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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육아휴직 중 둘째 임신한 여교사 복직 동시에 다시 출산 휴가 허용해야”

    첫째 자녀를 돌보는 육아휴직 기간에 둘째 자녀를 임신한 여교사에 대해 복직과 동시에 출산 휴가를 허용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헌법상 모성보호 원칙과 임산부 출산휴가 권리 보호가 학사행정 차질보다 우선한다는 취지의 판결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경기도의 한 중학교 여교사 오모씨가 소속 학교장을 상대로 낸 복직 반려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 승소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5일 밝혔다. 오씨는 두 살이던 첫째 자녀를 위해 2009년 3월부터 1년간 육아휴직을 받았다. 그는 휴직 중 둘째를 임신하자 학교에 “출산예정일(11월)에 맞춰 휴가를 쓰기 위해 복직하고 싶다”고 신청했지만 학교 측은 “조기 복직 사유가 아니다”며 반려했다. 1·2심은 학교의 처분이 지나치지 않다고 했지만 대법원 판단은 달랐다. 재판부는 “육아휴직 중인 여성 교원이 출산을 이유로 복직 신청을 하는 경우 임용권자는 복직 명령과 동시에 출산휴가를 허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문창극 때문에...다시 떨어지는 朴대통령 지지도

    문창극 때문에...다시 떨어지는 朴대통령 지지도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40%대로 추락했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망언’ 논란 등 또다시 부실한 인사 검증 문제가 대통령 지지도에 부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이날 6월 둘째 주 주간집계(9~13일 성인 남녀 2500명 대상, 95% 신뢰수준, ±2% 포인트)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3.1% 포인트 떨어진 48.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반면 박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3.2% 포인트 오른 44.3%를 기록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지지율이 40%대로 하락한 것은 지난해 말 철도노조 파업 장기화 사태로 48.5%를 기록한 이후 5개월여 만”이라며 “세월호 참사 이후 하락세를 그리다 지난주 7주 만에 반등했던 지지율이 문 후보자 지명 이후 다시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가장 낮게 나온 것은 임기 초인 지난해 3월 김용준 총리 후보자 등 주요직 내정자들이 줄줄이 낙마했던 당시 기록한 45%였다. 이번에도 대통령 지지도는 다시 인사 문제로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지난 13일 한국갤럽 발표에서 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한 주 전과 같은 47%를 기록했지만,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세월호 수습 미흡’에서 ‘인사 문제’로 바뀌었다. 이 대표는 “문 후보자에 대한 부정적 기류가 강해 청문회 강행도 악재가 될 수 있다”며 “이런 분위기가 이어지면 지지도 최저점을 경신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기고] 교육감 당선인들에게 당부한다/배헌국 부천북고 교사

    [기고] 교육감 당선인들에게 당부한다/배헌국 부천북고 교사

    ‘교육 소통령’이라 불리는 교육감 선거가 끝났다. 이번 선거에서 세월호 사태와 그 이면의 교육 현실에 대한 질타와 문제의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은 ‘백년대계’. 진부하지만 변함없는 가치다. 그만큼 뿌리 깊고 내실 있는 개혁이 돼야 한다. 새 교육감들에게 당부한다. 첫째, 교육개혁은 학생의 발전과 행복을 최고 목표로 정해야 한다. 개혁을 위한 개혁이 되어서는 안 된다. 개혁가의 자기만족을 위한 개혁이어서는 더더욱 안 된다. 학생은 그 자체 교육행위의 목적이다. 결코 실험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그 어떤 명분도 학생의 희생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특목고 및 자사고, 수월성 교육, 혁신학교, 무상급식 등등, 논란의 대상 아닌 것이 없다. 어떤 정책이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즐거운 생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학생의 현실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그들의 관심과 요구를 들어주는 과정이어야 한다. 둘째, 교육개혁은 학생의 능동적 참여를 이끌어줘야 한다. 학생은 단순한 교육 수요자가 아니다. 교사와 함께 가치를 창조해 나가는 주체적 동참자여야 한다. 학생의 의견과 주장은 흥미, 필요와 함께 정책 입안 시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목적적, 이상적 교육 이념에 잘 맞지 않는다 하여 그들의 바람이 묵살되고 그들의 현실이 희생돼서는 안 된다. 셋째, 과정 중심 개혁이어야 한다. 시작과 결과만 봐서는 안 된다. 원대한 개혁 패러다임의 추진에 있어서 열정적인 시작과 바람직한 결과도 중요하지만, 더 중시해야 할 것은 과정이다. 학생과 교육자가 얼마나 능동적으로 참여해서 만족스럽게 적응해 나가는지 꾸준히 확인, 피드백돼야 한다. 실적 보고서나 학업성취도, 설문조사 등이나 갖고 분석해보는 탁상형 과정 평가를 해서는 안 된다. 교육현장을 찾아 학생, 교사들과 직접 협의하고 평가해서 문제를 개선하는 역동적 환류 과정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 넷째, 교육개혁은 근본교육에 바탕을 둬야 한다. 교육의 근본은 도덕과 윤리, 민주시민 의식을 토대로 인격을 도야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의 현주소는 여전히 출세를 위한 도구주의 교육, 일류대 합격을 위한 무한 경쟁주의에 메말라 갈라 터진 땅바닥이다. 어떠한 교육 내용도 시험문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창의지성과 인성, 감성의 발전을 위한 토론, 논술, 독서, 심지어 체험학습도 생활기록부 스펙 채우기로 전락해버린 면이 적지 않다. 현실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러나 ‘세월호’가 더 이상 왜곡된 교육 현실과의 비겁한 타협을 허용하지 않는다.
  •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여전히 40%대… ‘문창극 논란’, 세월호보다 악영향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여전히 40%대… ‘문창극 논란’, 세월호보다 악영향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여전히 40%대… ‘문창극 논란’, 세월호보다 악영향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세월호 참사 이후 답보 상태다. 특히 최근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를 둘러산 논란이 불거지면서 ‘인사 문제’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수준이 ‘세월호 수습 미흡’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국갤럽은 13일 6월 둘째주 박근혜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조사결과 긍정 평가가 4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월호 참사 이후 40%대로 떨어진 긍정 평가 지표는 7주째 46~48%대에 머물러 있다. 반면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43%로 나타났다. 세월호 참사 이후 계속 40%대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실시한 부정 평가 중에서는 이번 발표가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로는 잘못된 인사에 대한 질책이 2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월호 수습 미흡 17%, 소통 미흡/비공개/불투명 등이 13%, 국정운영 원활하지 않음 11%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인사 문제가 부정 평가 1순위에 오른 것은 거의 1년 만”이라면서 “인사문제는 지난해 대통령 임기 초반부터 4월 말까지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고 5월 초 잠시 잦아들었다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 여파로 다시 불거져 6월 3주까지 부정평가 이유에서 30% 넘는 비중을 차지했다”고 분석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부정평가를 높이는 항목이 매번 인사 문제였다는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방선거 기간 직후부터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 사퇴,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내정 등을 비롯, 청와대와 내각의 개각을 단행했다. 하지만 문창극 후보자가 지명 발표 하루만에 “일제 지배는 하나님의 뜻”, “일본에게 위안부 문제에 대해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는 등 과거 발언이 알려지면서 부정적인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또 이정현 전 홍보수석 역시 7·30 재보선 출마설이 나돌면서 구설에 올랐다. 이 여론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철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대상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5명으로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3 개각] 김희정 여가, 40대 초반 당·정·청 섭렵 ‘워킹맘’

    [6·13 개각] 김희정 여가, 40대 초반 당·정·청 섭렵 ‘워킹맘’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두 자녀를 둔 ‘워킹맘’이다.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부산 연제구 국회의원에 33세의 나이로 당선돼 역대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에 올랐다. 앞서 2002년 한나라당 대선 본부에서 전략기획가로서 능력을 발휘해 눈에 띄었다. 2005년 당시 LG CNS에 근무하던 남편 권기석씨와 국회 의원동산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권씨는 자원봉사자로 부인의 선거를 도왔다. 18대 총선에서 여당 공천을 받고도 친박연대 소속 후보에 패한 뒤 한국인터넷진흥원 초대 원장에 임명돼 최연소 여성 정부산하 기관장이라는 기록도 세웠다. 2010년 7월부터 1년여간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약했다. 19대 총선에서는 둘째 아이를 임신한 채 당선됐다. 당 정책위 부의장도 지낸 바 있어 40대 초반에 당·정·청 주요 직위를 모두 섭렵하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회사원인 남편 권씨와 1남1녀.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주부9단이 말하는 “포장이사업체 잘 선택하는 방법”

    주부9단이 말하는 “포장이사업체 잘 선택하는 방법”

    처음 포장이사를 준비하던 주부 윤모씨는 포장이사추천 업체 선정을 위해 인터넷으로 ‘포장이사 잘하는 곳’을 검색해봤다. 포장이사 서비스를 이용해본 소비자들의 후기 글들을 살펴봤지만 광고성 글들만 난무할 뿐 결국 원하던 정보를 얻을 수가 없었다. 베테랑 주부들은 포장이사가격비교를 위해 광고성 글들을 신뢰하기 보다는 적어도 3군데 이상의 이사짐센터에서 무료이사견적으로 이삿짐센터 가격비교를 받아보길 조언했다. 이삿짐 익스프레스들 중 저렴한 포장이사비용만을 내세워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많은 까닭이다. 이사견적비교에 앞서 베테랑 주부들에게 포장이사 잘 하는 방법에 대해 배워보자. 첫째, 이사체크리스트를 만들자 이사를 준비하며 체크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체크리스트로 만드는 것 역시 좋은 포장이사준비 방법이라고 베테랑 주부들은 설명했다. 이사에는 포장이사, 일반이사, 반포장이사, 보관이사, 원룸이사, 용달이사, 사무실이사 등 많은 서비스가 있는데 이 중 내게 알맞은 이사 서비스를 선택하고 손없는 날, 주말 이사 등을 피해 이사날짜를 정해주는 것 역시 방법 중 하나다. 둘째, 이사비용보다는 이사의 서비스를 먼저 생각하자 포장이사란 TV나 냉장고 같은 대량생산 및 생산성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이 쉽지 않다. 공산품이 아닌 인적 서비스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할인 쿠폰을 신뢰하거나 여기저기 전화로 금액만을 문의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턱 없이 저렴한 포장이사 비용을 제시 하는 이삿짐센터의 경우 아래 사항들을 의심해 봐야 한다. * 복수의 이사계약을 통한 이사절감 (하루 2번 이사) * 정상적인 포장이사가 어려운 적은 수의 인원 투입 * 이사 당 일 이사물량을 허위로 과대 산출하여 가격 상승 * A/S 비용은 아예 고려하지 않은 금액 (추후 A/S보상 받을 수 없음) 셋째, 이사업체의 비용절감 무조건 좋은 것 만은 아니다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돈을 지불하고 집을 얻어서 규정보다 비싼 부동산 수수료를 지불하고 이사를 준비하며 수십만 또는 수백만원을 돈을 주고 도배, 장판, 인테리어를 하는 소비자들이 수백, 수천만원 어치의 가구, 전자제품을 옮겨야 하는 이사에 있어서는 단돈 몇 만원에 인색해 하곤 한다. 넷째, 포장이사업체의 정식 허가 여부를 확인하자 베테랑 주부들은 아무리 유명한 이사브랜드라고 하더라도 전국 프랜차이즈 지점 모두가 허가 업체가 아닐 수 있다고 충고했다. 포장이사 관허업체의 경우 피해보상보험의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되어있어 이사 진행 시 생기는 돌발사항이나 이사 후 A/S를 받기에도 용이하다. 그러므로 포장이사가격 비교에 앞서 업체의 관허업체 여부를 확인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포장이사를 진행해 본 베테랑 주부들은 무조건적인 절약보다는 지혜로운 소비가 필요한 것이 이사라고 충고했다. 또한 내 이사서비스에 알맞는 1톤, 2.5톤, 5톤포장 이사비용 및 보관이사비용을 꼼꼼히 확인해봄으로써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한편 KGB연합이사(www.KGB24mall.com)에서는 이삿짐센터 선정에 있어 이용해본 고객들의 후기 글 역시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국내 포장이사를 선도해온 KGB연합이사는 알뜰한 이사짐센터가격과 보관이사비용은 물론 신속하고 안전한 이사 서비스로 베테랑 주부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믿을 수 있는 포장이사업체다. 인터넷에 올라온 광고성 글보다는 해당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고객이 직접 작성한 후기글을 참고하고 무료방문견적을 통해 정확한 이사조건을 파악해야 좋은 이사업체를 선정할 수 있다고 전했다. KGB연합이사의 24시간 잠들지 않는 포장이사 서비스는 서울(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종로구, 중구,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용산구, 광진구, 강동구,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동작구, 관악구, 영등포구, 금천구, 양천구, 구로구, 강서구)과 경기도(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안양시, 오산시, 평택시, 동탄시, 시흥시, 안산시, 광명시, 군포시, 남양주시, 구리시, 일산시, 고양시, 성남시, 하남시, 의정부시, 분당시, 의왕시, 광주시)외 전국(인천시, 부산시, 대구시, 대전시, 김해시, 창원시)에서 받아볼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노영국 딸 공개, 청순미모 둘째 딸 ‘프랑스서 유학 중’

    노영국 딸 공개, 청순미모 둘째 딸 ‘프랑스서 유학 중’

    배우 노영국이 청순한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밥상 차리는 남자 3인 개그맨 이정수, 가수 유현상, 배우 노영국이 출연했다. ’여유만만’ 제작진은 노영국의 요리솜씨를 엿보기 위해 그의 집을 찾았다. 이날 노영국은 둘째 딸 노의정 양을 소개했다. 노영국의 둘째 딸은 잡티 없는 뽀얀 피부와 환한 웃음으로 청순한 느낌을 물씬 풍겼다. 노영국은 “딸이 2년 반 만에 한국에 왔다. 프랑스에서 유학 가 있었는데 한 달 동안 휴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 = 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용만 회장 차남 조용한 결혼… 평일 성당서 축의금도 안 받아

    박용만 회장 차남 조용한 결혼… 평일 성당서 축의금도 안 받아

    박용만(59) 두산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둘째 아들의 결혼식을 조용히 치러 화제다. 박 회장의 둘째 아들 재원(29)씨는 12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박 회장은 검소해야 한다는 평소 생각과 세월호 침몰 참사 애도 분위기 등을 고려해 결혼식 날짜를 평일로 잡았다. 또 상의나 두산 직원들에게도 결혼식을 알리지 않았고 축하 화환과 축의금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재원씨는 미국 뉴욕대를 졸업한 뒤 보스턴컨설팅그룹을 거쳐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차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신부는 평범한 집안의 딸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부인 강신애씨와의 사이에서 첫째 아들 서원(36)씨와 재원씨 등 2남을 두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열린세상] 이제는 송전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열린세상] 이제는 송전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고동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5, 6월 더위가 이 정도이니 7, 8월에는 어떻게 지내나 걱정이 앞선다. 작년에는 원자력발전기 고장, 원전부품 비리사고 등으로 원전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바람에 전력 공급이 모자라서 전 국민이 무더위에 어렵게 지냈다. 지금은 고장 수리 중이던 원자력발전소가 정상으로 운전되고 있어 올여름에는 전력수급 측면에서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 2015년부터는 전력수급 계획에 반영된 발전소들이 차례로 완공될 것이므로 앞으로 전력 공급 측면에서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정전 사고는 2011년 9·15 정전 때처럼 전력 공급이 부족한 경우에 발생하기도 하지만, 신체의 혈관이나 고속도로 역할을 하는 송전망에 여유가 없어서 발생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송전망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전력 공급이 부족한 때보다 훨씬 큰 재앙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처럼 전력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화된 상태에서는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소비자에게 연결해 주는 송전계통에서 누적돼 온 문제 해결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관계 당국은 전력 수급과 송전계통의 안정에 필요한 전력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력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신뢰도란 전기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전력량을 안정된 기준 내에서 공급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데, 전력계통의 적정성과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신뢰도 기준을 설정해 강제하고 있다. 즉 신뢰도 기준에 따라 발전기, 송전망, 변압기, 차단기 등 전기 설비의 상정고장(contingency outage)이나 예상치 못한 기능 정지를 전제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다. 따라서 송전회사(한전)는 평상시에도 송전망 고장을 가정해 송전선로를 정격용량의 절반 수준으로 운영하거나, 송전선로를 이중으로 설치해 정전을 예방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제부터 특별히 송전계통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 제6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수도권에 건설 중인 발전기가 2014년과 2015년에 완공돼 계통에 진입하게 된다. 그런데 이들 신규 발전기들로 인한 밀집도가 가중된 상태에서 수도권에 전기를 공급하는 송전선로가 고장이 날 경우 고장 난 설비를 신속하게 차단(분리)해야 하는 차단기의 용량이 초과하게 되는데 이에 대한 대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둘째, 중부권에 건설 중인 발전소들이 2015년부터 800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전기는 대부분 수도권 지역으로 송전되는데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용량 송전망(765㎸ 및 345㎸ 등 4개 루트)을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과도하게 집적된 발전단지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보내기 위해서는 현재의 송전능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셋째, 동해안 지역에 계획하고 있는 발전소들이 2021년까지 대거 완공될 예정이다. 이들의 경우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으나 밀양사태에서 보았듯이 송전선 확충에는 불확실성이 매우 크다.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설비를 확충하려면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전력수급계획 마련 시 발전설비 증설계획만 고려했다. 그러나 제7차 전력수급계획을 세울 때는 송전망 확충계획도 반영해야 할 것이다. 다만, 송전선로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한전의 경우 공기업 부채감축이라는 정부 지시로 인해 송전망 확충비용을 충분히 조달하지 못할까 다소 걱정이 된다. 다음은 신뢰도 기준 이행점검을 강화해야 한다. 현재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중부권 전력계통이다. 중부권 발전소가 완공되면 이 지역 송전선로에 전력 조류가 증가하는데 송전망에 2중 고장이 발생하게 되면 신뢰도 기준을 만족시키기 어렵다. 어차피 상정고장이라는 것이 신뢰도 기준이 정전을 막지 못할 경우까지를 고려하는 것이므로 이때부터는 정전을 어떻게 최소화시킬 것인가, 아니면 최소한의 정전을 감수하는 정도를 설정할 것인가 등이 공론화돼야 한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도 송전망 불안정으로 인한 정전 피해는 막대할 것이므로 신뢰도 기준을 명확히 하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과 재난 방지를 위한 논의가 봇물처럼 터져 나오고 있다. 전기라고 예외일 수는 없다. 전기는 안전 문제에 더하여 국가의 모든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기본이기 때문이다.
  • 임성언 ‘청담동 며느리’로 컴백…역할 살펴보니 주연급이네

    임성언 ‘청담동 며느리’로 컴백…역할 살펴보니 주연급이네

    배우 임성언이 SBS 일일아침드라마 ‘청담동 스캔들’로 2년 반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임성언의 소속사인 얼반웍스이엔티는 11일 “임성언이 SBS 새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 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이 시댁을 박차고 나와 온갖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진정한 사랑을 만나 위기를 헤치고 우뚝 서게 되는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임성언은 ‘청담동 스캔들’에서 차가운 외모와 성격의 둘째 며느리 재니 역을 맡았다. 재니는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 시댁에 들어가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사는 인물이다. 얼반웍스이엔티는 “긴 공백을 깨고 드라마로 복귀하게 된 만큼 그간 보여 드리지 못했던 임성언의 모든 것을 연기로 마음껏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임성언이 출연하는 ‘청담동 스캔들’은 ‘나만의 당신’ 후속으로 7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성언, 11년전 일반인 시절 ‘산장 미팅’서 男연예인 녹이던 미모 보니

    임성언, 11년전 일반인 시절 ‘산장 미팅’서 男연예인 녹이던 미모 보니

    임성언, 2년반만에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11년전 男 연예인 녹인 미모 보니 지난 2003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임성언이 2년 반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임성언의 소속사인 얼반웍스이엔티는 11일 “임성언이 SBS 새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청담동 스캔들’에서 차가운 외모와 성격의 둘째 며느리 재니 역을 맡았다. 재니는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 시댁에 들어가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사는 인물이다. 임성언은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일반인 출연자로 나와 청순한 외모와 발랄한 성격으로 남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녀로 자리잡았었다. 당시 임성언은 NRG의 멤버 이성진과 커플 팬카페가 만들어질 정도로 화제가 됐었다.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은 임성언 외에도 김빈우, 윤정희, 서지혜, 최하나, 강정화, 황은정, 안주희, 온주완 등 일반인 출연자를 연예인으로 데뷔시킨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임성언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출연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와 영화 ‘므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임성언은 오는 11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그 시절 톱10’에 출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임성언은 “오는 7월에 드라마로 컴백한다”면서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언은 그동안 근황에 대해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털어놓았다. 임성언은 또 바리스타 등 생활 패턴을 바쁘게 만들기 위해 도전했던 사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많은 땀·눈물의 50여일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

    “수많은 땀·눈물의 50여일 그래도 아직은 살 만한 세상”

    “죽음보다 더 고통스러운 시간을 견디고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소중한 사람들을 꼭 찾기를 바랍니다.” 전남도 자원봉사 담당 임현근(53) 사무관은 진도 팽목항과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유족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행정적 뒷바라지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첫날인 4월 16일부터 지금까지 실종자 가족들과 함께 울고, 시신이 발견될 때는 같이 안타까워 하는 생활을 50일 넘게 하고 있다. 지방행정연수원에서 자원봉사 및 기부문화 향상과정이라는 전문교육을 받던 중 사고 소식에 교육 일정을 취소하고 진도실내체육관으로 곧바로 달려왔다. 사고 첫날 23개 단체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을 찾았고, 둘째 날에는 1300여명이 찾아와 우왕좌왕하고 혼란스러울 때 J(진도)수칙을 만들어 실종자 가족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자원봉사자를 위한 J수칙은 가족의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한다는 11가지 내용으로 ‘우리는 가족입니다’라는 동질감을 실종자 가족들에게 심어 주는 역할을 했다. 사고 후 첫째 일요일 무려 23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몰리는 등 지금껏 연인원 3만 8000여명 이상이 찾아왔지만 질서 정연하게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 임씨는 “휴가를 내고, 가게 문을 닫고, 수업을 포기하고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리곤 했다”고 말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증상을 겪고 있는 임씨는 “사고 초기에는 너무나 많은 분이 자원봉사를 신청해 오히려 자제를 부탁드렸다”며 “지금은 그렇게 많았던 구호물품도 자원봉사 문의도 줄어들면서 실내체육관과 팽목항이 한산해져 잊혀 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고 우려했다. 임씨는 “세월호 참사는 사상 최악의 인재(人災)였지만 이름 없는 수많은 자원봉사자가 흘린 땀과 눈물의 의미를 생각할 때 그래도 사람만이 희망이고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한편 10일 합동수색팀은 잠수사 44명을 투입해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을 했지만 전날부터 유속이 빨라지는 중조기가 시작되면서 이틀째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현재 세월호 희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이다. 진도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울산, 축제·문화 행사 재개… 서민경제 살리기

    울산이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연기했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 재개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세월호 참사 뒤 직장 회식은 물론 가족 외식까지 거의 사라져 신음하는 서민경제를 살리려는 조치다. 10일 울산시와 5개 구·군에 따르면 ‘2014 울산고래축제’와 ‘제10회 울산쇠부리축제’ 등 지역의 각종 축제와 문화행사를 이달부터 재개한다. 이에 따라 위축된 소비심리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구는 오는 21일 주민 2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7회 울산동헌 단오제’를 개최한다. 지난해까지 ‘단오한마당 큰잔치’였던 행사를 역사와 전통에 맞춰 울산동헌 단오제로 변경, 외지인 유치도 기대한다. 중구 상권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종갓집 문화음악회’도 오는 22일 재개한다. 남구는 울산의 대표 축제인 울산고래축제를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태화강 둔치와 장생포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지난 4월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세월호 사고로 연기됐다. 지난해 고래축제에는 62만여명이 찾아 94억원 규모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5개 분야 39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기대된다. 또 동구는 매년 30만~40만명이 참가하는 ‘2014 울산조선해양축제’를 다음 달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수 초청 공연과 요트체험, 맨손 방어잡이 등의 프로그램으로 피서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오는 14일 재개되는 ‘구민행복나눔장터’와 ‘달빛문화제’도 매주 둘째 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주민과 시민 4000~5000명이 몰려 대왕암공원 일대 상인 등 서민경제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구는 지난달 열기로 했던 ‘제10회 북구 꽃뜨레 이야기’를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꽃으로 빚은 희망 북구’라는 주제로 구청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역시 지난달 개최할 예정이던 울산쇠부리축제도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구청광장과 북구문예회관 일대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매년 5월 개최했던 ‘울산옹기축제’를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열기로 했다. 울산시는 매년 5월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던 ‘장미축제’를 취소한 대신 ‘처용문화제’는 예정대로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문화예술회관과 달동공원에서 개최한다. 처용문화제의 세부행사 프로그램인 월드뮤직페스티벌은 전국 행사로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각종 축제와 행사가 취소되고 직장과 개인 여가활동마저 크게 위축되면서 경기 침체로 이어졌다”면서 “경기활성화를 위해 축제와 행사를 재개하는 대신 차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최 측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주민등록번호 대신 13자리 번호 쓰세요… 8월부터 마이핀 서비스

    주민등록번호 대신 13자리 번호 쓰세요… 8월부터 마이핀 서비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법적 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 수집이 금지되면서 대체 수단의 하나로 마이핀(My-PIN) 서비스가 도입된다. 안전행정부는 다음 달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8월 7일부터 13자리 무작위 번호인 마이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마이핀은 그동안 인터넷으로만 사용됐던 아이핀(I-PIN)을 오프라인까지 확대한 것으로, 마이핀을 발급받으면 신용카드 크기의 발급증도 제공된다. 마이핀 카드에는 마이핀 번호와 이름이 기재된다. 마이핀이 주민등록번호와 다른 점은 크게 3가지다. 우선 주민번호와 같이 13자리 번호지만 마이핀은 나이, 성별, 출생지 등의 개인정보가 전혀 담겨 있지 않은 무작위 번호다. 둘째로 마이핀은 주민번호와 달리 필요하면 연 3회까지 바꿀 수 있다. 유효기간도 3년으로 설정돼 금융 거래에서 사용하는 공인인증서와 비슷하다. 마지막으로 마이핀은 기업에서 고객 관리 등을 위해 보관하는 것이 금지된다. 마이핀은 주민번호 수집이 금지되면서 본인 확인이 필요한 회원카드 발급, 마일리지 적립, 고객상담 등에 폭넓게 사용될 전망이다. 주민번호를 사용하지 않고 각종 대여 서비스 계약, 카드 포인트 적립, 고객가입 중복 확인 등의 본인 확인을 위해 마이핀을 사용할 수 있다. 마이핀은 공공아이핀센터(www.g-pin.go.kr), 나이스평가정보(www.nicepin.co.kr) 등 본인 확인 기관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마이핀을 발급받으면 굳이 번호를 외우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도록 발급증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번호가 제공된다. 마이핀 사용 내용을 휴대전화나 이메일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앞으로 주민번호는 금융실명거래법에 따른 금융기관의 실명거래, 의료법에 따른 의료기관의 진료기록부 작성 등 법적 근거가 있는 곳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주민번호를 수집하거나 보관할 법적 근거가 없는 기업체 등은 마이핀, 휴대전화, 공인인증서 등을 본인 확인을 위해 쓸 수 있다. 그동안 아이핀은 주민번호를 근간으로 발급해 주민번호와 다름없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마이핀은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변경할 수 있도록 해 보안을 강화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시절 미모 보니

    임성언,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시절 미모 보니

    임성언, 2년반만에 ‘청담동 스캔들’로 복귀…11년전 男 연예인 녹인 미모 보니 지난 2003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대작전 -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을 통해 인기를 끌었던 배우 임성언이 2년 반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임성언의 소속사인 얼반웍스이엔티는 11일 “임성언이 SBS 새 아침연속극 ‘청담동 스캔들’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임성언은 ‘청담동 스캔들’에서 차가운 외모와 성격의 둘째 며느리 재니 역을 맡았다. 재니는 어려워진 집안을 살리기 위해 청담동 시댁에 들어가지만 순탄하지 않은 삶을 사는 인물이다. 임성언은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일반인 출연자로 나와 청순한 외모와 발랄한 성격으로 남자 출연자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녀로 자리잡았었다. 당시 임성언은 NRG의 멤버 이성진과 커플 팬카페가 만들어질 정도로 화제가 됐었다.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은 임성언 외에도 김빈우, 윤정희, 서지혜, 최하나, 강정화, 황은정, 안주희, 온주완 등 일반인 출연자를 연예인으로 데뷔시킨 인기 프로그램이었다. 임성언은 ‘산장미팅 장미의 전쟁’ 출연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와 영화 ‘므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임성언은 오는 11일 방송될 tvN 예능프로그램 ‘그 시절 톱10’에 출연, 최근 근황을 전했다. 임성언은 “오는 7월에 드라마로 컴백한다”면서 “그간 여전히 관심을 갖고 기다려주신 팬들께 감사하다. 쉬는 동안 준비한 게 많다. 연기를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성언은 그동안 근황에 대해 “공백기 동안 TV를 멀리하게 됐다”며 “‘요즘 뭐하냐’는 말이 가장 듣기 괴로웠다”고 털어놓았다. 임성언은 또 바리스타 등 생활 패턴을 바쁘게 만들기 위해 도전했던 사연에 대해서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적60분 김무성 반응 “딸 자랑을 해야 할 것 같다…보도 사실과 달라”

    추적60분 김무성 반응 “딸 자랑을 해야 할 것 같다…보도 사실과 달라”

    추적60분 김무성 반응 “딸 자랑을 해야 할 것 같다…보도 사실과 달라”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을 입수해 낭독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무성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했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같은 당 정문헌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인간극장(KBS1 오전 7시 50분) 경북 울진 통고산 자락에는 지유네 가족 3대가 살고 있다. 강문필·최정화 부부는 5년 전부터 결혼 후 도시로 나가 살던 둘째 아들 형국씨 가족과 한집 생활을 시작했다. 어머니 정화씨가 담낭암으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으면서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씨는 여섯살 손녀 지유 등 아이들과 함께 밭을 갈고 산에 나무 하러 가는 유기농 생활을 이어 가고 있다. ■마녀의 연애(tvN 밤 11시) 동하(박서준)는 지연(엄정화)이 영국 교환기자로 선발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다. 동하는 지연에게 왜 말하지 않았느냐면서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고, 지연은 “지금 내겐 윤동하가 더 중요하다”며 교환기자로 가지 않겠다고 말한다. 자신 때문에 지연이 꿈을 포기하는 것 같아 마음이 불편한 동하는 고민 끝에 영국에 보내 주기로 결심한다. ■레드 위도우(FOX 밤 12시) 범죄의 세계에서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한 여자의 이야기. 에반이 살해당하고 2주가 지났지만 실러는 아무 연락을 하지 않는다. 마르타와 마이크는 실러의 연락이 오기 전에 새로운 항구 감독에게 뇌물을 주고 거래 준비를 마쳐야 하는 상태지만, 상대방은 마르타의 제안에 쉽게 넘어오지 않는다.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막내 보리스는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인데….
  • 추적60분 김무성 의혹 제기에 오히려 “딸 자랑 해야 할 것 같다” 왜?

    추적60분 김무성 의혹 제기에 오히려 “딸 자랑 해야 할 것 같다” 왜?

    추적60분 김무성 의혹 제기에 오히려 “딸 자랑 해야 할 것 같다” 왜? KBS ‘추적60분’이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의 국정감사 외압 의혹과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의 교수 임용과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지난 7일 방송된 ‘추적60분’은 2013년 국회 교육문화위 국감에서 사학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대학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기 위해 수도권에 위치한 S대 A총장을 명단에 넣으려 했으나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김무성 의원이 로비를 해 A총장의 증인 채택을 막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김무성 의원이 로비 당사자로 지목된 것은 김무성 의원 둘째 딸이 국감을 한 달 앞둔 지난해 9월 수원대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과 관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무성 의원 측은 8일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추적60분’을 직접 시청하지는 못했지만 관련 내용을 전해 들었다”면서 “당시 일반 증인 출석 여야 요구가 많았으나 특정 대학만 누락시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고, 여야 증인 출석 합의가 어려워져 전부 무효 처리된 사안”이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추적60분 내용에 앞서 딸 자랑을 해야할 것 같다”며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 대학평가기관에 한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 보도는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둘째 딸의 교수 임용 의혹에 대해서도 적극 부인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때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대화록)을 입수해 낭독했다는 의혹을 받은 김무성 의원에 대해 검찰이 ‘혐의 없음’ 처분했다.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대화록 내용을 누설한 같은 당 정문헌 의원은 공공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애플을 ‘풋사과’ 만들어버린 멕시코 아이폰(iFone)

    애플을 ‘풋사과’ 만들어버린 멕시코 아이폰(iFone)

    특허와 상표권 지키기에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미 애플사가 유독 힘을 쓰지 못하는 곳이 있다. 바로 멕시코다. 지난 5일(현지시간) 멕시코 지적재산권 위원회(IMPI)는 중소기업 iFone S.A. de C.V가 현지의 대형 통신사를 대상으로 낸 상표권 침해 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다. 세계적으로도 화제가 된 이 사건은 소위 ‘이름’이 발단이었다. 멕시코에서 콜센터 사업을 하고있는 아이폰(iFone)과 애플의 아이폰(iPhone)이 철자만 다를 뿐 발음이 똑같기 때문이다. 이 문제로 지난 2009년 ‘소송의 달인’ 애플은 현지 법원에 아이폰(iFone)을 상대로 명칭 사용 중단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결국 패소했다. 그 이유는 아이폰(iFone)이 아이폰(iPhone)이 출시되기 4년 전인 지난 2003년 당국에 상표를 등록하고 회사를 운영해 왔다는 점이 인정됐기 때문이다. 이 판결로 졸지에 애플은 멕시코에서만큼은 아이폰을 아이폰이라 부르지 못하는 굴욕을 당했다. 이번에 다시 화제가 된 것은 아이폰(iFone) 측이 현지의 대형 통신사인 아메리카 모빌 등 세 회사를 상대로 상표권 침해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기 때문. 우리나라 처럼 통신사가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단말기를 판매해 서비스하는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이에대해 IMPI 측은 “상표권 침해 사실이 인정된다” 면서 “당장 아이폰(iPhone) 이름으로 광고하는 것을 중단하고 10만 4000달러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아이폰(iFone) 측이 아메리카 모빌 등 3개사를 상대로 법원에 손해배상 관련 민사소송을 제기하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현지언론에 따르며 만약 이 소송에서 아이폰(iFone)이 승리하면 3개사는 아이폰이라는 이름으로 얻은 매출의 최소 40%를 배상해야 한다. 약 10억 달러(약 1조원) 정도의 규모. 미국언론은 “당장 애플이 받을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향후 아이폰(iFone)이 민사소송을 제기해 승소할 경우 애플도 3개 통신회사에 배상금을 지불해야 할 가능성이 생긴다”고 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무성 추적60분 ‘32세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명’ 해명이…

    김무성 추적60분 ‘32세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명’ 해명이…

    김무성 추적60분 ‘32세 딸 최연소 전임교수 임명’ 해명이… KBS ‘추적60분’이 사학비리를 조사하기 위한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과 관련해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7일 방송된 ‘내가 내는 등록금의 비밀’은 경기도의 한 사립 S대학이 연간 1000억원이 넘는 등록금을 거둬들이면서도 열악한 수업환경을 개선하지 않는 실태를 보도했다. ’추적60분’은 이 대학 총장 A씨가 작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국감 직전까지만 해도 증인 명단에 올라왔으나 결국 증인 채택은 불발됐다면서 여권 실세 의원이 A총장을 보호하려고 교문위에 로비했다는 문제 제기가 있었다며 문제 의원으로 김 의원을 지목했다. 방송은 이와 함께 국감을 한 달 앞둔 작년 9월 김 의원 둘째딸 B씨(32)가 S대학 최연소 전임교수로 임명된 것이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에대해 김무성 의원은 8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둘째 딸은 디자인 전공학자로 매년 세계대학평가기관에서 한 번도 1등을 뺏기지 않은 좋은 학교를 나왔고, 현재 재적 중인 학부(교수) 공모에 정상적으로 응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교수에 임명됐다”면서 “보도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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