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뒷모습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사령탑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이어도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 달 여행
    2026-08-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87
  • ‘한국계 톱모델’ 샤넬 이만, 진짜 ‘하의 실종’

    ‘한국계 톱모델’ 샤넬 이만, 진짜 ‘하의 실종’

    톱모델 샤넬 이만이 ‘진짜 하의 실종’ 사진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만은 최근 자신의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근황을 알리는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다소 충격적이다. 이만은 머리를 질끈 묶은 편안한 차림으로 데님 셔츠를 입은 채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려고 하고 있다. 문제는 이만은 아예 하의를 입지 않은 누드 상태였다는 점. 그나마 뒷모습이어서 엉덩이 부분만 노출됐다. 이만은 상의를 상의를 걷어 올린 파격적인 파티룩들 공개하는 등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떠오르는 모델이다. 이번 사진도 탄력있는 하반신을 드러내면서 톱모델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만은 2006년 포드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발탁되면서 톱모델 대열에 합류했다.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와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이면서 뚜렷한 외모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패션업계에서 드문 흑인계열 모델로 나오미 캠벨, 타이라 뱅크스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총리와나’ 윤아, 연기력 몰라보게 달라진 이유 ‘역시’

    ‘총리와나’ 윤아, 연기력 몰라보게 달라진 이유 ‘역시’

    연기자 겸 가수 윤아가 대본을 보며 연기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총리와 나’ 제작진은 24일 윤아의 촬영 뒷모습을 공개해 관심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아는 대본을 들고 집중하는 모습이다. 윤아는 장소 불문하고 쉴 새 없이 자신이 맡은 남다정 캐릭터를 연구하고 고민하는 것은 물론, 틈만 나면 대본을 찾아 탐독한 후 즉석에서 상대 배우와 리허설을 진행한다는 후문이다. 또 이범수와는 촬영이 준비되기를 기다리면서 서로 대사를 주고 받으며 상대방의 대사와 포지션까지 파악하고 챙겨주는 등 카메라 안팎에서 남다른 호흡을 자랑하고 있다고. 이처럼 윤아는 드라마를 단 4회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집중력과 몰입도로 열정적인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윤아의 연기 열정은 물오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색깔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회 방송분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권율(이범수 분)의 아내 박나영(정애연 분)이 나타나 권율과 다정(윤아 분)의 사랑이 순탄치 않을 것을 예고했다. 나영의 등장에도 두 사람의 서로의 사랑을 지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 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호날두 좋겠네!” 여친 샤크, 후끈 몸매 공개

    “호날두 좋겠네!” 여친 샤크, 후끈 몸매 공개

    스페인 레알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의 여자친구로도 유명한 모델 이리나 샤크(28)의 비키니 사진이 인터넷을 강타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샤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변에 누워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촬영된 이 사진은 야자수 밑에 누워 자신의 풍만한 몸매를 과시하는 샤크의 섹시한 뒷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한편 샤크는 19세에 모델로 데뷔한 뒤 세계적인 란제리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 등의 메인 모델로 서면서 유명세를 탔다. 그녀는 지난 2010년 호날두와 아르마니 화보 촬영을 통해 만나 연인이 됐으며 약혼식은 올렸으나 아직 결혼 발표는 하지 않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시신 모독…”이라크 반군 불태우는 미군 사진 충격

    “시신 모독…”이라크 반군 불태우는 미군 사진 충격

    미국 해병대가 이라크 반군의 시신을 불태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폭스뉴스, 영국 가디언 등 해외 주요 언론의 15일자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진은 2004년 미 해병대가 이라크 중부 팔루자에서 이라크 반군의 시신을 태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문제의 사진들은 미국의 가십뉴스사이트인 TMZ.com을 통해 공개됐으며, TMZ.com 측은 “총 41장의 관련 사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중 단 8장만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 해병대 대변인은 이번 일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으며 미 국방부 펜타곤 역시 해당 사진과 관련해 조사를 지시한 상황이다. 미 해병대 측은 “현재 사진들의 진위여부를 조사 중이며, 사건이 발생한 상황 및 관련 인물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일부는 ‘가해자’의 얼굴을 확인할 수 없도록 모자이크 처리돼 있거나 뒷모습만 담고 있으며, 시신에 휘발유를 쏟는 장면 외에도 미 군인 복장의 남성이 백골 앞에서 총을 겨누고 포즈를 취하는 모습 등을 포함해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해당 사진들이 ‘진실’로 밝혀진다면 이슬람권 내 극심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미군들의 시신모독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5년 미국 군인들이 아프가니스탄에서 반군의 시신 2구를 불에 태운 혐의로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2012년에는 탈레반 시신에 소변을 보는 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켰다. 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TMZ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현빈 무명시절…김동완에 묻힌 현빈의 존재감에 팬들 ‘안습’

    현빈 무명시절…김동완에 묻힌 현빈의 존재감에 팬들 ‘안습’

    현빈의 무명시절 TV 출연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현빈 등 유명 스타들의 무명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그룹 신화 김동완의 인터뷰에 시종일관 배경보다 못한 존재감으로 등장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빈은 김동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출연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리포터가 김동완을 인터뷰할 때 현빈은 뒷모습만 보이고, 와이어액션 장면에서는 다리만 보였다. 또 김동완의 발차기 시범을 돕기 위해 쟁반을 들고 있던 현빈은 김동완의 발차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현빈 무명시절 모습에 네티즌들은 “현빈 무명시절, 김동완에 완전히 묻혔네”, “현빈도 무명시절이 있었네”, “현빈 무명시절,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무명시절, ‘돌려차기’ 김동완 뒤에서 보일락말락…어떤 모습?

    현빈 무명시절, ‘돌려차기’ 김동완 뒤에서 보일락말락…어떤 모습?

    현빈의 무명시절 TV 출연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유명 스타들의 무명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그룹 신화 김동완의 인터뷰에 ‘배경’ 같은 존재로 등장했다. 현빈은 당시 김동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출연했었다. 당시 방송에서 리포터가 김동완을 인터뷰할 때 현빈은 뒷모습만 보이고, 와이어액션 장면에서는 다리만 보였다. 또 김동완의 발차기 장면에서 쟁반을 들고 있던 현빈은 김동완의 발차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현빈 무명시절 모습에 네티즌들은 “현빈 무명시절, 김동완 뒤에 가려져 있었네”, “현빈 무명시절이 있었구나”, “현빈 무명시절, 사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빈 무명시절, 김동완 돌려차기에 묻혀 ‘병풍’ 존재감 폭소

    현빈 무명시절, 김동완 돌려차기에 묻혀 ‘병풍’ 존재감 폭소

    현빈의 무명시절 TV 출연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현빈 등 유명 스타들의 무명 시절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그룹 신화 김동완의 영화 홍보 인터뷰에서 시종일관 배경보다 못한 ‘병풍’ 존재감으로 등장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현빈이 김동완의 인터뷰에 함께 등장한 것은 김동완이 주연으로 나선 영화 ‘돌려차기’에 함께 출연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시 방송에서 김동완이 리포터와 인터뷰하는 동안 현빈은 뒷모습만 보인다. 또 김동완의 와이어액션 장면에서는 다리만 살짝 지나간다. 김동완의 발차기 시범을 돕기 위해 현빈이 쟁반을 들고 있어 카메라 전면에 나서지만 이내 김동완의 발차기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현빈 무명시절 모습에 네티즌들은 “현빈 무명시절, 김동완에 완전히 묻혀 병풍 신세라니”, “현빈도 무명시절이 있었네”, “현빈 무명시절, 인생 어떻게 될지 모르는 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인영 아나운서, 등 노출 컷 깜짝 ‘맥심화보보다 강렬’

    정인영 아나운서, 등 노출 컷 깜짝 ‘맥심화보보다 강렬’

    KBS N 스포츠 정인영 아나운서가 표지모델로 나서 화제가 된 남성잡지 ‘맥심’이 품절로 화제가 되면서 뜨거운 관심 속에 과거 사진도 뜨고 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자신의 트위터에 “이화 씨가 특별히 준비해준 ‘우리동네 예체능’ 제주도편 의상, 뒷모습이 포인트인데 안 나온다며 아쉬워했음. 결과를 알고 보면서도 찌릿찌릿. 흥분하게 되는 배드민턴 마지막 경기! 다음 주도 기대하시랏”이라는 글과 2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정인영 아나운서는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를 입고 S라인의 볼륨 몸매를 과시했다. 등을 노출한 의상은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176cm의 키와 모델 못지않은 완벽한 몸매, 연예인 뺨치는 뛰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정인영 아나운서는 2011년 KBS N 스포츠에 입사, 최희 전 아나운서 등과 함께 스포츠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10일 남성잡지 ‘맥심’은 KBS N SPORTS 정인영 아나운서가 표지 모델을 한 2014년 1월호가 매진됐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정인영 아나운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손성진 칼럼] 한 호흡 가다듬을 때다

    [손성진 칼럼] 한 호흡 가다듬을 때다

    정치적 질곡의 쓴맛을 보여준 10월 유신은 한편으로 희망의 끈도 선사했다. ‘박정희 신봉자’가 아니더라도 경제 대국의 밑바탕이 됐다는 데 이견을 달 사람이 많지 않은 ‘1000불 소득, 100억불 수출’이 그것이다. 신기루 같기도 했던 이 구호에 어쩌면 반쯤 취해서 1970년대의 가난을 버텨냈는지 모른다. 그런 구호의 환상은 ‘747’에서 여지없이 깨져 버렸다. ‘경제성장률 7%, 국민소득 4만 달러, 세계 7위권 경제 대국’이란 거창한 목표에서 어떤 오만함마저 느끼며 국민들은 반신반의하기도 하고, 목표는 높은 게 좋겠다고도 생각했다. 그러나 경제 대통령을 표방한 이명박 정부의 자신감이 전 정권보다 못한 초라한 성적표로 결론지어졌을 때 그 감정은 배신감과 다름없었다. 많이 본 듯한 ‘474(성장률 4%, 고용률 70%, 국민소득 4만 달러)’가 불쑥 나왔다. 꼭 달성하겠다는 ‘목표’인지,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비전’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747과 유사하다는 데서 점수가 반이나 깎여 버렸다. 전 정부 연장선상이라는 뜻에서 ‘이명박근혜’라고 비꼬아 온 이들은 속 뜻을 알아보기에 앞서 ‘747474’라며 747과 다름없는 정책이라고 일언지하에 폄하한다. ‘1000불 소득, 100억불 수출’처럼 474가 약속대로 실현되는 날, 국민과 정부는 100억 달러 수출을 조기 달성한 1977년 12월 22일 그날처럼 한마음으로 손뼉을 치면서 한국 경제의 부흥을 자축해도 좋을 것이다. 또한, 개발독재라는 어두운 그림자를 남기면서도 네 번에 걸쳐서 시행됐던 경제개발5개년계획이 성장의 견인차가 됐듯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 제2의 도약의 발판이 되는 데 훼방을 놓을 사람도 없다. 그러나 현실은 성장기 아이처럼 쑥쑥 자랄 수 있었던 40년 전과는 다르다. 5세 소년이 5년 만에 키를 30㎝ 키우기는 어렵지 않지만 커 버린 18세 소년이 3㎝ 자라기란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이 저성장의 늪이다. 175㎝까지 거의 다 자란 소년에게 키를 10㎝ 더 키우라며 채찍질하듯 몰아붙이다가는 자칫 허약한 키다리를 만들기 십상이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전략은 무조건적인 성장보다는 체력을 기르고 병든 곳을 치유하는 것이다. 앞만 보고 쉼 없이 달려왔으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성장에 목말라 있다. 달리기 주자의 관성과도 같다. 옆 뒤 돌아보지 않은 결과로 얻은 위기들이 가끔은 현실을 반추해야 한다는 교훈으로 작용하기보다 성장 속도를 늦췄다는 조급함만 남겼다. 1970년대, 그때보다 살기가 얼마나 나아졌는지 확신이 없다. 차를 굴리고 뜨거운 물이 사철 나오는 집에 사는 게 달라졌다면 달라진 것일까. 궁기를 겨우 면했던 당시와 현재를 비교한다는 게 어불성설인 것은 맞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상대적 빈곤감에 자살까지 하는 세태도 비판받아야 한다. 하지만 어쩌랴. 빚에, 자녀 교육비에, 결혼 자금에다 노후 걱정까지 더하면 현 세대의 삶의 스트레스는 전 세대보다 절대 작지 않다. 높은 당첨 확률 덕에 아파트 한 채라도 어렵잖게 가질 수 있었던 현 세대는 그나마 낫다. 젊은 차세대에게 미래는 먹구름처럼 암담하다. 내 집 장만은 고사하고 치솟는 전셋값에 당장 살집이 걱정이다. 취업도 못한 옥탑방 신세 청년들에게는 이런 집타령도 한낱 배부른 아이의 칭얼거림으로 들린다. 우리 국민의 빈곤율은 16.5%로, 월소득이 89만원에 못 미치는 사람이 840만명이나 된다. 믿기 싫은 2만 4000달러 시대의 뒷모습이다. 성장 일변도는 자세히 보면 온통 상처투성이다. 즐거운 환희보다는 고통에 끙끙대는 소리가 더 크다. 한군데로 쏠린 성장의 과실이 일으킨 착시현상 탓이다. 속도전으로 3만, 4만 달러 시대를 앞당긴다고 한들 상황이 달라질지 미덥지 않다. 성장은 멈출 수 없는 엔진과도 같다. 그러나 한 호흡을 가다듬으며 주변도 돌아봐야 한다. 또 한 번 위기를 자초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sonsj@seoul.co.kr
  • 30년간 방방곡곡 세계일주 한 ‘여우’ 인증샷

    30년간 방방곡곡 세계일주 한 ‘여우’ 인증샷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욕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까지 30년 동안 세계여행을 쉬지 않은 ‘여우 인형’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된 이 독특한 여행자는 제시카 존슨이라는 여성과 함께하는 인형으로, 제시카는 3살 때 선물로 받은 여우 인형인 ‘미스터 폭스’(Mr. Fox)와 30년 동안 세계 방방곡곡을 누볐다. 그녀는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미스터 폭스’를 주인공으로 세운 기념사진을 찍어 왔으며, 이 사진들을 한데 모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여행 사이트를 개설했다. 독일 뉘른베르크의 한 성당에서 찍은 사진은 조용히 앉아 기도를 하는 듯한 ‘미스터 폭스’의 뒷모습을,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 앞에서 찍은 사진은 감격스러운 듯 이를 바라보는 모습 등을 담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 콜롬비아의 검문소에서는 이곳 경비를 맡은 군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가 기념사진을 찍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제시카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미스터 폭스’ 안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의심 때문에 강제로 검사를 받은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 “이 인형은 내가 아기였던 때부터 사춘기 시절을 거쳐 현재까지 언제나 함께 해왔다”면서 “내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한편 그녀는 어렸을 적 자신에게 이 선물을 준 지인이 암 투병중인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그가 ‘버킷 리스트’에 있는 세계 일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웹사이트 ‘thetravelingmrfox.com’ 에서는 그녀와 오랜 친구 ‘미스터 폭스’의 여행사진 감상 및 기부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enews@seoul.co.kr
  • ‘여우’가 세계 일주를? 이색 인증샷 화제

    ‘여우’가 세계 일주를? 이색 인증샷 화제

    미국 라스베이거스, 뉴욕부터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까지 30년 동안 세계여행을 쉬지 않은 ‘여우 인형’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지 메트로 등 해외 언론에 소개된 이 독특한 여행자는 제시카 존슨이라는 여성과 함께하는 인형으로, 제시카는 3살 때 선물로 받은 여우 인형인 ‘미스터 폭스’(Mr. Fox)와 30년 동안 세계 방방곡곡을 누볐다. 그녀는 세계 유명 관광지에서 ‘미스터 폭스’를 주인공으로 세운 기념사진을 찍어 왔으며, 이 사진들을 한데 모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여행 사이트를 개설했다. 독일 뉘른베르크의 한 성당에서 찍은 사진은 조용히 앉아 기도를 하는 듯한 ‘미스터 폭스’의 뒷모습을, 영국 런던의 타워브릿지 앞에서 찍은 사진은 감격스러운 듯 이를 바라보는 모습 등을 담고 있어 색다른 느낌을 준다. 또 콜롬비아의 검문소에서는 이곳 경비를 맡은 군인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 마치 살아있는 생명체가 기념사진을 찍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미국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는 제시카는 “미국 플로리다에서는 ‘미스터 폭스’ 안에 마약이 들어있다는 의심 때문에 강제로 검사를 받은 적도 있다”고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또 “이 인형은 내가 아기였던 때부터 사춘기 시절을 거쳐 현재까지 언제나 함께 해왔다”면서 “내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친구”라고 소개했다. 한편 그녀는 어렸을 적 자신에게 이 선물을 준 지인이 암 투병중인 것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그가 ‘버킷 리스트’에 있는 세계 일주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금활동을 벌이고 있다. 웹사이트 ‘thetravelingmrfox.com’ 에서는 그녀와 오랜 친구 ‘미스터 폭스’의 여행사진 감상 및 기부 캠페인 참여가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레아 미첼, 파격 비키니 몸매 과시로 새해 인사

    레아 미첼, 파격 비키니 몸매 과시로 새해 인사

    미국의 배우이자 가수인 레아 미첼이 새해를 맞아 터질 듯한 몸매를 과시하는 비키니 차림의 사진을 올려 세계의 남심(男心)을 자극하고 있다. 미첼은 지난 3일 멕시코의 한 해변에서 맨발로 시원한 코발트빛 바다를 내려다보는 포즈의 뒷모습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했다. 엉덩이와 가슴 일부만 겨우 가린 모습이 아슬아슬함을 느끼게 한다. 올해 27살인 미첼은 지난해 7월 남자친구인 캐나다 배우 코리 몬테이스 사망 이후 어려움을 겪어왔다. 미첼은 트위터에서 “어려운 시기에 저를 지지해준 팬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출처: 트위터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최고의 엉덩이’가진 일반인女 “팔로워 130만명”

    ‘최고의 엉덩이’가진 일반인女 “팔로워 130만명”

    유명 정치인이나 방송인, 배우나 아이돌 가수도 아닌 ‘일반인’이 팔로워 130만 명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화제다.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 살고 있는 젠 셀터(20)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프카메라 사진(이하 셀카 사진)을 올리면서 일약 할리우드 스타 못지않은 인기인이 됐다. 그녀가 올린 셀카는 요가와 웨이트트레이닝 등에 열중하는 자신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내로라하는 스타들을 능가하는 빼어난 몸매와 외모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녀를 팔로잉한 130만 명 중에는 미국 팝스타 리한나와 스포츠스타 등 유명인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셀터는 뉴욕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사진을 올리기 시작한 이후로 더 이상 피트니스센터에서 운동하지 못하게 됐다. 내가 등장하면 사람들에게 크게 둘러싸이기 때문”이라면서 “사람들이 날 바라보는 것이 불편해서 혼자 운동하는 편”이라고 전했다.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진 중 유독 주목받는 것은 ‘뒷모습’이다. 오랜 기간 운동을 통해 다진 엉덩이와 하체 근육이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의 눈길까지 사로잡는다. 하지만 셀터는 자신이 뒷모습 사진을 주로 올리는 것이 탄탄한 엉덩이 근육과 매끈한 다리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니라 “내 얼굴을 보여주기 싫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녀는 “꾸준히 몸매를 담은 사진을 올릴 것”이라면서 “많은 사람들이 내 사진을 보고 자신의 몸매를 가꾸는데 열중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무한도전 버스 안, 연출 아닌 리얼 ‘웃음 쏙 들어가..’

    무한도전 버스 안, 연출 아닌 리얼 ‘웃음 쏙 들어가..’

    ‘무한도전 버스 안’ ‘무한도전’ 멤버들의 버스 안 이동 모습이 포착됐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Zzzzzzzzzzzzz”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게재했다. 사진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버스 안 모습을 촬영한 것. 버스 안 ‘무한도전’ 멤버 노홍철, 박명수, 길, 정형돈은 화려한 촬영 의상을 입은 채 깊은 잠에 빠져있는 모습. 녹초가 된 모습이 안쓰러움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버스 안 모습 정말 안쓰럽다”, “무한도전 버스 안 보니 웃음이 안 나온다”, “무한도전 멤버들 카메라 꺼진 뒷모습은 이렇구나. 마음이 짠해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노량진 학원, 병원, 기업체 등을 방문해 열띤 응원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김태호 PD 트위터(무한도전 버스 안)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우 고아라 연인샷, 광고 촬영 뒷모습 공개 ‘제일 부러운 커플’

    정우 고아라 연인샷, 광고 촬영 뒷모습 공개 ‘제일 부러운 커플’

    tvN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최고의 커플로 떠오른 배우 정우, 고아라가 광고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정우의 소속사 벨액터스는 3일 정우와 고아라가 함께한 광고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우와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의 쓰레기와 나정의 모습이 엿보이는 익살스럽고 깜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향해 ‘귀요미 브이’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고 ‘케미 커플’답게 해맑게 웃는 모습까지 닮은 두 사람의 훈훈한 사진까지 함께 공개돼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차콜 그레이 코트와 머플러로 단정한 신사로 변신한 정우는 젠틀하면서도 장난기 넘치는 소년 같은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잡는다. 특히, 추위도 녹일듯한 정우의 따뜻한 눈빛과 잔잔한 미소가 설렘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정우와 고아라는 영하의 추위 속에서 새벽까지 이어진 촬영에도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촬영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우는 지난 12월 31일 열린 KBS2 연기대상에서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 벨 액터스 엔터테인먼트 (정우 고아라 연인샷)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샤이니 출근길 포착, 마이크와 캐리어는 우리가 직접 ‘화기애애’

    샤이니 출근길 포착, 마이크와 캐리어는 우리가 직접 ‘화기애애’

    샤이니 출근길 포착 사진이 화제다. 샤이니 멤버 키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ow did we go to work 출 to the 근”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샤이니 출근길 포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샤이니 출근길 포착 사진에는 방송국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샤이니 멤버들의 뒷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멤버들은 ‘드림걸’ 무대에서 사용했던 마이크 등을 직접 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샤이니 출근길 포착 사진을 본 네티즌은 “샤이니 출근길 포착, 새벽에도 화기애애해 보인다”, “샤이니 출근길 포착, 나도 출근하고 싶다”, “샤이니 출근길 포착, 귀엽다”, “샤이니 출근길 포착..열심히 하는 샤이니 파이팅”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키 인스타그램 (샤이니 출근길 포착)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상엽 수상 소감 “나의 영웅 공현주, 사랑한다” 뜨거운 고백

    이상엽 수상 소감 “나의 영웅 공현주, 사랑한다” 뜨거운 고백

    ‘이상엽 수상 소감, 공현주’ 배우 이상엽의 수상 소감이 화제다. 이상엽은 30일 열린 ‘MBC 연기대상’에서 ‘사랑해서 남주나’로 ‘오로라공주’의 오창석과 함께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수상 소감에서 이상엽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알게 해준 김남원 PD, 어머니의 따뜻함을 알게 해준 최현경 작가와 박근형 선생님까지, 이 순간을 평생 기억하며 배우의 이름을 감당할 수 있는 연기자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게는 세 명의 영웅이 있다.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공현주”라며 “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고 수상 소감을 마무리했다. 이상엽이 수상 소감에서 공개 고백한 공현주는 지난 8월 이상엽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상엽 수상 소감, 정말 멋있었다”, “이상엽 수상 소감 듣고 공현주랑 사귀는 거 알았네”, “이상엽 수상 소감, 공현주가 정말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연기대상’의 대상은 현재 방영 중인 ‘기황후’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하지원에게 돌아갔다. 사진 = MBC(이상엽 수상 소감, 공현주) 뉴스팀 boom@seoul.co.kr
  •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방송 후까지 이어지는 여운.. 어떻기에?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방송 후까지 이어지는 여운.. 어떻기에?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미스코리아 감성 엔딩이 화제다.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가 감성 엔딩을 선보이며 방송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미스코리아 감성 엔딩은 보통 드라마에서 예고편이 시작되는 엔딩 부분에까지 드라마를 이어가는 기법.엘리베이터 걸 오지영(이연희 분)이 서러움에 터지는 눈물을 참으며 ‘와이키키’하고 억지로 웃음을 짓는 장면이나 오지영을 기다리는 형준(이선균 분)의 뒷모습을 통해 감정 여운을 남기는 감성 엔딩을 통해 방송 끝까지 드라마의 감정을 이어가고 있다.미스코리아 감성 엔딩은 해당 드라마의 연출을 맡은 권석장 PD만의 특징이다. 권석장 PD와 서숙향 작가가 함께 했던 ‘파스타’의 경우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장면들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바 있다.네티즌들은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드라마 끝나도 여운이 남는다”,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기다려진다”, “미스코리아 감성 엔딩, 파스타 때도 느꼈는데 그 감독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 MBC(미스코리아 감성 엔딩)연예팀 boh2@seoul.co.kr
  • 2013 영화계 달군 핫 트렌드 ‘5’

    2013 영화계 달군 핫 트렌드 ‘5’

    2013년 영화계는 사상 최초로 관객 2억명 시대를 열며 한국 영화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는 이제 영화가 특정 계층의 향유물이 아니라 전 연령대가 즐기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배경에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으로 인한 관객들의 신뢰도 있었지만 장기 불황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영화 관람이 여가 활용의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회적인 이유도 있다. 반면 올해 외화 시장은 잔뜩 움츠렸고, 잔치 뒤에 여전한 영화계의 그림자가 씁쓸함을 남겼다. 1. 무려 8편이 관객 500만 이상 돌풍…하반기 기획성 영화에 주춤 한국영화의 양적 팽창이 절정에 달했던 한 해였다. 관객 500만 이상이 3편에 그쳤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흥행 톱10 중 8편이 500만명을 넘긴 한국 영화였고 역대 최다 관객 동원으로 이어졌다. 900만명을 돌파한 SF ‘설국열차’와 사극 ‘관상’을 선두로 누아르 ‘신세계’, 첩보 액션 ‘베를린’ 등 다양한 장르에 독특한 소재를 버무린 영화들이 나온 가운데 한국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신뢰는 올해도 계속됐다. 이로 인해 40~50대까지 관객층이 확대됐고 이들이 초·중·고교생 자녀를 동반해 가족 관객이 급증했다. 때문에 영화계에서 15세 관람가 영화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됐다. 남성 관객, 나홀로 관객의 증가도 올해 극장가의 특징이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대본이 탄탄하지 않은 기획성 영화에 이른바 묻지마 투자 자금이 몰리면서 100만명을 넘기기도 어려워지는 등 흥행 실패작이 줄을 이어 거품 현상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았다. 2. ‘신인 감독+중견 제작자’ 통했다… 하정우·박중훈 감독 데뷔도 올해 한국영화의 흥행을 견인한 500만~700만명의 중대박 영화가 많이 나온 것은 재기 발랄한 신인 감독과 연륜 있는 제작자들의 만남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감시자들’은 영화사 집의 이유진 대표가 시나리오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신인급인 김병서, 조의석 감독을 기용해 550만 관객을 동원했다. 557만명을 동원한 올여름 흥행작 ‘더 테러 라이브’도 영화계의 어른으로 불리는 씨네2000의 이춘연 대표가 신인 감독 김병우와 절친한 대학 후배 하정우의 조합을 성사시키면서 탄생했다. 한편 톱스타 한 명 없이 흥행에 성공해 올해 최고의 반전 작품으로 꼽히는 영화 ‘숨바꼭질’은 국내 대표적인 여성 제작자 김미희 대표의 작품이다. 이처럼 베테랑 제작자가 각광받게 된 것은 최근 들어 스타 마케팅이 아니라 기획과 시나리오의 힘이 흥행의 주요 요소가 되면서 경험으로 무장한 제작자들의 중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한편 신인 감독 열풍을 타고 배우 하정우와 박중훈이 감독으로 데뷔하기도 했다. 3. 송강호·설경구·손현주 등 40대 男중견배우 티켓파워 놀라워! 올해 스크린은 40대 중견 남자 배우들이 맹활약했다.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에 출연한 송강호(46)는 그간의 부진을 씻고 국내 배우로는 처음으로 한 해 20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1281만명을 동원해 올해 흥행 1위를 차지한 ‘7번방의 선물’은 류승룡(43)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기대감이 흥행의 강력한 원동력이 됐다.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 등 올해 3편의 중박을 터뜨린 설경구(45)의 저력이 확인된 한 해이기도 하다. 또한 ‘베를린’의 한석규(49), ‘숨바꼭질’의 손현주(48)는 연기파 중견 배우의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미남 배우로만 인식됐던 정우성(40·감시자들)과 이정재(40·관상, 신세계)가 흥행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연기자로서 재조명됐다. 4. 외화시장 극심한 가뭄…관객들의 무조건적 외화 신뢰도 무너져 한국 영화의 공세로 인해 올해 외화는 상당한 부진을 겪었다. 900만명을 동원한 마블 코믹스의 ‘아이언맨3’와 좀비 영화로서 드물게 흥행에 성공한 ‘월드워Z’를 제외하고는 200만~30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올해가 격년으로 화제작을 내놓는 할리우드의 비수기에 해당되기도 했지만 외화에 대한 관객들의 선호도가 확연히 달라진 것도 있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지난해 ‘어벤져스’ 열풍이 불어닥친 이후 마블 코믹스의 인기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작품 이외에는 관객의 선호도가 크게 떨어졌고 외화에 대한 무조건적인 신뢰도 깨진 상태”라고 말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맨 오브 스틸, 스타트렉 다크니스, 더 울버린 등 외화 화제작들은 기대에 못미쳤다. 설상가상으로 연말 기대작인 ‘호빗-스마우그의 폐허’는 CGV, 롯데시네마와 부율(극장과 영화 배급사 간 수익분배 비율)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서울지역 CGV와 롯데시네마 직영관에서 상영되지 못하는 등 갈등을 겪기도 했다. 5. 등급논란에 열악한 스태프 처우…화려한 잔치 뒤 어두운 이면 등급 논란을 둘러싼 표현의 자유 문제와 열악한 스태프 처우 문제는 여전히 영화계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는 영화등급위원회(영등위)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두 번이나 받았다가 결국 청소년불가를 받았다. 베를린영화제에서 14세 관람가로 상영돼 특별언급상을 받은 ‘명왕성’도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가 15세로 재조정됐다. 정부 조사를 비판적으로 고찰한 ‘천안함 프로젝트’가 상영 중단되자 영화인들은 표현의 자유를 우려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또한 영화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 심화로 스태프 처우 문제가 심각해져 최근 5년간 ‘영화인 신문고’에 신고된 임금 체불은 56억원에 달했다. 강유정 영화평론가는 “한국 영화의 선전은 관객의 입맞에 맞는 맞춤형 영화를 내놓은 결과로 작가성은 소멸하고 제작자의 입김이 커져 연성화됐다”면서 “하지만 여전히 제작 시스템은 1960년대 도제식에 머물러 있고 영화 스태프들의 처우는 상당히 열악한데 결국은 이것이 한국 영화시장을 고갈시키는 구멍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무대 In&Out] 뮤지컬 ‘고스트’ 그 장면, 어떻게 만든걸까

    [무대 In&Out] 뮤지컬 ‘고스트’ 그 장면, 어떻게 만든걸까

    괴한의 습격으로 뜻밖의 죽음을 맞이한 샘은 영혼이 돼 연인 몰리의 곁을 떠돈다. 그가 괴한의 뒤를 쫓아 지하철에 몸을 싣는 순간, 열차에 있던 한 괴팍한 유령이 샘을 밀쳐낸다. 샘이 가까스로 열차에 오르고 지하철은 출발한다. 화가 난 유령이 바닥을 ‘쿵’ 내리치자, 승객들의 몸이 장풍을 맞은 듯 공중에 붕 떠오른다. 열차가 속도를 내더니 돌연 90도를 회전해 덜컹거리는 뒷모습을 드러낸다. 유령과 샘이 난투극을 벌이는 동안 승객들과 이들이 들고 있는 짐들은 공중을 부유한다. 열차가 다음 역에 멈추자 승객들은 내리고, 당황한 샘만이 덩그러니 남는다. 영화 ‘사랑과 영혼’이 아닌 뮤지컬 ‘고스트’의 한 장면이다. 컴퓨터그래픽에 의존해야 할 장면들이 ‘날것’ 그 자체인 뮤지컬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것이다. 2011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돼 지난 24일 국내에서 막을 올린 ‘고스트’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무대 기술의 향연이다. 발광다이오드(LED) 영상과 조명, 마술로 영화 ‘사랑과 영혼’의 명장면들을 되살려낸다. 샘이 문을 통과하고 물체를 움직이며, 빛 속으로 홀연히 나타났다 사라지는 장면과 더불어 이 ‘지하철 신’은 ‘보고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지하철 신’에는 ‘고스트’가 자랑하는 첨단 무대기술들이 집결돼 있다. 무대에는 뒷면과 양쪽 옆 벽면, 몰리의 집을 표현한 세트의 벽면까지 LED 판으로 뒤덮여 있다. 이 LED 판 위에 쏘아올리는 영상은 관객들을 월스트리트의 분주한 거리로, 샘과 몰리가 사랑을 나누는 브루클린의 집으로 데려간다. 지하철 신에서는 열차가 역을 출발해 어두운 통로를 거쳐 다음 역에 도착하는 과정이 속도감 있는 영상으로 묘사된다. LED 판의 입자가 촘촘하지 않아 영상 뒤 승객들의 움직임도 훤히 들여다볼 수 있다. 이 LED 판은 고정돼 있지 않다. 일반적인 뮤지컬의 무대 세트가 바닥의 홈이나 레일에 의존해 위아래로, 좌우로 움직이는 것과 달리 ‘고스트’의 LED 판은 자동 장치 덕에 자유롭게 움직인다. 열차의 문이 열릴 때는 이 LED 판이 양 옆으로 열린다. 또 달리는 열차가 뒷모습을 드러낼 때는 LED 판이 무대의 앞쪽으로 튀어나온다. 평탄하게 달리던 열차가 갑자기 90도 회전할 때 관객들이 3D 영화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건 LED 판의 움직임 때문이다. 지금껏 화려한 LED를 활용한 뮤지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고스트’는 LED 영상과 무대 세트의 조화를 추구했다. LED 판 7000개로 감싼 트러스 구조물과 그 안을 채운 첨단 소재의 세트는 LED가 켜지면 쇼 뮤지컬에 어울리는 화려한 영상이 무대를 수놓고, LED가 꺼지면 실제 세트가 드러난다. 지나치게 선명한 화면이 무대를 ‘잡아먹는’ 문제는 입자가 성긴 LED 판을 사용해 극복했다. 배우들의 몸과 물체가 공중을 부유하는 광경은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 ‘고스트’는 샘이 액자를 움직여 깨뜨리거나 친구였던 칼을 공중으로 들어올리는 등의 장면을 구현한다. 이는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마술감독이었던 폴 키이브의 마술로, 원작 제작사와의 계약에 따라 구체적인 원리는 ‘비밀’이다. 내년 6월 29일까지 서울 디큐브아트센터. 6만~13만원. (02)577-1987.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