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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는 향토기업… 지자체 ‘비상’

    “향토 기업을 잡아라.” 지역을 대표하던 향토기업들이 다른 곳으로 본사나 공장을 이전하는 바람에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향토기업이 다른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것은 생산시설 증가 수요가 발생했음에도 지자체가 저렴한 가격의 산업용지를 제공하지 못하는 게 주된 이유다. 건설업체처럼 경기가 극도로 침체해 일이 없어 새로운 사업처를 찾아 떠나는 경우도 있다. 산업단지 특별분양, 취득·등록세 일부 면제 등 지자체의 경쟁적인 기업유치도 기업 이전을 자극하고 있다. 기업을 빼앗긴 지자체는 “있는 기업도 제대로 못 챙긴다.”는 주민들의 비난과 함께 지역경제 침체를 우려하고 있다. 지자체가 기업이전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은 해당 기업 이전뿐만 아니라 관련 협력업체들까지 무더기로 끌고 가기 때문이다. 기업을 빼앗긴 지자체는 세수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 인구 유출, 일자리 감소로 지역 경제가 침체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버스 완성차 업체인 대우버스는 지난달 부산 생산 공장 일부를 울산시 울주군 상북 공장으로 옮겼다. 이 회사는 올해 말까지 부산 전포동 공장과 동래공장, 반여동 공장의 버스 생산 설비를 모두 이전하기로 했다. 또 협력업체 53개사도 덩달아 울산으로 이전키로 했다. 울산은 대우버스와 협력업체 이전으로 2500여명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 시민들은 “55년 된 향토기업을 눈 뜨고 놓쳤다.”며 부산시를 향한 원망의 눈초리를 거두지 않고 있다. 부산의 대표적 중견건설업체인 반도건설도 지난 2월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겼다. 반도건설 본사는 인천으로, 계열사인 반도주택과 퍼시픽산업 등은 서울로 각각 옮겼다. 반도건설은 부산에서 두 번째로 큰 건설회사이며 대표 향토기업이다. 부산시민들은 이들 회사가 지역에서 발전 기반을 다진 뒤 떠났다며 서운한 감정을 감추지 않았다. 경기도 수원의 한 유망한 벤처기업도 최근 공장을 대구로 이전했다.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유리 가공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주)엔티쏠라글라스는 지난달 대구 달성 2차산업 단지에다 둥지를 틀었다. 향토기업들이 본사나 공장을 이전하는 것은 보다 나은 기업 환경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대우버스는 울산시가 공장 이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제공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건설은 부산보다 상대적으로 일감이 많은 곳을 찾아 수도권으로 본사를 옮겼다. 엔티쏠라글라스는 공장 이전을 놓고 충남 아산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대구의 신재생에너지 육성정책과 인프라 여건에 매력을 느껴 방향을 튼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 관계자는 “대구시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 지원책이 도움될 수 있다고 판단해 이전했다.”고 말했다. 지자체들은 향토기업의 이전을 막기 위해 산업단지 조성 시 부지 제공,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묘안을 짜내고 있다. 대구시는 기업이전을 막기 위해 지역기업이 지역에 신규 투자할 경우 수도권 기업이 지방으로 이전할 때 주는 세제혜택 등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자체들이 기업의 역외유출을 막기 위해 용지제공 등 다양한 대책을 내놓지만 이미 이전을 결심한 업체를 제자리에 눌러앉히기에는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전국종합·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김정일 오늘 訪中할 듯

    김정일 오늘 訪中할 듯

    │서울 김성수기자·베이징 박홍환특파원│김정일(얼굴)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 정부에서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 준비가 상당 수준 이뤄지고 있어 3일중 방중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김 위원장은 3일 새벽 평양을 떠나 신의주에 도착, 중국 입국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의 중국 방문의 관문으로 알려진 랴오닝성(遼寧省) 단둥(丹東) 지역에서는 2일 오전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이 임박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나타났다. 2일 오전부터 압록강 철교와 단둥역이 내려다보이는 중롄호텔의 투숙객 전원을 퇴실시키는 등 긴박한 분위기가 감지됐다. 오후부터는 단둥역 주변의 경비가 대폭 강화됐고, 랴오닝성 성장 등 주요 간부들이 단둥지역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 시작했다. 또 중국공안당국이 단둥에 1급 경비 체제를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두 4차례 방중한 김 위원장은 2006년 1월 마지막 방중했을 때 9일간 후베이(湖北)성과 광둥(廣東)성 등을 둘러본 뒤 베이징에서 후 주석 등 중국 최고지도부 9명 전원을 만나 양국간 우호관계를 과시한 바 있다. 일본 언론 등에서는 김 위원장의 방중이 지난달 말이나 이달 초 이뤄질 것이란 보도가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초에도 방중설이 유력하게 제기됐으나 단둥을 비롯한 북·중 접경지역이 한국과 일본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무산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이 이번에 방중할 경우 6자회담 복귀 등 북핵 문제와 천안함 사건 등에 대해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또 후계자로 거론되고 있는 3남 김정은의 동행 여부도 관심을 끌고 있다. sskim@seoul.co.kr
  • 유소영, 컴백사유 논란…네티즌 ‘환영’VS‘의혹’

    유소영, 컴백사유 논란…네티즌 ‘환영’VS‘의혹’

    그룹 애프터스쿨(After School)의 전(前) 멤버 유소영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올 하반기 가요계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그녀의 복귀 수순을 지켜보는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다.유소영은 최근 개그맨 출신 연기자 이정용이 소속된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0월 애프터스쿨을 탈퇴한지 6개월만의 연예 활동 재개다.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직후 유소영의 팬과 네티즌들은 “지금 봐도 정말 예쁘다”, “유소영이 컴백한다니 정말 기대된다”, “이번에는 롱런(Long Run) 했으면 좋겠다”며 그녀의 복귀 소식에 반가움을 표시했다.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건강과 학업을 이유로 탈퇴한 유소영이 겨우 6개월여 만에 복귀한다는 게 말이 되는가? 반 년 만에 회복될 문제로 어느 정도의 팬층을 거느린 연예인이 탈퇴를 결심한 데에는 숨겨진 이유가 있을 것”며 갖가지 의혹을 제기했다.한편 유소영은 지난해 1월15일 애프터스쿨의 멤버로 싱글 ‘뉴 스쿨 걸(New Schoolgirl)’로 가요계 데뷔했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지난해 10월 팀을 탈퇴했다.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독자의 소리]이웃돕는 ‘날개없는 천사들’/조순환 서울 노원경찰서 보안과

    소설가 최인호씨의 에세이에 ‘모든 천사는 날개를 단 성스러운 모습이 아니고, 악마 또한 흉측한 모습이 아닌 평범한 사람의 모습으로 나타 날 것’이라는 표현이 있다 . 문득 내가 근무하는 경찰서 관내에 북한을 탈출하여 낮선 땅에서 둥지를 틀고 정착해 가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심 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보안지도위원회, 라이온스클럽, 학원연합회, 약사회 등 지역단체 여러분들이 생각났다. 이들은 탈북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주고 학원수강을 주선해 주며 몸이 아픈 사람에게는 병원치료를 받게 해준다. 우리 직원들도 작지만 좋은 책을 모아 전달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우리를 북한이나 중국의 공안원 정도로 생각하고 경계를 하던 탈북자들이 차츰 마음의 문을 열어 이제는 고맙다는 전화를 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오기도 한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내미는 천사들의 따뜻한 손들이 우리 사회를 정화시키고 살맛나게 할 것을 생각하면, 고마운 분들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뿌듯해지곤 한다. 서울 노원경찰서 보안과 조순환
  • 새달 1일부터 프로농구 FA시장 문열어…주희정·방성윤 등 대어급 즐비

    새달 1일부터 프로농구 FA시장 문열어…주희정·방성윤 등 대어급 즐비

    모비스의 통합우승으로 막을 내린 2009~10시즌 프로농구. 숨가쁜 시즌이 끝난지 한 달이 안 됐지만 다음 시즌을 향한 움직임은 분주하다. 백인선(SK)-변현수(LG)가 유니폼을 바꿔입었고, 황진원(동부)-김명훈(KT&G)도 트레이드 했다. 새달 1일부터는 한 해 농사를 가늠할 ‘에어컨 리그’가 시작된다. 자유계약선수(FA) 영입은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는 동시에 감독의 전술에 맞는 짜임새 있는 선수구성을 할 수 있는 찬스다. 올해 FA 시장에는 주희정·방성윤(이상 SK)·신기성(KT)·김효범·김동우(이상 모비스)·표명일(동부) 등 대어급들이 즐비하다. 팀에서 핵심멤버인 까닭에 하나 둘 이동으로 리그 전체 판도가 흔들릴 수 있다.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SK. 지난 시즌 주희정을 영입하며 김민수-방성윤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트리오’를 완성했지만 성적은 변변찮았다. 모래알 조직력은 주희정 혼자의 힘으로 감당할 수준이 아니었다. 선수들은 돌아가며 부상당했다. 시즌 중 김진 감독이 사퇴하고 신선우 감독이 지휘봉을 넘겨받았다. 7위로 시즌을 마쳤다. 다음 시즌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FA를 통해 ‘신산’ 신선우 감독의 컬러를 엿볼 수 있다. 만약 주희정이나 방성윤이 이적하거나 혹은 계약을 맺고 트레이드 등의 방법으로 둥지를 바꾼다면 연쇄이동이 일어날 수 있다. FA를 영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보수순위에 따라 원소속팀에 보상해야 한다. 보수순위 30위 내의 선수를 영입하려면 전 소속팀에 보상선수 1명과 해당선수의 전년도 연봉 100%를 주거나 혹은 해당선수의 전년도 연봉 300%를 줘야 한다. 올 FA 가운데 보수순위 30위 내의 선수는 주희정·방성윤·신기성·김병철(오리온스)·김효범·김동우·우지원(모비스) 등 7명. 보상이 필요없는 옥범준·박상률(이상 KT&G)·이현호(전자랜드)·박종천(모비스)·손준영(동부) 등이 오히려 매력적일 수 있다. ‘농구대잔치 세대’인 우지원·문경은(SK)·김병철·박훈근(삼성) 등의 선택도 관심을 끈다. 15일까지 원소속구단과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16일부터 20일까지 FA 공시 및 영입의향서를 제출한다. 27일까지 타 구단과 협상하고 여기서도 계약이 불발되면 31일까지 다시 원소속구단과 협상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디시인사이드 ‘인증’ 화제

    ‘검사 프린세스’ 김소연, 디시인사이드 ‘인증’ 화제

    SBS 수목드라마‘검사 프린세스(이하 검프)’의 김소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인증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6일 김소연은 디시인사이드 검사 프린세스 갤러리에 방문해 촬영직전 글을 올려놓아 갤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그동안 지난 14일 윤세준 검사역의 한정수, 그리고 21일부터 갤러리에 들러 자주 인사글과 웹캠으로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들을 올려놓는 진정선 검사역의 최송현에 이은 세 번째다.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닷”이라며 애교있게 인사를 시작한 김소연은 “정말루 매일 허둥지둥 눈팅만 하구 나가구 했는데.. 여기가 진검이 운영한다는 그 검프갤 맞나요?..ㅋㅋ”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어제두 그그전날두 글 쓰다가 에러가 나서 포기했었는데, 오늘은..운이 좋네요.”라며 “암튼튼.. 참..행복합니닷^^*.여러분들 덕분에 요즘 선덕선덕(맞나요?)ㅋㅋㅋㅋ^^*”라고 글을 이었다. 여기서 김소연이 표현한 ‘선덕선덕’은 시청자분들 사랑에 가슴이 두근두근거린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소연은 “인증은! 음 송현씨 만남 나두..사진 한 장~~^^*”이라며 센스있는 글로, 조만간 갤러리에서 왕성하게 활동중인 최송현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연신 언제 오신거에요? 반가워요.”“검프 때문에 10년간의 미드 보기를 잠시 중단했어요. 소연씨 다시한번 들러주세요.”“환영합니다. 마지막까지 힘내서 촬영하세요.”라며 수백개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김소연은 “좀더 빨리 네티즌분들게 인사드렸어야 했는데, 이제야 글을 남겨 놓게 되었다.”며 “그리고 이렇게 큰 호응을 보내주신 분들게 정말 일일이 인사나누고 싶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말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화성시 공룡박물관 건립 추진

    국내 처음으로 진품 화석으로만 구성된 공룡박물관이 경기 화성시에 들어선다. 화성시는 2015년까지 490억원을 들여 송산면 일대 6만 6000㎡ 에 연면적 7930㎡ 규모의 진품 공룡박물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박물관이 들어서는 화성시 송산면 고정리 산5 일대는 1997년 가로 50㎝, 세로 60㎝ 크기의 공룡 둥지 20여곳에서 5~12개씩 총 300여개의 공룡알 화석이 발견돼 2000년 천연기념물 제414호로 지정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박물관 건립부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는 박물관에 송산면 공룡알 화석과 함께 2009년 인근 서신면 전곡항 부근에서 발견된 공룡화석(초식 공룡 프로토케라톱스류로 추정), 한·몽골 공룡화석 국제탐사발굴 사업을 통해 확보한 250여점의 공룡화석을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국과 타이완 등 해외 공룡화석 박물관과의 교류를 통해 전시를 약속받은 공룡화석도 선보인다. 시는 공룡박물관이 완공되면 국내 척추 고생물 분야의 연구 중심지와 도심 속 현장 및 체험학습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에 3, 4곳의 공룡박물관이 있지만 진품 화석으로만 전시하는 박물관은 화성시가 처음”이라며 “공룡박물관 건립으로 경기도와 화성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립자연사박물관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물관 완공으로 전시물품 구입비가 절감되고 현 박물관은 수장고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시는 밝혔다. 1996년 자연사박물관 추진 발표 당시 사업비 6500억원은 현 시세로 따지면 1조원이 넘어갈 것으로 추정되지만 화성시 공룡박물관을 활용할 경우 사업비를 당초 액수와 비슷한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자연사박물관 부지 선정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시를 비롯한 인천 강화군, 서울 노원구 및 용산구, 전북 남원시, 경북 문경, 상주 등이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국수·도넛·고추장… 쌀의 변신은 무죄

    국수·도넛·고추장… 쌀의 변신은 무죄

    쌀의 변신이 눈부시다. 최근 쌀의 여러 효능이 알려지면서 라면, 도넛, 와인, 피자 등 먹을거리에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우리 민족이 수천 년간 주식으로 먹어왔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비싼 가격에도 인기가 상당하다. 세계적인 도넛 브랜드 ‘크리스피 크림’은 최근 전북 김제산 찹쌀로 만든 쌀도넛 ‘츄크림’ 3종을 내놓았다. ‘츄크림’(1300원)은 크리스피 크림 도넛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과 달리 찹쌀을 써서 쫄깃한 식감을 주는 게 특징이다. 츄크림은 찹쌀의 쫄깃한 맛을 더해주는 꽈배기 모양 도넛 위에 크리스피 크림 도넛 고유의 글레이즈를 입혔다. ‘츄크림 클래식’과 여기에 각각 초콜릿과 녹차 아이싱을 더한 ‘츄크림 초콜릿’과 ‘츄크림 그린티’로 구성돼 있다. 농심의 ‘둥지쌀국수 뚝배기’(1500원)는 밀가루 대신 쌀을 90% 이상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보리와 감자전분, 소고기 육수와 홍고추, 마늘 등 갖은 양념이 어우러져 구수하고 얼큰한 맛을 내는 한국형 정통 쌀국수라는 게 농심의 설명이다. 전통주 제조업체인 국순당은 2008년 농촌진흥청과 함께 전통주의 품질향상 및 규격화를 위한 양조전용 쌀 ‘설갱미’를 공동으로 개발해 지난해부터 쌀을 사용하는 주요 제품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설갱미로 만든 프리미엄 막걸리인 ‘맑은 백세 막걸리’를 출시하기도 했다. 막걸리는 시간이 지나면 내용물이 가라앉아 위쪽은 맑은 술이 되는 것에서 착안한 제품으로 ‘맑은 백세 막걸리’는 막걸리의 고형분을 줄여 맑고 가벼운 주질을 지니고 있다. 수석밀레니엄은 흑미와 찹쌀을 발효시킨 한국형 레드와인 ‘천년약속 레드 프라임’을 출시했고, ‘임실엔치즈피자’도 쌀로 만든 피자를 출시해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밖에도 대상은 지난해 밀가루 대신 ‘쌀로 만든 고추장’을 출시, 첫해 1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쌀 고추장의 인기에 고무된 대상은 지난해 9월 쌀을 넣은 카레제품인 ‘카레여왕’을 선보이기도 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새 신랑 은지원 신혼집은 어디?

    새 신랑 은지원 신혼집은 어디?

    만년 초딩 은지원이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서 신접살림을 꾸릴 예정이다. 은지원은 지난 20일(현지 시각)미국 하와이 해변서 첫사랑 이 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은지원의 신부는 하와이와 한국을 오가며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한국에서의 사업에 좀 더 비중을 두게 되면서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에서 둥지를 틀게 됐다. 두 살 연상인 이씨와 현재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은지원은 지난 3월 29일 결혼식 준비차 이 씨가 머물고 있는 하와이로 출국하기도 했다. 은지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은지원이 조만간 귀국해 신혼집 등을 정리할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편 은지원은 지난 2008년 우연한 기회에 이 씨와 다시 연락이 닿으면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해 왔다. 이 씨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내이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의 친언니로 알려졌으며 은지원은 귀국 후 신부와 함께 찍은 웨딩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SKC 충북 진천에 공장건립

    필름 전문기업인 SKC㈜가 충북 진천에 둥지를 튼다. SKC㈜는 19일 충북도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까지 진천군 이월면 지방산업단지에 태양광발전시설에 들어가는 필름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SKC㈜의 투자유치로 7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며 “잇따른 태양광 관련 업체들의 투자유치로 태양광산업특구 지정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中신랑, 웨딩촬영 중 사람 구하려 ‘풍덩’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하려고 웨딩촬영 도중 호수에 몸을 던진 30대 남성의 용기있는 행동이 중국 전역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인터넷 신문 쟈오둥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5시(현지시간)께 산시성에 있는 ‘시안식물원’에서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급박한 비명소리가 들렸다. 당시 식물원에 있던 사람들은 당황해 허둥지둥했으나 웨딩촬영을 하던 30대 남성이 주저 없이 옷을 벗어 던지고 2m 깊이의 호수로 뛰어들었다. 한 목격자는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는데 이 남성이 용감하게 물에 뛰어들었다.”면서 “그가 소녀를 구하는 장면을 신부는 걱정스럽게 바라봤다.”고 말했다. 이 남성이 물 밖으로 나오려고 할 때 “남자 아이도 빠졌다.”는 소리가 들렸다. 다시 물에 뛰어든 남성은 몇 분 뒤 가라앉았던 소년을 건져 올렸다. 현지신문에 따르면 소녀는 금방 의식이 돌아왔으나 소년은 결국 숨졌다. 이 남성의 선행은 인터넷에서 큰 화제가 됐으며, 현지 네티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무관심한 요즘 좀 처럼 찾기 힘든 용기 있는 남성”이라고 칭찬했다. 딩딩(33)이라고 알려진 남성은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했을 일”이라면서 “그동안 그 남자아이가 걱정됐는데 끝내 숨졌다니 마음이 아프고 더 빨리 구해주지 못해 미안할 따름”이라고 안타까워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FC 챔피언스리그] 파죽지세 라이언킹

    [AFC 챔피언스리그] 파죽지세 라이언킹

    ‘라이언킹’ 이동국(31·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 C)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섯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어시스트도 두 개를 기록하며 ‘특급도우미’의 면모를 뽐냈다. 전북은 1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AFC챔스리그 F조 조별예선 5차전에서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인도네시아)를 8-0으로 대파했다. 이동국이 1골 2도움을 기록했고, 올 시즌 전북에 둥지를 튼 심우연이 프로데뷔 후 첫 해트트릭으로 활약했다. 에닝요가 두 골, 서정진과 임상협도 각각 한 골씩 짜릿한 골맛을 봤다. 이미 AFC챔스리그 조별통과를 확정지은 전북(4승1패·승점12)은 이날 대승을 거둠에 따라 28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승점15)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면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로 16강에 오른다. 이긴다면 단판 16강 토너먼트를 홈에서 치를 수 있어 한결 유리하다. 페르시푸라는 아직까지 승점 1점도 따지 못한 F조 최약체다. 전북이 2월 인도네시아 원정에서 주축 선수들을 대거 빼고도 4-1로 승리했었다. 게다가 이날 전주에는 4월인데도 눈발이 흩날려 체감온도가 영하 수준이었다. 기량도 한 수 아래인데다, 더운 지방의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고전하는 것은 당연했다. 경기 시작부터 밀집수비로 일관했다. 전반 42분 단 한번의 슈팅이 고작이었다. 벌떼수비를 뚫고 전반부터 세 골을 뽑으며 강하게 압박한 전북은 후반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승리를 굳혔다. 다섯 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이동국의 가파른 상승세가 돋보였다. 지난달 24일 창춘 야타이(중국)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신고한 이동국은 30일 창춘과의 홈경기에서 한 골을 넣으며 기세를 이어갔다. 4일 K-리그 인천전에서 두 골, 9일 포항전에서 한 골을 보탰다. 이날 전반 39분 터진 페널티킥 골까지 5경기 6골의 무서운 화력이다. 특히 문전에서 동료에게 완벽한 찬스를 내준 것은 달라진 모습이었다. 지난해 22골로 득점왕을 차지하고도 어시스트가 하나도 없어 ‘반쪽 선수’ 논란에 시달린 이동국이었다. 월드컵 최종엔트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동국의 불붙은 득점포와 팀 플레이는 대표팀에도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이동국이 움직이는 폭이 커지다 보니 어시스트도 계속하게 된다. 전북과 대표팀 모두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상대의 밀집수비와 추운 날씨를 이기고 대승을 거둬서 만족한다. 일본 원정에서 꼭 승리해 조 1위로 16강에 가고 싶다.”고 다짐했다. 반면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E조 성남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원정경기에서 0-3으로 일격을 당했다. 조별리그 4연승을 달리던 성남의 AFC챔스리그 첫 패배. 베이징 궈안(중국·승점6)에 이어 3위를 달리던 가와사키(승점6)는 성남을 제물로 16강행 불씨를 이어갔다. 전주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지역개발 현장] 광양만권 개발 착착

    [지역개발 현장] 광양만권 개발 착착

    전남 광양·순천·여수를 아우르는 광양만권의 지도가 바뀌고 있다. 광양 컨테이너 부두와 산단 조성, 배후단지 개발이 한창이다. 이웃한 여수에서는 2012년 해양엑스포를 앞두고 각종 개발 붐이 일고 있다. ●율촌 1산단 간선도로 개설 14일 순천 해룡면 등 이들 3개 자치단체의 해안가 접경지역에 조성 중인 율촌1산단 현장. 포크레인과 대형 덤프트럭의 움직임이 바쁘다. 9.19㎢의 산단 조성과 기업 입주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한쪽에선 매립지 지반 다지기와 간선 도로 개설이 한창이다. 다른 쪽엔 대기업이 입주해 공장을 돌리고 있다. 현재 공정률 64%. 2013년 마무리되면 지역경제의 미래를 거머쥔 핵심 생산단지로 발전한다. 개발 4년째인 율촌1산단에는 최근 현대스틸산업, 삼우중공업,SPP그룹, 오리엔트 조선 등 국내 굴지의 50여개 기업이 둥지를 틀었다. 감리단인 ㈜삼한 김현호(35) 과장은 “이 산단 조성이 끝나면 이곳이 남해안권 핵심 산업전진 기지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율촌 2산단 준설토 매립 한창 바로 이웃한 여수시 율촌면·소라면 일대 8.9㎢ 규모의 율촌2산단도 2020년까지 마무리된다. 2015년쯤부터는 공장용지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두 3조 320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바닷물을 막는 호안 23.5㎞가 조성됐고, 준설토 매립이 진행 중이다. 이곳엔 기계·운송장비·전자전기·비금속·철강 등의 산업단지와 컨테이너 부두(9선석) 등 물류단지가 동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순천 해룡산단 2단계(0.6㎢) 지구도 오는 9월 분양 예정이다. 1차금속·조립금속·식품산업 전문 단지로 운영된다. 붙어있다시피한 대규모 산단의 배후 단지 개발도 잇따르고 있다. 순천 해룡면 신대 배후단지 현장도 새 길이 뚫리고 상·하수도가 개설되는 등 움직임이 활발하다. 신대지구는 3㎢에 5300억원이 투입된다. 교육·의료·주거·레저 기능을 갖춘 전원형 신도시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38%로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2012년까지 공동주택 3000가구가 건립된다. 신대지구는 순천 신도심인 연향동을 비롯 해룡산단·율촌산단과 이웃하고 있다. 바로 옆으로는 전주~광양, 목포~광양 고속도로 개설 공사가 한장이다. 여수공항까지 자동차전용도로로 연결된다. 조만간 인구 3만명 규모의 신도시가 생긴다. 여수 화양지구 개발은 일상해양산업㈜이 맡고 있다. 10㎢의 부지에 골프장, 마리나비치, 별장·콘도, 세계 민속촌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공정률을 70%까지 끌어올린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신대 배후단지 공정률은 38% 대규모 개발은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광양과 순천의 인구는 전년보다 2073명과 87명이 각각 증가했다. 다른 시·군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이 일대를 동북아 비즈니스 중심지로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여수·순천·광양·하동 등 전남과 경남 4개 시·군의 해수면 95.56㎢가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 15조8000억원이 투입된다. 핵심지역이 율촌1·2산단이다. 최종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은 “장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산단 조성과 컨테이너부두 배후지개발 등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인구 증가와 경제활성화가 눈에 띌 만큼 호전되고 있다.”며“공격적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통해 국토 남부권의 중심지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꼬순이와 두칠이(이철환 지음, 장호 그림, 아이세움 펴냄) 달걀 프라이 하나면 진수성찬 부럽지 않은 밥상이다. 그러나 두칠이에게는 그 달걀조차 차지가 돌아오지 않는다. 엄마 몰래 암탉 꼬순이 둥지에서 달걀을 꺼내 깨먹는 일은 그 은밀함만큼이나 두려움도 컸다. 어느 날 꼬순이가 안 보인다. 두려움과 걱정이 커지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러다가 며칠 뒤 예쁜 노란 병아리 다섯 마리를 데리고 의기양양 사립문을 들어선다. 온갖 근심은 봄눈 녹듯 사라진다. 참 따뜻하고 예쁜 그림과 이야기가 어우러진 책이다. 9000원. ●공룡이 공짜(엘리스 브로우치 지음, 데이비드 스몰 그림, 정선화 옮김, 주니어김영사 펴냄)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도넛 한 상자를 사면 트리케라톱스 한 마리를 끼워준다. 병원 간호사 누나는 주사를 잘 맞았다며 평소의 사탕 대신 스테고사우루스 한 마리를 선물해 준다. 동네 꼬마들은 신이 나서 난리가 났음은 물론이다. 공룡과 무엇을 하며 놀 수 있을까. 아이들의 상상력을 무한 확장시킬 수 있는 얘기들이 가득하다. 9500원.
  • 전남에 녹색기업 몰린다

    태양광 집열장치와 천연양식 기자재, 친환경 이중벽 상하수관 등 녹색성장을 이끌어갈 기업들이 잇따라 전남에 둥지를 튼다. 전남도는 7일 ㈜오케이오시오시 등 5개 친환경제품 생산기업들과 모두 45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오케이오시오시는 순천 해룡면에 16억원을 투자해 삼베나무, 딱나무, 마나무 등에서 벗겨낸 껍질로 친환경 양식기자재인 천연 로프를 생산한다. 미역, 다시마 등 양식업에 사용하는 PVC 로프와 대체 사용할 경우 해양 오염 방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쏠라포스는 강진 성전면에 15억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 집열장치를 생산한다. 전주에너지는 장성 삼계면에 350억원을 투자해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에서 사용할 고형연료를 생산, 전량 ㈜전주페이퍼에 납품한다. 대아코리아·디에스텍 등도 각각 장성과 완도에 30억원과 47억원을 투자해 냉장고 핵심부품인 온도 센서장치와 고강성 PVC 이중벽 상하수관 등을 생산한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동이’ 숙종의 재발견...사극 맞아?

    ‘동이’ 숙종의 재발견...사극 맞아?

    숙종(지진희 분)이 인간적이면서도 코믹하게 그려지면서 시청자들이 반색을 표하고 있다. 6일 방송된 MBC 특별기획드라마 ‘동이’에서 숙종의 이미지가 기존의 사극에서 보여졌던 근엄한 왕과 180도 다르게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극중 숙종은 “진짜 흉조의 원인을 찾아내겠다.”고 선포한 후 암행에 나섰다 동이(한효주 분)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동이는 자신이 목격한 살인사건이 장상궁(이소연 분)을 궁지에 몰아넣은 ‘변음’ 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 살인현장을 다시 찾았다가 숙종과 마주쳤다. 하지만 졸지에 동이와 숙종은 장상궁을 견제하는 무리들에 쫓기게 됐고 다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던 중 담장을 앞에 두게 됐다. 이에 동이는 숙종에게 담을 넘을 것을 종용했다. 담 앞에서 숙종은 두려운 표정으로 “나는 담을 넘어본 적이 없다. 내가 있는 곳은 담을 넘기엔 너무 높았다.” 며 담을 넘기를 망설였고 숙종의 신분을 눈치 채지 못한 동이는 “바깥 나으리께서 이깟 바닥을 피하냐.” 며 숙종의 등을 밟고 올라서서 담을 넘었다. 특히 담을 넘은 후 숙종이 장상궁 견제세력으로부터 목숨을 위협 당하자 돌을 던져 숙종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 때 허둥지둥 적의 칼을 챙기는 숙종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행히 목숨을 건진 숙종은 동이에게 도망치라 했지만 고집이 센 동이는 말을 듣지 않았다. 이로 인해 결국 함께 수세에 몰리게 되자 숙종은 “칼은 쥐어봤다만 실전은 처음이다.” 며 애써 의연한 척하며 적들을 향해 칼을 휘둘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담장신이 오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나는 ...을 해본 적이 없다’ 가 유행어가 될 것 같다.” “지진희와 한효주의 표정연기가 압권이었다.” 는 등 호평을 쏟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외국항공사 숙소 우리가”

    영종도와 송도지역 호텔들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계 항공사들을 잡기 위한 ‘숙소 경쟁’에 돌입했다. 외국항공사들은 주로 인천공항 부근인 영종도 호텔을 숙소로 정하고 있다. 하지만 인천대교가 생기면서 송도지역 호텔들이 상대적으로 싼 숙박료를 앞세워 외국항공사와 장기계약 유치에 나섰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홍콩의 케세이퍼시픽은 지난달 1일 송도에 있는 송도파크 호텔과 숙박계약을 맺고 기장 등 남녀 승무원들을 머물게 하고 있다. 이 호텔은 케세이퍼시픽에 하루 60실(1인 1실)을 제공하고 있다. 캐세이퍼시픽은 최근까지 인천공항 인근 베스트웨스턴 호텔을 승무원 숙소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특2급(무궁화 5개) 시설로 문을 연 송도파크 호텔 측에서 정상 이용가보다 낮은 가격을 ‘무기’로 숙박계약 만료를 앞둔 항공사에 ‘구애작전’을 펼친 것이다. 결국 캐세이퍼시픽 측은 호텔에 대한 까다로운 점검 절차를 마친 뒤 새 둥지로 낙점했다. 송도지역 호텔들이 항공사 유치에 열을 올리는 것은 지난해 10월 인천대교가 준공되면서 인천공항과 호텔 사이를 20분 안팎에 오갈 수 있게 된 덕분이다. 여기에 송도 신도시 개발이 늦어지면서 이른바 ‘송도 특수’를 기대하고 문을 연 고급 호텔들이 뜻밖의 새 고객을 적극 유치하려는 마케팅과 맞아떨어졌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신예’ 주원 “뮤지컬도 연기도 자신 있어요!”

    ‘신예’ 주원 “뮤지컬도 연기도 자신 있어요!”

    뮤지컬 스타로 이름을 알린 주원(23)이 연기자로서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주원은 배우 김윤석, 엄태웅, 유해진, 엄정화, 서우 등이 소속된 심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연예계 진출을 앞두고 있다. 주원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가 되기 위해 자신의 연기력을 더욱 담금질하면서 뮤지컬 분야를 넘어서 영화, 드라마, CF 등 다방면에 활동할 것으로 기대된다.  185cm의 훤칠한 키에 탄탄한 근육질 몸을 갖고 있는 주원은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춤 등 삼박자를 고루 갖춘 만능 신인으로 손색이 없다. 뮤지컬 분야에서는 톱스타인 주원은 얼마 전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비롯해 ‘알타보이즈’, ‘싱글즈’, ‘그리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심엔터테인먼트의 심정운 대표는 “앞으로 영화, 드라마 등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인성과 연기력 스타성을 골고루 갖춘 배우로 성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울신문NTN 김경미 기자 84rornfl@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정일 訪中 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31일 제기됐다. 그가 중국에 간다면 어떤 내용을 논의할까.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올 들어 북한이 신년공동사설 등을 통해 인민생활 향상을 강조한 데 이어 김 위원장이 직접 인민들이 흰 쌀밥에 고깃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살게 하겠다는 수령의 유훈을 관철하지 못했다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화폐개혁의 실패 등으로 북한 경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은 방중기간 중 중국측에 상당한 경제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크며 이와 연계해 6자회담 재개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힐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김 위원장의 과거 4차례 방중 의제들을 되돌아 보면 ▲중국 정부로부터의 대북 경제지원 요청 및 경제 협력 문제 논의 ▲북핵 문제에서 비롯된 국제사회의 대북 금융 제재 논의 ▲6자회담 복귀 및 한반도 관계 진전 논의 등으로 집약된다. 2005년 미국 정부가 북한의 달러화 위조를 문제삼은 뒤 마카오 소재 델타아시아은행의 4600만 달러 규모 북한 계좌를 동결시키자 김 위원장은 2006년 1월 방중, 북·중 경제 협력 강조 및 미국 대북 금융제재 해제 등을 중국 지도부에 요청했다. 또 김 위원장은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북한 위조지폐 문제에 대한 미국의 금융제재를 6자회담의 난관으로 지적하며 회담을 계속 진전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자 중국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방중기간 중 북·중 경제협력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당시 대북 제재 등으로 경제난을 겪자 김 위원장은 방중 기간 중 상당 부분을 중국 개혁·개방의 1번지로서 1992년 덩샤오핑(鄧小平)의 남순강화(南巡講話) 현장으로 꼽히는 주하이(珠海), 선전, 광저우(廣州) 일대를 시찰, 중국의 경제개혁을 칭송하며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2001년 4월 방중 때에는 상하이(上海) 푸둥지구 첨단산업단지와 증권거래소 등 금융·상업시설들을 시찰했다. 이후 김 위원장은 북한경제에 자본주의 요소를 일부 도입한 7·1경제개선조치를 내놓았다. 또 2002년 9월 신의주를 경제특구로 지정, 현대아산과 협상중이던 개성공단지구법도 제정하는 등 북한 경제 변화를 이끌어냈다. 1차 남북정상회담을 한 달 앞두고 이뤄진 2000년 5월 방중의 경우 북한의 한반도 정세 전환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때문에 이번에 김 위원장의 방북이 성사된다면, 그것은 북한 경제와 6자회담 재개 등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얼짱 출신’ 이유주, 새 둥지 틀고 활동박차

    ‘얼짱 출신’ 이유주, 새 둥지 틀고 활동박차

    얼짱 출신 이유주가 배우 안재모와 한솥밥을 먹는다. 이유주는 최근 에이앤에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에이앤에이엔터테인먼트는 안재모, 강민석 등이 소속돼 있는 기획사다. 이유주는 지난 2009 쎄씨 전속모델로 데뷔한 뒤 같은 해 3월 SBS ‘스타킹’을 통해 첫 방송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Comedy TV ‘얼짱시대’, KBS 2TV ‘스타골든벨’, SBS ‘대한민국쿡’ 등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유주는 20살인 어린 나이에 소주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최근엔 영화 ‘연예지망생’의 여주인공으로 첫 연기도전에 나섰다. 에이앤에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유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매력과 재능을 지니고 있다. 이제까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으로 앞으로는 얼짱 이유주가 아닌 연기자 이유주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 = 에이앤에이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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