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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수 “다리 불편한 아버지 위해 뛸게요”

    박지수 “다리 불편한 아버지 위해 뛸게요”

    이진현과 함께 생애 첫 A대표팀 승선 힘들 때 “포기 말라” 아버지 덕에 견뎌 석현준 2년 만에 대표팀 공격수 복귀“다리가 불편한 아버지에게 푸른 잔디를 달리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축구로 돈을 벌어 아버지 다리를 고쳐드리겠다는 생각도 있었고요.” 소아마비로 다리가 불편했던 아버지를 생각해 축구를 시작했던 박지수(24·경남 FC)가 생애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됐다. 파울루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오는 12일 우루과이(서울월드컵경기장), 16일 파나마(천안종합운동장)와의 평가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25명)을 발표했는데 2년 만에 돌아온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이진현(포항),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울산)와 함께 벤투 감독과 처음 인연을 맺는다.박지수는 각급 청소년 대표팀에 뽑히며 유망주로 대접받았다. 프로축구 인천의 유스팀인 대건고에 진학해 졸업 후 보기 드물게 프로에 직행했다. 하지만 입단 1년 만에 방출됐다. 아버지에게 처음으로 축구를 그만두겠다고 반항도 했다. “아버지가 성공하지 못해도 되니, 포기하지 말라고 하셨다. 아버지의 한마디가 날 다시 일으켰다.” 박지수는 아마추어 리그인 K3리그(4부리그) FC의정부에 새 둥지를 틀었다. 자존심이 상하고 운동 여건도 좋지 않았지만, 아버지를 떠올리며 이겨냈다. 경남에 입단하는 기회를 잡은 뒤에는 치열한 경쟁을 거쳐 주전을 꿰찼다. 그리고 지난해 경남의 K리그2(2부리그) 우승과 승격을 이끌었다. 박지수는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며 “가장 먼저 아버지께 감사하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이런 날도 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온 국민이 지켜보는 푸른 잔디에서 힘차게 뛰겠다. 아버지와 함께 뛴다는 생각으로 온 힘을 쏟아내겠다”고 다짐했다.석현준은 2016년 10월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다. 2010년 네덜란드 아약스로 건너가 포르투갈, 터키 등을 거쳐 이번 시즌 리그앙으로 승격한 스타드 드 랭스에서 뛰고 있다. 지난 8월 벤투호 1기 24명 가운데 4명(윤영선, 윤석영, 주세종, 지동원)이 빠졌다. 내년 1월 아시안컵 우승을 겨냥하는 벤투 감독은 “팀의 정체성을 유지하고자 큰 변화를 주지 않았다”며 “골격을 유지해야 이상적인 팀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백승호(지로나), 이강인(발렌시아 B),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등 젊은 선수들을 배제한 이유다. 석현준이 군 복무를 해야 하는 상황을 파악했느냐는 질문에 벤투 감독은 “축구에 관한 내용만 고려해 뽑았다. (군 복무) 문제가 발생하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실수가 잦은 장현수(FC도쿄)를 또 선발한 이유에 대해선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난 한 장면만 보고 선수를 평가하지 않는다”고 감쌌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10월 A매치 소집 명단(25명) 골키퍼(3명)=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 수비(9명)=김영권(광저우), 정승현(가시마), 장현수(FC도쿄), 김민재, 이용(이상 전북), 박지수(경남), 김문환(부산), 홍철(수원), 박주호(울산) 미드필더(7명)=황인범(대전), 기성용(뉴캐슬), 정우영(알사드),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남태희(알두하일), 이진현(포항),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공격수(6명)=문선민(인천), 손흥민(토트넘), 황희찬(함부르크), 황의조(감바 오사카), 이재성(홀슈타인 킬), 석현준(스타드 드 랭스)
  • 달걀 안 깨트리고 통째로 삼키는 뱀

    달걀 안 깨트리고 통째로 삼키는 뱀

    뱀이 달걀을 깨뜨리지 않고 온전히 삼키는 모습이 가까이서 포착됐다. 최근 미국 조지아주 포트베닝의 한 가정집에서 촬영된 영상에는 뱀이 달걀을 삼키는 모습이 초근접 카메라로 촬영됐다. 영상에는 동부쥐잡이뱀(Eastern rat snake) 한 마리가 카펫 위에서 달걀을 삼키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은 뱀이 달걀 일부분을 입에 물고 있는 것으로 시작해 천천히 달걀 전체를 완전히 삼켜버리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뱀이 달걀 껍데기를 깨뜨리지 않고 완전하게 삼켰을 때 그의 몸이 불룩하게 부풀어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북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쥐잡이뱀은 독성이 없고 줄무늬가 불규칙한 것이 특징이다. 그들은 둥지에서 알을 훔칠 때 통째로 삼킨 후 목에서 알을 깨뜨려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바이럴호그/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재경 “레인보우 팀워크의 비결? 남자 때문”

    ‘라디오스타’ 김재경 “레인보우 팀워크의 비결? 남자 때문”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김재경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레인보우의 팀워크의 비결로 ‘남자’를 꼽아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열애 안 걸리는 팁을 공개할 예정으로, ‘오늘만 산다’는 뜻밖의 고백까지 했다고 전해져 관심을 높이고 있다. 2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연출 한영롱)는 드라마 ‘배드파파’의 주역들인 장혁, 손여은, 하준, 김재경, 최기섭 다섯 명의 배우들이 출연하는 ‘파파는 오늘 바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재경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리더로 최근 배우로 전향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이와 관련해 김재경은 전 회사와의 계약 만료로 각자 취직을 한 상태라고 밝혔는데, 멤버들과 현재까지도 거의 매일 만난다고 밝혀 미소를 짓게 했다. 김재경은 레인보우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는데 팀워크의 비밀이 ‘남자’라는 사실이 언급되자 “남자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라며 특별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몸으로 체득한 ‘열애 안 걸리는 팁’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기도. 그런가하면 김재경은 ‘단발머리’로 변신한 이유와 ‘배드파파’ 오디션에 매달렸던 얘기를 꺼내 관심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김재경은 은공예, 가죽공예, 승마, 골프, 프리 다이빙 등 ‘금손 투 머치 취미녀’로 꼽히는 것과 관련해선 공백기로 인해 취미가 늘었음을 고백하기도. 이 과정에서 그녀는 ‘오늘만 산다’는 뜻밖의 고백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 특별한 삶의 철학과 이유를 듣고 모두가 박수를 쳐줬다는 후문. 과연 레인보우의 팀워크 비결이 ‘남자’였던 이유는 무엇이었을지 ‘오늘만 사는’ 김재경의 뜻밖의 고백과 통통 튀는 매력은 오늘(26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스위스 체류 무산된 이유 살펴보니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스위스 체류 무산된 이유 살펴보니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52) 구단주가 스위스의 알프스 휴양지 베르비에에 정착하고 싶어하지만 이 나라 연방경찰이 그의 체류를 허용하게 되면 국가안보에 위협이 된다며 반대해 무산됐다. 연방경찰은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돈세탁에 연루됐거나 범죄조직에 연결돼 있을지 모른다는 점을 내세워 이민 관료들에게 체류 신청을 거부하라고 조언했다고 여러 매체들이 전했다. 물론 그는 어떤 비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스위스나 어느 다른 나라에서도 비슷한 혐의로 기소된 적도 없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의 체류 허가가 받아들여지지 않은 데 이런 속사정이 있다는 것은 취리히의 출판사 타메디아(Tamedia) 그룹이 경찰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서를 입수해 보도하며 알려지게 됐다. 사실 타메디아 그룹이 문서를 입수한 것은 한참 전이었다. 아브라모비치의 변호인들은 문서가 보도되지 않게 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타메디아의 손을 들어줘 ‘24 heures’ 등 뉴스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연방경찰은 그의 체류를 잠정적으로라도 허용하게 되면 국가 안전에 해가 될 것이며 스위스의 국가 명성에도 누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구체적인 팩트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언론들은 덧붙였다. 그의 변호인 다니엘 글라시는 스위스 정부 파일의 기밀 정보가 공개된 데 대해 극도로 실망했다며 경찰에 사실을 바로잡는 정정 보도를 청구했고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형사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러 경로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방경찰은 자신들의 명예훼손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떤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초에도 아브라모비치는 영국 비자를 경신하는 데 실패해 첼시가 맨유를 물리치고 FA컵 우승을 차지하는 장면을 직관하지 못했다. 당시 이스라엘 언론에 따르면 유대인인 그는 이스라엘 시민권을 갖고 있어서 비자 없이 영국을 방문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영국 BBC는 이 소식을 전하며 스위스 연방의 칸톤(주) 정부는 부유한 이민자의 정착을 허용하는 데 여느 나라의 지방정부보다 재량권을 갖고 있다며 이런 방식으로 미국 팝스타 티나 터너, 영국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 상당수의 러시아 부호들이 스위스에 둥지를 틀었다고 전했다. 나아가 아브라모비치의 비위에 대한 어떤 증거도 제공하지 못하지만 스위스에서는 그런 의심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체류를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가 이런 식으로 체류 허가를 받지 못한 러시아 부자 가운데 첫 번째도 아니었으며 다만 가장 유명했던 인물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둥지탈출3’ 박민하, 클수록 아빠 붕어빵 외모 “치아 모은 이유는..”

    ‘둥지탈출3’ 박민하, 클수록 아빠 붕어빵 외모 “치아 모은 이유는..”

    ‘둥지탈출3’에서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이자 아역배우로 활동 중인 박민하의 일상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박민하가 언니들과 함께 방정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민하와 방 정리를 시작한 언니들은 동생 책상 서랍에서 빠진 치아를 모아둔 통을 발견했다. 박민하는 “드라마나 영화 촬영 때문에 일부러 안 빼고 저절로 빠질 때까지 기다렸다. 빠진 이를 보면 당시 드라마 촬영 기억이 떠올라 못 버리겠더라”고 설명했다. 박민하가 물건에 얽힌 추억 때문에 버리지 못한 물건들은 다양했다. 1년 전에 언니가 선물한 사탕, 여행 갈때마다 모은 돌, 예전에 쓰던 TV 리모컨 등이 나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 손보업계 청년 스타트업 지원 출정식

    손보업계 청년 스타트업 지원 출정식

    손해보험업계가 청년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19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청년 혁신기업을 위한 주거·사무공간 ‘스타트업 둥지’를 개소했다. 공모를 통과한 20개팀이 이날 입소했다. 협의회가 지난 4월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로 한 데 따른 첫 사업이다. 이들은 창업교육 프로그램, 투자자 유치, 법률자문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고 창업에만 집중하도록 팀당 매월 150만원씩 ‘몰입자금’도 준다. 협의회는 3년에 걸쳐 매년 20개팀을 육성할 계획이다. 협의회 의장인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혁신주도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아낌없는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이진욱’, 공연·드라마계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

    글러브엔터테인먼트 ‘박효신-이진욱’, 공연·드라마계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두 아티스트가 각자의 작품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가수 박효신, 그리고 지난 7월 글러브 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배우 이진욱이 화제의 주인공. 두 아티스트는 각자의 작품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타이틀 롤을 맡으며 흥행 보증 수표로 자리매김한 가수 박효신은 지난 15일, 뮤지컬 ‘웃는남자’의 스페셜앨범을 발표한것에 이어 판매 첫날 앨범 완판으로 화제를 모았다. 다음날 16일에는 배우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OCN 드라마 ‘보이스 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 됐다. 글러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효신은 지금까지 뮤지컬 ‘엘리자벳’(2013년), ‘모차르트!’(2014년), ‘팬텀’(2015년, 2016년)에 이어 이번 ‘웃는 남자’(2018년) 타이틀 롤로 캐스팅 되어 뮤지컬 ‘흥행 보증 수표’로 인정 받으며 가수로서뿐 아니라 대한민국 탑 뮤지컬 배우로서 다시 한번 자리매김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지난 7월 10일 첫 공연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 관객 10만 명을 돌파했으며 특히 박효신의 공연 회차는 매진공연이 대부분으로 ‘티켓 전쟁’이라 불리울 만큼 표를 구하기가 어려운 공연으로 통한다. 지난 15일에는 ‘웃는남자’ 스페셜 앨범을 출시하며 이례적으로 디지털 음원 없이 피지컬 앨범으로만, 그것도 뮤지컬 현장에서만 판매했다. 희소성이 높은 앨범을 구하고자 하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판매 개시 첫날 완판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박효신의 인기와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배우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 OCN 드라마 ‘보이스 2’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보이스2’는 예측 불가능한 결말로 끝까지 눈을 한 시도 뗄 수 없게 만드는 스토리로 방영 내내 화제를 모은 작품. 특히 ‘싸이코패스 형사 도강우 역을 맡은 이진욱의 탄탄한 연기력은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견인하여 시청자들에게 한 편의 영화 같은 역대급 엔딩을 선사했다. 형사와 사이코패스를 오고 가며 미세한 감정의 변화까지 설득력 있게 풀어낸 이진욱은 마지막 회 방송에서 권율(방제수 역)과의 격투씬과 총격씬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도강우’ 그 자체로 완벽 빙의 했다. 이진욱의 이 같은 열연에 힘입어 이날 방송분은 최고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종전에 OCN이 갖고 있던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 ‘믿고 보는 배우 이진욱’이라는 수식어를 증명하는 결과를 이루어 냈다. 이미 ‘보이스 2’ 폐인이 된 수 많은 시청자들은 “도강우의 분노와 괴로움, 광기를 오가는 내적 갈등을 완벽히 소화했다”, “미친 연기력”, “인생캐릭터 만났다”며 종영까지 열연한 이진욱에게 열띤 찬사를 보냈다. 이진욱은 지난 작품인 SBS ‘리턴’에서도 주인공 ‘독고영’역을 맡아 작품의 흥행을 견인한바 있다. 당시 리턴 마지막 회인 31,32회는 각각 14.6%, 16.7%를 기록하며 당시 수목극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제공) 글러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8일, “두 아티스트 모두 대단한 열정을 가진 노력파라는 공통점이 있다. 주변인들을 모두 놀라게 할 만큼 작품에 대한 애착, 배역에 대한 연구, 몰입이 대단하다. 그러한 노력을 대중들이 알아봐 주시는 것에 감사하다”며 “소속사에 속한 모든 아티스트들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동시에 각자의 분야에서 더욱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국보급 아티스트 박효신에 이어 대체 불가 매력의 배우 이진욱까지 소속 아티스트들의 종횡무진 활약에 소속사의 향후 행보에도 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둥지탈출3’ 박종진 “딸들에 6개월 동거 후 결혼 권유”

    ‘둥지탈출3’ 박종진 “딸들에 6개월 동거 후 결혼 권유”

    ‘둥지탈출3’ 박종진의 남다른 교육관이 공개됐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방송인 박종진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박종진은 박민, 박진 자매를 깨운 뒤 서로 안고 뽀뽀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MC 박미선은 박종진에 “딸들에게 성교육을 어릴 때부터 시켰냐”고 물었다. 이에 박종진은 “결혼하기 전에 배우자와 6개월 정도 동거를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박종진은 그렇게 말한 이유에 대해 “6개월 이전에 헤어지는 부부도 많은데 살아보고 나서 결혼을 한다고 하면 허락을 하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박종진은 딸을 중학교에 보내지 않은 사실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은 “아내와 자녀교육 합의가 된 것이냐”고 물었고, 박종진은 “많이 싸웠다. 중학교에 가기 싫다는 딸 민이는 학교에 보내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민이는 중학교를 안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원하는 대로 해주고 스스로 깨닫기를 바라는 것”라며 확고한 자신의 교육 철학을 설명했다. 이어 “나중에 친구들을 보고 많이 후회하더라. 그런데 이미 늦었다. 그래서 검정고시를 봤고 이후에는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덧붙였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재성 이어 황희찬도 골맛, 이청용까지 뛰는 분데스리가 2부 ‘기회의 땅’

    이재성 이어 황희찬도 골맛, 이청용까지 뛰는 분데스리가 2부 ‘기회의 땅’

    이재성(26·홀슈타인 킬)에 이어 황희찬(22·함부르크)이 19일(이하 한국시간) 시즌 첫 골 맛을 보면서 한국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를 기회의 땅으로 삼고 있다. 한동안 팀을 못 찾았던 이청용(30)도 둥지를 틀어 부활을 노리고 있다. 황희찬은 이날 드레스덴의 DDV 슈타디온을 찾아 벌인 뒤나모 드레스덴과의 원정 경기에서 1-0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시안게임 기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다 임대된 황희찬이 독일 두 번째 경기 만에 뽑아낸 첫 득점포였다. 함부르크 유니폼을 입고 첫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팀에 승리를 안긴 그는 주전 경쟁에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앞서 관심을 모은 건 프로축구 전북에서 유니폼을 갈아 입은 이재성이었다. K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그는 올 시즌 개막 전인 7월 홀슈타인 킬에 입단해 데뷔전부터 2도움을 작성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곧이어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데뷔 골까지 터뜨리는 등 초반 연이어 공격 포인트를 쌓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잉글랜드에서 뛰던 ‘블루 드래곤’ 이청용은 최근 보훔에 합류해 첫 경기를 치렀고, 함부르크를 연고로 삼는 다른 팀인 장트 파울리에는 수비수 박이영(24)이 뛰고 있다. 이렇게 잘 안 알려진 박이영까지 5명이나 같은 리그에서 뛰게 돼 계속 ‘한국인 더비’가 펼쳐지게 됐다. 당장 22일 밤에는 킬과 보훔이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2부 분데스리가는 1부 리그에 비해 재정을 비롯한 여러 면에서 미치지 못하는 게 사실이지만 유럽에서 활약할 기틀을 다지는 데 손색이 없어 여러 선수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 팀이 좋은 성적을 쌓아 승격하면 ‘빅 리그’ 중 하나인 분데스리가에서 바로 뛸 수 있고, 그러지 못하더라도 유럽의 다른 리그로의 이적을 타진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점이 매력으로 꼽힌다. 2부 분데스리가는 1974년 시작돼 이미 40년 넘게 이어지며 나름의 역사를 쌓았고, 18개 팀이 속해 있을 정도로 규모 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유럽에서도 열기가 가장 뜨거운 독일답게 2부리그도 관중이 적지 않다. 지난 시즌 1부리그에 있다가 강등된 함부르크나 쾰른은 평균 4만 이상의 관중을 끌어 모으고, 하위권 팀도 평균 1만명 수준이다. 이날 황희찬이 활약한 경기장에도 3만명 넘게 들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둥지탈출3’ 박종진 “딸, 중학교 가기 싫대서 안 보내...‘혼전 동거’도 OK”

    ‘둥지탈출3’ 박종진 “딸, 중학교 가기 싫대서 안 보내...‘혼전 동거’도 OK”

    ‘둥지탈출3’ 방송인 박종진의 쿨한 자녀 교육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 가족이 출연했다. 박종진은 이날 고등학교 1학년인 딸을 다정하게 깨우며 다정다감한 아빠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아픈 곳에 직접 연고도 발라주고 생리 때문에 얼굴에 난 뾰루지도 걱정했다. 이를 본 박미선이 “딸하고 생리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주고받느냐”며 신기해하자, 박종진은 “저는 (딸에게) 배우자 될 사람과 6개월 정도 동거하라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그리고 나서 판단해도 된다’고 말했다. 결혼하고 6개월 전에 헤어지는 분들이 많지 않냐. 살아보고도 괜찮다 싶어서 데리고 오면 그때 오케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박종진은 “딸이 초등학생 때 ‘남들과 똑같이 중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다’고 했다. 그래서 학교를 안 보냈다. ‘네 인생은 네 것이다’고 했다. 검정고시를 봐서 고등학교에 들어갔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우 후반 교체 출전, 이청용 뜻깊은 독일 무대 데뷔전

    이승우 후반 교체 출전, 이청용 뜻깊은 독일 무대 데뷔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이승우(20)가 소속팀인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리그) 엘라스 베로나에 복귀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이승우는 16일 베로나의 스타디오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로 불러 들인 카르피와의 정규리그 세리에B 홈 경기 후반 34분 왼쪽 측면 공격수 카림 라리비 대신 투입돼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017~18시즌을 마친 뒤 러시아월드컵에 나선 이승우는 지난달 초 컵 대회(코파 이탈리아) 경기에 출전한 뒤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게임에 나섰다. 일본과의 결승전 선제골 등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앞장선 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의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해 코스타리카, 칠레와의 평가전을 치르고 베로나로 돌아갔다. 베로나는 카르피를 4-1로 꺾고 정규리그 무패(2승1무)를 달렸다. 전반 35분 라리비의 선제골, 전반 45분과 후반 12분 지암파올로 파치니의 연이은 페널티킥 골로 앞서 나간 뒤 파치니가 후반 37분 쐐기골까지 터뜨렸다. 카르피는 후반 42분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쳐 3연패를 당했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독일 2부리그인 분데스리가 2의 VfL 보훔에 새 둥지를 튼 이청용은 16일 루르 슈타디온으로 불러 들인 잉골슈타드와의 정규리그 5라운드 5-0으로 앞서던 후반 31분 세바스티안 마이어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아 15분 남짓 뛰며 독일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오랫동안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는데도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고, 주로 왼쪽 측면에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코너킥 세트피스도 전담해 날카로운 킥 능력을 보여줘 투입 2분 만에 안토니 로실라의 코너킥 상황에서의 득점에 간여하기도 했다. 보훔은 전반 4분 루카스 힌테시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6-0 대승을 거뒀다. 보훔은 승점 10(3승1무1패)을 따내며 선두인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11)에 뒤진 2위를 지켰다. 보훔은 오는 22일 오후 8시(한국시간) 홀슈타인 킬과 6라운드 대결을 펼쳐 이청용과 이재성의 코리안 더비가 성사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청용은 구단 홈페이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곳에 올 때까지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관중들 앞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어서 기쁘다. 많은 한국분들 또한 경기를 고대하며 지켜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짧은 소감을 전했다.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볼튼 원더러스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로 팀을 옮긴 이후 이청용은 세 시즌 동안 36경기에 나설 정도로 출전 기회를 누리지 못했다. 재계약에 실패한 후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새로운 팀을 찾았지만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는 이유로 계약에 어려움을 겪었다. 2009~10시즌 2부리그로 강등된 뒤 승격하지 못하고 있는 보훔도 이청용의 빅리그 경험을 믿고 영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플라스틱 쓰레기로 둥지 짓는 백조 ‘지구촌 곳곳서 피해가’

    플라스틱 쓰레기로 둥지 짓는 백조 ‘지구촌 곳곳서 피해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 탓에 피해를 보는 야생 동물의 모습이 또다시 공개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4일(현지시간) 백조 한 마리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사용해 둥지를 짓는 모습을 소개했다. 이 매체는 “백조 한 마리가 플라스틱 쓰레기에 둘러싸여 자신의 소중한 여섯 알을 위한 둥지를 짓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새끼들은 버려진 포장지와 비닐봉지의 세상에서 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충격적인 사진은 영국 BBC 1의 간판 환경 프로그램 ‘컨트리파일’이 주관하는 사진 공모전에 에드 휴스(72)라는 한 시민이 남부 항구도시 포츠머스를 방문했을 때 촬영해 출품한 것이다. 에식스주(州) 바즐던에 사는 휴스는 데일리메일에 “만일 당신이 그 항구를 둘러본다면 수백만 파운드짜리 요트들을 볼 수 있는 데 사진 속 쓰레기 중 일부는 분명히 그런 곳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 사진은 단지 우리가 사는 세상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아무도 주변 환경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세계 곳곳에서는 쓰레기 탓에 피해를 보는 동물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북극 근처 노르웨이의 스발바르 제도에서는 북극곰이 비닐봉지를 뜯어먹는 모습이 포착됐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원시 물고기 실러캔스가 바다쓰레기를 먹고 죽은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사진=에드 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크나큰 김유진 탈퇴 심경 “제 자신에게 실망...팬·멤버들에 죄송”

    크나큰 김유진 탈퇴 심경 “제 자신에게 실망...팬·멤버들에 죄송”

    그룹 크나큰 김유진이 탈퇴 심경을 전했다. 11일 김유진이 크나큰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를 공개, 탈퇴 심경을 밝혔다. 그는 “우선 긴 시간 동안 저를 걱정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어릴 때부터 오랫동안 꿈꿔온 일이고 누구보다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 생각이 부담이 돼 제 자신에게 실망하는 날이 늘어나면서 심리적인 어려움이 찾아왔고 결국 팀 탈퇴라는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지만 무대에 서고 활동을 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 됐다”며 “이런 결정을 하게 돼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유진은 “여러분들 응원 잊지 않겠다”며 “그동안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분들 크나큰 멤버들 승준이, 인성이, 지훈이, 희준이에게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유진이 속한 크나큰은 지난 2016년 싱글 앨범 ‘낙(KNOCK)’으로 데뷔했다. 김유진은 최근 YNB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 공황장애 치료 등을 이유로 크나큰 활동을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탈퇴로 김유진을 제외한 크나큰 멤버 정인성, 박승준, 오희준, 김지훈은 새 둥지에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크나큰 공식 팬카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로야구] 역시 해외파…‘1순위’ 이대은 KT로

    [프로야구] 역시 해외파…‘1순위’ 이대은 KT로

    이대은 “새달 전역… 10승 이상 목표” 이학주·윤정현 등 ‘국내 유턴파’ 6명 둥지 대졸 4라운드 첫 지명 “올해도 찬밥”경찰야구단 제대를 한 달 앞둔 이대은이 ‘국내 유턴파’ 돌풍을 일으키며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KT 유니폼을 입었다.이대은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8 신인드래프트 2차 지명 행사에서 전체 1072명 중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리며 KT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해 프로야구 성적 역순으로 우선권을 갖게 되는 규정에 따라 KT가 전체 1순위 지명권을 보유했다. 예년에 비해 고등학교 졸업 선수 중 ‘특급 유망주’가 적다는 평가 속에 이대은, 이학주(전체 2순위로 삼성), 윤정현(전체 4순위로 넥센)을 비롯한 국내 유턴파가 빠른 순번으로 이름이 불리며 눈길을 끌었다. 드래프트에 원서를 넣은 유턴파 10명 중 6명이 둥지를 찾았다. 이대은은 2007년 신일고를 졸업한 직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미국으로 떠났다.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시카고 컵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다가 2015년에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로 이적해 9승을 기록했다. 같은 해 프리미어12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했던 이대은은 올 시즌 경찰청야구단 소속으로 18경기에 등판해 5승 6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미국·일본에서 뛰며 ‘즉시 전력감’임을 증명한 이대은을, KT는 일찌감치 점찍어 뒀다. 약점으로 꼽히는 토종 투수 자원을 보강하기 위해서다. KT는 이날 호명한 10명의 선수 중 6명을 투수 포지션으로 뽑았다. 이대은은 최고 시속 150㎞대 중반까지 나오는 직구에다가 슬라이더·커브·스플리터까지 장착했다. 기복이 있는 플레이가 단점이지만 구종이 다양한 편이다. 수려한 외모까지 겸해 스타성이 있단 평가를 받는다. 이대은이 KBO리그에서 뛰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본래 KBO리그를 거치지 않고 해외로 바로 진출한 선수가 국내 구단에 입단하려면 2년의 유예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KBO 퓨처스리그에 속한 상무나 경찰야구단에서 뛸 수 없었다. 이대은의 입대를 앞두고 KBO가 국가대표 출신 선수에 한해 퓨처스리그 출전을 허용하는 ‘이대은 규정’을 만들지 않았다면 야구 경력이 단절될 뻔했다.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는 국내 복귀가 조건이었던 ‘이대은 규정’을 어기고 해외 진출을 노린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왔지만 결국 KBO리그를 택했다. 이대은은 “다음달 10일 전역한다. 주변의 기대가 크기 때문에 올겨울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잘 훈련해서 부상 없이 내년 시즌을 뛰겠다”며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서, 10승 이상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대호 형과는 일본에서 해 봤으니 다시 상대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드래프트에서도 대학 졸업 선수들은 찬밥 신세를 면치 못했다. 대졸 선수는 2014 드래프트에서 48.5%(105명 중 51명)를 기록했다가 2015년에는 37%(100명 중 37명), 2016년 34.5%(110명 중 38명), 2017년 23%(100명 중 23명)로 떨어졌다. 지난해 드래프트에선 100명 중 18명(18%)에 그쳤다. 올해도 100명 중 대졸 선수가 20명(20%)에 불과했다. 4라운드 1순위(전체 31번째)에 가서야 국내 대학 졸업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상동(영남대)의 이름이 KT 구단 관계자에 의해 불렸다. 이날 전체 1072명 중 유니폼을 입게 된 선수는 모두 100명이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폭풍 후진’으로 무장강도 물리친 용감한 할머니 (영상)

    ‘폭풍 후진’으로 무장강도 물리친 용감한 할머니 (영상)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사는 한 할머니가 용감하게 강도를 물리치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3일 보도에 따르면, 남아공 북동부 가우텡 주(州)에 사는 한 할머니는 자신의 SUV 차량을 이용해 외출했다가 집으로 돌아온 직후 강도와 맞닥뜨렸다. 당시 무장한 남성 3명은 할머니가 차를 끌고 집 앞마당으로 들어가는 틈을 타, 자신들의 차량을 타고 따라 들어가 범죄를 저지르려 했다. 무장한 남성들은 할머니의 집 앞마당까지 들어간 뒤 차에서 내려 총기로 위협하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당혹스러움과 두려움도 잠시,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액셀에 발을 올린 뒤 그 자리에서 후진을 시도했다. 그리고는 강도들이 세워놓은 차량을 그대로 강하게 받아버렸다. 더욱 놀라운 장면은 그 이후에 이어졌다. 예상치 못한 반격에 놀란 무장 강도들은 허둥지둥하며 현장을 도망치려고 했지만 할머니는 이들을 호락호락 보내주지 않았다. 할머니는 여전히 차에 탄 채 다시 한 번 강하게 후진했고, 약 3차례 반격을 이어가자 결국 강도들은 현장에서 도망치고 말았다. 해당 영상이 SNS에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그녀의 용기에 많은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할머니는 용감했고 운이 좋았다. 나라면 저 순간에 저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전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강도의 공격을 받아본 적이 있는데 저렇게 행동하지 못했다. 그저 두려움에 떨며 집 열쇠를 내주기만 했었다”며 할머니의 용감한 행동을 치켜세웠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홀로 선 11번가 ‘한국의 아마존’ 꿈꾼다

    홀로 선 11번가 ‘한국의 아마존’ 꿈꾼다

    쇼핑 서비스·11페이·싸이닉 등 운영 이상호 신임대표 “커머스포털로 도약” IT 활용 시장 주도권 잡을지 주목오픈마켓 11번가가 ‘11번가 주식회사’로 10년 만에 홀로 서기에 나섰다.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을 넘어서 첨단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전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커머스포털’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롯데, 신세계 등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이 저마다 ‘한국의 아마존’ 육성을 외치며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는 가운데, 11번가가 온라인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1번가 주식회사는 SK플래닛에서 분할돼 SK텔레콤의 자회사 별도 법인으로 지난 1일 공식 출범했다고 3일 밝혔다. 11번가 주식회사는 기존 11번가의 온라인 쇼핑 서비스를 비롯해 전자쿠폰사업인 ‘기프티콘’, 간편결제서비스 ‘11페이’, 화장품 브랜드 ‘싸이닉’을 운영한다. 본사는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둥지를 틀었다. 기술, 연구개발(R&D) 인력 및 상품기획자(MD), 마케팅 등의 임직원 규모는 1000여명이다. 신임 대표인 이상호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11번가는 쇼핑 정보 취득, 상품 검색, 구매 등 쇼핑과 관련한 모든 것을 제공하고 판매하는 쇼핑의 관문인 ‘커머스포털’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커머스포털이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과 달리 쇼핑과 관련한 정보 및 할인쿠폰 등 무형의 상품까지도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종합 쇼핑 플랫폼이라는 게 11번가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서비스플랫폼 사업부장을 지낸 이 사장은 SK플래닛의 기술총괄(CTO)을 거쳐 SK텔레콤에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총괄하며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 개발을 주도한 국내 음성검색 분야 전문가다. 이에 따라 11번가가 이 같은 IT를 적극 활용해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11번가는 지난 6월 외부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5000억원 규모의 재원을 포함해 SK그룹 내 ICT 관련 계열사(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국내 최고 커머스포털로 거듭난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국내 주요 유통 기업들도 일제히 온라인 사업에 눈을 돌리면서 본격적인 이커머스 시장의 ‘춘추전국시대’가 예고됐다. 신세계그룹은 기존에 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눠진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하고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육성에 나섰다. 2023년에는 온라인 매출을 10조원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롯데그룹도 유통 계열사 8곳의 온라인 쇼핑몰을 분리·통합한 ‘이커머스 사업본부’를 지난달 신설했다. 롯데는 온라인 사업에 3조원가량을 투자해 2022년까지 매출 20조원을 달성한다는 포부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호날두 더비 성사, 손흥민의 토트넘은 메시의 바르사와 대결

    호날두 더비 성사, 손흥민의 토트넘은 메시의 바르사와 대결

    ‘호날두 더비’가 성사됐다. 지난 2009년까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다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지금은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소속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맨유를 상대하게 됐다. 손흥민의 토트넘은 리오넬 메시를 앞세운 FC바르셀로나(스페인)와 대결한다. 30일(현지시간) 모나코 그리말디 포럼에서 진행된 챔피언스리그 32강 조 추첨 결과, 호날두가 새롭게 둥지를 튼 유벤투스는 H조에서 맨유, 발렌시아(스페인), 영보이스(스위스)와 묶여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호날두는 레알 유니폼을 입고 2013년 2월과 3월 두 차례 맨유와 대결 모두 골을 뽑은 바 있다. 토트넘은 바르셀로나, 인테르 밀란(이탈리아),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등과 B조에 묶였다. 손흥민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결승을 앞두고 있어 자리를 비웠지만 올드 트래퍼드 원정에서 맨유를 3-0으로 완파하는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후 3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바르셀로나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 2연승을 달리고 있다. 토트넘은 2010~11시즌 조별리그에서도 인테르 밀란을 만나 1차전 원정에서 개러스 베일의 해트트릭에도 3-4로 졌다가 2차전 홈에서 3-1로 이겨 극적으로 16강에 올랐던 경험이 있다.또 지난 시즌까지 호날두가 앞장서 대회 3연패 위업을 달성한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이탈리아), CSKA 모스크바(러시아), 빅토리아 플젠(체코)과 G조에서 32강 대결을 벌인다. 지난 시즌 준우승 팀인 리버풀은 파리 생제르망(PSG, 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 베오그라드(세르비아)와 C조에 편성됐다. 지난 시즌 EPL 우승 팀인 맨체스터 시티는 F조에 묶여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리옹(프랑스), 호펜하임(독일)과 16강 진출을 다툰다. A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보러시아 도르트문트(독일), AS 모나코, 브뤼헤(벨기에)가 편성됐다. D조에는 로코모티프 모스크바(러시아), 포르투(포르투갈), 샬케(독일), 갈라타사라이(터키) 등이 묶였다. E조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 벤피카(포르투갈), 아약스(네덜란드), AEK 아테네(그리스)가 포함됐다. 한편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에는 지난 시즌 리그 성적 등을 기준으로 26개 팀이 먼저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에인트호번 등 6개 팀이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에 합류했다. 9월 18~19일, 10월 2~3일과 23~24일, 11월 6~7일과 27~28일, 12월 11~12일 여섯 차례 경기가 펼쳐진다. 결승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길섶에서] 반세기 전 서생원/황성기 논설위원

    두 달 사이 쥐를 5마리는 목격했다. 몇 년간 쥐를 제대로 본 적이 없다가 눈에 띄니 놀랍고 왜 그럴까 생소하다. 쥐를 본 지점은 아파트 근처 화단에서부터 한강 공원, 심지어는 지하철 플랫폼까지 다양하다. 출근길 플랫폼에서 웅성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좇았더니 한 뼘도 되지 않는 생쥐가 사람에게 놀랐는지 허둥지둥하고 있는 게 아닌가. 한강 공원에 쥐가 늘었다고 한다. 배달을 시키고는 버린 음식을 노린 쥐들이 번식하면서 개체 수를 늘린 것이다. 길고양이들조차 먹을 것이 풍부해 쥐 잡는 수고를 하지 않으니 이들이 적대에서 공생 관계로 변했나 싶다. 목격한 쥐의 공통점이 있다. 산책길에 우리집 개가 쥐를 발견하고 달려들었다. 목줄로 제지하지 않았으면 충분히 잡을 수 있었을 만큼 요즘 쥐들은 느려터졌다. 어린 시절 식기장에 들어갔던 쥐를 잡으려 식기를 꺼내고 키우던 고양이를 넣어본 적이 있다. 사즉필생(死卽必生), 결사항전하는 쥐에게 우리집 고양이는 털만 곧추세운 것 말고는 한 게 없다. 비둘기가 천적이 없고 주는 모이를 먹고 가까워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처럼 쥐들도 우리의 풍요와 더불어 태평성대를 맞았다. 50년 전과 지금의 서생원(鼠生員)은 달라도 뭔가 다르다. marry04@seoul.co.kr
  • 이마트 상생스토어, 대구 월배시장에 ‘둥지’

    이마트 상생스토어, 대구 월배시장에 ‘둥지’

    커뮤니티센터 도입 젊은 고객층 유입 축산·채소 등 신선 식품은 판매 안해이마트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국내 6개 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구에 둥지를 튼다. 이마트는 30일 충남 당진, 경북 구미, 안성, 여주, 서울에 이어 대구 달서구의 재래시장인 월배시장에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6호점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월배시장 A동 1층에 위치한 상생스토어는 1134㎡(약 343평) 규모로 노브랜드 매장 460㎡(약 139평), 신세계 이마트 희망놀이터 168㎡(약 51평), 커뮤니티센터 35㎡(약 11평), 달서구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47㎡(약 14평), 카페, 쉼터 등으로 구성된다. 이마트는 기존의 상생스토어에서 볼 수 없었던 커뮤니티센터를 새롭게 도입해 젊은 고객층을 유입하고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월성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이 공간에서는 어린이와 주부를 대상으로 한 약 10여개의 문화센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월배시장 상생스토어에서는 월배시장, 월배신시장, 이마트 3자 협의에 따라 원물축산, 원물수산, 채소, 건해산, 과일 등의 신선 식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1985년 문을 연 월배시장은 대구 남서부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130여개 점포가 영업 중인 중형 시장이지만 시대가 바뀌면서 젊은 층의 유입이 끊겨 쇠락했다. 이에 따라 시장 부흥을 위해 상인회 측에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입점을 위해 직접 뛰었다는 후문이다. 송만준 이마트 노브랜드 상무는 “월배시장 상생스토어에서는 문화센터 유치로 고객 유입에 특히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둥지탈출3’ 유혜정 딸 서규원 폭풍 성장 “200% 엄마, 아빠 빈자리 채워줘”

    ‘둥지탈출3’ 유혜정 딸 서규원 폭풍 성장 “200% 엄마, 아빠 빈자리 채워줘”

    ‘둥지탈출3’ 배우 유혜정 딸 서규원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둥지탈출3’에는 배우 유혜정과 딸 서규원 모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방송에 여러 차례 출연했던 서규원은 이날 다시 등장해 시청자 반가움을 샀다. 특히 올해 고3인 그는 키가 훌쩍 자라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이었다. 유혜정은 이날 퇴근 후 집에 도착하자마자 딸을 깨웠다. 그는 “엄마 일하고 왔는데 아이스 아메리카노 하나만”이라며 커피를 요청했고 이에 딸 규원은 “엄마가 타 마시면 안 되냐”고 말했다. 유혜정은 또 TV를 틀지 못해 딸을 불렀다. 서규원은 “이걸 누르면 된다”며 한 번에 문제를 해결했다. 한편 서규원은 이날 엄마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속 깊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엄마는) 공주처럼 몇십 년을 살았을 텐데 저 하나 키우겠다고 새벽까지 못 주무시고 소파에서 쪽잠을 주무신다. 아빠랑 같이 안 살지만 아빠 부분을 엄마가 200% 채워주고 있다. 엄마는 다른 엄마와 비교해도 최고의 엄마”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스무 살 되면 엄마랑 자주 여행 가고 같이 맥주도 마시고 춤 학원도 같이 다니면서 맛있는 거 먹으러 다녔으면 좋겠다”고 소망을 전했다. 엄마 마음을 헤아릴 만큼 자란 규원의 모습에 시청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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