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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승타 날린 ‘대타’ 유한준… 호랑이 두 번 잡은 마법사

    프로야구 kt 위즈가 2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kt는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초 대타 유한준의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이로써 25승 20패로 승률 0.556을 기록한 kt는 이날 두산 베어스에 2-4로 패한 삼성 라이온즈(26승 21패, 승률 0.553)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3 앞서 단독 2위가 됐다. kt 윌리엄 쿠에바스와 KIA 이민우가 선발 대결을 펼친 경기에서 kt가 먼저 3점을 뽑아 주도권을 잡았다. 그러나 5회까지 무안타로 끌려가던 KIA는 6회말 공격에서 연속 볼넷과 적시타 3개를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팽팽하던 균형은 9회초 깨졌다. kt는 선두타자 조일로 알몬테가 좌중간 2루타를 치고 나간 뒤 신본기의 보내기 번트에 이어 대타 유한준이 중전안타를 날려 결승점을 뽑았다. 쿠에바스를 구원해 1과3분의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주권이 시즌 첫 승(2세이브)을 거뒀다. 마무리 김재윤은 11세이브(3승 1패)째를 수확했다. 한편, 이날 경기 뒤 KIA의 옛 에이스 윤석민은 2019년 12월 은퇴 이후 1년 반 만에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미뤄오던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4안타 폭발’ 타율 0.139→0.220 정수빈 “맨날 까이기만 했는데…”

    ‘4안타 폭발’ 타율 0.139→0.220 정수빈 “맨날 까이기만 했는데…”

    깊은 슬럼프에 빠져 있던 정수빈(두산 베어스)이 한 경기에서 4안타를 폭발시키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시즌 전체 안타의 절반 가까이를 한 경기에서 터뜨리며 타율도 한 번에 1할 가까이 끌어올렸다. 정수빈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9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전까지 0.139에 불과했던 타율은 0.220으로 껑충 뛰었다. 이번 시즌 9개의 안타 중 4개가 이날 경기에서 나왔다. 첫 타석부터 출발이 좋았다. 두산은 1회초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에게 5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정수빈의 역할이 컸다. 정수빈은 3-0으로 앞선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서 뷰캐넌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시즌 내내 좀처럼 살아나지 않던 타격감이 이 안타를 계기로 확 살아났다. 정수빈은 3회초에도 유격수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실책으로 기록되긴 했지만 정수빈의 빠른 발이 만든 내야안타에 가까웠다. 5회초엔 좌전 안타, 7회초엔 우전 안타를 날리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이미 4타수 3안타가 된 상황에서 마지막 타석은 화룡점정이었다. 6번 타자부터 시작해 3아웃으로 끝나면 정수빈에게 기회가 오지 않는 상황이었지만 2사에서 8번 타자 장승현이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타석에 서게 됐다. 정수빈은 당시 상황에 대해 “오늘 좋았어서 마지막에 한 타석 더 들어가고 싶었는데 앞타자가 나가면서 기회가 왔다”고 설명했다. 정수빈은 중견수 방면 큼직한 타구를 날렸고, 열심히 달려온 중견수 키를 살짝 넘어가는 안타가 되면서 3루까지 무사히 안착했다. 이쯤 되면 그야말로 우주의 기운이 왔다고 할 만하다. 그동안 정수빈의 활약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던 김태형 두산 감독도 “4안타를 치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정수빈이 수훈갑”이라고 칭찬했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정수빈은 “맨날 까이기만 했는데 오늘 처음 인터뷰한다”고 웃었다. 타격 부진이 깊어지면서 그동안 정수빈에 대한 수많은 기사가 쏟아졌다. 대체자로 투입된 김인태가 화제였고, 절친 허경민과 박건우와 비교도 됐고, 자유계약선수(FA)로 맺은 6년 56억원의 계약도 냉정하게 평가받았고, 과거에 부진했던 시절까지 소환됐다. 탄탄한 수비력과 뛰어난 야구 센스로 그만큼 팀에서의 역할과 비중이 컸던 탓이다. 정수빈은 “스트레스도 있었지만 시즌 초부터 좋은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려서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고 털어놨다.이것저것 해봐도 안 풀리면서 답답함도 커졌다. FA의 책임감도 짐이 됐다. 정수빈은 “안 그럴 줄 알았는데 시즌에 들어가니 나도 모르게 잘해야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면서 “타격감을 찾으려고 작년에 잘했던 영상도 많이 찾아보고 조금 더 남아서 배팅 연습도 하고 갔다”고 지나온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은 첫 타석이 잘 풀린 덕에 이후 타석에서도 실타래 풀리듯 야구가 술술 잘 풀렸다. 정수빈은 “그렇게 연습해도 안 됐는데 야구라는 게 어느 순간 느낌이 딱 오는 것 같다”면서 “오늘이 그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동안 정수빈이 부진하면서 김 감독은 정수빈을 주로 9번 타자로 기용했다. 그러나 9번 타자는 56억원의 정수빈이 있어야 할 자리는 아니다. 누구보다 정수빈이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정수빈은 “나랑 경민이랑 1, 2번을 쳐야 재환이 형, 건우, 호세 타순이 여유롭게 돌아갈 수 있다”면서 “상위 타순으로 갈 수 있도록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상과 부진으로 남들보다 조금 더 늦게 시즌을 본격 시작하게 된 만큼 정수빈은 앞으로의 활약을 다짐했다. 정수빈은 “어차피 시즌은 길고 아직 3분의1도 안 했다”면서 “앞으로 남은 경기가 많으니 3분의2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50타수도 안 들어갔으니 이제부터라도 시작하면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지금부터 하면 내 몫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이승엽·양준혁이 있었기에… 삼성 역대 첫 2만 5000득점

    이승엽·양준혁이 있었기에… 삼성 역대 첫 2만 5000득점

    삼성 라이온즈가 프로야구 최초로 2만 5000득점을 달성했다. 삼성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에게 4-9로 패배했다. 믿고 쓰는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이 3이닝 5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일찌감치 흐름이 넘어갔다. 3이닝은 뷰캐넌의 한국 무대 최소 이닝 기록이다. 두산은 이날 김재환의 멀티 홈런과 정수빈의 4안타 맹타를 앞세워 9회초까지 9점을 냈다. 반면 삼성은 두산 선발 최원준의 6과3분의1이닝 무실점 호투에 막혔다. 불펜으로 나선 장원준에게도 안타를 뽑아내지 못하는 등 8회말까지 무득점에 그쳤다. 뒤늦게 불이 붙었다. 삼성은 0-9로 뒤진 9회말 선두 타자 강한울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1사 1루에서 김지찬의 안타로 1, 2루의 찬스를 만들었다. 김헌곤의 적시타로 강한울이 들어오며 1점을 추격했다. 분위기를 끌어올린 삼성은 최영진이 또 안타를 때리며 김지찬이 득점했다. 호세 피렐라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구자욱이 좌익수 방면 큼지막한 2루타를 때리며 김헌곤과 최영진이 홈에 들어왔다. 김헌곤이 홈을 밟는 순간 삼성은 역대 최초로 2만 5000득점 달성에 성공했다. 비록 팀이 패배하며 빛바랜 기록이 됐지만 프로야구 창단 멤버로서 명문 구단으로 군림했던 지난 날의 영광을 보여주는 기록이었다.삼성의 2만 5000점에는 통산 타점, 득점 1위 ‘라이온킹’ 이승엽을 빼놓을 수 없다. 이승엽은 통산 1355득점으로 역대 1위, 통산 1498타점으로 역대 1위다. 현역 후배들과의 격차도 커 당분간 깨질 일은 없다. ‘양신’ 양준혁도 빼놓을 수 없기는 마찬가지다. 양준혁은 통산 1299득점으로 역대 2위, 통산 1389타점으로 역대 2위다. 그동안 삼성에 수많은 선수가 있었지만 두 선수가 차지하는 지분이 10%를 넘는다. 두 전설이 과거의 삼성을 대표하는 선수였다면 이날 2만 5000득점을 만든 구자욱, 김헌곤은 지금의 삼성을 대표하는 얼굴들이다. 한국 야구사에 길이 남을 두 전설의 유산을 후배들이 물려받아 또 하나의 역사가 만들어지는 순간이었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삼성 대파한 김태형 감독 “김재환, 정수빈이 수훈갑”

    삼성 대파한 김태형 감독 “김재환, 정수빈이 수훈갑”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잡으며 대구 원정 시리즈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두산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서 9-4로 승리했다. 1회부터 일찌감치 타선이 불붙으면서 삼성의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을 한국무대 최소 이닝으로 일찍 끌어내린 것이 컸다. 마운드에선 최원준이 6과3분의1이닝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삼성 타선을 제압했다. 뷰캐넌이 출격하는 만큼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됐지만 의외로 1회부터 두산이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1회초 1사에서 김인태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연속 안타가 나왔고 김재환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다. 양석환의 희생플라이로 만든 1-0의 상황에서 강승호가 내야 안타를 치며 다시 만루가 됐다. 김재호와 정수빈의 적시타까지 터지며 5-0이 됐다. 뷰캐넌은 2, 3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지만 4회초 교체됐다. 한국에 온 이후 최소 이닝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8월 1일 키움 히어로즈전 4와3분의2이닝이다. 두산의 방망이는 뷰캐넌이 내려가자 다시 달아올랐다. 4회초 김재환의 투런포가 나왔고 7-0으로 앞선 8회초 다시 김재환의 홈런포가 터졌다. 9회초 2사 1루에서 정수빈의 적시 3루타까지 나오며 9-0이 됐다. 뒤늦게 삼성이 추격을 시도했지만 뒤집기엔 너무 점수 차가 컸다. 삼성은 9회말 구자욱의 2타점 등 4점을 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김태형 감독은 “최원준이 6.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선발투수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면서 “타자들이 초반에 빅이닝을 만들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김재환은 4타수 3안타(2홈런) 3타점 3득점, 정수빈은 5타수 4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김 감독은 “멀티홈런을 친 4번 타자 김재환과 4안타를 치며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 정수빈도 오늘 승리의 수훈갑”이라고 덧붙였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두산 팬에서 두산 선수가 된 박정수 “잘해서 계속 있고 싶다”

    두산 팬에서 두산 선수가 된 박정수 “잘해서 계속 있고 싶다”

    “어릴 때부터 두산 팬이었습니다.” 박정수가 자유계약선수(FA) 이용찬(NC 다이노스)의 보상 선수로 28일부터 두산 베어스에 합류했다. 지난해 시즌 도중 KIA 타이거즈에서 NC로 트레이드됐고 이번에 또 팀을 옮기면서 프로 7년차에 유니폼만 3개다. 뜻하지 않게 저니맨이 된 박정수는 “팀 바뀌었을 때 힘든 게 있었는데 여기서는 잘해서 계속 두산에 있고 싶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이날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팀에 합류한 박정수는 “지명될 줄 몰랐는데 오전에 운동하다가 연락받고 잔류군에 인사하고 짐 챙겨서 왔다”고 바빴던 하루를 떠올렸다. NC가 원정 출장을 떠나 있어 선수단과 제대로 인사할 시간은 없었다. 친한 몇몇 선수들과는 메신저를 통해 인사를 나누고 왔다. 김태형 감독은 “NC에서 나온 선수 중 가장 데려와야 할 선수였다”고 박정수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야수진은 선수층이 두텁고 선발 마운드가 불안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선발로 들어갈 수도 있고 길게 던질 수도 있어서 쓰임새가 많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팀을 옮겼지만 박정수의 얼굴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새로운 팀에서 기회를 받았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어릴 때부터 두산 팬이었기 때문이다.박정수는 “부모님도 두산 팬이시고 어릴 때부터 두산 경기를 많이 봤다”면서 “주변에서도 서울이 집이고 하니 기회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줬다”고 밝혔다. 두산 팬인 부모님은 아들의 이적 소식에 “이왕 온 거 잘됐고 더 열심히 해서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아직 보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박정수는 “선발, 중간 가리지 않고 팀에 필요한 위치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모범 답안 각오를 남겼다. 앞서 두산의 선택을 받은 보상 선수들의 좋은 활약은 박정수에게도 동기부여가 됐다. 박정수는 “뽑아주셔서 감사하고 여기에서 실력으로 보여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NC에서는 지난 2일 첫 등판을 시작으로 세 번 모두 선발 등판했고 모두 승리 투수가 됐다. 시즌 성적은 3승 평균자책점 3.94다. 사이드암 투수로서 팀 마운드의 활용 폭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등번호 45번을 받은 박정수는 “감독님이 잘해보자고 하시더라”면서 “아프지 않고 1군에서 진짜 좋은 모습으로 자리 잡고 싶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원태인 부진 바라보는 허삼영 감독 “마음이 급한 것 같다”

    원태인 부진 바라보는 허삼영 감독 “마음이 급한 것 같다”

    6승3패 평균자책점 2.73. 성적만 보면 나무랄 데 없지만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의 이야기라면 조금 다르다. 국가대표 1선발로 꼽힐 정도로 무서웠던 페이스가 한풀 꺾인 탓이다. 원태인이 2경기 연속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원태인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와3분의1이닝 10피안타 6실점(5자책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19일 홈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 5와3분의2이닝 10피안타 7실점에 이어 두 경기 연속 크게 흔들렸다. 시즌 초반 6연승을 달릴 정도로 원태인의 페이스는 무서웠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4월 최우수선수(MVP)로도 꼽혔다. 지난 13일 kt 위즈를 상대로 7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하면서는 평균자책점이 1.00까지 내려와 0점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2경기 연속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지난해 6승에서 멈춘 기억을 떠올리게 됐다. 원태인은 지난해 8월 4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마지막 승리를 거두고 13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8패를 쌓았다. 흔들리는 에이스를 사령탑은 어떻게 봤을까. 허삼영 감독은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한 시즌에 28~30번 나갈 때마다 매번 6, 7이닝씩 잘할 수는 없다”면서도 “기술적인 문제도 있는데 마음이 급한 것 같았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키움전에서도 홈런을 맞고 쫓기는 입장이 됐다”면서 “구위 자체는 문제가 없다. 다른 문제도 곧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불과 얼마 전까지 최고의 구위를 자랑했던 만큼 허 감독은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흔들렸다고 해도 원태인은 여전히 평균자책점 7위(국내 선수 2위), 다승 1위, 탈삼진 3위(국내 1위)로 리그 최정상급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벤 라이블리의 이탈로 선발진에 구멍이 생긴 삼성으로서도 원태인이 다시 위력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허 감독은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본다. 여러 가지로 분석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시장 들썩…’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시장 들썩…’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분양

    지난 해, 정부가 12.17대책을 발표한 이후 수도권 및 지방 광역시에 집중돼 있던 주택수요가 주변지역으로 분산되면서 지방 중소도시 주택시장이 풍선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부산과 대구, 광주, 울산 등 4개 지방광역시와 경기 파주, 충남 천안, 경남 창원 등 37개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시키면서, 중소도시에 주택수요가 몰려 아파트가격도 요동치고 있다. 지방 중소도시의 아파트가격이 단기간 동안 급등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분양시장으로도 옮겨가고 있다. 실제, 지난 3월에 포스코건설이 충남 아산시에서 분양했던 ‘더샵 센트로’는 1순위에서 평균 52.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접수를 일찌감치 끝냈다. 또, 올해 4월엔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경남 김해시 신문동에 공급했던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1순위에서 평균 22.0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가운데, 두산건설이 경남 양산시 상북면 일대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10개 동, 지하 2층~최고 30층 규모로 건립되며 1368가구(전용 59㎡, 84㎡)가 공급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도심접근성과 직주근접성이 뛰어난 데다가 분양가도 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해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한 석계로와 국도 35호선을 이용하면 양산신도시 방면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산IC와 통도사IC 등을 통해 경부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다. 향후 대중교통여건도 크게 개선된다. 양산도시철도(노포역~북정역, 2024년 개통예정)가 개통되면 양산신도시를 비롯해 부산 접근성도 크게 개선된다. 이 노선은 부산도시철도 2호선과 연결된다. 또, 이 아파트는 경남 창원에서 시작해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잇는 동남권순환 광역철도(계획)의 수혜가 예상된다. 이 노선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계획)와 양산도시철도와도 연계된다. 입주민들의 편리한 외부 이동을 위해 단지 내 셔틀버스도 운행할 계획이다.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므로 사실상 분양가 할인효과도 누려볼 수 있다. 비규제지역인데다가 지방광역시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26일 당첨자 발표 후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정당계약은 6월 7일부터 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남양산역 주변) 일대에 마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난해 청약 부적격자 1위 아파트 부산 ‘레이카운티’

    지난해 아파트 청약 부적격 당첨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부산 연제구 레이카운티로 나타났다. 27일 국민의힘 정동만 국회의원(부산 기장)이 한국부동산원에서 제출받은 ‘2020년 청약 부적격 당첨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청약 당첨자는 20만997명이었다. 이중 부적격자는 1만9천101명으로 전체 9.5%를 차지했다. 지역별 부적격자는 경기도가 6천669명으로 가장 많았고,대구 2천838명,인천 1천823명,부산 1천564명,서울 1천137명 등 순이었다. 전국에서 청약 부적격 당첨자가 가장 많은 아파트는 부산 레이카운티로 390명에 달했다. 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2단지 317명,수원 센트럴아이파크자이 297명,인천 검암역 로열파크씨티푸르지오 1단지 284명,광주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257명 등이었다. 레이카운티는 지난해 9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공급분 1천576가구 모집에 부산지역 분양 단지 중 역대 최다인 19만117개 청약통장이 들어와 평균 120.6 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로또 청약’으로 불리기도 했다.당시 이아파트는 분양권 전매제한을 받지않았다. 한국부동산원은 부적격 발생 주요 사유로 가점산정 오류,청약신청 자격 요건 미충족,주택 소유 산정 오류,청약제한기간 내 청약,소득 초과 등을 들었다. 청약 부적격 물량은 예비 당첨자 몫으로 돌아간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3주 연속 우승’ 역대 단 3명… 박민지가 이을까

    ‘3주 연속 우승’ 역대 단 3명… 박민지가 이을까

    박민지(23)가 3주 연속 우승으로 박세리, 김미현(이상 44)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28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9회 E1 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박민지의 3주 연속 우승 여부다. 박민지는 지난 23일 끝난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정상을 밟으며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했다. 또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우승까지 합쳐 올해 가장 먼저 3승을 거둬 상금 랭킹 1위에 대상 포인트 1위 등극 등 데뷔 5년차에 ‘박민지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3주 연속 우승은 KLPGA 투어에서 세 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흔치 않은 기록이다. 박세리가 1996년 8~9월 가장 먼저 달성한 뒤 이듬해 8~9월 김미현이 뒤를 이었다. 서희경(35)이 2008년 8~9월 기록한 뒤에는 맥이 끊겼다. 유소연(31)이 2009년 6~8월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했으나 3주 연속은 아니었다. 4주 연속 우승은 단 한 번도 나온 적이 없다. 역대 최다 대회 연속 우승은 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인 고 구옥희가 연간 대회 수가 많지 않았던 시기인 1979년 말에서 1981년 초까지 기록한 7연승이다. 박민지가 약 13년 만에 역사를 일구면 올해 4승째에 우승 상금 1억 4400만원을 보태 시즌 상금 6억원을 돌파하며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된다.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마지막 이틀 연속 36홀 포함 닷새간 126홀을 소화했던 박민지로서는 체력 회복이 관건이다. 박민지는 “이 대회에서 대부분 톱10에 들었기 때문에 컨디션 조절만 잘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3주 연속 우승은 정말 욕심이 나지만 일단은 톱10을 목표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민지의 대항마로는 디펜딩챔피인 이소영(24), 올해 첫 메이저인 KL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현경(21), 통산 상금 50억원 돌파를 노리는 장하나(29) 등이 꼽힌다. 2018년 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의족 골퍼 한정원(51)이 추천 선수로 나온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높은 전세 이중고”...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내 집 마련 해볼까

    “높은 전세 이중고”...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내 집 마련 해볼까

    최근 들어 전세에서 매매 수요로 노선을 변경하는 수요자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전세품귀현상이 지속되며 전세가가 폭등하자 이른바 ‘영끌’을 해서라도 내 집 마련에 나서기 시작한 것이다. 특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치솟던 전세값이 지방시장까지 번지면서, 현재 전세가가 불과 1년 전 매매가를 뛰어 넘는 사례가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강릉시 송정동 일원에 위치한 ‘강릉송정 한신더휴(‘19년 3월 입주)’ 전용 84㎡의 경우, 얼마 전 4월 전세보증금 3억6,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일년 전 동일 주택형의 매매가 2억6,000만원보다 무려 1억이 높은 가격이다. 이 가운데 두산건설은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일원에서 선보인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를 분양 중이다.‘삼척 센트럴 두산위브’는 지하 4층~지상 36층, 6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3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5월 15일(토) ‘시즌2’ 오픈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특별한 혜택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도보 약 5분 거리에 정라초가 위치하며 삼척초, 청아중, 삼척고, 삼척여고 등 교육시설이 밀집해 있다. 단지에서 약 1㎞ 거리에 홈플러스(삼척점), 하나로마트(교동점), 삼척시 보건소 등이 위치하며 교동공원, 봉황산 산림욕장, 새천년유원지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직선거리 1㎞ 내 동해바다가 위치해 일부 세대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동해안을 따라 조성된 7번 국도 이용 시 인접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해고속도로를 통한 영동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등 이용도 수월하다. 지난해 3월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KTX동해역이 개통되면서 철도망을 통한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도 한층 개선됐다. 경상북도 포항과 강원도 동해를 잇는 동해선 전철화 사업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했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이동시간이 40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8월 평택~삼척 동서고속도로 미착공 구간 중 제천~영월 구간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남은 영월~삼척 구간도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견본주택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민지, 세계랭킹 20위로 껑충…이경훈은 US오픈 출전권 획득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3승을 올린 ‘대세’ 박민지(왼쪽·23)가 여자골프 세계랭킹을 20위로 끌어올렸다. 이경훈(오른쪽·30)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올해 US오픈 출전을 확정했다. 박민지는 25일(한국시각) 롤렉스 랭킹이 발표한 새로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30위에서 10계단 상승한 순위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이어 이달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우승하며 올해에만 3승을 올렸다. 박민지는 현재 KLPGA 투어 다승, 대상포인트,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다. 세계랭킹 1~3위도 고진영(26)과 박인비(33), 김세영(28) 등 ‘태극 낭자’들이 나란히 차지했다. 세계랭킹 60위인 이경훈은 다음 달 16일 예정된 US오픈에 출전한다. US오픈을 주최하는 미국골프협회(USGA)는 이날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27명의 선수가 출전 자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USGA는 다른 자격으로 출전권을 따지 못한 선수 중 세계랭킹 60위 이내에 들면 출전권을 부여한다. 지난 17일 AT&T 바이런넬슨에서 80번째 PGA투어 출전 만에 생애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이경훈은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60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US오픈에 세 번째로 출전하게 됐다. 이경훈 앞선 두 번에서 모두 2라운드 컷 탈락했다. 올해 US오픈에는 이경훈을 비롯해 임성재(23), 김시우(26) 등 3명의 한국선수의 출전이 예정된 상태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 뜨거운 관심 속 홍보관 오픈 알려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 뜨거운 관심 속 홍보관 오픈 알려

    아파트 건축을 위해 조합을 설립한 지역 주민들이 ‘사업의 주체로서 토지를 매입하고 저렴한 값에 아파트를 분양받는’ 이른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을 받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신보라매 두산위브다. 이곳은 다른 지역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보다 비교적 까다로운 조건으로 조합원 가입 절차를 마련해놓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조합원들의 뜨거운 성원을 입고 있어 부동산 관계자들로부터도 안심하고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시 안에서 집을 마련한다는 것 자체가 부담이 큰 이 시점에서 신보라매 두산위브 단지에 대한 소식은 지역주민은 물론 전입을 희망하는 세대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서울 관악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해당 단지는 총 1,200개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인프라와 교통은 물론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구축할 계획이어서 홍보관 오픈과 함께 더 뜨거운 관심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무엇보다 신보라매 두산위브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경전철 당곡역과 2호선 신림역을 사이에 두고 있는 만큼 초역세권이라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여기에 암전문 보라매병원 및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대림성모병원, 양지병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전문 의료기관 시설 활용이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 인근에 위치한데다가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롯데시네마, 르네상스쇼핑몰, 신림별빛거리 맛집, 토종순대골목 등 다양한 쇼핑 인프라가 확보된 상태다. 여기에 보라매공원, 도림천, 신림근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과도 가까워 힐링 인프라의 효과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고려된다. 전용면적 또한 59와 84제곱미터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근린생활시설이 단지 내에서 가능한 만큼 코로나19의 시대에 멀리 가지 않고도 만족스러운 여가를 누릴 수 있게 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초, 중, 고교가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들에게는 더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기관이 가까운 것뿐이 아니라 단지 내에 자녀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과 특화된 놀이터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게획하였다. 물론 아이들만이 아닌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위해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 내부 정원 또한 마련될 예정이다. 신보라매 두산위브 아파트는 5월 홍보관 오픈과 함께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들어가며 해당 단지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홍보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희일비 1위 싸움…프로야구 1일 천하

    일희일비 1위 싸움…프로야구 1일 천하

    ●삼성·LG·kt·SSG, 자고 일어나면 바뀌는 선두 18일 삼성 라이온즈. 19일 LG 트윈스. 20일 kt 위즈. 21일 삼성. 22~23일 SSG 랜더스. 자고 일어나면 1위가 바뀐다. 23일까지 1위부터 7위까지 2.5경기 차로 촘촘하다 보니 어느 팀이든 한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요동친다. 최근 몇 년간 시즌 초반 5강권이 형성되는 경향이 강했던 프로야구지만 이번 시즌은 순위 경쟁이 치열해 쉽게 5강 전망을 할 수 없는 분위기다. 지난 몇 년과 비교해도 이번 시즌 초반 프로야구 순위 경쟁은 역대급이다. 10개 구단 체제에서 가장 적게 경기를 치른 팀이 40경기를 채웠을 때를 기준으로 보면 지난해는 1위 NC 다이노스와 6위 롯데 자이언츠가 8.5경기 차였다. 2019년엔 1위와 6위가 10.5경기, 2018년 8경기, 2017년 7경기, 2016년 10.5경기, 2015년 4경기 차였는데 올해는 불과 2경기 차다.●팀마다 치명적 약점 하나씩… ‘7중3약’ 절대 강자 없다 절대 1강 없이 7중 3약이 형성된 이유는 팀마다 중요한 약점을 조금씩 갖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SG는 팀타율 0.257(8위), 팀평균자책점(ERA) 5.09(8위)로 투타가 모두 하위권이다. 여기에 두 외국인 투수가 4점대 ERA로 불안하다. 삼성은 벤 라이블리가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고 4월에 0.273(4위)이었던 팀타율도 5월 들어 0.258(8위)로 식었다. kt 위즈는 조일로 알몬테의 타율이 0.272로 지난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멜 로하스 주니어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있다. 1승2패 ERA 7.39로 부진한 윌리엄 쿠에바스는 2군에 있고 소형준도 2년차 시즌에 고전 중이다. 키움 히어로즈 역시 타율 0.245로 부진한 데이비드 프라이타스가 아픈 손가락이다. 주전 선수의 부상 이탈 또는 부진으로 대체 선수를 쓰는 두산 베어스, 팀타율 0.245(9위)로 방망이가 물렁한 LG, 아직 선발진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NC도 치고 나가지 못 하기는 마찬가지다. ●지금 순위? 의미 없다!… 6월부터 진짜 싸움 워낙 순위 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사령탑들도 현재 성적에는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분위기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23일 “순위가 계속 바뀌고 있어서 현재 순위는 잘 안 본다”면서 “6월부터 본격적인 순위 싸움이 될 것 같은데 부상 없이 정상적인 라인업을 가지고 가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동욱 NC 감독도 “떨어지면 안 되지만 자고 일어나면 순위가 바뀌어서 지금 몇 등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면서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의 성적과 휴식기 이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2주째 톱 박민지… ‘시즌 3승’ 고지도 먼저

    2주째 톱 박민지… ‘시즌 3승’ 고지도 먼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 랭킹 1위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가장 먼저 3승 고지를 밟았다. 박민지는 23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1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결승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리던 박주영(31·동부건설)을 1개홀을 남기고 3홀차로 꺾고(3&1) 우승했다. 박민지는 지난 4월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지난주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까지 올 시즌 열린 6개 대회 중 절반을 우승하며 데뷔 5년 차에 통산 7승을 기록했다. 또 우승 상금 2억원을 보태 누적 4억 8600여만원으로 8강에서 탈락한 박현경(21·한국토지신탁)과의 격차를 두 배 가까이 벌리며 상금 1위도 굳건히 했다. 3위였던 대상 포인트도 1위로 끌어올렸다. 2010년 투어에 데뷔해 준우승 2회가 최고 성적이었던 박주영은 228번째 대회에서 우승 문턱까지 다가섰다가 끝내 눈물을 삼켜야 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동하는 박희영(34)의 동생인 그는 앞서 정연주(29·대방건설)와의 준결승에서 4홀차를 뒤집어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으나 상승세를 이어 가지 못했다. 3위는 정연주를 상대로 1홀을 남기고 2홀차 승리(2&1)를 따낸 지한솔(25·동부건설)이 차지했다. 닷새 동안 126홀, 마지막 이틀 연속 36홀을 도는 체력전을 벌여야 했던 이번 대회는 막판 집중력에서 승부가 갈렸다. 퍼팅 등 쇼트 게임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박민지는 전반을 2홀차로 앞섰으나 후반 들어 불안한 티샷에도 어프로치샷이 번뜩인 박주영에게 흐름을 내주며 쫓겼다. 13번홀(파3)과 15번홀(파4)에서 결정적인 중거리 버디 퍼트를 거푸 성공시키며 리드를 허용하지 않은 박민지는 16번홀(파4)에서 박주영이 통한의 3퍼트를 저지르자 17번홀(파4)에서 버디를 따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올 시즌 목표가 3승이던 박민지는 “5일 동안 7번 이기면 우승할 수 있어 매일 이기겠다, 코스에서 죽겠다는 생각으로 쳤다”며 “목표를 너무 빨리 이뤄 당황스러운데 상반기가 끝나기 전 1승을 더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스튜어디스 복장의 치어리더들, 불편하신가요?”[이슈픽]

    “스튜어디스 복장의 치어리더들, 불편하신가요?”[이슈픽]

    스튜어디스 복장 입은 SSG 치어리더“특정 직업군 성적 대상화”“공동 마케팅, 논란 이해 불가” SSG 랜더스 구단 치어리더가 이벤트 차원에서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자 네티즌이 21일 온라인상에서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특정 직업에 대한 성적대상화”라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는 반면, 또 다른 네티즌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 공동 마케팅 협약 체결하면서 진행 SSG 랜더스 구단은 지난 17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두산 에버스와 시즌 5차전이 진행되는 동안 ‘항공’, ‘비행기’ 등을 콘셉트로 한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번 이벤트는 이마트와 대한항공이 ‘SSG 랜더스 야구단’과 ‘대한항공 점보스 배구단’의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SSG 랜더스 구단은 야구장에서 야구만 즐기는 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야구장에서 해외여행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비행기 일등석 형태의 좌석, 각 나라의 관광 명소를 활용한 퀴즈 이벤트 등을 선보였다. 그러나 경기 전 치어리더들이 반소매 셔츠에 스카프, 정장 치마 등 스튜어디스 복장을 한 채 춤을 춘 것이 논란이 됐다.“특정 직업군 성적 대상화”vs“공동 마케팅, 이해된다” 치어리더 사진이 SSG 랜더스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되자 네티즌의 반응이 엇갈렸다. 일부 커뮤니티 네티즌은 “특정 직업군 성적 대상화 하지 마라”, “업무 협약에 꼭 스튜어디스 유니폼을 입혀야 했나”, “시대 역행 아이디어”, “승무원이 응원하는 존재인가”등 비판 의견이 올라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게 왜 논란일까?”, “이벤트성으로 괜찮다”, “대한항공과 공동 마케팅이잖아, 이해된다”, “치어리더분들이 입으면 성적대상 되는 겁니까?”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보였다. 한편 논란에 대해 SSG 랜더스 구단 관계자는 “경기장 안을 비행기로 꾸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면서 “치어리더뿐만 아니라 MC에게도 기장 복장을 입혔다”고 설명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6점이나 냈는데… 두산 6-0서 노게임 불운

    6점이나 냈는데… 두산 6-0서 노게임 불운

    두산 베어스가 6-0으로 앞서며 연패 탈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우천으로 놓쳤다. 두산은 20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곽빈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경기를 앞섰다. 2회초 김재환과 양석환의 연속안타가 터졌고 김인태의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주자가 쌓인 두산은 차곡차곡 점수를 올리면서 6-0까지 만들었다. 마운드에선 곽빈이 힘을 냈다. 곽빈은 1회말 2사 1, 2루의 위기와 2회 무사 2루의 위기를 모두 넘겼다. 3회말 무사 만루의 기회에서 조일로 알몬테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빗줄기가 갑자기 굵어졌다. 주심은 1볼 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7시 30분 우천 중단을 선언했다. 마운드와 홈플레이트에 방수포를 덮었지만 굵어진 빗줄기에 이내 내야 전체에 방수포가 덮였다. 30분이 지나고 호전이 없었고 결국 42분이 지난 8시 12분 우천 노게임이 선언됐다. 노게임으로 이날 경기 내용이 모두 사라졌다. 두산의 6득점도, 곽빈의 첫 승 도전도 무산됐다. kt 선발 고영표 입장에서는 마운드에서 흔들리며 내줬던 실점 모두가 사라지는 반가운 비였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다음 달 19일 더블헤더로 편성된다. 수원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끝내준’ 홍창기 10회말 끝내기 안타… LG, 다시 선두 꿰찼다

    ‘끝내준’ 홍창기 10회말 끝내기 안타… LG, 다시 선두 꿰찼다

    두 번째 끝내기 찬스는 놓치지 않았다. LG 트윈스가 10회말 홍창기의 끝내기 안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극적인 끝내기로 6-5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위였던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게 패하면서 LG는 3주 만에 다시 1위로 올라섰다. LG의 야구는 9회부터였다. LG는 4-5로 뒤지던 9회말 선두타자 김재성이 NC 마무리 원종현에게 몸에 맞는 볼을 얻어냈다. 정주현의 2루타와 유강남의 볼넷 등으로 만루가 만들어졌고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후속타자 채은성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연장에 돌입했다. 끝내기 기회는 10회말 다시 찾아왔다. LG는 이천웅과 문보경의 안타와 자동 고의 4구를 얻은 김민성의 출루로 만루를 만들었다. 정주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홍창기가 우중간 적시타로 승부를 끝냈다. 개인 통산 두 번째 끝내기를 기록한 홍창기는 “초구를 노렸는데 정확히 치려다 못 쳐서 보이는 공을 치자고 한 게 안타가 됐다”면서 “내가 끝내기 한 것보다는 팀이 이겨서 좋다”는 소감을 남겼다. 키움은 삼성의 에이스 원태인에게 7점을 뽑아내고 9-2로 승리하면서 삼성을 선두에서 끌어내렸다. 박동원이 역할이 컸다. 박동원은 원태인에게 2회, 4회, 6회 3연타석 홈런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1호이자 개인 통산 첫 번째 3연타석 홈런이다. SSG 랜더스는 KIA 타이거즈 방문 경기에서 추신수의 한국 무대 첫 만루포에 힘입어 11-5로 대승했다. 한화 이글스는 롯데 자이언츠를 12-2로 꺾고 탈꼴찌에 성공했다. kt 위즈도 두산 베어스에 6-5로 승리하고 2위로 올라섰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두산 임직원 성금 1억 7000만원 전달

    두산 임직원 성금 1억 7000만원 전달

    ㈜두산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1억 7000만원을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두산 임직원들이 모은 것으로 ‘임직원 기금위원회’에서 선정한 사회공헌 사업인 ‘청춘Start!’와 ‘엄마의 미래’에 사용된다. 청춘Start!는 취약계층에 속하는 대학 신입생에게 학업 장려금을 주는 사업이다. 엄마의 미래는 미혼모를 대상으로 취업·창업 교육과 자녀 양육비 등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은 2013년부터 임직원 성금으로 사회공헌 기금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바보의나눔은 스스로를 바보라고 불렀던 고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이어 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단체로 인종이나 국가, 종교에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한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빼도빼도 잘 채운다, 두산 백업… 삐끗하면 날아간다, 주전 자리

    빼도빼도 잘 채운다, 두산 백업… 삐끗하면 날아간다, 주전 자리

    대체불가였던 포지션도 주전급 활약부진한 정수빈 대신해 김인태가 메워김태형 감독 “인태가 주전” 무한신뢰 백업 포수 장승현·최용제 번갈아 기용 ‘안와골절’ 박세혁 부상 공백 우려 씻어잘 키운 2군, 1군 몫 할 수 있게 동기부여두산 베어스가 올해도 주전 못지않은 새 얼굴의 맹활약으로 ‘화수분 야구’를 자랑하고 있다.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1군 주전 선수가 잠깐 나갔다 오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두산의 화수분은 올해도 두산이 상위권 싸움을 펼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두산의 최근 경기를 보면 지난해에 자주 볼 수 없었던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야수 김인태(27), 포수 장승현(27)이 그 주인공이다. 웬만하면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포지션이지만 두 선수는 각각 정수빈(31)과 박세혁(31)을 대신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김태형 두산 감독은 18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전에 김인태를 6번 타자 좌익수로 내보냈다. 김 감독은 “어릴 때부터 타격은 좋은 평가를 받았고 늘 대타 요원으로도 1순위였다”면서 “정수빈이 타격감이 조금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인태가 당분간 선발로 나가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인태는 이날까지 32경기에서 타율 0.293을 유지하며 부진한 정수빈(0.125)을 대신해 타선에 힘을 보탰다. 양의지(34·NC 다이노스) 이적 후 두산의 안방마님 자리를 꿰찬 박세혁은 지난달 공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다. 팀 전력에서 비중이 큰 포수였기에 두산이 받는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두산은 백업 포수였던 장승현이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박세혁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또 다른 백업 포수 최용제(30)까지 있어 든든하다. 김 감독은 지난 15일 장승현 대신 최용제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장승현과 최용제 중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를 번갈아 기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선수의 강점을 모두 활용해 부족한 점을 메우고 경쟁을 통한 시너지를 얻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두산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최주환(33·SSG 랜더스), 오재일(35·삼성 라이온즈) 등 왕조의 주축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로 이적하며 주전 공백이 생겼다. 시즌을 치르면서 예상 못한 부상을 당한 선수도 있었다. 그러나 두산은 누군가 그 자리를 채우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박철우 두산 퓨처스 감독은 “선수들이 스스로 목적의식이 강하고 코치진도 1군에 올라가서 자신감 갖고 할 수 있게 동기부여도 해주고 있다”면서 “1군에 가서 잘된 선배를 보고 배운 어린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1군에서 공백이 생기더라도 그 자리를 잘 커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화수분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최용제 장승현
  • 나가도 또 누군가 채우는 두산, 오늘도 무럭무럭 화수분

    나가도 또 누군가 채우는 두산, 오늘도 무럭무럭 화수분

    두산 베어스가 올해도 주전 못지않은 새 얼굴의 맹활약으로 ‘화수분 야구’를 자랑하고 있다. 부상, 부진 등의 이유로 1군 주전 선수가 잠깐 나갔다 오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두산의 화수분은 올해도 두산이 상위권 싸움을 펼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두산의 최근 경기를 보면 지난해에 자주 볼 수 없었던 선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외야수 김인태(27), 포수 장승현(27)이 그 주인공이다. 웬만하면 쉽게 대체할 수 없는 포지션이지만 두 선수는 각각 정수빈(31)과 박세혁(31)을 대신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17일 정수빈이 선발에서 빠진 것에 대해 “김인태가 주전이다. 계속 선발로 나갈 것”이라며 “인태가 타격감이 좋으니 당분간은 인태가 나간다”고 설명했다. 김인태는 17일까지 31경기에서 타율 0.291을 유지하며 부진한 정수빈(0.138)을 대신해 타선에 힘을 보탰다. 김인태는 18일 kt 위즈전에도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양의지(34·NC 다이노스) 이적 후 두산의 안방마님 자리를 꿰찬 박세혁은 지난달 공에 얼굴을 맞아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다. 팀 전력에서 비중이 큰 포수였기에 두산이 받는 타격이 클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두산은 백업 포수였던 장승현이 주전 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박세혁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또 다른 백업 포수 최용제(30)까지 있어 든든하다. 김 감독은 지난 15일 장승현 대신 최용제를 선발로 내세우면서 “장승현과 최용제 중 컨디션이 더 좋은 선수를 번갈아 기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선수의 강점을 모두 활용해 부족한 점을 메우고 경쟁을 통한 시너지를 얻겠다는 의도로 볼 수 있다. 두산은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중심에 있었다. 정수빈, 허경민(31), 최주환(33·SSG 랜더스), 오재일(35·삼성 라이온즈) 등 왕조의 주축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그러나 두산은 몇몇 선수가 빠져나갔어도 누군가 그 자리를 채우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이다. 실제로 두산은 팀타율 0.289(2위), 팀평균자책점 3.94(3위)로 모두 고르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철우 두산 퓨처스 감독은 18일 “선수들이 스스로 목적의식이 강하고 코치진도 1군에 올라가서 자신감 갖고 할 수 있게 동기부여도 해주고 있다”면서 “1군에 가서 잘된 선배를 보고 배운 어린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운동을 많이 한다”고 설명했다. 박 감독은 “1군에서 공백이 생기더라도 그 자리를 잘 커버할 수 있도록 선수들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화수분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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