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둔기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안정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환영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가나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 호송
    2026-07-1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8
  • 추가범행전 검거 주력/증언보복 살인/수도권연결도로 검문강화

    ◎“양평서 봤다” 제보… 형사대 급파 【수원=김병철·조덕현기자】 법정증인 보복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은 11일 범인 김경록(26)이 가족및 친구등과 통화한 전화의 발신지를 추적하는등 김의 검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경찰은 이날 김이 가족,친구,전 직장상사등에게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불리한 증언을 한 김만재를 죽이기 전에는 자수하지 않겠다』『평소 원한을 품어온 7명을 죽이겠다』고 말한 사실을 밝혀내고 김이 작성한 살인일기에 적힌 인물들에 대한 신변보호에 나서는 한편 서울과 수원등지로 연결되는 도로에 대한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있다.또 하오 5시쯤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경춘국도상에서 봤다는 정모씨(40·양평군 서종면 문호리)의 제보에 따라 형사대를 현지로 급파했다. 경찰은 1백85㎝의 키에 금테안경을 쓴 김의 얼굴사진을 전국에 배포하고 현상금 5백만원을 걸었다. 김은 이날 상오 10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2가 전 직장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다들 죽여버리겠다』며 협박한 것을 비롯,상오 2시30분부터 하오까지 모두 7차례 전화를 걸었다. 이에 앞서 수원에서 1차범행을 저지른 김은 4시간이 지난 10일 하오 9시30분쯤 자신을 강간혐의로 고소한 경기도 광주군 광주읍 중대1리 김모양(22)의 집으로 가 김양과 동거남 이모씨(21)에게 둔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렸다.
  • “불리한 증언” 앙심 보복살인극/출소 20대

    ◎회사상사 아들등 2명 둔기 난타 【수원=김병철기자】 강간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수감됐다 출소한 20대 남자가 자신에게 불리한 증언을 한 회사 상사의 집에 찾아가 상사의 아들과 이웃어린이 등 2명을 살해하고 상사의 부인을 중태에 빠뜨린뒤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하오5시30분쯤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410의1 대신빌라 나동 202호 김만재씨(43·상업) 집에 20대 남자가 침입,김씨의 아들 현군(11·국교5년)과 이웃의 김성현군(6·나동 101호) 등 2명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때마침 외출했다 돌아온 현군의 어머니 김순남씨(37)에게도 둔기를 휘둘러 중태에 빠뜨리고 달아났다. 현군과 성현군은 얼굴이 심하게 일그러진 상태로 안방에서 이불로 덮인채 나란히 누운 자세로 숨져 있었고 김순남씨도 머리에 심한 상처를 입고 건넌방에 쓰러져 있었다. 이웃주민 나모씨(31·여)에 따르면 김씨집에서 비명소리가 들려 가보니 20대 남자가 황급히 뛰어나와 서울3버3500호 엑셀승용차를 타고 달아나려다 골목길에 세워진 승용차에 부딪치는사고를 낸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는 것이다. 경찰은 이 승용차의 차적을 확인한 결과 숨진 현군의 아버지 김만재씨가 공장장으로 근무하는 서울 등촌동 유림합섬의 직원으로 일한 적이 있는 김모씨(28·서울 한강로 3가)인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김만재씨로부터 『지난 90년 부하직원 김모씨가 여직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뒤 재판과정에서 본인이 김씨의 범행을 증언했다』고 말함에 따라 김씨가 상사 김씨에게 앙심을 품고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뒤 보복살인극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달아난 김씨의 연고지로 형사대를 급파했다.
  • 내연남녀 흉기 피살/머리 둔기맞고 칼에 목·배 찔려

    ◎치정·동반자살 수사 23일 상오7시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2동 367의4 무궁화연립 나동 201호 박종섭씨(56·무직)집 안방에서 박씨와 내연관계인 권현규씨(45·여·H백화점사원·서울 강동구 고덕동 154)가 흉기에 찔려 모두 숨져 있는 것을 박씨의 아들 정웅씨(25)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정웅씨에 따르면 이날 아침 어머니 한민자씨(53)와 함께 별거중인 아버지 집에 전화를 걸었으나 계속 받지않아 찾아가보니 아버지 박씨와 권씨가 안방에 피투성이가 된채 숨져 있었다는 것이다. 또 안방에는 피묻은 칼 3개,망치 2개 및 농약을 쏟아 마신듯한 그릇이 널려 있었고 휴지통에서는 농약병 및 술병 2개가 발견됐다. 경찰은 일단 치정관계에 의한 범행이나 추석연휴를 노린 강도의 소행으로 보고 있으나 집안에 외부침입 흔적이 없고 도난당한 금품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박씨와 권씨가 싸움을 하다 박씨가 먼저 권씨를 살해한뒤 자신도 칼로 배등을 찌르고 농약을 마셔 동반자살을 꾀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 재건축 조합 이사/살해범 1명 구속/공범 4명 수사

    서울 성북구 삼선동 재건축조합이사 이상헌씨(59)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성북경찰서는 17일 숨진 이씨를 둔기로 때려 살해한 것으로 드러난 신상훈씨(23·전북 고창군 고창읍 읍내리 681의16)를 검거,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신씨는 경찰조사에서 『지난 8월말 평소 알고지내던 선배 박모씨(26)로부터 이씨를 손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사건당일인 8일 서울로 올라와 미리 준비한 야구방망이로 귀가하던 이씨를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신씨와 함께 사건당일 범행을 저지른 김모씨(22)등 공범4명에 대한 소재와 함께 청부폭력을 부탁한 배후에 대해서도 집중조사하고 있다.
  • 재건축 조합이사 피살/집앞서/조합간부 이권다툼 수사

    8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성북구 안암동 3가 132 삼선동4가 재건축조합 상근이사 이상헌씨(59)집앞 골목길에서 이씨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것을 동네주민 박춘식씨(32·상업)가 발견,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박씨는 『밖에서 「퍽」하는 소리가 3∼4차례 나 뛰어나가보니 이씨가 머리에 피를 흘린채 쓰러져있고 누군가가 골목길로 달아나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소지품이 그대로 있고 머리에 둔기로 맞은듯한 상처가 있으며 최근 재건축관련 이권문제로 이씨와 조합간부들이 자주 말다툼을 했다는 이 조합이사 이모씨(38)의 말에 따라 조합간부들과의 갈등으로 빚어진 살인으로 보고 조합간부 3명을 소환,관련여부를 추궁중이다.
  • 미 해외주둔기지 24개소 폐쇄축소

    【워싱턴 DPA 연합】 미국 국방부는 19일 해외주둔 미군의 지속적인 감축의 일환으로 독일 등지의 해외 미군기지및 군사시설 24개소를 폐쇄 또는 감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미국 국방당국의 이번 결정에 따라 군사기지로는 독일내 21개 기지,군사시설로는 영국내 2개소와 모로코내 1개소등이 곧 폐쇄되거나 축소된다.
  • 이혼요구 부인 폭행/말리던 장모 살해/40대 수배

    【안산=조덕현기자】 9일 하오 8시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주공아파트 326동 101호 박달수씨(65)집에서 박씨의 사위 김장하씨(44·경북 경산군 하양읍 동서리 132)가 이혼을 요구하는 부인 박순덕씨(34)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중상을 입힌 뒤 이를 말리던 장모 오분녀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상자들을 안산 고대병원으로 옮기고 달아난 김씨를 수배했다.
  • 폭행 고대생 6명 긴급구속/30대 감금 치사혐의

    ◎“프락치로 오인 구타” 진술 고려대생들의 전귀희씨(39)치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성북경찰서는 8일 전날 자진출두한 고려대 학생복지위원장 정연철씨(26·심리학과 3년)등 6명이 지난 4일 학내에서 전씨를 감금하고 프락치여부를 추궁하는 과정에서 전씨를 폭행한 사실을 일부 시인함에 따라 이들을 감금및 폭행치사혐의로 긴급구속했다. 경찰은 이날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전씨의 사인을 「외력에 의한 피하과다출혈쇼크사」라고 밝혔고 정씨등이 몸싸움 과정에서 전씨를 밀쳐 책상모서리등에 부딪히게 했으며 머리에서 피가 나자 지혈을 시켜줬다고 진술함에 따라 이들을 긴급구속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특히 이들이 『전씨를 풀어주기 전에 전씨의 웃옷에 피가 묻어있고 몹시 지저분해 새옷으로 갈아입혔다』고 진술한 점을 중시,이 옷이 수사의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고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또 전씨 사체의 양팔등에 둔기로 맞은 듯한 상처가 있다는 국과수부검의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당초의 진술과는 달리 둔기등을 사용해전씨를 폭행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이 부분에 대해서도 집중수사하고 있다.
  • 또 이런 패륜…/“왜 잔소리하나” 30대,장모살해/대검

    【대구=남윤호기자】 대구달서경찰서는 7일 집안문제로 다투다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강문하씨(34·식당업·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비둘기아파트 201동 1503호)에 대해 존속상해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강씨는 이날 상오2시40분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장모 이호순씨(68)와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의붓딸문제로 다투다 자신을 꾸중하는 이씨의 머리를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하고 달아난 뒤 집부근에서 배회하다 이날 하오4시쯤 경찰에 붙잡혔다. 강씨는 경찰에서 『재혼한 뒤 부인 박모씨(39)가 데려온 의붓딸 김모양(13·S국교6)이 최근 공부도 하지 않고 말을 잘 듣지 않아 전날 하오 부인과 크게 다툰 뒤 이를 상의하던중 장모가 나무라는 데 격분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 본드 흡입 살인 난동/제천/집주인 등 폭행→도주중 역살→인질극

    ◎20대 전과자 영장 【제천=김동진기자】 16일 상오 7시30분쯤 충북 제천시 영천1동 255의33 최순자씨(68·여)집에 세들어사는 김순만씨(28)가 본드를 들이마신뒤 환각상태에서 최씨의 방을 뒤지다 방에 들어온 최씨를 둔기로 때리고 달아났다. 김씨는 이어 상오 8시쯤 제천시 천남동 철도조차장앞 밭에서 일을 하던 김복례씨(41·여·제천시 명동 252의 46)의 곡괭이를 빼앗아 김씨의 머리등을 때려 실신시킨뒤 밭둑에 있던 자전거를 타고 1㎞쯤 떨어진 천남동 대양상사 사무실로 가 깨진 유리병으로 유재춘씨(54)를 위협,충북8가 9500호 4t트럭을 빼앗았다. 김씨는 이 트럭을 몰고 원주쪽으로 가다 제천시 신동 새터버스정류장 앞길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양봉출씨(71·여·제천시 청전동 주공아파트 111동111호)를 치어 숨지게 한뒤 경찰이 뒤쫓아오자 상오 9시쯤 제천군 봉양면 팔송리 박찬일씨(56)집에 들어가 박씨 어머니 이순남씨(76)를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했다. 김씨는 1시간40분남짓 경찰과 대치하다 이씨를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뒤 동맥을 끊어자살을 기도했으며 최루탄을 쏘며 덮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91년 9월 본드를 마시다 적발돼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위반등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치료감호를 받은뒤 지난 2월 출소하는등 지난 83년부터 3차례에 걸쳐 같은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으며 출소후에도 상습적으로 본드등 환각제를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날 김씨를 살인및 유해화학물질 관리법위반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처제 성폭행 살해/30대에 사형선고

    【청주=한만교기자】 청주지법 형사합의부(부장판사 신영철)는 6일 처제를 성폭행하고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춘재피고인(31·청주시 복대동)에게 살인죄를 적용,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자신을 믿고 따르는 처제를 성폭행한뒤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것은 도덕적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고 판시,이같이 판결했다. 이피고인은 지난 1월13일 하오 8시쯤 자신의 집에서 처제 이모양(20·청주 C대학 직원)을 성폭행한뒤 둔기로 머리를 때려 살해,사체를 유기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사형이 구형됐었다.
  • 대구·동두천 등 일부 미군기지/미,한국에 반환 합의

    ◎SOFA 합동회의 우리나라와 미국은 29일 상오 외무부에서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대구와 동두천 미군기지의 일부부지와 경북 최정산 위성추적기지를 반환키로 합의했다. 또 주한미군에게 적용하는 전기요율과 상·하수도요율의 재조정문제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두나라는 대구시 도시고속도로확장계획에 필요한 미군기지 「캠프 워커」의 일부부지를 해제,도시고속도로부지로 활용키로 했다.또 동두천시의 병원건설에 필요한 부지확보를 위해 미2사단부지 4만1천평도 미군기지에서 해제한다는 데 합의했다. 미측은 주한미군에게 가장 싼 수준의 전기요금을 적용한다는 지난 80년 전기요율에 관한 협정에 따라 현재 적용되고 있는 산업용갑 요금기준을 산업용을로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주한미군에게는 현재 시간대별로 요금차이가 없는 산업용갑 전기요금이 적용되고 있으나 국내 전기요금산정방식이 전기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의 요금을 비싸게 매기는 방식으로 바뀜에 따라 미측이 시간대에 따라 요금이 다르게 적용되는 산업용을의 적용을 요청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측은 지방자치단체가 결정하고 있는 상하수도요금 가운데 서울과 원주의 상수도와 부산의 하수도요금이 최근 인상된데 따라 주한미군측에 이 지역 주둔기지의 상하수도요금 인상을 요청했다.
  • 부산지검차장 괴한에 피습/한부환검사/한밤 집앞서 둔기 맞아 중상

    ◎경찰,강도 가장한 보복테러 여부 수사 【부산=김정한·이기철기자】 26일 0시25분쯤 부산시 남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205동앞 도로에서 한부환부산지검 제2차장검사(46)가 괴한들로부터 머리와 얼굴등을 둔기에 맞아 중상을 입고 인근 동남병원으로 긴급 후송,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한차장은 25일 하오 7시쯤 관사부근 모술집에서 고교동기인 유성수부산지검 강력부장검사(46)와 술을 마신뒤 헤어져 8백m쯤 떨어진 관사에 걸어서 돌아가던 중이었다. 이 아파트 경비원 임순철씨(55)에 따르면 『이날 밤늦게 대학생이 지나가면서 「사람이 피를 흘리며 쓰러져있다」고 신고해 관리계장 윤병용씨(60)에게 전화로 연락,병원으로 후송했다』는 것이다.한차장을 치료한 동남병원 당직의사 원석씨(30)는 『한차장이 병원에 실려왔을때는 얼굴이 피범벅이 된 상태였다』며 『왼쪽 이마에 길이 1㎝가량 찢어진 자상을 입었으며 끝이 무딘 물체에 의해 찔린 것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피습당한 한차장의 바지뒷주머니에 넣어두었던 10만원권 수표 3장과 신용카드가 든지갑이 없어졌으나 윗옷 안주머니의 현금 1백만원은 그대로 있었다. 피습사고현장은 검찰의 관사인 삼익비치타운 205동앞 경비실에서 불과 10m쯤 떨어져 있고 화단에 20년생 벚나무가 무성해 괴한들이 미리 대기해 몸을 숨기기에는 적당한 장소였다. 검찰은 일단 노상강도사건으로 보고있으나 범인들이 한차장의 관사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습격했으며 현금을 손대지 않은점등으로 미뤄 한차장을 잘 아는 인물이 강도를 가장해 저지른 보복테러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있다.
  • 일,자위대기지 감축/160곳서 99곳으로/「방위계획대강」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육상자위대는 병력을 18만명에서 15만명으로 감축키로한 계획에 따라 전국의 주둔기지도 현행 1백60곳에서 99개소로 대폭 줄일방침이라고 일 요미우리신문이 3일 보도했다.
  • “현지인들 한국군에 유독 친밀감”/김병년소령의 소말리아주둔기

    ◎활기찬 봉사에 적개심 풀고 “사랑해요” 작열하는 폭염과의 싸움,바로 그것이었다. 최저기온 섭씨20도,최고기온 37도,체감온도는 42∼43도를 웃돌아 가히 살인적이었다. 지난 6월29일 김포공항을 출발,현지에 파견된 우리선발대 97명의 한결같은 소망은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귀환하는 것. 17시간의 긴 비행끝에 우리가 닿은 곳은 장기간 내전으로 굶주림과 질병의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죽음의 땅」소말리아.모가디슈공항을 거쳐 주둔지 발라드에 도착즉시 캠프를 차렸다. 멀리서 간간이 들리는 포탄소리와 총성만이 전쟁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었다.수도 모가디슈에서 북방 30㎞지점에 위치한 발라드는 그러나 격전지와 제법 떨어져있는 안전지대라는 말에 다소 안심은 됐다. 우리가 맡은 주된 임무는 모가디슈에서 발레트웬에 이르는 4백50㎞의 도로복구와 의료지원등 대민봉사활동. 우리들이 직면했던 가장 큰 장벽은 소말리아내전에 개입한 모든 외국군인들에 대한 현지인들의 적개심이었다. 이를 없애기 위해 「사랑의 학교」를 세우고 간단한 우리말과 「아리랑」「고향의 봄」등 우리노래를 가르쳤다.그들은 우리들의 이같은 노력에 차츰 따듯한 인간애를 느낀듯 유독 코리아에 대해서만은 친밀감을 보여줬다 우리의 활동상이 10월23일 미국 CNN방송을 타고 전세계로 전파됐다는 소식에 대원 모두가 환호했다. 밤이면 더욱 가까이서 들리는 총격소리에 경계를 강화하고 고국의 가족들에게 편지쓰기로 불안감을 떨쳤다.사랑하는 아내 혜순이에게 하루에도 2∼3통의 편지를 써가며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을 달랬다. 사지에서의 생활이 어느덧 5개월을 넘길 즈음 우리들은 소말리아에 정을 느끼고 있었다. 『감사합니다』『사랑해요』『안녕하세요』등 서투른 우리말로 인사를 하는 어린이들과의 이별은 대원 모두가 또다른 아픔이었다. 본국행.사랑하는 아내(33)와 딸 수경이(4)와 만나게 된다는 설렘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그동안의 모든 어려움이 꿈만 같았다.돌아오는 길은 너무 멀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우리는 가족과 함께 기쁜 성탄절을 맞는다. 김해공항입국장에서는 군악대의 크리스마스캐럴「고요한밤 거룩한밤」이 은은히 연주되고 있었다.소말리아에 평화를.
  • 서울면목동 주부 소사/피살로 판명

    서울 중랑경찰서는 지난 23일 목이 졸린채 불에 타 숨진 주부 조일순씨(37·중랑구 면목3동 569)의 머리에 둔기로 맞은 흔적이 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부검소견에따라 조씨가 피살된 것으로 단정하고 25일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 봉명산업 사장부인·노모 피살/어제낮 역삼동

    ◎안방서 둔기에 머리 난타당해/거울에 “기억하라” 낙서/회사부도 등 둘러싼 원한살인 추정 대낮에 대기업사장집에서 사장부인과 어머니가 둔기로 난타당해 숨진채 발견됐다. 25일 하오 3시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728의36 봉명그룹산하 봉명산업(주) 개발사업본부 사장 구본국씨(48) 집 안방에서 구씨의 부인 정희숙씨(46)가 둔기로 머리를 마구 맞은 채 숨져있고 어머니 송길례씨(75)가 신음중인것을 구씨의 둘째 동생 본호씨(43·세무공무원)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본호는 『월급날이어서 어머니에게 용돈을 주기위해 형집에 와보니 대문과 현관문이 열려있었고 안방에서 어머니와 형수가 머리에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었다』고 말했다. 정씨는 둔기로 머리를 25차례나 맞고 엎드려 숨져있었고 송씨도 머리에 둔기로 18차례 난타당해 비스듬히 누운채 신음중이었다는 것이다. 송씨는 본호씨가 집근처 건축공사장 인부등에게 구원을 요청,승용차로 부근 한서병원으로 옮기던중 숨졌다. 당시 구씨는 회사 업무차 경주로 출장가 있었으며 딸(20·E대2년)과 아들(17·Y고 2년)은 등교해 집에 없어 변을 당하지 않았다. 또 안방 화장대위의 대형거울에는 흰빛깔이 나는 아이섀도로 「구본국 기억하라」는 글씨가 쓰여져있었으며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피뭍은 망치와 흰장갑 한켤레가 놓여있었다.경찰은 안방장롱서랍과 2층방을 뒤진 흔적이 있었으나 별다른 도난품은 없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구본국 기억하라」는 경고문이 쓰여져있고 ▲범행수법이 잔인한 점 ▲도난품이 없는 점등을 중시 원한에 의한 살인으로 보고 구씨 주변인물들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특히 경찰은 숨진 정씨가 하오 2시쯤 앞마당의 수도를 고치기위해 옆집에서 집수리중이던 허모씨(55·목수)를 불러 함께 집으로 돌아왔으나 열어놓았던 문이 닫혀있어 30초간 초인종을 누르고 집안에 들어갔다는 허씨의 진술에 따라 범인이 이때 집안에 들어가 있었을 가능성이 큰것으로 보고 있다. 허씨는 30분간 고장난 수도를 살펴본뒤 돌아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또 구씨가 사장으로 있는 봉명산업이 지난 20일 부도를 낸 점을 감안,거액의 채권·채무관계에 따른 살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봉명과 거래관계에 있는 기업과 사업관계자들에대해서도 조사를 펴고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사건직후 숨진 정씨 소유의 서울 2스9900호 감색 엘란트라 승용차가 없어져 범인들이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이 차를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규명을 위해 26일중 사체부검을 실시키로 했다. 봉명그룹중 주력기업인 봉명산업(주)은 민자당 국회의원 이승무씨가 사주이며 최근 같은 계열사인 봉명탄광의 폐업,도투락의 유통사업 부진과 함께 (주)청구에 매각한 경주 보문단지내 도투락목장의 매각대금이 제때에 입금되지않아 자금압박을 겪어오다 지난 20일 부도를 냈다.
  • 일가족 5명 암장시 발견/장위동 집정원에 묻혀… 딸이 신고

    ◎30대아들 “아버지 내가 살해” 자백/“인부2명 시켜 시체처리” 진술도/사업자금 관련 범행가능성 23일 하오 2시45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3동 203의9 이정현씨(73)집에서 이씨와 부인 조금례씨(73),아들 호창씨(39·당구장 경영),며느리 박흥분씨(34),손녀 미영양(13·석관중 1년)등 일가족 5명이 둔기로 살해된 뒤 정원에 암매장된채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막내아들인 호성씨(33)가 다른 30대 남자 2명과 함께 지난 15일쯤 하수도를 고친다며 정원을 파는 것을 보았다는 이웃 주민 김모씨(47)의 진술에 따라 이날 호성씨를 연행,범행을 집중추궁한 끝에 아버지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내고 정확한 범행경위를 캐고 있다. 경찰은 호성씨가 『아버지는 내가 살해했으나 나머지 가족들은 아버지가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정신이상증세가 있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진술에 대한 사실여부 확인조사를 펴고있다. ▷사체 발견◁ 이씨의 맏딸 호연씨(48)는 『17일 여동생으로부터 친정집에서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22일 경찰관 한명과친정집에 가니 호성이가 「아버지와 형 부부가 싸우고 지방에 내려갔다」면서 「이집을 세놔야겠다」는 등 횡설수설하는데다 정원이 파헤쳐져 있는 점이 이상해 오늘 상오11시쯤 가출신고를 냈다』고 말했다. 경찰은 하오 2시쯤부터 정원을 파기시작,30분만인 하오 2시30분쯤 정원 1.8m 아래 흙속에서 암매장된 이씨의 사체를 발굴한데 이어 하오 7시30분쯤까지 나머지 4명의 사체를 차례로 찾아냈다. 피살자들은 이마와 머리 뒷부분등을 둔기로 맞은 상처가 나 있었고 알몸이거나 잠옷차림인 상태로 비닐에 싸여 40평규모의 정원 왼쪽에 ㄱ자모양으로 매장돼 있었다. ◎공범여부도 수사 ▷수사◁ 경찰은 범인 이씨가 『당구장을 차려달라』는 등 평소 사업자금을 요구하며 숨진 아버지 이씨와 자주 다투었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사업자금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이씨를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호성씨가 아버지만 살해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져 범행에 사용했다는 망치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으며 사체암장을 부탁했다는 김종화·전진욱씨등 2명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의 연고지인 정릉에 수사관을 급파하는 한편 이들을 긴급수배했다. 또 호성씨가 최근 밤에 나가 새벽에 돌아오곤 했는데 밥을 먹지 않았다는 누나 호연씨등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호성씨가 도박에 손을 댔다 빚을 지자 돈을 구하려 범행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경찰은 호성씨가 이들 5명의 사체를 혼자 힘으로 옮기기는 어렵다고 보고 공범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웃 주민 김씨가 『16일 상오 3시쯤 숨진 이씨의 집에서 흙을 옮기는 소리가 들렸고 이어 아침 9시쯤에는 호성씨가 정원의 흙을 다 메운뒤 다지고 있었다』고 말한 점을 중시,호성씨가 이때 사체를 암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범인 이씨가 지난해 9월부터 술집 여주인 임모씨와 동거해왔으며 지난 22일 집 거실을 도배할때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임씨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 ▷이씨 가족◁ 숨진 이씨는 지난 75년1월 본처인 조씨와 헤어져 후처와 함께 살아 오다 87년1월 본처및 아들식구들과 재결합해 살아왔다. 이씨는 재결합 당시 이웃집 가옥 한채를 매입,헐어낸뒤 새로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시가 5억원 상당)을 지어 지하 1층은 대우전자 대리점,2층은 피아노학원에 세를 주었으며 3층의 당구장은 지체 부자유자인 맏아들 호창씨가 운영해 왔다. 호성씨는 지난 77년 고교 2년때 셋째 누나의 교통사고를 목격한뒤 충격으로 정신이상증세를 보여 학교를 자퇴,하는 일 없이 지내오다 84년 육군하사로 제대한뒤 노동판을 전전하며 아버지에게 사업자금등을 요구하면서 불화가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버지 살해전 가족들 이미 숨져”/용의자 이씨 일문일답 범행을 자백한 호성씨와의 일문일답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범행 동기는. ▲우발적이었다.안방에서 신문을 보려는데 아버지가 망치로 내려치려고해 망치를 빼앗아 아버지의 머리를 때렸다. ­다른 가족들은 살해하지 않았는가. ▲아버지가 숨진 것을 보고 형을 찾았는데 형은 머리에서 피를 흘린채 구석방에서,어머니·형수·조카등은 각자 자기방에서 피를 흘리며 숨져 있었다.나는 아버지만을 살해했을 뿐이다. ­범행뒤 무엇을 했나. ▲집에서 나와 드림랜드와 동네 등지등을 돌아다니다 밤에 집에 돌아와 잠만 잤다. ­사체는 언제 암매장했나. ▲노동을 하며 알게된 진욱이와 종화를 지난 16일 전화로 불러 5만원씩 주고 땅을 파게 했다.사체는 친구들이 돌아간뒤 혼자 묻었다. ­사업자금을 요구,아버지와 자주 다퉜다는데. ▲이달들어 당구장을 차려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과일도매상을 하면 목돈을 벌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꼭 이 장사를 해보려 했다.
  • 미,3년내 92개 해외기지 폐쇄/주한기지 포함… 8백40곳은 축소

    ◎애스핀국방 발표 【워싱턴 AP 연합】 레스 애스핀 미국방장관은 향후 3년간 92개 해외 미군기지를 폐쇄하고 다른 기지들도 운용규모를 축소하는 것을 포함하는 사상 최대규모의 해외주둔 전력 감축계획을 단행할 것이라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운용규모가 축소되는 미국의 해외 군사기지는 유럽지역내 7백73개 기지를 포함,전세계적으로 모두 8백40개로 늘어나게 됐다. 감축대상에 들어가 있는 기지들은 대부분 독일내에 있는 것들이지만 일부는 네덜란드와 영국·한국내 주둔기지도 포함돼 있다.독일의 경우 제11기갑연대를 포함,전통적인 서유럽 침공루트인 풀타 협곡지역을 방어하는 부대들도 포함돼 있다. 국방부는 이번 감축계획이 유럽주둔병력을 10만명선으로 감축하겠다는 클린턴대통령의 결정에 따른 첫 발표라고 밝혔는데 전임 부시행정부는 유럽주둔군 규모를 15만명으로 계획한바 있다.
  • “음료수 안준다” 흥분/국교생이 후배 살해/화장실에 버려

    【논산=이천렬기자】 국교생 2명이 사소한 일로 후배를 살해한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충남 강경경찰서는 4일 충남 논산 K국교 5학년인 유모군(11)과 김모군(11) 등 2명이 지난달 28일 하오 7시20분쯤 한 마을에 사는 같은 학교 1년 후배인 서재원군(10)을 서군집 방안에서 둔기 등으로 때려 숨지게 한뒤 20여m 떨어진 화장실에 버렸다고 밝혔다. 유군등은 이날 서군집에 숙제를 하기 위해 놀러 왔다가 방안에서 혼자 드링크제를 마시는 서군에게 나눠 마시자고 했다가 거절당하자 밖에 있던 둔기로 머리와 다리등을 때려 실신시켰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