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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삼성·도공 챔프전 합류

    “기다려라, 현대캐피탈!” 삼성화재가 지난해에 이어 또 챔피언 결정전 티켓을 움켜쥐고 정규리그 우승팀 현대캐피탈과 정상을 다툰다. 겨울리그 10연패의 대기록을 벼르는 삼성은 19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2차전에서 김세진 신진식의 좌우쌍포를 앞세워 이경수가 고군분투한 LIG를 3-0으로 완파,2연승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전날 1차전(대전)에서 LIG의 뒷심에 밀려 4세트 가운데 3개 세트나 듀스까지 끌려가다 간신히 진땀승을 올렸던 삼성은 언제 그랬냐는 듯 이날 초반부터 LIG 코트에 맹폭을 퍼부은 끝에 낙승, 프로 두번째 정상을 놓고 현대와 접전을 펼치게 됐다. 챔피언결정전은 오는 25일부터 천안(현대)과 대전(삼성)을 오가며 5전3선승제로 벌어진다. 전날 1차전에서 선수 전원을 모두 투입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며 삼성의 혼쭐을 뺀 LIG는 이날은 용병 키드가 부상으로 빠진 데다 1세트 초반 주포 이경수 김성채의 잇단 공격범실까지 겹치며 크게 점수를 허용,‘영패’를 면치 못했다. 여자부 도로공사도 무려 15개의 폭발적인 후위공격으로 30점을 거둬들이며 지난해 챔피언 KT&G를 3-1로 제압하고 2연승, 흥국생명과 첫 정상을 놓고 격돌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토요영화]

    [토요영화]

    ●미주리 브레이크(EBS 오후 11시30분) EBS가 지난주에 이어 수정주의 서부극을 준비했다. 이번에는 아서 펜 감독의 작품이다. 아서 펜 감독은 워런 비티와 페이 더너웨이가 주연을 맡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1967·원제 보니 앤드 클라이드)로 국내에서도 유명하다.60년대 미국 젊은이들의 반항 의식을 그려 인기를 끌었고, 청년문화의 상징이 됐다. 미국 역사 속에서 서부 영웅들을 비판하고, 새로운 해석을 내렸던 ‘작은 거인’(1970)도 명작이다. 아서 펜 감독의 마지막 서부극 ‘미주리 브레이크’에서는 말론 브랜도와 잭 니컬슨 등 당대의 명배우 두 명이 충돌한다. 말론 브랜도는 ‘대부´(1972)로, 잭 니컬슨은 ‘차이나타운´(1974),‘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로 연기의 절정에 다다른 시점이었다. 이들은 이 영화에서 즉흥 연기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데니스 퀘이드의 친형으로 악역이나 조연으로 유명한 랜디 퀘이드도 볼 수 있다. 1880년대 미국 몬태나주는 먹고 살기 위해 뺏고, 지키려는 충돌로 혼란스러운 곳이다. 특히 말 도둑 일당 두목 톰 로건(잭 니컬슨)이 악명을 떨쳐왔다. 목장주 데이빗 브랙스톤(존 맥리엄)은 말을 지키기 위해 독특한 성격을 지닌 현상금 사냥꾼인 리 클레이튼(말론 브랜도)을 고용한다. 광기에 들려 말이나 소를 훔친 도둑들을 하나 둘 없애는 클레이튼은 피로 범벅이된 미치광이 살인자와 별반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마침내 클레이튼과 로건은 마주치게 되고, 한치 양보도 없는 대결이 펼쳐지는데….1976년작.126분.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애니멀(KBS2 밤 12시15분) ‘듀스 비갈로´(1999)의 롭 슈나이더가 시나리오를 쓰고 주연을 맡았다.‘로보캅´(1987) 설정을 동물 장기 이식이라는 컨셉트로 비틀고 화장실 유머로 가득 채웠다. 단짝 코미디 배우 아담 샌들러가 기획자로 참여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별 생각 없이 가볍게 웃을 수 있는 오락물이다. 경찰서 증거자료 서기로 일하는 마빈 맨지(롭 슈나이더)는 아버지처럼 훌륭한 경찰이 되는 게 꿈이지만 경찰 체력 테스트에서 여자보다 뒤져 번번이 미역국을 먹는 초라한 남자다. 맨지는 응급구조 요청 호출을 받고 혼자 현장에 출동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생명이 위태롭던 그는 유전학 연구에 미쳐 있는 와일더 박사(마이클 켄톤)의 수술을 통해 개, 바다표범, 말 등의 장기를 이식 받고 엄청난 능력의 소유자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경찰서로 복귀한 맨지는 맹활약을 하게 되는데….2001년작.83분.
  • [프로배구 V-리그] 현대 최다 14연승 ‘고공비행’

    ‘무적함대’ 현대캐피탈이 아마추어 초청팀 한국전력을 제물로 프로배구 최다 연승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현대는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V-리그 홈경기에서 좌우 공격수 숀 루니와 후인정을 빼고도 팀 최고 득점을 올린 송인석(21점)을 앞세워 정평호(26점)가 버틴 한국전력을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현대캐피탈은 프로 출범 이후 최다인 14연승을 내달리며 17승1패를 기록,2위 삼성화재(13승4패)와의 거리를 승점 4점차로 더 벌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다. 반면 한국전력은 지난 14일 풀세트 접전 끝에 같은 초청팀 상무에 덜미를 잡힌 이후 3연패,3승15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꼴찌에서 허덕였다. 한전은 끈끈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정평호가 공격을 주도했지만 송인석과 박철우가 좌우에서 맹폭을 퍼붓고 이선규 윤봉우가 중앙에서 버틴 현대의 무력시위에 속절없이 무너졌다. 현대는 첫 세트 정평호의 과감한 공격에 뚫려 시소게임을 벌였지만 16-15에서 송인석이 스파이크를 잇달아 성공시켜 3점차 리드를 잡은 뒤 24-23에서도 송인석의 오픈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도 현대는 14-14의 팽팽한 균형을 이선규의 속공을 시작으로 연속 7점을 쓸어담은 뒤 부상에서 복귀한 신경수 백승헌까지 공격에 가세, 세트스코어 2-0으로 앞서며 14연승을 재촉했다. 한전의 반격에 주춤한 현대는 듀스 끝에 3세트를 내줬지만 4세트 윤봉우 박철우가 연속 블로킹과 직선공격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힘이 빠진 한전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배구 V-리그] 8연승 ‘현대불패’

    ‘무적 함대’ 현대캐피탈이 새해 첫 코트에서 난적 LG화재를 가뿐히 넘고 연승행진에 박차를 가했다. 현대는 1일 구미에서 벌어진 05∼06 프로배구 V-리그 원정경기에서 후인정(14점)-숀 루니(15점)의 좌우공격과 이선규(13점)의 높이를 앞세워 이경수(12점)-키드(8점)가 버틴 LG화재를 3-0으로 셧아웃, 새해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현대는 지난 12월14일 LG전 승리 이후 거침없는 8연승을 내달리며 11승(1패)을 기록, 선두를 꿋꿋이 지켰다.LG와의 시즌 3차례의 대결도 모두 3-0으로 완승, 상대 전적에서도 절대 우위를 지켰다. 1세트 이경수의 왼쪽공격에 끌려가던 현대는 24-24 듀스에서 LG 용병 키드의 범실과 윤봉우의 다이렉트킬로 짜릿하게 승기를 낚아챘다.2세트 이선규의 연속 블로킹과 루니의 서브포인트로 3점을 몰아친 뒤 후인정이 후위공격과 블로킹을 잇달아 성공시켜 사실상 승부를 가른 현대는 3세트 후인정과 루니를 빼고도 추격의지가 꺾인 LG를 무려 11점차로 따돌렸다. 전날 ‘거함’ 삼성화재를 두 번째 침몰시킨 LG는 한 뼘 앞선 현대의 높이에 가로막혀 상승세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삼성화재는 마산경기에서 한국전력을 3-0으로 완파하며 전날 LG전 패배의 충격을 털어냈고, 대한항공도 상무의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3-0으로 잠재우고 성탄절 패배를 설욕했다. 여자부 선두 흥국생명은 도로공사를 3-0으로, 현대건설은 GS칼텍스를 3-1로 꺾고 각각 6연승과 2연승을 달렸다. 최병규기자 cbk91065@ seoul.co.kr
  •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2005 하반기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HP ‘오피스젯 프로 K550’ ‘오피스젯 프로 K550´은 HP의 확장형 프린팅기술(SPT)로 탄생한 잉크젯 컬러프린터로 생생한 컬러와 레이저프린터에 맞먹는 품질을 자랑한다. 해상도는 컬러와 흑백이 각각 4800dpi, 1200dpi다. 인쇄 속도는 컬러 33ppm, 흑백 37ppm으로 동급 제품보다 최고 두배정도 빠르며 장당 인쇄비용은 레이저 프린터에 비해 컬러와 흑백이 각각 30%, 25%까지 저렴하다. 250매 용지공급함과 150매 출력함을 갖췄고 USB 2.0포트와 32MB 램이 장착됐다. 가격은 18만원(부가세를 포함)으로 저렴하다. 삼성전자 ‘애니콜 블루투스폰’ 애니콜 블루투스폰(모델명 SPH-V6900·SCH-V720)은 선없이 통화와 MP3를 들을 수 있다. 휴대전화단말기간 전화번호, 사진, 음악 등의 데이터를 무선으로 주고받을 수 있으며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PDA, 노트북 등과 데이터 교환이 가능하다. 휴대전화단말기에 담긴 사진을 프린터로 직접 전송·출력할 수도 있다. 130만화소 카메라, 1.9인치 QVGA LCD를 갖췄으며 VOD, MP3 등의 기능이 있다. 메모리 용량은 90MB가 넘는다. 내장된 ‘웰빙음악´과 플래시 그래픽은 기분전환이 필요할 때 도움을 준다. 율서·미소·손글씨·보람·쉬리·구름·맹꽁이·애니콜체 등 서체도 다양하다. 회사측 관계자는 “유럽에서는 ‘블루블랙폰(D500)´으로 통하며 디자인에 대해 극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1000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하우젠 다고내’ 올해 선보인 김치냉장고 ‘하우젠 다고내(多庫內)´는 김치와 다양한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현미발아와 요구르트도 만들 수 있다. 식품에 맞게 맛을 관리할 수 있는 ‘독립냉각방식´으로, 저장실별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묵은 김치, 동치미, 겉절이 등의 김치류와 육류, 생선, 야채, 쌀 등을 효율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냉장고 문에 도어센서와 쿨링커버가 설치돼 문을 열어도 냉장고 실내 온도가 유지된다. ‘하우젠 다고내´는 크고 다양한 저장공간을 필요로 하는 최근의 소비자 성향에 맞춘 김치냉장고로, 여러가지 기능을 추가해 ‘제2 냉장고´의 전성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김치보관 이상의 기능·공간을 가진 제품들을 쏟아내는 업체들에 기준을 제시했다는 것. LG전자 ‘휘센’ 연간 1000만대를 판매, 5년연속 세계판매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 5125만대 규모의 세계 에어컨시장에서 총 1012만대를 팔아 점유율 19.6%를 차지했다. 세계 소비자 5명중 1명꼴로 사용하는 셈이다. ‘휘센´은 ‘웰빙´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 먼지, 냄새, 알레르기를 제거하고 살균기능을 높인 ‘네오 플라스마 시스템´을 갖췄고 공기 중의 식중독균이나 포도상구균에 대한 항균력을 강화시킨 ‘천연 카테킨 헤파 항균 필터´가 설치됐다. 종류도 다양하다. 고급 벽지의 패턴으로 디자인된 ‘투인원 아트´는 3면에서 바람이 나와 입체적인 냉방을 해주며 ‘캐릭터 에어컨´은 운전모드별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사운드를 제공한다. ‘액자형 딜럭스 프리미엄´은 두께가 148mm로, 컬러가 다양하며 4계절 내내 공기청정기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파브 LCD TV’ 유럽의 EISA상을 수상하기도한 40인치 파브 LCD TV(모델명 LN40M61B)는 독자적인 회로기술을 사용해 64억 4000만 컬러를 표현한다. 색상 재현력은 기존보다 27%이상 개선돼 일반 CRT TV보다도 높다. 스피커를 보이지 않도록 제품 하단부에 배치했다. 5000대1의 명암비와 8ms의 응답속도로 고화질의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며 ‘나만의 색상기능´으로 선호하는 색상만 조절할 수 있다. 시야각은 178도로 넓은 편. 32인치이상 대형 LCD TV는 지난 6월 미국에서 히트모델로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판매호조세다. 회사측 관계자는 “압도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세계 중대형 LCD TV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 ‘그랜저’ ‘제1회 서울디자인대상´에서 대상(산업자원부장관상)을 차지한 ‘그랜저´는 3300cc의 L330과 2700cc의 Q270 두가지 모델이 있다. 6기통 3300cc 람다엔진과 2700cc 뮤엔진은 각각 9.0km/ℓ, 9.4km/ℓ의 1등급 연비를 자랑한다. 알터네이터, 에어컨, 워터펌프 등이 1개의 벨트로 구동돼 소음과 진동이 작다. ▲볼륨감을 살리고 품격과 안정감을 강조한 전면부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측면부 ▲강렬한 느낌을 주는 후면부 등 외관디자인이 뛰어나다. 헤드램프는 프로젝션 램프에 HID기술을 구현해 빛이 강렬하며 리어램프는 방사형 리플렉터를 적용해 불꽃을 연상시킨다. 위험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체 제어할 수 있는 ‘VDC시스템´을 갖췄다. 박문각 ‘공인중개사 수험교재 시리즈’ 박문각은 공인중개사 수험교재 시리즈를 전국 60여개 학원과 에듀스파(www.eduspa.com) 등과 연계해 온·오프라인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년간 TV를 통한 강의도 해오고 있다. ▲최고 강사진 다량 확보 ▲체인학원서비스 지방으로 확대 ▲온라인 동영상 제공 등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각종 행정고시학원에서 인기다. 개정법률이 많은 공인중개사 시험과목의 특성을 고려, 법률과목의 개정시 신속하게 추록집을 발간·배포한 것도 인기몰이에 한몫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현재 2006년 공인중개사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질적으로 향상된 교재·학원강의·동영상강의 등을 연구·개발중”이라며 ”내년에도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기탄교육 ‘기탄영어 베이직’ 주일 분량의 학습지를 각각 분리·제본해 한권의 책으로 묶었다. 아이들에게 기대감과 성취감을 주기 위해 매주 새로운 교재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한 것. 초등영어와 연계학습이 가능하도록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등을 통합적으로 다뤘으며 놀이중심의 내용으로 꾸몄다. 체계적으로 구성돼 학부모는 영어교육 전반에 관한 로드맵을 얻을 수 있다. EBS, KBS, 아리랑TV 등에 출연하는 외국인 성우들의 발음과 노래 등이 담긴 CD가 부록으로 제공된다. 스티커, 반복 학습용 카드, 마무리 테스트 등도 포함돼 있다. 부모들이 지도하기 쉽도록 각 페이지마다 지도요령이 자세하게 설명돼 있다. 혼다코리아 ‘뉴2006어코드’ ‘뉴2006어코드´는 1976년에 출시돼 6차례 풀모델 체인지된 7세대의 2006년형 모델로 혼다의 대표적인 자동차다. 전·후면, 알루미늄 휠 등이 날렵하게 디자인됐으며 240마력의 VTEC엔진을 탑재했다. 지난해 5월 국내 첫선을 보인 후 5개월 만에 1000대를 판매, 현재까지 2300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혼다코리아는 자동차 영업사원과 전문 정비사원이 한 팀을 이뤄 고객을 관리하는 LLC(생애고객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딜러들은 시승코스를 개발해 고객체험마케팅을 펼친다. 현재 여성전문채널인 온스타일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중에 있으며 여성 고객으로부터 이미지를 한층 도시적이고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6개월간 2700억원을 들여 개발한 ‘로체´는 ‘옵티마´보다 축거(앞뒤 바퀴간 거리)와 윤거(좌우 바퀴간 거리)가 각각 20mm 넓다. 독자적인 기술로 만든 ‘세타 CVVT엔진´을 장착, 2400cc의 경우 최고 166마력의 출력과 11.1㎞/ℓ(오토)의 연비를 자랑한다. 총 6개의 에어백을 내장하고 외형을 가볍고 단단한 강판으로 만들어 안전성을 높였다. 급제동 및 급선회시 엔진토크와 브레이크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차체자세 제어장치(VDC)´를 설치했다. ▲액셀 및 브레이크 페달의 높이를 조절하는 전동조절식 페달 ▲연료탱크의 연료 누출을 알려주는 연료탱크 누출진단시스템 ▲DVD, VCD, CD, MP3를 즐길 수 있는 6매 DVD체인저 등 최첨단 편의기능을 갖췄다.
  • [하프타임] 이형택, 삼성챌린저 8강 진출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이형택(28·삼성증권)이 26일 서울 올림픽코트에서 벌어진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 단식 2회전에서 유리 슈킨(러시아)에 2-0(6-2 6-3)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 통산 5번째 우승컵에 한 발 다가섰다. 이형택은 첫 세트를 가볍게 낚고,2-3으로 끌려가던 2세트 6번째 게임 듀스에서도 폭발적인 백핸드로 거푸 2포인트를 따내 위기에서 벗어난 뒤 이후 내리 3게임을 따내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 요정 울린 비너스…윌리엄스, 샤라포바 꺾어

    요정 울린 비너스…윌리엄스, 샤라포바 꺾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통산 각 33승과 10승 커리어의 대결.25세와 18세로 7살의 나이차. 나란히 윔블던코트에서 스타의 반열에 올라선 두 사람. 무엇보다 ‘코트의 연인’으로 전세계 테니스팬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사람과 ‘지는 해’인 줄만 알았던 ‘메이저 여왕’의 맞대결.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코트에서 벌어진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세계7위)와 마리아 샤라포바(1위·러시아)의 ‘슈퍼매치’는 열혈 테니스팬뿐 아니라 ‘라켓 놓고 9자도 모르는’ 일반인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통산 상대전적은 2승1패로 샤라포바의 박빙 우세. 지난 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벌어진 쓰나미 자선경기까지 합치면 3승1패로 샤라포바의 우세가 더욱 뚜렷했다. 그러나 최근의 대세는 비너스가 틀어쥔 상황. 지난 7월 윔블던 4강전에서 샤라포바를 제친 비너스는 넘을 산은 모두 넘었다는 듯 승승장구 끝에 5년 만에 윔블던 정상을 탈환했다. 반면 올시즌 생애 두번째 메이저 정상을 벼르다 번번이 문턱에서 넘어진 샤라포바는 US오픈에서도 ‘메이저 무관’의 쓴 맛을 삼켰었다. 친선경기였지만 둘의 격차는 이날 체조경기장을 가득 메운 1만여명의 한국팬 앞에서 더 좁혀졌다. 앞뒤로 나란히 입장한 뒤 관중을 향해 공을 던지는 등 축제 분위기를 이끈 둘의 웃음은 그 때뿐. 첫 세트 첫 게임부터 5차례의 듀스를 거듭하며 혈전을 예고했다. 첫번째 승부처는 게임스코어 4-4로 팽팽하던 1세트 9번째 게임. 서브에이스를 꽂아 자신의 게임을 지킨 비너스는 이후 처음으로 샤라포바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첫 세트를 따냈다.2세트에서도 9번째 게임이 고비였다.4-4로 팽팽히 맞선 9번째 게임에서 비너스는 다섯 차례의 듀스 끝에 자신의 게임으로 챙긴 데 이어 10번째인 샤라포바의 게임마저 브레이크, 승리의 환호성을 올렸다. 비너스는 “빠른 실내코트에서 다양한 서비스로 상대를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반면 샤라포바는 “중요한 서비스와 발리에서 실패했다.”면서 “하지만 이기든 지든 변함없이 성원해 주고 있는 한국팬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친 두 선수는 20일 오전 차이나오픈(총상금 58만 5000달러)이 개막하는 중국 베이징으로 떠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US오픈] ‘테니스 황제’는 굳건했다

    로저 페더러(세계1위·스위스)가 통산 여섯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쥐며 ‘황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페더러는 12일 뉴욕 플러싱메도 국립테니스센터에서 벌어진 US오픈테니스(총상금 1774만달러) 남자 단식 결승에서 ‘최고령’ 출전자 앤드리 애거시(7번시드·미국)를 3-1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상금 110만달러(약 11억원). 이로써 페더러는 지난 1998년 패트릭 라프터(호주) 이후 처음으로 US오픈 2연패를 신고했고,68년 오픈대회 승격 이후 윔블던과 US오픈을 연속 제패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2003년 윔블던 우승을 시작으로 통산 6개의 메이저 타이틀을 움켜쥔 페더러는 또 하드코트 35연승과 여섯 차례의 메이저 결승을 포함, 최근 2년간 투어 결승 23연승 등의 기록을 새로 만들며 ‘지존’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하드코트 35연승은 ‘전설의 챔피언’ 피트 샘프러스(미국)의 종전 기록(34연승)을 갈아치운 것. 특히 슈테판 에드베리, 보리스 베커 등과 어깨를 나란히한 그의 메이저 타이틀 개수는 80년대 스타인 존 매켄로와 단 1개차. 더욱이 24살이라는 나이를 고려하면 샘프러스가 보유 중인 최다 메이저 다승 기록(14승)도 그리 멀지 않은 것으로 점쳐진다. 페더러는 게임스코어 3-2에서 세 차례의 듀스 끝에 애거시의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기선을 제압한 뒤 가볍게 첫 세트를 낚아올렸지만 2세트에선 애거시의 포핸드에 밀려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승부처는 3세트 막판.5-6으로 뒤지던 페더러는 두 차례의 서비스 포인트로 위기에서 벗어난 뒤 타이브레이크에서 연속 득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1994년과 99년 US오픈 챔피언으로 2년 전 호주오픈 이후 생애 9번째 메이저코트 점령을 노린 애거시는 35세라는 나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4세트 연속으로 자신의 게임을 내주며 무너져 결국 ‘황제’ 앞에 무릎을 꿇어야 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노량진 대표 7·9급학원 3곳

    노량진 대표 7·9급학원 3곳

    7·9급 시험의 메카는 서울 노량진 학원가다. 그중에서도 남부행정고시학원, 희소메가스터디고시학원, 한교고시학원 등 3곳이 노량진을 대표하는 학원으로 꼽힌다. 이곳에 족집게 강사는 물론 수험정보까지 집중되다 보니 수험생들이 자연스럽게 몰릴 수밖에 없다.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서울시 7·9급 시험에 앞서 노량진을 대표하는 이들 학원을 소개한다. ●역사와 전통으로 승부 남부행정고시학원은 3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때문에 각종 시험의 출제경향을 분석하고 수험생들에 맞는 커리큘럼을 개발하는 데 쌓인 노하우가 있다. 남부행정고시학원은 계열사 도서출판사인 박문각을 통해 분야별, 과목별 전문수험서를 발간하고 있다. 온라인 및 위성강의 기업인 에듀스파㈜를 통해 동영상 강의도 함께 하고 있다. 후생시설도 최고 수준이다. 맞춤형 상담실 운영,1인1실의 칸막이 자습실, 뷔페식 식당 등을 갖추고 있다. 최고의 강사진, 적합한 커리큘럼도 그에 맞는 시설이 뒤따라줘야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운영철학에서다. 때문에 수험생 선호도에서 선두권을 뺏기지 않고 있다. ●첨단 학습프로그램이 강점 희소메가스터디의 강점은 수준별 학습프로그램인 EPP(Exam Pass Program)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기본이론반→심화문제풀이 및 핵심이론정리반→예상문제풀이반→재수생합격보장반을 단계적으로 거쳐 합격률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다. 전과정을 충실하게 이수했는데도 시험에 불합격하면 1년동안 무료로 다시 수강할 수 있도록 하는 합격보장리콜제도 실시하고 있다. 학원강의에 자신이 있다는 반증이다. 학원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를 강화했다. 지리적으로 서울의 강의를 들을 수 없는 지방수험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어 매월 온·오프라인을 통해 전국 동시모의고사를 치를 수 있다. 자신의 실력측정은 물론 1대1 성적분석, 출제위원의 문제해설, 틀린 문제에 대한 저자 직강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전국 최고의 합격률이 자랑 한교고시학원은 최고수준의 합격률을 내세우고 있다. 학원의 성패는 결국 합격률이 말해준다는 것이다. 올해 시행된 국가직 9급 시험 가운데 마약수사직에서 78%의 합격률을 보이는 등 행정직(57.2%), 세무직(55.4%), 관세직(30%), 출입국관리직(53.8%), 검찰직(74%) 등에서 놀라운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밖에도 법원직(84%), 등기직(68%), 경찰직(30%)에서도 높은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교고시학원이 이처럼 높은 합격률을 보이는 것은 독특한 전략 때문이다. 종합반을 통한 철저한 기초이론체계 정립, 개별 단과반에 의한 이론체계 완성, 테마특강 및 각종 특강을 통한 세부적 완성도 조율, 실제시험과 같은 모의고사, 문제풀이에 의한 실전경험, 단기특강 등을 통한 최종마무리로 끝을 맺는 시스템이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그룹 ‘LPG’ 트로트붐 터트릴까

    그룹 ‘LPG’ 트로트붐 터트릴까

    그룹 이름이 촌티 팍팍 나는 ‘LPG’이고, 추구하는 노래도 ‘꺾기’를 주무기로 한 ‘뽕짝’이라면?십중팔구 고속도로 휴게소 노래 테이프나, 나이트 클럽 광고 전단지에 박힌 ‘반짝이 옷’의 중년 가수들이 연상될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이런 예상을 기분좋게 뒤집는다.20대 초반의 ‘싱싱함’, 평균 신장 176㎝의 ‘쭉쭉빵빵’ 몸매, 탤런트 뺨치는 매력적인 마스크, 슈퍼 모델, 미스코리아·태권도 공인3단·영어 강사 등 이색 경력, 그것도 한 명이 아닌 네 명씩이나…. 이들의 실체는 어색함을 넘어 뜨악할 정도다. 신인 여성 그룹 ‘LPG’가 화제다. 한영(24)과 연오(23), 수아(22), 윤아(21) 등 4명으로 구성된 LPG는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트로트 장르로 데뷔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요계에서 신세대 트로트 그룹은 이들이 처음. 그룹 이름은 키 크고 예쁜 여성을 일컫는 ‘Long Pretty Girl’의 약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우린 ‘유사품’과 달라” 최근 LPG에게 쏟아지는 싸늘한 시선 중 한가지는 “가수 장윤정 이후 젊은 층에 트로트가 먹히면서, 너도나도 트로트 가수를 표방하는 게 아니냐?”는 것. 이들과 마주 앉자마자 화두로 꺼냈더니 일제히 목소리톤을 높인다. “저희는 트로트 열풍에 편승한 ‘무늬만 트로트’가수가 아니에요. 모두 평소에 트로트 음악에 심취해 있었죠. 게다가 데뷔 준비도 장윤정이 인기 끌기 훨씬 전인 2년전부터 시작했어요.” “10대에서 60세까지 폭넓은 인기를 끄는 ‘국민 가수’가 목표”라는 이들은 나름의 관심과 적성을 고려해 트로트 장르를 선택했단다. 그룹 리더인 한영은 “각자 분야에서 최고의 몸값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어 그냥 안주할 수도 있었지만, 노래에 대한 열정이 그룹 결성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특히 최근 개그맨 김구라가 이들에 대해 대놓고 ‘LP 가스통 터뜨리듯 대박 한번 터뜨리자는 뜻 아닐까?’라고 비난한 것과 관련,“저희가 그분이 속시원히 ‘씹어주실’정도로 관심의 대상이 됐다는 것이 오히려 기분 좋은 일”이라며 넘기는 여유를 보였다. ●“4개 악기 다루는 ‘트로트 밴드’로 변신” 댄스·트로트 곡 ‘캉캉’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들은 “조만간 멤버 모두 악기를 하나씩 다루면서 ‘4인조 트로트 밴드’의 모습도 보여드릴 것”이라고 깜짝 귀띔했다. 그룹 리더인 한영은 어릴적부터 익혀 온 피아노, 연오는 이문세를 배출한 명지대 밴드 ‘화이트 홀스’에서 활동했을 정도로 수준급 연주 실력을 갖춘 베이스, 수아는 기타, 윤아는 한때 심취했던 드럼을 연주한다. 이들은 “음악적인 축은 ‘트로트’이지만, 여기에 록과 발라드를 가미한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평소 다져 온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뒤를 받치고 있는 든든한 후원자는 이들의 성공을 예감케 한다. 이번 앨범을 프로듀스한 사람은 바로 ‘어머나’열풍을 일으킨 작곡가 윤명선. 기획은 물론 타이틀곡 ‘캉캉’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게다가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 트로트 가수 국가 대표 3인방이 명예 홍보대사로 팔을 걷어붙였고, 가수로도 활동중인 길건이 안무를 맡았다. ●4인4색의 눈부신 경력 LPG멤버들의 경력은 화려하다 못해 눈이 부실 정도.‘춘자걸’로 유명한 한영(179㎝)은 슈퍼엘리트 모델 출신. 조르지오 아르마니, 구치, 샤넬, 앙드레김 등 명품 패션쇼와 한불화장품 등 CF에서 맹활약한 특급 모델이다. 대학 모델학과에서 강사로도 뛴 경험이 있다. 연오(176㎝)는 2001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으로 학원가에서 영어 강사로 뛴 이색 경력을 갖고 있다. 수아(176㎝)는 미스 아틀란티코 코리아, 월드뷰티챔피언십, 세계 베스트모델 등 세계 미인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다. 컴퓨터 자격증만 13개를 갖고 있을 정도로 컴퓨터 전문가다.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패션락’ 등에 서기도 했다. 윤아(175㎝)는 2002년 미스코리아 경기 선 출신. 지난 1996년 경기도 체전 태권도 라이트 웰터급 금메달을 따는 등 태권도 공인3단의 실력을 갖고 있다. 뮤지컬 ‘셰익스피어의 사랑’에도 출연했다.
  • [Sing Sing 검색]드라이브 할 때 이런 노래 딱이야

    ■ 만화주제가 세일러문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지금이 순간이 꿈이라면 살며시 너에게로 다가가 모든걸 고백할텐데 전화도 할 수 없는 밤이 오면 자꾸만 설레이는내마음 동화속 마법에 세계로 손짓하는 저달빛 밤하늘저멀리서 빛나고 있는 꿈결 같은 우리의 사랑 수없이 많은별들중에서 당신을 만날 수 있는 건 결코 우연이라 할 수없어 기적의 세일러문 들장미 소녀 캔디 외로워도 슬퍼도 나는 안울어.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울어. 웃으면서 달려보자 푸른들을 푸른 하늘 바라보며 노래하자. 내 이름은 내 이름은 내 이름은 캔디 나혼자 있으면 어쩐지 쓸쓸해지지만그럴땐 얘기를 나누자. 거울속의 나하고 웃어라 캔디야 들장미소녀야 울면 바보다 캔디 캔디야 미래소년 코난 푸른바다 저멀리 새희망이 넘실거린다. 하늘높이 하늘높이 뭉게구름 피어난다. 여기다시 태어난 지구가 눈을뜬다. 새벽을 연다 헤엄쳐라 거친파도 헤치고 달려라 땅을 힘껏 박차고 아름다운 대지는 우리의 고향 달려라 코난 미래소년 코난 우리들의 코난 올챙이 송 개울가에 올챙이 한마리 꼬물꼬물 헤엄치다, 뒷다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팔딱팔딱 개구리됐네, 꼬물꼬물 꼬물꼬물 꼬물꼬물 올챙이가, 뒷다리가 쏘옥 앞다리가 쏘옥 팔딱팔딱 개구리됐네 ■ 가요 여행을 떠나요 -조용필 푸른 언덕에 배낭을 메고 황금빛 태양 축제를 여는 광야를 향해서 계곡을 향해서 먼동이 트는 이른 아침에 도시의 소음 수많은 사람 빌딩 숲속을 벗어나봐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메아리 소리가 들려오는 계곡속의 흐르는 물찾아 그곳으로 여행을 떠나요 제주도 푸른밤 -최성원 떠나요 둘이서 모든 것 훌훌 버리고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이제는 더 이상 얽매이긴 우린 싫어요 신문에 TV에 월급 봉투에 아파트 담벼락보다는 바달 볼 수 있는 창문이 좋아요 낑깡밭 일구고 감귤도 우리 둘이 가꿔봐요 정말로 그대가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른 밤 하늘 아래로 떠나요 둘이서 힘들게 별로 없어요 제주도 푸른 밤 그 별 아래 그동안 우리는 오랫동안 지쳤잖아요 술집에 카페에 많은 사람에 도시의 침묵보다는 바다의 속삭임이 좋아요 신혼부부 밀려와 똑같은 사진 찍기 구경하며 정말로 그대가 재미없다 느껴진다면 떠나요 제주도 푸르메가 살고 있는 곳 내일이 찾아오면 -오석준 장필순 박정운 푸른바다 저 멀리서 나를 부르는 파도처럼 밀려오는 너의 모습이 부푸른 나의 마음속에 살며시 다가오면 잃어버린 시간속에 나의 꿈들이 하나둘씩 기억속에 되살아나고 새로운 부푼 희망속에 가슴은 설레이네 행복이란 멀게만 느껴지지만 우리 마음속에 있는걸 언젠가는 너에게 말해줄거야 내일이 찾아오면 너의 고운 두손 가득히 나의 꿈을 담아두고서 이대로의 너의 모습을 사랑하고 있다고 저기 멀리 보일것 같은 우리만의 희망 찾아서 사랑스런 너의 꿈속에 언제나 달려가리 ■ 트로트 어머나 -장윤정 어머나 어머나 이러지 마세요 여자의 마음은 갈대랍니다 안돼요 왜 이래요 묻지 말아요 더 이상 내게 원하시면 안돼요 오늘 처음 만난 당신이지만 내 사랑 인걸요 헤어지면 남이 되어 모른척 하겠지만 좋아해요 사랑해요 거짓말처럼 당신을 사랑해요 소설속에 영화속에 멋진 주인공은 아니지만 괜찮아요 말해 봐요 당신 위해서라면 다 줄게요@ 찬찬찬 -편승엽 차디찬 글라스에 빨간 립스틱 음악에 묻혀 굳어버린 밤깊은 카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 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딪치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 줄 수 없다는 그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말 쓸쓸히 창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노란 스탠드에 빨간 립스틱 그 누굴 찾아 여길 왔나 밤깊은 카페의 여인. 가녀린 어깨위로 슬픔이 연기처럼 피어오를 때 사랑을 느끼면서 다가선 나를 향 해 웃음을 던지면서 술잔을 부딪치며 찬찬찬! 그러나 마음줄 수 없다는 그말 사랑을 할 수 없다는 그말 쓸쓸히 창밖을 보니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주루룩 밤새워 내리는 빗물. ■ 팝송 Top of the world -Carpenters Such a feeling´s coming over me there is wonder in most everything I see not a cloud in the sky got the sun in my eyes and I won´t be surprised if it´s a dream Everything I want the world to be is now comming true especially for me and the reason is clear it´s because you are here you´re the nearest thing to heaven that I´ve seen I´m on the top of the world looking down on creation and the only explanation I can find is the love that I´ve found ever since you´ve been around your loves put me at the top of the world Surfin´ U.S.A -Beach Boys If everybody had ocean,across the U.S.A Then everybody´d be surfin´ like California You´d see them wearin´ their baggies,huarachi sandals,too A bushy bushy blonde hair do Surfin´ U.S.A You´ll catch´em sufin´ at Delmar, Ventura Country line,Santacruz and Tressels Australia´s Narabine All over Manhattan and down Doheny way Everybody´s gone surfing, Surfin´ U.S.A We´ll all be planing out a route We´re gonna take real soon We´re waxin´ down our surf boards, We can´t wait for June we´ll all be gone for the summer, We´re on safari to stay Tell the teacher we´re sufin ´Surfin´ U.S.A ■강추! 이노래 가요 BEST30 고속도로 로망스 -김장훈 해변의 여인 -쿨 해변으로 가요 -D.J Doc 뿌요뿌요 -UP 랄랄라 -긱스 말해줘 -지누션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코나 지름길로 가자 -보노보노 떠날거야 -쎄쎄쎄 챠우챠우 -델리스파이스 빙고 -거북이 둘이서 -채연 친구여 -조PD 댄스 리믹스 20 -코요테 현명한 선택 -소찬휘 바다 -유엔 썸머타임 -포지션 챔피언 -싸이 여름이야기 -DJ DOC DOC와 함께 춤을 -DJ DOC 여름안에서 -듀스 사랑해 -이현도 꿍따리샤바라 -클론 슈퍼스타 -쥬얼리 핫뜨거 -원타임 우리같이해요 -허니패밀리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 -성시경 죄와벌 -SG워너비 Love song -롤러코스터 불치병 -휘성 POP BEST 20 I love rock´n roll -Britney Spears Work it -Nelly One love -Blue Change The World -Westlife Dancing Queen -ABBA Kokomo -Beach Boys She´s gone -Black Sabbath Dust in the wind -Kansas We are the champion -Queen Not going anywhere -Karan Ann Happy Together -Danny Stand by me -Ben It´s my life -Bon Jovi Toxic -Britney Spears Beautiful life -Ace of Base A Lovers concerto -Sarah Brightman You´re the still the one -Shania Twain Can´t take my eyes off you -Morten Harket Surfing USA- Beach Boys Bye Bye Bye -N´SYNC
  • 日 한류사이트 유료회원 12만명 돌파

    |도쿄 이춘규특파원|일본의 한류전문 정보사이트를 운영하는 프로듀스 어소시에이션은 자사 사이트 유료회원이 지난 주말로 12만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유료회원 12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31일 탤런트 겸 인기가수인 차태현을 초청, 도쿄도내에서 인기스타상 시상식과 토크쇼, 미니 라이브 공연을 갖기로 했다. 입장료가 1만 5750엔이지만 표는 발매 1주일 만에 3분의2 정도가 팔렸다. 프로듀스 어소시에이션이 운영하는 ‘한류가 좋아’ 사이트는 일본의 3대 이동통신사인 도코모와 au, 보다폰 이용자들에게 영화,TV프로그램, 연예, 음악, 시사, 문화, 상품 등 한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코리아오픈탁구 남자단식 ‘짠물탁구’ 오상은 우승

    오상은(KT&G·세계 15위)이 국내 최정상임을 재확인했다. 오상은은 12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코리아오픈탁구 남자단식 결승에서 팀 후배 임재현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4-0으로 잠재우는 ‘짠물 탁구’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임재현은 4강에서 세계 11위 베르너 쉴라거(오스트리아)를 꺾으며 돌풍의 주역으로 떠올랐으나 오상은의 벽을 넘기에는 실력의 부족을 느껴야 했다. 국내 랭킹 1위이자 올해 세계선수권 단식 동메달리스트인 오상은은 사실상 결승전이나 다름없던 4강 길목에서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삼성생명·세계 7위)을 만나 4-1로 승리하며 국내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오상은은 유승민의 위력적인 드라이브 공격에 말려 세트스코어 1-1 동점을 허용했으나 듀스 접전이 펼쳐진 3세트를 20-18로 따내 승부의 물꼬를 돌린 뒤 4,5세트도 모두 빼앗아 결승행 티켓을 얻었다. 한편 유승민은 이정우(농심삼다수)와 짝을 맞춘 복식 결승에서 김태훈(삼성생명)-조지훈(농심삼다수)조를 4-0으로 제압, 복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부에서는 아테네올림픽 단식 동메달리스트 김경아가 리자웨이(싱가포르·세계 8위)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 극적인 역전승으로 우승컵에 입을 맞췄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복고열풍…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복고열풍…그때 그 시절이 그립다

    어제 산 새 물건도 내일이면 헌 것이 되는 시대. 늘 새로운 것만을 좋아하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옛 것을 익혀 새 것을 창조하는 ‘네오-온고지신(溫故知新)족’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1970,80년대를 풍미했던 문화 코드를 2000년대에 끄집어내 다시 해석하고 재창조를 거듭하는 이들은 이미 복고(復古)마니아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들이 옛 것을 사랑하는 진짜 이유는 무엇인지 들어봤다. ●“우리가 짝퉁이라고요? 비틀스의 부활이죠.” 지난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동교동의 한 음악연습실. 비틀스(영국의 전설적인 4인조 록밴드)의 부활을 꿈꾸는 4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한 비틀스 카피 아마추어 밴드인 ‘애플스(Apples)’ 멤버들이다. 오는 27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2002년 결성된 애플스의 목표는 현대 대중음악에 큰 획을 그었던 비틀스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는 것. 단순히 비틀스의 곡을 연주만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멤버마다 배역도 있다. 조지 해리슨은 정우철(35·대림대 음향미디어과 1학년), 링고 스타는 이응현(35·회사원), 폴 매카트니는 표진인(38·정신과 전문의), 존 레넌은 김준홍(44·회사원)씨가 각각 맡았다. 이들은 비틀스의 노래는 물론 창법과 연주 스타일, 의상, 무대매너, 습관까지도 따라한다. 애플스를 이끄는 멤버 중 3명이 30대.40대인 김준홍씨를 제외한 나머지는 실질적인 비틀스 세대는 아닌 셈이다. 표진인씨는 “6살 차이 나는 형이 즐겨 듣던 비틀스 곡을 옆에서 듣다 보니 좋아하게 됐고, 초등학교 5학년 때 처음 비틀스의 곡으로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경험으로 밴드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70년생인 정우철씨와 이응현씨에게 비틀스는 대중음악이라기보다는 클래식에 가깝다. 어릴 때는 유명한 ‘예스터데이’나 ‘헤이 주드’ 정도가 이들이 알고 있던 비틀스 곡의 전부. 수백가지의 기타 이펙터를 사용해 효과음을 만들어내는 데 익숙해 있던 정씨에게 비틀스의 곡은 싱겁고 단순하기 짝이 없는 음악으로까지 여겨졌다. 하지만 무작정 음악이 좋아 애플스 활동을 시작하면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정씨는 “현대 대중음악의 모든 장르에 영향을 미친 비틀스의 음악세계를 이제야 조금 이해할 것 같다.”면서 “그 어떤 기계음으로도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 주는 비틀스의 매력에 푹 빠져 지내게 됐다.”고 말했다. 대학시절 학내 밴드 활동을 했던 이응현씨도 비틀스는 아무나 할 수 있는 쉽고 간단한 음악 정도로만 생각했었다. 이씨는 “왼손잡이였던 링고 스타가 오른손잡이용으로 만들어진 드럼을 연주했기 때문에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특한 리듬을 표현해 냈다는 것을 이제야 알 것 같다.”면서 “비틀스 곡은 연주할수록 힘들고 어렵다.”고 말했다. ●“80년대 한국 댄스의 스텝을 다시 돌아본다.” 김영우나이트댄스학원의 원장인 김영우(27·경희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씨는 복고댄스의 창시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어려서부터 끼가 넘쳐났던 김씨는 대학에 진학해 학내 댄스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춤을 시작했다. 터보, 듀스,HOT 등 90년대 중·후반 한국 댄스계를 주름잡았던 이들의 춤을 하나씩 섭렵해 갔다. 2000년 댄스 학원을 차린 김씨는 우리나라 나이트 댄스에 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2주 동안 전국 10개 시·도의 유명 나이트클럽을 돌며 춤의 특징을 분석했다. 김씨는 수원과 성남 지역 나이트 댄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복고댄스를 춤의 한 부류로 유형화했다. “서울보다는 다소 유행에 뒤떨어지는 서울 인근지역 젊은이들이 어린 시절에 보았던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 TV스타들의 춤을 따라하며 즐거움을 찾았던 것 같습니다.” 김씨는 박남정의 화려한 발동작을 연상시키는 빠른 스텝과 소방차의 큰 팔동작, 클론의 현란한 손놀림 등을 바탕으로 스텝 14가지와 손동작 10가지를 정리해 기본 동작을 만들었다. 그는 “상당히 남성적이고 역동적인 복고댄스는 혼자만 즐기는 요즘의 클럽댄스와는 달리 보는 사람과 추는 사람 모두를 즐겁게 한다.”고 설명했다. ●쫄쫄이, 달고나, 못난이 인형… 추억을 사고 파는 사람들 인터넷 쇼핑몰에서 물건을 팔고 있는 차민용(31)씨. 그가 파는 것은 상품이 아니라 추억이다.2003년부터 ‘캔디마을’(www.candymaul.com)과 ‘쫄쫄닷컴’(www.zzolzzol.com)을 운영하고 있는 차씨는 이 쇼핑몰을 통해 200여종에 가까운 추억 상품을 팔고 있다. 차씨는 이제는 불량식품으로 홀대받는 달고나·쫀득이, 인터넷 게임에 익숙해져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낯설기만 한 못난이 인형과 종이딱지 등을 팔고 있다. 가격은 1000∼5만원까지 다양하다. 이 사이트를 찾는 사람들은 하루 평균 200∼300명선. 요즘 장난감이나 주전부리들과는 품질이 비교도 안되지만 방문객의 10% 정도는 꾸준히 상품을 주문하는 단골들이다. “스산한 찬바람이 불어 옛 추억이 떠오르게 하는 가을철이나 교실 안에서 연탄 난로에 쥐포나 쫀득이를 구워 먹던 생각이 절로 나는 겨울철에는 저도 놀랄 만큼 매출액이 올라갑니다.” 차씨는 70∼80년대 마을 어귀 문방구와 놀이터의 추억을 찾아 사이트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물건을 공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돌아다니며 새로운 공급처를 찾는다. 단종된 상품이 많아 어느 한 곳에서 물건을 납품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차씨는 서울 영등포, 청량리, 동대문, 남대문 등지의 재래시장 20여곳에서 물건을 받아온다. 추억상품을 파는 다른 인터넷 업자 10여명과 물물교환을 하기도 한다. 차씨는 “자고 나면 세상이 달라지는 시대가 되다 보니 너무나도 빨리 옛 것이 잊혀지는데, 이는 한 사람의 옛 모습과 추억 역시 그만큼 빨리 사라진다는 의미”라면서 “우리 가게를 찾는 사람들은 옛날 상품을 보면서 순수하고 포근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여유를 찾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V-리그 프로배구 2005] 삼성 ‘원년 챔피언’ 먹었다

    4세트에서도 여지없이 두 팀은 듀스로 들어갔다. 라이트 김세진(31)의 영리한 쳐내기 공격으로 삼성화재가 25-24로 한 걸음 달아났지만, 상대가 ‘숙적’ 현대캐피탈이기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 이어지는 현대의 공격을 막아낸 뒤 세터 최태웅의 손끝을 떠난 공은 오른쪽 네트쪽으로 쭉 뻗어 올려졌고 김세진의 강타가 불을 뿜는 동시에 체육관도 축포의 연기로 가득찼다. 삼성화재가 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챔피언결정(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야전사령관’ 최태웅의 부상 투혼과 ‘월드스타’ 김세진(29득점)의 신기에 가까운 활약에 힘입어 현대캐피탈을 3-1로 따돌리고 ‘원년 왕좌’에 등극했다. 겨울리그 8연패에 이은 통산 9번째 우승. 주전 대부분이 서른 줄에 들어서 시즌 내내 고전을 했고 플레이오프를 거칠 만큼, 삼성은 예전의 ‘무적함대’는 아니었다. 전력상으론 오히려 현대가 앞선다는 평가. 하지만 삼성에는 수치화할 수 없는 ‘경험’이 있었고, 박빙의 승부에서 그 차이는 ‘백짓장 하나’ 이상이었다. 1세트의 싱거운 승부로 삼성의 낙승이 예상됐지만,2세트에서 경기는 요동을 쳤다. 후인정 대신 투입된 현대의 ‘비밀병기’ 박철우(21점)를 잡지 못해 2세트를 내준 것. 하지만 겨울리그 8연패를 하는 동안 삼성 선수들에게 켜켜이 쌓여진 관록은 위기에서도 흔들림을 용납하지 않았다. 3세트에서 14-14로 팽팽히 맞섰지만 김세진이 날카로운 대각 스파이크는 물론 절묘한 변칙 공격을 성공시켜 스코어를 벌렸고, 현대가 23-23까지 추격하자 또 한번 스파이크를 작렬시켜 사실상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정규리그에서 ‘한 물 간 것 아니냐.’는 비아냥을 들었던 김세진은 챔프전 4경기에서 평균 21.5점의 가공할 화력을 뿜어내 프로배구 첫 챔프전 MVP로도 뽑혀 기쁨을 더했다. 겨울리그를 포함, 생애 5번째 수상. 한편 여자부에서는 KT&G가 도로공사를 3-0으로 물리치고 3승1패로 우승컵을 안았으며 MVP에는 ‘노장’ 최광희(31)가 뽑혔다. 대전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배구 2005] 男 삼성화재 女 도로공사 먼저웃다

    삼성화재(남자부)와 도로공사(여자부)가 나란히 챔피언결정(5판3선승제) 1차전에서 천금 같은 승리를 거둬 우승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떼었다. ‘영원한 맞수’의 대결에서는 이형두(15점)가 ‘조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김세진(30점)이 신들린 듯 화력을 뽐낸 삼성화재가 먼저 승리를 챙겼다. 삼성화재는 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챔프 1차전에서 현대캐피탈에 3-1 역전승을 일궈내 ‘원년챔프’에 한 발짝 다가섰다. 프로출범 이전 겨울리그 챔프전에서 1차전을 승리한 팀은 모두 우승컵을 안았다. 그만큼 단기전에서 첫 판 승리는 1승 이상의 의미이기에 두 팀 모두 총력전을 펼쳤다. 1세트는 완벽한 현대캐피탈의 페이스였다. 현대는 안정된 리시브를 바탕으로 집요하게 중앙을 파고들었고 윤봉우-이선규가 버틴 센터진은 고비마다 7개의 블로킹을 잡아내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다.2세트 초반까지도 삼성은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후인정과 이선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3-6으로 끌려가자 신치용 감독은 ‘30대 트리오’ 김세진-신진식-김상우를 모두 빼고 장병철-이형두-박재한을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역시 형두가 다이너마이트였어요.”라는 신 감독의 평가처럼 이형두는 9-9 상황에서 가공할 점프력으로 백어택 득점을 성공시켜 2세트 들어 첫 리드를 따냈다. 이형두의 불꽃 강타에 신선호(10점)의 중앙속공까지 살아나 현대의 상승세에 고삐를 채운 삼성화재는 25-25 듀스에서 김세진이 오픈공격과 쳐내기로 연속 3득점을 올려 세트를 마무리지었다. 사실상 이 때 승부의 추는 기울었다.3세트부터 김세진과 이형두는 전위와 후위를 가리지 않고 강스파이크를 연달아 뿜어냈고 현대는 무기력하게 침몰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블로킹 득점에서 17-7로 압도적인 우위를 지키고도 3세트부터 세터 권영민의 토스가 흔들려 무릎을 꿇었다. 특히 간판 후인정이 챔프전 징크스를 떨치지 못하고 13점에 그친 것이 뼈아팠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한송이-임유진 ‘쌍포’가 46점을 합작한 도로공사가 KT&G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천안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오상은 세계탁구 8강행

    한국 남자탁구의 ‘대들보’ 오상은(28·KT&G)이 제4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8강에 올랐다. 세계 24위 오상은은 4일 중국 상하이 체육관에서 올해 유럽선수권 우승자인 세계 4위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와 남자탁구 16강전에서 맞붙어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4-3으로 이겼다. 손에 땀을 쥔 한판이었다. 오상은은 이날 경기 초반 두 세트를 먼저 따내며 기세를 올렸으나 컨디션 난조에 빠져 세트 스코어 3-3 동점을 허용했다. 운명의 마지막 세트에서 오상은은 4-5로 끌려가다 강한 드라이브로 역전에 성공,11-8로 경기를 끝냈다. 역대 상대전적 3전 전패의 절대 열세를 극복하고 전멸 직전의 한국 탁구에 마지막 희망을 남긴 오상은은 5일 오후 1시15분 세계 22위 피터 칼슨(스웨덴)과 4강행 티켓을 다툰다. 한편 전날 세계 2위 왕난(중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한 여자 탁구의 ‘기대주’ 문현정(21·삼성생명)은 세계 19위 리지아오(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풀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4로 아깝게 패하며 8강 진출 문턱에서 고개를 떨궜다. 이재훈기자 nomad@seoul.co.kr
  • [세계탁구선수권대회] ‘64강 징크스’ 유승민 또 울었다

    ‘한국 탁구의 에이스’ 유승민(23·삼성생명·세계 6위)이 세계탁구선수권 2라운드에서 허망하게 탈락했다. 유승민은 2일 중국 상하이체육관에서 열린 제4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2회전에서 네덜란드의 복병 대니 하이스터(세계 50위)에게 3-4로 덜미를 잡혔다. 유승민은 1,2세트를 11-7,12-10으로 하이스터에게 거푸 빼앗긴 뒤 전열을 재정비해 3세트를 가까스로 12-10으로 따냈다.4세트를 듀스접전 끝에 12-10으로 잃은 뒤 5,6세트를 다시 회복해 세트 스코어 3-3을 만들었으나 마지막 세트를 11-4로 놓쳐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일단 1회전은 순조로웠다. 그동안 유독 세계선수권에 징크스를 보여왔던 유승민은 1회전 첫 남북대결에서 북한의 안철영(276위)을 4-1로 가볍게 꺾고 64강이 겨루는 2회전에 올라 상위권 진입의 전망을 밝혔으나 하이스터에게 덜미를 잡혀 ‘세계탁구선수권 64강 징크스’를 반복했다. 또한 유승민은 김혜현과 콤비를 이룬 혼합복식에서도 졸탄 페제르-니콜리 스트루제(독일)조에 2-4로 발목을 잡혀 32강 탈락했다. 이정우(농심삼다수)와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는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세계 33위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던 ‘겁없는 고교생’ 이진권(중원고)은 남자단식 64강에서 졸탄 코널스(독일)에 2-4로 고배를 마셨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2005 프로배구 플레이오프] 삼성, PO 먼저 웃다

    빅매치일수록 관록은 무시할 수 없는 법. 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세진(31·삼성화재)이 불꽃 같은 강타와 지능적인 블로킹으로 팀에 플레이오프 첫 승을 선물했다. 피말리는 듀스를 거듭하던 2세트.LG화재 김성채(11점)의 대각공격이 작렬하면서 26-26으로 세번째 듀스를 이뤘다.1세트를 내준 LG화재 선수들의 집중력이 빛을 발한 것. 하지만 이때부터 김세진의 진가가 드러났다. 지난 18일 발표된 국가대표 명단에서 14년만에 제외됐지만 90년대 후반 ‘월드스타’로 명성을 날린 실력은 여전했다. 김세진은 백어택을 찍을 듯 높이 떠올랐지만 상대 블로커를 보고는 가볍게 연타로 밀어넣는 재치있는 플레이로 손쉽게 1점을 추가했다. 이어지는 LG의 공격에서 홍석민이 강력한 스파이크를 때렸지만 김세진이 이미 길목을 지키고 있었고, 공은 LG 코트로 떨어졌다. 세트스코어 2-0. 그것으로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삼성화재가 28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에서 김세진(22점)의 원맨쇼에 힘입어 LG화재를 3-0으로 완파해 챔피언결정전에 한 발 앞으로 다가섰다. 김세진은 34차례의 공격을 시도해 18개를 성공시키는 정확도(성공률 52.9%)를 뽐냈고, 양팀 통틀어 최다인 4개의 블로킹으로 번번이 L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센터 신선호(11점)는 중앙 속공으로, 부상에서 돌아온 ‘돌도사’ 석진욱은 안정된 리시브(성공률 81.5%)로 김세진의 뒤를 받쳤다. 반면 LG의 주포 이경수(11점)는 큰 경기에 긴장한 듯 범실에 무너졌다. 강력한 서브로 삼성의 리시브를 교란하려 했지만 되레 서브 범실을 3개나 기록했고,23-22로 앞서던 2세트 막판에는 라인을 훌쩍 벗어나는 어이없는 연타로 역전의 빌미를 제공했다.2차전은 3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Sing Sing 새앨범]

    한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와 뉴에이지 듀오 시크릿 가든이 봄 분위기 물씬 풍기는 새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먼저 북미 지역에서 지난겨울 발매돼 국내 팬들을 애달게 만들다 ‘드디어’ 출시된 케니 지의 새 앨범 ‘At Last…The Duets Album’은 오랜 기다림을 가치있게 만들어 준다.13명의 내로라하는 아티스트들을 끌어들여 만든 이번 앨범은 케니 지의 부드러운 색소폰 선율과 더불어 참여한 가수들의 면면만 보더라도 화제가 되기에 충분하다. 퇴물 취급 받던 라틴록의 거장 산타나를 ‘Supernatural’로 화려하게 재기시킨 프로듀서 클라이브 데이비스와 케니 지의 오랜 파트너 월터 아파나시에프가 공동으로 프로듀스했다. 리앤 라임스가 부른 첫 곡 ‘(Everything I Do)I Do It For You’에서부터 욜란다 아담스의 ‘I Believe I Can Fly’데이빗 베누와의 ‘Don’t Know Why’, 어스 윈드&파이어의 ‘The Way You Move’ 등 익숙한 명곡들이 케니 지의 부드러운 색소폰 선율과 어우러져 새로운 맛을 전해주고 있다. 6장의 앨범으로 국내에서만 100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시크릿 가든의 새 앨범 ‘EarthSongs’는 3년만에 날아든 반가운 소식이다. 1994년 롤프 로브랜드와 피오누알라 셰리가 결성한 시크릿 가든은 96년 정규 앨범 ‘Songs From A Secret Garden’을 발표한 이래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로 전세계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아 왔다. 이번 앨범에서 시크릿 가든은 그간 선보여 왔던 음악적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하는 동시에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게스트 뮤지션들과의 작업으로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The Reel’과 ‘Daughters Of Erin’은 아일랜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빠른 템포의 곡이며,‘Sleepsong’에서는 켈틱 음악의 영향력이 느껴진다. 따뜻한 첼로 연주로 포근하게 시작하는 첫 곡 ‘Sometimes When It Rains’부터 듣는 이를 감화시킨다. 영국 출신의 파페라 가수 러셀 왓슨의 보컬이 감미로운 첫 싱글 ‘Always There’는 후반 등장하는 웅장한 코러스가 점차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곡으로 빌보드 뉴에이지 차트 1위로 데뷔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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