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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액 이주비 내고 재건축 나서 눈길

    ◎삼성,송파구서 838가구 아파트사업 추진 극심한 돈 가뭄으로 재개발·재건축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한 시공사가 350억원이 넘는 거액의 이주비를 지급하며 재건축단지 조성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어 화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최근 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았던 서울 송파구 2동 162일원의 성원 저층아파트를 넘겨 받은 뒤 지난달 초부터 354억원의 이주비를 지급,현재 거주민의 절반 이상을 이주시키는 데 성공했다. 삼성은 이 지역의 기존 아파트 440가구를 헐어내고 9∼22층짜리 16개동 838가구를 신축할 계획이다.이 곳은 33평형 238가구,36평형 140가구,42평형 278가구,49평형 140가구,55평형 42가구 등 중대형 아파트가 들어서며,조합원분 440가구를 뺀 398가구는 내년 상반기 중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삼성 관계자는 “요즘처럼 불황기에 거액의 이주비를 마련하는 것이 부담이 되긴 했지만 주거환경이 워낙 좋아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 398가구의 분양이 순조로울 것으로 보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2001년 완공되는 이 아파트의 동(棟)간 거리를 넓히고 외부공간을 공원으로 조성해 송파의 새로운 중산층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경부고속철/3개 공구 9일 입찰

    ◎옥천 이원∼영동 7­1공구 7­2공구/김천 봉산∼남면 8­2공구/옥천∼김천 37㎞… 공사비 7,800억/입찰 참가 자격제 적용… 7월초 착공 한국고속철도공단은 경부고속철도 대전 이남 3개공구(7­1,7­2,8­2) 총연장 37.65㎞ 구간의 공사를 발주했다.오는 9일 공개입찰로 사업자를 선정한 뒤 7월 초순 공사를 시작할 방침이다.3개 공구는 올해 공공 공사 최대 규모로 공사비가 무려 7,800억원에 달해 건설업체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한국고속철도공단에 따르면 대전 이남 3개공구 공사에는 모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제(PQ)’를 도입,부실시공을 막기로 했다. 충북 옥천군 이원면과 충북 영동군 영동읍 10.7㎞를 잇는 7­1공구는 모두 2,500억원이 투입돼 7월초 노반시설 공사에 들어간다.영동군 심천면∼영동군 영동읍 구간(10㎞)의 7­2공구에는 2,000억원이 투입된다. 경북 김천시 봉산면과 김천시 남면 16.95㎞를 잇는 8­2공구는 3개 공구 가운데 공사 규모가 가장 크다.사업비 3,000억원. 현재 경부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전체 40개 공구가운데 대전 이남 4개공구를 포함한 16개 공구에서 진행되고 있다. ◇입찰 어떻게 하나=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토목건축공사 면허를 갖고 있는 업체로,시공능력평가 공사액 1,100억원(종전 350억원)이상인 기업만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철도·교량·터널을 모두 시공한 경험이 있고 ISO 9001품질인증을 받은 업체여야 한다. 시공경험·기술능력·경영상태·신인도를 따져 항목별로 60점 이상을 받은 업체를 입찰참가 적격업체로 선정한다.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최저가격을 써 낸 업체 순으로 △과거 입찰 이행실적 △기술능력 △재무상태 △계약이행성실도 △품질 및 공정관리계획의 적정성 △계약질서 준수정도를 종합 평가,80점 이상인 업체를 낙찰 적격자로 선정한다.오는 23일 낙찰 적격심사를 끝내고 24일 낙찰업체에 결과를 통보한다.공사 계약일은 7월4일. ◎어떤 업체가 뛰고 있나/수주난 해결할 기회 판단/공구별 9∼11개 업체 경합/23일 심사·24일 결과 통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체들은 이번 공사가 수주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저마다 출전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7­1공구에는 금강종합건설,현대산업개발,코오롱건설 컨소시엄,두산건설,계룡건설산업,삼부토건 컨소시엄 등 10개 업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현대건설과 대우,동아건설,금호건설 등도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7­2공구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남기업·임광토건과,풍림산업이 한국중공업·범양건영과 각각 컨소시엄을 이뤄 참여한다.두산건설 쌍용건설 일성건설 삼환기업 현대산업개발도 낙찰을 기대하고 있다.총 11개 업체가 수주전을 편다. 8­2공구에서는 삼환기업,대림산업,태영 컨소시엄과 대우,SK건설 컨소시엄 등 9개 업체가 도전장을 낼 계획이다.
  • 다리품 팔면 값싼 아파트 보인다/IMF시대 내집 마련의 지혜

    ◎신규분양­수도권 일부 시세보다 평당 50만∼220만원 낮아/분양가 이하­갓 입주한 중대형·급매물 등 수백만원 떨어져/미분양 할인­중도금 납부 연장·건설회사­은행 융자 알선 ‘시세보다 싼 매물을 찾아라’. IMF 체제가 아파트 값의 거품을 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세일하다시피 싼 값에 나온 아파트가 적지 않다.실제로 요즘 분양되는 아파트는 값이 종전보다 낮아진 반면 품질은 오히려 고급화하는 경향을 띠고 있다.싼 값에 나온 아파트를 유형별로 알아본다. ■싼 신규 분양아파트=일산 토당에서는 현재 삼익건설이 32∼47평형의 중형 아파트 480여가구를 분양하고 있다.분양가는 인근 지역의 시세(평당 500만원대)보다 낮은 450만원 정도.가정마다 인터넷 전용선을 깔고 확장형 발코니를 설치한다.파주 문산에서는 장안 8차 아파트가 분양중이다.28∼50평형 560가구를 평당 298만∼317만원대에 공급한다.28평형이 8,660만원,50평형은 1억5,900만원.모든 평형의 거실에 오크 마루판을 깔고 무인경비·위성방송시스템을 설치한다. LG빌리지는 용인수지에서 61∼92평형의 대형 아파트를 평당 530만원대에 공급하고 있다. 중앙공원과 단지 곳곳에 십장생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을 조성한다.온돌마루 원목창틀도 설치.올해 초 인근 지역에서 분양된 아파트의 평당 분양가는 650만∼750만원대였다. ■분양가 이하의 아파트=시흥 시화지구에서는 입주한 지 3개월이 지나 명의변경이 가능한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 때보다 10% 남짓 싼 값에 거래되고 있다. A아파트 32평형의 매매가격은 7,300만∼8,000만원으로 분양가 8,200만원보다 최고 900만원 낮다.B아파트 30평형은 분양가 7,800만원보다 500만원 가량 싸다.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C아파트는 입주 직전까지만 해도 프리미엄이 1,000만∼2,000만원 붙는 듯 했으나 지금은 분양가보다 500만원 낮은 가격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남양주 창현지구의 30평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급매물 값도 분양가 이하로 떨어졌다. 9,800만∼1억원에 분양됐던 A아파트 32평형이 9,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B아파트 36평형과 C아파트 42평형의 매매시세는 각각 1억200만원과 1억1,000만원 수준. ■할인된 미분양 아파트=미분양 아파트를 파격적으로 할인해 팔고 있는 업체는 두산건설이 단연 눈에 띈다.두산은 화성 병점,전주 서곡,서울 공릉 3곳의 미분양 아파트 380가구에 대해 중도금 납부시기를 연장해 주고 장기 융자도 알선해 준다. 화성 병점 32평형의 경우 주택은행 중도금 대출 이자를 회사가 대신 내주며,49평형은 중도금 일부를 회사 자체융자(연리 14.5%)로 대체해 준다.2000년 4월 입주 예정이며 평당 분양가는 310만원선. 서울 공릉지역 아파트는 1,2차 중도금 납부를 입주 때까지 연기해 주고 나머지 중도금은 금융기관 대출을 알선해 준다. 분양가는 23평형이 1억1,029만∼1억1,300만원.입주 예정일은 2000년 10월이다.
  • 국회 개원 50돌 기념식 이모저모

    ◎金 의장 “IMF 극복 국회가 앞장을”/경제난국 감안 조촐하게 치러/여야 지도부·의원 대부분 불참 29일 국회의사당 중앙홀에서 열린 국회개원 50주년 기념행사는 金大中 대통령과 3부 요인등 각계 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반세기 격동의 헌정사를 되돌아보고 향후 정치개혁의 의지를 다졌다.‘헌정기념관’ 개관행사도 있었다. ○…金大中 대통령은 경축 연설을 통해 “우리 국회가 소모적인 정쟁을 지양하고,정부에 대해 건전하게 비판하고 견제하는 국정의 참다운 동반자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국회가 정치구조 개혁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 金守漢 의장은 기념사에서 “국회가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시점에서 유감스럽게도 미증유의 경제위기를 맞고 있다”며 국회가 경제 위기 극복의 견인차가 돼야 한다고 강조. 尹榮卓 사무총장도 경과보고를 통해 “15대 국회 전반기에는 의원 입법발의가 450건으로 정부제출안 333건보다 많았다”며 국회 발전상을 강조. ○…기념식은 IMF 국가위기에 처한 힘겨운 상황을 감안,화려한 이벤트 행사를 생략하고 ▲개원 50주년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국회의장 기념사 ▲대통령 경축사 순으로 조촐하게 진행됐다.그러나 지방선거가 종반전으로 접어든 시점이라 자민련 朴泰俊 총재와 한나라당 趙淳 총재 등 여야 지도부와 현역 의원들이 대거 불참,맥빠진 분위기가 역력. ○…국회는 개원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대한민국 국회 50년사’와 ‘국회 개원 50년기념’(화보집) 등 기념 간행물을 발간하고 다큐멘터리 ‘국회의 어제와 오늘’(비디오)을 제작. 의사당 동편에서는 헌정기념관 개관식과 상징조형물 ‘무한시공(無限時空)’ 제막식이 잇따라 열렸고 헌정기념관 옆 잔디밭에서 개원기념 리셉션이 있었다. ○…한편 헌정기념관은 지하 1층,지상 3층,연면적 2,473평 규모로 제1전시실,제2전시실,자료보관실,기획전시실로 나뉘어 꾸며져 있다.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착공 2년만에 완공됐으며 197억원이 소요됐다. 국회의장실측은 “헌정기념관은 각종 국회관련 희귀자료의 전시,열람 등을 통해 격동의 현대사를 회고하고 한국민주주의의 성장 과정을 재조명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1전시실은 임시 정부의 임시 의정원에서부터 14대 국회까지의 주요 사건을 주제별로 정리하면서 선거,정당 등 주요 제도의 변천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고 있다. 또 제2전시실에는 대한민국 헌법과 헌법개정 약사,제헌 의원 명단이 전시됐으며 건국 당시 헌법부터 제9차 개정 헌법(현행헌법)에 이르기까지 헌법전문을 정보시스템 검색을 통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 상암동 월드컵 구장 긴급입찰 정보/입찰 참가자격

    ◎97년 도급액 3,810억원 이상 업체 38곳/서울시 “동아건설 등 경영난 기업 제외” 월드컵 주경기장 건설 일정이 28일 확정됨에 따라 건설업계가 2,000억원대 규모의 ‘대어급 공사’를 놓고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에 시행될 1,905억원 짜리 공사의 입찰 자격은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액(도급한도액)이 3,810억원 이상인 업체로 한정돼 있다. 여기에 해당하는 업체는 시공능력평가액이 4조1,805억원인 현대건설,3조6,900억원인 대우 등 모두 38곳. 그러나 IMF 한파로 많은 건설업체들이 부도와 경영난 등에 시달리고 있어 대상 업체들은 몇몇 초대형 건설사로 폭이 좁혀지고 있다. 서울시는 △부도가 난 뒤 다른 회사에 넘어간 업체 △현재 부도가 나 화의나 법정관리를 신청한 업체 △경영난에 시달리는 업체 등은 고려대상에 제외해 줄 것을 조달청에 통보해놓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공사인 만큼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업체는 시공사로 선정될 수 없을 것”이라면서 “동아건설 한보 한신공영 청구 한라건설 우성건설 기산 등은업체 선정 초기 단계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입찰 자격을 갖춘 38개 건설업체는 다음과 같다. △현대건설 △대우 △삼성물산 △동아건설 △대림산업 △LG건설 △포스코개발 △한보 △현대산업개발 △쌍용건설 △삼성중공업 △선경건설 △한국중공업 △금호건설 △한진건설 △두산건설 △동부건설 △신한종합건설 △롯데건설 △한신공영 △청구 △한라건설 △벽산건설 △경남기업 △삼환기업 △극동건설 △현대중공업 △풍림산업 △삼성엔지니어링 △신화건설 △우성건설 △우방 △태영 △코오롱건설 △기산 △고려산업개발 △건영 △효성
  • 두산 4개사 중심 재편/증감원에 신고서

    두산그룹은 6일 1조원 규모의 맥주사업부문을 ‘다국적 맥주기업인 벨기에의 인터브루사와 50대 50으로 오는 30일 합작설립할’ (주)한벨에 양도하고 두산상사 등 3개 상장사와 두산개발 등 5개 비상장사를 OB맥주에,비상장 계열사인 두산제관을 상장사인 두산유리에 각각 합병키로 했다고 증권감독원에 신고했다. 이 계획이 완료되면 두산그룹은 두산 두산포장 두산건설 오리콤 등 4개사 중심으로 재편된다.
  • 두산개발 사장 金弘九씨/두산동아 대표 李英杓씨

    두산그룹은 2일 두산개발 대표이사 사장에 金弘九 두산건설 전무이사를 승진 임명했다.두산은 두산동아 대표이사 부사장에 李英杓 두산개발 부사장을 전보했다.
  • OB맥주 4년만에 흑자/작년당기순익 765억원

    ◎보통주에 5% 현금배당 3년 연속 적자를 냈던 OB맥주가 구조조정으로 4년만에 흑자를 냈다. 두산그룹은 12일 지난해 OB맥주가 1조1천1백1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7백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OB맥주는 12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보통주에는 5%,우선주에는 6%씩 현금 배당을 의결했다. OB맥주는 93∼96년 2천8백억원의 누적적자를 기록했었다.OB맥주는 지난해 코카콜라 생산 및 판매권 등 음료사업을 매각해 2천1백20억원의 특별이익을 냈으며 영업비용과 관리비용을 대폭 줄였다. OB맥주는 이날 주총에서 박용오 그룹회장의 동생 박용성 회장을 새로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두산건설 주주총회에서는 박회장과 박회장의 막내동생 박용만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오너 형제들의 직접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
  • 두산 오너경영체제로/박용오 회장 건설 맡아

    ◎박용성 회장 OB대표에 두산그룹은 오는 12일과 14일 열리는 주요 계열사 주주총회에서 박용오 그룹회장과 박용성 OB맥주회장 등 오너들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에 취임,책임경영체제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박용오 그룹회장은 현재 맡고 있는 두산상사 대표이사 이외에 두산건설 대표이사를 새로 맡기로 했으며 이사로만 등재되어 있는 박용성 OB맥주회장도 OB맥주 대표이사로 취임할 계획이다.그러나 두산상사 대표이사로 등재되어있는 박용곤 그룹 명예회장은 현직은 유지하되 경영 일선에는 복귀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두산그룹은 그룹 기획조정실을 현재 진행중인 그룹 제3차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뒤 연내 폐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박용만 기조실장도 계열사를 맡지 않고 당분간 현직을 유지하게됐다.
  • CB발행 38개기업 ‘풋옵션’ 비상

    ◎환율 폭등으로 현금상환 요구땐 자금난 심각/올 풋행사 가능액 8억불… 환차손 9,000억원 해외 전환사채(CB)를 발행한 기업에 ‘풋(Put)옵션’ 비상이 걸렸다.주가폭락과 환율 폭등이 겹쳐 대부분의 해외 투자자들이 CB를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달러화 상환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풋 옵션’은 전환사채 발행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투자자가 주식 전환은 물론 현금상환도 요구할 수 있도록 약정을 맺은 것을 말한다.지난 번 뉴욕외채협상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채무자가 고금리의 빚부터 빨리 갚을 수있도록 한 ‘콜 옵션’의 반대개념이다. 26일 재정경제원과 업계에 따르면 주로 지난 93년 이후 해외에 발행된 CB가운데 올해중에 투자자들의 풋 행사가 예상되는 물량만도 두산건설의 1천만달러 등 모두 38개기업 8억5천5백40만달러에 이른다.이를 달러로 현금상환할 경우 자금난이 우려되는 것은 물론 발행 당시에 비해 환율이 2배 이상 폭등해 예상되는 환차손만 8천억∼9천억원에 이른다.지난 1월말 현재 우리 기업이 발행한 해외CB는162건 61억달러로 대부분 상환을 앞두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96년까지 집중적으로 발행된 해외BW(신주인수권부사채)도 13건 8억달러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IMF사태가 오기 전인 지난 해 하반기에는 일부기업이 차환발행으로 위기를 넘겼으나 주가가 바닥수준이 된 올해는 상황이 크게악화돼 현금상환을 요구해 올 것”이라고 말했다.CB를 발행한 대부분의 기업들도 풋 행사를 예상하고 있다.동양석판은 지난 95년 6백70만달러의 CB를 발행,오는 3월 7일 풋이 걸릴 예정이었으나 환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고 지난연말 ‘콜 옵션’에 따라 아예 조기상환해 버렸다.오는 4월 6일 BW 5천만달러의 풋기간이 닥치는 삼양사도 현금상환을 계획하고 있다.신용도가 좋은 대우전자마저 오는 5월 18일 7천만달러가 같은 조건에 걸려있으나 “롤 오버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신용도가 낮은 기업들의 사정은 더욱 딱하다.진로,쌍방울,태일정밀 등 부도를 냈거나 화의를신청한 기업도 끼여 있어 사정이 더욱 어렵다. 지난 해에는 영원무역(1천만달러)과 고려합섬(2천6백90만달러),대우전자(2회 총8천3백60만달러) 등이 그나마 차환발행했으며 전환가격 4만900원인 농심만 1천만달러 전액을,성신양회가 일부를 주식으로 갚았다. ◎풋옵션 이란 전환사채 발행후 일정기간 지나면 투자자가 주식전환은 물론 현금상환도 요구 할 수 있는 약정
  • 상장사 주총 연기 잇따라

    ◎12월 결산 611곳중 104곳만 예정대로 증권거래법 등 관련법규 개정과 소액 주주들의 권한 강화로 정기 주주총회를 연기하는 상장법인들이 늘고 있다. 13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총 611개 12월 결산 상장법인중 주총일정을 확정한 회사수는 104개에 불과하며 이중 15개사는 당초 발표했던 일정을 연기했다. LG상사는 당초 오는 27일 개최할 예정이던 주총을 3월28일로 한달간 연기했고 두산건설과 녹십자는 각각 오는 27일에서 3월13일로 주총을 미뤘다.이밖에 세원화성 등 12개사는 당초 발표했던 주총 일시를 연기한다고만 밝혔을뿐 구체적인 일시를 확정하지 못했다.
  • 두산·쌍용·한화·극동/대기업 구조조정 급피치

    ◎두산­주류 3사 합병 등 계열사 12개로 축소/쌍용­미 호텔·시멘트 공장 4억달러에 매각/한화­NSK정밀 일본정공과 매각 협상 매듭/극동­동서증권 경영권 포기… 지분 양도 대그룹들이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12일 OB맥주 두산경월 두산백화 등 주류 3사를 합병하는 내용의 ‘제2단계 구조조정’에 착수했고 쌍용그룹은 쌍용자동차 쌍용제지에 이어 해외 호텔과 시멘트공장을 팔아 2천7백억원 가량의 자금을 확보했다.한화그룹도 한화기계와 일본의 일본정공(NSK)이 합작 설립한 한화NSK정밀의 한화측 지분 50%를 NSK에 2백억원에 팔았고 부도난 동서증권의 대주주인 극동건설은 동서증권의 경영권을 포기했다. 두산그룹은 OB맥주 등 주류 3개사의 영업과 관리조직을 통합하는 데 이어 병유리 제조업체인 두산유리와 캔제조업체인 두산제관,두산상사와 두산건설,두산기계와 두산전자,두산씨그램과 세계양주를 각각 합병하고 세왕화학 등 5∼6개 계열사도 관련 업체에 흡수합병시키거나 매각하기로 했다.두산그룹의 2단계 구조조정은 2년간추진되며 계열사는 12개사로 줄게 된다. 두산그룹은 전 계열사에 사외이사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유상증자와 외자도입으로 내년말까지 그룹 부채비율을 현재 500%에서 200%로 줄일 계획이다. 쌍용그룹도 쌍용건설이 미국 샌디에이고와 새크라멘토에 있는 매리엇 레지던스 인 호텔 2곳을 최근 미국 투자신탁회사인 선스톤 호텔 인베스터사에 3천50만달러에 매각했다고 이날 발표했다.또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이아몬드바시에 있는 해외 시멘트공장 현지법인인 리버사이드 시멘트사를 텍사스 인더스트리사에 1억2천만달러에 매각했다.쌍용은 이를 통해 2천7백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대우그룹에 매각한 쌍용자동차 부채의 원리금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쓸 계획이다.쌍용은 용평리조트와 그룹 사옥 건립 예정지였던 삼각지 민정학원 부지도 매물로 내놓았다. 한화그룹도 일본 NSK와 이달 중 매각대금의 입금을 끝내기로 하고 한화NSK정밀 창원공장의 전 직원을 해고없이 승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매각으로 한화그룹 계열사는 29개사로 줄게 됐다.87년에 설립된 한화NSK정밀은 한화기계와 NSK가 절반씩 지분출자한 회사로 창원 공장에서 VTR 헤드드럼과 소형 모터,전동공구 등에 사용되는 초정밀 베어링을 생산해 왔다. 한화는 이에 앞서 지난 12월 한화바스프우레탄을 독일 바스프사에 1천2백억원에 매각했으며 해외 석유메이저사 3∼4개사를 대상으로 주력 계열사인 한화에너지와 한화에너지프라자의 매각협상을 벌이고 있다.지난 6일에는 미국 최대 투자신탁회사인 얼라이언스 캐피털에 한화투자신탁의 지분 20%를 60억원에 매각했다. 한편 극동건설은 보유중이던 동서증권 주식 6백만주(지분비율 18%)를 동서증권에 위임하는 ‘경영권 포기 및 처분권 위임각서’를 제출,대주주로서의 경영권과 의결권을 포기했다고 밝혔다.동서증권의 김관종 사장이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임했고 박효식 전무와 최정식 상무가 후임 공동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동서증권은 극동건설에 대한 대여금 1천5백억원에 대해 총 1천8백억원의 담보도 확보했다.동서증권 경영정상화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이로써 극동건설과의 관계가 대부분 청산됐다”며 “전 직원이 단결해 회사의 재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하반기 취업 ‘금융­제약’ 노려라

    ◎전반적 채용 감축속 드물게 ‘작년수준’ 모집/안뽑았던 증권사들 “올해엔 뽑자” 계획/일부 회사서는 96년보다 늘려잡기도/외국계 컨설팅사들 100여명 공채 ‘낭보’ 올 하반기 취업문은 여전히 바늘구멍이다.기업들은 경기침체로 인력을 대폭 감원하는 한편 신규 채용규모도 줄이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금융 제약 등 전통적으로 채용 인원이 적은 업종만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뿐 대부분의 기업들이 공개채용 규모를 크게 줄였다.특히 호황 유망 업종인 전자 정보통신 업계도 채용규모를 줄일 예정이어서 취업 준비생들의 마음을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해 대규모 채용을 했던 삼성 대우 LG 등 가전사들 가운데 삼성전자만 지난해 수준인 1천명을 뽑을 예정이다.지난해 1천명을 선발했던 LG전자는 50∼100명으로 대폭 축소했다.대우전자도 100명 정도를 줄인 100∼150명선을 검토중이다.SK텔레콤은 10명을 줄인 170명을,대우정보시스템은 50명을 축소한 80명 정도를 채용할 계획이다.개인휴대통신(PCS) 업체들마저 사업확장에도 불구하고 경쟁격화에 따른비용지출을 감안,작년 수준을 유지할 방침이다. 자동차 관련업계의 신규채용은 크게 감소해 지난해보다 30%가량 줄 예상이다.부도사태를 겪은 철강업계도 불경기의 여파로 신규채용 인원이 줄 것으로 보인다.최대 업체인 포항제철은 채용 여부를 확정짓지 않고 있으나 대규모 채용은 기대하기 힘든 가운데 기술인력을 중심으로 소수만 뽑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연합철강과 풍산은 신규채용을 하지 않을 예정이며 동부제강만이 360명을 뽑을 계획이다.역시 부도 회오리에 휘말렸던 건설회사도 채용을 않거나 채용규모를 줄인다.두산건설만 65명을 신규충원할 계획이다.대우건설 극동건설 한양 공영토건 등 극소수 업체만 예년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금융기관은 대부분 채용계획을 확정하지 않았으나 대량 채용은 기대하기 어렵다.서울은행과 한국산업은행은 지난해와 같은 50명선,평화은행은 70명을 예상하고 있다.증권업계에서는 지난해 신입사원을 뽑지 않았던 대유증권과 쌍용투자증권이 채용계획을 마련중이고 제일증권 유화증권은 30명씩을 선발키로 했다.대신 동원 신영증권은 지난해 수준,고려증권은 20명 늘어난 70명을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보험업계에서는 교보생명이 지난해의 절반인 500명을 선발하는 등 대부분 축소할 방침이다. 한편 앤더슨 맥킨지 등 보수가 높은 외국계 컨설팅회사들이 하반기에 30명을 신규 채용키로 한 것을 비롯,대부분 5∼6명씩 20여개 컨설팅사가 100여명을 뽑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업체들이 지난주부터 포항공대 등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 패션전문점 전성시대/유통업체·패션회사 등 설립 붐

    ◎전국 30개… 외국사 진출 눈앞 패션전문점이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삼성물산(유투존),미도파(메트로미도파) 등 유통업체와 대하패션(트렌드20),엘칸토(브이익스체인지) 등 패션회사뿐 아니라 최근에는 두산건설,쌍방울개발 등도 신규 참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앞으로 패션전문점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여기에 영국 할인업체인 막스&스펜서가 명동과 압구정동에 점포를 설립한 상태이다.조이스,싹스 피프스 애비뉴 등도 국내 진출을 모색하고 있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명동에 패션전문점이 생긴 것은 지난 87년 메세지가 처음이지만 양적으로 대폭 늘어난 것은 최근 2∼3년 사이.현재 전국적으로 30여개의 전문점이 있다.백화점의 수많은 브랜드속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찾아 헤매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브랜드만을 갖춘 전문점을 찾는 소비층,즉 수요가 생기면서 공급이 늘어난 것이다. 백화점과 자체 대리점망에 의존하던 패션제품의 유통망이 패션전문점의 등장으로 유통 채널이 확대되었다.특히 10∼30대 초반의,패션 상품 소비력이 큰 세대를 주고객으로 하고 있어 패션전문점의 시장점유율이 확대되었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패션전문점간의 차별화전략도 점차 가속화되고 있다. 최근 개점 1주년을 맞은 유투존의 경우 설립 당시부터 모든 점을 차별화하는데 주력해 왔다.예컨대 신예 디자이너 브랜드매장인 챌린지매장과 평장 매장을 통해 독특한 패션제품을 보유하는 한편 정보지 제작,패션기금 조성 등 남들이 하지 않는 전략을 쓰고 있다.
  • 전문직·독신자·대학생 “눈길끌기”/오피스텔도 “개성시대”

    ◎한국형·환경밀착형 등 “차별화 바람”/재택근무·주거 지장없게 완벽시공 전문직 종사자와 독신자,대학생 등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오피스텔에도 특화 및 차별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방바닥을 온돌로 시공한 「한국형 오피스텔」이 첫선을 보였다.내부시설을 재택근무나 주거 등에 아무 지장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오피스텔도 나왔다. 낮은 건폐율과 녹지공간을 최대로 확보한 「환경밀착형」,생활의 편의를 추구한 「주상복합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오피스텔이 등장,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주고 있다. 신사프라자가 시행하고 구산건영(주)이 시공 중인 「강남뉴스텔」이 대표적인 한국형 오피스텔이다.서울 역삼역 태극당예식장 옆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전 평형의 방바닥을 온돌로 시공하고 개별 냉난방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평당 관리비가 8천원으로 일반 오피스텔보다 5천∼7천원 정도 싸다. 오피스텔 내부에는 세탁실 및 수납공간이 마련되고 15평형부터는 욕실 샤워부스도 있다.각 층에는 휴게실을 설치,입주자들의 만남과 휴식공간으로 황용토록 하고 옥상에는 정원을 꾸민다.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이며 총 79실 중 주력 평형은 16.42평이다.분양가는 평당 6백40만원이며 내년 4월에 입주할 예정이다.(02)540­2555. 대우건설이 여의도 한국방송공사(KBS)별관 뒤에 짓는 원룸형 고급 오피스텔은 편의성에 승부를 걸고 있다.지하 6층,지상 14층인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층까지를 근린생활시설 및 금융기관으로,3∼14층은 26∼36평형 168실의 오피스텔로 지어 입주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다. 지난 중순부터 분양 중이며 11개 타입의 실내평형으로 시공,입주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특히 주차장을 램프를 이용한 자주식 주차시설로 만들어 기계식의 단점을 보완했다.개인 사용량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개폐식 냉난방시설,층별 여성 전용화장실 및 휴게실을 설치해 입주자에게는 재택근무와 다름없는 편리함을,사무실 근무자에게는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도록 배려했다. 분양가는 평당 5백90만원이며 입주자의 희망에 따라 40∼50%의 융자도 받을수있다.(02)761­9966. 한라시멘트 건설본부가 서울 서초동에서 건설중인 「한라 그린빌」은 우면산의 쾌적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각종 첨단시설을 갖춘 환경밀착형으로 분류된다.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인 이 오피스텔은 14∼28평까지 11개형이며 평형별로 15가구씩(14평형은 30가구)모두 180가구이다.분양가는 평당 5백만원. 중앙공급식 냉난방시설,도시가스시설,위성방송 및 CC­TV시설,가구당 전화 5회선,원격검침시스템,고속엘리베이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며 입주자들이 24시간 업무 및 주거에 불편이 없도록 설계됐다.특히 건폐율이 39.75%로 낮고 대지면적(437평)의 60%를 녹지공원 및 주차장으로 확보했다.(02)3444­3696∼8. 이밖에 LG건설이 서울 삼성동 테헤란로에서 분양중인 「LG트윈텔 2」 180실은 최상의 교통 및 업무환경을 전략적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오피스텔 내부에 고품격 시스템을 갖춘 부엌과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등 실용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지하 7층,지상 18층 규모로 2000년 6월에 입주할 예정이다.분양평형은 20평형105실,28평형 30실,46평형 15실,48평형 30실 등이다.분양가는 평당 7백59만원.(02)595­8979. 두산건설이 서울 구로동 가로공원 인근에 건립중인 「도림 두산베어스타워」는 주상복합형.20∼40평의 원룸형 오피스텔 21실을 분양중이며 평당 분양가는 3백75만원선이다.가구당 3천만원까지 융자도 해준다.34평·46평형 아파트(평당분양가 4백17만원)67가구를 함께 분양중이며 상가는 별도로 분양한다.(02)853­5566.
  • 진주에 백화점 2개 신설

    ◎신세계·진주 내년 11·12월 잇따라 개점/시장규모 연 4천억 예상/사천·하동·광양 등 상권에 서부경남 중심도시인 진주에 내년 2개의 대형 백화점이 들어선다. 그동안 변변한 백화점 하나 없어 재래시장과 지하상가 두 상권이 분점해 오던 지역시장에 고객 쟁탈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업계측이 예상하는 시장규모는 연 4천억원정도.상권지역도 지역중심도시인 진주를 비롯한 사천·하동 등 서부경남 2개시,8개군.1백만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중장기적으로는 제철도시인 전남 광양지역도 상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쇼핑문화를 선도할 백화점은 신세계백화점 진주점과 진주백화점.내년말 각각 문을 열게 된다. 신세계백화점 진주점의 개점시기는 내년 11월.진주 우성주택이 인사동 옛 동아견직 자리 3천63평의 부지에 지하·지상 각 4층 규모로 건립한다.두산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난해 5월 공사에 들어갔다.매장운영은 서울에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직접한다. 백화점측은 이 지역 주민들이 서울 등 대도시와 같은 수준높은 쇼핑문화를 즐길수 있도록 매장구성 등을 고급화한다는 전략을 준비를 하고 있다.아직 세부적인 매장구성이나 운영방안은 세우지 않았으나 서울 신세계백화점 경영방식을 그대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주백화점은 유통전문회사인 태영실업이 평안동 옛 금성초등학교 자리 1천854평 부지에 지하 7층 지상 11층 규모로 건립한다.신동아건설이 공사를 맡아 지난 4일 착공,내년 12월 문을 열 계획이다. 지하 2∼7층은 2천60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으로 쓰고 지상 9층에는 문화센터,10·11층은 스포츠센터가 마련된다.12층 옥상은 야외공연장과 스카이라운지 등 옥상시민공원으로 꾸민다. 태영실업측은 진주백화점이 경남권 최고의 백화점 쇼핑문화를 선보일 수 있도록 매장구성을 준비하고 있다.최근 농촌지역에서 공업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어 시장규모는 더없이 크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첨단항공단지가 들어서는 사천은 물론 진주비행장을 이용하는 제철도시인 전남 광양지역주민들도 가시권에 들어올 수 있다』며 장기전망을 했다. 비슷한시기에 개점하는 두 백화점.그동안 창원·마산·부산 등 인근 도시로 오가며 백화점 쇼핑을 해왔던 시민들의 마음을 어느 백화점이 먼저 사로잡느냐가 생존의 관건이 되는 셈이다.
  • 두산그룹 사장단 인사/백화 부회장 조사홍씨/건설 사장 강문창씨

    ◎동아 사장 양성모씨/정보통신 사장 김천사씨/경월·선양 사장 김대중씨 두산그룹은 2일 조사홍 두산백화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발령하는 등 9명의 사장단 및 기조실 임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두산건설 강문창 부사장과 두산동아 양성모 부사장,두산정보통신 김천사 전무가 각각 사장으로 승진됐으며 두산백화 김대중 전무는 두산경월과 선양주조사장으로,두산동아 김윤일 전무는 선양주조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그룹기획조정실사장에 은종일 두산신협이사장이,두산백화사장에 이희수 두산경월사장이,그룹홍보실장에 문창석 두산상무가 자리를 옮겼다. 두산그룹은 이번 인사에 이어 1단계 사업구조조정작업이 끝나는대로 후속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 두산그룹 새달 창업 100주년

    ◎타임캡슐 묻기·맥주 빨리마시기 등 행사 다양/직물도매업서 출발… 46년 「두산」 상호 첫 사용/주류·건설·유통 등 현재 24개 계열사 거느려 두산그룹이 다음달 1일 국내기업으로서는 최초로 창업 1백주년을 맞는다. 두산은 1백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박용곤 그룹회장을 비롯한 1만2천여명의 내외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창업기념행사를 갖는다.1천2백여명의 국내외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대규모 리셉션과 만찬 계획도 있다.또 그룹 발상지인 종로4가 담배인사공사 옆에 조성한 소공원에서 그룹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소품 1천여점을 담은 타임캡슐을 매설한다.캡슐은 1백년후인 2096년 개봉된다.이와함께 맥주 빨리 마시기,팔씨름 등 1백가지 분야에서 우승한 사원 1백명을 시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896년 구한말 보부상인 매헌 박승직 선생이 설립한 직물도매상점인 「박승직상점」을 모태로 하는 두산은 창업 50년되던 해인 지난 46년 설립한 「두산상회」에서 두산을 사용,오늘에 이르렀다. 성실,신뢰,인화를 기업신조로 삼고 있는 두산은 현재 24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지난해 총매출 5조3천억원,수출 5억5천만달러를 달성한 거대 기업군으로 성장했다.주류 식음료 분야에 OB맥주 등 6개사,건설 기계업종에 두산건설 등 8개사,정보 유통분야에 두산정보통신 등 10개사가 있다. 창업1세기를 맞아 두산은 올해 그룹 CI통일작업을 벌여 계열사 이름을 OB맥주 등 일부 회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두산으로 통일했으며 그룹 마크도 바꾸었다.〈손성진 기자〉
  • “신도시 아파트 모두 안전”/92년이후 시공 6백75동

    ◎건축학회 등 조사/“염분량·강도·외관 이상없어” 바다모래 사용 등으로 부실시공에 대한 의구심이 많던 신도시 아파트 가운데 92년이후 시공된 아파트는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설업체연합회(한건연)와 대한건축학회는 22일 지난 92년이후 대형건설업체가 분당·일산·평촌·중동 등 4개 신도시에 건설한 아파트 1천8백여동 가운데 6백75개 동에 대한 안전점검결과 콘크리트의 염분함유량·강도·외관 등에서 안전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안전점검대상은 한건련 소속 25개 대형업체가 92년 1월부터 95년 7월까지 착공,입주를 끝낸 일산 2백76개 동,분당 2백63개 동,평촌 79개 동,중동 57개 동 등이다.극동건설·두산건설·삼부토건·삼성중공업·신성·한양 등 6개 사가 시공한 아파트는 조사계약미비 등 사유로 점검대상에서 빠졌다. 조사에서는 콘크리트의 염분함유량허용치를 0.9㎏/㎥이하,강도 2백10㎏/㎠이상을 각각 기준으로 삼았으며 건축학회가 각 시공사와 개별적으로 계약을 맺어 지난해 9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실시했다. 동시에 실시된 신도시 아파트내 주차장 2백12곳에 대한 안전점검에서는 현행 법정기준치인 ㎢당 1천2백㎏의 하중능력을 갖춘 곳이 1백98곳이었고 14곳은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학회의 관계자는 그러나 『하중능력이 법정치이하인 주차장은 시공당시 하중설계기준이 ㎢당 6백㎏이었기 때문』이라며 『기준치미달 주차장에 대해서는 해당건설업체와 계약을 하는대로 추가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육철수 기자〉
  • “최우수 아파트상 수상” 두산개발 광고 시정령

    두산개발(주)의 아파트 분양광고중 일부가 허위로 밝혀져 허위광고를 중지하고 법 위반사실을 1개 중앙일간지에 공표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1일 공정위에 따르면 두산개발은 작년 11월 경기도 부천에 8백20가구의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면서 분양 광고에 한국능률협회가 주는 「94년도 고객만족 최우수 아파트상 수상」업체라고 표현했다.이 상은 두산개발이 아니라 계열사인 두산건설이 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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