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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동점 쾅! 쐐기 쾅!

    [프로야구] 동점 쾅! 쐐기 쾅!

    저력의 SK가 홈런 2방으로 짜릿한 역전극을 연출했다. SK는 21일 광주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KIA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역전승, 최근 KIA전 5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다. 3위 KIA는 선두 SK에 3경기 차로 벌어졌고 4위 LG에 1경기 차로 쫓기게 됐다. SK의 뒷심은 무서웠다. 초반 상대 선발 로페즈의 구위에 눌리고 1회 이종범에게 2타점 적시타, 3회 이범호에게 1점포를 얻어맞아 0-3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 SK는 6회 박정권의 동점 3점포가 폭발한 데 이어 4-3으로 역전에 성공한 뒤 맞은 8회 최정의 쐐기 2점포로 승부를 갈랐다. 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쾌투하던 로페즈는 뼈아픈 홈런 2방에 최근 4연승 행진을 마감했고 다승 선두 그룹 진입에도 실패했다. 7회 등판한 정우람은 2이닝 동안 2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시즌 12홀드를 쌓았다. 이로써 정우람은 통산 최다인 104홀드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LG 류택현이 보유한 103홀드. LG는 잠실에서 김광삼의 역투와 조인성·정성훈의 랑데부포 등으로 넥센을 7-3으로 꺾었다. 최근 3연패로 부진했던 김광삼은 6과 3분의1이닝 동안 5안타 1실점으로 버텨 기분 좋은 4승째를 낚았다. LG는 0-0이던 2회 조인성-정성훈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기선을 잡았다. 3-1로 앞서가던 LG는 4회 1사 1·2루에서 백창수의 통렬한 3루타로 2점을 보탠 뒤 양영동의 적시타로 5점째를 뽑았다. 삼성은 대구에서 모상기의 쐐기 2점포로 한화를 5-2로 눌렀다. 삼성은 3-2로 쫓기던 8회 2사 후 진갑용의 안타에 이어 모상기가 우중간을 넘는 2점포를 뿜어내 힘겹게 승리를 지켰다. 9회 등판한 오승환은 시즌 21세이브째를 올리며 구원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6승째를 건졌고 한화 선발 양훈은 2005년 7월 27일 대구 경기부터 삼성전 9연패에서 허덕였다. 두산은 사직에서 롯데에 6-3으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한화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져 7위를 유지했다. 두산은 1-3으로 뒤지다 3-3 동점을 이룬 9회 1사 2루에서 고영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한 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이종욱의 극적인 2타점 3루타가 터졌다. 롯데 이대호는 3회 1점포로 3년 연속 20홈런에 2개만을 남겼으나 빛이 바랬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한화-삼성(대구)●SK-KIA(광주)●두산-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사이클 직지찾기 국제도로대회(오전 9시 30분 김천~안동) ■롤러 남원코리아오픈(오전 9시 남원롤러경기장) ■역도 전국선수권대회(오전 9시 충남 아산시민체) ■실업축구 내셔널선수권대회(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 등) ■핸드볼 SK코리아리그 ●대구시청-삼척시청(오후 6시)●두산-상무(오후 7시 30분 이상 대구체) ■농구 고대총장배 남녀고교대회(오후 1시 고대화정체) ■테니스 학생선수권대회(양구초롱이코트)
  • [프로야구] KIA, 독수리 잡기 만만찮네 두산·롯데의 반란 시작될까

    프로야구 순위표를 살펴보자. 특징이 있다. 팀 순위가 두 동강이다. 4강과 하위권 팀 경계가 분명하다. 한 달 이상 이런 구도가 지속되고 있다. 4강 4약 체제가 고착화된 모양새다. 4위 LG와 5위 롯데는 21일 현재 5.5게임 차다. 뒤집기 쉽지 않다. 6위 한화와 7위 두산은 롯데에 1.5게임 차. 그러나 아직 끝난 게 아니다. 시즌은 절반가량 남아 있다. 기본적으로 전력이 탄탄한 롯데와 두산이 하위권에 있다는 것도 변수다. 한화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4강 싸움은 어쩌면 지금부터 시작일지도 모른다. 5월까지 당시 4위 KIA와 5위 롯데의 승차는 1.5게임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4위와 5위의 게임 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추세가 그렇다. 힘의 차이가 더 분명해지고 있다는 얘기다. 사실 상위권 팀과 5.5게임 차를 줄이는 건 쉽지 않은 작업이다. 하위팀이 꾸준히 2승 1패 싸움을 해도 상위팀이 5할 이상을 하면 잡기가 힘들다. 최근 분위기만 봐도 그렇다. 선두 SK는 잠깐 흔들린 뒤 더욱 단단해졌다. 삼성은 투타 모두 안정적이다. 선발이 좋은 KIA도 기복이 크지 않다. LG가 주춤하지만 부상 전력들이 돌아오고 있다. 더 이상 나빠지기는 힘들다. 상위권 팀들은 대체로 추락 요소가 크지 않다. 롯데는 최근 3년 동안 6월 이후가 강했다. 지난해 5월까지 23승 28패였다. 이후 46승 3무 33패로 승률 .561을 올렸다. 2009년에도 비슷한 곡선을 그렸다. 롯데 팬들이 여름 대반격을 기대하는 이유다. 그러나 간과한 부분이 있다. 전통적으로 롯데는 여름에 약한 팀이었다. 잘 나가다가도 체력 문제로 여름에 추락했다. 이동 거리가 8개 구단 가운데 가장 길다. 지난 3년간 로이스터 체제에서만 여름에 강했다. 답답할 정도로 선발과 불펜을 아끼는 로이스터의 야구 철학이 여름에 빛을 발했다. 올 시즌엔 지난 3년과는 상황이 좀 다르다는 걸 누구나 안다. 한화는 가르시아 합류 뒤 더 뜨겁다. 그러나 기본 전력이 여전히 약하다. 마지막 가속을 붙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눈여겨볼 팀은 두산이다. 전력만 놓고 보면 가장 탄탄한 팀이다. 꼬인 매듭을 어떻게 풀어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팀이 될 수도 있다. 시즌 막판까지 꾸준히 추격을 거듭할 저력을 가지고 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인사]

    ■국무총리실 ◇고위공무원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안세경 ■국토해양부 ◇과장급 전보 △해양보전과장 윤종호△충주국도관리사무소장 김지태△광주〃 박광철△내륙권발전지원과장 김석기 ■한국학중앙연구원 △부원장 도성달△기획처장 박병련△연구〃 이종철△국제교류팀장 소미숙△문화콘텐츠편찬연구실장 강병수△백과사전편찬연구〃 김창겸△교학〃 문형섭△총무팀장 임정훈△사업기획실장 권미오 ■한국노동연구원 △원장직무대행 김승택△노사정책연구본부장 김정한△고용정책연구〃 정진호△노동정책분석실장 장홍근△노동통계연구〃 윤윤규△국제협력〃 배규식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이원복△유물관리부장 강대규△고고역사〃 박방룡△국립광주박물관장 조현종△국립부여〃 김정완 ■연합뉴스 ◇이사대우 승진 △논설위원실 고문 조성부◇전보△국제국 다국어뉴스부장 황두형 ■MBC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사업부 MBC 상해자문회사(MBC SHANGHAI) 대표 두금마 ■인제대 △보건대학원장 김원중 (7월 1일자) ■두산건설 ◇영입 △해외/플랜트BU 플랜트 상무 탁정수
  • [핸드볼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 2년 연속 PO행

    핸드볼 챔피언을 향한 막판 경쟁이 후끈 달아올랐다. 남자부 충남체육회가 2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진출에 성공했다. 충남체육회는 21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2라운드에서 인천도시개발공사를 23-21로 꺾었다. 승점 11(5승1무5패)이 된 충남체육회는 남은 두산전(24일)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3위를 확보, PO 진출권을 따냈다. 두산(승점 18)이 일찌감치 1위를 확정 지은 가운데 이날 패한 인천도시개발공사(승점 11·5승1무5패)도 웰컴론코로사(승점 9·4승1무6패)와의 23일 경기에서 비기기만 하면 마지막 PO 티켓의 주인공이 된다. 초반부터 팽팽했다. PO행이 걸려 있는 박빙의 상황이라 선수들의 투지가 남달랐다. 인천은 충남의 끈질긴 수비에 막혀 초반 10분 동안 무득점으로 묶여 흔들렸지만, 전반을 동점(8-8)으로 마치는 저력을 보였다. 후반 역시 시소게임. 충남체육회는 동점이던 경기 종료 1분 11초 직전 이상욱의 페널티스로로 22-21로 승기를 잡았고, 1분 뒤에는 쐐기골로 PO행을 자축했다. 이상욱과 김태완이 5골씩 넣었고, 이민진(4골)·고경수(3골) 등이 골고루 힘을 보탰다.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이상욱은 “PO행이 걸린 경기였기 때문에 한마음으로 뭉치자는 얘기를 했다. 마지막 7m 라인에 섰을 때 ‘죽기 살기로 넣자’는 생각을 했다.”며 웃었다. 이어진 여자부 경기에서는 인천시체육회가 서울시청을 39-26으로 대파했다. 김선화(10골)와 유은희(9골)가 맹공을 퍼부었다. 대구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LG(잠실)●한화-삼성(대구)●SK-KIA(광주)●두산-롯데(사직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충남체육회-인천도시개발공사(오후 2시)●서울시청-인천시체육회(오후 4시 이상 대구체) ■사이클 직지찾기 국제도로대회(오전 9시 30분·보은∼김천)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반기문 연임·박태환 3관왕… ‘코리안 파워’에 들썩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반기문 연임·박태환 3관왕… ‘코리안 파워’에 들썩

    6월 셋째주 네티즌들의 관심은 국제 정치, 스포츠, 사회적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분포됐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17일(현지시간) 반기문 사무총장 연임 추천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가운데 ‘반기문 연임 만장일치’가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차지했다. 박태환은 18일 샌타클래라 국제그랑프리대회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박태환은 초반 레이스에서 펠프스에게 뒤졌지만 막판 추격에 성공, 48초 92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이어 19일 열린 이 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정부가 지난 14일 합동브리핑을 통해 2012학년도부터 전국 초·중·고교에서 주 5일 수업제를 전면 시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초·중·고 주 5일제’가 검색어 3위를 차지했다. 내년부터 사실상 모든 학교에서 주 5일 수업을 하면서 연간 205일 안팎 운영됐던 수업 일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인 190일로 줄어들게 된다. 4위에는 ‘일반의약품 슈퍼 판매’가 올랐다. 정부는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일반의약품 44종을 슈퍼 판매 가능한 의약외품으로 전환하겠다는 방침이다. 감기약이나 해열진통제처럼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주는 약과 항생제 성분이 들어 있는 약은 국회 약사법 개정을 통해 슈퍼마켓이나 편의점 판매를 허용하는 방안이 추진되는 반면, 카페인과 자양강장 성분의 함량이 약으로 분류되는 박카스 등 드링크제는 약국에서만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5위는 ‘과자 과대포장’이 차지했다. 한 대학생이 지난 10일 동영상 사이트에 국내 과자류의 과대 포장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동영상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6위에는 ‘통신사 미환급금’이 올랐다. 국내 통신사들이 서비스를 해지한 가입자들에게 돌려주지 않은 환급금이 12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동시에 미환급금 조회 사이트인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했다. 7위는 서울대학교 법인화 반대 시위 중인 학생들이 만든 패러디 뮤직비디오 ‘총장실 프리덤’이, 8위는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이 올 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사퇴 의사를 표명한 ‘김경문 자진 사퇴’가 차지했다. 이어 9위에는 MBC 라디오 2시 만세에서 강제 하차된 것을 이유로 1인 시위를 해온 가수 김흥국이 올랐고, 10위는 17일 새벽 강화도에 주둔하는 해병대 초병들이 아시아나 민항기를 북한 공군기로 오인해 10분 동안 소총 99발을 발사한 ‘해병대 오인 사격’이 차지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프로야구] 류현진 1000K…최연소·최소경기 신기록

    [프로야구] 류현진 1000K…최연소·최소경기 신기록

    1-1 동점이던 6회 초 1사 상황. 타석엔 두산 최준석이 서 있었다. 마운드의 한화 류현진은 초구 118㎞짜리 커브를 던졌다. 스트라이크존을 확연히 벗어난 볼. 최준석이 안 속았다. 2구와 3구는 전력 투구. 148㎞ 몸쪽 직구 2개였다. 파울과 스트라이크로 이어져 볼 카운트 2-1이 됐다. 4구째. 최준석은 떨어지는 체인지업을 예상했다. 그러나 류현진이 선택한 볼은 직구와 비슷하게 날아오다 슬쩍 휘어 나가는 136㎞짜리 슬라이더였다. 최준석이 타이밍을 완벽하게 놓쳤다. 헛스윙 삼진. 그 순간 대전구장 전광판엔 ‘1000K’라는 문구가 새겨졌다. 19일 한화 류현진이 개인 통산 1000탈삼진 고지를 정복하는 순간이었다. 류현진은 이날 8개의 삼진을 추가하면서 1000탈삼진 기록을 돌파했다. 2006년 프로에 입문해 올 시즌까지 6년 연속 세 자리 탈삼진을 쌓아 153경기 만에 달성한 역대 최소 경기 기록이다. 24세 2개월 25일로 최연소 100탈삼진 기록(24세 3개월 14일)도 갈아치웠다. 류현진은 “다음 목표는 통산 100승(현재 85승)이다.”고 했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완투를 앞세워 한화가 2-1로 이겼다. 광주에선 삼성이 KIA에 4-3으로 역전승했다. 9회 초 현재윤이 역전 결승타를 때렸다. 삼성은 2위에 복귀했다. 목동에선 롯데가 5회에만 7득점하면서 10-4로 이겼다. 잠실에선 SK가 LG를 6-2로 눌렀다. LG는 5회 내야진이 불안한 수비를 연발해 5실점 자멸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롯데-넥센(목동)●두산-한화(대전)●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5시) ■프로축구 ●수원-대구(오후 6시 수원월드컵)●성남-대전(탄천종합운)●울산-인천(문수구장)●포항-상주(스틸야드)●경남-부산(창원축구센터)●광주-전남(광주월드컵)●전북-제주(전주월드컵)●강원-서울(강릉종합 이상 오후 7시) ■역도 선수권대회(오전 9시 아산 시민체)
  • [인사]

    ■지식경제부 ◇고위공무원 △투자정책관 이병철△신산업정책관 차동형△무역정책관 이운호 ■환경부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심형수 ■생명보험협회 ◇승진 △상무보 김기성△상무보대우 정량 ■서강대 △교학부총장 서리 서정목△문학부학장 강영△자연과학〃 박광서△커뮤니케이션학부학장(언론대학원장 겸임) 김충현△도서관장 심종혁△정보통신원장 낭종호△글쓰기센터소장 이요안<처장>△교무 송태경△연구(산학협력단장 겸임) 이태수△학생문화 최정우△사무 정용두△관리 이인주△대외교류 김도성 ■㈜두산 ◇기존 임원 승진 △모트롤 유기기술생산 총괄 조유종◇신규 승진△류영진 류인칠 유승우 이재희 조성우 ■두산인프라코어 ◇기존 임원 승진 △Heavy Product Engineering 장준현◇신규 승진△김광양 김상범 박보선 송대길 이기형 이병석 조철현 최병일 임인영 김상함 ■두산건설 ◇기존 임원 승진 △건축BG장 이병화△건축 기술지원 조성준◇신규 승진△윤혁 이기철 장영호 조계성 ■두산엔진 ◇신규 승진 △강명호 김상진 유광신 ■두산동아 ◇신규 승진 △신승용 최재혁
  • [내일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롯데-넥센(목동)●두산-한화(대전)●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5시) ■배구 월드리그 한국-쿠바(오후 2시 광주 염주체)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삼척시청(오후 2시)●인천도시개발공사-두산(오후 3시 30분 이상 대구체) ■정구 국무총리기 대회(오전 10시 부산사직정구장)
  • [프로야구] 한화 가르시아 이번엔 끝내기 3점포

    [프로야구] 한화 가르시아 이번엔 끝내기 3점포

    가르시아(한화)가 3경기 연속 홈런을 연장 끝내기포로 장식했다. LG는 9회 사상 첫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자멸했다. 가르시아는 17일 대전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8-8로 팽팽히 맞선 연장 10회 2사 1·2루에서 상대 정재훈의 143㎞짜리 직구를 통타,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통렬한 끝내기 3점포로 연결시켰다. 앞선 2경기에서 연속 만루포의 괴력을 뽐낸 가르시아는 이로써 3경기 연속 홈런을 작성, ‘해결사’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가르시아가 끝내기 홈런을 친 것은 처음이다. 11-8의 짜릿한 승리를 챙긴 6위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며 5위 롯데에 1.5경기차로 바짝 다가섰다. 7위 두산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LG는 잠실에서 SK에 4-6의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했다. 9회 초 마지막 수비 때 4-1로 앞서 승리를 눈앞에 둔 LG는 1사 후 마무리로 임찬규를 투입했다. 2사 만루에 몰린 임찬규는 1번 정근우부터 어이없는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4-5 역전을 내줬다. 임찬규에 이어 등판한 이대환마저 볼넷을 기록한 뒤 박정권에게 적시타까지 맞았다. 4타자 연속 밀어내기 볼넷은 처음이며, 5타자 연속 볼넷은 종전과 타이다. 앞서 LG 선발 주키치는 7과 3분의2이닝 동안 시즌 최다 타이인 11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안타 1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으나 불팬의 부진으로 승리를 날렸다. 4위 LG는 쓰라린 5연패로 3위 KIA와 2경기차로 벌어졌다. KIA는 평일 매진을 이룬 광주에서 한 이닝 9점을 뽑는 불방망이로 삼성을 17-1로 초토화시켰다. 선발 전원 안타 등 장단 21안타를 폭발시켰다. KIA 방망이는 2-1로 앞선 3회 걷잡을 수 없이 폭발했다. 13명 타자가 줄지어 장단 8안타를 터뜨리며 상대 선발 카도쿠라를 무너뜨렸다. 넥센은 목동에서 갈길 바쁜 롯데의 발목을 8-1로 잡았다. 롯데 정훈은 0-7로 뒤진 5회 시즌 첫 그라운드 홈런을 작성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또! 만루포… 가르시아 ‘이글이글’

    [프로야구] 또! 만루포… 가르시아 ‘이글이글’

    이틀 연속이다. 한화 카림 가르시아가 16일에도 또 만루 홈런을 쳤다. 이날 대전에서 열린 KIA전에서다. 전날 만루 홈런을 때린 뒤 “점점 좋아지고 있다. 더 강해질 것이다.”라고 했던 말은 허언이 아니었다. 전날은 만루 홈런을 치고도 경기엔 졌지만 이날은 승리까지 가져갔다. 가르시아가 주는 위압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한화가 외국인 선수를 잘 데려왔다. 2-1로 앞선 7회 말 2사 만루 상황이었다. 타석에 들어서는 가르시아의 표정이 비장했다. 그럴 만했다. 앞선 3회 말 2사 만루 기회를 한번 놓쳤다. 상대 선발 양현종의 공을 잘 맞혔지만 2루수에게 걸렸다. ‘이번에는 뭔가를 보여준다.’는 속마음이 얼굴에 묻어났다. 이런 상황이면 가르시아는 대개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나선다. KIA 언더핸드 투수 유동훈은 승부를 빨리 가져갈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초구 132㎞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가운데로 던졌다. 실투. 가르시아가 놓칠 리 없었다. 풀스윙을 돌렸고 그대로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 110m짜리 홈런이었다.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은 프로야구 역대 네 번째다. 지난 1999년 롯데 소속이던 펠릭스 호세가 처음 기록했다. 지난 2005년 김태균(전 한화)이, 2008년엔 박재홍(SK)이 각각 한번씩 2경기 연속 그랜드슬램을 때렸다. 이날 만루 홈런은 가르시아의 한국 리그 통산 6호째다. 가르시아의 만루 홈런에 힘입어 한화는 7-1로 KIA를 눌렀다. 두산을 제치고 하루 만에 6위로 올라섰다. 한화 선발 장민제는 천신만고 끝에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5와3분의1이닝 5안타 5삼진 1실점했다.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 만에 거둔 첫 승이다. 지난 2009년 데뷔 뒤 처음 기록한 선발승이기도 하다. 문학에선 롯데가 SK에 7-2로 이겼다. 롯데 정훈이 3점 홈런 포함, 4타점을 올렸고 선발 장원준은 8이닝 2실점 7삼진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장원준은 시즌 8승째. LG 박현준과 함께 다승 공동 1위다. 잠실에선 넥센이 두산을 10-5로 꺾었다. 두산은 믿었던 김선우가 5이닝 동안 올 시즌 최다인 9실점으로 무너진 게 컸다. 대구에선 삼성이 LG에 6-4로 이겼다. 삼성은 시즌 첫 6연승이고 LG는 시즌 첫 4연패에 빠졌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SK-LG(잠실)●롯데-넥센(목동)●두산-한화(대전)●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웰컴론코로사-두산(오후 2시 20분)●부산시설관리공단-삼척시청(오후 4시 이상 대구체) ■펜싱 남녀 개인종별선수권(오전 9시 김제체) ■테니스 순창 국제주니어선수권(전북 순창공설운)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펜싱 남녀 개인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김제체) ■승마 여름철대회(오전 8시 강릉승마장) ■사이클 음성청결고추 청주MBC배 대회(오전 9시 음성 벨로드롬)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육관 등) ■역도 선수권대회(오전 9시 아산 시민체) ■핸드볼 종별선수권대회(오전 10시 삼척체)
  • 중국은 왜 ‘황제의 나라’ 발해를 숨기나

    중국은 왜 ‘황제의 나라’ 발해를 숨기나

     지난 5월 발해 황후 무덤이 발굴된 중국 지린성(吉林省) 용두산 고분군을 KBS 역사스페셜 취재팀이 찾았다. 제작진이 다가서자 관계자는 날카로운 공구로 위협하며 막아섰다. 발해 유적지는 취재는 물론 사적인 촬영까지 차단하는 상황이다. 취재진과 함께 발해 수도 동경의 궁궐지였던 훈춘시 팔련성을 찾은 윤재운 대구대 역사교육과 교수는 “네 번째 방문인데, 표지판을 본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KBS 역사스페셜은 16일 오후 10시 ‘추척! 발해 황후 묘는 왜 공개하지 못하나’를 통해 중국 당국이 발해 유적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는 내막과 발해사 왜곡의 실태를 드러낸다.  한국 학자들이 중국 지린성의 발해 순목황후 묘 발굴을 접한 때는 지난 2009년. 중국 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가 발간하는 잡지 ‘고고’(考古)를 통해서다. 지극히 간략한 내용만을 담고 있어 발굴의 전모를 파악하기 어렵지만, 발해의 정치체를 밝혀줄 중요한 정보를 담고 있다. ‘渤海国顺穆皇后, 即 简王皇后泰氏也’(발해국 순목황후는 간왕의 황후 태씨다). 주목해야 할 대목은 ‘황후’란 두 글자다. 발해가 황제의 나라였다는 얘기다. 발해를 당나라의 지방정권으로 보는 중국의 논리를 정면으로 반박하는 증거다. 이는 비문에 새겨진 141자 중 극히 일부일 뿐, 중국은 전체 내용은 물론 묘비 사진마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현재 중국은 외부 접근을 차단한 채 단독으로 발해 유적지 발굴 작업을 하고 있다. 상경성(上京城)에 대한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중국은 지난 2006년 ‘헤이룽장성(黑龍江省) 당 발해국 상경 용천부 유적 보호 조례’를 통과시킨 뒤 유적 정비작업을 시작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상경성은 756년 발해 문왕 대흠무가 설계한 궁궐이다. 지금까지 상경성이 중국의 장안성을 모방했다는 것이 중국 학계의 정설이다. 그런데 지난 2009년 제 2궁전 발굴 과정에서 놀라운 사실이 발견됐다. 상경성 제 2궁전지가 전면 19칸에 달하는 큰 규모로 나타난 것. 당나라 장안성의 최대 건물인 함원전은 11칸에 불과하다. 발해가 당의 속국이었다면 일개 지방정권이 황제보다 더 큰 궁궐을 가진 셈이다.  중국은 발해를 당의 지방정권으로 교과서에 기술하고 있다. 고구려를 세계사에 포함한 것과 확연히 구분된다. 발해가 중국 역사책에 실린 건 무려 반세기 전이다. 이미 두 세대 이상이 발해를 중국사로 배워 온 것이다. 취재진은 현지 인터뷰를 통해 대부분의 젊은 세대가 발해를 당의 지방 정권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프로야구] ‘뚝심’ 빛난 로페즈 완투승 ‘만루포’ 가르시아 울렸다

    [프로야구] ‘뚝심’ 빛난 로페즈 완투승 ‘만루포’ 가르시아 울렸다

    프로야구 한화가 KIA에 1-4로 뒤지고 있던 6회 말. 2사 만루 타석에 가르시아(한화)가 들어섰다. 자신만만하게 공을 노려보던 가르시아는 로페즈가 두 번째로 던진 146㎞짜리 바깥쪽 직구를 빗겨 쳤다. 공은 그대로 대전 한밭구장을 넘어갔다. 역전 만루홈런이었다. 감이 왔을까. 가르시아는 공을 치자마자 오른손을 번쩍 들었다. 천천히 베이스를 밟으면서 성호를 긋고는 오른쪽 어깨를 툭툭 쳤다. 멕시코산 독수리가 돼서 돌아온 지 5경기 만에 친 홈런. 이대로 가르시아는 영웅이 되는 듯했다. ●두산 2회에만 9득점… 최다 기록 경신 그러나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로페즈가 있었다. 가르시아와 장성호에게 홈런을 맞은 것을 비롯해 5실점(5자책)했지만 9이닝 동안 삼진을 10개나 잡는 집중력을 뽐냈다. 이범호와 나지완이 8회 초 각각 적시타와 희생플라이로 2점을 만들어 로페즈를 받쳐줬다. 결국 KIA가 6-5로 역전승했다. 로페즈는 올 시즌 7번째 승리를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KIA는 공동 3위였던 LG를 4위로 밀어내고 단독 3위 자리에 올랐다. 2위 삼성과는 0.5경기차. LG의 맏형 이용규와 조인성도 가르시아와 같은 신세가 됐다. 대구에서 삼성을 맞아 각각 1회와 2회 홈런을 때려냈지만 팀이 9-3으로 지면서 빛이 바랬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파죽의 5연승 가도를 달렸다. 잠실에서는 배수의 진을 친 두산이 넥센을 13-4로 크게 꺾고 김광수 감독대행 체제에서 2연승을 거뒀다. 최준석의 3점홈런을 비롯해 2회에만 9득점하면서 올 시즌 한 이닝 최다득점 기록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8득점이었다. 이종욱은 6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라는 기록도 새로 썼다. ●정우람 통산 103홀드… 최다 기록과 타이 문학에서는 SK가 롯데의 불타는 타선을 꽁꽁 묶은 글로버의 호투에 힘입어 4-1로 이기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SK는 4연승째다. 7회에 등판한 SK 불펜의 핵심 정우람은 1과 3분의1이닝을 무안타로 막아 개인통산 103홀드째를 기록, 류택현(전 LG)이 갖고 있는 통산 최다홀드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넥센-두산(잠실)●롯데-SK(문학)●KIA-한화(대전)●LG-삼성(대구 이상 오후 6시 30분) ■축구 FA컵 16강전 ●수원시청-수원(수원종합운)●부산교통공사-서울(구덕운)●인천-성남(인천월드컵)●전북-부산(전주월드컵)●울산-상주(울산문수)●강원-대전(강릉종합)●전남-제주(이상 오후 7시 광양전용구장)●포항-미포조선(오후 7시 30분 포항스틸야드) ■배드민턴 여름철종별선수권대회(오전 9시 안동체 등)
  • [프로야구] 품었다! 시즌 첫 2위

    [프로야구] 품었다! 시즌 첫 2위

    삼성이 시즌 첫 단독 2위로 솟구쳤다. 이대수(한화)는 통렬한 쐐기 만루포를 쏘아올렸다. 삼성은 14일 대구에서 벌어진 프로야구에서 다승 선두 박현준을 선봉에 세운 LG를 7-3으로 격파,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로써 삼성은 이날 나란히 패한 LG, KIA를 반 경기 차 공동 3위로 끌어내리고 시즌 처음으로 단독 2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SK와의 승차는 1.5경기. 삼성은 0-0으로 맞선 3회 1사 후 김상수의 1점포를 신호탄으로 박석민의 2타점 2루타 등 장단 5안타로 박현준을 두들겨 대거 5득점, 승기를 잡았다. LG 에이스 박현준은 4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강판되는 수모를 당했다. 진갑용은 LG가 1점을 따라붙은 6회 말 쐐기 1점포를 쐈다. 삼성 선발 윤성환은 8이닝 동안 7안타 1실점으로 5승 고지를 밟았다. 한화 류현진과 KIA 서재응의 선발 맞대결이 펼쳐진 대전 경기에서는 이대수의 만루포 등 무서운 뒷심을 발휘한 한화가 KIA에 12-3으로 대승했다. 류현진은 7이닝 동안 5안타 2볼넷 3실점으로 6승째를 기록, 다승 싸움에 본격 가세했다. 특히 삼진을 무려 11개나 솎아내 자신이 세운 올 시즌 최대 탈삼진과 타이를 이뤘다. 정규이닝 최다 탈삼진은 지난해 10월 5일 LG를 상대로 류현진이 작성한 17개. 팽팽한 투수전으로 0의 행렬이 이어지던 6회 초 상대 나지완에게 3점포를 허용한 한화는 공수가 교대된 6회 말 곧바로 4점을 뽑아 전세를 뒤집은 뒤 7회 이대수의 만루포에 이은 이여상의 랑데부포 등으로 8득점, 승부를 갈랐다. 전날 김경문 감독의 전격 사퇴를 몰고온 위기의 두산은 잠실에서 김현수의 3점포 등으로 넥센을 5-3으로 제압, 김광수 감독 대행에게 값진 1승을 선사했다. 2패로 부진, 퇴출 위기까지 몰렸던 선발 페르난도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삼진 6개를 낚으며 7안타 3실점으로 버텨 뒤늦게 한국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넥센은 다시 4연패에 빠졌다. SK는 문학에서 특유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롯데에 8-3으로 역전승했다. 3연승. 롯데 이대호는 1회 1점포로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렸으나 역전패로 빛을 잃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달’이 지다…두산 김경문 감독 전격 사퇴

    [프로야구] ‘달’이 지다…두산 김경문 감독 전격 사퇴

    김경문(53) 두산 감독이 전격 사퇴했다. 프로야구 두산은 13일 김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적극 만류에 나섰으나 김 감독이 사퇴 의사를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은 시즌 시작 전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투타에서 불균형을 보이며 5월 들어 급격하게 무너져 현재 7위까지 밀렸다. 여기에 마무리 임태훈이 자살한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교제설에 휩싸여 2군으로 내려가는 등 팀 분위기마저 엉망진창이 됐다. 이에 따라 두산은 김광수(52)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선임, 잔여 시즌을 치르기로 했다. 김 감독은 “지금 이 시점에서 사퇴하는 것이 선수들을 다시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선수단이 새 분위기에서 남은 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하는 길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사퇴 배경을 설명했다. 두산은 김 감독이 그동안 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본인의 뜻을 존중,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2004년부터 두산 사령탑을 맡았으며 지난해까지 2006년을 뺀 전 시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05년, 2007년, 2008년에는 한국시리즈에까지 진출,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2008년 베이징올림픽 때 대표팀을 이끌고 9전 전승으로 사상 처음 금메달을 따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4월 23일 한화와의 대전 경기에서 역대 여덟 번째로 500승 고지에도 올랐다. 김광수 감독 대행은 1982년 두산의 전신인 OB의 창단 멤버로 입단, 주전 2루수로 활약하며 빠른 발과 탁월한 주루 감각을 자랑했다. 통산 타율 .248에 27홈런 189도루를 기록했다. 1993년 OB에서 수비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김 감독 대행은 “시즌 도중 어려운 일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제대로 김 감독을 보좌하지 못한 점이 미안하다.”면서 “두산이 포기하지 않고 팬들에게 실망을 끼쳐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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