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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호송차에서 내리는 김종 前차관의 초라한 뒷모습

    [서울포토] 호송차에서 내리는 김종 前차관의 초라한 뒷모습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5일 조사를 받기위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위치한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별관으로 이송되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자기야’ 노희지, 훈남 남편 자랑 “돈 많이 벌었다” 재력 어느 정도길래?

    ‘자기야’ 노희지, 훈남 남편 자랑 “돈 많이 벌었다” 재력 어느 정도길래?

    배우 노희지가 ‘자기야’에 출연해 훈남 남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4일 SBS 예능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꼬마 요리사’로 유명한 결혼한 지 27일 차 새신부 노희지가 첫 출연한 모습이 방송됐다. 남편 사진을 본 MC 김원희와 성대현은 “훈훈하네요”, “송승헌 눈썹이 있으시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원희는 “저런 훈남은 어디가서 만나요?”라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노희지는 “4년 전에 가족여행으로 필리핀을 갔다. 남편은 당시 여행 가이드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노희지는 “가이드가 저에게 너무 잘해주셔서 원래 친절하신 분인 줄 알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그 때 (제게) 처음 반했다고 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 때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들었는데, 개구리 수영하는 뒷모습에 반했다고 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대현은 해외에서 여행 사업을 했던 노희지 남편의 재력에 대해 물었고 이에 노희지는 “돈 많이 벌었죠”라며 쉽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SBS ‘자기야-백년손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컴백 앞둔 지코, 티저 이미지 공개 ‘쓸쓸한 뒷모습’

    컴백 앞둔 지코, 티저 이미지 공개 ‘쓸쓸한 뒷모습’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지코가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23일 자정 지코는 블락비 공식 SNS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지코는 크러쉬, 딘과 함께 작업한 신곡 ‘버뮤다 트라이앵글’을 오는 28일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코는 성당 한 가운데 서있다. 특히 지코의 뒷모습에서는 쓸쓸함과 더불어 강인함이 느껴져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 크러쉬, 딘이 속한 크루 팬시차일드의 첫 협업인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지금까지 지코가 선보였던 음악과 전혀 다른 장르의 곡이다. 신곡이 나오기 전까지 다양한 작업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코가 이번 신곡을 통해 또 한 번 펼칠 음악적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코, 크러쉬, 딘이 함께한 ‘버뮤다 트라이앵글’은 오는 28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러려고 대박’ ‘온 우주의 기를 모아 합격’ ‘최대한 정답에 접근혜’…‘풍자 만점’ 수능 응원

    ‘이러려고 대박’ ‘온 우주의 기를 모아 합격’ ‘최대한 정답에 접근혜’…‘풍자 만점’ 수능 응원

    시험장 인근 국정농단 패러디 피켓 1232명 경찰 순찰차로 시험장 찾아 도시락 가방서 엄마폰 울려 퇴실도 시험 끝난 수험생들 정권 퇴진 시위 ‘이러려고 대박 났나. 만족감 들어’,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능 대박’, ‘최대한 정답에 접근혜’….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전국 시험장에서는 최근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풍자하는 피켓과 응원 구호가 눈길을 끌었다. 현관문이 고장나서, 수험표를 잊어서, 시험장을 착각해서 지각한 학생들이 경찰차나 응급차를 타고 정문을 가까스로 통과하는 풍경도 여전했다. 맞벌이 부모들은 시험장에 들어가는 자녀의 뒷모습을 보며 출근길을 서둘렀고, 몇몇 부모는 교문 앞에서 수능이 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기도했다. 이날 오전 전북 전주시 완산구 기전여고 앞에서는 국정농단 사태를 수능 시험문제로 낸 ‘2016년 헬게이트 시험’이 학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국사 영역으로 최순실씨와 그의 딸 정유라씨 사진을 놓고 두 사람은 어떤 학파 출신인지를 물으며 ‘차움학파’, ‘그네학파’ 등을 보기로 뒀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을 두고 누구인지 묻는 영어 영역 질문의 보기에는 ‘Siri’(시리), ‘Siho’(시호), ‘Yura’(유라), ‘Gil La Im’(길라임)이 등장했다. 서울 송파구 가락고 앞에는 ‘우주의 기운을 모아 수능 대박’, 인천 연수구 인천여고에서는 ‘온 우주의 기를 모아 합격’ 피켓이 등장했다. 광진구 자양고 학생회는 ‘최대한 정답에 접근혜’라고 적힌 피켓을 들었다. 영등포구 여의도고 앞에서는 입실 마감 3분 전인 오전 8시 7분 경찰차를 타고 도착한 수험생이 취재진의 카메라 세례를 받았다. 어머니 정모(51)씨는 “서울 지리를 잘 몰라 늦을 뻔했다”며 “서울에서 재수하느라 고생한 아이에게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기원했다.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들어왔다가 부정행위자로 적발된 수험생도 다수 발생했다. 경기도에선 14명, 대구에선 10명이 휴대전화를 소지했다는 이유 등으로 적발돼 성적이 무효 처리됐다. 부산에서는 부정행위자 4명이 발생했다. 남산고에서 시험을 본 한 학생은 도시락 가방 안에서 어머니의 휴대전화 벨이 10초간 울려 귀가 조치됐다. 다른 한 명은 자신의 휴대전화가 가방 안에서 적발됐고, 2명은 시험 시작 벨이 울리기 전에 문제를 풀었다가 퇴실당했다. 앞서 경찰은 이날 1만 4000명을 투입해 수험생 수송 작전에 나섰다. 순찰차로 시험장을 찾은 경우는 1232건이었고 분실한 수험표를 찾아 준 것이 49건, 고사장을 잘못 찾은 학생을 수송한 경우가 96건이었다. 오전 7시 20분쯤 경기 용인시에서는 빌라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던 수능 감독관이, 의왕시에서는 아파트 현관문이 갑자기 고장나 집 안에 갇힌 수험생 2명이 소방관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에 제시간에 도착했다. 한편 이날 수능이 끝난 뒤 100여명의 수험생은 오후 7시부터 종로 보신각 앞에서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이 주최한 박 대통령 퇴진 시위에 참여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교내에서 나체로?’…캠브리지대 학생들의 ‘최고 엉덩이’ 선발대회

    ‘교내에서 나체로?’…캠브리지대 학생들의 ‘최고 엉덩이’ 선발대회

    영국의 명문 캠브리지대 학생들이 ‘최고의 엉덩이’ 대회를 개최했다.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12명의 캠브리지대 학생들이 교내외 어디서든 누드로 뒷모습만을 촬영했다고 전했다.사진=TOPIC / SPLASH NEWS(www.topicimages.com)
  • 뭉크 ‘다리 위의 소녀들’ 뉴욕 경매서 638억원에 팔려

    뭉크 ‘다리 위의 소녀들’ 뉴욕 경매서 638억원에 팔려

    ‘절규’로 유명한 노르웨이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의 그림 ‘다리 위의 소녀들’(The girls on the bridge)이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5450만 달러(638억원)에 낙찰됐다. 뭉크가 1901년 그린 이 작품은 시골 마을의 다리 위에 색색깔의 옷을 입고 모여있는 소녀들의 뒷모습을 그린 작품으로, 경매 예상가는 5000만 달러였다. 이 그림은 지난 1996년엔 770만 달러(90억원), 2008년엔 3080만 달러(361억원)에 팔린 바 있다. 앞서 2012년 뭉크의 대표작인 ‘절규’는 당시 미술 경매 최고가인 1억 1099만 달러(1300억원)에 팔려 화제가 됐다. 이후 그 기록은 4차례 경신돼 현재는 지난해 5월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팔린 파블로 피카소의 ‘알제의 여인들’이 1억 7936만 5000달러(2098억원)로 경매 최고가 타이틀을 보유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쇼핑왕 루이’ 윤상현, 딸과 행복한 나들이 ‘아빠 닮았나?’

    ‘쇼핑왕 루이’ 윤상현, 딸과 행복한 나들이 ‘아빠 닮았나?’

    ‘쇼핑왕 루이’ 윤상현이 딸과 함께 한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윤상현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보물 1호 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윤상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깜찍한 딸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윤상현은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에 출연 중이다. ‘쇼핑왕 루이’는 종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서울포토] 검찰 조사받기 위해 들어서는 최순실의 뒷모습

    [서울포토] 검찰 조사받기 위해 들어서는 최순실의 뒷모습

    국정농단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6일 오전 검찰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최씨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범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비선 실세’의 초라한 뒷모습

    [서울포토] ‘비선 실세’의 초라한 뒷모습

    ’비선실세’ 최순실씨가 6일 오전 검찰조사를 받기위해 서울 중앙지검으로 출석하고 있다. 최씨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공범 및 사기 미수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2016.11.6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 [서울포토] ‘영장실질심사 출석’ 최순실 뒷모습

    [서울포토] ‘영장실질심사 출석’ 최순실 뒷모습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들어서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 [비즈 in 비즈] 떠밀리듯 떠난 육아휴직자 21명 대우조선의 씁쓸한 ‘회생 뒤 희생’

    [비즈 in 비즈] 떠밀리듯 떠난 육아휴직자 21명 대우조선의 씁쓸한 ‘회생 뒤 희생’

    지난달 31일 대우조선해양은 천국과 지옥을 둘 다 맛봐야 했습니다. 이날 오전 정부가 조선 ‘빅3’ 체제를 유지한다고 발표하면서 회생의 기쁨을 누렸지만, 오후 들어 희망퇴직자들이 동료들에게 “그동안 감사했다”는 퇴직 인사 메일을 보냈기 때문입니다. 살아남은 자와 떠나는 자로 나뉜 슬픈 현실 속에 거제 옥포 바닷가에는 직원과 가족들의 ‘곡성’(哭聲)이 울려 퍼졌습니다. 1일자로 그만둔 희망퇴직자 수는 당초 목표치인 1000명을 훌쩍 넘어선 1206명입니다. 이 중 회사의 퇴직 압박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육아휴직자<서울신문 10월 25일자 1면>는 22명 중 21명이 사직서를 냈습니다. 대우조선 측은 “회사가 어려우니 내부적으로 동참하자는 측면에서 그만둔 것으로 안다”면서 “우리도 눈물을 머금고 희망퇴직을 진행했다”고 항변합니다. 이번 희망퇴직이 극심한 수주난 때문이라고 하지만 정부가 ‘대우조선 살리기’라는 명분을 얻고자 진행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9월 말로 예정됐던 조선·해운경쟁력 강화 방안이 한 달 연기된 이후 갑작스럽게 진행됐기 때문이죠.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에서도 “희망퇴직은 내년쯤 실시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채권단에서 갑자기 지시가 내려왔다고 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인력을 줄이면 회사를 살려 주겠다고 하니 대우조선 경영진도 희망퇴직을 강행할 수밖에 없었을 겁니다. 노동조합과의 협의 없는 일방적 통보에 직원들은 물론 반발했죠. 결국 사측은 만 49세(1967년생) 이상 (비노조) 관리직들을 모아 놓고 퇴직을 종용합니다. “여러분이 나가 줘야 1000명을 채웁니다.” “회사가 살려면 여러분이 나가야 합니다.” 한 희망퇴직자는 “이 얘기를 듣고 누가 버틸 수 있겠느냐”면서 “대우조선에 다녔던 게 자녀들한테 한없이 죄스럽게 느껴진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30년 전 낯선 섬에 와서 평생을 바쳐 일한 우리 시대 ‘아버지’의 씁쓸한 뒷모습입니다. 인력 감축이 대우조선의 경쟁력을 키우는 유일한 방편이라면 쏟아부은 국민 혈세를 보전하기 위해서라도 반대할 수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책임지지 않으려 눈치만 보면서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직원들을 희생시키는 것이라면 정부와 채권단은 무능했다는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뒷골목 사내들 짠내나는 인생 우리와 닮았네

    뒷골목 사내들 짠내나는 인생 우리와 닮았네

    “명관이 형 같은 큰 이야기꾼이 영화산업에 들어간다는 게 아까울 때가 있어요. 제가 이야기를 사랑하는 형식은 문학이지만 형은 그게 영화구나 실감하죠. 하지만 형이 영화 작업을 끝내고 나면 나이 들어 마지막으로 선택하는 게 소설일 거란 예감이 들어요. 결국 조강지처한테 가더라고.”(웃음) 김언수(44) 작가의 너스레에 천명관(52) 작가가 겸연쩍은 웃음을 지으며 한마디를 보탰다. “왜 그래~. 소설도 사랑해.” 서너 시간 통화쯤은 끄떡없는 사이, 상대를 향해 ‘영혼의 짝’이란 수식어도 농반진반 붙여 보는 사이. 8살의 나이 차쯤은 간단히 지우는 두 작가의 우애는 십수년 전 김언수의 전화 한 통에서 시작됐다. “문단에 나왔을 때 단 한 명의 작가가 보고 싶었어요. 술에 취해 다짜고짜 전화해 ‘명관이 형, 나는 소설 쓰는 김언수다’라고 소개하곤 서너 시간을 얘기했죠. 열일곱 때부터 작가의 꿈을 키웠는데 명관이 형의 ‘고래’를 보고 ‘뭐 이런 소설이 있나’ 했어요. 우리 문단은 문장과 내면만 중시하는 거대한 관습에 빠져 있죠. 거기서 찾아볼 수 없었던 귀한 이야기였거든요. 소설의 중심이 사건,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데서 통했어요.”(김) “‘가능하면 재미있게 쓰자’라는 주의”라는 이들이 밑바닥 사내들의 거친 세계를 다룬 소설을 잇따라 펴냈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예담)는 천 작가가 4년 만에, ‘뜨거운 피’(문학동네)는 김 작가가 6년 만에 낸 장편이다. ‘이것이 남자의 세상이다’는 밀수 다이아몬드, 35억원짜리 종마 등을 둘러싼 인천 뒷골목 건달들의 소동극을 경쾌하게 질주해 나간다. 생에 진지하면 진지할수록, 간절하면 간절할수록 헛발질을 거듭하는 비루한 인생들을 향해 웃다 보면 쌉싸래한 비애가 감돈다. ‘뜨거운 피’는 생존을 위해 분투를 벌이는 부산 변두리 구암(가상의 장소) 깡패들의 이야기다. 1993년 봄과 여름, 배반과 협잡, 드잡이 속에 가장 소중하고 뜨거운 것을 쥐었다 놓친 마흔 살 건달 희수의 뒷모습이 강렬한 페이소스를 안긴다. “명관이 형의 응접실에는 살아 생전에 쓸 수 없을 만큼의 이야깃거리가 쌓여 있어요. 영화를 준비할 땐 저렇게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준비하는데 소설은 쓱 써버리거든요. 우리는 사포질(퇴고)하는 즐거움이 또 있거든요. ‘형, 더 안 써요?’ 하면 ‘언수야, 재미를 다 봤잖니’ 해요. 이번 작품도 그 귀한 서너 가지 이야기들을 한 번에 다 때려넣은 거예요. 저 같은 ‘순수 문학파’로선 웅장한 이야기를 한데 다 넣는다는 게 아깝지만 막상 보니 많은 구상들이 뭉쳐서 색다른 감각과 멋이 나오더라고요.”(김) “‘뜨거운 피’가 배불리 먹을 수 있는 본식이라면 제 건 디저트죠. 언수 책이 비장미 넘치고 장렬한, 정면으로 승부하는 이야기라면 제 건 잡종, 하이브리드이고요. 작품마다 목표가 다 달라요. ‘고령화 가족’을 썼을 때 사람들이 왜 ‘고래’ 같은 걸 안 썼느냐고 화를 내더라구요. ‘고래’가 정식 코스였다면 ‘고령화 가족’은 김치찌개 같은 건데요. 이번 작품도 ‘왜 진지하지 않아’, ‘천명관도 끝이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요리사는 여러 음식을 내놓을 수 있는 거죠.” 서로의 작품이 싹터 자라나는 과정을 가장 가까이 봐 왔던 두 사람은 문학판이 아닌 영화판에서 새로 인연을 맺는다. 천명관 작가가 ‘뜨거운 피’의 시나리오 작업과 연출을 맡아 2018년쯤 영화로 내놓을 예정이다. 30대부터 영화판에 몸담으며 감독의 꿈을 키워 온 그의 입봉작이 되는 셈이다. 김언수 작가와 ‘명량’을 제작한 김주경 프로듀서가 천명관 작가를 ‘꼬신’ 결과다. 처음엔 그도 거절할 셈이었다. “내가 내 소설 갖고 하지 왜 남의 것 갖고 해.” 하지만 소설을 보자 생각이 달라졌다. “30대 초반에 충무로에 가서 20여년을 영화를 만들기 위해 애를 썼어요. 그런데 시나리오든 원작이든 제 노력이 좋은 결과로 나온 적이 없어요. 재작년 입봉하려고 준비했던 ‘코리안 갱스터’(가제)도 여섯 차례나 고쳐썼는데 잘 안됐고요. ‘뭐가 문제일까’ 궁리하며 언수 작품을 봤는데 ‘여기에 단서가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죠. 이전엔 무조건 내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고집했는데 내가 부족한 게 여기 있겠다 싶었거든요. 한국 영화 속 건달은 소위 가오, 남성성을 강조한다고 먹고사는 이야기가 빠져 있어요. 언수 얘기에는 밑바닥 인생들이 어떻게 생존하는지 촘촘하게 묘사가 돼 있어요. 새롭고 의미 있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죠.”(천) “명관이 형의 응접실에 쌓여 있는 이야기가 제가 아는 것만 서른몇 개는 되는데 그 이야기를 소설로 썼으면 어떻게 됐을까 싶어요. 영화는 너무 많은 투자와 시간, 인원이 들어가야 되니까 결과로 나오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제가 보고 싶어 했던 이야기들을 소설로는 몇 개밖에 못 보겠구나,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충무로엔 늘 1000여팀이 작품을 준비하고 있어요. 그래서 영화 만든다는 얘기를 여러 번 반복했더니 이젠 아무도 기억을 안 하시더라구요. 모르죠, 또. 3년 뒤에 제가 또 이상한 소설 하나 내고 인터뷰하면서 또 영화 한다고 할지….”(웃음)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류준열, FIFA U-20 수원 홍보대사 ‘김흥국 잇는 축구人’

    류준열, FIFA U-20 수원 홍보대사 ‘김흥국 잇는 축구人’

    배우 류준열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수원 홍보대사’가 된다. 25일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17 FIFA U-20 월드컵 홍보 행사 ‘월드컵 여러분이 주인입니다’에서 류준열이 홍보대사로 위촉된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수원시는 류준열이 수원에서 나고 자랐고, 축구팬인 점을 들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을 통해 수원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소속사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축구 경기 중인 류준열의 뒷모습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수원과 축구를 사랑하는 류준열.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수원시 홍보대사 위촉”이라고 전했다. 축구광인 류준열은 최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페네르바체의 경기를 관람하다 중계 카메라에 포착돼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류준열은 영화 ‘더킹’과 ‘택시운전사’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침묵’ 촬영을 준비 중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춘향 숨결 깃든 한옥촌 조성… 전통에서 미래 찾는 남원

    [자치단체장 25시] 춘향 숨결 깃든 한옥촌 조성… 전통에서 미래 찾는 남원

    이환주(55) 전북 남원시장은 ‘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1984년 기술고시에 합격, 공직에 첫발을 디딘 그는 전북도와 전주시 등에서 주요 보직을 맡으며 빼어난 행정력을 발휘했다. 강력한 추진력도 가졌다. 그에게는 가는 자리마다 ‘최초’가 따라다녔다.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떠오른 전주한옥마을 개발 사업은 이 시장이 전주시 도시개발국장 시절 처음 입안한 프로젝트다. 전북도에서는 기술직 최초로 기획관에 발탁됐다. 2011년 남원시장 보궐선거에 당선된 이 시장은 25년간의 공직 경험을 시정에 쏟아부었다. 민선 이후 느슨해진 남원시정의 고삐를 바짝 좼다. 인사 잡음도 없앴다. 재선과 함께 남원의 미래 먹거리 개발에도 착수했다. 지난 13일 ‘미래를 여는 더 큰 남원’ 건설을 위해 밤낮없이 시 전역을 누비는 이 시장과 하루를 동행했다. 이 시장은 근면 성실의 표상이다. 매일 아침 5시 30분 눈을 뜬다. 국선도로 몸을 풀며 하루 일과를 설계한다. 때로는 예고 없이 시내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때문에 공무원들이 긴장을 늦출 수 없다. 타고난 건강과 부지런함은 젊은 비서진들도 따라가기 힘들어할 정도다. 6시에 아침 뉴스를 보고 조간신문을 체크하며 폭넓은 정보를 얻는다. 이 시장은 벤치마킹할 만한 타 지자체의 우수 사례를 주로 살펴본다. 비판 기사가 실려도 관련 부서나 홍보 관계자들을 질책하지 않는다. 시정을 다시 한번 챙겨 보는 기회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여 긴장했던 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전날 시청에서 가지고 온 서류를 검토한다. 아침 식사 중에도 손에 서류가 들려 있는 경우가 많다. 출근은 도보로 한다. 수행비서와 단 둘이 출근하며 눈에 거슬리는 것을 그때그때 시정하도록 지시하기도 한다. 8시 정각 시장실에 들어서자마자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형식을 배제하고 능률과 실질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매주 목요일 간부회의에서는 현안을 토론한다. 1시간 30분 걸린 토론회에서 행정을 꿰뚫어 보고 맥을 짚는 이 시장의 역량이 돋보였다. 문제점을 예상하고 예산절감 방안 제시에 실과장들은 수첩에 받아 적기 바빴다. 이 시장의 행정력은 지난해 중앙평가와 공모사업에서 118개 부문을 수상, 1394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받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의 지시 사항은 간단 명료하다. 목소리에서는 항상 힘과 열정이 넘친다. 모든 사업은 전시행정에 연연하지 말고 멀리 내다보고 계획하라고 주문했다. 남정식 건설과장이 오수~월락 간 도로 확포장 공사 완공 지연 상황을 설명하자 “공사 장기화로 민원이 많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며 익산국토청과 협의해 내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 조경과 가드레일 설치 사업도 국비로 추진원도록 예산 지원을 요구하라고 주문했다. 국비로 남원시 관문 도로망을 개선하는 사업이지만 도시계획 전문가인 이 시장의 역량으로 선형을 바꿨다. 시 초입 공동묘지를 이전하고 도시 경관도 정비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뒀다. 춘향골 체육공원 확장은 예산낭비 없게 사업계획이 확정된 뒤 부지를 매입하라고 김완식 교육체육과장에게 지시했다. 소통을 중시하는 이 시장은 시민을 만나 의견에 귀 기울인다. 시장실 안에 시민소통실을 배치해 생활민원, 소규모 숙원 사업을 해결하고 ‘허심탄회 토론회’도 진행한다. 시간 날 때마다 페이스북과 밴드로 현안 추진 상황을 알리고 의견을 모은다. 이날도 휠체어를 타고 시장실을 방문한 장성호 남원시 장애인협회장이 “페이스북에서 시장님의 활동 상황을 매일 본다”며 “생태공원 부지에 양궁장을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시장이 담당 과장을 배석시켜 경청한 뒤 “공감한다”며 “현장 상황을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장 협회장 얼굴이 환해졌다. 김태식 전 복싱 세계챔피언이 세계타이틀매치를 추진할 테니 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시장은 시에서 복싱부를 운영하지만 세계타이틀매치를 지원할 여유는 없다고 분명하게 거절했다. 이어 이 시장은 ‘장애인을 위한 전문봉사회’가 열리는 용성고로 향했다. 이 시장은 300여명의 장애인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건강 상태를 묻고 불편 사항을 들었다. 점심시간도 시정을 홍보하고 유관기관 의견을 듣는 시간이다. 이 시장은 음식점에서 열린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인 ‘남송회’에 참석, 현안 사업 추진 상황과 애로 사항을 설명하며 협조를 구했다. 젊고 패기 있는 이 시장은 지역 기관단체장 모임의 활력소다. 오후에는 이 시장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남원예촌’ 건설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광한루 북문쪽에 있는 남원예촌은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오른 한옥촌이다. 구도심 재생 효과도 커 시민들이 크게 반기는 사업이다. 예촌은 아름드리 소나무로 고래등 같은 전통 기와집을 지어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4단계 사업 가운데 2단계 공사 중이다. 이 시장은 한옥촌을 꼼꼼히 살펴보며 운영 상황을 묻고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시청으로 돌아온 이 시장은 ‘옛다솜 이야기원 기본계획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 새로운 관광개발사업의 밑그림을 그리는 만큼 예상 시간을 넘겨가며 전문가, 실무진들과 토론했다. 오후에도 시장실에서 민원인들을 맞았다. 용정동 산곡마을 주민들이 상수도 시설을 요구하자 사업계획을 1년 앞당겨 내년에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리산 주변 7개 시·군이 중심이 된 지리산관광개발조합의 2단계 사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자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품격 높은 문화자원을 엮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를 만든다는 게 이 시장의 역점 시책이다. 이 시장의 감동을 채우는 관광 전략으로 수학여행단이 예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13만명을 넘는 성과로 나타났다. 이 시장은 민원인들의 건의 사항을 시민소통실에 내려보내고 하루 일과를 정리했다. 짧은 가을 해가 서산에 걸릴 무렵 인접 지자체인 순창군 장류축제 참석을 위해 시청을 나서는 이 시장 손에는 이날도 집에서 살펴볼 서류가 있었다. “시장에게 눈도장을 찍기 위해 결재를 받으러 오기보다는 전자결재를 활용하고 그 시간에 현장에 나가 시민을 만나라”고 지시하는 이 시장의 뒷모습에서 남원시의 더 큰 미래가 보였다. 남원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소피 마르소 주연 ‘뷰티풀 레이디스’ 예고편

    소피 마르소 주연 ‘뷰티풀 레이디스’ 예고편

    소피 마르소 주연 ‘뷰티풀 레이디스’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뷰티풀 레이디스’는 세상이 만든 규칙을 버리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선택한 여자들의 통제 불가 범죄 드라마다. 주인공 ‘마틸드(소피 마르소 분)’는 폭력과 탄압, 비정상적 서열 관계가 난무하는 감옥 속에서 생존해야 한다. 동시에 남편의 비밀과 정체를 하나씩 밝힌다. 공개된 예고편은 “당신과 내가 다른 게 뭔지 알아?”라는 도발적인 카피와 함께 마틸드(소피 마르소)의 뒷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등장하는 아니타(수잔 클레망)와 마르트(앤 르 니)의 냉소적인 눈빛은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처절하게 절규하며 철창에 갇힌 마틸드의 모습과 “이제 돌이킬 수 없어”란 대사는 비밀을 간직한 여자들의 드라마를 궁금케 한다. 이처럼 ‘뷰티풀 레이디스’는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여성 캐릭터로 프랑스 현지에서 “진화한 여성상”(epochtimes), “여성들의 사랑, 광기 그리고 생존본능”(nosmeilleursfilms) 등 다양한 호평을 받았다. 소피 마르소, 수잔 클레망, 앤 르 니 주연의 강렬한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뷰티풀 레이디스’는 오는 1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98분. 사진 영상=디스테이션, 네이버 tv캐스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엄지원, 공효진 주연작 ‘미씽: 사라진 여자’ 예고편

    엄지원, 공효진 주연작 ‘미씽: 사라진 여자’ 예고편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 런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자신의 아이와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의 충격적인 비밀을 마주하는 엄마의 5일을 그렸다. 엄지원은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 ‘지선’ 역을 맡았다. 홀로 아이를 키우며 일에 매달려 사는 지선은 자신의 딸 다은이 어느 날 갑자기 보모와 함께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고 필사적으로 찾아 헤맨다. 공효진은 지선의 아이를 키우는 보모 ‘한매’ 역을 맡았다. 지선의 딸을 자기 자식처럼 돌보던 한매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공개된 예고편은 퇴근 후, 보모 한매와 아이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지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요람을 흔드는 한매의 뒷모습과 싸늘한 표정을 품은 그녀의 옆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또 그런 한매를 찾아 헤매는 지선의 모습은 엄지원의 열연을 기대케 한다. 특히 예고편 말미에 서럽게 오열하는 공효진의 모습은 묘한 여운을 남기며 이들의 숨은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엄지원, 공효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미씽: 사라진 아이’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영상=메가박스㈜플러스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혼술남녀 황우슬혜, 실연에 ‘짠내 폭발’ 진지-코믹 넘나드는 “인생 연기”

    혼술남녀 황우슬혜, 실연에 ‘짠내 폭발’ 진지-코믹 넘나드는 “인생 연기”

    배우 황우슬혜가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는 진이(황우슬혜 분)가 실연의 상처로 자책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동안 통통 튀는 매력은 물론, 사랑스럽고 귀엽게 그려졌던 황우슬혜가 이날은 화장기 없는 얼굴과 시무룩한 표정으로 등장했다. 극중 남자친구인 민호에게 차였다고 고백한 진이는 시도 때도 없이 눈물을 보이며 서글프게 울었다. 눈물과 슬픈 미소가 한데 섞여 실연의 상처로 힘들어하는 마음을 리얼하게 표현한 황우슬혜는 뒷모습까지 짠하게 그려냈다. 황우슬혜는 클럽에서 현아의 ‘어때’를 추며 새로운 남자를 물색하기에 이르렀지만, 제자들을 만나 민망함은 배가됐다. 또한 정석을 내 남자로 만들겠다는 선전포고가 무색할 만큼 진이는 정석에게도 차이고 말았다. 흥을 느끼는 것도 잠시, 창피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도 금세 능청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는 역시 황우슬혜라는 감탄이 나왔다. 특히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은 물론, 장면 하나 하나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황우슬혜는 춤을 추는 장면 역시 허투루 넘어가지 않았다. 촬영을 앞두고는 무릎에 피멍이 들 정도로 연습에 매진했고, 황우슬혜의 부상 투혼 덕에 이날의 명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황우슬혜는 실연의 아픔에 대해서도 진지함과 코믹함을 넘나드는 것은 물론이고, 애절한 눈물연기와 더불어 전 남자친구에게 분노를 표하는 연기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캐릭터 모습을 제대로 보여줘 몰입도를 더했다. 한편 황우슬혜의 다채로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는 ‘혼술남녀’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tvN ‘혼술남녀’ 캡처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조정석 도경수 형, ‘질투 커플’ 11월 나란히 스크린 컴백..포스터 공개

    조정석 도경수 형, ‘질투 커플’ 11월 나란히 스크린 컴백..포스터 공개

    조정석 도경수 ‘형’이 화제인 가운데 ‘질투 커플’ 공효진도 오는 11월 나란히 극장가로 돌아온다. 먼저 조정석은 도경수(엑소 디오)와 함께한 브로 코미디 ‘형’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형’은 사기전과 10범 형과 잘 나가던 국가대표 동생,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다. 극중 조정석은 동생을 팔아 가석방을 받아내는 사기전과 10범 형 고두식 역할을 맡았다. 고두식의 동생 두영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충무로의 블루칩’ 도경수가 연기했다. 이번에 공개된 ’형’ 런칭 포스터는 색다른 포스터 명칭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조정석, 도경수 두 배우의 실루엣만으로도 강렬한 코믹 포스를 자랑하는 포스터에서 ‘남보다 못한 그놈의 컴백홈’이라는 카피를 통해 예상치 못했던 형의 등장으로 펼쳐질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공효진은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로 11월 극장가를 찾는다. ‘미씽: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이도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의 추적을 그린 미스터리다. 공효진은 보모 한매 역을 맡아 지선 역의 엄지원과 연기 호흡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미씽:사라진 여자’ 런칭 포스터는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두 배우의 얼굴은 회색 배경과 맞물려 묘한 서늘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서로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공효진, 엄지원의 측면과 정면을 포착한 4종의 이색 포스터가 두 여자의 미스터리한 관계를 예고, 기대감을 높인다. 이와 함께 공개된 런칭 예고편은 퇴근 후 한매와 아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지선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뒤이어 요람을 흔드는 한매의 뒷모습, 싸늘한 표정의 한매의 옆얼굴은 ‘공블리’ 공효진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조정석, 도경수 주연의 ‘형’과 공효진, 엄지원 주연의 ‘미씽:사라진 여자’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맨’ 서언 서준, 뒷모습까지 똑같아 ‘어디 가는 중?’

    ‘슈퍼맨’ 서언 서준, 뒷모습까지 똑같아 ‘어디 가는 중?’

    ‘슈퍼맨’ 서언 서준 근황이 화제다. 이휘재 아내 문정원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서언, 서준 형제가 똑같은 옷을 입고 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담겼다. 계단을 올라가는 깜찍한 뒤태가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 = 문정원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하하♥별, 둘째 임신, 결혼 4년차에도 여전히 달달 “흔한 학부모”

    하하♥별, 둘째 임신, 결혼 4년차에도 여전히 달달 “흔한 학부모”

    하하 별 둘째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7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한 연예관계자는 “별이 현재 임신한 가운데 가족 모두가 설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하 별 소속사인 콴엔터테인먼트 또한 “최근 가족과 지인 등이 부부의 2세 소식을 알고 크게 기뻐하며 축하 인사를 전해줬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임신 4개월 차로 알려진 별은 태교에 전념하며 출산을 준비하고 있으며, 출산은 내년 3월로 예정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부부의 달달한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림이가 온다. 이것은 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흔한 학부모의 뒷모습”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두 사람이 다정한 모습으로 아들을 기다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결혼 4년차 부부임에도 여전히 달달한 두 사람의 모습은 둘째 임신 소식과 함께 재조명되며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부부의 둘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건강한 아이 낳으시길 바랍니다”, “두 분은 언제 봐도 신혼 같아요” 등 축하 댓글들을 달았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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