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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프린트 골프대회 개막

    남자골프의 새로운 라이벌인 타이거 우즈(23·미국)와 세르히오 가르시아(19·스페인)가 1주일만에 재대결에 들어갔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에서 막판까지 뜨거운 승부를 펼친 두 선수는 19일 밤 콜로라도주 캐슬록의 캐슬파인스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 스프린트인터내셔널대회에 나란히 참가,우승을 놓고 또한번 격돌하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2위인 데이비드 듀발,지난해 우승자인 비제이 싱,99마스터스 챔피언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등 쟁쟁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지만 팬들의 관심은 우즈와 가르시아의 승부에 쏠려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플레이 방식 대신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앨버트로스 8점,이글 5점,버디 2점이 주어지고 보기는 1점 감점,더블보기이상은 3점 감점이 돼 4라운드를 치른 뒤 가장 많은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한다.
  • 우즈와 라운딩 비용은 6만5,000달러

    우즈와 함께 골프 라운딩을 하려면 얼마를 지불해야 할까-.타이거 우즈가올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 3라운드를 치르던 지난 15일(한국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리오슈트호텔에서 열린 ‘타이거잼Ⅱ’라는 콘서트 도중 실시한 경매에서 우즈와의 라운딩 비용은 6만5,000달러(한화 약 8,000만원)에 낙찰됐다.우즈의 집이 있는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라운딩 비용이다. 이번 콘서트는 우즈가 소외받고 있는 유색인종 어린이들을 위해 조성중인‘타이거 우즈 기금’ 마련을 위해 열렸다.우즈의 열렬한 팬인 인기가수 셀린 디옹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 이번 콘서트에서 조성된 기금은 모두 24만2,500달러.이 기금은 캘리포니아 네바다 미시간주의 7개 아동자선단체에 전달될예정이다. 한편 우즈는 PGA선수권 우승으로 세계랭킹과 상금랭킹,투어 상금랭킹에서라이벌 데이비드 듀발을 제치고 1위로 올라 섰다.우즈는 또 올 시즌 PGA투어평균 스코어에서도 듀발(68.97타)을 따돌리고 선두(68.59타)를 지켰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우즈 PGA선수권 정상…생애 두번째 메이저 영예

    [메디나 외신 종합 연합] 타이거 우즈가 2년4개월여만에 생애 두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16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제81회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유럽의 우즈’세르히오 가르시아(19·스페인)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이로써 우즈는 97년 마스터스대회를 포함,통산 두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시즌 4승을 올려 데이비드 듀발과 다승 공동선두에 자리했다.우즈는 또 우승상금 63만달러(약 7억5,000만원)를 보태 듀발을 제치고 시즌 상금랭킹 1위(354만8,490달러)로 뛰어 올랐다. 10대 돌풍의 주역 가르시아는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우즈와 막판까지 명승부를 연출,앞으로 우즈와 함께 세계 골프를 이끌 주역임을 과시했다.가르시아는 이날 1언더파 71차를 쳐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우즈가 11번홀에서 4개째 버디를 잡으면서 가르시아에 5타차앞서나가 싱겁게 승부가 갈리는 듯 했다.그러나 가르시아가 13번홀에서버디를 잡은 반면 우즈는 12번홀에서 파퍼팅에 실패한 뒤 13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해 격차는 순식간에 1타차로 줄었다.두선수는 이후 나란히 버디 없이 한번씩의 보기를 나눠가지며 박빙의 승부를 이어가다 1타차 격차를 유지한채게임을 마쳤다. 한편 3라운드까지 11언더파 205타로 우즈와 공동선두를 달렸던 마이크 웨어는 이날 8오버파 80타로 무너져 합계 3언더파 285타로 10위권으로 추락했다.
  • PGA ‘유럽神童’ 가르시아 돌풍

    ?메디나 외신 종합 연합?‘유럽의 골프신동’ 세르히오 가르시아(19 스페인)가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총상금 350만 달러) 첫 라운드 단독선두에 나서며 10대 돌풍을 예고했다.세계랭킹 1·2위인 데이비드 듀발과 타이거우즈는 나란히 공동10위에 올라 무난한 출발을 했다. 프로경력 4개월의 신인 가르시아는 13일 미국 일리노이주 메디나골프장(파72)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는 완벽한 샷으로 6언더파 66타를 쳐 2위그룹인 제이 하스,JP 헤이스,마이크 웨어를 2타차로 따돌렸다.메이저대회 첫우승을 노리는 듀발은 우즈와 함께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기록했다.듀발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우즈는 버디 5개에 보기 3개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후반 들어 비바람과 천둥·번개 등으로 47분동안 중단돼뒤늦게 출발한 15명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이들은 13일 밤 2라운드 시작직전 나머지 경기를 치렀으며 이 가운데 코리 페이빈은 16번홀을 마친 채 3언더파를 유지,공동 5위권에 포진했다.
  • PGA선수권 이모저모

    [외신 종합 연합] 올시즌 마지막 남자골프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 A)선수권대회가 12일 밤 미국 시카고 교외의 메디나골프장에서 개막됐다.총상금 350만달러(한화 약 42억원),우승상금 63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 등 세계적인 프로골퍼 150명이 참가했다. ■PGA선수권에 걸린 총상금은 올시즌 US오픈의 총상금과 함께 사상 최고액타이를 기록.나머지 올시즌 메이저대회 총상금은 마스터스 320만달러,브리티시오픈 275만 달러.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상금은 마스터스의 72만달러보다 9만달러가 적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가장 먼저 연장전 서든데스제를 채택했던 PGA선수권이 내년부터 3홀 연장제를 도입키로 결정.PGA는 12일 “운에 따라승부가 갈리는 서든데스를 내년부터 폐지키로 했다”며 이같이 발표. 현재 US오픈은 18홀 연장라운드,브리티시오픈은 4홀 연장제,PGA선수권과 마스터스는 서든데스를 각각 채택하고 있다.따라서 내년부터는 마스터스만이유일하게 서든데스를 시행하는 메이저대회로 남게 됐다. ■PGA선수권 경기장 주변은 미국 선수들간의 라이더컵대회(9월24∼26일 미국) 보이콧 논란으로 뒤숭숭한 분위기.이는 출전수당 증액을 요구하며 보이콧위협을 가한 우즈와 듀발에 대해 미국선발팀 주장인 벤 크렌쇼가 분노를 폭발시키면서 증폭됐다.크렌쇼는 “보상이 적다는 이유로 국가대표를 포기하겠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다”며 우즈 등을 비난. 라이더컵은 미국과 유럽대표들이 주장외에 12명씩 팀을 이뤄 격년제로 벌이는 대륙간 대항전이다.
  • 시즌 마지막 메이저 PGA선수권 내일 티오프

    세계 남자 프로골프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선수권대회가 12일 밤 일리노이주 시카고 교외의 메디나골프장(파 72)에서 개막된다.PGA선수권은 4대 메이저 가운데 유일하게 아마추어를 배제한 채 프로들만출전,남자 프로골프의 최강자를 가리는 진정한 ‘승부의 장’이다. 올해로 8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여러가지다.우선 또 한번 ‘메이저 징크스’를 탈출하는 선수가 탄생할 지 여부다.PGA선수권은 최근4년 연속 메이저 징크스에 시달려온 선수들에게 왕관을 선사하는 아량을 보였다.95년 스티브 엘킹턴,96년 마크 부룩스,97년 데이비드 러브3세,98년 비제이 싱 등이 이 대회를 통해 비로소 메이저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이 점에서 세계 랭킹 1위이면서도 메이저 무관의 징크스에 시달려 온 데이비드 듀발이 관심의 초점이다.물론 올 마스터스 6위,US오픈 준우승의 아픔을 겪은 왼손잡이 미남 필 미켈슨도 주목된다. 다음은 길고 곧게 뻗은 코스를 눈여겨 봐야 한다.이번 대회 코스길이는 7,401야드.67년 콜럼바인골프장의 7,436야드에 이어 대회 사상 두번째로 길다. 장타자가 유리할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당대 최고의 장타를 자랑하는 타이거 우즈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얘기다. 세번째 관건은 인내와 침착성이다.4,100여 그루의 나무로 빽빽히 둘러싸인좁은 페어웨이와 작고 빠른 그린이 이를 요구한다.페어웨이에 볼을 떨어뜨리지 못하면 우승컵은 멀어질 수 밖에 없다.40대의 관록과 수많은 라운딩에서경험을 쌓은 싱과 러브 3세 등이 앞서는 부분이다. 한편 1∼2라운드 조편성도 팬들의 관심을 자극한다.올 마스터스 우승자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US오픈의 페인 스튜어트,브리티시오픈의 폴 로리가 ‘챔피언조’로 13일 새벽 3시58분 1라운드를 시작하며 듀발은 프레드 커플스,그레그 노먼과 함께 12일 밤 11시19분,싱은 닉 프라이스,할 서튼과 12일 밤 11시46분 티오프 한다.우즈는 노장 톰 왓슨,브라이언 와츠와 같은 조로 13일 0시4분 첫 홀에 오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역시 매치플레이 귀재’…듀발에 2홀차 승리

    ‘역시 매치플레이의 귀재’-.전문가들의 예상대로 ‘셔우드의 맞대결’은우즈의 승리였다.그러나 간단한 승부는 아니었다.반전과 반전을 거듭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다. 타이거 우즈(24)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골프장에서 벌어진 라이벌 데이비드 듀발(27)과의 매치플레이에서 2홀차로 승리,상금 110만달러를 거머쥐며 세계 남자 프로골프의 최정상임을 재확인했다. 초반은 듀발이 우세하게 이끌었다.듀발은 1번홀(파 4) 버디,2번홀(파 5) 파로 각각 파와 보기를 기록한 우즈에 앞서나갔다.그러나 곧 반격을 펼친 우즈는 3번(파 3)·4번홀(파 5)을 각각 파와 버디로 막으며 승리로 이끌어 균형을 잡았다.파 4의 5번홀은 모두 파 세이브.결국 6번홀부터 본격적인 승부가펼쳐졌지만 186야드의 긴 쇼트홀인 6번홀 티잉그라운드에 올라서면서부터 듀발에게는 불운이,우즈에게는 행운이 찾아들었다.우즈의 아이언샷은 그린에떨어진 반면 듀발은 그린 앞 연못에 볼을 빠뜨려 기권하고 만 것.비로소 한홀 앞서나간 우즈는 쇼트홀인 8번·12번홀을 연속 버디로 따내며 3홀이나 앞서나가 사실상 승리를 굳히는 듯했다.하지만 듀발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13번홀(파 4)에서 우즈가 티샷을 페어웨이 오른쪽 해저드에 빠뜨려 보기를 범하는 사이 파를 세이브,홀차를 줄인 듀발은 14번홀(파 5)에서도 버디퍼트에성공,한홀 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이미 우즈의 손을 들어주기로 결심한 ‘승리의 여신’은 재역전을허용치 않았다.여전히 한홀 뒤진채 16번홀에 올라선 듀발이 회심의 티샷을날렸지만 공은 공교롭게도 페어웨이 정 중앙의 바위화단에 심어진 얕은 관목속으로 들어가고 만 것. 또 다시 이 홀을 포기, 2홀차로 뒤처진 듀발은 17번홀(파 3)에서 만회를 노렸지만 똑같이 파 세이브에 그쳐 18번홀에는 올라보지도 못하고 우승상금을 내줘야 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브리티시오픈 우즈·듀발등 정상급 120명 출전

    세계 남자골프의 올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제128회 브리티시오픈이 15일 오후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골프장(파 71)에서 개막됐다.총상금 300만달러(우승상금 51만2,000달러).이번 대회에는 미국과 유럽 투어를 망라한 120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했다.바다 바람과 위기를 의연하게 이겨낸 선수가 정상에 오를 전망.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 상금랭킹 선두 다툼을 벌이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이 어떤 성적을 낼지가 최대의 관심을 모은다.또한 유럽세가 거셀것으로 보여 모처럼 대륙간 승부가 재미를 더한다.유럽 선수들 가운데에는스코틀랜드의 콜린 몽고메리와 잉글랜드의 리 웨스트우드,피지의 비제이 싱등의 선전이 기대된다.여기에 최근 깜짝 기량으로 기성 선수들을 위협하고있는 신예의 활약도 주목된다.‘닉 팔도의 후계자’로 꼽히는 저스틴 로즈(19)와 유럽의 ‘골프신동’으로 불리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19)가 눈에 띤다.한편 초청케이스로 출전한 김종덕(아스트라)과 최경주(슈페리어)의 분전도관심.최경주는 티오프에 앞서 “러프의 길이가 아들의 키만 하지만 신중한샷으로 착실하게 플레이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브리티시오픈의 코스가 너무 까다롭다는 출전 선수들의 불만이 연일 쏟아져 눈길.24년만에 처음으로 대회를 유치한 카누스티골프장에는 좁은 페어웨이와 갈대숲 러프,항아리형 벙커 등 장애물이 곳곳에 산재.브리티시오픈에서 2승을 했던 호주의 그레그 노먼은 15일 “메이저대회에서 20오버파 안팎의성적으로 우승자가 가려진다면 이는 프로골프의 수치”라고 우려.남아공의어니 엘스는 “주최측이 언더파 우승자를 용납할 수 없다는 쓸데없는 자존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US오픈 우승자 페인 스튜어트도 “이곳의 페어웨이는 페어웨이가 아니라 갤러리의 이동로 같다”고 불평. 김경운기자
  • 우즈·듀발 “예감이 좋다”…브리티시오픈 오늘 개막

    15일 밤 개막되는 브리티시오픈골프대회에서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콜린 몽고메리 등은 비교적 부담이 적은 1∼2라운드 상대를 만나 선전이 기대된다. 반면 마크 오메라와 비제이 싱,리 웨스트우드 등은 같은 조에 강적이 포진,초반부터 긴장감을 갖고 출발하게 됐다. 14일 발표된 조편성에 따르면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는 이날 밤 10시5분 그레그 패리,이안 우스남과 1라운드를 출발한다.패리(호주·48위)나 우스남(아일랜드·93위) 모두 우즈에게 위협이 못된다는 평가다. 스코틀랜드의 카누스티골프장(파71·7361야드)은 대회를 앞두고 거리를 300야드 더 늘린 반면 파는 오히려 71로 줄였다.따라서 우즈는 특유의 장타를앞세워 심리적인 우세속에 경기를 리드할 것으로 보인다. 드라이버 샷이 우즈 못지 않은 듀발(2위)은 7시55분 프랭크 노빌로(뉴질랜드·184위),토마스 뵈른(덴마크·65위)과 티오프를 한다.유럽투어 통산 3승의 장타자 뵈른만 경계하면 숙원이던 ‘메이저 첫 승’도 멀어 보이지 않는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몽고메리(5위)는 홈코트의 배려를 톡톡히 받은 인상.몽고메리는 데이비드 프로스트(남아공·102위),브라이언 와츠(미국·25위)와조를 이뤘다. 이에 비해 지난해 우승자 오메라(6위)는 박빙의 기량차를 보이는 어니 엘스(7위) 등과 함께 나서 심리적 부담이 적지 않다.내리 4년 동안 미국 선수들이 우승 트로피인 ‘클라렛 저그’를 가져가자 주최측이 고육책으로 내놓은편성이라는 해석.잉글랜드의 웨스트우드(10위)도 US오픈 2회 우승자 리 잰슨(33위)이 껄끄러운 상대.피지 출신의 싱(4위)도 아마추어시절 영국 필드를휘젖던 세르히오 가르시아(58위)가 앞을 가로막는 강적.한편 최경주는 듀발조에 이어 8시15분 마크 제임스,스코트 검프와 출발하고 김종덕은 8시35분앤드류 매기,데이비드 하월과 티오프를 한다. 김경운기자 kkwoon@- 브리티시오픈골프 이모저모 ■16세 아마추어 골퍼가 브리티시오픈의 최종 예선을 통과,금세기 최연소 출전 선수가 됐다.영국의 대학생인 제인 스코틀랜드가 골프 입문 6년만에 128회 전통의 최고 골프 대회에 출전한 것.더구나 3라운드가열리는 17일 17번째 생일도 겹쳐 겹경사를 맞는다.역대 최연소자는 1878년 18회 대회에 14세나이로 출전한 존 볼. ■듀발의 캐디인 미치 녹스는 이번대회에서 듀발을 우승시키기 위해 커누스티 골프장을 자세히 점검하고 나서 눈길.녹스는 14일 새벽 듀발과 18홀 연습 라운딩을 마친 뒤 쉬지도 않은채 혼자서 하이킹용 운동화를 신고 14개홀을다시 돌아보며 코스를 꼼꼼히 관찰.
  • 김종덕·최경주 브리티시오픈골프 내일 티오프

    올시즌 세계 남자프로골프 3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이 15일 오후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골프장(71)에서 개막한다.이번 대회에는 세계랭킹 1위 데이비드 듀발과 2위 타이거 우즈 등 미국 프로골프(PGA)투어 거물들이 모두 나서는데다 한국의 김종덕(38) 최경주(29)가 출전해 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로 128회째를 맞는 브리티시오픈은 미국이 주도하는 남자 골프계에서영국인들이 자존심처럼 내세우는 대회.권위만큼 쉽사리 언더파 기록이 나오지 않는 까다로운 코스와 심한 바람 등으로 유명하다. 커누스티골프장은 총연장 7,361야드로 영국에서도 대표적인 링크스코스(해안 주변 골프장).방향을 가늠하기 힘든 강풍과 허리춤까지 자란 갈대숲 러프,단번에 탈출하기 쉽지 않은 깊은 벙커가 선수들을 위협한다. 11일부터 현지 적응 훈련을 한 김종덕과 최경주는 주최측으로부터 초청받아 출전한만큼 한국 골프의 위상을 걸고 중상위권 진출을 노린다는 전략.김종덕은 일본 골프투어 상금랭킹 2위,최경주는 98∼99아시안투어 상금왕 자격으로 초청받았다. 김종덕과 최경주는 대회장 근처의 같은 호텔에 머물며 코스공략 작전과 충고를 주고 받으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평소에도 김종덕과 최경주는 친형제처럼 친해 이국만리에서 큰 의지가 되고 있다는 것.김종덕은 “바람을 피해탄도가 낮은 볼을 구사하고 샷거리보다 정확성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말했다.한편 SBS-TV는 매일 새벽 1시 이후에 전라운드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김경운기자 kkwoon@
  • US오픈골프 대혼전…3R 스튜어트 1언더파 선두

    파인허스트(미 노스캐롤라이나주) AP 연합 남자골프 시즌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은 3라운드까지 선두부터 7명의 선수가 3타차 이내의 접전을펼치고 있어 막판 극심한 혼전을 예고하고 있다. 3라운드의 주인공은 페인 스튜어트.91년 대회 우승자이자 지난해 준우승자인 스튜어트는 20일 새벽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파 70)에서 벌어진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보기 4개로 2오버파 72타를 쳐 합계 1언더파 209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2번홀에서 보기를 해 불안하게 출발한 스튜어트는 3번홀에서 곧바로 버디를 잡아 만회하는 듯 했지만 8·10번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했다.스튜어트는앞조에서 경기한 미켈슨이 합계 이븐파로 경기를 마치자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단독선두가 됐다. 1·2라운드에서 공동선두를 달린 필 미켈슨은 3오버파로 부진,합계 이븐파210타로 2위로 내려 앉았고 세계랭킹 선두를 놓고 ‘자존심 경쟁’을 벌이고 있는 타이거 우즈와 데이비드 듀발도 나란히 더블보기 1개씩을 기록하는 등 부진했다.우즈는 2오버파 72타로 팀 헤런과 함께 합계 1오버파 211타로 공동 3위를 기록중이고 듀발은 5오버파 75타를 쳐 합계 2오버파 212타로 비제이 싱,스티브 스트리커와 공동 5위권.그러나 이들은 여전히 선두와 2∼3타차를 유지,막판 뒤집기 가능성을 남겨 놓았다.
  • 듀발-우즈, 불꽃튀는 자존심 대결/US오프골프 이모저모

    듀발과 우즈의 자존심 대결은 이제부터다.첫 걸음은 듀발이 미세하게 앞섰다.듀발은 3언더파 67타의 공동선두.그러나 우즈도 2언더파 68타로 언제든뒤집을 수 있는 추격권을 유지했다.남은 경기가 더욱 치열해 질 것이란 예상이 어렵지 않다. 18일 새벽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골프장No.2코스(파 70)에서 개막된 US오픈 첫 라운드에서 세계 톱랭커 데이비드 듀발은 보기 없이 버디만3개를 잡아 3언더파 67타로 필 미켈슨,빌리 메이페어,폴 고이도스 등과 함께공동선두에 나서 첫 메이저 타이틀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듀발은 14번홀까지 파세이브 행진에 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15·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단숨에 선두로 부상했다. 타이거 우즈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버디 4개,보기 2개로 간간히 흔들리는 모습도 내비쳤지만 고비에서 진면목을 유감없이 드러낸 마지막 17·18번홀의 연속버디는 2라운드를 상승세로 이끄는 기폭제가 될것으로 보인다.우즈는페인 스튜어트,존 댈리,일본의 요쿠 가나메 등과 함께 공동 5위. 또 다른 우승후보 데이비스 러브3세는 이븐파 70타로 1라운드를 마쳤고 지난해 챔피언 리 잰슨은 4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또 올 마스터스 챔피언인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도 5오버파 75타를 쳐 예선 탈락의 위기에 몰렸고 톰 레먼과 그렉 노먼,프레드 커플스는 나란히 3오버파 73타로 중하위권에 자리했다.43년째 US오픈에 개근하는 잭 니클로스는 8오버파 78타로 최하위권에 처졌다. 한편 전날 내린 폭우로 촉촉하게 젖은 그린 위에서 펼쳐진 이날 라운드에서는 예상을 깨고 23명의 선수가 언더파 기록을 내는 등 남은 경기에서 선두권경합이 더욱 치열할 것임을 예고했다. 김경운기자 - US오프골프 이모저모 ?示컥曠弑뵈? AP AFP 연합?承浪A聆? ‘백상어’ 그렉 노먼이 골프장에서 내년 시드니올림픽 홍보에 열을 올려 화제.노먼은 “선수들이 숙소에서 경기장까지 쾌적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시설을 잘 갖췄다”며 “시드니올림픽은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고 자랑.그러나 노먼은 이날 3오버파 73타를 쳐 프레드 커플스 등과 중하위권에 머물러 구설수를 자초. ?藍幻? ‘출산을 앞둔 아내가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며 극진한 아내사랑을 과시한 필 미켈슨은 자신의 핸드폰은 꺼두는 대신 캐디의 호출기를 진동상태로 켜놓아 괜한 장담이 아님을 강조. ?拉뭄? 공동 선두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리게 된 데이비드 듀발은 1라운드 성적에 의외로 담담한 표정. 듀발은 “오늘 플레이가 잘 됐지만 좀 더 정확성에 신경을 써야겠다”며 ‘얼음심장을 지닌 골퍼’답게 침착한 표정.이어 “돌이켜보면 메이저대회 첫승보다 PGA 투어 첫 승에 대한 기대가 더 컸던 것 같다”고 회고.이날 듀발은 지난 주 입은 가벼운 화상 때문에 오른쪽 엄지손가락 주위에 붕대를 감고나와 눈길. ?襤仄맡? 골프대회 가운데 최고 규모인 대회답게 골프장의 입구 주변에는암표상들이 대거 몰리는 진풍경.암표상들은 주최측의 단속을 피해 새벽부터한적한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은밀하게 표를 내미는데 65달러짜리 입장권을200달러까지 요구.그러나 예매를 한 경우가 많아 일부 암표상들은 적자를 우려하며 탄식. ?籃틘뗐上? 행크 퀴니와 존 댈리,타이거 우즈가 경기 직전 열린 드라이버 샷 경연에서 나란히 1∼3위를 차지.2개 홀의 드라이버 샷 거리를 평균내 집계한 결과,퀴니가 290.5야드로 최고 장타자에 올랐고 댈리가 289야드로 2위,우즈는 288.5야드로 3위에 올랐다.퀴니는 지난 4월 마스터스대회에서도 뒷바람을 타고 350야드 이상의 ‘장외홈런’을 날린 장본인. ?纜쳬慢? 43년째 US오픈선수권에 출전한 잭 니클로스는 보기를 무려 9개나범하며 8오버파로 예선 탈락이 불가피해 져 아쉬움을 남겼다.니클로스는 1∼3번홀의 연속 보기 등으로 평균 2홀당 1개씩의 보기를 기록한 셈이 됐는데인공 엉덩이뼈 이식수술을 받은 뒤 필드에 복귀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체력적 부담이 컸다는 게 주변의 설명.
  • 듀발-우즈 ‘초원의 결투’

    ‘파인허스트 초원의 결투’-.‘골프천재’ 타이거 우즈(23)와 ‘컴퓨터골퍼’ 데이비드 듀발(28)이 미국 프로골프(PGA) 메이저대회인 US오픈선수권에서 펼칠 숙명적 대결을 이르는 말이다. 17일 밤 노스캐롤라이나의 파인허스트No.2 코스(파70)에서 개막되는 이번대회는 그동안 다소 부진했던 우즈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면서 무한질주하던 듀발과 균형을 이루게 돼 어느 때보다도 귀추가 주목된다. 듀발은 정교한 아이언샷,매끄러운 퍼팅,얼음같은 정신력 등 정상의 골퍼가될수있는 모든 요인을 갖췄다.97년 10월 PGA 첫 정상에 오른 뒤 1년만에 7승을 따내 최단기간 최다우승 기록을 남겼고 지난해에는 사상 최고액의 상금왕(259만여달러)에도 올랐다.지난주 커피를 마시다 오른쪽 엄지 손가락에 2도화상을 입었지만 경기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다는 분석. 우즈는 ‘골프황제’ 잭 니콜로스이후 최고의 골퍼로 불리운다.300야드를훌쩍넘는 호쾌한 장타가 최대 무기.지난해 4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사상 최소타(18언더파)와 2위와 6타 차이로 최다차 우승(6타차언더파),최연소 우승(21세3개월) 기록을 세우며 패권을 차지해 메이저대회 무관의 제왕인 듀발을 앞선다.지난해말 다소 주춤하더니 지난 4월 듀발에 의해 최고의 아성이 무너지는 수모를 겪었다.하지만 최근 2주 사이에 미국과 유럽에서 연속 우승을 따내며 기세가 되살아났다. 김경운기자 kkwoon@
  • PGA메이저 US오픈 17일 개막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올 두번째 메이저대회인 제99회 US오픈선수권이 오는 17일 밤 노스캐롤라이나의 파인허스트골프장(파70·7,175야드)에서 개막,4일동안의 열전에 들어간다. 1895년 첫 대회를 연 US오픈선수권에서는 금세기초 활약했던 윌리 앤더슨과 보비 존스,벤 호건,잭 니클로스가 4승씩을 기록했다.43년째 출전하는 니클로스는 이번 대회에서 5승에 도전하고 헤일 어윈은 4승을 노린다.니클로스는 18차례나 10위권에 들어 최다 ‘톱10’과 함께 4라운드 72홀 최소타 기록(80년·272타)을 갖고 있다. 올 시즌 이미 PGA투어 4승째를 올린 데이비드 듀발도 메이저대회 무관의 불명예를 씻겠다는 태세이고 2주전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한 타이거 우즈는 여세를 몰아 정상을 밟겠다고 벼른다.데이비스 러브 3세는 84년 이곳에서 열린 아마추어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의 있어 누구보다 코스에 익숙하다.이밖에 지난해 극적인 역전승으로 챔피언에 오른 리 잰슨,2회 우승자(94·97년)인 남아공의 어니 엘스,올 마스터스 챔피언인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 등도 빼놓을 수 없는 우승 후보. 한편 14일 미국골프협회(USG A)가 발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듀발은 17일 밤 8시30분 필 미켈슨,카를로스 프랑코와 함께 티 오프한다.우즈는 영국의 웨스트우드,95년 우승자인 코리 페이빈과 18일 0시50분,러브 3세는 이에 앞서 0시40분 그렉 노먼,저스틴 레너드와 1라운드를 출발한다. 김경운기자
  • 54년전통 US여자오픈 오늘밤 티오프

    54년 전통의 US여자오픈골프대회 올해 패권은 누가 차지할까-. 미국의 CNN 등이 꼽는 우승 후보는 캐리 웹(24) 등 모두 15명.한국의 박세리(22)와 박지은(20)도 당당히 이름을 올려 놓고 있다. 호주 출신의 웹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13승이나 쌓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 한차례도 정상을 밟지 못해 ‘여자골프의 데이비드 듀발’로 불린다.US오픈에서도 97년 4위에 오른 것이 가장 좋은 성적 이었고 지난해에는 공동 31위에 그쳤다.하지만 웹은 올 시즌 이미 4승을 거두는 등 수직 상승세를 타고 있어 “이 순간을 위해 골프를 했다”는 각오가 빈말처럼 들리지않는다. ‘골프 명가’스웨덴의 간판 애니카 소렌스탐(28)은 이 대회와 인연이 남다르다.95·96년 연속 우승,96년 역대 최소타(272타)우승을 기록하는 등 경력이 우승후보 가운데 가장 화려하다.최근 웹의 돌풍에 밀려 주춤하고 있으나베이브 자헤리스의 통산 3회 우승(48·50·54년)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관록의 낸시 로페즈(42)도 빼놓을 수 없다.LPGA 통산 48승과 또 다른 메이저대회인 LPGA선수권 3회 우승이라는 불멸의 기록을 지녔으나 US오픈에서는 아쉽게 4차례나 준우승(75·77·89·97년)에 그쳤다.로페즈는 생애 23번째 출전을앞두고 “대회가 열리는 올드웨이벌리CC는 내게 가장 적합한 코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해 사상 최다인 92홀 연장 승부에서 ‘맨발의 샷’으로 우승,전세계 골프팬을 열광시킨 박세리 또한 “이제 페이스를 올릴 때”라며 2연패 각오를밝혔다.사상 최초로 아마추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지은이 우승한다면 캐서린 라코스테(67년)에 이어 30여년만에 쾌거를 이루며 박세리가 지닌 역대최연소 우승 기록(20년9개월8일)도 6개월 경신하게 된다. 이밖에 통산 17승을 자랑하는 97년대회 챔피언 로라 데이비스(35)와 US오픈을 뺀 3개 메이저대회 우승 경력이 있는 줄리 잉스터(38),통산 32승을 한 베스 다니엘(43) 등도 정상을 넘볼만 하다. 김경운기자 kkwoon@
  • SI誌 어머니날 특집에-박세리 母女 등장

    박세리가 세계적인 스포츠 전문 주간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에등장했다. 10일자로 발간된 이 잡지의 ‘미국 어머니날(5월9일)’ 특집 페이지에 박세리가 어머니 김정숙씨와 양산을 쓰고 활짝 웃는 모습으로 게재된 것. 박세리는 잡지사의 요청에 의해 사진을 보내면서 ‘내게 이런 재능을 주셔서 고맙습니다.어머니는 나의 가장 열렬한 팬이며 나는 어머니의 것 입니다’라는 글을 함께 적어 보냈다. 잡지는 박세리 모녀 외에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샤킬 오닐,애틀랜타 호크스의 레니 윌킨스 감독,프로골퍼 데이비드 듀발 등이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본인의 글과 함께 실었다.
  • 오거스타神 ‘올라사발’ 택했다/올라사발

    ‘빨간 봉오리(Red Bud)’라는 별칭을 가진 170야드(파 3)짜리 16홀 티잉그라운드.캐디와 나란히 서서 바람의 방향을 재던 올라사발의 힘찬 티샷이 하늘을 갈랐다.그린에 떨어진 볼은 홀컵을 지나쳐 구르는 듯 했지만 경사면을타고 흘러내려와 멈춰섰다.홀컵 약 1m 지점.전홀까지 7언더파를 유지한 가운데 같은 조의 노먼(5언더파)에 2타차,앞 조의 데이비스 러브 3세(6언더파)에는 1타차로 쫓기고 있는 올라사발로서는 다시 한발 앞서갈 수 있는 절호의버디 찬스.오거스타의 여신마저 그의 손을 들어주려는 듯 기술과 운이 조화를 이룬 샷이었다. 홀컵 2m거리에 붙힌 노먼은 버디퍼팅에 실패.그러나 올라사발의 침착한 퍼팅은 홀컵으로 빨려들어갔다.8언더파.2위그룹과는 2타차.사실상 승부가 결정지어졌다. 발가락 부상으로 18개월간 필드를 떠났던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33)이 5년만에 마스터스 정상에 복귀했다.94마스터스 챔피언 올라사발은 12일 새벽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99마스터스마지막 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우승했다.우승상금 72만달러(8억6,000만원). 13번홀(파 5)에서 5m짜리 이글퍼팅에 성공,7언더파로 올라사발과 공동선두로 올라서 기세를 높이던 노먼은 14∼15홀에서 연속 보기로 무너져 결국 1오버파 73타에 그치며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6언더파 282타로 마감한 데이비스 러브3세에도 밀려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우승후보 ‘0순위’로 지목됐던 데이비드 듀발은 이날 2언더파 70타를 쳐합계 3언더파 285타로 필 미켈슨,리 웨스트우드 등과 공동 6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부상딛고 정상 우뚝 선 '그린의 승리자-올라사발'은 누구 올 그린재킷의 주인공이 된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은 부상과 위기를 ‘의지’로 이긴 ‘그린의 승리자’로 기록되게 됐다. 지난 85년 프로로 전향해 주로 유러피언투어에서 활약해 오던 그는 94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면서 세계적 스타로 명성을 얻었다.그러나 신이 시기라도하듯 그에게 부상의 악령이 찾아온것.95년 초 양쪽 발가락에 복합관절염이발생,프로골퍼의 최대 명예인 라이더스컵대회(미국-유러대항전) 출전을 포기 했으며 자칫 선수생명 마저 끝나는듯 했다.그는 불굴의 의지로 병마를 딛고 18개월만에 필드에 복귀했다.97년 유러피언투어 투레스파냐마스터스오픈에서 우승한 데 이어 지난 해에는 두바이클래식에서도 정상에 올라 그의 기량이 점차 전성기의 모습을 보였다.역대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평생 출전자격으로 출전한 그는 4라운드(70-66-73-71) 동안 3라운드만 1오버파를 쳤을 뿐 나머지 사흘간의 경기에서 모두 언더파를 기록,완벽한 승리를 따냈다.3라운드마지막 홀에서 티샷을 러프에 빠트린 뒤 나무 틈 사이로 과감하게 세컨드샷을 날려 그린에 올린 것은 우승을 향한 집념이 맺은 열매였다.
  • 마스터스대회 ‘그린재킷’ 주인 아직도 오리무중

    ┑오거스타(미 조지아주) AP 연합┑부상의 시련을 딛고 일어선 스들의 부활이냐,꾸준한 상승세를 이어온 20대의 역전이냐.-신이 점지한다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은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올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대회가 1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속개돼 3라운드를 마친 현재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이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선두에 나섰다. 지난 94년 우승자 올라사발은 양쪽 새끼 발가락을 절단하는 수술로 한때 선수생활을 포기하려 했으나 불굴의 의지로 재기,팬들을 감동시킨다.지난해 마스터스대회가 끝난후 어깨수술을 받고 지난해 말 필드에 복귀한 호주의 그레그 노먼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올라사발을 1타차로 추격하며 2위에 나섰다.마스터스와 인연이 없는 노먼은 신기의 칩샷 교범을 보이며 첫 그린재킷을꿈 꾼다.스티브 페이트는 3라운드에서 7∼13홀까지 마스터스대회 신기록인 7홀 연속버디를 기록하는 등 보기 1개와 버디 8개로 7언더파를 쳐 합계 5언더파 211타로 데이비스 러브3세와 공동 3위로 급부상했다. 20대의 기수들인 어니 엘스는 합계 4언더파 212타(공동 5위),타이거 우즈는 2언더파 214타(13위),데이비드 듀발은 1언더파 215타(공동 17위)를 기록 하고 있다. 지난 96년 3라운드까지 노먼이 2위(닉 팔도)에 6타나 앞서 우승이 예상 됐으나 4라운드서 6오버파를 쳐 눈앞의 그린 재킷을 날려 보냈다.오거스타의심술은 4라운드에서 극에 달한다.
  • 99마스터스 골프/’폭풍의 그린’초반 대혼전

    오거스타(미 조지아) AP 연합 올 시즌 세계 남자프로골프 첫 메이저대회인 99마스터스대회 1라운드에서 데이비스 러브3세가 공동선두에 나섰다. 이날 경기는 갑작스런 천둥 번개로 1시간30분 가량 중단,마지막 4개 조가일몰로 18홀을 모두 마치지 못한 채 끝나 9일 밤 9시 이들 4개 조가 잔여홀경기를 마무리한 뒤 곧이어 2라운드가 시작됐다. 95년 대회 준우승자인 러브3세는 8일 밤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내셔널골프장(파 72)에서 벌어진 첫날 라운드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로 3언더파69타를 쳐 닉 프라이스,스코트 매캐런,브랜들 챔블리와 공동선두에 나섰다. 매캐런와 챔블리는 처녀 출전한 마스터스에서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서는 파란을 일으켰고 프라이스는 18홀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지난해 우승자인 마크 오메라는 2언더파 70타를 쳐 콜린 몽고메리,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저스틴 레너드,앤드루 매기,제프 슬루먼,리 잰슨 등과 2위그룹을 형성했다. 관심을 끌었던 데이비드 듀발과 타이거 우즈,어니 엘스의 ‘삼두마차’의대결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17홀까지 경기를 치른 듀발은 엘스와 같은 1언더파를 기록했고 우즈는 8홀에서 트리플보기를 했음에도 차분하게 이를 만회해 이븐파로 라운드를 마쳤다. 러브3세는 3홀 보기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후반 첫 홀인 10홀에서 첫버디를 잡은 뒤 11홀과 16∼17홀에서 연속으로 버디를 보태 결국 3언더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11홀까지 3언더파로 선두권에 들었던 듀발은 이른바 ‘아멘코스’로 불리는 12∼13홀과 14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해 이븐파까지 밀렸으나 17홀에서 버디를 잡아 다시 언더파로 내려갔다.우즈는 8홀(파 5)에서 통한의 트리플보기를 기록했다. 드라이버샷이 왼쪽으로 휘면서 소나무 숲으로 들어간 우즈는 언플레이어블까지 선언하며 4번째에 페어웨이로 나온뒤 5번째 샷마저 그린을 훌쩍 넘어가결국 트리플보기를 했다.
  • 마스터스골프 9일부터 열전 돌입

    신이 점지한다는 ‘그린재킷’의 주인공은 누구냐-.오거스타내셔널CC에 마스터스 개막을 알리는 깃발이 세워졌다. 남자골프 4대 메이저의 첫 테이프를 끊는 99마스터스골프대회가 9일 새벽(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의 오거스타내셔CC(파72)에서 개막,4일간의 열전에들어간다.올해로 66회째.세계 정상급 골퍼들이 오거스타의 깃발 아래 모여들고 있다.우승후보는 데이비드 듀발,타이거 우즈,데이비스 러브3세,프레드 커플스,어니 엘스.모두 손색없는 우승후보다.그러나 모두 아닐 수도 있다.그린재킷의 주인공은 오거스타 숲을 관장하는 신만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기록으로 보면 듀발은 단연코 우승후보 ‘0순위’다.올 시즌 다승,퍼팅,그린적중률에서 선두를 달리는 등 플레이가 가장 안정돼 있다.마스터스 개막에 앞서 내리 2연승한 자신감도 강점이다.약점이 있다면 메이저대회 우승기록이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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