 김흥국, 임상아 등 수많은 인기 가수들을 매니지먼트하며 키워내 연예계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렸다. 하지만 대규모 횡령으로 위기에 놓였다가 회사는 결국 상장폐지됐다. 2013년 변 전 회장은 사무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이즈원, ‘프듀‘ 사태 딛고 17일 컴백

    아이즈원, ‘프듀‘ 사태 딛고 17일 컴백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 발매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로 탄생한 걸그룹 아이즈원이 프로그램 투표 조작 논란을 딛고 컴백한다. 3일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발매될 예정이었던 해당 앨범은 한일 양국에서 종합 예약 판매 차트 1위에 오를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프로듀스 101’ 시리즈가 투표 조작 혐의를 받으면서 발매가 무기한 연기됐고 쇼케이스 등 관련 일정도 모두 중단됐다. 이후 지난달 23일 엠넷 측이 아이즈원 활동 재개를 발표하면서 공백기를 끝내게 됐다. 당시 엠넷은 “그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 데뷔한 아이즈원은 한국인 멤버 9명과 일본인 멤버 3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가 첫 주 판매량 8만장을 돌파했고 ‘하트아이즈’는 13만장을 넘기며 당시 한국 걸그룹 신기록을 세웠다.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을 잇달아 석권하는 등 일본 활동도 활발하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케닌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우승, 스물하나 맞아?

    케닌 생애 첫 그랜드슬램 결승에서 우승, 스물하나 맞아?

    스물한 살의 소피아 케닌(미국)이 생애 처음 오른 그랜드슬램 대회 결승에서 첫 우승의 영광을 만끽했다. 케닌은 1일 멜버른에서 이어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가르비네 무구루사(스페인)에게 2-1(4-6 6-2 6-2) 역전승을 거두고 대회 세 번째 출전 만에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과거 메이저 대회 결승에 생애 처음 진출한 12명 가운데 곧바로 우승까지 차지한 선수로는 여덟 번째다. 지난해 11월 21번째 생일을 맞아 21세 80일인 케닌은 2008년 마리야 샤라포바(당시 만 20세 9개월) 이후 호주오픈 최연소 여자 단식 우승자가 됐다. 지난해 챔피언 오사카 나오미(4위·일본)는 21세 102일에 우승했다. 케닌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약 33억원의 우승 상금과 랭킹 포인트 2000점을 확보해 다음주 세계랭킹에서 7위로 올라서게 된다. 케닌은 3세트 3-2로 앞선 상황에 무구루사의 실수를 틈타 4-2로 브레이크하며 승리를 예감했다. 무구루사는 이날 따라 스트로크가 베이스라인을 살짝살짝 벗어나는 실수를 많이 저지른 데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더블폴트를 범해 무너졌다. 더블폴트만 무려 8개를 기록했다. 케닌은 승기를 잡은 이후 모든 샷마다 자신감을 실으며 상대를 공략했고 이미 두 차례나 메이저 대회 우승을 경험한 무구루사는 마지막 챔피언십 포인트를 내줄 때도 더블폴트로 무너졌다. 케닌의 서브로 시작된 첫 세트에서 기회는 무구루사가 먼저 잡았다. 3번째 게임에서 4번의 듀스 접전을 벌인 끝에 케닌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사이드 라인을 벗어나면서 무구루사가 2-1로 앞서나갔다. 이후 4-2로 앞선 무루구사가 상대의 서비스 게임에서 0-40의 트리플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잡았으나 여기서 도망가지 못하고 말았다. 이어진 게임에서 무루구사는 더블폴트 2개, 실책 2개를 범하며 너무나 손쉽게 게임을 내주며 4-4 타이를 허용했다. 그러나 허둥대기는 케닌도 마찬가지였다. 케닌은 위너를 9개 기록했지만 실책을 15개나 저지르며 역시나 스스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4-5로 브레이크 당한 뒤 라켓을 코트에 내동댕이치며 화를 참지 못했다. 이에 반해 무구루사는 높은 첫 서브 득점률(80%)을 앞세워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2세트에서 먼저 도망간 이는 케닌이다. 4번째 게임에서 케닌은 네트 앞으로 파고든 무구루사를 향해 발밑으로 가라앉는 샷을 날려 발리 실수를 유도했고, 이후 무루구사의 백핸드 스트로크가 베이스라인을 벗어나며 3-2로 달아났다. 1세트에서 무구루사가 공세적이었다면 2세트는 케닌이 공격적으로 나왔고, 무루구사의 범실은 늘어만 갔다. 무구루사는 2세트에서 상대보다 실책을 7개나 더 범하며 자멸했다. 첫 서브 성공률은 74%-57%로 케닌이 앞섰고, 에이스는 9-2로 무구루사가 앞섰다. 위너는 32-28로 무구루사가 조금 앞선 반면, 언포스드 에러는 45-23으로 무구루사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 시간은 2시간 3분, 싱겁다면 싱거운 승부였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패스추리tv]왜 여태껏 진중권인가

    [패스추리tv]왜 여태껏 진중권인가

    진중권 사이다가 터졌다. 역대 그에게 말로 인한 과오가 없었던 바 아니지만, 역시나 진중권의 입이 터지자 이 순간의 시원함을 부인할 수가 없다. 그가 선택했던 동지들과 정의당을 향한 ‘내부총질’로 출발한 사이다는 지금 이 지리멸렬하고 답답한 정치 구조를 ‘업스케일’ 시키려는 단계로 전진 중이다. 물론 페북 논평의 영역을 넘어 행동과 현실의 영역까지 업스케일이 실천될 것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화력은 세나 진중권에게 조직과 돈, XX 깨진 세력이 없다. 정치, 시민단체, 노총을 82학번 주변이 오래 휘어잡은 줄은 알던 바다. 몇해 전 그 카르텔에 의문을 제기했던 조성주와 이동학의 안부를 더 이상 듣지 못했다. 그런데 체력과 혈기가 중요한 논객의 영역마저 이토록 세대교체가 없던 줄은 이번에 알았다. 진중권의 활약이 묻어둔 의문을 일깨웠다. 왜 B급 공론장마저 여전히 중년들의 놀이터인가. 안됐지만 이런 토양에서 어떤 세대는 어떤 것도 이룰 수 없다. 씨를 뿌릴 새 더러는 길가에 떨어져 새들에게 먹히고, 더러는 얇은 돌밭에서 싹을 틔우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 없이 마르고, 더러는 가시떨기 위에 떨어져 가시가 자라서 기운을 막을 것이다. 굳이 마태복음 13장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마태효과, 무릇 가진 자는 더 가진다는, 우위를 차지한 세력이 지속적으로 우위를 차지하게 될 확률이 높은 사회학적 현상을 얘기하려 해서다. 지금의 한국 정치, 공론장의 구조가 마태효과를 증빙한다. 정치권이 지금 얼마나 “청년”을 외치는데 이런 소리냐고 할 지 모른다. 그렇다. 프로듀스101 뽑듯 윗세대 보시기 좋은 친구들이 픽업되고, 잘 포장된 그들을 대중 앞에 소개한다. 혹시 윗사람 보시기 안좋은 흠결이 나오면 곧바로 무대에서 방출해 버린다. 심지어 실제 프로듀스101에선 순위조작이 있었으나, 아무도 그 무대 밖 조작의 현실을 볼 수 없었다. 82학번 김난도, 조국, 공지영이 서로의 책이 나올 때마다 품앗이하듯 추천을 해주며 서로에게 유익했던 그들을 82학번 진중권이 신랄하게 비판 중이다. 아직도 진중권만 떠드는 이 세계에서 세대교체를 떠들었다니, 과분한 상상을 했다는 실감이 든다. ※더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패스추리tv’(https://www.youtube.com/watch?v=tZQN2Q9MrSk&t)에서 볼 수 있습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세리나 윌리엄스, 왕창에게 덜미 호주오픈 3회전 탈락

    세리나 윌리엄스, 왕창에게 덜미 호주오픈 3회전 탈락

    세리나 윌리엄스(9위·미국)의 메이저대회 최다승(24회) 도전이 일찌감치 무산됐다.세리나는 24일 호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단식 3회전에서 왕창(29위·중국)에게 1-2(4-6 7-6<7-2> 5-7)로 졌다. 2017년 호주오픈 이후 메이저 대회 우승이 없는 윌리엄스는 3년 만에 패권 탈환을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 메이저대회 단식 통산 23회 우승, 마거릿 코트(은퇴·호주)의 24회 다음으로 많은 승수를 올린 세리나는 이번 대회에서 24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2017년 이 대회 도중 임신 사실을 알고도 우승까지 차지한 그는 그해 9월 딸을 낳고 2018년 상반기 코트로 돌아왔다. 출산 이후 2018년과 2019년 윔블던, US오픈에서 결승까지 올랐지만 모두 준우승에 그친 윌리엄스는 ‘엄마’가 된 이후로는 메이저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올해 39세인 윌리엄스는 지난해 호주오픈에서는 8강까지 올랐다. 그는 지난해 US오픈 8강에서 왕창을 2-0(6-1 6-0)으로 가볍게 꺾었으나 이날은 2시간 41분 접전 끝에 무릎을 꿇었다. 2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진 상황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 힘겹게 승부를 3세트로 넘긴 세리나는 3세트에서도 고비를 넘기는 듯했다. 게임 5-6으로 뒤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15-40으로 더블 매치포인트에 몰렸다가 가까스로 듀스를 만든 것. 그러나 왕창은 세리나의 포핸드가 아웃 판정을 받아 어드밴티지를 잡았고, 다시 잡은 매치포인트에서는 상대 백핸드가 네트에 걸리면서 ‘대어’ 윌리엄스를 낚았다. 올해 28세인 왕창은 지난해 US오픈 8강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대회 16강에 진출했다. 다음 상대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36위·덴마크)를 2-1(7-5 3-6 7-5)로 물리친 온스 자베르(78위·튀니지)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아이즈원, 2월 활동 재개

    아이즈원, 2월 활동 재개

    엠넷 “정상화 원하는 의견 존중”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활동을 재개한다. 엠넷은 23일 공식 입장을 내고 “아이즈원이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엠넷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 조작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이즈원은 2018년 ‘프로듀스 48’을 통해 데뷔한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한국인과 일본인 멤버 12명으로 구성됐다. 데뷔 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나, 지난해 ‘프로듀스’ 시리즈의 투표 조작 사건이 불거지며 지난해 11월 앨범 발매도 연기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엠넷 측은 이후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소속사 측과 활동 재개를 위한 논의를 해왔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최현석 딸 최연수, 父 사문서 위조 의혹에...결국 SNS 비공개 전환

    최현석 딸 최연수, 父 사문서 위조 의혹에...결국 SNS 비공개 전환

    셰프 겸 방송인 최현석이 사문서 위조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최현석 딸 최연수까지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최현석 딸 최연수는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로, 지난 2018년 종영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16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최현석은 “SNS에서 ‘장인어른’이라고 부르는 분들이 있다. 정말 본인 생명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계시면 좋겠다”라는 농담 섞인 경고로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17일 디스패치는 최현석의 사문서 위조 의혹을 제기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현석은 전 소속사 플레이팅 컴퍼니 재무 이사 A씨와 함께 사문서 위조에 가담했다. 최현석은 가게를 차려주겠다는 제안이 들어오자, 전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기 위해 계약서를 위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은 최현석 역시 갤럭시폰 사용 중 해킹을 당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수미네 반찬’에서 그의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현석의 이름이 언급되면서 얼굴이 알려진 최현석의 딸 또한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최현석 딸은 현재 SNS를 비공개 전환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요한, ‘학교2020’ 출연 검토..조인성·김우빈 뒤 이을까

    김요한, ‘학교2020’ 출연 검토..조인성·김우빈 뒤 이을까

    김요한이 드라마 ‘학교 2020’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오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그러나 출연이 확정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엑스원 출신 김요한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KBS2 새 드라마 ‘학교 2020’(극본 김지영 류솔아, 연출 한상우) 출연 보도와 관련해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면서도 “다른 드라마 출연 제안도 많이 받은 상태다. 아직까지 확실하게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김요한이 ‘학교 2020’ 주연을 맡았다고 보도했다. 스타 등용문이라 불리는 ‘학교’ 시리즈는 지난 1999년부터 2017년까지 총 7편이 만들어졌다. 공유, 김래원, 이동욱, 조인성, 이종석, 김우빈 등이 ‘학교’ 시리즈를 통해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김요한이 ‘학교 2020’에 출연할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김요한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순위 1위를 차지해 엑스원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제작진의 순위 조작 혐의가 드러나면서 팀 해체가 결정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당시 김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엑스원이란 그룹으로 멤버들과 활동하는 동안 한마음이 돼 앞으로 나아가며 많은 걸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다. 벅차고 과분한 사랑을 느꼈다”면서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여러분들 곁에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학교 2020’은 오는 3월 첫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우석, 투명한 피부 자랑하는 근황 “보고싶어서 왔어요” [EN스타]

    김우석, 투명한 피부 자랑하는 근황 “보고싶어서 왔어요” [EN스타]

    엑스원 멤버였던 김우석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김우석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했다. 이후 같은날 그는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김우석입니다. 보고싶어서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에는 흰색 패딩을 입고 귀여운 브이 포즈를 취하는 김우석의 모습이 담겼다. 오랜만에 근황을 전한 김우석에 팬들은 환영의 댓글을 달았다.그는 이어 11일에도 자신의 셀카와 함께 “인스타 적응 중”이라고 말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했다. 한편, Mnet ‘프로듀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은 결성 직후 불거진 투표 조작 논란으로 인해 데뷔 4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스원 해체 후 김요한 근황, 여전한 청순 미모 [EN스타]

    엑스원 해체 후 김요한 근황, 여전한 청순 미모 [EN스타]

    엑스원 멤버였던 김요한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0일 김요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셀카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김요한이 흰색 티셔츠를 입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수수한 모습에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김요한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Mnet ‘프로듀스X 101’을 통해 탄생한 그룹 엑스원은 결성 직후 불거진 투표 조작 논란으로 인해 데뷔 4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 이에 김요한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다음은 김요한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요한입니다.정말 오랜만에 찾아뵙는데 웃으면서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 끝에 편지를 남겨봅니다.엑스원이란 그룹으로 멤버들과 활동하는 동안 가족같은 형들, 친구, 동생들과 웃고 울고 한 마음이 되어서 앞으로 나아가며 많은 걸 느끼고 배운 시간이었습니다.또 저희에게 좋은 관심을 주신 여러분들과 우리 원잇들 덕분에 너무 벅차고 과분한 사랑을 느꼈습니다.엑스원으로 같은 길을 함께 갈 수는 없지만, 끝까지 서로를 응원하자고 멤버들끼리 약속했습니다. 제가, 저희에게 주신 사랑 멤버들과 하나하나 다 갚아 나아가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함께는 아니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앞으로 하나하나 갚아 나아가겠습니다.우리 원잇분들도 끝까지 저와 우리 멤버들을 응원해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저에게 정말 선물같은 시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저도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여러분들 곁에 빠른 시일 내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20.01.08 김요한 드림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故김성재 전 애인, 약물분석가 상대 10억 손배소 청구…내달 12일 첫 재판

    故김성재 전 애인, 약물분석가 상대 10억 손배소 청구…내달 12일 첫 재판

    듀스의 멤버 고 김성재의 전 여자친구 김모씨가 사건 당시 약물분석 전문가였던 A씨를 상대로 10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재판이 다음달 시작된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 김병철)는 다음달 12일 오전 11시 김씨가 A시를 상대로 제기한 10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연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24일 과거 김성재의 체액을 대상으로 약물검사를 시행한 당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속 약물분석전문가 A씨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재판부에 답변서를 제출한 상태다. 김씨 측 대리인은 “A씨가 과거 김성재로부터 검출된 약물 졸레틴이 마약 대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진술했지만 이후 강연 등에서 사실과 다른 내용을 진술하며 김씨가 김성재를 살해한 것처럼 말하고 다녔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거의 20년간 모든 인터뷰와 강연에서 기억에 남은 본인의 치적으로 김성재 사망사건을 언급하며 해당 사건이 약물 오남용에 따른 사고사의 가능성은 없고 오로지 타살로 확인된 것이라는 암시를 줬다”고 밝혔다. 또 “원고는 이미 25년 전 법원의 판결을 받고 무죄가 확정됐음에도 팬들로부터 몰래 독극물을 투약해 김성재를 살해했다는 비난을 받았다”면서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에 A씨가 큰 촉매제 역할을 해 김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듀스로 1993년 데뷔한 김성재는 2년 뒤 솔로앨범을 발매했으나 컴백 하루만인 11월 20일 호텔에서 숨을 거둔 채 발견됐다. 당시 용의자로 지목됐더 김씨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2심, 3심에서는 차례로 무죄를 선고받았다. 지난해 말 김씨는 김성재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다룰 예정이었던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대상으로 재차 방송금지를 요청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부장 반정우)는 지난해 12월 20일 김씨의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피신청인은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방송을 기획했다고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 충족이나 올바른 여론 형성에 기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PD연합회와 SBS PD협회는 지난달 23일 성명을 통해 사법부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PD연합회는 “재판부는 공공의 관심사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면서 “재판부와 제작진이 상반된 입장을 밝히는 상황에서 시청자들은 방송을 볼 수 없어 판단 기회를 잃은 채 소외됐다”고 밝혔다. SBS PD협회는 “1년 가까이 취재한 방송이 법원의 결정에 의해 두 번이나 금지되는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사전 검열을 의무화하던 군사정권 때나 있을 법한 일이 2019년 벌어져 유감을 넘어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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