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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우에 갇힌 4명 구한 최현호씨 ‘LG 의인상’

    폭우에 갇힌 4명 구한 최현호씨 ‘LG 의인상’

    “캠프를 다녀오는 딸을 데리러 차를 몰고 가는데 지하차도 안쪽에 흰색 물체가 보이더군요. 세 살배기 아이가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죠. 자식 둔 부모로서 ‘무조건 살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를 구해 밖으로 나오니, 차 안에 또 갓난아기가 갇혀 있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지난달 31일 폭우로 빠르게 물이 찬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지하차도에서 자기 목숨을 걸고 일가족 4명을 구한 최현호(39)씨를 LG복지재단이 27일 ‘LG 의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그는 일가족 4명을 차례대로 무사히 물 밖으로 옮겨 살렸지만 “같은 상황이었으면 누구나 나섰을 텐데 칭찬을 받게 돼 쑥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 당일 새벽 광주지역에는 시간당 5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졌다. 당시 최씨가 어른 키만큼 잠긴 지하차도 인근을 지날 때는 흰색 카렌스 승용차가 앞 유리창만 드러낸 채 물 위에 떠 있었고 그 옆으로 할머니, 젊은 여성, 세 살배기 어린 아이가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최씨는 함께 있던 아내에게 119에 신고하라고 말한 뒤 흙탕물에 뛰어들어 5분 만에 가족 3명을 구해냈다. 하지만 뒷좌석에 7개월 된 아기가 있다는 말에 최씨는 다시 물로 뛰어 들었다. 이미 수심이 2m 정도로 높아진 탓에 수압 때문에 뒷문은 열리지 않았다. 그는 운전석 쪽으로 이동해 가까스로 문을 연 뒤 흙탕물 속에서 손과 발을 휘저으며 뒷좌석 천장 쪽에 떠 있던 아기를 찾아냈다. 최씨는 아기를 안고 인도까지 헤엄쳐 나왔지만, 아기가 숨을 쉬지 않았다. 최씨는 주변에 모인 시민들과 함께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인공호흡을 이어 갔다. 아이는 고열 증세 등으로 입원했지만 생명에 지장 없이 최근 퇴원했다. LG 관계자는 “위험을 무릅쓰고 갓난아기를 비롯한 생명을 구하고자 흙탕물 속으로 두 번이나 뛰어든 최씨의 용기 있는 행동은 진정한 의인으로서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뒷좌석 유아 질식사고 걱정 끝” 동승자 알림 시스템 최초 개발

    “뒷좌석 유아 질식사고 걱정 끝” 동승자 알림 시스템 최초 개발

    한여름 자동차 뒷좌석 등에 남겨진 어린이들이 찜통더위에 질식하는 사고가 국내외에서 잇따르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이런 사고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내년에 상용화하기로 했다.현대차는 뒷좌석 동승자의 움직임을 운전자에게 알려 노약자 등의 방치 사고를 예방하는 ‘뒷좌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차 안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뒷좌석에 동승자가 있는지를 감지한 뒤 운전자가 차에서 내릴 때 경고를 보내는 기술이다. 승용차는 물론 유치원이나 학원 통학버스 등에도 이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차량 내 유아 질식사는 대부분 여름철에 발생한다. 미국에서는 찜통 자동차에 갇혔다가 질식해 사망하는 어린이가 한 해 평균 37명씩 발생한다. ‘뒷좌석 동승자 알림 시스템’은 운전자가 뒷좌석에 사람이나 애완동물을 태운 상태에서 주행 후 시동을 끄고 문을 열면 1차로 경고 메시지 또는 음성 안내로 동승자가 아직 남아 있음을 알려 준다. 이를 인식하지 못한 채 차에서 내리면 비상등과 함께 경보음이 울리고,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금요음악회 1000회 공연서 쪼그려 앉은 서초구청장

    금요음악회 1000회 공연서 쪼그려 앉은 서초구청장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린 ‘서초금요음악회 1000회’ 기념 공연에서 보여준 조은희 서초구청장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이날 공연은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빅 콘서트’로, 시작 1시간 전부터 1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700여 객석은 물론 통로까지 빼곡하게 들어찼다. 200여명은 홀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관람했다. 조 구청장도 일찌감치 참석, 자리에 앉아 관객들과 얘기를 나눴다. 공연 시작을 얼마 남겨 두지 않았을 때 조 구청장 눈에 장애 청소년과 엄마가 통로에 서 있는 모습이 띄었다. 조 구청장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위를 둘러보니 뒷좌석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빈 좌석 옆 관람객이 함께 오기로 한 사람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조 구청장은 그 사람과 자신의 자리를 바꾼 뒤 두 자리를 확보, 장애 청소년과 엄마를 앉게 했다. 그런 뒤 조 구청장은 조용히 물러나 우측 무대로 오르는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공연을 봤다. 조 구청장은 15일 “많은 주민뿐 아니라 장애 아이까지 통로에 서 있어, 앉아서 보려니 미안했다”고 했다.서초금요음악회는 자치단체 최초 정기 문화공연이자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94년 3월 4일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23년간 매회 무료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관객 67만명이 찾았고, 음악가 1만여명이 출연했다.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음악 등 누적 연주곡은 1만 3000여곡에 달한다. 1000회 돌파도 주목받고 있다. 민선 6기까지 23년간 단체장이 바뀌어도 명맥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구민들은 “장수 비결은 주민들과 전·현직 구청장, 시·구의원들의 문화 사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 구청장은 “1000회라는 특별 무대를 갖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금요음악회가 앞으로 2000회라는 새 밀레니엄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단독]금요음악회 1000회 공연에서 쪼그려앉은 서초구청장

    [단독]금요음악회 1000회 공연에서 쪼그려앉은 서초구청장

    지난 1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구 서초문화예술회관 1층 아트홀에서 열린 ‘서초금요음악회 1000회’ 기념 공연에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했던 행동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낳고 있다.이날 공연은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 빅 콘서트’로, 시작 1시간 전부터 10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700여 객석은 물론 통로까지 빼곡하게 들어찼다. 200여명은 홀에 마련된 스크린을 통해 관람했다. 조 구청장도 일찌감치 참석, 자리에 앉아 관객들과 얘기를 나눴다. 공연 시작을 얼마 남겨 두지 않았을 때 조 구청장 눈에 장애 청소년과 엄마가 통로에 서 있는 모습이 띄었다. 조 구청장은 곧장 자리에서 일어났다. 주위를 둘러보니 뒷좌석 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빈 좌석 옆 관람객이 함께 오기로 한 사람이 오지 않았다고 했다. 조 구청장은 그 사람과 자신의 자리를 바꾼 뒤 두 자리를 확보, 장애 청소년과 엄마를 앉게 했다. 그런 뒤 조 구청장은 조용히 물러나 우측 무대로 오르는 계단에 쪼그리고 앉아 공연을 봤다. 조 구청장은 15일 “많은 주민뿐 아니라 장애 아이까지 통로에 서 있어, 앉아서 보려니 미안했다”고 했다.서초금요음악회는 자치단체 최초 정기 문화공연이자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1994년 3월 4일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23년간 매회 무료로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그동안 관객 67만명이 찾았고, 음악가 1만여명이 출연했다. 클래식, 국악, 재즈, 대중음악 등 누적 연주곡은 1만 3000여곡에 달한다. 1000회 돌파도 주목받고 있다. 민선 6기까지 23년간 단체장이 바뀌어도 명맥이 이어져 왔기 때문이다. 구민들은 “장수 비결은 주민들과 전·현직 구청장, 시·구의원들의 문화 사랑”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 구청장은 “1000회라는 특별 무대를 갖도록 큰 사랑을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하다”며 “금요음악회가 앞으로 2000회라는 새 밀레니엄을 열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글·사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전남 함평서 택시·승용차 충돌 교통사고…40대 남성 승객 1명 사망

    전남 함평서 택시·승용차 충돌 교통사고…40대 남성 승객 1명 사망

    전남 함평군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택시 뒷좌석에 앉아 있던 승객이 숨졌다.지난 11일 밤 9시쯤 함평균 학교면의 한 육교 밑 국도에서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KBS, SBS 등이 전했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이모(45)씨가 숨졌고, 택시 운전기사와 다른 승객 3명이 크게 다쳤다. 승용차 운전자 등 3명은 상대적으로 가벼운 부상을 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처음 본 세차장 기계…겁먹은 동생 달래는 4살 오빠

    처음 본 세차장 기계…겁먹은 동생 달래는 4살 오빠

    나이는 어려도 오빠는 오빠인가보다. 자동차 뒷좌석에 앉은 여동생이 처음 접하는 기계 세차장 풍경에 잔뜩 겁을 먹고 집에 가자고 울어대자 4살짜리 오빠는 의젓하게 동생을 달랬다. 우애 깊은 남매를 둔 엄마 알리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자동 기계 세차장에서 찍은 영상을 지난 10일(현지시간) 온라인상에 공개했다. 촬영 당일, 전업주부인 엄마는 뒷좌석 카 시트에 아들 디클랜과 딸 롤리(1)를 앉히고 세차장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가족이 탄 차가 세차장 안으로 진입하기도 전에 롤리는 잔뜩 겁을 먹고 울음을 터뜨렸다. 그 순간 오빠 디클랜은 재빠르게 동생을 위로했다. 동생의 손을 잡으며 “우린 집에 정말 빨리 갈거야. 우린 죽지 않아. 울지마, 저기 봐! 저 차들도 그대로잖아. 여길 통과해서 집에 가야 해. 금방 지나갈거야”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세차에 들어가자 롤리는 무서움에 통곡하듯 울부짖었다. 그러나 오빠는 침착하게 “괜찮을 거야”라고 동생을 진정시켰다. 몇 분 후, 아무탈 없이 빠져나오자 롤리는 “와우”라는 반응과 함께 깜짝놀라며 안정을 되찾았다. 엄마는 “처음엔 롤리가 얼마만큼 겁에 질렸는지 알아채지 못했다. 그런데 딸이 엉엉 울기 시작했고, 뒤에 줄지어 서 있는 차들이 많아 세차장을 통과하는 것 외에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디클랜은 동생에게 아주 다정한 오빠다. 매우 섬세해서 롤리의 기분이 어떤지 금방 알아차리고, 동생이 울면 웃게 만드는 데 자신있어 한다. 또한 항상 동생을 보호하려 해서 롤리도 오빠를 완전히 믿는다”며 동생을 따뜻하게 대하는 아들을 칭찬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간식 먹으며 잠과 ‘사투’ 벌이는 아이 영상 화제

    간식 먹으며 잠과 ‘사투’ 벌이는 아이 영상 화제

    귀여운 아이가 차에 앉아 간식을 먹던 중 갑자기 찾아온 잠과 사투(?)를 벌이는 사랑스러운 모습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9일(이하 현지시간) 지난 8일 마이클 올콕이라는 이름의 한 남성이 동영상 공유 플랫폼 스토리풀에 공개한 이와 같은 영상 하나를 소개했다. 33초 분량의 이 짧은 영상에는 한 여자아이가 가족의 자동차 뒷좌석에 설치된 유아용 카시트에 앉아 손에 간식을 들고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런데 이 아이는 갑자기 졸음이 쏟아지는지 머리가 무겁고 눈이 감기는 와중에도 손에 든 간식을 다 먹기 전까지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애를 쓰는 것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자 아이는 결국 고개를 떨구며 눈을 감고 몇 초 동안 잠을 잔다. 더욱이 놀라운 점은 그 와중에도 간식을 먹겠다는 생각이 드는지 정신을 차리며 계속해서 간식을 먹으며 영상은 끝이 난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귀엽다”, “내 조카가 생각난다”, “어젯밤의 나 같다”와 같이 호평을 보이기도 했지만, “좁은 카시트에서 간식을 먹이면 질식의 위험이 있다”, “먹고 있는 게 정크 푸드 아니냐? 홀딱 반할 만한 부분은 어디 있느냐?”의 혹평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마이클 올콕/스토리풀/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깜찍한 외모·시원한 파워…소형 SUV 최강 177마력

    깜찍한 외모·시원한 파워…소형 SUV 최강 177마력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은 이미 ‘레드 오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4~5년 전부터 국내에 들어온 수입 소형 SUV 라인업만 대충 세워도 10여종이 훌쩍 넘는다. 국내 완성차 역시 마찬가지다. 베스트셀링카로 등극하며 쌍용차를 먹여 살리는 ‘티볼리’부터 여성들의 강력한 지지를 등에 업고 스테디셀러가 된 르노삼성 ‘QM3’까지 만만찮은 모델들이 즐비하다. 뒤집어 말하면 이젠 고만고만하게 만들어선 팔기 어렵다는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각각 현대차와 기아차의 늦둥이 형제인 ‘코나’와 ‘스토닉’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시승행사를 통해 둘 중에 형뻘인 코나를 타고 달려봤다.코스는 서울 여의도 IFC몰을 출발해 경기 파주 탄현면을 돌아오는 총 110㎞다. 시동을 걸고 주차장을 빠져나오면서 느끼는 첫인상은 운전이 쉽다는 점이다. 전후좌우로 넓은 시야를 제공하는 데다 보이는 것보다 실제로는 크지 않아 운전이 서투른 사람들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듯하다. ●빠르게 반응하는 속도계 ·고속 주행 안정감 좋아 양화대교를 지나 자유로 방향으로 진입하면서 본격적으로 가속페달에 힘을 가했다. 움직임이 가볍다. 계기판의 속도계가 예상보다 반 박자 이상 빠르게 반응한다. 의외다. 사실 국내에서 잘 팔리는 소형 SUV 모델들은 깜찍한 외모처럼 주행 성능까지 깜찍한 수준인 경우가 많다. ‘작고 예쁘고, 비교적 저렴하니 달리기 성능은 좀 봐달라’는 식인데 개인적으로는 매우 불만이었다. 실제 잘 팔린다는 소형 SUV 중에는 가속 페달에 힘을 가하면 붕붕거리며 분당 회전수(RPM)는 올라가지만, 속도계가 뒤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지만 코나는 달랐다. 실제 이날 시승한 차는 1.6 터보 가솔린 엔진을 단 4륜구동 모델로 최고출력 177마력과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낸다. 국내 판매 중인 동급 소형 SUV 중 가장 강력한 힘이다. 실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속도를 올리는 데 걸리는 시간은 7.6초로 동급 경쟁 차종보다 약 4초가 짧다. 고속 주행의 안정감도 높은 점수를 줄 만하다. 달릴수록 아래로 가라앉는 묵직함까지는 아니지만 속도를 높여 차선을 변경해도 불안하거니 뒤뚱거리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고속에서 묵직해지는 전자식 운전대도 안정감을 더하는 요소다. 실내 디자인은 외관보다는 다소 차분한 모습이다. 단출하지만, 그렇다고 저렴해 보이지는 않는다. 7단 기어(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를 달아 높인 연비는 합격점을 줄 만하다. 시승을 위해 급가속과 제동을 반복하는 등 가혹하게 내몰았지만 실제 연비는 ℓ당 12.7㎞로, 공인연비(11.0㎞)를 웃돌았다. ●뒷좌석 송풍구·열선 없고 바닥에선 풍절음도 아쉬운 점도 있다. 혼자 차를 모는 일이 많은 젊은층이 주된 타깃이어서 그런지 뒷좌석에는 송풍구도 열선도 없다. 한여름엔 뒷좌석에서 찜통더위를, 한겨울엔 동장군을 맞아야 한다. 또 경쟁 차종 대비 실내소음이 적다고는 말하지만, 고속주행 시 바닥에서 올라오는 소리도 풍절음(바람소리)도 만만치 않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만약 소형 SUV 구매를 고려하는 독자라면 꼭 한번 코나를 타보고, 또 다른 차들과 충분한 비교 시승도 해보기를 권한다. 가격은 1895만~2425만원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아이 셋 태운 엄마, 왜 19초간 역주행 했을까

    아이 셋 태운 엄마, 왜 19초간 역주행 했을까

    전남 신안군의 왕복 2차로 도로에서 3일 오전 승용차와 고속버스 간 의문의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 목포경찰서가 공개한 블랙박스에는 사고 직전인 오전 11시 56분쯤 ‘아기염소’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시골 풍경이 담겨 있다. 하지만 승용차는 19초 동안 반대편 차로로 주행하다가 곡선 구간에서 마주 오는 고속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사고로 운전자 정모(38·여)씨는 숨졌으며 정씨의 딸들과 고속버스 운전사·승객 등 모두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6살 쌍둥이와 4살 막내까지 3명의 딸아이를 승용차 뒷좌석에 태운 정씨가 어떤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를 달렸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영국·일본·호주 등 한국과 반대편인 왼쪽 차로로 주행하는 도로 환경에서 운전면허를 따거나 연수한 경험은 없다. 승용차 조수석에는 유일한 사고 목격자로 알려진 남성이 타고 있었는데 장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있어 현재 진술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동승 남성이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대로 진술을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19초 역주행 승용차 블랙박스…딸 셋 태우고 대체 왜?

    19초 역주행 승용차 블랙박스…딸 셋 태우고 대체 왜?

    전남 신안의 한 왕복 2차로 도로에서 발생한 승용차-고속도로 충돌사고의 블랙박스가 3일 오전 공개됐다. 하지만 여기에는 이해하기 힘든 역주행 영상이 남아 있어 의문을 자아내고 있다.경찰이 공개한 캠핑을 다녀오는 가족이 탄 승용차 블랙박스에는 사고 직전인 이날 오전 11시 56분 ‘아기염소’ 동요를 부르는 아이들의 목소리와 평화로운 시골풍경이 담겼다. 승용차는 왕복 2차로 도로에서 19초 동안 반대편 차로를 정속 주행하다가 곡선 구간에서 승용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고속버스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건을 수사하는 목포경찰서는 6살 쌍둥이와 4살 막내까지 3명의 딸아이를 승용차 뒷좌석에 태운 38세의 여성 운전자가 어떤 이유로 중앙선을 넘어 반대 차로를 달렸는지를 밝히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는 영국·일본·호주 등 차량이 왼쪽 차로를 주행하는 도로 환경에서 운전면허를 따거나 연수한 경험이 없다. 승용차 조수석에는 사고 목격자로 알려진 40세 남성이 타고 있었는데 장 파열 등 중상으로 수술을 받고 있어 현재 경찰에 진술할 수 없는 상황이다. 경찰이 당시 주변을 달리던 차량 운전자 등 다른 목격자를 확보하지 못해 조수석에 탔던 남성의 진술은 ‘의문의 역주행’의 비밀을 풀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씨는 숨졌으며 정씨의 딸들과 고속버스 운전사·승객 등 모두 1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 동승 남성이 수술을 받고 회복하는 대로 진술을 받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사에게 필수? 차량에 설치한 ‘고양이 해먹’ 화제

    집사에게 필수? 차량에 설치한 ‘고양이 해먹’ 화제

    이것이야말로 반려묘와 자동차를 타고 갈 때 갖춰야 할 필수품이 아닐까. 고양이가 차 안쪽 창문에 매달아둔 전용 해먹에 누워 편히 창밖 풍경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일으켰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시간) 최근 페이스북에서 화제를 일으킨 고양이 해먹을 소개했다. 지난 11일 ‘캣 러버스 월드’라는 이름의 반려동물용품점이 페이스북에 동영상을 통해 공개한 이 해먹은 유리창에 붙이는 방식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고양이는 시내 거리를 주행하는 차 안에 설치된 해먹에 누워 이따금 눈을 깜빡이는 게 졸음을 참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나오는 또 다른 고양이는 뒷좌석 창문에 설치된 해먹 안팎을 오가며 장난을 치는데 신이 난 것처럼 보인다. 해당 영상은 애묘인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영상이 공개된 게시물을 보면 조회 수는 지금까지 29만 회를 넘었으며 11만 명 이상이 ‘좋아요’나 ‘최고예요’, 또는 ‘웃겨요’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하지만 일부 페이스북 이용자는 고양이 해먹 때문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문제점을 제기했다. 메건 존스라는 이름의 한 네티즌은 “휴대전화보다 조수석 창문에 고양이를 두는 것이 운전 시 훨씬 더 큰 주의를 끄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카렌 밀스라는 이름의 또 다른 네티즌은 “이 해먹은 동물 학대에 최고다. 영상처럼 고양이를 더운 차 안에 남겨두면 죽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사진=투티스토어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순찰차가 택시?…술 취한 지역 유지 의전한 파출소장

    순찰차가 택시?…술 취한 지역 유지 의전한 파출소장

    한 파출소장이 부하 직원들을 시켜 순찰차를 동원해 시중은행 지점장 등 지역 유지들을 집까지 태워다 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월 강원 정선군의 한 고깃집 앞에 순찰차가 대기 중이었다. 순경 계급의 경찰공무원 1명이 순찰차 옆에서 ‘열중쉬어’ 자세로 대기를 하고 있었다. 잠시 뒤에 고깃집에서 술에 취한 남성들이 나오더니, 한 남성이 순찰차 앞좌석에 올라탔고 또 다른 남성이 뒷좌석에 탑승했다. 순찰차의 앞·뒷좌석에 탄 남성들은 이 지역의 관할 파출소장인 이모 경감과 시중은행 지점장 김모씨라고 MBC는 전했다. 그러면서 “이 경감은 지역 기업 임원 등 유지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순찰차를 불러 2㎞ 정도 떨어진 집까지 태워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경감은 처음에 취재진에게 “당시 만취해 기억이 안 난다”고 말했지만, 위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여주자 순경 2명에게 운전을 지시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남자들 그냥 술 먹잖아요. 사실 택시 나가서 잡기도 그렇고 걸어가시기는 위험하고···. 제가 안이했던 부분도 없지 않아 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경찰은 관용 차량을 사적으로 사용해선 안 된다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어긴 이 경감을 징계위원회에 넘길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이 경감의 향응 여부에 대해서도 감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스토닉 月 1500대 이상 판매”

    “스토닉 月 1500대 이상 판매”

    “1800만원대 역대급 가성비… 연말쯤 휘발유 모델 추가”기아자동차가 1800만원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스토닉’을 13일 출시했다. 기아차는 이날 서울 광진구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출시 행사를 열고 판매에 들어갔다. 박한우 기아차 사장은 “젊은 고객층에 맞춰 경제성과 스타일, 안전성을 겸비한 만큼 소형 SUV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면서 “국내 시장에서만 월 1500대 이상을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스토닉은 2030 젊은 세대에 맞춰 기획 및 개발된 차다. 기아차는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 사전계약 고객 1500여명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20대부터 30대까지의 비중이 약 57%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기아차가 강조하는 스토닉의 최대 강점은 높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다. 국내 디젤 SUV로는 유일하게 1800만원대에서 출발하는 낮은 가격에도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30.6㎏.m를 구현했다. 1.6 E-VGT 디젤 엔진에 7단 더블클러치변속기(DCT)를 탑재, 연비가 ℓ당 17.0㎞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유 가격을 ℓ당 1229원이라고 가정할 때 5년간 스토닉을 몰면 동급 타사 자동차를 모는 것보다 110만원 이상 기름값을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강성 차체 구조와 급제동·급선회에도 차의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 플러스’(VSM+) 기능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155ℓ까지 화물을 실을 수 있다. 1.6ℓ 디젤 단일 모델이다. ‘디럭스’, ‘트렌디’, ‘프레스티지’ 등 3개 세부모델(1895만~2265만원)로 나뉘며 연말쯤 휘발유 모델이 추가된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일가족 탄 승용차 젖은 도로서 전복사고…모자 사망

    지난 10일 오후 10시 40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 방향 판교분기점 인근에서 A(28)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 A씨의 부인B(29)씨와 아들 등 2명이 숨졌다. 사고 차량은 편도 4차로 가운데 1차로로 달리던 중 왼쪽으로 굽은 커브 길에서 미끄러져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설치된 시멘트 가드레일을 뚫고 나간 뒤 전복됐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함께 타고 있던 부인 B씨와 한 살배기 아들이 숨졌다. 운전자 A씨도 다쳐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1일 “사고 당시 현장에 비는 내리지 않았으나 이전에 내린 비로 도로가 젖은 상태였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하 여직원 성추행 30대 징역형

    부하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3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전주지법 형사2부(부장 이석재)는 10일 부하 여직원을 추행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A(30)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2년간 신상정보공개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1월 5일 새벽 전주 시내에서 부하 여직원 B(20)씨와 함께 술을 마신 뒤 택시 뒷좌석에 타 “뽀뽀나 한번 하자. 너랑 자고 싶다”면서 강제로 입을 맞추고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4년에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집행유예 기간에 또 이런 짓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집행유예 기간 중 범행을 저질러 비난 가능성이 크고 피해자로부터 용서를 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유머 일번지’ 코미디언 조금산,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유머 일번지’ 코미디언 조금산,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자살 추정

    1980년대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KBS ‘유머 일번지’에서 활약한 개그맨 조금산(54)씨가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경기 안산시 대부도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조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의 차 뒷좌석 바닥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쯤 혼자 차를 몰고 이곳으로 온 뒤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장례는 안산의 한 장례식장에서 치러졌으며 7일 오전 발인이 엄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조씨가 홀로 대부도에 들어가는 게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씨는 1984년 데뷔한 이후 유머 일번지의 ‘동작그만’, ‘북청물장수’ 코너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유행어 ‘반갑구만, 반가워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에 김한국, 이봉원 등과 함께 선발돼 개그맨 활동을 시작했다. ‘북청물장수’ 코너에서 이봉원, 장두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반갑구만, 반가워요’란 유행어를 낳았다. 2002년 미국으로 떠나 로스앤젤레스에서 홈쇼핑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2010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고, 귀국 후 뮤지컬에 출연하기도 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개그맨 조금산, 스스로 목숨 끊어…“이봉원·김한국 동기”

    개그맨 조금산, 스스로 목숨 끊어…“이봉원·김한국 동기”

    개그맨 조금산(54)씨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7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쯤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한 해안가에 주차된 차량 뒷좌석에서 조씨가 숨져 있는 것을 관광객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씨 차 뒷좌석 바닥에는 불에 탄 번개탄이 놓여 있었으며,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는 전날 오후 11시쯤 혼자 차를 몰고 이곳으로 온 뒤에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다고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제적인 문제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조씨는 1984년 KBS 개그콘테스트에서 김한국, 이봉원, 임미숙 등과 함께 선발돼 데뷔했다. 조씨는 1986년 KBS ‘유머 1번지’ 프로그램의 ‘물장수’에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로 다시 인기를 끈 유행어인 ‘반갑구만, 반가워요’를 만들어 유행시켰다. 지난 2002년 미국으로 떠난 조씨는 LA에서 홈쇼핑채널 쇼호스트로 활동하다 8년 뒤인 2010년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해 3월에는 KBS 2TV ‘출발 드림팀 시즌2’에 출연, ‘반갑구만, 반가워요’의 창시자라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네가 왜 살아 있냐”…‘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네가 왜 살아 있냐”…‘골프연습장 납치·살해’ 현장검증

    경남 창원에서 발생한 ‘골프연습장 40대 주부 납치·살해’ 사건 현장검증이 7일 실시됐다. 이날 오전 9시쯤부터 시작된 현장검증은 피해자 A씨(47·여)를 납치한 골프연습장에서부터 시작됐다.오전 9시쯤 현장에 피의자 심천우(31)와 강정임(36)이 도착해 호송차에서 내리자 주변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욕설과 함께 통곡 소리도 터져나왔다. ‘이 악마들아 죽어라’ ‘물도 먹이지 마라’ ‘네가 왜 살아있냐’ 등 고성이 오가며 현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들은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마네킹을 대상으로 A씨 납치행각을 태연히 재연했다. 심씨가 마네킹을 강제로 차량 뒷좌석에 태우는 모습도 연출됐다. 피의자들이 납치 장면 현장검증을 마치고 다시 차로 돌아가자 유가족이 울음을 터뜨리며 이들에게 달려들다 경찰에 의해 제지됐다. 어수선한 현장 분위기 때문인 듯 경찰은 신속하게 현장검증을 마쳤다. 이들은 지난달 24일 창원시내 한 골프연습장에서 심천우 6촌 동생과 함께 A(47·여)씨를 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충돌사고 차량서 튕겨나간 승객 기적적 생존

    中, 충돌사고 차량서 튕겨나간 승객 기적적 생존

    끔찍한 충돌 사고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모습이 블랙박스에 포착돼 화제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지난달 25일 중국 충칭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사고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블랙박스 영상에는 과속으로 달리던 검정색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드레일과 충돌하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큰 충격과 함께 차량이 파손되면서 회전했으며 깨진 뒷쪽 차창으로 승객 중 한 명이 튕겨 나와 갓길 풀숲으로 날아갔다. 차량 외부로 튕겨 나간 남성은 큰 부상이 예상됐지만 운 좋게도 사고 현장에 도착한 교통경찰, 구급대원들과 의사소통을 할 만큼 크게 다치지 않았으며 운전자와 탑승객 여성은 다발성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 중에 있다. 충칭 교통경찰 당국은 “뒷좌석에 탑승한 승객들이 모두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에서는 2004년에 차량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했지만 뒷좌석 승객들의 안전벨트 착용이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사진·영상= CEN / TRENDING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안전벨트 안해…자동차 충돌 뒤 날아가는 뒷좌석 승객 (영상)

    안전벨트 안해…자동차 충돌 뒤 날아가는 뒷좌석 승객 (영상)

    자동차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알려주는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언론은 남서부에 위치한 충칭시의 한 도로 위에서 벌어진 자동차 충돌 모습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사고는 지난달 25일 2차선 도로를 고속으로 질주하던 자동차가 운전 중 균형을 잃으면서 벌어졌다. 이날 뒷좌석에 2명의 동료를 태우고 달리던 운전자는 균형을 잃고 오른편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큰 사고를 냈다. 이 충돌로 차량은 순식간에 빙글빙글 회전했으며 뒤를 따라오던 자동차와 부딪치며 가까스로 멈춰섰다. 특히 충돌 당시 뒷좌석에 앉아있던 남자는 자동차 뒷 유리창을 깨고 그대로 밖으로 날아가 중앙선 부근 가드레일에 떨어졌다. 이같은 충격적인 모습은 뒤를 따르던 자동차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촬영됐다. 보도에 따르면 밖으로 떨어진 남자를 포함해 기적적으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언론은 "사고 당시 3명의 부상자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큰 골절상을 입었다"면서 "밖으로 날아간 남자는 천만다행으로 가드레일 숲으로 떨어져 목숨을 건졌다"고 보도했다. 이어 "중국에서는 모든 좌석의 안전벨트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무시되기 일쑤"라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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