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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6세 소년, 공원에 버리려는 엄마 차에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미 6세 소년, 공원에 버리려는 엄마 차에 매달렸다가 떨어지는 바람에

    미국 오하이오주의 여섯 살 소년이 공원에 자신을 버리고 달아나려던 엄마의 자동차에 매달렸다가 도로에 떨어져 머리를 다쳐 숨을 거뒀다. 차에는 다른 자녀 둘이 타고 있어 이를 지켜봤다. 이 잔인한 엄마는 다음날 강에 아들의 시신을 던져버렸다. 미들타운 경찰서는 1일(이하 현지시간) 브리태니 고스니(29)를 살인과 시신 유기, 증거 조작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들을 살해한 사실을 인정했지만 회개하는 빛은 전혀 없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차 안에서 범행을 지켜본 두 자녀는 현재 보호시설에서 보살핌을 받고 있다고 온라인 매체 데일리 비스트가 전했다. 고스니는 경찰에서 다른 두 자녀도 유기할 계획이었다고 털어놓으며 네 번째 자녀의 양육권 싸움에서 진 것이 모든 자녀들을 유기해야겠다고 결심한 동기였다고 했다. 여섯 살 아들의 이름은 제임스 로버트 허친슨. 지난달 27일 프레블 카운티의 러시 런 공원에 자녀들을 데려간 고스니는 강제로 제임스를 내리게 한 뒤 그대로 달아나려 했다. 아들은 차 뒷좌석에 타려고 매달렸다. 하지만 엄마는 빠른 속도로 차를 몰았고, 길에 아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도 그대로 달렸다. 30~40분쯤 뒤 돌아왔는데 아들은 머리를 크게 다쳐 길 한가운데 쓰러져 있었다. 엄마는 아들의 시신을 집으로 옮겨 침실에 놔뒀다가 다음날 손수 차를 몰아 오하이오강에 버렸다. 그녀의 남자친구 제임스 러셀 해밀턴(42)은 있었던 일을 듣고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시신 유기를 도왔다. 두 사람은 천연덕스럽게 그날 오전 10시 15분 경찰서에 와 아들이 실종됐다고 신고했다. 데이비드 버크 경찰서장은 모든 정황이 의심스럽다고 생각해 추궁했고, 몇 시간 안돼 둘은 사실을 털어놓았다. 경찰은 강을 수색했으나 아직 제임스의 시신을 찾지 못했다. 아이가 다니던 로자 파크스 초등학교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통지문을 통해 2일 저녁 추모 집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알리며 “(제임스가) 대면 수업을 할 때 학교로 걸어들어오면서 모든 선생님들을 껴안아주곤 했다. 그가 점심 식사 때 행운의 식판을 집으면 얼굴이 온통 밝게 빛났다. 1학년 아이들은 어떤 일에 대해서도 즐거워한다. 난 그 아이의 밝은 즐거움을 늘 기억할 것”이라고 했다. 엄마 커플은 오는 8일 법원에 출두할 예정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성남 오피스텔 주차장 승용차서 불…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성남 오피스텔 주차장 승용차서 불…4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1일 오전 11시 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태운 뒤 35분만에 진화됐다. 차량 뒷좌석에선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여성은 오피스텔에 거주 중이며, 불탄 차량은 이 여성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사인 등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주차된 차에서 불” 40대 여성 숨져…뒷좌석서 발견

    “주차된 차에서 불” 40대 여성 숨져…뒷좌석서 발견

    “차량은 빌린 것…범죄혐의점 없어” 성남 한 오피스텔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숨졌다. 1일 오전 11시 4분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3층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태운 뒤 35분 만에 진화됐다. 차량 뒷좌석에선 4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이 여성은 해당 오피스텔에 거주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불탄 차량은 이 여성이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까지 범죄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정확한 사인 등은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주니어 카시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 브라이텍스로 아이 안전 꽉 잡는다

    주니어 카시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 브라이텍스로 아이 안전 꽉 잡는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최근 5년간(2015~2019년)의 고속도로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자는 총 291명으로 전체 사망자 1,079명의 약 27%를 차지할 정도. 이에 2018년 9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96.13%, 뒷좌석 48.61%로 여전히 뒷자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자동차 운행 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 착용이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어린 아이와 함께 운행할 때는 더더욱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몸집이 작은 6세 이상의 경우에는 어른용 안전벨트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안전띠가 배 위에 걸쳐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사고 시 충격은 배가되고 내장파열과 같은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선 몸집이 작은 6세 전후의 아이들은 안전벨트가 골반에 걸쳐져 안정적인 상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안전벨트가 골반에 위치하도록 돕고 사고 시에도 충격을 최소화 해줄 수 있는 세계특허 기술이 들어간 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가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시큐어가드(Secure Guard)’를 적용한 카시트로, 안전벨트를 골반에 고정시켜 올바른 탑승자세를 제공하고 아이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을 방지해 목 졸림 등의 사고 가능성을 낮춰준다. 4방향 충격분산으로 사고 시 복부 충격량을 최대 35% 감소시켜 아이에게 가는 부담을 최대한 줄여줄 수도 있다. 이처럼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시큐어가드’를 가진 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 제품은 ‘키드픽스3 S & 키드픽스3 M & 하이포인트’로 주요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키드픽스3 S & 키드픽스3 M’은 독일 현지에서 제품기획, 디자인, 안전 테스트, 생산까지 직접 진행한 독일제조(German Made) 카시트로,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력을 자랑한다. 또한 높은 강성의 ‘일체형 프레임’과 에어백 역할을 대신하는 ‘XP-SICT 에어쿠션’은 측면에 위치해 측면 충격까지 막아줄 수 있다. 특히, ‘키드픽스3 S’는 푹신한 ‘XP-PAD’ 특허기술이 하나 더 추가되어 안전벨트가 가슴에 올바르게 위치할 수 있도록 돕고 목과 가슴에 직접 충격이 전달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하이포인트’는 미국 도로 안전 보험 협회 IIHS 평가 ‘Best Bet’ 등급을 획득, 거의 모든 차량에 설치가 가능하고 아이가 바른 자세로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카시트다. 이 역시 뒤틀림 및 측면 충돌 방지에 탁월한 높은 강성의 ‘일체형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어 프레임 유격으로 인한 파손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또, 아이 어깨를 빈틈없이 감싸주는 ‘숄더 버킷 시트(Shoulder Bucket Seat)’와 측면 충격 완벽 흡수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에어쿠션’이 탑재돼 있어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해줄 수 있다. 브라이텍스 담당자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인 만큼 아이를 위한 안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6세 이상이어도 체형이 작다면 카시트를 사용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카시트 탑승 시 성인용 안전벨트가 복부로 이동하진 않는지, 올바르게 탑승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머리카락 뽑혀” 운전 중인 택시기사 머리채 잡고 ‘묻지마 폭행’

    “머리카락 뽑혀” 운전 중인 택시기사 머리채 잡고 ‘묻지마 폭행’

    이유 없이 운전 중인 여성 택시 기사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폭행한 ‘만취’ 50대 승객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0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 한 도로 위를 달리던 택시 안에서 택시 기사인 60대 여성 B씨의 머리채를 잡고 주먹으로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택시 뒷좌석에 타서 서구 한 아파트로 가달라고 한 뒤 운전 중인 B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A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때려 입술이 터지고 머리카락도 뽑혔다”며 “운전 중에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나 귀가 조처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경찰서에 와서도 바닥에 쓰러질 정도로 술에 많이 취한 상태여서 일단 귀가하도록 했다”며 “추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제자 성추행’ 김태훈 배우 겸 교수 실형…“가짜 증인까지 내세워”

    ‘제자 성추행’ 김태훈 배우 겸 교수 실형…“가짜 증인까지 내세워”

    대학원생 제자를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이자 전직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 김태훈(55)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신진화 부장판사는 17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4개월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5년간 취업제한을 명했다. 재판부는 “모두 유죄로 인정한다”면서 “결국 피고인과 피해자 두 사람만 알 수 있는 이 사건 판단에서 피고인의 주장 합리성과 진술 신빙성은 크게 떨어지고 피해자 진술의 신빙성을 높일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김씨는 2015년 2월26일 새벽 자신이 논문지도를 하던 대학원생 제자인 피해자와 술을 마신 다음 대리기사를 부르고 뒷좌석에 앉아있던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았다. 김씨 측은 김씨가 피해자와 술을 마시고 함께 차를 타고 귀가한 것은 인정하지만 강제 추행은 없었다고 반박했다. 그 근거로 자신과 피해자는 이성적 감정을 교환한 특별한 관계였으며 다른 여성이 김씨에 대해 폭로한 일명 ‘1차 미투’ 이후 다른 세종대 교수들이 피해자를 부추겨 ‘2차 미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승용차 앞좌석에 앉은 김씨가 뒷좌석에 앉은 피해자를 추행하기는 힘들고 추행을 했다면 대리기사가 이 사실을 모를 리 없는데 대리기사는 이런 사실을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는 점도 들었다. 하지만 재판부는 김씨 측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김씨보다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성이 높다고 봤다. 선고는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씨는 조사 과정에서 가짜 대리기사를 증인으로 내세우거나 주점 주인을 시켜 장부를 조작한 점이 탄로나기도 했다. 김씨 측은 김씨와 피해자가 사석에서 여러 차례 만난 점을 들어 특별한 관계라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만남 자체가 남들과 특별한 사이였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또 “대화를 나누고 있던 상황에서 피해자가 뒷좌석에 깊숙이 앉았을 리는 없고 그런 상황에서 몸 돌려 이야기하면서 무방비 상태로 있던 사람을 추행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대학원 석사과정 논문 지도교수인 피해자는 첫 논문상담 후 제자를 강제추행 했다”면서 “피해자에게 벌어진 강제추행은 그 내용과 정도도 심각하지만 피해자에 대한 일련의 2차적 가해들이 더 끔찍하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해자가 근거도 없이 무책임하게 미투 운동에 편승한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했다”면서 “노골적으로 주변 지인들의 진술을 유리하게 조작하고 대리기사, 주점주인 등을 내세워 거짓 증거를 생산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차량 탑승자 15% 안전띠 안 매… 잊지 마세요

    차량 탑승자 15%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다. 2018년 9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지난해 안전띠 착용률은 84.83%에 그쳐 아직도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의 경우 86.16%지만 뒷좌석은 37.20%에 머물렀다.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전년보다 되레 떨어졌고, 특히 사업용 자동차에서 안전 불감증이 심했다. 사업용 자동차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76.47%로 2019년 대비 10% 포인트 감소했고, 비사업용 자동차도 89.62%로 2.10% 포인트 줄었다. 대도시보다는 농촌지역이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안전띠 착용률이 낮았다. 전북은 안전띠 착용률이 68%, 경북은 74%에 그쳤다. 공단에 따르면 독일, 스웨덴, 뉴질랜드와 같은 교통안전 선진국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5% 이상이다. 안전띠 착용률은 교통사고 사망률과도 연관됐다. 최근 3년간(17~19년) 안전띠 착용 여부가 확인 가능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1768명 중 안전띠를 매지 않은 사망자는 651명(36.82%)이다. 10명 중 약 4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아 사고가 커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기간 전좌석 안전띠를 착용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온라인으로 ‘溫택트(On-tact)’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안전띠 잊지 마세요!”…자동차 탑승자 15%는 아직도 미착용

    “안전띠 잊지 마세요!”…자동차 탑승자 15%는 아직도 미착용

    차량 탑승자 15%는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은 안전띠를 매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2020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안전띠 착용률을 조사한 결과다. 2018년 9월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되었지만 지난해 안전띠 착용률은 84.83%에 그쳐 아직도 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수준이다. 안전띠 착용률은 앞좌석은 86.16%지만 뒷좌석은 37.2%에 머물렀다.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되레 떨어졌고 특히 사업용 자동차에서 안전 불감증이 심했다. 사업용 자동차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76.47%로 2019년 대비 10%포인트 감소했고, 비사업용 자동차도 89.62%로 2.1%포인트 줄어들었다. 공단에 따르면 독일, 스웨덴, 뉴질랜드와 같은 교통안전 선진국의 전좌석 안전띠 착용률은 95% 이상이다. 안전띠는 교통사고 사망률과도 연관됐다. 최근 3년간(17~19년) 안전띠 착용 여부가 확인 가능했던 교통사고 사망자 1768명 중 안전띠 미착용으로 말미암은 사망자는 651명(36.82%)으로, 10명 중 약 4명이 안전띠를 매지 않았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설 연휴 기간 전좌석 안전띠 착용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溫택트(On-tact)’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승용차 돌벽 ‘쾅’…사천서 교통사고로 2명 사망·2명 부상

    승용차 돌벽 ‘쾅’…사천서 교통사고로 2명 사망·2명 부상

    10일 오전 1시 5분쯤 경남 사천시 서포면 서포삼거리 교차로를 달리던 로체 승용차가 정면 돌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39)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B(26)씨 등 2명이 숨졌다. 뒷좌석에 타고 있던 2명은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운전미숙이나 과속 등으로 승용차가 회전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천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토할 것 같다”는 말에 방심한 사이…수갑 찬 피의자 도주

    “토할 것 같다”는 말에 방심한 사이…수갑 찬 피의자 도주

    서울 도심에서 수갑을 찬 피의자가 검찰의 호송 중에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이 발생한 시점은 지난 20일 오후. 대전교도소로 호송 중이었던 피의자 A씨는 서울 용산구 지하철역 이태원역 앞에서 호송을 맡은 서울서부지검 직원 2명에게 “구토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호송차는 멈췄고, 운전석 뒷좌석에 앉은 검찰 직원이 주변에 비닐봉지를 얻으러 갔다. 이 틈을 타서 A씨는 도주했다. 피의자는 수갑을 찬 상태로 용산구 이태원의 한 골목으로 달아났다. A씨를 호송하던 검찰 직원들은 결국 도주한 A씨를 잡는데 실패하자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약 40분을 수색한 끝에 폐가에 숨어있던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A씨의 신병을 검찰에 인계했다. 21일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전날 피의자가 호송 중에 달아난 사실을 인정하며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산소’ 받으려 10시간 넘게 줄선 환자 가족들…브라질 현재 상황

    ‘산소’ 받으려 10시간 넘게 줄선 환자 가족들…브라질 현재 상황

    코로나19 하루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선 브라질에서 바이러스와 싸우는 가족을 위해 ‘탱크’를 든 사람들이 등장했다.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19일, 북서부 아마조나스주의 한 공장 앞은 성인 어깨까지 오는 거대한 산소탱크를 짊어진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아마존 열대우림 지역인 아마조나스주(州)는 최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신음하고 있다. 병상 부족과 함께 의료용 산소 수급도 어려워지면서 가족 중 환자를 둔 사람들이 직접 산소를 구하러 나서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이날 가족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나온 사람들은 새벽부터 해질 무렵까지 산소 충전이 가능한 업체 앞에서 긴 줄을 섰다. 폭우가 쏟아지는 동시에 무더운 습기가 공습하는 최악의 날씨에도 줄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무거운 탱크에 산소를 가득 채운 후에는 이를 트럭이나 자동차 뒷좌석에 소중히 싣고는 곧바로 바이러스와 싸우는 가족이 있는 병원으로 향했다. 기이한 풍경이 펼쳐진 아마조나스 주는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로 환자가 급증한 도시 중 하나다. 결국 해당 도시의 의료진은 부족한 의료용 산소를 먼저 받을 환자를 결정해야 했고, ‘선택’받지 못한 환자의 가족은 직접 산소를 찾아 나서야 했다.아마조나스 주 사람들이 공급받은 산소의 일부는 이웃 국가인 베네수엘라 정부가 지원한 것이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17일 “총 13만 6000ℓ의 산소를 실은 트럭을 브라질로 보냈다”고 밝혔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산소 공급이 인도적인 것이며 기독교적 자선 차원이라고 강조했지만, 다분히 정치적인 행동이라는 시선도 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르 브라질 대통령과 마두로 대통령 사이가 썩 좋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극우에 속하는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좌파인 마두로 대통령을 베네수엘라 수장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마두로 대통령은 “브라질이 보우소나루의 공중보건 재앙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맞받아쳤다. 그럼에도 아마조나스 주 사람들은 베네수엘라의 의료용 산소 지원을 환영했다. 인구 220만 명의 아마조나스 주도인 마나우스의 병원들은 더 이상 새로운 환자를 받지 못하는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 때문에 많은 코로나19 감염자들이 집에서 고통스러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는 치료조차도 시도하지 못한 채 사망했다. 한편 브라질 보건부가 현지시간 1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857만 3864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192명 많은 21만 1491명에 이른다. 현재 전역에서 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백신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칼치기’로 여고생 사지마비…靑 “재판 진행 중…단속 강화”

    ‘칼치기’로 여고생 사지마비…靑 “재판 진행 중…단속 강화”

    ‘교통사고 가해자 엄중처벌’ 청원 답변“칼치기 사고 예방 위해 단속 강화할 것” 시내버스에 타고 있던 한 여고생이 속칭 ‘칼치기’로 넘어져 사지마비 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해 청와대는 차량 칼치기 단속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9일 ‘고등학생 사지마비 교통사고 가해자 처벌’ 국민청원에 대해 이렇게 답변했다. 2019년 12월 사고 당시 고3이던 피해자 A씨는 시내버스에 올라타 뒷좌석을 향하고 있었다. 얼마 뒤 한 차량이 갑자기 앞으로 끼어든 탓에 버스는 급정거했고, A씨는 동전함까지 몸이 휩쓸려 가 머리를 부딪혔다. 이로 인해 목뼈를 다쳐 사지가 마비됐다. 1심 재판에서 검찰은 ‘칼치기’ 차주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형사 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해 금고 1년형을 선고했고, 검찰과 차주는 모두 항소했다. A씨의 언니인 B씨는 지난해 11월 올린 청원글을 통해 “가해자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반성하고 응당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고3 졸업식을 앞두고 대입 원서도 넣어보지 못한 동생은 꿈 한 번 펼쳐보지 못한 채 기약 없는 병원 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안타까워했다. 강 센터장은 “재판이 진행 중이어서 사법부 고유업무에 답변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지난해 4만 225건으로 집계된 칼치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사고 다발 지역 캠코더 촬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버스 이용자 안전도 살피겠다”며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이번 사고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게 안전설비 점검 및 종사자 안전교육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LG전자 ‘알루토’ 27일 출범… 전장사업 확대 가속도

    LG전자 ‘알루토’ 27일 출범… 전장사업 확대 가속도

    LG전자가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법인을 잇달아 설립·출범하며 전장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12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1’에서 스위스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설립한 합작법인 ‘알루토’(로고)가 오는 2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새너제이에 자리한다. 알루토는 LG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웹 OS 오토’를 기반으로 대시보드(자동차 계기판), 뒷좌석 모니터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신사업을 개발한다. 최근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LG전자가 전장 하드웨어에 더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날 박 사장은 “LG전자의 스마트 캐빈 콘셉트는 차량 천장이나 창문에 설치한 디스플레이를 ‘웹 OS 오토’로 구동시켜 차량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음을 보여 준다”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만들며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그나는 이날 CES에서 열린 ‘마그나 라이브’에서 LG전자와의 합작법인 고객사가 늘어날 거란 기대감을 피력했다. 제임스 토빈 마그나 수석 디렉터는 “LG가 이미 GM, 재규어랜드로버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마그나의 글로벌 고객 가운데 전기차로 전환하는 고객사가 나오면 합작법인의 고객사 목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전장사업 가속화하는 LG전자...알루토 27일 출범

    전장사업 가속화하는 LG전자...알루토 27일 출범

    LG전자가 자동차 전장(전자장치) 부문에서 글로벌 기업과의 합작법인을 잇달아 설립·출범하며 전장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은 12일(현지시간) 열린 ‘CES 2021’에서 스위스 소프트웨어 기업 룩소프트와 설립한 합작법인 ‘알루토’가 오는 27일 출범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미국 새너제이에 자리한다. 알루토의 초기 자본금 규모는 40억원으로, LG전자는 21억원을 투입해 51%의 지분을 확보했다. 알루토는 LG전자가 개발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정보+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인 ‘웹 OS 오토’를 기반으로 대시보드(자동차 계기판), 뒷좌석 모니터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공급하고 신사업을 개발한다. 최근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한 LG전자가 전장 하드웨어에 더해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이날 박 사장은 “LG전자의 스마트 캐빈 콘셉트는 차량 천장이나 창문에 설치한 디스플레이를 ‘웹 OS 오토’로 구동시켜 차량을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수 있음을 보여 준다”면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만들며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마그나는 이날 CES에서 열린 ‘마그나 라이브’에서 LG전자와의 합작법인 고객사가 늘어날 거란 기대감을 피력했다. 제임스 토빈 마그나 수석 디렉터는 “LG가 이미 GM, 재규어랜드로버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마그나의 글로벌 고객 가운데 전기차로 전환하는 고객사가 나오면 합작법인의 고객사 목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경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LG전자의 전장 부문은 전기차 프로젝트 본격화에 따른 부품 공급 증가로 회사의 세 번째 규모 사업군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라며 “분기 흑자 전환과 함께 손익 개선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제이콥 블레이크에 총 일곱 발 쐈는데 백인 경관 기소 않기로

    제이콥 블레이크에 총 일곱 발 쐈는데 백인 경관 기소 않기로

    지난해 8월 23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케노샤에서 차에 타려던 흑인 남성 제이콥 블레이크의 등에 총기를 난사해 반신불수를 만든 백인 경관을 비롯해 누구도 기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검찰이 밝혔다. 블레이크가 차에 오르려다 등에 총알을 맞았을 때 뒷좌석에는 어린 자녀 셋이 앉아 있었다. 이 사건은 전국적인 시위를 촉발했다. 마이클 그레이블리 케노샤 카운티 지방검사는 그에게 총을 난사한 백인 경관 러스텐 셰스키에게 어떤 형사 기소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BBC가 5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레이블리는 “방어권을 행사하려고 총기를 발사했다는 경관들의 명쾌한 해명을 들었다. 난 우리 주가 자기 방어권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아울러 불기소 방침을 언론에 알리기 전에 블레이크에게 미리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케노샤 경찰 노조는 블레이크가 당시 흉기로 무장한 상태였으며 셰스키 경관이 여러 차례 흉기를 떨어뜨리라고 했으나 그가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셰스키 경관의 변호인 브렌단 매튜스는 블레이크가 흉기를 든 채로 몸을 돌리려 해 셰스키가 총을 쏜 것이라고 변호했다. 하지만 주정부 조사관들은 경관들은 차 바닥에 떨어진 흉기를 본 것일 뿐이라면서 블레이크가 그것으로 누군가를 위협하려 했는지에 대해선 입을 다물었다. 이를 확인하려면 경관들이 몸에 부착하는 카메라에 담긴 영상을 확인하면 되는데 블레이크 사건에 연루된 경관들은 누구도 바디캠을 차고 있지 않았다. 주변을 지나가다 동영상을 찍어 전국적인 시위를 촉발시킨 레이신 화이트는 CNN 방송에 카메라를 켜기 전 경찰이 블레이크와 실랑이를 벌이고 주먹질을 가하고 테이저건을 발사하는 모습을 봤다고 털어놓았다. 그 뒤 카메라를 켜 녹화를 시자했는데 블레이크가 SUV 차량 앞을 돌아 걸어갔고, 이 때는 두 경관보다 백인 여성이 훨씬 더 블레이크에 가까이 있었다. 블레이크가 문을 열어 차 안으로 몸을 기울이자 한 경관이 셔츠 자락을 붙잡고 총기를 발사했다. 일곱 발이 발사됐고, 목격자들이 비명을 질러댔다. 화이트는 AP 인터뷰를 통해 경관들이 총을 쏘기 전 “흉기 내려놔!”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었으며 자신은 블레이크의 손에 흉기가 들려 있는지 보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블레이크가 반신불수가 될 것이라는 비보에 케노샤에서는 며칠째 격렬한 시위가 이어져 두 명이 죽고 한 명이 다쳤다. 카일 리텐하우스(18)가 우익 민병대에 가세한 민간인 중의 한 명으로 몸싸움을 벌이던 조지프 로젠바움, 앤서니 후버 두 사람에게 총격을 가해 숨지게 하고 다른 남성을 다치게 해 일급살인 등 여섯 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이날 무죄라고 항변했다. 이어 세 번째 남성이 자신을 공격해 자기방어로 총알을 당겼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3월 말쯤 배심원단을 꾸려 재판을 시작한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제네시스 G80’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준대형 세단 G80이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제네시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이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의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G80을 비롯한 10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G80은 충돌안전성에서 만점, 보행자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최고 점수를 받는 등 총점 97.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세단형 승용차임에도 상대적으로 튼튼하다고 알려진 SUV보다 점수가 더 높았다. GV80과 기아차 카니발이 92.5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90.8점), 현대차 아반떼(90.1점), 기아차 쏘렌토(90.0점), 르노삼성차 캡처(89.5점), 르노삼성차 XM3(88.2점), 벤츠 A220(88.1점), 기아차 K5(85.2점)가 1등급에 명단을 올렸다. 아우디 Q7은 충돌 순간 안전띠를 조여 주는 기능이 뒷좌석 안전띠에 설치되지 않아 5등급(70.4점)을 받았다. 국토부는 2021년부터 전기차 차종이 다양해짐에 따라 전기차를 평가 차종에 포함해 배터리의 화재 및 폭발 위험성, 고전압 감전 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현대차 제네시스 G80,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차 제네시스 G80,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 선정

    현대차 제네시스 G80이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로 뽑혔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국산 8개·수입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안전도를 평가한 결과 제네시스 G80을 비롯한 10개 차종이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1등급을 받은 차는 국산차로는 기아차 K5, 쏘렌토, 카니발,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현대차 아반떼, 제네시스 G80, GV80, 르노삼성 XM3 등이다. 수입차는 르노 캡처, 벤츠 A220이 1등급을 받았다. 아우디 Q7은 5등급으로 평가됐다. 중·대형 세단 분야 1등급 차량 가운데 종합등급 점수를 가장 많이 받은 차는 제네시스 G80으로 97.3점을 받았다. G80은 충돌 안전성에서 만점을 받았고 보행자 안전성과 사고예방 안전성에서 각각 최고점수를 기록했다. 아우디 Q7은 5등급을 받았다. 정면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뒷좌석 인체모형 머리에 가해지는 충격량이 상해 기준값 상한선을 넘어 중형 SUV, 대형 SUV 분야에서는 리콜을 받은 사례가 있어 우수차 선정 대상에서 제외됐다. 아우디 Q7은 종합등급 5등급을 받았다. 충돌평가에서 탑승자 충격량이 인체 상해 상한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충돌 순간 안전띠를 조여주는 프리텐셔너가 뒷좌석 좌석 안전띠에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윤진환 국토부 자동차정책관은 “전기차 차종이 다양해지고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내년에는 전기차를 평가 차종으로 정해 배터리 화재 및 폭발 위험성, 고전압 감전 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2열 릴렉션 시트·콘솔 등으로 뒷좌석도 안락

    2열 릴렉션 시트·콘솔 등으로 뒷좌석도 안락

    기아차의 ‘신형 카니발’은 2014년 3세대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이다. 외장 디자인은 ‘웅장한 볼륨감’을 콘셉트로 했다. 먼저 전면부는 박자·리듬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LED헤드램프와의 경계를 허문 ‘심포닉 아키텍처’ 라디에이터 그릴을 달았다. 측면부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C필라의 입체 패턴 크롬 가니쉬를 장착했다. 후면부는 좌우가 연결된 슬림한 리어콤비 램프와 크롬 가니쉬, 후면 범퍼 등으로 완성했다. 실내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통합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터치 방식의 센터페시아 버튼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크렐(KRELL)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앰비언트 라이트’는 몰입감을 높여준다. 신형 카니발은 승하차 편의 신기술, 안락한 프리미엄 공간, 운전자·차량을 하나로 연결하는 모빌리티 기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2열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 2열 사용자 위한 확장형 센터콘솔, 후석 공간에 보조 에어컨 필터 등을 적용해 모든 탑승자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형 카니발은 가솔린 3.5와 디젤 2.2 등 총 2개 모델, 7·9·11인승으로 운영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만취 승객의 택시절도? 진실은 택시기사 성폭행서 탈출

    만취 승객의 택시절도? 진실은 택시기사 성폭행서 탈출

    여성 승객 성폭행 시도한 택시기사 징역 3년 지난 4월 한 여성 승객이 술에 취한 채 택시를 몰고 질주하다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내고 붙잡혔다. 술에 취한 승객의 황당한 일탈로 보였던 ‘택시 절도’ 사건의 성격은 곧 180도 바뀌었다. 여성은 술김에 택시를 훔친 것이 아니라 택시기사의 성폭행 위협으로부터 가까스로 달아난 것이었다. 전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 강동원)는 준강간 미수,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택시기사 A(44)씨에게 지난 23일 징역 3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5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사건이 벌어진 것은 지난 4월 24~25일 밤이었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출발한 택시가 고속도로를 진입, 충남 논산까지 50㎞ 넘게 질주하다가 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 인근에서 3.5t 화물차를 들이받고 멈췄다. 사고 현장에서 체포된 운전자는 여성 B씨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5%로 만취 상태였다. B씨는 해당 택시의 차주나 운전기사도 아닌 일반 승객이었다. 택시기사 A씨는 이후 “만취한 승객이 내 택시를 운전해 달아나면서 나를 들이받기까지 했다”면서 B씨를 고소까지 했다. 이처럼 술 취한 승객의 황당한 일탈로 보였던 사건은 B씨가 “택시기사에게 성폭행당할 뻔한 것 같다”며 진정서를 내면서 성범죄 사건으로 반전이 일어났다. 만취 상태였던 탓에 당시 기억이 명확하지 않았던 B씨는 자신의 속옷이 없어진 점, 택시에 머문 시간이 상당히 길었던 점을 이상하게 여기고 이 같은 결론에 이른 것이었다. 경찰은 택시기사 A씨를 불러 조사했다. 또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당시 A씨가 B씨를 태우고 이동한 경로를 추적했다. 조사 과정에서 이상한 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택시의 블랙박스가 훼손된 것이었다. CCTV 등을 조사한 결과 B씨가 문제의 택시를 처음 탄 것은 사건 전날(24일) 밤 9시 20분쯤 전주 시내의 한 거리였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B씨는 택시에 타자마자 잠이 들었다. 이때부터 이 택시의 이상한 행적이 이어졌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해 잠든 뒤 약 3시간 동안 전주 시내 곳곳을 돌아다녔다. 이후 인후동의 한 도로에 택시를 주차한 A씨는 택시에서 내려 B씨가 있던 뒷좌석으로 올라탔고 이후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 장면은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다만 실제 성폭행까지 이뤄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덕진구 팔복동의 택시 차고지로 이동했다. 뒤늦게 잠에서 깬 B씨는 자신이 누워 있던 택시가 자신의 집 근처도 아닌 곳에 운행하지 않은 채 정차해 있는 것을 깨닫고 곧바로 위험에 빠졌다고 생각했다. 당시 택시기사 A씨는 시동을 건 채 차에서 내린 상태였고, B씨는 그 틈을 타 택시를 운전해 고속도로까지 달린 것이었다. 경찰은 수사를 통해 모은 증거를 토대로 A씨가 술에 취한 B씨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A씨는 수사기관에서 성폭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다. 심지어 A씨는 “B씨가 택시를 훔쳐 달아나면서 앞을 가로막은 나를 차로 들이받기까지 했다”며 고소장까지 제출했다. 물론 허위 진술이었다. 검찰은 B씨가 입고 있던 청바지 안쪽과 B씨의 신체 일부에서 A씨의 DNA를 확인했다. 각종 CCTV 증거와 함께 성폭행 시도를 추정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였다. 재판부는 “검찰에서 제출한 증거에서 피해자의 신체 일부와 청바지 안에서 피고인의 DNA가 확인됨에 따라 피고인이 피해자의 바지와 속옷을 벗긴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사람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택시에 탑승한 피해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는 점 등에 비춰 엄벌이 불가피하다”면서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는 점, 과거 벌금 등 처벌 전력이 없는 점, 10년간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은 점 등을 감안해 형을 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피해자 B씨의 음주운전 사고 등의 혐의에 대해서는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검찰시민위원회가 B씨에 범행 경위에 대해서는 참작할 만한 사안이 있다고 판단, 만장일치로 B씨의 기소유예를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 검찰은 B씨의 택시 절도 혐의에 대해서도 무혐의 처분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라이드온] 4000만원대 ‘조선 마칸’ 프리미엄 가심비를 잡다

    [라이드온] 4000만원대 ‘조선 마칸’ 프리미엄 가심비를 잡다

    방패 모양의 곡선미 ‘크레스트 그릴’고급 수입차보다 더 고급스러운 실내급가속 때 다소 느린 반응은 아쉬워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끝판왕’ 제네시스 GV70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국산 프리미엄 중형 SUV가 나오는 건 처음이다. GV70은 벤츠·BMW·아우디·볼보 등 고급차의 대명사가 된 수입 브랜드 모델과 한 판 대결을 펼친다. 현대차는 수입차가 독점한 국내 고급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그동안 쌓아 온 모든 기술과 역량을 GV70에 아낌없이 쏟아부었다. 제네시스가 지난 15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 주차장에서 개최한 시승행사에서 GV70을 만났다. 첫인상은 지난 1월 출시된 GV80의 딱 ‘중형’ 버전이었다. GV80과 비교해 더 날렵한 느낌이 강했다. GV80이 다소 크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겐 GV70이 좋은 선택지가 될 듯했다. GV80이 직선을 많이 활용했다면, GV70은 곡선을 많이 활용했다. GV70의 얼굴인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은 모서리가 각지지 않고 부드러운 곡선으로 이어졌다. 차체 천장에서 트렁크로 이어지는 ‘루프라인도 완만하게 떨어지는 쿠페형으로 디자인됐다. 특히 뒷좌석 옆 창문과 뒤쪽 창문 사이를 잇는 차체 기둥인 C필러 부분에 물 흐르는 듯 유려한 은색 크롬 라인을 적용해 새롭고 멋스러운 디자인이 완성됐다. GV70의 두 줄 테일램프는 GV80과 달리 위쪽 램프의 길이가 아래쪽보다 더 길게 이어졌다. 그래서인지 상대적으로 더 민첩한 느낌이 들었다.실내 장식은 웬만한 고급 수입차보다 더 고급스러웠다. 아무리 고급 모델이어도 구석구석 비교적 저렴한 플라스틱을 적용해 원가를 아끼기도 하는데, GV70의 실내에서는 원가 절감 요소를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만큼 단점 없는 차를 만들기 위해 공을 많이 들였다는 뜻이다.실내 디자인 콘셉트는 ‘타원형’이었다. 공기조절장치, 손잡이, 계기판, 대시보드, 변속기까지 부드러운 곡선으로 마감돼 탑승자에게 안정감을 줬다. 중형 SUV 가운데 축간거리(앞바퀴와 뒷바퀴 거리)가 2875㎜로 가장 길어 실내 공간도 넉넉했다. GV70의 축간거리는 기아차 쏘렌토보다 60㎜, 현대차 싼타페보다 110㎜ 더 길다. 쿠페형 디자인으로 인해 차체는 낮은 편이지만 뒷좌석 시트가 뒤쪽으로 조금 기울어져 있어 키 180㎝ 이상인 성인이 타도 천장에 머리가 닿지 않았고 승차감도 좋았다. 엔진 성능도 부족함이 없었다. 시승 모델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이었다.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m, 복합연비 8.6㎞/ℓ로, GV80 가솔린 3.5 터보 모델과 똑같다. 하지만 공차중량이 GV80보다 120㎏ 가벼워서인지 체감 성능은 더 뛰어난 듯했다. 운전대를 급격하게 꺾었을 때 휘청거림도 덜했다. 운전대가 다소 무거운 편이어서 저속 주행 시 코너를 돌 때 뻑뻑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 이런 묵직한 운전대가 고속 주행 시에는 오히려 주행 안정감을 줘 장점이 됐다. 다만 급가속을 했을 때 차량의 반응이 고성능 수입차보다 미세하게 느리게 느껴지는 점은 다소 아쉬웠다. GV80에 최초로 탑재됐던 자동 차로 변경 기능은 작동이 더욱 원활해졌다. 차로를 변경할 수 없는 실선 도로에서 방향지시등을 켜고 자동 차로 변경을 시도하면 ‘작동 가능한 차로가 아닙니다’라는 메시지가 뜨면서 차로 변경이 중단됐다. GV70 판매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가솔린 2.5 터보 4880만~5180만원, 가솔린 3.5 터보 5830만원, 디젤 2.2 5130만~5430만원부터다. 동급인 벤츠 GLC, BMW X3의 가격이 60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한다는 점에서 GV70의 시작 가격은 경쟁력이 있어 보인다. 하지만 풀옵션 가격은 7000만원대 중반까지 오른다. 제네시스는 올해 연말 사전계약을 시작하고 내년 초부터 판매에 나선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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