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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신 접종 고3 이상반응 발생 살펴보니

    백신 접종 고3 이상반응 발생 살펴보니

    이달 시행되는 12~17세, 277만명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학부모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다. 학교에서의 집단 감염 못지 않게 백신 부작용도 우려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부작용 우려보다 크다면서도 백신으로 인한 위험 또한 존재한다고 말한다. 다만 우리나라 고3 접종 효과와 이상반응 통계를 보면 각종 이상반응이나 심낭염, 심근염이 중증으로 진행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질병관리청이 발간한 ‘주간 건강과 질병’에 실린 ‘고3학생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현황’ 보고서를 보면 고3학생들의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수준은 20~30대 연령층과 비슷했다.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25일까지 화이자 백신으로 예방접종을 받은 고3 학생은 모두 44만4313명이며, 이 가운데 99.5%인 44만202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상반응은 3981건이 신고돼 전체 접종건수 대비 신고율은 0.45%였다. 1차 접종(0.29%)때 보다는 2차 접종 이상반응 신고율이 0.61%로 높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안전접종관리반은 “이는 20~30대 연령층의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수준인 0.45%~0.48%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상반응 또한 다른 연령층과 마찬가지로 접종 부위 통증, 근육통, 피로감, 두통 등의 일반 이상반응이 97.1%~97.9%로 대부분이었다. 중대한 이상반응으로는 심근염·심낭염이 26건 신고됐다. 그러나 정확한 진단 결과 이 가운데 15건만이 심근염·심낭염 사례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이 가운데 외래 치료가 5건, 입원 치료를 받은 사례가 10건이었고 모두 퇴원했다. 백신 접종 후 중증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17건이 신고됐다. 하지만 역시 추가 진단을 한 결과 이중 9건만 아나필락시스로 확인됐다. 무엇보다 고3 학생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사망 사례는 없었다. 외국의 사례도 크게 다르지 않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올해 7월 16일까지 12~17세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는데, 접종 후 1000명 당 1명 꼴로 이상반응을 신고했다.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발열 등 일반 이상반응이 90.7%로 대부분이었다. 심근염으로 인한 사망자도 보고되지 않았다.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접종 후 드물게 나타나는 심근염과 심낭염은 조기에 인지하고 치료받으면 대부분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열린 전문가 브리핑에서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위험은 전반적으로 낮지만,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장기적인 안전성 우려도 있다”면서도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 소아·청소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 진행, 사망 위험이 크기 때문에 백신으로 얻을 수 있는 개인적인 이득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기저질환 없는데…화이자 맞은 언니, 한 달째 의식 불명”

    “기저질환 없는데…화이자 맞은 언니, 한 달째 의식 불명”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한 달째 의식 불명 40대 여성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의식을 찾지 못했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한 달 째 의식을 찾지 못하는 저희 언니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청원인은 언니 A씨가 지난달 27일 화이자 1차 접종 후 뇌동맥 파열로 수술을 받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40대인 A씨는 1차 접종 후 며칠간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5일째 되는 날 갑자기 심한 두통을 느꼈고,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인근 병원 응급실에서 뇌동맥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고, 긴급 수술을 마쳤다. “언니는 기저질환 하나 없이 건강했다” 청원인은 “평소 언니는 기저질환 하나 없이 건강했다”며 “병원에서는 뇌동맥 파열은 언제든 갑자기 찾아올 수 있다고 백신과는 연관성이 없다고만 한다”면서 억울함을 전했다. 그러면서 “과연 백신을 맞지 않았다면, 그랬다면 그때도 언니가 이렇게 쓰러졌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현재 형부와 딸은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힘겹고 일하는 형부는 손을 놓고 딸아이는 학교를 무슨 정신으로 다니고 있는지 거의 모든 것을 반 포기한 상태로 언니만을 지켜보고 있다”며 “한 가정이 이렇게 무너지는 걸 보고 있자니 가슴이 미어지고 억장이 무너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무너진 가정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언니를 제발 살려달라”며 “평범했던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그저 그거 하나만 바랄 뿐이다. 제발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지난 16일에도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16일 만에 20대 여성이 대동맥 파열로 쓰러졌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게재됐다.백신 맞은 뒤 이상반응, 이틀 간 총 9709건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70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 20건, 아나필락시스 35건, 경련 등 주요 이상반응 219건 등이다. 나머지 9435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2일에서 121일까지 다양했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른 시간은 이틀에서 121일까지 다양했으며, 연령대는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5명, 60대 3명, 70대 5명, 90대 1명 등이다. 기저질환자는 8명이며 2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나머지 10명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이다. 전체 접종 실적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이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각각 0.52%, 화이자 0.37% 순이다.
  • “입술 깨물며 참아”…아이들 앞 ‘묻지마 폭행’ 당한 태권도 관장

    “입술 깨물며 참아”…아이들 앞 ‘묻지마 폭행’ 당한 태권도 관장

    부산의 한 태권도 관장이 원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술에 취한 한 행인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며 영상을 공개했다. 30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태권도장 운영하는 관장입니다. 아이들 보는 앞에서 묻지마 폭행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태권도 관장 A씨는 전날 오후 4시 10분쯤 태권도장 건물 앞에 세워둔 차량 근처에서 한 남성으로부터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면서 당시 상황이 녹화된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을 첨부했다. A씨에 따르면 태권도 수업을 마친 후 하원을 위해 아이들을 차량에 태우고 A씨가 운전석에 앉자마자 한 남성이 “네가 선생이냐? 관장이냐?”라며 삿대질을 하며 다가와 주먹으로 A씨의 뒤통수를 때렸다. A씨는 이 남성이 아이들에게도 위협을 가할 것이 우려돼 곧바로 차에서 내려 운전석 문을 닫고 상대 남성을 밀치며 방어했다. A씨가 “누구신데 절 때리냐” “절 아시느냐”고 묻자 이 남성은 A씨 얼굴을 집중적으로 구타했다.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남성이 주먹을 휘둘러 A씨 얼굴을 수차례 때리는 모습과 A씨가 이 남성을 제압하기 위해 몸을 붙잡는 모습 등이 담겼다. A씨는 “이런 게 묻지마 폭행이구나 생각했다”며 “얼굴을 집중적으로 7~8대 구타 당하다 보니 더 이상 맞으면 큰일 날 것 같아 최대한 방어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도 순간적으로 이성을 잃고 상대를 공격하려고 했다”면서도 “태권도 관장이 사람을 때리면 안 될 것 같아 화는 났지만 입술 꾹 깨물며 참았다. 만약 차량에 타고 있던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려 했다면 저도 그땐 당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당시 차량에 타고 있던 아이들 뿐 아니라 다음 수업을 위해 등원하던 아이들, 동네 주민 등이 이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고 A씨는 전했다. 결국 A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으로 출동해 상황이 마무리 됐다. A씨는 놀란 아이들을 달래 집으로 돌려 보냈다. 이날 폭행으로 A씨는 얼굴 타박상과 입안이 찢어지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또 얼굴 구타로 두통 증상과 정신적 피해 등을 호소하고 있다. A씨는 “심각한 트라우마가 생겼다”며 “그 장면을 바로 목격한 우리 아이들도 불안해 하고 있다. 늘 믿고 따르던 관장이 저렇게 맞기만 하고 공격을 못하고 있으니 ‘우리 관장님은 왜 안 때리냐’며 울먹였던 아이들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고 밝혔다. 이어 “여러 학부모님들이 걱정을 많이 해주셨다”며 “내용을 충분히 정리해 학부모들께 공지했더니 정말 많은 응원과 ‘잘하셨다’는 답장을 받아 ‘내가 잘한 일이구나’ 하며 큰 힘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A씨는 “혼자 저녁을 먹으며 제가 맞던 장면들이 자꾸 생각이 나면서 눈물이 나더라”며 “‘나는 왜 공격하지 못했을까’ ‘참았던 게 잘한 일인가’ 억울하기도 하고 많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A씨는 “사건 당일 오후 7시쯤 담당 수사관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다. 담당 수사관은 ‘아이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성을 잃지 않고 잘 참으셨다. 관장으로서 참 잘한 행동이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혹시 몰라 (가해자가) 저나 아이들에게 원한이 있는 분이냐고 물어보니 아니라고 하더라”며 “가해자도 아이 아빠인데, 술을 마신 상태였고 우연히 지나가다가 아이들을 차량에 태우는 과정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그것 때문에 폭행을 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그를 폭행한 가해 남성은 경찰에 입건돼 조사 후 귀가조치 됐으며, A씨는 30일 오후 경찰서에서 진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 ‘인간 광견병’ 걸린 美 남성 사망...집에서 박쥐 발견

    ‘인간 광견병’ 걸린 美 남성 사망...집에서 박쥐 발견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70년 만에 처음으로 광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29일 CNN은 일리노이주 레이크카운티의 한 남성이 '인간 광견병'으로 사망했다고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발표를 인용해 보도했다. 사망한 남성은 레이크카운티 스프링그로브에 거주하는 87세 남성 토마스 크롭으로, 8월 중순 박쥐에 목을 물린 뒤 광견병에 걸렸다. 일리노이주 공중보건부(IDPH)는 곧바로 문제의 박쥐에게서 광견병 양성 반응을 확인하고 치료를 권했으나, 당사자는 끝내 치료를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별 증상 없이 지내던 남성은 그러나 사건 한 달 만에 목 통증과 두통, 팔 조절 장애, 손가락 저림, 언어 장애 등 광견병 관련 증세를 보이다 이달 중순 사망에 이르렀다. 일리노이주에서 인간 광견병 사망자가 발생한 건 1954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IDPH 책임자 엔고지 에지케 박사는 "광견병은 어떤 질병보다 사망률이 높지만, 바이러스를 옮긴 동물과 접촉한 후 빨리 치료를 받으면 생존이 가능하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CDC에 따르면 광견병 바이러스는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치명적인 바이러스 질병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뇌 질환을 유발한다. 노출 후 가능한 한 빨리 광견병 예방주사를 맞아야 감염 위험을 피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매년 1~3건의 인간 광견병 사례가 보고된다. 약 6만 명은 광견병 바이러스에 노출돼 예방주사를 맞는다. 지난 7월에도 네브래스카주의 한 야생공원 관람객 186명이 광견병을 옮기는 박쥐에 노출돼 예방접종을 했다.미국의 인간 광견병 사례 대부분은 박쥐로 인한 것이다. 2019년 CDC 보고서에 따르면 인간 광견병 사례 10건 중 7건이 박쥐 때문이었다. 당시 CDC는 1938년부터 2018년까지 약 80년간 미국의 광견병 추세를 조사한 결과, 감염자 70%가 박쥐에게 물리거나 긁혀 바이러스에 전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CDC는 1950년대까지만 해도 개에 물려 광견병에 걸린 사람이 대부분이었지만, 애완동물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전국적으로 반려견 목줄 착용을 장려하면서 관련 사례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1960년대부터는 오히려 박쥐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으로 광견병 바이러스에 전염되는 사례가 늘었다고 부연했다.로버트 레드필드 전 CDC 국장은 당시 "개로 인한 인간 광견병을 줄인 것은 미국공중보건시스템의 놀라운 성과이나, 수천 마리 야생동물로 인한 위험이 아직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리노이주에서는 올해 들어 박쥐 30마리가 광견병 양성 반응을 보였으며, 이번에 사망한 남성의 집에서도 박쥐 군락이 발견됐다. IDPH 관계자는 "당신의 집 다락방에도 박쥐 무리가 있을 수 있다"면서 "박쥐 이빨이 매우 작아 물렸는지도 모를 수 있다. 따라서 야생 박쥐가 근처에 나타나면, 광견병 검사가 끝날 때까지 박쥐를 쫓아내선 안 된다"고 경고했다.
  • “눈 감으면 다시 뜨지 못할 것 같다”…화이자 맞고 뇌출혈 온 31세

    “눈 감으면 다시 뜨지 못할 것 같다”…화이자 맞고 뇌출혈 온 31세

    30대 남성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 후 뇌출혈(지주막하출혈)을 일으켰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2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화이자 1차 접종 후 지주막하출혈 온 아들’이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재됐다. 아들의 엄마는 청원글에서 “아무 기저질환도 평소에 아무 증상도 없던 31살 아들이 9월 7일 화이자 1차 접종 후 미열과 오한을 반복한 후 9월 8일 극심한 두통에 응급실 내원했다”며 “진통제를 두 번 주사했지만 더 심해져 CT 촬영을 했고, 그 결과 (아들이) 지주막하출혈로 인근 대학병원에서 혈관내코일색전술을 받고 8일간 응급집중치료를 받았으며 일반병실에서 2주간 입원을 했다”고 설명했다. 청원인은 “아들은 시술 후에도 온갖 진통효과 있는 약과 주사, 패치에도 극심한 두통에 잠들지도 못했다”며 “이후 퇴원통보를 받았고 그제야 그동안 의문이 들었던 백신과의 인과성 이상 반응신고를 요구했더니 (병원 측에서는)백신과는 상관없고 터질게 터진 것뿐이라는 대답뿐이었다”고 억울해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의사가) 백신은 정맥류이기 때문에 동맥류인 뇌출혈과는 인과성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맥의 압력이 증가할 때 혈류량이 증가되어 뇌압상승, 뇌출혈이 올 수 있다’라는 논문도 봤다. 제가 이러한 글을 쓰는 이유는 기저질환도 없던 아들이 뇌출혈로 인해 겪은 고통의 원인을 가족력, 체질로 치부해버리는 이유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청원인은 “우연히 터질게 터진 것이라면 몸 안에 들어온 약물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며 “백신 안정성의 입증도 부작용에 대한 데이터도 부족한 이 상화에 백신 인과성이 없다라고 단정지어버리기엔 그동안 백신 접종 후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을 많은 이들의 억울함을 어느 누가 속시원히 대답해줄까”라고 반문했다. 또 “아들은 ‘눈을 감으면 다시 눈을 뜨지 못할 것 같다’며 고통에 몸부림 치면서 잠들 수도 없다”며 “접종하기 꺼렸던 아들에 백신 맞기를 권유했던 정부와 제 자신이 한없이 자책스럽고 원망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발 백신 부작용으로 인한 시스템과 대처가 좀 더 적극적으로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백신 맞은 뒤 이상반응, 이틀 간 총 9709건 2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7∼28일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9709건으로 집계됐다. 사망 20건, 아나필락시스 35건, 경련 등 주요 이상반응 219건 등이다. 나머지 9435건은 일반 이상반응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기간은 2일에서 121일까지 다양했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른 시간은 이틀에서 121일까지 다양했으며, 연령대는 20대 1명, 30대 1명, 40대 4명, 50대 5명, 60대 3명, 70대 5명, 90대 1명 등이다. 기저질환자는 8명이며 2명은 기저질환이 없었다. 나머지 10명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 중이다. 전체 접종 실적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0.44%이다. 백신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각각 0.52%, 화이자 0.37% 순이다.
  • ‘뇌 먹는 아메바’ 감염 美 소년 또 사망…공원 분수서 물놀이 원인

    ‘뇌 먹는 아메바’ 감염 美 소년 또 사망…공원 분수서 물놀이 원인

    미국에서 ‘뇌 먹는 아메바’로 인한 사망자가 또 발생했다. 29일 AP통신은 텍사스주 알링턴시의 한 어린이가 원발성아메바뇌척수막염으로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했다고 전했다. 알링턴시 당국은 신원을 밝힐 수 없는 한 소년이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돼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원발성아메바뇌척수막염 진단을 받고 입원한 어린이는 11일 숨을 거뒀다. 보건당국은 사망한 어린이가 현지 공원의 스플래시 패드에서 아메바에 감염됐다고 설명했다. 바닥에서부터 분수를 쏘아 올리는 스플래시 패드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놀이터이기도 하다. 보도에 따르면 알렁틴 시 당국은 이 스플래시 패드 수질 관리에 구멍이 있었던 것을 확인했다. 사망한 어린이가 찾았던 2개 공원 내 4개 스플래시 패드 물 시료에서 같은 아메바의 존재를 발견했다.알링턴시 당국자는 “수질 관리에 허점이 있었다. 관리 공백으로 스플래시 패드 유지보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조사 결과 공원 관리자들의 수질 점검이 미흡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공원 관리자들은 매일 일정 간격으로 작성해야 하는 수질 점검 기록부를 띄엄띄엄 작성하거나, 어떤 날에는 아예 수질 점검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 사망한 어린이가 공원을 찾은 사흘 가운데 이틀은 정수 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알링턴시 당국자는 스플래시 패드에 공급되는 물은 도시 상수원과 별도로 취수하기 때문에 식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뇌 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는 25도 이상의 높은 수온에서 활발히 번식한다. 저수지나 호수, 하천에서 발견되며 바닥에 고여있는 물에서도 증식한다. 다른 기생충과 달리 코를 통해 감염된다는 것이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의 특징이다.아메바는 코를 통해 조직을 파괴하며 숙주의 뇌로 침입해 뇌세포를 파괴한다. 이 때문에 ‘뇌 먹는 아메바’라 불린다. 감염 확률은 7000만 명 당 1명 수준이지만, 일단 한 번 감염되면 5일 후부터 다양한 증상이 발현된다. 감염자는 후각 상실, 열과 두통, 구토, 간질과 환각 증상을 차례로 보이다 혼수상태에 빠진다. 네글레리아 파울러리에 감염된 사람은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에 높은 확률로 사망에 이른다. 1962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에서 148명의 환자가 감염됐는데 이중 단 4명만 생존했을 정도로 치사율이 높다. 항미생물제로 치료해볼 순 있지만 표준 용량만으로는 아메바 제거가 어렵다. 그렇다고 고용량을 처방하면 치료제 성분이 두뇌로 들어가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치료가 제한적이다. ‘뇌 먹는 아메바’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감염자는 매년 3~8명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962년~2020년까지 보고된 감염자는 151명이었다. 이 중 39명이 텍사스주, 36명이 플로리다주 출신이었다. 감염자 평균 연령은 12세였으며, 남자 어린이가 76.2%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적으로 온난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수온이 상승, 아메바로 인한 피해도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에 보좌관 “500만원이라도 챙겨줬나”

    ‘아들 퇴직금 50억’ 곽상도에 보좌관 “500만원이라도 챙겨줬나”

    화천대유 ‘1호 사원’으로 50억원의 퇴직금을 받은 곽상도 무소속 국회의원의 아들에게 국회 보좌관들이 27일 익명으로 편지를 썼다. 페이스북 ‘여의도 옆 대나무숲’을 통해 공개된 편지를 통해, 자신이 국회에서 일한 지 7년이 넘은 보좌관이라고 밝힌 이는 “당신께서 지난 7년간 과중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되어 잦은 기침과 어지럼증 등이 생기셨던 것처럼, 저 역시도 지난 7년간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또 7번의 국정감사를 치러내며 온갖 염증과 대상포진 등 살면서 단 한 번도 앓아보지 못했던 병들을 앓게 되었다”고 했다. 곽 의원의 아들은 전날 아버지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글을 통해 자신이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 게임’ 속 ‘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15년 화천대유 입사 후 2021년 3월 퇴사하기 전 50억 원을 지급받는 것으로 성과급 계약이 변경됐고 원천징수 뒤 약 28억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성과급과 위로금을 많이 책정받은 것은, 회사가 엄청나게 많은 수익을 올렸기 때문이며 7년간 업무 과중으로 인한 건강악화에 대한 위로였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의 아들은 기침이 끊이지 않고, 이명이 들렸으며, 갑작스럽게 어지럼증이 생겨 운전 중 그리고 근무 중에 쓰러졌다고 털어놓았다. 민원의 강도가 강해지면서 건강은 더 악화되어 더 이상 회사를 다니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한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 전 머니투데이 기자는 퇴직금 50억원에 대해 “(곽 의원의 아들이) 산재(산업재해)를 입었다”면서 “프라이버시 관련이라 그분이 대답하지 않는 한 제가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답했다. 익명의 국회보좌관은 주변의 보좌진들이 다들 역류성 식도염, 스트레스성 위염, 만성 두통, 어지럼증 정도는 기본으로 달고 살고, 국회에서 일하는 3000명의 보좌진들 상당수가 그렇게 산다고 주장했다.이어 곽 의원의 아들에게 “당신께서 치열하게 7년을 사셨던 것처럼, 국회에서 일하는 보좌진들도 치열하게 살고 있다”면서 “다만, 한 가지 차이가 있다면 당신은 7년을 치열하게 살았다는 이유로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았고 당신의 아버지를 모신 보좌진들은 7년을 함께 했어도 50억 원의 퇴직금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곽 의원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보좌진들을 해고했는지 명단 일부를 가지고 있다며, 곽 의원은 짧은 시간 동안 보좌진들을 꽤 많이 바꿨다고도 했다. 익명의 보좌관은 “당신의 아버지는 자신을 위해 건강과 가정, 개인적인 시간 등을 상당 부분 포기하며 헌신한 보좌진들에게 ‘그동안 고생 많았다’며 500만원이라도 챙겨주었을까”라며 “어쩌면 당신의 글을 보며 가장 분노한 사람은 당신의 아버지를 모시고 있는 보좌진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토로했다.
  • 25살 육군 장교, 전입 3개월 만에 극단 선택…“업무 스트레스”

    25살 육군 장교, 전입 3개월 만에 극단 선택…“업무 스트레스”

    20대 현역 육군 장교가 자대 배치 3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장교는 부당한 업무지시로 인한 스트레스로 인해 환청과 공황 장애 등을 겪었다고 동기생들에게 털어놨던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군 소식통에 따르면 경기도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25) 소위는 지난 22일 오전 11시쯤 자택 내 자신의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월 자대 배치를 받은 김 소위는 최근 휴가를 나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김 소위가 ‘상관의 부당한 업무지시로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소위도 숨지기 전 소속 부대 동기생 간부들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자메시지에서 심한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과 환청에 시달리는 등 공황장애와 우울증 증세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김 소위는 “억지로 일하고 스트레스 받고 그러다 보니 내 자신을 많이 잃어버려서 혼자 고민을 정말 많이 했다”면서 “자다가도 매일 열 번씩 깨다 보니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다. 거기에 꿈도 잃어버리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진 지옥이었다”고 적었다. 육군 관계자는 김 소위 사망과 관련해 “현재 군사경찰에서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사경찰은 김 소위가 근무했던 부대 지휘관과 동기생 간부들을 상대로 가혹행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모더나·화이자 백신은 왜 2차 접종 후 더 아플까

    모더나·화이자 백신은 왜 2차 접종 후 더 아플까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접종 후 통증에 대한 후일담이 추석 밥상머리 화제로 올랐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1차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아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차 접종 때가 오히려 수월했는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왜 그런 걸까.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mRNA는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정보가 담긴 일종의 ‘설계도’다. mRNA를 주입하면 체내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이 만들어지고 면역세포들이 이를 인지해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어 낸다. 1차 접종은 설계도에 따라 항원을 만들고 항체를 일부 생성하는 등 면역체계를 준비하는 과정이어서 면역반응이 크게 안 나타난다. 반면 2차 접종을 하면 본격적으로 항체가 생성돼 1차 때보다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난다. 실제로 mRNA 백신은 1차 접종보다 2차 때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지난 19일 기준 이상반응 신고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1차 0.44%, 2차 0.80%로 2차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화이자 백신은 1차와 2차가 각각 0.35%로 같았는데 지난 12일 기준으로는 1차 0.32%, 2차 0.36%로 2차 때가 조금 높았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2일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대다수 백신은 접종 횟수가 늘수록 발열·근육통 등이 잦다”며 “특히 모더나 백신은 mRNA의 양이 화이자의 3배여서 항원 용량이 많은 만큼 효과도 높고 면역반응도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조금 다르다.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으로 1차가 0.73%, 2차가 0.22%로 1차 이상반응 신고율이 3배쯤 높았다.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써서 1차 접종 때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도 함께 일어나 접종 후 더 아프고 2차 때는 이미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어 면역반응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1차 접종 때 통증이 약할 수 있다. 젊은층보다 고령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덜한 것도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됐을 확률이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접종 후 이상반응은 연령·면역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3일 내 사라진다. 다만 접종 후 접종부위 부기, 통증이 48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접종 후 4주 내 호흡 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이 나타난 경우, 접종 후 심한 두통이 있다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코로나19 백신접종 왜 2차가 더 아프죠?”

    “코로나19 백신접종 왜 2차가 더 아프죠?”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접종 후 통증에 대한 후일담이 추석 밥상머리 화제로 올랐다.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의 경우 1차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아팠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2차 접종 때가 오히려 수월했는데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왜 그런 걸까. 화이자·모더나 백신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으로 mRNA는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의 유전정보가 담긴 일종의 ‘설계도’다. mRNA를 주입하면 체내 코로나 스파이크 단백질(항원)이 만들어지고 면역세포들이 이를 인지해 바이러스와 싸울 항체를 만들어낸다. 1차 접종은 설계도에 따라 항원을 만들고 항체를 일부 생성하는 등 면역체계를 준비하는 과정이어서 면역반응이 크게 안 나타난다. 반면 2차 접종을 하면 본격적으로 항체가 생성돼 1차 때보다 강한 면역반응이 나타난다. 실제로 mRNA 백신은 1차 접종보다 2차 때 이상반응 신고율이 높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발표한 지난 19일 기준 이상반응 신고율에 따르면 모더나 백신은 1차 0.44%, 2차 0.80%로 2차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화이자 백신은 1차와 2차가 각각 0.35%로 같았는데 지난 12일 기준으로는 1차 0.32%, 2차 0.36%로 2차 때가 조금 높았다. 이재갑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22일 “mRNA 백신뿐만 아니라 대다수 백신은 접종 횟수가 늘수록 발열·근육통 등이 잦다”며 “특히 모더나 백신은 mRNA의 양이 화이자의 3배여서 항원 용량이 많은 만큼 효과도 높고 면역반응도 강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조금 다르다. 바이러스 벡터(전달체) 백신으로 1차가 0.73%, 2차가 0.22%로 1차 이상반응 신고율이 3배쯤 높았다. ‘침팬지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써서 1차 접종 때는 아데노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반응도 함께 일어나 접종 후 더 아프고 2차 때는 이미 아데노바이러스 전달체에 대한 항체를 갖고 있어 면역반응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된 경험이 있다면 1차 접종 때 통증이 약할 수 있다. 젊은 층보다 고령층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덜한 것도 기존에 아데노바이러스에 노출됐을 확률이 크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다만 접종 후 이상반응은 연령·면역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접종 후 흔히 나타나는 발열, 피로감, 두통, 근육통 등은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아도 대부분 3일 내 사라진다. 다만 접종 후 접종부위 부기, 통증이 48시간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거나 접종 후 4주 내 호흡 곤란, 흉통, 지속적인 복부 통증이 나타난 경우, 접종 후 심한 두통이 있다면 의사 진료를 받아야 한다.
  • “화이자 맞은 25세 조카, 두통약 먹으라더니 뇌출혈로 쓰러져”[이슈픽]

    “화이자 맞은 25세 조카, 두통약 먹으라더니 뇌출혈로 쓰러져”[이슈픽]

    20대 여성 두 명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 후 뇌출혈을 일으켰다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이 잇따라 올라왔다. 17일 청원인 A씨는 ‘21세 건강한 딸, 화이자 접종 후 뇌출혈’이라는 제목으로 “지병도 없던 건강한 만 21세의 딸이 지난 8월 4일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20일 새벽 극심한 두통과 구토, 호흡 곤란을 호소하며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뇌출혈로 쓰러졌다”고 썼다. 그는 “돌이켜보면 백신 정책에 호응해 잔여 백신을 먼저 접종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딸을 말리지 못한 나 자신이 원망스럽다”고 했다. 청원인의 딸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회복 중이다. A씨는 “딸은 큰 부작용 없이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하지만 아직 어지러움을 느끼고 차를 타고 요철 구간을 지날 때면 구토 증상과 두통을 호소한다”며 “정부의 말을 믿고 백신 접종에 나선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게 적극 책임져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A씨는 “백신 접종률 향상에만 혈안이 된 정부는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하였으나, 실질적으로 백신의 부작용을 인증한 사례가 거의 없다”고 말했다.“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 청원 올라와 같은 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화이자 백신 후 25세 여 뇌출혈’ 이라는 제목의 글도 게재됐다. 작성자 B씨는 “조카는 예쁘고 건강한 25세 여성이었다”라며 “꽃을 피울 나이에 화이자 백신을 투약한 뒤 며칠 동안 두통을 호소하다가 결국 뇌출혈로 현재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다”고 밝혔다. B씨는 “심각한 두통을 백신으로 인한 두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동안 두통약만 복용하다 이 지경이 됐다”며 “접종할 때 ‘두통이 있으면 두통약을 복용하면 된다’는 안내만 받지 않았어도 이렇게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는 심각한 두통과 백신으로 인한 가벼운 두통에 대해서는 구분해서 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백신으로 인해 신체적으로 큰 피해를 본 국민에게는 치료비를 우선 지급해 달라”고 요청했다.코로나19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249건 인과성 인정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꾸준히 늘고 있다. 방역당국은 신규 피해보상이 접수된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 사례 249건에 대해 인과성을 인정했다.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은 지난 14일 제9차 코로나19 예방접종피해보상 전문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피해보상 신청된 사례 총 576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위원회가 의무기록 및 역학조사 등을 바탕으로 기저질환 및 과거력·가족력, 접종 후 이상반응까지의 임상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예방접종 후 발열, 두통, 근육통, 어지럼증, 알레르기 반응 등의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받은 사례 등 총 249건(43.2%)에 대해 보상 결정했다. 신고된 사례는 총 21만5501건이었고, 이 중 의료기관을 방문할 정도의 이상반응으로서 피해보상을 신청하여 보상위원회에서 제9차까지 심의한 건수는 총 3425건(1.6%)이었다. 이 중 1793건(52.4%)이 보상 결정됐다.한편 추진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보상에서 제외된 중증 또는 특별관심 이상반응 환자에 대해서도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인당 1000만원까지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비 지원대상으로 확정된 인원은 총 37명이며, 이 중 지원을 신청한 5명에 대해서는 의료비 지원이 완료됐다. 예방접종피해조사반은 현재까지 총 30차례 회의를 개최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발생한 이상반응 신고사례에 대한 인과성을 평가했다. 신고사례 총 2263건(사망 632건, 중증 852건, 아나필락시스 779건) 중 276건(사망 2건, 중증 5건, 아나필락시스 269건)이 인과성 인정됐고, 36건(사망 3건, 중증 33건)이 근거 불충분한 사례로 평가됐다.
  • “AZ→화이자 교차접종했는데…72시간째 코피가 안 멈춰요”[이슈픽]

    “AZ→화이자 교차접종했는데…72시간째 코피가 안 멈춰요”[이슈픽]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과 화이자 백신을 교차접종한 뒤 “3일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며 부작용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왔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화이자 2차 후기’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눈길을 끌었다. 작성자 C씨는 “이거 왜 이러냐, 며칠째 코피가 엄청나게 나온다. 자다가도 쏟아진다”고 하소연했다. C씨가 공개한 사진에는 피로 흥건하게 젖은 휴지 뭉치와 베개가 찍혀 있다. 그는 1차로 AZ 백신을 접종했고, 당시에도 열이 40도가 넘어가는 등 이상반응에 시달렸다고 호소했다. 이후 5일 정도 고열, 팔통증, 발저림, 호흡곤란, 두통, 오한 등을 느껴 응급실에 갔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은 C씨는 3일째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코피는 멎었는데 심장이 욱신거려서 병원에 가긴 해야겠다”고 전했다. 그는 “(1차 접종으로) AZ 백신을 맞았을 때에는 5일 정도 고생했다. 열이 40도 넘어가고 호흡곤란, 두통, 발저림, 오한 등으로 응급실에 갔었다. 의사가 AZ가 원래 이런다고 자기는 안 맞는다고 했다”며 “2차로는 화이자 백신을 교차 접종 받았는데, 지난 10일부터 코피가 나고 있다”고 밝혔다.“기저질환 없었다”…30대 공무원·50대 경찰관 사망 앞서 충남 홍성에서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30대 공무원이 접종 3일만에 숨졌다. A씨는 평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보건당국은 보호자가 백신 이상 반응을 신고하지 않아 인과성 조사는 별도로 진행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14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홍성군청 공무원 A씨는 지난 9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받고 사흘 뒤 숨졌다. 백신 접종 후 몸에 이상을 느껴 병가를 낸 A씨는 지난 11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후 다음날인 12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 또 충북 음성에서도 기저질환이 없는 50대 경찰관이 백신 2차 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이다가 사망했다. 백신 2차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을 보인 충북 음성지역 경찰관 B씨가 지난 11일 서울 모 종합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는 지난 5월6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고 지난 7월29일 화이자 백신으로 2차 접종하고 나서 식욕부진과 메스꺼움 등의 이상 반응을 호소했다. B씨는 평소 앓던 질환이 없었고 다른 백신을 맞은 뒤 부작용을 겪은 이력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B씨의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코로나19 백신 접종자 증가, 이상반응 신고도 늘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1만2000여건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2531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7111건, 모더나 3111건, 아스트라제네카(AZ) 2223건, 얀센 86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8일 3950건, 9일 4009건, 10일 4572건 등 꾸준히 늘고 았다. 이 중 신규 사망 신고는 20명이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 [길섶에서] 코숨/임병선 논설위원

    사람들은 당연히 코로 숨을 쉬며, 그것도 잘 쉰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한의사 이우정씨는 말한다. 잠잘 때 입술이 벌어져 입숨과 코숨을 동시에 쉬어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뇌로 올라오는 열을 식히는 부비동이란 공랭 장치에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코 역시 공기를 통과시켜 뇌에 전해지는 열을 식히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30년 동안 비염과 축농증을 치료하며 깨달았다고 털어놓는다. 코로만 숨을 쉬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아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했다. 그래서 단 1분도 입술이 벌어지지 않도록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잠들면 이명, 두통, 불면증, 감기, 심지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까지 치유되거나 호전될 수 있다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다. 지난주 그의 강연을 우연히 들었는데 테이프를 붙여 본 이들이 효과가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암 투병 중이라는 두 30대 여성도 코숨테이프를 붙이고 난 뒤 몸이 개운하고 머리가 맑아졌다고 했다. 한 할머니는 노벨상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코골이로 고민하던 대학 후배도 얼마 전부터 쓰고 있는데 정말 좋다고 했다. 모두가 주위에 권하며 선물한다고 했다. 나도 구순 어머니에게 건네며 야뇨증이 나아지시길 바랐다.
  • 화이자 1차 접종 20대 숨진 채 발견... 경찰 “부검 결과 지켜봐야”

    화이자 1차 접종 20대 숨진 채 발견... 경찰 “부검 결과 지켜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13일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김포의 한 아파트 방 안에 있던 20대 A씨가 숨진 것을 가사도우미가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지난 6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한 A씨는 이후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 측은 A씨가 어릴 적부터 기저질환이 있어 병원 진료를 받기도 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크게 이상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시신 부검을 의뢰해 백신 연관성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A씨의 사인과 관련해 확인된 부분은 전혀 없다”며 “일단 A씨의 시신 부검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화이자 맞고 집에서 영화 봤는데…남편 뇌경색으로 쓰러졌다”[이슈픽]

    “화이자 맞고 집에서 영화 봤는데…남편 뇌경색으로 쓰러졌다”[이슈픽]

    “화이자 접종 후 뇌손상 남편”목숨 담보인줄 몰랐다“ 靑청원 건강하던 남편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뇌경색 진단을 받아 중환자실에 있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11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 남성의 아내라고 밝힌 청원인이 ‘화이자 백신 접종 후 집에 못 돌아오고 있는 남편’이라는 제목으로 게시한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제 남편은 만46세 신체 건장한 남성이었다. 평소에 앓고 있던 질환이나 혈압, 당뇨도 없이 건강했다. 3개월 전 종합검진에서도 이상 소견이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형으로 써야 하니 또 눈물이 솟는다”며 “(남편은) 8월 23일 오후 2시쯤 대전 중구 백신예방 접종센터에서 화이자 1차 접종을 하고 특별한 알러지 반응이나 열반응은 없었다. 다음날이 백신 휴가여서 집에서 영화를 보고 있었다”고 했다. 청원인은 “불과 몇 시간이 지나지 않은 24일 오전 1시 50분쯤 구토를 하며 쓰러졌고, 말이 어눌해지고 몸을 컨트롤하지 못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로 119에 신고를 하고 앰블런스로 집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했다. 위급한 상황이라 바로 뇌 MRI와 CT 촬영을 했고,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약물 치료가 가능하다고 해서 약물을 투여했으나, 갑자기 뇌압이 너무 올라가 생명이 위독하다며 응급 수술을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이후 사경을 헤매다 일주일이 지나고 간신히 의식은 돌아왔지만 오른쪽 팔다리와 언어 마비가 왔다”며 “건장했던 남편은 24일 새벽 중환자실에 들어가서 현재까지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목숨을 담보로 백신 맞게 될 줄은 몰랐다“ 청원인은 “14살인 제 아들은 제가 너무 울고 슬퍼해서 제 앞에서는 울지도 못한다. 시부모님도 쓰러진 아들 얼굴조차 보지 못하는 상황에 일상 생활을 하기 조차 힘드실 정도가 됐다”며 “저는 아직도 지금 현실이 꿈이었으면 하고 바란다. 가끔은 현실인지 꿈을 꾸고 있는 건지 구분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언론 보도를 보며 백신 후유증은 나하고는 머나먼 일이라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목숨을 담보로 백신을 맞게 될 줄은 몰랐다. 너무 비통하고 억울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백신 접종을 통하여 코로나 상황이 좋아질 거라는 건 알고 있지만 이렇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면 백신의 안전성을 재고해봐야 한다”면서 “코로나 상황이라 병원에 가서 제 남편 얼굴도 볼 수도 없고, 상태가 어떤지도 알 수가 없다. 가끔씩 병원에서 전화가 오면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지만 남편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원인은 “국민들이 정부의 말을 믿고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경미한 후유증도 아니고, 사람이 살고 죽는 문제”라며 “백신 부작용에 대한 사후관리를 우선적으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사흘간 백신이상반응으로 사망 20명…화이자 9명, AZ 8명 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사흘간 1만2000여건 늘었다. 이날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8∼10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만2531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7111건, 모더나 3111건, 아스트라제네카(AZ) 2223건, 얀센 86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8일 3950건, 9일 4009건, 10일 4572건 등 꾸준히 늘고 았다. 이 중 신규 사망 신고는 20명이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82건 늘었다. 이 가운데 64건은 화이자, 12건은 모더나, 5건은 아스트라제네카, 1건은 얀센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340건(화이자 190건, 아스트라제네카 125건, 모더나 23건, 얀센 2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1만3255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130만168건)와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강서 “독감 백신 무료접종하셔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의 동시 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서울 강서구가 오는 14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은 둘 다 발열, 두통,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비슷해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코로나19와 독감 환자가 뒤섞일 경우 혼란이 더욱 커질 수 있는 만큼, 구는 많은 구민들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다. 이번 독감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의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 그리고 건강취약계층이다. 예방접종은 먼저 2회 접종 대상인 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처음 예방접종을 받거나 접종력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시작돼 연령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한 번만 접종하면 되는 어린이는 오는 10월 14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임신부는 이달 14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가 무료 접종 기간이다. 노인 예방접종은 초기 혼잡을 방지하고 안전한 접종을 실시하기 위해 지난해와 같이 연령대별 접종 시작일을 달리했다. 고령층인 만 7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 18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구는 건강취약계층인 만 14세에서 64세의 등록 장애인 중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만 50세에서 64세의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에 대해서도 10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때에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어린이의 경우 아기수첩이나 주민등록번호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등본, 건강보험증 등)를 준비해 보호자와 함께 위탁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임신부는 산모수첩, 임신확인서 등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건강취약계층은 복지카드,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등을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독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단, 건강취약계층 예방접종 대상자는 관내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각 대상별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병·의원(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120다산콜센터 또는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노현송 구청장은 “예방접종은 감염병으로부터 나와 상대방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인 만큼 이번 접종에 꼭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들께서는 코로나19 감염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女몰라 성적욕구 없어”…문명 접한 ‘현실판 타잔’ 안타깝게 사망

    “女몰라 성적욕구 없어”…문명 접한 ‘현실판 타잔’ 안타깝게 사망

    40년 넘게 정글서 고립생활문명 접한 후 향수병…간암으로 사망 41년간 지구상에 여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정글에서만 살아온 ‘현실판 타잔’ 호반랑. 그가 정글을 그리워하다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9일 외신 ‘더 선’과 베트남 현지 언론은 호반랑이 2013년에 처음으로 문명을 접했지만, 불면증과 향수병으로 정글을 그리워하다 52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호반랑의 아버지는 지난 1972년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의 공습을 피해 두 아들과 정글로 들어갔다. 세 사람은 과일과, 꿀, 생물을 먹거나 사냥 등을 통해 먹을거리를 구하고 대피소를 지어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이 온전하지 못했던 아버지와 안전한 곳을 찾아 점점 더 깊은 숲으로 들어가게 됐다.발견 당시 호반랑은 나무껍질로 만든 옷을 입고 있었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이었다. 그는 특히 불혹이 넘었음에도 여성의 존재를 몰랐다. 이들을 지켜봐 온 세레조는 “랑은 성적 욕구가 없는 것 같으며 여성에게 관심도 보이지 않았다”며 “랑은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순수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문명을 접했지만 불면증, 향수병으로 정글 그리워해 2013년에 처음으로 문명을 접했지만 그는 불면증과 두통을 호소하며 다시 정글로 돌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부와 다른 가족은 정글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정글행을 막고 마을에 정착시켰고, 호반랑은 시간이 지날수록 정글에 대한 그리움으로 하루를 보냈다. 결국 호반랑은 마을 끝 산자락에 홀로 움막을 짓고 살았지만 지난해 11월, 그는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간암 판정을 받았다. 이후 그는 병과 싸우다 결국 지난 5일 사망했다. 한편 문명 세계로 돌아온 이후 내내 정글을 그리워했던 호반랑의 안타까운 죽음에 많은 이들이 애도를 표했다.
  •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백신 접종 하루새 18명 사망 “인과성 미확인”… 이상반응 8165건↑

    30대 2명, 40대 1명, 50대 2명 사망60~70대 13명 사망…“6명 기저질환”접종 후 사망까지 2일~41일 사망자 누적 830명…상태 악화 후 사망 포함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가 증가하면서 사망자가 하루새 18명으로 늘었다. 이상반응 신고도 지난 이틀간 8100건 이상 늘었다. 방역당국은 인과성 여부를 아직 미확인 상태라며 사망이나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에 대해 향후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관련성을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18명 중 AZ 9명·화이자 8명얀센 1명…교차 접종 후 사망 1명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달 6∼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8165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4615건, 아스트라제네카(AZ) 2101건, 모더나 1387건, 얀센 62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6일 4394건, 7일 3771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18명이다. 이 가운데 9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명은 화이자 백신, 1명은 얀센 백신을 각각 맞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의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접종 후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은 2일에서 41일까지 다양했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가 7명, 70대가 6명, 30대와 50대 사망자가 각 2명이고, 40대가 1명이다. 60대와 70대 각 3명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는 기저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30대 사망자 2명은 모두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던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사망자 2명은 남녀 각 1명으로 50대 남성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50대 여성은 기저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있다. 40대 사망자는 남성으로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백신 접종 후 이틀 뒤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전신 알레르기 ‘아나필락시스’ 41건중환자실·생명위중, 영구장애 223건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41건 늘었다. 이 가운데 37건은 화이자, 3건은 모더나, 1건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223건(화이자 122건, 아스트라제네카 76건, 모더나 24건, 얀센 1건)이다. 나머지는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265건 늘어 누적 5441건이 됐다. 이 가운데 사망 신고 1건과 주요 이상반응이 7건이 포함돼 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전체 이상반응 신고에 중복으로 집계된다.이상 반응 누적 20만 724건누적 접종건수 대비 0.42%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0만 724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예방접종 실적(4884만 1064건)과 비교하면 0.42% 수준이다. 현재까지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61%, 모더나 0.59%, 아스트라제네카 0.48%, 화이자 0.34%다. 당국은 신고 당시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576명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화이자 308명, 아스트라제네카 251명, 얀센 10명, 모더나 7명이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54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830명이다. 백신별로는 화이자 454명, 아스트라제네카 354명, 얀센 12명, 모더나 10명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총 7136건(아스트라제네카 3849건·화이자 2759건·얀센 283건·모더나 245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20만 724건)의 95.7%에 해당하는 19만 2112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 사례였다.
  • [나우뉴스] 40년간 정글 살았던 ‘실사판 타잔’ 문명 복귀 8년 만에 사망

    [나우뉴스] 40년간 정글 살았던 ‘실사판 타잔’ 문명 복귀 8년 만에 사망

    베트남 정글에서 40여 년간 살아왔던 ‘실사판 타잔’으로 불렸던 호반랑이 5일 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베트남 현지 언론 VN익스프레스는 정글에서 고립된 채 수십 년을 살아오다 문명 세계로 돌아온 지 8년 만에 간암을 앓다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의 나이 52세였다. 사연은 5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랑의 아빠였던 호반탄은 베트남 전쟁 당시 군인이었다. 베트남 전쟁으로 어머니와 두 아들을 잃었던 탄은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여 아내와 살아남은 두 아들을 데리고 안전한 곳을 찾아 숲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전쟁의 충격으로 정신이 온전치 않았던 그는 아내를 구타하다 쫓겨 첫째 아들인 랑만을 데리고 더 깊은 숲으로 숨어들었다. 이렇게 랑은 아버지와 단둘이 깊은 숲속에서 문명과 동떨어진 채 살아가게 됐다. 그렇게 40여 년이 흐른 지난 2013년, 지역 당국에 의해 발견된 탄과 랑은 정글에서 문명사회로 돌아왔다. 당시 국내외 언론은 나무껍질로 만든 옷을 입은 ‘실사판 타잔’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당시 문명사회로 돌아온 지 며칠이 되지 않아 불면증과 두통을 호소하며 정글로 다시 돌아가게 해달라고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위험한 정글로 돌려보낼 수 없던 둘째 아들과 정부 당국은 부자의 정글행을 막았다. 2017년 탄이 고령으로 숨지자 정글을 잊지 못한 랑은 마을 끄트머리 산자락에 움막을 짓고 홀로 살았다. 농사철이 되면 동생 찌와 만나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랑은 가슴과 복부 통증을 호소했고, 진단 결과 간암이었다. 의사들은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랑은 “나의 유일한 소망은 내 병이 나아서 동생 부부의 자식들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5일 오전 랑은 동생 식구들의 마지막 배웅 속에 세상을 떠났다. 동생은 “형은 평생 그리워하던 정글에 대한 향수병을 이제야 멈추고, 아빠를 만나러 갔다”고 전했다. 이종실 호찌민(베트남)통신원 litta74.lee@gmail.com
  • 코로나도 아직인데…인도서 ‘치사율 70%’ 니파 바이러스 확산

    코로나도 아직인데…인도서 ‘치사율 70%’ 니파 바이러스 확산

    인도 니파 바이러스 확산 우려1명 사망 후 유사 증상 11명“사망 환자와 251명 접촉…30명 격리” 인도서 ‘치사율 70%’ 니파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으로 우려돼 현지 보건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7일 더힌두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남부 케랄라주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 판정을 받은 12세 소년 모하메드 하심이 사망했다. 이후 니파 바이러스 유사 증상을 호소한 환자가 11명으로 늘었다. 비나 조지 주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니파 바이러스 감염과 증상이 유사한 이들에는 하심의 부모, 친지, 의료진 등이 포함됐다”며 “환자들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심의 어머니에게 고열이 있었지만 가라앉았다”고 덧붙였다. 조지 장관에 따르면 아이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이들의 수는 251명에 달한다. 이 가운데 129명은 의료진이며 감염 위험이 큰 30명은 격리됐다.한편 니파 바이러스는 초기에 돼지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생각됐으나 이후 과일박쥐로부터 옮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발생지역에서는 동물은 물론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 1998년 말레이시아 니파에서 처음 발견돼 당시 1년 동안 말레이시아에서만 10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니파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들은 고열과 두통, 어지러움, 호흡곤란, 정신 착란 등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치사율이 최대 70%에 이르며, 아직 백신은 없다. 인도에서는 니파 바이러스가 2001년과 2007년 웨스트벵골주에서 발생해 50명 이상이 숨졌고, 2018년 5∼6월에도 케랄라주에 엄습해 17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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