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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May I try it on? (At clothing store)

    Clerk(점원):Are you looking for anything particular? (아 유 룩킹 포 애니씽 퍼티큘러?) 뭐 특별히 찾으시는 것 있으세요? Customer(손님):Yes,I am looking for a Cashmere sweater and some casual pants.(예스, 아이 엠 룩킹 포 어 캐쉬미어 스웨터 앤드 썸 캐주얼 팬츠.) 네, 캐쉬미어 스웨터랑 바지 좀 사고 싶은데요. Clerk(점원):I have new arrivals in Cashmere sweater.Let me show you some.(아이 해브 뉴 어라이벌스 인 캐쉬미어 스웨터. 렛미 쇼유 썸.) 캐쉬미어 스웨터가 신상품이 들어왔어요. 몇 가지 보여 드릴게요. Clerk(점원):You must wear a size medium for top.What pants size do you wear? (유 머스트 웨어 어 싸이즈 미디엄 포 탑. 왓 팬츠 사이즈 두유 웨어.) 상의는 중간 사이즈 입으실 것 같고. 바지는 어떤 사이즈 입으세요? Customer(손님):I wear a size of waist 30 and 32 in length.(아이 웨어 어 싸이즈 오브 웨이스트 써티 앤드 써티 투 인 렝쓰.) 허리 사이즈 30에 기장 32를 입습니다. Customer(손님):May I try on those ? (메아이 트라이 온 도즈.) 그것들 입어봐도 되죠? Clerk(점원):Of course.The fitting room is at the back.(오브콜스, 더 피팅룸 이즈 엣 더 백.) 그럼요. 탈의실은 뒤쪽에 있습니다. Customer(손님):Thank you for your help.(땡큐 포 유어 헬프.) 도와주어서 고맙습니다. 세종외국어학원 영어 담당:고병진 (02)723-4587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At car rental service

    Clerk(점원) :How may I help you ? (하우메아이 헬프 유 ?)어떻게 도와 드릴까요? Customer(손님) : I would like to rent a car.(아이 우드라이투 렌트 어 카)차 좀 렌트하고 싶은데요 Clerk(점원) : Are you looking for short term rent or long term lease ?(아유 룩킹퍼 쇼트 텀 렌트 오아 롱텀 리스?)단 기 렌털인가요 아니면 장기 렌털인가요? Customer(손님) : I will rent for three months.(아윌 렌트 포 쓰리 먼스.)3개월간 빌릴 예정입니다. Clerk(점원) : What size of car do you like ? We have two mid-sedans,three compact size,and one mini-van available at this moment.(왓 사이즈어브 카 두유 라이크? 위해브 투 미드 세단스, 쓰리 컴팩 사이즈 앤드 원 미니밴 앳 디스 모먼트.)어떤 크기의 차를 원하십니까? 저희는 지금 중형세단 두 대, 소형차 세대와 미니밴 한 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Customer(손님) : a mid-sedan will be perfect.(어 미드 세단 윌비 퍼팩트.)중형세단이 좋네요. Clerk(점원) : We have them in black or silver color.Which color would you like ?(위해브 뎀 인 블랙 오아 실버 칼러. 위치 칼러 우듀 라이크 ?)중형세단이 검정색과 은색이 있습니다. 어떤 색상을 원하십니까? Customer(손님) : I prefer the silver car.(아이 프리퍼 더 실버 카.)은색차가 더 좋습니다. 세종외국어학원 영어 담당: 고병진(02)723-4587
  • CJ, 신선식품에 집중 투자

    CJ가 냉동·냉장 등 신선식품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CJ는 두부에 이어 수산물과 돼지고기 시장에도 뛰어들 계획이다. CJ가 신선식품에 집중하는 이유는 당분간 이 분야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국민 소득이 높아지고 식품안전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신선식품에 대한 선호도는 높아지기 마련이다. 업계는 현재 2조원대의 신선식품 시장이 해마다 10%선으로 성장,2013년쯤 4조 2000억원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CJ는 하루 15만모를 생산할 수 있는 충북 진천의 ‘행복한 콩’ 두부공장 완공을 계기로 신선식품의 매출을 오는 2013년에는 1조 4000억원대로 키울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3400억원의 4배가 넘는 매출이다. 김진수 CJ 대표는 “신선식품 인프라와 핵심역량을 활용해 2013년까지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겠다.”며 “글로벌화에 따른 중국과 미국 등 해외매출과 수산·신선육·달걀 등의 신규사업과 함께 두유 등 또 다른 신규사업을 추진하면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CJ는 지난 4월 인수한 삼호F&G를 통해 브랜드 백설로 통합한 수산 가공 제품을 곧 낼 계획이다. 또 냉장 돼지고기 시장에도 뛰어들 태세다.CJ는 자체 사료를 사용해 키운 위탁 양돈가의 돼지고기 가운데 최고 등급만 선별해 팔 계획이다. 김 대표는 “CJ가 확보한 사료사업 인프라를 통해 돼지고기의 가공·유통 등 수직계열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핵심역량을 강화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중견 식품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신상품]

    ●대우일렉은 독특한 음악연주기법인 아르페지오를 본떠 디자인한 양문형 냉장고 ‘클라쎄’(169만∼189만원)를 내놓았다. 업계 최초로 인터쿨러 시스템을 냉장고에 적용, 기존의 양문형 냉장고보다 2.6배 더 빨리 냉각 효과를 낸다. 야채실에는 광합성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색깔인 적색·청색 LED를 적용해 야채를 보다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CJ라이온몰은 허브와 식물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를 부드럽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식물나라 바디 클렌저’(7300원)와 ‘식물나라 훼이셜폼’(6900원)을 출시했다. 바디 클렌저는 피부 특성에 따라 건성·민감성용인 엑스트라 모이스춰, 중·건성용인 리바이탈라이징, 지성·복합성용인 리후레쉬를 내놓았다. 훼이셜폼에는 아미노산 계열의 세정 성분이 들어있어 화장 잔여물과 피부 노폐물을 말끔히 씻어준다.080-858-1000.●풀무원은 국내 처음으로 순두부를 용기에 담은 ‘풀무원 담아나온 순두부’(400g·1400원)를 내놓았다. 한 손에 잡히는 용기 형태의 제품. 농도가 짙은 두유로 만들어 조리할 때 순두부가 풀어지지 않고, 국물이 잘 배어들어 맛있고 먹음직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080-022-0086.●애경은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키는 화장품 ‘아토팜 패밀리 수분젤’(100㎖·1만 3800원선)을 시판하고 있다. 제품은 천연 보습 성분과 복합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에 지속적인 수분을 공급하고 시원하게 스며든다. 진정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 야외활동후 선케어 제품으로 적격이다.080-500-0037.●소니코리아는 여름 휴가철 어디서나 초고속으로 사진을 인쇄 출력할 수 있는 염료승화방식의 ‘포토프린터 DPP-FP35’(13만 1000원)를 시장에 내놓았다.300X300 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한다. 사진 보정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080-777-2000.●CJ는 ‘백설 행복한 콩 순두부’(350g,1200원)를 출시했다. 소포제와 유화제 등 인공 식품첨가물을 쓰지 않았고 국산콩을 사용했다. 전통 순두부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그대로 살렸으며 콩깍지 모양을 형상화한 포장에 모양이 부서지는 단점을 개선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 [생각나눔] 갈팡질팡 디젤차정책 왜?

    [생각나눔] 갈팡질팡 디젤차정책 왜?

    정부의 경유정책이 갈팡질팡하고 있다. 환경부 및 환경단체의 반대를 무릅쓰고 디젤승용차 시판을 허용하더니 경유 가격을 대폭 인상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당초 기대했던 자동차 내수도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한편으로는 친환경 연료인 바이오디젤 보급에는 ‘소극적’ 태도로 일관해 빈축을 사고 있다. 디젤승용차 시판에 이은 경유값 인상과 소극적인 바이오디젤 보급 정책에는 관련 세수 확보라는 공통된 논리가 깔려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지난해 1월부터 싼타페, 투싼 등 디젤 SUV 외에 디젤승용차를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 등은 디젤승용차가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이 많다는 이유로 2008년 이후 시판 허용을 주장했지만 자동차산업 육성 논리에 부딪쳐 타협했다. ●표면적으론 “환경 도움안돼” 디젤승용차 시판을 허용하면서 경유차가 급격히 늘어날 것을 우려한 정부는 이후 경유값을 대폭 올렸다. 표면적으로는 환경논리를 동원했지만 디젤승용차가 휘발유차 수요를 대거 잠식할 경우 관련 세수가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한 것이다. 현재 휘발유 공장도가는 ℓ당 570원 정도로 경유(659원)보다 훨씬 싸지만 관련 세금이 많아 소비자가는 더 비싸다. 수요가 많은 곳에 세금을 많이 부과하면 징수가 그만큼 쉬워진다는 논리가 작용했다. 결국 디젤승용차는 기대만큼 각광받지 못하고 있다. 베르나·쏘나타·프라이드디젤 등의 올 1∼5월 판매량은 1만 3097대로 동종 가솔린 모델까지 합한 판매량(11만 9997대)의 10.9%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전체 승용차 판매량(36만 4034대)과 비교하면 3.6% 수준이었다. 정부는 지난해 7월 경유의 교통세 탄력세율을 높여 휘발유 대 경유 가격비율을 100대 70에서 100대 75로 올렸다. 지난 1일부터는 경유의 교통세와 주행세를 올려 결국 경유값이 ℓ당 52원 올랐다. 내년 7월에는 100대 85로 또 한번 올릴 계획이다. 당초 계획은 100대 75였지만 디젤승용차 시판을 계기로 경유값이 상향 조정됐다. 여기에 디젤승용차는 매년 10만원 안팎의 환경부담금을 내고 있기 때문에 경유차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정부가 디젤승용차 시판을 허용한 지난해 1월과 현재(7월 첫째주)의 전국 주유소 판매 평균가를 비교해보면 휘발유는 ℓ당 1335.52원에서 1539.07원으로 203원(15.2%) 오른 반면 경유는 930.29원에서 1289.32원으로 359원(38.6%)이나 올랐다. 이미 경유값이 휘발유값의 83.8%까지 치솟아 정부의 올해 목표치인 100대 80을 ‘초과 달성’했다. ●내막은 “보급늘면 세수 감소” 7월부터 시판된 바이오디젤을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는다. 대두유 등 식물성기름 혼합 비율이 0.5%에 불과해 환경 기능이 전혀 없다는 지적을 받는 동시에 공급물량을 연간 9만㎘로 한정해 바이오디젤 공급업체를 고사시킬 수 있다는 비판에 직면해 있다. 바이오디젤 원액은 면세여서 바이오디젤 공급이 갑자기 늘어나면 세수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주유소 시범 보급이 중단된 BD20(바이오디젤 원액 20%혼합)에 대한 면세도 일단 연말까지만 연장키로 했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1대가 교통세·주행세 등 유류 사용으로 부담한 세금은 125만 4000원으로 전년(116만 3000원)대비 7.8% 증가했다.‘일등공신’은 경유의 교통세 인상과 휘발유 및 경유의 주행세(17.5%→21.5%) 인상이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여름음료 스무디 블루오션

    여름음료 스무디 블루오션

    ‘스무디(smoothie)’가 여름 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딸기·바나나·파파야·망고·블루베리·사과 등의 과일에 꿀·천연향료·과일 추출물 등을 넣어 만든 음료가 스무디이다. 혀 끝에 감도는 달콤한 맛과 입안 가득 퍼지는 신선한 과일향, 부드러운 목 넘김…. 스무디가 세계의 젊은이들 사이에서 절정의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대중음식의 발생지 뉴 올리언스에서 1973년 건강과 알레르기를 연구하던 군 간호사 출신 스티브 쿠노에 의해 스무디가 탄생했다. 기존의 과일 주스의 장점에다 균형있는 식생활을 위해 우유 또는 요구르트 등을 넣어 만든 것이다. 미국에서는 이런 스무디가 식사 대용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00년 이후 미국에서 연간 1조원 가까운 시장을 형성하며 돌풍을 일으켰다.‘밀레니엄 음료’라는 별칭도 생겨났다. 국내에는 2003년 5월 즉석 음료를 만들어 파는 전문업체 스무디킹이 문을 열면서 스무디가 본격 도입됐다. 과일에 얼음 등을 갈아 넣어 마시는 형태의 스무디킹은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스무디킹 1호점이 선보인 이후 지금까지 15호점이 개설됐다. 지난해 약 40억원의 매출을 올린 스무디킹은 올해는 20개점을 추가 개설,100억원대의 매출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스무디 종류는 30여가지이며 가격대 3000∼5000원이다. 태평양의 녹차 카페 ‘오 설록티 하우스’는 녹차 스무디를,T.G.I프라이데이는 건강을 컨셉트로 삼은 스무디를 내놓고 있다. 음료업체가 이런 스무디 시장을 놓칠 리 없다. 업체들이 잇따라 스무디를 내놓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음료 시장은 그동안 트렌드가 약간씩 변했다.1980년대 기능성 주스가 시장을 주도했다면 90년대는 냉장유통 주스가 등장하면서 음료시장을 주도했다. 업체들은 “이번엔 스무디가 음료의 블루오션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경수 해태음료 과장은 “최근 소비자들의 입맛이 더욱 세심해지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 음료는 기본”이라며 “신선한 생과일로 만든 음료나 영양에 기능성을 첨가한 음료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풀무원녹즙이 지난달 7일 생과일과 오색과즙, 두유 등으로 만든 정통 스무디를 표방한 ‘생과일을 갈아 넣어 부드럽게 마시는 맛있는 스무디’를 출시했다. 풀무원녹즙이 가세함으로써 스무디 시장을 본격적으로 달구고 있다. 제품은 바나나, 딸기 등의 생과일이 75% 들어 있고 사과·배·감귤·키위·포도 등 오색과즙이 들어있고 비타민C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건강음료이다. 풀무원녹즙 관계자는 “무지방으로 미국 국립암센터가 밝힌 하루 5가지 색깔의 과일이 모두 들어 있다.”며 “상큼한 과일 맛에 단백질이 풍부하면서 부드러운 두유도 넣었다.”고 자랑했다. 열량이 85㎉로 가볍다. 해태음료는 지난 4월 ‘썬키스트 스무디N’을 내놓으며 스무디 음료 시장의 막을 열었다.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제품은 ‘썬키스트 스무디N 뉴트리션 블렌드’와 ‘썬키스트 스무디N 릴랙스 앤 참’ 두 가지.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균형 있는 영양 섭취와 스트레스 및 피로에서 벗어난 기분 전환과 미용에 초점을 둔 영양 성분들이 주로 함유돼 있다. 사과 과즙이 함유된 ‘썬키스트 스무디N 릴랙스 앤 참’은 피부 미용과 스트레스 관리, 피로 회복과 기분 전환 등을 컨셉트로 한 제품. 비타민A·B2·B6·C·D·E와 나이아신, 엽산 등 8종의 비타민이 들어 있다. 당아욱·감초·세이지잎·엘더꽃·검은딸기잎·선백리향잎 등 6종의 허브 추출물과 함께 콜라겐 등 건강과 미용에 좋은 영양 성분을 15가지나 첨가한 것이 특징이다. 바나나와 파인애플 과즙이 함유된 ‘썬키스트 스무디N’은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영양을 섭취한다는 개념으로 아미노산 3종, 비타민 8종, 대두 성분 등이 들어있다. 파스퇴르유업도 지난 5월 무지방 발효유 ‘무지방 요거트 스무디’를 출시했다. 제품은 여러가지 과일 주스와 발효유를 혼합한 것으로 장 기능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복합 유산균주 4종과 미용에 좋은 비타민C·E, 엽산, 식이섬유를 첨가해 만든 기능성 음료이다. 딸기의 상큼함과 바나나의 감미로움이 조화를 이룬 ‘딸기&바나나’와 달콤한 복숭아와 열대 과일의 풍부함을 느낄 수 있는 ‘복숭아&트로피컬’ 등 2종류가 있다. 한국맥도날드도 과일의 상큼함과 신선한 우유 맛의 ‘후르츠 스무디’를 출시했다. 신선하고 진한 맛의 우유와 독특한 과일 맛의 부드러운 여름 디저트로 바나나 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3가지 맛이 있다. 고품질의 신선한 우유에 독특하고 다양한 과일 맛이 섞여 부드러우면서도 풍부한 맛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스무디 열풍이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말많은 바이오디젤 1일부터 시판

    말많은 바이오디젤 1일부터 시판

    “콩기름·유채꽃기름, 허울뿐이지 그것이 무슨 식물성 기름이라고…?” 정부가 미래 친환경·신재생 연료 대책으로 추진해온 ‘바이오디젤 프로젝트’가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대두유(콩기름)나 폐식용유 가공원액 등을 경유에 섞은 바이오디젤이 1일부터 시판되지만 정유업계, 바이오디젤 공급업체, 환경단체, 소비자 어느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30일 산업자원부와 정유업계에 따르면 7월부터 2년 동안 연간 9만㎘의 바이오디젤 원액이 경유와 혼합돼 주유소에서 판매된다. 울산·여수 등 정유공장 인근과 수도권 고객들은 1주일내에 바이오디젤이 함유된 경유를 이용할 수 있다. 주유소에 별도의 바이오디젤 주유기가 설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고객들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경유를 주유하면 자동으로 바이오디젤을 사용하게 된다. ●정유업계 “가격 인하 효과 거의 없을 것” 바이오디젤은 식물성 기름에 알코올을 반응시켜 정제, 원액(BD100)을 만들고 원액과 경유의 혼합비율에 따라 BD5(5%),BD20(20%) 등으로 분류된다. 바이오디젤 원액이 교통세·주행세 등이 면제되기 때문에 정유업체들이 주유소로 공급하는 바이오디젤(원액 0.5%혼합) 가격은 ℓ당 1∼2원 정도 싸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최종 가격 결정은 주유소의 몫이기 때문에 실제 판매 가격이 내릴지는 알 수 없다.”면서 “또 7월부터 경유의 교통세가 ℓ당 52원 오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느끼는 가격 인하 효과는 거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디젤이 본격 판매에 들어가게 됐지만 혼합비율이 0.5%에 불과해 바이오디젤 공급업체와 환경단체는 ‘무늬만’ 바이오디젤이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BD20을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12∼18%, 매연을 20% 줄일 수 있지만 ‘BD0.5’로는 환경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바이오디젤 혼합 설비에 추가비용이 들어간 정유업계도 정부 방침이라 따르기는 하지만 마뜩잖은 눈치다. 산자부 관계자는 “연간 9만㎘는 지난해 시범보급된 1만 5000㎘에 비해 6배나 증가한 규모”라면서 “바이오디젤 생산자들의 생산가능 물량(지난해말 현재 9만 5000㎘) 등 수급상황을 고려해 보급 물량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환경단체와 바이오디젤 공급업체들은 산자부 인증 8개 바이오디젤업체의 생산능력만 28만t에 이르고 겨울철 유휴지 30만㏊에 유채를 재배하면 54만ℓ(48만t)의 식물연료 생산이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또 연간 20만∼40만t이나 발생하는 폐식용유만 제대로 활용해도 바이오디젤 공급은 충분하다는 지적이다. 바이오디젤 업체들은 특히 연간 9만㎘ 보급으로는 생산량이 초과해 막대한 돈을 들인 라인을 멈춰야 할 형편이라고 주장한다. ●새달 절판 BD20도 논란 최근까지 일부 주유소에서 시험 판매되다 다음달 사실상 절판(자가정비시설, 탱크, 주유시설을 갖춘 사업장의 버스·트럭·건설기계는 가능)되는 BD20도 논란거리다. 산자부와 정유업계는 지난해 BD20을 시범적으로 사용한 일부 차량이 운행중 시동이 꺼지고 필터막힘 현상이 나타나는 등 문제점이 발견돼 전면 보급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반면 바이오디젤 공급업체들은 BD20의 성능을 시험한 결과 연료소모량과 소음은 소폭 줄어드는 반면 출력 등 주행성능은 변동이 없었다며 보급을 재개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실제 바이오디젤 업체인 가야에너지는 30일 전국화물자동차운송차주협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BD20을 연간 8만㎘가량 소비하기로 했지만 BD20 지정주유소가 이달 말로 폐지돼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7월부터 BD20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폐지되는 것도 바이오디젤 보급의 걸림돌이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신상품]

    ●마지스 레네는 피부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는 버섯 추출 아미노산이 든 ‘아미노-엘 기획세트’를 선보였다. 끈적임이 적은 젤 타입의 ‘모이스처 토너’와 장미에서 추출한 기름이 든 ‘모이스처라이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향과 색소, 알코올이 들어 있지 않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9만 3000원대.(080)200-1004.●CJ㈜는 피부 미용에 관심이 높은 20∼30대 여성을 위해 100% 과일발효 음료식초 ‘미초’를 내놓았다. 천연 과일을 20일 이상 발효한 과일초를 사용했고, 식초 음료의 단점인 신맛을 뺐다. 사과·석류·매실 등의 과일을 2단계 발효과정을 거쳐 맛이 부드럽다는 게 회사측의 주장이다. 석류·사과·매실 3개 종류로 180㎖(1000원),340㎖(1400원).●㈜LG생활건강은 천연녹차 성분으로 아기의 피부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하는 기저귀 ‘녹차 마망’을 출시했다. 녹차 추출물은 피부가 닿는 부위를 코팅 처리, 대소변의 유해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짓무름을 방지한다. 통풍이 잘되는 커버와 함께 2중 샘 방지 밴드로 움직임이 많은 아기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2만 9900원.(080)023-7007.●연세대는 검은깨·콩·현미·옥수수가 든 ‘연세 맛있는 두유 수(秀)’를 시장에 내놓았다.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맛으로 기존 두유에서 느낄 수 없는 풍부함을 느낄 수 있으며, 칼슘을 듬뿍 첨가해 성장기 어린이와 칼슘이 부족한 여성의 영양 간식, 무기질 섭취가 어려운 직장인에게 아침식사 대용으로 적합하다.200㎎ 1팩에 750원.●건일제약은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 ‘오마코’를 국내에 첫 출시했다. 제품은 그동안 건강기능식품의 원료로 사용되던 오메가-3 지방산을 주성분으로 한 최초의 전문 의약품으로 노르웨이 프로노바가 개발해 미국 FDA에서 전문 의약품으로 승인받았다. 다른 약물과 병용 투입해도 약물 상호작용이 없어 안전성과 내약성이 우수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 [신상품]

    ●동원F&B가 혼합차인 ‘동원25選茶(선차)’를 선보였다. 율무, 보리, 현미, 녹차, 검정콩, 상황버섯, 영지버섯, 차가버섯 등 몸에 좋은 25개 원료를 혼합한 액상 추출차다.340㎖,1300원. ●한국네슬레는 산딸기와 레몬을 섞은 여름 음료 ‘네슬레 레드 레모네이드’를 선보였다. 산딸기의 달콤함과 레몬의 상큼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한 손에 잡기 쉬운 곡선 모양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했다.505g,5000원. ●그레이드는 공기 중의 냄새를 발생하는 박테리아를 없애주는 ‘크린에어’를 내놓았다. 자동으로 항균 탈취제가 뿌려진다. 자동분사기와 리필세트가 1만 8900원. ●풀무원녹즙은 생과일과 오색과즙, 두유 등으로 만든 ‘생과일을 갈아 넣어 부드럽게 마시는 맛있는 스무디’를 출시했다. 회사측은 “바나나, 딸기 등 생과일이 75% 들어있고 사과, 배, 감귤, 키위, 포도 등 오색 과즙이 함유돼 비타민C와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다.”고 소개했다.180g,2200원. ●컴배트가 석유냄새를 없앤 살충제인 ‘컴배트 에어졸’을 출시했다. 수성 타입으로 기존 제품(유성타입)과 달리 사용후에도 바닥에 미끄러움이나 얼룩이 묻어나지 않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500㎖,4000원대. ●덴마크우유는 유럽 스타일의 백색 시유인 ‘덴마크 우유 클래식’을 내놓았다.1A 등급 원유를 덴마크식 공법으로 살균해 우유의 영양소가 그대로 살아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200㎖,930㎖,1.8ℓ가 각각 650원,2100원,3500원. ●옥시 레킷벤키저는 ‘데톨 비누 스킨케어-모이스춰라이징’과 ‘데톨 비누 오리지널’을 출시했다. 옥시는 “기존 제품의 항균효과를 살리고 상쾌한 향과 보습 성분을 강화했다.”고 말했다.1100원.
  • [박근혜 테러수사] 박대표 “국민염려 감사”

    [박근혜 테러수사] 박대표 “국민염려 감사”

    입원 사흘째인 22일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차츰 안정을 되찾아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아침부터 ‘바깥’ 소식이 궁금하다며 신문을 찾는 등 점차 피습의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모습을 보였다. 박 대표는 신문들이 대서특필한 이번 사건 관련 기사를 보고 “국민들이 염려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유정복 비서실장이 밝혔다. ●신문 찾는 등 안정 되찾아가 그러나 박 대표가 완전히 회복되려면 아직도 멀었다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 수술 경과가 좋기는 하지만,60바늘이나 꿰맨 탓에 오른쪽 턱이 많이 부어오른 상태다. 의료진은 오른쪽 귓구멍 밑에서 입술 아래까지 생긴 상처 전체에 압박붕대를 붙여 회복을 돕고 있다. 말도 여전히 제대로 못하고 있다. 흉기에 턱을 움직이게 하는 근육을 다쳤는데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 입을 크게 벌리지 못해 말을 한다고 해도 입을 조그맣게 오므리는 정도다. 의료진은 말을 하지 않도록 권하고 있다. 평소처럼 말하려면 적어도 일주일은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특기’인 대중연설을 하려면 몇 달은 더 걸린다. 박 대표의 식단은 현재로선 미음 정도가 전부. 턱을 움직이지 못하니 유동식만 먹어야 하는데 그나마도 빨대로 조금씩만 들이켜야 한다. 식사를 하기 전에 우유와 두유를 빨대로 마시기도 하지만 소량에 그쳤다. 면회도 철저히 통제되고 있다. 여동생 서영씨와 남동생 지만씨 부부, 두 살짜리 조카 세현군 등 가족과 보좌진 몇 명만 병실을 드나들고 있다. 박 대표는 “참을 수 있는 만큼 참겠다.”며 진통제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증은 호소해도 진통제는 요구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의료진도 박 대표의 ‘고집’을 존중해 진통제를 주사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상처가 빨리 아물려면 진통제에 의존하지 말고 그냥 참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는 후문이다. ●오늘 실밥 절반풀기로 사흘 전 수술할 때도 회복이 더디다며 전신마취를 거부했다. 의료진은 “인내심이 대단하다.”,“독하다.”는 평을 내놓고 있다. 23일엔 실밥을 절반 정도 풀 예정이다. 물론 실밥을 다 뽑는다고 바로 바깥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상처가 덧나지 않고 잘 아물도록 돕는 살색의 특수 테이프를 보름 정도 얼굴에 붙인 채 활동해야 한다. 병원측은 “오는 27일께 퇴원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박 대표는 신관 20층 VIP룸에 묵고 있다.25평 규모로 병실 옆에 작은 거실이 딸려 있다. 측근들은 병실이 ‘2007호’라 당황해하는 눈치다. 대선이 있는 내년이 2007년이라 ‘의미심장하다.’는 것이지만, 괜한 오해를 살까 언급을 꺼리고 있다. 박지연 홍희경기자 anne02@seoul.co.kr
  • [신상품]

    ●대상의 장류 브랜드 청정원은 떡볶이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떡볶이 고추장’을 선보였다. 순창고추장에 양파, 대파, 마늘, 참깨 등 양념을 추가했다. 가격은 300g(5∼6인분) 3100원,500g(8∼10인분) 4700원이다. ●한미전두유는 프리미엄 웰빙 주스인 ‘오렌지를 통째로 100’,‘포도를 통째로 100’,‘사과를 통째로 100’을 출시했다. 업체측은 “과일에 비타민 함량을 주스 중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고 설명. 가격은 ‘오렌지를 통째로’와 ‘사과를 통째로’는 용량에 따라 800∼2800원,‘포도를 통째로’는 900∼2900원. ●삼보컴퓨터는 17인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컴퓨터 ‘에버라텍 7100’을 내놓았다. 디지털 TV와 연결해 영상을 볼 수 있다.MD의 모바일용 ‘튜리온’ 프로세서에 1GB(기가바이트) 메모리를 갖춘 고급형이 부가세 포함해 179만 9000원, 같은 모바일 전용 AMD ‘샘프론’ 칩에 512MB(메가바이트) 램을 갖춘 표준형이 149만 9000원이다. ●동원F&B가 보성산 녹차로 맛을 낸 ‘양반보성녹차죽’을 출시했다. 표고 버섯과 당근이 들어간 찹쌀죽과에 녹차로 만든 과립 수프가 별도로 들어 있어 취향에 맞게 넣어 먹을 수 있다. 업체측은 “한 그릇이 130㎉로 저열량이라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에게 알맞다.”고 설명.285g 2200원. ●크라운제과는 ‘美女와 샤를’ ‘美女와 쿠크다스’ ‘美女와 하임’ ‘美女와 밸런스’ 등 ‘美女와(미녀와)’ 시리즈 과자 4종을 내놓았다. 기존 샤를, 쿠크다스, 하임, 칼로리 밸런스를 업그레이드시킨 제품으로 장미추출물과 콜라겐 등이 첨가됐다. 가격은 1000∼1200원. ●목우촌에서 옻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없앤 ‘즉석안심옻닭’을 판매한다.“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우루시올 성분을 없애고 닭고기의 탄력성과 맛을 향상시켰다.”는 게 업체측 설명. 끓는 물에 포장 상태로 넣어 조리하면 된다. 할인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마리(1팩)에 9500원이다.
  • [신상품]

    ●스탠다드 코리아가 봄철 인테리어에 알맞은 ‘오바(Ova)·스톤(Stone)·화이트(White)’ 등 3가지 종류의 세면기를 선보였다. 눈의 형상, 조약돌 형태와 기하학적 선을 살린 디자인이다. 가격은 10만∼20만원대. ●도브는 ‘소프트·아쿠아·리프팅·딥·카밍’ 등 5가지 피부관리 용품을 선보인다. 목욕용 비누, 페이셜 폼 등을 피부타입과 취향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격은 1400∼7800원까지. ●배스킨라빈스는 피자처럼 한 조각씩 손에 들고 먹는 ‘아이스크림 피자’를 내놓았다. 브라우니 케이크 시트 위에 아이스크림을 평평하게 쌓은 뒤, 피칸, 너트 등 견과류와 새콤달콤한 붉은 과일을 토핑으로 올린 제품.6∼8조각으로 나눠 한 입씩 베어먹는 방법이 특이하다.1만 5000원. ●농심은 포도주스 메이커인 미국 웰치사(社)와 기술제휴를 맺고 ‘웰치 청포도주스’를 판매한다. 회사측은 “인공향, 색소,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100% 청포도주스”라면서 “껍질이 얇은 청포도만의 독특한 향을 살렸고 특히 맛이 부드러운데다 소화, 흡수도 잘 돼 어린이들이 마시기에 좋다.”고 말했다. 가격은 160㎖ 1000원,1ℓ 4000원이다. ●파파존스피자는 새 메뉴 ‘치킨 텐더 샐러드’를 출시했다. 치킨 스트립과 파인애플, 양상추, 브로콜리, 파프리카 등을 요거트로 드레싱한 ‘치킨 텐더 샐러드’는 담백한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드레싱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4900원. ●풀무원 생활건강은 건강보조식품 ‘그린체 샤크원’을 선보였다. 상어연골에서 추출한 연골의 주 구성성분 뮤코다당단백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회사측은 “글루코사민, 콜라겐, 칼슘, 비타민D, 마그네슘 등의 다양한 성분이 들어 있다.”면서 “관절 내 연골 건강증진에 효과적이다.”라고 소개했다. 문의는 02-2186-8710. ●롯데칠성은 ‘웰빙 현미 흑초’를 내놓았다. 현미흑초 3%, 사과 과즙 5%, 벌꿀 및 식이섬유 등이 들어 있다. 당 지수가 낮은 결정과당을 사용해 몸에 좋으며 식초 특유의 신맛을 줄였다. 가격은 180㎖짜리 병 기준 800원. ●매일유업은 3년 이상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원료를 95% 이상 함유한 두유 신제품 ‘3년 정성 유기농 두뇌이야기’를 출시했다. 아라키돈산,DHA, 감마리놀렌산 등 7가지 두뇌 발달 성분을 강화하고 소화, 면역 성분도 보강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격은 190㎖ 한팩에 1000원. ●풀무원 소가는 녹황색 채소와 해물을 넣은 ‘해물이 가득한 멸치새우 유부초밥’과 ‘야채가 가득한 시금치 단호박 유부 초밥’ 2종을 출시했다. 유부가 네모난 형태로 돼 있어 잘 찢어지지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먹을 때 흘리거나 터트리지 않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200g(20개)에 2900원. ●맥도날드는 기존 디저트 메뉴인 선데이 아이스크림에 블루베리, 키위애플, 복숭아 등 3가지 과일 토핑이 들어간 ‘선데이 스페셜’을 선보였다. 농축 과즙을 넣은 뒤 아이스크림을 얹고 과일 토핑을 첨가해 상큼한 과일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각 1500원.
  • 바쁜 출근길 ‘건강음료’ 챙겨보세

    바쁜 출근길 ‘건강음료’ 챙겨보세

    음료 시장에 봄이 왔다. 곡물 음료, 꽃 음료까지 신선하고 다양한 컨셉트의 음료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탤런트 송혜교의 뛰어가는 모습을 담은 광고로 큰 인기를 끌었던 ‘아침햇살’이 업그레이드돼 출시됐다. 웅진식품은 아침 식사 대용 음료 ‘아침햇살 든든(사진 왼쪽)’을 내놓았다. 건강에 좋은 7가지 곡물(쌀, 현미, 흑미, 보리, 기장, 수수, 콩)과 밤, 잣, 대추, 호박, 인삼 등의 농축액을 넣었다. 바쁜 직장인들의 아침을 ‘한 병으로’ 해결한다는 컨셉트다. 미숫가루처럼 고소하면서도 텁텁하지 않은 맛이다. 걸쭉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약간 싱겁고,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적당하다.180㎖ 병에 가격은 900원. 한미약품의 관계사인 한미전두유는 연꽃으로 만든 음료 ‘조이 로터스(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세번째)’를 출시했다. 연근 추출물과 연꽃향을 가미해 자극적이지 않고 그윽한 맛을 냈다. 회사측은 “조이 로터스는 자체 기술로 연꽃의 특징을 담아 독특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면서 “새롭고 남다른 것을 추구하는 10·20대 젊은층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250㎖들이 가격은 1000원.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아침을 먹자] 식단을 바꾸면 고혈압을 잡는다

    서울신문과 CJ가 함께 펼치는 ‘아침을 먹자’ 캠페인에서는 이번주에도 ‘저염 식단’을 마련했습니다. 현미잡곡밥과 시금치된장국에 저염 소금으로 조리한 메밀전병, 해초샐러드, 꽈리고추 잔멸치볶음, 호박말이, 깍두기로 구성된 도시락 30인분을 독자 여러분들께 선물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푸드스타일리스트 박은희씨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번 주에는 도시락 식단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고혈압에 좋은 요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전문가들은 고혈압은 조금만 신경써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체내 염분 조절만 잘 해도 50%는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염분조절, 나트륨 흡수 조절을 위한 식단 노하우와 심혈관계질환에 좋은 식재료를 알아봤습니다.(도움말 CJ식품연구소 조미나 연구원) ●건강 식단 노하우 1. 정제염보다는 저염 미네랄 소금을 사용한다. 2. 구운 생선 등을 조리할 때 레몬즙을 한두 방울 첨가해준다. 육류 요리할 때 레몬즙은 나트륨 조절에 효과적이다. 3. 신선한 자연식품을 자주 먹는다. 신선한 채소, 열매, 그리고 가공하지 않은 육류는 염분은 적고 다른 영양소는 듬뿍 들어 있으니 자주 섭취한다. 4. 가공식품을 꼭 구매해야 한다면 저염 식품을 구매하는 습관을 들인다. 통조림이나 가공식품을 먹을 때는 끓는 물에 한 번 데쳐서 먹는다. 5. 조리하는 도중에 넣는 소금 양을 줄이거나 아예 없앤다. 조리 도중 넣는 소금은 짠맛을 그다지 못 낸다. 반면, 조리 후 식사 시에 넣는 소금은 짠맛을 내는 데는 탁월하다. 소금 섭취를 줄이려면 식사 직전에 각자 간을 맞추는 것이 좋다. 6. 칼륨의 섭취를 늘인다. 칼륨은 소금의 섭취량을 조절하고, 심장질환·발작 등을 막는 영양소다. 모든 자연식품, 특히 근대, 쑥갓, 표고버섯, 마늘, 시금치 등 신선한 과일 야채에 많이 함유돼 있다. 7. 음식은 가급적 차갑게, 달지 않게 조리한다. 뜨거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진다. 8. 깨소금을 만들어 쓴다. 소금 대신 사용이 가능하며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을 섭취할 수 있다. 9. 해초류를 많이 섭취한다. 미네랄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식초만으로도 간단히 간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소금 섭취를 줄일 수 있다. ●심혈관계에 좋은 식재료 1. 쑥갓, 귤-흥분을 가라앉히고 혈압을 내려 준다. 2. 당근-혈압을 내려 주며 현대병에 좋다. 3. 감-고혈압, 동맥경화증을 막아 주며 불면증을 예방 4. 셀러리-혈압을 진정시킨다. 5. 다시마-염분이 적고 칼슘이 많아 동맥경화에 좋다. 6. 양파-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 7. 완두콩-이뇨 작용을 도와 고혈압, 심장병에 효과 8. 꽁치-성인병을 예방하고 젊음을 유지 9. 감자-비타민 C가 많아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10. 낙화생유, 면실유. 대두유(콩기름), 들기름, 옥수수유-불포화 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으로 혈청 콜레스테롤 감소 11. 아몬드, 호박씨-마그네슘으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 12. 오렌지 주스-비타민 C도 혈압을 낮추어 줌 ■ 전문가에 들어본 요리비법 ●현미 잡곡밥 재료:현미1컵, 현미찹쌀1/2컵, 찰수수1/2컵, 차조1/3컵, 쌀1컵, 물 3컵 반 만드는 법:쌀과 잡곡은 30분쯤 불려 분량의 물을 넣고 밥을 짓는다. ●시금치 된장국 재료:시금치1단, 마른새우50g, 물5컵, 다시마(10x10), 멸치50g, 된장2큰술, 파1대, 마늘다짐1큰술 1. 멸치는 마른 팬에 바싹 볶아 끓는 물에 다시마와 넣고 우려내 체에 거른다. 2.1에 된장을 풀고, 깨끗이 씻어 다듬은 시금치를 넣고 끓여 마늘과 마른새우를 넣는다. 3. 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 파를 썰어 넣고 팬솔트로 간하고 한소끔 끓여 불을 끈다. ●메밀전병 재료:홍피망1개, 오이1개, 계란2개, 쇠고기100g, 메밀전병(메밀가루1컵, 물1과1/4컵,, 팬솔트1작은술, 식용유1방울), 고기양념(간장2큰술, 설탕1큰술, 다진파1큰술, 다진마늘2작은술, 참기름1작은술, 깨소금, 후추약간), 겨자장(연겨자2큰술, 배즙1큰술, 식초1큰술, 설탕1/2큰술) 1. 메밀가루에 물과 팬솔트, 식용유를 약간 넣고 잘 저어 푼 다음 걸쭉하게 반죽을 한다. 2. 쇠고기는 5㎝길이로 곱게 채썰어 고기 양념을 하여 볶는다. 3. 오이는 5cm길이로 돌려깎기 하여 곱게 채를 썰고 팬솔트로 살짝 절였다가 물기를 짜고 기름 두른 팬에 살짝만 볶는다. 4. 홍 피망은 곱게 채 썰어 팬솔트로 절였다가 기름 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 5. 계란은 지단을 부쳐 곱게 채 썬다. 6.1을 한 숟갈씩 떠서 지름5cm로 얇게 부친다. 7.6에 2·3·4·5를 보기 좋게 넣고 만다. ●해초샐러드 재료:오이1/2개, 여러 가지 해초200g, 감식초3큰술, 팬솔트1작은술, 설탕1과1/2큰술, 사이다 적당히 1. 오이는 돌려 깎아 채썬 다음 팬솔트에 절였다 물기를 제거한다. 2. 깨끗이 씻은 해초는 사이다에 30분쯤 담갔다 체에 받혀 둔다. 3.1과 2를 섞어 감식초와 설탕, 팬솔트를 넣고 버무린다. ●꽈리고추 잔멸치볶음 재료:꽈리고추200g, 잔멸치1/2컵, 호두50g, 마늘1작은술, 생강약간, 청주1작은술, 물엿1큰술, 팬솔트1/2큰술, 통깨, 후춧가루약간 1. 꽈리고추는 포크로 구멍을 내고 끓는물에 팬솔트를 넣고 살짝 데친다. 2. 멸치는 마른 팬에 바싹 볶는다. 3. 팬에 기름 두르고 팬솔트, 청주, 물엿, 마늘, 생강, 후추를 넣고 끓기 시작하면 호두와 멸치를 넣고 볶는다. 4.1과 3을 섞어 통깨를 뿌린다. ●계란 당근 호박말이 재료:계란, 당근, 호박, 팬솔트 1. 계란을 잘풀어 체에 내린 다음 팬솔트로 간을 한다. 2. 당근은 채썰고 호박은 돌려 깍아서 팬솔트에 살짝 절여 기름두른 팬에 살짝 볶는다. 3.1을 팬에붓고 2를 올려 말아가며 지져낸다. ■ 이주일의 당첨자 신기철군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희귀난치성근육병 일명 ‘루게릭’이라고 하는 병을 앓고 있는 신기철입니다. 1학년 때는 휠체어를 타고 장애가 있다는 이유로 많이 괴롭힘을 당했어요. 그렇지만 2학년 때는 선생님과 마음 따뜻한 친구들 덕분에 행복합니다. 친구들은 장애라는 편견을 버리고 저를 반장으로 선출해 줬어요.1학년 때 움츠러들었던 나는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면서 점점 자신감을 찾아 갔습니다. 그러던 지난해 5월, 폐렴으로 기도까지 막혀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로 생명을 의존해야 했어요. 매일 면회시간 맞춰 오셔서 손을 꼭 잡으시며 “기철아, 넌 해낼 수 있어!”라고 용기를 주신 선생님. 교대로 찾아와서 빨리 일어나서 오라고 위로를 해준 친구들이 있었기에 생사를 넘나든 한 달여 만에 퇴원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던 사건은 또 생겼습니다. 추석날 어머니께서 교통사고로 오른손에 골절과 신경을 크게 다치셨습니다. 현장 학습 때 친구들은 어머니를 대신해 2인1조가 되어 제 휠체어를 들어주고 내려주고 선생님이 저를 안고 다니셨어요. 2학년이 시작되고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16일이면 종업식이라 너무 아쉽고 헤어지기 싫습니다. 장애라는 외로운 섬에 고립되지 않게 기꺼이 등을 대 주시던 선생님, 그림자처럼 나의 수족이 되어 도와주며 대화가 통하는 친구들. 노총각 선생님이라 아침을 거르실 것 같아요. 아침을 안 먹고 오는 반 친구들도 많고요. 저의 고마움을 담아 아침을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새해 소원성취 결심도우미 상품 활용

    저무는 을유년… 결심 이루셨나요? 또 한해가 저물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이맘 때쯤이면 “올해도 무엇하나 변변히 이뤄 놓은게 없는데 한해가 가는구나.”하며 저무는 해를 아쉬워한다. 그렇지만 새해는 또 어김없이 희망찬 모습으로 찾아오기 마련이다. 아울러 자연스럽게 새해설계를 하게 된다. “올해는 금연으로 건강을 챙겨야지, 돈을 많이 모아야지, 외국어 공부를 해야지, 승진해야지….” 매년 반복되는 것이지만 새해가 되면 누구나 “새해에는 이것만은 꼭 이루겠다.”는 결심을 한번쯤 하게 된다. 비록 또 다시 이루지 못할 꿈이 될지 몰라도 우리는 그렇게 부푼 마음으로 새해를 맞는다. 새해에는 우리의 의지력을 북돋우는 데 도움을 주는 도우미를 활용해보자. 그리하면 ‘작심삼일’이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새해에는 담배 끊고 골프나 영어를 배워볼까?’ 유명 백화점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른바 ‘결심 도우미 상품’들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맘 때쯤이면 누구나 한번쯤 생각케 되는 새해 소망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들의 판매코너를 만들고 할인 등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들 결심 도우미 상품은 종전 다이어트나 금연·금주를 도와주는 보조상품이 주류를 이뤘으나 이제는 어학실습에서부터 골프용품 등 갈수록 전문화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여성캐주얼 매입팀 정지은 바이어는 “연말연시 각자의 결심에 대해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도록 신년 결심들을 도와주는 도우미들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평범한 상품들보다는 이색적이면서도 아이디어성이 가미된 실용적인 상품들을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1300K 매장에서는 연말을 보내고 연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결심 도우미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다.16일부터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눈사람 모양의 핫팩(미니 손난로) 1개를 증정한다. 금연 도우미 상품으로 ‘만갑이 핸드폰줄’이 눈에 띈다. 아이가 담배를 물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금연 홍보용 휴대전화줄로 만갑이 인형의 배뚜껑을 열어보면 만갑이의 폐가 까맣게 그을려 있고 기저귀에는 금연 마크가 새겨져 있는 이색 아이디어성 아이템이다. 가격은 4000원. 또 ‘금연 시계’는 시계 바늘이 담배모양으로 돼 있고 시계 테두리와 시계판을 가로지르는 막대기가 금연 모양을 형상화했다. 벽에 걸어놓고 항상 시간을 보듯이 금연에 성공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가격은 2만 2000원선이다. 다이어트 도우미 상품으로는 ‘레인보우 디지털 줄넘기’가 인기다. 음악을 들으면서 칼로리도 체크할 수 있고 아름다운 보디라인을 만들 수 있는 아이디어성 상품으로 가격은 8000원. 또 물다이어트 컵은 컵에 부착해 하루 동안 마신 물의 양을 측정할 수 있는 다이어트 도우미상품으로 8컵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4500원. 이밖에 청소를 돕는 탁상용 진공청소기(가격 8000원), 단어 뜻, 숙어, 예문까지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건망증 단어장(가격 5500원), 저금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한 소비자를 돕는 팩맨 머니 뱅크(가격 6500원) 등이 눈에 띈다. ●신세계백화점 골프 대중화 바람에 맞춰 30대 젊은층들을 위한 초보자 기본 세트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 이마트 정철영 바이어는 “골프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제품들을 찾기 전까지는 저렴한 가격의 제품들로 일단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 엑스트론 풀세트(아이언 10개, 퍼터 1개, 드라이브 1개, 우드 2개, 캐디백, 옷가방 등)가 90만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초보자를 위한 교육용 비디오 및 DVD 등은 1만 5000∼7만 8000원에 나와 있다. 직장인의 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도와줄 수 있는 제품도 많다.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기구인 러닝머신은 겨울철 외부온도의 변화와 무관하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가격대는 49만 9000∼109만 9000원 등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돼 있다. 운동량을 측정해주는 장치가 달린 줄넘기(1만 2000원 이상)는 매일매일 계획된 양을 소화하기에 적당하다. 그냥 뛰는 방식이 약하다면 모래주머니를 달고 뛰어보는 것은 어떨까. 손목·발목에 모두 부착 가능한 제품들이 7700∼9400원으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 어학공부를 작심한 직장인들을 위해 반복기능이 가능한 어학 실습기(가격 3만 9000∼8만 7000원)와 MP3 플레이어(12만 8000∼26만원) 등도 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천호점, 목동점, 미아점에서는 실내운동기구 브랜드인 툰투리의 러닝머신, 사이클, 스텝퍼, 사이클론 등을 판매한다. 잔고장이 없는 핀란드산 모터를 장착한 고성능 러닝머신은 170만∼400만원선. 유산소 운동으로 좋은 사이클은 93만∼240만원선, 등산효과를 얻을 수 있는 스텝퍼는 58만원, 운동성과를 측정할 수 있는 체지방계는 15만원에 판매한다. 또 무역센터점에서는 19일부터 25일까지 ‘웰빙 마사지기 제안전’을 열고 운동후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다양한 마사지기를 판매한다. 마사지체어(SO-7802) 228만원, 발마사지기(SO-8000)이 46만원 등에 판매된다. 압구정본점 건강식품 코너에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생식 등의 건강보조식품을 판매한다.CJ슬림아침생식은 해조류, 곡류, 버섯류와 콜라겐이 포함되어있고, 허브성분의 히비스커스라는 물질이 들어가 있어 체지방 분해를 도와준다. 아침식사 대신 우유나 두유에 타서 가벼운 식사대용으로도 좋다.4주 7만 2000원,8주 13만 2000원에 각각 판매된다. H몰에서도 소비자들이 주로 세우는 금연, 건강증진, 어학학습 계획 등에 맞춰 다양한 새해 결심상품을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외국어 공부를 결심한 직장인을 위해 갤러리아 명품관WEST 5층 소형가전 매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MP3를 판매하고 있다.‘소니, 아이팟, 아이리버’ 등의 MP3를 12만∼47만원 선에 판매한다. 가격은 용량의 크기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MP3 중에는 자신이 지정한 구간만 반복해 들을 수 있는 구간반복기능 등이 첨가돼 어학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다. 또 명품관WEST에서는 26일부터 ‘다이어리 컬렉션’을 진행해 일정관리를 책임지는 ‘오롬, 쿼바디스, 몰스킨, 에이라이프’ 등 2006 히트 예상 브랜드의 다이어리를 대거 전시, 판매한다. 이밖에 콩코스점에서는 다이어트 결심을 도와줄 아이템인 자전거를 판매하고 있다. 미국 브랜드인 ‘허피’를 비롯하여 ‘브랑쉐, 아이리스’ 등의 성인용 자전거를 23만∼67만원의 가격대에 판매한다. 대부분이 접이식 자전거라 차량에 간편하게 휴대하여 이동할 수 있다. ●그랜드백화점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 전점은 오는 31일까지 ‘새해 결심 도우미 상품전’을 열고 20∼40%의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영통점과 그랜드마트 인천 계양점 등은 어학관련 강좌를 3개월 코스로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어 강좌는 ‘쉽고 재미있는 생활영어’ ‘해외여행 실제체험영어’ ‘제이슨의 생활영어’ 등 기초반부터 생활영어까지 3개월 과정이다. 중국어 강좌는 ‘회화로 배우는 중국어’로 기초완성을 위해 시작반과 계속반을 따로따로 운영한다. 일본어 강좌는 ‘수준별로 배우는 일본어 회화’로 입문, 프리토킹, 초급, 중급 코스를 배울 수 있는 강좌다. 이들 과목의 수강료는 각각 7만원으로 저렴하다(3개월). 이밖에 국제어학 연구소 발행의 ‘비즈니스 영어회화(테이프 2개 포함)’를 1만 4800원에,‘기초 일본어 교본(테이프 2개 포함)’은 9000원,‘비즈니스 중국어 회화(테이프 2개 포함)’는 1만원에 각각 판매하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은 요즘 소비자들이 즐겨하는 마라톤의 마니아들을 위해 심박측정기를 내놓았다. 디지털 시계와 똑같이 생겨 손목에 착용하는 심박 측정기는 시계, 거리 측정, 심박수 확인, 속도 조절은 물론 운동 프로그램이 저장돼 있어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해 준다. 또 고도측정, 온도, 기압, 방위, 각도 표시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어 등산 할 때 착용해도 유용하다. 가격은 9만 5000원∼50만원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하다. 요가세트도 인기다. 요가 매트, 비디오, 쿠션, 벨트가 세트로 9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다이어트를 결심한 소비자들을 위해 체중계(가격 2만 8000원대), 아량 등 실내 운동용품 등을 선뵈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사진 롯데백화점제공
  • [서울戀街](6)신촌거리

    [서울戀街](6)신촌거리

    신촌(新村)은 대학가와 함께 서울시내에서 가장 ‘젊은 거리’이다. 이름뿐이 아니다. 인근 연세대와 서강대, 이화여대, 홍익대 학생뿐 아니라 서울시내 젊은이들이 ‘청춘’을 향유하는 장소다. 신촌은 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문화의 공간이었다. 많은 음악인들과 연극인들은 이곳에서 각박한 현실을 쓴 소주로 달래며 예술의 열정을 불살랐다. 이후 신촌은 ‘소비 공간’으로 바뀌었지만 다양한 문화 공간이 아직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뜻맞는 이들과 겨울밤 추위를 술 한 잔에 날려 버리기에 신촌만 한 곳도 많지 않은 까닭이다. ●신촌수제비 15년 넘게 수제비를 떼어온 집이다. 사골 국물에 감자와 호박, 당근이 들어간 전형적인 수제비 맛이다. 양도 푸짐해 끼니 때면 수십 미터의 긴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 함께 먹는 김밥 맛도 괜찮다. 두명이서 수제비와 김밥 1인분씩만 시켜도 든든하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다. 수제비 3500원 김밥 1500원.334-9252. ●이끼 1990년대 후반 납작한 돈가스만이 전부라고 여겼을 시절 치즈·야채·김치를 속에 채우고 김밥처럼 고기를 말아 만든 ‘롤가스’를 선보였다. 이곳에서 히트를 치자 홍익대·명동·대학로 등지에도 분점이 생겨났다. 김치치즈·카레치즈·고구마치즈 롤가스 등이 있으며 24시간 이내의 생고기를 쓴다. 공예품 같은 접시·사각사각한 무생채·후식으로 나오는 콩알껌은 이끼만의 특징이다. 가격대는 5000∼8000원선.337-1089. ●파스타12 은은한 조명 아래 아기자기한 소품이 놓여 있어 소개팅 장소로도 손색이 없다. 고소한 두유에 크림소스의 부드러움을 가미한 두유 카르보나라·두유 버섯크림 스파게티(각각 7500원)가 특이하다. 오전 11시∼오후 5시에는 스파게티를 샐러드·음료와 함께 내놓는 런치세트를 6000∼6500원으로 저렴하게 내놓고 있다. 스파게티는 모든 메뉴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샐러드·음료는 무한정 리필된다. ●복성각 고추기름, 청양고추, 시금치 등의 식재료로 갖가지 색깔의 자장면을 만들어낸다. 이른바 파란 자장, 빨간 자장, 노란 자장 등이다. 밀가루를 넓게 펼쳐 만든 굵은 손칼국수 같은 면에 감자를 썰어넣은 납작자장도 유명하다. 이쯤되면 주인이 메뉴개발을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 읽을 수 있다. 여느 중국집과 달리 젊은층의 기호에 맞게 인테리어를 깔끔하게 했다.5∼1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작은 방들도 많아 학생들의 단체 회식장소로 애용된다.364-1522. ●만리향 규모는 아담하지만 중국 분위기를 자아내는 빨간색 간판으로 눈길을 확 끈다. 중국인 아주머니의 서비스에 불만스러운 목소리도 들리지만, 신라호텔 출신의 주방장이 만드는 사천식 요리를 먹기 위해 손님들은 줄을 서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특히 여름에는 땅콩버터를 풀어놓은 시원한 육수에 쫄깃한 면발이 담긴 중국식 냉면이 인기다.393-5863. ●간사이 일본풍의 선술집 분위기가 풍기는 일본 음식 전문점. 신촌 지역에 일본식 라면을 처음 선보인 곳이기도 하다. 지금이야 한국인으로 주인이 바뀌었지만 한동안 일본인이 운영했다. 육수에 일본식 된장을 풀어 숙주를 잔뜩 넣고 편육 두어점을 띄운 미소라면 등 메뉴가 40여가지나 된다.332-1333. ●진미락 도시락 전문점으로 노란색 간판의 허름한 외관만 보고 섣불리 지나치면 안된다. 직접 맛을 보면 진미락이 1985년부터 신촌의 금싸라기 자리를 꾸준하게 지키고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도시락 메뉴(4500원짜리)에는 도시락 그릇에 오이무침, 계란말이, 생선튀김, 어묵 등 갖가지 반찬이 정성스레 나와 학창시절 어머니가 싸주신 도시락을 떠올리게 한다. 햄버그스테이크, 돼지 불고기·돈가스 도시락은 각각 4000원. ●완차이 홍콩식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대표 메뉴는 아주매운홍콩홍합. 중국 사천고추와 우리의 청양고추 등이 홍합과 함께 어우러져 놀랄 만큼 매우면서도 고소한 맛을 낸다. 마파두부밥도 ‘강추’ 요리. 특유의 소스 맛과 함께 야들야들한 두부와 고기를 씹는 맛이 일품이다. 자장, 짬뽕, 탕수육 등 중국집 기본 메뉴도 웬만한 곳보다는 낫다. 아주매운홍콩홍합 2만원, 마파두부밥 6000원.392-0302. ●가문의 우동 조개·오징어·낙지 등 갖가지 싱싱한 해물이 들어간 나가사키 짬뽕(6000원)은 추운 겨울에 훅훅 불어먹는 재미가 있다. 먹을수록 매워지지만 속풀이로 먹기에 딱이다. 볶음식인 해물야키우동(5000원)은 매콤달콤한 소스가 독특하다. 무엇보다 직원들의 친절한 서비스가 음식 맛을 돋운다.325-8325. ●면빠리네 서울에서 라면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다시마, 미역, 고추장 등으로 직접 만든 수프로 맛을 낸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해짬라면’. 양은냄비에 조개와 오징어 등의 해물과 다섯가지 야채 등이 어우러지면서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예술이다.‘김콩라면’(김치콩나물라면),‘오너라면’(오뎅너구리라면)도 인기다. 가격은 3000∼3300원선.그놈이라면도 식도락가라면 놓쳐서는 안될 곳이다.324-6574. ●송아저씨빈대떡 대나무로 만든 간판에 발길을 멈추게 하는 집. 가게 안과 천장, 벽 등이 모두 나무로 돼 있다. 인기 메뉴는 모둠전. 동그랑땡과 깻잎전, 부추전 등 7가지의 전들이 푸짐하게 나온다. 무척 부드러우면서도 입에서 살살 녹는 맛이 일품이다. 모둠전과 해물야채전 등이 1만 3000원.338-4919.동래파전도 부산파전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밖에 신촌 먹자거리에 있는 신촌영양센터와 신선설농탕, 현대백화점 후문 맞은편의 함흥냉면도 괜찮다. 특히 신촌영양센터는 젊은 층을 위해 통닭 반마리·빵·수프·샐러드로 된 런치세트를 5500원에 내놓는다. 김유영 이두걸기자 carilips@seoul.co.kr ●섬 신촌이 원래 ‘젊고 활기찬 공간’보다는 시대의 어둠에 고뇌하던 젊은 지성들의 공간이었음을 증명하는 몇 안되는 곳이다. 1981년 고(故) 유향숙씨가 현재 먹자거리 자리에 가게를 열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술 한잔과 함께 민주주의를 염원했다.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과 시인 김정환씨, 소설가 김인숙씨 등 유명인사들도 이곳을 아꼈다. 유씨가 2003년 11월 지병으로 세상을 뜨면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였지만 많은 이들의 노력으로 창천교회 뒤편에 새로 둥지를 틀었다. 섬의 새 주인도 이곳 단골출신이다. 국산병맥주 4000원선. 안주는 단출한 편이다.392-7896. ●태 1998년부터 독수리다방 뒤편 지하에 둥지를 튼 술집이다. 네댓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 발을 내딛는 순간 향긋한 인도 향과 이국적인 장식품이 손님을 맞는다. 흡사 외국 바에 온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이곳의 가장 큰 미덕은 음악. 70년대 하드록부터 얼터너티브록, 브릿팝, 모던록, 하드코어 등 다양한 록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분위기에 맞는다면 곡 신청도 가능하다. 가격도 무겁지 않다. 맥주는 3000원, 양주는 5만원부터 시작한다.365-3824. ●Studio 70’s 이름처럼 70년대 선술집의 편안한 분위기다. 비틀스와 이글스와 시카고 등 8000여장이 넘는 70년대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서는 간단한 공연 무대도 있다. 신촌블루스 엄인호씨 등 뮤지션들이나 프로급 아마추어 손님들이 가끔 무대에 오르기도 한다. ●우드스탁 이국적인 분위기에서 음악을 들으며 맥주를 기울일 수 있는 곳. 이름처럼 60년대 히피 운동을 선도했던 ‘플라워무브먼트’ 세대 음악과 70년대 하드록을 주로 들을 수 있다. 연세대 어학당에 다니는 외국인들도 자주 찾는다.334-1310. ●벨벳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좋아하는 이라면 가볼 만한 곳. 벨벳언더그라운드는 60년대를 풍미했던 록 그룹. 폴 매카트니, 지미 페이지, 지미 헨드릭스 등 시대를 풍미했던 록 스타들의 얼굴이 가게 벽면에 새겨져 있다.336-8635.도어스에서도 ‘빵빵’한 하드록과 헤비메탈을 맘껏 들을 수 있다.334-5463. ●원조껍데기집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대학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웬만한 안주가 3000원이 넘지 않을 정도로 싸다. 이름 그대로 이곳은 돼지껍데기가 주 메뉴다. 쫄깃쫄깃하면서도 담백한 껍데기는 비위 약한 사람도 곧잘 먹을 정도로 괜찮다. 새벽까지 가게가 시끌벅적할 정도로 인기다. 껍데기 3장에 3000원.‘가장 비싼’ 소갈비살양념구이와 안창살이 5000원이다. ●미네르바 1975년부터 문을 연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숍’이다. 특히 지금껏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클래식 전문 커피숍으로 유명하다. 이곳의 커피맛 역시 역사만큼이나 그윽하다. 모카, 브라질산토스, 과테말라 등 10여종의 원두커피가 준비돼 있다. 직접 내려먹다 보면 커피향이 온 몸을 감싼다.3500∼4000원 선으로 저렴한 편. 리필은 1000원을 더 내면 된다.3147-1327. ●몽환(夢幻) ‘복합문화놀이공간’을 표방한 클럽. 붉은 색의 어두운 조명 아래 중국풍의 고가구가 몽환적인 음악과 묘하게 어우러진다. 아담한 건물을 통째로 쓰는데 지하는 클럽,1층은 라운지,2층은 갤러리 카페로 쓴다. 친구네 집에 놀러온 것처럼 신발을 벗고 방석에 앉아 푹신한 쿠션에 기대어 술이나 음료수를 마실 수 있다. 때때로 2박3일 동안의 ‘48시간 파티’ 등 독특한 컨셉트의 파티가 열린다.325-6218. ●향음악사 몇 안 남은 음악전문 카페와 함께 신촌이 한때 음악인의 거리였다는 것을 방증하는 곳이다. 바깥에서 보는 매장은 좁은 편이지만 허공과 벽에는 빼곡히 앨범이 쌓여 있다. 이곳만의 특징은 한국 인디음악 등 쉽사리 구하기 힘든 앨범이 거의 다 있다는 점이다. 핫트랙이나 신나라레코드에 없더라도 이곳에서는 구할 수 있어 음악마니아 치고 향레코드를 이용해보지 않은 이는 없다. 인터넷(hyangmusic.com)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337-7598. 이두걸 김기용기자 douzirl@seoul.co.kr
  • [北어린이에 우유를…] 우유 재고 작년에만 6만8000t 통일 밑거름으로 적극 활용해야

    [北어린이에 우유를…] 우유 재고 작년에만 6만8000t 통일 밑거름으로 적극 활용해야

    경기도 여주에서 젖소 90마리를 키우는 L씨는 요즘 젖을 짤 때마다 한숨이 절로 나온다.2002년 초 정부의 낙농산업 대규모 및 전업화 방침에 따라 당시 1억 5000만원을 대출받아 축사와 젖짜는 기계 등의 시설 확장에 썼다. 당시 젖소 70마리를 키웠으나 20마리를 더 샀다. 그러나 1년도 안돼 정부는 우유생산 쿼터제를 도입, 농가별로 젖을 짤 수 있는 생산량을 할당했다. 이에 따라 L씨는 이전에는 연간 1.2t을 짰으나 절반 정도인 0.65t만 할당받았다. 쿼터를 초과하는 물량은 제값의 절반밖에 못받아 시설투자는 고스란히 손실로 돌아왔다. 다른 농가의 쿼터를 사면서, 희망을 걸기도 했으나 외국산 분유가 밀려오면서 우유 재고는 쌓이고 빚은 더욱 불어나기만 했다. ●낙농가,“수요관리 못한 정부가 책임져야” 비단 L씨만의 사례는 아니다. 국내의 크고 작은 1만 낙농가구는 정부에 대한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우유가 남아돈다지만 그 책임은 공급원인 낙농가가 아니라 소비예측과 수요관리를 잘못한 정부에 있다고 주장한다.10년전 분유 수입을 자유화하면서 질이 떨어지는 수입분유의 관세를 36%로 정한 게 1차적 문제라는 것. 1998년만 해도 직접 마시는 우유와 분유, 버터, 치즈 등을 합친 국내 우유 소비량은 229만t으로 국내 생산량 202만t을 웃돌았다. 외국산 고급 분유는 관세를 176%나 매겨 국내 진출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일단 빗장을 열자 외국산 분유는 시장을 잠식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국내 소비량 312만t의 27%인 84만t이 수입 분유였다. 반면 국내 낙농가들은 전업화 방침만 믿고 계속 생산을 늘리다 수입분유에 밀리면서 생산된 원유(原乳)의 5% 안팎이 재고로 쌓이기 시작했다. 우유업체에 쌓여 있는 분유를 원유로 환산하면 우유 재고량은 2002년 16만t을 넘어섰다.2003년에 두유 등에 대한 인기로 소비가 늘어 지난해에는 6만 8000t까지 떨어졌으나 이는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당 200㎖짜리 우유 팩을 매일 1개씩 1주일간 먹을 분량이다. ●정부,“가격 안정을 위해 쿼터는 불가피한 조치” 정부측도 할 말은 있다.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때 수입분유에 상대적으로 낮은 관세를 부과한 것은 국내에서 마시는 우유와 고급분유 시장을 보호하려는 조치였다는 게 정부측의 얘기다. ●식량안보 차원에서 국가가 보호해야 그러나 국내 낙농업자들은 일본이나 뉴질랜드 등이 농업보조금 등으로 낙농업을 적극 보호하는 것과 달리 우리 정부는 낙농업을 고사시키려는 것 같다고 반발하고 있다. 보조금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생산과 관련된 운송비용과 각종 검사비만큼은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는 것. 학교급식 의무화 등을 통한 다양한 수요진작책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게 낙농가들의 요구사항이다. 최근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통일우유보내기 운동에도 정부가 “1000t에 불과하다.”며 냉소적인 시각을 보일 게 아니라 우유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통일을 앞당기는 ‘범국민적인 운동’ 차원으로 봐야 한다는 생각이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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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찬들은 포장을 뜯지 않고 물에 데워서 먹는 ‘자글자글 끓여낸 강된장’ 3가지 맛을 선보였다. 전자레인지에 그대로 데우는 증기 방출형 포장으로 30초면 조리가 가능하다. 쇠고기, 우렁, 전통식 각 2200원.●CJ가 스페인산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로 만든 소스 ‘백설 올리브유 드레싱’을 내놓았다. 올리브유 드레싱 어니언(300㎖·3300원), 올리브유 드레싱 발사미크(300㎖·4800원), 올리브유 드레싱 사우전드 아일랜드(300㎖·3300원) 등 3가지 종류다.●신세계 이마트는 한국하인즈의 프리미엄급 ‘이플러스 참치’를 자사브랜드(PB) 상품으로 출시했다. 기존의 대두유에 담근 일반 참치와는 달리 해바라기씨유를 사용한 고급 제품. 맛이 고소하고 부드럽다는 게 회사측 설명.3개 묶음이 3300원.●농협 목우촌은 천연 양장 소시지인 ‘프라임 검은깨소세지’, 청양 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강조한 ‘매꼼꼬치’, 반건조 소시지 ‘프렌즈’ 등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신제품 3종을 내놓았다. 소비자들의 달라진 입맛을 고려한 고급 소시지.1000∼3500원.●대상은 여름철을 맞아 ‘청정원 멸치맛이 시원한 국수 진(眞)장국’을 선보였다. 국내산 고급 멸치에 다시마와 표고버섯을 함께 우려내 깔끔하고 구수하다고 회사측은 설명. 된장찌개, 김치찌개, 만두전골 등에도 사용가능하다.450g에 3500원.●미닛메이드가 혼합 저과즙 음료 ‘후레쉬 믹스’ 2종과 ‘오리지널 포도 100’‘프리미엄 토마토 플러스’ 등 4가지를 내놓았다. 우리 입맛에 맞춰 개발한 국내용으로 1.5ℓ가 1900∼2700원.●쟈뎅이 자메이카블루마운틴의 커피원두를 사용한 고급 원두 캔커피 ‘블루마운틴블렌드’를 출시했다. 자메이카산 블루마운틴 등급의 커피 원두를 사용했으며, 유제품과 당의 함유를 최소화했다.325㎖ 2500원.
  • [톱 셀러]‘두부’ 변신 또 변신…경쟁 또 경쟁

    [톱 셀러]‘두부’ 변신 또 변신…경쟁 또 경쟁

    장면 #1.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두부요리 전문점 ‘델리소가’. 새우버거 스테이크(5000원), 치즈 고로케(4000원), 게살 샌드위치(4000원), 유부만두(5000원), 라떼(4000원), 고구마케이크(4000원) 등이 손님을 기다린다. 모두 두부 40% 이상이 함유된 요리다. 요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하다. 유부에 두부와 야채, 잡채, 버섯 등을 섞어 만든 속을 집어넣은 유부만두가 잘 팔린다. 스트로베리, 라스베리, 블루베리, 크램베리 등과 두부를 섞어 만든 두부라테도 후식으로 인기다. 회사원 이선영(28·여)씨는 “상큼한 베리 맛에 고소한 두부가 곁들여져 깊이가 느껴진다.”면서 “두부 요리도 조금 텁텁하지만 담백하다.”고 말했다. 장면 #2.서울 종로구 주상복합아파트 ‘경희궁의 아침’ 1층 ‘두부다’. 연두부 위에 야채, 토마토, 해산물, 김치, 닭강정 등을 각각 얹어넣은 새로운 두부음식(3200∼3400원)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즉석에서 만든 두부라 데우지 않아도 따끈따끈하다. 두유에 검은깨, 녹차, 단호박 등을 섞은 음료(2500∼2800원)도 있다. 토핑과 두유를 함께 먹으면 5500원. 지난해 6월 개점한 뒤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60∼70명이 찾는다. 점심식사 때엔 30석이 꽉찬다. 걸어서 10∼15분 거리까진 배달도 해준다.1주일에 2∼3번씩 이곳을 찾는다는 회사원 황주리(39·여)씨는 “두부가 부드러워 배불리 먹어도 부담없고 소화가 잘된다.”면서 “졸이거나 튀기지 않아 산뜻하고 깔끔하다.”고 말했다. ‘두부가 진화하고 있다.’ 찌개나 부침용 두부에서 날로 먹는 생두부로, 판두부에서 포장두부, 프리미엄급 두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웰빙과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기도 더해만 간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9명이 1주일에 한차례 이상 두부를 먹는다고 응답했다. ●소화력은 높고, 칼로리는 낮고 두부가 왜 인기가 많을까. 몸에 좋기 때문이다. 우선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만큼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콩이 주재료다. 우유보다 단백질이 11배나 많다. 두부 소화력(95%)은 볶거나 삶은 콩(68%)보다 뛰어나다. 두부 216g의 열량은 147㎈에 불과하다. 계란은 이보다 3배, 쇠고기는 4∼5배 열량이 높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더없이 좋다는 얘기다. 게다가 콩이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없애 신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 두부가 재평가를 받으면서 시장도 날로 성장하고 있다. 포장두부는 최근 5년 동안 130%나 커졌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1800억원. 올해는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돈이 몰리자 업체끼리 경쟁도 치열해졌다. 포장두부 시장의 70%를 점유한 풀무원에 두산식품과 CJ가 선전포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 두산식품은 지난해 ‘종가집 두부종가’란 브랜드로 부침두부(2400원), 찌개두부(2250원), 순두부(1050원)를 선보였다. 특히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생두부(2400원)를 업계 최초로 내놓으며 두부의 변신에 불을 댕겼다.CJ도 지난 10일 생식용, 부침용, 찌개용 ‘백설 행복한 콩’(2700원)을 출시, 두부시장에 뛰어들었다. 풀무원도 뒤질세라 생두부인 ‘비단두부’(2500원)‘콩가득 두부’(2800원)를 잇따라 내놓았다. 지난달에는 가격을 낮춘 ‘소가(SOGA)’브랜드(1400∼1500원)를 선보였다. 외식전문기업 나무르도 두부전문점 두부다를 광화문에 개점한데 이어 마포, 홍대, 여의도로 확대하고 있다. ●두부의 변신은 ‘진행형’ 그러나 두부의 변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두부의 탄생은 시작일 뿐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완전조리 두부가 곧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해외시장에선 이미 출시된 상품이다. 두부 스테이크, 만두, 고로케도 할인점이나 마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CJ 윤석춘 상무는 “웰빙바람 속에서 신선식품은 식품분야의 중심축”이라면서 “두부 등 콩을 재료로 만든 식품을 다양하게 개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톱 셀러]두부값은 원료·제조기술이 좌우

    두부의 값은 천차만별이다. 같은 양인데도 500원짜리도 있고,3000원짜리도 있다. 기업들이 대량 생산하는 포장두부도 다양하긴 마찬가지이다. 가격을 결정하는 주요인은 원료로 쓰인 콩과 제조기술이다. 콩이 국산이냐, 수입산이냐에 따라 1000원 남짓 차이가 난다. 인공 첨가물을 사용했느냐도 따진다. 요즘은 고급화 경향이 두드러진다. 풀무원 비단두부(2500원)는 유기농 콩을 사용했고 두부전문점 두부다도 유기농 콩만 고집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콩 수급이 일정하지 않아 최근 음식 값을 400∼500원 올렸다. 종가집 두부종가(2250∼2400원)도 국산 콩만 쓴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한발 더 나아가 소포제와 유화제 등 인공 첨가물을 넣지 않고 두부를 만드는 제조기술도 개발됐다. 소포제란 두유를 끓일 때 발생하는 거품을 없애는 물질이고, 유화제는 콩국의 급속 응고를 막기 위해 넣는 성분이다.CJ와 풀무원이 ‘자연두부’를 선언하며 잇따라 출시했다. 개발기간만 3년이 넘으니 가격은 비쌀 수밖에 없다. 반대로 고급화 경쟁에서 한발 물러나 대박을 터뜨린 사례도 있다. 출시 한달 만에 300만개를 돌파한 풀무원 ‘소가(SOGA)’두부가 그것. 미국산 콩을 사용, 가격을 낮춘 대신 고소한 맛은 유지했다.1400∼1500원. 미국과 유럽시장에서 먼저 시작한 브랜드라 수입 콩 사용은 당연한 선택이었다. 소가두부 김성모씨는 “두부를 제외한 다른 콩제품은 콩 원산지를 따지지 않는다.”면서 “소가두부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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