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둔산동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최치원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직배송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신뢰성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 폐 전이
    2026-05-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36
  •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가 결정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분양가 결정

    세종시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가가 3.3㎡당 최저 547만원으로 결정됐다. 인근 대전 노은지구(3.3㎡당 800만원대)나 둔산동(1000만원대)의 절반에 불과해 ‘분양가 특혜’ 논란을 불러올 것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첫마을의 ‘퍼스트프라임’(1582가구) 분양설명회를 개최하고 분양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퍼스트프라임은 세종시 시범단지에 들어설 6520가구 가운데 초기 이주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아파트 단지로, 이주 시기를 저울질 중인 공무원들의 관심을 끌어왔다. 입주시기는 2013년 3월이다. 공급 가격은 면적·위치별로 차이가 난다. 전용면적 84㎡의 평균 공급가격은 2억 2700만원(3.3㎡당 639만원). 층·향·조망 등에 따라 최저 1억 9200만원(547만원)에서 최고 2억 4000만원(674만원)까지 다양하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토지 공급가격이 저가 공급의 비결로, 최근 10개 민간 건설업체가 LH 수준의 토지 공급가격 인하를 요구하며, 주택공급을 미루고 있어 LH와 민간 업체 사이에 형평성 논란을 불러올 전망이다. 공급 유형은 전용면적 59㎡ 241가구, 84㎡ 699가구, 102㎡ 200가구, 119㎡ 414가구, 140㎡ 11가구, 149㎡ 17가구다. 세종시 이전기관 종사자, 지역 이주대책 대상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을 위해 1107가구가 특별공급된다. 나머지 475가구는 일반분양 대상이다. LH 관계자는 “140~149㎡형은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꾸며진다.”고 전했다. 단지 동쪽에는 세종시내 간선급행버스체계(BRT)가 지나고, 인근 오송역에서 KTX로 서울역까지 1시간 거리다. LH는 최근 아파트 미분양사태를 감안, 전체 납입금의 50%인 중도금을 무이자로 대출해 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계약금은 납입금의 10%, 입주 때 잔금은 40%이다. 비투기 과열지구인 세종시에선 계약체결일로부터 1년 뒤 아파트 전매가 가능하다. 오는 29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다음 달 9~18일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세종시에 특별시지위 줘야”

    세종시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해선 중앙정부 직할의 행정특별시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조명래 단국대 교수는 27일 대전 둔산동 오페라웨딩홀에서 대전발전연구원이 주최한 ‘세종시와 대전의 미래’ 정책기획세미나에서 “9부2처2청을 포함한 53개 공공기관을 단계별로 옮기고 민간 기업들의 이전을 유도하는 소극적인 방식으로는 세종시가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할 중추 거점도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세종시는 원안대로 추진될 일만 남았지만, 자족성 결핍으로 인한 유령도시로의 전락 등의 문제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면서 “현 정부가 세종시 수정안 부결 이후 플러스 알파를 강구할 뜻이 없다고 밝힌 데다 2030년 세종시가 완성될 때까지 정권이 네 차례 바뀌어야 한다는 점 등을 감안하면 세종시의 미래는 더욱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시를 단순히 신도시 하나 만드는 토목공사가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국토정책 사업으로 추진해야 하며 이를 위해 ‘세종시 설치 및 지위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세종시에 중앙정부 직할의 행정특별시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고]

    ●문건우(농협 인천가좌지점장)씨 부친상 박형우(인천시 계양구청장)씨 장인상 9일 인천 적십자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32)817-1024 ●박형락(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장)이락(한국은행 금융결제국 결제정책팀장)씨 부친상 윤행길(대흥치과재료 사장)씨 장인상 8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 011-9492-8168 ●고제철(송원그룹 회장)씨 부인상 경주(금광기업 사장)혁주(SY·SP 탱크터미널 사장)경숙 경미(송원대 교수)씨 모친상 정대훈(송원리조트 사장)노도영(광주과학기술원 교수)박석인(광주미르치과 원장)씨 장모상 8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30분 (062)231-8902 ●장주연 미연(가야바코리아 대표)씨 모친상 이승구(전 국민은행 지점장)박흥규(제일종합통상 대표)씨 장모상 이정훈(GS건설 과장)씨 외조모상 9일 분당 서울대병원, 발인 11일 오전 6시 (031)787-1501 ●안익철(대우조선해양 홍보팀 차장)씨 모친상 유재구(사업)이종일(대림산업 부장)씨 장모상 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1일 오전 7시 (02)2258-5953 ●오창록(자영업)승록(〃)씨 모친상 고영종(한국자동차공업협회 부장)씨 장모상 9일 전북 전주 대한장례식장, 발인 11일 오전 9시 (063)227-4444 ●변창헌(전 성남고 교장)씨 별세 석원(나눔건설 전무이사)씨 부친상 김재완(한솔병원 마취과장)씨 시부상 송해길(GM대우 차장)씨 장인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010-2263 ●김우식(대전전장 대표)병식(포항선린재활요양병원 원장)한식(교보생명 FP)씨 모친상 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1일 오전 8시 (02)3010-2295 ●박정근(전 부산CBS 기자)씨 별세 9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30분 (02)870-2977 ●성창연(사업)창호(회사원)희숙 희자씨 부친상 조원진(한나라당 국회의원)씨 빙부상 9일 이대 목동병원, 발인 12일 오전 (02)2650-2743
  • [부고]

    ●이봉호(서울여대 경제학과 교수)전호(호상사 이사)씨 부친상 이충원(효성 상무)씨 장인상 김경희(연세대 교수)남혜경(경원대 〃)씨 시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2)3410-6917 ●송영중(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상임위원)씨 모친상 23일 전남 장성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61)395-4442 ●원종혁(전 국가보훈처 국장)씨 별세 광연(KAIST 문화기술대학원장)씨 부친상 김경량(강원대 교수)여철호(건축감리사)씨 장인상 23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42)471-1658 ●박영선(대우증권 뉴욕현지법인장)영인(금선테크 이사)영금(MIT 연구원)씨 부친상 2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3410-6920 ●백성철(동양시스템즈 차장)씨 부친상 이광배(아이에스씨글로벌 상무)씨 장인상 2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11시 (02)3410-6909 ●이수일(영조주택 부회장)씨 별세 종훈(제너시스템즈 팀장)주엽(독일 국립오페라단 단원)씨 부친상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3 ●이생세(전 경남신문 편집국장)씨 별세 성민(세원멘토스 대표)영민씨 부친상 22일 마산삼성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55)290-5646 ●정용식(전 신한은행 본부장)권식(HPM글로벌 식품사업부 1팀장)경식(수동연세요양병원 원무과)길식(원양선 선장)씨 모친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5일 오전 7시 (02)3010-2265 ●김지회(씨티금융판매서비스 부대표)씨 부친상 차영규(자영업)서대하(대동실업 대표이사)이형수(한국방송광고공사 신사업개발팀장)씨 장인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30분 (02)2650-2753
  • [부고]

    ●전병훈(전 고려대 부총장)병권(하이글로텍스 대표이사)씨 모친상 송효익(언론인)정종기(사업)황성연(베올리아 상무)씨 장모상 전준홍(삼성전자 팀장)씨 조모상 1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927-4404 ●전상철(한국토지주택공사 홍보팀장)상욱(기업은행 개금동지점 차장)상필(금강오길비 부산지사장)상업(한영모터스 본부장)씨 부친상 손성식(사업)씨 장인상 11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1)790-5067 ●나욱수(삼성증권 죽전지점장)씨 모친상 11일 부평세림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32)508-1346 ●오공균(한국선급 회장)씨 모친상 12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9시 (042)471-1651 ●임동철(전 충북대 총장)씨 모친상 12일 충북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43)269-7211 ●강용석(전 시사저널 기자)경석(미국 거주·사업)씨 부친상 채리(아리랑국제TV 기자)씨 조부상 7일 미국, 빈소 서울성모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58-5940 ●허은(수협중앙회 홍보실장)씨 부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4일 오전 (02)3010-2293 ●허전수(새로닉스 대표)씨 별세 제홍(새로닉스 상무)씨 부친상 12일 경북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3)420-6149
  • [우리고장 최고] 대구 평광동 사과

    [우리고장 최고] 대구 평광동 사과

    1970년대까지 대구 하면 사과를 떠올렸다. 평광동을 비롯, 동촌·방촌·반야월 등이 원산지였다. 이곳은 금호강 주변 모래가 섞인 토양이어서 사과 재배의 적지였다. 분지인 대구의 특성상 밤낮 기온 차가 커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기로 유명했다. 이때까지 대구 인근에서 나오는 사과는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120만㏊에서 연2300여t 생산 하지만 1980년대 이후 대구 사과는 위기를 맞았다. 과수원 자리에는 아파트와 상가가 들어섰다. 온난화와 사과나무 고령화로 생산량도 줄어들었다. 9129㏊에 이르던 사과재배 면적이 지금은 153㏊에 불과하다. 주산지는 대구에서 청송, 안동, 문경 등 북부지역으로 옮겨갔다. 하지만 아직도 평광동 사과는 대구 사과의 마지막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192가구 중 140가구가 사과농사를 짓는다. 120만㏊에서 3개 작목반이 홍옥·홍로·부사를 매년 2300여t씩 생산한다. 이곳에는 수령 80년 된 홍옥사과나무가 있다. 열매를 맺는 나이 35세를 훨씬 지났는데도 사과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다. 지난해에도 15㎏들이 20상자를 땄다. 우채정(84)씨 집 앞에 있는 이 나무는 1935년 우씨의 아버지가 일본 아오모리 현에서 5년짜리 묘목을 직접 가져와 심었다. 현재 높이 5m, 둘레 1.42m 정도다. 고령이지만 맛과 당도가 뛰어나 매년 판매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대구사과연구회 관계자는 “경북 영주농업기술센터에 있는 81년 된 국광사과나무를 빼고 국내 농가에서 재배되는 사과나무 중 가장 오래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최고령 홍옥 사과나무 옆에 뉴턴의 사과나무를 심었다. 아이작 뉴턴이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는 사과나무 종이다. 품종은 ‘켄트의 꽃’이다. 이후 입소문이 퍼지면서 평광동 사과마을이 유명해졌다. 국내 관광객은 물론 일본 등 외국 관광객까지 찾아 사과를 맛보고 간다. ●80년된 나무에서 사과 20상자 대구시는 아예 체험관광 상품인 ‘애플투어’를 개발했다. 두류동 대구관광정보센터~도동 측백나무 숲∼평광동 사과 재배단지∼둔산동 옻골의 경주 최씨 종택을 돌아보는 코스다. 사과꽃이 피는 4월 중순~5월 초와 사과수확기인 10~11월 각각 운영된다. 평광동 사과는 지난해 수출길에도 올랐다. 10㎏들이 1242상자를 타이완으로 수출했다. 대구에서 생산된 사과가 해외로 나간 것은 1980년 이후 처음이다. 최주원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타이완 수출로 평광동 사과의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올해는 수출지역을 동남아 등지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부고]

    ●임상규(순천대 교수·전 농림부 장관)승규(엘스 대표)현규씨 모친상 준성(한국산업은행 과장)준형(대우건설 대리)씨 조모상 2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2258-5979 ●남형수(전 강원경찰청장·전 경기2청 차장)씨 모친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95 ●박순호(세정그룹 회장)정호(전 부산지방경찰청 차장)석호(르네쌍 대표)창호(세정 부사장)장호(세정21 대표)씨 모친상 22일 부산 광혜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1)506-1022 ●오영세(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씨 모친상 22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42)471-1651 ●김경석(한국수력개발 회장)씨 별세 용재(삼성인력개발원 과장)원희(중대부중 교사)씨 부친상 김경빈(두올PCM 부장)씨 장인상 김혜은(위즈아일랜드 영통점 원장)씨 시부상 2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6시 (02)2227-7556 ●김병우(전 전남대 의대 학장)씨 부인상 치균(남부대 교수)대호(삼성화재 부장)씨 모친상 조현종(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씨 장모상 23일 광주 전남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30분 (062)220-6983 ●이광원(콤텍정보통신 사장)씨 모친상 23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 (02)2650-2742 ●조성진(국립의료원 산부인과 의사)성도(울산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씨 모친상 윤석완(동대문구 의사 회장)씨 시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239 ●최삼환(신협상무 배구단 감독)씨 모친상 23일 경남 새통영장례식장, 발인 25일 (055)646-2171 ●김영술(대화교통 대표)씨 모친상 24일 경기 고양 일산백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31)902-4444 ●이완식(전 성균관 부관장)씨 별세 계환(사업)엽(사업)선희 태희(전 매현중 교장)미희(KBS라디오 PD)양희(대구교대 안동부설초 교사)규희(미즈메디병원 가정의학과 의사)씨 부친상 류종환(박약회 대구회장)남중현(전 농촌진흥청 작물과장)김훈식(인제대 교수)이해선(안동과학대 〃)윤광희(미즈메디병원 내과 의사)씨 장인상 22일 경북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53)420-6149 ●정종표(전 KBS 국장·노벨CC 고문)씨 모친상 현수(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사)현정(씨티은행 차장)현희(i조아병원 부원장)씨 조모상 24일 경남 고성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8시 (055)672-5000 ●안종관(희곡 작가)씨 모친상 김상경(한국국제금융연수원장)씨 시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08 ●송경미(한화손해보험)창희(중부매일 편집부국장)호석(미래인테리어)씨 부친상 박만배(중앙개발)이명한(대광콘크리트산업 전무)최남식(청주MBC 아나운서)최종묵(MS워터 이사)김병년(청원군 강내면사무소)씨 장인상 24일 청주의료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43)279-0150
  • [부고]

    ●이경수(현대기아자동차 상무이사)씨 부친상 유능현(전 한주화학 대표)씨 장인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8일 오전 9시 (02)3010-2295 ●박종일(현대택배)종석(경동나비엔)씨 모친상 김용철(강동구의원)씨 장모상 4일 경희동서신의학병원, 발인 6일 오전 8시 (02)440-8922 ●최병권(키밸브기술 연구소장)병철(경남기업)병오(동일기술공사 이사)봉준(메리츠화재 동양한창대리점 대표)씨 모친상 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2)2227-7597 ●이정훈(GM대우 오륜영업소장)씨 모친상 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631 ●권순명(한국전력공사 강남지점 차장)씨 부친상 김주진(현대자동차)씨 장인상 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6일 오전 5시 (02)3010-2293 ●이승동(기획재정부 정책관리담당관실 사무관)씨 별세 3일 평촌 한림대 성심병원, 발인 7일 오전 8시 (031)382-5004 ●김태훈(행담도주식회사 전무)동만(코레일 대전차량사업소 기술과장)도훈(충청투데이 편집국장)씨 조부상 4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6일 오전 7시 (042)471-1658
  • [부고]

    ●박호(한국연예예술인협회 명예이사장)씨 별세 성아(새터교회 담임목사)성주(한국방송통신대 평생대학원장)씨 부친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072-2011~2 ●주영설(청주시의회 사무국장)씨 부친상 박치만(한국레노버 대표)씨 빙부상19일 청주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3)279-0158 ●제갈남규(대구대 학생지원팀장)상규(대구은행 서울분실장)경규(장원개발 대표)씨 모친상 19일 대구 영남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53)620-4242 ●박승규(KBS 탤런트)철웅(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관리부장)흥식(신원 내수부문 사장)씨 부친상 19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30분 (02)2227-7550 ●현지호(한국씨티은행 역삼기업금융클러스터지점장)씨 모친상 정원숙(정원숙산부인과 원장)씨 시모상 18일 서울대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30분 (02)2072-2022 ●김형철(광명의료재단 건강의학연구원장)씨 별세 19일 광명성애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2689-9153 ●주기중(유한양행 설비기술팀 과장)홍중(자영업)씨 부친상 박용규(잡뉴스 컨설팅사업부 상무)서정열(대우증권 신촌지점 차장)씨 빙부상 19일 경기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21일 오전 10시 (031)443-2992 ●김래호(전 TJB 대전방송 국장)씨 상배 19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42)611-3980 ●이창선(한국일보 종합편집부장)문희(부천 중앙초등학교 교사)씨 부친상 강병재(현대건설 차장)씨 빙부상 19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2)923-4442
  • [도시와 산] (31) 대전 식장산

    [도시와 산] (31) 대전 식장산

    백제의 한 장군이 이 산에 군량미를 쌓아 뒀다고 한다. 신라와 자주 전쟁을 치렀고, 국경을 이뤘던 곳이었으니 당연히 그럴 만했다. 백제로서는 나라의 명운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조선 중종 때 도술가인 전우치가 3년간 먹고도 남을 만한 보물을 이 산에 묻어 놓아서 이름이 붙여졌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식장산은 이름만큼이나 유난히 ‘밥’과 관련 있는 역사와 전설이 많다. 대전의 식장산(食藏山·해발 598m)은 이렇게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자락이 넓고 물이 좋아서 옛날부터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땅이라는 기록이 있을 정도다. 식이 들어간 산 이름도 이곳이 유일하다는 얘기도 있다. ●밥의 역사와 전설이 배인 풍요로운 산 이런 전설도 내려온다. 옛날옛적에 효성이 지극한 어느 부부가 이 산 밑에 살았다. 가난한 부부에게는 늙은 어머니와 아들 하나가 있었다. 철없는 아들은 할머니의 밥을 자주 빼앗아 먹었다. 부부는 고심 끝에 아들을 버리기로 했다. 산에 올라 땅을 파다 보니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먹을 것이 나오는 밥그릇이 나왔다. 이 밥그릇 덕에 풍족하게 살았다. 부부는 늙은 어머니가 숨지자 욕심을 버리고 그릇을 다시 산에 묻었다. 이 때문에 ‘식기산’이라고도 불렸으나 식장산에 묻혀 사라졌다. 식장산은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보문산과 계족산도 한밭벌을 빙 둘러싸고 있지만 모두 500m가 안 되는 산이다. 식장산은 험하지 않지만 넓은 숲과 뛰어난 생태계로 대전의 허파 노릇을 톡톡히 한다. 대전시는 1996년 식장산의 세천유원지 일대를 ‘자연생태보존림’으로 지정했다. 시 조사로는 이 일대에 224종의 식물과 노루, 살쾡이, 너구리, 박쥐 등 100종의 포유류가 살고 있다. 100여종의 새와 파충류, 양서류 등도 서식하고 있다. ●물 많은 음산… 평탄하고 넓은 산자락 생태계의 중심지 세천유원지 초입에 들어서면 물막이 댐이 맞이한다. 1934년 계곡을 막아 만든 것으로 폭 100m 길이 250m 크기의 저수지가 형성돼 있다. 1980년 말 대청댐을 막아 대청호 물을 수돗물로 쓰기 전까지 대전 시민의 식수원이었다. 지금은 흘러내려 온 계곡물을 가둬두고 있지만 대전시내를 가로지르는 대전천의 발원지다. 식장산을 자주 찾는다는 등산객 이상준(56·대전 둔산동)씨는 “극심한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는 산이다.”면서 “7부 능선에서도 물이 나온다.”고 말했다. 저수지를 따라 등산로가 잘 만들어져 있다. 예전에는 좁은 산길이었다. 길은 폭 2m 가까운 임도가 닦여져 있고, 통나무길이나 돌길로 꾸며져 있다. 길이 평탄하다. 산책을 나온 기분마저 든다. 길옆으로 계곡 자락이 넓게 펼쳐진다. 군량미를 충분히 숨길 정도로 품이 넓다. 평원 위에 펼쳐진 밀림 같다. 그 자락에 조그만 바위들이 쌀밥에 콩 박히듯 박혀 있다. 숲은 상수리나무, 단풍나무, 참나무, 팽나무 등 활엽수로 가득했다. 침엽수는 거의 없다. 흔한 소나무도 보이지 않는다. 온 산이 단풍에 물든 듯했고, 길에도 낙엽이 수북이 쌓이기 시작했다. 길 따라 계곡물·바람·새 소리가 은은하게 들린다. 3㎞ 가까이 지나자 오르막이 좀 심해진다. 약간 숨이 찬다. 초입부터 이곳까지 벤치가 만들어져 쉬기에 좋다. 1㎞쯤 더 가 독수리봉에 올랐다. ‘해발 586m’라는 팻말이 서 있다. 정상과 별 차이가 없다. 서쪽에 서대산, 동남쪽에 속리산이 보인다. 권진수(58·대전 대동)씨는 “날씨가 좋으면 경북 상주에 있는 구병산까지 보인다.”면서 “숲이 우거져 햇빛 한번 안 쬐고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산이다.”라고 설명한다. 등산로가 대전방향인 동쪽으로 모두 나 있다. 고향이어서 자주 찾는다는 60대 남자는 “음산이다.”고 말한다. 여자 등산객이 유난히 많다. 반대편 충북 옥천쪽 능선은 절벽이다. 절벽으로는 소나무 숲이 들어차 있다. 산불에 타 거무스레했다. ●긴 세월 거친 사찰도 여럿 그 절벽 중간에 구절사가 붙어 있다. 1393년 조선 태조 2년에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대웅전은 중건돼 있었고, 칠성각과 산신각이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지어져 있다. 산신각에 젊은 남자가 앉아서 먼 산을 한없이 바라본다. 병을 앓아 이 절에 들어왔다는 60대 남자는 “예전에는 비구니들만 있었는데 도둑들이 (불상 등을 노리고) 자주 들어와 2005년인가 주지 스님이 비구로 바뀌었다.”고 쓸쓸히 전한다. 886년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고산사’도 있다. 마곡사의 말사로 대전시유형문화재 10호로 지정돼 있다. 대웅전 중앙과 왼쪽 불상은 토불(土佛), 오른쪽 것은 석불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전을 보수할 때 상량문에서 ‘법장사’라는 옛 이름이 발견되기도 했다. 식장산에는 개심사와 식장사도 있으나 고산사만큼 역사가 길지 않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밤이면 새옷입은 식장산 대전 최고의 야경 연인들은 夜~好~ 식장산은 밤에도 즐길 수 있는 산이다. 대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정상 부근 전망대다. 낮의 대전시내를 최고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연인들 사이에 ‘데이트 명소’로 소문이 나 있다. 길은 세천유원지 주차장에서 시작된다. 포장이 된 산길을 타고 차로 10분쯤 가면 이곳에 다다른다. 길이가 4㎞ 정도밖에 안 되지만 도로가 워낙 구불구불하게 나 있어 마주 오는 차를 피하다 보면 늦어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전시내는 발끝에서 한없이 먼 아래 누워 있다. 대전시내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보문산 전망대와 딴판이다. 연인과 함께 벤치에 앉아 시내를 감상하던 최근원(25)씨는 “대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고 특히 야경이 멋져 자주 온다.”면서 “이곳에 오면 가슴이 탁 트인다.”고 말했다. 그는 “외지인들이 이곳에 와 대전을 보고는 도시가 꼭 별처럼 생겼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식장산 전망대에서는 큰 밭(한밭·大田)이 빙 둘러친 산과 계곡 사이로 비집고 들어간 듯 보인다. 산 아래 별 모양으로 깊숙이 내려앉았다. 오른쪽에 푸른 대청호가 보이고, 계족산이 도시와 호반 사이에 둘러쳐져 있다. 왼쪽에는 보문산이 펼쳐져 있다. 먼 북쪽 산이 계룡산 자락이다. 주말이면 패러글라이딩 애호가, 타는 사람, 사진작가 등으로 붐빈다. 전망대에서 매점을 운영하는 50대 남자는 “주말에는 차를 댈 곳이 없을 정도”라면서 “‘오래전부터 찍어온 사진을 시간대별로 펼쳐보면 대전이 어떻게 발전하는지 보인다.’고 말하는 시민도 있다.”고 전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에선… 엑스포공원 등 20곳 무인대여시스템 가동

    대전 시민 공용자전거인 ‘타슈’ 무인대여시스템이 13일 개통했다. 대전시는 이날 시청 북문 앞에서 박성효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하고 타슈 임대과정을 보여줬다. 이 시스템은 자전거와 거치대 및 잠금장치, 자전거 대여와 반납을 통제하는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정보전달 단말기), 자전거의 이동현황 등을 통합 관리하는 통합관제소로 이뤄졌다. 시민들은 타슈 홈페이지(www.ta-shu.com)에 회원 가입하고 기존 ‘한꿈이(교통카드)’를 이용해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회원 가입 시 교통카드 번호를 입력하게 돼 있어 무인대여시스템에 카드를 대면 자동으로 열쇠가 열린다. 현장에서 휴대전화 번호 입력을 통해서도 가능해 외지인도 타슈를 빌릴 수 있다. 번호를 입력하면 소유주를 확인한 뒤 인증문자를 보내 임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자전거를 거치대에 놓으면 자동으로 잠금장치가 작동하는 전자 셀프록 방식이어서 도난 및 분실위험이 적다. 키오스크와 자전거 사이를 무선통신 모듈로 연결하고 자전거에 화상 단말기를 부착해 이용자가 이동거리와 시간, 운동량, 에너지 소모량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대전지역 특허품인 체인 없는 자전거가 타슈로 비치됐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대여소는 엑스포과학공원과 서구 둔산동 주요 도로변과 아파트단지 앞 등 20곳이다. 1시간까지 무료고, 추가 3시간은 30분당 500원, 3시간 이후는 30분당 2000원이다. 대전시는 지난 2월 5억원을 들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을 개발했다. 박 시장은 “대전의 자전거 수송분담률은 3.5%로 전국 평균 1.2%보다 3배가량 높다.”면서 “무인대여시스템 등 자전거타기 좋은 환경을 적극 조성해 2015년까지 분담률을 1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경찰청 둔산 신청사서 업무

    대전지방경찰청이 6일 둔산 신청사시대를 맞았다. 대전청은 서구 둔산동 신청사로 이사를 마치고 이날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대전지검 옆에 있는 신청사는 부지 2만 1673㎡에 지상 10층, 지하 1층으로 지어졌다. 건축비는 297억원이 들어갔다. 대전청은 충남경찰청에서 분리돼 2007년 7월 개청을 했으나 별도 청사가 없어 중구 선화동의 민간 빌딩을 임대해 사용해 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대전 경찰청장 호화 새 관사 논란

    대전지방경찰청이 청장 관사를 대전의 ‘타워팰리스’인 최고가 아파트로 옮겨 구설에 올랐다. 일부 단체장이 다른 용도로 쓰도록 관사를 내놓고 있는 것과 대조된다.24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동구 삼성동 J아파트에 있던 청장 관사를 유성구 도룡동 스마트시티로 전세 계약해 사용중이다. 현재 유태열 청장이 입주해 있다. 이 과정에서 대전청은 2배나 많은 전세금을 지불했다. 이전 J아파트 164㎡(50평)형은 1억 4000만원에 전세 계약했으나 새 관사인 스마트시티 142㎡(43평)형은 2억 8000만원에 계약했다. 국가 경제가 매우 어려운 마당에 예산 낭비라고 비난을 받는 것도 이 때문이다. 스마트시티는 1993년 대전엑스포가 열린 엑스포과학공원에 있는 아파트로 3년여 전 대전지역 최초로 3.3㎡(1평)당 1000만~1500만원대 분양가 시대를 열어 아파트의 가격 거품 및 초호화 논란을 불렀다. 유 청장의 관사는 이 아파트 19층으로 대전 시내가 한눈에 보인다.대전청 관계자는 “대전청이 다음 달 둔산동 신청사로 이전해 청장 관사도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면서 “예전 관사를 구할 때보다 아파트 값이 많이 올랐다. 별도의 관사 임대 기준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신청사가 있는 둔산동에는 기존 관사 전세금과 비슷한 아파트가 널려 있다. G아파트 142㎡형은 1억 4500만~1억 5000만원, K아파트 135㎡형은 1억 5000만원에 각각 전세가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졌다.H부동산중개업소 김모씨는 “둔산동에서 전세금 1억 6000만~1억 7000만원만 있으면 40평형대 좋은 아파트를 얻을 수 있다.”면서 “대부분 청장 혼자 산다는데 굳이 그런 집을 관사로 써야 하느냐.”고 꼬집었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시플러스]

    ●인천 소방공무원 채용 소방(176명)·구조(27명) 등 총 219명. 응시자격은 올해 1월1일부터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거주지 등이 인천인 사람. 원서는 7월22~24일 인천광역시청 고시홈페이지(http://gosi.incheon.go.kr) 등에서 접수. 필기시험은 8월22일, 체력검사는 10월6일. 문의 인천시청 고시팀(032-440-25 30). ●외교통상부 해외 행정인턴 모집 97개국 100명 선발. 올해 8월~2010년 2월 해외공관에서 근무. 지원자격은 최종 학력 전 학년 성적이 B+ 이상이며, 토익 860점 이상 등. 원서는 외교통상부 홈페이지(www.mofat.go.kr) 등에서 다운받아 25일까지 각 공관 이메일로 접수. 문의 02- 2100-7143. ●특허청 기능직공무원 채용 기능10급 사무원 2명. 응시자격은 워드프로세서 3급 이상 또는 컴퓨터활용능력 3급 이상 자격증 소지자로, 관련분야 근무경력 3년 이상. 원서는 29일까지 대전광역시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 특허청 인사과로 직접 또는 우편 접수. 문의 인사과(042-481-5432). ●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 채용 유아교육사 9명. 자격은 유치원 2급 정교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 원서는 올해 말까지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서울시유아교육진흥원 운영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원서 접수 뒤 바로 서류심사 및 면접 진행. 문의 총무과(02-2176-9404~5).
  • 붉은 체리, 정열의 대구 닮았네

    체리(양앵두)가 대구지역 특산품로 자리잡는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동구 둔산동 상동마을 30여 농가가 재배한 체리가 이날 본격 출하됐다. 경북 경주시 건천읍과 함께 전국 2대 체리 산지인 이 곳에서는 14㏊에서 매년 40여t의 체리가 생산된다. 상동체리는 1940년부터 재배되어 왔으며 농협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 기술과 사업비 지원 등으로 생산량이 크게 늘어났다. 최근 과일 수입 증가에 따른 농가의 기존 과수 대체 생산 등으로 인기를 끌는 웰빙 다이어트 간식용으로 알려지면서 여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체리 소비 촉진을 위해 수확 체험장을 지정, 개화기인 4월 초순과 본격 출하기인 6월 초순에 소비자 체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앞으로 체리를 지역특산물로 육성해 생산 농가는 물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9일 개장 국내 최대 인공 ‘대전 한밭수목원’ 가보니…

    9일 개장 국내 최대 인공 ‘대전 한밭수목원’ 가보니…

    “수목원에 어떻게 그늘이 없어요.” 개장 이틀째인 지난 10일 대전 서구 둔산동 한밭수목원 동원(東園)에서 만난 조정현(36·회사원·서구 관저동)씨는 이 점을 먼저 지적했다. 대전 시민들은 시에서 도심 한 복판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 수목원이 완전 개장한 것에 대해 “웅장하게 참 잘 만들었다.”고 후한 평가를 주면서도 보완할 부분을 짚어주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조씨는 “관람객이 다니는 길가에 큰 나무를 심을 필요성이 있다.”고 조언했다. 수목원의 최대 포인트인 연못 데크는 그늘이 한점 없었다. 양산을 쓰고 다니는 이들이 눈에 많이 띠었다. 구경도 하고 뜨거운 햇볕을 피해 쉬려던 시민에게 수목원의 숲은 그늘을 제대로 제공하지 못했다. 이날 수목원에는 연인이나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로 붐볐다. 카메라를 매고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았다. 친구 2명과 함께 온 유소완(19·한남대 1년)양은 “벤치에도 그늘이 없어 앉기가 싫다.”면서 “음용수대도 많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전체적으로 인공적인 느낌이 강한 수목원”이라고도 했다. 연못이나 수목원이 한눈에 보이도록 데크 옆이나 길가에 큰 나무를 심지 않는 등 휴식보다는 조망에 중점을 두고 수목원을 만들었다는 인상을 주었다. 대전시 푸른도시과 정진석씨는 “서원(西園)이 생태계에 초점을 뒀다면 동원은 공원 및 자연학습장 역할에 중점을 둬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2005년 4월 문을 연 서원에는 계족산, 우성이산 등 대전의 산을 모델로 해 실개천 등이 만들어져 있다. 반면 동원은 장미원, 유실수원, 야생화원, 식물원, 암석원 등으로 꾸며졌다. 산수유, 금낭화, 꿀풀, 오동나무 등 수많은 나무와 꽃이 있고 이름을 적은 팻말을 그 앞에 세워 놓았다. 개장 후 이틀간 동원에만 2만명 가까운 시민이 찾았다. 한밭수목원은 정부대전청사와 엑스포과학공원 사이에 조성한 것으로 남문광장 좌우로 서원과 동원이 있다. 면적은 서원이 16만㎡, 동원이 17만㎡에 이른다. 남문광장은 6만 4000㎡이다. 서원은 101억원이 들었고 동원은 109억원이 투입됐다. 동원의 연못은 가로 215m 세로 44m 크기로 한밭수목원의 백미다. 수심이 최대 2m로 수변에 나무 데크와 정자가 설치돼 있다. 조성비는 비슷하지만 서원보다 더 웅장하고 화려한 느낌이 드는 이유다. 경관이 뛰어나고 걷는 맛이 각별하다. 서·동원에는 모두 2170종 86만 4000여 그루의 나무와 꽃이 식재됐다. 대전시는 오는 8월까지 20억원 가까이 들여 서·동원 사이 2만 5000㎡의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잔디광장을 만든다. 1993년 대전엑스포 당시 목재로 지어진 남문이 있는 이곳은 각종 축제와 공연을 여는 장소로 활용된다. 서·동원 수목원을 숲으로 연결하는 역할도 한다. 동원 매점 앞 벤치에 모여 있던 시민들은 “돈을 엄청 들인 맛이 난다.”면서 “야간 개장하면 사람들이 바람 쐬러 무척 많이 찾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한밭수목원은 다음달부터 9월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나머지 달은 오후 6시 문을 닫는다. 입장료는 없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불편한 점을 적극 보완하겠다.”면서 “한밭수목원은 정부청사 도시숲, 샘머리공원, 보라매공원 등을 잇는 도심 녹지축으로 대전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품 숲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글 사진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특강 들으러 대전·서울로 방과후·주말 원정과외 붐

    김영학(가명)군 등 경남의 한 과학고에 다니는 학생 6명은 학교 수업이 끝난 오후 7시30분쯤 교문 앞에 서 있는 소형 버스에 올라탄다. 이들이 가는 곳은 대전 둔산동의 한 학원. 오후 9시쯤 김군 일행은 서울에서 내려온 수학 전문강사로부터 약 3시간 동안 수학 올림피아드에 대비한 강의를 듣는다. 자정 무렵 다시 버스에 올라 진주에 도착했더니 새벽 1시30분이 훌쩍 넘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5일 동안의 원정과외를 위해 김군 일행은 강사에게 1000만원가량을 지불했다. 최근 지방 고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고속버스와 승용차를 타고 수백㎞ 이상을 이동해 대전이나 서울에서 강의를 듣는 ‘원정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 주말이면 아예 서울 강남 호텔에 투숙하며 그룹 과외를 받는 일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원정 과외생들이 몰려들면서 서울 강남 일대의 호텔들도 때 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경기불황 때문에 영업 부진에 시달려온 일부 호텔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도시락 패키지 상품을 내놓고 적극적으로 학생 유치전도 편다. 3성급인 H호텔 관계자는 “개당 1만 5000원 수준인 도시락을 장기 투숙하는 학생들에게는 대폭 할인해 주고 있다.”면서 “주말이면 15~20개 정도의 방에 지방 학생들이 투숙한다.”고 밝혔다. 이들이 원정 과외에 나서는 것은 대학 입시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각종 올림피아드 때문이다. 각 대학은 대부분 특별전형에서 국제·국내 올림피아드 등 경시대회 성적을 반영한다. 대학입시 자율화 열풍이 불면서 교과성적 이외의 다른 요소를 반영하는 비중이 높아지는 데 따른 현상이기도 하다. 지방에 거주하는 고교생들과 학부모는 대부분의 유명 올림피아드 전문 강사진이 서울 강남지역에 몰려 있어 원정 과외가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대전 이남 지역의 학생들은 평일엔 거리 때문에 서울까지 가지는 못하고 강남에서 내려온 강사들과 대전에서 만나는 경우가 많다. 충청권 학생들은 평일 심야에도 서울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과학고 2년생 아들을 원정과외시키는 지방의 한 학부모는 “올림피아드를 앞두고 필요한 때 강의를 듣는데 1주일에 5번이면 평균 150만~200만원 정도를 지불한다.”고 밝혔다. 상위권 학생 정보에 밝은 한 대학의 입학사정관은 “올림피아드를 앞두고는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강사를 못 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학원 관계자는 “올림피아드가 선행학습을 전제로 한 대회이기 때문에 학교나 지역에서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서 “그러다 보니 학교 측이 방과후 학습에서 해당 학생들을 빼주는 등 편의를 최대한 봐주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계에서는 원정 과외가 공교육 황폐화를 부추기고 과열 입시경쟁을 더욱 조장한다는 우려도 나온다. 반면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의 특수 사례인 데다 국제 올림피아드 성적이 국가 위상을 좌우하는 측면도 있는 만큼 무작정 막을 수는 없다는 현실론도 만만치 않게 거론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정부·지자체가 함께 만든 도시숲

    정부·지자체가 함께 만든 도시숲

    ‘정부는 터를 대고, 대전시는 숲을 만들고.’ 정부대전청사 안에 조성되는 도시숲이 정부와 자치단체간의 새로운 상생 모델로 부각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 성격이 다르다며 서로 도외시하거나 종종 갈등을 빚던 기존의 관계와는 전혀 다른 ‘윈-윈’ 양상이다. 14일 대전 서구 둔산동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릴 서북녹지 개장식에는 박성효 대전시장과 임채호 대전청사관리소장이 나란히 참석한다. 첫번째 청사 도시숲 대상지인 이곳은 4만 5000㎡로 국유지다. 대전시가 사실상 방치됐던 이곳에 나무를 빼곡히 심어 도시숲을 만들었다. 13일 이곳에서 만난 박혜숙(32·주부)씨는 “집 옆에 숲이 생겼다.”며 “이제는 시외의 야산으로 일부러 나가지 않아도 되게 됐다.”고 좋아했다. ●공사중인 동북녹지는 8월 개장 예정 도시숲에는 느티나무와 진달래 등 6만 8000여그루가 새로 심어졌다. 하늘로 치솟은 소나무들이 숲에 그 특유의 고상함을 드리운다. 황토포장 산책길이 나 있고, 중간중간에 벤치와 원두막형 나무 파고라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김형중 대전청사관리소 행정과장은 “자치단체 사업에 정부가 도심 요지의 금싸라기 땅을 무상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일 것”이라면서 “중앙 부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모델로 대전시민이나 우리 청사 공무원에게 모두 좋은 일이어서 흔쾌히 제공했다.”고 말했다. 정부와 대전시가 함께 만드는 대전청사 도시숲은 모두 26만 4000㎡에 이른다. 서북녹지 옆 동북녹지는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4만 5000㎡ 규모로 6만여그루가 심어진다. 8월 개장 예정이다. 같은 시기에 5만 6000㎡ 규모의 정부대전청사 전면광장도 착공된다. 내년 말 완공된다. 이곳은 대부분 콘크리트 타일이 깔려 있어 통행로로만 활용된다. 날씨가 조금만 더워져도 넓은 광장에 인적이 뜸하다. 통로로 남겨둘 전면광장 중앙로도 콘크리트 타일 대신 잔디를 심어 자연친화형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정부청사 부지는 3.3㎡(1평)당 공시지가로 1000만원이 훨씬 넘는다. 자치단체가 이를 매입, 숲을 조성하려면 막대한 예산이 든다. ●‘정부청사 도시숲’ 전체 예산은 60억 정부청사 도시숲 전체 예산은 60억원. 대전시가 예산에다 녹색자금 23억원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끌어와 만들고 있다. 이 도시숲은 중앙을 잔디로 남기는 독특한 형태다. 정부가 건물을 지을 것에 대비해서다. 건물이 들어서면 도시숲은 그대로 조경수가 된다. 대전시는 보라매공원~시청사~샘머리공원~정부청사~둔산대공원~갑천~엑스포과학공원~우성이산으로 이어지는 대규모 도시숲을 조성 중이다. 보라매공원~둔산대공원 도시숲은 세로 1㎞ 가로 3㎞ 크기이다. 콘크리트 바닥이던 보라매공원은 올 가을 숲 속의 잔디밭으로 바뀐다. 56만 9340㎡의 둔산대공원은 국내 최대 인공 도시 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한밭수목원 1단계는 오래 전 완공돼 시민들로 붐비고 있고, 2단계는 개장식만 남겨 두고 있다. ●“사람·동물 함께 사는 도시 만들 것” 도시숲은 소음을 줄이고 지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도시 어린이의 인성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박 시장은 “정부청사를 징검다리로 하는 도시숲은 대전·유등·갑천 등 대전 3대 도시하천과 우성이산에 서식하는 수많은 조류와 야생동물의 중간 거점지가 될 것”이라며 “대전을 사람과 야생동물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도시로 만드는 것이 도시숲 조성의 목표”라고 말했다. 글ㆍ사진 대전 이천열 박승기기자 sky@seoul.co.kr
  • [부고]

    ●이윤근(전 부산시 교육감)씨 별세 경학(사회복지법인 우리 대표)창학(서정 〃)상학(동의과학대학 교수)명화씨 부친상 이종상(한국토지공사 사장)씨 빙부상 17일 부산의료원, 발인 21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9 ●이낙종(강원도청 공보지원 담당)씨 부친상 17일 강원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16-350-0306 ●조상현(삼익피아노 부장)씨 부친상 이강수(한국배구연맹 마케팅실장·대우자동차판매 상무)신재훈(HS애드 기획국장)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62 ●장호상(사업)익상(연합뉴스 전국부 부국장대우)덕상(동부엔지니어링)준상(사업)씨 모친상 박상규(에니텍스 대표)씨 빙모상 17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42)471-1653 ●김영상(전 삼일공고 교장)씨 별세 민수(하장우법률사무소 실장)이수(나우텍앤텔 대표)유수(일본 이화학연구소 박사)은옥(수원대 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김재연(서울아산병원 약제팀 U/M)씨 시부상 오정은(나우텍앤텔 전무이사)씨 빙부상 1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2 ●박현희(경남경찰청)현철(한겨레신문 기자)현석(KT&G 김천지사)씨 조부상 17일 경남 남해병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55)863-5444 ●임헌천(세대이엔지 차장)헌란(씨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씨 부친상 최영준(신한은행 방배본동지점 부지점장)임병훈(현대산업개발 부장)씨 빙부상 17일 상계백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950-1433 ●김관민(성균관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씨 부친상 이규현(무림페이퍼 부사장)이희영(LS전선 부장)정영섭(전 르노삼성자동차 지점장)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5 ●배영성(전 다임러 클라이슬러 구매사무소장)인성(캐나다 거주)윤성(미국 〃)씨 부친상 백린(경원대 명예교수)정해원(서울대 보건대학원장)씨 빙부상 배형진(하이닉스반도체)수진(마리오아웃렛)씨 조부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266
  • [부고]

    ●옥은성(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감사)씨 모친상 11일 조선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062)231-8901●이문석(국도개발 이사)홍석(대우증권 딜링룸 부장)남석(전국여성과학기술지원센터 정보운영실장)씨 부친상 11일 충북 예산 삼성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30분 (041)335-0441●임호택(보신각 대표)씨 모친상 안병현(경기신문 논설실장 편집이사)씨 빙모상 11일 수원 연화장 장례식장, 발인 13일 오전 8시 (031)217-2955●류제일(대전방송 차장)씨 빙부상 11일 대전 둔산동 을지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042)471-1652●유병권(전 석림중 교장)씨 모친상 이윤호(소년한국일보사 이사)씨 빙모상 11일 충남 서산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41)668-6194●오동훈(사업)동진(영화평론가)미영(경원대 교수)씨 부친상 최완진(한국외대 법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30분 (02)3410-6908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