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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태원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하면 조세 혜택줘야”

    최태원 “기업이 사회 문제 해결하면 조세 혜택줘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에 뛰어들면 ‘네거티브 조세’와 같은 인센티브로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1일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개최한 ‘도쿄포럼 2022’ 개막연설에서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이 2019년부터 도쿄대와 함께 개최하는 국제포럼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난 2년간 온라인 개최됐으나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최 회장은 글로벌 문제 해결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청중에게 묻고 답하는 식으로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200년 전 만들어진 현 경제시스템에선 기후변화 같은 사회적 가치를 측정하거나 이러한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면서 “과학과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온전히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최 회장은 이어 글로벌 리스크 해결방안으로 네거티브 조세를 언급했다. 그는 “정부가 (기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면 보상하는 네거티브 조세를 구축해 국가의 부를 재분배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도 (글로벌 리스크 해결의) 한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최 회장은 또 “글로벌 리스크 해결 방안으로는 틀을 넘어 생각하며 유연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실용적 해결책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팬데믹, 기후변화 등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고 범지구적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철학과 과학의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포럼 첫날에는 마르쿠스 가브리엘 독일 본 대학 석좌교수, 오구리 히로시 일본 도쿄대 우주물리학연구소장, 이석재 서울대 철학과 교수,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가 패널로 나왔다. 둘째 날은 김혜숙 이화여대 철학과 교수, 김현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 나오코 이시이 도쿄대 이사가 위기에 대응하는 철학, 로봇과 인공지능 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토론을 이어간다. SK 관계자는 “올해 도쿄포럼에서는 철학과 과학의 대화를 통해 전쟁, 팬데믹,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등 국제사회의 주요 공통과제를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과 바람직한 미래 사회상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했다”라면서 “앞으로도 도쿄포럼은 팬데믹으로 인해 위축됐던 국제사회의 인적 교류를 촉진하는 장으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김주애 패딩 맞나요?”…北 길거리 여성들 패션 보니

    “김주애 패딩 맞나요?”…北 길거리 여성들 패션 보니

    최근 대외적으로 처음 공개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가 화제가 되면서 그가 당시 입었던 패딩 점퍼가 북한에서 유행이다. 1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6면에 롱 패딩을 착용한 북한 여성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는 지난달 18일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현지 지도하는 자리에서 첫 등장한 김주애가 입은 흰색 패딩 차림과 흡사하다. 정은이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은 “패딩 자체가 고급스럽고 누구나 입어보고 싶은 옷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로망하는 옷을 입었다는 사실이 북한에서 좀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김주애는 이후 아버지와 ICBM 개발·발사 공로자와 기념사진 촬영 행사에 동행했을 때는 과거 어머니와 유사하게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와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북한에서 모피 코트와 패딩은 다소 가격대가 있는 제품이다. 정보 당국에 따르면 2009년 결혼한 김정은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둔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태어난 첫째는 아들, 2013년 태어난 둘째가 이번에 등장한 김주애라는 것이다. 셋째의 경우 성별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지만, 2017년 태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김주애 공개 이유? 가장 외모 뛰어나서…애정도 큰 듯” 한반도 전문가인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아사히신문 외교전문기자는 지난달 30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인터뷰에서 ‘딸의 모습을 또다시 등장시킨 북한의 노림수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씨 일가를 영국이나 일본 왕실 같은 권위 있는 왕조로 만들고 싶다는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마키노 기자는 “김정은의 경우 선대와 달리 권력투쟁을 경험하지 않고 최고 지도자가 됐는데, 최고지도자가 된 근본은 세습과 백두산 혈통밖에 없다”며 “특히 요즘에는 ‘열린 왕실’이 세계적인 흐름이기 때문에 김정은도 딸을 공개하면서 세계 왕실과 똑같은 권위나 격이 있다고 강조하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북한이 과거에도 영국이나 일본 왕실을 따랐던 적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20년 전에 북한이 일본과 영국 같은 왕실의 자료를 모으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며 “북한은 1967년 유일사상체계, 1972년 주체사상을 각각 도입하고 최고지도자 신격화를 진행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매체들이 김주애를 두고 ‘존귀하신 자제분’이라 칭한 것에 대해서는 “북한이 공식 보도에서 존칭을 쓰는 건 최고지도자의 가족, 즉 로열패밀리밖에 없다”며 “이것도 일본 황실에 대한 보도를 참고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둘째만 모습을 드러낸 점에 대해 “외모가 가장 뛰어난 자식을 고른 결과라고 할 수도 있고, (김주애가) 부모님의 큰 애정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면서도 “적어도 현시점에서 김주애가 후계자로 육성되고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고 일각에서 제기되는 후계자설에 선을 그었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3년도 예산안, 서울시민의 기대 채우고 희망 더 하는데 집중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2023년도 예산안, 서울시민의 기대 채우고 희망 더 하는데 집중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이 202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전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한 전문 내용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별 예비 심사에 이어, 서울시의회는 오늘부터 15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한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상임위별 예비 심사를 바탕으로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기조로서‘안전체계 재정비, 약자와의 동행, 비정상과의 결별’을 목표로 한다. 첫째,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다양한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서울의 안전 체계를 재정비하겠다. 올해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8월 폭우 피해로 서울은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었고, 코로나19 엔데믹 여파는 여전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도로교통, 주거환경 등 시민의 생활에 밀접한 분야에서부터 간과해왔던 위험 요인을 발굴해 제거해 나가며, 과거 집행부가 외면했던 대심도 터널 등의 재난 대응시설 구축, 노후 시설물 개량 및 교체, 공공의료 확충에 과감히 투자해 최악의 상황도 감당할 수 있는 안전한 서울로 회복시킬 것이다. 둘째, 소득의 양극화,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소수의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에 진심을 다하겠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은 서민의 생활부터 옥죄기 마련이다. 개인이 견뎌낼 수 없는 위기에 포기하지 않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위기를 넘어 자립할 수 있도록, 격차를 줄여 소외되지 않도록,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복지예산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겠다. 셋째, 서울시민이 납득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구조를 재편하고, 서울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그들만의 기득권을 타파하기 위해 더 이상의 관용은 없다. 시민의 세금으로 특정 정치세력의 이익을 대변하는 유사 언론을 일소하고, 자신을 주인으로 착각하는 정치노조의 악습을 끊고, 시민에게 봉사하기보단 제 주머니 채우기에 급급한 단체와의 결별을 이뤄낼 것이다. 또한 경도된 이념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혼란을 일으키는 교육환경을 바로잡고, 불필요한 사업으로 곳간을 낭비하고 대계(大計)를 허무는 서울시 교육청의 방만한 예산운영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임기가 시작되고 처음으로 하게되는 본 예산안 심사의 엄중함과 무게감을 깊이 절감하고 있다. 우리 국민의힘은 시민의 귀한 세금이 서울시민의 기대를 채우고, 희망을 더 하는 데 쓰이도록 하여, 천만 서울시민의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할 것이다. 2022. 12. 1.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최호정
  • 최희, 둘째 임신 중 허리 부상

    최희, 둘째 임신 중 허리 부상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임신 중 허리를 다친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늘 같은 건물에서 일한 남편이랑 퇴근길. 어제 허리를 다쳐서 갑자기 허리를 못 펴고 꼬부랑 걸어요. 행사도 취소해야 할 판 ”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최희는 집에 도착해 침대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허리 아파서 핫팩. 남편이 씻어다준 딸기로 눕눕 힐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희는 2013년까지 KBS N 아나운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20년 사업가와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현재 둘째를 임신 중이다.
  • 오너 4세 승진·주요 계열사 대표 유임… ‘안정’ 추구한 GS

    오너 4세 승진·주요 계열사 대표 유임… ‘안정’ 추구한 GS

    GS그룹의 ‘오너가 4세’가 임원에 합류했다. 허태홍 GS퓨처스 대표이사와 허진홍 GS건설 투자개발사업그룹장이 30일 단행된 그룹 인사에서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GS의 재무팀장 겸 PM팀장인 이태형 전무와 GS칼텍스 지속경영실장 김창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신임 허태홍 대표는 그룹 창업주 허만정 회장의 손자인 허명수 전 GS건설 부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GS퓨처스는 주로 벤처 발굴과 투자를 한다. 허진홍 상무는 허명수 회장의 형인 허진수 전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의 둘째 아들로, GS건설의 신사업을 맡게 됐다. 또 신임 이 부사장은 그룹의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성장 동력 발굴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 부사장은 M&M(모빌리티앤드마케팅) 본부를 이끌며 에너지 전환 시대의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GS는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승진 2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 선임 21명 등이다.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대다수는 유임되면서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GS 관계자는 “내년 이후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경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기하며 위기대응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의 인사”라고 말했다.
  • 한미 내년 민주주의정상회의 공동주최

    한미 내년 민주주의정상회의 공동주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 3월 29∼30일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공동주최하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등과 합의했다고 대통령실이 30일 밝혔다. 민주주의 정상회의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세계의 권위주의 부상과 민주주의 퇴조에 대응한다는 명목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2차 회의 공동주최국은 한미와 네덜란드, 잠비아, 코스타리카 등이다. 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대표한다. 내년 3월 29일 첫날 회의는 공동 주최국 5개국 정상이 주재하는 본회의가 화상으로 진행되고, 둘째 날에는 각 공동 주최국이 주도하는 지역회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반부패를 주제로 인·태 지역 회의를 주도하며, 각국 정부 각료뿐 아니라 학계, 시민사회 전문가 등도 두루 참여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공동주최를 통해 역내 선도적 민주주의 국가로서 우리의 민주화 경험과 반부패 노력 등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이를 계기로 가치 외교의 지평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차 회의 공동 주최국 5개국은 이날 공동 발표문도 채택했다. 공동주최국들은 발표문에서 “이번 회의는 민주주의가 어떻게 시민들의 삶에 기여하고 세계의 가장 시급한 도전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준비가 돼 있는지 보여줄 것”이라며 “투명하고 책임있는 거버넌스가 항구적인 번영, 평화와 정의를 구현하기 위한 최상의 방안임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 모델의 활력과 우리 시대의 전례없는 도전에 맞서기 위한 집단행동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앞서 1차 회의 때는 바이든 행정부의 ‘미국이 돌아왔다’는 슬로건 아래 반부패, 탈권위주의, 인권증진 등의 의제를 놓고 110여 개국 정상이 참여한 바 있다.
  • 박지현 “김의겸 사퇴시켜야…장경태, 조명 추적에서 나와라”

    박지현 “김의겸 사퇴시켜야…장경태, 조명 추적에서 나와라”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수사는 개인적으로 대응하고 당은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민생 투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대전환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첫째도 민생, 둘째도 민생, 마지막 끝도 민생’이라 했다”며 “이 약속대로 해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그는 “국민이 길을 가다 159명이나 죽어도 책임지지 않는 정권, 국민의 의식을 검열하는 검찰정권이 민생과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주당은 민생을 팽개치고 민주주의를 해치는 윤석열 정권과 맞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그런데 지금 민주당은 대체 어디에 있는가”라며 “방탄에 빠져 민생을 외면하고 강성 팬덤이 매달려 국민적 신뢰를 잃고 있다. 사이버 렉카(견인차)의 거짓말을 대변인이 실어 나르고, 최고위원 몇 명은 윤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뒤만 쫓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상대의 실패에 기대는, 무기력한 반사이익 정치,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그 반사이익 정치를 김의겸 대변인과 장경태 최고위원이 선도하고 있다”고 일침했다. 그러면서 “취임사의 약속대로 김 대변인을 즉시 사퇴시켜야 한다”며 “장 의원은 ‘조명 추적’에서 빠져 나오시라”고 요구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지금 윤 대통령은 민주당을 향해 사정의 칼날을 겨누고 있다”며 “정적을 잡으려는 윤 대통령과 감옥에서 나오려는 대장동 일당은 ‘이재명 기소를 위한 조작동맹’을 결성했다”며 “민주당이 이 같은 권력의 조작에 맞서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다만 “방법을 바꿔야 한다”며 “당이 방탄의 중심에 서면 민생은 실종되고, 민생이 실종되면 국민은 민주당을 외면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은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게 애쓰고,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고, 윤 정부가 파괴하려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일에 전념해야 한다”며 “그래야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또한 “상대를 혐오하는 것에 기반한 강성 팬덤의 길로 가면 안 된다”며 “민주당이 강성 팬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지지할 곳을 잃은 중도 성향의 유권자들은 다른 대안을 찾을 것이고, 결국 총선을 앞둔 민주당은 통합이 아니라 분열의 길로 치닫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달 5일이면 이 대표가 취임 100일을 맞는다”며 “이날, 민주당의 대전환을 선언해야 한다. 수사와 민생을 분리해 민생 투쟁에 집중하고, 무능한 인사를 교체해 팬덤 정치와 거리를 두겠다는 결연한 선언을 하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박 전 비대위원장은 끝으로 “변하지 않는 것은 곧 후퇴하는 것이다”라며 “이 대표께서 취임 100일을 맞아 우리 당이 국민을 더 잘 지킬 수 있는 민주당,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민주당,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는 민주당으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혀주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김정은 딸? 육아방식에 할말 없다” 선그은 美, 왜

    “김정은 딸? 육아방식에 할말 없다” 선그은 美, 왜

    김정은 딸 등장, 북 도발의 이벤트화로 보는 듯딸 분석에 ‘도발 심각성’ 분산하지 않으려는 듯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 등에서 둘째 딸을 공개한데 대해 미국 백악관은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지 않겠다며 선을 그었다. 잇딴 북한 도발의 심각성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미로 읽힌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딸 공개 배경에 대해 “김정은의 육아 방식에 대해서 내가 말할 수 없다. 그에 대해서는 말할 게 없다”고 답하지 않았다. ●존 커비 “북한의 위협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어 “진지하게 말하면, 그 사람(김정은)은 한반도뿐 아니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군사 능력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면서 “전에도 말한 대로 조약에 따른 (미국의) 동맹국 7개 가운데 5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다”고 했다. 또 그는 “우리는 이(북한의 위협)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정보 수집 능력을 개선하고 일본 및 한국과 양자 또 3자간 협력하고 있는 이유”라고 말했다. 북한의 제7차 핵실험 가능성에도 “언제든 가능하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한미 당국은 김 위원장의 딸 등장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북한의 고강도 도발의 무게감과 위중함을 강조하는 데 집중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딸을 등장시킨 김 위원장의 의도가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행사화 및 일상화하려는 것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태용 “북한의 사이버 불법행위 차단 노력 중” 조태용 주미대사는 이날 워싱턴DC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 특파원 간담회에서 북한이 올해 전례없는 도발을 지속한다는 점을 지적한 뒤 “최근 1년간 김여정과 최선희 (외무상) 담화에서 보듯 북한이 한미훈련, 확장억제 메시지를 구실 삼아 한미에 도발 책임을 전가하려 하지만 국제사회의 호응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북한의 날 선 반응은 한미 양국의 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했다. 이어 조 대사는 “한미는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 자금 조달을 위해 사이버 공간에서 자행하는 여러 가지 불법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은 북한이 경제상황이 어려움에도 미사일 도발을 지속할 수 있는 것은 그 자금을 가상화폐 해킹 등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해 조달한다고 보고, 이에 대응하는 협의체를 가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출산장려금 2000만원 드립니다. 단, 다섯째부터”

    “출산장려금 2000만원 드립니다. 단, 다섯째부터”

    하남시, 출산장려금 인상 추진다섯째부터 2000만원 지급 경기 하남시가 내년에 출산 장려금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하남시가 내년부터 출산장려금 지원을 대폭 확대해 넷째 자녀는 1000만원, 다섯째 이상은 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9일 밝힌다. 시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출생아부터 출산장려금을 확대하는 ‘출산장려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한 바 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첫째 아이와 둘째, 셋째, 넷째를 출산하면 각각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1000만원(4년간 분할지급)의 장려금을 받게 된다. 다섯째 아이부터는 2000만원(4년간 분할지급)이 지급된다. 기존에는 첫째 아이를 출산하면 30만원, 둘째아 50만원, 셋째아 100만원, 넷째아 200만원, 다섯째 아이부터는 300만원이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출산장려금 전면 확대 추진으로 인구증가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가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산 장려금은 신생아 출생일 기준으로 아빠 또는 엄마가 6개월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출생신고를 하면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출산장려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보건소 모자보건실(031-790-514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전국적으로 지난해 출생아는 26만명으로 전년보다 4.3% 감소했고, 1970년 이후 최저치라고 지난 8월 통계청이 발표했다.
  • 김정은 딸 공개 행보에 미 백악관 “육아방식엔 할 말 없다”

    김정은 딸 공개 행보에 미 백악관 “육아방식엔 할 말 없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장과 그 이후 ICBM 공로자들을 치하하는 자리에 둘째 딸을 대동하고 나온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북한의 도발에 따른 위협과 그에 대한 대응에 초점을 맞췄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 딸의 공개 배경에 대한 질문에 “김정은의 육아 방식에 대해선 내가 말할 수 없다. 그에 대해서는 말할 게 없다”고 답했다. 이어 “진지하게 말하면, 그 사람(the man)은 한반도뿐만 아니라 역내 불안정을 초래하는 군사 능력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면서 “전에도 말한 대로 조약에 따른 동맹국 7개 가운데 5개가 인도·태평양 지역에 있다”고 말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가 정보 수집 능력을 개선하고 일본 및 한국과 양자 또는 3자간 협력하고 있는 이유”라면서 “북한은 일본과 한국의 방위를 각각 돕는 중대한 안보 공약을 우리에게 부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의 방어 능력을 진전시키기 위해 양국 정상과 G20(주요 20개국) 때 만났다”면서 G20 정상회의 계로 한국 및 일본과 양자·3자 회담을 가진 것을 언급했다. 커비 조정관은 북한의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김정은은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 [사설] 예산 앞 힘자랑 野, 국정마비 책임도 져야 할 것

    [사설] 예산 앞 힘자랑 野, 국정마비 책임도 져야 할 것

    더불어민주당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행태를 보면 집권 여당이 어느 쪽인지 헷갈린다. 대선에서 패배를 안긴 국민 뜻에는 민주당이 추진했던 주요 정책들도 새 정부가 손을 보라는 의미도 들어 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이면 삭감부터 하고, 자기 당의 정책이면 증액을 밀어붙인다. 여당과의 협의는 둘째치고 국민 눈치조차 살피지 않는다. 새 정부 국정과제 수행에 필수적인 예산은 거의 전부 삭감됐다. 청와대 개방, 용산공원 조성 등은 민주당이 반대하는 대통령실 용산 이전 관련 예산이라며 칼질했다. 윤 대통령 핵심 공약인 청년 원가주택 관련 예산은 1조원 넘게 잘랐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 공약인 임대주택 예산은 6조원이나 늘렸다. 임대주택 위주의 정책은 이미 전 정권에서 실패했다. 무주택자들이 내집을 원하기 때문이다. 손질해야 할 정책에 헛돈을 또 들이겠다니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새 정부 정책에는 고춧가루를 뿌리겠다는 심산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미래 원전산업의 핵심인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예산은 전액 삭감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을 설치하는 기업에 융자할 예산은 2400억원이나 늘렸다. 정책 기조가 달라져 추진력을 잃은 사업에 나랏돈을 더 퍼넣겠다는 발상이 어떻게 가능한가. 이러니 ‘정부완박’ 폭거라는 소리가 나온다. 어렵사리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여야가 합의한 것은 원만한 예산안 처리가 전제였다. 민주당 행태에서는 국정 발목잡기 말고는 아무런 진정성도 보이지 않는다.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이 새달 2일로 바짝 다가왔다. 어느 국민도 예산이 없어 제대로 시도조차 못해 보는 식물정부를 원하지는 않는다. 169석으로 힘자랑을 일삼다가 향후 국정마비 사태가 빚어지면 그 모든 책임은 민주당이 져야 한다.
  • [세종로의 아침] ‘이진싸’ 위에 ‘졌잘싸’/송한수 신문국 에디터

    [세종로의 아침] ‘이진싸’ 위에 ‘졌잘싸’/송한수 신문국 에디터

    여기 전쟁터에서 세력끼리, 저기 운동장에선 선수끼리 힘을 겨룬다. 핏방울을 튀기며, 그리고 땀방울을 날리며. 싸움엔 어김없이 명예가 걸렸다. 물질도 더러 동행한다. 예나 지금이나 승자가 독식하는 세상이다. 패자에겐 차디찬 눈길만 덤빌 뿐이다. 종류를 가리지 않고 싸움이라면 매한가지다. 무승부란 것도 존재하긴 하지만, 어쨌든 승부는 갈리기 마련이다. 기록과 무관하게도 진행된다. 세상 사람들은 기어코 자신의 방법으로 결판을 내고야 마는 것이다. 이른바 평판을 거쳐 나름대로 결론을 내린다. 때로는 ‘졌잘싸’라고 한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부끄럽지 않다는 얘기다. 여기엔 몇 가지 상황 조건이 따른다. 첫째,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하지 않는다. 하긴 어차피 후회해도 소용이 없지 않은가. 최선의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억울한 패배에도 쓰인다. 패배했지만 우리는 깨끗하다. 상대방이 교묘히 반칙으로 을렀다. 잔머리로 법망을 피했다. 혹은 권력을 이용했다. 셋째, 그냥저냥 묻어 두고 지나간다. 과거사, 되새김질할 게 아니라고 스스로 위안한다. 꼭 결과와 별개로 “잘 싸웠다”며 칭찬만 하는 게 아니다. 문제는 누군가를 대표해 패배한 탓에 불거진다. 피울음 속에도 반응이 똑같진 않다. 여러 갈래로 찢긴다. 마음에 없던 소리도 솟아난다. 더러는 “그럴 줄 알았다”고 외친다. 다른 쪽은 몇 발짝 더 성큼 나선다.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라”거나 “더 혼나야 정신을 차린다”고 회초리를 높이 치켜든다. 흘러간 일이지만 곱씹어야 미래를 기약할 수 있다고 속삭인다. 패배 자체가 너무나도 미운 것이다. 우리를 대표해 수고한 고마운 노력엔 그다지 관심을 쏟지 않는다. 이쯤이면 대표들은 숨을 곳을 찾아야 한다. 그런데 진짜 ‘졌잘싸’엔 눈을 주자. 아무리 세상이 각박하고 승자 독식이라도 말이다. ‘기울어진 운동장’ 때문에 일그러졌을 따름이다. 그렇다. 이런 패자들에게 기꺼이 박수갈채를 보내자. 가장 모범적인 ‘졌잘싸’ 사례는 명분을 뽐내는 대표들에게 돌아간다. 무엇보다 먼저 아름답다. 출발부터 승패를 깡충 뛰어넘었으니 그렇다. 남북한 단일 K팀을 떠올린다. 한 핏줄인 북한 대표들을 응원할 때도 한참 승패를 떠난다. 원팀, 이름만으로 반가운 마음을 엮는다. 꼭 실력을 가늠하지 않는다. 설령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데 빗대어지더라도 그렇다. 우리나라 축구 대표들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첫 경기를 잘 치렀다. 무승부로 끝났으니 참 아쉽다. 서울 세종대로를 꽉 채운 응원단 역시 잘 싸웠다. 덕택에 아침은 고요했다. 그러나 졌더라도 손가락 하트를 보냈을 게다. ‘졌잘싸’ 아니겠는가. 허약한 기반 위에서 강호에 버금하기란 힘겹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렇듯 일본과 견주곤 하지만 비교 불가다. 남자 동호회, 학교, 프로를 통틀어 3634개 팀(선수 9만 4503명) 대 2만 5275개 팀(79만 8901명) 대결이다. 대한민국은 카타르에서 오늘 28일 오후 10시 가나, 다음달 2일 밤 12시 포르투갈과 싸운다. 우루과이 때처럼 양말이 해지도록 뛰어 밤새 응원할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기기 바란다. 세상엔 ‘이기고도 진 싸움’(이진싸)도 숱하다. 떳떳하지 않은 승리를 가리킨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정치권에서 이런 장면을 자주 맞닥뜨린다. 대놓고 서로 이겼다니 노름판 비슷하다. 사부작사부작 나라를 흔들면서 국민을 위한다니. 웬만하면 조롱을 보낼 터이다. 거짓은 결단코 진실을 이기지 못한다. 규범상 승자에게 몰아주려 꾀하지만 따뜻한 구석이 있다. 덕분에 세상은 여전히 살아갈 만하지 않은가.
  • 김정은, 둘째딸 또 대동… ICBM 공로자와 기념사진… 호칭 ‘존귀하신 자제분’ 통치자 가족 권위 보여주기

    김정은, 둘째딸 또 대동… ICBM 공로자와 기념사진… 호칭 ‘존귀하신 자제분’ 통치자 가족 권위 보여주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둘째 딸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핵전쟁억제력 확대 강화’를 재차 다짐했다. 김정은 딸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공개 석상에 처음 등장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셨다”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날짜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관행상 촬영 행사는 전날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이날 1·2면에 김정은 부녀의 사진을 15장이나 소개했다. 김정은 딸은 첫 등장 때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 점퍼를 입었던 것과 달리 검은 털코트에 어머니인 리설주와 비슷하게 머리를 고데기로 부풀려 꾸몄다. 군 인사들을 배경으로 착석한 김 위원장 어깨에 왼손을 얹은 모습도 있었다. 또 기념 촬영 참가자들을 향해 박수로 화답하는 등 ‘최고지도자의 딸’로서의 위상을 자연스럽게 보여 줬다.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은 김 위원장은 딸과 팔짱을 끼거나 손을 꼭 잡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앞서 노동신문은 19일 김정은 딸의 첫 등장 보도에서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날은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였다. 공로자들은 “백두혈통만을 따를 것”이라고 맹세했다고 전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김정은 딸의 잇단 등장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생 김경희, 김 위원장 동생 김여정처럼 통치자 가족의 위상·권위를 보여 주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안보 마케팅 차원에서 앞으로 김 위원장 공개 행보에 자주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화성포17형은 우리 인민이 자기 힘으로 안아 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 힘의 위대한 실체”라며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 나가며 한계 없는 국방력 강화의 무한대함을 향해 박차를 가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신은 이번에 쏘아 올린 ICBM을 “순결한 충실성과 비상한 정신력, 뛰어난 과학기술력으로 이뤄 낸 거대한 결정체”라고 규정했다. 북한은 화성17형 개발·발사에 기여한 군 인사들을 대거 승진시키며 군심 결집에 나섰다. 화성17형 이동발사차량(TEL) ‘차량 321호’에도 영웅 칭호를 부여해 눈길을 끈다. 기존에 상장이었던 장창하 국방과학원장·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대장으로 승진한 것을 비롯해 상장 1명, 중장 2명, 소장 9명, 대좌 19명, 상좌 44명 등 대규모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 김정은, 둘째딸 또 대동, ICBM 공로자 기념사진 “핵전쟁억제력 강화”

    김정은, 둘째딸 또 대동, ICBM 공로자 기념사진 “핵전쟁억제력 강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둘째 딸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핵전쟁억제력 확대 강화’를 재차 다짐했다. 김정은 딸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공개석상에 처음 등장한데 이어 두 번째로 아버지의 손을 꼭 잡고 모습을 드러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셨다”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정확한 날짜를 명시하지만 않았지만, 관행상 촬영 행사는 전날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노동신문은 이날 1·2면에 김정은 부녀의 사진을 15장이나 소개했다. 김정은 딸은 첫 등장 때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점퍼를 입었던 것과 달리 검은 털코트에 어머니인 리설주와 비슷하게 머리를 고데기로 부풀려 꾸몄다. 군 인사들을 배경으로 착석한 김 위원장 어깨에 왼손을 얹은 모습도 있었다. 또 기념촬영 참가자들을 향해 박수로 화답하는 등 ‘최고지도자의 딸’ 위상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은 김 위원장은 딸과 팔짱을 끼거나 손을 꼭 잡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앞서 노동신문은 19일 김정은 딸의 첫 등장 보도에서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날은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였다. 공로자들은 “백두혈통만을 따를 것”이라고 맹세했다고 전했다. 홍민 통일연구원 북한연구실장은 김정은 딸의 잇단 등장에 대해 “김정일 국방위원장 동생 김경희, 김 위원장 동생 김여정처럼 통치자 가족의 위상·권위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안보 마케팅 차원에서 앞으로 김 위원장 공개 행보에 자주 동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참석자들에게 “화성포17형은 우리 인민이 자기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 힘의 위대한 실체”라며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나가며 한계 없는 국방력 강화의 무한대함을 향해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공로자들을 “세계 앞에 당당히 쏘아 올림으로써 날로 장성하는 우리의 군사적 강세를 확신케 하고, 우리가 비축한 핵전쟁억제력의 가공할 위력을 만방에 힘있게 떨친 미더운 국방전사들”이라고 치켜세웠다.통신은 이번에 쏘아올린 ICBM을 “순결한 충실성과 비상한 정신력, 뛰어난 과학기술력으로 이뤄낸 거대한 결정체”라고 규정했다. 또 “김 위원장은 국방과학자, 군수노동계급이 국가핵무력건설 위업을 달성해나가는 전진 노상에서 막중한 사명감을 잊지 말고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확대 강화해 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한은 화성17형 개발·발사에 기여한 군 인사들을 대거 승진시키며 군심 결집에 나섰다. 화성17형 이동발사차량(TEL) ‘차량 321호’에도 영웅 칭호를 부여해 눈길을 끈다. 기존에 상장이었던 장창하 국방과학원장·김정식 노동당 군수공업부 부부장이 대장 승진한 것을 비롯해 상장 1명, 중장 2명, 소장 9명, 대좌 19명, 상좌 44명 등 대규모 승진 인사가 단행됐다.
  • [포토] 김정은 둘째딸, ‘리설주 스타일’로 또 등장

    [포토] 김정은 둘째딸, ‘리설주 스타일’로 또 등장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둘째 딸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핵전쟁억제력 확대 강화를 재차 다짐했다. 관영매체는 둘째 딸을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했고, 공로자들은 “백두혈통만을 따를 것”이라고 맹세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둘째 딸과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등장했다. 그는 참석자들에게 “인민의 무조건적인 지지성원 속에 떠받들려 태여난 우리의 화성포-17형은 분명코 우리 인민이 자기의 힘으로 안아온 거대한 창조물이며 전략적 힘의 위대한 실체이고 명실공히 조선인민의 화성포”라며 “우리는 이룩한 성과에 절대로 자만함이 없이 두 손에 억세게 틀어쥔 우리의 초강력을 더욱 절대적인 것으로, 더욱 불가역적으로 다져나가며 한계가 없는 국방력 강화의 무한대함을 향해 계속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언제나 자기 위업에 끝없이 충실해온 우리의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노동계급이 앞으로도 국가핵무력건설 위업을 달성해나가는 전진 노상에서 자기들이 지닌 막중한 사명감을 한순간도 잊지 말고 무조건적인 관철 정신으로 결사 분투함으로써 나라의 핵전쟁 억제력을 비상히 빠른 속도로 확대 강화해 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 히밥,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

    히밥,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

    히밥이 엄청난 식사량에도 군살 없는 비결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에서 각재기국, 버거 스테이크, 흑돼지 뼈삼겹 맛집을 찾아가며 제주 7미의 후반전을 진행했다. 현주엽은 제주 여행 둘째 날이 밝자 히밥에게 “어제 야식했어?”라고 물으며 아침 인사를 대신했고, 히밥은 “헬스장 다녀왔다”면서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대답을 했다. 그러자 이영식 PD는 “새벽에 헬스를 했다고? 철저한 자기 관리다. 세상에 이런 먹방러 없다”며 먹방 여행 중에도 꾸준히 운동하는 히밥을 칭찬했다. 이어 김종민은 군살 없는 히밥을 보면서 “너무 말랐다. 좀 더 먹어야겠다”며 웃음 지었다. 이후 멤버들은 제주 향토 음식인 각재기국을 먹은 뒤 모자란 식비를 마련하기 위해 숙소에 돌아왔다. 김종민은 주변에 가득한 귤나무를 보며 “먹어도 되나”며 관심을 보였고, 현주엽은 “맛있다. 50개 따와”라고 요청했다. 그러자 김종민은 “히밥은 귤나무 하나 다 먹지 않나”며 히밥의 먹는 양을 예상해 웃음을 자아냈다.
  • 연정훈♥한가인 “딸 영재검사했더니 상위 1%, 고민은…”

    연정훈♥한가인 “딸 영재검사했더니 상위 1%, 고민은…”

    배우 한가인의 딸이 ‘상위 1%’ 영재라는 사실이 공개됐다. 25일 오은영 박사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한가인 본캐 등판. 평생 다이어트 No?! 사실은 까불이? 동네에선 가짜 오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엄마들 사이에서 ‘김은영’으로 불린다는 한가인은 “선생님 앞에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내가 ‘야매’(비공식적)다. 아이를 좀 늦게 낳아서 (아이들) 친구 엄마들이 나보다 어리다. 그래서 만나면 나한테 상담도 많이 하고, 내가 아는 선에서만 (답변을)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동네 언니구나”라며 웃었고, 한가인은 “동네 언니 맞다. 친한 언니”라고 말했다. 이날 한가인은 “자녀는 둘로 끝낼 거냐”는 오은영의 기습 질문에 “사실 둘째도 낳을 줄 몰랐다”고 답했다. 그는 “(둘째를) 내가 낳는다고 했다. 첫째도, 둘째도 시험관 시술로 낳았다. 근데 둘째 낳고 정말 너무 힘들었다. 그전에도 힘들게 안 좋은 일도 있었고 하니까 회복이 안 됐다. 그렇게까지 해서 키웠기 때문에 셋째를 낳는 건 고민스럽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오은영 박사는 “다자녀 출산은 언제나 엄마의 건강 상태를 늘 고려해야 된다. 되게 중요한 부분이다. 근데 요즘 너무 인구 절벽이니까 다른 사람이 (출산 시) 힘들었다는 얘기를 들으면 출산 안 해본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기도 한다”며 “근데 가인이도 느껴봤겠지만, 애들이 주는 행복은 비교가 안 되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한가인은 “애들이 주는 행복감은 말로 설명하지를 못한다. 출산은 정말 내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라고 전했다. 다음 영상 예고편에서 한가인은 딸이 “상위 1% 영재”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앞서 한가인은 다른 프로그램에서 딸이 6살 때 영재원에 다닌 적이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한가인은 “(딸이) 4세밖에 안 됐는데 굉장히 습득력이 빠르다고 느껴져서 영재 검사를 했더니 상위 1%가 나오긴 했다”면서 “그런데 아이가 사람들이랑 코드가 약간 다르다. 선행학습은 안 하는데 너무 힘들어한다”고 말했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학교에서의 활동을 더 많이 빨리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평균으로 봤을 때 어떤 건 떨어지는 부분이 있으니 그런 걸 많이 강화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한가인은 “운동을 완전 못한다”고 전했다.
  • “존귀하신 자제분” 김정은 딸 새 호칭…“백두혈통만 따를 것”(종합)

    “존귀하신 자제분” 김정은 딸 새 호칭…“백두혈통만 따를 것”(종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이 또다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관영매체는 둘째 딸을 “존귀하신 자제분”이라 불렀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공로자들은 “백두혈통만을 따를 것”이라며 충성을 다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신형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시험발사 성공에 기여한 성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이번 기념촬영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존귀하신 자제분과 함께 촬영장에 나왔다”고 전했다. ‘존귀하신 자제분’은 다름아닌 지난 18일 ICBM 발사장에서 처음 공개했던 김 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로, 이번에도 손을 꼭 잡고 동행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과 그의 딸이 함께 촬영 현장을 누비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발행했다.첫 등장 때는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점퍼를 입어 초등학생다운 복장이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를 착용했고 머리도 모발 손질용 도구인 고데기 등으로 점잖게 매만진 흔적이 역력했다. 언뜻 보면 어머니 리설주 여사인 줄 착각할 정도로 성인 여성과 흡사하게 꾸민 모습이었다. 아무리 어린아이일지라도 김일성 주석부터 내려오는 이른바 로열패밀리인 ‘백두혈통’으로서 권위를 부각하려는 연출로 보인다. 검정 가죽 롱코트를 입고 나온 김 위원장은 딸과 다정하게 팔짱을 끼거나 손을 꼭 잡으며 딸을 향한 애정을 그대로 드러냈다.국가정보원은 지난 22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지난 18일 김 위원장의 ICBM 발사 지도 현장에 처음 동행한 소녀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라고 판단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18일 김 위원장의 딸을 처음 공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소녀가 ICBM과 이동식발사차량(TEL) 앞에 서 있는 모습을 노출했다. 10세 남짓의 어린아이가 군사시설을 거리낌 없이 드나드는 장면을 일부러 보여준 것이다.북한 매체는 지난 19일 김 위원장 둘째 딸이 처음 등장한 보도에서는 “사랑하는 자제분”으로 했지만, 이날 보도에서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였다. 김 위원장 딸이 군복을 입은 지휘관과 악수하는 장면도 공개됐는데 지휘관은 상체를 약간 숙이며 공손히 손을 내민 반면 김 위원장 딸은 꼿꼿한 자세로 두 손으로 지휘관 오른손을 감쌌다.국방과학원 미사일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노동자, 일군(간부)들은 김 위원장에게 바치는 결의 편지(맹세문)에서 “뼈가 부서져 가루가 되는 한이 있어도 경애하는 총비서 동지를 위하여 영원히 용감히 싸워나가겠다”며 “전략전술미사일들의 전력화를 힘있게 다그쳐 백두산 혁명공업의 병기창을 질량적으로 더욱 굳게 다져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인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화성포-17형 최종시험발사장에서 받아안은 남부러워할 특전을 최상 최대의 영광, 크나큰 긍지와 자부로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백두의 혈통만을 따르고 끝까지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리설주처럼? 김정은 둘째딸 확 바뀐 스타일 ‘눈길’

    리설주처럼? 김정은 둘째딸 확 바뀐 스타일 ‘눈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개 행사에 또다시 둘째딸 김주애와 함께 나타났다. 첫 등장 때는 초등학생다운 복장이었지만 이번엔 어머니 리설주 여사를 떠올리게 하는 성인 같은 꾸밈새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27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 현장에 둘째딸과 동행한 데 이어 ICBM 발사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자리에 다시 한번 둘째 딸을 데리고 나왔다.통신은 이 행사의 정확한 날짜를 명시하진 않았지만, 대형행사 이튿날 이를 보도하는 북한 관영매체 관행상 전날 촬영 행사가 진행된 것으로 추측된다. 통신은 김정은 부녀가 공로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과 그의 딸이 함께 촬영 현장을 누비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정은의 딸은 불과 며칠 사이 어른스러워진 스타일이 눈에 띈다.18일 ICBM 시험발사 당시 첫 등장 때는 앞머리를 내리고 흰색 패딩점퍼를 입어 초등학생다운 복장이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고급스러운 모피를 덧댄 검은 코트를 착용했고, 머리는 모발 손질용 도구 등을 이용해 매만진 흔적이 역력했다. 성인 여성처럼 꾸민 복장과 헤어 스타일 등은 리 여사와도 비슷해 보인다.북한 매체는 지난 19일 김 위원장 둘째 딸의 사진을 실은 첫 보도에서는 “사랑하는 자제분”이라고 표현했지만, 이날 보도에서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호칭을 높이기도 했다. 한편 국가정보원은 앞서 지난 22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위원장의 ICBM 발사 지도 현장에 처음 동행한 소녀가 김 위원장의 딸 김주애라고 판단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정보당국 및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09년 결혼한 김 위원장과 리설주는 2010년과 2013년, 2017년 자녀를 출산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 중에 둘째 딸이라는 것이다. 국회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보통 10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좀 (체격이) 커서 다소 의혹이 있었지만, 기존에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국정원의 정보와 일치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 ‘연정훈♥’ 한가인 “우울증에 커튼 치고 살았다”

    ‘연정훈♥’ 한가인 “우울증에 커튼 치고 살았다”

    배우 한가인(40)이 “우울증이었나 보다”라며 힘들었던 과거를 털어놨다. 다만 아이를 낳은 지금은 그것을 모두 극복했다고 했다. 지난 25일 오은영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한가인 본캐 등판. 평생 다이어트 No?! 사실은 까불이? 동네에선 가짜 오은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한가인과 함께 식당에 간 오은영은 “생선은 살 안 찐다.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하던데 난 그걸 믿기로 했다”며 음식을 잔뜩 주문했다. 한가인은 다이어트 비법을 묻는 제작진에게 “난 다이어트 안 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세상이 이렇게 억울하다. 난 언제나 다이어트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자신이 주변 엄마들 사이에서 ‘김은영’으로 불린다고 했다. 그는 “선생님 앞에서 할 소리는 아니지만 내가 야매다. 아이를 좀 늦게 낳아서 (아이들) 친구 엄마들이 나보다 어리다. 그래서 만나면 나한테 상담도 많이 하고, 내가 아는 선에서만 (답변을) 한다”고 밝혔다. 두 아이의 엄마인 한가인은 “애 낳고 기억력이 떨어졌다. 단어가 생각 안 날 때가 많다”고 말했다.오은영은 “둘로 끝낼 거냐”며 기습 질문을 했고, 한가인은 “저는 첫째도 시험관으로, 둘째도 시험관으로 너무 힘들게 했다”며 “그렇게까지 해서 키웠기 때문에 셋째를 낳는 건 고민스럽다”고 답했다. 한가인은 “애들이 주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하지 못하겠다. (출산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한가인은 과거 활동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까불까불한데 청순한 것과는 안 맞았다”며 “(회사에서) ‘너는 좀 입을 닫아라’ 했던 것 같다”고 했다. 한가인은 “어느날 울음이 막 터진 기억이 있다. ‘내가 숨도 안 쉬고 조심히 사는데 마트 한 번도 마음대로 나가본 적이 없다’(는 생각이 들며) 눈물이 막 쏟아졌다”고 했다. 이어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우울증이었나 보다. 커튼도 깜깜하게 치고 생활했다”면서 “그런데 애를 둘 낳으니까 무서운 게 없어졌다”고 했다. 오은영은 이에 “중2보다 더 무서운 게 아줌마들”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가인은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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