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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정표 외무부 통상국장(인터뷰)

    ◎“UR타결 임박… 다각대응 모색”/“서비스·상품 등은 신축적 개방” 통상교섭 실무책임자인 홍정표 외무부 통상국장은 올해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미 클린턴행정부의 경제우선외교,경제블록화추세 강화 전망등에 비추어볼때 외무부내에서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야 할 사람으로 꼽힌다. 홍국장은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로서는 UR 타결이 지향해야 할 최선이지만 쌀시장개방 불가원칙을 고수하는데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한다. ­올해 국제 통상환경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UR협상을 2월말까지 정치적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이는 미행정부의 최종안 의회제출마감시한과 일치하는 것으로 UR협상 참가 1백8개국 지도자들이 보호주의,즉 신중상주의의 대두를 막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통상규범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 타결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정부는 그러나 미행정부가 환경·노동등 자국내 특수이익집단의 요구를 수용,정치적 결단을 유보할 경우 UR협상이 장기국면에 접어들 가능성도 전혀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만약 UR협상이 실패로 끝날 경우 대비책은 무엇인가. ▲UR협상의 실패는 NAFTA(북미자유무역지대),EEA(동구권을 포함한 유럽단일시장),AFTA(동남아자유무역지대),MERCOSUR(라틴아메리카자유무역지대)등 경제지역주의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이와함께 미국의 슈퍼 301조,상계관세 부과,반덤핑조치 강화등 서방 강대국의 일방적 무역관행을 불러일으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으로 분석된다.따라서 UR협상 타결은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게는 필수적이다.그러나 지역주의가 오히려 시장확대로 인한 무역창출,역내 법규및 표준단일화등의 긍정적인 측면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UR협상의 타결은 물론 실패로 돌아갈 가능성 모두에 대해 농수산부·경제기획원등 소관부처와 협의해 대책을 마련중이다. ­쌀시장만큼은 개방할 수 없다는 우리나라의 입장이 고수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쌀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둔켈안의 주요골자인 「예외없는 관세화」의 예외로 인정받겠다는 것이 정부의 움직일 수 없는 방침이다.정부는 지난해 봄 GATT(관세및 무역에관한 일반협정)에 제출한 시장개방불가 15개 품목 고수가 UR현실과 동떨어진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다.따라서 현재는 「쌀+α」로 기준을 새로 정해놓고 있다.그러나 쌀만은 최소시장접근,고율관세화라는 GATT측의 완화된 요구에도 절대 응하지 않을 생각이다.하지만 농산물을 제외한 기타분야,즉 상품·서비스·지적재산권같은 분야에서는 개방압력을 점진적으로 받아들이되 결과와 과정에서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작정이다. ­올해 통상외교가 이밖에 주력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미·EC·일본같은 선진시장에 대한 수출이 격감하는 추세에 있다.상대적으로 동남아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선진시장 수출 감소분을 상쇄할만한 수준은 못된다.따라서 선진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보호같은 약속을 충실히 지키는 한편 반덤핑조치등을 사전에 봉쇄하는데 외교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 전방위­내실화 함께/외무부의 올해 대외통상정책(국정탐방)

    ◎실속찾기 경제외교에 전력량 결집/쌀시장 개방예외화 최대역점/EC 등 블록권과의 경협 증진/유엔경사회이사국 진출 등도 적극 추진 외무부는 93년을 지금까지의 수적 팽창에서 벗어나 질적 내실화를 기하는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지난 6공 5년간 44개국과 국교를 수립,전세계 1백70개국과 공식 외교관계를 맺음으로써 확립된 전방위외교체제를 바탕으로 실질협력의 정도를 높이고 국제사회에서 국력에 상응하는 지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제력이 나라의 힘을 나타내는 지표로 부각된 현실을 감안,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진출등을 통해 경제·통상면에서 우리의 이익을 적극 대변할 계획이다. ○국제적 지위 확보 외무부는 올해를 냉전붕괴후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는 과도기 가운데의 한 해로 규정하고 있다. 올해도 미·EC간의 갈등 증폭,일본의 대국화 노력가속,냉전아래 잠복해있던 지역·종교·민족간 갈등 표출이라는 국제정세가 그대로 이어지리라는 분석때문이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구의 탈미경향이 두드러져 2차대전이후 유럽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밀월을 유지해온 미·EC관계의 균열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미국의 상대적 국력약화와 일본의 부상,EC의 위상 강화,중국의 약진 같은 요소들이 국제질서에 불안을 안겨줄 수도 있다고 예상한다. 외무부는 이같은 초강대국이 뒷전으로 밀리는 힘의 공백에 기인한 자연스런 국제관계의 양상이 새로운 국제질서가 확립될 때까지는 큰 혼란을 일으키지 않겠지만 적어도 불안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EC 갈등 증폭 즉 올해가 낙관보다는 비관적 요인들이 더 많아 화해와 협력의 분위기가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 외무부는 특히 통상면에서 국제적 갈등이 심화돼 경제의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 상당한 여파를 몰고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외무부는 우루과이라운드(UR)타결과 지역간 경제블록화 추세 강화등에 대응키 위해 이제까지 정무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통상부문의 외교적 강화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장관을 부총리급으로 격상하고 차관을 한명 더 늘려 통상차관직을 신설하는 내용의 직제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이다. 외무부는 우선 UR타결이후의 국제통상환경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외무부는 UR가 미행정부의 최종안 의회제출 마감시한인 2월말까지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타결이 지연돼 협상이 장기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에도 눈을 떼지 않고 있다. 미국내 환경·노동등 특수이익집단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는 클린턴행정부가 예외없는 관세화라는 원칙아래 상품·서비스·지적재산권등 각분야를 망라하고 있는 둔켈안에 이의를 제기할 경우 정치적 결단을 유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관적요인 많아 외무부는 미국내 UR집행기구의 권한은 약화시키고 반덤핑조치를 강화한다는 클린턴행정부의 방침이 특수집단의 이익에 손상을 주면서까지 관철될 것으로는 보지 않고 있다. 외무부는 그러나 각국 지도자들이 보호주의의 태동을 막기 위해 UR의 규범이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갖고 있어 최소한 94년 중반까지는 UR가 각국의 비준절차를 거쳐 발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따라 외무부는 UR협상에서 쌀시장개방 불가라는 우리의 입장을 고수하기 위한 노력에 외교의 우선을 둘 계획이다. 외무부의 UR협상에 임하는 자세는 지난해에 비해 다소 후퇴한 듯 보이지만 쌀에 관한한 끝까지 시장을 열 수 없다는 입장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 쌀만은 어떤 일이 있어도 끝까지 관세화의 예외로 인정을 받아내겠다는 것이다. 특히 UR이 미국 국내사정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없지 않기 때문에 최종 순간까지 양보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외무부는 지난해봄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에 제출한 쌀을 비롯한 쇠고기·마늘·깨등 시장불가품목 15개 고수가 UR현실과 다소 동떨어진다는 사실을 인정한다. 지금은 「쌀+○」정도로 입장 관철의 정도를 새로 정해 농림수산부,경제기획원,대외경제조정실 등과 대책을 협의중이다. 외무부는 2월말 제네바에서 UR이 1백8개 회원국의 의견 통일로 전격 타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소관부처와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외무부는 UR과 함께 NAFTA(북미자유무역지대),EEA(유럽경제지역),AFTA(동남아자유무역지대),MERCOSUR(라틴아메리카자유무역지대)등 블록화추세 분위기를 뚫고 우리 대외경제가 헤쳐나가야 할 길을 찾는데 전력 투구할 예정이다. ○94년께 발효예상 특히 UR이 실패할 경우 이같은 지역주의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또 미·EC·일본등 서방 강대국들의 일방주의,즉 미국의 슈퍼 301조,상계관세,반덤핑 등이 보다 강력한 모습을 띨 것으로 분석,UR의 타결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무역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UR타결을 지향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지역주의가 역내 법규단일화,표준 마련등으로 교역의 활성화를 가져오는 동시에 시장확대라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는 판단아래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중이다. 외무부는 또 오랜 과제인 대일 무역역조 시정및 기술이전을 위해 계속 노력한다는 방침이지만 당분간의 해결 전망에는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타결에 적극 참여 외무부는 지난해 1월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의 방한때 노태우대통령과 합의한 바에 따라 지난해 서울과 도쿄에 각각 설립된 산업기술협력재단을 통해 일본의 앞선 기술을 받아들이고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고 보고 이 재단의 기금확충과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외무부는 이밖에 현재 미국과 EC·일본과 같은 선진시장에 대한 수출이 격감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이들과의 통상협력분위기 증진에 외교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외무부는 상대적으로 동남아 개도국에 대한 수출이 늘어나기는 했지만 선진시장 수출 감소분을 상쇄할만한 수준이 못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외무부는 선진국들의 시장개방및 지적재산권 보호요구등에 있어 일단 약속한 사항은 성실하게 지켜나갈 계획이다. □UR협상 주요일지 연월 회의명칭 내용 86·9 에스테각료회의 UR협상 출범 88·12 몬트리올 농산물·섬유·지적재산권·긴급수입제 한 각료회의 등 4개분야 제외한 나머지 분야중간평가 완료 89·4 고위급무역협상 농산물·섬유·지적재산권·긴급수입제 위원회회의 한에 대한 중간평가 90·12 브뤼셀각료회의 UR협상 종결위한 전체회의 91·1 고위급무역협상 UR협상 재개 합의 위원회회의 91·12 〃 최종협정초안(둔켈초안)제시 93·3·2 미행정부 최종안 의회제출 마감시한 (예정) 94·1 UR협상 발효시기(전망)
  • “쌀 등 농산물 개방/특별예외 인정을”/한국,가트에 제안

    【브뤼셀 연합】 한국은 쌀 등 일부 농산물의 시장개방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22일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제출했다. 제네바주재 한국대표부는 22일 열린 10개 주요국 비공식회의에서 관세화 문제와 관련,『지극히 민감한 품목에 대해서는 특별예외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을 아르투르 둔켈 GATT 사무총장의 협상최종안에 넣어줄 것을 제안하고 이를 문서로 전달했다. 한국은 또 농산물시장 개방시 개시연도 설정에 융통성을 부여할 것을 요청했으며 이와 함께 식량안보 문제와 관련,국내 보조의 허용범위를 확대할 것도 아울러 제안했다.
  • UR타결 내년으로 연기/불 강력 반발… 연내 매듭 어려워

    【브뤼셀 연합】 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사무총장은 오는 연말까지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정치적 타결」에 도달한다는 일정을 포기한채 당초 23일로 예정되었던 무역협상위원회(TNC)를 앞당겨 18일에 소집,협상의 진전상황만을 재검토한뒤 휴회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지난 6년간 계속되어온 UR협상은 또다시 내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둔켈총장은 당초 1백8개 회원국의 협의를 거쳐 수정된 최종협상문을 오는 22일 발표한 뒤 23일 TNC를 소집,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밟아 일단 정치적 수준에서 협상을 타결하고 내년 2월말까지 실무협상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GATT 소식통들은 이에 대해 『미­EC간의 농산물합의에도 불구,다른 문제들에 대한 양측대립과 농업분야에서의 프랑스의 강경하고 지속적인 반발,일부 개도국들의 다양한 요구등 사실상 연내타결이 불가능하다는 현실인식에서 나온 결정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18일의 TNC회의는 내년중 조기타결을 위한 회원국들의 결단을 요구하는 선에서 끝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제네바의 한 미국관리는 『현재 EC의 내부결속이 공고하지 못한 상태에서 진지한 협상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라며 연내타결 실패의 책임을 EC측에 돌렸다.
  • UR 연내타결 난망/불,EC농업관세 인하안 무효선언

    ◎일 총리,“내년 1월중 쌀개방” 【브뤼셀 연합】 프랑스는 16일 유럽공동체(EC)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국에 제출한 농산물 수입관세 인하안을 「무효」라고 공식 선언함으로써 세계무역장벽 완화를 위한 우르과이 라운드(UR)협상은 중대한 장애에 봉착했다. 프랑스의 롤랑 뒤마 외무장관은 이날 제네바에서 아르투어 둔켈 GATT사무총장과 요담한뒤 기자회견을 갖고 『EC 집행위가 제출한 농업분야 제안들은 무효이며 어떠한 법률적 의무나 가치도 없는 것』이라고 선언하고 이 안을 GATT사무국에 제출한 EC집행위원들이 월권을 자행했다고 비난했다. EC는 이날 처음으로 개별 농산물의 품목별 수입관세 인하의 상세한 내역을 담은 타협안을 1백8개회원국이 참여하고 있는 가트 회담에 제출했다. 【도쿄=이창순특파원】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일본총리는 16일밤 『일본은 현재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다자간 무역협상(우루과이라운드)을 파괴하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해서는 결코 안된다』고 지적하고 『무슨일이 있더라도 내년 1월중에는 결론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해 1월중 쌀의 관세화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공식으로 밝혔다.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를 방문한 쌀의 관세화에 반대하는 자민당 초선의원들의 모임인 「일본 농업을 지키는 특별행동 의원연맹」(회장 송강리승)대표로부터 『정부가 쌀의 관세화를 수락할 경우 현 내각의 총퇴진을 요구하기로 했다』는 결의 내용을 전달받고 이같은 정부의 방침을 분명히 했다. 【오타와 AFP 연합】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따라 새로운 세계무역 자유화 협정을 체결키 위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이 오는 연말까지 종결될 가망은 없다고 줄리어스 카츠 미무역대표부 부대표가 16일 말했다. 카츠부대표는 이날 워싱턴에서 위성중계를 통해 캐나다 기자들과 가진 회견에서 지난 86년 우루과이에서 협상이 시작된 이래 아직 타결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새 GATT협정 체결 노력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올연말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 쌀시장개방 결정/빠르면 대선직후 발표할듯”/일지 보도

    【도쿄=이창순특파원】 우루과이 라운드교섭에서 일본과 함께 「예외없는 관세화」에 반대해온 한국이 쌀의 관세화수용방침을 결정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14일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국 관리의 말을 인용,제네바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은 빠르면 대통령선거 직후인 19일쯤 이같은 방침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한국은 그동안 쌀시장의 개방이 한국농업을 쇠퇴시킬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둔켈 GATT사무총장이 지난해말 제시한 「예외없는 관세화」의 수용을 거부해 왔으나 더 이상 반대하게 되면 UR협상을 붕괴시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시장개방을 결단한 것 같다고 산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한국이 둔켈협상안 가운데 「개발도상국에 대한 특별배려」를 전제로 관세화를 받아들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외무부는 한국이 쌀의 관세화 수용방침을 결정했다는 보도를 강력히 부인하고 관세화 반대자세에는 전혀 변화가 없다고 이 신문은 서울발로 보도했다. 한국외무부관리는 『우루과이라운드를 전혀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에 다각적인 대응책을 검토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국의 국내여건 때문에 관세화수용은 일본보다 훨씬 어렵다』고 말하고 『절대반대방침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 미,대한 쌀 「관세화완화」 부인

    【브뤼셀 연합】 미국이 한국에 대해 쌀의 관세화 적용을 완화해주기 위해 주요국들과 비공식 교섭을 벌이고 있다는 일본언론의 보도는 사실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우루과이라운드(UR)관계자들이 11일 말했다. 관계자들이 미국이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사무총장의 최종합의안에 제시된 「개도국 특별규정」을 확대해석,한국에 대해 「예외없는 관세화」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노력중이라는 요미우리(독매)신문의 보도는 개도국 규정의 일반범주를 지나치게 해석한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불 농민시위참가 한호선 농협회장(인터뷰)

    ◎“쌀개방 절대불가” 한국의지 천명/유럽농민에 우리입장 설명/어떤대가 치러도 쌀 지킬것 한호선 농협중앙회장등 한국 농민 대표 12명은 1일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농민시위에 참가했다.한회장 일행은 이날 한국과 일본 캐나다및 유럽권역에서 모여든 약8만명의 농민들이 벌인 시가행진과 메노 스타디움에서의 결의대회 등에 동참했다.한회장은 스타디움에서의 연설과 유럽기자들과의 회견을 통해 쌀개방 압력에 대한 한국농민의 강력한 반대의지를 천명했다.행사가 끝난뒤 한회장을 만나보았다. ­프랑스신문들의 행사예고 기사에 일본대표가 참가한다고는 돼 있었으나 한국 이야기는 없었는데. ▲유럽공동체농업단체협의회(COPA)의 초청을 뒤늦게 받았다.금요일(11월27일)에 초청을 받고 월요일(30일) 출국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고 나서의 소감은. ▲유럽에 행사에 왜 참여하느냐고 할지 모르나 오기를 잘했다고 생각한다.둔켈이 우리에게 쌀 개방 가부를 오는 18일까지 답변하라고 시한까지 박는 등 쌀개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 쌀 문제를 유럽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쌀문제는 우리 쪽에서만 자꾸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밖의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 여론을 일으켜야 한다.유럽 사람들은 이번에 한국대표가 참가한 데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기자들의 질문도 많았다.그러나 이 사람들은 쌀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기자들의 중점적인 질문은. ▲그들은 『프랑스 농민을 지지하러 왔느냐』 또는 『유럽의 농민을 지지하러 왔느냐』고 많이 물었다.나는 그보다 쌀 개방에 대한 우리 농민의 반대입장을 알리러 왔다고 했고 왜 쌀이 그토록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인가를 설명했다. ­연설한 내용은 무엇이었는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 당국이 한쪽의 이익에 일방적으로 동조하고 있다고 지적했으며 어떤 대가를 치르고서라도 우리는 쌀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쌀에 관한한 한국의 특수사정 때문에 「예외없는 관세화」는 물론 「최소시장 접근」(시장점진적 개방)도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위 참가 농민들의 표정은. ▲유럽인들이 미국의 압력에얼마나 분격하고 있는가를 실감했다.맥세리(유럽공동체의 농산물협상대표)와 칼라 힐스(미국측 대표)의 인형이 화형당했으며 대표마다 연설에서 농산물협상에 대해 엄청난 반발감을 토해내고 있었다. ­일본은 미국을 큰 수출시장으로 하고 있어서 결국 쌀개방을 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한국도 홀로 버티기가 힘들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결코 그런 대세론이나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이번에 일본 호리우치 농협중앙회장과 자주 대화했는데 그는 자민당조차 쌀문제를 마음대로 할 수 없게 돼 있어 일본이 쌀을 양보하는 사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일본과 우리 사정은 총론은 같으나 각론에 들어가면 다르다.일본은 무역흑자가 1천억달러가 넘을 뿐 아니라 60년대부터 농업구조조정작업을 해왔다. ­유럽 체재중 그밖의 활동 계획은. ▲브뤼셀의 COPA를 방문하는데 이 기구와 우리 농협과는 2년전부터 교류가 있다.내가 두번 방문했었고 그곳 사무차장이 우리 세미나에 참석한 일이 있다.프랑스 농업조합전국연맹도 방문하고 제네바 한국대표부와 브뤼셀 유럽공동체한국대표부도 들른 뒤 6일쯤 귀국할 작정이다.
  • “쌀개방 불가” 가트 통보/정부/미·EC합의안 선공개 요구

    【브뤼셀 연합】 한국은 30일 우루과이라운드(UR)다자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쌀시장 개방불가 방침을 다시 한번 통보하는 한편 미국과 유럽공동체(EC)에 대해 그들의 합의에 따른 구체적인 양허안을 먼저 밝힐 것을 요구했다. 제네바대표부측은 이날 UR협상 시장접근 협상그룹의 제르맹 드니의장과 면담하는 자리에서 한국이 앞서 제출한 농산물 양허계획서에 유보 처리돼 있는 쌀등 일부종목의 양허계획을 제시하라는 요구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드니의장은 주요국 협상대표들과 만나 해당국 의견을 청취한 뒤 협상방향을 정리,이를 주말께 아르투르 둔켈 사무총장에게 보고한 뒤 내주부터 본격적인 토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분야 협상그룹 회의는 내주부터 시작된다.
  • 오늘 제네바서 열리는 가트총회의 의제와 전망

    ◎한국,미­EC위주 둔켈안 수정 추진/오늘 제네바서 열리는 가트총회의 의제와 전망/협정문안 조정협상 반드시 열도록 촉구/일·캐나다·이스라엘 등 지원 기대 2일부터 4일까지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48차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 총회는 최근 미·EC간 농산물분야 협상타결,지난달 25일 그린룸회의(분야별 주요국회의)와 26일 TNC(무역협상위원회) 회의에서의 아르투어 둔켈 GATT 사무총장의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각국 입장 재정리 제시 요구등 UR(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급진전을 보이고 있는 때에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통상 GATT 총회는 매달 열리는 이사회의 결정을 추인하고 각국 대표들이 기조연설을 통해 의견을 제시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것이 관례였다.그러나 이번 총회는 둔켈 사무총장이 제시한 협상계획에 대한 각국의 지지·반대가 엇갈려 종전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지는 않을 전망이다.오히려 농산물·지적재산권·금융시장개방 등 각 부문에서 수세에 몰려있는 나라들의 불만과 역공세가 어우러져 격론을 벌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이번 총회에서는 이밖에 국제무역확대를 통한 경제성장촉진 및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다자간 무역협상의 타결을 위한 공동노력을 촉구하는 문제가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개진되고 92년으로 만료되는 구사회주의국가들에 대한 GATT의무상의 특혜연장등이 논의될 예정이지만 주된 관심사항은 아니다. 박수길 주제네바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한 한국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쌀등 관심품목에 대한 예외없는 관세화의 수용불가입장을 재천명할 방침이다.한국은 특히 미국과 EC의 입장이 주로 반영된 둔켈안에 대한 수정을 요구하기 위해 4개의 트랙(분야별 협상) 가운데 제4트랙의 개최를 요구할 계획이다. 제4트랙은 UR협정문안을 조정하는 회의로 농산물을 포함한 상품분야를 논의하는 제1트랙,서비스분야를 논의하는 제2트랙,GATT 결정의 법제화를 담당하는 제3트랙과 함께 UR 4개 협상분야중 하나이다.GATT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과 EC는 협상타결의 지연을 우려해 제4트랙의 개최를 회피하고 있다. 한국은 제4트랙 개최요구에 그동안 농산물분야 협상에서 비슷한 입장을 취해온 일본·스위스·캐나다·이스라엘·노르웨이등의 지지를 희망하고 있다.그러나 일본이 최근 『쌀시장개방에 관해 정치적 결단이 필요한 때가 되었다』며 물러설 뜻을 비췄고 스위스 또한 『10년후의 유예기간을 거쳐 개방할 의사가 있다』며 양보를 나타내 한국의 이같은 요구가 얼마나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을지 의문시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일단 강수를 두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다.결국 분야별 협상계획에서 제4트랙의 개최가 생략되더라도 나머지 3개의 트랙에서 조금이라도 이익을 반영하려면 이같은 역공세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둔켈안내의 한국에 불리한 조항들을 어떻게 해서든지 수정,완화해보자는 생각도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분야의 협상에서 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자는 것이다. UR협상은 미의회가 자국 정부에 위임한 「일괄 신속처리권한(FastTrack)」의 마감시한인 93년 2월말 이전에 타결될 것으로 보는 의견이 지배적이다.따라서 이번 회의는 6년여동안 끌어온 GATT 최대과제인 UR협상 타결전에 열리는 마지막 총회가 될 것으로 보여 선진국과 개도국,농산물 수출국과 수입국간에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 UR협상 쌀개방에 집중(해외사설)

    세계적 관심사가 되고 있는 일본의 쌀시장개방문제가 대단원의 마지막 국면을 맞고 있다.미국과 유럽공동체(EC)가 농산물교섭을 타결함에 따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다음 초점은 쌀문제로 모아지고 있다. 일본정부는 여전히 공식적으로는 쌀은 관세화의 예외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와타나베(도변)외상은 유리한 개방정책을 지향하는 「조건투쟁」등 관세화에 유연한 대응을 주장하고 있지만 정치권도 대부분 쌀시장의 관세화를 반대하고 있다.그러나 「쌀은 관세화에서 제외되어야 한다」는 논리는 이제 그 운명을 다한 것은 아닐까. 일본은 ▲수입제한론 ▲일본피해론 ▲쌀문화론 ▲식량안보론 ▲환경보존론등을 주장하며 쌀시장 개방을 반대해왔지만 그 논리의 정당성은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일본은 쌀수입량의 제한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수량제한을 폐지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고 있는 국제협상의 흐름을 역행하고 있는 것이다.수입금지는 일본을 국제무대에서 고립시킬 우려가 높다. 일본에 있어서 쌀은 기초적 식량으로 전통적 문화의 일부이기때문에 통상적인 상품으로 취급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이른바 쌀의 문화론이다.그러나 식생활의 변화로 쌀의 소비는 감소하고 있으며 쌀은 이미 국제시장에서 상품화되었다.더욱이 쌀이 수입되면 일본의 벼농사가 전멸한다는 설은 비약이 심하며 쌀수입의 조절과 농정으로 식량안보론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 일본피해론은 미국과 EC등은 식료품을 수출하는 나라로서 관세화를 택할 경우 유리하지만 수입국인 일본으로서는 혜택이 없다는 논리다.그러나 일본은 공산품과 자본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이미 식료품 수입국이다. 둔켈의 포괄적 관세화안은 농산물과 공산품을 같은 차원에서 취급하도록 되어 있다.우루과이라운드협상은 보편적 「법칙」을 창조하려는 과정이다.이같은 가운데 일본만이 쌀의 예외를 주장하면 국제사회에서 일본은 특수한 국가라는 의미가 된다.이는 일본의 앞날을 위해 위험한 발상이다. 지금 일본정치가에게 필요한 것은 일본지도만을 보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지도 가운데 일본을 생각하며 결단하는 것이다.일본은 관세화에 의한 쌀시장의 개방을 내외에 천명하고 쌀을 비롯한 국내농업대책 정비를 서둘지 않으면 안된다.
  • UR타결후 농산물개방 받아들이면/농가피해 10년간 2조원

    ◎농촌경제연,3가지 시나리오 가정… 추산 우루과이라운드(UR)농산물협상에서 쌀을 비롯,모든 농산물의 관세화(시장개방)를 받아들이면 앞으로 10년동안 농가예상피해액이 2조원이상에 달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국내외 가격차인 관세상당액(TE)의 감축유예기간을 확보하고 감축폭을 낮추는 것이 최소시장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것보다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농촌경제연구원(원장 허신행)이 28일 농산물관세화에 대한 3가지 가정을 설정,각 가정마다 농가피해액을 추정한 결과 밝혀졌다. 관세화는 농산물의 국내가격과 국제가격의 차이를 개방초년도에는 모두 관세를 매겨 국내시장에서 가격차를 없애고 이후 몇년동안의 이행기간에 걸쳐 관세를 목표치 만큼 낮춰가는 수입개방으로,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이 UR에서 주장하고 있다. 농경연에 따르면 쌀에 5년동안의 감축유예기간을 두는 대신 최소시장접근을 보장(국내소비의 3%)하고 감축수준을 10년동안 20%로 할 경우 향후 10년간 우리나라 전체 농가의 피해액은 1조9천9백93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피해액 가운데 쌀에 대한 피해는 전체의 35.9%인 7천1백86억원일 것으로 조사됐다. 또 쌀의 관세상당액 감축에 대한 유예기간을 허용받지 않고 감축률을 20%로 하며 최소시장접근을 보장하지 않으면 전체 농가피해액은 2조5천7백억원이고 쌀에 대한 피해는 무려 1조2천8백94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따라서 최소시장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것보다 감축유예기간의 확보와 감축수준이 농가피해에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함께 쌀에 5년동안의 유예기간을 두는 대신 최소시장접근을 보장하고 감축수준을 다른 품목과 같은 40%로 할 경우 농가피해액은 3가지 가정 가운데 가장 많은 2조7천1백22억원,쌀에 대한 피해액은 1조4천3백15억원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 「쌀의 관세화예외」 관철 총력/가트의 개방 요구 정부대응 안팎

    ◎일·가 등 관련 5개국과 연대 추진/최악의 경우 「10년유예안」 낼지도 미국과 유럽공동체(EC)의 농산물분쟁이 타결된뒤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급진전되면서 우리의 쌀시장 개방문제도 어떤 방향으로든 결론을 내려야 할 시점에 이르렀다. 더욱이 지난26일 제네바에서 열린 GATT의 무역협상위원회(TNC)에서 둔켈사무총장이 연말 휴가이전에 협상을 끝낼것을 기대한다고 밝힘에 따라 쌀시장 개방여부가 바로 눈앞에 성큼 다가온 것이다. 그간 「쌀시장 개방불가」방침을 확인해온 정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27일 관계부처 대책회의를 열고 UR협상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하는등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도 이날 기자회견을 자청,『쌀시장을 개방할 수 없다는 정부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천명,GATT의,최종 결정통보요구와 국내 일부의 개방대세론에 쐐기를 박았다. 정부는 26일 TNC회의에서 박수길 주제네바대사가 밝힌대로 『UR협상에서 선진국과 후진국,수입국과 수출국의 의견이 공정하게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즉 농산물분야의 후진국이면서 수입국인 한국엔 쌀의 중요성을 고려,기초식량에 대한 예외 인정과 쌀의 최소시장접근 예외인정등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 때문에 「예외없는 관세화」에 반대하고 있는 일본 캐나다 스위스등 11개국,특히 우리와 적극 공동보조를 맞추고 있는 5개국과 함께 최종협정문안조정협상(T­4)에서 「일부품목 관세화예외」가 관철되도록 연대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들 국가 가운데 스위스가 『10년동안 유예기간을 두고 관세화하겠다』는 입장이고 일본도 공식적으로 「개방불가」이나 내부적으로는 개방을 하되 개방폭을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형편이어서 한국의 운신이 큰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럴 경우 대외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GATT에서 탈퇴하기보다는 차선책을 불가피하게 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이와 관련,『42조원이 투입되는 농업구조개선이 끝나는 2천1년에 이르러서는 한국농업도 초보적인 수준이나마 국제경쟁력을 갖출수 있게 될것』이라고 밝혀 최악의 경우 「10년의 유예기간후 관세화」등의 절충안을 제네바 협상이 재개되면 수정제안할 여지가 있음을 시사했다. 다시말해 쌀시장을 개방하되 국제경쟁력을 갖춘뒤에 가능하다는 조건부 대안을 내놓는다는 것이다. 이같은 대안은 현재 최악의 사태를 대비한 「경우의 수」일뿐 대부분의 정부관계자들은 협상결과를 낙관하고 있다. 6년을 끌어온 협상이 불과 한달만에 매듭지어지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개도국들의 다양한 입장이 무시되고 강대국들이 힘으로 밀어붙이면 UR자체가 깨질수밖에 없어 어떤 식으로든 한국등의 입장이 반영될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정부는 낙관적이든 비관적이든 협상의 진전에 따른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장기적인 측면에서 득과 실을 따져 최선책을 찾는게 필요한 시점이다.
  • “쌀개방 거부방침 불변”/강 농림수산/UR실무대책위 상설화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은 27일 쌀 시장을 개방할수 없다는 정부의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강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쌀 시장에 대해서만큼은 「예외없는 관세화」는 물론이고 「최소시장접근」도 허용할 수 없다는 방침은 흔들림이 없다』고 밝히고 『정부는 모든 협상력을 동원,우리의 이같은 입장이 관철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다음달 18일까지 쌀시장 개방여부에 대해 최종결정을 통보해 달라는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의 요구와 관련,이같이 밝히고 『현재로서는 지난 4월 GATT에 낸 이행계획서의 어떠한 수정이나 대안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강장관은 이어 『일본이 쌀시장을 개방하면 우리나라도 개방이 불가피한게 아니냐는 일부의 시각이 있다』고 지적하고『농가소득에서 차지하는 쌀의 비중이 일본이 3%인 반면 우리나라는 33%인 현실에서 일본과 우리의 입장은 다를수 밖에 없는 만큼 일본이 양보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쌀시장을 지킬수 있도록 모든 힘을 기울이겠다』고강조했다. 한편 농림수산부는 30일부터 농정상황실을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대책 상황실로 개편,상시 가동체제로 운영하면서 관계부처와 제네바대표부와 함께 범정부차원에서 협상전개에 긴밀히 대응해나가기로 했다.
  • 한국 쌀 개방여부/“12월18일까지 통보를”/둔켈 총장

    ◎거부·최소개방·관세화 택일요구/UR협상 연내마무리 합의/1백8국 대표 【브뤼셀 연합】 한국등 일부 농산물품목의 시장개방을 거부하고 있는 나라들에 오는 성탄절 이전까지 확실한 입장을 밝히라는 최후통첩이 떨어졌다. 우루과이라운드(UR) 다자간 협상을 주도하고 있는 아르투르 둔켈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사무총장은 26일 상오 제33차 무역협상위원회(TNC)를 소집,1백8개 회원국대표들에게 연말까지 최종의정서 내용을 확정하기 위한 협상일정을 통보하는 한편 지금까지 일부 품목의 관세화 예외를 주장해 온 국가들에 대해 늦어도 성탄절 이전까지 확실한 최종입장을 통보할 것을 요청했다. 둔켈총장은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의 분쟁이 해소된 지금이야말로 6년 이상을 끌어온 UR를 마무리하기 위한 기회라고 강조하면서 일부 국가들의 시장개방 거부등 무리한 주장은 이제 더이상 현실성이 없다고 지적,조속한 시일내에 최종방침을 밝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둔켈총장은 앞서 25일 하오 소집된 38개 주요국 비공개회의(그린룸회의)에서도 같은 내용을 언급하면서 성탄절 휴가등 일정을 고려,통보시한을 18일로 제시했으나 UR관계자들은 경우에 따라 23∼24일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쌀에 대한 관세화를 거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캐나다 스위스 이스라엘등 농산물시장 고수 원칙을 표방해 온 일부 국가들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둔켈협상안에 대해 ▲전면수용 ▲전면거부 ▲수정안 제시(관세화의 시기 및 비율조정)의 3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GATT에 통보해야 한다. 둔켈총장은 TNC회의에서 금년 1월 합의된 바 있는 이른바 4트랙원칙에 입각,우선 연말까지 ▲15개 분야 28개 분서로 구성된 둔켈안에 대한 법제적 통일성 부여작업(제3트랙)과 ▲미·EC 합의내용을 중심으로 한 둔켈안의 실질적 부분수정(제4트랙)을 완료할 것을 촉구하면서 『이번이 마지막 검토기회임을 감안,각국은 양보와 자제를 통한 정치적 결단을 내려달라』고 강조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 프랑스가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협상 합의내용에 반발,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 조약체경을 거부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우루과이라운드(UR) 무역협상 실무회담에 참석중인 1백8개국 협상 대표들은 26일 올 연말까지 UR협상을 마무리짓자는데 합의했다.
  • 바뀌는 일 쌀수입금지정책/언론들,“열어야한다” 주장

    ◎“UR 성공적 타결위해 개방은 당연/기존입장 고수땐 국제적 고립 초래 한” 한국과 일본의 쌀시장개방 문제가 세계적 관심사로 등장하고 있다.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중대한 장애였던 미국과 유럽공동체(EC)의 농업교섭이 타결됨에 따라 다국간 협상이 「마지막 관문」인 쌀시장 관세화문제로 그 표적이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미통상대표부(USTR)의 칼라 힐스 대표는 미·EC의 농업교섭이 합의된 직후 『다음은 일본등의 쌀시장 개방문제』라고 이점을 분명히 했다.일본 또한 쌀시장관세화가 중대한 국면을 맞고 있음을 인식,국내에서 찬·반논쟁과 다양한 대책이 논의되고 있다.일본언론들은 일제히 쌀시장을 개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일본의 유력지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일본은 관세화를 수용,우루과이라운드의 성공에 공헌해야 한다.이는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체제의 수혜자로서 당연한 국제적 의무인 동시에 농업의 체질강화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물론 이해당사자인 전일본농민조합연합회,전국농업협동조합중앙회등 농민단체들은 쌀시장 개방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하지만 일반소비자 사이에서는 찬·반양론이 팽팽하다.전국소비자대회는 최근 쌀수입 반대와 자급률향상을 결의했다.그러나 식품산업,외식산업 관련자들은 쌀수입을 환영하고 있다. 미야자와(궁택)일본총리는 24일 「예외없는 관세화」를 규정한 둔켈 가트사무총장의 포괄협상안에 대해 일본은 수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와관련,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은 일본이 ▲높은 관세율의 적용▲쌀수입이 급증할 때 긴급수입제한조치의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정안을 제안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일본은 ▲처음 7백% 이상의 관세율을 적용하고▲관세율 삭감기간을 연장하며▲삭감률도 완화하고 국제쌀시장의 가격폭락으로 수입이 급증할 때는 현재 둔켈안에 규정된 긴급세율인상폭(통상세율의 최고 30%)보다 훨씬 세율을 높이며 잠정적으로 수입량을 규제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할 방침이다. 일본의 이같은 방침은 관세화자체를 전면 거부하기 보다는 유리한 개방정책을 모색하는「조건투쟁」으로의 정책전환을 의미한다.그러나 농업교섭의 합의로 주도권을 발휘할 미국과 EC가 이같은 「조건투쟁」을 받아들일지는 확신할수 없다. 일본은 더욱이 관세화자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국회가 쌀시장의 개방저지를 결의한데다 쌀의 생산·소비·운영의 일원관리를 규정한 식량관리법의 개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참의원에서 여야가 역전된 상황아래 식량관리법을 개정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농촌지역을 지지기반으로 하는 자민당의원들도 쌀시장개방을 반대하고 있다.자민당은 과거 오렌지·쇠고기수입개방 직후 참의원 선거에서 참패한 악몽이 재현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시간이 없다.둔켈사무총장은 연말이나 내년초의 협상타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의 쌀시장거부로 협상이 실패하게 되면 일본은 국제적 비판과 고립을 면치못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일본은 더욱이 자유무역의 최대 수혜국으로 국제적 의무 또한 무겁다. 일본은 쌀시장 개방이 일본전체를 위해 유리함을 잘 알고 있다.일본은 우루과이라운드협상이 합의될 경우 연간 2천억달러의 무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문제는 일본농업에 대한 영향과 농민의 반발이다.일본정치권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안된다.일본은 여러가지 우여곡절을 겪겠지만 결국 관세화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 확실하다.그리고 일본의 그같은 움직임은 한국에도 바로 영향을 미치게 됨은 물론이다.
  • 미­EC/“대한 금융개방 압력” 합의

    ◎진전없을때는 별도 협정체결 추진/일 쌀 관세화 문제도 본격 거론 할듯/미야자와 일 총리,“둔켈안 수정 모색”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과 EC(유럽공동체)는 지난 20일 한국 일본 인도등 아시아국가들에 압력을 행사,이들 국가들이 미국의 은행·보험·증권회사들에 대해 금융시장을 개방하도록 공동 노력키로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정부관리의 말을 인용,『미·EC 양측은 지난 20일 양측간의 농산물보조금문제를 타결하면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하고 『금융시장개방에 충분한 진전이 없을 경우 미·EC양측은 시장자유화에 동의하는 다른 나라들과 별도의 금융·서비스협정을 체결할 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또 『최근 미·EC간 무역분규가 타결됨에 따라 세계의 관심은 일본의 쌀시장개방문제로 집중되게 됐다』면서 『그동안 자유무역으로 가장 큰 혜택을 본 일본이 이제 자유무역체제를 위협하는 난처한 입장에 서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편 저널 오브 커머스지도 이날 미·EC간 분규타결로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주요 장애가 제거됨에 따라 세계의 이목은 일본과 한국의 쌀시장개방문제와 서비스·섬유·지적소유권등의 분야로 집중되게 됐다고 보도했다. 【도쿄 AP AFP 연합】 미야자와 기이치(궁택희일) 일본촐이는 24일 일본 정부가 쌀 수입장벽을 관세화조치로 바꾸자는 아르투어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의 제안에 대해 수정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야자와 총리는 이날 의회에서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그러나 둔켈 총장의 제안이 수정될 경우 일본 정부가 이를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해선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쌀 수입개방을 촉진하기 위한 둔켈 총장의 제안은 각국이 초기 단계에는 쌀수입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다가 추후 단계적으로 관세를 인하한다는 내용이다.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일 관방장관도 최근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 보조금분쟁이 타결됐음에도 불구하고 쌀 시장 개방을 반대하는 일본 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 UR무역협상위 27일 개최/둔켈 가트총장

    ◎1백8국 참가… 일괄타결 시도/EC재무도 브뤼셀서 회동 【제네바 로이터 AP 연합】 아르투르 둔켈 가트(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은 23일 새로운 세계 무역협정이 6년반 동안의 협상끝에 타결되리라고 확신한다면서 1백8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참가국 고위 대표들이 참여하는 무역협상위원회(TNC) 회의를 오는 26일 소집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향후 몇주 이내에 타결지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작업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둔켈 총장은 지난주 미­EC(유럽공동체)간 농산물 협상이 타결된뒤 첫 공식 논평을 통해 『우리는 이제 구체적 작업 계획에 따라 실질적 협상에 들어갈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기회는 모든 협상 참가국들에 득이 되고 모두가 수용할수 있는 일괄 타결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TNC회의는 26일 상오10시(한국시간 하오6시) 제네바에서 개회된다. 【브뤼셀 로이터 연합】 스페인 및 포르투갈의 화폐평가 절하로 유럽환율조정장치(ERM)에 부분적인 재편이 이루어진 가운데 유럽공동체(EC)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23일 브뤼셀에서 이번 화폐평가 절하조치를 초래한 환시장의 안정대책과 경제회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회담에 들어갔다. 이번 EC 재무장관회담은 경제적인 난관외에도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 및 EC통합을 위한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둘러싼 불협화음 등의 현안으로 회원국들이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개최되는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EC 현의장국인 영국의 노먼 라몬트 재무장관은 이날 회담에 들어가기 앞서 기자들에게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점차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는 유럽경제의 발전과 전망 등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라몬트 장관은 최근 스페인 등 일부국가의 화폐평가 절하조치를 몰고온 일련의 상황은 특별한 사건들이라면서 이같은 문제들을 중점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룩셈부르크의 장 클로드 정커 재무장관은 ERM의 부분적인 개편을 계기로 환시장이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일,쌀시장개방 긍정 검토/일 언론/관세화 연기·관세율 인상 조건부

    【도쿄 AFP 연합】 일본은 최근 미­EC간 농업보조금 협상의 타결로 일본에 대한 쌀시장 개방압력이 가중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궁극적으로 쌀수입금지조치의 해제와 보완대책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EC간 농업협상이 타결되고 아르투르 둔켈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이 기존의 비관세무역장벽을 관세부과로 대체할 것을 제안한 가운데 나온 것이지만 일본 언론들은 일본의 쌀시장개방이 실현되기까지는험난한 협상과정을 거쳐야 할것으로 지적했다. 요미우리(독매)신문은 일본정부가 둔켈 사무총장의 제안을 받아들이는 조건으로 ▲관세화의 실시시기를 몇년간 연기하며 ▲ 쌀에 대한 관세율을 인상하는 것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치소식통들의 말을 인용,일본정부가 쌀에 대한 관세율을 우선 7백%에서 9백%로 인상시킬 것을 요구할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 UR 조기타결 최대장애 제거/미­EC 농산물협상 타결 의미·전망

    ◎서비스·공산품 개방싼 이견도 해소/가트체제하 새 무역질서 구축 가속/한국·일 등에 쌀 관세화 압력 가중될듯 미국과 EC간에 「무역전쟁」일보직전까지 치달았던 농산물협상이 타결됨으로써 우루과이 라운드의 최종 협상전망이 밝아졌다. 20일 워싱턴과 브뤼셀에서 동시에 발표된 미국과 EC협상대표의 공동성명은 양측 무역마찰의 최대 장애였던 오일시드(유지종자)의 경작면적제한을 포함한 농업부문을 비롯해 공산품및 서비스 시장 개방등에서도 이견을 해소했다고 밝히고 있다. 조지 부시미대통령도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협상의 성공으로 양측은 무역전쟁을 피할수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자유무역체제의 구축을 가로막는 장애를 제거하는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반겼다. 미국과 EC의 합의내용을 요약하면▲오일시드 재배면적을 내년에 15%를 줄이고 99년까지 해마다 10%씩 5백12만8천◎로 줄이고▲밀등 모든 농산품에 대한 수출보조금을 94년부터 6년동안 평균 21%로 감축하는 것등이다. 이와함께 공산품 시장및 서비스시장의 개방에서도 이견을 해소함으로써 이번 합의를 바탕으로 곧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체제를 통해 구체적 협의를 진행시키기로 했다. 이에따라 내주부터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와관련,프란스 안드리에센 EC집행위 부위원장겸 대외담당위원은 『올해안에 정치적 타결이 이뤄지고 늦어도 내년 2월까지는 기술적 실무사항도 매듭지어질 전망』이라고 말했고 부시대통령의 회견에 배석한 칼라 힐스 미무역대표부대사도 『오는 23일 제네바에서 UR협상이 재개되어 크리스머스 전까지 타협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럽의 농민단체들은 이같은 합의는 역내 수백만 농민의 실업사태를 초래할것이며 결국에는 세계농산물시장의 미국 독점지배를 가져오게할것이라고 비난하고있다.또한 내년 3월 선거를 앞두고 있는 프랑스의 미테랑정부도 농민들의 압력을 무마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아직도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의 연내 타결에는 상당한 난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랑스가 만약 이번 협상의 타결을 거부하면 EC통합의 마스트리히트체제 자체가 붕괴할 위험이 있기때문에 한계가 있을수 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에 비추어 볼때 아르투르 둔켈 GATT 사무총장이 마련한 UR협상초안에 포함된 전품목의 관세화에 반대해 쌀등 일부 품목에서 예외를 인정해 주도록 촉구해온 한국,일본,스위스및 이스라엘등의 국가들에 대한 시장개방압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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