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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성추행 혐의 “집에 데려다주겠다” 하더니 차 뒷자석에서 왜?

    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성추행 혐의 “집에 데려다주겠다” 하더니 차 뒷자석에서 왜?

    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 가정주부 성추행 혐의 “집에 데려다주겠다” 하더니 차 뒷자석에서 왜? 유명 개그우먼 남편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가정주부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지검은 강제추행 혐의로 사업가 B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B씨는 지난 8월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30대 여성 A씨를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B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 여성은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리려 할 정도로 극도의 공포심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혐의 부인’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혐의 부인’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9월 25일 사업가 A씨(58)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女 성추행 혐의 “기억 안나” 혐의 부인중

    유명 개그우먼 남편, 30대女 성추행 혐의 “기억 안나” 혐의 부인중

    지난 6일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8월 30대 여성 A 씨를 자신의 차에 태운 뒤 성추행한 혐의로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 B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명 개그우먼 남편 B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A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B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검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혐의로 재판..누구길래?

    유명 개그우먼 남편, 성추행 혐의로 재판..누구길래?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이 3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 서부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 이기선)는 9월 25일 사업가 A씨(58)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30대 여성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기사가 운전하는 자신의 차 뒷자석에 태운 후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조사 결과 A씨는 유명 개그우먼의 남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B여성은 A씨가 10여년 간 알고 지낸 지인의 아내로, 평소 제수씨라고 호칭하며 지내온 사이인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6년 만에 다시 태어난 BMW X1 디젤, 아우토반을 달리다

    6년 만에 다시 태어난 BMW X1 디젤, 아우토반을 달리다

    BMW의 X1은 개인적으로 익숙한 차다. 4000만원대 가격에 BMW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을 소유하고 싶은 욕심에 3년 전 전시장을 돌며 소비자의 눈으로 전체 모델을 모두 시승해 본 경험 덕이다. 하지만 3차례에 걸친 시승 후 결국 구매를 포기했다. 카랑카랑한 엔진 소음은 BMW 전체 디젤 라인업 중 유독 심했다. 같은 속도에서 소리가 크다 보니 그만큼 힘이 적고 덜 나가는 느낌마저 들었다. 머리와 무릎이 닿을 것만 같은 뒷좌석과 좁은 적재 공간, SUV보다는 왜건에 가까운 외관도 마음에 걸렸다. 비슷한 이유에서인지 한국 소비자의 관심은 형님뻘인 X3에 쏠렸다. 지난해 국내에서 위 급인 X3는 1586대 판매됐지만 X1은 절반 정도인 839대를 파는 데 그쳤다. 지난 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휴양지 아헨키르흐에서 열린 신형 X1의 인터내셔널 미디어 시승 행사에 참가하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의 선입관은 이어졌다. 키를 받아 들고 목가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아헨키르흐 산악 지역을 돌아 국경을 넘어 BMW 본사가 있는 뮌헨까지 총 260㎞를 달렸다. 시승한 차종은 X드라이브 25d 디젤 모델과 X드라이브 25i 가솔린 모델이다. 코스는 아찔할 정도의 굽은 산길과 비탈길, 아우토반, 도심 도로로 구성됐다. 사실 이런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승 코스는 제품에 대해 어지간히 확신이 없고서는 보통 자동차 브랜드들이 기피한다. 몇 년간 공들여 만든 신차의 단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탓이다. 디젤 모델의 시동을 걸자 거슬렸던 진동 소음은 한층 부드럽고 차분해졌다. 비밀은 새로워진 엔진에 있었다. 페터 볼프 BMW 소형차 생산 라인 수석부사장은 “BMW 디젤 엔진은 경쟁사에 비해 고음 쪽 소음이 도드라져 소음이 크다는 인식이 강해 신형 엔진에서는 소음 잡기에 신경 썼다”고 말했다. 새 엔진은 조용했지만 강했다. 시승한 디젤과 가솔린 모델 모두 231마력을 뿜어내는데 오르막길에서도 힘이 모자란다는 느낌이 없이 속도를 높였다. 높아진 차체에도 코너링 능력은 탁월했다. 마치 서킷처럼 이어지는 굽은 도로에서 속도를 한껏 높였지만 안정적이면서도 쉽게 코너를 빠져나간다. 자칫 다른 차선으로 차가 밀리는 게 아닌가 하는 순간에도 단단한 하체가 듬직하게 차를 잡아 줬다. 주행 상황에 따라 안쪽 바퀴와 바깥쪽 바퀴에 힘을 적당하게 배분하는 X드라이브의 공이 컸다. 드디어 아우토반이다. 맘껏 밟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연스레 가속페달에 힘이 가해진다. 스포츠 모드로 전환하자 차는 밟으면 밟는 대로 빠르게 치고 나간다. 가속감과 달리는 맛은 웬만한 스포츠 세단 못지않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이르는 시간은 25d 디젤이 6.6초, 25i 가솔린이 6.5초다. 6년 사이에 이전 최고 사양 모델보다 무려 1.5~3.6초 기록을 단축했다. 안전 최고 속도(시속 230㎞)까지 속도를 올려 보려 했지만 밀리는 차와 구간별 속도 제한으로 인해 시속 200㎞ 정도에 만족해야 했다. 최근 늘어만 가는 아우토반 내 속도 제한 구간과 교통체증이 안타까울 뿐이었다. 국내에 우선 상륙할 디젤 모델의 경우 주행 후 측정한 실연비는 19.4㎞/l. 가혹한 주행 상황을 고려하면 합격점이다. X1은 실내 공간과 디자인도 180도 변했다. 우선 좁기만 하던 실내 공간이 몰라보게 넓어졌다. 차량 높이가 53㎜, 앞뒤 바퀴 거리(휠베이스)가 23㎜가량 늘어나면서 뒤 공간은 물론 앞좌석까지 넓어진 느낌이 들었다. 신형 X1의 휠베이스는 2670㎜다. 동급 최장인 현대차 투싼과 같고, 닛산 캐시카이(2645㎜)나 폭스바겐 티구안(2604㎜)보다 오히려 넓다. 뒷자석에 앉으면 이 차가 X1인지 X3인지 헷갈릴 정도다. 게다가 앞좌석처럼 뒷좌석도 뒤로 밀 수 있게 해 놨다. 신형 X1은 기획 단계부터 BMW가 고집스럽게 유지해 온 후륜 구동 방식 대신 전륜 구동 방식을 택해 공간을 확보한 실험적인 모델이다. 디자인은 비로소 상급의 X시리즈를 닮아 갔다. BMW 특유의 키드니그릴과 라디에이터그릴은 이전보다 두꺼워져 보다 강인한 인상을 준다. 뒤태는 엉덩이를 바짝 올린 자세를 취하며 당장 달려 나갈 듯한 모습이다. 차체가 높아졌지만 쿠페를 닮은 지붕 곡선을 유지해 어정쩡하거나 껑충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칼빈 루크 X1 디자이너는 “전면부는 파워와 자신감이 드러나도록 하면서도 전체적으론 보다 SUV다운 디자인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X1 신형은 오는 11월 디젤 엔진을 탑재한 사륜구동 모델을 중심으로 국내에서 첫선을 보인다. 독일 현지에서 2만 9900유로(3750만원)부터 시작한다.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뮌헨·아헨키르흐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우리집 폐차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우리집 폐차가 이렇게 바뀌었어요!

    폐 자동차 부품을 이용해 만든 깜찍한 디자인의 다양한 생활용품들이 페이스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9일 페이스북 계정 ‘3Dfirstaid visual architecture’을 통해 여러 명의 작가들이 올린 사진을 보면 디자인은 물론 그 실용성에 감탄을 금할 수 없다. 승용차 뒷부분을 뒷자석을 그대로 남긴채 잘라내 만든 그네, 폐타이어 가운데 뚫린 부분에 개수대를 얹은 세면기, 자동차 엔진 위에 유리판을 얹어 만든 거실 테이블, 오픈카 윗부분을 뜯어내고 남은 부분으로 만든 당구대, 자동차 앞 엔진룸을 이용해 설치한 그릴, 폭스바겐 비틀의 차체를 뒤집어 매달아 설치한 흔들 침대 등 모두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했다. 폐차를 이용한 이들 아이디어 용품을 소개한 사진들엔 각기 수만개의 ‘좋아요’가 달리며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 3Dfirstaid visual architecture/ facebook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 레이디 가가, 드라마 촬영 도중 가슴 노출 ‘깜짝’

    레이디 가가, 드라마 촬영 도중 가슴 노출 ‘깜짝’

    세계적인 팝가수 레이디 가가(28)가 ‘의상 오작동’으로 가슴을 노출하고 말았다. 미국 인기 드라마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 시즌 5’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레이디 가가는 지난달 28일 밤(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드라마 촬영 도중 의상 불량으로 가슴의 중요 부위를 노출했다고 스플래쉬 뉴스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날 레이디 가가는 차량 뒷자석에 앉아있는 상태에서 약간의 노출 연기를 선보이려 했으나, 의도하지 않게 의상이 흘러내려 중요 부위를 노출하고 말았다. 아직 레이디 가가가 맡은 배역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날 레이디 가가는 뒷좌석에 앉아 옷을 갈아입었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돈다발을 던지며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촬영을 끝낸 레이디 가가는 지인들과 함께 휴식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다음 날 오전에는 장애인 올림픽 기금 모금을 위해 시카고에서 열린 북극곰 다이빙대회에 남자친구이자 배우인 테일러 키니와 함께 참여해 이목을 끌었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경찰, 중학생 3명 탄 도난車 실탄쏘며 추격전

    도난차량을 타고 달아나던 중학생 2명이 순찰차와 400m가량 추격전을 벌이다 검거됐다. 차량에 함께 타고 있던 다른 1명은 추적 중이다. 3일 오후 5시 8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 모 대학 주변에서 이틀 전 도난 신고된 포터 차량이 지나가는 것을 경찰서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모니터 요원이 발견했다. 관제센터에서 무전을 받은 봉담파출소 소속 A경위가 보행신호를 받고 정차한 포터 차량을 발견해 정지명령을 내렸지만 중학생 3명은 그대로 인도 쪽으로 차를 몰아 도주하기 시작했다. 100여m를 달아난 이들은 교통체증으로 차가 멈췄지만, 경찰의 지시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주변에 있던 돌로 포터 차량 전면 유리창을 부수고, 공포탄을 1발을 쏘고 나서야 뒷자석에 타고 있던 조모(15·중3) 군을 검거했다. 차에 타고 있던 다른 2명은 전진과 후진을 거듭하며 차량 2대와 순찰차를 잇달아 들이받고 다시 도주했다. 경찰이 차량 앞바퀴에 실탄 1발을 발사해 타이어를 펑크냈지만 도주는 이어졌다. 300여m를 더 달아난 포터 차량은 봉담읍 와우리의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차량 1대를 더 들이받고서 도주 15분여 만에 멈춰 섰다. 차를 버리고 달아난 진모(15·중3) 군은 30여 분 뒤 자진출석해 검거됐지만 차를 운전했던 서모(15·중3)군은 검거하지 못했다. 경찰은 조군과 진군을 조사해 1시간여 뒤 차량절도 혐의로 이모(15·중3)군을 추가로 검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어떻게 탔지?’ 승용차에 탄 말 포착 ‘황당’

    ‘어떻게 탔지?’ 승용차에 탄 말 포착 ‘황당’

    브라질에서 말을 태우고 달리는 승용차가 포착돼 화제다. 2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해당 장면은 지난달 31일 브라질 북동부 항구 도시 포르탈레자의 한 고속도로에서 목격됐다. 당시 인근을 지나던 차량에 탑승한 에비 브라가라는 이름의 여성은 작은 승용차에 탄 채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말을 발견했고, 신기한 광경을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했다. 에비 브라가는 “내가 보고 있는 상황을 믿을 수가 없었다. 말이 마치 개처럼 자동차 뒷자석에 앉아 있었다”며 “말을 태운 차량 운전자는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무 문제 없다는 듯 운전했다”고 덧붙였다. 브라가는 “말을 어떻게 차에 태웠을지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았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브라질교통법에 따르면 운전 중 동물을 운전자의 왼쪽이나 팔 안 또는 다리 위에 올려놓을 경우 벌점과 함께 벌금이 부과된다. 애완동물을 차에 태울 경우 뒷좌석에 태우고 반드시 전용 안전장치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현지경찰은 영상 속의 말을 태우고 가던 차량은 이 모두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같은 경우 운전자의 생명은 물론, 다른 이들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경고했다. 사진·영상=유튜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모텔 주차장 승용차 뒷자석에서 웅크린채 급성 심정지” 어떤 가혹행위를 했길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모텔 주차장 승용차 뒷자석에서 웅크린채 급성 심정지” 어떤 가혹행위를 했길래?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모텔 주차장 승용차 뒷자석에서 웅크린채 급성 심정지” 어떤 가혹행위를 했길래? 지난 5월 경찰에 구속된 경남 김해 여고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또래 여중생들의 잔혹한 범행수법이 재판과정에서 알려져 주변을 경악하게 하고 있다. 이들은 숨진 여고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몸에 끓는 물을 붓는 것은 물론 휘발유를 이용해 시신을 훼손하고 나서 암매장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원지방검찰청은 지난 5월 여고 1학년 윤모(15)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살인·사체유기 등)로 양모(15), 허모(15), 정모(15)양 등 여중생 3명과 윤양을 유인해 성매매를 시키고 시신 유기를 방조한 김모(24)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들과 공모한 이모(25), 허모(24)씨, 또 다른 양모(15)양 등 4명은 대전지방검찰청에서 구속기소했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1심이 진행되면서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을 통해 이들의 충격적인 범죄행각이 드러났다. 4일 창원지검에 따르면 공소장에는 여중생 3명과 범행에 가담한 이씨 등의 잔혹한 범행이 담겨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15일 쯤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양이 김씨를 따라 가출하자 부산의 한 여관에서 함께 지내며 성매매를 강요해 받은 화대로 생활을 이어갔다. 윤양 아버지가 가출신고를 한 사실을 알게 된 이들은 3월 29일 윤양을 집으로 돌려보냈다. 그러나 성매매 강요 사실이 알려질 것을 두려워해 다음날 윤양을 울산의 한 모텔로 다시 데려갔다. 이들은 윤양에게 다시 성매매를 시키다가 4월 4일 모텔 내 컴퓨터를 이용, 페이스북에 접속한 윤양을 자신들의 위치를 노출했다는 이유로 때리기 시작했다. 이씨 등 남성들은 윤양과 여학생들을 번갈아가며 1대 1 싸움을 시키고 구경하거나 윤양을 집단적으로 폭행했다.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하고 나서 윤양이 구토하면 토사물을 강제로 먹이기도 했다. 윤양이 ‘너무 맞아 답답하니 물을 뿌려달라’고 부탁하자 윤양의 팔에 수차례 끓는 물을 붓기도 했다. 윤양 몸 곳곳에 상처가 났는데도 ‘앉았다 일어서기’ 벌을 100회씩 시켰고 윤양이 집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마다 때렸다. 그러다 4월 10일 윤양은 대구 한 모텔에 주차된 승용차 뒷좌석 바닥에 웅크려 급성 심장정지로 숨졌다. 이들은 숨진 윤양의 시신을 유기하기로 하고 다음날 경남 창녕군 대지면의 한 야산으로 갔다. 남성들은 윤양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하려고 미리 준비한 휘발유를 시신 얼굴에 뿌리고 불을 붙여 그을리게 하고 나서 시멘트를 반죽해 시신 위에 뿌리고 돌멩이와 흙으로 덮어 암매장했다. 윤양을 암매장한 남성들은 대전에서 양양에게 성매매를 시키려다가 성매수 남성이 양양이 ‘꽃뱀’이라고 의심하자 해당 남성을 살해하기도 했다. 이들은 현재 창원구치소와 대전구치소에 각각 수감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집에서 나간 딸이 연락되질 않는다는 윤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시작, 지난 5월 2일 이들을 붙잡았다. 잔혹한 범행수법에 충격을 받은 피해자 윤양의 가족은 생업도 포기한 채 창원과 대전을 오가며 피고인들의 처벌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지검 김영대 차장검사는 “범행수법이 잔혹해 이들에 대해 법정최고형을 구형하는 등 엄벌에 처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가족들이 생업도 포기하고 처벌을 호소한다니 너무 힘들겠다”,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반드시 법정 최고형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 성매수 남성도 살해하다니. 만약 안잡혔다면 또 무슨 사건을 더 저질렀을 지 상상하기도 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정 달콤한 잠에 빠진 아이 영상 화제

    진정 달콤한 잠에 빠진 아이 영상 화제

    졸음은 쏟아지는데 눈앞에 있는 달콤한 아이스크림은 포기할 수 없던 한 여자아이의 힘겨운 사투(?)가 담긴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영상은 18일 미국 동영상 사이트 브레이크닷컴 등을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 아이는 자동차 뒷자석 카시트에 앉아 한 손에 아이스크림을 든 채 잠들어 있다. 마치 슬로우 모션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이의 행동은 느리게 움직인다. 영상이 촬영된 1분 50여초 내내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달콤한 잠에 빠진 모습을 연출한다. 간혹 손에 들고 있던 아이스크림을 놓칠세라 실눈을 뜨고 확인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이 자아낸다. 결국 아이는 아이스크림을 내려놓고 깊은 잠에 빠지면서 영상은 마무리된다. 이 영상은 정확한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브레이크닷컴에 공개된 지 하루가 채 되지 않아 14만여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영상=BestFunny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직도 남았어?’ 5인승 밴에서 무려 19명 하차

    ‘아직도 남았어?’ 5인승 밴에서 무려 19명 하차

    5인승 밴에서 무려 19명의 성인 남성들이 내리는 순간이 포착됐다. 이 놀라운 장면은 쿠웨이트에서 목격된 것으로, 최근 영국 일간 메트로와 외신들이 해당 영상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40여초 분량의 영상을 보면 흰색 밴 차량이 한 건물 앞에 멈춰 서면서 코미디 영화에나 나올 법한 장면이 펼쳐진다. 처음에는 운전석과 조수석, 그리고 뒷자석의 문이 열리면서 사람들이 한명 두명 내린다. 여기까지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풍경이다. 그런데, 보고도 믿기 힘든 광경이 연출된다. 밴 차량의 정원인 5명을 넘어, 계속해서 사람들이 내리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모자라 한 남성이 트렁크 문을 열자 그 안에서도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마치 큰 건물에서 사람들이 걸어 나오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다. 지난 16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74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대해 대체로 “황당하지만 재미있다”면서도 “연출된 상황인 것 같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ungho@seoul.co.kr
  •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교통사고 사망자 김헌범 거창지원장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교통사고 사망자 김헌범 거창지원장

    ‘전현희 의원 남편’ ‘해인사 성안스님’ 전현희 전 민주당 의원 남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지난 27일 오후 7시 23분쯤 경남 거창군 남하면 88고속도로 광주기점 126km 지점에서 가조에서 거창 방면으로 가던 25t 덤프트럭이 폭스바겐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빗길에 미끄러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90도가량 회전한 상태로 서있던 중에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덤프트럭이 뒤에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조수석과 뒷자석에 타고 있던 전현희 전 의원 남편 김헌범 창원지법 거창지원장(49)과 합천 해인사 대장경보존국장 성안스님 등 2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씨(50, 치과의사)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사고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가 20분 만에 진화했다. 경찰은 성안스님 일행이 이날 친목모임으로 만나 함께 이동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숨진 김헌범 거창지원장은 경북 구미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에서 제26기 검사로 임용됐다. 2008년 이명박 특검법 특별파견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김헌범 지원장의 아내는 치과의사 출신 변호사이자 민주당 18대 국회의원과 원내 대변인을 지낸 전현희 전 의원으로 두 사람은 서울대 동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일상에선 ‘오른쪽 상석’이 원칙

    [커버스토리] 일상에선 ‘오른쪽 상석’이 원칙

    일상생활에서도 곳곳에서 의전 문제와 맞딱뜨린다. ‘오른쪽=상석’이라는 원칙만 잘 지켜도 일상생활에서 ‘의전의 고수’가 될 수 있다. 우선 길을 걸을 때나 자리에 앉을 때 남성은 여성을 오른쪽에 있도록 해야 한다. 길을 걸을 때 도로가 있다면 남성이 도로 쪽에 서서 걸어야 한다. 계단을 오를 때는 남자가, 내려올 때는 여자가 앞에 서도록 한다. 이는 상사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3명이 함께 걸을 때는 오른쪽이 아닌 중앙이 상석이다. 인사를 나눌 때 명함의 경우 서열이 낮은 사람이 먼저 건네고, 악수는 반대로 서열이 높은 사람이 먼저 청하는 게 기본 원칙이다. 엘리베이터에도 상석이 있다. 엘리베이터 안쪽 왼편(문을 향해 섰을 경우 안쪽 오른편)이 상석이며, 상급자가 먼저 내릴 수 있도록 배려하면 금상첨화다. 자동차를 탈 때는 운전을 누가 하느냐에 따라 상석이 달라질 수 있다. 운전사가 따로 있을 경우 상석은 조수석 뒷자리, 운전석 뒷자리, 조수석, 뒷자석 가운데 등의 순이다. 반면 일행 중 한 명이 운전한다면 상석은 조수석이 된다. 회식 자리에서 상석은 출입문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출입문과 반대되는 안쪽 중앙 자리를 상석으로 보면 된다. 출입문 위치로 상석을 정하는 게 애매할 경우 창을 바라볼 수 있는 벽 쪽 자리가 상석이다. 상석에 앉는 주빈의 시선을 기준으로 오른쪽이 그다음 상석이다. 회식 자리에서 팔짱을 끼는 행동이나 식탁 밑으로 다리를 뻗는 행동 등은 금물이다.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특정인만 지나치게 배려할 경우 이는 의전이라기보다는 ‘아부’로 비쳐질 수도 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기아자동차 더 뉴 스포티지R 타보니

    기아자동차 더 뉴 스포티지R 타보니

    기아자동차의 더 뉴 스포티지R는 소형 SUV(다목적 차량)이다. SUV의 튼튼함과 세단의 승차감, 미니밴의 공간 활용성 등을 합쳐놓은 듯한 인상이다. 특히 최근 늘어난 캠핑 등 가족 여행 수요에 알맞게 내부 디자인을 강화했다. 더 뉴 스포티지R의 외관은 2011년 3월에 출시된 스포티지R와 겉으로 보기엔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디자인을 고급화하고자 앞부분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에 크롬라인을 적용했다. 뒷면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달았다. 내부에는 계기판(센터페시아) 아래와 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놓인 컵 받침에 무드 조명을 설치해 분위기를 더했다. 운전자뿐만 아니라 함께 차를 타는 가족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 쓴 부분이 이 차의 강점이다. 같은 급에서는 처음으로 동승석(조수석)에 통풍시트를 적용했다. 뒷자석은 등받이 기울기를 2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아이가 잠들었을 때나 어른이 탔을 때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또 뒷자석에도 에어벤트를 새롭게 설치했다. ‘SUV는 시끄럽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더 뉴 스포티지R는 시동 걸 때나 주행 중에 귀에 거슬리는 소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기아차의 설명에 따르면 앞면 유리에 소음을 차단하는 이중접합 차음 글래스를 적용하고, 차량에 소음을 흡수하는 흡차음 패드를 보강해 정숙성을 개선했다고 한다. 하지만 새 차는 대부분 조용하고 SUV는 타면 탈수록 소음이 심해진다는 평가가 있어 이 부분은 두고봐야 할 것 같다. 기능을 추가했지만 이전 모델보다 가격은 낮아졌다. 기본 모델인 럭셔리는 2220만원으로 58만원의 인하 효과가 있으며 주요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60만원 인하한 2565만원이라고 기아차는 밝혔다. 선택품목인 내비게이션 가격도 기존 165만원에서 85만원으로 절반 가까이 낮아졌다. 스포티지R는 올해 1~7월 2만 1672대가 판매됐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영화티켓 1만원’ 진실 혹은 거짓

    [주말 인사이드] ‘영화티켓 1만원’ 진실 혹은 거짓

    영화관람이야말로 팍팍한 일상에서 벗어나 가장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이다. 그런데 지갑이 얇아지다 보니 영화 관람료 1000원 인상에도 민감해진다. 수백만명 드는 영화가 연달아 나오는 마당에 관객들이 봉이냐는 반응까지 있다. 한국의 영화관람료는 정말 다른 나라들보다 비싼 걸까. 극장 요금이 업계 자율로 풀린 건 30여년 전. 공연법 개정으로 1982년 1월부터 자치단체에 상영 전 신고만 하면 됐다. 하지만 물가정책과 관객·시민단체의 반발에 막혀 인상은 쉽지 않았다. 1980년대 중반 2500원이던 요금은 1990년대 들어 5000원을 유지했다. 5000원을 무너뜨린 건 브루스 윌리스다. 다이하드 1·2편이 모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하면서 ‘다이하드 3’가 개봉하던 1995년 여름, 수입사와 직배사는 서울 주요 극장 대표들과 협의, 관람료를 6000원으로 올렸다. ‘6000원 시대’가 오래 갈 줄 몰랐다. 1997년 ‘에비타’, 1998년 ‘타이타닉’, 2000년 ‘미션 임파서블 2’ 등 화제작 개봉 때마다 인상을 노렸지만, 여론의 반발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 ‘미션 임파서블 2’ 상영 때는 7000원에 예매한 관객에게 1000원을 돌려주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7000원 시대를 연 건 멀티플렉스의 힘이다. 2001년 CGV와 메가박스가 7000원으로 올리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2003년 멀티플렉스에서 조조 요금은 4000원으로 낮추고 주말 요금을 8000원으로 올리는 요금 차등제를 실시했다. 2009년 7월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이 개봉할 무렵 메가박스가 총대를 메고 평일 8000원, 주말 9000원으로 올렸다. 예매율 80%를 기록할 만큼 기대가 컸던 대작의 개봉에 맞춰 슬며시 올린 셈이다. 지난달 관람료를 둘러싼 논란이 4년 만에 다시 불거졌다. CJ CGV의 목동, 상암, 강남, 오리, 야탑, 센텀시티, 마산, 순천 등 8개관 점주들이 5000~1만원 상영시간대별로 다변화하겠다고 밝힌 것. 평일 조조 할인요금을 1~2회차 더 적용하되, 주말에는 9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리는 게 골자다. “전업주부와 대학생 관객 등이 많은 지역 특색을 감안해 점주들이 조정한 것”이라는 게 CJ CGV 측의 입장이다. 반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요금 다변화로 관람료가 7.1%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면서 “국내 영화요금은 영화산업이 가장 발달한 미국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영화관람료는 외국보다 거품이 많은 게 사실일까.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11년 한국의 평균 관람료는 7737원(2011년 평균 환율로 환산 땐 6.98달러)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일본(평균 15.71달러)은 물론, 캐나다(10.28달러), 영국(9.03달러), 프랑스(9.25달러)보다 낮다. 미국(7.90달러)보다도 조금 낮은 수준이다. 물론 단순비교는 무의미하다. 김수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원은 “극장관람료의 수준은 영화산업의 역사와 성숙도, 경제력, 특히 물가수준과 비교하는 게 적절하다”고 설명했다. 각 나라의 맥도날드 햄버거 빅맥 가격을 달러로 환산한 뒤 미국 내 판매가격과 비교해 이코노미스트지가 발표하는 빅맥지수를 참고할 만하다. 2012년 7월 한국의 빅맥지수는 3.21달러. 비슷한 국가는 헝가리(3.48달러)와 체코(3.34달러), 이스라엘(2.92달러) 정도다. 이들의 극장요금은 헝가리가 평균 5.53달러, 체코는 6.33달러다. 이스라엘은 9.9달러로 빅맥지수를 감안하면 턱없이 높다. 미국의 빅맥지수는 4.33달러다. 한국의 1.35배 수준. 반면 평균 관람료는 미국이 한국의 1.13배 수준이다. ‘평균’의 함정을 피하면 또 달라진다. 한국의 주말요금은 2D 영화의 경우 비싸도 9000원이다. 반면 미국의 대표적 극장체인 AMC의 주말 저녁시간(오후 6시 이후) 요금은 12.5달러(1만 3785원)다. 한국의 1.53배 수준. 빅맥지수가 1.35배란 점을 떠올리면, 외려 미국이 비싸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을 잣대로 삼으면 어떨까. 한국의 1인당 GDP는 2만 3679달러(2012년 기준)다. 비슷한 수준의 나라는 그리스(2만 4197달러)와 타이완(2만 502달러) 정도. 이들의 평균 관람료는 각각 12.0달러와 9.8달러다. 한국 관람료가 비싼 건 아니라는 얘기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미국과 소득수준 대비 영화관람료를 비교하면 우리나라가 3.2로, 미국(1.7)의 183%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평균 관람료(원화 기준)를 1인당 GDP(달러 기준)로 나눈 수치를 비교했다. 실무를 진행한 김정훈 회계사는 “가처분소득에 대한 지출 부담능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하고 싶어 평균관람료를 1인당 GDP로 나눠 비교했다”고 설명했다. 물론, 영화관람료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지적도 있다. 영화산업의 역사와 국가별 문화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미국의 평균관람료는 7.9달러이지만, 뉴욕에서 주말에 영화 한 편을 보려면 최소 12달러는 내야 한다. 1.5배 수준이란 얘기다. 이 정도는 약과다. 중국의 3D 관람료는 130~150위안이지만, 낮시간대에는 80위안까지 떨어진다. 심지어 태국에서는 같은 상영관 내에서도 앞·뒷자석 요금이 다르다. 합리적이지만 어떤 나라에서도 채택하지 않고 있는 요금제다. ‘한국은 2D 관람료는 싸지만, 3D는 비싸다’란 속설도 사실과 다르다. 한국의 3D 관람료는 1만 3000원(IMAX 제외). 미국 AMC의 경우 3D 관람료는 11~15.5달러다. 시설에 대한 투자가 이뤄진 만큼 3D 요금은 2D의 1.5배 수준에서 책정되는 게 보통이다. 김수현 연구원은 “경제규모나 물가·소득수준이 비슷한 국가와 비교해 보면 우리가 비싸지 않다. 오랫동안 물가제한품목에 묶여 있다 보니 규제가 풀린 이후에도 요금 인상에 대한 국민의 심리적 저항이 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한국영화의 르네상스를 맞아 7년 만에 투자수익률이 흑자(13%)로 돌아섰다. 극장매출도 7년 만에 가장 많은 17.7%(전년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르네상스의 과실은 투자·배급·극장까지 수직 계열화된 대기업에 쏠린 게 현실이다. 2006~2011년 누적 손실에 신음했던 중소 투자·제작사와 최저생계비 수준의 수입으로 생계를 잇는 현장 스태프와 다수 배우에게 달라질 건 없다. 한국영화제작가협회를 비롯한 충무로 구성원 대부분이 관람료 인상을 지지하는 까닭이다. 문제는 부율이다. 배급사와 극장이 나눠 갖는 비율을 뜻하는 부율은 현재 5(배급사)대5(극장)다. 8000원짜리 티켓이 팔리면 1000원은 세금(영화진흥기금 3%+부가세 9%)으로 빠지고 나머지를 배급사와 극장이 나눠 갖는다. 서울에서 할리우드 영화는 6(배급사)대4(극장)로 나눈다. 미국영화가 강세이던 관행이 남은 탓. 현재 5대5인 한국영화의 부율을 일단 5.5(배급사)대4.5(극장)로 조정하고, 장기적으로는 할리우드 영화처럼 6대4로 가야 한다는 게 영화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의 입장이다. 지난해 한국영화동반성장협의회에서 합의된 부분이다. 영화제작가협회 원동연 부회장은 “한국영화 평균 제작비(약 50억원)의 손익분기점이 150만명 선이다. 관람료가 오르면 창작자 부담이 줄어들 것이고, 다양하고 완성도 있는 영화 제작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CGV의 일부 요금 인상이 전체로 확대된다면 동반성장협의회에서 약속한 부율 5.5(배급사)대4.5(극장)를 이행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영화가 극장에 수익을 안겨주는데 외화보다 불이익을 보는 현실을 바로잡자는 것”이라면서 “의무상영기간 2주를 보장하고, 종영 후 3개월이 지나서야 극장이 정산을 해주는 관행도 월별 정산으로 바꿔야 한다. 3D나 4DX 등 특수상영관에서 ‘시설비’를 이유로 극장들이 떼어가는 것과 3주차에 접어들면 부율을 극장 측에 유리하도록 조정하는 부분도 바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추석선물특집] 교통안전공단-전국 56개 검사소서 차량 무상점검

    [추석선물특집] 교통안전공단-전국 56개 검사소서 차량 무상점검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가득한 추석. 그 시작은 가족이 함께 달리는 자동차에서 시작되며 그 끝도 소중한 추억을 담아 돌아오는 자동차와 함께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추석을 맞아 전국 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안전띠 착용하기와 운전 중 디지털미디어방송(DMB) 시청하지 않기, 에코드라이브 하기, ‘교통약자’ 배려하기 등 4대 교통문화 캠페인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안전띠를 착용하지 않으면 착용했을 때보다 사망률이 무려 3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안전띠 착용률은 73.4%로 일본(98%), 독일(96%) 등에 비해서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특히 뒷자석 안전띠 착용률은 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최하위다. 또 전국 56개 검사소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성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귀성 차량은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타이어 공기압, 냉각수, 각종 오일 등의 점검 및 보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26~28일에는 56개 자동차 검사소에서 받을 수 있다. 김동현기자 moses@seoul.co.kr
  • 2개월간 동면상태?…눈속 매몰된 차량서 구조된 男

    2개월간 동면상태?…눈속 매몰된 차량서 구조된 男

    한 남성이 차 안에 갇힌채 식량 없이 약 두달을 버틴 끝에 극적으로 구조돼 화제가 되고 있다. 스웨덴 북부 우메아 인근 눈에 파묻혀 있던 차량 안에서 40대 중반 남성이 극적으로 구조됐다고 18일(현지시각) 지역 베스테르보텐-쿠리렌 데일리가 보도했다. 베스테르보텐주 경찰은 해당 남성은 지난 17일 차량 뒷자석에서 침낭속에 몸을 웅크린 모습으로 인근을 지나던 설상차 운전자들에게 발견돼 구조된 뒤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 남성은 최소 지난해 12월 19일께부터 차량이 발견된 장소에서 지내왔고 스웨덴 중부 외레브로 출신으로 알려졌으나 어떠한 이유로 차량 속에 갇혀 지내게 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인간은 보통 식량 없이 물 만으로 1개월 정도 살아 남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에 대해 현지의 한 의사는 구조된 환자가 추위 속에서 섭씨 31도 내외의 저체온 상태가 됐고 동면을 하는 동물들처럼 체력을 소모하지 않아 생존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베스테르보텐-쿠리렌 데일리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쏟아지는 신차 속 진짜 신차 구분하는 법

    쏟아지는 신차 속 진짜 신차 구분하는 법

    새로 출시되는 신차를 구입하려면 그 차가 5~7년마다 한번씩 나오는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인지, 아니면 1~2년 간격으로 성능이나 디자인을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구입한 신차의 유형에 따라 나중에 중고차로 매각할 때 몸값이 달라지기 때문. 실제로 올 하반기에 출시되는 국산 신차 6대 가운데 ‘풀체인지 신차’는 르노삼성 ‘올뉴SM7’ 뿐이며 나머지 2012 쏘렌토R, 2012 싼타페, 2012년형 제네시스, K7 GDi, 뉴QM5는 일부 성능을 개선하고 보완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신차 이름 앞에 붙은 2012는 해당 모델의 판매주력 해를 뜻하는 ‘모델이어’로 이들은 부분변경 차량에 해당한다. 먼저 ‘2012 쏘렌토R’은 기존 2열 중간좌석의 2점식 시트벨트를 3점식으로 교체했으며, 급제동 경보시스템(ESS), 차체자세제어장치(VDC),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경사로 저속주행장치(DBC), 에어백 6개, 액티브 헤드레스트 등을 탑재했다. 쏘렌토R은 R엔진을 장착하며 2009년 신형으로 출시된 모델로, 다음 세대 쏘렌토를 만나기까지는 3년 이상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2012 싼타페’는 부분변경을 거치며, 기존 스타일에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면 하단 부분의 디자인을 개선했다. 신형 느낌을 주기 위해 인기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완벽주의 독고진 캐릭터를 모델로 새로운 광고도 진행하고 있다. 운전석 통풍시트와 겨울철 시동 초기 안락감을 주는 열선 스티어링 휠, USB 동영상 재생 가능 네비게이션 등을 개선했다. 현재 시판중인 싼타페는지난 2006년 출시한 2세대 모델이지만 잦은 부분변경으로 시대에 맞춰 변화했다. 3세대 신형출시는 2013년경으로 알려져 있다. ‘K7 3.3 GDi’는 심장이라고 볼 수 있는 3.3L 가솔린 직분사 엔진을 적용하며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거쳤다. 홀로그램 패턴이 가미된 리얼 알루미늄 소재를 변속기 노브, 하단 트레이, 컵홀더 등의 부위에 적용하는 ‘리얼 알루미늄 내장 트림’ 등 ‘K7 3.3 GDi’ 모델 고유의 신규 디자인 사양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새로이 추가,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2009년 신차로 출시된 1세대인 만큼 2세대 K7을 만나기까지는 최소 3~4년이 걸릴 전망이다. ‘뉴QM5’는 외관을 집중적으로 바꿨다. 전조등 디자인을 가다듬었고, 전면부의 복잡한 장식선(캐릭터라인)을 줄이는 등 디자인에서 신형의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동력은 2.0L 디젤 엔진 중심으로 개선되어 173마력에 토크가 36.7㎏•m로 향상돼 연비가 15.1㎞/L로 높아졌지만, 이 엔진은 디젤 전륜구동(4WD) 모델에 한정된다. 올 하반기 유일한 풀체인지 신차인 ‘올뉴 SM7’은 닛산 티아나 플랫폼에서 르노D플랫폼으로 바뀐 것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다. 또한 동급 최초로 최고급 나파 가죽을 사용하고, 이미 동급 최대를 자랑하는 차량의 전장에 걸맞게 내부 폭도 기존 자사 모델 대비 85mm, 뒷자석의 경우 무릎 기존 모델 대비 70mm 이상 늘렸다. ‘올뉴 SM7’은 V6 GDI 3.5리터와 GDI 2.5리터 엔진, 6단 변속기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국산 준대형 최초로 듀얼 트윈 머플러를 적용했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 손원영 씨는 “외관 상 쉽게 구분하기 어려운 디자인 및 편의사양 개선모델은 중고차 시세에 큰 영향을 주지 않지만 ‘K7 GDi’처럼 새로운 엔진을 장착해 성능에 직접적인 개선을 가져온 경우 부분변경이더라도 시세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중고차를 구입하려면 같은 연식이라도 개선된 모델이어를 확인하여 큰 가격 차이 없이 보완된 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사진 자료 출처 = 카즈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스포티지 SX 미국 판매돌입

    스포티지 SX 미국 판매돌입

    국내 시판을 시작한 기아차 스포티지R의 2.0 GDI 터보 버전이 미국에서 이달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 미국명은 스포티지 SX로 2.0 GDI 터보차저 엔진에 256마력(미국 기준)을 발휘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그릴과 18인치 합금 휠, 듀얼 머플러로 구형 모델과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이륜구동(2WD)과 사륜구동(4WD)을 갖추고 있다. 뒷자석이 접혀 공간 사용이 용이하다. 스포티지 SX의 판매 가격은 2만 5795달러(약 2880만원)에서 시작한다. 사륜구동은 1500달러(약 167만원)의 추가 요금이 붙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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